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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아 네오 5 맥스, 7.5인치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패드폰 카테고리 개척

선전, 중국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모든 이에게 프로급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고도로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폰 브랜드 누비아(nubia)가 누비아 네오 5 맥스(nubia Neo 5 Max)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하며, 콤팩트한 태블릿의 광활한 시청 경험과 게이밍 콘솔의 휴대성 있는 조작감을 결합한 새로운 패드폰(PadPhone)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업계를 선도하는 7.5인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제작된 누비아 네오 5 맥스는 태블릿급 몰입감과 콘솔급 조작감, 몰입형 시청각 피드백, AI 기반 게이밍 어시스턴트를 하나의 다목적 기기에 결합해 게이밍과 엔터테인먼트, 일상의 생산성 모두를 지원한다. 누비아 네오 5 맥스, 7.5인치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패드폰 카테고리 개척 ZTE의 바이커커(Bai Keke) 부사장은 "게임이 점점 더 몰입감을 더해가고 젊은 플레이어들이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라이프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게이밍 스마트폰은 진정한 개인용 허브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비아는 플래그십급 게이밍 기술을 더 폭넓은 대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누비아 네오 5 맥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컨트롤 엔지니어링과 혁신적인 방열 아키텍처, 플래그십급 튜닝을 통합해 패드폰이라는 콘셉트를 현실로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어디서든 더 격렬하게 플레이하고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하며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7.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올인원 허브, 게이밍과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방향을 이끈다 누비아 네오 5 맥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7.5인치 1.5K 디스플레이로 패드폰 콘셉트를 구현하며, 누비아 네오 5 5G보다 27% 더 넓은 시야 영역을 제공한다. 더 집중력 있는 게이밍 경험을 위한 18.7:9의 골든 화면비를 갖춘 이 기기는 FPS 게임에서 적의 윤곽선을 40% 확대하여 보여준다. SGS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수준의 눈 보호 인증을 통해 전체 화면에서 저블루라이트와 트루 DC 디밍을 지원하며, 자체 개발한 눈 보호 소프트웨어 기능과 스마트 눈 사용 알림을 결합해 라운드마다 플레이어의 편안함을 유지한다. 다양한 적응형 모드는 광활한 7.5인치 디스플레이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게 해, 이를 다목적 올인원 허브로 탈바꿈시킨다. 보호 케이스 스탠드를 활용한 랜드스케이프 모드(Landscape Mode)는 이를 개인용 미니 TV로 변모시킨다. E-잉크 모드(E-Ink Mode)는 눈이 편안한 독서를 위해 전자책 화면과 같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컨트롤러 모드와 스트리밍 모드는 반응성 높고 저지연의 AAA급 게임 캐스팅을 지원한다. 