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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대 XR 전시회서 '올레도스(OLEDoS)' 혁신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XR 전문 전시회인 'AWE USA'를 찾아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한 기술 리더십을 뽐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는 올레도스 분야의 기술 진전을 소개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 내 폭발적인 잠재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10~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5' 전시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AWE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XR 전문 전시회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등 XR(확장현실)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기업은 물론 콘텐츠 크리에이터, 투자자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올해는 구글, 메타, 퀄컴을 비롯해 중국 업체 피코, 엑스리얼 등 공간 컴퓨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200여 곳이 전시에 참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AWE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XR 시장 내 핵심기술인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분야의 최신 기술력을 소개한다. RGB 올레도스 중 업계 최고 해상도를 구현한 1.4형 5천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제품이 대표적이다. 크기는 1.4형으로 손목시계 화면만큼 작지만, 화면 속 픽셀 수는 4K TV의 3배에 달해 눈 바로 앞에서도 실제와 같은 화질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서 처음 공개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현장 관람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XR 데모제품 분야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화면 밝기가 2만니트에 달하는 1.3형 RGB 올레도스(4천200PPI)도 전시한다. 이 제품에는 볼록 렌즈의 원리를 이용해 화면 밝기와 시야각을 개선하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됐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SID 2024'에서 5천니트 RGB 올레도스를, 올초 'CES 2025'에서는 1만니트 RGB 올레도스를 공개한 바 있는데, 올해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고해상도 올레도스를 실제 헤드셋 제품에 탑재됐을 때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3형 4천200PPI 해상도(1만2천니트)의 RGB 올레도스, 1.3형 4천PPI 해상도(1만니트)의 화이트(W) 올레도스의 화질을 두 눈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양안 데모제품으로 개발, 관람객들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자회사인 미국 이매진(eMagin)의 개발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매진은 이번 전시에서 성인 손톱보다 작은 0.62형 크기에 픽셀밀도 2천600PPI를 구현한 화이트 올레도스, RGB 올레도스 제품을 각각 전시한다. 화이트 올레도스 제품은 현재 양산 중이며, 고객사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RGB 올레도스 제품도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외에도 게이밍룸 컨셉으로 49형, 27형 모니터용 QD-OLED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 OLED가 적용된 게이밍 콘솔 '스팀덱(Steam Deck)', 화면이 접히는 콘솔형 데모 'Flex Gaming' 제품도 이번 전시에 소개된다. 색 재현력이 우수하고 응답속도가 빠른 OLED는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몰입감이 중시되는 XR 분야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아울러 12.4형 롤러블 디스플레이(Rollable Flex), 화면이 안팎으로 두 번 접히는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Flex S), 마이크로LED 기술 기반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폼팩터 제품을 전시해 디스플레이 산업 내 삼성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급성장이 기대되는 XR 시장 내에서 올레도스 기술을 중심으로 차세대 성장 기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XR용 패널 시장 규모(매출기준)는 올해 약 6억 달러에서 2030년 41억 달러로 향후 5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47%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올레도스 패널은 전체 시장에서 70~8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재범 삼성디스플레이 M-P/J장(부사장)은 "공간 컴퓨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올레도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고객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간 컴퓨팅 생태계에서 핵심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0:11장경윤 기자

"악성 매크로 손쉽게 차단”...에스티씨랩, '봇매니저 프로' SaaS 출시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자사의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엠버스터'를 '봇매니저 프로'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SaaS)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악성 매크로 차단을 원하는 기업들은 앞으로는 별도의 서버 설치 절차 없이 봇매니저 프로를 다운받아 실행함으로써 간편하게 매크로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봇매니저 프로 SaaS 서비스는 에스티씨랩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엠버스터를 출시할 때부터 계획했던 일이다. 국경을 뛰어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SaaS가 필수적이다. 국내외 고객사 입장에선 선택지가 넓어졌다. 구독 방식으로 매크로 공격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연중 특별한 기간만 매크로 차단이 필요한 기업들은 일회성 계약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에스티씨랩에서 직접 보안 패치와 업데이트를 진행해 유지보수 부담도 줄었다. 보안 등의 이유로 SaaS 대신 기존 방식의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악성 매크로를 활용한 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권 독점 현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일상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로 콕 집은 '9대 취향저격 공약'에 포함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예매 시스템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크로 사용 등 암표상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티씨랩은 공정한 예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매크로 차단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봇매니저 프로를 통해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봇매니저 프로는 최근 대형 티케팅 서비스에 적용돼 약 2억 건의 트래픽을 분석했으며, 그 중 21%에 해당하는 4천300만 건의 매크로를 탐지해 차단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SaaS 버전인 봇매니저 프로 출시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에스티씨랩만의 기술 경쟁력으로 항상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0:04백봉삼 기자

인터넷을 지탱해온 힘은 무엇이며, 인터넷은 왜 지금 위협받고 있는가

ICANN과 인터넷 소사이어티 새 보고서,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인터넷을 지원해온 방식과 그러한 지원 모델이 현재 압박받고 있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 프라하, 2025년 6월 11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거버넌스의 미래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인터넷의 기술적 기반을 담당해온 두 기관인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과 인터넷 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ISOC)가 20년 이상 인터넷이 개방적•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준 핵심 요소인 '국경과 분야를 초월한 협력적 조율'에 새로운 관심을 쏟아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두 기관이 10일 공동 발표한 보고서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20년의 발자취(Footprints of 20 Years of the Internet Governance Forum)'는 정부, 엔지니어, 시민 사회, 기업 간 협력이 단일하고 안전하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접근 가능한 인터넷을 유지하는 데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보고서는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nternet Governance Forum•IGF) 및 포럼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도출된 기술적•정책적•인프라적 성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커티스 린드퀴스트(Kurtis Lindqvist) ICANN 회장 겸 CEO는 이렇게 말했다. "인터넷은 우연히 통합된 상태로 유지된 게 아니다. 인터넷의 회복력은 국경과 분야를 초월해 사람과 기관들이 협력하며 얻은 결과다. 이 보고서는 인터넷이 우연히 성공한 것이 아니라 조율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가 단일하고 안전하면서 상호운용성이 있는 인터넷의 가치를 중시한다면 이를 가능하게 한 모델에 다시 한번 집중해야 한다." 샐리 웬트워스(Sally Wentworth) 인터넷 소사이어티 회장 겸 CEO는 "지난 20년간 IGF는 다중 이해관계자 거버넌스가 성과를 낸다는 걸 보여줬다"면서 "IGF는 인프라, 보안, 접근성, 정책 등에 두루 발자취를 남겼다. 주로 기존의 거버넌스가 영향을 미치지 못한 곳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는 그것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가 있을 때에만 강력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핵심 발견 사항 인프라 영향 지역 내 인터넷 트래픽을 더 효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 익스체인지 포인트(Internet Exchange Points•IXP)가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으로 지연 시간이 줄어든 반면 서비스 품질은 향상됐고, 서비스 제공업체의 운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글로벌 영향력 현재 440만 개 이상의 도메인 이름이 아랍어, 키릴 문자, 중국어 등 비라틴 문자로 등록되어 있어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지역 사회의 디지털 접근성이 크게 확대됐다. '2025년 보편적 수용의 날(Universal Acceptance Day 2025)'에는 50개 이상의 국제 행사가 개최돼 인터넷 생태계 전반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자 체계를 온전히 수용하는 환경을 촉진했다. 대규모 인터넷 보안 현재 최상위 도메인의 93%가 DNSSEC(Domain Name System Security Extensions)을 통해 보호받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데이터 진위성 검증을 통해 DNS 기반 사이버 공격을 방지한다. 동시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네트워크가 책임 있는 라우팅 관행을 촉진하고 시스템적 취약점을 완화하는 이니셔티브인 MANRS(Mutually Agreed Norms for Routing Security)를 채택했다. 정책 참여 전 세계적으로 180개가 넘는 국가•지역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National and Regional Internet Governance Forums•NRIs)이 활동 중이다. 예를 들어, 청년 IGF(Youth IGF)는 국내외 정책 논의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왔고, IGF 의회 트랙(IGF Parliamentary Track)은 디지털 신뢰, 권리, 포용성에 대한 입법적 사고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중대한 전환점 보고서는 앞으로 10년 동안 글로벌 디지털 협력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사회에 관한 세계정상회의(World Summit on the Information Society•WSIS) 20주년 검토(WSIS+20)'를 앞두고 발표됐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ICANN과 ISOC는 통합되고, 안전하며, 개방된 인터넷을 지원해온 기관과 프레임워크에 다시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한다. 보고서는 추상적인 결론을 제시하기보다는 실용적이고 전 세계에서 수집된 실질적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고서는 분산형 협업 거버넌스에 대한 지원이 약화될 경우 무엇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으며, 지금까지는 어떤 방식이 효과적이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논의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체 보고서 다운로드 ICANN 소개 ICANN의 사명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글로벌 인터넷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다른 장치에 이름이나 숫자로 된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이 주소는 전 세계 어디서든 고유해야 컴퓨터들이 서로를 올바르게 찾을 수 있다. ICANN은 이 고유 식별자들을 전 세계적으로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ICANN은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전 세계 참가자 커뮤니티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웹사이트: icann.org. 인터넷 소사이어티 소개 1992년 인터넷 선구자들이 설립한 인터넷 소사이어티는 인터넷이 모든 사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이다. 전 세계 130개 이상의 지부와 회원 커뮤니티, 전문 관심 그룹을 통해 인터넷을 개방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며, 안전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인터넷 정책과 표준 및 프로토콜을 옹호하고 홍보한다. 웹사이트: Internetsociety.org. Internet Society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953/ICANN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6773/Internet_Society.jpg?p=medium600

