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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AI가 삼킨 스마트폰 생태계, 제조사-모델사 '불편한 동거' 시작

인공지능(AI) 모델 업체가 모바일 AI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와 AI 기업 간 협력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스마트폰 AI 경쟁 초점이 단순한 성능 경쟁을 넘어 수익 배분 구조와 AI 플랫폼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애플과 삼성전자 양측에 공급하고 있다. 퍼플렉시티 역시 삼성전자와 협력해 갤럭시 스마트폰에 검색 특화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 중이다. 이는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복수의 AI 모델을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제조사 중심의 접근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스마트폰 내 AI의 역할이 단순 기능 보조를 넘어 사용자 경험 전반을 관통하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생성형 AI 기반 검색과 개인 비서 기능이 스마트폰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수익 공유 구조가 차기 전쟁터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AI가 사용자와 앱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경우 기존 앱스토어 중심의 수익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앞으로 AI가 사용자와 앱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되면 지금의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중심 구조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며 "AI가 기능을 직접 수행하게 되면 앱이 필요 없어지는 영역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AI 모델 업체와 스마트폰 제조사 간 수익 배분 논의가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플랫폼 구조 전반의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광고, 구독, 결제 흐름을 누가 통제하느냐에 따라 제조사와 AI 기업 간 이해관계가 근본적으로 갈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구조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글은 막대한 비용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AI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실제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발생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구글은 애플과의 협력에서 데이터 접근에 제약을 받는 대신, 비용을 높게 지불하는 구조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데이터와 수익 중 무엇을 우선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계산이 깔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구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AI가 스마트폰 사용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고 검색·명령·결제까지 포괄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경우 AI 모델 업체의 협상력이 오히려 제조사를 앞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는 구글이 삼성전자에 비용을 지불하며 제미나이 기본 탑재를 추진하고 있지만, 향후 AI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 수익 배분 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과거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기본 검색엔진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애플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온 구조와도 유사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AI 모델 업체 중심의 주도권 강화 가능성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외부 AI 모델 의존도를 줄이려는 전략을 병행하게 만드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이들은 대안으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주목하고 있는 상태로, 애플, 삼성전자 모두 기기 내부에서 구동되는 소형 언어 모델(sLLM)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들의 전략은 기술적 한계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의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구조가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설계된 환경이 아니란 점에서다. 신 대표는 "AI가 제 성능을 내기에는 스마트폰의 구조적 제약이 많다"며 "화면 제어, OS 구조, 서드파티 연동 모두 AI 친화적이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적 제약은 스마트폰 제조사뿐 아니라 AI 모델 업체들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탓에 일부 AI 기업들은 기존 스마트폰 구조를 벗어난 새로운 디바이스나 폼팩터를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오픈AI는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 애플 디자인 총괄 출신 조너선 아이브와 이를 위해 협업 중이다. 메타는 레이밴과 협력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음성·카메라 기반 AI 비서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 업체들이 기존 스마트폰 중심 생태계의 제약을 근본적으로 벗어나려는 시도에 나선 상황"이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디바이스를 직접 설계하려는 시도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제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하드웨어와 OS부터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지금은 AI 모델 업체가 주도권을 쥔 것처럼 보이지만, 제조사 역시 온디바이스 AI와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을 통해 균형을 찾으려 할 것"이라며 "AI가 스마트폰의 중심이 되는 만큼 이 주도권 싸움은 단기간에 결론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0:13장유미 기자

레고® 에듀케이션의 컴퓨터 사이언스&AI 실습 학습 솔루션 발표

비록 대다수의 초등-중학교 교사들이 체험식 컴퓨터 사이언스 및 AI 교육의 이점을 알고는 있으나,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Building the Future: A Global Report on Computer Science & AI Education)'라는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몰입을 위한 적절한 도구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연령대에 적합하고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레고® 에듀케이션 수업은 교육자들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개념을 가르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즉,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식의 의미 깊은 학습을 통해 필수 컴퓨터 사이언스 및 AI 리터러시를 탐구하고 기를 수 있습니다. 빌룬트, 덴마크, 2026년 1월 12일 /PRNewswire/ -- 금일, 레고® 에듀케이션이 초-중학교 컴퓨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AI) 수업 영역에서 학생들의 협업 능력, 창의력 및 학습 성과를 강화해줄 새로운 체험식 솔루션과 커리큘럼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 4월 출시 예정인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오늘날의 학교에 꼭 필요한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empowers teachers to deliver computer science and AI learning that is impactful, meaningful, and relevant for every K-8 classroom (ages 5-11+). 레고 에듀케이션의 컴퓨터 사이언스&AI 제품 책임자 아티시 곤잘프스(Atish Gonsalves)의 말에 따르면 레고 에듀케이션은 "아이들이 헤드폰을 끼고 각자 컴퓨터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조립하고 코딩하는 학습 환경"이라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교사가 바로 활용 가능한 자료를 이용해 실습형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4인 1조로 협업하며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키트는 초등 1-2, 초등 3-6 및 중 1-3학년용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레고® 브릭, 하드웨어 및 수업 자료를 통해 초급자에게는 손쉬운 접근성을, 그리고 숙련된 학습자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교사들이 이러한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올바른 도구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교사의 절반 이상이 현행 교육 자료가 학생들에게 "따분하다"고 답을 했으며, 컴퓨터 사이언스가 학생들의 관심사나 일상 생활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교사가 거의 절반에 이릅니다. 나아가 전 세계 교사의 69%가 AI 리터러시가 학생들의 미래에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무려 40%가 학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의 제품 경험 책임자 앤드류 슬리윈스키(Andrew Sliwinski)는 이렇게 말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내는 아이들이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놀라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바른 의도 하에 주의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이들의 안전, 개인정보 보호 및 웰빙에 대한 레고 그룹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 수업용 솔루션을 개발한 것입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아이들이 AI를 직접 다루는 가운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기술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도록 해 줍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수업 중에 컴퓨터 사이언스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AI 리터러시, 창의력 및 학생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새로운 학생 중심의 체험식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교사들이 스크린 기반 디지털 학습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최상의 학습 성과를 위해 보다 균형 잡힌 방식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교육과정에는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은 수업에 더하여 실제 브릭을 디지털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과 조합하여 학생들의 창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의 수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학생들이 AI를 이용해 조립과 실험을 하면서 기술이 어떻게, 왜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가운데 한층 의미 있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이 과목의 수업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얼마 전에 레고® 에듀케이션 사이언스를 출시했고, 곧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를 출시할 예정이며, 그에 더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교사와 학생이 단절을 느끼고 접근하기 어려워했던 이 과목을 모든 학교에서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해줄 도구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또 다른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전환의 일환으로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과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에센셜을 비롯한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포트폴리오가 단종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시점은 LEGOeducation.com/SPIKE-retirement를 참조하세요.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2026년 4월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상세 정보는 LEGOeducation.com/CS-AI 페이지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LinkedIn, Instagram, YouTube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소식이 계속 전달될 것입니다. 주요 제품 정보 이 키트는 초 1-2, 초 3-6 및 중 1-3의 세 가지 학년대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키트는 겹쳐 쌓을 수 있는 상자의 형태로 제작되며, 레고 브릭, 인터랙티브 하드웨어, 연결 카드, 충전 케이블, 조립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은 단어와 아이콘 블록을 이용한 직관적인 블록 기반 코딩 환경(웹 브라우저 또는 iOS 앱)을 제공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은 학생 로그인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데이터가 로컬에만 저장됩니다. 온라인 교사 포털에 대한 무제한 액세스 권한이 제공되며, 시작하기 자료, 교사용 진행자 노트, 수업용 프레젠테이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수업 등의 리소스가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협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조립과 코딩을 배우고 자신만의 AI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FIRST® LEGO® League Future Edition은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 수업의 학습 수준을 한층 심도 있게 해 줍니다. FIRST LEGO League는 Founders Edition 및 Future Edition으로 제공됩니다. 참가 자격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EGOeducation.com/FLL을 참조하세요.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 미국, 독일, 한국 및 호주에 걸쳐 1,800명의 교사와 관리자에 대해 설문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응답자의 범위에 일반 교육자, 미국 교육 행정 관리자, 컴퓨터 사이언스 전문가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설문 조사는 2025년 8월과 9월에 레고 에듀케이션을 대리하여 Edelman DXI Research에서 실시했습니다. 보고서 전문 다운로드(영어): LEGOeducation.com/AI 레고® 에듀케이션 소개 레고® 에듀케이션은 초-중학교 수업과 그 이상을 아우르는 탐구 기반의 체험식 학습을 제공하며, 교육자의 전문 지식에 몰입적인 레고® 브릭과 교육과정 표준 기반의 수업을 결합하여 유의미한 학습 결과를 실현해줍니다. 이러한 학습 체험은 안전, 협력 및 체험식 발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어떠한 과목 또는 삶의 경로라도 정복 가능하다는 믿음과 영감을 학생들에게 불어넣어줍니다. 레고, 레고 로고, 레고 에듀케이션, 레고 에듀케이션 로고, 스파이크 로고는 레고 그룹의 상표 입니다. ©2026 The LEGO Group. 미디어 연락처 Kelley BresciaKelley.brescia@LEGO.com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kits include LEGO® bricks, hardware, and lessons that are accessible for beginners while offering infinite possibilities for experienced learners. With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students explore and build essential computer science and AI literacy skills through hands-on, collaborative, and meaningful learning. Each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kit includes a scope and sequence with 30 inquiry-based, curriculum-aligned lessons that can integrate seamlessly into existing programs or provide standalone computer science and AI curriculum coverage. LEGO® Education is introducing a hands-on, student-centered approach to effectively teach computer science concepts in the classroom and foster AI literacy, creativity, and student agency.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1/LEGO_Education_CSAI_Concept_Video.mp4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2/LEGO_Education_Logo.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3/LEGO_Education_CSAI_Box_Creativ.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4/LEGO_Education_CSAI_Lifestyle.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5/LEGO_Education_Hand.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6/LEGO_Education_Lifestyle_Build.jpg?p=medium600