궁극의 효율성을 위해, 플로팅 윈도우와 분할 화면 모드는 매끄러운 멀티태스킹을 실현한다. 콘솔급 조작감과 전방위 몰입감의 만남 누비아 네오 5 맥스는 990Hz의 샘플링 레이트와 4.7ms의 하드웨어 반응 지연 시간을 갖춘 네오 트리거스 5.0(Neo Triggers 5.0)을 탑재해, 유연한 네 손가락 모드에서 조준, 발사, 이동, 스킬 발동 전반에 걸쳐 신속한 실행을 지원한다. C-그립 파지 방식을 중심으로 설계된 이 기기의 7.5인치 골든 컨트롤 비율은 기존 레이아웃보다 터치 영역을 27% 넓히고 키 간격을 21% 확장했다. 매직 터치 3.0(Magic Touch 3.0)은 젖거나 기름진 손가락에서 발생하는 오작동을 걸러내며, 고정밀 자이로스코프는 회전 조작의 정밀도를 한층 높이고, 360도 게임 안테나(360° Game Antenna)는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장한다. 듀얼 실제 대칭형 스피커는 방해 방지 오디오 디자인과 함께 300% 더 큰 음량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몰입형 오디오를 기반으로, 누비아 네오 5 맥스는 놀라운 깊이감과 선명도, 세밀함을 갖춘 더욱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영화, 음악 등에 한층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Z축 리니어 모터와 RGB 이글 아이(RGB Eagle Eye) 조명은 게임 내 동작에 맞춘 햅틱 피드백과 다이내믹한 RGB 조명 효과를 제공해 게이밍 경험을 완성한다. 3만 제곱밀리미터가 넘는 쿨링 시스템과 7100mAh 듀얼셀 배터리로 장시간 게이밍 지원 누비아 네오 5 맥스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100(MediaTek Dimensity 7100) 6나노 칩셋과 LPDDR5X 메모리, UFS 2.2 스토리지를 네오터보 엔진(NeoTurbo Engine)과 결합해 강력한 성능과 안정적인 프레임 레이트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증기-액체 순환 경로를 확장하는 이중층 모세관 베이퍼 챔버와 더 빠른 열 발산을 위한 3D 스탬핑 VC 패널을 통해 열 발산 효율을 140%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3만 제곱밀리미터가 넘는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AI 게임 스페이스 5.0(AI Game Space 5.0)은 게이밍 도구와 지능형 어시스턴트에 대한 신속한 접근을 제공한다. AI 코파일럿 데미 2.0(AI Copilot Demi 2.0)은 게이밍 코치와 동반자 역할을 하며, 플레이어에게 실시간 가이드와 전투 업데이트, 게임 관련 지원을 제공한다. 7100mAh 슈퍼 듀얼셀 배터리는 전력을 더 효율적으로 분배해 발열을 줄이고 강도 높은 사용 중에도 장기적인 배터리 신뢰성을 뒷받침한다. 게임 플레이 중에는 바이패스 충전(Bypass Charging)이 배터리를 가열시키지 않고 기기에 직접 전력을 공급한다. 배터리가 5%만 남았을 때도, 5% 익스트림 모드(5% Extreme Mode)는 플레이어가 최대 22.9분 동안 게임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준다. 누비아 네오 5 맥스는 글로벌 출시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먼저 선보이며, 섀도 블랙(Shadow Black), 티타늄 골드(Titanium Gold), 사이버 실버(Cyber Silver) 색상으로 20GB(8GB+12GB) RAM에 256GB 또는 512GB 스토리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미디어 문의처: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팀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8.13 16:10글로벌뉴스

