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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김병수 전무 영입...전략사업본부 강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클라우드·AI·인프라 분야 전문성을 갖춘 IT 전문가 김병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전략사업본부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김 전무는 회사의 신사업 발굴과 전략적 GTM(Business Development)을 총괄한다. 김 전무는 UNIX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HPE에서 14년간 기술지원센터 담당 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삼성SDS 상무로 12년간 클라우드사업부의 인프라기술팀장을 맡는 등 풍부한 IT 경험을 쌓았다. 다올티에스 직전 최근까지 4년간 에스넷시스템 부사장 겸 클라우드센터장을 역임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과 AI GPU 온프레미스(On-prem) 구축 사업을 이끌었다. 다올티에스는 "김병수 전무가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AI 등 주요 ICT 분야에서 기술과 영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다올티에스의 전략사업본부에서 AI부문 신사업 및 SI 영역을 포함한 핵심 사업 추진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전무는 “AI 솔루션은 기업업무 적용은 물론,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구축과 대국민 AI 서비스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 개발, AI 플랫폼 구성, 그리고 AI 전용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올티에스의 전략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올티에스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PC,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공급은 물론 클라우드, 가상화, 인공지능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충족하기 위한 전문화된 조직을 갖추고 있는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25.09.08 16:19방은주 기자

퀄컴, BMW와 공동 개발 자율주행 플랫폼 공개

퀄컴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모터쇼 'IAA 2025'에서 BMW 그룹과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 스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은 퀄컴 시스템반도체(SoC)인 '스냅드래곤 라이드'와 퀄컴-BMW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구축됐다. 독일, 미국, 스웨덴, 루마니아 등 다양한 지역의 양사 전문가 1천400명 이상이 3년간 개발에 참여했다. 소프트웨어 스택은 퀄컴이 자체 개발한 인식 스택과, BMW와 공동 개발한 주행 정책 엔진으로 구성됐다. 완성차 제조사와 탑티어 공급 업체가 자체 주행 정책 또는 턴키 플랫폼을 활용해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출시 시간(TTM)이 단축된 확장형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입문 수준의 신차 안전도 평가(NCAP)부터 레벨 2+ 고속도로 및 도심 NOA(navigation on autopilot) 기능까지 폭넓은 자율 주행 단계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은 BMW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클라쎄'(Neue Klasse)를 처음 적용한 차량인 뉴 iX3에 처음 적용됐다. BMW iX3에는 차량 대 사물통신(V2X)을 지원하는 퀄컴 V2X 200 칩셋도 탑재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도로 인프라, 보행자, 다른 차량 등 주변 환경과 직접적으로 소통해 충돌 사고 확률을 낮춘다. 나쿨 두갈 퀄컴 오토모티브, 산업 및 임베디드 IoT 부문 본부장은 "퀄컴과 BMW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을 함께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스템이 BMW iX3에 탑재돼 BMW의 비전을 실현하는 순간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이 널리 보급되어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새로운 혁신과 발전의 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은 현재 퀄컴을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및 탑티어 공급 업체에 제공되고 있다. 60개 이상 국가에서 승인을 거쳤고 내년까지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09.08 11:23권봉석 기자

러시아계 '정보협박범' 돌아왔다…기업 랜섬웨어 '주의보'

피해자에게 최대 1700만달러에 달하는 몸값을 요구하는 등 악질 '정보 협박범'이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위협 리서치팀은 올해 초 러시아어권 랜섬웨어(Ransomware) 그룹 '올드그렘린(OldGremlin)'의 새로운 공격을 식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드그렘린은 과거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주로 활동한 랜섬웨어 그룹으로, 마지막으로 식별된 공격은 2024년이다. 단일 피해자에게 1700만달러에 육박하는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기도 하는 랜섬웨어 그룹으로 알려졌다. 카스퍼스키 위협 리서치팀은 이번에 식별한 공격 행위도 과거 전술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몸값 요구 문서와 파일 경로에 처음으로 공격자가 '올드그렘린'이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사건을 올드그렘린과 연결지을 수 있는 단서로, 일관된 전술과 이전 캠페인에서 재사용된 암호화 공개키(Cryptographic Public Key)를 확인했다고 카스퍼스키는 설명했다. 올해 표적이 된 분야로는 제조, 기술, 리테일, 헬스케어 등 조직으로 올드그렘린은 과거 평균 약 49일 동안 내부에 잠복한 뒤 파일을 암호화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스퍼스키는 올드그렘린의 명령 및 제어(C2) 서버가 퍼블릭 인터넷에서 접근 가능한 점도 확인했다. 최근에 확인된 올드그렘린의 공격 툴킷은 크게 ▲원격 접근 백도어 ▲패처(Patcher) ▲마스터 ▲클로즈더도어(Closethedoor) 등 네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뤄져 있다. 원격접근 백도어는 공격자가 감염된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툴킷이다. 패처는 합법적인 윈도우 드라이버의 취약점을 약용해 서명되지 않은 드라이버 차단 기능을 끄고, 그룹의 악성 드라이버를 로드해 보안 툴을 무력화하는 툴킷이다. 마스터는 파일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독립 시행 파일 또는 노드.js 애드온애드온(Node.js add-ons) 형태로 작동해 로컬 호스트(localhost:8010)에서 질의 시 현재 암호화 진행 상태를 보고하는 툴킷이다. 클로즈더도어는 데이터 암호화 과정 중 네트워크에서 디바이스를 격리하고, 몸값 요구 문서 등을 배포하고 흔적을 삭제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올드그렘린은 합법적 툴과 악성 드라이버를 혼합해 공격을 고도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한국의 빠른 기술 산업 발전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역동적인 방어 체계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며 "카스퍼스키 제품군은 이런 목적을 위해 설계된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복잡한 사이버 환경에서 선제적 방어와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퍼스키는 기업이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권장 사항으로 ▲소프트웨어 최신 상태 항시 유지 ▲외부로 나가는 트래픽에 주의를 기울여 사이버 범죄자의 네트워크 연결 탐지 ▲침입자가 조작할 수 없은 오프라인 백업 설정 ▲최신 인텔리전스 정보를 활용해 위협 행위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술 및 기법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 등을 꼽았다.

