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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AI 거품 맞다"…근거는?

빌 게이츠가 최근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가세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아부다비 금융주간에 참석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부 AI 기업들이 가치를 잃을 수도 있을 것이다”고 경고했다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그 이유로 “투자자들이 거품이 터질 지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빌 게이츠는 기본적으로 “AI는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기업들이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이날 빌 게이츠는 CNBC와 인터뷰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든 기업들이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면서 “이 시장은 경쟁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게이츠가 'AI 거품론'에 동조하는 것은 이런 부분 때문이다. 그는 “일부 AI 기업은 가치가 내려가게 될 것”이라면서 “모든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에서만 AI는 거품이다”고 설명했다.

2025.12.10 08:59김익현

김준수 잡코리아 본부장 "HRer는 조직 성장 설계자"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인적자원(HR) 커뮤니티 기고만장 송년행사 '원더랜드'에서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HR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고만장이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에코넷센터 등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HR업계 실무자들과 리더들이 모여 HR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천여 명의 인사·조직문화·TA 등 HR 현직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29년간 채용 산업을 리드해온 잡코리아에선 김준수 가치성장본부장(최고 인사관리 책임자, CHRO)이 연사로 나서 '사업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HR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본부장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 HR의 역할은 단순한 인사 운영을 넘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조직 밸류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략 수립은 물론 조직 성장을 함께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운영되는 목적 조직 '인사 비즈니스 파트너'(HRBP) 운용의 중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리더십에 전하는 HRBP는 조직 전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톱니바퀴로, 단순 '전달자' 역할을 넘어 구성원과의 신뢰 기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본부장은 “꼭 인적자원관리 분야 전공자가 아니어도, 마인드셋과 미션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HRBP 역할 수행의 선례를 만들 수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또한 AI 기반 HR 테크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HRBP가 조직 내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현대차그룹 포티투닷(42dot) 등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조직을 경험한 김준수 본부장은 국내 HR 커뮤니티의 발전과 확대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재능기부의 형태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업계 인사 실무자들이 모인 만큼 ▲HRBP와 인사기획의 차이 ▲전문조직(CoE) 규모에 따른 HRBP 운영 노하우 ▲HRBP 구축 초기 단계 주의사항 등 현장의 업무적 고민이 담긴 질문이 나왔다. 김 본부장은 “현직자들이 가진 고민의 깊이와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HR이 지원 부서를 넘어 비즈니스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역할로 진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잡코리아는 3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HR업계 현직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10 08:51백봉삼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홍승균 에브리존 대표 보안산업 발전 부총리 표창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 박동욱 엣지디엑스 등 보안분야 대표 3인이 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들 대표 3인을 포함해 총 21명이 산업발전 표창을 받았다. 21명중 과기정통부에서는 우성현 공업주사와 김도은 방송통신서기관이,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는 김태은 수석, 이영주 선임, 이정용 책임 3인이 수상했다. CISO 중에는 카카오 이희국 CISO가 받았다. 단체로는 KT클라우드와 모베이스전자, LB세미콘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2점은 에스원 신용달 수석과 국민은행이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정보보호산업이 뒷받침하는 글로벌 AI 강국'을 주제로 마련됐다. 정보보호 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정보보호 산업계의 전망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 참석한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는 "사이버 위협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극복한 것은 우리 정보보호 산업인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정부는 조만간 제3차 정보보호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해 우리 정보보호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0 08:17방은주

뉴빌리티, 251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서비스·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는 총 251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누적 투자금 550억원에 근접하며 지능형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인비저닝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투자 기관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매트리스 시장 1위 기업 '지누스'의 창업자 이윤재 전 회장 등 창업가들도 전략적 투자자로 나섰다. 뉴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기존 '자율주행 로봇' 기업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AI를 구현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확장을 본격화한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운영하며,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대응할 수 있는 피지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실증 데이터와 구체적인 서비스 상용화 경험 및 성과는 뉴빌리티의 차별화된 기술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빌리티는 현재까지 142개 이상 서비스 사이트를 확보하며 복잡한 도심 환경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특히 실제 수익성과 직결되는 로봇 배달 서비스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재주문율은 전년 대비 22% 상승한 80%를 기록했다. 단순 기술 실증을 넘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뉴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도심형 물류 및 배달 로봇 서비스 고도화 및 커버리지 확대 ▲순찰 로봇 북미·사우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인간 작업을 보조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 등 3대 핵심 과제에 투입할 예정이다. 뉴빌리티는 국내 도심지에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국내 최다 수준의 실외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순찰 로봇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히는 한편, 단순한 이동 플랫폼을 넘어 휴머노이드 기술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배달·순찰 로봇에서 축적된 지능화 기술을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로봇 서비스 확장은 물론, 물리적 세계와 AI를 연결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서 기술적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빌리티는 일본, 사우디 등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성장과 기술적 도약을 바탕으로 프리IPO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2.10 08:00신영빈

[미장브리핑] 美 마지막 FOMC 주목…빌 게이츠 "AI, 거품일 수 있다"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47560.2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6840.5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23576.49. ▲10~1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은 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고 관측. 관측대로 0.25%p 금리를 내리면 연준의 기준금리는 3.50~3.75%가 돼. 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인하 가능성을 약 87%로 내다봐. 한 달 전 67% 미만에서 상승. 금리 결정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주목. 추가 조정의 범위와 시기를 수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인하 기준도 높아질 것으로 골드만삭스 예측. CNBC에 eToro 브렛 켄웰 투자분석가는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지만, 연준의 경제 전망과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보인 후 위험 선호 투자자들은 연준이 연말 랠리를 위한 기름(금리 인하)을 부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 한편,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진행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꿀 기술이고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AI 기업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이며 모든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거품일 수 있다"고 말해. ▲월마트는 1972년부터 있었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상장을 이전.