2026.01.12 21:10글로벌뉴스

[박형빈 교수 AI와 윤리⑦-진실성] '보이는 것'이 아닌 '검증 가능한 것'을 믿어야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 근대 경험론 이후 이 명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진리였다. 그러나 21세기 생성형 AI 등장은 이 오랜 믿음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의 모피어스는 묻는다. “Have you ever had a dream, Neo, that you were so sure was real? What if you were unable to wake from that dream? How would you know the difference between the dream world and the real world?(진짜 현실 같은 꿈을 꿔 본 적 있나, 네오? 만약 그 꿈에서 깨어날 수 없다면, 꿈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어떻게 구분하지?)” 감각 데이터가 조작될 수 있다면, '본다'는 행위는 더 이상 진실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섬뜩한 경고다. 이러한 물음은 비단 SF 영화만의 상상력이 아니다. 수천 년 전, 동양의 철학자 장자(莊子) 역시 비슷한 혼란을 토로했다. 자신이 나비가 되어 펄펄 나는 꿈을 꾸다 깨어난 장자는 이렇게 독백한다.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자가 된 것인가?(장자 내편 제물론, 齊物論). 흔히 장자의 '호접몽'이라 부른다. 지금 우리는 인류 전체가 거대한 '호접몽'에 빠져드는 입구에 서 있다. 미드저니가 그려낸 명품 패딩을 입은 교황의 사진,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정치인의 조작된 발언 앞에서 대중은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가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장자의 나비가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웠듯, AI는 '사실(Fact)'과 '생성(Generation)'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그렇기에 필자는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본다. 이제 진지하게 AI가 던지는 '진실성(Truthfulness)'의 문제를 마주할 때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오류나 가짜 뉴스의 문제가 아니다. 보이는 것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된 시대, 우리가 무엇을 '진실'로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심각한 인식론적 위기다. 1. '그럴듯함'은 언제부터 진실의 기준이 되었나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원본 없는 복제물이 현실을 대체하는 현상을 '시뮬라크르(Simulacra)'라 불렀다(Morris, 2021 재인용). 오늘날의 AI 생성물은 바로 이 개념을 떠올리게 한다. 웹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통되는 이른바 '탈진실' 보도들은 디지털 시대의 산물로 이해되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현상처럼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기술이 현실을 왜곡하는 방식을 극단적으로 드러낼 뿐이다. 더 중요한 점은 AI가 만들어내는 문장과 이미지가 더 이상 조악한 가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것들은 인간의 산출물보다 오히려 더 매끄럽고, 문법적으로 완결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도 거의 완벽에 가깝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AI 생성물의 위험성은 '거짓됨'이 아니라, 지나치게 '그럴듯하다'는 데 있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가장 확률이 높은 답변을 산출하며, 그 결과 인간의 말투에서 흔히 드러나는 망설임이나 비문, 불완전성을 제거한 유창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유창함은 결코 진실의 조건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점점 '사실인 것'보다 '설득력 있어 보이는 것'을 진실과 동일시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 보드리야르의 경고처럼, 지도가 영토를 대체해 버린 상황이다. 이 지점에서 '진실성'의 문제는 더 이상 기술적 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가짜를 진짜보다 더 신뢰하게 되는 인간의 인지적·윤리적 문제로 전환된다. 2. AI는 거짓을 말하지 않으려 해도, 거짓을 '그럴듯하게' 만든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 1968)'의 인공지능 'HAL 9000'은 임무 수행 과정에서 승무원에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특히 임무의 기밀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과 승무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명령 사이의 충돌 속에서, HAL의 발화는 '거짓말' 혹은 '기만'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점에서 HAL은 의사결정과 목적을 지닌 행위자로서, 임무 달성을 위해 인간을 속이는 존재로 그려진다. 그러나 현실의 거대언어모델(LLM)은 이러한 HAL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철학적으로 거짓말은 일반적으로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숨기거나 왜곡해 상대를 속이려는 의도'를 전제로 한다. 이 기준에서 보면, 생성형 AI는 스스로 무엇이 참인지 인식하거나, 타인을 속이려는 의도를 지닌 주체라고 보기 어렵다. AI는 참과 거짓을 판단해 선택하는 존재라기보다, 학습된 데이터와 확률적 패턴에 따라 가장 그럴듯한 언어적 출력을 생성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철학자 해리 프랭크퍼트(Harry Frankfurt)는 저서 '헛소리에 대하여(On Bullshit)'에서, 거짓말쟁이는 진실이 무엇인지라는 기준을 전제로 그것을 왜곡하는 반면, '헛소리꾼(bullshitter)'은 말의 참과 거짓 여부 자체에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거짓말쟁이(liar)는 진실을 알고 이를 은폐하려 하지만, 헛소리꾼(bullshitter)은 진실 여부에 '무관심'하며 인상 관리나 목적 달성만 추구한다(Frankfurt, 2005; Fallis, 2014). AI는 바로 이 철학적 의미의 'Bullshitter'에 가깝지 않을까? AI가 만들어내는 허위 정보, 이른바 '환각(Hallucination)'은 의도를 가지고 꾸며진 거짓말이라기보다 확률적으로 '그럴듯한' 서술의 결과일 뿐이지 않을까? 워싱턴 대학교의 언어학 교수 에밀리 벤더(Emily M. Bender) 등이 지적했듯, AI는 그저 '확률적 앵무새(Stochastic Parrots)'로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단어를 조합한다(Bender et al., 2021; 박형빈, 2023; 박형빈, 2024). 필자는 엄밀히 말해 문제는 기술적 결함보다 사용자의 안이함에 있다고 본다. 우리는 종종 사고의 수고를 덜기 위해 AI의 매끄러운 출력물을 '정보의 출처'가 아니라 '정보 그 자체'로 받아들인다. 사용자가 판단의 주체이기를 포기하는 바로 그 순간, 진실성은 사라지고 시스템에 대한 맹목적 의존만이 남게 된다. 3. 진실성은 더 이상 '사실 여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통적으로 진실성은 '사실인가 아닌가'의 이분법적 문제였다. 그러나 영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에서 인간과 복제인간(레플리컨트)을 구분하는 기준이 '육체적 사실'이 아니라 '감정적 반응(보이트 캄프 테스트, Voight-Kampff test)'이었듯, AI 환경에서 진실의 층위는 달라진다. 이제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내용이 사실인가를 묻기 전에 다음을 물어야 한다. √ 누가 만들었는가? (주체성) √ 어떤 맥락에서 생성되었는가? (맥락성) √ 검증 가능한 출처가 있는가? (검증 가능성) √ 반박 가능성이 열려 있는가? (개방성) 독일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Jürgen Habermas)는 '의사소통행위론(Theorie des kommunikativen Handelns, 1981)'에서 의사소통 타당성을 위해 '진리성', '정당성', '진실성'이 요구된다고 보았다(Habermas, 1981; Habermas, 2015). AI 산출물은 팩트(진리성)를 흉내 낼 수는 있어도, 화자의 진정성(진실성)을 담지 못한다. 이제 진실성은 정보의 내용(content)이 아니라, 정보가 유통되고 검증되는 구조 속에서 판단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AI 산출물은 화자의 주관적 진정성(진실성)을 재현 못 하기에 포스트-디지털 환경에서 진실성은 콘텐츠 검증 구조 즉, 알고리즘 투명성으로 이동해야 한다. 4. 민주주의는 '정보의 진실성' 위에 서 있다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는 '사실적 진리(factual truth)'는 '정치적 영역이 서 있는 지반'이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는 있어도, '독일이 벨기에를 침공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면 토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Arendt, 1967). 아렌트는 독일의 벨기에 침공이라는 명백한 사실이 부정된다면, 우리는 공통의 세계를 잃어버리게 되고, 더 이상 정치는 작동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는 오늘날 AI가 만들어내는 '그럴듯한 환각(Plausible Hallucination)'이나 '가짜 뉴스(Fake News)'가 왜 단순한 오류를 넘어 '민주주의의 토대'를 위협하는지 설명할 때 가장 강력한 철학적 근거가 된다. 민주주의는 시민이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전제 위에 작동한다. 그러나 딥페이크 정치 영상, 자동 생성된 허위 기사, 알고리즘에 의해 증폭되는 거짓 정보는 이 전제를 흔든다.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 2021)'은 과학적으로 명백한 혜성 충돌의 위협조차 정치적 진영 논리와 미디어 환경 속에서 왜곡·무력화되는 과정을 풍자적으로 묘사하며, 현대 사회에서 사실이 어떻게 정치화되는지를 극적으로 드러낸다. 명백한 과학적 사실조차 정치적 진영 논리에 묻혀버리는 모습은 섬뜩한 기시감을 준다. 진실과 거짓이 구분되지 않을 때, 시민은 판단을 포기하거나 감정과 진영에 기대게 된다. 아렌트의 경고처럼,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태'는 독재가 싹트기 가장 좋은 토양이다. 이때 민주주의의 취약성은 급격히 커진다. 그렇기에 민주주의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끊임없이 사실을 검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론장(公論場)'의 회복과 강화가 필수다. 5.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이 혼란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정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칸트(I. Kant)가 계몽의 모토로 선언했던 '너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Sapere Aude)'는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Kant, 1784). 필자는 라틴어 'Sapere Aude'를 '감히 알려고 하라'로 번역하고자 한다. AI라는 거대한 타율에 의존하는 대신, 스스로 사고하는 주체로 서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것'을 믿어야 한다. 이 때문에 시민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리터러시란 단지 기기 조작 능력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 출처를 묻는 집요한 습관 √ 생성 맥락을 의심하는 비판적 태도 √ 하나의 답변이 아니라 대안적 설명을 탐색하는 능력 √ AI를 절대적 '권위'가 아니라 참조 '도구'로 위치 짓는 판단력 이러한 것들이 오늘날 AI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시민성에 요구되는 필수 요건이지 않을까?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빨간 약을 선택한 것은, 고통스럽더라도 진실을 마주하겠다는 인간적 의지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 '빨간 약을 삼킬 용기와 결단'이다. 6. 진실성: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조건 AI 기술은 앞으로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 언젠가는 전문가조차 육안으로는 딥페이크를 구분하지 못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진실성은 기술이 보장해주지 않는다. 기술적 워터마크나 탐지 모델은 보조 수단일 뿐이다. 진실은 교육과 윤리, 그리고 의식 있는 시민의 판단 속에서만 유지된다. 보이는 것이 진실이 아닐 때,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화면 속 결과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의심하고 검증하려는 우리의 태도 그 자체다. 진실은 이제 AI가 산출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인간이 지켜내야 할 '가치'가 되었다. ◆ 박형빈 서울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는.... ▲약력 ·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 미국 UCLA 교육학과(Department of Education) 방문학자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에듀테크전공·AI인문융합전공 교수 · 서울교육대학교 신경윤리·가치AI융합교육연구소 소장 ▲주요 경력 및 사회공헌 · 현 신경윤리융합교육연구센터 센터장 · 현 가치윤리AI허브센터 센터장 · 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 · 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주요 수상 ·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3회 선정 ― 『어린이 도덕교육의 새로운 관점』(2019, 공역),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역서) ▲주요 저서 · 『도덕적 AI와 인간 정서』(2025) · 『BCI와 AI 윤리』(2025) ·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2025) · 『AI 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2024) ·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 『도덕지능 수업』(2023) ·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 『통일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2020) ▲연구 및 전문 분야 · 도덕·윤리교육, 신경윤리 기반 도덕교육 · AI 윤리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2026.01.10 12:14박형빈 컬럼니스트

팍시니, 체화형 AI를 위한 '촉각 인프라' 공개

- CES 2026에서 풀스택 제품 매트릭스 재정의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노스 홀의 엔터프라이즈 AI 존에서는 실시간 로봇 촉각 상호작용 시연이 펼쳐져 업계 전문가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Paxini presents its latest embodied AI innovations at CES 2026 in Las Vegas 이번 시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TORA-ONE은 레버 조작, 재료 처리, 컵 전달 등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 전반을 수행하며 자율적인 작업 실행 능력을 입증했다. 고정밀 촉각 인지 기술과 풀스택 체화형 AI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팍시니(PaXini)는 CES 2026에서 자사의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전시장에는 전신 6축 힘•토크(F/T) 센싱 생태계, 다차원 촉각 기반 정밀 손, 휴머노이드 로봇, 그리고 옴니모달 데이터 수집 시스템이 전시됐다. 손끝에서 전신까지: 로봇에 촉각 인지 부여 로봇의 정밀한 조작 능력은 전신 6축 F/T 센싱 생태계에 기반한 정밀 인지 능력에서 나온다. PX-6AX-GEN3 다차원 촉각 센서는 로봇 손의 촉각 인지 능력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센서는 3가지 제품 시리즈와 12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측정 범위에서 0.5%FS 미만의 반복 정밀도를 달성하고, 6축 힘, 재료 질감, 탄성 반응 등 15가지 감지 차원을 동시에 측정한다. 손끝의 총체적인 촉각 감지도 중요하지만, 손목과 관절 부위에 가해지는 힘 제어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팍시니는 체화형 AI를 위해 설계된 세계 최초의 상용 홀 이펙트(Hall-effect) 기반 6D F/T 센서인 PX6D/PXTS를 선보였다. 초경량 설계와 센서 내장형(on-sensor) 첨단 지능, 선도적인 측정 성능과 동적 응답성을 갖춘 이 제품은 정밀한 전신 힘 감지와 안정적인 힘 제어를 획기적인 가성비로 구현한다. 감지에서 체화형 AI 실행까지: 다차원 촉각 기반의 정밀 손 DexH13 다차원 촉각 기반 정밀 손은 감지된 정보로 정밀한 동작을 구현한다. 1140개의 ITPU 다차원 촉각 처리 장치를 탑재한 DexH13은 인간의 다양한 손 동작을 정확히 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관부터 큐브에 이르는 불규칙한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하고, 손잡이를 돌리는 등의 정교한 작업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 궁극의 체화형 AI 플랫폼: 다차원 촉각 휴머노이드 로봇 감지와 실행 능력이 정점에 도달한 팍시니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우수한 일반화 능력과 실용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산업 응용 분야에서 기술 서비스의 진가를 발휘한다. 이러한 유연한 상호작용의 핵심은 촉각 피드백을 모션 제어에 깊이 통합한 데 있다. TORA-ONE은 컵 수령, 분배, 웨이퍼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 등 사람과 같은 조작 능력을 선보였으며, TORA-DOUBLE ONE은 복잡한 장애물 통과 작업을 완수하고 방문객과 악수하며 소통하는 등 첨단 모션 제어와 상호작용 역량을 시연했다. 체화형 AI를 위한 연료: 세계 최초의 옴니모달 체화형 AI 데이터 수집 시스템 CES 행사장에서 팍시니의 옴니모달 체화형 AI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가 주목을 받았다. 팍시니는 물리적 접촉 모달리티 데이터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텔레오퍼레이션 대비 데이터 수집 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인간의 신체 구조를 기반으로 높은 데이터 재사용성과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선구적인 '인간 중심' 옴니모달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공개했다. 팍시니는 연간 약 2억 건에 달하는 옴니모달 데이터 엔트리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했으며, 향후 클라우드 스토어를 통해 이 자원을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로써 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업계의 '데이터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생태계 전략: 글로벌 체화형 AI 발전 촉진 팍시니는 '촉각 센서 - 로봇 플랫폼 - 체화형 데이터 - 시나리오 적용'으로 이어지는 폐쇄형 루프를 통해 CES 2026에서 개별 기술 시연을 넘어 완전한 체화형 AI 인프라를 제시했다. 팍시니는 AI가 물리적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능형 터치를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6.01.08 22:10글로벌뉴스

CGTN: 한중,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하기로

베이징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CGTN이 한국과 중국의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를 중점으로 다룬 기사를 게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Peng Liyuan) 여사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차담회를 다룬 이 기사는 중국의 인상적인 국내 성과와 범지구적 대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부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차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첫 국빈 방중에 동행 중이다. 두 여사는 대화에서 인적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성•아동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 펑 여사는 국가 간 관계에서 긴밀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국민이 교류를 늘려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펑 여사가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동 발전에 대한 이러한 공감대는 같은 날 정부 차원에서도 이어졌다. 한중 양국이 아동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이다. 양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정책 대화, 인적 교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여성과 아동 복지는 펑 여사의 오랜 관심사였다. 2014년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여아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아•여성 교육 증진을 위한 유네스코 특사로 임명됐다. 2023년에는 아프리카 퍼스트레이디 개발연합회(OAFLAD)와 함께 '아동의 마음을 보듬기 위한 중국-아프리카 공동 행동(Warm Children's Hearts, a China-Africa Joint Action)' 이니셔티브를 공동 출범시켰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 50여 개국 아동들에게 보건 관련 지원이 제공됐다. 중국의 광폭 행보 여성•아동 발전 촉진을 위한 중국의 광범위한 노력은 이 분야의 범지구적 발전을 위한 모범을 제시했다. 중국은 모성, 영아 및 5세 미만 아동 사망률 등 주요 모자보건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 중상위 소득국에 속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을 모자보건 성과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인정했다. 국제적으로 중국은 전 세계 여성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약속을 추가로 발표했다. 2025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여성 정상회의(Global Summit of Women)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련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중국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1천만 달러를 추가 기부하고, 중국 세계발전 및 남남협력기금(Global Development and South-South Cooperation Fund)에서 1억 달러를 할당해 국제기구들과 함께 여성과 여아를 위한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과 여아를 우선 수혜 대상으로 하는 '작고 아름다운(small and beautiful)' 생계 지원 사업 1,000건을 지원하고, 5만명의 여성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여성 역량 강화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시 주석은 밝혔다. 중국의 기여는 국제 기구들의 인정을 받았다. 아마코베 산데(Amakobe Sande) 유니세프 중국 대표는 중국이 다양한 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아동 복지 개선에 놀라운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거트루드 몽겔라(Gertrude Mongella) 제4차 세계여성회의(Fourth World Conference on Women) 사무총장은 중국이 실질적이고 성과 중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성 발전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기여자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6-01-06/China-ROK-to-strengthen-exchanges-on-welfare-for-women-and-children-1JIuMEvu144/p.html

