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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straGo, 리즈닝 AI에 최적 GPU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는 리즈닝(reasoning)AI 시대의 최적 GPU 관리 솔루션입니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6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의 AI 어플라이언스 사업은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을 위해 개발한 통합형 AI 인프라 솔루션이다.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이 아니라 우리가 개발한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아스트라고'를 고성능 서버 인프라와 함께 결합해 AI 모델 개발과 운영에 최적화한 환경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씨이랩의 주력 솔루션인 '아스트라고'는 쿠버네틱스(Kubernetes) 기반의 GPU 자원 관리 시스템이다. GPU를 모니터링, 최적으로 분배하거나 연결해준다. 이에, GPU 효율성을 기본으로 50% 이상 높여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학습 시간 예측, 잡 스케줄링, 실시간 모니터링 등 환경 운영에 필요한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복잡한 설정 없이 1분 내에 AI 워크로드를 구성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과 인프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특히 씨이랩이 제공하는 어플라이언스는 엔비디아 DGX 뿐 아니라 HPE, 델 등 주요 OEM 서버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하고 무엇보다 고객 맞춤형 구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채 대표는 "씨이랩의 AI 어플라이언스는 단순한 장비 판매를 넘어, AI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적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채 대표는 한국말로 모두 추론이라고 쓰는 영어 inference와 reasoning이 큰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그에 따르면, inference는 학습을 하고 파라미터를 줘 뭔가를 출원할 때 원샷으로, 딱 한번 하고 끝난다. 이는 오류가 많은 단점이 있다. 반면 reasoning은 추론을 한번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반복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은 에이전트AI와 잘 맞는다. 채 대표는 "AI가 리즈닝AI 시대로 가면서 학습에 필요한 리소스가 더 많이 들어가고 있다"면서 "이에 '아스트라고' 같은 GPU 관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역할이 더 필요해졌고, 각광받고 있다. 리즈닝AI 시장이 커질터인데, 우리는 여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 대표는 광운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HPE 등 글로벌 IT 회사에서 30여년간 일했다. 2022년 씨이랩에 합류했다. 이후 영업을 총괄하는 AI 인프라 전문가로 자리잡았고, 올해부터 각자대표이자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전체적인 사업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아래는 채 대표와 일문일답. -AI 산업의 현재 트렌드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현재의 AI산업은 산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생성형 AI 부상 이후 AI는 단순한 업무 보조 수준을 넘어 의사결정 자동화하고 산업 공정을 최적화하는 주체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기술 트렌드를 보면 ▲초거대모델 LLM 실용화 ▲엣지 AI(On-device) 보편화 ▲AI 인프라 수요 급증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AI 판단을 결합한 피지컬AI(Physical AI)의 두드러진 확장 등이 이뤄지고 있다. 씨이랩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비전AI(Vision AI)와 GPU 최적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합한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제조, 물류 등 실제 산업에서 PoC(시험테스트)를 넘어 본사업 전환과 매출 실현이 가능한 AI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다. 앞으로 AI는 모든 산업의 기본 인프라가 될 것인데, 씨이랩은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변화를 주도할 실용적인 산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비즈니스 전략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 "씨이랩의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한 기술 판매가 아닌,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하고 운영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핵심은 크게 세 축이다. 첫째, AI 인프라(AI Infra) 영역에서는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중심으로 클러스터 구축, 운영, 모니터링까지 통합 제공하는 AI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GPU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에서 기술 내재화 기반의 독립적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다. 둘째, 비전AI 플랫폼인 '엑스아이바(XAIVA)'와 '비디고(VidiGo)'는 산업 맞춤형 영상 분석 서비스를 클라우드 혹은 온디바이스 형태로 제공, 정기적인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과 시스템 통합 기반 매출을 함께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반도체·보안 분야에 특화된 모델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셋째, 디지털 트윈 사업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과 씨이랩의 영상분석·합성데이터 기술을 결합, 실제 산업 환경의 설계부터 운영, 검증까지 산업 공정을 가상화하는 고도화 서비스로 진화 중이다. 이처럼 씨이랩은 기술 라이선스·AI 플랫폼 사용료·기술 유지보수 등 다층적 매출 구조를 갖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방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시장 확장성이 매우 높은 구조라고 자부한다." -최근 가장 성공적이었던 사업 전략이나 프로젝트 사례를 말해준다면 "가장 상징적이었던 사례는 반도체 제조 현장에 적용한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반도체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컴피턴시(Omniverse Competency)'를 공식 획득한 이후, 단순 실증(PoC)이 아니라 실제 생산라인에 도입돼 반도체 공정라인을 확장하고 디지털 공정 최적화와 품질 관리 자동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반도체 제조 공정을 옴니버스 플랫폼 내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여기에 우리가 보유한 실시간 비전AI 기술과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통합, 적용했다. 단순한 3D 시뮬레이션을 넘어, AI가 공정 내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대응 전략까지 구체화할 수 있다. 이에, 고객사는 수작업 검사와 장비 설정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 효율성과 정밀도, 품질 리스크 대응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윈 사업이 실증에서 본사업으로 확장됐고, 우리 회사 입장에서도 산업별로 '적용 가능한 AI'를 증명한 전환점이었다. 이번 사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바이오, 제조, 건설,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과의 협력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AI 시장에서 씨이랩 만의 차별화한 경쟁력이나 프로페셔널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는 무엇인가? "씨이랩은 단순히 GPU 서버 공급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AI 모델과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통합형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AI 워크로드에 특화한 하드웨어 기술 역량이 우리 서비스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이자 프로페셔널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서버 납품 단계부터 AI 학습 환경에 맞는 GPU 구성 최적화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AI 모델 구조와 데이터 용량, 요구사항 등 프로젝트 목적에 부합하는 워크로드 기반의 하드웨어 구조를 설계 및 컨설팅한다. 둘째, 납품 이후에는 GPU 장비 버전과 환경 등을 사전 구성해 고객이 별도 설치 없이 즉시 ML/DL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아스트라고(AstraGo)가 사전 내장된 AI 어플라이언스로 진행할 경우 GPU 자원 스케줄링부터 병렬처리 테스트까지 초기 세팅이 완료된 상태에서 도입이 가능하다." 셋째, 운영 중에는 하드웨어 상태 모니터링 및 장애 대응을 위한 정기 점검 체계를 운영한다. 구성 요소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자동 알림과 함께 전담 엔지니어가 원격 진단 및 현장 대응을 수행한다. 또 서버 업데이트나 GPU 드라이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에도 중단 없는 롤링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 AI 서비스의 가용성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고 있다. 우리는 다년간 쌓아온 IT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드 투 엔드(End-to-End)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객은 단순 장비 공급이 아닌 AI인프라 전체를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토탈 매니지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 파트너십 및 협업 -최근 엔비디아, 레노버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런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과 의미에 대해 말해달라 "씨이랩은 글로벌 기술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선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기반이다. 씨이랩은 2019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엔비디아의 우선 파트너(Preferred Partner)로 선정될 만큼 일찍이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다. 작년 '엔비디아 옴니버스' 컴피턴시 획득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디지털 트윈 분야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고, 엔비디아의 최신 GPU 기술과 우리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 GPU 어플라이언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노버코리아와 OEM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레노버의 고성능 서버 하드웨어에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AstraGo)를 결합한 산업별 맞춤형 AI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출시할 예정이다. 레노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우리 소프트웨어를 탑재, 고객이 쉽고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턴키(Turn-Key)형 AI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 체결로 씨이랩의 AI 인프라 사업 역량을 글로벌 스케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고, 고성능 AI 인프라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다양한 산업에 공급, 급증하는 기업들의 AI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출범한 파트너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도 궁금하다. 세일즈 관점에서 XPN의 구조와 철학은 무엇인가? 또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XPN은 씨이랩이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시작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XPN의 가장 큰 특징은 씨이랩 AI 기술력과 각 파트너사의 산업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현장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우리 제품을 재판매하는 유통관계가 아니라, 산업별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 협업을 지향하는 것이 XPN의 철학이다.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파트너들을 단기간에 확보한 결과, 출범 3개월 만에 비전AI 분야 5개사, AI 인프라 분야 6개사 등 총 11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금융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의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여, 파트너십을 추가 논의 중에 있다. 각 산업 현장에서 AI를 적용하는 다양한 PoC(실증) 기회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의미있는 파트너 풀을 형성한 덕분에 씨이랩은 파트너들과 함께 산업별 맞춤형 AI 보급을 가속화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씨이랩은 앞으로 XPN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순히 파트너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파트너사에 대한 기술지원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파트너사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XPN을 확장해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장기적 혁신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과 현재 진행 상황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방안과 현재까지 거둔 성과가 있다면 말해달라 "글로벌 진출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 전략으로는, 먼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앞서 말한대로 엔비디아, 레노버 등과의 파트너십은 씨이랩 기술을 글로벌 스탠더드 플랫폼에 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씨이랩 솔루션은 엔비디아의 GPU 플랫폼에 탑재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고 있어 해외 고객들도 자연스레 우리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도메인 산업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수한 프로젝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현지 파트너십과 채널 개척을 통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달 계획중인 자금을 활용해 해외 파트너십 및 영업망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동남아나 중동, 북미 등 AI 수요가 높은 지역의 기업들이나 유망한 해외 현지 업체들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솔루션 개발 및 현지 고객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그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AI 적용 사례를 만들고, 이를 교두보로 시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파트너십 기반 사업 협력은 향후 2~3년을 글로벌 진출 가속화의 시기로 삼아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궁극적으로는 피지컬AI(Physical AI) 시대를 여는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포부 아래, 전사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장 및 고객 -AI 솔루션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고객 반응은 어떤가 "AI가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단순히 효율을 높이거나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는 수준까지 진화하고 있다. 단순 반복 작업의 대체를 넘어, 의사결정 기반의 예측·판단·실행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사례들이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비전AI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는 바이오 제조 현장에서 위생복 착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GMP 규정에 맞는 자동 점검 리포트를 생성해준다. 기존 사람 육안으로 확인하던 프로세스를 AI로 대체, 이를 통해 생산중단 리스크를 줄이고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시스템이 되고 있다. 고객 반응 역시 과거와 다르다. 예전에는 “AI를 한번 도입해보겠다”는 실험적 접근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어떻게 하면 전사 시스템에 적용하고 실질적인 KPI를 만들 수 있는가”에 집중한다. 이런 면에서 씨이랩은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의 산업 환경에 맞춘 엔드 투 엔드(End-to-End) 맞춤형 AI 적용을 지원하고 있고, 실제로 여러 고객들이 “이제 AI 없이는 공정을 운영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의존도와 만족도가 높다. 우리는 앞으로도 단순히 AI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비즈니스에 작동하고 기여하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요구 및 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고객이 AI를 '어떻게 쓸지'보다 '왜 써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현재 산업 시장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기술 중심의 일방향 솔루션 제공보다는 고객 환경과 문제에 맞춘 유연한 대응력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을 접하다 보면, 단순한 모델 성능을 넘어 '조직구조와의 적합성',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과 같은 현실적인 요구사항 비율이 높다. 이에, 씨이랩은 기술을 모듈화하고, 클라우드·온디바이스·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제품 구조 자체를 유연하게 설계하고 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건, PoC(실증)를 본사업으로 전환시키는 실행력이다. 많은 AI 기업들이 실증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서비스 전담 조직을 통해 고객 현장에서 발생하는 요구사항을 지속 반영하면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오 고객사의 경우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먼저 도입한 후, 내부 규정 맞춤 보고서 자동화, HW/SW 통합관리 시스템 연동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 '프로세스 전체'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결국 우리 방향성은 단순한 기술 공급자이기 보다, 고객의 업무 방식과 조직 운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산업 맞춤형 AI 실행 파트너'가 되는 데 있다." ■ 성장과 도전 -사업 확장 과정에서 앞으로 어떤 AI 기술이나 솔루션에 집중할 계획인가 "현재 글로벌 단위의 AI수요 증가에 맞춰 아스트라고(AstraGo) 기반 GPU 인프라 최적화, 산업별 특화 비전AI(Vision AI), 디지털트윈, 그리고 VLM 기반 피지컬AI(Physical AI)로 사업 방향을 명확히 설정했다. AI인프라 최적화 분야에서는 우리가 보유한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AstraGo'를 중심으로 GPU 기반의 고성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많은 GPU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 기술 수요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 흐름에 맞춰 'AstraGo'를 통해 GPU 자원 스케줄링, 분할, 작업 최적화 등 운영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비전AI 분야에서는 산업 특화 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선보인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는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0.5픽셀 이하 초미세 결함을 3ms 이내 탐지할 수 있는 속도와 정밀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뿐 아니라 엣지 디바이스 형태로 다양한 산업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에서는 현재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 전체를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모델을 상용화하고 있다. 이를 바이오, 물류,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단순히 가상의 3D 시뮬레이션 보다 실제 공정 데이터를 반영해 AI가 판단을 내리는 피지컬AI로 자리잡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최근 공식 출시한 VLM(Vision-Language Model) 기술이다. 영상과 텍스트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비전언어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해당 상황을 탐지해주는 기술이다. 향후에는 디지털 트윈이나 로봇 관제에 이 모델을 연결, AI가 상황을 인식하고 장비를 제어하는 구조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2025.08.07 07:00방은주 기자