퀄컴 스냅드래곤, 스마트폰 넘어 워치·스마트 글래스까지

그동안 스마트폰 성능 경쟁은 앱 실행 속도, 게임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 사진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졌다. 여기에 최근 AI가 주목받으면서 경쟁 분야는 지능형 경험까지 확대됐다. AI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사진 편집, 문서 요약 등이 모바일 경험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관심도 단순한 성능을 넘어 AI를 활용한 새로운 이용자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퀄컴 역시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기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서 확인된 스냅드래곤 생태계 확장 지난 7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드러났다.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8·폴드8 울트라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고, 갤럭시워치 울트라2·워치9에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가 적용됐다. 출시를 앞둔 스마트 글래스에는 스냅드래곤 AR1 1세대가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한 스냅드래곤이 웨어러블과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멀티 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냅드래곤, 스마트폰 넘어 PC·XR·웨어러블로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2007년 시작한 고성능 휴대전화용 시스템반도체(SoC)로 출발했다. 이후 스마트폰 보급과 4G LTE·5G 등 새로운 통신규격의 등장 과정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냅드래곤의 역할은 모바일 AP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8월 현재 스냅드래곤 기반으로 작동하는 기기는 약 35억 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퀄컴은 이를 기반으로 PC, XR, 웨어러블, 자동차 등으로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13일 퀄컴 관계자는 "스냅드래곤은 과거 스마트폰에서 머무르던 모바일용 제품에서 벗어나 PC, XR, 웨어러블, 자동차 등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 생태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역 확대의 핵심은 다양한 기기에 단순히 서로 다른 칩을 공급하는 것을 떠나 이들 기기 사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용자 경험을 단일 AI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겨냥 CPU·GPU·NPU 아우르는 최적화 퀄컴이 내세우는 차별점은 CPU나 GPU, NPU 등 개별 구성요소의 성능을 넘어 플랫폼 차원에서 이를 최적화하는 데 있다. Arm 호환 오라이언 CPU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 5G·블루투스·와이파이 등 연결성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각 기기에서 요구되는 AI 경험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퀄컴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1%는 '스냅드래곤이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스냅드래곤이 모바일 칩셋을 넘어 개인의 디지털 경험 전반을 연결하는 공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단순히 연산 성능만으로 얻을 수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AI 경험 강화 이 같은 전략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에서 구체화된다. 오라이언 CPU를 기반으로 고성능과 반응성을 확보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능형 카메라 기능과 몰입감 높은 게이밍, AI로 강화된 연결성 등을 지원한다. 콘텐츠와 미디어 경험도 강화됐다. 고효율 영상 코덱인 AV1과 H.265를 지원해 영상 콘텐츠의 데이터 효율을 높이고, 최대 8K 60fps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또 AI 기반 5G 및 와이파이 연결 최적화를 통해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의 경쟁 기준도 CPU·GPU의 절대적인 성능에서 AI 연산과 연결성, 전력 효율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결합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웨어러블·스마트 글래스로 확장되는 퍼스널 AI 스마트폰을 넘어선 스냅드래곤의 확장은 퍼스널 AI 구현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이용자의 신체와 일상에 밀착된 웨어러블과 XR 기기는 사용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어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새로운 접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워치9을 구동하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이용자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연결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상태와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맥락 인식 AI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AR1 1세대는 이러한 경험을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장한다.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지 않고도 이용자의 시야와 주변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팅 성능뿐 아니라 카메라와 센서, 연결성을 유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스냅드래곤 AR1 1세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며 AI가 스마트폰 화면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으로 들어가는 기반을 제공한다. 단순 성능 넘어 기기 간 AI 경험 경쟁 강화 AI 시대에는 개별 칩의 성능을 넘어 다양한 기기에서 AI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연결할 수 있는지가 플랫폼 경쟁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퀄컴이 스냅드래곤을 PC, XR, 웨어러블, 자동차 등으로 확대하는 것도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갤럭시 언팩 역시 스냅드래곤이 스마트폰용 AP에서 다양한 폼팩터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퀄컴 관계자는 "개인화 AI 시대 경쟁력은 단순히 어떤 칩이 더 빠른가를 넘어 이용자의 맥락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서로 다른 기기 사이에서 경험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13 16:07권봉석 기자

GS글로벌, 美 휴스턴지사 개소…AI 데이터센터 철강 수요 공략

GS글로벌이 미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텍사스주 휴스턴에 지사를 열고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로 늘어나는 철강 수요 공략에 나선다. GS글로벌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업타운에서 현지 지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미국 내 프로젝트용 철강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휴스턴에 추가 거점을 마련했다. 기존 로스앤젤레스(LA) 법인과 함께 미국 시장을 두 축으로 나눠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휴스턴 지사는 단순한 철강 수입·판매를 넘어 현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철강 수요를 발굴하고 수주를 지원한다. 미국 에너지 산업 공급망에 참여하는 한편 에너지·화학·조선 기자재 등 연관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휴스턴 인근에 거점을 둔 국내 철강사와 협력하고, 현지 설계·조달·시공(EPC) 기업과 철강 가공업체 등 새로운 거래처도 확보할 방침이다. GS글로벌은 올해 하반기 현지 영업망과 프로젝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2027년부터 수주 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을 본격화해 휴스턴 지사를 미국 남부 사업개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지사 개설로 GS글로벌의 해외 네트워크는 16개국 23개 거점으로 늘어났다. 미국에서는 LA 법인과 휴스턴 지사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 대응한다.