2025.09.08 09:55김기찬 기자

[ZD브리핑] 美, 현대차-LG엔솔 공장 불법체류 단속 구금 파장 확산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美, 현대차-LG엔솔 공장 근무자 구금 파장...독일 모빌리티쇼 'IAA 2025' 개막 지난 5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합작 공장 근무자 475명이 비자 문제로 현지에 구금되면서, 산업계 우려가 증폭된 상황입니다. 구금된 이들 중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는 지난 6일 주미 대사관,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함께 현장대책반을 설치하고 신속대응팀을 파견키로 했습니다. 정부 고위 인사의 미국 방문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신속한 구금 해제와 함께 미국 출장 인력들의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5대 모터쇼이자 독일 최대 모빌리티 행사인 'IAA 2025'가 오는 8일(현지시간) 뮌헨에서 프레스데이로 막을 올립니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번 모빌리티쇼는 유럽 완성차들의 차세대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전기차 업체가 참가하고, 현대차와 기아가 소형 전기차를 공개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베스트셀링 SUV GLC의 전기차 버전 'GLC 위드 EQ테크놀러지'를 선보입니다. 차세대 플랫폼과 신규 그릴이 적용됩니다. BMW는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한 iX3를 공개합니다. 폭스바겐은 소형 전기차 'ID.폴로'를, 아우디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콘셉트카 '콘셉트 C'를 내놓습니다. 중국 업체들은 유럽 시장에 최적화한 신모델을 대거 공개합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 기아는 'EV2'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아이오닉 3에는 '애플 카플레이 프로'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오는 9∼12일 강도 높은 부분파업을 이어갑니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이 기간에 매일 7시간 파업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HD현대 계열사 노조와 합동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하는 등 상경 투쟁을 할 예정입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10여차례 넘는 교섭 끝에 지난 7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이후 수차례 교섭을 거쳤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 가속도 지난 5일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과 관련한 국회 입법공청회에 이어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재차 법안심사 논의를 이어갑니다. 또 11일에는 상임위 전체회의가 예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을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와 같이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관련 법안 처리 논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는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과 2025 케이블TV방송대상이 개최됩니다. 케이블TV 개국 30주년을 맞아 산업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열릴 예정입니다. 오픈AI, 韓 지사 설립 첫 간담회...삼성SDS, '리얼 서밋 2025' 개최 법무법인 디엘지와 트러스트커넥터는 오는 8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AI 네이티브 시대가 온다' 북콘서트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존재 방식'으로 재정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실천적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국내 최초의 AI 네이티브 전방위 안내서로 평가받는 동명의 저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저자인 윤석빈 트러스트커넥터 대표가 직접 나섭니다. 윤 대표는 강연을 통해 AI를 동반자로 받아들인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 가치 창출 구조를 바꾸고 산업 재편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달 9일 회사의 최대 규모 컨퍼런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업계의 데이터·AI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 기반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와 AI를 통한 산업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을 꾸준히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삼성전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풀무원, MBC 등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직접 스노우플레이크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케이던스라이브 코리아 2025가 오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전자 설계 자동화(EDA), 반도체, AI, 지능형 시스템 전반의 최신 기술과 사례를 다루는 행사로, 올해는 AI 시대의 반도체·시스템 설계 혁신, 차세대 패키징·검증 기술, 클라우드 기반 설계 인프라를 폭넓게 소개합니다. 브로드컴은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폴 사이모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의 방한에 맞춰 미디어 간담회를 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VM웨어 익스플로어 라스베가스에서 공개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0 기반 프라이빗 AI 서비스와 엔비디아·캐노니컬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및 생성형 AI 지원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달 9일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합류한 조원균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지사장이 국내 AI 네트워킹 사업 전략을 처음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어 마이클 트레만테 애플리케이션 보안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와 트레이 긴 필드 CTO도 발표자로 나서 AI 시대에 더 안전한 인터넷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역시 같은 날 오전 7시 더 프라자호텔에서 'KOSW 포럼'을 진행합니다. '상용 SW의 미래를 묻다 : AX 시대 상용 SW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을 비롯해 SW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픈AI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픈AI의 국내 시장 관련 비전과 향후 전략을 국내 미디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오픈AI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섭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회사의 주요 비전을 공유하고 국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굿모닝아이텍은 같은 달 서울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런 앤 다인 IT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디노도·빔이 발표를 맡아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동력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람이 주도하고 솔루션이 뒷받침하며 견고한 보호를 통해 완성되는 미래형 데이터 전략을 심층적으로 소개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이달 10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9월 조찬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AI 세계 3강 진입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산업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연사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이 나서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기술·산업·인재 양성 측면에서의 과제를 발표합니다.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도 같은 날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군수 분야의 AI 전환(AX)을 주제로 민간 물류 분야의 데이터 기반 혁신 사례와 이를 군수 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됩니다. 또한 방산업계의 전략적 대응과 함께 군·관·산·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정책, 제도, 절차 혁신을 포함한 군수 분야 AX 구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법무법인 태평양도 이달 10일 고객 초청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AI G3 시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선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가 함께해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법적 개념에 대한 명확한 해석 기준 정립 방안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적인 AI·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로, 기업의 AI 전환 전략과 산업별 활용 방안, 최신 기술 동향,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올해는 기업의 AI 전환(AX) 여정에 초점을 맞춰 최신 에이전틱 AI 전략과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참가사들은 금융,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각 산업에서 검증된 혁신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삼성SDS와 주요 파트너사가 마련한 체험형 전시 공간을 통해 최신 솔루션과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부터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구현 사례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입니다. AWS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사례뿐 아니라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스토리를 통해 미래 정부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는 오는 12일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AX 대전환을 위한 AI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의 최신 기술 동향과 AI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넥슨 '2025 아이콘매치' 13~14일 열려...두나무 'UDC 2025' 9일 개최 넥슨 측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아이콘매치'를 개최합니다. 개막 첫날은 이벤트 매치, 둘째날은 공격팀과 수비팀이 맞붙는 본경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공격팀 FC스피어(감독 아르센 벵거)에는 티에리 앙리, 잔루이지 부폰, 디디에 드로그바, 호나우지뉴, 카카, 가레스 베일, 웨인 루니, 박지성, 구자철, 설기현, 이범영 등이 참여합니다. 또 수비 팀인 실드 유나이티드(감독 라파엘 베니테스)에는 이케르 카시야스, 리오 퍼디난드, 카를레스 푸욜, 네마냐 비디치, 클로드 마켈렐레, 질베르투 실바, 이영표, 박주호, 김영광 등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FC온라인과 FC모바일이 함께하는 아이콘매치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행사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올해 본경기 선예매 티켓 6만석은 매진된 상태입니다.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5(UDC 2025)를 오는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합니다. UDC는 2018년 출범 이래 매년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의 현황을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올올해 행사의 주제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두나무의 새 수장을 맡은 오경석 대표가 첫 공식 석상에 나섭니다. 오 대표는 기조강연을 통해 두나무의 중장기 전략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어떤 길을 걸어갈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일 오후 8시에 '아이온2'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 '아이온2나이트(AION2NIGHT)를 마련합니다. 이날 과금 모델부터 테스트 일정이 공개될지 주목됩니다.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9~10일 열려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오는 9일(화)~10일(수)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립니다. '사회서비스ON, 연결의 빛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돌봄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연결과 협력의 불을 밝히는 출발점으로, 정부, 공공기관, 사회서비스원, 민간 등 1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해 모두를 위한 돌봄 사회로 가는 여정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5층 그랜드홀에서는 '사회서비스 ON, 사람과 기술로 지속가능을 꿈꾸다'를 주제로 사회서비스 정책포럼이 열립니다. 또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AI돌봄 시연, 건강 자가진단,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체험 코너와 정부·공공기관의 사회서비스 정책, 사회서비스원의 통합돌봄 모델, 생활 속 꼭 필요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국정원, 8~11일 '사이버 서밋 코리아' 개최…N2SF 정식 가이드라인도 공개 국가정보원이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Cyber Summit Korea 2025·CSK)'를 개최합니다. CSK는 지난해 세계 각국의 사이버안보 리더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에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국가정보원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지향하면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지키이 위해 국제사회·민관 간의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을 목표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CSK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국제정보교류회의(8일) ▲국제사이버훈련(APEX, 8~10일) ▲개회식(9일) ▲컨퍼런스(9~10알)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Cyber Conflict Exercise, 11일) ▲전시(9~10일) 등 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 중 국정원은 '국가 망 분리 체계'(N2SF)의 정식 가이드라인을 공개합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망 분리 체계에서 등급 기반의 망 체계로의 전환에 보안 업체들의 의견이 얼만큼 반영됐는지 주목할 대목입니다. 모니터랩, IASF 2025 개최…신제품·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 공유 B2B SECaaS(서비스형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모니터랩이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랩의 올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신규 제품 소개와 더불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 전략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2025.09.07 12:00조민규 기자

[AI 리더스] 펀진 "국방, 외산 AI에만 맡길 수 없다…'AI 주권'으로 K-방산 완성할 것"