상반기 非중국 전기차 시장 'K배터리' 점유율 37.5%…전년비 하락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판매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209.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1%p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2%(43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 on은 10.6%(19.6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7.8%(16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쉐보레, 기아,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판매량 부진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1% 감소했다. 반면, 기아 EV3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EV의 북미 판매가 확대됐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 F-150 라이트닝의 판매 둔화로 포드향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으로 공급 비중이 높았다. BMW i4의 판매 둔화로 BMW향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 고션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새롭게 출시되며 삼성SDI의 공급 비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우디는 PPE 플랫폼 기반의 Q6 이트론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배터리 사용량이 8.8% 증가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18.8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3.2%(62.1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153%(15.7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유럽 내 BYD 배터리 사용량은 6GWh로 전년 동기 대비 3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비중국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지역별 수요 구조 변화와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략 조정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고성능 중심, 플랫폼 특화형, 보급형 대응 등 고객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유지와 수익성 확보의 균형을 꾀하고 있다"고 짚었다.

2025.08.06 15:15김윤희 기자

"유료회원 위한 특별 공연 마련"…멜론, '더 모먼트' 개최

멜론(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초까지 신당동 일대의 충무아트센터에서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 공연 시리즈 '더 모먼트: 라이브 인 멜론(The Moment : Live on Melon)'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유료회원들을 위한 혜택까지 강화하는 차원으로 이번 공연을 진행한다. 해당 공연은 '음악·공간·순간 온 멜론(on Melon) –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멜론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서울 중구에 자리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1천200석 규모)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초까지 연속해서 펼쳐진다. 더 모먼트: 라이브 인 멜론의 스페셜 공연은 ▲10CM(십센치) ▲경서 ▲이영현 ▲데이브레이크 ▲소란 ▲옥상달빛 ▲선우예권 등 총 16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스페셜 공연은 유료 예매이며, 멜론 멤버십 골드(GOLD, 1년 이상) 등급 이상 회원에게 선예매의 기회를, 여기에 더해 VIP(3년 이상)와 MVIP(5년 이상) 등급 유료회원들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더 모먼트: 라이브 인 멜론은 이달 13일 오픈하는 첫 팬밋업 행사의 초대 이벤트부터 시작하며 관련 모든 스케줄과 이벤트는 '멜론혜택'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멜론혜택'에서는 매달 VIP 회원에게 추첨으로 제공하는 ▲호텔숙박권 및 뮤지컬 관람권 ▲메가박스 영화예매 쿠폰 ▲제주항공 할인권 등의 다양한 혜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오랫동안 멜론을 사랑해준 VIP 회원들을 포함해 모든 유료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올해 멤버십 혜택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며 “평소 음원으로만 듣던 목소리를 눈앞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해 서비스 로열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1:55박서린 기자

아라산, 업계 최초 MIPI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제어용 IP 출시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6일 업계 최초로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System on Chip)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가 6일 업계 최초의 MIPI SWI3S 매니저 IP 및 SWI3S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를 발표했다. SWI3S IP는 게이트 수(gate count)가 매우 낮게 유지되어 마이크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저지연도 보장한다. SWI3S IP Block Diagram. 아라산의 SWI3S IP는 Soundwire IP, CSI, DSI, CDPHY, DPHY IP 등 기존의 광범위한 자사의 MIPI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아라산은 업계 최초로 MIPI 표준용 IP를 제공한 업체이며, 2005년부터 MIPI 협회(MIPI Association)의 집행 회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MIPI SWI3S IP는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마이크, 오디오 코덱, 앰프, 헤드셋과 도킹 오디오, DSP 등 디지털 오디오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SoundWire I3S I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더 줄어든 선 → PCB 레이아웃 간소화 저전력 설계 → 배터리 구동 기기에 이상적 고대역폭 지원 → 다채널 고해상도 오디오 처리 가능 통합 제어 + 오디오 → 별도의 제어 버스 불필요 아라산의 SWI3S 매니저 IP와 SWI3S 주변 장치 제어 코어 IP는 오디오 스트림과 제어 정보를 함께 전송하기 위해 반이중(half-duplex) 방식으로 통신하는 링크 프로토콜을 구현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하나 이상의 SWI3S 주변 장치 IP 연결이 가능하다. 론 마브리(Ron Mabry) 아라산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아라산이 업계 최초의 SWI3S IP를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IP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표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업계 최초라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다. SWI3S IP로 다시 한번 업계 최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ttps://www.arasan.com/product/swi3s-manager-core-ip/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정보 아라산의 SoundWire I3S IP는 ASIC 및 FPGA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제품 문의: bonnie.noufer@arasan.com.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용 IP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다. 아라산의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 출하량은 10억 개를 넘어섰다. 아라산은 실리콘 검증이 완료된 고품질의 토털 I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디지털 IP, 아날로그 혼합 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에 중점을 두고 19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진화의 최전선에 서서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표준 기반 IP로 지원해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3771/SWI3S_Block_Diagra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실리콘모션, 'FMS 2025'에서 코어부터 엣지까지 AI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MonTitan™ SM8366 공개

