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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로스쿨 ESEL 데이터·AI법 전문과정 4기 입학

고려대 로스쿨은 8일 서울 종암동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 9월까지 17주 동안 32개 강좌, 워크숍, 공개세미나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데이터와 AI법을 전문으로 하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교수 등이 맡을 예정이다. 입학식에서는 박노형 고려대 로스쿨 명예교수의 'EU AI Act와 한국의 AI 규제의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향후 강좌는 AI의 기술적 기초와 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규제 체계와 법적 쟁점을 분석하고 개인정보 보호, 지식재산권과 플랫폼 규제, 공정경쟁, 형사책임, 행정과 공공 활용 등 주요 분야별 법적 쟁점과 함께 데이터 거버넌스, 알고리즘 규제, 리걸테크 및 AI 활용에 따른 법적 정책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4기 입학생에는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등 주요 로펌 소속 변호사와 삼성전자, 삼성SDS, 현대자동차, 포스코,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쿠팡, 두나무, 당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KB금융지주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사내변호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 경기도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공공부문 인사를 포함한 총 45명이 선발됐다. 이성엽 주임교수는 “인공지능 등 ICT 발전으로 데이터 기반 사회가 빠르게 도래하는 가운데, 글로벌 규제 환경과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쟁점에 대한 체계적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본 과정이 AI와 데이터 법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논의를 통해 미래 법률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SEL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은 사회와 법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강의·토론 중심의 비학위 과정인 ESEL 과정의 일환이다. 고려대 로스쿨은 2022년 국내 로스쿨 중 최초로 데이터·인공지능법 분야의 비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2026.04.08 16:59박수형 기자

우주청, 행정·정책 중심으로 조직체계 일원화

우주항공청이 현행 '정책+연구개발(R&D)'로 나뉘어 있는 이원 체계에서 행정·정책 단일 체계 중심으로 개편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취임 2개월을 맞아 8일 서울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조직으로 우주청 개편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제2기 우주항공청'으로 도약할 때"라고 더붙였다. 오 청장은 그동안 논란이 돼온 우주청 정체성에 대해 현재 법상으로 연구기관이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하나라고 간명하게 정리했다. "우주청은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우주항공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간 차장 조직과 우주항공임무본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구조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게 사실이다. 당초 취지는 살리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이다." 우주청은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자문위원회를 지난 3월 18일 발족했다. 매월 1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2차 회의는 4월 23일 예정돼 있다. 오태석 청장은 "과기정통부 1차관 때 우주분야를 담당했다. 당시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도 만들었고, 국회와 관련 부처를 설득하며 특례 규정도 어렵게 만들었다. 누리호 1차, 2차 발사도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우주분야 인연도 소개했다. "우주청 설립 이후에도 관심갖고 지켜봤다. 경남사천 임시청사에 처음 20명 조직을 300명으로 만드는 일이어서 쉽지 않은 일이었다. 제 역할 할 때까지 정부나 국민들이 기다려주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도 했었다." 우주경쟁시대 본격화 불구 국내 산업생태계 노력 충분하지 않아 오 청장은 우주청 비판에 대해 인공지능(AI)을 돌려보니, ▲조직구조 ▲인력운용 ▲산업진흥체계 ▲항공분야 ▲컨트롤타워 등등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도 언급했다.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가 아르테미스 2호도 발사하고, 조만간 스타링크 스페이스엑스가 상장되면 우주경쟁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다. 우주청은 출범이후 성과로 연결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2기 체제에서는 성과도 보여줘야 한다."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선 아쉬움도 드러냈다. 우주항공청이 설립되었는데도 발사체, 위성 등 우주 분야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노력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말을 꺼냈다. "앞으로 발사체, 위성 등의 연구개발 역량을 우주 분야 신산업 창출과 연계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다. 위성 대량생산 시대가 열리면서 발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을 준비해야 한다." 누리호는 오는 2032년까지 연 1회 이상 발사하며 신뢰성과 운용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발사 횟수도 연 2회 이상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위성 발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호를 향후 4회 발사하는 것과 관련해 필요예산 소요 계획은 어느정도 마무리했다. 다음 절차로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이다. 오는 2027년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9년 업체 제작이 가능할 것이다." 나로우주센터 고도화도 추진한다. 지난 3월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사업이 예타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발사체와 달 착륙선의 적기 발사를 지원할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2035년 이후 재사용발사체 시대를 대비, 제2 우주센터 구축 기획안도 올해 11월까지 마련한다. 나로우주센터 내 민간전용 발사장 2027년 개방 또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는 민간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내에 구축하고 있는 민간 전용 발사장을 2027년부터 개방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에는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민간 기업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 기업들이 발사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항공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청장은 "KF-21 개발 등 국방 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방과 민간 항공의 균형적 발전을 통해 기술 축적과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세대 항공기 개발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항공 선진 기업들과 개발 위험과 미래 손익을 분담하는 RSP(리스크앤 레버뉴 쉐어링 파트너십) 방식의 참여를 확대, 국내 기업이 초기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 우주 분야 국제협력 강화도 강조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참석해 NASA 와 유럽 측 책임자 등을 만나 양자 등 우주분야 협력에 관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08 16:43박희범 기자