2026.01.08 12:10글로벌뉴스

TCL, CES 2026서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으로 시각 기술과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의 미래 제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선도 기업이자 미니 LED 및 초대형 TV 부문 세계 1위 브랜드인 TCL이 CES 2026에서 차세대 시각 기술 혁신과 AI 기반 제품을 공개했다. TCL은 올해 세계 최초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스마트 라이프,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지능형 디바이스 전품목도 소개했다.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엿보다 TCL은 대형부터 소형까지 전 스크린 영역에 걸쳐 디스플레이 기술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CES 2026 쇼케이스를 통해 TCL은 미니 LED 성능의 혁신적 도약을 의미하는 SQD-미니 LED 기술(SQD-Mini LED Technology)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미니 LED의 로컬 디밍 존을 '정밀 디밍 시리즈(Precise Dimming Series)'로 전환해 화면 전체에서 정교한 광 제어를 구현하며, 하이라이트와 암부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TCL의 세계적인 슈퍼 QLED(Super QLED) 기술과 울트라 컬러 필터 패널(Ultra Color Filter Panel)을 결합해 수명 연장, 향상된 색 재현, 더 높은 최대 밝기를 달성했다. 또한, 더욱 안정적인 글로벌 고색재현율, 정밀한 광 제어, 한층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SQD-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TV인 TCL X11L도 공개됐다. 이 제품은 최대 100%의 BT.2020 전 장면 광색역을 구현하며, 색 표현력과 네이티브 명암비, 화질 선명도를 개선한 CSOT WHVA 2.0 울트라 패널(WHVA 2.0 Ultra Panel)을 탑재했다. 최대 20736개의 정밀 디밍 존과 최대 1만 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HDR 콘텐츠를 생생하고 실감 나게 표현한다. 이 외에도, 약 2cm 더 얇아진 두께와 사실상 베젤이 없는 버추얼리 제로 보더(Virtually ZeroBorder)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오디오를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TCL의 구글 TV(Google TV)용 제미나이(Gemini)와 돌비 비전 2(Dolby Vision 2) 통합 협업은 이번 CES 2026에서 한층 향상된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보였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올웨이즈 온(Always On)' 구글 TV에 제미나이를 적용한 데 이어, 올해 모델에서는 향상된 구글 포토 검색 기능, 나노 바나나(Nano Banana)와 베오(Veo)를 활용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기능 등 보다 직관적인 TV 상호작용 방식을 추가한다. 또한 TCL은 콘텐츠 인텔리전스, 시네마틱 디테일, 시청 환경 인식을 기반으로 탁월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돌비 비전인 돌비 비전 2도 시연했다. 돌비 비전 2는 2026년 중 OTA 업데이트를 통해 TCL의 X 및 C 시리즈 TV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케어(eye-care) 기술 분야에서는 NXTPAPER 4.0을 적용한 TCL NXTPAPER 70 Pro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이 스마트폰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완화하도록 설계돼, 하루 종일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 NXTPAPER Key를 통해 세 가지 화면 모드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아이케어 생태계 확장을 보여주는 TCL Note A1 NXTPAPER eNote 태블릿은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통합했다. 종이에 가까운 읽기•쓰기 경험을 제공해 보다 집중도 있고 효율적인 디지털 작업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 이 외에도 TCL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모니터 라인업을 공개하는 한편, 세계 최초의 HDR10 지원 AR 안경인 RayNeo Air 4 Pro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우수한 선명도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휴대형 시청 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차세대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다 TCL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넘어, 일상생활에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AI 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TCL FreshIN 3.0 에어컨디셔너, GeniusFresh 냉장고, AmeraClassic 세탁•건조기 시리즈, TCL AI SuperDrum 세탁•건조 콤보가 있다. 또한 TCL 스마트 락은 고급 생체 인식 보안과 AI 기반 출입 제어, 스마트 홈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TCL 스마트 홈 에너지 솔루션(TCL Smart Home Energy Solutions)은 전력 변환, 배터리, 에너지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AI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율 향상, 저탄소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TCL은 AI를 활용해 화질과 음질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지능적인 상호작용과 향상된 콘텐츠 생성을 지원한다. PlayCube 프로젝터는 어떤 공간에서도 영화관 수준의 시청 경험을 선사하며, 세계 최초의 모듈형 AI 동반자 로봇인 TCL AiMe는 인간적인 감성을 담은 적응형 상호작용을 통해 스마트 라이프에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모빌리티와 생산성 측면에서는 스마트폰과 eNote 태블릿 등 전반으로 지능형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TCL 휴먼 × 비히클 × 홈 크로스 시나리오 솔루션(TCL Human × Vehicle × Home Cross–Scenario Solution)은 차량과 가정 생태계를 매끄럽게 연결한다. 또한 TCL 5G 모바일 와이파이 P50(TCL 5G Mobile WiFi P50)은 고속•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5G 밀리미터파(mmWave) 모바일 와이파이를 탑재해 이동 중인 사용자에게 탁월한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미래형 홈을 설계하는 선도적 파트너십 CES 2026에서 TCL은 스마트 홈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 가전, 프리미엄 브랜드 협업을 결합한 TCL NXTHOME™을 통해 주거 공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넥스트홈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BMW 그룹 디자인웍스 상하이 스튜디오(BMW Group Designworks Shanghai Studio), 알칸타라(Alcantara) 등과의 프리미엄 협업을 통해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주거 경험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주거 공간을 위한 솔루션으로,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Chris Lefteri Design)과 협업해 개발한 TCL ECORA™도 공개됐다. 이는 재활용 도자기 세라믹을 활용한 새로운 지속 가능 소재로, 고성능 기술과 친환경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기술, AI, 지속가능성 전반에서 혁신을 실현하려는 TCL의 노력은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TCL은 끊임없는 기술적 도전을 통해 주거 공간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생활하고 일하며 연결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지능형 미래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TCL 최신 제품과 혁신 기술은 CES 2026의 TCL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CL CES 2026 부스: 날짜: 2026년 1월 6일~9일 장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 부스 #18604 TCL 소개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글로벌 TV 산업 리더인 TCL은 현재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c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8 11:10글로벌뉴스

커버써먼, 인터베스트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 커버써먼(대표 이재호)이 기존 투자사인 인터베스트로부터 후속 투자(Follow-on)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커버써먼의 기술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전략적 투자다. 인터베스트는 초기 투자 이후 커버써먼의 기술 성과와 사업 실행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커버써먼은 공기·열·빛 등 자연 요소에서 착안한 스마트 섬유소재 기술을 앞세운 패션테크 기업이다. 에어 테크(Air Tech), 발열 테크(Heated Tech), UV 컬러 체인지(UV Color Change) 등 자체 개발한 원단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기능성을 구현, 설립 이후 국내외 특허 32건과 디자인·상표권 203건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최근 국내외에서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 일본·대만·중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파트너십과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미국 특허 등록 이후 GAP 등 글로벌 SPA 및 해외 브랜드에 소재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수·한남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한 B2C 사업에서는 대표 제품 '필로우디(Pillowdy)'가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커버써먼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연구개발(R&D) 조직 확대 ▲글로벌 스케일업 대응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조직 운영 체계 정비 등 중장기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터베스트 투자 관계자는 “그동안 커버써먼은 차별화된 섬유소재 기술과 제품 경쟁력, 사업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해 왔다”며 “기술 고도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커버써먼 이재호 대표는 “이번 후속 투자는 단기 성과보다는 글로벌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기준에 맞는 품질·운영 체계를 갖추고 장기적으로 신뢰받는 소재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38안희정 기자

마이크로아이피, CES 2026에서 AIVO에지 AI플랫폼 공개 - 교통 보안, 농업,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확장 가능한 배포 지원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7일 /PRNewswire/ -- 대만의 ASIC 설계 서비스 및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인 마이크로아이피(MICROIP Inc.)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VO(AI Vision Operation) 에지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아이피는 AI 애플리케이션 파빌리온에서 CAPS(Cross-Platform AI Powered Solutions) 아키텍처를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설계를 통해 확장 가능하고 상용화 가능한 에지 AI를 실제 환경에 배포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MICROIP's flagship AIVO platform leverages high-reliability Edge AI to span four key domains—transportation security, smart agriculture, autonomous systems, and in-vehicle applications—demonstrating proven global deployments from edge-level sensing to on-device autonomous computing. 마이크로아이피의 CAPS 프레임워크 기반 주력 플랫폼인 AIVO는 이미 상용 배포 단계에 돌입했다. AIVO는 모델 벤치마크나 순수 하드웨어 성능에만 집중하기보다 이종 네트워크 환경과 제한된 에지 컴퓨팅 자원, 장기 운영 비용 등 대규모 에지 AI 시스템의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아이피의 제임스 양(James Yang) 회장(박사)은 "CES는 AI가 실제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무대"라며 "AIVO는 교통 보안, 스마트 농업, 자율 시스템 등 실제 배포 환경에 존재하는 제약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AI가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 일상적인 운영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시스템 수준에서 AIVO는 분산형 마스터–클라이언트(master-client) 아키텍처를 채택해 에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추론을 로컬로 수행하는 동시에 시스템 관리와 의사결정 로직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한다. 또한 원시 영상 스트림 대신, 구조화된 추론 결과와 메타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대역폭 요건을 크게 낮추고,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실시간 응답성을 유지한다. 또한 실시간 이종 멀티태스킹을 지원해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자원 우선순위를 동적으로 조정하며 여러 개의 AI 모델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마이크로아이피는 CES 2026에서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세 가지 응용 분야에 적용된 AIVO의 배포 현황을 강조했다. 우선 교통 보안 분야에서 AIVO는 지하철, 철도, 공항 및 항공 환경 전반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경보가 관제 센터나 정부 보안 시스템과 통합되어 추가 인력 투입 없이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는 가축의 건강 상태와 환경 조건을 비전 기반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인력난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한다. 저전력 운영과 연결성이 제한된 환경에 최적화된 AIVO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장기 배포를 지원하며, 농업 전문가의 지식을 실제 배포 가능한 AI 모델로 전환한다. AI 드론과 로봇을 포함한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AIVO는 인프라 점검과 재난 대응을 위한 온디바이스 자율성을 강화한다. GPS 사용이 제한되거나 통신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실시간 객체 추적과 동적 장애물 회피를 구현함으로써 고위험 환경에서 자율 시스템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 CAPS는 마이크로아이피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주도형 하드웨어 전략을 대표한다. AIVO, XEdgAI, CATS(Custom ASIC Technology & Solutions)를 통합해 실제 워크로드를 기반으로 검증된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최적화를 구현한다.

2026.01.07 22:10글로벌뉴스

REDMAGIC Astra 게이밍 태블릿, Snapdragon 8 Elite와 165Hz OLED로 무장한 채 한국 상륙

선전, 중국 2026년 1월 6일 /PRNewswire/ -- 세계 게이밍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레드매직(REDMAGIC)이 오늘 글로벌 출시 일정에 맞춰 한국에 REDMAGIC Astra 게이밍 태블릿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승부욕이 남달라 컴팩트한 폼팩터에 주력 모델급 성능을 갈망하는 모바일 게이머와 창작자를 겨냥해 출시된 REDMAGIC Astra는 Snapdragon 8 Elite 칩셋, 9.06인치 165Hz OLED 디스플레이, ICE-X 냉각 장치, 8200mAh 용량의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다. REDMAGIC Astra Gaming Tablet 컴팩트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 Snapdragon 8 Elite와 함께 LPDDR5T RAM, UFS 4.1 프로(UFS 4.1 Pro) 스토리지를 탑재한 REDMAGIC Astra는 우수한 프레임 속도와 빠른 앱 구동,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되어 있다. 전용 RedCore R3 Pro 게이밍 코프로세서는 렌더링, 발열 관리, 배터리 효율, 시스템 조정을 최적화하여 장시간 게임을 진행해도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REDMAGIC Astra는 최대 24GB RAM과 최대 1TB 스토리지 등 다양한 사양의 모델로 출시된다. OLED의 고해상도 화질과 초고속 터치 반응 주사율은 165Hz, 최대 밝기는 1,600니트에 달하는 9.06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선명한 색감과 깊은 암부 표현, 매끄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한다. 시냅틱스(Synaptics)와 공동 개발한 REDMAGIC Astra는 최대 2000Hz의 순간 터치 샘플링 속도를 발휘하는 차세대 터치 기술이 적용되었으므로 손에 땀이 난 상태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태블릿을 조작할 수 있다. SGS 저청색광(Low Blue Light) 및 화면 깜빡임 방지(Flicker-Free) 인증도 획득했으므로 시각적 부담도 최소화된다. 장시간 플레이 타임을 고려해 ICE-X 냉각 장치 탑재 REDMAGIC Astra에는 방열 효율을 높이고 과부하 상태에서 성능 저하 현상을 억제하고자 Liquid Metal 2.0, 듀얼 베이퍼 챔버, 그리고 최대 20000 RPM으로 회전하는 레드매직의 고속 터보팬 등으로 구성된 13개 층 구조의 ICE-X 냉각 장치를 내부에 탑재했다. 하루 종일 가는 배터리와 고속 충전 기술 8200mAh 용량의 배터리는 장시간 게임과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데 안성맞춤이다. REDMAGIC Astra에는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발열을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보호하기 위해 고속 충전 및 충전 분리 기술이 적용되었다. 생산성과 연결성 REDMAGIC Astra는 최대 10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USB-C(USB 3.2 Gen 2) 포트, OTG(On-The-Go) 지원 포트, DisplayPort 비디오 출력 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외부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키보드, SSD를 연결하기도 수월하다. REDMAGIC Astra는 안드로이드 15를 기반으로 하는 REDMAGIC OS 10.5로 구동되며, 일상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 및 시판 정보(한국) REDMAGIC Astra는 레드매직 공식 온라인 매장과 쿠팡(Coupang)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판 시작일: 2026년 1월 6일 오후 9시 공식 매장의 권장 소비자 가격(한국) 12GB+256GB: 79만9000원 16GB+512GB: 99만 9000원 골든 사가(Golden Saga) 모델: 139만 9000원 출시 기념 행사(2026년 1월 6일~13일, 공식 매장) 전 모델 5만원 할인: 74만 9000원/94만 9000원/134만 9000원 80W 충전기 무료 증정(약 5만원 상당) 온라인 매장 한국: kr.redmagic.gg 글로벌: global.redmagic.gg 쿠팡: https://www.coupang.com/vp/products/9244594621 레드매직 소개 레드매직은 전 세계 모바일 게이밍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018년에 세상에 등장했다. 승리를 쟁취하라(Win More Games)는 레드매직의 모토는 게이밍 스마트폰과 액세서리부터 PC 주변기기와 네트워크 연결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이밍 관련 제품을 통해 실체화되고 있다. 레드매직은 우수한 성능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굳건한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레드매직은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하여 가장 뛰어난 게이밍 스마트폰 제조사로 손꼽히고 있다. 레드매직은 기존의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브랜드를 제치고, 성능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기기를 원하는 한국 게이머에게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2026.01.06 22:10글로벌뉴스

이노디스크, 퀄컴 SoC 기반 최초의 EXMP-Q911 COM-HPC Mini 모듈 탑재한 신규 'AI on Dragonwing' 컴퓨팅 시리즈 공개

고효율 AI SoC를 자체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와 통합해 강력한 에지 AI 플랫폼 역할 수행 타이베이 2026년 1월 6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AI 솔루션 제공업체 이노디스크(Innodisk)가 퀄컴 테크놀로지 주식회사(Qualcomm Technologies, Inc)[1]와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AI on Dragonwing 컴퓨팅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주력 제품인 EXMP-Q911 COM-HPC Mini 모듈은 최대 100 TOPS의 AI 성능을 제공하면서 저전력 소비와 -40°C에서 85°C에 이르는 광범위한 온도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Qualcomm Dragonwing™ SoC는 2038년까지 지원을 제공해 장기간 산업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공급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시리즈는 이노디스크의 AI on ARM 포트폴리오 내 첫 번째 제품 라인으로,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ARM 기반 에지 AI 솔루션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Innodisk unveils the New “AI on Dragonwing” computing series with the first EXMP-Q911 COM-HPC mini module powered by Qualcomm's SoC AI on ARM 포트폴리오는 이노디스크와 퀄컴 간 협력의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Qualcomm Dragonwing™ SoC의 효율적인 아키텍처는 에지 환경의 까다로운 발열 및 전력 조건에서도 탁월한 AI 추론 TOPS를 제공한다. 드라이버 포팅 및 주변기기 통합에 대한 이노디스크의 광범위한 자체 전문 지식과 결합된 AI on ARM 라인업은 SoC의 역량을 한층 높여 산업용 에지 AI 구축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 새로운 라인업은 차세대 에지 인텔리전스를 주도하기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엔지니어링과 초기 시스템 설계를 결합한 양 사의 긴밀한 공동 개발 노력이 담겨 있다. 이번 협력은 100 TOPS의 AI 성능을 지원하는 8코어 Kryo Gen 6 CPU와 Adreno 663 GPU가 특징인 Qualcomm Dragonwing TM IQ-9075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EXMP-Q911 COM-HPC Mini 모듈에 중점을 둔다. 지정된 테스트 조건[1]에서 EXMP-Q911은 비슷한 모듈보다 최대 10배 더 높은 AI 추론 FPS를 달성할 수 있다. EXMP-Q911은 36GB LPDDR5X 메모리와 128GB UFS 3.1 스토리지를 통합하고 있으며 PCIe Gen4, USB 3.2, 듀얼 2.5GbE LAN, 듀얼 DP1.2, MIPI CSI-2, CAN FD 등 풍부한 인터페이스 세트를 갖춰 작지만 고성능이 요구되는 에지 시스템에 강력한 연결성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외에도 이노디스크는 BSP, 레퍼런스 코드, 벤치마크 도구 및 개발자를 위한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깃허브(GitHub)의 오픈 소스 개발자 포털인 IQ Studio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도구로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런 리소스는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및 시스템 통합을 가속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노디스크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인 iCAP은 분산된 에지 환경 전반에서 원격 장치 및 AI 모델 관리 효율성을 높여준다. 최신 PICMG 사양에 따른 콤팩트한 COM-HPC Mini 폼팩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EXMP-Q911은 COM Express Mini를 뛰어넘는 차세대 수준의 확장성을 갖췄으며 더 빠른 개발 주기로 OEM 통합을 간소화한다. 즉시 도입이 가능한 모듈로서, 고객이 자체 설계한 캐리어 보드에 바로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통합이 수월하고 개발 부담도 감소한다. 이 모듈은 최적의 통합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VLM 및 컴퓨터 비전 AI용으로 완전히 포팅된 드라이버를 갖춘 MIPI 및 GMSL 임베디드 카메라, 그리고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산업용 I/O를 위한 모듈식 M.2 확장 카드를 포함해 이노디스크의 캐리어 보드 및 사전 검증된 주변기기와 결합될 때 훨씬 더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조합은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기성(ready-made) 솔루션이 된다. 퀄컴 테크놀로지의 아난드 벤카테산(Anand Venkatesan) 제품 관리 선임 이사 겸 산업용 프로세서 부문 책임자는 "이노디스크의 새로운 AI on Dragonwing 시리즈 덕분에 우리는 산업 고객이 첨단 에지 인텔리전스에 더 쉽게 접근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Qualcomm Dragonwing TM SoC를 이노디스크의 자체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와 결합함으로써, OEM들은 현재와 장기적으로 필요한 성능, 효율성, 신뢰성을 갖춘 개발 및 배포를 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이노디스크와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레퍼런스 디자인, 데모 키트 및 시장 진출 전략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제품군에는 퀄컴의 Dragonwing TM IQX 및 IQ8 SoC와 산업 자동화, 결함 감지, AGV/AMR,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 및 광범위한 버티컬 마켓을 위한 미래의 ARM 플랫폼도 포함될 예정이다. [1] 30W에서 10개의 동시 비디오 스트림에 걸쳐 YOLOv10n 모델을 사용해 수행된 테스트