실리콘모션은 PC, 게이밍,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 자동차 산업을 위한 종합적인 AI 스토리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SSD 저장장치를 위한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설계 및 판매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FMS (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5의 315번 부스에서 VAST Data Ceres V2 AI 스토리지 플랫폼을 사용하여 MonTitan™ SM8366 PCIe Gen5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MonTitan™ SSD 컨트롤러 솔루션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다른 고급 스토리지 솔루션과 더불어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더욱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을 가진 차세대 제품을 공급하려는 실리콘모션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Unigen Cheetah SSDs on the VAST Data Ceres V2 platform 실리콘모션은 유니젠(Unigen)사와 협력하여 자사의 SM8366 컨트롤러를 탑재한 Cheetah 고용량 128TB QLC E1.L SSD와 Cheetah 3.2TB SLC U.2 SSD 시연함으로써 VAST Data Ceres V2 Dbox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저렴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 CERES V2는 NVIDIA BlueField-3 DPUs를 활용하여 네트워킹 및 컴퓨팅 속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1U의 콤팩트한 폼 팩터를 달성하였으므로, 우수한 확장성과 높은 처리량을 요구하는 미션-크리티컬 AI의 배포에 필요한 탁월한 집적도를 제공한다. VAST Data의 운영 부사장인 애버리 팸(Avery Pham)은 "AI와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충족할 수 있도록 Ceres V2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실리콘모션의 MonTitan™ 기반 SSD를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데모는 Ceres와 같은 분리형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강력한 SSD 기술을 통합하면 AI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확장하고 싶은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Innodisk 5TS-P SSDs with Aetina's MGX-based AEX-2UAI edge server 또한, 실리콘모션은 8TB급 E1.S MonTitan™ 기반 SSD의 개발을 위해 Innodisk 5TS-P와 협력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NVIDIA의 MGX™ 모듈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Aetina의 AEX-2UAI 고성능 Short-depth 엣지 서버를 활용하였다. 이 엣지 서버는 엣지 환경에 강력한 AI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며, 협소한 설치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경우에 특히 적합하다. Innodisk 임베디드 플래시 사업부의 총괄인 CC Wu는 "MonTitan™ 기반 SSDs 5TS-P를 AEX-2UAI 엣지 서버에 통합한 것은 공간적 제약이 있는 실제 설치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의 AI 컴퓨팅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 결과"라며, "우리는 고밀도 플래시 스토리지를 MGX 기반 컴퓨팅과 결합함으로써, 엣지 AI 시스템이 최적화된 공간에서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의 기업 스토리지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초우(Alex Chou)는 "Our MonTitan™ 플랫폼은 AI 서버 스토리지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고객 및 모듈 제조사 파트너와 실리콘모션의 협업은 최고의 AI SSD 솔루션을 공급하는 당사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우리는 데이터센터와 기업 스토리지를 위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높은 용량과 까다로운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VAST Data와 Aetina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와 함께 하는 'Core to Edge AI 생태계'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은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AI 서버 스토리지 데모 외에도 올인원 Edge AI와 AI PC부터 게이밍 콘솔, 스마트폰, 로보틱스, 자동차 시스템까지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맞춤 설계된 광범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PCIe Gen5 SSD, USB4, SD Express, UFS, eMMC, 그리고 Ferri 임베디드 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실리콘모션이 다양한 AI 플랫폼에서 확장 가능한 고효율 스토리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실리콘모션의 관계자들이 FMS 2025의 기조연설과 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iliconmotion.com/events/2025FMS/ 실리콘 모션 소개: 실리콘모션은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 모션은 서버, PC 또는 그 밖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SSD 컨트롤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는 기업이며, 스마트폰이나 IoT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SSD 솔루션과 전문적인 산업/자동차용 SS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업체, 최고의 OEM 업체들이 당사의 고객입니다. 실리콘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스텔스 무기체계 핵심기술 국산화... (주)KER에 기술이전

스텔스 핵심기술이 국산화됐다. (주)KER(케이이알)에 기술도 이전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레이더 스텔스(Radar Stealth)'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레이더 스텔스는 국가 전략 물자로 분류돼 해외 도입이 어려운 기술이다. KRISS는 레이더 스텔스 구현에 필수적인 레이돔(Radome)의 '주파수 선택 표면(FSS) 설계 소프트웨어'와 '전자파 평가 검증 장비'를 자체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는 외산 기술에 의존치 않고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까지 전주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낸 첫 사례이다. 레이돔은 항공기나 미사일 레이더·통신 안테나를 감싸는 반구형 구조체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테나를 보호하면서 필요한 전자파 신호가 효과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대문에 정밀한 설계가 필수다. 특히 국방용 레이돔은 초고속 비행 중 강한 열과 충격을 견디면서도 전자파 투과율, 위상 안정성 등 여러 성능 요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레이돔의 FSS는 특정 주파수의 전자파만 선택적으로 투과하거나 반사하도록 설계된 일종의 주파수 필터다. FSS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자파 투과 성능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고성능 전자파 해석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상용 소프트웨어는 라이선스 하나당 가격이 약 1억 원을 넘고, 매년 유지보수 비용만도 2천만 원 이상이다. KRISS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병렬계산 방식을 도입한 FSS 설계 소프트웨어를 새로 개발했다. 이는 다층 복합소재로 이루어진 레이돔 구조 해석에 최적화된 도구로, 기존 상용 소프트웨어 대비 FSS 설계 속도가 50배 이상 빠르다. 레이돔 성능을 자체 점검 및 개선할 수 있는 전자파 레이돔 평가 장비도 함께 개발했다. 기존에는 국방형 레이돔의 까다로운 성능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전자파 시험에만 보통 한 달 이상이 소요됐다. 이번에 개발한 평가 장비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5배 이상 빠른 성능 측정이 가능하다. 레이돔의 실전 배치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RISS 내 4개 그룹 간 융합연구로 개발한 이 기술은 국방 첨단 무기체계 및 전자파 정밀측정용 계측 설비 기업인 ㈜케이이알에 기술료 5억 원 규모로 이전됐다. 4개 그룹은 전자파측정그룹, 미래선도연구장비그룹, 양자전기자기측정그룹, 소재물성측정그룹 등이다. KRISS 홍영표 전자파측정그룹장은 “이 기술은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선박, 우주항공 등 다양한 레이더 응용 산업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전자파 분야 국제학술지인 IEEE 트랜젝션스 온 마이크로웨이브 이론 및 기술(Transactions on Microwave Theory and Techniques)(7월 게재)에 실렸다.

2025.08.05 17:25박희범 기자

한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마라톤 개최…대회 참가자 모두 'Energy Hero'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정용기)는 국민 기부 마라톤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9월 13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한난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로, 5km·10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20일까지 4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난은 2023년부터 대회 참가비 2억8천 여만원 전액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고효율 가전 기기 구매 등에 사용해 왔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라는 대회명은 '대회에 참가한 국민 모두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난은 '에너지효율 및 절약 인식 제고'라는 대회 취지를 알리기 위해 한난 임직원 공모 선정작인 '스위치 OFF! 지구건강 ON!'을 대회 슬로건으로 활용한다. '기부 천사, 착한 런닝'으로 유명한 가수 션이 대회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에너지효율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기 가수 축하 공연 등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응급 이송단과 안전 요원 배치, 의료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 안전사고도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국민 여러분의 에너지효율과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 국민의 따뜻한 온기를 모아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기부 마라톤 행사”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이행을 위해 에너지 복지를 선도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5 11:10주문정 기자

[보안 리딩기업] 시큐리온 "500만개 이상 악성 앱데이터 보유"