2025.06.11 02:10글로벌뉴스

씨이랩 "AI고속도로 최적 파트너···GPU 관리50% 절감"

"우리는 비전모델 130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GPU 관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해주는 기술도 갖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AI고속도로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자부합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GPU 사용을 최적화, 비용을 다이어트해주는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핵심성장 전략이자 1호 공약으로 AI 3대강국을 제시하면서 우리나라도 AI고속도로를 서둘러 깔아야한다는 여론이 높다. 국가경쟁력 강호를 위해 정부가 AI길을 내고 그 위를 혁신 민간기업이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향후 5년간 민관이 100조원을 조성해 GPU 5만개 이상을 확보하고, 전국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AI고속도로를 만들 방침이다. 윤 대표는 씨이랩이 이러한 정부의 AI고속도로에 가장 좋은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비전AI(Vision AI) 전문기업이다. AI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근간으로 ▲AI 인프라 ▲비전AI ▲디지털트윈 등 세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HPE, 델(Dell) 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과 파트너십도 맺었다. 특히 대량의 엔비디아 GPU를 클러스터로 연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기술을 확보했다. GPU 운영비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윤 대표는 "내년까지 엔비디아 GPU 수만장을 연결하는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씨이랩은 2016년부터 비전 모델을 개발, 현재 130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17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산업화 시대의 경부고속도로에 비견되는 'AI고속도로'를 위해 씨이랩은 '아스트라고(AstraGo)'라는 GPU 최적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윤 대표는 "(AI고속도로가) 국가 재정이 대규모로 들어가는 만큼 비용 대비 효율성이 좋은 솔루션을 사용한다면 그만큼 국가적으로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짚었따. 윤 대표는 올 3월 CEO에 선임됐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비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KT 신사업전략실을 거쳐 엔젠바이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엔젠바이오 상장에도 큰 역할을 했다. 기술 전문성과 재무 및 전략 분야에 인사이트를 갖춘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씨이랩은 'Seeing the Unseen' 이라는 슬로건 아래 AI를 통해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찾아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Touching the Untouchable' 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AI를 실제 물리환경에 적용하는 피지컬AI(Physical AI)로 새 도약에 나서고 있다. 자체 개발 중인 VLM(Vision-Language Model)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물리적 데이터를 연동, 사람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AI를 통해 시뮬레이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아래는 윤 대표와 일문일답. -피지컬AI를 강조하고 있는데...... "피지컬AI는 AI모델이 단순히 분석을 넘어 로봇이나 제조설비 등 실제 물리적인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기술 및 시스템을 의미한다. 씨이랩은 디지털트윈과 VLM 기술을 통해 AI를 제조현장과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공학 등 실질적인 산업현장에 적용,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랫동안 비전AI를 해왔다. 비전AI와 피지컬AI의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나 "비전AI는 글로벌 연평균(CAGR) 21.5%로 성장하고 있다. 씨이랩은 비전AI 시장에서 영상분석을 넘어 디지털트윈 및 VLM 융합을 통한 피지컬AI 전문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피지컬AI를 작동하는 핵심 엔진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우리가 개발한 비전AI 솔루션은 '엑스아이바(XAIVA) 와 '비디고(VidiGo)'다. 대규모 제조시설에서 안전장비 착용 및 위험탐지, 초미세 이물탐지, 제품 불량 판정 등에 사용한다. AI기술이 산업현장과 개인 일상에 깊이 스며들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핵심 기술 및 경쟁력 -핵심 제품인 아스트라고(AstraGo)는 어떤 솔루션인가? 기업이나 기관에 어떤 가치를 주나? "AstraGo는 대규모 GPU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GPU 관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해준다. 또 머신러닝(ML) 환경을 1분안에 구성해 준다. HPE·델 등과의 호환성도 확보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AstraGo에는 수많은 GPU를 여러 사람이 쓸 수 있게 도와주거나 여러 대의 GPU를 하나의 목적으로 묶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클러스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GPU 사용 인원이 증가하거나 GPU 수량이 증가해도 GPU 사용 손실 없이 AI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AstraGo 의 클러스터링 기술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수 만장의 GPU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관리 기술을 내년 중 확보, AI GPU 인프라 확대 정책에 대응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사업도 강조하고 있는데... "작년에 우리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컴피턴시(NVIDIA Omniverse Competency) 자격을 획득, 엔비디아 디지털 트윈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 판매권을 확보했다.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통해 산업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3D 모델링과 물리엔진 최적화, 시나리오 기반 AI 연동 기술 등 다양한 자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반도체 및 제조 라인에 이를 적용,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최적화와 안정성 예측에 기여하고 있다. 반도체 외에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도 이를 공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공급하는 디지털트윈은 '옴니버스' 플랫폼에 우리가 자체 개발한 가상환경 데이터 생성 솔루션 '엑스젠'을 붙인 것으로, 여러 산업현장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씨이랩 디지털트윈 사업은 환경구축을 넘어 우리가 추진하는 피지컬AI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자율주행 로봇 분야와 결합,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물리 데이터와 연계해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주행환경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환경과 연동해 최적의 로봇 이동 경로를 도출할 뿐 아니라 공정 최적화도 구현한다. 디지털트윈 환경 내 물리 엔진 연동을 통해 피지컬AI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고, 이를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 -자체 개발중인 VLM 기술은 무엇인가? 어떻게 활용하나? "VLM(Vision-Language Model)은 영상을 텍스트로 설명하거나 텍스트 질의에 맞는 영상 장면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씨이랩의 비전AI 솔루션 이름이 '엑스아이바(XAIVA)'다. 이 솔루션을 활용해 산업내 복잡한 영상 환경에서도 정확한 객체 인식과 맞춤 이벤트 탐지를 구현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율주행, 물류, 제조 현장에 설명형 영상분석을 구현한 코어 VLM(core VLM)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정밀 비전 AI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시장을 확대하겠다." ■ 제품 및 산업 적용 사례 -비전AI 솔루션 '엑스아이바(XAIVA)'의 산업 사용이 늘고 있다. 데이터가 적어도 사용할 수 있다던데... "엑스아이바는 CCTV의 실시간 객체 탐지와 행동 분석으로 건설과 보안 산업에서 대용량의 영상분석이 가능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주로 제조업에 적용하는데 바이오 분야 경우 엑스아이바를 통해 안전보호구 착용 유무나 이물질 노출과 같은 GMP 위생관리에 활용한다. 화장품 분야에도 적용한다. 화장품 용기의 불량 검출에 사용한다. 산업에 특화한 비전AI(Vision AI) 모델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지난 2017년부터 국방부와 협력해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연구를 했다. 합성데이터 증강을 통해 데이터가 부족해도 원하는 비전AI 모델을 완성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최근 출시한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 와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 제품에 대해서도 소개해달라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는 바이오 및 GMP(제조품질관리기준) 규제를 적용받는 산업 현장을 위한 AI 품질위생 관리 솔루션이다. 키오스크안에 GPU 장치와 경량화한 AI 모델을 탑재,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또 AI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위생복과 움직임 등을 1초 이내로 자동 점검 할 수 있다. 99% 정확도로 현장 효율을 높인다. 특히 온디바이스에 AI모델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GPU 환경에서도 고성능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이 점이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의 큰 장점이자 차별점이다. 바이오, 제약 등 GMP 산업에 특화했다. 또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는 반도체 및 첨단 제조 공정 내 품질 검사를 위한 초정밀 AI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반도체 산업의 부품 제조 과정에서 웨이퍼 정렬 정확도를 0.5 픽셀 이하로 구현했다. 당 330장 이미지 처리와 3ms 이하 초고속 분석 능력을 갖췄다. 품질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준다. 웨이퍼 전면을 실시간으로 스캔해 미세 오염, 스크래치 등 미세 결함을 99.9% 이상 탐지할 수 있다.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o)'에도 씨이랩의 자체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을 적용했고, 소량의 데이터 만으로도 고정밀 검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 국내외 사업성과 -최근 사업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씨이랩은 세 가지 사업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트윈 부문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전년 대비 60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PoC)으로 진행한 반도체 분야 디지털트윈 사업이 작년에 본사업으로 전환, 사용하는 공정 라인이 확대됐다. 올해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해 AI 시뮬레이션과 물리엔진을 결합한 피지컬AI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AI인프라 부문에서는 작년에 출시한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리뉴얼, 올해 괄목할만한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AstraGo 는 기존 제품 대비 클러스터 GPU 관리 기능 등을 대폭 강화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그룹사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비전AI(Vision AI) 부문에서는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와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 두 신제품을 기반으로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재무 및 투자자 관점 -최근 약 180억 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유상증자 결정의 주요 목적과 향후 성장 전략은? "유상증자는 시장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지금이 투자를 진행하기에 적기로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국가차원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LLM에서 비전AI로의 AI 시장 트렌드 전환,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수요 증가 등 AI환경 급변에 발맞춰 사업 추진 인력과 기술 내재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증자에 나섰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VLM·Physical AI 연구개발(R&D) 강화 ▲GPU 클러스터 기반 데이터센터 확장 ▲AstraGo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기술 고도화 ▲해외 파트너십 및 영업망 확대에 집중 투자한다. 단기적인 수익성 확보와 함께 중장기적인 기술 내재화도 병행한다. 지속적인 기술 검증과 프로젝트 확장으로 복잡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AI지원을 제공, 기업의 AI 도입 장벽 단계를 낮추고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 향후 계획 및 주주 메시지 -향후 5년내 매출 10배 이상을 올리겠다고 했다. 달성가능 한가? 너무 도전적 목표 아닌가? "작년 매출은 90억이었다. 국내외적으로 AI인프라 시장이 큰 폭으로 커질 전망이다. 우리가 보유한 '아스트라고' 솔루션은 가성비가 매우 우수한 AI인프라용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외에 비전AI 시장 성장과 산업 적용 및 디지털트윈 사업 확장 전략이 효과를 제대로 내면 지금보다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주주 및 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씨이랩은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단위 확장을 통해 비전AI를 넘어 피지컬AI 시대를 여는 글로벌 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객 적용에 방점을 두고,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추구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 상장사는 국민이 주인이다. AI전문 기업으로서 국가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걸 고민하고 있다. AI를 통해 우리가 국민한테 줄 수 있는 건 모두가 쉽고 빠르게 GPU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우리가 국내서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5.06.10 11:42방은주 기자

