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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섭의 AI 진테제] 메모리 주식 흔든 구글 '터보퀀트'

지난 수요일 미국 증시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나스닥 100이 상승하는 와중에 메모리 반도체 주식만 역행했다. 샌디스크 -5.7%, 웨스턴 디지털 -4.7%, 씨게이트 -4%, 마이크론 -3%. 방아쇠를 당긴 건 구글 리서치가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라는 압축 알고리즘이다. 'AI가 메모리를 덜 쓰게 해주는 기술'이라는 헤드라인만 보면 메모리 업체들에게 악재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기술이 실제로 줄이는 것은 GPU 위의 임시 기억 공간이지, 서버에 꽂히는 HBM(High Bandwidth Memory)이나 DRAM 모듈이 아니다. 시장이 읽은 신호와 기술이 말하는 신호 사이에 간극이 있고, 그 간극 너머에는 AI 하드웨어 전체에 걸친 더 큰 질문이 놓여 있다. 터보퀀트가 실제로 하는 일 AI가 대화를 이어갈 때, 앞에서 한 말을 기억하려면 KV 캐시(Key-Value Cache)라는 임시 메모리에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메모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AI 서비스 비용을 끌어올리는 주범 중 하나다. '터보퀀트'는 이 임시 기억을 최대한 작게 압축하면서도 내용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이다. 추가 학습이나 파인튜닝(fine-tuning, 특정 분야 추가 학습)이 필요 없다. 핵심은 2단계 구조다. 1단계인 폴라퀀트(PolarQuant)는 데이터에 무작위 회전을 적용해 값들의 분포를 균일하게 만든다. 크기가 제각각인 짐을 한번 뒤섞어 비슷한 규격으로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하면 동일한 상자에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다. 2단계인 QJL(양자화된 존슨-린덴스트라우스)은 1차 압축 이후 남은 잔여 오차를 단 1비트로 한 번 더 보정한다. 논문에 따르면, 이 2단계 접근법 덕분에 3.5비트에서 원래 모델과 사실상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10만 4천 토큰 길이의 테스트에서도 100% 정확도를 보였다. 압축률은 4.5배 이상이다. 다만 짚어야 할 대목이 있다. 구글 블로그에서 강조한 '최대 8배 속도 향상'은 어텐션 로짓 연산이라는 특정 단계에서의 수치다. 전체 추론 처리량의 8배가 아니다. '6배 메모리 축소'도 블로그와 논문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논문은 좀 더 보수적으로 '4.5배 이상'이라고 표현한다. 수치가 발표 채널에 따라 다르게 포장되는 것은 기술 뉴스를 읽을 때 늘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시장의 논리, 그리고 그 한계 시장의 추론은 단순했다. AI가 메모리를 6분의 1만 써도 된다면 메모리 수요가 줄어드는 것 아닌가? 올해 메모리 주식들이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의 구실이 필요했던 측면도 있다. 그러나 한 발짝 뒤로 물러서면, KV 캐시와 HBM은 같은 '메모리'라는 단어를 쓰지만 작동하는 층위가 다르다는 점이 보인다. KV 캐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대화 중 이전 계산을 저장하는 GPU 위의 임시 공간이다. 반면 HBM 수요는 모델의 훈련과 추론 전체에 걸친 대역폭 병목에서 발생한다.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6년 HBM 수요는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할 전망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HBM 시장 규모를 약 546억 달러(전년 대비 58% 성장)로 추정한다. SK하이닉스, 삼성, 마이크론 모두 2026년 HBM 물량은 사실상 완판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터보퀀트'는 사무실 책상 위의 메모 정리법을 개선한 것이고, HBM 수요는 건물 자체에 더 많은 사무실이 필요한 것이다. 메모 정리가 잘 된다고 건물 수요가 줄지는 않는다. 오히려 한 사무실에서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으니 건물을 더 짓고 싶어질 수도 있다. 건설에서 최적화로, 국면 전환 신호 필자가 '터보퀀트' 자체보다 더 흥미롭게 보는 것은 이 뉴스에 시장이 반응한 방식이다. 메모리 주식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좀 더 넓게 보면 지금 AI 하드웨어 스택 전체가 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에 매출 2159억 달러, 순이익률 약 56%라는 전례 없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15%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론도 이틀 전 역대 최고 분기 실적(매출 238억6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74.4%)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250억 달러 이상의 설비투자를 감당할 수 있느냐"에 쏠렸다. GPU도 빠지고, DRAM도 빠지고, NAND 스토리지도 빠지고 있다. 시장이 묻고 있는 진짜 질문은 "이 속도의 인프라 투자가 지속 가능한가?"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아마존 4사의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 합산이 약 6500억 달러에 달한다. 인류 역사에서 단일 목적에 투입된 민간 자본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GTM(Go-To-Market) 전략 관점에서 보면, 모든 기술 인프라 사이클에는 '건설 국면'과 '최적화 국면'이 있다. 건설 국면에서는 "일단 깔아라"가 전략이다. 최적화 국면에서는 "깔아놓은 것의 효율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가 전략이 된다. 터보퀀트, 엔비디아가 같은 'ICLR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4월 23일 ~ 4월 27일)'에서 발표할 KVTC(KV Cache Transform Coding, 최대 20배 압축),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체 칩 개발, 이 모든 움직임은 최적화 국면의 신호다. 그렇다고 이것이 약세 신호인가.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최적화 국면은 성장의 끝이 아니라 성장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다만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질 뿐이다. 건설 국면에서는 "다 사라"였다면, 최적화 국면에서는 누가 이 효율화의 수혜자이고 누가 비용을 부담하는가를 가려야 한다. 핵심은 시간 축 구분 '터보퀀트' 같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하드웨어 수요 증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2027년 이후의 이야기다. 2026년의 메모리 공급 부족은 물리적인 팹 건설과 수율의 문제이고, 알고리즘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다. 시장이 이 두 가지 시간 축을 혼동할 때, 그것이 곧 기회이기도 하고 리스크이기도 하다. 터보퀀트 원본 논문(https://arxiv.org/abs/2504.19874)은 2025년 4월 28일에 공개됐다. 약 1년 전 제안된 기술이 학회 발표를 앞두고 재조명되면서 시장을 흔든 것이다. 기술 자체는 새롭지 않았지만, 시장이 읽는 타이밍은 달랐다. 정리하면 이렇다. 터보퀀트는 AI 추론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메모리 주식이 빠진 이유는 이 기술 하나가 아니라, AI 하드웨어 스택 전반에 걸친 '건설에서 최적화로'의 국면 전환 신호를 시장이 읽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술 층위를 이해하고 시간 축을 구분할 수 있다면, 변동성 속에서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포도 낙관도 아닌, 어떤 메모리가 줄고 어떤 메모리가 느는지를 가려내는 눈이다. ■ 필자 안광섭은...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OBF(Oswarld Boutique Consulting Firm) 리드 컨설턴트다. 대학에서 경영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는 한편, 현장에서는 GTM 전략과 인공지능 전략 컨설팅을 이끌며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설계하고 있다. AI 대화 시스템의 기억 아키텍처(HEMA) 연구로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매일 글로벌 AI 논문을 큐레이션하는 Daily Arxiv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KBMA 기술경영전문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술한 책으로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가 있다.

2026.03.26 19:20안광섭 컬럼니스트

롯데온, '봄 여행상품할인 특별전'…최대 40% 할인

롯데쇼핑의 이(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봄 여행상품할인 특별전'을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롯데온만의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온과 국내여행, 전국 방방곡곡 설렘ON'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기·인천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울릉도 등 전국 여행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패키지여행상품과 ▲투어패스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폐위된 단종이 유배된 강원도 영월의 미식여행을 비롯해 백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 여행, 아이와 함께 떠나는 ▲경주 키즈역사여행, 선사박물관부터 DMZ까지 탐방하는 ▲연천 투어, ▲울릉도 2박 3일 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30% 할인쿠폰을 1인당 3매씩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 자체 할인과 카드 결제 할인도 추가로 제공해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팀장은 "국내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에 동참해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6.03.26 14:58박서린 기자

