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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과기정통부 2차관 마음AI 방문...피지컬AI 현장 소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류제명 제2차관이 14일 국내 피지컬 AI(Physical 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를 방문해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계와 함께 '피지컬 AI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피지컬 AI를 차세대 핵심 AI 기술로 육성하기 위한 첫 현장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 현장 시연 행사는 마음AI가 자체 구축·운영 중인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Physical AI Data Factory)' 시연으로 시작됐다. 이 시설은 실제 로봇이 산업 환경에서 데이터를 생성·수집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과 실증을 반복할 수 있게 하는 통합형 실증 인프라다. 현장에서는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 정밀 용접 시연 ▲모션 트래킹 기반 실시간 동작 데이터 수집 ▲디지털 트윈 기반 반복 학습 시연 등이 진행됐다. 마음AI는 "데이터 생성 → 시뮬레이션 → 모델 학습 → 실증 → 상용화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통합 사이클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 MAIED 탑재 로봇 'SORA', 현장 자율지능 시연 이날 공개된 마음AI의 자율주행 4족보행 로봇 'SORA'에는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엣지형 AI 모듈 'MAIED(Maum AI Edge Device)'가 탑재됐다. MAIED는 온디바이스에서 스스로 인지·판단·제어가 가능한 통합 AI 플랫폼이다. 음성·언어·영상 모델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완전 자율 동작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SORA'는 'MAIED'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 인식하고, 자율 판단에 따라 이동하며 장애물을 회피한다. 이를 통해 피지컬AI 기술이 로봇의 완전한 현장 자율성(On-site Autonomy)으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마음AI는 설명했다. ■ 간담회 및 정책 제언 간담회에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대한민국형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마음AI 최홍섭 기술총괄대표는 "제조 피지컬 AI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서는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시뮬레이터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산업별 실데이터를 시뮬레이션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팩토리 구축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마음에이아이 연구소장 손병희는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는 단순한 기술 실증 공간이 아니라,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허브로 발전해야 한다”며 “데이터 생성부터 모델 학습, 실증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가 대한민국 피지컬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IITP 김욱 PM, 한화로보틱스 정병찬 대표, 크라우드웍스 김우승 대표, 퓨리오사AI 정영범 상무, 동원시스템즈 서영호 상무 등 전문가 및 주요 산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데이터·AI 반도체·로보틱스·제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피지컬 AI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피지컬 AI 혁신 협력의 출발점이 마련됐다"면서 "마음AI는 앞으로도 MAIED를 중심으로 한 현장 자율지능 기술과 데이터팩토리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형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4 19:41방은주 기자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LG전자가 국내 디자인상 가운데 최고 권위로 평가받는 '202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평가해 시상하고 정부 인증 심볼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는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올레드 TV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본연의 압도적 4K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의 개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차별화된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8개 상을 수상했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과 주변 IoT 기기들로 구성한 LG AI홈 IoT 패키지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LG 스탠바이미2 등 다양한 제품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제품 외 UX, UI, 패키지 부문 등에서도 ▲고객과 공감하는 공감지능(AI)을 상징하는 LG AI 심볼 ▲투명 올레드 기술로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UX ▲무선 오디오 브랜드인 LG 엑스붐 제품 패키지 디자인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LG전자 디자인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 솔루션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4 10:44전화평 기자

"수능 끝, 놀자!"…유통가 '수험생 모시기' 경쟁 스타트

유통업계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할인·증정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수능으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부터 나이키까지…할인 혜택 풍성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수능 다음날인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만 14~19세 회원인 '올리브 하이틴 멤버스'를 대상으로 '수능 OFF, 혜택 ON!' 행사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매장 또는 온라인몰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라카(Laka)'와 '얼터너티브스테레오(Alternativestereo)'의 경우, 1만원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되는 브랜드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여성 생애 주기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인 W케어를 주제로 한 '올리브 클래스(OLIVE CLASS : TEEN)'다. 차병원 부인과 전문교수가 여성 건강을 주제로 강연하고, 올리브영이 엄선한 W케어 상품 체험 키트와 다과를 선물로 제공한다. 백화점들도 수험생 대상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9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우로우', '무신사스탠다드', '시티브리즈', '마뗑킴', '헌치' 등 Z세대 인기 브랜드에서는 수험표 지참 시 브랜드별로 10~3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는 수능 당일인 13일부터 16일까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식음료(F&B) 즉시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 모바일 바우처와 수원 연고 V리그 프로배구단 '한국전력 빅스톰' 홈 경기 관람권(1인 2매)을 무료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16일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와 에잇세컨즈, 탑텐 등의 주요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수험생 대상 할인에 동참한다. 나이키는 수능 다음날인 14일부터 16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아디다스도 같은 기간 일부 인기 품목을 약 10% 할인한다. 외식 브랜드 할인부터 호텔 패키지도 마련 외식 및 호텔업계도 수험생 할인을 진행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이날부터 16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인기 음료 1+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더벤티 매장에서 '초코라떼', '자몽허니블랙티', '복숭아아이스티'를 1+1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메뉴들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10대와 20대 고객층에서 선호도가 높아,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음료로 꼽힌다. 초밥 뷔페 브랜드 쿠우쿠우도 17일까지 전국 쿠우쿠우 매장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수험생이 결제 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진이나 캡처본은 인정되지 않으며 1인 1회 한정, 다른 쿠폰 및 이벤트와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63레스토랑은 63스퀘어 고층부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은 '수고했어 오늘은 63에서' 오는 30일까지 브랜드별 인기 코스 요리를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수험생의 합격과 행운을 기원하는 네잎클로버 쿠키도 함께 증정한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오는 28일까지 '수능의 빛나는 순간 파빌리온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주중 방문 시 '가을향 브리스킷 바비큐', '레드칠리 글레이즈 연어구이' 등 시즌 메뉴를 포함한 100여 개 메뉴를 20% 할인한다. 모든 혜택은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하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본인만 적용 가능하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스테이는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수험생 전용 패키지 '클락 아웃, 칠 아웃(Clock out, Chill out)'은 객실 1박, 조식 2인, 수험생을 위한 할인 혜택 바우처로 구성됐다. 투숙 시 2026학년도 수능 실물 수험표를 지참하면 중식 또는 석식 뷔페를 본인 50% 할인, 동반 성인 2인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에는 ▲레저(알펜시아 리조트) ▲문화(셀프사진관, CGV) ▲쇼핑(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시코르) ▲미식(쿠팡이츠) 등 다양한 제휴 브랜드의 혜택이 포함됐다. 해당 패키지는 내년 2월 12일까지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수능 당일부터 2월 1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5.11.13 17:45김민아 기자