"플렉스튜디오, 제조·건설·기계 등 여러 산업 디지털전환 첫 걸음"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 대표 권영범)가 2023년 9월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영림원은 로우코드(low code) 기반 개발플랫폼 '플렉스튜디오(Flextudio)'를 공개, 시선을 모았다. '플렉스튜디오'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에서 출발했다. 지금은 아니다. PC와 태블릿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앱 개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플렉스튜디오'를 이용하면 기업용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축, 배포, 유지보수도 가능하다. 특히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베이스(DB) 등 기업이 현재 쓰고 있는 기업용 SW와도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다. "플렉스튜디오로 만든 앱을 통해 매일 1만명 이상이 업무 처리 최근 서울 강서구 양천로 사무실에서 만난 권오림 영림원 플렉스튜디오 총괄본부장은 "플렉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만든 앱을 통해 매일 1만명 이상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4000여 기업 및 개인, 학생 등이 플렉스튜디오에 개발환경(워크스페이스) 계정을 생성해 앱 개발을 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플렉스튜디오에 대해 권 본부장은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돕는 국내 유일의 기업 특화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이라면서 "플렉스튜디오가 주력하는 고객층은 디지털전환(DX)을 추구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지나면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이 각광 받고 있다. 권 대표는 DX와 AX에 이어 FX(플렉스튜디오화)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테스트,배포, 유지보수 환경을 혁신하라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수작업이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안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이 도입하면 큰 효과를 본다"면서 "특히 건설, 제조, 도소매 유통과 같이 ERP나 기존 데이터 인프라는 보유하고 있지만 현장 환경에서 업무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조직이 플렉스튜디오를 도입하면 좋다"고 짚었다. '플렉스튜디오' 도입 대표 고객사 중 하나가 탄탄한 건설 프로젝트 관리기업으로 유명한 한미글로벌이다. 이 회사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하자 정보를 엑셀로 관리, 기존엔 여러 불편이 있었다. 이를 '플렉스튜디오'를 도입해 해결했다. "특히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은 현장에서는 실시간 입력이 어렵다. 이에 한미글로벌 직원 대부분이 정보를 사무실로 복귀한 후 수작업으로 정리했었다. 시간과 정확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글로벌은 처음엔 외산 로우코드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파워앱스'로 하자관리 앱 개발을 시도했다. 하지만 국내 사용자 환경에 맞지 않는 UI/UX 문제와 커스터마이징 한계에 직면했고, 다른 로우코드 솔루션을 찾던 중 플렉스튜디오를 도입,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개발자가 아닌 총무 담당자가 두달 반만에 직접 애플리케이션 개발 특히 한미글로벌 사례에서 흥미로운 점은 개발을 주도한 사람이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개발에 관심이 큰 총무 담당자가 주도했다. 이 담당자는 플렉스튜디오 개발 교육을 이틀 받은 후 두달 반만에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권 본부장은 "건설 현장은 통신상태가 원활하지 않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사진과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들 기능을 추가로 고도화해 플렉스튜디오를 제공했다"면서 "건설 뿐 아니라 데이터 통신이 어려운 선박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도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과 함께 우리나라 접착제 역사를 열어온 오공도 플렉스튜디오의 '베스트 프랙티스' 중 하나다. 오공은 전국 3000여 개 철물점과 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매유통을 수십 년째 운영하고 있다. 수많은 거래처에서 전화로 주문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환경 속에서 실수와 중복 업무가 있곤 했다. 이에, 오공은 처음엔 일반 쇼핑몰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화를 시도하려했지만, 기존 주문처리 업무 방식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ERP 연동이 어려워 결국 '플렉스튜디오' 도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영림원은 오공을 위해 '플렉스튜디오'에 주문부터 ERP 등록까지 전체 업무 흐름을 반자동화할 수 있게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별 단가, 여신 한도, 재고 정보 등을 자동으로 연동한 주문 체계도 구현, 제공했다. 특히 오랫동안 철물점을 운영해온 디지털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일반 쇼핑몰 수준의 편리하고 직관적인 UI와 UX를 구현,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기본적으로 '플렉스튜디오'는 로우코드(low code) 도구다. 개발이 아예 필요하지 않은 노코드(no code) 와는 맥을 달리한다. 권 본부장은 "범용성이 높고 주니어 개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개발의 많은 부분을 시각적인 UI로 진행한다. 더 고도의 기능을 구현할 때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활용해 커스터마이징을 유려하게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전산 인력이 부족하거나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플렉스튜디오는 좋은 선택이다"고 밝혔다. 플렉스튜디오는 업무환경에 맞는 여러 템플릿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가 직접 처음부터 개발하거나 디자인할 필요가 없다. 설비점검, 식수관리, 영업활동 관리 등 여러 업무들의 표준화된 템플릿을 활용해 고객사는 70% 완성된 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하고, 남은 30%만 자사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면 된다고 권 본부장은 덧붙였다. 플렉스튜디오는 올해 한단계 더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다양한 업종의 레퍼런스 확보에 전략적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초기에는 플랫폼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가입자 수를 지표로 삼았지만 최근에는 실제 사용료를 지불하며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확보를 중요한 지표로 변경했다"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VoC(Voice of Customers)를 반영해 업무 템플릿을 확장하고 표준화해 더 많은 기업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플렉스튜디오'는 기계설비 분야 업무도 혁신할 수 있다. 이에, 영림원은 지난 4월 전통적인 IT 전시회가 아닌 '기계설비전시회'에도 참가해 플렉스튜디오를 소개했다. 현장 설비 및 유지관리 실무자들과 직접 대면해 플렉스튜디오가 실제 업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를 실증한 자리였다. 권 본부장은 "IT 비전문가 중심의 산업도 앱으로 업무를 개선하는 흐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확신을 당시 얻었다"면서 "현장 중심 요구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플렉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이런 현장 접점의 실증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군을 넓혀가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시장 빠르게 성장...외산 솔루션보다 가성비 우수" '플렉스튜디오'같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시장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출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로우코드 시장은 지난 2021년 63억 달러에서 2024년 124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예측됐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개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SW 시장은 통상 세계 SW시장의 약 1%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 로우코드 시장 규모는 약 1.24억 달러(한화 약 1680억 원)쯤 된다. 이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은 아웃시템즈(Outsystems), 맨딕스(Mendix), 마이크로소프트 파워앱스(Microsoft Power Apps), 서비스나우(ServiceNow) 등이 있다. 와중에 로우코드 시장은 바이브코딩 등 다양한 AI코딩이 등장하면서 격변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류 속에 '플렉스튜디오'가 어떤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에 대해 권 본부장은 "최근 바이브코딩을 비롯해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코딩 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런 기술은 버튼 하나를 누르면 화면 구성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등 개발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도구들이 다루는 영역은 주로 프론트엔드에 집중돼 있다. 실제 기업 시스템에 필요한 데이터 연동이나 백엔드 로직 구성까지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에서 사용하는 앱은 단순히 '보여지는 화면'을 넘어 고객 데이터, 주문 내역, 재고, 여신, 프로젝트 이력 등 복잡한 데이터를 안전하고 맥락에 맞게 다뤄야 하는 구조를 가진다면서 "중요한 건 '어디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어떻게 불러오는가'다. 이 지점에서 로우코드 플랫폼은 AI 코딩 도구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플렉스튜디오'는 단순히 UI 조립 툴이 아니다. 기존 ERP, CRM, 데이터베이스와 실제로 연동하며 업무 흐름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실무형 로우코드 플랫폼"이라면서 "마이SQL(MySQL), 오라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같은 DB 연동은 물론 API 연동, 파일 업로드, 사용자 권한 제어도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AI 코딩이 '코드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라면, 로우코드는 '업무 시스템을 지속 가능하게 구성하는 기술이라면서 "'플렉스튜디오'는 이 차이를 명확히 인식,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실전형 앱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로우코드 툴도 외산이 강세지만 '플렉스튜디오'는 외산 솔루션 대비 여러 강점이 있다. 첫째,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시나리오 기반의 로우코드 방식으로 업무 흐름이나 기능이 바뀔 때마다 신속하게 앱을 수정하고 배포할 수 있다. 고객 요구나 시장 변화에 민첩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기업들에게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바꾸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는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다. 둘째, 국내 기업 환경에 특화한 커스터마이징 역량이다. '플렉스튜디오'는 지난 30년간 국내 ERP 시장을 선도해 온 영림원소프트랩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업무 흐름을 깊이 있게 잘 이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실제 겪는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 시나리오를 보다 정밀하게 설계하고 구현했다. 한국어 기반 개발 환경과 국내 실무 맥락에 맞춘 기술지원 및 콘텐츠 구성도 특장점이다. 셋째, 구축형(On-Premise)과 서버리스 클라우드 구조를 모두 지원하는 유연한 운영 방식을 갖췄다. 자체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을 위한 설치형 모델부터 인프라 관리 부담이 적은 서버리스 기반의 SaaS까지 모두 제공한다. 권 본부장은 "기업의 IT 운영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도입 초기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운영 단계에서는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 현장은 DX를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몰라...플렉스튜디오가 좋은 대안" 기업이 DX와 AX를 추구해야 한다는 건 익숙한 말이 됐지만 막상 기업 현장은 여전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권 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면서 "플렉스튜디오는 이런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출발선을 제시하고 싶다. '플렉스튜디오'는 단순한 앱 제작 툴이 아니다. 기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외부 솔루션과 유연히 연동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기업이 기존 자산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DX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거나 수 억원 규모의 IT 프로젝트를 기획하지 않아도 지금 당장 불편한 업무 흐름 하나부터 바꿀 수 있다. 이 지점을 우리는 DX 시작이라고 본다. 일하는 방식이 조금씩 바뀌고, 그 변화가 누적되는 구조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진정한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여전히 엑셀로 작업하는 수작업 환경과 상당수 메신저로 처리하고 문서화해야 하는 업무 등 현장의 반복되고 표준화하지 않은 작업들이 DX의 진입지점이라는 것이다. 실제 플렉스튜디오는 이런 반복적이고 예외가 많은 업무들을 비용과 시간 부담 없이 앱으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디지털전환 시작점이 어디인지 막막한 기업일수록, 플렉스튜디오가 가장 현실적인 첫 걸음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권 본부장은 역설했다. 실제 '플렉스튜디오'가 생각하는 디지털 전환(DX) 핵심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식의 변화다. 권 대표는 "우리는 DX를 '기술 도입' 자체로 보지 않는다. 실제 일하는 사람들의 흐름을 바꾸고, 그 변화가 반복 가능하도록 만드는 일이 DX의 본질이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이 플렉스튜디오를 도입했다면서 "잘 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시스템을 표준화한 프로세스에 기반해 설계하는 반면, 현장은 수많은 예외 상황과 비정형적인 맥락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라면서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문서, 전화, 메신저로 흘러가는 비공식적 업무 흐름이 존재하며, 외부적으로는 고객 요구, 현장의 특수 조건, 협력사와의 협의사항 등이 시스템 밖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만든다. 이러한 예외적인 요소들까지 담아내지 못하면 아무리 고도화한 시스템도 실제 업무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형식적인 변화에 머무르게 된다"고 진단했다. 권 본부장은 "우리는 DX를 '정답'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현장의 예외를 표준화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과정이라 본다"면서 "기존 ERP, 데이터베이스, 외부 시스템과 연결하는 앱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변화에 따라 직접 수정하고 진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구조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렉스튜디오가 말하는 DX는 기술이 아닌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다. 그 전환이 실무자에게 실제로 체감될 수 있어야만 의미가 있다. 이것이 플렉스튜디오가 지향하는 실행 가능한, 지속 가능한 DX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0 10:21방은주 기자