"외산 장비에 우리 국방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건 우리의 안보 비밀을 외국의 민간 회사에 고스란히 넘겨주는 것과 같습니다. 기술 종속은 결국 국방 주권의 상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AI 주권' 확보가 K-방산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라고 단언했다. 전 세계적으로 국방 분야의 AI 도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단순히 성능 좋은 AI를 넘어 '우리 손으로 만든 AI'가 필요한 이유를 역설한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AI 국방'이라는 거대한 전환기 앞에 서 있다. 그 가운데 실전 경험 부재에서 오는 데이터 부족과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이 우리 군이 처한 딜레마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펀진은 지난 수년간 오직 '국방 AI'라는 한 우물만 파며 K-방산의 두뇌를 설계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휘관의 판단을 돕는 지휘결심체계부터 AI 학습의 기반이 되는 합성데이터 플랫폼까지 국방 AI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을 구축하며 군의 핵심 파트너로 신속히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펀진의 궁극적 목표는 'AI 참모'를 만드는 것이다. 전장의 복잡성과 불확실성 속에서 지휘관의 눈과 귀가 되고 최적의 결심을 돕는 AI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 중심에는 펀진의 대표 기술인 '초거대 킬웹매칭(KWM)'이 있다. 단순한 외산 기술의 모방이 아닌 한반도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AI를 통해 'AI 주권'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이다. '데이터 없어서 못해요'는 변명…'프로토타입'으로 군의 마음 열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국방 AI 개발의 가장 큰 장벽은 '데이터'다. 평시에는 가장 중요한 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고 아군 데이터는 외부 유출이 불가능한 최고 등급의 보안 자산이다. 대부분의 AI 기업이 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초하지만 펀진은 역발상으로 접근했다. 데이터가 없다는 현실을 불평하는 대신 이를 사업의 출발선으로 삼은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데이터가 없어서 못한다'는 말 대신 '데이터가 없지만 이런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해결책을 먼저 제시한다"며 "군의 현실을 100% 인정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할 동반자가 되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향성의 핵심 전략은 '선제적 프로토타입 개발'이다. 펀진은 사업 초기부터 군 관계자들이 작전 전문가는 될 수 있어도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되기 어렵다는 점을 간파했다. 이 때문에 구체적인 요구사항(ROC)이 나오길 기다리기보다 먼저 시제품을 만들어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AI라는 것이 막연할 수밖에 없다"며 "이에 우리가 먼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이렇게 활용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보여드리며 대화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있으니 소통이 훨씬 명확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동반자적 접근'은 단순한 기술 공급사와 고객의 관계를 넘어 군과의 깊은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 데이터부터 달라고 요구하는 대신 군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펀진의 모습에 군 관계자들은 열광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가 강연회에 참석할 때마다 군복 입은 장교와 연구원들이 줄을 서서 명함을 건네는 것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다. 행사장에 갈때마다 군 간부들로부터 '정보병과 출신이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그의 접근 방식은 군의 깊은 신뢰를 얻는 핵심 비결이 됐다. 펀진의 철학은 기술에도 그대로 녹아있다. 데이터가 거의 없는 극초기 단계에서는 수십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한 '퓨샷러닝(Few-shot Learning)' 기술을 적용하고 어느 정도 데이터가 확보되면 합성데이터 플랫폼 '이글아이(EagleEye)'를 통해 수만 장의 가상 데이터를 생성해 AI의 완성도를 높인다. '데이터 가뭄'이라는 국방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펀진만의 독자적인 해법인 셈이다. 'AI 참모'의 진화…눈을 넘어 '전파 전쟁'으로 펀진이 구축하는 'AI 참모'의 심장은 '초거대 KWM(Kill-Web Matching)'이다. 이는 감시·정찰 자산을 통해 들어온 위협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가장 효과적인 공격 시나리오와 무기체계를 지휘관에게 추천하는 지휘결심지원체계다. 전장의 모든 변수를 통합 분석해 인간 지휘관이 최적의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이 AI 참모는 중대한 진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장의 주도권이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과거의 전장이 눈에 보이는 적과의 싸움이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현대전은 보이지 않는 전파와의 전쟁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적이 우리 눈에 보였다면 이미 상황은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변화는 펀진의 기술 개발 로드맵이 가시광선 센서를 넘어 전자전(Electronic Warfare)으로 빠르게 확장된 이유다. 그 구체적인 결과물이 바로 'KWM-오셀롯(Ocelot)'이다. 소형 드론에 AI 분석 시스템을 탑재해 적의 통신 교란이나 전파 활동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그 위치를 정확히 추적하는 '지능형 정찰기'다. 이 솔루션은 자체 실증에서 평균 오차 8.5미터 이하의 높은 정밀도를 입증하며 육군 AI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펀진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현재 회사는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시스템 등 국내 최고의 방산업체들과 함께 총사업비 1조8천억원 규모의 공군 전자전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일명 '한국형 그라울러' 개발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서 펀진이 맡은 역할은 기체가 아닌 그 안에 탑재될 핵심 'AI 두뇌'다. 김 대표는 "적의 레이더 신호가 포착됐을 때 인간이 수십 초에 걸쳐 분석하고 대응할 과정을 AI가 수초 내로 단축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는 가장 치명적인 위협 신호를 식별하고 무력화할 최적의 재밍(전파 교란) 신호를 AI가 추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곧 유사시 적의 레이더와 통신망을 무력화해 전장의 눈과 귀를 완벽히 멀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주권' 위한 제언…"낡은 제도로는 AI 못 담는다" 펀진이 그리는 궁극적인 청사진은 단순히 하나의 성공적인 AI 솔루션을 넘어 대한민국 국방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른다. 회사는 전군(全軍)의 모든 제대에 최적화된 'AI 두뇌'를 공급하는 '풀스택(Full-stack)' 라인업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단급 이상 부대의 지휘통제체계(KCCS)를 위한 '클라우드 AI', 야전 지휘관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를 위한 '엣지(On-premise) AI', 그리고 최전선에서 군집 드론이나 무인 로봇을 운용할 '온디바이스(On-device) AI'까지, 전장의 모든 단계에 펀진의 기술을 심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넘어야 할 다음 기술적 과제도 명확히 했다. 바로 '국방용 피지컬 AI(Physical AI)'의 확보다. 이미지 데이터를 생성하는 '이글아이'처럼 전자전 시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 데이터를 생성하고 물리 세계를 이해하는 AI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를 개별 기업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지 생성과 전파 생성은 기술적으로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며 "전투체계에 맞는 국방용 물리 AI 기술 개발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과기부와 국방부가 이해를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기술 개발과 함께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김 대표는 '낡은 국방 획득 제도'를 꼽았다. 하드웨어 중심으로 설계되어 최소 5년에서 15년까지 걸리는 현재의 제도로는 급변하는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때 도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김 대표는 그 해법으로 미국의 '신속집행권한(OTA)'과 같은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AI나 양자 같은 최첨단 기술은 지금의 5개년 계획에 따라가다 보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며 "소프트웨어의 빠른 발전에 맞는 새로운 계약 방식과 제도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결국 펀진의 모든 기술적 도전과 제도적 제언은 'AI 주권'으로 귀결된다. 외산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우리 군의 현실에 맞는 AI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야만 진정한 K-방산이 완성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궁극적으로 전장에서 AI가 싸우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그때 우리 기술로 우리를 지킬 수 있도록 'AI가 싸우는 전자전'의 시대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2025.09.07 11:49조이환 기자

ZTE와 MTN, 세계 최초 5대역 RRU 상용화

요하네스버그 2025년 9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선도하는 ZTE(0763.HK / 000063.SZ)와 아프리카 대표 통신사 MTN이 세계 최초로 5대역 원격 무선 장치(RRU, Remote Radio Unit)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4일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에서 이룬 이번 성과는 글로벌 무선 주파수 기술의 중대한 진전을 의미하며 아프리카 통신 산업의 기술 발전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ZTE와 MTN, 세계 최초 5대역 RRU 상용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가장 발전된 통신 시장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6천만 명 이상의 인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MTN의 LTE 서비스는 전국 인구의 97% 이상을 커버하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통신망은 가장 외딴 지역 사회까지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MTN의 노력을 반영한다. 멀티 밴드 및 멀티 모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전력 소비, 타워 부하, 제한된 공간 등 모바일 네트워크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MTN의 5대역 RRU 배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구축 과정을 간소화해 차세대 연결망의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한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주파수 대역을 모바일 기지국에 추가하려면 새로운 하드웨어와 추가적인 공간 및 전력이 필요하다. ZTE의 자체 설계 칩셋으로 구동되는 5대역 RRU는 MTN 남아프리카의 모든 저대역 및 중대역(FDD)을 하나의 소형 장치에 통합한다. 이 통합 덕분에 기지국 타워의 RAN 무선 주파수 모듈 수가 50% 감소하고, 장비 무게가 23% 가벼워지며, 풍압 저항은 18% 감소한다. 이러한 최적화를 통해 기지국 건설이 간소화되고 설치 복잡성이 줄어들며, 타워 내 제한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ZTE의 혁신적인 Super-N 증폭기 아키텍처는 고밀도 전력 증폭기 배열을 채택해 필요 시 개별 증폭기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도허티(Doherty) 아키텍처의 효율성 한계를 극복하며, 부하 변동 상황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 그 결과, 기지국 전체 전력 소모를 42.7%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Wh/GB)을 45.8%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녹색 저탄소 사회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환경적 이익의 균형을 맞추는 기술 혁신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라미 파라(Rami Farah) MTN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MTN과 ZTE가 세계 최초로 5대역 RRU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은 커버리지, 용량, 비용, 에너지 효율성 등 통신사업자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는 아프리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재현 가능한 고도 통합형 기지국 솔루션을 제시해, 통신 네트워크의 고효율•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아프리카 디지털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아프리카 통신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 션(Luca Shen) ZTE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경영자(CEO)는 "ZTE는 항상 제품 혁신을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며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MTN과의 심층적인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상호 이익과 서로 윈윈 성과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 네트워크의 신속한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아프리카 전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ZTE와 MTN은 에너지 절약, 배출 감소 및 디지털 경제 육성에 중점을 두고 아프리카의 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기술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주도한다'라는 공동의 비전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상용화는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혁신 기술이 환경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미디어 문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9.05 18:10글로벌뉴스