2025.12.10 07:19손희연

바운드포, AI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 30개사 돌파

데이터 파운드리 스타트업 바운드포(대표 황인호)는 자사의 AI 데이터 팩토리 구축 서비스 '파운드리(Foundry)'를 통해 누적 30개 기업 도입을 달성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바운드포는 2019년 설립 이후,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의 설계부터 생산, 검증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해 온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이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AI 개발 과정에서 요구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핵심 서비스인 파운드리는 산업별 요구에 맞춰 전략적으로 설계된 '파운데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시뮬레이션-검증의 순환 구조를 갖춘 엔드투엔드 데이터 생산 체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확도 97% 이상의 고품질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AI 초기 개발 단계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2025년 1분기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개 기업이 파운드리를 도입했으며, 산업별 비중은 제조업(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40%, 자율주행 25%로, 피지컬 AI 분야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의료·바이오(20%), 금융(10%), 물류·리테일·커머스(5%) 분야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도입 기업들은 원시 데이터 관리, 품질 검수, 데이터셋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며, 고품질 파운데이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엑셀 기반이나 수작업 방식 대비 평균 75%의 업무량 절감 효과를 나타냈으며, 동일한 모델과 GPU 환경에서 AI의 답변 정확도는 평균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차세대 로봇 개발의 현실 데이터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파운드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량의 실 환경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로봇의 서비스 성공률을 95%까지 끌어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생산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기 위한 AI 프로젝트에 파운드리를 활용했다.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생산 유휴 시간을 약 8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랩스와 삼성전자도 파운드리를 도입한 대표 사례다. 황인호 바운드포 대표는 “파운드리는 단순한 데이터 팩토리 구축을 넘어, 고객이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01:14김한준

아부다비 금융 주간 개막…아부다비의 글로벌 야망과 대규모 인도주의 약속에 주목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9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이하 'ADFW') 2025가 8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비즈니스 분야 리더들이 모여 진화하는 아부다비 경제 환경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전략적 역할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 주최로 열린 올해 ADFW는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류재단(Mohamed bin Zayed Foundation for Humanity)이 주관한 역사적인 공약 발표도 있었다. 빌 게이츠(Bill Gates) 게이츠 재단(Gates Foundation) 이사장은 다른 국제 지도자, 자선가, 글로벌 보건 파트너들과 함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총 19억 달러를 공동 기부하기로 했다. ADFW 공식 개막식에서는 아부다비의 경제 리더들과 국제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과 대화를 촉진하는 고위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개막식은 신뢰, 유산, 그리고 미래 연결성을 핵심 주제로 글로벌 리더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야심찬 방향성을 제시했다. 개막 연설에서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Ahmed Jasim Al Zaabi)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ADDED) 및 ADGM 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ADFW는 불과 4년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행사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는 목적을 가지고 성장하며, 명료하게 사고하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성과를 내는 경제가 낳은 결과다. 올해에도 전 세계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6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을 환영한다." 그는 이어 이렇게 덧붙였다. "아부다비는 25년간 단 한 번의 신용등급 강등 없이 AA 신용등급을 유지해왔고, 17분기 연속 GDP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분기에는 6.6%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국부펀드를 보유한 도시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최대 국제 금융 중심지이다. 우리 자본 시장이 6년 연속 성장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는 4배 급증하여 현재 전체 활동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DEF: 지역 추진력과 글로벌 야망의 만남 이날 오전 개최된 제3회 ADEF에서는 UAE 각료, 국부펀드 임원, 아부다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CEO 및 국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부다비의 경제 다각화, 산업 전략, 인프라 파이프라인, 진화하는 무역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또한 2025년 2분기 GDP가 3063억 디르함을 기록하고, 비석유 부문 GDP가 전년 대비 6.6% 증가하는 등 '팔콘 경제(Falcon Economy)'가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에 주목했다. 포럼 개막 연설에서 칼둔 알 무바라크(Khaldoon Al Mubarak) 무바달라 투자회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 CEO는 다음과 같은 비전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늘날 아부다비는 자본, 인공지능(AI), 에너지, 혁신, 생명과학의 글로벌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차세대 글로벌 부와 성장을 정의할 산업과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연결된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 미래가 어떻게 펼쳐지든 아부다비와 이 자리에 모인 파트너들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고 믿는다면, 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시기 바란다." ADFW에서 19억 달러 규모 소아마비 퇴치 공약 발표 오후에는 MBZ 인류재단(MBZ Foundation for Humanity)이 글로벌 소아마비 퇴치 이니셔티브(Global Polio Eradication Initiative•GPEI)와 공동 주최한 글로벌 공약 행사인 '인류에 대한 투자(Investing in Humanity)' 패널이 열렸다. 게이츠 이사장은 무대 위에서 셰이카 마리암 빈트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Sheikha Mariam bint Mohamed bin Zayed Al Nahyan)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류재단(Mohamed bin Zayed Foundation for Humanity) 이사장과 메크데스 다바(Mekdes Daba)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과 조우했다. ▲게이츠 재단 12억 달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류재단 1억 4000만 달러 ▲로터리 인터내셔널(Rotary International) 4억 6000만 달러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1억 달러 ▲파키스탄 1억 5400만 달러 ▲독일 6200만 달러 ▲미국 4600만 달러 ▲일본 600만 달러 ▲미국 이슬람 식품영양협의회(Islamic Food & Nutrition Council of America•IFANCA) 400만 달러 ▲룩셈부르크 300만 달러 등 다양한 기부자와 국가들이 기금 출연을 약속했다. - 게이츠 이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투쟁은 세계가 공동 목표에 함께 투자할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 우리는 목표에 99.9%까지 도달했지만 마지막 구간은 여기까지 오게 한 것과 같은 결단을 요구한다. 이번에 재차 확보된 자금은 우리가 결승선을 넘고, 이 끔찍한 질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영원히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규 설립 기업 및 주요 협력 ADFW 개막일에 다수의 기업들이 ADGM 내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ADGM 금융서비스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FSRA)은 포괄적 규제 프레임워크 하에 바이낸스(Binance)의 글로벌 플랫폼인 Binance.com의 인가를 공식 승인했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캔터(Cantor)와 글로벌 인프라 개발•투자사 플레너리 그룹(Plenary Group)은 FSRA로부터 개념승인(In Principle Approval•IPA)을 획득하여 중동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무바달라와 알다르(Aldar)는 알 마리야 섬 북부 지역에 600억 디르함 이상 규모의 투자 확대를 약속하는 또 다른 중대한 발표를 했다. 총 150만 평방미터 이상의 순면적에서 추진되는 이 개발 프로젝트에는 A급 오피스, 고급 주거 공간, 소매 및 호텔 시설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상업, 커뮤니티, 라이프스타일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요 행사: 인사이트 기반•산업 중심 대화 개막일에는 초청자 전용 및 공개 포럼으로 구성된 알찬 일정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무역 흐름, 투자 전략, 글로벌 자본 네트워크 재편을 주도하는 거시경제적 흐름을 분석한 신규 행사 글로벌 마켓 서밋(Global Markets Summit) ▲에너지 CEO들과 UAE 에너지부 장관이 모여 전환기 경제에서 AI, 에너지 수요, 투자 흐름의 교차점을 논의한 CNBC 뉴 에너지 파이낸스 포럼(CNBC's New Energy Finance Forum) ▲글로벌 CEO와 투자 리더들의 비공개 모임인 그리니치 경제 포럼(Greenwich Economic Forum) ▲패밀리 오피스 전략과 프라이빗 뱅킹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프라이빗 웰스 대화(Private Wealth Dialogues) ▲포트폴리오 기업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은 CEO 글로벌 성장 포럼(CEO Global Growth Forum) ▲신흥 자본 기회와 국경 간 투자 흐름을 탐구한 UBS 투자자 포럼(UBS Investor Forum) 등이 있었다. ADF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df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2.10 01:10글로벌뉴스