샌드빅의 최신 보고서, 광업계의 기술자 인력난 해결할 절호의 기회 시사

스톡홀름 , 2025년 11월 12일 /PRNewswire/ -- 세계 광업계의 기술자 인력난이 날로 심화하고 있지만, 샌드빅(Sandvik) 엔지니어링 그룹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최고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 Sandvik's new installation, the eNimon, which is the first electric car ever made without metals or minerals. 광업 인재의 미래: 이공계 졸업생들의 솔직한 생각과 업계의 대응 방안(The future of mining talent: What STEM graduates really think, and what the industry can do about it)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공학도들은 광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지만, 그중 다수는 광업의 현실과 전 세계의 에너지 전환에서 광업의 역할을 제대로 알게 되면 이직을 고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9개국 824명의 이공계(STEM)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거의 40%가 광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비슷한 비율의 응답자가 그로 인해 광업에 취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광업계의 희망적인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응답자의 90% 이상은 광업이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면 광업으로 진로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샌드빅 사장 겸 CEO 스테판 바이딩(Stefan Widing)은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광업에 엄청난 기회가 잠재되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오늘날의 광업이 단순히 채굴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화, 자동화, 전력화를 활용해 인류의 중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분야라는 사실을 젊은 공학도들이 깨닫는다면, 광업에 투신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졸업생들이 광산업계 취업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로 높은 연봉, 첨단 기술 활용, 그리고 복잡한 공학적 난제를 지목했다. 반면에, 안전에 대한 우려와 환경 오염 이미지는 여전히 광산업계 취업을 꺼리는 주된 이유로 손꼽혔다. 2029년 무렵에 미국 광산 인력의 절반가량이 은퇴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 세계적으로 공대 입학생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 보고서에서는 기업, 학계, 정부가 의기투합해 교육 제도를 개선하고 광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만 인재를 확보할 수 있으리라고 충고했다. 샌드빅 그룹의 비에른 악셀손(Björn Axelsson) 수석 부사장 겸 인사 총괄은 "공학도의 관점에서 봤을 때 광업 분야에는 인생을 걸고 도전해 볼만한 기회가 도사리고 있다. 오늘날의 전기화된 세상의 동력은 광물임이 분명하지만, 그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은 채굴 방식을 과감하게 혁신할 차세대 인재들이다. 광업 인재의 미래: 이공계 졸업생들의 솔직한 생각과 업계의 대응 방안 보고서 전문은 www.home.sandvi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샌드빅 그룹(Sandvik Group) 소개 샌드빅은 제조업, 광업, 인프라 산업의 생산성,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첨단 기술 그룹이다. 샌드빅은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며,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샌드빅은 기계 가공, 광업, 암반 굴착, 암반 처리 분야에 세계 최고의 장비, 공구, 서비스,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년을 기준으로 샌드빅은 150여 개 국가에 약 4만 1000명의 직원을 두고 약 1230억 스웨덴 크로나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9746/Sandvik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9747/Sandvik_2.jpg?p=medium600 A dedicated Sandvik engineer walks around the eNimon, assessing the eNimon, which highlights the critical, often unseen, reliance on robust mining infrastructure to power the EV future.

2025.11.13 01:10글로벌뉴스

화상환자 패혈증 조기진단·항생제 최소화 가능성 입증

화상으로 손상된 피부는 외부 감염에 취약하다. 화상 부위 감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지면 심각한 장기부전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연구진이 화상환자의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김도헌 교수(교신저자), 박선태 교수(제1저자), 허준 병원장, 윤재철 교수, 조용석 교수, 화상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화상 관련 패혈증에서 프리셉신의 진단 정확도와 항생제 조기 감량에 미치는 영향(Diagnostic Accuracy of Presepsin and Its Impact on Early Antibiotic De-Escalation in Burn-Related Sepsis)' 연구를 통해 프리셉신이 화상환자 패혈증 조기진단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프리셉신은 감염에 대한 우리 몸의 초기 면역 반응을 보여주는 단백질 조각이다. 세균 등 병원체가 몸에 들어왔을 때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분비되는데, 혈액 내 프리셉신 수치가 높아졌다는 것은 패혈증과 같은 감염에 대한 면역 체계가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패혈증의 표준 진단법으로 사용되는 혈액배양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평균 3~4일이 소요되고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최대 5일 이상 걸릴 수 있어 조기에 패혈증을 진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패혈증 의심환자에게 항생제를 선 투여했을 경우 균이 검출되지 않는 '음성 패혈증'이 많아 정확한 판단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화상환자 221명을 대상으로, 피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7가지를 동시에 측정하고 진단정확도를 비교·분석했다. 측정된 바이오마커는 ▲혈액 내 단백질 조각 '프리셉신' ▲갑상선호르몬 전구물질 '프로칼시토닌(PCT)' ▲급성 반응 단백질 'CRP' ▲영양 상태·중증도를 반영하는 '알부민' ▲혈액 응고 시간 지표 '프로트롬빈 시간(PT)' ▲혈액 내 적혈구 비율 수치 'Hct' ▲혈전 분해 산물 '디다이머(D-dimer)' 등 총 7가지였다. 그 결과, 프리셉신의 진단정확도(AUC)가 0.810(0~1, 높을수록 정확)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혈액배양검사 대신 피검사만으로도 패혈증의 조기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특히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은 음성패혈증 환자군에서도 진단정확도 0.846을 기록해 프리셉신이 다른 물질들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이는 두 번째, 세 번째로 높게 나온 프로칼시토닌(0.752), CRP(0.692)에 비해 유의미하게 우수한 결과다. 김도헌 교수는 “프리셉신은 화상환자의 혈액 내에서 감염 발생 1시간 이내부터 수치가 상승하기 시작해 3시간 내 최고치에 도달하고, 반감기가 4~5시간으로 짧아 패혈증 조기 진단에 유리하다”며 “특히 예방적 항생제 투여로 혈액배양검사가 위음성(가짜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화상환자 패혈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항생제 최소화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 프리셉신 수치가 기준치(472pg/mL) 이하여서 패혈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면 항생제를 조기에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항생제내성균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화상환자에서 패혈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프리셉신을 활용한 진단 프로토콜을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와 항생제 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Antibiotics[피인용지수(IF) 4.6]' 8월호에 게재됐다.