화장실에 스마트폰 가져가면 치질 위험 46%↑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이 치질 위험을 최대 46%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뉴욕포스트,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 센터 소속 트리샤 파스리차 박사 연구진이 진행한 것이다. 해당 논문은 학술지 팔로스 원(PLOS On)에 실렸다. 연구진은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나, 이번 연구에서는 치질과 스마트폰 사용 간에 구체적인 위험 연관성이 확인됐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변기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치질은 항문 안팎의 혈관이 붓는 질환으로, 통증, 가려움, 출혈을 유발한다. 치질의 일반적인 위험으로는 만성 변비, 임신, 연령 및 저섬유질 식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변기에 5분 이상 앉아 있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연구진은 대장내시경을 앞둔 성인 125명을 대상으로 배변 습관, 식단 등에 대해 조사한 후 대장 내시경을 통해 치질 여부를 평가했다. 휴대전화 사용 습관에 묻자 응답자의 3분의 2는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가져갔다고 답했다. 이들은 대부분 화장실에서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고 소셜미디어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 신체 활동 부족, 식이섬유 부족 등 치질의 일반적인 위험 요인을 통계적으로 조정한 뒤 다시 분석한 결과,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질 발생 위험이 46% 더 높았다. 또,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37%가 5분 이상 화장실에 머문 반면, 비사용자들이 5분 이상 화장실에 머무는 비율은 7.1%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을 스크롤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이 배변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늘려 항문과 직장 부위에 압력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혈관이 부풀어 치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또한 변기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구부정한 자세로 들여다보게 되는데 이런 자세도 치질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변을 볼 때 힘을 주는 행동이 치질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왔는데, 이번 연구에서 힘을 주는 행동과 치질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힘을 주는 것보다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큰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25.09.05 10: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루시드, 아카데미상 후보 티모시 샬라메와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함께 짜릿한 새 브랜드 스토리 선보여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샬라메와 체결한 다년간 파트너십의 첫 캠페인 '루시드 그래비티' 오늘 공개 뉴어크, 캘리포니아, 2025년 9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최첨단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 나스닥: LCID)이 수상 경력에 빚나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아드레날린 넘치는 새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최신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드리븐(Driven)'을 선보였다. 순수 전기차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의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이 스토리는 민티드 콘텐트(Minted Content)의 유명한 영화 제작자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을 맡고 그의 2019년 블록버스터 영화 '포드 V 페라리(Ford v Ferrari)'의 스턴트팀도 참여했다. Lucid Gravity undergoes testing at a remote government facility in Lucid's latest creative campaign, “Driven.” 루시드 그래비티의 이번 캠페인은 샬라메와의 다년간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리며, 30초 버전과 60초 버전, 그리고 2분 길이의 확장 감독판으로 제공된다. 루시드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샬라메는 향후 캠페인,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스토리는 '신랑' 역의 샬라메와 '신부' 역의 라슨 톰슨이 "세상을 보러" 떠나는 여정을 따라간다. 모래먼지 자욱한 사막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고장 나자, 두 사람은 외딴 정부 시설에 잠입해 비밀스러운 슈퍼카를 탈취하고 지평선을 향해 질주한다. 이 캠페인은 루시드 그래비티를 단순한 차량이 아닌, 공간, 속도, 주행거리가 전례 없는 조합을 이루는 오직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라는 표현으로만 설명이 가능할 정도의 기적 같은 발견으로 포지셔닝한다. 2분 분량의 감독판은 맨골드와 루시드가 공유한 비전을 담아낸다. 두 주체는 전통적 파트너십의 경계를 넘어 혁신을 고무하고 기념하는 시각적 경험을 만들어 낸다. 카메라 앞과 뒤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인재들을 보완하듯, 루시드의 스토리는 유명 프로 드라이버 태너 포스트(Tanner Foust)의 스턴트 드라이빙과 독보적인 다재다능함을 지닌 차량을 결합한다. 이 스토리에는 그룹 예예예스(Yeah Yeah Yeahs)의 '버닝(Burning)'을 독특하게 편곡한 곡도 등장한다. 루시드 모터스의 아케호 오그호그메(Akerho 'AK' Oghoghomeh)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 캠페인은 루시드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시작"이라고 운을 뗀 뒤 "티모시와 제임스를 한자리에 모은 것은 영화적 기법이 루시드 그래비티를 어떻게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 탐구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며 "제임스는 사양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초대하는 방식으로 루시드 그래비티의 다재다능함, 성능, 핸들링을 화면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루시드 그래비티는 전례 없는 다재다능함, 성능 및 디자인을 갖춘 순수 전기 SUV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세련된 3열 SUV의 다재다능함을 갖춘 루시드 그래비티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최대 7명의 승객과 짐을 싣고 사실상 어디든 갈 수 있는 주행거리를 갖춰1 세상을 탐험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차량이다. 샬라메는 두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맨골드 감독의 2024년작 '컴플리트 언노운(A Complete Unknown)'에서 밥 딜런 역을 연기해 처음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말에는 조쉬 사프디(Josh Safdie) 감독의 영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에 출연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감독의 '듄: 파트 3(Dune: Part Three)'에 출연할 예정이다. 루시드 그룹 소개 루시드(Lucid, 나스닥: LCID)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기차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실리콘밸리 기업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루시드 에어와 신형 루시드 그래비티는 동급 최고의 성능, 세련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비를 자랑한다. 두 차종 모두 애리조나에 위치한 최첨단 수직통합 공장에서 생산된다. 루시드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모든 이를 위한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1 20인치(전면)/21인치(후면) 휠 장착 및 3열 7인승으로 구성된 루시드 그래비티 그랜드 투어링의 EPA 추정 주행거리는 437마일이다. 주행거리 및 배터리 성능은 기온, 운전 습관, 충전 및 배터리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제 주행거리는 다를 수 있다. IR 문의 investor@lucidmotors.com 미디어 문의 media@lucidmotors.comlucid@smallgirlspr.com 상표 본 기사에는 Lucid Group, Inc. 및 그 자회사와 기타 회사의 상표, 서비스 마크, 상호명 및 저작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Lucid Gravity awakens as it is discovered at a remote government facility in Lucid's latest creative campaign, “Driven.” The Groom and his bride, portrayed by Timothée Chalamet and Larsen Thompson, respectively, hijack a Lucid Gravity, and rides on towards the horizon in Lucid's latest creative campaign, “Driven.” The Groom and his bride, portrayed by Timothée Chalamet and Larsen Thompson, respectively, stumble upon a Lucid Gravity at a remote government facility in Lucid's latest creative campaign, “Driven.” The Groom, portrayed by Timothée Chalamet, attempts to fix his motorcycle in Lucid's latest creative campaign, “Driven.” The Groom, portrayed by Timothée Chalamet, sits inside the cockpit of Lucid Gravity in Lucid's latest creative campaign, “Driven.”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3897/Driven_Gravity.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3898/Driven_Gravity_Lightbar.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3899/Driven_Gravity_Chase.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3900/Driven_Film_Stil.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4042/Driven_Film_Fixing.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4253/Driven_Film_Still_Cockpi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80273/LucidMotors_Logo.jpg?p=medium600

2025.09.05 04:10글로벌뉴스

MZ세대가 선호하는 '스니커즈'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MZ세대의 디토(Ditto)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SNS에서 주목받는 '라이징 스니커즈'의 거래량과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림이 8월에 발표한 패션 트렌드 리포트 '크알 리포트'에 따르면, 10~30대 이용자의 봄·여름 시즌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토 소비 영향으로 인해 알로(ALO), 푸마(PUMA)와 같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한편, 컬레버레이션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 에어포스, 아디다스 삼바 등 스테디셀러의 인기는 유지되고 있지만, MZ세대의 관심이 점차 새로운 스니커즈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SNS 내에서 유행하거나 셀러브리티가 착용한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알로 선셋 스니커즈'는 셀러브리티 켄달 제너의 착용 사진이 SNS에 공개된 직후 키워드 검색량이 하루 만에 469% 급등했다. 로제가 착용해 주목받은 푸마 'H-Street OG'는 저장수 7,618%, 거래액 33,700% 이상 급증했으며, 미즈노 '레이서 트레일 SE'는 국내 미출시 모델임에도 SNS에서 바이럴 되며 거래액이 85%, 저장수가 30%가량 상승했다. 또한, 컬레버레이션 스니커즈도 SNS 화제성을 기반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이다. 우선, '뉴발란스 x 도쿄 디자인 스튜디오'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배우 봉태규의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하며 하루 만에 저장수가 1,430% 상승했으며, '온 러닝 x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On Running x Paf)'은 레드벨벳 슬기의 유튜브에서 편한 러닝화로 소개되면서 상품 저장수가 11%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나이키는 한국 디자이너와 첫 협업을 진행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나이키 x 혜인 서(Nike x Hyein Seo)'는 출시 직후 발매가 대비 최대 1.6배 높은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되며 컬레버레이션 스니커즈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크림 관계자는 “최근 스니커즈 트렌드는 SNS 혹은 셀러브리티 영향력을 기반으로 급부상한 라이징 스니커즈가 MZ세대의 거래와 관심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크림은 시장을 선도하는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9.04 21:50안희정 기자