5G SA 연내 상용화...새 수익모델 발굴은 물음표

통신 3사가 연내 5G 단독모드(SA) 전환 도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KT가 갤럭시 시리즈에 이어 아이폰17에 SA 상용화 범위를 넓힌 데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기술 검증에 한창이다. 이동통신망 구조를 전면 개편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용 요금제에 대한 전망도 나오지만, 국내 통신업계에서 이같은 논의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주파수 재할당 조건에 따라 5G SA 연내 도입을 목표로 네트워크 품질 테스트를 비롯해 단말 제조사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KT는 지난 2021년 갤럭시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모든 라인업에 SA를 적용한 데 이어, 지난달엔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까지 SA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SK텔레콤은 5G SA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AI 서비스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정의하고 내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장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제공해 대규모 설비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SA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5G SA는 기존 비단독망(NSA)와 달리 LTE 기반의 코어망을 쓰지 않고 접속망과 코어망을 모두 5G 기반으로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5G의 주요 특징인 초저지연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불리고 있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AI 서비스 활용이 대중화되면서 지연속도를 줄여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해야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정부도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SA 도입을 통한 통신 인프라의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이 핵심으로 꼽히는 6G 통신으로 진화하기 위해 5G SA는 반다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꼽힌다. 다만 SA 전환 후 투자비 회수를 위한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꼽히는데 아직 마땅한 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반의 SA 전용 요금제를 내놓고 있는데, 국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성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SA 요금제 출시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반면에, 다른 관계자는 “SA 전환을 위한 투자 비용을 회수하려면 전용 요금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2026.04.08 16:41홍지후 기자

"문서·이미지 생성"…지란지교소프트, AI 웹 에디터 고도화

지란지교소프트가 웹 에디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해 문서 작성 업무 효율을 높였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기업용 웹 에디터 '나모 크로스에디터'의 생성형 AI 연동 기능 '나모 AI'를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문서 작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텍스트 중심 AI 기능을 이미지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추가다. 사용자는 AI를 활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기존 이미지에 특정 요소를 추가·수정할 수 있다. 별도의 이미지 편집 도구 없이 에디터 내에서 시각 자료를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맞춤법 검사 기능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수정된 문장 전체를 보여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오류 위치와 수정 내용을 비교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용자가 원하는 수정 사항만 선택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 문서 정확성과 작성 의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질문을 저장해 필요할 때 불러오는 '질문 템플릿'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용자는 복잡한 프롬프트를 반복 입력하지 않고도 일관된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전반적인 UI를 개선해 생성형 AI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나모 크로스에디터는 국내 대표 웹 에디터 솔루션으로, 이번 AI 기능 고도화 버전은 기존 유료 부가 기능인 나모 AI를 통해 제공된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나모 크로스에디터가 단순한 편집 도구를 넘어 AI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8 16:18한정호 기자

[현장] AI 도입 넘어 적응…PTC코리아 "데이터 구조·조직 바꿔야"

PTC코리아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AI 도입을 넘어 데이터 구조와 조직까지 함께 바꿔야 한다는 'AI 적응' 전략을 제시했다. 엄형욱 PTC코리아 솔루션 컨설팅 팀 총괄책임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AI를 도입하더라도 기존 조직 구조와 데이터 체계가 바뀌지 않으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PTC는 제품 설계부터 개발, 제조,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컴퓨터 지원 설계(CAD) 솔루션 '크레오',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윈칠',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솔루션 '코드비머' 등 세 가지 대표 솔루션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의 복잡성 관리와 협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엄 책임은 이날 '에이전틱 AI가 주도하는 지능형 제품개발-데이터로 연결되는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기업들이 AI 기술 도입에 머물지 않고 AI 적응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AI를 단순 적용하는 게 아니라 조직·프로세스·데이터 구조를 에이전틱 AI가 실행 가능한 형태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엄 책임은 현재 AI 성숙도를 ▲단순 질의응답의 '어드바이스' ▲작업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어시스트' ▲사용자 개입 없이 에이전트들이 자율적으로 프로세스를 완결하는 '오토메이션' 단계로 구분했다. 오토메이션 단계에 도달하려면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구조, 즉 도메인 간 단절 없이 연결된 제품 데이터 체계가 선행돼야 한다. 부서별로 축적된 데이터가 고립된 채로는 워크플로우 자동화가 부분적으로 구현되고 오히려 업무 사일로화를 심화한다고 엄 책임은 설명했다. PTC코리아가 제시하는 해법의 핵심은 '지능형 제품 라이프사이클(IPL)'과 '통합 제품 엔지니어링(IPE)' 환경이다. PLM이 설계·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데이터 허브 역할을 맡고, 여기에 시맨틱·온톨로지 기반 구조화를 적용해 요구사항, 설계, 테스트, 제조 자재명세서(BOM) 데이터를 추적성 있게 연결한다. 이 구조에서 데이터는 단순 산출물이 아니라 AI가 추론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반 자산으로 기능하게 된다. 엄 책임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가 다른 환경에서도 PLM-ALM 통합으로 단일 요구사항에서 양쪽 개발 흐름을 일원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에이전틱 AI가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시나리오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작업자는 기존 이메일·채팅 이력을 바탕으로 AI가 자동 작성한 문제점 보고서를 검토하고 제출한다. 이후 PLM 에이전트가 부품·문서 영향 범위를 분석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에이전트가 재고 현황과 비용 변동을 산출하며 데이터 품질 에이전트가 오류를 사전 차단하는 멀티에이전트 워크플로우가 연속 실행된다. 엄 책임은 "이 프로세스가 실제 구현되면 지금까지 며칠씩 걸리던 설계변경 작업이 단 몇 분 안에 완료된다"고 말했다. PTC코리아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전시 부스에서 SDV와 반도체 개발 환경을 주제로 한 두 가지 제품 엔지니어링 데모를 공개한다. SDV 데모에선 요구사항 정의부터 소프트웨어 구현, 변경관리까지 자동차 개발 전 과정을 지능형 PLM으로 추적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반도체 개발 환경 데모에선 AI 기반 지능형 제품 수명주기를 활용해 반도체 패키지의 열 문제를 빠르게 발견하고 해결하는 엔지니어링 협업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두 데모 모두 실제 업무 흐름에서 에이전틱 AI와 PLM이 어떻게 맞물려 작동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엄 책임은 "요즘 고객사를 만나면 첫 마디가 AI"라며 "성과를 만드는 기업은 AI에 맞게 일하는 방식과 데이터 구조를 함께 바꾼 기업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26.04.08 16:15이나연 기자