해비타트, 글로벌 주거 문제 인식 제고 위한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 출시

애틀랜타, 2026년 3월 24일 /PRNewswire/ -- 집은 우리가 삶을 쌓아가는 토대다. 집은 더 나은 건강, 교육, 웰빙으로 이어지며, 더 많은 경제 성장과 빈곤 감소를 가져온다. 그러나 매일 전 세계 3명 중 1명이 안전하고 저렴한 집이라는 안정감 없이 잠에서 깨어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In 2026, Habitat marks 50 years of building with families and communities, making sure everyone has a safe, affordable place to call home. Through its Let's Open the Door global campaign, Habitat will bring awareness about the need to create better access to affordable and sustainable housing and how we can work together to open more door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939192/26_LOTD_Main_16x9_FINAL.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939192/26_LOTD_Main_16x9_FINAL.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주거 위기는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 중 하나다. 집이 가족에게 갖는 중요성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오늘 파트너들과 함께 전 세계 주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곳의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렛츠 오픈 더 도어(Let's Open the Door) 글로벌 캠페인을 출시한다. 올해 해비타트는 번영하고 건강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 지 50주년을 맞이한다. 이 이정표를 바탕으로, 스테이트 팜(State Farm), 월풀(Whirlpool), 로우스(Lowe's), 웰스 파고(Wells Fargo)의 지원을 받는 해비타트의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은 60개국 이상에서 팝업 설치물, 현장 건축,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글로벌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이 시급함을 알릴 것이다. 해비타트 인터내셔널(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의 조너선 렉포드(Jonathan Reckford) 최고경영자는 "주거는 50년간 해비타트 활동의 핵심이었다. 글로벌 주거 분야의 리더로서,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집을 갖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열어줄 열쇠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의 지원으로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은 더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에 대한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며, 모든 사람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목소리, 시간, 재능을 빌려줌으로써 주거 접근성, 가격 적정성, 지속 가능한 솔루션 발전을 돕고 전 세계 더 많은 가족에게 자가 소유의 문을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월 1일, 해비타트는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요 미국 내 활성화를 시작한다. 해비타트의 연간 모금 및 인식 이니셔티브인 홈 이즈 더 키(Home is the Key)는 파트너, 옹호자, 지역 사회가 미국 전역에서 혁신적인 주거 솔루션을 발전시키도록 독려한다. 로우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가 후원하는 이 한 달간의 이니셔티브는 공평한 자가 소유와 더 강하고 탄력적인 커뮤니티로의 문을 여는 운동에 불을 지필 것이다. 4월에는 그레이터 인디 해비타트(Greater Indy Habitat for Humanity), 그레이터 올랜도 및 오세올라 카운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Greater Orlando & Osceola County), 뉴욕시 및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New York City and Westchester County), 시애틀-킹 및 키티타스 카운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Seattle-King & Kittitas Counties), 워싱턴 D.C. 및 북부 버지니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of Washington, D.C. & Northern Virginia) 등 5개 지역 해비타트 지부가 저명한 주거 전문가와의 패널 토론과 주택 헌정식을 포함한 행사를 개최해 미국 내 주거 솔루션 창출을 위한 집단적 행동과 지속적인 헌신의 힘을 보여준다. 해비타트 휴머니테리언(Habitat Humanitarians) 드루 스콧(Drew Scott)과 조너선 스콧(Jonathan Scott)은 "우리는 20년 이상 건축 현장 안팎에서 해비타트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 시간 동안 집이 한 가족에게 미칠 수 있는 변혁적인 힘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글로벌 주거 위기를 해결하려면 건축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 커져가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비타트의 홈 이즈 더 키 이니셔티브를 다시 한번 지원하고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더 많은 가족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사람과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봄, 해비타트는 또한 주거 문제에 주목하고 수십 년간의 단체 영향력을 기념하기 위해 10개 글로벌 도시를 순회하는 체험 투어를 시작한다. 해비타트는 선별된 시장에 열린 문을 '팝업'으로 설치해 호기심과 대화를 불러일으키고자 하며, 각 문에는 지역 사회에 열린 문이 가져다주는 기회를 상징하는 강력한 영향력과 가족 이야기가 담긴다. 대상 도시는 뉴욕주 뉴욕, 워싱턴 D.C., 플로리다주 올랜도, 멕시코 멕시코시티, 조지아주 애틀랜타, 영국 런던, 텍사스주 휴스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일리노이주 시카고다. 각 문은 방문객들을 캠페인 페이지와 habitat.org의 디지털 문 경험으로 안내한다. 1976년 이후 해비타트는 전 세계 6500만 명 이상이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공간을 짓고, 개선하거나 재정 지원을 받도록 도왔다. 다음 50년의 문턱을 넘어서며,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저렴한 집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방식으로 미래를 꿈꿀 기회를 가져야 하며, 그 모든 것은 열린 문에서 시작된다. 기부하고, 자원봉사하고,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자. 더 나은 미래는 집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과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habitat.org/open-do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비타트 소개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집이라 부를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번영하고 활기찬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지역과 전 세계 사람들의 운동이다. 1976년 기독교 단체로 설립된 이후, 해비타트는 함께 양질의 주거에 대한 접근을 통해 전 세계 6500만 명 이상이 자신의 방식으로 미래를 구축하도록 도왔다. 모든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 주택을 짓고, 수리하고, 재정 지원을 제공하며, 건축 및 주거 접근을 더 쉽게 만드는 정책을 지지하고, 혁신적인 건축 및 재정 지원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실현했다. 함께, 해비타트는 집과 커뮤니티와 희망을 짓는다. 자세한 내용은 habita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bitat for Humanity kicked off the first stop of its door pop-up experiential tour in Garibaldi Plaza in New York, N.Y. Popping up in select cities around the world, the open doors invite the public to experience the impact housing has on communities and spark conversations about why home matters.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939192/26_LOTD_Main_16x9_FINAL.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0257/2026_03_23_LOTD_NYC_Door_Pop_U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5215/habitat_for_humanity_logo.jpg?p=medium600

2026.03.24 20:10글로벌뉴스

"금융IT 인프라 점검"...금보원, 2026년 가용성 테스트 개시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산하 회원 금융사를 대상으로 금융IT 인프라 가용성 테스트 실시에 나섰다. 보안정책 검증 및 최적 시스템 선정과 신규 서비스 오픈 전 성능 확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4일 금보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년간(2025년) 7개 금융보안원 회원사(사원기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실효성을 입증했다. 앞으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IT 인프라 가용성(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이 장애 없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태) 테스트는 클라우드 및 정보보호 인프라를 대상으로 다양한 트래픽 부하를 발생시켜 성능 병목구간과 보안상의 허점 등을 미리 파악해 서비스 안정성 및 보안성을 검증하는 걸 말한다. 제한된 시간 내 복구 및 대응능력을 중점 점검하는 기존 디도스공격 대응훈련과 달리, 본 서비스는 기관별 인프라 구조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정밀 검증을 통해 보안성과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사례를 보면, A사는 해외 서비스 전산시스템 가용성 검증 및 적절한 네트워크 설정 등을 위해 부하 트래픽을 발생시켜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했고, B사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신규 서비스를 구축한 후 디도스 공격유형 트래픽을 발생시켜 클라우드 보안장비의 미흡한 정책을 변경했다. 테스트는 각사 인프라 환경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 ▲자체 구축(On-premise) 인프라 중 희망하는 유형을 선택해 금융회사 상황에 맞게 다양하고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회사는 자체 구축이 어려운 대용량 트래픽 생성 환경을 활용해 실제 공격 상황에서 시스템의 처리 한계점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능 및 보안 정책을 세밀하게 조정(Fine-tuning)이 가능하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최근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가속화와 클라우드 전환 확대로 인프라 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금융회사가 자사 인프라의 보안 성능을 최적화함으로써, 금융 서비스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7:02방은주 기자

넥써쓰-플레이위드, '씰M 온 크로쓰' 출시 초반 흥행...DAU 30만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와 공동 퍼블리싱한 MMORPG '씰M 온 크로쓰(Seal M on CROSS)'가 글로벌 출시 이후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직후 이용자가 집중되며 약 30만 명에 가까운 일일 활성 이용자(DAU)를 기록하며 아시아 지역 서버 6개를 추가로 증설했다. '씰M 온 크로쓰'는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등록 단계에서 퀘스트 기반 미니앱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를 통한 참여형 미션을 운영해 글로벌 사전등록 수 22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크로쓰 플레이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이용자 참여를 사전등록 성과로 직접 연결한 사례로, 플랫폼 기반 마케팅의 실효성을 확인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시 전후로는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를 통한 콘텐츠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기준 200명에 가까운 스트리머가 씰M 온 크로쓰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크로쓰 웨이브의 AI 기반 성과 분석 시스템을 통해 대형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스트리머까지 기여도에 비례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관심과 콘텐츠 생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출시 직후 주요 권역별 모바일 게임 인기 및 매출 순위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용자 지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출시 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 국가의 모바일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TOP 10 내에 안착했으며, 자체 PC 런처를 포함한 '크로쓰샵(CROSS Shop)' 등 전 플랫폼에서 고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권역별 유저 분포를 살펴보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권역이 약 60%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 내 경제 구조 측면에서도 크로쓰 플랫폼의 결제·유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모바일 앱 마켓을 웹 기반 상점으로 제공하는 '크로쓰샵'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0% 수수료 결제 인프라 '크로쓰페이(CROSS Pay)'가 적용돼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발사의 수수료 비용 부담을 낮추는 구조가 구현됐다. 김학준 플레이위드코리아 대표는 “사전 예약 단계에서 보여준 글로벌 이용자의 뜨거운 관심이 실질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며 “현재 양사는 이용자 유입 추이를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과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씰 IP가 가진 오랜 팬층과 크로쓰 플랫폼의 풀스택 생태계가 맞물리며 사전등록부터 출시 이후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크로쓰 플레이로 이용자를 모으고, 크로쓰 웨이브로 콘텐츠를 확산하며, 크로쓰샵과 크로쓰페이로 결제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웰메이드 게임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을 씰M 온 크로쓰가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24 10:53이도원 기자

롯데온 뷰티 버티컬앱 '트위즈', 더마픽스와 협업 진행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운영하는 뷰티 버티컬앱 트위즈는 3월 29일까지 뷰티 브랜드 더마픽스 협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마픽스의 베스트 상품인 오리지널 휴멀 콜라겐 프로그램, 퍼펙트 리얼 퍼포먼스 콜라겐 마스크팩 등 대표 세트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도 준비했다. 일부 상품 구매 시 5만 원 상당의 신제품 리얼콜라겐 텐션업 앰플크림 50ml도 증정한다. 25일에는 단 하루 동안만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방송 시간 중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리얼콜라겐 텐션업 앰플크림 본품, 슬로우에이징 312샷 니들 롤러를 추가로 증정한다. 댓글로 구매인증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해 워터 베일 선크림 또는 포어 프라이밍 선크림 1종과 선 홀더 키링을 선물한다. 뷰티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도 공개한다. 솔아 등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영상에서 제품 사용법과 피부 관리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트위즈는 SNS 뷰티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뷰티 플랫폼이다. 2030 고객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해 최근 SNS 마케팅에 수요가 높아진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비 유니콘기업인 일레븐코퍼레이션의 파넬, 그로우어스 브랜드와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롯데온의 단독 뷰티 브랜드인 쿼터노트의 제품도 체험단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정여울 트위즈 팀장은 "원조 콜라겐 마스크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마픽스와 트위즈가 만나 롯데온 단독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 주는 뷰티 특화 플랫폼 트위즈가 앞으로도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8:45안희정 기자

