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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사라진 시대…31세 애플 전문기자는 어떻게 별이 됐나

2009년 12월 24일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애플이 아이슬레이트(islate.com)란 도메인을 인수했다는 기사였다. 언뜻 보면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맥루머스는 이 사실을 토대로 “애플이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블릿 이름은 '아이슬레이트'가 될 것이란 주장도 담고 있었다. 한 달이 채 안돼 맥루머스 보도는 사실로 밝혀졌다. 이듬해인 2010년 1월 맥월드 행사에서 스티브 잡스가 직접 '아이패드'를 들고 나와 소개했다. 당시 맥루머스 기사 끝부분에는 "아이슬레이트를 어떻게 봐야 할 지 정확하게 설명해준 마크 거먼에게 감사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마크 거먼(Mark Gurman)이 IT 저널리즘에 본격 발을 딛는 순간이었다. 당시 거먼은 나이 15세에 불과한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다. 맥루머스의 '아이패드 특종'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거먼은 이후 또 다른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몸을 담는다. 나인투파이브맥에 합류한 거먼은 연이어 특종을 쏟아냈다. 시리, 페이스타임, 레티나 맥북프로 출시를 처음 알린 것도 10대 기자 거먼이었다. 나인투파이브맥에서 기자 생활 시작…대학 졸업하면서 블룸버그로 옮겨 고등학교를 졸업한 거먼은 미시건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생활과 테크 블로거를 병행하면서도 특종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미시건대학 신입생이던 2013년 애플이 128GB 아이패드를 내놓는다는 특종을 했다. 이 특종 보도는 이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매체들이 받아 썼다. 테크 블로거로 활동하던 거먼의 이런 활동에 유력 매체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경제전문잡지 포천은 30세 이하 30대 인물에 거먼의 이름을 올려놨다. 또 타임의 25대 블로거, 와이어드가 선정한 소비자 가전 분야에 저명인사 16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크 거먼은 2016년 미시건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또 다시 뉴스메이커가 됐다. 그 해 10월 블룸버그로 자리를 옮긴 것.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 보도한 이 소식은 여러 유력 매체들이 연이어 받아썼다. 특정 기자의 이직 소식을 여러 매체들이 주요 뉴스로 소개할 정도로 그는 이미 스타 IT 저널리스트로 자리를 굳히고 있었다. 블룸버그에 합류한 거먼은 애플 뿐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른 매체들도 다루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에는 '파워온(Power On)'이란 주간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있다. '파워온'은 월 구독료 11.99달러인 유료 뉴스레터다. 거먼이 발행하는 '파워온'은 일반 구독자 뿐 아니라 기자들에게도 필독 뉴스레터 중 하나로 꼽힌다. 주초 나오는 애플 관련 소식 중엔 '파워온'을 인용한 보도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폭 넓은 테크 지식+방대한 취재망=최고 애플 전문기자로 각광 마크 거먼은 올해로 기자 경력 16년째를 맡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나이 31세에 불과한 청년이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제 막 초년 기자 티를 벗을까 말까 한 나이다. 지금 저널리즘 현장에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자 역할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과연 기자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냐는 불안감 섞인 질문을 던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시대에 어린 나이부터 테크 전문 기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마크 거먼의 활약 비결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거먼은 지난 해 사이버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초기에 쓴 많은 기사들은 공개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자료들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이슬레이트' 도메인에서 아이패드 출시를 밝혀낸 첫 특종이 대표적이다. 그는 또 iOS 소스코드 분석을 통해서도 많은 사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런 분석이 가능했던 건 거먼의 'IT 덕후' 기질 덕분이었다. 거먼은 사이버뉴스와 인터뷰에서 “2004년 아이팟 미니'를 처음 본 이후 애플 기술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애플이 2004년 앱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앱 개발자로 많은 경험을 쌓은 것도 특종 보도를 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하지만 테크 블로거에서 저널리스트로 도약하기 위해선 '기술 덕후' 기질 만으론 부족하다. 관련 취재원을 다수 확보하는 것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거먼 역시 차츰 애플 내부와 공급망 취재 쪽으로 발을 넓혀갔다. 애플 카 프로제트 취소나 비전 프로 관련 특종들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그런데 애플을 취재하는 기자가 한 두 명이 아니다. 그들 모두 애플 내부와 공급망 취재원 확보에 공을 쏟는다. 그게 기자들 경쟁력의 밑바탕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거먼이 유독 오랜 기간 꾸준하게 애플 관련 특종을 쏟아내는 비결은 뭘까? 사이버뉴스는 “거먼이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이 믿을만한 취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코딩을 비롯한 IT 기술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재원의 입을 여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한 부분도 있다. 전문적인 기술 지식으로 무장한 거먼은 기업과 공급망 취재라는 전통적인 저널리즘 능력을 구비하면서 서른을 갓 넘긴 나이에 몇 안되는 '스타 IT 기자'로 떠오른 셈이다. IT 저널리즘의 별이었던 모스버그와 스위셔…그들의 빈 자리는 누가 메울까 미국 IT 저널리즘을 대표하는 스타 기자는 월터 모스버그와 카라 스위셔였다. 특히 월터 모스버그는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를 같은 무대에 앉혀 놓고 좌담회를 진행할 정도로 IT 저널리즘 영역에선 전설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모스버그가 은퇴하고, 카라 스위셔의 영향력도 예전 같지 않다. IT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별들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이들이 활약하던 시대를 떠올릴 때마다 연상되는 문구가 있다. 헝가리 출신의 뛰어난 이론가 게오르크 루카치가 쓴 '소설의 이론' 첫 문장이다. “별이 총총한 하늘이 갈 수 있고 가야만 하는 길들의 지도인 시대,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는 복되도다.” 모스버그와 스위셔가 한창 활약하던 시대는 IT 저널리즘 영역에서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였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서서히 기억 뒤편으로 사라지고 있는 지금, 과연 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마크 거먼에게 그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애플 제품 특종과 폭로 쪽에 치우쳐 있는 거먼에게 모스버그 같은 아우라를 기대하는 건 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먼 특유의 뛰어난 분석 능력과 취재력은 IT 저널리즘의 소중한 보배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이젠 어떤 영역이던 '별들의 시대'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과한 처사일 수도 있다. 그러니 지금은 그냥 마크 거먼이 쏟아내는 뛰어난 기사들을 감상하는 수밖에. 어쩌면 그가 좀 더 연륜이 쌓이면 21세기형 '별들의 시대'의 한 축을 담당할 지도 모를 일이니.