LG CNS, '똑똑한 AI 동료' 개발 경쟁 합류…"AI와 일하는 문화 정착"

"우리는 단순 작업 자동화가 아니라 협업, 의사결정, 정보 검색까지 자연스럽게 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 우선 AI를 '똑똑한 회사 동료'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에이엑스싱크'는 목표 실현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LG CNS 이승찬 AX담당 상무는 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에이엑스씽크 온(a:XINK On)'을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엑스씽크'를 통한 전략과 활용 사례,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 에이엑스씽크는 사내 공통업무에 활용 가능한 7종 에이전트로 이뤄졌다. 산업·직무별 맞춤형 워크플로와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구현해 작업 일정이나 회의, 메일, 번역 등 공통 업무를 자동화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오늘 회의록 기반으로 다음 주 출장 품의 작성하고, 주간보고에 추가해 줘"라고 자연어로 요청하면, 에이전틱 AI가 스스로 결재, 자료관리 담당 에이전트에 각각 지시하고 그룹웨어,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 시스템과 연계해 업무를 수행하는 식이다. 이날 LG CNS는 에이엑스씽크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 오준탁 상무는 사내 AI 어시스턴트 '하이디'에 에이엑스씽크를 도입한 성과를 공개했다. 오 상무는 에이엑스씽크로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을 이전 대비 약 10% 올렸다고 말했다. 외부 유사 서비스 도입 대비 연간 100억원 넘는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는 점도 밝혔다. 앞으로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에이엑스씽크에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우선 문서 내용을 AI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핵심 내용을 요약하거나 질의응답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달 적용한다. 또 자주 사용하는 템플릿 재활용, 실시간 번역도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오 상무는 "AI와 일하는 문화로 정착하려면 개인이 업무 환경에서 긍정적인 AI 활용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목적에 맞는 생성형 AI 성능 최적화 등 현업 실무자들의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AI 시장은 '똑똑한 AI 동료' 만들기 경쟁…세일즈포스 소개 LG CNS 이같은 에이전틱 AI 전략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서도 활성화하는 추세다. 그동안 AI가 개념검증(PoC)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제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다는 신호다. 이날 세일즈포스코리아 송혁 솔루션엔지니어(SE)도 무대에 나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을 소개했다. 에이전트포도 AX씽크처럼 AI 에이전트를 기업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전트포스는 현재 영업을 비롯한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분야 종사자가 에이전트포스를 원하는 대로 설정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에이엑스씽크와 달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도 지원돼 슬랙 등 내외부 플랫폼과 연동 사용도 가능하다. 송 SE는 "에이전트포스는 사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레이어를 통합해 모든 팀과 전사적 워크플로에 적용할 수 있다"며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 내외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활용 예시도 소개했다. 슬랙 화면에서 복지 혜택 안내, 영업 예측 분석, 온보딩 지원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호출해 협업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각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답변과 제안을 내놨다. 태블로 넥스트와 연동해 시각화 자료도 실시간 제공했다. 또 비즈니스 템플릿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에이전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송 SE는 "우리는 사람이 잘하는 일과 AI가 잘하는 일을 구분해 협력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방식을 통해 더 편리하고 현실적인 업무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6:42김미정 기자

LG전자, IFA 2025서 일상 속 'LG AI홈' 선언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3천745㎡(약 1132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등으로 구성됐다. AI홈 허브 상용화로 고객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해진 'LG AI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G 씽큐 온이 가전과 IoT 기기,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요소를 맞춤 조율하는 AI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장 내부에 위치한 'AI홈 솔루션 존'에서는 LG 씽큐 온을 통해 이룰 수 있는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요리, 휴식, 캠핑 등 일상에서 씽큐 온이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AI홈 플랫폼 'LG 씽큐 AI'로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서비스 시연도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집과 모빌리티를 넘나들며 연결되는 'LG AI홈'의 확장도 살펴볼 수 있다. 'LG 씽큐 온'을 활용하면 집 안에서 슈필라움의 광파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슈필라움에서 홈 캠을 통해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집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이 직접 'LG AI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1인 가구, 신혼부부, 기숙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성된 시나리오를 따라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LG 씽큐 온'과 가전을 사용하면, 개인별 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일상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유럽 고객 맞춤형 AI 가전 대거 공개...에너지 효율·디자인·편의성 강화 LG전자는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 및 세탁기 제품별로 △공간 낭비 없이 집에 꼭 맞는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핏앤맥스 존' △AI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의 작동 방식을 소개하는 'AI 코어테크 존'을 연계해, 제품 설계부터 핵심 부품 기술까지 아우르는 LG의 AI 가전 경쟁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올해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AI 가전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됐다. 먼저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기조를 고려해 주요 신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냉장고의 경우 단열을 강화해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 가동을 줄이는 한편, AI가 사용 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개선했다. 디자인과 내부 구조도 현지 가정 방문 조사와 AI 기반 고객 제품 사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5'는 유럽 생활가전 시장이 고효율 가전과 AI홈 솔루션으로 재편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4 10:00전화평 기자

문체부, '제1회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 막 올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연계 지역 공연장 등에서 한국 고유 음악극인 창극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극을 한자리에 모은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World Traditional Opera Festival)'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처음 열리는 '창극 중심 세계 음악극 축제'를 향후 세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창극 중심' 자음(ㅊㄱㅈㅅ)과 음악극의 특성을 강조한 음표를 모티브로 로고를 만들었다. 해당 로고는 매년 축제를 홍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국립극장 제작 공연 4편과 해외 초청작 3편, 국내 초청작 2편을 선보이는 올해 행사는 경주,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주요 국공립공연장에서 열리는 창극, 판소리 공연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오늘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한국 창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극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과 창극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장이다. ▲2017년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에서 '올해의 연출가'로 선정된 요나 김이 연출한 국립창극단 신작 ▲창극콘서트 ▲신진 작가 3인의 ▲무장애* 음악극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제를 '동아시아 포커싱(Focusing on the East)'으로 정하고, 한·중·일 3국 전통 음악극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매력을 탐구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음악극 작품도 초청해 소개한다. '2023년 홍콩 아츠 페스티벌'에서 제작되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 노와 교겐의 주요 작품을 전통에 가까운 양식으로 무대에 올려 일본 전통극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관객을 맞이한다. 일본 전통극 노가쿠와 한국 농악이 만난 한일 합동음악극 도 특별 협업작품으로 선보인다. 국내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 음악극 2편, '2023년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제작된 도 이번 축제를 통해 알린다. 본공연뿐만 아니라 광주아시아문화전당, 국립민속국악원, 전북도립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주관하는 한·중·일 공연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일본 작품 과 중국 작품 ▲국립민속국악원은 무장애 창극 ▲전북도립국악원은 판소리 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판소리 를 선보인다. 한편, 첫 번째 해외 초청작 개막일인 12일에는 주요 공연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축제의 취지를 알리고, 향후 초청 대상의 범위를 넓혀 축제를 전 세계의 음악극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세계 축제로 확대하고자 하는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부루마블 이벤트'를 통해 축제 본공연 9개 작품을 모두 관람, 부루마블 판을 완성한 관객에게는 축제 기념품을 제공하고, 주요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창극이 가진 독창성과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창극이 세계 공연예술계의 중심 무대에 서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분야별 특화 축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케이-아트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3 10:05이도원 기자