디캠프 배치 6기, '딥테크 스타트업' 8곳 선발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스케일업 프로그램 '디캠프 배치' 6기에 참여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 딥테크 스타트업 8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캠프 배치는 프리A에서 시리즈A 단계에 진입하는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사업 전략 수립부터 투자, 협력,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 자원을 연결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이번 배치 6기는 디지털 기술을 넘어 산업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기반 딥테크' 기업들이 주축을 이뤘다. 특히, 우주 인프라, 차세대 수소 에너지, 바이오 센싱 등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팀을 대거 선발하며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선발된 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 ▲아이메디텍 ▲알엑스 ▲에너테크 ▲워커린스페이스 ▲위드포인츠 ▲프로바랩스 ▲하이드로엑스팬드 총 8곳이다. 레디로버스트머신(대표 정태랑)은 유압 에너지 회수 기술을 기반으로 중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운영 모니터링과 AI 예지 진단 기술을 결합해 중장비 운영 효율과 가동률을 높이는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메디텍(대표 박준규)은 굴곡지거나 불규칙한 환부에도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즉석에서 형성하는 휴대용 장치 '나노아이(NANO-I)'를 개발하는 등 현장형 제조 기술로 차세대 재생의료 소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알엑스(대표 이강헌)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원전 설계 자동화와 효율화를 통해 차세대 원전 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테크(대표 박훈양)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설비 등에 최적화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변압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독자적인 고조파 저감 기술로 전력 손실을 줄여 산업 현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산업계의 탄소 중립과 ESG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워커린스페이스(대표 김해동)는 위성 및 우주 자산의 수명 연장을 위한 궤도상 서비싱(On-Orbit Servicing)을 제공한다. 우주 재급유, 위성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한 다재능 휴머노이드형 로봇위성 개발을 통해 우주 운영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위드포인츠(대표 조동균)는 모듈형 3D 로봇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 자동화를 구현하는 기업이다. 3D 로봇 비전 플랫폼 '위넥트(WENECT)'를 통해 로봇 티칭 없이 다양한 제조사 로봇과의 연동을 지원하며 생산 공정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프로바랩스(대표 하승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오가노이드의 상태와 기능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신약 개발에 있어 필요한 장기 모사 모델의 품질 관리(QC)를 서비스하여 연구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하이드로엑스팬드(대표 현종현)는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전극, 이오노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고내구성 스택과 시스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청정수소 생산 비용을 낮춰 수소에너지 산업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8개 기업은 지난 20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적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별 소개와 그룹 밋업을 통해 심층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창업자들의 전문 멘토단도 진용을 갖췄다. 황희철 한화자산운용 VC투자그룹 상무, 정성훈 전 엔젤로보틱스 부대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 홍기현 코르트 대표,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 김현준 클롭 대표, 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 최유환 디토파트너스그룹 대표이사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전략과 스타트업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디캠프 마포에 입주해 향후 1년 동안 전담 멘토링, 투자 연계 등 집중 육성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디캠프의 데모데이인 '디데이' 참여 기회와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 네트워킹 등 성장에 필요한 전방위적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2026.03.23 12:59백봉삼 기자

고품질 단백질,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다? 엔젤 이스트, FIC 2026에서 그 방법을 제시하다

상하이 2026년 3월 21일 /PRNewswire/ -- 엔젤 이스트(Angel Yeast, SH600298)가 2026년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FIC 2026에서 최신 효모 단백질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응용 분야의 진전을 선보이며, 고품질 단백질을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식품 산업의 핵심 바로미터로 꼽히는 이번 전시는 대체 단백질 산업이 기술을 통한 비용 절감, 맛과 식감 최적화, 공급망 신뢰성에 초점을 맞춘 보다 실용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938941/3_20__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938941/3_20__1.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신제품과 기술 진보로 시장 수요 대응 전시 기간 엔젤 이스트는 두 가지 신규 효모 단백질 제품인 AngeoPro™ Yeast Protein Hi90-A와 Yeast Protein S80-A를 출시했다. Hi90-A는 단백질 함량 88%의 고단백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풍미 프로필을 제공해 프리미엄 스포츠 영양과 특수 식단 그룹의 까다로운 요구에 적합하다. S80-A는 물에 완전히 용해되는 특성을 갖춰 즉석 음료(ready-to-drink, RTD)와 단백질 첨가 워터 등 새롭게 성장하는 고성장 세그먼트를 겨냥한다. 엔젤 이스트 단백질 영양 및 향료 기술 센터(Protein Nutrition and Flavoring Technology Center) 의 리쿠(Li Ku) 총괄 관리자는 "이 두 가지 신제품 출시는 발효 기술과 첨단 효소 가수분해 분야에서 엔젤 이스트가 지속적으로 이뤄온 진전을 보여준다"며 "당사는 높은 겔화력과 높은 류신 함량을 갖춘 기능성 효모 단백질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육가공 제품, 스포츠 영양, 고령층 영양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우리의 목표는 단백질을 매일 더 편리하고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고품질 단백질 실현 위해 글로벌 입지 확대 가속 엔젤 이스트는 글로벌 효모 단백질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장 건강과 스포츠 영양 관련 응용 연구를 위해 국제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4월에 제2회 국제 효모 단백질 과학기술 심포지엄(Second International Symposium on Yeast Protein Science and Technology)을 개최하고, 산업 백서를 발표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식 공유를 촉진할 계획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지난해 11월 이창 바이양 생명공학 단지(Yichang Baiyang Biotechnology Park)에 신규 효모 단백질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연간 1만 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추가했다.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젤 이스트는 이미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엔젤 이스트는 시장 개발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정표를 발표했다. 엔젤 이스트 국제사업센터 효모단백질사업부(Yeast Protein Division)의 조 창(Jo Chang) 책임자는 "커피 위에 올리는 폼(foam)이 '단백질 부스트'가 되는 순간, 우리는 진정으로 건강한 영양 섭취의 문턱을 낮춘 것"이라며 "2026년 1월 스타벅스 인디아(Starbucks India)는 현지 영양 브랜드 슈퍼유(SuperYou)와 협력해 엔젤 이스트의 AngeoPro 효모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프로틴 콜드폼을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프로틴 폼'은 콜드 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프라푸치노 같은 음료에 맞춤형 토핑으로 제공되며, 소비자는 1회 제공량당 단백질 11g에서 18g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젤 이스트는 앞으로도 효모 단백질 분야에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엔젤 이스트는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소비자에게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영양 선택지를 제공하고, 글로벌 식품 산업이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이며 포용적인 미래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Quality Protein No Longer a Luxury? Angel Yeast Shows How at FIC 2026

2026.03.22 01:10글로벌뉴스

[박준성의 SW] AI가 SaaS 대체?..."30여년 SW역사 보면 No"