2025.04.18 17:1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씨이랩 "5년내 10배 성장"···피지컬AI 기업 도약 선언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 대표 윤세혁·채정환)이 비전AI를 넘어 피지컬 AI 기업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5년내 10배 이상 성장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씨이랩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비전(Vision)AI를 넘어 이를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피지컬(Physical)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밝혔다. 윤세혁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씨이랩의 비전AI 기술과 GPU 최적화 솔루션(아스트라고,AstraGo)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VLM(Vision Language Model)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AI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발표 서두에서 윤 대표는 “AI산업은 이제 본격적 인프라 구축 단계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의 도입”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씨이랩은 이러한 AI발전 흐름의 각 단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미래의 '리얼월드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씨이랩은 GPU 활용 능력을 글로벌로 호평을 받아 2019년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의 우선 파트너(프레퍼드 파트너)로 선정 된 바 있다. 작년에는 '옴니버스(엔비디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컴피턴시'도 획득하는 등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씨이랩은 크게 ▲AI인프라(제품 아스트라고) ▲비전AI(제품 X아이바, 비디고) ▲디지털트윈(제품명 X젠, 엔비디아 옴니버스 활용) 등 세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윤 대표는 올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KT 신사업전략실을 거쳐 엔젠바이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올 1월 씨이랩에 CFO로 합류했다. '아스트라고'로 AI도입 장벽 낮춰...기존보다 비용 50% 절감 최근 국가 차원의 AI 산업전략 실행 및 컴퓨팅센터 투자 확대가 본격화하며, AI 자원 효율화 기술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씨이랩은 이에 맞춰 GPU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 솔루션 'AstraGo'를 통해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윤 대표는 1970년대 국가 인프라인 경부고속도로가 깔리고, 2000년대는 인터넷 고속도로가 깔렸고, 올해는 AI가 70년대 고속도로처럼 인프라로 깔린다면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GPU 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출시한 아스트라고는 GPU 자원 활용과 관리를 자동화해 기존 방식 대비 최대 50% 이상 비용 절감을 실현해준다"고 강조했다. 비용 50% 절감과 함께 아스트라고는 작업속도도 80% 이상 향상시켜주고, 또 구축 시간도 90% 이상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실제 모 대학의 경우 AI개발 자원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공유하려는 니즈가 있었는데, 아스트라고를 도입해 머신러닝(ML) 환경을 1분내 구축, 워크로드 처리량이 두 배 증가했다. 또 모 대기업도 '아스트라고'를 도입해 인프라 관리 효율을 10배 향상 시켰다고 윤 대표는 설명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에 1조 8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예정인데 윤 대표는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에 맞춰 아스트라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스트라고는 앞으로 국내 AI 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전AI 'X아이바'와 '비디고'로 산업특화 AI 시장 확대 씨이랩은 영상정보와 언어정보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해하는 자사의 VLM 기술을 자사 주요 제품군에 탑재해 제조, 바이오, 물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고정밀 비전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 대규모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클라우드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를 통해 제조(GMP 품질관리 등), 바이오, 국방,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AI 혁신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중 바이오 GMP(제조품질관리) 산업 특화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 ' 및 반도체 분야에서도 초정밀 결함 및 정렬 탐지 솔루션 'XAIVA Micro(마이크로)'을 출시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에 'X아이바'를 적용, 불량품 검출율 99%를 달성했다. 또 국내 바이오 제조업의 안정보호구 분석에 적용해 99%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디고'는 디지털 홈쇼핑 전문기업에 적용했다. 씨이랩은 최근 출범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각 산업 분야 전문 기업들과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사업 강화...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 자사 'X젠' 결합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용 반도체 및 제조 분야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엔비디아와 협업을 강화하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공동 기술협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피지컬 AI 중심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본격 전환할 계획이다. 이 비즈니스에는 씨이랩의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엑스젠(X-GEN)'이 적용된다. 회사는 국방 분야에 '엑스젠'을 적용, 객체 은폐의 경우 AI모델 정확성이 5% 향상됐고, 타겟 움직임 분야는 4%, 야간 목표 탐지는 11%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구체적 수주로도 이어져 2023년 1개 라인에 설치, 매출 3억원을 올렸는데, 2024년 확장사업(피지컬AI 구현 AI공정 시뮬레이션)으로 이어져 3개 라인에서 21억 규모 매출을 올렸다. 4가지 성장 전략 추진...윤세혁 대표 "AI는 필수 인프라이자 일상으로 들어와" AI는 연구개발단계에서 수익모델단계로 진화중인데, 씨이랩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3곳 모두 시장 전망이 밝다. 먼저 '아스트라고'와 관련이 큰 AI에 대한 각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가 잇달았다. 미국이 민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720조를 투자할 예정이고, 중국도 'AI플러스 행동계획'을 마련해 19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도 GPU 1만장 이상이 들어가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 씨이랩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영상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 비전AI 시장도 연평균 21% 이상 급성장이 예상된다. 실제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비전AI시장 규모는 2023년 172억달러에서 2028년 457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영상 소비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인당 월평균 유튜ㅡ 시청 시간이 40시간이 넘는다. 영상 소셜미디어의 일일 이용자수 도 9억명 이상이다. 여기에 반도체, 바이오, 광고, 스포츠, 국방,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비전AI 도입을 늘리고 있다. 이런 좋은 환경을 맞아 씨이랩은 이날 네 가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엔비디아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지원, 옴니버스 플랫폼 사업 확대다. 구체적으로 AI인프라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강화하고, AI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구축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두번째 성장 전략은 바이오, 반도체, 미디어에 비전AI를 적용, 국내 사업 전환 및 매출 확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 파트너 정책인 XPN(씨이랩 파트너 네트워크)을 가동해 공략 대상을 확대한다. 셋째, 반도체, 배터리 불량률 감소를 위한 초정밀 결함 및 정렬 탐지 제품을 출시한다. 반도체용 제품인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를 출시, 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넷째, 바이오와 GMP 산업 특화 '온 디바이스 AI'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VLM 모델을 선보이고 또 바이오와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날 이런 성장 전략을 들려준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는 기업과 개인의 단순 도구를 넘어 전기나 핸드폰처럼 우리 모든 삷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인프라이자 개인 일상으로 진화할 것이다. 올해 씨이랩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전AI를 확장하는 한편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씨이랩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산업의 AI혁신을 잘 준비해 향후 5년내 10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지컬 AI기업 도약을 위해 씨이랩은 내년부터 로봇 비전 사업을 확장하고 로봇 제조사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모빌리티 비전AI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초정밀 비전AI와 피지컬AI로 산업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목표대로 잘 진행되면 씨이랩은 오는 2028년 AI인프라에서 5000개 라이선스(올해 블랙웰 서버 수요가 320만대로 추정)를 공급하고, 비전AI에서 5만개 디바이스(국내 CCTV는 약 1100만대가 있음)에 적용하며, 디지털트윈에서 20건(국내 대규모 생산라인 2000개 존재)의 수주를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2025.04.18 05:00방은주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자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혁신상 수상으로 혁신적 영향력 인정받아