코마크, 독립적인 연구 기관의 로열티 플랫폼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

크라쿠프, 폴란드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마크(Comarch)가 오늘, 2025년 4사분기 더 포레스터 웨이브: 로열티 플랫폼(The Forrester Wave™: Loyalty Platforms, Q4 2025)에서 우수 기업(Strong Performer)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존 페디니(John Pedini)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문가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가장 유력한 기술 및 솔루션 제공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를 담고 있다. 전략적 비전 포레스터(Forrester)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마크는 여러 국가에 여러 브랜드를 거느린 채 항공사, 주유소 및 금융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다국적 기업에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마크는 로열티 기술을 고객 경험(CX)과 마케팅 기술의 촉매제로 삼아 자동화, 인공지능(AI), 모듈화에 중점을 둔 로드맵을 수립했다." 커뮤니티 및 사용자와의 소통 코마크는 이번 평가의 커뮤니티(Community)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코마크는 이례적일 정도로 활발하게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모범 사례를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라고 보고서에는 기술되어 있다. 코마크의 컨설팅 총괄 이사 사미 나차와티(Sami Nachawati)는 "이번의 포레스터 웨이브 평가 결과로 코마크가 기술적 우수성을 부단히 추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전략적으로 부응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코마크는 인공지능 활용 전략과 유연한 모듈식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므로 코마크를 선택한 고객사는 적시에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보고서 전문 보기 전체 평가 결과와 코마크의 순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경우, 여기를 클릭하면 2025년 4사분기 더 포레스터 웨이브: 로열티 플랫폼 보고서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포레스터는 자사의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어떠한 기업, 제품, 브랜드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므로 이 간행물의 평가 점수만을 근거로 특정 회사나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 포레스터 보고서는 최적의 가용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다. 모든 의견은 해당 시점의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포레스터의 객관성 원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마크(Comarch) 소개 코마크는 1993년에 크라쿠프에서 창립되었다. 코마크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IT 기업으로서 핵심 경제 부문을 선도하는 폴란드 및 글로벌 기업의 의뢰를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수많은 유명 기업이 6개 대륙 100여 개 국가에서 코마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알리안츠(Allianz), 오샹(Auchan), 비앤피 파리바 포르티스(BNP Paribas Fortis), 비피(BP), 카르푸(Carrefour), 히스로(Heathrow) 공항, 하이네켄(Heineken), 아이엔지(ING), 엘지 유플러스(LG U+),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ónica), 티모바일(T-Mobile), 보다폰(Vodafone) 등이 있다. 문의처: michal.ostasz@comarch.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20901/COMARCH_Logo.jpg?p=medium600

2025.12.10 01:10글로벌뉴스

씨전, 최고마케팅책임자에 에이미 존스 임명

세계적 SaaS•기술 마케팅 리더로서 글로벌 브랜드 및 수요 전략 가속화 시카고, 미국,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미디어•소비자 인텔리전스 선도기업 씨전(Cision)이 12월 9일 에이미 존스(Amy Jones)를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존스 CMO는 씨전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총괄하며 가이 아브라모(Guy Abramo) 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존스 신임 CMO는 25sus 이상 SaaS 및 기술 기업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마케팅 조직을 구축한 경력을 보유했다. 존스 신임 CMO는 보잉 디지털(Boeing Digital)의 젭슨 포어플라이트(Jeppesen ForeFlight) 사업부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하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회사의 미화 105억 5천만 달러(토마 브라보(Thoma Bravo) 인수) 매각을 지원했다. 존스 신임 CMO의 전문 분야는 글로벌 수요 창출, 브랜드 전략, 제품 마케팅, 분석, 마케팅 기술 혁신, 옴니채널 참여 등이다. 존스 CMO는 오라클(Oracle), 에버브리지(Everbridge), 제타 글로벌(Zeta Global), 그랜드 서클 코퍼레이션(Grand Circle Corporation), 루 라 라(Rue La La) 및 비스트프린트(Vistaprint) 등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씨전의 에이미 존스 신임 CMO는 "씨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씨전이 보유한 규모와 데이터•AI 중심의 혁신은 당사에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 경영진(ELT) 및 글로벌 팀과 긴밀히 협력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고객에 대한 기여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이 아브라모 CEO는 "에이미가 씨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에이미는 실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확장 가능한 시장 진입(GTM) 체계를 구축했으며 조직의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검증된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씨전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스 신임 CMO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마케팅, 수요 창출, 콘텐츠, 이벤트, 분석 및 마케팅 운영 전반에 걸쳐 씨전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씨전 소개 시전은 소비자와 미디어 정보, 참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지금과 같은 데이터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고도의 전문성과 독보적 데이터 파트너십 및 CisionOne, Brandwatch, PR Newswire 등이 제공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각종 제품을 무기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 5000여 기업과 조직의 대고객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 씨전 홍보부 CisionPR@cision.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536983/5658263/Cision_Logo.jpg?p=medium600