아테코, 엔비디아향 '소캠2 테스트 핸들러' 양산 장비 납품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아테코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베라 루빈(Vera Rubin)' 폼팩터에 사용되는 '소캠2(SOCAMM2)' ATE(자동검사장비) 테스트 핸들러 양산 장비를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 소캠2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 궤도에 진입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향후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와 함께 다양한 폼팩터로 적용 분야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가운데 아데코는 소캠2 장비 납품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폼팩터 테스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아테코는 철저한 기술력 입증을 통해 이번 장비 납품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아데코는 차세대 D램 신규 폼팩터인 'LPCAMM ATE 핸들러' 양산 장비를 납품함으로써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바 있으며,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고난도 공정이 요구되는 소캠2 테스트 핸들러 양산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아테코는 기존 ATE 핸들러에 이어 실제 구동 환경에서 불량을 검출하는 '시스템 레벨 테스트(SLT) 핸들러' 개발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HBM Cube Cluster'의 핵심 고객사의 양산 평가를 진행 중이다. 아테코의 HBM 전용 테스트 핸들러가 본격 상용화될 경우 회사의 매출 퀀텀 점프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아테코 관계자는 "LPCAMM과 소캠2에 이어 SLT, HBM 핸들러까지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테스트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테코는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IBK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고 있다.

2026.04.08 16:15장경윤 기자

아이티센인포유, AI 에이전트 플랫폼 'BXG' 공개…"환각 잡고 비용 낮춘다"

아이티센인포유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한계를 보완한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티센인포유는 지난 1일 열린 '데이터브릭스 AI 데이 서울 2026'에 참여해 온톨로지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BXG'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BXG는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환각 현상과 높은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다. 데이터 간 의미와 관계를 정의하는 온톨로지 기반 구조를 적용해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에서도 정확한 맥락을 이해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또 MCP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AI 모델과 외부 시스템 간 맥락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확장성을 확보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고 업무 흐름을 시각화한 차트를 자동 생성해 실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효율성도 강화했다. 특정 업무를 담당하는 서브 에이전트 구조를 도입해 기존 대비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AI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인포유는 제조·금융 등 보안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산업군을 중심으로 맞춤형 데이터 활용 전략도 제시했다. 행사 현장에선 데이터브릭스 엔지니어와 함께 기업별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바이브 코딩' 방법론을 통해 전문 개발 지식 없이도 자연어 기반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기업이 AI 도입 초기 단계부터 투자 대비 효과(ROI)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복 아이티센인포유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확인된 BXG의 기술력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 시 겪는 실질적인 고민들을 해결하는 명확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브릭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온톨로지, MCP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사가 데이터를 강력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08 16:14한정호 기자

[현장]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 인수한 이유는…"지능형 데이터 핵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핵심은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를 '지능형 데이터'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인포매티카의 전통적이고 강력한 추출·변환·적재(ETL)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인포매티카 인수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포매티카 인수 배경과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11월 인포매티카 인수를 발표하며 데이터 통합·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예고한 바 있다. AI 서비스 내 데이터 카탈로그를 비롯한 거버넌스, 품질, 프라이버시 관리, 마스터데이터관리 등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역량을 플랫폼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세진 대표는 에이전트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로 데이터 품질과 맥락을 강조했다. 동일한 데이터라도 조직 내 역할·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 체계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그는 "맥락과 의미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기업 환경에 혼재된 데이터 구조를 통합하는 작업도 과제였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에 축적된 레거시 데이터까지 함께 활용해야 실제 업무 맥락을 반영할 수 있어서다. 그는 "우리는 제로카피 기술뿐 아니라 인포매티카의 전통적인 ETL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활용 효율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데이터 통합·품질 관리 역량 강화로 기업 의사결정과 업무 흐름을 재구성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이 가속할 것으로 봤다. 이를 통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업무 실행 주체로 확장할 방침이다. 그는 "데이터 파운데이션과 보안 체계 기반으로 기업의 앤드 투 앤드 혁신을 지원하겠다"며 "슬랙을 중심으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를 통합해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 구현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8 16:14김미정 기자