AI시대에 들어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라는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SaaS의 수요와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 과연 그럴까?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으려면 2022년 생성형AI 출현 이후 SW 시장과 SW 산업 전체의 변화 동향을 이해해야 한다. SW시장과 산업을 형성하는 SW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또 AI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AI 종류별로 각 SW 종류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이런 복잡한 생태계의 진화 속에서 SaaS의 운명도 정해질 것이다. ■ SW종류 딜리버리 모델따라 크게 6종 먼저 SW업종은 SW의 딜리버리 모델(Delivery Model)에 따라 크게 2가지, 다음과 같이 6개 업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맞춤형 SW(2종): 특정 사용자 그룹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된 SW로 사용자 조직이 소유권을 보유한다. ①자체 개발 SW(In-House SW): 기업 내부 IT 직원들이 개발한 맞춤형 SW ②SI 개발 주문형 SW(Custom/Bespoke SW): SI업체가 용역 계약을 통해 개발해 준 맞춤형 SW (2)기성 SW 제품(Commercial Off-the-Shelf SW, COTS, 4종): 시장에서 확보 가능한 기성 제품으로 가공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범용 SW. 제품 벤더가 소유권을 보유하고 사용자 조직은 사용권만 보유 ①패키지 SW: 설치 파일 형태로 규격화해 판매하는 기성 SW 제품 ②오픈소스 SW: 시장에서 무료로 소스 코드까지 제공하는 기성 SW 반제품 내지 제품 ③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호스티드 앱 (Hosted application): 서비스 제공업체(ASP) 또는 제품 벤더의 서버에 설치해두고,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접속해서 쓰는 싱글 테넌트(Single-Tenant) 기성 SW 제품 ④SaaS(Software as a Service): 제품 벤더가 자사 서버에 설치해 두고,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접속해서 쓰는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성 SW 제품 위의 6개 SW 업종이 모두 AI를 활용할 수 있다. 우선 6개 SW 업종 중에서 패키지 SW, 오픈 소스 SW, ASP&호스티드 앱 업종은 이번 분석에서 제외한다. 패키지 SW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자체 내부 구축) 설치와 운영에 소요되는 IT 인력 및 비용 면에서 신규 수요가 줄고 있다. 오픈소스 SW는 모든 SW 업종에서 제품 개발에 활용되고 있어 별도의 업종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ASP와 Hosted App은 패키지 SW가 SaaS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싱글 테넌트(Single Tenant) 아키텍처로 저성장 저수익 때문에 멀티테넌트(Multitenant)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장 고수익 SaaS에 의해 밀려나고 있다. ■ 자체 개발 SW, SI 개발 주문형 SW, SaaS 등 3개 업종별 AI 활용은? 자체 개발 SW, SI 개발 주문형 SW, SaaS의 3개 업종별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 동향을 살펴보려 한다. SW의 AI 활용 양상, 즉 AI SW 형태(Type)는 AI 모델 Type, SW/AI 통합 모드와 SW 자율성(Autonomy)의 3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다. ▲AI 모델 Type: -분석형(Predictive/Analytical) AI 모델: Regression, Decision Tree, SVM, ARIMA, Clustering 등 분석형 AI 기반의 SW -인지형(Perceptive) AI 모델: 이미지, 비전, 스피치, IoT 센서 등의 인지 SW -생성형(Generative) AI 모델: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챗봇 및 에이전트 SW ▲SW/AI 통합 모드 -로컬 맞춤형 AI Model 기반 SW: 기업 내에 자체 AI 모델을 구축해 활용하는 시스템 -AI 기본모델(Foundation Model) 기반 SW: 제3의 AI 기본모델 벤더가 제공하는 기본모델 위에 SW를 Wrapper로 부가해 만든 시스템 ▲SW 자율성 -非에이전트 AI SW: 인풋(Input)을 받아 AI 모델을 이용해 아웃풋(Output)을 산출하는 SW -에이전트 AI SW: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인풋을 바꿔가면서 AI 모델과 외부 툴(Tool)도 바꿔가면서 아웃풋을 산출하고 산출 결과를 자체 평가해 인풋에 피드백하며 루프(Loop)을 돌리는 자율성이 높은 SW ■ AI SW 유형 4종은 무엇... 종래 분석형 및 인지형 AI를 활용하는 SW는 대부분 로컬 맞춤형 AI 모델 기반의 SW이다. 2022년 출현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SW는 AI 기본 모델(Foundation Model) 기반의 SW이다. 따라서 AI SW Type을 다음의 4종으로 압축할 수 있다. 1)맞춤형 분석/인지형 AI 모델 기반의 非에이전트 SW: 아마존의 Collaborative Filtering, 순환 신경망(Recursive Neural Network, RNN) 등 AI 모델 기반의 상품 추천 시스템이 이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다. 연 300조 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AI 역사상 가장 ROI가 높은 AI SW이다. 구글의 광고 시스템도 이 유형의 대표적 사례다. Regression, Decision Tree, Deep Neural Network(DNN), Bandit, Collaborative Filtering, Clustering 등 다양한 기계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연 300조 원의 광고 수입을 창출한다. 이 유형이 AI 역사상 가장 큰 경영성과를 낸 AI 애플리케이션 유형이다. (https://www.kosta-online.com/post/ai-agent-hype-and-reality) 2)맞춤형 분석/인지형 AI 모델 기반의 에이전트 SW: JP모건의 사기 검출(Fraud Detection) 시스템이 이 유형의 대표적 사례다. Graph Neural Networks (GNNs), Decision Trees, Logistic Regression 등의 기계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연 2조 원의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3)생성형 AI 기본모델 기반의 非에이전트 SW: 이 유형의 대표적 사례로 Adobe Firefly를 들 수 있다. 텍스트 프롬프트를 받아 Image, Video, Speech, Sound 등을 자동 생성한다. 연매출 3500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SAP도 Joule이라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ERP의 핵심에 통합함으로써 비즈니스 기능의 80%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있다. 4)생성형 AI 기본모델 기반의 에이전트 SW: 1990년대 말 웹(Web) 시대의 최적 SW 제품 아키텍처인 SaaS를 발명했던 세일즈포스(Salesforce)사가 2020년대 중반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새로 개발한 Agentforce는 CRM 에이전트로 이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다. 예컨대, 고객이 Agentforce CRM에 제품 반환 및 환급 요청 프롬프트를 던지면,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인 Atlas가 Agentic Loop를 실행해 고객에게 60초 내에 환급 및 Prepaid Return Label의 이메일 전송을 완전자동으로 처리한다. Agentforce의 연매출은 1년 반 만에 1조 원을 넘어서 기업용 SW 역사상 가장 빠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 신장에 힘입어 종업원 수도 2022~2025년 중 7만3500명에서 7만6500명으로 증가했다. (박준성, “AI가 개발자 대체? ... 사실 아냐” 지디넷코리아, 2026.03.09 참조) 이어, 아래 3개 SW 업종에서 4개 AI SW 타입을 얼마나 많이 개발해 활용하거나 판매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각 SW 업종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몇 %가 각 AI SW 타입이었는지를 가트너(Gartner), 맥킨지(McKinsey),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 a16z, IDC 등의 2025~2026년 조사 연구 보고서를 종합해 알아봤다. ▲분석/인지형 AI 모델 기반의 非에이전트 SW: SaaS의 80%, 자체 개발 60%, SI 개발 50%가 이 AI SW 타입이다. 분석형 AI 기반의 非에이전트 SW의 활용은 1990년대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2000년대 Business Intelligence(BI), 2010년대 Big Data Analytics 등 유행어만 바뀌면서 꾸준히 누적돼 왔다. Google, Amazon, Netflix, Spotify, Walmart, UPS, GE, Siemens, 삼성전자, TSMC, FICO, Mastercard, Visa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개발·활용해 왔다. 인지형 AI 기반의 非에이전트 SW는 분석형과는 달리 빅테크 기업에서 자체 개발·활용할 뿐 아니라, 많은 전문 중소기업들이 도메인별로 특화해 자체 개발 후 자체 활용하거나 SaaS 및 패키지 SW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수 중소기업들이 빅테크의 인지형 AI 기본모델의 API를 활용하는 Wrapper로 전환 중이다. ▲분석/인지형 AI 모델 기반의 에이전트 SW: SaaS의 12%, 자체 개발 9%, SI 개발 5%가 이 AI SW 타입이다. 분석형 AI 기반의 에이전트 SW 개발 및 활용은 2000년대 이래 Amazon, Facebook, TikTok, Uber, Alibaba, JPMorgan Chase, PayPal, Stripe, GE, Siemens, Toyota, Intel, 삼성전자, Bosch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분석형 AI 기반의 에이전트 SW뿐 아니라 非에이전트 SW도 일반 기업으로의 확산은 아직도 여러 이유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박준성, “AI Agent의 허허 실실” KOSTA Online, 2026.03.04 참조: https://www.kosta-online.com/post/ai-agent-hype-and-reality) 인지형 AI 기반의 에이전트 SW 개발은 非에이전트 SW보다 Tesla, Amazon, Apple, Waymo, Netflix 등 빅테크의 자체 개발에 더 집중돼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 분석/인지/생성형 등 모든 AI 모델 기반의 에이전트 SW를 다 합쳐도 이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5%에도 못 미쳐 AI 에이전트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한 시장이라 할 수 있다. ▲생성형 AI 모델 기반의 非에이전트 SW: SaaS의 75%, 자체 개발 50%, SI 개발 40%가. 이 AI SW 타입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非에이전트 SW는 Microsoft, GitHub, Grammarly, Glean, Notion AI, Adobe Firefly, Canva AI 등 SaaS 업종이 선도해 나가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 말까지 기업의 80%가 이 유형의 SW를 활용할 전망이다. ▲생성형 AI 모델 기반의 에이전트 SW: SaaS 14%, 자체 개발 8%, SI 개발 6%가 이 AI SW 타입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에이전트 SW도 Salesforce, Microsoft, ServiceNow, Workday, HubSpot 등 SaaS 업종이 선도해 나가고 있다. 위의 Agentforce 사례에서 보았듯이, 일부 글로벌 선도 SaaS 업체들은 이미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제품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AI 에이전트 SW는 전 종목을 합쳐도 기업 도입률이 5%도 안 되는 성장 초기 단계의 제품군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최근 유행하는 생성형 AI 기반 신규 SW를 SaaS 업체들이 선도하고 있는데, 최근 주요 SaaS 벤더들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특정 업종의 주가 동향은 투자자 심리와 업종의 가치평가 역사에 영향을 받는다. SaaS 주가의 부정적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투자자들의 넓게는 AI가 SW를, 좁게는 AI 에이전트가 SaaS를 대체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 둘째, AI 애플리케이션보다는 AI 인프라에 몰리는 투자 관심 셋째, SaaS 제품에 생성형 AI를 통합하면 현행 Per-Seat 가격 모델로는 매출 격감 예상 넷째, SaaS 업종 자체가 이제 성숙기로 접어들어 성장률 완화 다섯째, 2010년대 중 SaaS 업종 주가의 과평가에 대한 조정 여섯째, 2022~2024년 금리 급등으로 고성장 SaaS의 Valuation 배수 압축 등이다. 