2025.11.12 11:49조민규 기자

LRQA, UKAS와 함께 '복잡성이 증가하는 시대에서 인증기관의 역할' 주제로 특별 세미나 개최

― 국제 인증제도의 최신 동향과 제도 정합성의 중요성 공유 ― 도쿄, 2025년 11월 12일 /PRNewswire/ -- LRQA는 영국 인정기관인 UKAS(United Kingdom Accreditation Service)의 CEO Matt Gantley를 초청해 '복잡성이 증가하는 시대에서 인증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도쿄 컨퍼런스 스퀘어 M+에서 개최했습니다. Matt Gantley, CEO of UKAS, delivering a keynote speech at the LRQA Brand Ceremony held in Tokyo on 29 October 2025. 이번 세미나에는 품질, 지속가능성, ESG 분야의 실무 담당자 약 80명이 참석해 국제 인증제도의 흐름, ISO 규격 개정, 지속가능성 관련 규제 대응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세미나는 LRQA 일본 총괄 야스시 호리카와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야스시씨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소개하며, 급변하는 시대에서 인증기관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UKAS CEO Matt Gantley는 인증과 인정의 차이, 국제 제도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한 UKAS의 노력, 그리고 기업이 인정받은 인증기관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제도적•실무적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Gantley는 "인증제도가 국제 무역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며,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강화하는 데 필수적" 이라고 강조하며, 인증기관은 단순한 점검 기관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제도의 진화와 인증기관의 역할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LRQA 서비스 매니저 사토시 타케다가 ISO 9001 및 ISO 14001 개정 동향을 소개했습니다. 2026년 발행 예정인 개정판에 대비해 기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 포인트와 실무 영향에 대해 현장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LRQA 수석 검증원 카즈요리 유키나카가 일본 최초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마련한 SSBJ(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의 배경과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이어 CSRD(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와 일본의 GX 리그 배출권 거래제도 등 국내외 제도 동향을 기반으로 기업이 취해야 할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발표를 통해 ESG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 구축과 내부 관리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RQA는 앞으로도 복잡해지는 리스크 환경에서 기업이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리스크 관리 및 보증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입니다. LRQA 소개 LRQA는 인증, 사이버 보안, 지속가능성, 공급망 리질리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직의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어슈어런스 파트너입니다.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 61,000여 고객과 함께 신뢰와 혁신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보도 관련 문의 Pia Im (임지선)마케팅 스페셜리스트(과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 | LRQApia.im@lrqa.com https://www.lrqa.com/ko-kr/ Photo: https://mma.prnasia.com/media2/2816781/LRQA_Brand_Ceremony.jpg?p=medium600Logo: https://mma.prnasia.com/media2/2793312/LRQA_New_Logo.jpg?p=medium600

2025.11.12 11:10글로벌뉴스

CJ올리브영, 수능 마친 10대 응원 진행...7일간 '하이틴 멤버스' 할인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친 10대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능 다음날인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만 14~19세 회원인 '올리브 하이틴(Hi-TEEN) 멤버스(이하 하이틴 멤버스)'를 대상으로 '수능 OFF, 혜택 ON!'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10대 회원의 니즈를 반영해 참여형 이벤트와 할인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우선 하이틴 멤버스 전용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리브영 매장 또는 온라인몰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0대에게 인기가 많은 색조 브랜드인 '라카(Laka)'와 '얼터너티브스테레오(Alternativestereo)'의 경우, 1만원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되는 브랜드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용량 화장품을 선호하는 10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리브영 온라인몰의 기획전 페이지에서 각 브랜드의 특정 미니 틴트 2개 구매 시 본품 미니 틴트 1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간식 트럭' 이벤트도 마련했다. 10대 회원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투표하면, 투표 수 상위 3개 학교에 간식 트럭을 보내준다. 투표는 행사 기간인 14일부터 20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탭의 '수능 OFF, 혜택 ON!'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학교는 다음달 4일에 발표된다.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특별 행사도 준비했다. 여성 생애 주기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인 W케어를 주제로 한 '올리브 클래스(OLIVE CLASS : TEEN)'다. 차병원 부인과 전문교수가 여성 건강을 주제로 강연하고, 올리브영이 엄선한 W케어 상품 체험 키트와 다과를 선물로 제공한다. 서울 상암고등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오는 11월 28일과 12월 3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물론 모든 10대 청소년에게 할인을 넘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올리브영 회원들이 자신만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0:05안희정 기자