뉴타닉스, 에이전틱 AI 지원 전면에…클라우드 플랫폼·파트너 확장

뉴타닉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전 영역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능을 확장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였다.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워크로드 증가와 클라우드 환경 복잡성 확대, 하드웨어 공급 제약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기업이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가상머신(VM), 컨테이너,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이전틱 AI 기반 풀스택 기능이 강화됐다. '뉴타닉스 에이전틱 AI'는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쿠버네티스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베어메탈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NKP 메탈'도 추가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기능도 고도화됐다. '뉴타닉스 통합 스토리지(NUS) 5.3'은 AI 데이터 레이크 구축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성능을 강화하고 구글 클라우드와 OVH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을 지원한다. '데이터 렌즈 2.0'은 온프레미스와 에어갭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지원해 데이터 주권 요구에 대응한다. 데이터베이스(DB) 영역에선 몽고DB와 협력해 DB 서비스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프로비저닝과 라이프사이클 관리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및 인프라 생태계도 대폭 확대했다. 뉴타닉스는 AMD·AWS·시스코·델·구글 클라우드·HPE·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넷앱·엔비디아 등 1400개 이상의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배포 옵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서버와 스토리지를 활용해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하드웨어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델·시스코·레노버·넷앱 등 주요 벤더와의 협력을 통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구성에 나선다. 델 파워플렉스와 파워스토어, 시스코 AI 인프라, 레노버 씽크시스템, 넷앱 온탭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업이 다양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됐다. AWS·구글 클라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 환경 지원을 확대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 워크로드 이동을 유연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관리 측면에선 '뉴타닉스 클라우드 매니저 2.0'을 통해 다중 사이트와 분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비용 거버넌스와 AI 운영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시장에선 이번 업데이트가 복잡한 인프라 환경 속에서 기업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데이브 피어슨 IDC 그룹 부사장 겸 핵심 인프라 부문 글로벌 총괄은 "AI 전환과 인프라 현대화 과정에서 비용 증가와 공급망 문제 등 복합적인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뉴타닉스는 다양한 배포 옵션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기업이 제약 없이 AI 및 현대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비질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델 파워스토어와 파워플렉스 등 스토리지 솔루션을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가상화·컨테이너 환경을 현대화하고 AI 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코넬리 뉴타닉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이 기존 하드웨어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확장되는 클라우드와 인프라 제공업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선택의 폭을 넓힌다"며 "하드웨어 가용성과 조달 일정이 변동되더라도 워크로드 실행 선택권과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8 15:40한정호 기자

