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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운영 '블록체인·디지털자산 과정' 9기 모집

포항공과대학교(POSTECH,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CCBR)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이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다.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체계적인 강의가 마련됐다. 실무 중심 이론 강의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큰 강점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실물자산(RWA, Real-World Asset)과 증권형 토큰 공개(STO, Security Token Offering), AI 에이전트 등을 다룬다. 수강생에게는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이 교육과정은 포스텍 CCBR(공동센터장 홍원기·우종수)이 주최한다. 산업 맞춤형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입학식 당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첫 강의는 9월 24일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가 'Blockchain History, Philosophy and Projects'를 주제로 한다. 이후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 10월 2일: 홍원기 포스텍 CCBR 공동센터장 –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기술' 10월 15일: 우종수 포스텍 CCBR 공동센터장 – 'History of Money & Cryptocurrency' 10월 22일: 장민 SRAI 대표 – 'AI Agent와 블록체인 융합 산업' 10월 29일: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파운더 – 'applications of Blockchain Technology' 11월에는 글로벌과 법률, 기술 이슈를 다루는 강연이 진행된다. 11월 5일: 스티브 영 킴 바이낸스 APAC 사업개발이사 – '글로벌 디지털 시장의 현황' 11월 12일: 김덕진 세종사이버대 겸임교수 – 'AI 2025, 새로운 변화' 11월 19일: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 '대한민국이 디지털자산이다: 새로운 법체계의 모색' 11월 26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 'Digital Asset Market Analysis with On-chain Data' 12월에는 디지털 자산 보안과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예정돼 있다. 12월 3일: 조진석 KODA 대표 –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의 현재와 미래' 12월 10일: 박재현 NOONE21 대표 – '리더들이 알아야 할 스테이블코인 이야기' 12월 17일에는 공식 수료식이 열린다. 수료자에게는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과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수강생들 만족도도 높다. 박영택 한국역사문화원 이사장 겸 한국블록체인기술협회 회장은 “포스텍의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과 AI 융합 트렌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기동 법무법인 로벡스 대표 변호사 역시 “디지털자산 시장을 규제와 법률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었던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특히 '암호자산 규제와 CBDC' 관련 강의는 실제 로펌 업무에도 적용 가능한 실무적 통찰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9기 과정은 총 40명 정원으로 제한되며, 8월 15일까지 등록 시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강 신청은 주관사 블록체인투데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07.25 15:49방은주 기자

호드선 테크 그룹 회장: AI 광전자 공학을 통해 BRICS AI 성장 지원할 것

리우데자네이루 2025년 7월 24일 /PRNewswire/ -- 신화망(Xinhuanet) 보도자료: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과 브라질 통신사(EBC)가 공동 주최하는 브릭스 미디어 싱크탱크 포럼이 7월 16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첸 룽셩(Chen Rongsheng) 호드선 테크 그룹 회장 겸 헝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HMO) 회장이 참석해 경영진, 정책 당국자들과 브릭스 경제권 인공지능(AI) 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Chen Rongsheng, Chairman of Hoardsun Tech Group and Hengmei Optoelectronics (HMO), speaks at the forum's opening ceremony on July 16. 첸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규모와 전략적 연계를 통해 AI 협업을 혁신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드선 테크 그룹은 방대한 국제 AI 협력을 중시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브릭스 시장 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호드선 테크 그룹은 AI 기반 광전자 시스템의 혁신을 앞당기는 한편 글로벌 정보 아키텍처의 균형과 접근성, 탄력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그룹은 오랫동안 디스플레이 부품과 AI 기반 시청각 솔루션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왔으며, 브라질을 포함해 브릭스 블록 내 수백 만 가구에 더 밝고 더 스마트하고 더 이용하기 편리한 시각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첸 회장은 신흥 경제권을 주도하고 있는 브릭스 회원국이 남다른 체제를 조성해 기술과 제도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기술 통합과 문화 교류를 강화한다면 브릭스가 새 AI 거버넌스 모델, 즉 글로벌 다양성과 공동 발전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호드선 테크 그룹은 전략적 신흥 산업에 주력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칩, 네트워크, 클라우드, 스크린"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3세대 반도체와 고처리량 위성 통신, 지능형 차량 시스템,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과 해외에 제조 시설을 건립, 전 세계 20여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07.24 16:10글로벌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서 쓰지?...114에 물어보세요

KTis는 국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사용처와 발급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쿠폰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 지역 상권 내 가맹점 등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휴대전화 '지역번호+114' 또는 유선전화 '114'로 전화해 소비쿠폰 사용처나 발급 방법 등을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114 공식 홈페이지 114On에서 지역별 업종별 검색 기능을 통해 소비쿠폰 가맹점과 매장 위치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쿠폰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안내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2:54박수형 기자

문체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박보검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박보검을 위촉하고,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본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그동안 뉴진스(2024),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전 세계가 공감하며 울고 웃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서, 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 소비자들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심에 둔 나만의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여행 흐름에 맞춰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무한한 매력의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해외 캠페인 광고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문체부와 공사는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주요 광고 두 편과 부록(쿠키) 영상을 공개한다. 광고 두 편은 배우 박보검의 본업과 제2의 캐릭터(부캐)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시청자들을 한국 관광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On My Way)'도 직접 불렀다. 유명 케이팝 프로듀서인 켄지(KENZIE)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KZLAB)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은 7월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공개 문체부와 공사는 'K(케이)-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대표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편은 지난 3일 공개 이후 조회 수 840만 회를 넘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편은 다음 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테마 광고 '경상'편(Gyeongsang, Where Energy Never Sleeps)과 '전라'편(Jeolla, Where Beauty Moves Hearts)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 7월 10일과 17일에 차례로 공개한 두 영상은 경상과 전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냈다. 특히 '경상'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대표(랜드마크) 전광판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20여 개국 주요 방한 시장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총 8편은 85% 이상을 서울 이외의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했으며 외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 자원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2025.07.24 10:26이도원 기자