아이온큐, 英 옥스퍼드 아이오닉스 1조5천억에 인수…'양자컴 세계 1위' 정조준

아이온큐가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영국의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를 인수하며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 실현에 속도를 낸다.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9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를 10억7천500만 달러(약 1조5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금은 약 10억6천500만 달러(1조4천430억원) 상당의 보통주와 약 1천만 달러(약 135억원)의 현금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양자컴퓨팅의 확장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는 2019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양자컴퓨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레이저 대신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전자 큐비트 제어(EQC)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이온트랩 온 칩(Ion-trap-on-a-chip)' 아키텍처는 높은 정확도와 대량 생산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온큐는 이번 인수를 통해 2030년까지 2백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와 8만 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구현한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를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양사가 제시한 기술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까지는 256개의 물리적 큐비트로 99.99%의 정확도, 2027년에는 1만 개의 큐비트로 99.99999%의 논리적 정확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는 최근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양자 벤치마킹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콜로라도에도 연구 거점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과 영국 간의 전략적 기술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뒤 아이온큐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0.74% 오른 43.2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의 긍정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아이온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양자컴퓨팅의 산업 적용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활용 분야는 신약 개발, 신소재 과학, 금융 모델링, 물류 최적화, 항공우주, 사이버보안, 국방 등으로 다양하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옥스퍼드 아이오닉스의 팀과 기술은 우리 회사의 미션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2030년까지 완전한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를 구현하기 위한 여정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09:41남혁우 기자

Xinhua Silk Road: 강원도, 중국 안후이성과 실용적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합의

베이징 2025년 6월 9일 /PRNewswire/ --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강원도와 중국 동부 인후이성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약 10년간 협력을 이어오며 견고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두 지역이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Photo shows the signing of the agreement on further strengthening friendship relationship between east China's Anhui Province and Gangwon, South Korea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25 RCEP Local Governments and Friendship Cities Cooperation (Huangshan) Forum held on June 5, 2025 in Anhui's Huangshan City. 여 부지사는 6월 5일 안후이성 황산시에서 열린 '2025 RCEP 지방정부 및 우호도시 협력 (황산) 포럼(2025 RCEP Local Governments and Friendship Cities (Huangshan) Cooperation)'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원도와 인후이성은 이 행사에서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여 부지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RCEP)의 전면 이행은 지역 경제와 지방정부 간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줬다"면서 "특히 RCEP은 이러한 기회를 실질적 발전으로 연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RCEP은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 협정이자, 지역 협력의 잠재력을 실제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문화 및 인적 교류와 관련해 이 부지사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해변, 대형 스키 리조트, 따뜻하고 편안한 게스트하우스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5991.html

2025.06.09 15:10글로벌뉴스

칩스케이, 650V GaN 전력반도체 국내 최초 양산 돌입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칩스케이는 국내 최초로 650볼트(V)급 GaN 전력반도체 양산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칩스케이는 GaN-on-Si(실리콘 기반 GaN)기술 기반의 650V 전력반도체 소자 4종을 해외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해 고속 모바일 충전기, AI 데이터센터, 산업용 전원장치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 GaN은 기존 실리콘(Si) 대비 높은 전력 효율성과 고속 스위칭, 고온 안정성, 소형화로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 상용 제품이 전무해 수입에 의존해 왔다. 칩스케이는 설계 기술과 특허, 그리고 고온(150℃)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이 가능한 소자를 이용해 해외 경쟁사 제품 대비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칩스케이의 GaN 전력반도체 기술은 기존 고속 충전기 분야에서 확장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AI·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 분야에 적용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곽철호 칩스케이 대표는 "국산 GaN 전력반도체의 첫 양산 성공은 기술 독립은 물론 향후 수출 경쟁력 확보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발열 제어 성능이 뛰어난 고방열기판(QST) 기반의 제품도 연내 신뢰성 테스트를 마친 후 라인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칩스케이는 칩 면적을 줄이고 회로 집적도를 높인 구동회로가 일체화 된 고집적 GaN SoC(시스템온칩) 기술도 개발 중이다.