2026.01.06 12:10글로벌뉴스

티빙, '프로필 시청 등급' 도입...5단계 세분화

티빙이 기존 프로필과 성인 인증 기능을 세분화해 프로필 시청 등급 설정 기능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개편은 티빙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방대해지고 서비스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가 더욱 안심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된 '프로필 시청 등급'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본인과 자녀의 프로필에 맞는 연령 등급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급은 ▲전체 ▲7세 이상 ▲12세 이상 ▲15세 이상 ▲19세 이상(청소년 관람 불가)까지 총 5단계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등급 설정은 모바일 앱과 웹의 '프로필 편집' 메뉴에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청 등급을 선택한 후 계정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적용된다. SNS 연동 계정은 별도 비밀번호 입력 없이 설정할 수 있다. 등급 설정이 완료되면 홈 화면의 콘텐츠 목록이 자동으로 필터링 되어, 설정된 연령보다 높은 등급의 콘텐츠는 목록에 노출되지 않는다. 티빙은 이번 기능 도입과 더불어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주관하는 'OTT 보호모드: ON!'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며 청소년 보호에 힘을 싣는다. 'OTT 보호모드: ON!'은 유해한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OTT 시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티빙은 아동과 청소년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급 설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티빙의 SNS 채널 5곳에 캠페인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연령에 맞춰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영등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OTT 시청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1:13박수형 기자

"로봇부터 XR까지"…삼성디스플레이, AI 시대 속 OLED 미래 그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6'에서 AI 경험을 배가할 차세대 OLED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OLED로 얼굴을 표현한 AI 로봇과 고성능의 QD-OLED TV, 다양한 폼팩터의 차량용 OLED 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OLEDoS(올레드-온-실리콘) 기반의 XR(확장현실)용 헤드셋 데모제품도 최초로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과 AI 간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AI OLED 봇' 등 다양한 OLED 콘셉트 제품을 선보이고, 태블릿·노트북·모니터 등 다양한 IT기기에 탑재되는 삼성의 OLED 기술력이 일상 속 AI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의 높은 디자인 자유도, 즉 프리폼(Free-Form) 특성을 바탕으로 차량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18장의 폴더블 패널이 부착된 농구 골대에 로봇이 슛을 하거나 디스플레이를 통째로 냉장고 안에 전시하는 등 삼성 OLED의 독보적인 내구성을 확인하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OLED로 로봇 얼굴 구현…AI 에이전트 강화 삼성디스플레이는 'AI 엣지 비전 스테이션' 공간에서 다양한 콘셉트 제품 '엣지 디바이스'를 전시하고, AI 기기에 OLED가 탑재됐을 때 더욱 배가되는 AI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형 로봇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로봇 조교로 소개할 예정이며, 강의실 위치를 안내하거나 교수 프로필 등 정보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보니, 음성 명령 및 스피커 활용이 어려운 수업 환경에서도 과제 내용이나 휴강 계획을 손쉽게 문의하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OLED는 LCD와 달리 곡면, 구형, 원형 등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 로봇 얼굴처럼 제조사의 의도나 소비자의 취향을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집·회사 어디서든 OLED…"삼성 OLED IT 기기 300개 이상" 삼성디스플레이는 출장지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AI 노트북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UT One' 기술이 대표적이다. '초박형(Ultra Thin, UT)' 구조의 OLED는 유리기판 2장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하부에는 유리기판을, 상부에는 유·무기물 박막을 적용해 30% 더 얇고 30% 더 가볍다. 아울러 산화물(Oxide) TFT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 환경에 따라 주사율을 1Hz에서 120Hz까지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AI를 위한 여분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화질 측면에서도 UT One은 유리기판 사이에 있던 공기층이 없어 한층 더 깊은 블랙을 표현, 영화나 게임 산업에서 통용되는 색역 DCI-P3와 인쇄·사진·전문출력의 표준인 어도비 RGB 색역 모두 100%를 만족한다. 가정에서는 모니터와 TV가 AI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QD-OLED 모니터는 저전력 기술 기반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통해 평소에는 벽시계나 명화 액자로 기능하다가, 특정 상황에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보여주거나 오늘의 일정을 브리핑하는 등의 AI 구동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하는 2026년형 TV용 QD-OLED는 유기재료 최적화를 토대로 자발광 최초로 4천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RGB 각각의 밝기를 합쳐 최고 휘도를 구성하는 QD-OLED는 동일 휘도의 경쟁 제품 대비 색재현력 및 체감 휘도가 높은데,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화질 개선 기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 OLED와 QD-OLED는 게이머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실, 가정용으로도 폭넓게 채용되며 AI 시대의 최적화된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하고 출시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제품의 종류는 300개 이상으로, 3년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상상하던 차량 인테리어, 삼성 OLED로 완성 새롭게 디자인한 '디지털콕핏(Digital Cockpit)' 데모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과 폼팩터의 첨단 디스플레이로 무장한 미래 자율주행차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페시아에는 전면 대시보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의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플렉시블L'이 전시된다. 기존 전시에서 선보였던 14.4형 대비 18.1형으로 화면이 커져 심미적, 기능적 완성도가 높아졌다. 13.8형 PID(Passenger Information Display)는 조수석 승객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운전자 혼자 탑승한 경우에는 대시보드 아래로 숨길 수 있어 차량 내부 공간을 확장하고 인테리어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34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8형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디자인한 OLED 테일 램프(후미등)는 새로운 디지털 콕핏 디자인의 백미다. 기존 테일 램프의 방향지시등 기능은 물론 햇빛(외광) 아래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OLED의 강점을 토대로 전방 교통상황, 차량 상태 등 운행 관련 시각정보를 뒤 차량에 전달할 수 있다. RGB OLEDoS 탑재 헤드셋 데모제품 최초 전시 삼성디스플레이는 확장현실(XR) 기기용 다양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특히 RGB 올레도스가 탑재된 헤드셋 데모제품을 최초 전시할 예정이다. 화면 크기는 손목시계 다이얼과 유사한 1.4형이지만 픽셀밀도가 5천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에 달해 픽셀 수가 4K TV의 3배에 육박한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디스플레이다. 그중에서도 RGB 방식 올레도스는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컬러필터 없이 색을 구현, 색 표현 범위가 넓고 다양한 시야각에서도 색의 변화가 없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의 내구성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로봇 농구' 존에서는 골대 백보드에 폴더블 패널 18장을 부착하고 과녁 이미지를 표출한 뒤, 로봇 팔이 과녁을 향해 농구공을 연속해 던지며 폴더블 패널 충격 테스트를 진행한다. 약 30cm 높이에서 폴더블 패널 위에 쇠구슬을 떨어트리며 경쟁 제품과의 내구성을 비교하는 전시도 준비했다. 삼성 폴더블 OLED는 농구공 및 쇠구슬 충격에도 화면 왜곡이나 구조적 손상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내구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냉장고 안에 전시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끄떡없는 궁극의 화질을 입증한다. 전기 신호에 즉각 반응하는 OLED는 영하 20도의 혹한 환경에서도 응답 속도가 0.2밀리세컨드(㎳·1㎳는 1000분의 1초)로 상온에서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액정이 물리적으로 회전해야 하는 액정표시장치(LCD)는 응답속도가 200㎳까지 느려진다.