2025.12.10 01:10글로벌뉴스

아이멕, 시스템-기술 공동 최적화 접근법으로 3D HBM-on-GPU 아키텍처의 열 병목 현상 완화

홀리스틱한 시스템-기술 공동 최적화(STCO) 접근법, AI 워크로드 환경에서 GPU와 HBM 최고 온도 낮추면서 미래 GPU 기반 아키텍처의 성능 밀도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 기대 루벤, 벨기에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이멕(Imec)은 시스템-기술 공동 최적화(system-technology co-optimization·STCO) 접근법을 활용해 3D HBM-on-GPU 통합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인 '열(thermal)' 연구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유망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 병목 현상을 식별하고 완화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 AI 학습 워크로드 기준, GPU 최고 온도를 140.7°C에서 70.8°C로 낮출 수 있었다. 아이멕의 줄리앙 라이커트(Julien Ryckaert)는 "이번 연구는 열에 강한 첨단 컴퓨팅 시스템 개발 면에서 아이멕의 새로운 크로스-테크놀로지 공동 최적화(XTCO) 프로그램의 역량을 입증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아이멕 소개 아이멕은 첨단 반도체 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혁신 허브이다. 최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와 6500명이 넘는 직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도체 및 시스템 스케일링, 인공지능(AI), 실리콘 포토닉스, 연결, 센싱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아이멕의 첨단 연구는 컴퓨팅,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인포테인먼트, 산업, 농식품,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한다. 아이멕은 IC-Link를 통해 기업이 초기 개념 구상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이르기까지 칩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며, 최첨단 설계과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아이멕은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서 글로벌 선도기업뿐만 아니라 벨기에 플란더스 및 전 세계의 기술 기업, 스타트업, 학계, 연구 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아이멕의 본사는 벨기에 루벤에 있으며, 벨기에를 비롯해 유럽 전역과 미국에 연구 시설을 두고 있고, 전 세계 3개 대륙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10억 3400만 유로였다. www.imec-int.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전문: https://www.imec-int.com/en/press/imec-mitigates-thermal-bottleneck-3d-hbm-gpu-architectures-using-system-technology-co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39857/imec_Logo.jpg?p=medium600

2025.12.10 01:10글로벌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유연한 MES 제품군으로 제조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며 장애 대응력이 뛰어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OT와 IT를 통합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 제품은 제조기업들의 즉각적인 필요를 충족하면서 미래의 자율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밀워키, 2025년 12월 9일 /PRNewswire/ -- 로크웰 오토메이션 (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유연성, 확장성 및 장애 대응력에 중점을 두고 제조 실행 시스템(MES)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혁신을 발표했습니다. Kristin Fielder, Group Product Manger, Rockwell Automation, presenting Rockwell's MES solutions at the 2025 Plex Summit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유연한 MES 포트폴리오는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전반에 걸쳐 운영을 통합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상호운용 MES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유연한 모듈형 접근 방식은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을 단순화하며 제조기업이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율 운영을 향한 발전을 촉진합니다. 기존 MES 솔루션은 사일로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OT 및 IT 전반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2025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계 리더의 21%가 통합 문제를 가장 큰 내부 장애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유연한 MES는 자재와 재고 관리에서 생산과 툴링에 이르는 제조 라이프사이클을 연결하는 단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장벽을 제거합니다. 내장형 분석 기능, AI 기반 인사이트 및 연결형 작업자 기술을 통해 생산을 민첩하고 가시적이며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합니다. "기존 MES 시스템은 제조의 기반 역할을 해왔지만,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민첩성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었습니다."라고 제조 연구 서비스인 IDC의 부책임자 로렌초 베로네시(Lorenzo Veronesi)는 말합니다. "미래는 제조기업이 주문형으로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고, 디지털 스레드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하고,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대적이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MES 플랫폼에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업계를 진정한 적응형, 미래 대비형 운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입니다." "우리의 유연한 MES 전략과 투자는 제조기업들이 운영을 연결하고 최적화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라고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 관리 부사장 앤서니 머피(Anthony Murphy)는 말합니다. "DIY 방식과 분산된 시스템들은 비용, 위험 그리고 복잡성을 증가시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유연한 MES는 장애 대응력이 뛰어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OT와 IT 전반에 걸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여 고객의 성장에 맞춰 확장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유연한 MES 솔루션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 솔루션은 첨단 제조의 디지털 백본 역할을 하여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를 통합 OT/IT 환경에 연결합니다. 상호운용성과 확장성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의 성능과 엣지의 장애 대응력을 결합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은 유연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조 목적 맞춤형 설계: 이산, 하이브리드 및 규제 산업에 맞춤화되어 규정 준수, 추적성 및 보안성을 보장합니다. 종합적인 기능: 제조기업들이 자율 운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AI 기술이 내장된 다중 테넌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합니다. OT/IT 통합: 완벽한 연결을 통해 전체적인 가시성을 제공하고 기업의 장애 대응력을 강화합니다.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 기존 시스템과 통합되고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안전하고 장애 대응력이 뛰어난 플랫폼입니다. 유연한 엣지 투 클라우드 배포: 클라우드 전용 구성에서 하이브리드 구성에 이르는 유연한 옵션으로 각 현장의 운영 요구사항을 충족합니다. "Plex는 우리가 원하는 속도로 디지털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라고 Wonton Food Inc.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데이비드 루도프스키(David Rudofsky)는 말합니다. "처음에는 우리에게 맞는 기능을 선택했고, 자재 추적이나 생산 효율성 같이 향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식음료 산업과 같은 분야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 솔루션은 SQF 및 고객 감사 준수를 간소화하고, 대규모 맞춤화가 필요 없기 때문에 구현 시간을 단축합니다. 저희 운영은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는 안전하고 연결된 기반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운영상의 영향과 비즈니스 성과 전 세계 제조기업들은 이미 로크웰 오토메이션 MES 솔루션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한 문구류, 라이터, 면도기 제조기업은 Plex MES를 통해 확장 가능한 기능을 활용하고 실시간 생산 가시성을 확보했습니다. 한 제빵 믹스 제조기업은 Plex MES를 통해 WIP 관리를 자동화하고 재무 및 운영 전반의 성과를 개선했습니다. 한 의약품 개발사는 FactoryTalk® PharmaSuite®를 구현해 디지털 제조 코어를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MES 포트폴리오는 지능형 가이드, 예측 인사이트 및 운영 민첩성을 제공하여 제조기업들이 생산을 간소화하고 자율 운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유연한 MES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Plex 웹 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소개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0921/Rockwell_Automation_Kristin_Fielder_Group_Product_Mange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5.12.10 00:10글로벌뉴스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서정연 명예교수에 감사패 수여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8일 오전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서정연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연 교수와 심종혁 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이상근 대외교류처장이 참석했다. 서정연 교수는 서강대학교 수학과 75학번으로, 1995년부터 2022년까지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왔다. 인공지능 및 자연어처리 분야의 권위자로 LG AI 연구원 기술 자문, 자유대화 AI 데이터 개발 등 다수의 핵심 연구 과제에 참여하며 국내 AI 연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재는 재단법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사장으로서 디지털 융합 인재와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의 중역을 맡고 있다. 또 지난 5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를 포함, 서강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1억 6천만 원을 기부하며 모교 발전에도 깊은 뜻을 더해왔다. 서정연 교수는 “이제 모든 것이 AI로 연결되는 흐름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대학 또한 AI를 폭넓게 융합할 수 있는 교육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종혁 총장은 “학교 차원에서도 AI 혁신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전달주신 발전기금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2025.12.09 22:28방은주