"시큐리온 경쟁력은 수년간 자동화한 앱 수집 장치를 이용해 500만개 이상 악성 앱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TEST에서 항상 최고 수준 평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고봉수 시큐리온 대표는 3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모바일 및 IoT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빅 컴퍼니(Global Big Company)'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 보안 기술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새로 설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9년 설립한 시큐리온은 모바일·IoT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해 있다. 직원 수는 15명 내외다. 이 회사 전신은 모바일 보안 기술 기업 아이넷캅의 'On' 브랜드 사업부다. 연구개발(R&D) 사업과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큐리온 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다. 회사이름 시큐리온(SecuriON)은 보안을 뜻하는 '시큐리티'와 '켜다'라는 의미를 가진 'On'과 우리말 관형사 '온'을 결합한 것으로, '보안이 켜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고 대표는 회사명에 대해 "우리 솔루션을 통해 스위치를 켜듯 즉각적으로 실행되는 보안, 그리고 'On' 상태의 지속적인 보안을 상징한다"면서 "우리말 관형사 '온'은 '전부의', '모두의'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 '보안의 모든 것', '모두의 보안'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한양대학교 공학 석사(메카트로닉스공학)로 한양대 C&R랩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13년간 근무했다. 중견기업 디오 기술연구소장과 SK쉴더스 물리보안상품그룹장(상무)을 거쳐 지난 3월 시큐리온 대표에 선임, 기존 유동훈 대표와 호흡을 맞춰 각자대표로 일하고 있다. 아래는 고 대표와 일문일답 -시큐리온은 어떤 주력 솔루션을 갖고 있나. 특장점을 말해달라 "우리 회사 주력 솔루션은 머신러닝 기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백신(OnAV)'과 모바일·IoT 안티 해킹 솔루션 '온트러스트(OnTrust)', AI 기반 악성 앱 자동분석 솔루션 '온앱스캔(OnAppScan)' 등 세 종류다. 특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AI 악성 앱 탐지 시스템이다. 'OnAV'와 'OnAppScan'에 적용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은 머신러닝 검사와 평판 검사, 패턴 검사를 결합해 탐지율을 높이고 탐지에 소모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했다. 악성 앱 종합 탐지율이 99.9% 이상이다. AV-TEST, AV-Comparatives 등 각종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둘째, 각각의 요소 기술을 활용해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앞서 설명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을 비롯해 '공격 흔적 조사 기술', '악성 URL 탐지 기술' 등을 레고처럼 조합해 고객의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즈된 대응을 하기에 수월한 구조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OnAV'와 'OnTrust'를 결합하면 SW 설치만으로 모바일 단말의 앱(APP) 영역과 OS 영역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 악성 앱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OnAppScan'에 '악성 URL 탐지 기술'을 결합해 스미싱 문자를 차단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시장 필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보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셋째, 제로데이 등 고도화된 공격 대응에 특화돼 있다. OnTrust는 '공격 흔적 조사 기술'을 통해 기기 변화를 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이를 역추적 하는 방식으로 공격 종류와 관계없이 탐지가 가능해 '제로데이 공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OnAppScan의 경우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를 위해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과 '보이스피싱 디텍터'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전화 가로채기 기능을 추가한 악성 앱은 물론 난독화, 압축해제 방해 등 분석방해 기술이 적용된 악성 앱 까지 탐지할 수 있다." -이들 주력 솔루션의 국내외 시장 현황은 어떤가 "글로벌 모바일·IoT 보안 시장은 약 4조원 이상이라는 시장 조사 기관들의 예측이 있다.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국내는 아직 모바일 보안시장에 대한 통계가 잘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모바일 보안시장은 주로 백신, 앱 위변조방지, 보안키패드, 인증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시큐리온은 백신 엔진을 기반으로 아직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은 해킹탐지, 악성앱 분석 솔루션 등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시큐리온의 비중과 경쟁사 대비 특장점은? "시큐리온은 업계 후발 주자다. 하지만, AV-TEST 등 글로벌 인증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스타트업이다. 일반적으로 창업 후 7년까지를 스타트업이라고 하는데, 시큐리온은 창업 6년을 지나 7년을 향해 가는 시점으로 성장 단계에 있다. 'OnTrust'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에 납품되면서 모바일 보안 분야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고객사는? "유명 통신사와 보안 기업, 단말 제조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같은 유관 기관이 주 고객사다. 특히 'OnTrust'의 경우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특수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재난대응 8대 분야 18만대 규모의 단말에 납품되고 있다. 향후 21만대 납품을 목표로 거래처를 확대하고 있다. 또 재난안전통신망에 사용하는 무전기와 태블릿 외에도 보디캠, 워치, 차량 등 IoT 제품군에 우리 솔루션을 납품하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I 기반 악성 앱 보안 솔루션 'OnAppScan'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면서 유관 기관이나 통신사에서 분석해야 하는 악성 앱 수가 급증했고, 분석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OnAppScan'은 AI 기술로 앱의 악성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분석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계획은? "신제품 론칭이나 업그레이드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솔루션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피싱 범죄가 분업화, 조직화하면서 신규 악성 앱과 피싱 사이트가 대량 생산될 뿐 아니라 탐지하기도 어렵게 지능화하는 추세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준비중이다. 현재 APK 수집 방해 기술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과 AI를 이용한 자동 판정 기술, 악성 URL을 탐지해 차단할 수 있게 돕는 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고 있다. 또 기존의 AI 기반 악성 앱 자동분석 시스템을 AI 모바일 위협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기존 솔루션은 수집한 앱의 악성 여부를 판별하는 데 중점을 둬 개발했다. 앱 유포지나 정보유출지, 명령제어 서버의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면 국민 정보보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술 경쟁력이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말해달라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시큐리온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글로벌 인증을 통해 입증된 AI 탐지 기술이다.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AI를 학습 시킬 수 있는 데이터라고 생각한다. 시큐리온의 경쟁력은 수년간 자동화된 앱 수집 장치를 이용해 500만개 이상의 악성 앱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TEST 에서 항상 최고 수준의 평가 점수를 받고 있다." -기업문화나 복지가 궁금하다 "직원과 회사가 상생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각종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직 성과 향상과 개인 업무 자율성을 균형있게 보장하기 위해 '시차 출퇴근제'와 '집중 근무 시간제'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출근해 오후 4시에서 10시 사이에 퇴근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집중 근무 시간을 운영해 원활한 협업 및 업무 몰입 환경이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또 연차와 별도로 근속 3년차와 5년차에 주는 '리프레쉬 휴가'와 생일자를 위한 '생일휴가' 등 구성원들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 휴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도 지원한다. 구성원 성장과 회사 성장이 함께 이뤄진다는 철학으로 '대학원 학자금 지원' 등의 복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글로벌 시장은 모바일 기기 및 IoT 기기의 단말 무결성 검증 기술을 중심으로 진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1차로는 타깃 고객층인 IoT 및 모바일 단말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이웃 국가인 일본 및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운영 노하우를 확보한 후에는 미국과 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이 꿈이다.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성장하려고 한다." - 최근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큐리온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아직은 성장속도가 빠르지 않다. 그러다 보니 어디에 자랑할만한 매출 규모는 아니다. 앞으로 수년 내 매출 100억 돌파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 -국내 보안 시장이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로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정보보안 업계를 포함해 요즘에는 AI를 쓰지 않는 회사가 거의 없다. 시큐리온은 이미 AI를 이용한 위협 탐지와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기술을 시장 요구에 맞게 고도화하고 상품화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로트러스트 트렌드 또한 시큐리온 입장에서는 기회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혁신이 확산되면서 임직원들이 개인 디바이스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일상이 됐다. PC 중심 업무 환경에 보안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해도, 실제로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모바일 기기나 태블릿 PC를 사용한다면 해킹된 단말을 통해 기업 내부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업무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엔드포인트들이 안전한 상태인지 검증하는 것이 중요한데, 현실적으로는 관리 대상이 되는 기기들마다 제조사와 모델이 다르고 적용된 보안 수준 또한 제각각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기기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한정된 보안 인력에게 과도하게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업무다. 그렇다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기기를 교체하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시큐리온의 'OnTrust'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간편한 SW설치만으로 무결성 검증을 통해 모바일 IoT 제로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 사용 중인 PC 보안 솔루션이나 MDM(Mobile Device Management) 등과의 결합도 용이하다. 이런 장점을 시장에 알려 제로트러스트 트렌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프라이빗 기업이다. 투자 유치 실적과 상장계획은? "초기 엔젤 투자자를 제외하고는 아직 투자를 받지 않은 상태다. 다행스럽게도 현재의 수익으로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한 상태라 투자 유치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향후 전략적 목적 또는 글로벌 진출 계획의 구체화 단계에서 필요에 따라 투자를 받을 수는 있다. IPO는 아직 먼 얘기라 고민을 하고 있지 않다." -5년후나 10년후 어떤 회사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은? "날이 갈수록 다양한 보안 위협이 사람들 일상과 우리 사회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위협들은 개인 및 기업의 정보와 재산을 탈취할 뿐 아니라 물리적인 생명 위협이나 기업 생존에 영향을 주는 경영 리스크로 발전하기도 한다. 우리가 가진 보안 기술을 통해 이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장 목표로는 3년내 매출 100억원, 5년내 해외 진출, 10년 후에는 매출 1000억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국내에 아직 글로벌 보안기업이 없다. 보안강국 코리아와 글로벌 보안 기업 탄생을 위해 제언을 한다면 "현재 시큐리온도 해외 진출을 추진하지 못한 상황이라 제언을 드리기 조심스럽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본 전제는 '기술적 성능이 우수해야 글로벌 시장에 노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보안 분야는 기술만 가지고 사업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사람에 대한 신뢰, 솔루션 기업에 대한 신뢰가 생긴 다음에야 진정한 사업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진출 하고자 하는 국가의 주요 관련자들과 인맥을 만들고, 신뢰를 쌓는 일을 먼저 해야 할 것 같다. 오랜 시간이 걸릴텐데, 꾸준히 진행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CEO 10문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은? "고등학교 다닐 때였던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멋지게 살자” 라는 글이 떠올랐고, 그 뒤로 항상 '멋지게 살자'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20대에는 '멋지게 살자'는 말을 '멋있게 꾸미고, 쿨하게 사는 것' 정도로 생각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멋지게 살자는 말은, 진정으로 실천하는 삶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크게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 아니다. 그래도 스트레스 지수를 낮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가까이 한다. 주변 사람들과 희망찬 미래에 대해 애기하는 것도 포함된다." -취미나 특기는? "오랜 시간 꾸준하게 하는 취미는 전기 기타 연주와 스키, 골프가 있다. 여행도 좋아하는데 여행은 여건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혹은 감명 깊게 본 책이나 영화는?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이라는 책이 마음에 크게 다가왔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가 전부가 아닌, 우리가 보지 못하는 더 큰 세상이 있을 수도 있고, 그것이 내 안에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기존 사고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생각들을 해볼 수 있게 해준 책 이었다. 영화의 경우 역시 '매트릭스'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 현실이 사실은 현실이 아닐 수 있고, 내가 보는 진실이 사실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이런 상상들을 통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이 가능한 것 같다." -인생의 겨울은? 그리고 어떻게 극복을? "인생의 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약 4년간이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열심히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하루 하루 실체 없는 고민과 함께 허송 세월을 보낸 것 같다. 대학 2학년이 끝나고 군대를 다녀온 후에야 눈 앞의 현실을 직면했다. 앞으로 2년의 시간이 지나면 내 스스로 나를 건사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큰 꿈도 없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몰랐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에 대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때부터 주어진 일에 매진하며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선택의 길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때마다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길을 걸었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나는 현재 전문경영인이다. 창업을 해보고 싶어 한동안 준비도 했지만, 창업 여건이 만들어 지지 않았다. 그래도 벤처에서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창업의 꿈에 반쯤은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대기업, 중견기업들을 경험했다. 큰 회사에서는 잘 짜여진 프로세스 덕분에 내 일만 하면 됐지만 벤처기업에 와보니 그런 체계들을 만들어 가야하고, 새로운 사업도 계속 발굴하고 발전시켜야할 일이 많다. 그럼에도 내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회사를 발전시키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만족이 있다. 벤처에서 일 한지 아직 몇 달 되지 않았지만, 다시 태어나도 창업에 도전할 것 같다."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선 체계가 잘 잡혀 있는 회사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으면 좋을 것 같다. 세상일에 정답은 없겠지만, 오래되고 큰 회사들은 나름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지금의 운영 체계를 갖췄다. 때로는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보여지는 프로세스도 있을 수 있는데, 왜 이런 프로세스가 생기게 됐는 지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회사 운영에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해보고 창업을 하면 안정적으로 회사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보 보안 분야는 아직 시장규모가 그렇게 큰 사업 영역은 아니다. 반면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되면서 그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사업 영역을 만드는데 있어 다른 분야보다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SW를 이용한 사업이 많아, 기술만 있다면 초기 창업비용이 높지 않고 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고객의 Unmet Needs를 잘 발굴해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최애 맛집은? "맛집을 찾아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최애 맛집은 없지만 한 곳을 고르자면 부산 센텀시티, 센텀스카이비즈 건물 지하에 있는 '가야 밀면'집을 추천한다. 육수도 맛있고, 특히 비빔 밀면이 일품이다." -경영은, 사장(대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경영의 교과서적 의미를 보면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의 자원(인적, 물적, 자본, 정보)을 계획, 조직, 지휘, 통제하는 일련의 활동'이라고 돼있다. 이런 정의는 너무 딱딱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대표가 해야 할 일은 회사 목표를 향해 구성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스스로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목표로 향하는 그 길에서 각 구성원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성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인생 롤모델과 이유는 "삼성테크윈과 한화테크윈 사장을 역임한 김철교 사장님을 존경한다. 내가 느끼기에 김철교 사장님은 강력한 통찰력으로 현안의 본질을 잘 보셨고, 높은 지위에 올라갔어도 겸손하셨고, 후배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분이다. 은퇴 하신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후배들이 자주 찾아 뵙는 존경 받는 어른이다."