ADGHW 혁신상 2025 수상자들은 산전 유전자 편집, 로봇을 활용한 장기 이식, 정밀 약물 전달, 새로운 통증 치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도모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킹 파이살 전문 병원 및 연구 센터, 바이오사피엔, 노벨상 수상자 아뎀 파타푸티언 등이 수상 영예 안아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데 ADGHW의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재정의하기 위해 번영하는 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아부다비의 의지 입증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가 4월 16일 혁신적인 기여로 건강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전 세계 우수한 개인과 기관을 표창했다. ADGHW 혁신상 2025(ADGHW Innovation Awards 2025) 수상자들에게는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기술, 진단 분야에서 선구적인 솔루션을 찾아낸 공로로 전 세계적 인정과 함께 총상금 20만 달러가 수여됐다.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e&과 퓨어헬스(PureHealth)가 후원하는 ADGHW 혁신상에는 올해 전 세계와 중동 지역 내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의 응모가 접수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과 바이오 기술 혁신, 의료기기와 진단 분야에서 중요한 건강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기관과 개인이 주로 응모했다. 수상자는 글로벌 건강 전문가, 정책 입안자, 기술 리더로 구성된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ADGHW 혁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 부문상은 통증 인식에 관여하는 새로운 분자 표적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아뎀 파타푸티언(Ardem Patapoutian) 박사가 받았다. 그의 연구는 만성 및 신경병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어 맞춤형 의학과 신경과학 분야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영향력 있는 종양학 연구와 지역 내 의료 혁신에 기여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의 헤삼 A. 압둘라(Hesham A. Abdullah) 및 개인 맞춤형 재생 의학용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발전시킨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Sheikh Shakhbout Medical City) 소속 쿠로스 로티(Kourosh Lotfi)는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연구소 부문상은 산전 치료용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한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여러 차세대 백신 개발의 기반이 된 선구적인 mRNA 플랫폼 기술을 연구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공동 수상했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소아과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도구 StrepApp를 개발한 어린이 국가 병원(Children's National Hospital), 대사 질환 치료법을 재정의한 최초의 이중 GIP/GLP-1 치료로 비만 치료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자동화와 정밀화를 통해 방사선 진단 보고를 혁신한 RadioReport Automatic AI를 개발한 네오 Q 퀄리티 인 이미징(Neo Q Quality in Imaging GmbH). 지역 연구소 부문은 로봇 보조 수술로 장기 이식 분야를 혁신한 공로로 킹 파이살 전문 병원 및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 Research Centre)가 수상했다. 이 병원은 로봇 기술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중동 지역과 그 외 지역에서 장기 이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당뇨족궤양 검진용 AI 기반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해 조기 발견과 선제적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줄인 앰플리파이 헬스(amplifai health), 차세대 생물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AI를 탑재한 단백질 공학 플랫폼(Protein Engineering Platform)을 개발한 프로티니아(Proteinea), mRNA-LNP 기술을 활용해 혈액학적 악성 종양에서 CD19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 치료제 BestCAR를 개발한 파이어니라 바이오사이선시즈(Pioneera Biosciences). 지역 연구소 부문은 표적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치료를 집중시켜 전신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향상시킨 혁신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메디칩(MediChip)을 개발한 바이오사피엔(BioSapien Inc.)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정밀 치료와 환자 중심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다발성경화증 진단과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첨단 신경 영상 플랫폼 라미네이트 MS(LAMINATE MS)를 개발한 뉴욕 대학교 아부다비, 골 건강 검진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다기관 검증 임상 시험 CHESS-Osteoporosis를 개발한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 AI로 생체 골격 이식물을 개발해 골절 치료와 맞춤형 정형외과 치료를 재정의한 에피본(EpiBone, Ltd.), 혈액학 진단 분야를 발전시켜 다중 모달 데이터 통합과 임상 검증을 통해 AI 모델을 개선한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 시상식 개회사에서 아부다비 보건부 장관인 만수르 아브라함 알 만수리(Mansoor Ibrahim Al Mansoori) 박사는 이 상이 의료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의료 분야 전반의 발전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고위 관료, 의료 분야 리더, 업계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특히 바레인 보건부 장관인 잘릴라 빈트 알-사이드 자와드 하산(Jaleela bint Al-Sayed Jawad Hasan) 박사, 조지아 점령 지역 내 강제 이주자•노동•보건•사회 복지부 장관인 미하일 사르제발드제(Mikheil Sarjveladze) 박사, 샤이스타 아시프(Shaista Asif) 퓨어헬스 그룹 CEO, 노바티스(Novartis) 국제 부문 회장 패트릭 호버(Patrick Horber) 박사, 제이콥 테이센(Jacob Thaysen) 일루미나(Illumina) CEO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발표에 대해 바레인 보건부 차관 누라 카미스 알 가이티(Noura Khamis Al Ghaithi)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온 선구자들을 기리게 되어 기쁘다. 그들이 올린 성과는 혁신이 글로벌 보건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발휘한 강력한 힘뿐만 아니라 우리가 협력해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잘 보여준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을 축하함으로써 오늘날 달성된 성과를 인정하는 동시에 누구나 건강과 장수를 누리는 더 건강한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응모한 연구 성과는 독창성, 영향력, 확장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보건, 디지털 헬스케어, 공공 정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평가가 엄격하게 진행되는지 감독했다. 패널에는 보건부 보건 생명과학 부문 집행이사인 아스마 이브라힘 알 만나에이(Asma Ibrahim Al Mannaei) 박사,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외과의사, 교육자, 미래학자, 혁신가 및 기업가인 샤피 아흐메드(Shafi Ahmed) 교수, 존 노스타(John Nosta) 노스타랩(NostaLab) 회장, 리나 샤디드(Lina Shadid) 중동 보건 산업 담당 리더, 주빈 다루왈라(Zubin Daruwalla) PwC 아시아•태평양 보건 산업 담당 리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리나 샤디드 중동 보건 산업 담당 리더는 "ADGHW 혁신상은 창의성, 엄격함, 목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업과 혁신이 발휘할 수 있는 변화의 힘을 상징한다"면서 "제출된 신청서가 다양하고 창의적이라는 건, 아부다비가 보건 분야 발전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PwC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혁신이 장려되고 축하받는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다양한 신청자 그룹은 또 ADGHW가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부다비가 글로벌 보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는 번영하는 생태계 육성에 헌신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초로 AI 어시스턴트가 심사 과정에 동원됐다. AI 어시스턴트는 패턴을 식별하고, 비교 분석을 제공하고, 논의 과정에서 인간 전문가의 전문성을 보완하며 심사위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이런 하이브리드 심사 모델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ADGHW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ADGHW는 보건부의 주요 정부 이니셔티브로, '장수를 위한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Towards Longevity: Redefining Health and Well-being)'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예방적, 개인 맞춤형,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접근 방식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건강과 웰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네 가지 핵심 주제, 즉, ▲장수와 정밀 의료 ▲보건 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생명과학 분야 투자가 향후 논의와 이니셔티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ADGHW는 건강과 웰빙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경 없는 커뮤니티이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소개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DGHW)는 아부다비 보건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부 주도 이니셔티브이다. '장수를 위한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력을 촉진한다. ADGHW는 예방적, 개인 맞춤형,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접근 방식을 통해 연중 내내 운영되는 '항상 활성화된(always-on)' 플랫폼이다. 세계와 함께 세계를 위해 열리는 ADGHW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교류와 공동 행동을 위한 플랫폼이다. ADGHW는 기업가, 정책 입안자, 연구자, 혁신가, 투자자들이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고, 정밀 의료 발전과 탄력적인 기술 기반 생태계 구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하도록 권장한다. ADGHW 2025는 창립 파트너인 M42와 글로벌 건강 및 장수 챔피언인 퓨어헬스 등 주요 전략적 파트너들과 자랑스럽게 협력하고 있다. 추가 전시업체 및 후원사로는 버질(Burjeel), GSK,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릴리, 마이크로소프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비아트리스(Viatris), 노바티스, 로슈(Roche),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Cleveland Clinic Abu Dhabi, Deloitte), 길리어드(Gilead), 주베네센스(Juvenescence), NYU 아부다비(NYU Abu Dhabi) 및 화이자(Pfizer)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헌신하고 있다. ADGH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dgh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등록은 https://www.adghw.com/forms/media-registration/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나 인터뷰 요청은 아래 연락처 참조. 마룬 파라(Maroun Farah), 시니어 미디어 관계 매니저,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 이메일: mfarah@webershandwick.com 전화: +971 55 166 2557 아부다비 보건부 소개 아부다비 보건부는 아부다비의 의료 부문 규제 기관이다.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인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의료 시스템의 규제 체제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규정 준수 점검, 기준 집행, 에미리트 내 모든 의료 제공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우수 사례와 성과 목표를 채택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포함된다. 아부다비는 모든 지역 주민의 건강, 장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능형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부는 최신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략적 중점 분야인 '건강한 인구',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회복력과 혁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모든 개인을 위한 의료 예측, 예방, 개인화라는 목표에 대한 보건부의 변함없는 헌신을 반영한다. https://www.doh.gov.ae/를 방문하거나 엑스(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및 유튜브에서 팔로우하면 보건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마이람 알 마르주오키(Mariam Al Marzooqi) 이메일: msalmarzooqi@doh.gov.ae 전화: +971 50 536 666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6/ADGHW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40/ADGHW_2.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41/ADGHW_3.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7/ADGHW_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9/ADGHW_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5/Abu_Dhabi_Global_Health_Week_Logo.jpg?p=medium600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2025.04.17 22:10글로벌뉴스

데크라,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로 2024 회계연도 성공적 마무리…성장과 혁신 지속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2024년 매출과 EBIT 모두 증가세 기록 핵심 인력 규모도 지속 확대 창립 100주년 맞은 데크라, 전통적인 차량 검사 기관에서 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분야의 독립적 전문 기관으로 성공적 전환 슈투트가르트, 독일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데크라(DEKRA)가 2024년 변동성이 큰 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매출은 4.7% 증가한 42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임시직을 제외한 핵심 사업 부문에서는 7%의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EBIT)은 4.2% 증가한 2억 6600만 유로, 상각 전 영업이익 (EBITDA)은 5.4% 증가한 4억 8010만 유로로 집계됐다. 핵심 인력은 800명 늘어 약 3만 3000명에 달했다. 현재 약 4만 8000명의 전문가가 세계 최대의 비상장 시험, 검사 및 인증 전문 기관인 데크라에서 근무 중이다. 스탠 주르키에비츠 (Stan Zurkiewicz) 데크라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경제적 긴장이 지속된 한 해에도 견고한 매출 및 수익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 '전략 2025'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 핵심 메가트렌드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이 2024년 데크라의 경제적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볼프강 린센마이어(Wolfgang Linsenmaier) 데크라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인사 담당 이사는 "직원은 데크라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이처럼 불확실한 시기에도 핵심 인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데크라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과 향후 분명한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전체 기사 보기: https://www.dekra.kr/en/dekra-continues-on-a-path-of-growth-and-transformation/ 데크라 소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데크라는 안전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업이다. 1925년 차량 검사를 통한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데크라는 시험, 검사 및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독립 비상장 전문 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데크라는 '미래를 위한 준비(Securing the Future)'라는 창립 슬로건 아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는 포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데크라는 4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4만 8000명의 직원이 5개 대륙 60여 개국에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크라는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상위 1% 기업에 선정됐다.

2025.04.17 13:10글로벌뉴스

'클랩',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와 서비스 공급기업이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더욱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세워 빠르게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총 수요기업 규모는 252개사다. 디웨일은 성과관리 프로세스 혁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을 제공한다.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시스템통합(SI) 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오픈API를 활용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한 HR 솔루션이다. ▲각 조직의 평가 제도에 맞춰 운영이 가능한 성과 평가 ▲명확한 목표설정(OKR, KPI)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등 성과관리의 각 요소별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클랩을 사용한 기업들은 기존에 문서 작업을 기반으로 복잡하게 이뤄져왔던 성과관리 리소스를 평균 80% 단축하고, 직원들의 근속기간이 30%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온 클랩은 현재 KFC코리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중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은 99%를 기록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고유의 사내문화를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싶은 중소기업들의 파트너가 되어 각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인사평가 혹은 성과관리 제도를 그대로 구현해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0:07백봉삼 기자

2500만 유저가 선택한 '알PDF'…PC 이어 모바일서도 쓴다

이스트소프트가 인기 소프트웨어 '알PDF'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문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PDF 편집 ▲PDF 보호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 ▲암호 설정 등 PC에서 제공되던 기존 주요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 사용 환경에 맞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편의성을 강화한 '알PDF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알PDF'는 2천500만 유저가 선택한 '알툴즈' 제품군 가운데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PDF 편집 도구다. '알PDF 모바일'은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대부분의 기능이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작동해 사용자의 파일이 서버에 업로드되지 않으며 서버에서 처리하는 오피스(Office) 파일 변환 작업 역시 파일은 저장되지 않고 즉시 폐기된다. 이는 높은 보안 기술력을 보유한 자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민감한 문서를 다루는 사용자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그동안 PC 기반 인기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송, 피크닉, 앨런에 이어 이번에 알PDF까지 출시하며 모바일 생산성 도구로서 알툴즈의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이스트소프트 알툴즈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생산성 강화가 중요해지는 만큼 알PDF 모바일은 많은 유저가 바라왔던 제품"이라며 "향후 AI 기능 탑재도 이뤄질 예정으로, 알PDF 모바일은 알툴즈가 AI 생산성 툴로 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6:22장유미 기자