"개발자 95%가 AI 사용...공급망 보안 리스크도 더 커져"

개발 코드 제작에 대부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코드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개발자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코드가 취약점이 있는 코드를 생성하면서 공급망 보안 리스크로 이어질 우려도 나온다. 이만희 한남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9일 열린 '2025 AI 시큐리티&프라이버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생성형 AI 시대의 공급망 보안 리스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 발표에 따르면 현재 95%의 개발자가 새로운 코드 개발에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해 추가 공급망 보안 리스크도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취약점 있는 코드 생성 ▲포이즌(poison) GPT ▲라이선스 문제 코드 ▲문제 라이브러리 의존성 문제 ▲미존재 라이브러리 의존 코드 생성 문제 등의 보안 위험이 꼽혔다. 이 교수는 "생성형 AI는 대규모 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오래된 보안 패턴이나 취약한 코드를 학습 단계에 사용하고, 사용자의 코드 생성 요청에 이런 코드를 여과없이 노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실제로 생성형 AI에게 코드 생성을 요청한 결과를 보여줬다. 그러자 생성형 AI는'strcpy()'라는 문자열에 끝이 없거나 공격적인 의도로 사용될 경우 큰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코드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다시 생성형 AI에게 같은 코드를 안전하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자, 생성형 AI는 위험을 부를 수 있는 코드 대신 다른 안전한 코드를 생성했다"며 "따라서 코드 생성 요청 시 안전하게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진단했다. 이 외에도 공격자가 정상 코드처럼 위장한 백도어, 원격 코드 실행(RCE) 등과 같은 데이터를 학습 세트에 몰래 섞는 '포이즌GPT' 공격이나, 생성형 AI의 '환각'(hallucination) 오류를 악용해 가짜이지만 그럴듯한 패키지 이름을 생성하고 공격자가 그 이름으로 실제 악성 패키지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의 공격이 다른 위협으로 지목됐다. 이처럼 회사 및 오픈소스 개발에도 LLM(거대 언어 모델)이 활용되고 있고, 생성형 AI가 생성한 코드값이 생성한 취약·악성코드로 인한 보안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를 악용해 실제 공격에 활용될 경우 공급망 공격으로 이어질 우려도 나온다. 이 교수는 대응책으로 ▲AI 추천 버전을 그대로 쓰지 않고, 취약점 DB(데이터베이스)와 교차 검증 ▲보안 패치가 유지되는 버전만 사용하는 프롬프트 활용 ▲운영 조직에서 허용된 라이브러리와 버전 목록을 관리 등을 꼽았다. 한편 '2025 AI 시큐리티&프라이버시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이 교수 외에도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AI 시대 한국 프라이버시 보호 및 보안 생태계의 과제와 제안'을,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이 '차세대 보안으로서 피지컬 AI 보안 동향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25.12.09 22:05김기찬

배경훈 부총리 "내년 정보보호 R&D 대폭 확대"

"정보보호 없이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도 사상 누각이다. 플랫폼사 대규모 해킹 사태도 있었던 만큼 정부에서 발표한 정보보호 종합대책도 올해가 넘어가기 전에 2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중에서도 정보보호 부문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계속해서 발전시켜서 국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을 이어나가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사업 규모는 18조6천억원에서 전년 대비 10.5% 상승했다. 지난 3년간으로 봐도 평균 10%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글로벌 보안 시장은 대격변의 시기로 돌입되고 있고,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소프트웨어와 같은 보안 시장 선점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민관이 협력해 보안 산업을 제고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정보보호 없이는 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도 사상누각"이라며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중에서도 정보보호 부문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보안 관련 투자를 강화해 국민의 불안함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는 정보보호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및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 개최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인해 보안업계도 많이 긴장했을 것이고,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정보보호 산업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우리 산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2.09 21:59김기찬