필자를 포함해 많은 IT 전문가들이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SaaS 업종이 AI 시대에 적응해 생존 및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유 몇 가지가 있다. 첫째, SaaS가 산업 특화 제품으로 이미 많은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장악하고 있고, 기업들은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특히 수십 년간 축적된 수억 건의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AI 모델을 자사 데이터로 Fine-Tuning할 수 있는 구조적 우위가 있다. 둘째, SaaS와 AI 에이전트는 서로 대체 관계가 아니고, 통합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보완 관계이다. 주요 SaaS 벤더들은 이미 제품에 AI를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셋째, SaaS와 AI 에이전트의 통합 아키텍처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에 따라 AI 모델 벤더와 SaaS 벤더 간의 시장 경쟁 구도가 다소 바뀔 수 있다. SaaS는 계층적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Layered Service-Oriented Architecture, SOA)를 견지할 것이고, UI, Orchestration, API, SOA Business Services, Vertical Platform, Horizontal Platform, Enterprise Data 등 여러 레이어로 구성할 수 있다. 이 중 UI 레이어에는 종래의 GUI와 더불어 생성형 AI가 쓰일 것이다. Orchestration 레이어에는 종래의 BPM 기반 또는 Event Bus 기반의 워크플로우와 더불어 AI Agentic Loop(Ralph Loop)가 쓰일 것이다. 산업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에는 SaaS 벤더가 개발한 특화된 AI 모델과 특화된 Agent FRAMEwork가 쓰일 수 있다. 산업 공통 허라이즌털 플랫폼(Horizontal Platform)에는 생성형 AI 기본모델이 자리하고, 범용 Agent FRAMEwork가 쓰일 수도 있다. 넷째, Per-Seat에서 Consumption/Outcome 기반으로 가격 모델 전환이 매출 성장 가속 요인이 될 수 있다. Agentforce의 경우 AI 에이전트가 완수한 실제 작업량을 측정하는 Agentic Work Unit(AWU) 기반으로 가격 모델을 이미 전환했다. 다섯째, AI 에이전트를 현업에서 안전하게 가치 있게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로, 일반 회사에서 자체 개발 역량을 갖추기 힘들다. 따라서 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SaaS에 가입하거나 SI 개발 용역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여섯째, 액센츄어(Accenture), 인포시스(Infosys), 캡제미나이(Capgemini) 등 글로벌 SI 업체들도 'AI 주도 비즈니스 변혁'을 주력 사업으로 정하고 AI에이전트 구현 서비스를 적극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1950년대 중반 SI 사업을 발명했고, 현재 세계 최대의 SI 업체인 액센츄어의 경우 생성형 AI가 출현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종업원 수를 72만 명에서 78만 명으로 늘리고 전 사원에게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훈련시키고 있다. Accenture 매출 100조 원의 약 20%가 SaaS 구현 서비스 매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SI 업체와 SaaS 업체는 공생관계이어서 AI 에이전트 사업도 함께 성장시키고 있다. SW 역사를 돌아보면, 첫째, 1990년대 초 메인프레임(MainFRAME) 컴퓨팅에서 클라이언트/서버(Client/Server) 컴퓨팅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때, IBM이 도산할 정도로 주가가 폭락했지만 시대 변화에 적응해 지금도 건재하다. 둘째, 1990년대 말 Client/Server 컴퓨팅에서 Web 컴퓨팅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때, 오라클의 주가가 폭락했지만 시대 변화에 적응하여 지금도 건재하다. 셋째, 2010년대 초 Web 컴퓨팅에서 Cloud 컴퓨팅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때,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정체됐지만 시대 변화에 적응해 주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넷째, 2020년대 초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AI 컴퓨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세일즈포스는 주가가 하락하면서 쇄락할 것인가? ■ 컴퓨팅 패러다임 바뀔때마다 기존 선도업체 주가 하락하거나 정체 컴퓨팅 패러다임이 바뀔 때마다 기존 선도업체 주가가 하락 내지 정체되고 새 패러다임을 리드하는 신흥업체 주가는 상승하는 현상은 늘 있어왔고, 기존 선도업체들이 새 패러다임을 소화해 부활하는 현상도 늘 있어 왔다. IBM, 오라클(Orac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부활한 공통 조건은 세 가지로 첫째, 핵심 고객 데이터&프로세스 장악력 유지 둘째, 새 패러다임 기술을 제품에 선제적 내재화 셋째. 가격 모델 전환 등이다. Salesforce는 현재 세 가지 부활 조건을 모두 갖췄다—CRM 데이터 장악, Agentforce 통합, AWU 소비 기반 과금 전환-. 이렇게 보면 SaaS 업체가 Salesforce처럼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AI 시대에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 가트너, 포레스터, IDC 등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기업이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려 할 때 선택하는 SW Delivery Model 추세가 2025년에는 SaaS 가입 65%, 맞춤형 개발 20%, 패키지 SW 라이선스 15%였다. 2030년에는 SaaS 가입 80%, 맞춤형 개발 15%, 패키지 SW 라이선스 5%일 것으로 전망한다. 또 맞춤형 개발에 있어, 전통적 코딩, No/Low Code 개발 플랫폼 활용, AI 코딩 지원 툴/에이전트 활용의 비율은 2025년 65%, 25%, 10%였다. 2030년에는 30%, 25%, 45%일 것으로 전망한다. ■ "AI가 SaaS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역설적으로 수요 강화" SaaS 점유율이 65%에서 80%로 상승하는 이유는 AI 에이전트 개발 난이도 때문에 자체 개발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즉, AI가 SaaS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SaaS 수요를 강화하는 역설이 발생한다. 한편 AI 코딩 지원 툴/에이전트 기반의 맞춤형 개발이 기업의 SW 확보에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에 2%에서 2030년 7%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렇게, SaaS 수요 및 공급이 AI 때문에 잠식될 비율은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 더 살펴봐야 할 것은 SaaS 업종 내에서 기존 대기업과 신흥 Micro-SaaS 업체와의 경쟁이다. AI 코딩 지원 툴 및 에이전트 발달로 개인이나 소기업이 Feature 단위의 엣지 케이스(Long-Tail 사용사례), 업종 심화 Niche 기능, 최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적 신규 기능 등을 싼 값에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신흥 업체들과 경쟁이 기존의 대형 SaaS 업체에 미칠 영향은, 과거에 모바일 앱이나 클라우드 API 커넥터 앱이 등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매출 성장세 감소와 가격 압력 정도로 그칠 전망이다. 모바일 앱 시대의 교훈은 Long-Tail 앱의 대다수가 수익화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AI 코딩 에이전트 덕분에 개발 장벽은 낮아졌지만 배포, 보안, 컴플라이언스, 고객 신뢰 확보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 따라서 Micro-SaaS 난립보다는 소수의 성공적인 Niche 플레이어 등장이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기존 대형 SaaS 업체들은 자기 시장에서 생태계를 떠받치는 플랫폼으로 군림하면서, Micro-SaaS 업체 제품들을 자신의 App Marketplace에 초대하든가, M&A하든가, 혁신적 Feature를 복제하든가 등 다양한 전략을 취할 것이다. Salesforce AppExchange, HubSpot Marketplace, ServiceNow Store에는 이미 수천 개의 Micro-SaaS 앱이 입점해 있고, 이들이 대형 SaaS 플랫폼의 Stickiness(고착성)를 오히려 높이는 효과를 낸다. Micro-SaaS는 경쟁자인 동시에 생태계 강화자인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SaaS 업체들도 AI 시대에 걸맞은 아래와 같은 내부 진화가 필요하다.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McKinsey, The AI-centric imperative: Navigating the next software frontier”, 2025.10.16 참조) 첫째,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처럼 AI Agent의 통합을 위한 제품 개혁이 필요하고 둘째, 가격정책을 Per-Person 가입 모델에서 Usage-Based 또는 Output-Based 가격 모델로 전환해야 하며 셋째, 고객사의 최고경영층을 타깃으로 업종 특화된 Go-To-Market 전략을 펼쳐야 하고 넷째, 제품 개발 전체 생애주기에 생성형 AI, AI 코딩 지원 툴 및 AI 코딩 에이전트를 적용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며 다섯째,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내부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20~40%의 원가 절감을 달성해야 하며 여섯째, AI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로 전환을 위한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개발 환경, 운영 환경 등의 AI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며 일곱째, SaaS 업체 내 직원 훈련을 통해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 스킬과 역량을 배양해야 한다. 위의 7개 과제 중 기술적 난이도보다 조직 변화 관리(Change Management) 난이도가 더 높은 과제들이 있는데 첫째, 가격 모델 전환(기존 고객 저항) 둘째, GTM 전략 변화(영업조직 재편) 셋째, 직원 역할 및 스킬 재정의(조직문화 저항)등으로 이들은 기술이 아닌 인간과 조직의 저항으로, 상대적으로 어려운 과제들이다. 실제, 세일즈포스가 Per-Seat에서 AWU 소비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영업 조직 저항과 고객 혼란이 가장 큰 실행 리스크로 보고되기도 했다. 반면 AI 인프라 구축, 개발 프로세스 혁신, 운영 자동화는 투자 등 기술로 해결이 가능한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과제들이다. ◆필자 박준성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 및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전산학/산업공학 학제간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University of Iowa)에서 MIS 분야 종신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INFORMS 통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중국 청화대학 전산학과 초빙교수를 지낸 후 2001년 귀국, 삼성SDS에서 S급 임원 및 CTO로 재직하면서 미국 HP의 전략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10년 이후 KAIST 산업공학과에 S급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국제SW공학협회(SEMAT) 회장, 미국 OMG의 SW공학 커널(Essence) 국제표준 제개정위원장도 지냈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대중소기업과 정부기관에서 SW자문역 및 임직원 교육을 수행했다. 2019년 이후 한국SW기술진흥협회(KOSTA)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KOSTA Online'이란 무료 SW교육 동영상 과정 및 블로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6.03.21 13:20박준성 컬럼니스트