2025.08.05 07:00방은주 기자

서울옥션엑스, DJ앨런 워커 내한 콘서트 주최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엑스(SeoulAuction X)가 오는 10월 18일 DJ 앨런 워커(Alan Walker)의 2025 내한 콘서트를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옥션엑스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소투(SOTWO)'를 통해 투자계약 증권을 발행하고, 토큰증권(STO) 사업을 기반으로 아트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콘서트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축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앨런 워커는 2015년 히트곡 'Faded'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DJ 겸 음악 프로듀서다.또 그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곡 'On My Way'를 게임 BGM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와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옥션엑스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와 아트의 만남을 장기적인 비전으로 삼고있다"며 “세계적인 DJ의 내한 공연을 선보여 아트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2:33손희연 기자

SK시그넷, PnC 기술 상용화…"보안·호환성 강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이 글로벌 e로밍 네트워크에 본격 진입한다. SK시그넷은 세계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허브젝트와 플러그앤차지(이하 PnC)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시그넷은 국내 충전기 제조사로서는 최초로 허브젝트 PnC 기술을 자사 충전기에 적용해 충전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브젝트는 2012년 BMW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그룹 등 주요 자동차 완성차 업체와 독일 EnBW, E.ON, 이탈리아 EnelX 같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보쉬, 지멘스등 부품∙기술 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세계 최대 e로밍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PnC 기술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해 온 기업으로, 현재 해당 분야에서 가장 넓은 시장 커버리지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대표 플랫폼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PnC는 전기차 사용자가 커넥터만 연결하면 별도 앱 조작이나 카드 인증 과정 없이 자동으로 충전 및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인증 기술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차량과 충전기 간 통신과 인증 과정을 지원한다. PnC기술은 기존 '오토차징' 기술과 비교해 보안성 면에서 한층 진화한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 오토차징은 차량 식별 정보나 앱 기반 사용자 정보를 활용한 간이 인증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은 높지만, 인증 정보의 복제나 해킹, 위·변조 등 보안 취약성이 구조적으로 내재돼 있었다. 반면, PnC 기술은 공개키 기반(PK) 중앙 집중형 인증서 관리 체계와 암호화된 차량-충전기 간 통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접근이 허용되지 않은 디바이스를 자동 탐지·차단하는 등 충전 과정 전반 보안성과 무결성을 강화한 기술이다. 또한, 해당 기술은 글로벌 충전 통신 표준인 OCPP 1.6J는 물론, 최신 규격인 OCPP 2.0.1까지 지원함으로써, 충전기와 백엔드 관리시스템 간의 통신 보안과 호환성 역시 한층 강화됐다. SK시그넷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주요 불편 사항 중 하나였던 결제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시그넷 관계자는 고객 불편 이슈 중 약 24%를 차지했던 결제 관련 문제 역시 PnC 도입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결제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테스트해 시스템의 강건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브젝트 e로밍 네트워크는 단일 계약으로 전 세계 1천250개 이상 제휴 브랜드 충전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시그넷 충전기도 해당 네트워크에 포함되며 향후 PnC 기술이 전 제품에 적용되면 허브젝트 이용자는 전 세계 SK시그넷 충전기를 별도 등록이나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충전 및 결제할 수 있게 된다. SK시그넷 대표는 “PnC 기술은 충전기와 다양한 차량 간의 보안성과 호환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사용자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한 허브젝트 최고경영자(CEO0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전기차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라며, “SK시그넷은 강력한 기술 역량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허브젝트는 검증된 PnC 기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세계 충전 신뢰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1:06류은주 기자

푸마 신임 CEO "브랜드 이미지 싸구려 됐다"

푸마 신임 CEO 아르투어 회엘트가 취임 직후 브랜드에 대해 "싸구려 이미지가 됐다"고 비판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마의 경쟁사 아디다스에서 30년 넘게 경력을 쌓은 회엘트 CEO는 지난달 푸마에 합류해 부진한 실적과 브랜드 가치 하락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푸마는 2분기 기준 매출이 20%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 전체 손실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엘트 CEO는 지난달 24일 열린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방향성이 잘못됐다고 밝히며 향후 전면적인 전략 재정비를 예고했다. CEO는 오는 10월 말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푸마는 한때 우사인 볼트를 전면에 내세워 'Forever Faster' 캠페인으로 성장을 이끌었으나, 최근에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봄 출시한 러닝 캠페인 'Go Wild'는 아디다스 'You Got This', 온(ON)의 세서미 스트리트 협업 광고에 밀려 존재감을 잃었다. 외신은 특히 기대를 모았던 신제품 복고풍 스니커즈 '스피드캣'이 아디다스의 인기작 '태권도' 라인에 밀려 고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스피드캣 모델은 정가 110유로(약 17만7천원)에서 88유로(약 14만1천원)으로 할인 판매되고 있으며, 아디다스의 삼바는 이의 두 배 가격에도 판매되고 있다. 현재 푸마는 재고 과잉 문제까지 겹쳐 전 세계 창고에 쌓인 재고를 정리하는 데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투자 은행 도이체방크는 이에 대해 유통업체들이 푸마 제품 입고를 꺼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회엘트 CEO는 러닝화 나이트로 시리즈를 기반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외신은 이 제품이 지난 2021년 첫 출시 당시 전문 러너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대중 소비자 타깃 확대는 더뎠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미국의 주요 러닝 체인인 플릿핏의 300개 매장 중 단 20곳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회엘트는 러닝은 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라며 나이트로를 푸마의 글로벌 핵심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푸마는 지난 10년간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유통업체보다 자사 온라인 매장에 집중한 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아디다스는 현재 삼바 등의 복고풍 모델로 유통채널에서 입지를 회복했고, 나이키 역시 새 CEO 아래서 아마존 등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반등 중이다. 외신은 푸마가 올해 안으로 브랜드 방향성과 전략을 다시 설정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회엘트 CEO 체제 아래 반등이 가능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04 09:41류승현 기자

KT,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AI윤리캠프 열어

KT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윤리 토론 캠프 'AI윤리 ON!'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쟁점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스스로 윤리적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프다. NIA의 디지털 윤리 교육 콘텐츠와 교보교육재단의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의 체험형 활동이 결합된 민관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는 AI 기본 개념부터 알고리즘 원리, 데이터 편향 등 어려운 주제를 다양한 컨텐츠와 퀴즈 형식의 진행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또 토론과 보드게임 형식을 융합해 개발한 AI 모의법정 게임을 통해 윤리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등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딥페이크'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윤리적인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딥페이크의 개념과 활용 사례, 관련 법 제도, 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학습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며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2023년부터 전국 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해 AI·디지털 윤리 관련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1만명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AI 윤리와 연계한 코딩 수업과 이동형 AI 체험관 'AI Station'을 통해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AI 시대에는 청소년들이 기술의 활용만이 아니라 윤리적 판단과 책임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AI 윤리 교육을 통해 디지털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0:50박수형 기자

로옴, 고용량 부하 구동으로 존 ECU에 최적화 IPD 개발

로옴은 자동차의 조명, 도어락, 파워 윈도우 등 존(Zone) ECU가 가속화되는 바디 어플리케이션에서 과전력 공급 등으로 인한 시스템 보호에 최적인 하이-사이드 IPD 'BV1HBxxx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ON 저항치가 다른 6개 기종으로 나뉜다. 모든 기종에서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신제품은 높은 용량 부하 구동 능력을 구비해, 존 ECU와 출력 부하(각종 ECU 포함)의 접속부에서 그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한다. 또한 로옴의 독자적인 최신 프로세스 기술을 통해, 기존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인 낮은 ON 저항과 높은 에너지 (파괴) 내량을 동시에 실현했다. 이에 따라 구동 능력, ON 저항, 에너지 내량이라는 세가지 중요 요소를 높은 수준으로 균형 있게 겸비하여 안전성과 효율성, 신뢰성이 우수한 시스템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고정밀도 (실력치 : ±5%)를 실현한 전류 검출 기능을 탑재해 출력 부하로 접속하는 하네스 보호에 효과를 발휘한다. 패키지로는 범용성과 방열성이 높은 소형 HTSOP-J8을 채용했다. 신제품은 2025년 6월부터 월 2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인터넷 판매도 개시하여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로옴은 "앞으로도 고신뢰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디바이스를 개발함으로써, 자동차 분야의 안전성과 저전력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16:13장경윤 기자