넷스카우트 NDR 솔루션, 9회 사이버보안 혁신상서 수상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넷스카우트(한국지사장 김재욱)는 자사의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옴니스 사이버 인텔리전스(Omnis Cyber Intelligence, OCI)'가 제9회 사이버보안 혁신상(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s)에서 '올해의 종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Overall Network Security Solu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20개국 이상 후보 중 혁신성, 성능, 그리고 보안 업계에 미친 실질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된 결과로, 넷스카우트는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넷스카우트의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OCI'는 대규모 심층 패킷 분석(Deep Packet Inspection, DPI) 기술을 기반으로, 탐지 여부와 무관하게 고정밀 네트워크 메타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 저장한다. 이를 통해 언제나 네트워크 활동 전반에 대한 연속적이고 종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며, 보안팀이 경고 발생 전 단계부터 각 연결의 전체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OCI의 온-센서 스토리지(On-Sensor Storage) 아키텍처는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규제 준수(Compliance) 요건을 충족시킨다. 이러한 구조적 강점은 조직이 민감한 데이터를 원천 근처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실시간 위협 분석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넷스카우트 로버트 더비(Robert Derby) 수석 보안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보안의 핵심은 '가시성'이다.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어떤 첨단 보안 도구라도 잠재적 위협을 정확히 탐지하고 분석하며 신속히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복잡한 IT 인프라를 운영하며, 공격 표면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팀은 수많은 경고에 피로도가 높아지지만, 실제로 네트워크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완전하게 볼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솔루션이 '탐지(Detection)'를 약속하지만, 진정한 가시성이 결여되면 조사(Investigation)는 지연되고, 위협은 잠복하며, 대응 시간(Response Time)은 길어져 결국 조직 전체에 치명적인 리스크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5.11.12 08:11방은주 기자

LSEG•팩텀, 더 빠른 세상 위한 실시간 리스크 인텔리전스 '월드체크 온 디맨드' 제공 파트너십 체결

런던, 2025년 11월 11일 /PRNewswire/ --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금융범죄 준수를 위한 첨단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규제기술(RegTech) 혁신기업 팩텀(Facctum)이 12일 팩텀의 업계 선도적인 팩트리스트(FacctList™) 플랫폼을 통해 LSEG의 '월드체크 온 디맨드(World-Check On Demand)'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팩텀의 고객사들은 팩트리스트 플랫폼을 통해 LSEG의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범죄 데이터에 즉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형태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더 빠른 세상을 위해 구축된 월드체크 온 디맨드는 제재, 정치적 주요 인물(PEP), 부정적 미디어, 법적 조치에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유연한 API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기존 온보딩, 심사, 거래 모니터링 플랫폼에 원활한 통합이 가능해 기관들은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고, 더 정밀하게 행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금융기관은 이제 팩텀의 첨단 리스트 관리•통합 플랫폼인 팩트리스트를 통해 월드체크 온 디맨드 기존 규제 준수 워크플로에 직접 임베딩할 수 있게 됐다. 팩트리스트는 월드체크 온 디맨드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보강•배포를 지원하며, 주요 심사 엔진과 호환되는 다양한 산업 표준 형식으로 출력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비용이 많이 들거나 복잡한 시스템 개편 없이도 월드체크 온 디맨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입하는 게 가능해진다. 주요 이점 실시간•주문형 접근: 파일 드롭 없이도 즉시 심사가 가능하고, 실시간 결제 및 온보딩이 용이하도록 설계. 향상된 대응력과 위험 식별: 경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기간을 연장하며, 심층 필터링 기능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 고도화된 정밀도와 심사 제어: 위험 항목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 데이터 필드의 출처를 확인하고, 변경 사항을 투명하게 추적해 심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제고. 통합된 구조화 데이터 모델: 콘텐츠 유형 전반에 걸친 일관된 스키마로, ISO 20022 및 IPR과 같은 향후 표준과의 손쉬운 통합을 위해 설계. 운영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오탐을 최소화하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신규 사용자 온보딩 속도를 높이고, 자동화에 적합한 시스템 구조를 제공. 프리야 날란(Priya Nallan) LSEG 리스크 인텔리전스 제품관리책임자는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가 중요해진 이 새로운 시대는 단순한 데이터 이상인 즉각적이고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필요로 한다"면서 "우리는 월드체크 온 디맨드를 통해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사가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그리고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KK 굽타(KK Gupta) 팩텀 CEO는 "LSEG와 함께 리스크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반영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플랫폼 중심 아키텍처를 통해 월드체크 온 디맨드 데이터를 기관의 규제 준수 시스템에 원활한 통합이 가능해짐으로써 기업은 심사 작업 전반에 걸쳐 속도와 정밀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팩텀 소개 팩텀은 금융 범죄 규정 준수를 위한 첨단 플랫폼을 제공하는 규제기술 혁신기업이다. 팩텀의 모듈식 플랫폼은 기관들이 신속하고 대규모로 정밀하게 규정을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팩텀은 LSEG와 협력하여 차세대 데이터 및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팩텀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arun.gupta@facctum.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17352/Facctum_Logo.jpg?p=medium600

2025.11.12 08:10글로벌뉴스

AI 가수들, 빌보드 점령하다…연이어 차트 1위 차지

인공지능(AI)이 만든 컨트리 송이 빌보드 음악 차트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노래는 빌보드 컨트리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Walk My Walk'라는 곡이다. 이 노래는 AI 아티스트 '브레이킹 러스트(Breaking Rust)'가 만들었다. 브레이킹 러스트의 데뷔곡 'Livin' On Borrowed Time'도 같은 차트 5위를 차지한 적 있다. 데뷔곡 이후 발매된 'Walk My Walk'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브레이킹 러스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미 팔로워가 3만6천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시글 댓글에는 “내 인생 최고의 노래 중 하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작곡 실력도 최고에요! 더 듣고 싶어요” 등 곡을 칭찬하는 댓글이 다수다. 브레이킹 러스트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AI 아티스트는 아니다. 이달 초 자니아 모네는 빌보드 R&B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AI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자니아 모네가 약 두 달 전 발표한 'Let Go, Let God lyrics'는 곡은 유튜브에서 현재 340만 회 이상 조회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 대부분은 “AI 제작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니아 모네는 한 음반 레이블과 300만 달러(한화 약 44억 원) 규모의 음반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수노(Suno)'나 '우디오(Udio)' 등의 AI 작곡 프로그램이 음악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놀라운 기회를 열어준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AI가 만든 음악 대부분이 공허하고 감정이 결여되어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또, 전문 음악가들의 작품이 기술 기업에 의해 무단으로 유출돼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문제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2025.11.11 16: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알미디아, '지스타 2025'서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위한 현장 이벤트 개최