씨이랩-바이오써포트, 바이오·제약 AI 공략 협력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 제조품질관리(GMP) 및 밸리데이션 컨설팅 전문기업 바이오써포트(대표 김경민)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제조 품질관리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바이오써포트의 GMP 품질시스템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특화한 AI 플랫폼 개발과 AI GMP 공동 사업 추진을 목표로 했다. 양사는 씨이랩의 AI 위생품질관리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XAIVA ON-DEVICE)' 솔루션에 바이오써포트의 GMP 설계 및 밸리데이션 기술력을 융합, 제약바이오 제조 공정 내 작업자 위생관리 및 품질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써포트는 'XAIVA ON-DEVICE'의 공식 리셀러로 참여해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으로 영업 및 검증을 적극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GMP 시장에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자체 개발한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의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식품위생 산업에 특화한 'XAIVA ON-DEVICE'를 통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를 자동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고도화 레퍼런스를 확보 중이다. 'XAIVA ON-DEVICE'는 AI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작업자의 위생복과 움직임을 1초 내로 동시 분석한다. 또 이동식 키오스크 내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높은 성능과 정확도를 유지하며 현장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바이오써포트는 지난 25년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을 고객사로 둔 글로벌 GMP다. 밸리데이션 및 GMP 공장 개념설계 컨설팅을 1200건 이상을 수행해온 전문 기업으로, 최근 GMP 기반 스마트공장 전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기반의 혁신 컨설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비전AI 기술이 초정밀 GMP 산업의 현장 자동화와 품질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GMP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바이오써포트와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제조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바이오써포트 대표는 “GMP 전문성과 비전AI 기술 융합을 통해 기존 제조 프로세스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등의 GMP 기반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3 10:08방은주 기자

[현장] LG, '엑사원 생태계' 시대 연다…"자체 AI 모델로 기술 주권 실현"