2025 쑤저우 AI 엑스포 개막… AI 산업 혁신과 발전 조명

쑤저우, 중국 2025년 7월 30일 /PRNewswire/ -- 신세대 AI 산업 기술 혁신 전략 동맹(New Generation AI Industry Technology Innovation Strategic Alliance•AITISA)이 주최한 제7회 AI 제품 및 응용 엑스포(AI Product & Application Expo, 이하 '2025 AI 엑스포')가 30일 쑤저우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디지털 전환, 산업용 AI 등 영향력 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열렸다.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며 융합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 포럼, 매칭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AI의 발전 방향과 산업의 변화하는 양상에 대해 논의하는 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개막식에서는 산업 현황을 조망하는 세 편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2024~2025 신세대 AI 발전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on New Generation AI Development), 2024–2024 중국 도시 AI 발전 지수 보고서(China Urban AI Development Index Report), AI 산업 투자 동향 및 발전 보고서(AI Industry Investment Trends and Development Report)다. 이 보고서들은 중국 AI 생태계의 발전 상황을 추적하는 핵심 지표를 제시한다. 엑스포에서는 또한 2025 AI 기술 리더십 인재 정착 프로젝트(2025 AI Technology Leadership Talent Settlement Projects) 시상식이 열렸으며, 제3회 AI 제품 및 응용 혁신 창업 경진대회(AI Product & Applicati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Competition)와 제2회 조충지 인공지능 선도 혁신상(Zu Chongzhi Award for Frontier Innovation in Artificial Intelligence) 시상식도 열렸다. 신제품 출시 전시회에서는 20개 이상의 주요 제품이 공개됐다. 엑스포에서는 새로운 '블랙 테크(Black Tech)' 체험 존도 선보였다. 이곳에선 20개 이상의 기업이 몰입형 시연 공간에서 200개 이상의 최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블랙 테크' 체험 존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해, 미래 지향적 혁신과 실질적 소비자 참여를 연계했다. 엑스포는 지역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이 세계 인공지능 콘퍼런스(Shanghai's 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WAIC)와의 협력을 확대해 양쯔강 삼각주(Yangtze River Delta) 지역에서 인재 교류, 시나리오 기반 기술 적용, 자원 공유 전략을 촉진했다. 쑤저우는 이를 통해 AI+ 응용 기술 도입의 모범적 국가 모델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쑤저우 산업단지는 2017년부터 AI와 디지털 산업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며, AI 연구개발(R&D), 시범 응용, 산업 집적화를 위한 생태계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기초 모델과 체화된 AI 등 차세대 기술 발전을 목표로 'AI+'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국가급 연구 센터와 혁신 플랫폼이 자리하는 건 물론 중국과 해외의 주요 AI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도 성공했다. AI가 실물 경제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쑤저우 산업단지는 1000억 위안 이상의 가치를 지닌 AI 기반 산업 클러스터 출현을 주도하고 있다.

2025.07.30 18:10글로벌뉴스

다혼, 'D-VELO' 기술을 'DAHON-V'로 공식 변경 발표

선전, 중국 2025년 7월 30일 /PRNewswire/ -- 접이식 자전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다혼(DAHON)이 자사의 핵심 기술인 'D-VELO'를 'DAHON-V'로 공식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언제나 혁신을 추구해 온 다혼의 이번 명칭 변경은 1년 넘게 전 세계 전시회와 미디어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결정이다. 'V'는 'Victory(승리)'를 의미하며, 다혼의 진보된 엔지니어링 기술이 이룩한 진화와 성과를 상징한다. 기원과 혁신 DAHON-V 기술은 기존 자전거 프레임 설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再考)'에서 출발해, 접이식 자전거와 로드 자전거의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 설계된 일련의 기술 및 테스트 방법으로 발전됐다. 접이식 자전거:DELTECH와 Super Down Tube 도입으로 프레임 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기존 단일 빔 접이식 프레임의 일반적인 약점을 극복했다. 그 결과, 속도는 물론 안전성과 내구성도 대폭 개선됐다. 로드 바이크:DAHON-V 원리를 적용해 프레임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성, 강성, 라이딩 성능을 강화했다. What is DAHON-V Tech Suite? 제품 특징 다혼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로바이크 2025(EUROBIKE 202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DAHON-V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한 'DAHON 2.0 캠페인'을 공개하며 전 제품군의 성능 향상을 약속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Télodon C8 AXS: 휴대성과 고속 주행 성능을 결합한 접이식 카본 로드 바이크로, 내부 V-락 시스템과 향상된 프레임 강성이 특징이다. Vélodon C8 Di2: 다혼 최초의 풀 카본 로드 바이크로, DAHON-V 기술은 물론 SRAM 전자 변속 시스템과 UDH 시스템을 탑재해 순수 속도 성능을 극대화했다. 글로벌 사이클링 네트워크(Global Cycling Network, GCN)와 바이크레이더(BikeRadar)와 같은 주요 언론 매체들도 이번 행사를 찾아 다혼 제품을 보도했다. Major media outlets reporting on the DAHON-V products Vélodon C8 Di2 and Télodon C8 AXS. 향후 계획 다혼은 향후 다음과 같이 DAHON-V 기술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 소재 개발(탄소 복합재 및 고성능 합금) 스마트 통합(적응형 전기자전거 시스템) 생태계 구축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DAHON-V 기술 표준화) DAHON은 연구 기관 및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이클링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가볍고 더 빠르며 더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marketing@dahon.com으로 문의한다. www.dahon.com