BTS Show D-1…Naver·Kakao Maps Recommend Top Restaurants Nearby

With BTS's Gwanghwamun concert just one day away, major Korean map platforms are recommending restaurants that global travelers can visit. Most of the restaurants on the list will remain open on the day of the concert. While some will extend their hours, others plan to close earlier in anticipation of large crowds. According to the entertainment industry on the 20th, BTS will hold a free concert in Gwanghwamun on the 21st to celebrate their first comeback in about three years and nine months. The concert, which will run for one hour starting at 8 p.m., has 22,000 official seats. However, police expect up to 260,000 people to gather, and will deploy 14,700 personnel and implement traffic restrictions throughout the area for safety. As traffic on roads surrounding the venue will begin to be restricted as early as 9 p.m. that day, attendees will be required to walk approximately 1 kilometer—from Gwanghwamun Intersection to near City Hall Station—through designated viewing areas. In particular, global attendees unfamiliar with the district may find it challenging to locate facilities such as restrooms and dining options. Naver's “Be Local Week” Campaign… Curated Restaurants Near the Venue Since last year, Naver has launched its “Be Local Week” campaign twice to help foreign tourists visiting Korea. The campaign showcases a curated selection of verified, tourist attractions, and experience spots for international visitors. Restaurants near the BTS comeback live performance venue featured in the campaign predominantly features local Korean dining establishments. Notable examples include Seoryeong Main Branch, listed in the Michelin Guide 2026 and located near City Hall Station, as well as Jinjujip and Muguok near Sungnyemun. However, Seoryeong only operates until 3 p.m., with last lunch orders accepted until 2:40 p.m. Around Gwanghwamun Station, Sajikro Seoul is located nearby, while the Chinese restaurant Homeboy Seoul and the Japanese restaurant Oreno Yaki will also remain open on the day of the concert. Sajikro Seoul will close at 8 p.m., when the concert begins, with last orders at 7 p.m. Oreno Yaki will operate without a break and extended its closing hours to midnight in preparation for the crowds. KakaoMap's “Restaurant Ranking”… Ease access and English Support KakaoMap, which operates regional restaurant rankings, also provides recommendations in the Gwanghwamun area. A standout feature for international visitors is that listed restaurants can be viewed in English. The restaurants recommended by KakaoMap are mostly located right next to the concert venue, making them easily accessible while remaining open on the event day. Popular spots include the tonkatsu restaurant Ojeje, Korean eateries Myeongdong Kalguksu and Namchon Hoegwan. Other Korean restaurants within the top 20 include Gowuga, Jeonju Pungnam Hoegwan, and Hyeonpung Dak Kalguksu (Gwanghwamun Station branch). Additionally, Italian restaurant Uovo House, Mediterranean restaurant The Lifestyle Kitchen, and Vietnamese restaurant TinTin Finance (Gwanghwamun branch) will also be open on the day of the concert.

2026.03.20 18:45박서린 기자

필리핀 핀테크 지캐시, 금융 이해력 강화 위해 전자지갑 내 국내 최초 AI 금융 코치 출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페라 코치', 영어 및 다양한 국가 언어로 대화해 모든 필리핀 국민이 금융 서비스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 마닐라, 필리핀 2026년 3월 20일 /PRNewswire/ -- 전국적인 금융 이해력 증진 및 금융 포용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 슈퍼앱 지캐시(GCash)가 전자지갑에 탑재되는 필리핀 최초의 AI 기반 금융 코치를 선보인다. Pera Coach brings tailored, on-demand financial education to millions of Filipinos directly within the GCash ap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지원으로 개발되고 엔터프라이즈급 AI로 구동되는 페라 코치(Pera Coach, 필리핀어로 '머니 코치')는 영어와 기타 현지 국가 언어로 대화해 금융 서비스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 목표, 예산 고려 사항, 위험 성향 등 사용자 프롬프트에 맥락적으로 응답하며 각 사용자의 금융 여정에 맞게 개인화된 안내를 제공한다. 금융 이해력의 지속적인 격차는 보험 및 투자와 같은 금융 서비스의 낮은 채택률에 기여하며,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2021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단 2%만이 기본적인 금융 이해력 질문 6개에 정확히 답할 수 있었다. 페라 코치는 수백만 명의 필리핀 국민이 이미 매일 사용하는 플랫폼 내에서 명확하고 맞춤화된 금융 교육에 상시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캐시의 모회사인 민트(Mynt) 신사업 그룹의 윈슬리 방깃(Winsley Bangit) 책임자는 "금융 이해력이 위협적이거나 손에 닿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페라 코치가 지캐시 생태계에 직접 통합됨으로써 필리핀 국민들은 실용적이고 맥락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실시간 안내를 받아 더 자신 있는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포용을 위한 AI 활용 이번 출시를 넘어, 이는 실제 금융 과제 해결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하는 지캐시의 더 광범위한 전략을 시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 일상적인 활용 사례에 적용될 때 생성형 AI의 변혁적 잠재력에 공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필리핀 지사장 조나단 퀘(Jonathan Que)는 "수백만 명의 필리핀 국민이 이미 주머니 속에 금융 플랫폼을 갖고 있지만, 금융 이해력을 갖춘 사람은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접근성에서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지만, 이해 없는 접근은 포용이 아니라 역량 강화의 격차"라고 말했다. 이어 "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바로 국가 건설"이라고 덧붙였다. 페라 코치를 이용하려면 지캐시 앱을 열고 '저축' 또는 '투자'로 이동한 후 페라 코치 배너를 탭하면 된다. 고객 센터를 방문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캐시 소개 지캐시는 필리핀 1위 금융 슈퍼앱이자 최대 캐시리스 생태계다. 지캐시 앱을 통해 사용자는 선불 통화 시간 구매, 전국 제휴 청구 업체를 통한 청구서 납부, 가맹점 및 소셜 셀러로의 송금 및 수취, 저축, 신용, 대출, 보험 접근, 투자 등을 스마트폰의 편의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캐시의 모바일 지갑 운영은 필리핀 최초이자 유일한 50억 달러 기업 민트의 완전 자회사인 G-익스체인지(G-Xchange, Inc., GXI)가 담당한다. 지캐시는 유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특히 안전 및 보안, 금융 포용, 다양성과 형평성 및 포용, 기후 변화 대응에 관한 유엔 SDG 5, 8, 10, 13을 적극 지지한다.

2026.03.20 16:10글로벌뉴스

[기고] DR 구현 핵심 기술, CDC솔루션 기반 동기화

디지털 전환이 일상화된 오늘날, 정보시스템은 더 이상 내부 업무를 지원하는 보조 수단이 아니다. 행정 서비스, 금융 거래, 물류·제조 운영, 의료 정보 관리에 이르기까지 국가와 산업의 핵심 기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동작한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업과 기관은 무중단 서비스를 당연한 기준으로 받아들인다. 이제 가용성(Availability)은 기술 지표를 넘어 신뢰의 조건이 됐다. 이 같은 환경에서 시스템 중단은 단순한 기술 장애로 끝나지 않는다. 서비스가 멈추는 순간 민원·거래·배송·진료 같은 핵심 기능이 영향을 받는다. 이후 고객 이탈, 규제 리스크, 평판 손상, 재발 방지 비용이 연쇄적으로 발생한다. '복구에 성공했는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장애 중에도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했는가'가 핵심 질문이 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략과 무중단 행정 서비스 기조 역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6년 DR 고도화 예산 3434억 원 가운데 2120억 원이 액티브-액티브 DR 구축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는 공공 정보시스템이 물리적 인프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장애 대응 수준이 곧 국민 체감 서비스의 연속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환기했다. 결국 기존의 '복구 가능성' 중심의 기존 DR(Disaster Recovery) 접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 이제 요구되는 것은 장애 이후의 복구가 아니라, 장애 상황에서도 데이터와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DR 환경이다. DR은 더 이상 사후 대응 체계에 머무르지 않는다. 상시 복원(Always-on Resilience)을 전제로 한 설계로 재정의되고 있다. 즉, 장애를 전제로 하더라도 운영이 지속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해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시간 DR, 특히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DR이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했다. 액티브-액티브 DR은 장애 이후 전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장애가 발생하는 순간에도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데이터와 시스템을 사전에 준비하는 구조다. 이는 DR의 목적이 '빠른 복구'에서 '중단 없는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액티브-액티브 DR은 기존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 가장 널리 활용돼 온 액티브-패시브(Active-Passive) 구조는 주 시스템이 운영되고 보조 시스템이 대기하다가 장애 발생 시 전환되는 방식이다. 안정성과 운영 효율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본질적으로 장애 이후의 전환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전환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사이 데이터 공백이 생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초단위 트랜잭션이 상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이 공백이 곧 서비스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이 액티브-액티브 DR이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액티브-액티브 DR은 두 곳의 데이터베이스(DB)에 동시에 쓰기를 수행하는, 이른바 '양방향 쓰기' 모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양방향 쓰기 방식은 충돌 처리 등 운영 복잡도가 크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조직이 선택하는 액티브-액티브 DR은 두 센터의 데이터 상태를 상시 동일하게 유지해 두고, 장애가 발생 시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구조다. 핵심은 '동시에 쓰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 바로 CDC(Change Data Capture) 솔루션이다. CDC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발생하는 변경 사항을 실시간 추적하고, 변경된 내용만 다른 센터에 실시간 전달·반영함으로써 두 곳의 데이터 상태를 상시 동일하게 유지한다. 전체 데이터를 통째로 반복해서 옮기는 방식이 아니라 변경분만 실시간 처리하기 때문에, 시스템 부담을 줄이면서도 데이터 손실없이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수 있다. 다만 CDC는 트래픽 전환 자체를 수행하는 기술은 아니다. 전환은 별도의 운영 절차와 오케스트레이션 체계에서 수행되며, CDC는 그 전환이 데이터 공백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연속성을 유지하는 기반 기술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따라서 액티브-액티브 실시간 DR을 위한 CDC는 단순 변경 감지를 넘어, 전환 시점의 데이터 신뢰성과 서비스 연속성을 담보할 요건을 갖춰야 한다. 첫째, 변경이 어떤 순서로 발생했고 언제 확정됐는지를 기준으로 트랜잭션 및 커밋 단위를 일관되게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연이 커질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센터 간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자동 재동기화를 통해 데이터와 서비스 정상 상태를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운영 중 스키마(테이블 구조)가 바뀌는 상황에도 유연하게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두 센터의 데이터가 상시 동일한 상태인지 검증할 수 있는 수 있는 무결성 및 정합성 검증 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는 단순한 기능 목록이 아니다. 장애 상황에서도 동일한 데이터 상태를 재현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조적 조건이다. 액티브-액티브 DR이 지향하는 목표는 단순히 '빠른 복구'가 아니라, 장애 중에도 서비스가 멈추지 않는 운영 체계이기 때문이다. 장애 대응의 기준은 이미 바뀌고 있다. 이제 DR의 성패는 '얼마나 빨리 복구하느냐'보다 '장애 순간에도 정확한 데이터 확보와 서비스 연속성을 지켰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액티브-액티브 DR은 단순히 인프라를 하나 더 구축하는 문제가 아니다. 두 센터가 상시 동일한 데이터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하는 문제이며, 그 중심에 CDC 기반 실시간 동기화가 있다. 트랜잭션 단위 동기화, 지연 감지, 재동기화, 무결성 검증까지 갖춘 CDC솔루션 없이는 '즉시 전환'도 '연속성'도 실현하기 어렵다. 이제 액티브-액티브DR의 기준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값(Default)이다. 그리고 그 기본값의 본질은 신뢰다. 오늘날 신뢰는 단순한 복구능력이 아니라, 중단되지 않는 서비스 연속성에서 비롯된다.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에 이러한 연속성은 더 이상 선택적 기술 요건이 아니라, 기업과 기관의 생존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다.