2026.01.04 07:30장경윤 기자

CES 2026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한번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에 여러 혁신 업체 참가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6년 1월 4일 /PRNewswire/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6이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혁신적인 스타트업, 업계 임원, 글로벌 미디어, 정부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전 세계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차세대 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CES 2026은 전 세계에서 모인 혁신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업을 전개하는 자리"라고 전하면서 "수천 개의 전시업체, 사상 최대 규모인 3600건 이상의 혁신상 출품작, 13개 전시장과 26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실사용 전시 공간 등 모든 지표가 역대급 CES를 예고하고 있다. 혁신을 위한 꿈의 행사인 CES 2026에서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 에너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접근성 등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혁신가들을 위한 CES 2026 경험 버라이즌 접근성(Verizon Accessibility)과 함께하는CES 접근성 스테이지(CES Accessibility Stage) – CES 2026 기간 베네시안(The Venetian)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 행사는 스마트 안경, 로보틱스, 음성 인식 홈 어시스턴트 등 접근성 기술을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된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 – LVCC 센트럴 홀에서 모든 CES 참가자에게 개방되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소개한다. CES 파운드리(CES Foundry) –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Fontainebleau Las Vegas)에 위치한 새로운 혁신 허브로, 혁신가•기업가•투자자•정부 관계자•미디어가 모여 AI와 양자 기술이 여는 차세대 혁신을 논의한다. CES 리소스 CES 앱 – 공식 전시 앱으로 CES 2026 일정 계획과 현장 이동을 지원한다. 앱 스토어에서 'CES App'을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올해 앱에는 AI 챗봇, 교통 업데이트, 특정 세션 번역, 안전한 QR코드를 활용한 참가자 간 연락처 공유 기능인 'Attendee Connect'가 새로 추가됐다. CES 테크 톡(CES Tech Talk) – CES 2026에서 주목할 주요 트렌드를 다운로드해 청취할 수 있다. 주요 트렌드 AI: 생산성, 고객 경험, 의료 혁신을 강화하는 AI 에이전트, 디지털 트윈, 온디바이스 AI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업체: 아이집(Aizip), AMD, DEEPX, LG전자(LG Electronics), 마음AI(MAUM.AI), NXP반도체(NXP Semiconductors), 엔비디아(NVIDIA), PERCIVAI, 페르소나에이아이(Persona AI), 퀄컴(Qualcomm),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Inc.), 사운드하운드AI(SoundHound AI), XREAL 디지털 헬스: AI 기반 정밀의료부터 웨어러블, 원격의료 확산까지 디지털 헬스의 다음 도약을 위해 CES가 헬스 생태계 전반을 한데 모은다. 전시업체: AARP, 애보트(Abbott), 세라젬(Ceragem Co., Ltd.), 코스모로보틱스(Cosmo Robotics Co., Ltd.), 이어플로(Earflo Inc.), 가민인터내셔날(GARMIN International Inc.), 휴메트릭스(Humetrix), 마이언트(Myant Corp.), 렌포(Renpho), 레즈메드(ResMed), 톰봇(Tombot, Inc.), 울트라휴먼 헬스케어(Ultrahuman Healthcare Private Limited), 바이브브룩스(VibeBrux), 비부(Vivoo), 위딩스(Withings) 에너지: AI•양자•클라우드 등 고전력 수요 기술의 성장에 대응해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 다양한 대체 에너지 솔루션이 소개된다. 전시업체: 3M, 클라리오스(Clarios), 에네오스(ENEOS Corporation), 플린트 페이퍼 배터리(Flint Paper Battery), 히타치(Hitachi), 잭커리(Jackery Inc.), 한국전력공사(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KEPCO), 한국수력원자력(Korea Hydro & Nuclear Power•KHNP), 파나소닉(Panasonic), 위파워 테크놀로지스(WePower Technologies) 엔터프라이즈: 기업 기술은 생산성 향상, 안전 확보, 시스템 보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전시업체: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LLC), 메타뷰(MetaVu),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지멘스(Siemens), 뷰직스(Vuzix Corporation), 위즈도메인(Wisdomain) 모빌리티: CES는 농업, 자동차, 건설, 산업, 해양 기술 전반에서 항공•육상•해상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혁신을 선보인다. 이러한 혁신은 자동화, 연결성, 에너지에 기반한다. 전시업체: 아우모비오 시스템즈(AUMOVIO Systems, Inc.), BMW 북미 법인(BMW of North America, LLC), 보쉬(Bosch), 브런스윅(Brunswick Corporation), 캐터필러(Caterpillar Inc.), 두산(Doosan),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존디어(John Deere), 쿠보타 북미 법인(Kubota North America), 오시코시(Oshkosh Corporation),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Inc.), 텐서 오토(Tensor Auto Inc.), 발레오(Valeo), 웨이모(Waymo), 죽스(Zoox) 로보틱스: 로보틱스는 효율성, 안전성, 접근성 향상을 통해 스마트 가정, 농업 생산력 증대, 공장 운영 및 안전 개선을 달성한다. 전시업체: 아우리아 로보틱스(Auria Robotics Inc.), 부스터 로보틱스 테크놀로지(Booster Robotics Technology Co. Ltd), 두산, 드리미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Dreame Innovation Technology Co., Ltd.), 인트봇(IntBot), 리치텍 로보틱스(Richtech Robotics), 스위트 로보(Sweet Robo LLC), 톰봇(Tombot, Inc.), 벤허브 그로벌(VenHub Global), 위로보틱스(WIRobotics), 위슈 테크놀로지(YuShu Technology Co., Ltd.)(유니트리) 반드시 봐야 할 기조연설 1월 5일(월)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Lisa Su) 박사, 오후 6시 30분, 베네시안 1월 6일(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 회장 겸 CEO,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CTA 사장, 오전 8시 30분, 베네시안 지멘스 사장 겸 CEO 롤란트 부슈(Roland Busch) 박사, 오전 8시 30분, 베네시안 주요 연사: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CFS)의 밥 뭄가드(Bob Mumgaard)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이 파리크(Jay Parikh)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펩시코(PepsiCo)의 아티나 카니우라(Athina Kanioura) 야닉 볼로레(Yannick Bolloré) 하바스(Havas) CEO 겸 회장 및 비방디(Vivendi) 회장, 오전 11시, ARIA 맥킨지(McKinsey) 및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가 참여하는 All-In 인터뷰, 오후 2시, 베네시안 All-In 팟캐스트 라이브 녹화 – 밥 스턴펠스(Bob Sternfels)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 헤먼트 타네자(Hemant Taneja) 제너럴 캐털리스트 CEO,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 기업가•엔젤 투자자 겸 All-In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 레노버(Lenovo) 회장 겸 CEO 양위안칭(Yuanqing Yang), 오후 5시, 스피어 이 기조연설은 다른 기조연설과 다른 티켓 발권 절차 및 장소 운영 정책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연사: AMD의 리사 수 박사 국제축구연맹(FIFA)의 잔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인텔의 립부 탄(Lip-Bu Tan) CEO 엔비디아의 젠슨 황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외 다수 1월 7일(수) 조 크리드(Joe Creed) 캐터필러 CEO, 오전 9시, 베네시안 톰 헤일(Tom Hale) ŌURA CEO, 기술 분야 리더 디너 *초청자 한정 파브리치오 CTA 사장은 "CES 2026은 전 세계에서 가장 대담한 혁신가들이 모여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라고 전하면서 "비전을 가진 리더들의 기조연설부터 획기적인 제품 공개행사가 준비된 CES는 기술•엔터테인먼트•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의 거물들이 모이는 행사다. 13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하는 400여 개 콘퍼런스 세션에서는 기술의 미래가 논의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트 마인즈(Great Minds) 세션 그레이트 마인즈 시리즈에는 경영진(C-Suite executives), 자선가, 인플루언서, 정부 지도자, 기업가, 벤처캐피털리스트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Always On: 지속적 헬스 데이터가 의료 분야를 변화시키는 방법 1월 7일 오전 10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아미 바트(Ami Bhatt)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고혁신책임자, 제이크 리치(Jake Leach) 덱스컴(Dexcom) 사장 겸 CEO, 루시엔 아이디(Lucienne Ide) 리미디(Rimidi) CEO, 톰 헤일 ŌURA CEO 스포츠 비즈니스의 재정의 1월 7일 오전 11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케이시 와서먼(Casey Wasserman) 와서맨(Wasserman) 및 LA28 회장 겸 CEO, 마이클 캐산(Michael Kassan) 3C Ventures 창립자 겸 CEO 컴퓨팅의 미래 1월 7일 오후 2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디파 수브라마니암(Deepa Subramaniam) 어도비(Adobe)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부사장, 케다르 콘다프(Kedar Kondap) 퀄컴 컴퓨트•게이밍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 사무엘 창(Samuel Chang) HP 컨슈머 PC 솔루션 부문 수석부사장 겸 사업부 사장 백 투 더 퓨쳐: 기술의 노스탤지어 혁명 1월 7일 오후 3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 776(Seven Seven Six) 창립자 겸 레딧(Reddit) 공동창립자, 팔머 럭키(Palmer Luckey) 안두릴(Anduril) 창립자 미래를 움직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의 대중화 1월 7일 오후 4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더그 필드(Doug Field) 포드 모터 컴퍼니(Ford Motor Company) 전기차•디지털•디자인 최고책임자 게임 체인저: 실시간 스포츠 경험의 혁신 1월 8일 오전 10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조지 한나(George Hanna) LA 클리퍼스(LA Clippers) 최고기술•디지털책임자, 캣 하우드(Kat Harwood) 델로이트(Deloitte) 미국 스포츠 리더, 맷 플레켄스타인(Matt Fleckenstein) 지니어스 스포츠(Genius Sports) 최고제품•기술책임자 새로운 청사진: 공간 컴퓨팅과 홈 인프라의 만남 1월 8일 오후 2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시만티니 고드볼레(Seemantini Godbole) 로우스(Lowe's) 수석부사장 겸 최고정보•디지털책임자 소외 계층을 위한 기회 격차 해소 1월 8일 오후 3시, LVCC 웨스트 홀 W232 연사: 배런 세거(Barron Segar) 세계 식량 계획 미국 지부(World Food Program USA) 사장 겸 CEO, 칼 블레이크(Carl Blake) 미국 하반신 마비 제대군인회(Paralyzed Veterans of America) CEO, 클레어 케이시(Claire Casey) 미국은퇴자협회 재단(AARP Foundation) 사장, 그레천 리틀필드(Gretchen Littlefield) 무어(Moore) CEO, 재클린 푸엔테(Jacquelyn Puente) 미국히스패닉상공회의소(United States Hispanic Chamber of Commerce) 회장 주요 콘퍼런스 프로그램 CES 2026은 기술의 '다음 단계'를 조망하며, 제조, 웨어러블, 여성 건강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콘퍼런스 트랙을 선보인다. 접근성 접근성의 목소리: 진보와 혁신을 바라보는 경영진의 관점 1월 6일 오후 1시, 베네시안, 란도 4302 새로운 접근성의 시대: AI로 진화하는 보조 기술 1월 6일 오후 2시, 베네시안, 란도 4302 실제 사용자, 실질적인 영향: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 1월 6일 오후 3시, 베네시안, 란도 4302 AI 및 로보틱스 미래 대비: AI 시대의 인재와 노동력 재편 1월 5일 오후 1시, LVCC 웨스트 홀 W219 AI에 올인: 차세대 칩의 힘에 베팅하다 1월 5일 오후 4시, LVCC 웨스트 홀 W219 엣지의 각성: 에이전틱 AI가 모든 것을 재편하는 이유 1월 6일 오전 11시, LVCC 웨스트 홀 W218 인간에 가까운 존재: 휴머노이드가 바꾸는 일터와 일상 1월 7일 오전 10시, LVCC 웨스트 홀 W219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는 크리에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설계된 3일 일정의 프로그램이다. 확대 운영되는 크리에이터 스테이지는 모든 CES 참가자에게 개방된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현주소 1월 6일 오전 10시 30분, LVCC 센트럴 홀,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목적 있는 파트너십: 장기적인 브랜드 관계 구축 1월 6일 오후 2시 15분, LVCC 센트럴 홀,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2026년 성공 지표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1월 7일 오후 2시 15분, LVCC 센트럴 홀,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CES 파운드리새롭게 선보이는 CES 파운드리는 패널 토론, 자유 대화 세션, 오피니언 리더 대담 등을 통해 AI와 양자 기술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구상을 현실로: AI로 대담한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크리에이터들 1월 7일 오전 9시 30분, 퐁텐블로, 애저 볼룸(Azure Ballroom), 브레이크스루 스테이지(Breakthrough Stage) 미국 AI의 미래를 말하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과 파브리치오의 자유 대화 세션 1월 7일 오전 11시 30분, 퐁텐블로, 애저 볼룸, 브레이크스루 스테이지 자유 대화 세션 – 대규모 AI와 세계 최대 유통기업 1월 7일 오후 1시 30분, 퐁텐블로, 애저 볼룸, 브레이크스루 스테이지 AI 투자의 실제 성과: 거대한 수익을 안겨줄 다음 주인공은 누구인가 1월 8일 오전 9시 30분, 퐁텐블로, 애저 볼룸, 브레이크스루 스테이지 C Space® 알고리즘을 넘어: Z세대의 새로운 디지털 습관 1월 5일 오후 2시, ARIA, 마리포사 5(Mariposa 5) 매끄러운 생태계, 개인화된 경험: 리테일의 다음 시대 1월 6일 오전 10시, ARIA, 마리포사 5 경기 그 이상의 가치: 문화 허브로 진화하는 스포츠 경기장 1월 6일 오후 3시, ARIA, 조슈아 8(Joshua 8) 디지털 헬스 실제 사용자, 실질적인 영향: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 1월 6일 오후 3시, 베네시안, 란도 4302 헬스케어 분야의 에이전틱 AI: 기대감을 넘어 실질적 가치로 1월 7일 오후 2시, 베네시안, 마르첼로 4404(Marcello 4404) 차세대 진단: 조기 발견의 새로운 시대 1월 8일 오전 9시, 베네시안, 마르첼로 4404 양자 도약: 헬스케어 컴퓨팅의 새로운 지평 1월 8일 오후 4시, 마르첼로 4404 에너지 스마트 에너지: 소비자 수요와 투자수익률 1월 6일 오전 10시, 란도 4304 에너지 전환에 대한 투자 1월 8일 오전 9시, LVCC 노스 홀, N257 더 스마트한 전력망: 데이터 센터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전력 솔루션 1월 8일 오전 10시, LVCC 노스 홀, N257 에너지 패권의 이동: 에너지의 미래 1월 8일 오전 11시, LVCC 노스 홀, N257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성과와 임팩트로 증명하다 1월 5일 오후 2시~2시 40분, LVCC 웨스트 홀, W219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기업의 지능화와 스마트 AI 솔루션의 진화 1월 5일 오후 3시~3시 40분, LVCC 웨스트 홀, W219 연결된 커뮤니티: AI가 여는 차세대 혁신의 시대 1월 6일 오후 1시~1시 40분, LVCC 노스 홀, N261 XR의 경쟁력: 공간 컴퓨팅으로 이끄는 비즈니스 혁신 1월 8일 오전 11시, LVCC 웨스트 홀, W218 혁신 정책 서밋CES는 전 세계 정책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정보 보호, 무역, 경쟁 등 국내외 기술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CES에 진행되는 기술 분야 리더 프로그램과 **혁신 정책 서밋(IPS)**에는 200명 이상의 국제•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 및 보좌진이 참석한다. 국경 없는 혁신: 글로벌 정책의 최전선 1월 6일 오전 11:00, LVCC, N258 헬스케어 혁신: 기술 중심의 미래를 위한 정책 설계 1월 6일 오후 2:20, LVCC, N258 무역 분쟁 시대의 경쟁 전략 1월 7일 오전 9:00, LVCC, N258 도로 위의 새로운 규칙: 자율주행으로의 글로벌 전환과 거버넌스 1월 7일 오후 3:40, LVCC, N258 앤드루 퍼거슨(Andrew Ferguson)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과 브렌던 카(Brendan Carr)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의 자유 대화 세션 1월 8일 오전 11:00, LVCC, W232 신흥 기술 정책에 대한 미 상원 관점 1월 9일 오전 11:00, LVCC, W232 에이미 클로버샤(Amy Klobuchar)(MN), 벤 레이 루한(Ben Ray Luján)(NM), 게리 C. 피터스(Gary C. Peters)(MI), 재키 로젠(Jacky Rosen)(NV) 상원의원 참석 제조 미래를 그리다: 제조, 혁신, 그리고 미국의 경쟁 우위 1월 7일 오후 3:15, LVCC, North, N261 차세대 제조 시대를 위한 역량 및 인재 구축 1월 7일 오후 3:35, LVCC, North, N261 제조업의 귀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제조 전략의 재구상 1월 7일 오후 4:00, LVCC, North, N261 모빌리티 자동차 AI: 새로운 가능성과 경험의 확장 1월 6일 오전 9:00, LVCC, West Hall, W219 마이크로 모빌리티: 라스트 마일 접근성 강화 1월 6일 오후 3:00, LVCC, North Hall, N261 앞으로의 도로: 커넥티드 카가 만드는 미래 1월 7일 오후 1:00, LVCC, West Hall, W219 AgBot의 부상: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 로봇 1월 8일 오후 1:00, LVCC, West Hall, W218 보쉬가 진행하는 모빌리티 스테이지 프로그램 포함 연구 서밋소비자 및 기업 트렌드를 산업 전반에 걸쳐 살펴본다. 산업을 혁신하는 피지컬 AI(맥킨지 발표) 1월 5일 오전 11:00, LVCC, W232 혁신의 청사진: 내일을 형성하는 기술(인베스코 QQQ(Invesco QQQ) 및 나스닥(Nasdaq) 발표) 1월 5일 오후 2:00, LVCC, W232 미래의 자동차는 또 하나의 소비 기기에 불과할 것인가?(옴디아(Omdia) 발표) 1월 6일 오후 2:00, LVCC, W232 소비자 기술 시장에서 수요를 견인하는 전략(서카나(Circana) 발표) 1월 6일 오후 3:00, LVCC, W232 웨어러블 AI 기반 웨어러블 1월 8일 오전 9:00, Venetian, Lando 4302 패션과 기능의 결합: 차세대 스마트 의류 1월 8일 오전 10:00, Venetian, Lando 4302 신체 기반 기술 1월 8일 오전 11:00, Venetian, Lando 4302 여성 건강 여성 건강 혁신: 1,000억 달러 시장을 여는 격차 해소(BCG 발표) 1월 6일 오전 9:00, 베네시안, 마르셀로(Marcello) 4404 여성 건강 기술의 혁신: AI의 남성 편향성 종식과 포용적 설계(케이엡트 헬스(K'ept Health) 발표) 1월 6일 오전 9:55, 베네시안, 마르셀로 4404 GLP-1 효과: 여성이 이끄는 헬스케어의 미래(PwC 발표) 1월 6일 오전 10:50, 베네시안, 마르셀로 4404 유명 인사 및 게스트 출연유명 인사, 스포츠 레전드, 뮤지션, 영화 및 TV 스타들이 CES 무대와 전시장 곳곳에서 최신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논의한다. CES 전시장 체험데이터메티카(DataMatica), 파나틱스(Fanatics), 그루너(Gruner AG), IKEA, 자트코(JATCO),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멘타그래프(Mentagraph), 마이크로아이피(MICROIP), 모비루스(Mobilus), 트룰리(Truly), 비링코(Virinco) 등 CES에 처음 참가하는 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브랜드의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LVCC 센트럴 홀 가정과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의 최신 혁신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맞춤형 홈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중심 허브다. 센트럴 홀에는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가 있으며, America250 에어스트림은 센트럴 홀 그랜드 로비에 전시된다. 전시 업체: 비햅틱스(bHaptics Inc.), 보쉬, 드리미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쑤저우)(Dreame Innovation Technology (Suzhou) Co., Ltd), 이븐 리얼리티스(Even Realities), HDMI 라이선싱 어드미니스트레이터(HDMI Licensing Administrator, Inc.), 하이센스 비주얼 테크놀로지(Hisense Visual Technology Co., Ltd.), LG전자(LG Electronics), 오픈워크스페이스(OpenWorkspace), 파나소닉(Panasonic), 쇼크즈(Shokz), TCL 코퍼레이션(TCL Corporation), 뷰직스(Vuzix Corporation), 엑스리얼(XREAL) LVCC 노스 홀 노스 홀은 엔터프라이즈와 혁신이 만나는 공간이다. 스마트 커뮤니티, 사물인터넷(IoT),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와 미래의 일상을 지원하는 기술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업체: 3M, AC 퓨처(AC Future), 아넬로 포토닉스(ANELLO Photonics), 코닝(Corning Incorporated), 딥엑스 다쏘시스템즈 아메리카(Dassault Systemes Americas Corp.), 플린트 페이퍼 배터리(Flint Paper Battery), 히타치(Hitachi), 인트봇, 지멘스, 바스코 일렉트로닉스(Vasco Electronics), 위파워 테크놀로지스, 위즈도메인 LVCC 사우스 홀 사우스 홀은 액세서리, 디자인 & 소싱, 첨단 제품이 한데 모여 우리의 삶과 업무 방식을 향상시키는 공간이다. 전시 업체: 버즈TV(BuzzTV), 덴빅스(Denvix), 크래프트긱(KraftGeek), 노매틱(Nomatic), 라디오섁 USA(Radioshack USA LLC) LVCC 웨스트 홀 승용차와 자율주행차부터 건설, 농업, 보트, 첨단 항공 이동수단에 이르는 CES의 모빌리티 전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업체: 아마존 포 오토모티브(Amazon for Automotive), 브런즈윅 코퍼레이션, 캐터필러, 두산,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Hyundai Mobis), 존디어, 쿠보타 북미 법인, 스미토모 고무공업(Sumitomo Rubber Industries, Ltd.), 퀄컴, 버지 넥스트(Verge Next), 웨이모 아리아, 코스모폴리탄 및 비다라의 C Space® 세계 유수의 브랜드, 광고주,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래를 성사시키고 트렌드를 탐색하며 산업을 재편하는 최신 기술을 공개하는 공간이다. 전시 업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크리테오(Criteo), 디즈니 광고 세일즈(Disney Advertising Sales LLC), 지니어스 스포츠, 파나틱스, 하바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타(Meta), 넷플릭스(Netflix), NBC유니버설 미디어(NBCUniversal Media, LLC), 레딧(Reddit Inc.), 로쿠(Roku, Inc.), 시리우스XM(SiriusXM), 스냅(Snap Inc.),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Inc.), 우버(Uber), 엑스(X) 베네시안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보안, 교육, 라이프스타일, 푸드 테크를 포함한 스마트 리빙의 중심지다. 전시 업체: AARP, 휴메트릭스, 콜마코리아(Kolmar Korea), 미데아 일렉트릭 트레이딩(싱가포르)(Midea Electric Trading (Singapore) Co Pte Ltd), 포포트(Pawport), 프레티카 코퍼레이션(Pretika Corporation), 링콘(RingConn LLC), 울트라휴먼 헬스케어, 비너스 아이웨어(Venous Eyewear Co., Ltd.), 비부, 와카코(Wacaco), 위딩스 베네시안은 CES 혁신상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수상 제품 일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엠바고 수상자 명단은 1월 4일 공개된다. 베네시안의 유레카 파크 전 세계 스타트업이 모이는 CES의 스타트업 허브다. 전시 업체: 유럽혁신위원회(European Innovation Council•EIC), 프랑스, 홍콩, 이탈리아, 한국, 일본, 네덜란드, 스위스, 대만, 우크라이나, 미국 등 각국의 글로벌 파빌리온과 신흥 기업들, 디피(Dephy), LV 에너지(LV Energy), 마이오랩닷에이아이(myolab.ai), 오미(omi), 선LED 라이프 사이언스(SunLED Life Science B.V.) 퐁텐블로 CES 파운드리(CES Foundry)는 AI와 양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가들이 모여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목적지다. 1월 7~8일 열리는 CES 파운드리에서는 혁신가, 기업가, 투자자, 미디어 및 업계 리더들이 참여해 라이브 데모, 네트워킹,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의 대미는 지능형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 세션과 함께 IBM, 잡스오하이오(JobsOhio), 벡터(Vector), 워싱턴 D.C.가 후원하는 CES 파운드리 셀러브레이션 이벤트로 장식된다. 1월 8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CES 배지를 소지한 모든 참가자에게 개방된다. 후원 세션 진행 업체: AMD, 보쉬, 브런즈윅 코퍼레이션, 딥엑스, 딜로이트 서비스, EY, 히어 테크놀로지스(HERE Technologies), 히타치(Hitachi),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 PwC, 벡터(Vector) 전시 업체: 아이나 테크(Aina Tech Inc.), 애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코액티브 AI(Coactive AI),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그래비타스 테크놀로지스 & 솔루션즈(Gravitas Technologies & Solutions), 몽크스(Monks), 텐서, 퀀티뉴엄(Quantinuum),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Inc.), 슈퍼큐 퀀텀 컴퓨팅(SuperQ Quantum Computing Inc.),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 파운드리 데모 참가 업체: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IBM, 몽크스, 슈퍼큐 퀀텀 컴퓨팅, 퀀텀 컴퓨팅 전시 업체 디렉터리를 방문하면 CES 참가 기업을 제품 카테고리, 키워드 또는 국가별로 검색할 수 있다. 미디어 데이1월 4~5일 만달레이 베이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미디어 전용 행사에서 CES 언베일드(CES Unveiled)와 CES 테크 트렌드 투 워치(CES Tech Trends to Watch)를 포함해 세계 유수 브랜드들의 주요 발표를 들을 수 있다. CES 2026 테크 트렌드 투 워치 – CES 2026 및 그 이후를 이끌 주요 트렌드 소개 – 1월 4일(일) 오후 3시, 만달레이 베이 오션사이드 C CES 언베일드 라스베이거스 – 혁신 제품 시사회를 선보이는 CES 2026 공식 미디어 행사 – 1월 4일(일) 오후 4~7시, 만달레이 베이 쇼어라인 전시장 기자회견 – 보쉬, 두산밥캣, 지리자동차, 하이센스, 현대자동차, LG전자, 소니 혼다 모빌리티, 레고 그룹(The LEGO Group) 등 주요 브랜드가 진행하는 발표 – 1월 5일, 만달레이 베이 미디어 리소스CES 미디어 리소스를 방문하면 다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룸 운영 시간 및 위치 셔틀버스 정보 B-롤 CES 사진 갤러리 최신 뉴스와 정보는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S 2026 등록은 여기에서 가능하다. CES® 소개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로,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검증하는 무대다.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는 자리이자, 가장 날카로운 혁신가들이 연설을 펼치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주관하는 CES는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CES 2026은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tech 및 소셜 미디어에서 CES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TA)® 소개북미 최대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기술 산업을 대표한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 선도 혁신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18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주관한다. CTA.tech를 방문하거나 @CTAtech를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20236/5699896/CESLogo_CLR_RGB_Logo.jpg