애드테크 기업 알미디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를 맞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알미디아는 지스타에서 ▲커피챗 라운지 'Switch ON: Vibe Check' ▲미니 세미나 'Switch ON: Insight Check' ▲네트워킹 파티 'Switch OFF: Night Check' 등 3가지 콘셉트의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할리스 부산센텀시티점에서 알미디아와 글로벌 마케팅 측정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앱스플라이어가 공동 주최하는 커피챗 라운지 'Vibe Check'를 통해 게임 비즈니스 노하우와 성장 팁,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을 통해 현장을 찾는 참석자들에게는 무료 커피와 다과,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타 개막일인 13일 저녁에는 알미디아, 앱스플라이어, 페이먼트월, 민티그럴이 공동 주최하는 네트워킹 파티 'Switch OFF: Night Check'가 열린다. 글로벌 게임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이 행사에서는 자유로운 교류와 함께, 아이폰 17 등 경품이 걸린 미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후 할리스에서 진행되는 미니 세미나 'Insight Check'에서는 업계 전문가 퍼브매틱, 페이먼트월, 그리고 게이밍 인플루언서 김성회의 G식백과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 성공 전략을 전한다. 본 세미나에는 김단아 알미디아 게임 그로스 매니저, 강대훈 앱스플라이어 시니어 AE, 최수인 퍼브매틱 고객 성공 매니저, 김현정 페이먼트월 시니어 파트너십 매니저, 박소연 앱스플라이어 고객 성공 매니저, 김성회의 G식백과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동훈 알미디아 한국 지사장은 "지스타는 전 세계 게임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알미디아 역시 이번 현장을 통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 게임 업계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0 08:26정진성 기자

액체생검 석학 조윤경 UNIST 학장, 한국인 첫 CBMS 회장 2년맡아

“조윤경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이 '국제 화학·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학회 (CBMS)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9일 UNIST에 따르면 조 학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CBMS 마이크로타스(MicroTAS) 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학장은 지난 6년간 CBMS 부회장과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다. 향후 2년 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CBMS는 마이크로·나노스케일 화학 및 생명과학 시스템 연구를 촉진하고, 이를 의학과 공학 분야로 확장하는 비영리 국제학술단체다. '마이크로타스(Micro Total Analysis systems, MicroTAS)'국제 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마이크로타스' 학회는 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바이오센서(Biosensors), 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s, MPS) 등 첨단 융합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조 학장은 랩온어칩(Lab-on-a-chip)과 액체생검(Liquid biopsy)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 연구자다. 혈액 속 엑소좀(Exosome)을 분리·분석하여 암 조기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확장하는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엑소좀은 암·치매 등 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의 핵심 물질로 꼽힌다. 조 학장은 특히, '엑소디스크(ExoDisc)' 기술을 통해, 랩온어디스크(Lab-on-a-disc) 기반 고효율 엑소좀 추출 플랫폼을 개발하며 액체생검 분야의 기술적 진보를 이끌어 왔다. 한편, 조윤경 학장은 올해 3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소개되기도 했다.