LG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EXAONE)'을 중심으로 모델부터 응용 서비스, 파트너사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생태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이끈다.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우형·이홍락 공동 연구원장,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 등 LG AI연구원의 핵심 리더들이 총출동해 '엑사원 생태계'의 비전과 이를 구성하는 최신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지금 우리는 AI와 함께 생각하고 일하고 살아가는 시대에 들어섰다"며 "AI는 우리의 삶과 산업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우형 원장 "자체 모델로 기술 독립…산업 현장서 생태계 구축"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임 공동 연구원장은 지난 2020년 설립된 LG AI연구원의 5년간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임 원장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지난 2021년 AI 독해 능력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같은 해 국내 최초의 멀티모달 AI '엑사원 1.0'을 개발하며 초거대 AI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세계 최초로 AI 디자이너와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서고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와 AI 윤리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왔다. 임 원장은 "지금 이 순간 엑사원 모델은 전 세계에 공개돼 국내 모델 중 최대인 510만 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며 "파생 모델 수도 200개 이상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혁신은 산업 밸류체인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엑사원이 거둔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했다. 수많은 반복 실험이 필요했던 화장품 신소재 개발은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통해 4천만 건 이상의 물질 검토를 단 하루 만에 끝내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바꿨다. 소량의 불량 이미지만으로 정확도를 20% 이상 끌어올린 비전 검사 기술은 연간 5천400만 달러(한화 약 75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냈고 복잡한 석유화학 공정 스케줄링을 100% AI로 자동화해 한계 이익을 4% 개선했다. 임 원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LG AI연구원이 나아갈 세 가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다. 그는 내재화된 기술 개발을 등한시하면 기술 종속 위기에 직면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기술 독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AI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방향성으로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AI를 직접 적용함으로써 범용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꼽았다. 임 원장은 이것이 LG AI연구원만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이자 타 기업과의 핵심적인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임 원장은 "여전히 많은 산업 분야에서 AI의 기술 혁신 가치가 충분히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AI 활용 생태계를 주도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그 생태계를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락 원장, 문서 이해 AI '엑사원 4.0 VL' 공개…"알파폴드 넘는 혁신 도전" 이어 발표를 진행한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 겸 최고AI과학자(CSAI)는 LG AI 기술력의 결정체인 최신 '엑사원' 모델들을 공개하며 바이오·의료부터 산업 현장의 문서 분석까지 아우르는 압도적인 성능을 증명해 보였다. 이 원장은 먼저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를 소개했다. 그는 "'엑사원 패스'는 조직 병리 이미지 분석에 특화된 모델"이라며 "별도의 유전자 검사 없이 병리 이미지만으로 특정 유전자 변이를 예측하고 찾아내 최대 2주까지 걸리던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G가 착수한 또 다른 도전 과제로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를 넘어서는 차세대 AI 개발 계획을 밝혔다. 서울대 백민경 교수팀과 협력해 정적인 단일 상태만 예측하던 기존 AI를 넘어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는 단백질의 '다중 구조'를 예측하는 연구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날 원격으로 축사를 보낸 이 원장은 "단백질의 기능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질병 기저를 이해하고 신약 개발의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번 협업이 '알파폴드'를 뛰어넘는 새로운 AI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엑사원(EXAONE) 4.0'도 베일을 벗었다. '엑사원 4.0'은 뛰어난 추론 능력과 일반 언어 능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다. 고성능 320억(32B) 파라미터 모델과 온디바이스용 12억(1.2B) 파라미터 모델로 구성됐다. 이 원장은 "'엑사원 4.0' 32B 모델은 10배 이상 큰 글로벌 모델들과 고난이도 벤치마크에서 대등하게 경쟁하며 최상위권 성능을 입증했다"며 "미국, 중국에 이어 한국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주목할 만한 AI 모델'을 올린 국가가 되는 데 기여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LG가 그동안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비전 언어 모델 '엑사원 4.0 VL(Vision Language)'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원장은 "산업 현장의 AI 전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내부 문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라며 "엑사원 4.0 VL은 텍스트는 물론 표, 차트, 인포그래픽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엑사원 4.0 VL'은 차트 이미지에 대한 질의응답 성능을 평가하는 '차트QA(ChartQA)'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이 원장은 복잡한 에너지 보고서 이미지를 보여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한국과 일본으로 얼마나 많은 석유가 공급되는가"라고 질문하자 모델이 이미지의 색깔과 지형 정보를 정확히 인식해 '420만 배럴'이라는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시연해냈다. 끝으로 이 원장은 AI의 미래 진화 방향을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를 거쳐 궁극적으로 '피지컬 AI'로 나아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규 그룹장 "챗엑사원 일반 공개…파트너사와 AI 생태계 확장" 마지막 연사로 나선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앞서 공개된 엑사원의 최신 기술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서비스로 구현되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거대한 '엑사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그룹장은 먼저 LG 전사 직원의 65%에 달하는 5만 명이 사용하는 워크 에이전트 '챗엑사원(ChatEXAONE)'을 소개했다. 그는 서비스가 국가 핵심 기술 문서까지 다룰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안 규격을 갖췄다고 강조하며 이미 내부에서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외부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LG는 일반 기업 및 기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챗엑사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외부 확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더불어 AI 생태계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정책도 공개됐다. 최 그룹장은 기존에 연구 목적으로만 제한됐던 '엑사원 4.0' 모델의 무상 라이선스를 초·중·고·대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미래 AI 인재들이 교육 현장에서 최신 AI 모델을 자유롭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그는 '엑사원 4.0'의 대중화를 위해 GPU 없이도 상용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공식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의 전병곤 대표를 무대로 초청했다. 전 대표는 엑사원 4.0의 추론(Inference)을 전담하는 프렌들리AI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는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사용하기 어렵다"며 "우리 추론 기술과 '엑사원' 모델이 만나 AI 서비스 사용료를 획기적으로 낮춘 덕분에 '엑사원 4.0'을 챗GPT의 10분의 1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마이크를 잡은 최 그룹장은 기업 맞춤형 AI 모델 개발의 가장 큰 장벽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할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EXAONE Data Foundry)'를 공개했다. 그는 이 서비스를 두고 전문가 60명이 3개월간 해야 할 고품질 데이터 생성 작업을 단 한 명이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며 데이터 자동 생성 및 평가 플랫폼의 압도적인 효율성을 설명했다. 또 보안이 중요한 금융·공공기관을 위해 외부와 독립된 환경에서 AI를 운영하는 '엑사원 온프레미스(EXAONE On-Premise) 패키지'를 소개하며 이 솔루션의 핵심 파트너인 퓨리오사AI(FuriosaAI)의 백준호 대표를 소개했다. 백 대표는 엑사원 모델에 최적화된 회사의 AI 반도체(NPU) '레니게이드'를 소개하며 양사의 협력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레니게이드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엔비디아 GPU 대비 2.3배 이상의 전력 당 성능(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며 "동일한 성능을 더 적은 전력으로 구현해 AI 서비스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돼 전례 없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그룹장은 엑사원 생태계가 금융이라는 새로운 도메인으로 확장되는 사례로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의 협력을 소개했다. LSEG의 아르만 사호비치 총괄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AI 마스터 스코어'를 설명했다. 사호비치 총괄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가 아니라 데이터와 AI가 세계 최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 방식을 혁신하려는 공동의 사명"이라며 "LG의 최첨단 AI가 LSEG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만나 투자자들이 즉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의사결정용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를 마치기 전에 최정규 그룹장은 지난 15일 22개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한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언급하며 AI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모델 공급을 넘어 꼭 필요한 기술을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엑사원' 생태계의 중심"이라며 "오늘 보여드린 많은 서비스와 솔루션들은 우리의 소중한 전략적 파트너사들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2 14:00조이환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 12개 센터 방학맞이 프로그램 내놨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가족 체험 중심의 특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일제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탐색 미디어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여름 여행 가이드 제작, 물놀이 안전뉴스 제작교육, 방송 직업 특강과 방송국 견학, 미디어 진로체험, 영화제작캠프, 영화상영회 등이다. 신청은 7월부터 8월까지,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센터는 ▲8월 5~8일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뉴스탐험대'(AI 뉴스 제작) ▲8월 19~23일 지역주민 대상 '한여름 밤의 영화상영회'을 운영한다. 경기센터는 ▲8월 13~21일 여름방학 특집 '아이와 함께하는 AI동화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부모, 조부모 등 누구나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인천센터는 8월 중 ▲일반 시민 대상 '쏘쿨한 숏폼 만들기'(휴가 사진‧영상 촬영법 및 숏폼 제작법) ▲학생‧학부모 대상 '자녀와 함께 하는 미디어 특강'(미디어과의존 예방교육(초등), AI리터러시 특강(중‧고등)) ▲유아‧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꿈을 ON AIR!'(미디어체험)을 운영한다. 부산센터는 ▲8월 초, 수영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환경 스톱모션 미디어아트 제작교육 '미지의 바다'를 운영한다. 부산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스톱모션 콘텐츠 제작교육이며, 여성가족부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또 ▲8월 13~15일, 2박 3일간 초중학생 대상 '한여름 영화캠프:부산, 이야기로 물들다'(영화 제작) ▲8월 2~3주,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여름방학 미디어체험'(물놀이 안전뉴스 및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8월20일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미디어진로특강 '마이크 ON, 꿈 ON'(아나운서 직업 특강 및 KNN 방송국 견학)을 실시한다. 광주센터는 ▲8월2일까지 중고교생 대상 'K-창작학교 여름학기 청소년미디어스쿨'(기획·촬영·편집·제작교육) ▲8월30일 광주관광공사, KBS광주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대상 '2025년 청소년 AI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강원센터는 ▲7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또래또래 미디어체험'(애니메이션 박물관 연계한 로봇코딩체험 등) ▲8 9일 12개 중‧고교 방송동아리 대상 '강원학생영상단 One-Day 미디어캠프'(방송인 특강 및 숏폼 챌린지, 학생영상단 네트워킹 데이 등)을 운영한다. 대전센터는 ▲7월 3주 초중고교생 대상 'AI 공익영상 제작 청소년 마스터클래스'(공모전 연계) ▲8월 1~3주, 구 충남도청 일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여름방학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뉴스체험)를 진행한다. 울산센터는 ▲7월26일 여름방학 가족특강 '우리 가족의 여름을 잡자!'(가족뉴스‧AI 활용한 여행계획‧여행가이드 제작)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 대상 '장생포 애니영화제 여름방학 더빙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센터는 ▲7월 4주부터 8월 4주 유아 및 부모 대상 '미디어와 함께 하는 동화구연' ▲8월 2주부터 4주까지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미디어교실'(AI 플랫폼 활용법,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숏폼 영상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센터는 ▲8월 2주 초등학생 대상 '세미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미디어체험'(뉴스‧라디오‧더빙‧폴리체험, AI숏폼제작) ▲7월 말부터 8월 초에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영상제작 시작해보기'(스마트폰 활용) ▲7~8월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영상제작 도전해보기'(브이로그‧미디어과의존 예방캠페인 영상)을 운영한다. 경남센터는 ▲7월 24~26일 창원특례시 주최 '청소년 미디어 캠프'(영상제작) ▲7월 29~30일 '경남 청소년 꿈 캠프'(KBS창원총국, MBC경남 협력 진로체험) ▲7월 30일~8월 1일 함양군 금반초등학교 '도서산간 학교 교육기부'(해외탐방 대비 자료탐색 및 영상기록 교육) ▲7월 5주~8월 4주 시민 대상 '여름방학 미디어체험' ▲8월 2주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미디어체험) ▲8월 19~21일 통영시 욕지초·중학교 '도서산간 청소년 미디어 캠프'(영상제작)를 개최한다. 대구센터는 8월 중 ▲시민 대상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생성형AI로 키즈모델 잡지 만들기' ▲가족 미디어체험 프로그램 '여름방학 미디어특공대'를 운영한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활동을 넘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며, 청소년에게는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라며 “전국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의 공익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21 17:21박수형 기자