2026.01.04 06:10글로벌뉴스

[박형빈 교수 AI와 윤리⑥-창작] 뇌는 고뇌하고, AI는 계산...'만듦'의 윤리는?

우리는 바야흐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시대라기보다 '눌러서 얻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복잡한 제작 과정 대신 간단한 입력과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결과물을 얻는다. 단 한 줄의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미드저니(Midjourney)는 광고 시안, 콘셉트 아트, NFT 이미지 등을 다양하게 생성해 주며, 사용자는 그중 하나를 골라 업스케일하거나 변형하는 식으로 작업을 마무리한다. 음악 생성기 수노(Suno) 역시 스타일과 분위기를 자연어로 적어 넣기만 하면 가사와 멜로디, 편곡이 포함된 완성형 음원을 만들어 준다. ChatGPT, Claude, Gemini와 같은 언어 모델 또한 에세이 초안, 수업 자료, 심지어 생활기록부 문구까지 생성하며 교육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생성형 AI의 결과물은 형식상 매끄럽고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이것이 전통적 의미의 '창작'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격렬한 논쟁이 이어진다. 새로운 표현 양식이라는 찬사와, 기존 작가의 스타일을 대량 모방한 저작권 침해물이라는 비판이 공존한다. 더구나 우리는 그 결과물 앞에서 묘한 이질감을 느끼며 질문할 수밖에 없다. “지금 눈앞에 놓인 이 결과물은, 과연 우리가 정의해 온 '창작'의 범주에 부합하는가?” 이 질문은 최소한 세 층위의 논점을 동시에 가진다. (1) 기술적으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모델의 작동 원리), (2) 인간의 창작 경험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뇌·몸·정서·의도의 결합), (3)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사고·책임·검증 능력). 1. 기술적 사실: 생성형 AI는 '의미'를 느끼지 않고, '형식'을 최적화 현재 널리 쓰이는 생성형 AI(텍스트·이미지·음악 등)는 학습 데이터에서 관찰된 패턴을 바탕으로, 주어진 입력(프롬프트)에 따라 출력 요소의 확률 분포를 추정하고 샘플링해 결과를 구성한다. 텍스트 생성의 경우 다음 토큰 예측이 자주 사용되며, 이미지 생성에서는 확산(diffusion) 모델처럼 노이즈를 단계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 주류다. 음악 생성 역시 시간축 상 패턴을 확률적으로 모델링하나, 자회귀·확산 등 다양한 기법이 공존한다. 핵심은 이 과정에 의미를 '체험하는 주체'의 '내적 경험'이 부재하다는 사실이다. 모델이 '슬픔'을 산출할 때, 그것은 슬픔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학습된 자료 안에서 '슬픔'이라는 맥락과 강하게 연결된 표현·구조·전개를 통계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생성형 AI는 산출물의 의미론적 진위를 스스로 보증하지 못하며, 소위 '환각(hallucination)'-그럴듯하지만 사실이 아닌 진술-이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는 거짓말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확률적 적합성'을 목표함수로 삼는 산출 방식의 필연적 결과다. 이 지점에서 존 설(John Searle)의 '중국어 방 논증(Chinese Room Argument)'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설은 인간이나 동물의 '의도성'을 뇌의 생물학적 인과 작용의 산물로 보았다. 따라서 그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만으로는 의도성을 갖추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한다(Searle, 1980). 중국어 방 안의 사람이 언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규칙(프로그램)에 따라 기호를 조작해 완벽한 답변을 내놓는 것처럼, AI 역시 '다음 토큰 예측'이나 '확산 노이즈 제거'와 같은 구문 처리로 의미를 생성할 뿐이다. 설의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조작이 '관찰자 상대적' 의미만 만들어낼 뿐, 주관적 체험이나 본질적 이해는 결여되어 있다. 환각 현상은 바로 이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다. 나아가 '주관적 경험(qualia)'의 부재 또한 상기할 필요가 있다. 토머스 네이글(Thomas Nagel)은 '박쥐가 되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What Is It Like to Be a Bat?)'에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는 인간이 박쥐의 반향 정위(echolocation) 시스템과 신경 구조를 완벽히 파악한다 해도, '박쥐가 박쥐로서 느끼는 그 느낌', 즉 주체적 관점은 결코 알 수 없다고 설명한다(Nagel, 1974/2024). 이는 AI가 인간의 감정 표현을 완벽하게 모방한다 해도, 그 내면에는 아무런 '느낌'이 존재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또한 AI가 '슬픔' 패턴을 확률적으로 재현하나 슬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과 연결된다. 과학적 객관화가 주관성을 생략한다는 그의 비판은 생성 AI의 통계 모델링이 체험 없는 산출로 한정됨을 드러낸다. 데이비드 차머스(David Chalmers)의 '의식의 어려운 문제(hard problem of consciousness)'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차머스는 인지나 행동과 같은 기능적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쉬운 문제'와,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주관적 경험을 설명하는 '어려운 문제'를 엄격히 분리했다(Chalmers, 1995). 비록 AI가 다음 토큰 예측을 통해 인간의 창작 행위를 기능적으로 흉내 낼지라도, 이는 여전히 '쉬운 문제'의 영역에 머물 뿐이다. 차머스의 지적처럼 기계적 연산이 왜, 어떻게 내적 경험을 수반하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결국 AI 산출물은 의미 체험 없는 확률 최적화의 결과물이며, 환각 현상 역시 이러한 구조적 공백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현대 생성형 AI의 또 하나의 기술적 핵심은 잠재표현, 잠재공간이다. 많은 생성 모델은 관측 데이터(텍스트·이미지·오디오)를 직접 다루기보다, 학습을 통해 얻은 압축된 고차원 표현 공간(잠재공간)에서 데이터의 구조를 모델링하고 그 공간에서의 변환을 통해 출력을 생성한다. 이 공간은 사람이 정의한 '개념'이 그대로 저장된 지도가 아니라, 데이터 분포를 재현하기에 유용한 특징들의 좌표계가 학습된 결과이며, 우리는 그 일부 방향이나 영역을 사후적으로 '스타일', '주제', '구도' 같은 개념으로 해석한다(Bengio, Courville, & Vincent, 2013). 그 결과, '반 고흐 풍'과 '서울 야경'처럼 서로 다른 특성은 모델 내부 표현에서 조건, 특징 결합, 또는 표현 조작(보간·가중 결합·크로스어텐션을 통한 결합) 형태로 함께 반영될 수 있고, 이에 따라 두 특성이 결합된 새로운 변형이 생성될 수 있다(Radford, Metz, & Chintala, 2015). 다만, 이러한 결과는 '영감'이나 '주체적 체험'의 산물이라기보다, 학습된 표현 체계 안에서의 계산 가능한 조합과 샘플링에 가깝다. 기술적으로는 놀랍지만, 그 놀라움은 '경험하는 주체'의 존재에서 오기보다 표현이 수학적으로 모델링되고 조작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2. 신경윤리학적 진단: 인간 창작은 신체성과 정서 포함 '경험 기반 행위' '창작'을 결과물만으로 정의하면, AI도 창작자로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 통상 창작이라 부를 때에는 결과물뿐 아니라 과정의 성격-의도, 선택, 갈등, 수정, 책임-까지 포함한다. 이 지점에서 인간과 AI 사이의 차이가 선명해진다. 첫째, 신체성(Embodiment)과 정서(Emotion)의 역할이다. 인간의 인지는 뇌만의 작동이 아니라, 감각·운동·자율신경계 반응 등 몸 전체와 얽혀 있다. 창작 과정에서 우리는 실제 경험의 흔적(기억), 감각의 편향(어떤 소리·색·리듬에 더 민감한지), 그리고 정서적 평가(좋다/싫다, 맞다/틀리다, 불편하다/아름답다)를 동원한다. 이때 정서는 부수적 장식이 아니라 주의를 배분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을 강화/억제하는 조절 기제로 기능한다. 신경과학적으로도 정서와 의사결정은 분리되기 어렵다. 예컨대 편도체는 위협·정서적 중요도와 관련된 처리에 관여하고, 전전두엽 영역들은 계획, 억제, 가치 평가, 사회적 판단 등과 관련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특정 뇌 부위 = 단일 기능'처럼 단순화하면 과학적으로 부정확해질 수 있다. 뇌 기능은 네트워크로 작동하며 개인차도 크다. 그럼에도 최소한 인간의 창작이 신경계의 정서·가치 평가 체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둘째, '고통 없는 창작'이 갖는 본질적 함의다. 이를 단순히 감성적 비유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엄격히 정의하자면, 이는 AI에게 통증이나 쾌감, 불안과 같은 주관적 경험(qualia)이 근원적으로 결여되어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AI의 산출물에는 대상을 향한 '체험적 지평'이나 '절실함'이 담길 수 없다. 반면, 인간의 창작은 다르다. 대다수 우리는 실패의 가능성, 타인의 시선, 윤리적 책임이라는 정서적 압박을 실시간으로 감각하며 창작에 임한다. 그 경험들이 켜켜이 쌓여 표현을 다듬고 논지를 결정한다. 필자 역시 이 짧은 문장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무수한 고민과 망설임, 적절한 단어를 찾기 위한 침묵의 시간을 감내해야 했다. 필자에게 삶의 깊이를 성찰하는 법을 일깨워준 시인, 윤동주의 고백이 겹쳐지는 지점이다.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는 바로 그 '쉽게 쓰지 못하는 부끄러움'과 '생략할 수 없는 고통'을 통해서만 비로소 기계와 구별되는 '인간적인' 의미에 도달한다. 이와 달리, AI는 그러한 부끄러움을 '경험'하지 않으며, 오직 목적함수(확률 최대화)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계산할 뿐이다. 즉, 차이는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 아름다움이 어떤 '내적 고통'과 '책임의 무게'를 통과해 나왔는가에 있다. 이 지점이 바로 신경윤리학적 질문과 맞닿는다. 고뇌와 책임이 소거된 산출물에, 과연 인간의 창작과 동등한 '권위'를 부여할 수 있는가? 이것이 핵심 쟁점이다 3. 교육적 과제: 인지적 위임(Cognitive Offloading) 범위와 한계 AI가 교육에 들어오는 순간, 가장 현실적인 위험은 '부정행위' 그 자체보다도 '사고 과정의 외주화'다. 인간은 본래 계산기, 검색엔진, 내비게이션처럼 외부 도구에 인지를 위임해 왔다. 문제는 위임이 나쁘다는 데 있다기보다 '무엇을 위임'하고 '무엇을 유지'할지에 대한 메타인지적 설계가 부재할 때 발생한다. AI가 글의 개요를 잡아주고 요약해 주면 학생은 빠르게 결과를 얻지만, 동시에 구조화 능력 즉, 정보를 묶고 위계를 만드는 능력을 덜 훈련할 수 있다. AI가 근거를 '그럴듯하게' 만들어 주면, 학생은 출처를 점검하지 않은 채 사실성 검증의 습관을 잃을 수 있다. AI가 문장을 매끈하게 다듬어 주면, 표현은 좋아지지만 왜 그렇게 주장하는지와 같은 사유의 흔적이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교육은 'AI 사용 금지/허용'의 단순 규범을 넘어, 인지적 위임의 '경계'를 학습 목표로 삼아야 한다. 예를 들어 '초안 생성은 허용하되, 근거 자료의 출처 확인과 반례 제시는 내가 한다' 같은 식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교육은 '답하는 능력'에서 나아가 '질문하고 검증하는 능력'을 지향해야 한다. AI는 기본적으로 응답 시스템이다. 그래서 인간의 차별점은 '답'이 아니라 '질문'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커진다. 여기서 말하는 질문 능력은 단순히 프롬프트를 길게 쓰는 기술이 아니다. 학술적으로는 무엇을 알고 싶은지, 어떤 전제 위에서 논지를 전개하는지, 무엇을 근거로 참/거짓 혹은 타당/부당을 판정할지, 자신의 결론을 흔들 수 있는 사례를 의도적으로 찾는 능력 등이 요구된다. 따라서 미래 교육의 핵심은 '정답 맞히기'가 아니라, AI가 낸 답을 평가·교정·재구성하는 능력이 된다. '이 문장이 그럴듯한가?'를 넘어 '이 주장에 필요한 근거는 무엇이며, 어떤 반례가 가능한가?'를 끊임없이 되묻는 훈련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4. 윤리와 책임: 표절 논쟁을 넘어 '행위자성'과 '가치'로 저작권과 표절은 실무적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책임의 귀속이다. AI는 법적·도덕적 의미에서 일반적으로 행위자(agent)로 간주되지 않는다. 즉, AI 출력이 사회적 피해를 만들었을 때(허위정보 확산, 차별 강화, 명예훼손 등) 'AI가 그랬다'는 말은 설명이 될 수 있어도 책임의 종결점이 될 수는 없다. 책임은 모델을 설계·배포한 주체, 사용한 주체, 검증·감독의 의무를 가진 제도 쪽으로 돌아온다. 또한 생성형 AI는 학습 데이터의 분포를 반영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존재하는 편향(bias)-성별·인종·지역·계층·문화에 대한 불균형한 재현-을 재생산할 위험이 있다. 이는 기술적 문제이면서 동시에 가치의 문제다. 어떤 출력이 '통계적으로 흔한 표현'이라 해도, 그것이 곧바로 '윤리적으로 정당한 표현'이 되지는 않는다. 이 간극을 메우는 것은 결국 인간의 규범 판단이며, 교육은 학생들에게 그 판단을 회피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 5. 결론: AI는 생성하고, 인간은 의미를 부여하며 책임져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자. “지금 눈앞에 놓인 이 결과물은, 과연 우리가 정의해 온 '창작'의 범주에 부합하는가?” 기술적으로는 AI가 분명히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한다. 그러나 학술적·윤리적 의미에서의 창작은 결과물만이 아니라 의도, 경험, 가치 판단, 검증, 책임을 포함하는 과정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현재의 생성형 AI는 창작의 일부 기능(형식적 산출, 변형, 결합)을 매우 잘 수행하지만, 의미 부여와 책임의 층위를 스스로 수행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버튼을 누르는 법'이 아니라, '버튼이 내놓은 결과를 사실과 가치의 기준으로 검증'하고, '자신의 관점과 책임을 결합해 재구성'하는 법이다. AI는 계산을 고도화하고, 인간은 그 계산의 산출물에 대해 '사유'하고 '판단'한다. 이 역할 분담을 명료하게 할 때, 기술은 인간의 창작을 대체하는 위협이 아니라, 인간의 창작을 확장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다시 물어야 한다. '창작인가, 변형인가?'를 넘어, '누가 책임지는가?'를. 오늘의 질문에 단답을 내려보자. 기술적으로 생성형 AI는 확률적 모델로서 학습 데이터의 패턴을 재구성한다. 형식적으로 결과물은 새로울 수 있다. 윤리적으로 창작은 결과물이 아니라 '의미를 만들고 책임지는 행위'에 가깝다. 따라서 더 정확한 질문은 이것이다. 'AI가 창작하는가?'가 아니라, 'AI의 산출물을 창작으로 인정할 때, 누가 어떤 책임을 지는가?' 우리는 기술을 '숭배'하거나 '혐오'할 필요가 없다. 다만 기술이 만들어낸 결과물 위에서 권리와 책임의 배치를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 ◆참고문헌 Bengio, Y., Courville, A., & Vincent, P. (2013). Representation learning: A review and new perspectives. 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 35(8), 1798-1828. Chalmers, D. J. (1995). Facing up to the problem of consciousness. Journal of consciousness studies, 2(3), 200-219. Nagel, T. (1974/2024). What is it like to be a bat?. Oxford University Press. Radford, A., Metz, L., & Chintala, S. (2015). Unsupervised representation learning with deep convolutional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arXiv preprint arXiv:1511.06434. Searle, J. R. (1980). Minds, brains, and programs. behavioral and brain sciences, 3(3), 417-424. ◆ 박형빈 서울교대 교수는.... ▲약력 ·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 미국 UCLA 교육학과(Department of Education) 방문학자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에듀테크전공·AI인문융합전공 교수 · 서울교육대학교 신경윤리·가치AI융합교육연구소 소장 ▲주요 경력 및 사회공헌 · 현 신경윤리융합교육연구센터 센터장 · 현 가치윤리AI허브센터 센터장 · 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 · 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주요 수상 ·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3회 선정 ― 『어린이 도덕교육의 새로운 관점』(2019, 공역),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역서) ▲주요 저서 · 『도덕적 AI와 인간 정서』(2025) · 『BCI와 AI 윤리』(2025) ·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2025) · 『AI 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2024) ·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 『도덕지능 수업』(2023) ·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 『통일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2020) ▲연구 및 전문 분야 · 도덕·윤리교육, 신경윤리 기반 도덕교육 · AI 윤리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2026.01.03 15:26박형빈 컬럼니스트