2026.08.13 15:59류은주 기자

AI 에이전트 행동 흐름 통제한다…AWS, 오픈소스 정책 언어 '도그우드'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행동을 보다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정책 언어를 공개하며 에이전틱 AI 보안 강화에 나섰다. 개별 작업 단위를 넘어 여러 작업이 이어지는 전체 행동 흐름까지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AI 에이전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과 리스크 문제를 줄인다는 전략이다. AWS는 AI 에이전트의 연속된 행동까지 통제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정책 언어 '도그우드(Dogwood)'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그우드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의 정책 기능인 '에이전트코어 정책'에 적용되며 에이전트코어 게이트웨이에는 새로운 속도 제한 기능도 추가됐다. 최근 AI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여러 단계를 거쳐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개별 작업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여러 행동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직의 약 80%가 이미 AI 에이전트의 위험한 행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과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에이전틱 AI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간 기반 정책은 현재 요청뿐 아니라 동일한 세션에서 AI 에이전트가 이전에 수행한 행동까지 함께 분석해 다음 작업의 허용 여부를 판단한다. 앞선 호출 결과와 다음 호출 입력값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거나 누적 사용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결제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사람의 승인을 받도록 하거나 특정 작업이 정해진 순서대로만 수행되도록 제한하는 정책도 설정할 수 있다. 도그우드는 기존 오픈소스 정책 언어인 '시더(Cedar)'를 확장한 형태로 설계됐다. 기존 정책을 재작성하지 않고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에이전트의 이전 행동 이력을 기반으로 도구 사용 순서와 빈도, 누적 사용량 등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 도그우드는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적용한 오픈소스 사양과 참조 구현 형태로 제공된다. AWS는 에이전트코어 게이트웨이에 속도 제한 기능도 추가했다. 플랫폼 운영자는 분당 요청 수와 토큰 처리량, 동시 연결 수 등을 기준으로 사용자별 사용량 상한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와 팀, 도구, 모델별로 서로 다른 제한값을 적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AI 에이전트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간 기반 정책과 게이트웨이 속도 제한 기능은 이날부터 도입이 가능하며 기존 운영 중인 에이전트를 재설계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그우드의 참조 구현과 언어 가이드는 깃허브를 통해 공개됐다. AWS는 "가장 포괄적인 AI 역량과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빌더들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3 15:51한정호 기자

NIA, 베트남서 AI·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확대…정보접근센터 강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베트남 정보접근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협력 확대에 나선다. 단순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넘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과 AI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베트남 타이응우옌 정보접근센터(IAC)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자재 기증식과 AI 데이터 라벨링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접근센터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2년부터 개도국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현재 48개국에서 6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50만 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행사가 열린 베트남 타이응우옌 정보접근센터는 2012년 문을 연 이후 지난해 12월 AI 교육과 디지털 실습 환경을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현재 디지털 라운지와 교육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학생과 지역 주민, 공무원,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NIA와 타이응우옌 대학,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기자재는 자가 건강 측정 부스인 '바이오그램 존'으로 혈압계와 스트레스 측정기, 체성분계, 신장계, 혈당·콜레스테롤 분석기, 멀티 키오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자재 기증은 헬스맥스와 셀바스헬스케어가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NIA가 현지 협력 기반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현지 주민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NIA는 AI 인재 양성에도 나섰다. 국내 AI 전문기업 데이터메이커와 협력해 타이응우옌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AI 개발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구축 과정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라벨링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산업별 데이터 활용 사례와 베트남 AI 정책 동향도 함께 소개해 학생들의 AI 데이터 구축·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NIA는 현재 정보접근센터를 'AI 중심 센터'로 전환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개도국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향후 건강관리 교육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실습 등 정보접근센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NIA는 "IAC는 그간 개도국의 디지털 접근성을 넓혀온 사업으로, 이제는 접근성을 넘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AI 협력 사업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협력국이 체감할 수 있는 AI 협력 모델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이응우옌 대학 측은 "이번에 기증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자재는 우리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데이터 라벨링 실습은 우리 센터가 공무원· 교사·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내실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5:34한정호 기자