2026.03.19 22:52정하린 컬럼니스트

연구 결과, 핀테크 대출 플랫폼 아다카미가 인도네시아 GDP에 최대 미화 6억 4900만 달러 기여한 것으로 추산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6년 3월 19일 /PRNewswire/ -- 핀테크 대출은 가계와 소규모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계 회복력을 강화하고 소규모 사업 성장을 지원하며 여러 부문에 걸쳐 경제 순환을 촉진한다. The Institute for Economic and Social Research, Faculty of Economics and Business, Universitas Indonesia presents findings on the economic impact of fintech lending, using AdaKami as a case study, estimating the company's contribution to Indonesia's GDP at IDR 6.95–10.96 trillion in 2024 인도네시아대학교 경제경영학부 경제사회연구소(LPEM FEB UI)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금융감독청(OJK)의 인가 및 감독을 받는 핀테크 대출 플랫폼 아다카미(AdaKami)가 대출 집행의 승수 효과를 통해 2024년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에 6조 9500억~10조 9600억 루피아(미화 4억 1100만~6억 4900만 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다카미는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운영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다카미의 대출 집행은 가계 지출과 사업 활동을 지원해 경제 순환을 촉진하며, 최소 185개 경제 부문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 금융 지원은 상업, 교육, 농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4만 7000명~7만 8000명의 고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LPEM FEB UI의 모하마드 디안 레빈도(Mohamad Dian Revindo) 부소장은 "대출 집행은 가계 소비와 사업 활동 증가를 통해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며, 소매, 운송, 제조, 1차 산업 등의 부문을 자극한다. 이러한 수요는 궁극적으로 경제 활동과 생산을 이끈다"고 말했다. 소비 지원을 넘어, 연구는 소규모 사업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핀테크 대출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사업 목적으로 대출을 받은 아다카미 이용자 중 53.1%는 재고 확충에 자금을 사용했으며, 28.1%는 매출 성장을 보고했다. 연구는 또한 접근 가능한 금융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나타낸다. 이용자의 약 24.5%는 정식 금융 지원이 없었다면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저축을 사용하거나 자산을 매각했을 것이라고 답해, 핀테크 대출이 많은 가계와 소규모 자영업자가 직면한 금융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무적으로, 연구에서 아다카미 이용자들은 높은 금융 이해력을 보여주었다. 응답자의 89.2%가 대출 이자율, 수수료, 만기를 이해하고 있어 차입 비용과 금융 의무에 대한 인식을 나타냈다. 아다카미의 카리사 샤왈디(Karissa Sjawaldy) 공공 업무 책임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책임 있는 핀테크 대출이 경제적 회복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더 넓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리사 책임자는 " 포용적인 금융 접근성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될 때 지역 사회에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이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책임감 있게 재정을 관리하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 연구는 또한 아다카미의 금융 지원이 가계가 긴급한 필요를 충족하고 소비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공식 금융 생태계에서 핀테크 대출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미디어 보도 문의처: 실비아 캐롤라인(Silvia Caroline)기업 홍보silvia01@adakami.id

2026.03.19 20:10글로벌뉴스

희귀 담도암 치료제 '지헤라주300mg' 식약처 허가

수입 희귀의약품 '지헤라주300mg'(자니다타맙)가 3월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지헤라주'는 이전에 적어도 1회 이상 전신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절제 불가능,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IHC 3+) 담도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희귀의약품이다. 이 약은 이중특이적 항체(HER2 단백질의 2가지 다른 부위 ECD4, ECD2에 동시에 결합)로서 HER2 발현을 감소시켜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로, 해당 적응증으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되어 담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40호 제품으로 지정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했다. GIFT(Global Innovative product on Fast Track)는 글로벌 혁신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개발(임상) 초기부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03.19 16:10조민규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SID 석학회원 선임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이하 SID)의 '펠로우(Fellow, 석학회원)'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는 1년에 한 번, 역대 펠로우의 추천과 펠로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구업적이 뛰어난 회원을 펠로우로 선임하고 있다. 새로 선임되는 펠로우의 수는 당해 연도 전체 회원 수의 0.1% 이내로 제한한다. SID는 이청 사장을 펠로우로 선임한 배경에 대해 "세계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디스플레이 생태계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1992년 삼성에 입사한 이청 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2년 말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OLED를 양산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센터장(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2021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2023년) 등을 역임하며 폴더블 OLED 내구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편광판을 없앤 기술 'LEAD' 개발을 이끌었다. 'LEAD'는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편광판을 제거하는 대신 외부광 반사를 막는 기능을 픽셀에 내재화한 기술이다. 광효율을 개선해 휘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전력 저감이 가능하며, 두께가 얇아 제품 디자인과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LEAD'는 다양한 플래그십 제품에 탑재돼 모바일 제품의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청 사장은 ▲터치 센서가 통합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2016년) ▲카메라 홀이 있는 풀스크린 OLED(2018년) ▲1~120Hz 가변주사율로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지원하는 OLED(2022년) 등의 세계 최초 양산을 주도하는 등 OLED 기술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배 위치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SID가 수여하는 개인상 중 하나인 잔 라크만(Jan Rajchman) 상을 받았다. 잔 라크만 상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획기적인 기술 개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한다. 이 부사장은 OLED, 퀀텀닷(QD), 나노 LED를 활용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부품 개발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2026.03.19 08:46장경윤 기자

DXC, 포브스 선정 2026년 미국 최고 경영 컨설팅 기업 등극

운영 현대화와 AI 도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입지 굳혀 애슈번, 버지니아, 2026년 3월 19일 /PRNewswire/ -- 기업용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 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포브스 선정 2026년 미국 최고 경영 컨설팅 기업(Forbes' 2026 America's Best Management Consulting Firms)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순위는 각종 산업과 기능 분야를 망라해 고객과 업계 동료들에게 가장 높게 추천 받는 컨설팅 기업들을 집계해 1년에 한 번 발표된다. DXC Recognized on Forbes' 2026 List of America's Best Management Consulting Firms (CNW Group/DXC Technology Company) 이번 DXC의 선정은 컨설팅과 AI 기반 전환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 DXC는 컨설팅 중심 참여 방식과 자사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대규모 전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자문•컨설팅 조직인 AdvisoryX를 출범했다. 또 조직이 파일럿 단계를 넘어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며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반복형 AI 오케스트레이션 청사진 Xponential도 공개했다. 아울러 자동화, 생성형 및 에이전틱 AI, 보안,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분야에서 고객이 DXC 전문가와 함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런던 고객 경험 센터도 개소했다. 라무나트 벤카타라만(Ramnath Venkataraman) DXC 컨설팅 &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사장은 "이번 포브스 선정은 DXC 컨설팅 사업의 경쟁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데 있어 고객들이 보내는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며 "당사는 전 세계 여러 산업에서 기업들이 핵심 IT를 현대화하고 AI에 대한 비전을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기업이 이를 책임감 있게 확장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DXC는 이들이 확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 구축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순위는 포브스가 데이터 분석 기업 스타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집계한 것으로 산업 및 기능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컨설팅 업계 동료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였다. 포브스는 미국 내 컨설팅 기업 약 95만 5000곳 중에서 2025년 순위에 든 기업은 0.02%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는 33개 카테고리에서 고객과 업계 관계자 2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DXC의 지속적인 선정은 산업별 전문성과 기술 중심 전환을 통해 기업 및 공공 부문 조직에 성과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결과다. DXC는 임직원이 약 11만 5000명으로, 이 중 약 5만 명이 엔지니어와 컨설턴트로 7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DXC는 디지털 전환, IT 전략 및 구현, 클라우드, 데이터 및 AI 전반에서 고객이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 컨설팅 & 엔지니어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 및 공공 부문 조직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 기업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서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DXC는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환경을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5506/DXC_Technology_Company_DXC_Recognized_on_Forbes__2026_List_of_Am.jpg?p=medium600

2026.03.19 02:10글로벌뉴스

오픈웨이-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웨이4에서 UPI 전 제품 지원 위해 글로벌 협력 확대