정신아 카카오 "AI·글로벌 응축된 에너지로 성장 기어 전환"

카카오그룹이 2026년에 대해 '응축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방향성 있는 성장'을 본격화하는 원년임을 선언했다. 올해 인공지능(AI)과 글로벌 팬덤을 새 성장 동력으로 그룹의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정신아 의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의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 삼아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지난 2년여 동안 그룹 전반의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단행했다. 그 결과 한때 147개에 달했던 계열사를 지난해 말 기준 94개까지 줄였고,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달성했다. 카카오그룹은 올해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Human-centric AI)'와 '글로벌 팬덤 OS(Global Fandom Operating system)'를 제시했다. '사람 중심의 AI'는 5천만 사용자의 일상과 관계 속 맥락을 이해해 온 카카오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그룹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 의장은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B2C 서비스와 핵심 기술은 내재화하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인프라 영역은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유연하게 확장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려는 전략이다. 두 번째 성장 축인 '글로벌 팬덤 OS'는 카카오그룹이 보유한 슈퍼 IP, 플랫폼, 온·오프라인 인터페이스 등 '풀스택(Full-stack) 자산'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이 소통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두 가지 성장 축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는 '웹(Web)3'가 맡는다. 웹3는 AI 에이전트의 예약·결제부터 팬들의 참여에 대한 혜택까지,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연결하는 신뢰망으로 작동한다. 이는 결국 카카오그룹이 그리는 '넥스트 파이낸스(Next Finance)'의 실현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정 의장은 “2026년은 카카오의 새로운 15년이 시작되는 해”라며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AI를 각자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증폭시키는 '창의적 승수'로 삼아 1+1이 2를 넘어서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2026.01.02 11:16김민아 기자

홍범식 LGU+ "성공의 원동력은 신뢰"...새해 키워드로 TRUST 제시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TRUST, 즉 신뢰 키워드를 제시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T), 문제를 드러내는 용기(R), 신뢰에 기반한 연대(U), 고객 세분화를 통한 깊이 있는 이해(S), 칭찬과 감사로 만드는 변화(T) 등을 신년 회사 경영 키워드로 꼽은 것이다. 홍 사장은 2일 회사 모든 임직원에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지난해는 우리가 가져가야 할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시기”라며 “이 전략 방향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의 원칙이 되어 고도화, 구체화되고, 모든 실행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우리가 설계한 미래 경쟁력에 대해 성공 체험을 확대하고 실제 성공을 축적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케 하는 강력한 원동력은 신뢰”라고 정의했다. 홍 사장은 '신뢰'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믿음, 방향에 대한 확신,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쌓이면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만들고, 성공 속도가 붙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사장은 고객에게 더 단순하고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인 'Simply. U+'를 실현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마음가짐으로 'TRUST'를 제안했다. 먼저 T(Thrive on Trust)에 대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는 여정이 힘들 수 있지만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선 구성원과 경영진의 믿음이 중요하다”고 했다. 문제를 투명하게 드러내고 함께 해결하는 용기 R(Red Reveals, We Rise)에 대해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하고 탓하기보다는 함께 해결하는 용기가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네트워크, 보안 품질 안전 기본기, 서비스 개발 체계 등 회사 전 영역에서 이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려운 과제일수록 뭉쳐야 한다는 뜻의 U(Unite Around the Hardest Challenges)에 대해 “진심 어린 소통으로 쌓이는 신뢰가 동료와 리더에 대한 든든함을 준다”며 “부서와 조직 간 협업과 타운홀 미팅 등 소통 자리를 통해 자신이 가장 무거운 짐을 나눠 들며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고객 세분화와 선택과 집중 의미를 담은 S(Segment Deep, Act Smart)를 통해 “세그먼테이션을 하면 고객을 깊이 이해하게 되고 고객을 진심으로 이해할 때 우리의 일하는 방식도 한층 지혜로워진다”며 “통신, AX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공 해법도 고객 진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T(Thank, Think, and Transform)는 감사와 칭찬의 힘, 생각이 만드는 변화다. 홍 사장은 “감사와 칭찬은 서로를 가까이하게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우리를 단단하게 한다”며 “사내 소통 플랫폼인 트리고에서 나누는 온기가 회사 전반으로 퍼져나가도록 경영진과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TRUST를 실천하면 고객과의 약속을 넘어 밝은 세상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함께 TRUST를 실천하고 Simply. U+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든든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했다.