KRISS, 위성 신뢰도 99.9999% 뒷받침할 '임피던스 측정표준' 확립

인공위성 엔지니어들은 위성 분야 시스템 신뢰성을 '식스 나인'(99.9999%) 수준까지 따진다. 100만 번 중 단 1번의 실패만 허용하는 수치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지구 저궤도에 위성 8천 개 이상을 배치하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다. 위성은 한 번 발사하면 수리가 안되기 때문에 기술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자파측정그룹이 '한국형 스타링크' 성능 보장에 기반이 되는 전자파 측정표준 기술을 확보했다. 오차는 불확도 0.3% 수준이다. 이들은 6G 저궤도 위성 통신의 핵심 구성요소인 도파관 전자파 임피던스(저항과 유사한 전자파 전송특성) 측정표준을 개발했다. 도파관은 전자기파를 특정한 경로로 전달하는 구조물이다. 고주파를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고 내구성도 뛰어나 위성 통신 시스템의 신호 전달 채널로 쓰인다. 연구진은 도파관을 통해 전송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 중 국산 초소형 저궤도 위성에 쓰이는 X대역(8~12 GHz) 임피던스 측정표준을 최우선 확립했다. 연구진은 또 도파관 임피던스 교정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임피던스 측정에 사용하는 회로망 분석기를 교정하려면 해외로 장비를 보내야 했다. 연구책임자인 조치현 책임연구원은 "위성 시스템 레벨의 '식스 나인' 신뢰도와 측정표준 불확도는 다른 개념"이라며 "그럼에도 불확도 0.3% 수준은 세계 정상급 레벨의 정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식스 나인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측정표준의 기술력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국산 저궤도 위성에 쓰이는 소자와 부품의 기술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측정표준을 통해 위성의 시제품 단계에서 신호의 세기, 지연 시간, 전파 손실량 등 여러 성능 지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각 위성 부품에 필요한 통신 출력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했다. 조치현 책임연구원은 “위성 통신뿐만 아니라 레이다 시스템, 항공기 등 도파관이 사용되는 모든 분야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계와 국방 분야가 필요로 하는 전자파 측정표준을 확립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성과는 KRISS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발간하는측정 및 계측기술분야 국제 학술지(Transactions on Instrumentation and Measurement)에 지난 2월 게재됐다.

2025.04.16 14:09박희범 기자

에이직랜드, 광주사무소 개소…지역 AI·반도체 생태계 조성 박차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광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광주시 기관장들과 에임퓨처,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등 팹리스 대표이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교류, 인재 양성, 기업 간 협력 등에 대한 공동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무소 설립은 지난해 9월, 에이직랜드와 광주시, 지역대학(전남대·조선대·광주과학기술원)이 체결한 '광주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특히 에이직랜드는 광주시와 협약을 맺은 반도체 팹리스 기업 최초로 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이는 광주시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향한 에이직랜드의 협력 의지가 담긴 실질적 첫 행보다. 에이직랜드는 개소식에서 광주사무소를 통해 ▲지역대학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협력 ▲ASIC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 수행 ▲지역 반도체 기업과 연계사업 발굴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는 “광주사무소는 단순한 거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광주가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에이직랜드의 광주사무소 개소는 광주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첫 번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반도체 분야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공식 가치사슬 협력사(VCA)로, 5나노 이하의 초미세 공정 설계 및 CoWoS(Chip-on-Wafer-on-Substrate) 기반 고급 패키징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칩렛(Chiplet)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반도체 기술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한 바 있다.

2025.04.16 08:50장경윤 기자

[현장에서] AI가 바꿔놓은 민주당 탈원전 정책

원자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엄밀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가 관심을 받았다. 이유는 생성형 AI로 인한 전력 수요 때문이다. 15일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 산업 종사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전은 민주당이 그동안 줄기차게 반대하던 아이템이다. 문재인 정부(2017~2022) 시절, 당시엔 탈원전 정책이 대세였다. 원자력연은 이 정책 때문에 매일 매일이 '초상집' 분위기였다. 핵심 연구 과제였던 파이로프로세싱과 소듐고속냉각로(SFR) 개발 사업 예산은 40%나 삭감됐다. 2018년에는 해당 사업이 전면 재검토 대상이 되기도 했다. 1990년부터 매년 발간되던 원자력발전 백서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단됐다.원자력 분야 인력 이탈도 심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2017~2021년 사이 자발적 퇴직자 중 74.3%인 347명이 원자력 관련 인력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도 같은 기간 박사급 인력 63명을 포함해 총 86명의 연구 인력이 자발적으로 퇴직했다. 이 같은 인력 유출은 원자력 연구 생태계의 위축으로 이어졌다. 챗GPT 1회 응답에 1Wh 전력 소모...하루 수백MWh 필요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7조 4천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전력은 2022년 한해만 32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런데, 문 정부 3년이 지난 2025년, 무엇이 민주당 사람들을 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이끌었을까. 모두 생성형 AI가 불러온 세태 변화다. AI 모델 훈련과 추론(Inference) 모두 고성능 GPU를 대규모로 사용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오픈AI의 GPT-4 훈련에는 수만 개의 GPU가 필요하다. 전력 소비량도 수백~수천 MWh에 이른다. 심지어 챗GPT 1회 응답당 약 0.5~1Wh의 전력이 소모되는데, 하루 수억 회 호출을 감안하면 하루 수백 MWh가 필요한 셈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는 감당할 수 없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무정전(Always-on) 운영이 필수다. 기저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원전 1기로 고성능 GPU 수십만 장 가동 반면 화석연료 발전은 탄소 배출 문제가 있다. 기후변화나 탄소 중립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원자력이 주목받는다. 원자력은 24시간 365일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한 대표적 기저전원이다. 1GW 원전 1기는 하루 약 2천4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고성능 GPU 수십만 장을 동시 가동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엔비디아 H100 GPU 1개가 최대 700W 이상 전력을 소비한다고 가정하면, AI 전용 슈퍼컴 10만 대급 클러스터는 70MW 이상의 전력이 필요하다. 소규모 도시 전체 전기 소모량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원자력에서 대안을 모색 중이다. MS는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은 탄소중립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원자력 기업과 협력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은 "좌파에너지-우파에너지 같은 이분법에서 벗어나 원자력에 대한 이념적 갈등을 탈피해야 한다"며 "과학과 실용 중심, 경제와 안보의 관점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I가 세상도 바꾸고, 이념도 바꿨다. 이 같은 AI가 3년 뒤엔 또 무엇을 바꿔 놓을지 자못 궁금하다.

2025.04.15 16:59박희범 기자

[보안 리딩기업] 이글루 "SIEM과 보안관제 선구자···오픈 XDR로 새 도약"