미투온, 2분기 영업익 48억원…전년比 61.6%↑

미투온이 주요 게임의 견조한 성장과 AI 기반 마케팅 및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고성장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미투온(대표 손창욱)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9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61.6% 각각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479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 37.9%가 상승했다. 회사는 게임 마케팅 직접 수행 체계 강화와 이용자 데이터 분석 고도화, AI 기반 타겟팅 및 업무 자동화를 통해 비용 구조를 최적화한 것이 영업이익의 큰 폭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1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26.7% 성장했다. 고스트스튜디오는 하반기 신작 캐주얼 게임 '솔리테르 셰프' 출시와 드라마·영화 신규 라인업 발표를 준비 중이며, K-뷰티 브랜드 '픽셀퓨어'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석 미투온 CFO는 “주요 게임들의 성장과 함께 AI를 활용한 정교한 마케팅과 운영 효율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매출 성장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신작 게임 출시, 신규 콘텐츠 라인업 발표, K-뷰티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3 15:14정진성 기자

푸두 로보틱스, 소규모 상업 공간용 AI 네이티브 콤팩트 스크러버 드라이어 로봇 PUDU ET1 출시

선전, 중국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푸두 로보틱스(Pudu Robotics)가 소규모 상업 공간을 위해 설계된 AI 네이티브 콤팩트 스크러버 드라이어 로봇 PUDU ET1을 출시했다. 새로운 PUDU E 시리즈의 첫 제품인 ET1은 편의점, 약국, 체인 레스토랑,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호텔, 오피스 공간을 포함해 100~800제곱미터 규모의 청소 구역을 위해 제작됐다. 콤팩트한 본체와 상업용 등급의 청소 성능, 전체 공정 자동화를 갖춘 ET1은 이용 빈도가 높으면서도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 첨단 로봇 청소 기술을 도입하며, 소규모 상업 공간을 위한 AI 네이티브 청소 분야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다. PUDU ET1: AI-Native Compact Scrubber-Dryer Robot 콤팩트한 상업용 청소의 새로운 표준 청소 자동화가 대형 시설에서 더 작은 상업 매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성능이나 자율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좁은 공간을 오갈 수 있는 로봇을 필요로 하고 있다. 대형 로봇은 좁은 매장에 배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소형 기계는 흔히 더 많은 수작업 개입을 필요로 한다. PUDU ET1은 소규모 매장을 위해 콤팩트한 이동성과 상업용 등급의 청소 성능, 전체 공정 자동화를 결합함으로써 이러한 격차를 해결한다. 한 번에 끝내는 강력한 청소 ET1은 스크러빙, 스위핑, 진공 청소, 먼지 걸레질을 하나의 로봇에 통합했다. 전면 스위핑, 후면 스크러빙 구조를 통해 마른 이물질과 젖은 얼룩을 한 번의 작업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매장들이 반복적인 수작업 없이도 청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깊은 얼룩 제거를 위해, ET1은 최대 800rpm의 스크러빙 롤러 속도와 20kPa의 흡입력을 결합해 기름때, 발자국 및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제거하는 동시에 오염물과 폐수를 효율적으로 회수한다. 