2025.06.09 11:01장경윤 기자

LGU+ "갤럭시S21부터 AI 익시오 쓰세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히고 개통한 고객만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1 이후 출시된 플래그십 단말기와 실속형 갤럭시 시리즈 고객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아이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 익시오를 개발해 갤럭시 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단말기는 갤럭시 S 시리즈(S24/ S23/ S22/ S21)와 갤럭시 Z 시리즈(폴드·플립6/ 폴드·플립 5/ 폴드4/ 폴드3),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36 ▲갤럭시 A35 ▲갤럭시A25 5G ▲갤럭시 A23 ▲갤럭시 버디4 ▲갤럭시 버디2 등이다. 이로써 익시오를 쓸 수 있는 단말기는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과 갤럭시 S21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 고객 중 익시오 업데이트 적용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익시오를 검색한 뒤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LG유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나,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도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피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시오의 핵심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 피싱 탐지'는 익시오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가 통화 중 실시간으로 통화 맥락을 이해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대화를 탐지할 경우 팝업 메시지 및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으로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이르면 이달 중 AI가 만든 가짜 목소리까지 탐지하는 '안티 딥 보이스' 기능도 익시오에 탑재할 예정이다. 올해 초 MWC를 통해 공개한 '안티 딥 보이스'는 딥페이크로 제작된 목소리의 특성을 AI가 탐지해 고객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지인의 목소리를 딥페이크로 변조해 보이스피싱에 악용하는 사례를 차단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익시오가 통화 에이전트를 넘어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액셔너블 AI(Actionable AI)'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글 등 글로벌 사업자와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추진그룹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의 편의 기능과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적용 단말을 확대했다”며 “익시오를 통해 통화 편의는 물론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09:21최이담 기자

KAIST "디지털 해킹 피해 대응 젠더따라 차이"

젠더(성별)에 따라 디지털 해킹피해 경험 및 대응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KAIST(총장 이광형)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 연구팀이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격차'중 '제3레벨 디지털 격차(The Third-Level Digital Divide)' 관점에서 젠더에 따른 해킹 피해 경험의 차이를 분석했다. '제3레벨 디지털 격차'는 유사한 디지털 접근성과 사용 능력을 갖춘 사용자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활용 결과의 사회적 불균형을 의미한다. KAIST 연구팀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현재 X) 데이터를 기반으로 1만3000건 이상의 해킹 관련 게시글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 여성은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서, 남성은 특히 게임 관련 서비스에서 해킹 피해 경험을 더 많이 공유하는 경향이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해킹 피해 이후의 대응 방식에서도 젠더 차이가 뚜렷히 나타났다. 남성은 해킹 출처를 추적하거나 계정을 복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는 반면, 여성은 문제를 신고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등 사회적 지원을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국적으로 논문 1저자인 허은진(Ern Chern Khor) 박사과정생은 “디지털 격차를 논의할 때 단순히 인터넷 접근성이나 모바일 기기 사용 능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 연구는 디지털 접근성과 역량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경험의 사회적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는 '제3레벨의 디지털 격차'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문정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100세 인생을 살아가는 누구나 디지털 보안 문제를 겪을 수 있다. 하지만, 해킹 피해가 실제로 발생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사고 대응 매뉴얼과 같이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행동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보안 교육 및 지원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허은진(Ern Chern Khor)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로 정보통신정책과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소셜 사이언스 컴퓨터 리뷰(Social Science Computer Review)'에 4월 29일 자 온라인으로 출간됐다. (논문명: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한 해킹 피해 경험의 젠더 격차 연구: 제3레벨 디지털 격차를 중심으로, Exploring Gender Disparities in Experiences of Being Hacked Using Twitter Data: A Focus on the Third-Level Digital Divide)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 과학기술-인문사회융합 중견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2025.06.08 12:00방은주 기자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노출된 한국 청소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전유훈 교수, 수면부족·스트레스와 알레르기 연관성 입증 국내 청소년의 3분의 1 이상이 알레르기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이 환경·건강행동·심리사회적 요인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한국 청소년의 환경·건강행동·심리사회적 측면에서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Health behaviors, and Psychosocial Aspects on Allergic Diseases in Korean Adolescents)'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따. 이 연구는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이뤄졌으며,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알레르기질환은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3종류를 확인했으며, 원인으로는 ▲거주지, 주택유형, 가구수, 경제수준 등 환경적 요인 ▲비만, 예방접종, 흡연, 음주, 수면시간, 신체활동 등 건강행동적 요인 ▲스트레스, 자살 고민, 우울경험, 정신건강상담 경험, 자가 건강평가 등 심리사회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분석 결과, 청소년 중 3분의 1 이상인 584명(35.8%)이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374명(23%)으로 가장 많았고, 아토피피부염 183명(11%), 천식 159명(10%) 순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의 요인 분석에서 성별로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은 남성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30% 높았다. 특히 흡연과 천식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밝혀졌는데, 천식을 앓는 청소년이 흡연하는 비율은 21%로, 천식이 없는 청소년이 흡연하는 비율 13%보다 높았다. 충분한 수면은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알레르기질환을 앓는 청소년 중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은 알레르기비염 72%, 아토피피부염은 64%, 천식 61%였다. 7시간 미만 수면그룹은 7시간 이상 수면그룹에 비해 알레르기비염을 앓을 위험이 40% 높았다. 급격한 발달이 이뤄지는 청소년기 스트레스는 알레르기질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알레르기비염 31%, 아토피피부염 30%, 천식 29%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식 그룹은 미인식 그룹에 비해 알레르기비염을 앓을 위험이 48% 높았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알레르기질환의 위험이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늘고, 가족 구성원의 수가 늘어날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위생가설을 뒷받침했다. 위생가설은 어린 시절에 여러 세균이나 미생물과 접촉할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알레르기나 감염병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연구에서 가족이 5명 이상인 그룹은 2명 이하인 그룹보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을 위험이 55% 낮았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보다 알레르기비염을 앓을 위험이 78% 높게 나타났다. 전유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많은 한국 청소년이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으며 환경·건강행동·심리사회적 요인에 의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 청소년들은 질병이 있어도 학업과 바쁜 일정 때문에 꾸준히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흡연은 천식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천식환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 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 치료 후에도 폐기능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며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 저널인 'Medicina[피인용지수(IF): 2.4]'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5.06.07 07:00조민규 기자

밴티지, 2025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 2025에서 '최우수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선정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6월 6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5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Wealth Expo Argentina 2025)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금융 및 투자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이 행사는 밴티지가 리더십, 혁신, 금융 포용성에 대한 의지를 선보일 수 있었던 완벽한 무대였다. 밴티지는 이번 엑스포에서 '최우수 트레이딩 플랫폼(Best Trading Platform)' 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 세계 트레이더 커뮤니티를 위해 최첨단 기술,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안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밴티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써 신뢰할 수 있고 성과 지향적인 브로커로서 밴티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Vantage Recognised at Wealth Expo Argentina 2025 with “Best Trading Platform”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에서 최우수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상은 강력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노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매일 우리를 신뢰해 주는 전 세계 트레이더 및 파트너 커뮤니티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행사는 지식을 공유하고 더 넓은 금융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밴티지 팀은 다양한 정보 세션을 주도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메인 무대에서는 알레한드로 젤니커(Alejandro Zelniker) 제휴 및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 담당자가 '자산 보안이 최우선(Your Money Security Comes First)'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금융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모범 사례들을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 무대에서는 아구스틴 자나르도(Agustin Zanardo)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가 '트레이더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Common Mistakes Among Traders)'를 주제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거래의 일반적인 함정과 리스크 관리 개념을 소개했다. 흥미로운 패널 토론에서는 후안 곤잘레스(Juan Gonzalez) 밴티지 고객 관계 성장 마켓 애널리스트가 '모두를 위한 트레이딩: 금융 포용의 과제(Trading for Everyone: Challenges of Financial Inclusion)'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그는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이 직면한 어려움과 브로커가 포용적이고 교육 중심적인 솔루션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Juan Gonzalez, Client Relationship Growth Market Analyst at Vantage on “Trading for Everyone: Challenges of Financial Inclusion.” 무대 발표 외에도 밴티지는 부스 내에서 알레한드로 카라보타(Alejandro Caravotta) 디지털 자산 전문가가 진행한 연사 세션을 주최했다. 이 세션은 단순한 교육 기회를 넘어, 참가자들이 밴티지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금융 시장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비공식적인 자리로 활용됐다. 밴티지는 아르헨티나 웰스 엑스포의 공식 칵테일 이벤트 메인 스폰서로서, 파트너, 인플루언서, 업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럭셔리한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과 교류,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밤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업계 내 의미 있는 담론 형성, 공동의 추진력을 이끌어 낸 뜻깊은 자리였다. Vantage as the main sponsor of the official Wealth Expo Argentina Cocktail Event 밴티지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행사 참여를 통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혁신과 교육,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트레이더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자세한 소식은 밴티지 마켓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밴티지는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6.06 13:10글로벌뉴스