"올 4월 1일자로 중견기업이 됐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글루)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ICT 산업의 성공 불씨를 키우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김은중 이글루 사업총괄(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보안을 비롯한 다양한 IT 영역에서 협력 및 파트너(얼라이언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99년 11월 2일 설립한 이글루코퍼레이션(이글루)은 보안 1세대 기업이다. 이글루시큐리티라는 사명으로 출발, 2022년 3월 현재의 이글루코퍼레이션으로 바꿨다. 코스닥 상장사다. 2010년 8월 4일 상장했다. 국내 보안 시장에서 여러 '최초' 기록을 갖고 있다.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솔루션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을 2000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AI 보안관제 솔루션도 2019년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또 보안업계 최초 생성AI인 '보안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2023년 론칭했다. 연간 매출이 1000억원이 넘는다. 2022년 처음으로 연결 기준 1000억을 넘어(1030억) '천억대 회사'가 됐다. 작년에도 연결 매출 기준 1112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억6800만원, 당기순익은 62억4000만원, 주당 순이익은 623원이였다.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솔루션)은 크게 SIEM과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두 종류다. 제품 수로 보면 8개 솔루션과 8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자인 이득춘 대표는 1963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누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삼보컴퓨터를 거쳐 사이버텍홀딩스에서 정보보안사업본부장으로 일했다. SIEM을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이글루시큐리티를 1999년 설립했고, 이후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SPiDER)'를 개발해 내놓았다. 이 대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코스닥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김은중 부사장은 30년 이상 보안업계에 몸담아온 전문가다. 공무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 송파구청 정보보안 담당(1994~1999,과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정보보안 담당(2000~2010)을 지냈다. 이글루에는 2010년 입사했다. 이후 인프라사업본부장(2015~2024)과 계열사 코드마인드 대표(2016~2023)를 거쳐 올 1월부터 사업총괄을 맡고 있다. 1969년생으로 박사학위 소지자다. 배재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겸임교수(2018~2021)로도 일했다.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일화가 있다. 서울시 공무원 시절, 그의 별명은 '날밤 은중'이였다. 날밤을 세는 게 다반사여서 붙여진 닉네임이다. 사업 총괄을 맡으면서는 소통에 더욱 힘쓰고 있다. 특히 김 부사장은 이글루의 제 2 도약을 위해 회사 신사업 전략인 'AI 기반 오픈 XDR(AI-driven Open XDR)'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아래는 김 부사장과 일문일답. -이글루코퍼레이션(이하 이글루)은 어떤 회사인가? "1999년 설립했다.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이다. 필요에 따라 결집 및 확장하는 약 1천여 명 임직원 역량을 토대로 정보 기술 및 운영 기술(IT/OT)과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조력자로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 -창립 배경은? 이글루는 무슨 의미인가 "이글루는 '슬기의 DNA'를 의미한다. 창업 당시 이득춘 대표가 이글루를 떠올렸다. 공기를 머금은 얼음벽이 영하 40℃의 추위를 차단하는 게 이글루다. 이글루처럼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맞서 고객의 자산을 단단히, 철저히 보호해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글루로 사명을 지었다. 이글루는 임직원의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의미하기도 한다. 극한 환경 속에서 쌓아온 지혜가 이글루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듯, 이글루 제품과 서비스에는 임직원들이 사이버 전장의 최전선에서 쌓아 온 지식과 경험, 노하우가 결집돼 있다." -첫 출발이 SIEM 솔루션이라던데 "그렇다. 이글루가 대한민국 최초로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을 2000년 개발해 내놨다. 이글루는 SIEM에서 출발한 회사다. 이득춘 대표가 1995년 싸이버텍홀딩스에서 정보보안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었는데, 이 때 SIEM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글루를 설립했다. 당시만해도 우리나라에 DB보안, 방화벽, 서버 보안 등 보안 솔루션이 많았지만 이들 솔루션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은 없었다. 이글루는 창립하면서 여러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분석·운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SIEM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 시장은 원래 글로벌 업체가 개척했는데, 이글루는 후발주자로 뛰어들었고, 당시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개념인 SIEM 시장을 개척하고 그 규모를 키워왔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주력 솔루션에 대해 말해달라 "우리 제품은 크게 보면 SIEM과 SOAR 두 종류다. SIEM을 보면, XDR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SIEM)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는 이글루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최신 버전 SIEM이다. 조직의 IT 환경 및 여건에 부합하는 데이터 수집, 분석·탐지 도구 적용, 보안 기능 확장을 지원한다.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 (SPiDER SOAR)'도 있다. '스파이더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안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마치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보안 담당자에게 위협 대응의 바른 길을 안내한다. 이글루 경험을 집약한 업무 자동화 매뉴얼인 '플레이북(Playbook)'을 토대로 실질적인 보안 자동화를 구현한다. AI 보안 어시스턴트 서비스 '에어 (AiR, AI Road)'도 있다. 'AiR'는 AI 모델 예측 결과와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 주는 AI 보안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AI에 대한 신뢰성과 이해도를 높여준다."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말해달라. 어떤 경쟁 우위를 갖고 있나 "이글루는 일원화한 개발-구축-운영 노하우와 AI·데이터 역량, 솔루션-서비스 선순환 구조를 토대로 AI 기반 보안 관리 및 보안관제 영역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여 년 이상 국내외 기관·기업 대상의 솔루션 개발과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며 일원화한 개발-구축-운영 노하우도 확보했다. 2015년 쯤에는 AI 보안에도 투자를 시작, AI 모델 신뢰성과 안전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고유 기술 확보와 전담 조직을 확장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과 AI 보안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선보이는 성과를 냈다. 솔루션 혹은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기업과 달리 이글루는 현장 니즈를 반영한 개선 및 업데이트를 통해 솔루션과 서비스의 완성도와 활용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글루 주력 솔루션의 국내 시장 현황과 이글루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개한 '2024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SIEM, SOAR, 취약점 진단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보안관리솔루션 시장 규모가 3716억 원 ▲보안관제서비스 시장 규모는 3757억 원으로 조사됐다. 여러 솔루션을 함께 집계, 솔루션 별 점유율을 정확한 수치로 말하기는 힘들다. 이글루는 창립 이래 300여 개 이상 사이트에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 공공시장 점유율이 60% 이상이다. 또 전략적으로 민간 고객 비중을 높이며 고객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 -고객사는 얼마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사무처, 외교부 등 공공 기관과 통신, 제조, 금융 기업 대상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기관 및 기업에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국가의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국내에 수많은 보안 솔루션이 있다. 이중 이글루가 국내에서 첫번째(퍼스트)인 솔루션은? " AI 역량을 내재화한 'SIEM과' 이를 활용한 AI 보안관제 분야에서 이글루는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이글루는 2019년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했다. 사실상, AI 보안관제라는 말을 처음 만든 게 이글루라고 할 수 있다. 또 2019년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해 주요 공공 기관과 기업에 공급했다. 최초의 생성형AI 보안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2023년 내놨다. 업계 최초로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AI 보안 어시스턴트 '에어(AiR)'를 출시한 것이다. '에어'는 폐쇄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보안 특화 소형모델을 개발 및 적용, 보안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계획은? "보안 운영 및 분석, 위협 대응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기반 오픈 XDR(AI-driven Open XDR)'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소개한 '스파이더 ExD(SPiDER ExD)'를 중심으로 ???다각화 GKS 데이터 수집과 AI 기반 탐지와 분석, 자동 대응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글루 얼라이언스'와의 협업을 토대로 데이터, 기법, 기능을 추가하며 강력한 '오픈 XDR'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람이 전부다. 인력 경쟁력은 어떤가 "개발과 엔지니어 등 포괄적인 기술인력 비중 약 91%에 달한다. 또 창립 이래 120건의 특허 등록을 했다. 올해도 AI, 보안 자동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로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이글루는 핵심 인재 발굴과 양성으로 인적 자원 경쟁력도 확보했다. 전체 인력 중 개발과 엔지니어를 포함한 기술 인력 비중이 약 90%에 달한다.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문제 해결 방안을 조명하는 연례행사인 '이글루 개발자 콘퍼런스'도 매년 11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글루는 창립 이래 지금까지 약 120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고유의 원천 기술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AI, 보안 자동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테스팅 등 각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을 확대하며 기술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 현황과 계획이 궁금하다 "일본과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우리 회사 대표 솔루션과 생성형 AI 보안 어시스턴트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에서 국가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한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중동·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35억 규모의 '키르기스스탄 국가 통합 사이버안전센터' 사업 등 검증된 대규모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공적개발원조(ODA) 등의 신규 기회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일본 사업에 대해 더 자세히 말해달라 "외국 기업 진입이 까다롭기로 정평 난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2010년 도쿄에 지사를 설립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7년 일본 지사를 법인(씨아이씨)으로 전환하고 현지 파트너와 협업하며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다수 사이트에서 기술 우수성이 검증된 AI 기반 SIEM과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등 보안 솔루션, AI 보안 어시스턴트 '에어(AiR)' 등 보안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일본 특성을 고려해 SaaS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국내 다수 사이트에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은 SaaS형 SIEM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온 클라우드(SPiDER TM on Cloud)'를 일본에 공급했고, SOAR 솔루션 '스파이더 소아 온 클라우드(SPiDER SOAR on Cloud)' 수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업 문화와 복지는? "직원과 기업은 동반 성장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갖고 수평적인 노사문화 만들기에 애쓰고 있다. 노사 간 소통 활성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및 고용 안정성 보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에 이어 2023년에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 인재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약 45%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 청년 고용을 확대해 왔다."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 보안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국가망보안체계(N2SF)의 경우 정책 시행에 앞서 ▲하이브리드 환경의 자산 식별 및 보안 정보 수집 ▲정보 및 공격 흐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 ▲자동화 대응 및 차단에 초점을 맞춘 통합보안관제 전략을 시행중이다. 검증된 보안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탐지, 자동 대응 역량을 보유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그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분야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흐름에 부합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 및 클라우드 보안 신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네트워크-클라우드-운영 기술(OT)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XDR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SaaS형 솔루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또 아스트론시큐리티 등과 협업을 통해 N2SF 요소를 적용한 사업 기회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년 후나 10년 후 모습은? 어떤 중장기 비전을 갖고 있나 "올해 4월 1일 부로 중견기업 자격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전체 기업 중 중견기업 비중은 1.3%에 불과하다. 또 기업 전체 매출 중 중견기업 비중은 14.4%에 달할 정도로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견기업 중 정보통신 기업 비중은 7%로 드물다. 변화는 항상 두렵지만 또 설레기도 하다. 변화(CHANGE)에서 한 글자만 바꾸면 기회(CHANCE)가 되듯이, 중견기업 전환은 이글루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ICT 산업의 성공 불씨를 키우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특히 이글루는 보안을 비롯한 다양한 IT 영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얼라이언스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독자 개발과 더불어 인수 투자 및 파트너 관계 확장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적시에 확보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이글루 강점인 AI와 더불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테스팅, 보안 자동화 분야에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장 성장 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신생 마켓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국내에 글로벌 보안기업이 아직 없다. 공공과 민간을 다 거쳤는데, 보안강국 코리아와 글로벌 보안 기업 탄생을 위해 한 마디 한다면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고객의 니즈를 읽는 능력, 그리고 기민한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한국은 이미 강력한 IT 인프라와 인재를 갖춘 IT 강국이다.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면 '메이드 인 코리아' 보안 솔루션이 전 세계를 안전하게 만드는 날이 더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 ◆ 김은중 부사장(사업총괄)은... ▲경력 및 이력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업총괄 (2025-현재)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 (2024-현재) -한국SW테스팅협회, 대경ICT산업협회 부회장 (2022-2023) -배재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겸임교수 (2018-2021) -코드마인드(주) 대표이사 겸임 (2016-2023) -이글루코퍼레이션 인프라사업본부 본부장 (2015-2024) -이글루코퍼레이션 입사 (2010) -서울특별시 정보화기획단 정보보안 담당 (2000-2010) -서울특별시 송파구청 정보보안 담당 (1994-1999) ▲주요 수행 업무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업총괄 수행(전사 사업 관리 및 전략 수립, 新국가망보안체계 대응 전략 기획) -이글루코퍼레이션 인프라사업본부장 수행 (인프라사업본부 사업총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위협분석사업 PM 수행(사업관리, 보안컨설팅, 사이버위협분석, 보안관제, 보안운영, 장애관리 등, 2011-2015) -서울시 사이버보안 담당 수행(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U-통합보안센터 및 디지털포렌식센터 구축, 사이버침해대응체계(S-CERT) 수립,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및 ISO27001 인증 취득) ▲ 수상 경력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2009) -우수공무원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상 (2001) -우수공무원 유공자 포상: 서울시장상 (1998)