2025.11.09 10:56박희범 기자

환자와 마음을 나눈다…제약사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마음도 보듬는다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내에서 활발히 진행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환자들의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단체활동으로도 진행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희귀질환 아동 대상 정서 지원 '비 이펙트' 캠페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산하 'Rare Dreamz'(전 희망의소리합창단)를 대상으로 정서적 웰빙을 지원하는 '비 이펙트'(B-EFFECT) 캠페인을 지난 4일 진행했다. 'B-EFFECT'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쇼카(Ashoka)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국가별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활동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회복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Rare Dreamz 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Rare Dreamz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 예술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결을 통한 치유'(Healing through connection)를 테마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이 '마음과 몸의 연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희귀질환 환우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돌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이 환아들과 1:1로 짝을 이뤄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활용된 기기는 자사의 'Green IT'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과 아이패드 45대를 연합회에 기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Green IT' 프로그램은 사용가능한 IT 기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운영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날 전달된 기기는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이 세션에서 배운 마음 돌봄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디지털 악보를 활용한 합창단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학 연합회 회장은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은 치료와 삶의 여정 전반에서 경제·사회·교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아 가정과 사회의 먼 거리를 좁히고 환아와 보호자의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B-EFFECT는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하나로 연결되고, 작은 행동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이라는 보편적이지만 일상에서 간과되기 쉬운 부분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임직원과 함께 기부형 워킹 캠페인 진행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노 그룹이 실시하는 글로벌 워킹 캠페인 시기에 맞춰 환자단체 기부를 위한 임직원 참여형 워킹 행사를 지난 10월31일 국내 각지에서 진행했다. 오노 그룹은 2024년부터 10월1일부터 11월30일 기간에 전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사회공헌을 목표로 글로벌 워킹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에 글로벌 워킹 캠페인 홈페이지에 걸음 수를 기록하고, 걸음 수 합계가 목표치를 달성한 경우 오노 그룹이 지정한 환자단체에 기부한다. 올해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오노 그룹 워킹 캠페인 참가에 더해 한국 독자적으로 '환자를 위한 걸음(Let's walk together for Patients)'을 주제로 임직원 참여형 워킹 행사를 개최, 임직원들은 드레스코드(레드)를 맞춰 행사에 참여해 남산 둘레길, 구리 한강변, 강서, 강남, 광주, 대구 등의 산책로를 걸었다. 행사 당일 누적된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국내 환자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토 칸 한국오노약품공업 대표는 “임직원의 발걸음이 환자분들의 삶에 따뜻한 보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걸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환자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the Fight against Disease and Pain)'라는 기업 이념 아래, 환자의 삶에 기여하는 의약품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저소득 암환자 치료 환경 개선 위한 '리커버' 3기 마무리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리커버'(Recover) 3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리커버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치료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암 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리커버 3기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10명의 환자에게 인당 130만원의 치료 보조 경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는 실거주지와 다른 시도에 소재한 병원에서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중위소득 100% 미만인 저소득층으로,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암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약 13조원으로 1인당 평균 860만원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지역별로 치료 여건이 달라 일부 환자는 거주지 외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교통비·숙박비 등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된다. 리커버 3기에 참가한 김연주(가명) 씨는 “2023년 암 진단 후 건강 악화로 항암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는데, 지원금으로 건강을 회복해 다시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한국BMS제약의 리커버는 햇볕도 들지 않던 고시원 방에서 웅크리고 있던 저를 기어코 찾아내 다시 세상으로 이끌어준 구조대와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리커버는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할 상황에 처한 암환자에게 치료의 연속성을 보장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한국BMS제약과의 협력은 의료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환자 중심의 지원 문화를 확산하는 민간 파트너십의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치료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혁신 신약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료 접근성 개선과 전방위적인 환자 지원을 통해 치료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헬스케어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리커버는 이 역할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환자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과학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와 보호자, 치료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리커버를 비롯해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리부트(Reboot)', 환자 보호자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환자 보호자의 날' 캠페인 등이 있으며, 이는 임직원 봉사팀 'H2O(Heart and Hands as One)'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입센코리아, 희귀질환 어린이와 함께하는 '입센 커뮤니티 데이' 입센코리아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입센 커뮤니티 데이'(Ipsen Community Day)를 서울 키자니아에서 희귀질환 어린이 30명과 입센코리아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센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연간 하루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어린이 1명당 직원이 2명 이상 매칭되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은 치료와 병원 방문으로 제한된 일상에서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고, 이와 함께 보호자에게는 휴식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제공해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입센코리아와 연합회가 함께 진행한 '희귀질환자 보호자 케어 프로그램'과도 연결되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문제를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1년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국내 희귀질환자 삶의 질 예비조사'에 따르면, 희귀질환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전반적인 삶의 질이 낮고, 신체적·심리적·경제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환자와 가족 모두의 일상에 큰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와 돌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현실은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사회적·정서적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정책적·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는 “입센 커뮤니티 데이(Ipsen Community Day)는 환자와 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진심을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와 협력해 희귀질환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희귀질환 어린이들은 쉼 없는 치료와 돌봄으로 인해 일상에서 많은 제약을 받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보호자들에게도 잠시 숨을 고를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입센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중심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강화(Focus on Patients and Society)'라는 기업의 핵심 미션을 재확인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8 08:00조민규 기자

퀀티넘, 신형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 상업 출시 발표...전례 없는 정확성으로 생성형 양자 AI(GenQAI) 구현

암젠, BMW그룹, JP모건체이스, 소프트뱅크 등 주요 고객과 함께 출시 뉴욕 ,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범용 상용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헬리오스는 현재 상용 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은 충실도†를 자랑하며, 업계 최초의 실시간 제어 엔진을 탑재해 개발자가 이기종(heterogeneous) 클래식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듯 양자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이썬(Python)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거피(Guppy)'를 통해 개발자들은 양자와 고전 컴퓨팅을 하나의 프로그램 내에서 끊김 없이 결합할 수 있다. 헬리오스는 현재 퀀티넘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지브 하즈라(Dr. Rajeeb Hazra) 퀀티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컴퓨팅 변곡점은 오늘부터 시작된다"며 "기업들이 이제 고정밀 범용 양자컴퓨터에 접근해 실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이는 신약 개발부터 금융, 첨단 소재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헬리오스는 양자 생성 데이터(quantum-generated data)를 활용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소재 설계, 양자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퀀티넘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엔비디아 GB200을 엔비디아 NVQLink를 통해 헬리오스와 통합함으로써 특정 최종 시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헬리오스 및 향후 시스템에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기술(accelerated computing)을 도입하고, 퀀티넘 거피와 엔비디아 CUDA-Q 플랫폼을 결합해 로드맵의 핵심인 실시간 오류 보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퀀티넘(Quantinuum)은 생명과학, 소재,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기 사용자 및 협력 커뮤니티의 확대를 발표했다. 암젠(Amgen): 투자자이자 연구 협력사로, 하이브리드 양자-머신러닝(quantum-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생물학적 제제 분야의 데이터 기반 신약 탐색을 가속화한다. 블루큐비트(BlueQubit): 실제 주행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이미지 인식 연구를 진행한다. BMW그룹(BMW Group): 연료전지 촉매 소재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을 도모한다.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고급 금융 분석에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잠재력을 연구한다. 소프트뱅크(SoftBank Corp.): 차세대 배터리, 광 스위치, 태양 전지용 유기 소재를 탐구한다. 또한 퀀티넘은 싱가포르 국립양자청(National Quantum Office, NQO) 및 국립양자컴퓨팅허브(National Quantum Computing Hub, NQ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싱가포르 내에서 헬리오스 접근권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전산생물학, 생물정보학, 금융 모델링 및 최적화, 첨단 소재 및 화학, 조합 최적화 등 분야에서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퀀티넘은 이번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및 운영센터(Operations Centre)를 설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자 컴퓨팅의 상업적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퀀티넘은 두 가지 새로운 생태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사용자 그룹인 큐넷(Q-Net)은 고객 피드백 및 협업을 위한 포럼 역할을 할 것이며, 새로운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이 헬리오스 상에서 타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헬리오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각 자료와 과학 논문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충실도: 양자컴퓨팅에서 '충실도'란 시스템의 연산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오류율이 낮을수록 충실도는 높아진다. 헬리오스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가운데 가장 높은 충실도를 기록했다. 주요 성능 사양은 다음과 같다. 물리 큐비트(PQ): 98 PQ,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21%, 1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975% 논리 큐비트(LQ): 94 LQ(오류 감지) — 논리 큐비트가 전역 얽힘 상태를 형성해, 물리적 성능보다 우수 50 LQ(오류 감지) — 자성 시뮬레이션에서 물리적 성능을 초과 달성 48 LQ(오류 수정) — 물리적 성능을 상회하며 상태 준비 및 측정 충실도 99.99% 달성 퀀티넘 소개 퀀티넘(Quantinuum) 은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모든 기준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한 550명이 넘는 직원이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antinuum Helios, Powered by Honeywell'은 헬리오스 이온 트랩이 하니웰(Honeywell)에서 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하니웰 상표는 허니웰 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Inc.)의 사용 허가에 따라 사용되며, 하니웰은 본 서비스에 대해 어떠한 진술이나 보증도 하지 않는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604548/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11.07 22:10글로벌뉴스