카자흐스탄 알마티, 벨기에 몽생기베르, 2026년 3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오픈웨이(OpenWay)와 세계 최대 결제 네트워크 중 하나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UPI)이 웨이4(Way4) 플랫폼에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제품을 완전 지원하고자 협력을 확대에 나섰다. OpenWay and UnionPay International Expand Global Cooperation to Deliver Full UPI Product Support on Way4 웨이4는 오픈웨이의 디지털 결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은행, 프로세서, 핀테크 기업이 카드 발급, 카드 매입, 스위칭,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 확대를 계기로 전 세계 오픈웨이 고객은 웨이4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발급, 매입 및 토큰화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여러 시장에서 유니온페이 기반 결제 서비스를 더 빠르고 일관성 있게 출시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카드용 빅 페이 기능, 웨이4에서 최초 출시…추가 도입 예정 오픈웨이는 업계 최초로 중앙아시아의 주요 은행 여섯 곳과 함께 웨이4 플랫폼에서 유니온페이 카드용 빅 페이(Big Pay) 기능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니온페이 카드가 빅 페이와 통합된 첫 사례로, 디지털 결제 혁신을 추진하려는 오픈웨이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벤트다. 빅 페이와는 추가 통합도 계획돼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웨이4 기반 유니온페이 카드 이용자들은 더 다양한 모바일 및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아시아에서 시작된 국제 결제 시스템 혁신 오픈웨이는 글로벌 결제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선도해 왔으며, 특히 국제결제제도(IPS) 솔루션 구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2004년 카자흐스탄에서 처음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 역시 웨이4 플랫폼을 통해 구현됐다. 이후 오픈웨이는 중앙아시아를 핀테크 혁신 허브로 변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오픈웨이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간 긴밀한 협력은 유니온페이 칩 카드 도입과 중앙아시아 전역의 카드 매입 인프라 구축 등 여러 최초 사례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 웨이4 플랫폼은 국가 간 카드 제도 통합, 지갑 기반 혁신, 실시간 결제, AI 기반 결제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오픈웨이가 글로벌 표준과 지역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각 시장에 미래 지향적인 결제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혁신은 지역 파트너십에서 시작 루스템 누르맘베토프(Rustem Nurmambetov) 오픈웨이 중앙아시아 운영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컬(glocal) 혁신의 힘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글로벌 혁신은 지역의 비전에서 시작될 때도 많다. 우리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지역 파트너 은행들과 함께 현대적이고 포용적이며 상호운용 가능한 결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글로벌 선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1486/OpenWay_and_UnionPay_UPI.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42624/5858493/OpenWay_Logo.jpg?p=medium600

2026.03.19 01:10글로벌뉴스

인증 보안 옥타코, IAM·SSO 선도기업 넷츠와 협력

피싱 대응(Phishing-Resistant) 인증보안 전문기업 옥타코가 IAM/SSO 국내 선도기업 넷츠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통합 인증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은 사용자 신원과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SSO(Single Sign-On)는 한 번 로그인으로 여러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옥타코는 18일 넷츠와 '제로 트러스트 기반 IAM·MFA 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인증 및 접근통제 기술을 결합, 차세대 통합 인증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함께 피싱, 계정탈취(ATO) 등 인증 기반 공격이 급증하면서, 기존 OTP·SMS 중심 인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Phishing-Resistant 인증 기술이 핵심 보안 요소로 부상했다. 특히 FIDO2(Fast Identity Online) 표준 기반 인증 기술은 이러한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옥타코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Phishing-resistant M2A(Multi-Attribute Authentication: 다중속성요소) 서비스인 'OCTATCO MFA(옥타코 엠에프에이)'와 지문 보안키 '이지핑거'를 중심으로, Phishing-Resistant 인증 체계를 IAM/SSO 환경과 결합한 통합 보안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 인증을 넘어 디바이스와 환경까지 함께 검증하는 M2A기반 접근 방식을 적용, 인증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다중인증(MFA)을 넘어 사용자, 디바이스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고신뢰 인증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IAM/SSO와 Phishing-Resistant MFA를 결합한 통합 인증·접근통제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내부통제 강화, 규제 대응, 보안 수준 향상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금융, 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형 옥타코 대표는 “이번 협력은 Phishing-Resistant 인증과 IAM/SSO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옥타코는 FIDO 기반의 글로벌 표준 기술과 M2A 기반 인증 구조를 바탕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인증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20:01방은주 기자

[현장] 스플렁크, 시스코 합병 후 본격 승부수…"데이터 비용 이렇게 푼다"

스플렁크가 인공지능(AI) 시스템에서 쏟아지는 머신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한곳에 모으는 신규 솔루션 '머신 데이터 레이크'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다. 폭증하는 데이터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AI 도입을 주저하는 기업들을 정면으로 겨냥한 행보다. 최원식 스플렁크코리아 지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스플렁크 고 2026 서울' 미디어 세션에서 "사물인터넷(IoT) 장비와 로봇, AI 머신이 만들어내는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기존 인덱스 서버 방식으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머신 데이터 레이크는 스키마 설정 없이 데이터를 먼저 적재한 뒤 검색 시에만 과금하는 구조다. 스플렁크는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 합병 이후 공동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다. 외부로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 스플렁크 내부 데이터에 AI를 직접 적용해 즉각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스플렁크 AI 툴킷', AI 애플리케이션 스택의 성능·보안·비용을 엔드투엔드로 모니터링하는 'AI 에이전트 모니터링' 등이 대표적이다. 데이터·보안 도구·AI를 분석가 중심으로 통합해 변화하는 위협 환경에 자율 대응하는 '에이전틱 보안 운영(SOC)' 모델도 제시됐다. 코리 민튼 스플렁크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에이전틱 AI 시대가 보안 운영의 근본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AI가 추천을 내놓는 수준을 넘어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보안 조직이 얼마나 많은 자율권을 AI에 넘길 것인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그는 AI 자율화 성숙도를 '인간이 루프 안에서 최종 결정하는 단계(Human in the loop)'에서 '루프 위에서 인지하는 단계(Human on the loop)', 나아가 '루프 밖에서 시스템이 자율 실행하는 단계(Human out of the loop)'로 구분하며 "에이전틱 SOC는 먼 미래의 로드맵이 아니라 이미 출시된 기능들로 구현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현장에선 이 방향성이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이날 고객사 대담에 오른 NH농협은행은 사무소 9000개, 임직원 10만 명 규모의 범농협 보안 관제를 단일 조직에서 맡고 있다. 2021년 금융권 최초로 보안 관제 AI 모델링을 도입한 이후 크리덴셜 스터핑 탐지, 장단기메모리·양방향인코더표현모델(LSTM·BERT) 기반 사용자 이상행위 탐지 등으로 모델을 확장했다. 특히 스플렁크 기반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현재 보안 위협 대응의 95% 이상을 자동화했다. 하루 64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범농협 데이터를 스플렁크로 수집·학습에 활용 중이다.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접목도 검토하고 있다. 제조·현장 영역에서도 피지컬 AI와 데이터 플랫폼의 결합이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는 피지컬 AI 솔루션 '에바(EVA)'가 실시간 영상·센서 데이터를 추론한 결과를 스플렁크 대시보드와 연결해 경영진의 즉각적인 의사결정 흐름을 구현했다. 올 상반기 LG전자 전사 수천 대 CCTV에 EVA 적용이 결정돼 도입이 진행 중이다. 윤성빈 LG전자 책임은 "LLM과 시각언어모델(VLM) 등을 유기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해 비용 절감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며 "AI 지식이 없는 현장 담당자도 객체를 직접 라벨링하고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맞물려 외부 고객들의 개념검증(PoC) 요청과 실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AI 시스템의 자율화가 깊어질수록 보안 위협 성격도 달라진다. 에이전트가 스스로 판단하고 외부 시스템과 연결되는 구조에서는 기존 보안 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공격 벡터가 생긴다. 스플렁크는 AI 보안 연구 조직 서지(SURGe)를 통해 정기 보고서를 발행하는 한편, 에이전트 간 통신 프로토콜(A2A)·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 에이전틱 프로토콜 설계 단계에 직접 보안 권고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 사업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에이전틱 AI 전환을 앞두고 보안·운영 플랫폼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고객사 확보도 빨라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 지사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스코 파트너 채널을 통한 딜이 분기당 3~4건씩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데이터센터 내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니터링 관련 대형 딜도 이번 분기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6.03.18 14:42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노타, SECON 2026서 현장 보안 관제 데모 4종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노타, SECON 2026서 현장 보안 관제 데모 4종 공개 노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한다. SECON은 보안·안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 객체 식별을 넘어 상황의 맥락까지 이해하는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 기술이 산업·공공 현장에 적용된 사례들을 선보인다. 4가지 핵심 데모로 ▲서버실 화재 조기 감지 ▲군용·민간 차량 자동 구분 및 보행자 이상 행동 분석 ▲군중 밀집도 분석을 통한 사고 위험 방지 ▲쓰레기 불법 투기 실시간 감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솔트룩스,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 GS인증 1등급 솔트룩스의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LUXIA-ON)'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 1등급은 기능성·신뢰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루시아 온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에 AI 소프트웨어를 사전 탑재한 올인원 AI 어플라이언스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전원을 켜는 즉시 생성형 AI 기능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노이드, 뇌 연령 추정 AI 연구 논문 국제 학술지 등재 딥노이드 연구팀이 참여한 '성별 인식 적대적 변분 오토인코더(SA-AVAE)'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인터넷 오브 띵즈'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분석상 어려움으로 기존 연구에서 잘 활용되지 않았던 기능적 MRI(fMRI)를 구조적 MRI(sMRI)와 융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SA-AVAE 프레임워크는 두 영상 모달리티에 담긴 정보를 분리·통합해 뇌 연령 추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대규모 공개 데이터셋인 '오픈BHB'를 활용한 검증에서 기존 연구 대비 최첨단(SOTA)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솔트웨어, 레드햇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 솔트웨어가 레드햇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 레드햇 프리미어 파트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오픈시프트·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솔트웨어는 관리형 서비스(MSP)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시스템 현대화·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기업 시장의 AI 도입 및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계명대 'AI 기반 학생성공지원 시스템' 구축 이스트소프트가 계명대학교와 'AI 기반 학생성공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학생 맞춤형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스트소프트는 계명대학교의 학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추천 시스템 설계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학생성공지원시스템 'AI 어드바이저'의 로드맵을 수립한다. 시스템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 온에듀(ON EDU)도 구축하게 된다. ◆나무아이씨티·엑스로그, 전략적 총판 계약 체결 나무아이씨티가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XLOG)와 전략적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공공·금융·제조·통신 등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재난복구(DR) 솔루션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나무아이씨티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로그의 고도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며, 산업군별 맞춤형 데이터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3.17 18:15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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