경영정보 관련 4개 학회 참여 '2025 춘계통합학술대회' 성료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이동원 고려대 교수),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회장 정석찬 동의대 교수), 한국정보시스템학회(회장 홍태호 부산대 교수),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김범수 연세대 교수)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영정보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가 지난 5월 29~31일 사흘간 KAIST 문지캠퍼스(대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Generative AI and the Next Computing Revolution: From Automation to Creative Disruption'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생성형 AI와 차세대 컴퓨팅 혁신을 주제로 한 이론적·실증적 연구 성과 및 산업 현장 사례 공유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간 산학 협력 네트워킹 기회 확대 ▲기술 발전 이면에 있는 윤리적, 규제적 과제들을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해결 방안 모색 ▲패널 토의와 워크숍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차세대 컴퓨팅 응용 방안 도출 등이 이뤄졌다. 사흘간 열렸다. 첫째 날(5월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산학 교류 미팅이, 저녁에는 참석자 간 친목을 위한 환영 만찬이 마련됐다. 둘째 날(5월 30일)은 오전에는 General IS Topics, AI and NLP, Digital Platforms 등 다양한 주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 개회 선언 및 이광형 KAIST 총장 환영사, 그리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자율주행과 함께 하는 모빌리티의 미래' 제하의 기조강연이 마련됐다. 디지털혁신대상,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 디지털미래대상 등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Human-Centered Generative AI, Responsible AI Governance, AI and Smart Finance 등 심도 있는 패널토의 및 세션들이 이어졌다. 다양한 논문 발표도 이뤄졌다. ▲RAG 기반 생성형 AI 도구 사용자 성과 조사 연구 ▲챗GPT를 활용한 지능형 투자의사결정 모형 ▲기업의 생성형 AI 직무교육 활용 인식 분석 ▲데이터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한 빅데이터 자동 분석 시스템 ▲Agentic AI 기반 실질적 비즈니스 혁신 성과 창출 ▲LLM 기반 속성 추출을 활용한 정보 추천 알고리즘 연구 ▲생성형 AI 의존 성향이 신입 프로그래머 직무지속 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AI 기반 자동화된 의사결정 시스템 활용 사례 ▲AI와 인간의 공존, 생성형 AI만화 기술 수용 요인 분석 등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셋째 날(5월 31일)은 오전에는 Smart Infrastructure and Sustainability, Data Intelligence 등 세션들이 개최됐고, 오후에는 Applied AI in Digital Services, AI application 등 심화 세션으로 운영된 후 폐회식이 진행됐다. 주요 부문 시상도 이뤄졌다. 기업부문 수상자, 대학생 대상의 공모전 수상자, 연구자 대상의 우수논문 수상자 등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기업부분 수상 기업 및 수상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단체 수상자는 투비콤(이영준 대표)이, 개인수상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받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단체수장자에 메타코리아(김진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개인수상자는 박소아 오케스트로 원장 겸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단체 수상자에 코스콤(신경호, 데이터사업본부장 겸 상무)이, 개인수상자는 김기영 SGI서울보증보험 팀장이 수상했다. 경영정보대상 중소기업 부문에는 아이엔지글로벌(이병구 대표)이 받았다. ▲대학생 공모전 수상자: 영림원소프트랩 공모전 대상(1개팀)은 F5팀(소속: 숭실대·동국대·가천대·한양대, 성명: 박성우, 민현지, 오민석, 이채은, 허정후)이 차지했고, 최우수상(2개팀)은 올신입워너두팀 (소속: 동아대, 성명: 황나윤, 은다혜, 김연우)과 Tab Work팀(소속: 동아대, 추예지, 조은수, 박서연)이, 장려상(3개팀)은 DX-it팀 (소속: 울산대, 성명: 이래형, 문민석, 오창렬, 조은지, 박준철, 장하리), 치왈왈팀 (소속: 한남대, 성명: 송용후, 김민성, 김예원), UN퇴사방지위원회팀 (소속: 경기과학기술대·숙명여대, 성명: 류도형, 김다윤, 김재원)이 수상했다. ▲논문 수상자: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선정한 김병곤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양태성, 송민호, 이소현 (경기대)이, 이들의 논문 제목은 '리뷰 속성을 중심으로 한 의료미용 플랫폼 요약 시스템 개발: LDA-LLM 통합 프레임워크'이다. 또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가 선정한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지다인, 이종태 (서울여대)로 논문제목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상품 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조합 추천 시스템 설계: 딥러닝 이미지 분류와 다목적 최적화를 중심으로'다. 한국지식경영학회가 선정한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가중정, 최재원(순천향대)으로, 논문제목은 'Detecting and Identifying Fake and Extreme Reviews Using Machine Learning and Natural Language Processing Techniques'이다. 한국정보시스템학회가 선정한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Aktilek Sagynbayeva, 양성병 (경희대)으로, 논문제목은 'Investigation of User Performance on RAG-Based Generative AI Tools: A Scenario-Based Experiment on AI-Assisted Information Retrieval'이다.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선정한 3개의 우수논문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이재욱, 도영훈, 이민혁 (부산대)이, 논문제목은 'ChatGPT를 활용한 지능형 투자의사결정모형'이다. 두 번째 수상자는 김하늘, 신민수(한양대)로 논문제목은 'Exploring Dark Pattern Issues on Digital Platforms: User Complaint Analysis and Service Type Comparison'이다. 세 번째 수상자는 유혜(아주대), 이상근(서강대)으로, 논문제목은 'Long-run and Short-run relationship between Macroeconomic and Management Determines of Tesla: Cointegration and VECM Analysis'이다. 또 영림원소프트랩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는 유현선 (홍익대)으로, 논문제목은 'IS 연구의 실무 관련성 향상에 관한 연구: 실무 적용 가능성 점검의 역할을 중심으로'이다. 영림원소프트랩 우수 논문상 수상자는 신석영, 손재열(연세대)로, 논문제목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언론사의 신문기사 생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언론사는 블라인드 정보를 어떻게 취사선택하는가?'이다. 한편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뤄왔으며, 자율주행 시대에도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구조적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해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찬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회장(동의대)는 “생성형 AI와 전자상거래 융합을 통해 기술 혁신이 어떻게 실무에 적용되는지를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실험해 본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지역 기반 연구 성과를 전국 및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며, 젊은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홍태호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회장(부산대)은 4개 학회 통합학술대회를 보면서 첫째, 정보통신기술은 교육 현장에서 조교 역할을 수행하고, 연구 현장에서는 연구자들을 돕는 도구로 기능했다는 점, 둘째, 산업계 전반에서는 생산성과 업무 혁신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 셋째, 우리 한국 사회가 학령인구 감소와 청장년층 감소, 산업 기반의 공동화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 학회들이 공동으로 디지털 혁명과 창의적 AI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연구 결과를 사회에 공유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범수 한국지식경영학회 회장(연세대)은 “이번 통합 학술대회를 계기로 경영정보학계가 기술 진보를 넘어, 인간 중심의 혁신과 포용적 성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음을 보았다”면서 “앞으로 학문후속세대, 교수, 시니어 연구자, 원로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산업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I 및 정보시스템 관리의 실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열정과 지혜가 어우러져, 이번 4개 학회가 함께 한 학술대회가 '생성형 AI와 차세대 컴퓨팅 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 학문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22:48방은주 기자