2025.04.15 14:41방은주 기자

로옴, 업계 '최저 ON 저항' 소형 MOSFET 개발

로옴(ROHM)은 2.0mm×2.0mm 패키지 사이즈로 업계 최고의 낮은 ON 저항 2.0mΩ (Typ.)의 Nch 30V 내압 공통 소스 구성의 MOSFET 'AW2K21'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구조로 셀의 집적도를 향상시켜 칩 면적당 ON 저항을 저감했다. 또한 1개의 소자에 2개의 MOSFET를 내장해 충전 회로에서 요구되는 쌍방향 보호 용도 등에도 신제품 1개로 대응 가능하다. 이러한 독자적인 구조를 통해 일반적인 종형 Trench MOS 구조의 경우 이면에 배치되는 드레인 단자를 디바이스 표면에 배치할 수 있어, WLCSP의 채용이 가능하게 됐다. WLCSP는 부품 내부를 차지하는 칩 면적의 비율을 크게 확대할 수 있어, 부품 면적당 ON 저항도 저감할 수 있다. 이러한 ON 저항의 저감은 전력 손실 저감과 더불어 대전류화에도 기여하므로, 초소형 사이즈로 대전력의 급속 충전에 대응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형기기의 충전 회로에서 비교 시, 일반품은 3.3mm×3.3mm 사이즈의 제품이 2개 필요한 반면, 신제품의 경우 2.0mm×2.0mm 사이즈 1개로 대응이 가능해, 약 81%의 부품 면적 삭감과 약 33%의 낮은 ON 저항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일반적으로 ON 저항이 낮은 GaN HEMT 제품의 동일 사이즈와 비교하더라도, 신제품은 약 50%의 낮은 ON 저항화를 실현했다. 이와 같이 낮은 ON 저항의 초소형 'AW2K21'은 어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와 스페이스 절약화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은 로드 스위치 용도의 단방향 보호 MOSFET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업계 최고의 낮은 ON 저항을 실현한다. 신제품은 2025년 4월부터 월 5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2025.04.15 11:23장경윤 기자

블루 아카이브, 3.5주년에 확 달라진다…PC 버전부터 풀 더빙까지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공식 PC 클라이언트를 출시하고 메인 스토리를 한국어로 풀더빙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맞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특별 생방송 '키보토스 라이브'를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방송에는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가 출연해 4~5월 업데이트 콘텐츠, 신규 캐릭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전국 오케스트라 투어 등 폭넓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라이브의 핵심은 블루 아카이브 스팀 PC 버전 출시 계획과 메인 스토리 한국어 풀 더빙 업데이트 계획 발표였다. PC 버전은 올여름 스팀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풀 더빙은 대책위원회 1장과 2장 업데이트 이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4~5월 업데이트 일정과 주요 콘텐츠도 소개했다. 15일에는 마리, 사쿠라코, 미네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는 신규 이벤트 스토리 'Serenade Promenade'가 시작되며, 29일에는 메인 스토리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 2장의 첫 번째 파트와 미니 이벤트 '특수조사 세피로트의 나무'가 업데이트된다. 사쿠라코(아이돌), 미네(아이돌), 마리(아이돌) 등 신규 학생 3종의 전투 포지션과 스킬 구성도 상세히 공개됐다. 이들은 모두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로 추가되며, 아이돌 특유의 개성과 전투 스타일을 반영한 전용 EX 스킬을 사용한다. 글로벌 서버 전용 콘텐츠도 함께 소개됐다. 11일부터 29일까지 사쿠라코의 신규 일러스트를 감상하고 청휘석 1천 개를 받을 수 있는 웹이벤트가 운영되며, 미니게임 'LIVIN' ON SWEETS!'는 리듬게임 형태로 확장돼 이벤트 스토리 내 신곡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인다. 매 방송마다 호응을 얻은 개발자 코멘터리의 신규 영상도 공개됐다. 김국기 아트 디렉터를 포함한 6인의 개발진이 이벤트 스토리 기획 배경과 비화, 신규 학생들의 메모리얼 로비 연출, 키 비주얼 제작 과정 등을 전했다. 오프라인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굿즈샵 '샬레 스토어'에서는 Serenade Promenade 테마를 활용한 아이돌 콘셉트 굿즈가 출시된다. 미니 응원봉, 핫피, 그립톡 등 실사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각 학생의 개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수행부' 학생 미모리, 츠바키, 카에데를 주인공으로 한 신규 OST 앨범이 출시된다. 해당 패키지에는 음반 외에도 아크릴 스탠드, 포토카드, 스티커가 포함된다. 이 외에도 카드, 라멘,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어진다. SD 일러스트가 삽입된 '바이시클 카드'가 출시되며, 인기 캐릭터 마스터 시바가 요리하는 라멘도 실물 상품으로 선보인다. 해당 라멘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정 메뉴와 함께 판매된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크리틱, 디스커스 애슬래틱과의 협업 의류 및 굿즈도 공개된다. 공익 캠페인도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21일부터 전국 헌혈의 집에서 헌혈한 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선착순 5천 명에게 감사 엽서와 기념 스티커가 증정된다. 이후에도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이 확대될 예정이다.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더 오케스트라'는 5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유저들은 블루 아카이브의 청량한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언제나 블루 아카이브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와 다양한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2 15:15강한결 기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AI 협력 강화 논의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게임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11일(한국 시간) 공식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김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어온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크래프톤과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혁신 ▲체화 AI(Embodied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과 확장 가능성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크래프톤의 AI 및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이 게임 산업을 넘어 로봇 분야로도 확장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온디바이스 AI 협업을 통해 게임 특화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혁신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게임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for Gaming)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캐릭터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신작 '인조이'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월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만나 고품질 LLM을 기반으로 한 CPC 개발, 게임 특화 AI 모델 최적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2025.04.11 16:30강한결 기자

"1분짜리 AI 영상도 가능?"…엔비디아 TTT로 만든 '톰과 제리'