오픈엣지, NoC IP로 자동차 기능안전 표준 인증 획득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자사의 Network-on-Chip(NoC) IP가 자동차 기능 안전 글로벌 표준인 ISO 26262 ASIL-B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메모리 컨트롤러와 DDR PHY IP에 이어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국내 반도체 IP 전문기업 최초로 주요 차량용 메모리 서브시스템 IP 전반에 걸쳐 ISO 26262 인증을 완성하게 됐다.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의 공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오픈엣지의 NoC IP가 차량 내 복잡한 데이터 흐름과 연산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NoC IP는 차량용 반도체의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등에서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번 인증은 오픈엣지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준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이번 NoC IP ISO 26262 ASIL-B 인증은 오픈엣지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설계 시장에서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IP 포트폴리오를 보유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도 높은 반도체 IP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픈엣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메모리 서브시스템 전반에 걸친 안전 인증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팹리스 기업들의 증가하는 차량용 반도체 IP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엣지는 향후 칩렛 인터페이스 IP(UCIe Controller 및 PHY)까지 ISO 26262 인증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화된 차량용 IP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5.09.03 09:58장경윤 기자

삼성전기, AI·서버·전장용 첨단 반도체 패키지기판 공개

삼성전기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5'(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에 참가해, AI·서버·전장용 반도체 패키지기판과 글라스코어 패키지기판 등 차세대 패키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PCA Show'는 국내외 기판, 소재, 설비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PCB·반도체 패키징 전시회로, 전자회로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서버, AI, 클라우드, 전장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반도체 패키지기판이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라 반도체 패키지기판도 내부 층수 증가, 미세회로 구현, 층간 미세 정합, 두께 슬림화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 ▲AI & 전장 패키지기판존 두 개의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부스 중앙에는 반도체 패키지기판이 적용된 제품분해도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에서는 현재 양산중인 하이엔드급 AI·서버용 FCBGA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일반 FCBGA 대비 면적이 10배 이상, 내부 층수는 3배 이상 구현된 최고난도 사양으로, 삼성전기는 국내 유일 서버용 FCBGA 양산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고성능화에 대응해 ▲ 실리콘 인터포저 없이 반도체와 반도체를 직접 연결하는 2.1D 패키지기판 기술▲ SoC(system on Chip)와 메모리를 하나의 기판에 통합한 Co-Package 기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기는 차세대 기판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라스코어 패키지기판을 소개한다. 글라스코어 패키지기판은 기존 기판 대비 두께를 약 40% 줄이고, 대면적 기판에서 발생하는 휨 특성과 신호 특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삼성전기는 핵심기술 확보와 고객사 협력을 강화해 향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AI & 전장 패키지기판존에서는 ▲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AI 스마트폰 AP용 FCCSP(Flip Chip Chip Scale Package) ▲ 자동차용 고신뢰성 FCBGA ▲ AI 노트북용 박형 UTC(Ultra Thin Core) 기판 ▲ 수동소자 내장 임베디드 기판 등을 전시한다. 김응수 삼성전기 부사장(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은 “삼성전기는 AI, 자율주행, 서버 등 하이엔드 반도체 패키지기판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해 미래 성장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AI·서버용 FCBGA 양산에 성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고성능 서버 및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하이엔드 반도체 패키지기판 시장에서 초대면적·초고다층·초미세회로 구현 및 글라스 소재 활용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5.09.03 09:57장경윤 기자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 "한국의 지멘스 될 것"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전북지역에 특화한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규모 규모 국책사업을 수주, 연구를 총괄한다. 전북도, 전북대, 성균관대와 함께하는 것으로 내달부터 기술 검증에 들어간다. 이 과제를 총괄하는 책임자가 KAIST 장영재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다. 제조AI 분야 대가인 그는 스타트업 대표이기도 하다. 2020년 2월 5일 AI기반 자율제조기술 스타트업 '다임리서치(DAIM Research)'를 그의 제자 4명과 함께 설립했다. 회사 이름 다임(DAIM)은 Data, AI, Manufacturing을 뜻한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앞세워 제조 분야를를 혁신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그는 로봇 기반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공장 운영 환경을 소프트웨어(SW)를 통해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은 '모두의 공장장'이다. SW가 로봇을 운영하는 공장의 공장장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지었다.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영재 교수를 최근 삼성역 인근 다임리서치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 장 교수는 "한국의 지멘스 같은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74년생인 장 교수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우주항공학과를 최우수 성적(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이어 MIT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와 경영대학원인 슬론 스쿨(Sloan School)에서 경영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도 MIT 기계공학과에서 '불확실성을 고려한 생산 운영 방식'에 관한 논문으로 받았다. MIT 재학 시절 생산운영 대가이자 논문 지도 교수인 스탠리 거슈윈(Stanley B. Gershwin) 박사와 함께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행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에서 일하기도 했다. KAIST에는 2011년 부임, 현재까지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19년 KAIST가 선정한 10대 기술의 연구책임자였다. 생산분야 세계 톱 5%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roduction Reserach'의 제조 인공지능 특집호 편집위원장을 맡았고, 2022년에는 공학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IEEE가 주는 최고 논문상을 받았다. 국제와 국내 특허 발명등록 19건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공학이 전공인 장 교수는 회사 설립 동기에 대해 "기술 개발이라는 게 논문만 쓰면 반쪽 연구나 마찬가지다. 산업에 실제 임팩트를 주는 게 공학의 핵심이다. 공학을 실현하려면 산업계에 적용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연구도 임팩트 있는 걸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창업 컨셉'은 '협업 지능'이다. 수많은 로봇들을 하나처럼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공식적으로는 '대규모 로봇 군집 자율제조' 소프트웨어(SW) 기술이라 불린다. 린 스타트업과 '피보팅'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스타트업은 보통 환경에 맞춰 주력 아이템을 자주 바꾸지만 다임리서치는 창업이래 지난 5년간 창업 컨셉을 한번도 바꾸지 않았다. 세계적으로 산업로봇을 현장에 처음 적용한 건 1961년이다. 당시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뉴저지 공장에 '유니메이트'라는 산업로봇을 도입했다. 장 교수는 "제조AI는 단순히 자동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AI가 공장의 두뇌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공정을 분석해 공장 가동을 유연히 조절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설립한 다임리서치는 AI 강화학습을 통해 공장 상황을 로봇이 스스로 인지하고, 사람 개입 없이 공장이 스스로 돌아가도록 하는 '자율제조' 최적화 기술을 갖고 있다. 창업 1년만인 2021년 2월 시장에 선보였다. "공장에 있는 로봇 한 대 한 대는 똑똑하다. 하지만 로봇 한 대 한 대가 똑똑해 되는 게 아니다. 성과를 내려면 로봇들이 서로 협업해야 한다. 우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많은 로봇이 서로 협업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다임리서치 SW는 두 대 이상부터, 많게는 천대 이상 로봇이 협업할 수 있게 해준다. 장 교수는 "이런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는 곳은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온리 원(only one)"이라고 강조했다. 다임리서치 고객은 주로 대기업이다. 장 교수는 "현재 50개 공장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 이중 90%가 대기업"이라고 말했다. 고객사 중 로봇 대국인 중국기업은 아직 없다. 장 대표가 스마트공장과 인연을 맺은 건 박사 과정을 마친 2005년 즈음이다. 당시 미국 반도체 공장에서 천장 레일을 통한 OHT(웨이퍼 자동운송장치) 초기 기술 개발에 참여했고, 공장 자동화 관제업무를 맡았다. "자동화가 가장 잘 돼 있는 반도체 공장도 로봇과 사람간 소통에 문제가 있더라.로봇끼리 알아서 잘 움직이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생각이 오늘날의 다임리서치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들려줬다. 회사 매출은 아직 크지 않다. 성장세는 눈부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8배 정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이미 상반기에 작년 일년치 보다 5배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반색했다. 직원 수는 50명이 약간 넘는다. 이중 석박사가 10명 이상이다. 현재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SW)은 버전으로는 두번째다. 내년 상반기에 세번 째 버전이 나온다. 세번째 버전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Defined Factory, SDF)'을 충실히 구현했다. SDF는 공장 운영을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소프트웨어로만 하는 걸 말한다. 전기차인 테슬라의 주요 기능 업그레이드가 소프트웨어로만 이뤄지는 것과 같다. 다임리서치는 수요처를 점차 넓혀 가고 있다. 현재는 반도체, 2차 전지, 자동차 위주인데 앞으로 기계, 가공, 전자 부품 쪽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은 미국 쪽 확대를 추진한다. 장 교수는 "우리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경쟁사를 들여다 볼 시간도 없다"고 밝혔다. 다임리서치는 약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시작했다. 앞서 초기 투자는 네이버 D2SF 등에서 받았다. 2022년에는 시리즈A 투자로 100억 원을 유치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장 교수는 "국내에는 변변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아직 없다. 앞으로 지멘스 같은 회사가 되는 게 우리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장 교수와의 인터뷰는 최근 화두인 피지컬AI(Physical AI)로 자연스레 넘어갔다. 피지컬AI는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지능을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실제로 움직이고, 감지하고, 조작하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말한다. 장 교수는 피지컬AI에 대해 할 말이 많다면서 "피지컬AI의 핵심 개념 중 하나가 사전 데이터가 없어도 된다는 것이다. 이 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국가가 돈을 지원하지 않으면서 데이터를 쌓으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면서 "지금 우리나라 제조AI의 가장 큰 문제는 '축소'"라고 꼬집었다. 제조AI의 대부분이 품질관리와 설비관리 같은 일부 분야에만 치중돼 있다는 것이다. 반면, 공장 전체를 운영하는 기술은 소외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장 교수는 "품질과 설비 관리 외에 공장 전반의 운영을 놓고 AI를 어떻게 적용할 지, 이런 큰 그림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비전기술로 불량품을 검출하는 것과 같은 지엽적인 것에 과도하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조AI의 현주소도 짚었다. "제조업을 모르는 사람들이 제조AI를 추진해 실패하곤 한다"면서 그 예로 모 부처가 몇년전 시작한 A사업을 예로 들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을 하는 사람들이 제조를 모르니 제일 먼저 보이는 게 비전기술로 불량품을 검출하는 거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불량품을 발견해도 결국 빼내는 건 사람이 해야한다. 그럼 인공지능을 왜 도입해야 하나?, 이런 질문에 부딪힌다. 비전기술만으로는 안되고 자동화 설비도 같이 구축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동화는 단순히 공정에 AI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다. 전반적인 운영을 자동화해야 하는 것이고 이런 프로세스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다행히 당국이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 공정 하나 하나가 아닌, 운영을 포함해 공장 전체를 아우르는 AI 프로젝트를 정부가 시작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장 대표는 '모두의 AI공장장'이라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로봇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모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AI가 공장장 역할을 하는, SW가 로봇들을 서로 협력하게 하는 것이다. 연내 솔루션을 개발, 내년부터 전국 중소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은 클라우드로 할 생각이다. 장 교수에 따르면, 그가 개발하고 있는 류의 외산 소프트웨어 가격은 2억 원을 호가한다. 2억 상당 로봇 운영 SW를 중기에 무료로 보급하는 셈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장 대표는 "로봇을 한 대 도입하더라도 먼저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지 분석을 해야 하는데 우리 중소제조기업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이런 분석을 하려면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이런 류의 외산 소프트웨어는 가격이 비싸다"면서 "중소기업이 잘 되고 제조산업이 잘 돼야 우리나라가 부강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로봇을 어느 공정에 투입할 지 사전 시뮬레이션 하는 게 필요한데, 우리가 개발하는 소프트웨어가 이를 실현해준다"면서 "클라우드에 올리는 비용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장영재 KAIST 교수 겸 다임리서치 대표는... ▲주요 프로필 -2020 ~ 현재 다임리서치 (대표이사) -2011 ~ 현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 -2025 ~ 현재 현대오토에버 사외이사 -2007 ~ 201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프로젝트 매니저/선임 엔지니어) -MIT 공대 기계공학 박사 (2007) -MIT 공대 기계공학 석사 (1997), 경영공학 석사 (2001) -중소벤처기업부 혁신포럼 AI분과 위원장 (2023~2024) -산업통상장원부 '자율제조' 기획위원 위원장 (2023~2024) ▲주요 업적 -카이스트 2019년 10대 기술 선정 (연구 책임자) - International Journal of Production Reserach 저널(생산분야 top 5% 저널) 제조 인공지능 특집호 편집위원장 -2022년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2022년 최고 논문상 수상 ▲주요 수상 -SCIE 급 제조물류 국제학술지 3편 Associate Editor(부편집장) 역임 -SCIE 급 제조물류 국제학술지 논문 32편 게재 (총 피인용수 1,805회) -국제/국내 제조물류 학술대회 논문 44편 게재, -국제/국내 제조물류 학술대회/박람회 기조연설 및 초청튜토리얼 15회 주요 수상 및 ▲기타 성과 -국제/국내 특허 발명등록 19건 -2025 INFORMS Analytics Conference, Innovative applications in Analytics Award 수상 (우수혁신사례상) -CDE DX Awards 디지털혁신 과기부 장관상 수상 (2021) - IEEE TSM 2022 Best Paper Award 수상 (2023)