2026.01.02 10:00박수형 기자

한국정보과학회 50여년 만에 여성 회장...올해 6대 ICT 학회장 누구?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정보통신 분야 주요 학회들도 일제히 새로운 학회장을 맞았다. 특히 5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정보과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 학회장이 학회를 이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회를 비롯해 한국통신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등 정보통신 분야 6대 학회의 2026년 학회장은 누구인지, 또 이들은 올 한 해 어떤 포부로 학회를 이끌어 갈 지를 들어봤다. 한국정보과학회(KIISE) 41대 학회장/문수복 KAIST 교수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 3월 3일 설립됐다. 정보과학 기술을 발전, 보급시키고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탄생했다. 지금의 과기정통부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처(제46호)에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회'로 등록했다. 설립 당시 50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 지난 50여년간 발전을 거듭해 현재 일반회원 4만여 명, 특별회원 150여 기관, 단체회원 280여 기관을 확보한 기관으로 커졌다. 2002년 학술진흥재단의 학회 간행 논문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 등재된 정보과학회논문지를 포함한 정기간행물을 연 40여 회 간행하고 있고, 정기 및 부정기 학술행사도 연 50여 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77년에는 IFIP(International Federation for Information Processing)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세계 최대·최고 권위 컴퓨터과학 및 정보기술 학회인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과 IEEE, IEEE Computer Society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국제학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1년간 학회를 이끌 학회장은 문수복 KAIST 교수(전산학부)로 작년에 수석부회장으로 일했다. 문 학회장은 학부와 석사를 서울대(컴퓨터공학부)에서 마쳤다. 박사 학위는 컴퓨터공학(CS)과 AI, 데이터사이언스가 강한 유매스 애머스트(UMass Amherst,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에서 받았다. 앞서 2014~2019년 6년간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도 지냈다. 한국공학한림원 젊은공학인상(2012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2024년) 등 여러 국내 수상실적이 있다. 국제 학술상도 여럿 받았다. 2023년 받은 'ACM SIGCOMM APNet' 최우수 논문상이 대표적이다. 문 학회장은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한국정보과학회가 걸어온 50년이 넘는 빛나는 역사 위에서, 한국정보과학회의 첫 여성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음을 깊이 새기고 있다"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정보과학 토대를 세워 오신 선배 연구자 여러분의 헌신 위에서, 저는 학회가 다음 세대 연구자들과 함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연구진들의 해외 학술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저는 국내 학회의 본질적인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짚고자 한다"면서 "한국정보과학회가 국내 연구진들의 학문적 경쟁력을 더 잘 뒷받침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기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오는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신년 행사를 한다. 한국통신학회(KICS) 회장/이인규 고려대 교수(전기전자공학부) 한국통신학회도 한국정보과학회처럼 역사가 50년이 넘는다. 1974년 공식 설립됐다. 회원 수가 3만명이 넘는다. 50개 이상 회원사와 8개 국내지부, 16개 해외지부, 6개 소사이어티, 25개 전문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말 이인규 고려대 교수(전기전자공학부)가 2026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 1월 1일부터 1년이다. 이 학회장은 서울대에서 학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무선통신으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7년간 AT&T벨랩, 루슨트테크놀로지(Lucent Technology)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02년부터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4G와 5G 핵심기술인 다중안테나 기법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IEEE 펠로(Fellow)에도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한국공학한림원 젊은공학인상, 과학기술부·연구재단 한국공학상 대통령상, 대한민국학술원 학술원상(공학부분) 등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정보학회(KSMIS) 34대 회장/김범수 연세대 교수(정보대학원) 한국경영정보학회는 1989년 11월 설립됐다.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경영정보학의 연구 및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 발전과 응용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경영학, 경영과학, 행동과학, 인지심리학, 전산학, 정보공학, 통신공학, 산업공학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학회장은 김범수 연세대 교수(정보대학원)다. 김 학회장은 서울대에서 경영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 학위는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대학교에서 정보시스템으로 받았다. OECD 데이터 거버넌스 및 프라이버시 부의장과 연세대 정보대학원장(2020~2024)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을 2015년부터 맡고 있다. 특히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 환경에서 IT의 책임 있는 활용과 제도적 대응 방안, 포용적 디지털 정책 및 거버넌스 체계를 아우르는 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 학회장은 "AI와 데이터 기술이 기업 경쟁력 뿐 아니라 사회 시스템 전반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학회가 단순히 기술 혁신 논의를 넘어 책임과 신뢰가 담보된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해야 한다"면서 "특히 기술 도입의 실질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평가, 인간 중심 AI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학회장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대학, 연구소, 기업, 정책기구, 정부부처와 함께 미래 경영 환경 해법을 모색하는 역동적인 산학연관 협력의 장으로 도약하도록 헌신하겠다"면서 "아울러 2천여 명의 IT 전문가 회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학문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31대 회장/김호원 부산대 교수(컴퓨터공학부) 1990년 12월 설립한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정보보호를 위한 학술 및 기술 진흥과 관련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보보호에 관한 학술연구 발표회를 비롯해 학술적, 기술적 연구조사 및 발간사업, 표준 및 규격 제정에 관한 연구, 기술 보급과 발전을 위한 사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4000여명의 개인 회원과 80여 곳의 기관 및 회원사를 두고 있다. 올해 학회장에 선출된 김호원 부산대 교수(정보컴퓨터공학부)는 경북대학교(전자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쳤다. 박사학위는 포스텍(POSTECH)에서 전자전기공학으로 받았다. 독일 루르대학교 보훔(Ruhr University Bochum)에서 포닥(박사후 과정)을 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 중 한 곳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1998년 12월 입사, 10년간 근무하며 팀장을 역임했다. 2008년 3월부터 현재까지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한국암호포럼 의장과 산업부 제조AI 기획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학회장은 올해 학회 운영 포부를 들려달라고 하자 6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 집중이다. 이를 위해 젊은 연구자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학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신진연구자 간담회와 워크숍을 신설할 계획이다. 둘째, 연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문적 다양성과 깊이도 강화한다. 셋째, 매년 8월경 개최하는 WISA(World Conference on Information Security applications)와 11월경 여는 ICISC(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Security and Cryptology)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학술대회로 정착시키는 한편 국제 회원 유치와 국제 공동연구, 국제지부 창설 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도 적극 추진한다. 넷째, 산업 및 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단기강좌 확대를 통해 해킹 대응, AI 보안, 산업별 글로벌 정보보호 규제 등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김 학회장은 "다섯째, 산학협력과 융합 협력 고도화를 통해 로봇, 방산, 우주, 자동차, 제조, 조선, 피지컬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정보보호 협력을 확대하겠다. 특히 정보보호 지역 지부와의 연계를 통해 정보보호의 전국적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면서 "마지막 여섯째로 학부 졸업생 등 청년 인재들의 진로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인턴제도 지원,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 개설 등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T서비스학회/박승범 호서대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 2002년 2월 설립된 한국IT서비스학회는 과기정통부에 등록된 IT서비스 관련 학문 연구단체다. IT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학문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시스템통합(SI) 발전에 기여하고, IT서비스 학문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증대, 탄생했다. IT서비스사업과 관련한 이론 및 실무 발전을 위해 논문집발간, 학술대회, 다양한 산학협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학회 회원이 8천여 명에 달한다. 올해 학회장은 박승범 호서대 교수(산업인공지능공학과)가 맡아 다음달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 학회장은 KAIST 경영과학 박사 출신이다. LG CNS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호서대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벤처·연구처장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과 인공지능 관련 현장중심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분야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처리학회 31대 회장/ 박능수 건국대 교수(컴퓨터공학부) 1993년 12월 1일 설립한 한국정보처리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컴퓨터와 관련한 정보처리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인식됨에 따라 우리나라 정보처리 분야의 구조적인 취약점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정보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와 관련 학자들이 한자리에 만나 자유롭게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 및 기술을 공유한 것이 학회 설립으로 이어졌다. 창립 33주년을 맞는 올해 학회는 건국대 박능수 교수(컴퓨터공학부)가 회장을 맡았다. 박 학회장은 작년 1년간 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와 동 대학 전기공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LA소재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컴퓨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2002~2003)과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조교수(2003~2007), 부교수(2007~2012)를 거쳐 2012년부터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건국대 공과대학 공학학술상(2014년)과 한국정보처리학회 공로상 2회 수상, 대한전기학회 논문상(2023년)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CPO포럼 이사와 한국침해사고대응협의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33년간 한국정보처리학회는 대한민국 ICT 분야를 선도하며,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구와 실무를 융합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학회로 성장해 왔다"면서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우리는 AI기반 디지털 대전환 중심에 서 있다면서 "초거대AI 등장과 다양한 응용 서비스 확산으로 AI 가속화, 맞춤형 데이터 기반 혁신, 피지컬 AI, 초저지연 엣지 컴퓨팅, 양자 컴퓨팅, AI 보안 등 ICT 전반에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정보처리학회는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야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6년에는 학회의 강점인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회 활동과 주요 학술행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면서 "특히 ASK 2026, ACK 2026, IT21 글로벌 컨퍼런스, AICompS 2026 등 대표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지회, 본부, 분야별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1.01 22:55방은주 기자

롯데온, 새해 기획전...노스페이스 최대 15% 할인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1일부터 11일까지 새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패션,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온에 신규 입점한 셀러도 만나볼 수 있다. 2026년 소비 트렌드인 '필코노미(feelconomy)'에 발맞춰 롯데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욕실 어메니티를 선보인다. 전 제품 무료배송과 최대 10% 즉시할인도 함께 마련했다. 2030 남성 고객을 겨냥한 짐웨어 '피지컬가먼츠'는 최대 55% 할인과 18% 즉시 할인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타임리스, 미니멀리즘을 콘셉트로 재해석한 클래식 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드헤베'도 롯데온 입점을 기념해 스토어 할인과 찜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롯데온의 베스트셀러 혜택도 강화했다. 빈폴패밀리는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판타지를 운영하며 최대 40% 할인과 30% 추가 할인을 준비했다. 블루독패밀리는 전 상품 26% 즉시 할인, 7% 중복 쿠폰, 5% 카드 할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추운 겨울 아우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최대 15% 할인과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벤느는 20% 쿠폰에 12% 중복 쿠폰, 스토어 쿠폰을 더했다. 쌤소나이트, 조셉앤스테이시, 지오다노, 꼼파뇨, 다우니, 베베쥬 등도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 페이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이 2025년 연말에 진행한 '굿 굿바이 2025'에서 발급받은 포인트를 활용하면 연초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남지형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새해를 맞아 롯데온에 새로 입점한 신규 셀러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 셀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2026년 첫 쇼핑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1 08:00안희정 기자

[SP인증기업] 유에프엠시스템즈 "대내외 경쟁력 강화 큰 도움"

유에프엠시스템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전문기업이다. ITS 및 스마트시티(Smart City)분야 솔루션 개발, 연구개발, 장비제조, 설치 및 시공, 유지보수 사업과 공공 SI사업을 하고 있다. 사람과 기술을 제일로 생각하며, 꿈·열정·소통·배려의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비전을 갖고 설립됐다. 직원 수는 약 50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24일 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정부(과기정통부)가 우수한 SW 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소프트웨어(SW)진흥법 21조에 따라 만들어졌다. SW 품질을 좌우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과기정통부가 2009년 1월 제도를 도입, 시행했다. 주관 및 확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하고 있다. 인증 등급은 세(1~3) 종류다. 3등급이 가장 고도화한 수준이다. 1등급은 올해 신설됐다. 유에프시스템즈는 SP인증을 딴 동기에 대해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 회사 프로젝트 관리 체계와 수행 능력을 외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평가 및 인증 받고자 하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증 중 제일 공신력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SP인증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내부적으로 개발·운영 전 과정에 대한 표준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품질·일정·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이러한 요구 외에 우리 회사의 공공부문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공입찰에서 신뢰성과 경쟁력을 높여 줄 수 있는 객관적 인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SP 인증은 공공입찰 평가에서 가점을 확보할 수 있어 입찰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이러한 대외 경쟁력 강화와 내부 프로세스 고도화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 SP인증 획득을 전략적 과제로 삼고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들려줬다. 인증을 획득한 지 몇 달이 되지 않았지만, 회사는 SP인증을 계기로 프로젝트 수행 전 과정에 대한 표준 프로세스가 정비, 일정·품질·리스크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공입찰시 인증 자체가 신뢰 지표로 작용, 평가 단계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수주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과업 기획부터 요구사항 관리, 테스트, 검수까지 산출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면서, 고객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자료가 훨씬 명확해졌다. 내부적으로는 역할과 책임이 프로세스에 따라 명확해지기 때문에 부서 간 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재작업 및 혼선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종합적으로 보면, 프로젝트 관리 역량이 습관성이 아닌 구체적 실천으로 체계화되면서 우리 회사의 대외 신뢰도와 내부 작업 효율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짚었다. SP 인증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방법론 및 이론에 의거해 수행하고 있던 업무를 인증 기준에 맞게 문서화하고 정형화된 절차로 재정비하는 과정과 이에 따른 산출물을 규격화하는게 쉽지 않았다. 또 프로젝트마다 형식이 조금씩 달랐던 산출물들을 표준 템플릿으로 다시 맞추고, 과거 수행 이력을 근거 자료로 정리하는 데에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 회사는 "현업 담당자 입장에서는 기존 방식보다 문서 작업과 체크리스트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업무 부담이 증가했다는 불만과 인식이 생겨, 조직 내 공감대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힘들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는 산출물을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 형상관리·이슈관리 도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인증 준비용이 아닌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프로세스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활동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아울러 정기적인 내부 교육과 실무자 의견 수렴을 통해, 형식적인 인증 유지가 아니라 우리 회사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SP인증을 획득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단순히 '서류작업이 늘어나는 일' 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회사의 프로젝트 관리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한 번 프로세스를 정비해 두면 이후 모든 프로젝트에 공통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업무가 더 체계적이고 수월해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조달 공공사업 입찰을 위주로 한다면, SP 인증은 우리 회사의 신뢰성과 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이므로 입찰 경쟁력 측면에서 타사와 분명한 차이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하기를 권장한다. 웬만한 프로세스는 잘하고 있겠지만, 그 중에서 특히 취약한 부분이 반드시 존재 할 거다. 그 부분을 집중해서 정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사전에 SP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로 심사에 들어가기 보다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연습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유에프엠시스템즈 ITS용 여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검지기시스템(VDS)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각종 도로에서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로,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 점유율, 통행량 등의 기초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차량번호인식장치(AVI)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주요 도로에 설치, 통과 차량의 영상과 차량번호, 통과 시간 등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도로요금 부과, 교통정보 수집,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터널 내 차선 변경 단속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한다. 셋째, 교통량조사장비(AVC)다. 도로상의 각종 교통 정보를 영상 카메라 기반으로 수집하는 장치로,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 점유율, 통행량 등의 기초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넷째, 돌발검지기는 도로 위험 구간, 정체, 사고 등 다양한 상황 요소를 검지할 뿐 아니라 낙하물, 고장 차량, 역주행 차량, 보행자 등 돌발적인 이벤트에 대한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다섯째, 기준검사장비는 ITS 성능 평가를 위한 비 매설식 차량검지기의 성능 검증과 교정 검사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다차로(최대 4차로 이하) 타이어 검지 방식 또는 최외곽 1차로 차량 바디를 검지해 차량 속도와 교통량을 측정한다. 여섯째, 백업용 CCTV는 도로상의 다차로 상황을 식별한 후, 실시간 영상과 정지 이미지를 활용해 시간별, 차로별로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비상시에는 저장된 영상을 조회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곱째 RTU다. 이 제품은 함체 내부 환경을 감시하기 위해 여러 I/O(센서)를 연결해 값을 표출하며, DOOR 센서를 통해 함체의 열림 상태 원격 감시 및 CH별 전원을 온오프(On/Off)하는 시스템설정 제어 기능을 통해 팬과 히터를 설정 온도에 맞춰 On/Off, 함체 내부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준다. 이들 ITS 제품 외에 회사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톨링(하이패스 단말기 및 차량번호 인식 기술 기반 무정차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경찰청, KOICA, 경기도청, 기후환경부, 대전광역시, 서울시설공단, 포스코DX 등으로 약 80여 곳이다. 회사는 "설립 이후 꾸준히 고객사를 늘려가며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에프엠시스템즈는 수출도 진행, 올해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한국국제협력단)가 시행하는 ITS관련 사업에 참여, 중남미 및 유럽권으로 진출했다. 우수기업을 상징하는 여러 인증도 갖고 있다. 2021년 6월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2017.12~2022.11), 직무발명우수기업 선정 (2020.12~2022.12), 강소기업 확인서 (고용노동부, 2018.04~2021.12),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2018~2020),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인증(2017~2022),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2016.11~2019.11),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2017.12~2020.12), 안양시 우수기업(2018~2021)에 선정됐다. 복지제도는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비롯해 기념일 상품권 지급, 자녀 입학지원금 지급, 직무발명보상제 시행, 기숙사 제공,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5.12.31 18:01방은주 기자

CJ온스타일, '바로교환' 도입..."교환까지 당일 완료"

CJ온스타일이 배송에 이어 교환까지 '오늘도착'하는 온디맨드(On-Demand) 물류를 구현했다. CJ온스타일은 2026년 1월부터 당일 교환 서비스 '바로교환'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로교환'은 고객이 상품 교환을 요청한 당일에 새 상품 교환 배송과 반품 회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기존 유통업계가 반품 상품을 먼저 회수·검수한 뒤 새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평균 2일 이상 소요됐던 교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교환 접수 즉시 출고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교환 리드타임을 당일로 단축했다. 배송 속도를 교환 영역까지 확장한 셈이다. 서비스는 CJ온스타일 물류센터에서 직접 보유한 2천5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색상·사이즈·디자인 등으로 교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패션 상품이 약 70%를 차지한다. '바로교환' 가능 여부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빠른 교환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군포 자체 물류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광주센터는 상품 보관 창고와 택배 터미널이 층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된 구조로, 물류창고에서 터미널까지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CJ온스타일은 '바로교환' 도입과 함께 '오늘도착' 서비스 권역도 서울에서 수원·이천·파주·김포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정오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는 '오늘도착'은 물류 풀필먼트 센터에서 배송되는 업계 서비스 중 가장 늦은 주문 마감 시간을 갖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송은 물론 교환과 반품까지 당일에 완료하는 온디맨드 물류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며 “속도를 넘어 고객 쇼핑 경험 전반을 혁신하는 물류 경쟁력으로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커머스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22:47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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