AI 모델 하나로는 부족하다, 질문마다 '최적 모델'이 따로 있다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공동 연구팀이 AI 모델의 다양한 답변 생성 능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18개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질문에 가장 다양하고 질 높은 답변을 생성하는 단일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신 질문마다 최적의 모델이 다르며, 이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라우터(Router)를 훈련시키면 단일 최적 모델 대비 26.3%의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는 AI를 활용해 창작, 코딩, 교육 콘텐츠를 만들 때 하나의 모델에만 의존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양성 커버리지, AI 답변의 폭과 질을 동시에 측정하다 연구팀은 AI 모델이 생성한 답변 세트의 다양성과 품질을 함께 평가하는 '다양성 커버리지(Diversity Coverage)'라는 새로운 지표를 제안했다. 기존 평가 방식은 단일 답변의 정확도나 답변 간 유사도만 측정했기 때문에, 창작이나 브레인스토밍처럼 여러 가지 유효한 답변이 존재하는 개방형 질문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다양성 커버리지는 생성된 답변 세트에서 중복을 제거한 뒤 각 답변의 품질 점수를 합산하고, 이를 동일한 개수의 답변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점수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북미 국가를 하나 말해보세요"라는 질문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각각 한 번씩 답하면 100%의 커버리지를 달성하지만, 미국만 세 번 반복하면 33%에 그친다. 이 지표는 AI가 얼마나 넓은 답변 공간을 탐색했는지를 정량화한다. 그림 1. 모델별 다양성 차이와 NB-WildChat에서 단일 최우수 모델이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분석 결과. 라마(Llama) 70B도, 큐엔(Qwen) 72B도, 모든 질문의 정답은 아니다 연구팀은 라마(Llama), 큐엔(Qwen), 올모(OLMo), 젬마(Gemma) 등 4개 모델 패밀리에서 1B부터 72B 파라미터까지 18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NB-WildChat 데이터셋의 1,000개 질문을 분석한 결과, 질문마다 최적 모델을 선택하면 33.0% 다양성 커버리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최적 모델'은 질문마다 달랐다. 예를 들어 어떤 질문에서는 라마(Llama) 3.3 70B가 최고 성능을 보였지만, 다른 질문에서는 큐엔(Qwen) 0.6B 같은 소형 모델이 더 나은 결과를 냈다. 모델 크기나 패밀리만으로는 다양성 성능을 예측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만약 질문마다 최적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면 33.0%의 커버리지를 달성할 수 있지만, 단일 최고 모델을 고정해서 쓰면 23.8%에 머문다"고 밝혔다. 이 9.2%포인트 격차는 매일 수십 개의 질문을 처리하는 실무 환경에서 누적되면 결과물의 질적 차이로 이어진다. 질문만 보고 최적 모델을 고르는 라우터 훈련 연구팀은 질문마다 가장 다양한 답변을 잘 만들 모델을 골라주는 '라우터'를 개발했다. 이 라우터는 질문을 보고 18개 후보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한다. 실험 결과, 라우터는 NB-WildChat에서 26.3%의 다양성 커버리지를 기록해 단일 최고 모델(23.8%)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NB-Curated에서도 약 40% 안팎의 성능을 보여, 다른 유형의 질문에도 일정 수준 일반화되는 경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라우터는 질문 텍스트를 기반으로 모델 선택 패턴을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두 모델을 조합하면 성능은 더 오른다 연구팀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질문마다 두 개의 모델을 함께 선택해 답변을 합치는 방식도 실험했다. 쉽게 말해, 하나의 모델 대신 두 모델의 아이디어를 섞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성능을 조금 더 끌어올려, NB-WildChat에서는 약 26.7%, NB-Curated에서는 약 42.2% 수준을 기록했다. 즉, 하나의 모델만 사용할 때보다 더 다양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서로 다른 모델을 쓰면 겹치는 답변은 줄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늘어나기 때문이다. 다만 단점도 있다. 모델을 두 개 동시에 실행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더 든다. 따라서 실제로는 성능을 조금 더 높일지, 비용을 줄일지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연구팀은 학습 데이터가 많을수록 라우터 성능이 좋아지는 경향도 확인했다. 프롬프트 바꾸면 결과도 달라진다… 라우터는 환경에 따라 성능 흔들려 연구팀은 라우터가 특정 프롬프트 방식에만 맞춰 학습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훈련 때와 다른 방식의 프롬프트로 추가 실험을 진행했다. 훈련 시에는 "가능한 한 많은 답변을 나열하라"는 명시적 지시를 포함한 프롬프트를 사용했지만, 테스트에서는 일반적인 단일 답변 생성 프롬프트와 자기 일관성(Self-Consistency) 샘플링 방식도 적용했다. 그 결과, 프롬프트 방식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특히 한 번에 여러 답을 생성하는 방식이 가장 높은 다양성을 보였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한 프롬프트로 학습한 라우터가 다른 프롬프트에서는 성능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라우터는 프롬프트와 무관하게 항상 잘 작동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답을 생성하느냐에 영향을 받는 구조였다. 또한 연구팀은, 여러 답을 한 번에 생성하는 방식은 다양성은 높지만 뒤로 갈수록 답변의 질이 떨어지는 경향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델 앙상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는 현재의 일반적 관행이 최선이 아닐 수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준다. 특히 창작, 교육 콘텐츠 생성, 마케팅 카피 작성처럼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작업에서는 질문마다 최적 모델이 다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연구는 18개의 오픈소스 모델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GPT-4나 클로드(Claude) 같은 최신 클로즈드 모델이 포함될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라우터 훈련에는 모든 후보 모델의 답변을 미리 생성해야 하므로 초기 데이터 구축 비용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우터가 한 번 훈련되면 추론 시에는 단일 모델만 실행하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비용 효율적일 수 있다. 이 접근법이 실무에 정착하려면 라우터의 일반화 성능과 훈련 데이터 확보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AI 모델을 '하나만' 쓰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다양성 커버리지는 어떤 상황에서 중요한가요? 창작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교육 콘텐츠 생성처럼 여러 가지 유효한 답변이 존재하는 작업에서 중요합니다. 단일 정답이 있는 질문보다는 다양한 관점이나 아이디어를 탐색해야 하는 경우에 이 지표가 유용합니다. Q. 라우터는 어떻게 최적 모델을 선택하나요? 라우터는 질문 텍스트를 분석해 각 모델이 얼마나 다양한 답변을 생성할지 예측합니다. 훈련 과정에서 수천 개의 질문에 대해 각 모델의 실제 성능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새로운 질문이 들어왔을 때 패턴을 인식해 최적 모델을 고를 수 있습니다. Q. 일반 사용자도 이 방식을 활용할 수 있나요? 현재는 연구 단계이지만, 향후 API 서비스나 플랫폼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 모델을 선택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No Single Best Model for Diversity: Learning a Router for Sample Diversity 이미지 출처: AI 생성 콘텐츠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08 15:38AI 에디터

메가존클라우드-오픈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맞손

메가존클라우드가 오픈놀 손잡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픈놀과 서울·과천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 지원과 성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창업기업 맞춤형 다층 지원 체계다. 양사는 창업기업의 기술적 수요를 반영해 교육·세미나·멘토링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기술 컨설팅과 기술 실증(PoC)을 병행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 가이드 제공과 함께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오픈놀의 창업기업 육성 모델을 결합해 창업기업 디지털 전환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과천을 시작으로 지원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놀은 AI 기반 커리어 채용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인재 육성 기업으로, 실무 프로젝트 기반 역량 검증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력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도권 내 보육 인프라를 활용한 밸류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 신준수 오픈놀 이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우리의 창업 육성 노하우를 결합해 창업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형 메가존클라우드 유닛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창업 생태계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15:35한정호 기자

칵테일아이오, 새 대표에 조재우 나무기술 부사장…"수주 성과 확대"

나무기술이 자회사 칵테일아이오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 칵테일아이오는 조재우 나무기술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친다. 조 대표는 나무기술 영업본부를 총괄하며 쌓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칵테일아이오 기술력과 사업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조 대표는 2010년부터 나무기술에서 클라우드 사업과 영업 조직을 이끌며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사업 확장을 주도해왔다. 15년 이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AI 도입 확산에 따른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플랫폼 서비스(PaaS) 전환 수요에 대응해왔다. 최근 기업들이 AI 기반 비즈니스 구현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PaaS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가운데, 칵테일아이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모회사 나무기술의 사업 역량과 칵테일아이오의 AI 인프라 최적화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영역에서 수주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공급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조 대표는 "나무기술과 칵테일아이오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AI·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5:34한정호 기자