아시아 국가 민관 협력 및 디지털 헬스 수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함께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회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INSPIRE Health Forum)에 참가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은 ADB가 주관한 최초의 보건의료 분야 고위급 국제 포럼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감염병 대응, 보건 재정, 민간 협력, 디지털헬스 등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천700여명(현장 1천360명, 온라인 1천342명) 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9개국 보건부 장관, 8개국 차관, 4개국(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건강보험기관 대표 등 아시아 주요 보건 리더들이 포함됐다. 행사에서 진흥원과 복지부는 'ADB 프로젝트 내 민간 부문의 참여와 기회'를 주제로 독자적인 병렬 세션을 운영했는데, 복지부는 '한국의 스마트 헬스 파트너십: 지역 기반 실증, 글로벌 파급'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 정책과 국제 공공조달 전략을 소개했고, 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및 아세안 협력 전망'을 통해 국제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서는 ▲서지컬마인드(SurgicalMind) ▲바디텍메드(Boditech Med) ▲헬스온클라우드(Health-On-Cloud) 등 3개 국내 혁신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진흥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건국 에두아르도 반존(Eduardo Banzon) 국장, 사회개발국 송기순(Song Gi Soon) 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헬스 솔루션,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공적개발원조(ODA) 연계사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진흥원 주도의 보건 프로젝트 발굴과 민간 참여 확대에 대해 실질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한국의 인스파이어 헬스 포럼 정기 참여 등 정기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ADB 보건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 협의채널 및 공동 실행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진흥원 임영이 의료해외진출단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의 디지털헬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라며 “ADB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공공조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0 23:30조민규 기자

조주완 CEO, 라디오 DJ 변신…LG전자 브랜드 캠페인

LG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LG전자 브랜드를 만듭니다(Life's Good ON AIR)'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라이프스굿(Life's Good)' 브랜드 약속을 임직원의 일상과 업무 속에 녹여내고,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를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라디오 DJ 콘셉트를 적용해 구성원들이 직접 겪은 사례를 음악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지난달 23일에는 조주완 CEO가 라디오 DJ로 참여해 구성원과 직접 소통했다. 조 CEO는 '인간중심의 혁신' 가치를 보여준 대표 사례로 '워시타워' 기획 배경을 소개했다. 과거에는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분리 설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키가 작은 고객에게는 건조기 조작부가 손에 닿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관찰한 직원이 두 제품을 일체형으로 설계하고 조작부를 중앙에 배치한 '워시타워'를 제안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했다. 조주완 CEO는 "고객의 불편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실천이야말로 'Life's Good' 브랜드 약속의 출발점"이라며 "구성원의 작은 관찰이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1만5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업본부장, 해외영업본부장, CHO, CTO 등 주요 경영진도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과 브랜드 메시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브랜드 내재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브랜드 리인벤트' 캠페인을 통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Life's Good'의 의미와 브랜드 가치를 사내에 공유했다. 작년에는 '당신의 하루를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day)' 캠페인을 통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켰다. 한편 LG전자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 '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Radio Optimism)'을 통해 낙관주의를 확산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메시지를 입력하고 음악 장르를 선택하면 AI가 이에 어울리는 노래와 앨범 아트를 자동으로 제작해 준다. 완성된 콘텐츠는 가족과 친구는 물론 전 세계 사용자와도 공유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영어와 스페인어 외에도 한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등이 추가돼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25.07.20 14:00신영빈 기자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 베이징에서 개막

베이징 2025년 7월 17일 /PRNewswire/ --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 개막식이 7월 16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CCPIT)는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함께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 베이징 이니셔티브(Beijing Initiative of the 3rd 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를 공동 발족했다. Third 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Opens in Beijing. 행사에는 폴 마샤틸레(Paul Mashatile) 남아프리카공화국 부통령, 에카찻 시타보라랏(Ekachat Seetavorarat) 태국 상무부 차관,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NVIDIA)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존 W.H. 덴튼(John W.H. Denton)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사무총장, 셰러드 쿠퍼콜스(Sherard Cowper-Coles) 중국•영국 비즈니스 위원회 의장, 랴오린(Liao Lin) 중국공상은행(Commercial Bank of China) 회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국가와 지역 및 국제기구에서 정부, 민간 부문, 학계, 시민 사회를 대표하는 11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진행을 맡은 런훙빈(Ren Hongbin) CCPIT 회장은 올해 박람회의 특징으로 더 폭넓은 국제적 참여와 명확해진 공급망 구조 및 혁신에 대한 강조를 꼽았다. 런 회장은 글로벌 기업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건설적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를 기반으로 한 다자간 무역 체제를 유지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CCPIT는 국내외 기업을 지원하며, 산업 및 공급망의 글로벌 공공재 성격을 유지하고, 개방형 글로벌 경제 발전과 인류 공동 미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CPIT가 주최하는 제3회 CISCE는 '공동의 미래를 위한 세계 연결(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d Future)'이라는 주제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유엔 무역개발회의(UN Trade and Development•UNCTAD), 유엔 국제무역법위원회(UN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UNCITRAL), 세계지식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WIPO),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re•ITC),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ICC) 등 5개 국제기구가 행사 파트너로 참여한다. 주빈국에는 태국이, 주빈성에는 산둥성과 광둥성이 선정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6개의 주요 산업망(첨단 제조 체인, 스마트 차량 체인, 친환경 농업 체인, 청정에너지 체인, 디지털 기술 체인, 건강한 생활 체인)과 1개의 전시 구역(공급망 서비스 구역)이 포함되어 있다. 75개국과 지역에서 총 65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공급망 전반에 걸친 최첨단 기술, 제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외 참가업체가 전체 참가 기업의 3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2025.07.17 17:10글로벌뉴스