충남대-직스테크놀로지, 산학협력 MOU

인텔리젠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의장 최종복, 대표 엄신조)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10억원 상당의 자사의 설계 소프트웨어 직스캐드 AX(ZYXCAD AX), 직스 스페이스(ZYX SPACE), 다이브(DIVE) 교육용 라이선스 및 플랫폼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학·설계 분야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설계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스테크놀로지는 협약 기간 동안 3개 제품의 교육용 제품 기증과 함께 실습 중심의 교육 콘텐츠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충남대학교와 함께 ▲직스캐드 AX 및 직스 스페이스 기반 설계 역량 교육 프로그램 개설·운영 ▲AI 설계 플랫폼 직스 스페이스 공동 개발 및 교육 협력 ▲토목 BIM 응용 소프트웨어 다이브 공동 개발 협력 ▲정기 간담회·포럼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직스캐드 AX를 활용한 CAD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직스캐드 AX는 AI Transformation(AX) 기반의 설계 효율을 지향하는 국산 CAD 소프트웨어로, 오토캐드에서 사용하던 명령어·단축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화한다. 또한, LISP 등 파일 포맷을 지원해 높은 호환성의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멀티 CPU 기반의 고속 처리 성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반복 작업 자동화를 돕는 450여 개 CAD 유틸리티 패키지 '웍스(Works)'를 기본 탑재해 실무 생산성을 높인다. 직스캐드 AX(ZYXCAD AX)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공공기관·교육기관에서 활용도가 높다. 직스 스페이스와 다이브는 직스테크놀로지가 보유한 AI·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설계·시공 솔루션이다. 직스 스페이스는 건축 설계 과정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2D 도면의 AI 기반 인식·분류, 3D 자동 모델 생성, 조도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설계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다이브는 건설 현장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건설 플랫폼으로, 작업 현황 모니터링, 도면·지적도 연동, 드론·CCTV 기반 현장 관제 등 기능을 제공해 교육·실무 환경에서 효과적인 현장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충남대학교는 1952년 개교한 국립대학으로, 공학·농업·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학연 협력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국산 CAD 및 AI 기반 설계 도구를 활용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대학교는 직스테크놀로지와 함께 디지털 설계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충남대학교는 국내 공학·기술 분야를 선도해온 대표 대학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설계 인재들이 국산 기술 기반의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19개 대학을 비롯해 베트남·캄보디아·몽골 등 해외 대학과도 CAD 및 AI 설계 소프트웨어 기증을 이어가며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2025.12.09 21:56방은주

로봇택시·AI 비서 시대 온다지만...5년 뒤 AI 세상, 결국 부자만 누린다

2030년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와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AI 전문가들의 전망을 내놨다. 파이낸셜타임스가 8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년 뒤 로봇 택시가 주요 도시마다 등장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모두가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FT의 글로벌 테크 특파원 팀 브래드쇼(Tim Bradshaw)는 "AI를 유용하게 만드는 데 드는 컴퓨팅 비용 때문에 결국 부유층의 사치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도 월 200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챗GPT 유료 사용자와 무료 사용자의 경험 차이가 크지만, 이런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10년이 끝나기 전 AI 버블이 터지면서 수많은 AI 스타트업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5,000억 달러 가치로 평가받는 오픈AI 같은 거대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줘야 하는 압박을 받으면서 서비스 가격을 대폭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윌 더글러스 헤븐(Will Douglas Heaven)은 "기술 발전은 빠르지만 경제와 사회 전반의 변화는 인간의 속도로 움직인다"며 급진적 변화보다는 점진적 확산을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확산된 기술이라고 평가했지만, 전기와 인터넷이 없는 지역에서는 여전히 무용지물이다. 결국 2030년의 AI 세상은 기술적으로는 혁신적이지만, 그 혜택을 누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양극화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09 20:28AI 에디터