아이젠사이언스,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아이젠사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 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등 주요 산업별로 도메인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젠사이언스는 루닛이 주관하는 '의과학' 분야 컨소시엄의 핵심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합류한다. 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아이젠사이언스를 비롯해 트릴리온랩스, SK바이오팜, 카카오헬스케어 등 7개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서울대의 6개 교수 연구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등 9개 의료기관이 참여, 총 23곳의 산·학·연·병 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의과학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루닛,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신약 개발 및 의과학 R&D 전반에 활용될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이 분야에서 축적해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 공동 연구를 통해 70~80억개 매개변수 모델 중 세계 최초로 미국 의사 면허시험(USMLE)을 통과한 의생명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미어캣-7B(Meerkat-7B)'를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14B 모델로 미국 의사 면허시험 벤치마크(MedQA) 89.3점과 한국 의사 면허시험 벤치마크(KorMedMCQA) 90.6점을 달성했으며, 나아가 32B 모델로는 MedQA 91.3점, KorMedMCQA 91.5점을 기록하며 동일 크기(scale)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연이어 입증했다. 이는 병원이나 기업 내부에 직접 설치(On-premise)가 가능해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의료 현장의 수요를 해결할 실용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신약 개발의 핵심 단계별 가설 생성 및 검증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의생명과학 AI 연구동료'(BMCS, Bio-Medical Co-Scientist) 에이전틱 플랫폼 개발도 담당한다. BMCS는 신약 개발 전주기 지식을 통합해 연구 가설을 자동 생성하고 검증하는 지능형 연구동료 시스템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미 내부적으로 자동화된 LLM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BMCS가 표적 발굴, 환자 하위군 정의, 약물 재창출, 임상 가설 생성 등 핵심 R&D 가설을 근거 인용과 함께 산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은 국내 AI 신약 개발이 진정한 '전주기 혁신'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젠사이언스는 '미어캣' 개발 경험과 같은 의과학 특화 모델 기술력과 BMCS 에이전틱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데이터의 경계를 넘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R&D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1.07 18:14조민규 기자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성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신산업 규제혁신 정책방향 모색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 및 지역특구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혁신, 미래를 여는 특구'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2일간 짧게 열리던 행사를 '혁신주간'으로 대폭 확대·개편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했다. 규제가유특구는 신기술·신사업의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 정해진 일정 지역에 특례를 부여해 예외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신기술 및 신산업의 안정성, 사업 성공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다.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하는 대표적인 한국형 규제샌드박스제도로도 알려져 있다. 해당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9년 이후 지난 6년간 전국에 42곳의 특구가 지정돼쏙, 현재는 25곳이 운영 중에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실증을 통해 총 31개 사업의 규제 개선이 이뤄졌고, 55개는 규제 법령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부터는 7곳의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정돼 해외 실증과 국제공동 연구개발(R&D)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타진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본 행사 기간인 6~7일 동안은 혁신주간의 공식 브랜드 '혁신특구 ON'을 주제로 전시관이 운영됐다. 특히 오전에는 정책설명회가 개최돼 특구 사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부 정책을 제공했다.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7일에는 발굴·교류회가 열려 테마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 협력 네트워크'도 진행됐다. 이귀현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이번 혁신주간은 규제혁신의 성과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열린 연결'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산업 기업들이 규제자유특구에서 안정적으로 실증 및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의 혁신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5:50김기찬 기자

소풍커넥트, '엔하베스트 엑스' 데모데이 개최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6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 '엔하베스트 엑스'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6개월간 진행된 PoC(Proof of Concept)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모태펀드 보유 투자사, 범농협 계열사 담당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엔하베스트 엑스는 농협 계열사의 현장 수요와 애그테크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실증 중심의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목표로 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소풍커넥트는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 PoC 설계, 성장 지원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농협과 함께 협력 모델을 만들어왔다. 올해는 총 7개 기업이 PoC를 수행하며 유통, 물류, 가공,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했다. 데모데이에서는 각 기업이 추진한 실증 성과를 직접 발표하고 범농협 계열사 및 관계사사 실무진과의 공동 성과를 공유했다. 본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리필리(친환경 곡물 포장 솔루션) ▲빅모빌리티(화물차 전용 온·오프라인 주차장 서비스) ▲랩투보틀(지역농산물 기반 프리미엄 주류) ▲도시곳간(로컬 생산자와 함께하는 반찬 편집샵) ▲귤메달(제주 시트러스 식품 개발, 농협유통) ▲아그로솔루션코리아(4계절 딸기 수직농장 기반 밸류체인 모델) ▲아이오크롭스(스마트팜 풀스택 운영 플랫폼) 등 총 7개사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On-site Connections' 매칭존이 운영돼 참여기업과 투자자·농협 관계자 간 실시간 네트워킹이 이뤄졌으며, 랩투보틀의 쌀 숙성 소주, 귤메달의 제주 주스, 도시곳간의 델리 메뉴 등 각 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는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과 구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의 기조연설 '기업은 어떻게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가'로 이어졌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올해 운영된 엔하베스트 엑스 프로그램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기술을 검토하고 농협 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며 “참여 기업들이 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농업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엔하베스트 엑스는 농협의 현장과 스타트업의 기술이 연결되는 협력의 모델이자, 지속 가능한 농업의 혁신을 실험하는 무대”라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농협 계열사 및 관계사와 협업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참여기업들이 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1.07 08:36백봉삼 기자