AI 영상의 한계는 20초? 'TTT'는 1분짜리 복잡한 이야기까지 가능했다 기존의 생성형 AI는 몇 초 길이의 단편 영상만 생성할 수 있었다. 오픈AI(OpenAI)의 소라(Sora)는 최대 20초, 메타(Meta)의 무비젠(MovieGen)은 16초, 구글(Google)의 비오2(Veo 2)는 8초에 불과했다. 이러한 한계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구조의 특성에서 비롯됐다. 장문의 컨텍스트를 처리할수록 자원이 기하급수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비디아 연구팀은 “1분짜리 동영상은 3초짜리 영상 20개보다 11배 많은 시간과 12배 더 긴 훈련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는 RNN(순환 신경망) 계열의 경량화된 구조인 '마암바(Mamba)', '델타넷(DeltaNet)' 등의 기법이 활용됐다. 하지만 이들은 단순한 장면에 국한되거나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기존 트랜스포머 모델에 '테스트 타임 트레이닝(Test-Time Training, 이하 TTT)' 레이어를 삽입함으로써 1분짜리 긴 영상도 자연스럽고 일관되게 생성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실제로 톰과 제리(Tom and Jerry)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실험한 결과, 이 기법은 사람 평가 기준으로 기존 기법보다 평균 34점 높은 Elo 점수를 기록하며 품질 우위를 입증했다. 은닉 상태를 '신경망'으로… 기존 RNN보다 훨씬 풍부한 표현력 TTT 레이어는 기존의 RNN 구조에서 고정된 차원의 행렬로 저장되던 은닉 상태(hidden state)를, 신경망 자체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논문에서는 이 은닉 상태를 2층짜리 MLP(다층 퍼셉트론)로 구성해 비선형성과 표현력을 강화했다. 입력 시퀀스가 주어지면, TTT는 해당 시퀀스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면서 은닉 상태를 업데이트하며 출력을 생성한다. 이 과정을 '내부 루프(inner loop)' 학습이라고 하며, 테스트 중에도 새로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트랜스포머와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비순차(non-causal) 구조의 트랜스포머 모델에도 TTT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입력 순서를 반전시켜 양방향으로 학습하는 '바이디렉션(bi-direction)' 기법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 시점의 정보를 함께 고려한 시퀀스 처리가 가능해졌다. 톰과 제리 7시간 분량으로 훈련… 3초→63초로 점차 확장 모델 훈련에는 1940년대 톰과 제리 에피소드 81편, 총 7시간 분량의 영상이 활용됐다. 영상은 3초 단위로 세분화되어 세부 장면, 배경, 등장인물, 카메라 움직임 등까지 포함된 서술형 텍스트(Format 3)로 정제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모델은 3초 → 9초 → 18초 → 30초 → 63초로 점진적으로 길이를 확장하는 멀티스테이지 파인튜닝(multi-stage fine-tuning)을 거쳤다. 이 방식은 기존 모델의 지식을 보존하면서도 긴 시퀀스 생성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제시됐다. 훈련 속도와 메모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엔비디아(NVIDIA) Hopper GPU 아키텍처의 DSMEM 기능을 활용한 온칩 텐서 병렬화(On-Chip Tensor Parallelism)도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대형 신경망을 여러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SM)에 분산해 병렬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TTT 레이어의 효율적인 실행을 가능하게 했다. 인간 평가에서 34점 차이로 1위…동작 자연스러움·장면 일관성 탁월 TTT 기반 모델은 다양한 평가 지표에서 기존 RNN 기반 기법을 압도했다. 인간 평가자들이 텍스트 적합성, 동작 자연스러움, 미적 품질, 시간적 일관성 등 네 가지 항목에 대해 1:1로 비교한 결과, TTT-MLP가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동작의 자연스러움과 장면 간 일관성에서 각각 39점, 38점의 Elo 점수 차이를 보이며 확연한 우위를 나타냈다. 예를 들어, 톰이 파이를 먹고 제리가 그것을 훔치는 장면에서, TTT-MLP는 톰과 제리의 동작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표현했고, 배경의 조명과 물체의 위치도 장면 전환 시 일관되게 유지됐다. 반면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sliding-window attention)이나 게이트드 델타넷(Gated DeltaNet) 등의 기법은 조명 변화나 캐릭터 중복 등의 오류를 자주 보였다. 추론 속도는 여전히 느리고, 부자연스러운 장면도… 한계와 다음 단계 TTT-MLP는 품질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효율성 측면에서는 개선 여지가 있다. 같은 길이의 영상 생성 시, 추론 속도는 게이트드 델타넷보다 1.4배, 학습 속도는 2.1배 느렸다. 또한 생성된 영상에는 여전히 공중에 뜬 치즈처럼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나 조명이 갑자기 바뀌는 등 일부 시각적 아티팩트가 남아 있다. 이는 사전 학습에 사용된 CogVideo-X 5B 모델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큰 규모의 은닉 상태(예: 트랜스포머 자체)를 활용하거나, TTT를 사전 학습 단계부터 통합하는 방법, 또는 더 정교한 병렬화 커널 개발 등을 통해 품질과 효율성 모두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AQ Q. 지금도 AI가 영상 생성하는데, 'TTT'는 뭐가 다른가요? A. 기존의 AI 영상 생성 모델은 3~20초 사이의 짧은 단일 장면만 만들 수 있었어요. 하지만 'TTT(Test-Time Training)'는 학습 중이 아닌 실행(테스트) 중에도 스스로 학습을 이어가는 방식이라, 1분짜리 영상처럼 긴 이야기 구조와 여러 장면 전환이 필요한 콘텐츠도 일관성 있게 생성할 수 있어요. Q. 영상 품질은 얼마나 좋아졌나요? 사람이 봐도 괜찮을까요? A. 연구팀은 실제 사람 평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여러 AI 영상 생성 기법을 비교했는데요, TTT 모델이 평균 34점 더 높은 Elo 점수를 기록했어요. 특히 동작의 자연스러움, 장면 간 연결, 시각적 매끄러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톰이 파이를 먹고 제리가 몰래 훔쳐가는 장면도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이어졌어요. Q.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어떤 데에 쓰일 수 있나요? A. TTT 기반의 긴 영상 생성 기술은 AI 애니메이션 제작, 유튜브 콘텐츠 자동 생성, 교육용 시뮬레이션 영상, 나아가 게임 스토리 영상 자동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요. 특히 장면 전환과 내러티브가 중요한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보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1 13:12AI 에디터

Top HR Conferences to Watch in Spring 2025

As we head into April and May, a series of major conferences for HR professionals are set to take place across Korea. With the growing complexity of challenges such as AI transformation, talent competition, and organizational culture innovation, these events offer practical insights for HR practitioners seeking actionable strategies. All three events feature leading companies and industry experts, but each comes with its own focus and depth. Here's a comparison of the must-attend HR conferences of the spring and summer season: “HR Leaders Insight 2025” by Remember – April 22, El Tower, Yangjae Hosted by Remember&Company under the theme 'HR Power Shift', this April 22 conference is focused on recruitment. Amid the backdrop of AI transformation and global uncertainties, speakers will share strategies for securing top talent. Key presenters include Youngdon Yoon (Director, Yoon Coach Institute), Jaeho Choi (CEO, Remember), Heeahm Choi (Vice Chairman, KISWEL), Hyunseok Jung (President, Axion Partners), Myungsoo Kang (Head, PwC Korea), and Junhyung Park (Deals Sales Lead). Interactive features such as recruitment solution booths and lucky draw events are also planned. With a heavy focus on hiring, this conference is ideal for those looking to refine their recruitment strategies and employer branding rather than broader HR topics. “HR Tech Leaders Day” by ZDNet Korea – May 8, Spigen Hall Set for May 8, HR Tech Leaders Day offers one of the most comprehensive views into the current and future landscape of tech-driven HR. Co-hosted by IT media outlet ZDNet Korea and HR community Gigomanjang the event will bring together 11 leading HR tech companies, including well-known names such as Flex, Human Consulting Group, Saramin, and Doodlin. These companies will dive deep into the latest technologies and trends in HR. The theme, 'MBTI about HR' centers on four pillars: Method, Branding, Technology, and Inspiration. Sessions will go beyond simple information-sharing, delivering practical strategies and real-world case studies. Talks will be divided into three key tracks: HR Tech, HR Techniques, and HR Tech Tree, covering everything from organizational growth strategies to performance evaluations, compensation systems, and employee welfare. Only 120 pre-registered participants will be able to attend in person to the in-person event, which will include live Q&A and networking opportunities. For those unable to attend in person, the entire event will be livestreamed for free on YouTube. Interested HR professionals can register through the [☞Pre-registration] page. “Hi-Five 2025” by Wanted – May 19–20, COEX 'Hi-Five 2025' hosted by Wanted Lab on May 19–20, is a comprehensive career conference designed not just for HR professionals, but for workers in development, design, marketing, and more. Day 1, dubbed HR Day, features five tracks with 30 sessions covering topics like AI-driven HR trends, HR technology, and global HR practices. Day 2, Makers Day, is themed “Adapting to Change in the AI Era – Stories of Individuals, Teams, and Brands,” with four tracks and 24 sessions focused on development, UX design, product management, and growth. As a large-scale event held at COEX, Hi-Five 2025 offers wide-ranging insights and networking opportunities. It's particularly suited for HR professionals seeking networking across disciplines or broader career guidance. Which HR Conference is Right for You? Each event brings unique strengths. Hi-Five 2025 is ideal for younger HR professionals interested in interdisciplinary networking and holistic career development. HR Leaders Insight 2025 suits HR leaders and recruiters focused on talent acquisition and branding. HR Tech Leaders Day is perfect for executives and HR leaders who want to systematically explore the evolving HR landscape through technology and data. In the era of AI, if you're looking for more than just inspiration—seeking practical strategies, networking, and real-world insights—consider attending all three HR conferences this April and May.