박쥐도 싸울 때 말 많아진다...AI가 밝혀낸 동물 언어의 비밀

AI가 과일박쥐의 울음소리를 분석했더니 싸우거나 갈등을 겪을 때 훨씬 복잡한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톡홀름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이 연구는 사람이 도와주지 않아도 AI 스스로 동물 언어의 구조를 찾아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사람 없이도 AI 혼자서 박쥐 말 7가지 찾아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박쥐 울음소리를 녹음한 자료를 AI에게 주었다. 이때 사람이 "이건 이런 소리야"라고 미리 알려주지 않고, AI가 비슷한 소리끼리 스스로 분류하도록 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박쥐의 울음소리를 단 2가지 유형으로만 구분했지만, 이번 연구는 소리 분석 방법을 개선하여 7가지 뚜렷한 음절 타입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데 성공했다. 성공 비결은 소리 분석 방법을 개선한 데 있다. 박쥐 울음소리는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분석이 어렵다. 연구팀은 소리의 높낮이보다 시간 흐름에 더 집중했다. 쉽게 말해 '어떤 음높이의 소리가 났는가'보다 '언제, 얼마 동안 소리가 났는가'를 중요하게 본 것이다. 이 방식으로 데이터를 정리하니 AI가 소리를 훨씬 잘 구분했다. 검증 결과, AI의 분류 정확도는 약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의 수작업 없이도 동물의 의사소통 단위를 파악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성과이다. 싸울 땐 평균 3배 더 긴 소리 패턴 사용 연구팀은 박쥐가 특정 소리 조합을 몇 번이나 이어서 반복하는지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사용했다. 마치 사람이 '너무너무'처럼 말을 반복하거나 '네가 그럴 줄 알았어' 같은 표현을 자주 쓰는 것처럼, 박쥐도 특정 소리 패턴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결과를 보니 짝짓기를 거부하거나 싸우거나 위협할 때 박쥐들은 평균적으로 더 긴 반복 패턴을 썼다. 반면 밥을 먹거나 서로 털을 골라주거나 키스할 때는 짧고 단순한 패턴이 나왔다. 엄마와 새끼 사이에서는 특정 소리를 계속 반복하는 아주 단순한 패턴이 보였다. 이는 갈등 상황에서 소통의 복잡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AI가 박쥐 소리만 듣고 무슨 행동인지 알아맞혔다 연구팀은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박쥐 소리 패턴만 가지고 그들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예측했다. 이 AI는 박쥐가 사용한 소리의 종류, 소리가 이어지는 방식, 패턴의 반복 정도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확도를 나타내는 점수가 매우 높게 나왔다. 연구팀은 여기서 한 가지 실험을 더 했다. 박쥐 소리의 순서를 일부러 뒤죽박죽 섞어본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순서를 섞어도 AI가 행동을 예측하는 정확도는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박쥐가 사람처럼 '주어-동사-목적어' 같은 말의 순서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람은 '개가 고양이를 물었다'와 '고양이가 개를 물었다'를 순서로 구분하지만, 박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대신 어떤 소리가 함께 나타나는지가 더 중요했다. AI가 박쥐의 행동을 판단할 때 어떤 요소들을 중요하게 봤는지 분석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네 가지였다. 첫째, 특정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소리 연결 방식이다. 예를 들어 싸울 때는 A 소리 다음에 B 소리가 자주 나오는 식이다. 둘째, 소리 순서가 얼마나 예측하기 어려운지다. 항상 같은 순서로 나오면 예측하기 쉽지만, 매번 다르게 나오면 예측이 어렵다. 셋째, 특정 패턴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다. 넷째, 한 소리 다음에 다른 소리가 이어질 확률이다. 이 네 가지 요소가 전체 중요도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나머지 절반은 다른 여러 요소가 나눠 가졌다. 이는 박쥐들이 두세 개의 소리를 짧게 연결하고, 특정 패턴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긴 문장보다는 짧은 표현을 여러 번 쓰는 셈이다. 싸울 때의 소리 지도는 촘촘하게 연결돼 있다 연구팀은 박쥐가 어떤 소리 뒤에 어떤 소리를 내는지 선으로 연결한 지도를 만들었다. 지하철 노선도처럼 각 소리를 역으로 보고, 그 사이 이동 경로를 그린 것이다. 예를 들어 박쥐가 A 소리를 낸 뒤 B 소리를 자주 내면 A와 B 사이에 선을 그었다. 분석 결과, 싸우는 상황과 협력하는 상황의 지도 모양이 완전히 달랐다. 짝짓기를 거부할 때는 거의 모든 소리가 서로 연결돼 있었다. 10개 역이 있다면 그중 8개가 서로 연결된 것처럼 매우 복잡한 구조였다. 반면 키스할 때는 10개 중 1~2개만 연결된 듯 단순했다. 연구팀은 복잡한 갈등 상황에서는 미묘한 의미를 전달해야 하므로, 더 다양하고 정교한 소리 조합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견이 다르면 설명이 더 길어진다" 연구팀은 박쥐 울음소리 패턴을 정보 이론 관점에서 분석했다. 박쥐가 만들어내는 반복 패턴의 길이를 측정해 그래프로 나타낸 결과, 대부분은 짧았지만 예상보다 많은 긴 패턴이 발견되었다. 만약 박쥐가 무작위로 소리를 낸다면 긴 패턴은 거의 없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긴 패턴이 자주 등장한 것이다. 이는 박쥐의 소리가 단순한 기계적 반복이 아니라, 앞선 소리가 뒤의 소리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표현이라는 뜻이다. 사람의 언어와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오늘 날씨가...”라고 말하면 자연스럽게 “좋다/나쁘다” 같은 관련 표현이 이어지듯, 박쥐도 특정 소리가 다음 소리를 결정짓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갈등 상황에서 울음 패턴의 복잡도가 높아지는 이유를 '정보 압축의 어려움'으로 설명했다. 의견이 같을 때는 의사소통이 짧고 단순해지지만, 의견이 다르면 자신의 이유를 설명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하므로 말이 길어진다. “밥 먹자—그래”처럼 단순한 상황과 달리, “나는 중식이 좋은데… 네 의견도 이해하는데…”처럼 설명이 길어지는 것이다. 박쥐도 비슷하게, 협력 상황에서는 짧은 소리로 충분하지만 갈등 상황에서는 더 길고 복잡한 패턴을 사용해 미묘한 의도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DNA에 비유했다. DNA는 A, T, G, C 네 가지 문자만 사용하지만 배열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생명체가 만들어진다. 이처럼 박쥐도 소리의 종류는 한정돼 있지만, 조합 방식에 따라 매우 다양한 의미를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가 혼자서 동물 언어를 분석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A: 통상 전문가가 소리를 일일이 분류하나, 본 연구에서는 AI에 자료만 제공하여 비슷한 소리끼리 자동 분류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AI가 7가지 기본 소리를 자동으로 찾아냈습니다. 사람 손이 덜 가고 더 객관적이며 다른 동물에도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Q2. 가장 긴 반복 패턴이 왜 중요한가요? A: 가장 긴 반복 패턴은 박쥐가 소리를 어떻게 조합하는지 보여줍니다. 사람도 "정말요?", "진짜요?"처럼 비슷한 말을 상황에 따라 쓰듯이 박쥐도 특정 소리 조합을 반복합니다. 패턴이 길다는 건 복잡한 규칙으로 소리를 조합한다는 뜻입니다. 싸울 때 패턴이 더 길었다는 건 미묘한 의미를 전달하려고 더 정교한 소리 구조를 쓴다는 뜻입니다. Q3. 이 기술을 다른 동물 연구에도 쓸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이 분석 방법은 쥐나 사람 발음처럼 쭉 이어지는 소리를 내는 다양한 동물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논문에서도 그런 동물들에게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동물들도 얼마나 복잡하게 소리를 조합하는지 평가하는 데 이 방법을 써볼 계획입니다. 동물들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알면 그들이 뭘 원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09 20:27AI 에디터