韓 AI·SW 기술력, 해외서 통했다…'CES 혁신상' 받은 기업 어디?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기술 혁신상을 받아 주목된다. 매년 CES 혁신상을 휩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도 자체 기술력을 해외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리빌더AI는 'CES 2026'에서 혁신상을 2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스케치부터 생산까지 하나의 플로로 연결하는 솔루션 '브링온(VRING:ON)'으로 패션테크 부문과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 '브링온'은 단순히 디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존 디자인 AI들과 달리 '제조 가능한 디자인'과 '판매 페르소나를 고려한 디자인' 생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기술 혁신성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완성도,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각 분야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한다. 'CES 2026'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리빌더AI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AI 기술이 디자인-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와 ODM 양측에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맵시는 '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RTK(실시간 정밀측위)와 HFD(고주파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260만 척 이상의 선박으로부터 수집된 1천500억 건의 데이터를 통합·정제하고, 전 세계 해역의 선박 위치, 항로, 기상, 조류, 엔진, 연료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 덕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맵시는 북극항해용 해도와 항적 분석을 통한 최적항로 도출, 빙해 및 기상 변화를 반영한 항해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해 극지 항로에서도 정밀한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운항을 가능하게 했다. 맵시의 AI 디지털 트윈 항해 플랫폼도 주효했다. 이는 충돌 방지·다중 이벤트 탐지·자동 경보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며 해양사고의 75%를 차지하는 인적 오류를 줄인다. 또 최적항로 분석을 통해 연료 사용량을 최대 15% 절감하고, 유럽 ETS(배출권 거래제) 등 국제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제공한다. 실제 선사 피드백에서도 모니터링 효율이 기존 대비 24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해양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적 기술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수 맵시 대표는 "CES 2026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은 극지 운항까지 확장된 디지털 트윈 기술로 한국 해양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융합을 통해 북극항로를 비롯한 전 세계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 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5:17장유미 기자

로옴, MSI 게이밍 노트북용 어댑터에 채택

로옴은 자사 EcoGaN™ 파워 스테이지 IC(집적회로)가 세계적인 게이밍 브랜드 MSI의 노트북용 AC 어댑터에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어댑터는 글로벌 전원 전문기업 델타 일렉트로닉스가 개발한 제품으로, 로옴의 EcoGaN™ 파워 스테이지 IC 'BM3G005MUV-LB'와 델타의 첨단 전원 기술이 결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어댑터 대비 대폭적인 소형화와 저전력화를 실현했다. EcoGaN™ 파워 스테이지 IC를 탑재한 델타의 어댑터는 전력 공급 용량을 높이고, 피크 구간에서도 높은 출력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성능 GPU와 CPU를 사용하는 게이밍 노트북의 높은 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최근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 향상으로 전력 소모가 커지면서, 고출력·소형 AC 어댑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로옴의 GaN(질화갈륨) 기술은 낮은 ON 저항과 고속 스위칭 성능을 갖춰, 전원의 고효율화와 주변 부품의 소형화에 기여한다. 특히 로옴의 파워 스테이지 IC는 650V GaN HEMT, 게이트 드라이버, 보호 회로, 주변 부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했다. 기존 실리콘 MOSFET(Si-MOSFET) 을 단순히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GaN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레드 린 뎉라 전원사업부 총괄은 “로옴의 EcoGaN™ 기술 덕분에 MSI용 AC 어댑터에서 대전력 공급·에너지 효율·소형화를 모두 실현했다”며 “향후에도 로옴과 협력해 차세대 저전력 전원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토루 나테 로옴 파워 GaN 솔루션 개발부 총괄 과장은 “델타와의 협업은 전원 시스템 분야에서의 장기적 기술 교류의 성과”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게이밍 PC뿐 아니라 서버·산업기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효율 전원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6 13:17전화평 기자

마음AI,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AI 안내 서비스' 구축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는 경기도AI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AI 기반 안내 서비스를 구축,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실증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성인식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자사 AI 안내로봇 'AIden(에이든)'을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한 국내 최초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혁신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AI와 로봇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안내 경험 팔당전망대 1층과 9층에 설치한 세로·가로형 키오스크는 방문객이 음성 명령이나 터치로 전시 정보, 수자원 관리 현황, 시설 이용 안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적용해 네트워크 의존 없이 실시간 대화와 반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으며,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UI/UX로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전망대 내부를 자율주행하는 안내로봇 'AIden'은 관람객을 따라 이동하며 음성 대화를 통해 전시물 설명과 다양한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이 키오스크에 에이든 호출을 클릭하면, 로봇이 직접 이동해 팔당전망대를 자율주행하며 안내하는 AI-로봇 간 실시간 연동(Agent Linkage) 기능을 구현했다. 또 로봇이 도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자동 분류해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 공공서비스 혁신 이끄는 피지컬AI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안내 시스템이 아니라, AI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피지컬AI(Physical AI) 기술이 공공서비스에 적용된 첫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를 통해 마음AI는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인력 부담 완화, 시민 경험 향상이라는 세 가지 혁신 가치를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AI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단계를 넘어, 공간 속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팔당전망대 프로젝트는 그 변화를 가장 앞서 보여주는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시청, 주민센터, 박물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생활형 AI 안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8:00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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