2025.07.30 17:10글로벌뉴스

[보안 리딩기업] 펜타시큐리티 "데이터 암호화 '디아모' 17년 이상 정상"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디아모(D.AMO)'와 '와플(WAPPLES)'은 공공시장에서 17년 이상 국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제품인 '아이사인(iSIGN)' 역시 어플라이언스 기반 SSO 인증 분야에서 1위를 차지, 주력인 세 제품 모두 각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1997년 7월 21일 설립한 암호기술 기반 보안전문회사다. 서울 여의도 본사를 비롯해 일본(도쿄), 베트남(하노이), UAE(아부다비)에 해외 지사가 있다. 임직원은 약 240명이다. 이중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이 150명에 달한다. 2022년 8월 부사장에서 대표로 승진한 김 대표는 해군 장교로 있으며 보안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대우정보시스템과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을 거쳐 펜타시큐리티에 합류했다. 그가 대표를 맡았을 때만 해도 펜타시큐리티는 매출은 260억 원대였다. 회사는 작년에 378억 원을 달성, 김 대표 부임 3년만에 매출이 100억 원 이상 늘었다. 올해는 400억 원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펜타시큐리티는 IT변화에 늘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면서 "우리가 현재 시장에 공급하는 세 종류 보안 솔루션 '디아모'와 '와플', '아이사인' 모두 선도적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 기반 웹보안 SaaS인 '클라우드브릭(Cloudbric)' 역시 우리가 2015년 국내서 처음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독립 기업으로 분사한 미래차 보안 제품 아우토크립트 역시 펜타시큐리티에서 시작했다. 국내 보안 시장이 인공지능(AI)과 N2SF, 제로트러스트로 급변하고 있는데 김 대표는 "기존 제품 고도화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 대표와 일문일답. -펜타시큐리티가 생각하는 보안 3단계가 있다는데... "우리는 보안의 키를 3단계로 구분, 대응하고 있다. 1단계 인증, 2단계 모니터링과 차단, 3단계 데이터 보호다. 하나씩 보자. 먼저 1단계인 '인증'이다. 사용자가 처음 접속하거나 연결할 때 보안이 가장 취약하다. 때문에 이 단계에서 확실한 인증이 필요하다. 2단계는 '모니터링과 차단'이다. 인증을 받은 사용자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위험 요소를 감지하면 즉시 차단 조치를 취한다. 3단계는 '데이터 보호'다. 1,2 단계를 통과한 후에도 보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해커들이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데이터다. 하지만 데이터 자체가 암호화돼 있으면 탈취해도 활용할 수 없다. 바로 이 지점이 펜타시큐리티의 핵심 경쟁력이다."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들은 이런 철학에 기반한 건가? "그렇다. 이런 보안 철학을 바탕으로 인증보안 플랫폼 '아이사인(iSIGN)을 시작으로 데이터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 지능형 WAAP 솔루션 '와플(WAPPELS)', 여기에 클라우드 보안 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을 잇달아 출시했다. 현재 네 종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보안의 1단계인 인증만 봐도 분야가 다양한데... "맞다. SSO(Single Sign-On), 다중요소 인증(MFA), PKI 인증, 엔드포인트 인증,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신원 및 접근 관리), IoT 인증 등 다양하다. 각각의 특징을 보면, SSO는 통합 계정 기반 시스템 접근이고, MFA는 OTP와 생체인식과 간편인증으로 보안성을 강화한 거다. PKI 인증은 사설 인증서 기반 기기와 서비스 인증 및 구간 암호화를 한 거고, 엔드포인트 인증은 PC 운용체계(OS) 로그인부터 인증을 해준다. IAM은 사용자 접근제어 관리를 말하고, IoT 인증은 다양한 IoT 기기에 대한 인증 보안을 말한다. 이 중 우리가 공급하는 인증 제품은 '아이사인'이다. 커스터마이징 요구가 높은 IAM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의 인증 보안 모두를 커버하는 제품이다." -네 종류 제품 중 가장 먼저 출시한 건? "2001년 선보인 인증보안 솔루션 '아이사인'이다. 이어 2004년에 국내 첫 데이터 암호기술 상용화 제품인 '디아모'를 출시했다. 1년 후인 2005년에는 지능형 웹방화벽 '와플'을 선보였다. '와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능형 탐지 엔진을 탑재했다. 2015년에는 클라우드 웹보안 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도 내놨다. '클라우드브릭'은 국내 첫 SECaaS 제품이다." -네 종류 제품의 각각 특장점을 말해준다면 "먼저 캐시카우인 '디아모'는 IT시스템 전 계층에서 정형, 비정형 데이터 가리지 않고 레거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와 같은 모든 환경에 최적화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누적 레퍼런스가 1위다. 전 세계 1만4000여 개 서버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지능형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솔루션 '와플'은 특허받은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를 기반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 API 보안, 봇(Bot) 완화, 도스(DoS) 방어 등을 지원하는 다기능 웹방화벽이다. 낮은 오탐률과 머신러닝 기반 자가점검 툴을 제공한다. 세계 70만 인터넷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반(Frost & Sullivan)이 꼽은 아태 시장 최고 제품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국내 어플라이언스 인증 보안 시장 점유율 1위인 '아이사인은 올 인 원(All-in-One) 어플라이언스 타입 인증 보안 플랫폼이다.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및 FIDO(생체인증) 규격 기반의 안전한 인증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인 '클라우드브릭'도 우리가 자랑하는 제품이다. AWS와 애저(Azure)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AWS 마켓플레이스 규칙 그룹 '클라우드브릭 매니지드 룰(Cloudbric Managed Rules)' 활약에 힘입어 글로벌 고객사 숫자가 1100여개가 넘는다." -이들 주력 솔루션들이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 주력 제품들은 각각의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디아모'와 '와플'은 공공시장에서 17년 이상 누적 점유율 50% 이상으로 국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아이사인'은 어플라이언스 기반 SSO(Single Sign-On, 단일 로그인) 인증 분야에서 1위다. 우리 주력 제품 3종 모두 각 제품군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암호화 제품 '디아모'는 지난 18년간 누적 조달 점유율 55%를 기록하고 있다. 레퍼런스도 국내서 가장 많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암호화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와플' 역시 2005년 첫 출시 이래 17년 연속 국내 웹 보안 조달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점유율이 56%에 달한다. 높은 보안성과 낮은 오탐률을 자랑한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70만 인터넷 비지니스를 보호하고 있다. 서비스형 보안 'SECaaS' 개념을 2015년 처음 적용한 '클라우드브릭'은 일본과 베트남 지사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우리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경쟁사는? "글로벌기업만 보면, 암호화는 탈레스가, 웹방화벽은 F5와 포티넷이, 인증 보안은 옥타(OKTA)가 경쟁사다." -고객사는 얼마나? "작년말 기준 행정안정부와 외교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국내 주요 대기업, 대형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을 포함해 국내외 1만여 고객들이 펜타시큐리티와 함께하고 있다. 창립 이후 30년 가까이 지속해 온 보안 기술 연구와 고객 만족을 위해 쌓아온 노력으로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됐다. 글로벌 시장은 주로 SaaS 형태로 제공한다. 고객이 구독하는 형태다. 171개국에 1100여 해외 기업 고객이 있다." -올해 계획 중인 신제품이나 신규 버전 출시 계획은? "오는 9월 '와플 7.0'을 출시한다. 성능 강화와 함께 지능형 기능들을 보강, 와플의 시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거다. 최근 비밀번호 탈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패스워드리스 인증 솔루션 '아이사인 패스워드리스'를 출시했다. 패스워드 대신 OTP, 생체인증, 간편인증 등을 제공하고, 한 번의 로그인으로 기업의 주요 업무 시스템에 자동 접속할 수 있는 통합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또 AI 기반 영상과 사진 마스킹 서비스인 '클라우드브릭 마스크'도 출시할 예정이다.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 개인 식별 정보를 즉시 자동 탐지해 '블러(Blur)' 처리하고, 마스킹 데이터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관리한다. 최근 CCTV 영상 반출시 모자이크 비용이 과다하게 청구되는 사회적 이슈가 있다. 우리는 B2C, 무료 서비스로 오픈할 예정이다." -기술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말해달라... "무엇보다 '디아모'를 강조하고 싶다. 최근 해킹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만일 데이터를 암호화했다면, 데이터가 유출돼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암호화 솔루션의 진정한 차별점은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하는 경험이다. '디아모'는 국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기관 및 기업들에 적용, 이미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디아모의 핵심 경쟁력은 세 가지다. 첫째, 데이터 암호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지난 20년간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확보, 안정성을 입증했다. 세계 1만4000여개 업무시스템에 적용,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둘째, 레거시 환경과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SAP 등 IT 시스템 전 계층에 대한 암호화를 제공, 고객 인프라와 비즈니스 정책에 맞는 유연한 구축이 가능하다. 셋째, GUI 기반의 '디아모 컨트롤 센터'를 통해 운영 중인 암호화 제품에 대한 통합 관리와 실시간 진단, 자동 복구 기능을 제공,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업문화와 복지 제도는 어떤가? "펜타시큐리티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갖고 있다. 보고 단계를 최소화했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다. 또 개발자 컨퍼런스,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내 행사를 개최해 구성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장도 제공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만의 특별한 복지 제도도 있다. 직무 발명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할 경우 보상하는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우수한 재능과 기여를 통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직원을 선정하는 'Pentastic Award'도 있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소통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만들어낸 사례를 선정하는 'Best Communication'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보상 제도를 통해 기술개발과 소통을 장려하고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서구입비, 교육비, 자기 계발비 등을 지원한다. 개인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3일 이상 휴가 신청시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인 'GOT(Globalize Our Thinking)'를 운영, 이를 통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 현황과 향후 계획은? "현재 수출이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경쟁사와 달리 장비(어플라이언스) 수출이 크지 않다. 이보다는 서비스 라이선스, 기술사용 형태로 수출하고 있다. 2009년 일본에 현지 법인(Penta Security systems K.K.)을 설립했다. 베트남 하노이에는 기술지원센터(Penta Security VINA CO)가 있다. 작년에는 UAE 아부다비에 지사(Penta Security Branch Office ABU DHABI)를 만들었다. 해외 고객은 171개국에 1100여 곳에 달한다. 이 중 일본 고객이 400곳으로 비중이 가장 많다. 해외 대형 IT기업과 공공기관 및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클라우드브릭 WAF+'가 현지 진출 7년 만에 2017년보다 60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 고객들이 우리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데이터 기반의 뛰어난 보안 성능, 현지 언어 지원,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관리도구 지원 덕분이다. 일본 외에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지사를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지 시장 환경에 따라 전략적으로 '클라우드브릭', '디아모', '와플' 등 주력 제품을 특화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 라이선스 비용이 50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트너 등 해외 시장조사기관들이 주목하고 있다는데... "가트너 등 글로벌 주요 시장분석 기관이 펜타시큐리티 기술력을 인정해줬다. 2년연속(2021-2022) 가트너(Gartner) '매직쿼드런트(Magic Quadrant)'에 등재됐다. 2020년에는 가트너 주요 리포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2023년부터 시작해 2024년, 2025년 3년 연속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올해의 보안기업'에 뽑혔다. 이외에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포레스터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나우 테크(Now Tech)'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년간 매출은? "2022년 269억에 이어 2023년에 300억대를 돌파(335억)했다. 작년에는 378억을 기록했다." -보안 시장이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펜타시큐리티는 IT변화에 대비해 늘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SECaaS라고도 하는 클라우드 기반 웹보안 SaaS인 '클라우드브릭(Cloudbric)'도 2015년 국내서 처음으로 론칭했다. 또 지금은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국내 유일 미래차 보안 제품 아우토크립트 역시 펜타시큐리티에서 시작했다. 이처럼 AI, N2SF, 제로트러스트와 같은 시장 변화에도 기존 제품들을 고도화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프라이빗 기업이다. 투자 유치 실적과 상장계획은? "현재는 상장 계획이 없다." -5년 후나 10년 후 펜타시큐리티 비전은? 어떤 회사가 되고 싶나 "펜타시큐리티는 현재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대표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제는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5년 내 목표는 해외 매출 비중을 국내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현재 국내 중심의 매출 구조를 해외와 5:5 비율로 균형을 맞춰 진정한 글로벌 기업의 기반을 다지겠다. 10년 후에는 해외 매출이 국내를 넘어서는 구조로 전환,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다. 꿈이 있는 사람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 -국내에 아직 글로벌 보안기업이 없다. 보안강국 코리아와 글로벌 보안 기업 탄생을 위해 제언을 한다면 "국내 시장만으로는 보안기업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주목할 것은 한일 협력 가능성이다. 비록 역사적으로 어려운 관계였지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 모두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양국이 연대한다면 강대국들과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시장 규모와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본 시장은 우리에게 큰 기회다. 일본 기업들은 수출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사이버 보안 수준을 국제 표준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작 일본 내 토종 보안 기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이 미국, 중국, 한국 중 어느 나라 제품을 선택할지 생각해 보면, 한국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이 명확해진다. 우리는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일본 시장 진출에 최적화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국 보안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런 지정학적 기회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CEO 10문 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이 있다면? "특별히 마음에 두고 살아왔던 말은 없는 것 같다. 최근 아버지의 소천이 있었다.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 자식들에게 줄 자서전을 쓰신 것을 알게 됐는데, 내용 중에 '땀흘리지 않은 돈은 네 것이 아니니 욕심을 내지 마라',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는 게 세상의 이치다' 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그렇게 자식들을 가르치셨던 것 같아 마음에 남는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잠을 잔다. 낮에 몸을 조금 힘들게 해서 잠을 자고 나면 새로운 기분으로 일할 수 있는 것 같다." -취미나 특기는? "사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던 골프가 취미다. 혼자 하는 운동이였으면 중간에 그만 뒀을 거 같은데, 자의반 타의반 계속 하다보니 지금까지 왔다." -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또는 감명 깊게 본 책이나 영화는? "감명 깊었더라도 세번까지 본 책이나 영화는 없는데, 성경은 조금씩이라도 읽게 되는 것 같아 성경이라고 하겠다." -인생의 겨울은? 어떻게 극복을? "대학에서 원하는 학과를 가지 못해 20대가 우울했는데, 시간이 다 해결해준 것 같다. 특별한 방법은 없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 창업을 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창업 회사에 첫 멤버로 시작한 경험은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겠느냐는 맥락에서 본다면 그럴 것 같다. 울타리가 보호막이 될 수 있지만 굴레가 될 수도 있다."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마디 한다면 " 너무 지름길을 찾으려 하지 마라. 필요한 과정을 놓칠 수 있다." -최애 맛집은? "당연하지만 대체로 비싼 집이 맛은 있는 것 같다. 새로운 곳에 호기심이 있어 단골 식당을 두진 않지만 부산 해운대 기와집대구탕, 부산에 출장이나 휴가를 가면 국물 생각에 들르게 된다." -경영이란, 사장(대표)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처음 대표를 맡았을 때 나에게 했던 질문인데, '성과를 만들고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성경을 보다 들었던 생각인데,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했던 첫 명령이 경작하고 지켜라였다. 시사점이 됐다." -인생 롤모델과 이유는? "롤모델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그동안 같이 일했던 사장님들이다. 대화를 하며 생각의 깊이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다."