글로벌 CEO들, 지속 가능한 전환 위한 역사적 포럼 참석 위해 베이징에 모여

-- 제1회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 중국 포럼에서 CEO와 혁신가 및 고위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 세계적 차원의 노력 논의 예정 -- 포럼은 또 중국이 이룬 혁신•투자 •행동의 진전을 소개하는 자리 마련 계획 런던, 베이징 ,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신적 국제 포럼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CEOs)과 중국 최고 기업 CEO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글로벌 CEO와 중국 CEO가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관련된 행동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협력할 목적으로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ility Markets Initiative•SMI) 기치 아래 중국에서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 명칭은 SMI 중국 포럼(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China Forum)으로, 중국에서 이와 같은 성격의 행사가 열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SMI와 중국 국제상공회의소(China Chamber of International Commerce•CCOIC)가 공동 주최하는 SMI 중국 포럼은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분야에서 보여주는 중국의 리더십, 상호 연결된 글로벌 공급망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위한 CEO급 대화와 행동을 촉진하는 특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럼은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와 동시에 개최되며, 중국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발휘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인해줄 전망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5년 4월 기후 관련 연설에서 중국이 세계 최대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가장 완전한 신에너지 산업망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태양광•풍력•수력 발전 생산국이다. 또 청정 기술 분야에서 최대 투자국으로, 그 다음 10개국의 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 SMI는 2020년 영국 찰스 3세 국왕(당시 웨일스 공)에 의해 출범됐다. SMI는 현재 전 세계 지도자와 CEO 간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가치 창출의 핵심에 두도록 유도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부문 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SMI는 지속 가능한 미래는 물론, 미래 세대에도 이어질 새로운 글로벌 번영의 시대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조 달러 규모의 자원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주석 2021년 10월 찰스 3세에게 쿤밍에서 열리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 15)에 화상 연설자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고, SMI 중국 위원회(SMI China Council)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2022년 8월 찰스 3세도 화상으로 참여한 출범식에서 CCOIC는 SMI 중국 위원회의 공식 주최 기관으로 지정됐다. SMI는 SMI 중국 위원회를 통해 산업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SMI 중국 위원회는 현재 건강, 에너지, 탄소 포집•저장, 물•지속 가능한 금융 분야 등의 '실무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탄소 배출량 감축, 전기화, 인공지능(AI), 항공우주와 우주 탐사의 미래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제니퍼 조던 사이피 (Jennifer Jordan-Saifi) SMI CEO(영국 왕립 빅토리아 훈장 회원(M.V.O.) 는 제 1회 SMI 중국 포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1회 SMI 중국 포럼은 중국과 국제 비즈니스 리더들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국경, 산업, 공급망, 금융을 넘어선 상생의 협력은 세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것을 가속화하고, 변화를 우리 시대의 성장 스토리의 주제로 삼는 데 기여할 것이다." SMI 중국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4년 동안 중국 전역의 기업 리더들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왔다. 그 결과, 오늘날 중국은 태양광, 풍력, 전기차(EV)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면서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것이 주는 경제적 타당성도 입증하고 있다. 쿤밍에서 열린 COP 15에서 찰스 3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문화는 오래전부터 자연과의 상호 관계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 주변 모든 것의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땅과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시 주석은 2025년 4월 23일 기후 관련 연설에서 "청정수와 푸른 산은 금과 은만큼 소중하다"면서 "친환경 전환은 기후 변화 대응의 필수적인 방법이자 경제와 사회 발전의 새로운 동력"[1]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 참고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 소개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는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이끄는 민간 부문 중심의 대표 조직으로, '민간 부문 외교'라는 독자적인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SMI는 창립자인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비전과 자체적으로 확보한 독보적인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지도자와 CEO들이 지속 가능성을 글로벌 가치 창출의 중심에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주도한다. SMI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조 달러를 동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시장, 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기본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글로벌 시스템 수준의 변화를 요구한다. SMI의 지침인 테라 카르타(Terra Carta)와 아스트라 카르타(Astra Carta)는 민간 부문의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다. SMI는 대담한 야망과 용감한 리더십을 통해 미래 세대에 걸쳐 지속될 새로운 글로벌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믿고, 이를 '우리 시대의 성장 이야기(The Growth Story of Our Time)'라고 부른다. www.sustainable-markets.org에서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후와 공정한 전환 정상회담(Leaders Meeting on Climate and the Just Transition)에서 한 발언 (중국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31591/5415768/SMI_Logo.jpg?p=medium600

2025.07.16 17:10글로벌뉴스

[현장] 코난테크놀로지, '피지컬 AI' 화력운용 체계 개발…드론·AI 융합 '가속'

인공지능(AI)이 단순히 보고 판단하는 것을 넘어 움직이는 단계로 진화하는 가운데 코난테크놀로지가 드론과 AI를 융합한 자율형 전장 시스템, 이른바 '피지컬 AI'를 국방의 미래로 제시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6일 '국방 AI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해 회사가 지난 10년간 구축한 AI 기술의 발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강현수 코난 이사는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AI 기반 화력 운용 시스템'을 중심으로 자율 판단 기반의 감시정찰 체계 구상을 발표했다. 강 이사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3개년 과제로 드론이 표적을 실시간 식별하고 AI가 최적 화력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객체 인식 부문은 고성능 실시간 객체 탐지 트랜스포머(RT-DETR) 기반 모델에서 드론에 직접 탑재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로 고도화되고 있다. 인식 정확도와 반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경량화 및 하드웨어 최적화도 병행 중이다. 화력 추천 시스템에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이에 AI는 표적 특성, 위치, 기상, 아군 가용 자산 등을 고려해 최적의 탄종과 발수, 운용 부대를 자동 산출한다. 이는 다양한 전장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며 실제 운용 시 전술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코난은 이를 위한 대규모 학습 데이터셋도 자체 구축 중이다. 실전 장비, 축소 모형, 3D 가상 객체를 포함한 100만 장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가 확보됐고 알고리즘 훈련을 거쳐 하반기 실증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무인항공기(UAV) 센서 실측값과 실시간 전장 데이터를 통합하는 고도화 작업도 추진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모두 '피지컬 AI'로 진화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강 이사는 향후 감시정찰 체계가 탐지 중심에서 자율 판단 중심으로, 단일 운용에서 다중 협업 구조로 전환되는 동시에 단순 정보 제공에서 지휘 결심 지원 시스템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이사는 "우리는 객체 인식, 자율 비행, 행동 예측 등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해당 체계가 실전 적용될 경우 작전 효율성과 아군 생존성 모두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4:16조이환 기자