DXC, ISA 비아스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기술로 칠레 고속도로 더 안전하게 만든다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6월 4일 /PRNewswire/ --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술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가 칠레 정상급 도로 인프라 운영사 ISA 비아스(ISA Vías)와 협력한다고 오늘 밝혔다. 양사가 함께 Digital Twin 플랫폼을 구현, 월 70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이용하는 칠레의 핵심 간선도로 루타 델 마이포(Ruta del Maipo)의 안전을 크게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ISA Vías and DXC Enhance Road Safety on One of Chile's Most Critical Highways Using Digital Twin Technology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02583/DXC_Technology_Company_ISA_V_as_and_DXC_Enhance_Road_Safety_on_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02583/DXC_Technology_Company_ISA_V_as_and_DXC_Enhance_Road_Safety_on_O.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DXC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제 도로의 실시간 가상 모델을 생성하여 ISA 비아스가 실제 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차량 전복, 화재, 대피 등 각종 비상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도로 운영자는 DXC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육하고 규칙을 시험하고 대응 전략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안드레스 콘트레라스 에레라(Andrés Contreras Herrera) ISA 비아스 CEO는 "DXC와의 협력은 칠레 인프라 현대화가 진일보하는 계기"라며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으로 중요한 사건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안전 수칙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교통량 관리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칠레 도로 운영사로서 지속 가능성과 혁신, 운전자 안전을 담당하는 당사에 큰 보탬이 될 것이고 나아가 스마트 인프라의 기준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DXC Digital Twin 플랫폼은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해 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인사이트까지 제공해 교통 흐름도 개선해 준다. 이 플랫폼에서는 또 예측 정비가 가능하며 데이터를 토대로 한 기반 의사 결정도 가능해 운영 최적화, 가동 차질 축소 등으로 안전과 효율이 더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향후에는 확장을 통해 대상 고속도로와 터널을 늘려 주요 인프라에 대한 보호 기준을 높이고 남미 전역에서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 DXC 테크놀로지 AI 기반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ISA 비아와의 협력은 혁신 기술이 일상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는 현재 도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데이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일에도 기여하고 있다. DXC Digital Twin 플랫폼을 통하면 인프라의 회복력이 좋아지고 인프라가 더 스마트해진다. 바야흐로 남미 전역에 지능형 교통망이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DXC는 남보다 혁신적인 조직이 AI 시대에도 성공하도록 돕고 있다. 심도 있는 산업 지식과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의료, 금융 서비스, 공공 부문 등 주요 산업에서 주요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복잡한 운영을 관리하며 의미 있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DXC는 70여 개국 12만여 기술 파트너와 인력을 망라한 글로벌 생태계와 함께 산업을 재편하고 일상 생활을 개선해 주는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DXC Digital Twin 솔루션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는 글로벌 기업들을 도와 주요 업무 시스템과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또 IT 현대화와 데이터 아키텍처 최적화,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보안과 확장성 지원 같은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민간 조직과 공공 조직에서 DXC에게 IT 자산의 성능 개선과 경쟁력 제고, 고객 경험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의뢰하고 있다. 고객과 동료의 성과를 높이는 비결, 지금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 이 보도 자료에 수록된 내용 중에서 역사적 사실과 직접 관련이 있는 것 외에는 모두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해당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결과나 목표, 계획은 실현할 수 있다거나 실현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해당 진술은 여러 가지 가정이나 위험, 불확실성, 기타 요인에 따라 실제 결과와 크게 다를 수도 있으며 그 요인 중 상당수는 당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것일 수도 있다. 요인에 대한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자 회계연도 10-K 양식 내 DXC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인' 섹션과 이후 SEC에 제출하는 갱신 정보를 참고하라. 독자는 작성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 해당 진술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 문서 일자 이후에 일어나는 사건이나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미래 예측 진술을 수정하거나 변경하거나 발표할 의무가 없다.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702583/DXC_Technology_Company_ISA_V_as_and_DXC_Enhance_Road_Safety_on_O.mp4

2025.06.04 23:10글로벌뉴스

틱톡, '2025 제주포럼'서 청년-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 역할 톡톡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 평화와 번영 포럼(제주포럼)'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틱톡은 포럼 소개 콘텐츠, 청년 프로그램 참여, 제주의 관광자원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포럼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세대 및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선도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체결한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MOU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확장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평화'를 주제로 외교·안보, 기후·환경, 경제, 청년 등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총 5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의 정책 중심 논의를 넘어 청년층 참여와 대중적 관심 확대에 중점을 두었으며, 틱톡과의 협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틱톡은 숏폼 콘텐츠와 틱톡 라이브를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16개국 청년 대표단과 전국 청년사무국 등 30여 명이 참여한 제주포럼 청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사전 회의와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 포럼 현장에서 크리에이터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폐막식에서는 평화, AI 규제, 디지털 불평등 해소, 해녀문화 및 해양 생태계 보호의 의지를 담은 '2025 제주 선언' 발표에도 함께했다. 쉐리, 혜찌, 강예찬, 장꾸커플, 윤mini 등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포럼 핵심 의제와 제주 관광지를 결합, 15편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틱톡 및 제주포럼 공식 채널에 공유한다. 포럼의 '영 리더스 전문가 특별 세션'에서는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이 '숏폼 세대: 틱톡 트렌드로 보는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가 자기표현과 소통, 문화 생산 및 소비에 활용하는 방식을 보더리스, 심플믹스, 숏폼 트라이브와 셀프 언박싱, 숏폼 놀거리 등으로 나누어 심도 깊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넓혔다. 포럼 현장에는 틱톡라이브 부스를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보컬 그룹 '플레이리스트'는 라이브 공연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라이브 토크 등을 포함해 제주의 관광과 지역경제, 포럼 20주년의 의미 등을 3일간 매일 6시간에 걸쳐 라이브로 전 세계에 알렸다. 포토존, 팔로우 인증 룰렛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 역시 호응을 얻었다. 포럼 밖에서는 'ConnectByTourism: #제주On틱톡' 캠페인을 통해 23명의 틱톡 크리에이터가 주상절리, 본태박물관, 함덕해변, 오라동 메밀밭 등 제주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자연, 문화, 지역 상권,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61편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 플랫폼에 공개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고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주 관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노출로 제주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틱톡은 지난 3월 제주도와의 MOU 직후부터 제주도청 공무원 대상으로 틱톡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제주 소상공인지원경영센터와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틱톡 마케팅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제주지역의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노부아키 야스나가 틱톡 글로벌 공공정책 동북아 총괄은 “이번 제주포럼은 틱톡과 제주도가 지난 3월 체결한 파트너십의 실질적인 성과가 드러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주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및 청년 세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틱톡은 매년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까지 부산광역시와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2년 연속 후원하며 지역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했고, 제주관광공사와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을 제주 관광 앰배서더로 위촉,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해시태그 챌린지와 콘텐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틱톡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국가 균형발전의 동반자로 지역경제의 사회적 연결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5.06.04 16:48안희정 기자

에퀴닉스, 필리핀 데이터센터 3곳 인수…디지털 혁신 강화

에퀴닉스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3개의 데이터센터를 인수하며 동남아시아 디지털 허브로의 입지를 강화한다. 에퀴닉스는 토탈 인포메이션 매니지먼트(TIM)로부터 필리핀 마닐라의 데이터센터 3곳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네트워크·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장을 통해 디지털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에퀴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2천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호스팅하고 있으며,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온램프(On-ramp) 인프라를 통해 주요 클라우드 공급자와의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데이터센터는 마닐라 내 핵심 인터넷 익스체인지(IX) 4곳과 연결돼 있으며, 주요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를 함께 호스팅한다. 이를 통해 에퀴닉스는 필리핀 기업들에게 다양한 연결성과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진출은 엔비디아(NVIDIA), HPE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연계돼 있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현지 기업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연결성과 기술적 토대를 제공할 전망이다. 에퀴닉스는 이들 기업을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에 속한 1만 개 이상의 고객사와 연결시킴으로써 필리핀 내 AI 기술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퀴닉스 사이러스 아다그라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이번 확장은 상호연결을 강화하고, 고객 및 파트너가 필리핀과 같은 활발한 디지털 경제권에서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에퀴닉스는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서, 정부의 디지털 전략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 AI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04 10:02남혁우 기자

경동나비엔, 녹색소비주간 프로모션

경동나비엔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친환경 제품의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오는 30일까지 녹색매장 13개 대리점에서 콘덴싱 보일러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녹색매장이란 환경부가 친환경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월 체험형 매장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과 진주점을 추가하며 전국에 13개의 녹색매장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녹색매장에서 콘덴싱 보일러를 구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CB354 모델을 구매하면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온수 기능이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 원 할인에 더해 스탠리 텀블러, 써모스 텀블러, 나비엔 매직 1구 인덕션 중 1개를 택하여 증정한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하는 '녹색제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배관에 고여있던 차가운 물을 미리 데워 10초 이내에 온수가 나오는 '온수레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온수를 기다리며 버려지던 물의 양을 최대 94%까지 줄일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의 양이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19%나 절감해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도 각각 87%, 70%나 저감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나 줄여준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해 지구환경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2025.06.02 09:47신영빈 기자