2025.04.09 14:32백봉삼 기자

경동나비엔, 기계설비전시회 참가…글로벌 HVAC 공략

경동나비엔은 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 콘덴싱 에어컨, 히트펌프 등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공략할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를 연동한 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레인지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의 실내 확산을 막고 이를 집중 흡임하며 외부로 배출한다. 동시에 환기청정기로 필터를 통과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솔루션이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에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카세트형 환기청정기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설치가 편리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소형 주거 공간에 적합하다. 사계절 온수와 난방을 책임지는 난방 제품도 전시한다. 대표 제품인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기존 보일러 대비 약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샤워기에 온수레디 밸브만 설치하면 빠르게 온수가 나오는 온수레디 샤워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역난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배관시스템 히티허브와 대규모 상업용 시설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는 고효율 솔루션 캐스케이드 시스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를 활용한 수소 콘덴싱 보일러도 전시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을 제품을 선보인다. 인버터 압축기가 적용된 공기열 히트펌프가 대표적으로, 영국에 출시 예정인 제품이다. 히트펌프란 전기를 이용해 공기, 땅, 물로부터 열을 흡수한 뒤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 냉난방 기술이다.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한 온수기(HPWH)도 전시한다. 히트펌프 온수기의 상부와 측면 모두에 배관을 연결할 수 있어 설치가 편리하며, 설치 공간도 최소화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탱크를 적용해 부식에 강하고, 무선 통신으로 제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히트펌프 온수기는 연내 북미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냉방 시장에 친환경 트렌드를 일으킬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 이는 냉방, 환기, 공기청정, 제습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냉매로 냉각하는 일반 에어컨과 달리 제습로터로 공기의 습기를 제거한 뒤, 물을 뿌려 증발시키며 온도를 낮추는 증발 냉각 방식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난방, 태양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열원을 활용해 기존 에어컨 대비 전기 요금을 약 42% 절약할 수 있다. 안전과 환경을 지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경동원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방화문 세이프도어는 뛰어난 단열 성능을 통해 실내 에너지 손실을 막고, 우수한 기밀성으로 소음과 외풍을 차단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와 유독가스의 유입은 물론 90분 동안 화염을 차단하며, 60분 동안 방화문 바깥 표면온도를 평균 140℃ 이하로 유지하여 화재 상황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2025.04.09 14:21신영빈 기자

모바일 머니, 전 세계 등록 계정 20억 개•월간 활성 사용자 5억 명 돌파

신규 GSMA 보고서, 모바일 머니 거래액 16% 증가로 1조 6800억 달러 돌파 런던, 2025년 4월 9일 /PRNewswire/ -- 모바일 머니가 2024년에 두 가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전 세계 등록 계정 수가 20억 개를 넘어섰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5억 명을 돌파했다. GSMA 모바일 머니 프로그램(GSMA Mobile Money Programme)이 발간한 '2025년 모바일 머니 업계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Industry Report on Mobile Money 2025)'에 따르면, 이 산업은 등록 계정 10억 개와 활성 사용자 2억 5천만 명에 도달하는 데 18년이 걸렸지만, 불과 5년 만에 그 규모가 두 배로 성장했다. 2024년 모바일 머니는 약 1080억 건의 거래를 처리하여 총 미화 1조 68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는 20% 증가, 거래액은 16% 증가하여 업계의 견고한 성장세를 반영했다. 비벡 바드리나스(Vivek Badrinath) GSMA 총괄이사는 "모바일 머니는 금융 포용성과 경제 성장의 강력한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은 혁신, 접근성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규제 환경의 지원에 달려 있다. 모바일 머니가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금융 수단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규제 기관이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금융 이해력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소외 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의사 결정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머니는 이제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됐다. 2023년 기준,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들의 GDP는 200억 달러 증가해 1.7%의 성장 효과를 보였다. 이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미화 1900억 달러의 GDP 증가에 기여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여전히 모바일 머니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선두 지역으로, 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계좌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동아프리카가 활성 계정 수 증가를 주도했으며, 동남아시아와 서아프리카가 그 뒤를 이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도 캄보디아, 피지,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우호적인 규제 환경 덕분에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모바일 머니 제공업체는 이제 신용, 예금, 보험과 같은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2024년 6월 기준, 제공업체의 44%가 신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장 일반적인 부가 금융 상품이 됐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특히 여성 이용자 사이에서는 여전히 몇 가지 장벽이 존재한다. 조사 대상 12개국 중 8개국에서는 여전히 남성과 여성 간의 모바일 머니 보유율 격차가 존재했으며, 디지털 금융 문해력 부족이 주요 장벽으로 작용했다. 모바일 머니 제공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약 60%가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이용 확대와 성별 격차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보도자료를 보려면 링크 클릭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5255179/GSMA_Logo.jpg?p=medium600

2025.04.09 13:10글로벌뉴스

선진, 날리지큐브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

선진이 날리지큐브의 초연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무포털 '케이큐브 온(KCUBE ON)'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날리지큐브는 선진에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전자결재 앱인 케이큐브 온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선진은 이번에 도입한 케이큐브 온을 약 2천 명의 임직원과 해외 5개국을 포함한 총 6개 계열사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SAP ERP와의 연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선진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 관리 서비스인 UAP와 조직도 기반 협업을 지원하는 ORG 앱을 비롯해 케이큐브 업무포털 구독을 통한 서비스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검증한 바 있다.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 앱은 구글 문서·일정·지메일·챗·미트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주요 도구들과 통합되는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는 별도의 학습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결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또 공동 편집, 실시간 협업, 알림 연동 등의 기능을 통해 결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케이큐브 온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며 SAP 등 기존 ERP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과 데이터 흐름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지메일에서 결재 문서를 바로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케이큐브 온은 여러 산업 분야 대기업 고객의 선택을 받으며 기능성과 확장성을 높여가고 있다. 날리지큐브 측은 "선진의 이번 도입 결정은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 앱이 대기업 수준의 복잡한 조직 체계와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날리지큐브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총괄하는 류성한 이사는 "업무 포털, 전자결재, 태스크 관리, 근태·휴가 관리 등 다양한 앱을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케이큐브 온은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혁신의 해법이 되고 있다"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케이큐브 온 전자결재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08 17:11한정호

스패로우, '블랙햇 아시아 2025' 참가···'스패로우 온디맨드'로 아세안 시장 정조준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블랙 햇 아시아 2025(Black Hat Asia 2025)'에 참가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스패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고객 및 파트너 발굴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블랙햇 아시아'는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로, 특히 아세안 지역의 주요 공공, 금융, 기업 보안 담당자들의 참여율이 높아 해당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약 2만명이 참관하며, 올해는 약 83개국의 보안 전문가가 함께 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은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 규모가 약 1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물려 증가하는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패로우는 블랙햇 아시아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햇 창시자인 제프 모스(Jeff Moss) 개회사를 비롯한 키노트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의 신뢰 확보가 강조됐다. 공급망 보안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된 가운데, 스패로우는 SW 취약점 분석 도구를 활용한 SW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방안을 소개해 싱가포르 국방 정부기관, 인디아 스테이트 은행, 싱가포르 항공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블랙햇 아시아'에서 스패로우는 API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온디맨드(Sparrow On-Demand)'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스패로우의 대표 분석 기술인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SAST)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SCA) ▲웹 취약점 분석(DAST)을 API 서비스로 제공해 별도의 구축 없이 신속하게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또 상세한 영문 API 가이드도 제공해 연동이 편리하며, API 호출 횟수 기반으로 비용을 산정해 경제적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직접 사용 또는 서비스 재판매 형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SW 개발사에서 도입시 사내 개발 환경 및 보안 시스템에 '스패로우 온디맨드'를 연동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서비스 제공 업체는 스패로우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화이트 라벨링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SW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스패로우는 중동에서 진행한 LEAP 행사에 이어 블랙햇 아시아도 참가하며 고객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API로 제공하는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별도 구축 없이 손쉽게 연동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한 만큼, 현지 보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SW 공급망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7 21:04방은주 기자

심혈관대사질환 대응과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 전달에 앞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새롭게 구성된 젊은 임원진과 함께,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학회의 비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원진은 이전보다 연령대가 낮아진 '차세대 리더십'으로 구성돼 학회의 역동성과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기훈 신임 회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며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 의학 정보의 급증,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국민과 전문가 모두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신임 이사장(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은 “지질대사와 동맥경화 분야의 학술 활동을 통해 기초 및 임상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 간 융합을 통해 학회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며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법 개발, 진료지침 지속적인 개정 및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오는 4월6일 'Integrative Approaches to Cardiometabolic Risk and Cardiovascular Health(심혈관대사 위험 및 심혈관 건강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2025 Spring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of KSoLA, SOLA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혈관대사질환의 예방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부전학회, 순환기의공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영양학회 등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학회 간 경계를 허무는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에서는 ▲GLP-1의 식욕 조절 기전 ▲혈관 생물학 기반의 치료적 접근 ▲Lp(a)의 진단 및 치료 전략 ▲인공지능 및 ChatGPT를 활용한 연구와 논문 작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지식은 물론, 실질적인 임상 적용과 연구 협력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1990년 지질연구회를 모태로 출발해 2001년 한국지질학회와 대한동맥경화학회의 통합으로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지질대사‧동맥경화‧심혈관질환을 중심으로 기초 및 임상의학, 식품영양학, 운동의학, 예방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JLA)는 PubMed에 등재되어 국제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했으며,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gress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ICoLA) 또한 매년 성장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며, A to Z 연수강좌와 Dyslipidemia & Atherosclerosis Webinar Series (DAWAS) 등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국민과 의료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04.03 19:01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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