레노버, 2024-2025 ESG 연례 보고서 공개

레노버가 16일 회계연도 2024-2025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레노버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현황과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에 부합하는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레노버는 제품 소재와 포장재에 이용 후 재활용 소재 적용, 배터리 등 부품 직접 교체가 가능한 구조, 재활용/재사용을 촉진하는 지속가능성 서비스로 자원 순환을 확대중이다. 레노버는 연례 사회공헌 캠페인 'LMOS'(Love on Month of Service)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를 지원한 전 세계 임직원 인원이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버넌스 부문에서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포괄적인 AI 거버넌스 정책을 도입했다. 기존 최고보안책임자(CSO)인 더그 피셔(Doug Fisher)가 최고AI책임자(CAIO) 역할을 겸임한다. 레노버의 사회적 영향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4년 미국의 디스어빌리티인(Disability:IN)으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직장'으로 다시 한번 선정됐다. 이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MSCI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받았다. 데이브 캐럴 레노버 수석부사장 겸 최고 법무/기업사회책임자는 "레노버의 ESG 여정에서 올해는 중요한 한 해다. 1세대 핵심성과지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금, 그간 이뤄낸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다음 단계의 ESG 리더십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버 관계자는 "'레노버 360 서클'로 고객과 공급망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협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ESG 접근 방식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6 09:49권봉석 기자

호남권 재생에너지 2.3GW 계통 접속 재개된다

전력망 부족으로 2031년 이전 신규 발전허가를 제한하고 있는 지역에서 계통 접속이 재개된다. 전력당국은 15일부터 허수사업자 회수물량과 배전단 유연접속 가능물량 배분절차에 보녂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호남권과 강원·경북 동해안 등은 발전설비에 비해 전력망이 부족한 상황으로 발전사업자는 신규 발전허가를 받더라도 전력망 보강 시점 이후에 계통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해소하려면 전력망 보강이 필요하지만 전력망 건설에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 내 해결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전력당국은 전력망이 보강되기 전이라도 조기에 계통 접속이 가능하도록 상반기까지 호남권에서 허수사업자 회수물량 0.4GW와 배전단 유연접속(우선출력제어 조건부 접속) 가능 물량 1.9GW 등 총 2.3GW를 확보했다. 전략당국은 확보 물량을 발전수요자에 배분해 재생에너지의 조기 계통 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수사업자 회수 물량 0.4GW는 이번 추진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기존 접속대기 중인 사업자에게 배분을 완료한다. 8월에는 잔여용량을 한전·허가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발전허가를 받았으나 아직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와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한다. 이어 9월까지 전국 허수사업자 회수물량을 추가로 확보한 후 10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배전단 유연접속 물량도 7월 일정 안내 절차를 거쳐 8월 중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호남권 배분 절차를 마무리한다. 9월에는 전국의 배전단 유연접속 가능 물량을 확정 짓고, 10월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배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력당국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송전망 부족 상황에서도 계통 접속을 진행할 수 있는 조치로, 각 제도 세부내용에 대한 사업희망자·허가권자(중앙·지자체) 등의 제도 이해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력당국은 7월 중 발전사업자·지역주민·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체적인 세부내용과 일정 등은 15일부터 한국전력공사 누리집(한전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사업자 대상 안내 등도 필요할 경우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5.07.15 16:35주문정 기자

위로 쌓는 3D 반도체 시대 도래...핵심은 '극저온 식각'

지난날 반도체는 수평으로 배치됐다. 현재 상보형 금속 산화 반도체(CMOS) 공정 기반 칩이 단층의 수평 평면에 트랜지스터를 배치하는 데 최적화됐기 때문이다. 또, 전류가 흐를 때도 수평 배치된 금속 배선이 더 짧고 균일하게 설계 가능하다는 점도 반도체가 수평 배치되던 이유다. 그러나 오늘날 수평 배치는 집적도의 한계에 부딪혔다. 동일한 평면 위에 넣을 수 있는 트랜지스터 수에 물리적 제한이 걸린 탓이다. 3D 반도체, 평면의 끝에서 시작된 입체 전쟁 이에 반도체 업계에서 주목하는 기술이 3D 반도체다. 3D 반도체는 칩을 쌓아올린 기술이다. 기존 평면(2D) 반도체보다 집적도와 성능이 향상되면서도 전력 효율이 좋다. 3D 기술은 D램, 낸드플래시, SoC(시스템 온 칩) 등 다양한 반도체에 적용될 전망이다. 국내외 기업의 경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3D 반도체 개발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로직(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패키징 전 영역에서 3D 반도체를 구현하려는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3나노 이하 로직 반도체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에 3D 구조를 적용한다. GAA는 트랜지스터 핵심 구성요소인 채널 4개면을 게이트가 둘러싼 형태로, 기존 3개면이 접합된 핀펫(FinFET) 대비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현재 연구 중인 3D GAA 구조는 '3DSFET'으로 불리며, 3D 적층과 GAA를 결합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D램 다이를 적층하고 TSV(실리콘 관통전극)로 연결한 3D 메모리다. 시장 1위인 HBM 기술력을 앞세워 단순 D램, 낸드 등 메모리 제조에서 벗어나, AI·고성능 연산에 적합한 프리미엄 메모리 중심의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TSMC는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답게, 3D 패키징과 칩렛 아키텍처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SoIC(system on Integrated Chips)이 TSMC의 대표적인 수직 적층 3D 기술이다. SoIC는 다양한 기능의 칩을 수직 방향으로 연결해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손실을 줄이는 기술로 애플, AMD, 브로드컴 등 글로벌 기업들이 SoIC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TSMC는 공정 미세화와 3D 패키징 결합을 통해 파운드리 경쟁력을 유지하며, 고부가가치 설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강화 중이다. 3D 반도체 핵심 기술 '극저온 식각'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 바로 '극저온 식각' 기술이다. 식각은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원하는 패턴대로 깎아내는 공정으로, 극저온 식각은 영하 60~70°C 환경에서 식각을 진행한다. 기존 식각 대비 30~40°C 가량이 더 낮은 환경에서 식각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처럼 낮은 온도에서 극저온 식각을 진행하는 이유는 정밀한 식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될 때 플라즈마는 실리콘 표면을 화학적으로 반응해 깎아낸다. 이후 산소가 산화막을 형성해, 저온 상태에서 고체 보호막으로 표면에 남는다. 이 보호막이 식각 방향성을 제어하며 옆면이 깎이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다. 보호막은 식각 후 온도를 올리거나 플라즈마로 제거한다. 반도체 장비 업계 관계자는 “극저온 식각은 반도체에서 금속간 연결을 담당하는 비아(Via)를 더 일정하고 깊게 팔 수 있도록 돕는다”며 “3D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필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등 제조사는 램리서치와 도쿄일렉트론(TEL)의 극저온 식각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2025.07.14 16:12전화평 기자