2025.09.03 08:42방은주 기자

"AI 생태계 확장"…스노우플레이크, 남아공 리전에 솔루션 배포

스노우플레이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리전에 솔루션을 정식 배포해 고객 확장에 나섰다. 2일 버딕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리전에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지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사는 운영 요건에 맞는 리전을 선택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배포가 개인정보 처리와 국경 간 이전 등 개인 데이터 처리를 엄격히 규정하는 남아공 '개인정보보호법(POPIA)'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공공 부문 데이터의 국내 저장을 요구하는 '데이터 및 클라우드 국가정책(National Policy on Data and Cloud)'도 충족한다. 외신은 남아공 고객사가 애플리케이션 관리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활용 속도를 높일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캐리퍼스트(Carry1st), 블루노바(BluNova), 무쿠루(Mukuru) 등 현지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야드 쿠만단 캐리퍼스트 리드 데이터 엔지니어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쉽고 연결된 플랫폼 덕분에 인프라 비용을 최대 45% 줄이고 데이터 새로고침 속도를 300% 이상 개선했다"며 "빠른 인사이트와 향상된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올해 초 미국 기업 애크시엄과 손잡고 AI 기반 마케팅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남아공 진출도 글로벌 차원에서 AI 데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 연장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남아공 컨트리 매니저 루안 레이넥은 "앞으로 현지 기업들은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한 데이터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며 "성능이나 혁신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 데이터 규제를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계획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2 16:49김미정 기자

경동나비엔, 보일러 구독 출시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 'NCB553'과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 3종이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 중 선택 가능하다. 월 1~3만원대 가격으로 무상 사후 서비스(A/S)와 연 1회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 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경동나비엔은 자체 구독 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구독 계약부터 제품 케어까지 직접 진행한다. 개방식(하향식) 보일러보다 가격이 비싼 밀폐식(상향식) 보일러도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NCB354은 8년 기준 월 1만7천900원부터 2만1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카드로 구독료를 자동이체하면 월 2만5천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기 케어서비스는 연통 및 경보기 등을 확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보일러 열효율을 측정한다. 난방수 필터를 교체하고 사이폰을 세척해 보일러 성능을 유지해준다. 가정 생활환경에 맞는 온수·난방 사용 방법 및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케어서비스 4회차에는 룸콘과 CO경보기, 화재패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23년 환기청정기 '렌탈'과 '케어서비스'를 출시한 뒤, 지난 6월 100% 자회사인 '경동C&S'를 설립해 케어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는 이를 구독으로 전환하고 구독 기간과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겸 경동C&S 대표이사는 "구독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에 최적화된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02 16:17신영빈 기자

차세대 뉴로모픽 소자 'ReRAM' 기록·삭제 비밀 풀다

차세대 메모리와 뉴로모픽 컴퓨팅 소자로 주목받는 '산화물 기반 저항 메모리(Resistive Random Access Memory, ReRAM)'의 작동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 밝혀냈다. 'ReRAM'(알이램)은 빠른 속도와 데이터 보존 능력, 단순한 구조로 인해 기존 메모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1순위 후보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신소재공학과 박상희 교수 연구팀과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산화물 기반 메모리의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정밀하게 밝혀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다중모드 주사 탐침 현미경(Multi-modal SPM)'을 활용해, 산화물 박막 내부에 전자가 흐르는 통로와 산소 이온의 움직임, 그리고 표면 전위(재료표면에 전하의 분포) 변화를 동시에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메모리에 정보를 기록하고 지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류 변화와 산소 결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산화티타늄(TiO2) 박막에 전기 신호를 주어, 메모리에 정보를 기록하고 지우는 과정을 직접 구현해서 전류가 달라지는 이유가 산소 결함 분포의 변화 때문임을 나노 수준에서 직접 확인했다. 산소 결함이 많아지면 전자 이동 통로가 넓어져 전류가 잘 흐르고, 반대로 흩어지면 전류가 차단되는 등 전류의 흐름이 산소 결함의 양과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이를 통해 산화물 내의 산소 결함 분포가 메모리의 켜짐(on)/꺼짐(off) 상태를 결정한다는 점을 시각화했다. 연구팀은 또 메모리의 저항이 바뀌는 과정이 단순한 산소 결함 때문만이 아니라 전자 움직임(전자적 거동)과도 긴밀히 얽혀 있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제1저자인 공채원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생은 "메모리를 '지우는 과정(소거 과정)'에서 산소 이온이 주입되면, 메모리가 안정적으로 꺼진 상태(고저항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며 "향후 차세대 AI메모리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KAIST 홍승범 교수는 “다중모드 현미경을 통해 산소 결함, 이온, 전자의 공간적 상관관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이러한 분석 기법이 다양한 금속 산화물 기반 차세대 반도체 소자의 연구와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4:21박희범 기자