뜨거운 여름은 호텔에서…한정판 디저트·패키지 출시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한정판 디저트·패키지 등을 내세우며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이날부터 여름의 산뜻함을 테마로 ▲애플망고 ▲복숭아 ▲청포도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를 출시한다. 올해 선보이는 디저트는 ▲망고 생토노레 ▲과일 젤리 ▲여름 한정 다쿠아즈 ▲여름 한정 쇼콜라 마들렌 등 4종이다. '망고 생토노레'는 '애플 망고'를 주재료로 과육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타르트 안에 코코넛 젤리, 패션후르츠 잼 등을 넣었고 케이크 위에는 망고 과육과 카라멜 슈를 올렸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과일 젤리'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큼한 여름 디저트다. 애플 망고, 오렌지, 복숭아, 청포도, 파인애플 등 5가지 과일을 착즙해 제작됐다. '패스트리 부티크'의 시그니처 상품인 '다쿠아즈'와 '쇼콜라 마들렌'은 여름 한정 새로운 맛을 출시한다. '다쿠아즈'는 애플 망고, 라임, 헤이즐넛을 활용한 6구 세트로 출시됐고 '쇼콜라 마들렌'은 라임, 레몬, 패션후르츠 등의 맛으로 출시된다. 페어몬트 서울 호텔도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와 케이크 등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아트리움 서머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철 애플망고와 다양한 여름 과일로 만든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메뉴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애플망고 빙수 ▲애플망고 생크림 케이크(홀·미니) ▲여름 음료 5종(청사과블리츠·코코망고·아트리움썸머라떼·피치피즈·플럼선샤인) 등이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맛과 즐거움을 통해 최상의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여름의 정수를 담아낸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여름, 도심 속 휴식처 페어몬트 서울에서 시원하고 달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 맞이 한정 패키지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전국 주요 지점에서 '서머 바비큐(Summer BBQ)' 기획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자연 속 바비큐 명소' 콘셉트로 각 지점의 산·바다·숲 등 지역별 자연 풍경과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 2곳(설악·평창)과 켄싱턴리조트 9곳 (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경주·지리산하동 ·지리산남원·충주·서귀포·제주한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과 손잡고 플로트 온 서머(Float On Summer)'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번 패키지는 배럴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암튜브 2세트·메쉬 사각 토트백)와 그랜드 조선 제주의 풀 사이드 바 잇투오(EAT2O)에서 즐길 수 있는 '풀 사이드 서머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2박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객실 타입에 따라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를 포함한 라운지앤바', '조선델리' 등 호텔 내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5만원 식음 이용권을 제공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이국적인 제주의 자연 속에서 그랜드 조선 제주만의 다양한 수영장과 미식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여름 한정 패키지”라고 말했다.

2025.06.01 07:00김민아 기자

골형성치료제로 초기 사용해야 치료 목표 도달 빨라

골밀도 개선 및 골절 방지를 위해 골형성치료제의 1차 치료가 골흡수억제제 선투여 보다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골형성치료제는 뼈를 형성하는 골모세포를 자극함으로써 뼈의 형성을 촉진하고 뼈의 밀도를 높이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테리파라타이드와 로모소주맙 등이 대표적이다. 대한골대사학회는 30일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骨)든타임: 골형성촉진제 급여기준 개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골형성치료제(골형성촉진제)의 급여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골형성치료제의 보험급여 기준은 뼈를 분해·흡수하는 파골세포에 작용해 뼈의 흡수를 억제하는 골흡수억제제를 먼저 사용 후 효과가 없을 시에만 급여 적용되며, 대상은 ▲65세 이상(로모소주맙의 경우 65세 이상 폐경 후 여성) ▲T점수 -2.5 이하 및 골다공증성 골절 2개 이상 발생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등 매우 제한적이다. 반면 미국 내분비학회 등 국제 가이드라인은 ▲최근 1~2년 이내 골절 환자 ▲2개 이상 다발성 골절 환자 또는 T점수 -3.0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할 경우 골절 초고위험군으로 간주하고 있다.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2022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에서 주요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인원이 연간 40만명에 달한다. 즉 서울 서초구 규모로 환자가 발생하는 것이다”라며 “초고령사회 진입하면서 2030년 65세 이상 인구가 1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골다공증 골절이 초래할 노년의 삶의 질 저하, 조기 사망 및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감안할 시 골절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골절은 재발 위험이 높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골흡수억제제를 기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최근 가이드라인은 골형성치료제의 초기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기준 적용 사례가 거의 드물어 병원서 사용하기 힘들다. 급여 기준이 개선돼 환자의 부담은 줄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회의 당면과제"라고 강조했다. 노인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사회적 비용 연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반, 2007~2013)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 발생 시 입원 및 외래 진료비와 같은 직접 의료비는 물론 간병비, 생산성 저하 등을 감안한 사회적 비용은 총 1조 166억원(2008~2011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극적인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율을 1.5배 높이면 2040년까지 골절 발생이 440만건 감소하고, 의료 비용 또한 약 14조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골밀도가 낮은 환자일수록 초기부터 골형성치료제와 같이 더 강력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골절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공현식 학회 총무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 모두 골절 초고위험군에는 초기부터 골형성치료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골흡수억제제인 알렌드로네이트의 경우 치료를 통해 대퇴골 골밀도(T점수)가 -3.0에서 -2.5에 도달할 확률은 10% 미만이지만, 로모소주맙이나 테리파라타이드 등의 골형성치료제 투여 시 골밀도 점수를 동일한 수준으로 높일 확률은 60% 이상”으로 약 6배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국내 보험급여 기준이 골흡수억제제를 우선 치료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백승훈 학회 보험정책이사(경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호주에서도 골형성치료제가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인정되었을 뿐 아니라 이외에도 영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골형성치료제는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며 “전례 없는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도 골형성치료제의 선 사용을 통해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골대사학회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워커힐 호텔에서 제37차 춘계학술대회와 2025 서울 골건강 심포지움(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SSBH)를 개최한다.

2025.05.30 12:31조민규 기자

사람인, 일자리 넘어 '애인'도 찾아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데이터 인증과 심리 검사 기반으로 관계를 매칭하는 데이팅앱 '비긴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름처럼 '진짜 사랑의 시작'을 지향하는 비긴즈는 기존 데이팅앱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비긴즈는 사람인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쌓아온 매칭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를 비채용 영역, 그것도 주요 관심사인 연애 시장으로 적용한 첫 번째 시도다. "연애, 이제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비긴즈의 핵심은 단연 'BLOOM 연애 성향 검사'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BLOOM 연애 성향 검사는 사람인 심리검사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의 연애 가치관과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16가지 동물 유형으로 분류한다. 앱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이나 사실은 인적성검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진지한 심리 검사이다. 데이팅앱의 핵심인 "누구와 잘 맞을까?", "어떤 사람을 추천해 줄래?"라는 질문에 비긴즈는 BLOOM 연애 성향 검사로 대답해준다. 연애 성향에는 개인의 가치관과 성격 등이 반영돼 있기 때문에 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만남 대상자를 추천해주면, 자연스레 매칭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8일 선공개 됐으며, 2주 만에 10만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껍데기는 가라! '진짜 사람'만 있는 데이팅앱“ 데이팅앱 경험자들은 프로필을 보고 "이 사람 진짜일까?" 걱정한 적이 많은데, 비긴즈는 이 문제를 페이스 인증과 사람인 이력서·자소서 데이터 기반으로 정면 돌파한다. AI 기술과 취업 시장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짜 프로필을 근절하겠다는 것. 비긴즈는 본인 인증은 기본, 프로필 사진과 실제 얼굴이 일치하는지 '페이스 인증'이 필수다. 여기에 회사·학교 인증, 별도 링크를 통한 지인, 관심사 등 총 6단계 인증이 가능하다. 데이팅 서비스로는 최초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추진 중이어서 온라인상 관계 형성에 신뢰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얼굴 없는 대화? YES!", '블라인드 챗'으로 진심 ON! 비긴즈의 또 다른 혁신적 기능은 바로 '블라인드 챗'이다. 외모 중심의 스와이프만으로는 깊은 대화가 어렵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시간이 현저하게 부족함에 따른 매칭률 하락과 이탈은 기존 데이팅앱의 고질적 문제였다. 비긴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 과정에서의 '블라인드 채용'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처음 24시간 동안 상대방의 사진 없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먼저 형성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챗' 기능을 내세웠다. 대화 후, 상호 호감이 있을 경우에만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기 때문에 외모 중심에서 벗어나 상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매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누구와 대화가 되는지'가 중요한 2030세대인 만큼 진짜 마음이 통하는 연결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대화'의 가치를 통해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채용시장에서 검증된 사람인, 연애도 접수하러 갑니다“ 사람인의 데이팅앱 출시 배경에는 오랜 기간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매칭 기술,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 AI 기반 분석 역량이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사용자 중심 경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데이팅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 시장에서도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정밀한 AI 데이터 분석과 신뢰 기반 플랫폼을 내세워 업계 선두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그 노하우를 연애라는 새로운 접점으로 확장해 데이팅앱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람인의 B2C 신사업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7:5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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