"국내는 좁다"…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앞세워 유럽 공략 가속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씽크프리가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씽크프리는 최근 유럽 1위 협업 플랫폼 기업 넥스트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씽크프리의 클라우드 기반 문서 편집 설루션인 '씽크프리 오피스'를 넥스트클라우드의 일부 유료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 비중이 높은 넥스트클라우드를 통해 씽크프리는 기술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씽크프리는 앞서 지난 4월 넥스트클라우드의 앱스토어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선보이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다. MS오피스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 문서 기반의 협업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 방식도 지원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파일 스토리지, 채팅, 화상회의, 이메일 등 온라인 협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개인 정보 보호 중심의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유럽 내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넥스트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의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2025년 상반기 넥스트클라우드의 고객 수요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씽크프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씽크프리는 미국 테슬라 거버먼트를 통해 정부용 지식관리 시스템에 오피스를 공급했다. 또 프랑스의 보안 전문 기업 에르콤(Ercom)과는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오피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프랑크 카를리첵 넥스트클라우드 창업자 겸 대표는 "씽크프리는 자사의 비전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설루션을 보유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넥스트클라우드의 생태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 시장에서 씽크프리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넥스트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생산성을 충족하는 설루션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4:52장유미 기자

AI 솔루션으로 환자 목숨 뺏는 '응급실 뺑뺑이' 해결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KU창업클럽 학생창업 엑셀러레이터 'Google Developer Group on Campus Konkuk' 소속 '아템포' 팀이 구글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주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솔루션 챌린지(APAC Solution Challenge)'에서 사회적 영향력 부문 최고상(Most Societal Impact Award)을 수상하며 톱3 수상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PAC 솔루션 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국제 개발자 경진대회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대회에는 13개국 3천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농업·관광·무역·헬스케어·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온라인 심사를 통해 톱10 팀이 선정된 후 필리핀 마닐라 ADB 본사에서 최종 톱3 팀이 가려졌다. 아템포 팀은 AI 기반 응급실 매칭 플랫폼 '메디콜'로 주목받았다. 메디콜은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며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환자의 증상과 위치를 AI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병원들에 자동으로 동시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실시간 수용 가능 여부를 파악해 응급구조사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환자 이송 시 응급구조사가 일일이 병원에 전화를 걸어 병상 가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기존의 문제를 줄이고,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PAC 솔루션 챌린지 본선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ADB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아템포 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개발자 및 투자자 앞에서 메디콜의 기술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을 소개해 폐회 세션에서 '사회적 영향력 최고상'과 상금 2천 달러를 받았다. 아템포 팀은 이지민(팀장·컴퓨터공학부 23), 주성천(중어중문학과 17), 장채영(화학과 21), 송은서(컴퓨터공학부 23)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명 '아템포'는 '원래의 빠르기로 되돌린다'는 음악 용어로, 위급한 상황에서도 환자가 신속히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사회가 본래의 속도를 되찾기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지민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메디콜이 단순히 시연용 앱이 아닌, 실제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점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응급의료 현장에 메디콜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아템포 팀은 현재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K-바이오 이노베이션 허브에 입주 중이며, '다이스랩'이라는 이름으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이스랩은 메디콜의 상용화를 본격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혜정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건국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를 낸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원헬스 창업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며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08:56주문정 기자

CGTN: 문명 간 대화를 잇다…중국, 통합과 상호 학습의 장을 주도하다

'글로벌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가 7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인 CGTN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가 어떻게 문명 간 차이를 해소하고,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더 포용적이면서 협력적인 국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건설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베이징 2025년 7월 13일 /PRNewswire/ -- 지난 6월 10일 전 세계가 처음으로 맞이한 '세계 문명 간 대화의 날(International Day for Dialogue among Civilizations)'을 기념하며 유엔 본부에서 모리셔스의 다도 행사, 이탈리아의 도자기 전시회와 아테네의 학술 포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장소에서 상호 존중, 포용적 발전, 문화 교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세계 문명 간 대화의 날'은 2024년 유엔 총회(UN General Assembly)에서 중국이 제안하고 80여 개 국가가 공동 후원한 결의안에 따라 지정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한 지금 같은 시기에 문명 간 대화가 시의적절하면서도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날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Global Civilizations Dialogue Ministerial Meeting)'에 보낸 축전에서 변화와 혼란이 뒤섞이고, 인류가 새로운 분수령에 서 있는 지금 같은 세상에서 문명들이 서로 교류하며 거리감을 해소하고, 상호 학습을 통해 충돌을 피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인류 문명의 다양성 보호(Safeguarding Diversity of Human Civilizations for World Peace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40개 국가와 지역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이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이유 시 주석은 2021년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lobal Development Initiative)와 2022년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lobal Security Initiative)에 이어 2023년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GCI)를 제안했다. 이 세 가지 이니셔티브는 중국이 세계에 제공하는 중요한 공공재로서 국제 사회의 지지를 받았다. GCI는 문명이 충돌하지 않고 대화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라 ▲문명 간 대화와 교류를 촉진하자는 국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오해와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단합하고 ▲공동의 도전에 맞선 인류의 결속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차이치(Cai Q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서기처 위원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GCI가 국제사회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평화와 발전의 길이 여전히 길고도 도전적임을 지적하며 ▲다양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고 ▲문화유산과 혁신을 강화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문명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다양하고 다차원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은 아시아 문명 대화 회의(Conference on Dialogue of Asian Civilizations)와 중국•아프리카 문명 대화 회의(Conference on Dialogue Between Chinese and African Civilizations) 등 일련의 다자간 교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중국-아세안 인적 교류의 해(China-ASEAN People-to-People Exchange Year)와 량주 포럼(Liangzhu Forum)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해 상이한 문명 간 평등한 대화 플랫폼을 마련해 왔다. 최근 CGT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이 인류 문명 발전과 세계 평화 및 발전의 핵심 동력이고, GCI가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광범위하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실천 방식 중국은 문명 교류의 실천자로서 '세계와의 대화'에 참여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세계 간 대화'를 옹호하면서 문명 간 협력의 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왔다. 중국과 다른 국가들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풍부하고 다양한 국제적인 인적 및 문화 교류가 널리 인정받으면서 전 세계인 사이의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일대일로 협력국과의 공동 고고학 프로젝트부터 예술 축제, 박람회, 전시회, 루반 워크숍(Luban Workshop) 등 다양한 행사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교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은 현재 47개국에 대해 비자 면제, 55개국에 대해 경유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며, 입국 관광객을 위한 더 편리한 결제 및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 주석은 포럼에 보낸 서한에서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문명 간 평등, 상호 학습, 대화, 포용을 주도하고 ▲GCI를 이행하고 ▲문명 간 대화와 협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류 문명의 발전과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임을 약속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5-07-11/China-promotes-integration-mutual-learning-among-civilizations-1EVx6ybqp8c/p.html