테스칸,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 '발견의 예술' 공개… 대만 반도체 박람회서 APAC 첫 선

독일 카를스루에, 체코 브르노, 타이베이 2025년 9월 2일 /PRNewswire/ -- 전자현미경과 소재•생명과학 분석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테스칸 그룹(Tescan Group)이 올해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개최되는 현미경 학회(Microscopy Conference, 이하 MC)에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 '발견의 예술(The Art of Discovery)'을 선보인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 속에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플랫폼에는 과학 분야에서 신뢰받는 성장 파트너가 되려는 테스칸의 야망이 반영되어 있다. 이 브랜드 플랫폼은 MC 2025에서 글로벌 론칭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만 반도체 박람회(SEMICON Taiwan)'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Tescan launches its new global brand identity. 이번 리브랜딩은 테스칸에게 첨단 기술, 워크플로 중심 솔루션, 전문가 지원, 공유 지식 기반 커뮤니티를 결합한 보다 통합된 모델로의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를 신호한다. 여기에는 단순한 기술 제공 차원을 뛰어넘어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테스칸의 광범위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새로운 야망과 전략 및 추진력 시린 아사프(Sirine Assaf) 테스칸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우리의 리브랜딩에는 오늘날 우리의 정체성이 담겨있다"면서 "우리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과를 중시하고, 혁신을 동력으로 삼아 사용자를 최우선시하며 목적 지향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테스칸은 자사의 핵심 원칙에 따라 '고객과 파트너에게 미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 사이의 장벽을 제거한다는 단순한 아이디어가 자리한다. 이에 대해 아사프 CRO는 "이는 단순히 기술적 변화가 아니다"라며 "이는 우리가 사고하고, 협력하면서 과학계가 신속한 발견을 이룰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의 지속적인 진화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자동화와 혁신 테스칸은 지난해 플라즈마 FIB-SEM Amber X 2 등 여러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전체 제품군에 걸쳐 혁신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회사는 전 제품에 걸친 자동화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속도와 정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과학자들의 워크플로 간소화를 돕는 게 목적이다. 테스칸은 새로운 브랜드 플랫폼과 함께 두 가지 신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AutoSection과 TEM AutoPrep PRO – Inverted & Planar Lamella Automation도 공개한다. 브루노 얀센스(Bruno Janssens) 테스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 분야에서 우리는 장비 구매부터 사용자가 구매한 장비의 기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걸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능형 자동화, 심층적인 응용 전문성,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 시각 장-샤를 첸(Jean-Charles Chen) 테스칸 그룹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리브랜딩은 단순히 외관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는 과학의 진화 방식과 함께 테스칸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반영한 전략적 재포지셔닝이다. 우리는 보다 통합된 워크플로를 제공하고, 질문에서 통찰로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며, 기술과 사용자의 요구를 긴밀히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과학적 발견의 시대에 발맞추고 있다. 이는 제품 중심 기업에서 솔루션 파트너로 전환한다는 의미이며,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지능형 소프트웨어, 그리고 고객 성과를 중시하는 사고방식으로의 변화를 뜻한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는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를 시각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APAC 론칭 테스칸은 8월 초 개최된 국제 집적회로 물리•고장 분석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Physical and Failure Analysis of Integrated Circuits•IPFA)에서 오프라인 단독 프리뷰를 진행한 데 이어, 대만 반도체 박람회에서는 새 브랜드를 APAC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에르베 마세(Hervé Macé) 반도체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이사가 반도체 첨단 검사•계측 포럼(Semiconductor Advanced Inspection and Metrology Forum)의 일환으로 9월 12일 거시•미시•나노 규모에서의 계측 및 고장 분석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워크플로 개발(Development of New Workflows to Address Metrology and Failure Analysis Challenges at Macroscale, Microscale and Nanoscale)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장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2관 7층 701F 테스칸 그룹 소개 테스칸은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미세 및 나노 세계를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이미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찰을 통찰로, 의문을 진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1991년 5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소규모 팀이 설립한 테스칸은 현재 11개국에 8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발견의 예술을 가속화하는 브랜드 플랫폼 아래 하나로 결집해 있다. 현재 테스칸의 기술은 전 세계 연구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80여 개국에 설치된 약 4500대의 시스템을 통해 재료 연구, 결함 분석, 나노 스케일 이미징을 지원하고 있다.

2025.09.02 14:10글로벌뉴스

문체부, '9월 독서의 달' 맞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1천65개 기관과 단체, 기업 등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문화를 더 가까이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전국의 도서관,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등에서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 울산, 경남) ▲책방골목 독서 탐험(부산시 교육청) ▲도전 책 빙고(전북 교육청) 등 책 관련 이색 체험행사 ▲강연, 전시, 책 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념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인제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 ▲국립세종도서관은 '세계로 나가는 케이-그림책'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전시를 운영한다. ▲서울 대학로 일대와 지역 문학관 등에서는 '대한민국 문학축제' '서울국제작가축제', '문학주간'과 함께 열린다. 민간 온·오프라인 서점과 민간 단체 등 5개사도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동참한다. ▲교보문고는 독자 유형 알아보기 행사 ▲예스24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책이야기마당(북토크) ▲윌라는 독서 참여 행사(챌린지)를 통해 기념품(굿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3일 '부천 북 페스티벌'에 참여해 서점온(ON)과 예약드림 서비스를 홍보하고 도서를 증정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시장 김병수)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 그간 출판사와 서점, 도서관 및 독서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서 캠프, 강연,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 국내 최대 책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부산 북구, 전북 전주, 경북 포항에서도 지역 독서대전이 개최된다. 여기에 문체부는 19일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 총 22점을 수여한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30년간 어린이 전문서점을 운영하고 그림책 연구자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 문화와 동네서점 발전에 기여한 '오대산동화나라' 정병규 대표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제주시 우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 축제를 개최하고 '우도 주민 인생학교'를 기획하는 등 지역민들의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우도작은도서관 송희정 문화예술교육사 ▲도서관 현장에서 '서울책보고' 등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시행하며 책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한국도서관협회 이정수 사무총장에게 수여한다. 부산광역시립도서관 김영임 사서, 금산다락원 등, 19명(개)의 개인·단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온책방'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온책방'에서는 누구나 어디서든 간편한 회원가입만으로 매월 선착순 1만 명까지 1인당 월 최대 전자책 3권, 소리책(오디오북) 2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전자책을 종이책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서점 포털사이트인 '서점온' 등과 연계해 지역 서점과 도서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12월까지는 대국민 독서 캠페인 '책수다'를 추진한다. '책수다'는 '책+수(요일)+다(多, 함께)'의 언어적 요소를 결합한 이름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책을 주제로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도서관 방문, 독서 감상 등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책수다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는 선착순 4천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매월 첫째 수요일에 책 관련 퀴즈나 댓글 등으로 가볍게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책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을 사랑하는 인공지능(AI) 캐릭터 '북멍이'를 활용한 짧은 영상과 이색 서점, 독서 방법 소개 등 책 관련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국민 1천여 명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북멘토) 10명과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책 읽는 대한민국' 북클럽이 직접 만난다. '책 읽는 대한민국' 행사가 북클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멘토 10인 연속 강연 ▲활동 내역과 추천 도서 전시 ▲북클럽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책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마음을 치유할 뿐 아니라 세계인이 주목하는 케이-콘텐츠의 원천이다. 올해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국민 누구나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독서의 가치를 확산하고 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현장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9.01 15:00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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