박윤영·주형철·홍원표...KT CEO 최종후보 경쟁 시작됐다

조직 안팎의 신망을 두루 얻고 있는 KT맨 박윤영 전 사장, 정책 역량과 더불어 외부 혁신을 예고한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보안과 글로벌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운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 차기 KT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월16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가나다 순) 등 3인을 심층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장은 “대표이사 후보 절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층면접은 오는 16일 예정됐으며, 이들 가운데 1인이 선정되면 당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주주총회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최종 CEO 후보자가 된다. 먼저 박윤영 전 사장은 KT CEO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KT 내부에서 회사의 B2B 사업을 일군 개척자로 꼽히며, 전현직 KT 임직원에게 두루 지지받고 있다. 무엇보다 3명의 후보 가운데 KT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조직이 수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데, 이 역량은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만여 직원이 속한 노동조합에서도 최적의 후보로 꼽고 있어 CEO 교체마다 회사가 흔들리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단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기업경영과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회사 정관에 명시된 CEO 조건에도 빠지지 않는다. 때문에 지난 KT CEO 선임 과정에서 늘 높은 점수를 받아왔고, 김영섭 현 대표가 선임될 당시 면접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SK그룹 공채 출신으로 SK C&C와 SK텔레콤, SK(주) 등을 거쳐 SK컴즈 CEO에 오른 인물이다. 기업을 떠나 서울경제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CEO를 지냈으며 이후 정치에 연을 닿아 청와대 경제보좌관,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거쳤다. 주요 후보들이 KT를 거친 것과 달리 주형철 전 대표는 KT 근무 이력이 없다. 이 때문에 내부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 회사 직원들의 반발을 이겨내야 하는 점이 과제로 꼽힌다. 아울러 기술과 통신을 비롯한 IT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한국벤처투자 CEO를 지내며 기술 투자 이해도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는 벨연구소를 거쳐 한국통신, 한국통신프리텔, 삼성전자를 거쳐 삼성SDS 대표를 지냈다. 이후 SK쉴더스 대표를 최근까지 맡으면서 보안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모두 다뤘다는 점은 독특한 이력으로 볼 수 있다. 다만, SK텔레콤 침해사고를 두고 홍 전 대표는 SK쉴더스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연관성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글로벌 대기업에서 AI, 통신, 보안을 두루 경험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개인이 가진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넓은 편이다. 또 여러 기업을 거치면서 다양한 시각과 함께 조직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앞서있다.

2025.12.09 19:23박수형

KAIST 교협, 임기지난 총장 인선 촉구 성명…"정부·이사회 결단 내려달라"

KAIST 교수 협의회(회장 박수경 교수)가 후임 총장의 신속한 선임을 촉구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KAIST 총장 임기는 지난 2월 22일 만료돼 10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후임인선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교협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후임 총장 선임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및 공개 여부에 대해 회원 699명(11월 기준)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성명서 공개 조건은 회원 과반 투표 참여 및 참여자의 과반 찬성이다. 교협 회원 699명은 전체 전임교원 728명의 96.0%에 해당한다. 이날 개표 결과 투표에는 회원 61.8%, 432명이 참여했다. 찬성은 투표자의 99.1%인 428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교협은 이 셩명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이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KAIST는 오는 11일 정기 이사회를 앞두고 있다. 교협이 공개한 성명서는 KAIST 제18대 총장의 조속한 선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성명에 따르면 KAIST 교수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혁신성장 지원, R&D 예산 증액, 과학기술부총리 격상 등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KAIST가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핵심 인재 양성과 첨단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 중장기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리더십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교수협의회는 “KAIST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아래 혁신과 도약을 가속화하고, 국가 발전과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제18대 총장의 조속한 선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또 총장 선임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대학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대내외 협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며 정부와 KAIST 이사회가 책임 있는 결정을 조속히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교수협의회는 “제17대 총장 임기 만료 이후 대선과 새 정부 출범 등 여러 일정이 이어진 점은 이해하나, 제18대 총장 선임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추가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공식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성명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수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최근까지 총장 선임 현황을 지속 점검해 왔으며, 조속한 선임 촉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전체 회원 투표를 거쳐 성명서를 의결했다. 한편, 오는 11일 예정된 정기 이사회 안건에도 총장 선임안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사회는 총 15인으로 구성되며, 당연직 4인을 제외한 11인 중 5인의 임기가 내년 2월 26일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임 절차가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KAIST 총장 선임 지연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임기가 만료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및 KAIST 총장 등 모두 5개 기관 후임 기관장 인선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지난 달 13일 임기만료됐다. 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19개월, 한국뇌연구원은 12개월, 기초과학연구원 13개월, KAIST가 10개월 지연됐다.

2025.12.09 18:26박희범

위버스마인드, 일웅봉사회와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지원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일웅구순구개열 의료봉사회(이하 일웅봉사회)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일웅봉사회는 1968년 민병일 교수가 국내에서 시작한 구순구개열 환자 의료봉사를 기반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서 구순구개열 및 악안면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과 의료지원을 펼쳐온 단체다. 베트남에서는 30년째 현지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이러한 일웅봉사회의 현지 활동과 협력해 구순구개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회복을 지원했다. 30여 명의 환자에게 회복을 돕는 우유, 학용품, 도서 등을 전달했으며, 안정적인 수술 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장비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구순구개열은 윗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선천성 기형으로 발음과 섭식 등 일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위버스마인드는 일웅봉사회를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환자들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모든 이들이 공평하고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업의 목표”라며 “환자들이 치료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8:0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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