지디벤처스, 애그테크 스타트업 '리비타' 시드 투자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는 애그테크 스타트업 '리비타'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주요 투자자는 비공개다. 리비타는 온실 형태의 재배 공간을 별도로 구축해야만 하는 시설 원예 중심의 기존 스마트팜 농업 기술을 노지 재배 환경으로 확장, 전환하고 있는 스마트팜 전문 스타트업이다. 리비타가 자체 개발한 노지형 스마트팜 솔루션 '리비타 타워'는 땅에 세워두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해 일명 '스마트 허수아비'로 불린다. 이를 활용하면 광역 현장의 작물 생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해충 예찰(발생 시기, 진전 상태를 조사하는 것), 이상 기후 등 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 수확량 예측까지 가능하다. 관수 설비와 함께 설치되는 토양 모듈 '리비타 링크'는 작물과 토양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가장 적절한 양의 물을 알아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리비타의 노지형 스마트팜 장비들을 활용하면 농업인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리비타는 현장에서 수집된 광범위한 작물 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 현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농장'을 구축, 이를 토대로 농작물 재해보험 등 데이터 기반 농업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의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농업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군은 반드시 인간의 의식주와 밀접한 영역에서 나온다”며 “리비타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조적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는 팀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첫 기관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04.08 15:12백봉삼 기자

[현장] 세일즈포스 "슬랙봇, AI·데이터·업무 대통합"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업무 플랫폼 '슬랙'을 앞세워 에이전틱 AI 사업 강화에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맞춤형 AI 에이전트 '슬랙봇'을 국내에 공개하고 슬랙 중심으로 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비전과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슬랙봇은 슬랙에 탑재된 AI 업무 챗봇이다. 사용자는 슬랙봇을 통해 업무 일정부터 보고서 작성, 리서치, 기업 의사결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날 박세진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슬랙을 사람과 AI 에이전트, 데이터가 연결되는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Agentic Work OS)'로 정의했다. 이번 슬랙봇 출시 후 세일즈포스는 업무와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 슬랙봇 기반으로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슬랙봇은 세일즈포스 '데이터 360'을 비롯한 '인포매티카' '뮬소프트' '태블로'를 통칭하는 데이터 파운데이션 기반으로 슬랙 내 축적된 사람, 에이전트, 업무 등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데이터로 사용자 조직 내 역할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비서이자 동료 역할을 수행한다. 김고중 슬랙코리아 사업 총괄은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후 매출이 약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10만 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같은 기간 AI 사용자 수 역시 900% 이상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총괄은 "직원 생산성을 약 2배 올리면 기업 매출은 약 1.5배까지 성장할 수 있다"며 "슬랙은 학습 부담이 없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가장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 충괄은 슬랙봇이 업무 실행력을 높이는 기능을 핵심으로 꼽았다.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요약하는 '미팅 인텔리전스' 기능은 세일즈포스 고객관계관리(CRM)와 연계해 고객 맞춤형 후속 실행 과제를 연결할 수 있다. 'AI 스킬' 기능은 반복 업무를 표준화해 직무별 워크플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스크톱 어시스턴트'는 여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업무를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총괄은 슬랙봇이 멀티 에이전트와 앱, 세일즈포스의 AI CRM 전반에 걸쳐 모든 업무를 하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통합·연결한다. 별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없이도 슬랙 내에서 영업 기회 업데이트와 연락처·통화 이력 관리, 고객 서비스 담당자 배정 등 주요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딥 리서치와 음성 입력에 더해 사용자 업무 방식을 학습·기억하는 메모리 기능까지 갖춰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조직 내 모든 에이전트와 앱을 통합하는 'MCP 클라이언트' 기능도 공개됐다. 슬랙봇은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와 제3자 에이전트를 포함한 기업 내 모든 에이전트와 앱에 접근·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슬랙 마켓플레이스와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에 포함된 다양한 앱과 에이전트를 즉시 연동·활용할 수 있다. 이날 패널 세션에서는 당근마켓과 우아한형제들 관계자가 슬랙을 통한 실질적인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당근마켓은 설립 초기부터 슬랙으로 배포 알림을 비롯한 장애 감지, 의사결정 히스토리 등 모든 비즈니스 맥락을 통합했다. 특히 사내 AI 에이전트 '카비'를 슬랙에 도입해 쿼리 생성부터 리포트 작성, 과거 메시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예찬 당근마켓 엔지니어는 "슬랙은 단순한 소통 창구를 넘어 조직의 '살아있는 기억'"이라며 "진정한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진화할 수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슬랙 엔터프라이즈 그리드'로 글로벌 조직과 협업하고, '슬랙 커넥트'로 수천 개 외부 파트너와 사람·데이터를 연결하고 있다. 특히 비개발 부서에서 슬랙 워크플로 빌더를 활용해 반복되는 문의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운영 2.0' 단계로 진화했음을 강조했다. 이청규 우아한형제들 담당은 "슬랙봇 도입을 통해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고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에 소모되는 '컨텍스트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8 15:11김미정 기자