2025.07.29 11:07방은주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 앞당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28일 파주에서 구성원들과 만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를 열었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상반기 원가혁신과 품질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체질개선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고, '26년에는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자”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하반기 목표를 공유했다. 하반기는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가혁신 가속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정 사장은 “근원적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원가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자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라며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정 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매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 주도에 따라 조직문화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하반기 조직문화 캠페인으로 '칭찬 데이'를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진정성을 담아 선후배, 동료에게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정 사장은 “칭찬과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칭찬의 습관화와 일상화를 임직원 모두에게 당부했다. 이번 'CEO 온에어'는 700여 명의 현장 참석자와 국내외 사업장 임직원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정 사장은 분기별 타운홀 미팅인 'CEO 온에어'를 비롯해, ▲ 사업별로 진행하는 '현장경영' ▲ 사업그룹 및 센터 단위 소통 간담회 'CEO가 간다' ▲ 테마별 소규모 오찬 간담회 '정담회' 및 '차담회' 등 세분화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구성원과 만나며 '스피크업(Speak-up)'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07.29 10:01전화평 기자

플라스마트리트, 하이드로플라스마® 출시… 고성능 표면 세척 위한 지속 가능한 신기술

슈타인하겐, 독일, 2025년 7월 26일 /PRNewswire/ -- 대기 플라스마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플라스마트리트 유한책임회사(Plasmatreat GmbH)가 유리 및 금속 표면의 초정밀 세척을 위한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 하이드로플라스마(HydroPlasma®)를 출시했다. 오픈에어 플라스마(Openair-Plasma®)의 검증된 효능에 이온화된 물의 반응성을 결합한 하이드로플라스마®는 지문, 기름, 염분, 그리스 등 제거가 까다로운 유기 및 무기 오염 물질을 화학 약품 없이 제거함으로써 세정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World first HydroPlasma®: Gentle, intensive and efficient removal of stubborn residues, like salt, oil, fingerprints, on glass, metal and plastic surfaces. (Copyright: Plasmatreat GmbH) 하이테크 산업 및 공정의 세정 혁신 자동차, 전자, 항공우주,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는 미세한 오염 물질조차도 접착, 코팅, 인쇄, 밀봉 등 주요 공정에서 접착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세정 방식은 일반적으로 용제나 습식 화학 처리에 의존해 왔으나 하이드로플라스마®는 압축 공기, 전기, 물만을 사용해 화학 물질 없이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한다. 이 첨단 기술은 세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뒷받침한다. 하이드로플라스마® 작동 원리: 과학과 지속 가능성의 융합 하이드로플라스마®의 특허 기술은 플라스마 제트 내부에 물을 주입해 이를 고반응성 세정 스트림으로 이온화한다. 정밀 노즐이 이 스트림을 표면에 분사하면 세제와 유사한 작용으로 잔여물을 용해시키며, 이 과정에서 강한 화학 물질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기존 방식과 달리 하이드로플라스마®는 다음과 같은 특장점을 지닌다. 기존에는 제거하기 어려웠던 오염물질(예: 지문, 무기 잔여물) 제거 냉각 효과를 통해 열 손상을 방지하며 섬세한 기판 보호 후속 공정에서의 습윤성을 향상하기 위해 표면 에너지 높여 오픈에어 플라스마® 기술을 보완하며 탁월한 공정 유연성 제공 오픈에어 플라스마®가 먼지나 오일 등 가벼운 유기 오염 물질 제거에 적합한 반면 하이드로플라스마®는 보다 까다로운 무기 잔류물까지 처리 범위를 확장한다. 두 기술을 함께 활용하면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 없는 확장 가능한 세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도의 청정도를 요구하는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산업별 적용 분야 하이드로플라스마®는 자동차 제조, 전자, 정밀 광학 등 기존 생산 라인에 무리 없이 통합할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세정 성능을 갖춘 이 기술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한다. 자동차: 완벽한 코팅 접착 및 구조적 결합 보장 의료 기기: 멸균 표면 기준 충족 항공우주: 핵심 부품의 코팅 전 처리 지속 가능성의 핵심 기술 하이드로플라스마®를 이용하는 제조업체는 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폐기물을 줄임으로써 작업장 안전과 공정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 감소를 달성할 수 있다. 오픈에어 플라스마®란? 플라스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 함께 제4의 물질 상태로 알려져 있다. 기체에 추가적인 에너지를 가하면 이온화돼 에너지 플라스마 상태로 들어간다. 플라스틱, 금속, 유리, 종이 등 다양한 소재의 표면을 공정에 맞게 변화시키기 위해 이 플라스마 기술이 활용된다. 플라스마트리트 미디어 문의: 코리나 호캄프(Corinna Hokamp) pr@plasmatreat.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38217/Plasmatreat_First_HydroPlasma.jpg?p=medium600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38218/Plasmatreat_HydroPlasma.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22130/5431224/Plasmatreat_Logo.jpg?p=medium600 Cleaning the sealing gab with HydroPlasma® for best possible adhesion and high-quality end products. (Copyright: Plasmatreat GmbH)

2025.07.28 17:10글로벌뉴스

"순금 골드바 1돈 증정"…놀유니버스, 성수기 기획전 개최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는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플랫폼 통합 기획전 '썸머 온 에어(Summer ON AIR)'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NOL과 NOL 인터파크투어에서 다양한 라이브 방송 이벤트를 마련했다. 3주간 ▲숙소 ▲레저 ▲항공 ▲패키지 등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인증한 고객 대상으로 매주 2명을 추첨해 순금 골드바 1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숙박권, 기프트카드 등 라이브 방송 중에만 받을 수 있는 특별 경품을 제공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NOL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션월드 종일권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아침 7시 30분부터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얼리파크인 패키지도 한정 수량으로 마련했다. 오는 29일 오전 11시에는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을 최대 62% 할인된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선착순으로 구명조끼 무료 대여 혜택도 제공한다. 같은날 NOL 인터파크투어는 오후 6시 라이브 방송으로 베트남 '나트랑 셀렉텀노아 올인클루시브 에어텔 5일' 상품을 공개한다. 판매 기간 내 구매자에게는 객실 상황에 따라 얼리 체크인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하며 객실 당 망고 빙수 1개를 증정한다. 여행 접근성을 강화한 브랜드 협업 행사도 선보인다.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카셰어링 예약 시 NOL에서 사용 가능한 국내 숙소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쏘카 신규 또는 최근 1년 간 이용 이력이 없는 회원이 24시간 카셰어링을 예약하면 대여 요금 50% 할인 및 3만 원 즉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반납 시 3만 원 상당의 NOL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혜택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통합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놀유니버스만의 상품 경쟁력과 고객 중심 혜택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이 여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8 11:38박서린 기자

씨이랩 "산업 맞춤 AI 확대"...파트너 프로그램 'XPN' 성과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자사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월 공식 출범한 'XPN'은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파트너사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 기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단순 재판매나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각 산업군 별로 실질적 성과 중심의 기술 협업을 지향한다 출범 3개월만에 씨이랩은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 등 총 11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실증 기회를 빠르게 확보하며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및 AI 센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정밀 반도체 불량 검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반도체 웨이퍼 이미지 데이터에서 0.5픽셀 이하 오차 탐지를 구현해 초정밀 제조 공정의 AI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는 국내 주요 제약사를 대상으로 키오스크형 AI 영상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를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위생 상태를 99% 이상 정확도로 자동 감지하고 멸균 공정 중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제조현장의 품질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금융 및 IT산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HPE, 레노보(Lenovo) 등 글로벌 IT 인프라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서버와 GPU 환경에 자사의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GPU 사용 효율을 평균 50% 이상 향상하며 AI 인프라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고 밝혔다. 씨이랩은 향후 XPN 프로그램의 체계적 고도화에 나선다. 파트너사에 대한 기술 지원과 마케팅 지원 등의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 유치 활동도 함께 전개함으로써 파트너와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우리 목표는 단순히 AI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산업분야가 직면한 실질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라며 “XPN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장기적 혁신을 제공하고 공동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7.25 17:05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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