2025.07.13 12:10글로벌뉴스

클릭앤클리어,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수여하는 2025 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

제네바, 2025년 7월 12일 /PRNewswire/ -- 영국에 본사를 둔 저작권 기술 플랫폼인 클릭앤클리어(ClicknClear)가 2025년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혁신을 지식재산(IP)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및 사회적 성과로 전환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SME)을 선정해 수여한다. Chantal Epp 95개국 780개 이상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클릭앤클리어는 스포츠 및 공연예술 분야에서 음악 사용과 관련된 복잡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클릭앤클리어의 솔루션은 음악 사용자와 창작자를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및 기술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식재산을 명확하고 전략적으로 사용해 솔루션을 확장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샹탈 엡(Chantal Epp) 클릭앤클리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상은 단순한 트로피 그 이상"이라며 "우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전 세계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올바른 방식으로, 지식재산을 스마트하게 활용하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은 제네바 WIPO 본부에서 열린 WIPO 총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193개 WIPO 회원국, 국제기구 및 혁신 전문가 대표를 포함한 14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모여 혁신과 지식재산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수상 기업으로서 클릭앤클리어는 전략적 멘토링, 글로벌 홍보, WIPO의 국제 IP 및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 접근 권한 등 맞춤형 지원 패키지의 혜택을 받게 된다. 마르셀로 디 피에트로(Marcelo Di Pietro) WIPO 어워드 프로그램 디렉터는 "2025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들은 단순히 창의적인 것을 넘어, 전략적이고 영향력에 중점을 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기업들"이라며 "그들의 여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클릭앤클리어는 WIPO 글로벌 어워드를 통해 얻게 될 가시성과 지원을 바탕으로 파트너 스포츠 및 공연 예술 단체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더욱 확대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차세대 기술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술의 중심에는 세계 최초의 주문형 비디오(Video-on-Demand) 서비스를 위한 통합 음악 라이선싱 시스템에 있다. 클릭앤클리어는 이러한 서비스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열어두고 있다. 클릭앤클리어 소개 클릭앤클리어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음악 저작권 기술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음악을 사용하는 스포츠('안무 스포츠')와 공연 예술 분야에 공식 라이선스 음악을 제공한다. 이는 현장 행사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림 및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에도 해당한다. 음악 산업의 레코드 레이블과 출판사들의 지원을 받아, 클릭앤클리어는 해당 분야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음악 라이선싱 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다. 저작권 관리, 라이선싱, 라이선스 검증, VOD 지원에 이르는 독자적인 기술 제품군을 통해 음악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를 보호하며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클릭앤클리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 행사 프로듀서 체조, 피겨 스케이팅, 아티스틱 스위밍, 댄스, 마장마술, 줄넘기, 치어리딩, 실내 스카이다이빙, 마칭 밴드, 깃발 퍼포먼스, 쇼 합창단과 같은 스포츠 및 공연 예술 분야의 국내외 스포츠 관할 기구 FloSports와 같은 서드파티 및 자체 VoD 채널, 국내외 스포츠 관할 기구 및 그 방송 파트너 https://www.clicknclear.com/ WIPO 소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유엔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의 혁신가와 창작자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시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모든 사람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PO는 창작자, 혁신가, 기업가들이 국경을 넘어 그들의 지식재산(IP)을 보호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첨단 IP 문제를 다루는 포럼 역할을 한다. WIPO의 IP 데이터와 정보는 전 세계 의사결정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WIPO의 영향력 중심 프로젝트와 기술 지원을 통해 모든 곳의 모든 사람이 IP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 https://www.wipo.int WIPO 글로벌 어워드 소개 WIPO 글로벌 어워드는 지식재산(IP)을 혁신, 비즈니스 성장 및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의 원동력으로 사용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SME)에 수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UN 산하 전문 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주관하며,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혁신과 창의성을 육성한다는 광범위한 사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락처 : Info@clicknclea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8977/ClicknClear_Chantal_Ep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8976/CLICKnCLEAR_Logo.jpg?p=medium600

2025.07.12 18:10글로벌뉴스

제12회 세계 고속철도 대회 베이징에서 개최

-- '현대 철도 2025'도 동시 개최 베이징 2025년 7월 11일 /PRNewswire/ -- 차이나 데일리 보도자료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Video: China's High-Speed Rail Creating a Better Li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28767/150M.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28767/150M.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제12회 세계 고속철도 대회(World Congress on High-Speed Rail)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중국 국가철도그룹(China State Railway Group Co., Ltd., 이하 'CR')과 국제철도연합(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UIC) 공동 주최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고속철도: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과 발전(High-Speed Rail: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a Better Life)'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 국가와 지역 및 국제기구에서 온 정부 관계자, 외교 사절, 기업 임원, 전문가, 학자는 물론 국내 대표까지 2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몇 년간 중국 고속철도가 이룬 급속한 발전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고속철도 혁신과 발전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안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고속철도의 성과를 선보이고, 기술 교류 및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했다. 2차례의 라운드테이블과 30회의 기술 세션에 참가한 200여 명의 고위 경영진, 전문가, 학자들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27개국과 국제기구에서 제출된 700여 편의 논문에는 최첨단 아이디어와 새로운 관점이 담겨있었다. 제12회 세계 고속철도 대회와 동시에 개최된 '현대 철도 2025(MODERN RAILWAYS 2025)'에는 14개국과 지역에서 521개 기업이 참가했다. 철도 무인 항공기 지능형 검사 등과 같은 첨단 기술과 고성능 장비들이 다수 공개되었고, CR450 Fuxing EMU 열차와 자기부상열차 등 30종의 혁신적인 열차 모델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3만여 종의 품목이 소개되었으며, 7만 2000 명이 넘는 방문객에게 고속 철도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 기간 중에 CR은 프랑스, 스페인,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의 철도 그룹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회는 또 철도를 주제로 한 과학 홍보 활동, 팬 참여 활동, 기술 견학을 함께 진행하며 고속철도 문화를 알리고 문명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했다. 중국의 고속 철도망은 전 세계 고속철도 총연장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총 4만 8000km에 이르며,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97%를 연결한다. Fuxing EMU 열차는 시속 350km의 표정속도를 달성했으며, 하루 1만 회 이상 운행하며 16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EMU의 운행 횟수는 229억 회를 넘어섰다. 중국은 UIC가 정한 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 13개 모두의 개발을 모두 주도하며 전문성을 발휘하며 글로벌 철도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2025.07.11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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