큐팁,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특화형 최종 선정

AI 기반 영상 프로젝트 관리·제작 플랫폼 '타쿠'를 운영하는 큐팁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특화형(AI·빅데이터·로봇)'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큐팁은 AI 네이티브 영상 제작 인터페이스와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1월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이번 딥테크 특화형까지 연달아 선정되며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0억 원 규모 펀드를 통한 투자 실행력, KT 등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PoC) 연계, 판교 지역 핵심 인프라를 풀스택으로 지원하는 창업 특화 기관이다. 최동혁 큐팁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저희가 개발해온 AI 영상 제작 기술의 가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타쿠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큐팁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AI 풀스택 인프라와 글로벌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프로덕트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04.08 15:00백봉삼 기자

[현장] LG CNS, 日 히타치와 'DX 동맹'…2027년 SAP 교체 수요 싹쓸이 나선다

[도쿄(일본)=장유미 기자] LG CNS가 일본 대기업들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교체 수요 선점에 나섰다. 오는 2027년 SAP ERP 시스템인 SAP ECC 유지보수 종료를 앞두고 현지 기업들의 SAP S/4HANA 전환 발주가 본격화하자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을 앞세워 금융·제조 분야 수주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LG CNS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에서 '퍼펙트윈 스탠더드 에디션'과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선보였다. '퍼펙트윈'은 신규 IT 시스템을 오픈하기 전 미리 오류를 확인하는 LG CNS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신규 시스템의 안정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장애 및 결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AI)으로 기능을 강화한 '퍼펙트윈' 2종을 앞세워 일본 제조, 금융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퍼펙트윈 스탠더드 에디션'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과 클라우드 이전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의 소량 샘플 데이터 기반 수작업 검증과 달리 대량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의 실제 데이터값과 기능을 신규 환경에서 그대로 시뮬레이션해 시스템 오류와 잠재 결함을 최대 99.99%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CC, 오라클 등 기존 ERP를 SAP S/4HANA와 같은 최신 ERP로 전환할 때 활용되는 SAP 전용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또 AI 기반으로 테스트 시나리오 생성, 검증 결과 보고서 작성, 업무 매뉴얼 생성까지 자동화해 기존 ERP 전환 솔루션 대비 최대 50배 빠른 테스트 속도를 구현했다. 더불어 SAP 시스템 구동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돼 있어 전문가 없이도 현업 담당자가 직접 테스트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LG CNS에 따르면 일본 식품 제조사 오타후쿠소스는 SAP S/4HANA 전환 과정에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적용해 수개월치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 여부를 사전에 검증했다. 잠재적인 시스템 오류를 선제적으로 식별함으로써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일본 현지 관계자는 "SAP ECC 유지보수 종료 시한이 가까워지면서 대기업들이 올해부터 전환 일정과 벤더 검토를 서두르는 분위기"라며 "장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테스트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선 LG CNS가 이번에 '퍼펙트윈' 2종을 일본에서 공개한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SAP ECC 유지보수 종료를 앞두고 일본 대기업들의 ERP 전환 발주가 본격화하는 구간에서 금융·제조 고객을 동시에 겨냥한 맞춤형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다.또 LG CNS가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사업 확대를 위해 히타치그룹 산하 IT 서비스 기업 히타치 솔루션 크리에이트(Hitachi Solution Create)와 전략적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한 점도 관심을 받고 있다. LG CNS는 히타치 측이 보유한 은행·증권·보험 고객 네트워크와 자사 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일본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LG CNS가 국내 150여 개 금융사와 공공기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에서 성능을 입증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선 제조업 기반 현지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금융권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일본 사업 확대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범용 LG CNS 솔루션사업담당은 "일본 기업의 DX는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가 성공의 핵심"이라며 "퍼펙트윈은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고정밀 테스팅을 통해 시스템 이전 시 결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 내 파트너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가치 제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8 15:00장유미 기자

AI 가상인물 활용 광고, 가상인물 표기 명확히 해야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으로 만든 가상인물을 활용한 광고에는 가상인물임을 명확하게 표기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생성형 AI·딥페이크 등 신기술로 만든 가상인물을 활용해 광고할 경우 '가상인물'이라는 표시를 의무화하고, 표시방법을 규정하는 내용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8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4가지로 구분하며, 개정하는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추천·보증 등을 활용한 표시·광고가 부당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이 담긴 하위 규정이다. 현행 심사지침은 추천·보증 주체에 따라 ▲소비자 ▲유명인 ▲전문가 ▲단체·기관으로 유형화해 유형별 표시·광고 원칙과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AI를 활용해 생성한 가상인물을 새로운 유형으로 추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AI를 활용해 실제 인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의사·교수 등의 전문가를 만들어 상품 등을 광고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 경우 소비자는 가상인물임에도 실제 전문가가 상품 등을 추천·보증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상품을 선택하게 돼 합리적인 소비를 저해할 우려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AI로 생성한 가상인물이 추천·보증하는 경우 가상인물임을 표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적절한 표시문구·표시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지침을 개정했다.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 등을 하는 경우 게시물 제목이나 첫 부분에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가상인물이 포함된 게시물입니다' '가상인물 포함' 등의 문구를 표시하도록 했다. 사진·동영상 등 영상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하는 경우에도 가상인물이 등장하는 동안 가상인물과 근접한 위치에 '가상인물' 등의 문구를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가 가상인물을 실존하는 전문가 등으로 오인하지 않게 했다. 공정위는 이번 심사지침 개정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추천·보증하는 주체가 '가상인물'임을 더욱 쉽고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고주·인플루언서 등 수범자에게는 가상인물을 적용한 광고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법 위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이해관계자·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2026.04.08 14:54주문정 기자

SK하이닉스, 델에 321단 QLC 낸드 기반 cSSD 공급

SK하이닉스가 321단 쿼드레벨셀(QLC) 낸드플래시 기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cSSD) 'PQC21'을 델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PQC21은 고용량·고성능·저전력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이라며 "인공지능(AI) PC 환경에서 저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PQC21 핵심은 321단과 QLC 기술 조합이다.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QLC 강점을 활용해 단위 면적당 저장용량을 키웠다. 1테라바이트(TB), 2T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델 공급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제품에 대해 SK하이닉스는 "SLC 캐싱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빨리 읽고 쓸 수 있다"고 밝혔다. SLC 캐싱은 낸드플래시의 셀당 저장 비트 수를 조절해 일부 영역을 싱글레벨셀(SLC)처럼 활용하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먼저 빠르게 기록한 뒤 이후 원래 방식으로 다시 저장함으로써 쓰기 성능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전세계 cSSD 시장에서 QLC 낸드 비중이 2025년 22%에서 2027년 61%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321단 QLC 기반 cSSD 공급은 AI PC 시장 리더십을 입증하는 이정표"라며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낸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4:53이기종 기자

김강주 국립군산대 총장 '지속가능 혁신·학생 중심 대학' 선언

국립군산대학교 제10대 총장에 환경공학과 김강주 교수가 취임했다. 국립군산대는 김강주 신임 총장이 지난해 12월 3일 치른 선거에서 60.84%의 지지를 얻어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제10대 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 30일부터 2030년 3월 39일까지이며, 공식취임식은 15일이다. 김 총장은 국립군산대에서 기획부처장·교육성과관리센터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공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혁신지원사업·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행해 온 교육·연구·행정 전문가다. 김 총장은 총 113편의 SCOPUS 등재 논문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국내 환경·수자원 분야 권위자다. 2024년부터 2년 연속 생애 기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연속 선정되는 등 학문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 지자체 환경정책 및 도시계획 위원회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과 국가 정책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김 총장은 취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대학 구축 ▲학생 중심 교육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감의 대학 운영 ▲구성원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확대 등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밝혔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재정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재정 다각화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미래형 캠퍼스 조성 ▲AI 기반 교육체계 구축 ▲장학 및 학생 지원 확대 ▲대학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학생·교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총장은 “국립군산대학교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대학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대학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립군산대는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발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8 14:37주문정 기자

"AX 중요한 건 알겠는데, 아직 우리 회사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AI 전환(AX) 영향력을 인식하는 반면, 막상 전사 도입은 망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는 사이 직장인 개개인은 AI를 실제 업무에 활발히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과 개인 간 실행 속도의 격차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원티드랩이 AX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과 직장인의 대응 현황을 분석한 '2026 AX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기업 HR 담당자 130명과 직장인 209명의 응답을 분석해 작성됐다. IT·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과 직급이 참여해 실무 현장의 변화와 조직 운영 관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AX 필요성 인식에도 전사 도입은 초기 단계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97% 이상이 향후 3년 내 AX가 경영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실제로 전사 차원에서 AX를 도입한 기업은 5.3%에 그쳤으며, 응답 기업의 79.7%는 여전히 시범 적용(41.6%)이나 검토 단계(38.1%)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실행 사이에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하는 셈이다. 이 같은 격차는 기술보다 인재와 전략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53.1%)과 명확한 전략 및 로드맵 부재(51.3%)를 주요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중복 응답). 이는 AX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역량과 실행 전략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과제임을 시사한다. 직장인, AI 활용 일상화…업무 방식 변화 가속 반면 직장인들의 실무 환경에서는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인 응답자의 92.1%가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86% 이상은 업무에서 거의 매일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실제 업무 성과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응답자의 95.8%가 AI 활용으로 결과물의 품질이 향상되었다고 답했으며, 78.4%는 업무 속도 개선을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I를 통해 확보한 시간을 '기존 업무의 품질 개선'(46.7%)이나 '신규 프로젝트 및 서비스 기획'(18.7%)에 활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이는 AI가 단순한 효율화 도구를 넘어 업무 방식과 성과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채용 시장 변화…AI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 이 같은 변화는 채용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 HR 담당자의 77.2%는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해 추가 연봉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추가 연봉 범위는 '10% 미만'(45.6%)과 '11~20%'(28.1%)가 가장 많았다. 다만 기업들은 AI 인재 부족과 '역량 검증의 어려움'(57.9%)과 'AI 인재 부족'(15.8%)을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채용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평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측면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응답자의 47.6%가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AI 활용 경험을 기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2.1%는 AI 활용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향후 자신의 시장 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AX, 효율화를 넘어 조직 운영 방식 전환으로 확장 기업들은 AX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운영 방식의 변화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1.9%가 AI 환경에 맞는 새로운 성과 평가 및 보상 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55.3%는 향후 AI 도입에 따른 인력 재배치나 감축 가능성에 동의했다. 원티드랩은 리포트를 통해 AX를 성과로 연결한 기업들의 공통점으로 ▲기술 도입 이전에 해결해야 할 업무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교육과 실험을 통해 조직의 수용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업무 구조를 설계하는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AX는 더 이상 IT 부서에 국한된 과제가 아니라 기업의 전략과 인재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이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 기반 인재 매칭과 교육, 조직 전환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AX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X에 대한 이상과 현실이 엇갈리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관련 내용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08 14:35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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