레스토랑과 편의점, 리테일 공간에서 흔히 발견되는 끈적한 얼룩을 위해, ET1은 도킹 스테이션에서 공급되고 작동 중 로봇이 온도를 유지하는 섭씨 85도의 열수 스크러빙을 지원한다. ET1은 또한 실시간 롤러 걸레 자체 세척 기능을 갖춰, 롤러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유지함으로써 오염물 축적을 줄이고 2차 오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얼룩 없는 청소 설계는 오염된 물을 신속하게 회수해 바닥을 최소한의 잔여 수분으로 건조하게 유지하며, 고객이 이용하는 공간에서의 미끄럼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청소를 넘어서는 자동화 ET1은 자동 충전, 청수 재충전, 폐수 배출, 세제 투입, 롤러 걸레 세척, 스퀴지 세척, 롤러 건조, 물 가열 기능을 아우르는 완전 자동화 8-in-1 도킹 스테이션과 함께 제공된다. 각 작업이 끝난 후 ET1은 자동으로 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자체 세척 사이클을 완료해, 매장 직원들의 일일 수작업 개입을 줄여준다. ET1은 또한 자동 먼지 수거 기능도 갖춰, 청소 작업 후 먼지와 머리카락, 이물질을 옮겨 일상적인 관리 부담을 한층 더 줄인다. 이러한 종단간 자동화를 통해 소규모 상업 공간은 로봇 지원형 청소를 넘어 보다 무인화된 운영 모델로 나아갈 수 있다. 적응형 운영을 위한 AI 매직 클리닝 ET1은 인지, 동작 제어, 청소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워크플로로 통합한 AI 매직 클리닝(AI Magic Cleaning)을 통해 PUDU 클리닝의 AI 네이티브 기술 로드맵을 이어간다. 이는 자율 매핑, 자동 얼룩 인식, 청소 히트맵, AI 적응형 청소를 지원하며, 실시간 바닥 상태에 따라 각 작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AI 바닥 표면 및 얼룩 인식 기능을 통해, ET1은 카펫 경계를 감지해 스크러빙 롤러를 들어 올려 카펫이 젖지 않도록 하거나, 액체가 쏟아진 곳 위에서 스위핑 브러시와 사이드 브러시를 들어 올려 오염물이 퍼지고 2차 오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의 경우, AI 적응형 스크러빙(AI Adaptive Scrubbing)이 자동으로 이동 속도를 낮추고 롤러 속도를 높이며 물 분사량을 늘려 더 깊은 청소를 수행한다. 손쉬운 배치와 체인 규모 활용을 위한 설계 체인 브랜드의 경우 ET1은 손쉬운 배치와 운영, 그리고 유지보수를 위해 설계됐다. 자동 매핑과 원클릭 시작 기능을 통해, 매장 직원들은 복잡한 설정이나 수동 매핑 없이 청소를 시작할 수 있어 배치 장벽을 낮추고 더 신속한 매장 내 시연을 가능하게 한다. 이 로봇은 또한 관리자와 일상 운영자를 위한 전용 모드, 내장된 안내 기능, 선제적인 유지관리 알림을 갖춘 직관적인 운영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모듈형 청소 구성 요소는 신속한 분리와 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팀은 로봇을 더 쉽게 유지보수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좁은 통로와 분주한 매장을 위한 설계 실제 소규모 매장 환경을 위해 제작된 ET1은 최소 너비 50cm, 높이 60cm의 공간을 오갈 수 있어, 편의점과 약국, 레스토랑의 좁은 통로와 선반 사이 공간, 낮은 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 영업시간 중에도 작동할 수 있어 고객과 직원에게 미치는 방해를 줄이며, 역동적인 상업 공간에서 하루 종일 청소를 더 실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엣지 청소 기능 또한 벽과 선반, 코너를 따라 청소 범위를 개선해 일상적인 청소에서 흔히 놓치는 구역들을 해결한다. 청소기 이상의 가치 리테일 시나리오의 경우 ET1은 옵션으로 21.5인치 광고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 있어 매장들이 프로모션과 제품 캠페인, 브랜드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관리와 맞춤형 본체 랩핑을 통해, 이 로봇은 청소를 넘어선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이동형 매장 내 마케팅 접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PUDU E 시리즈의 첫 제품인 ET1은 푸두의 상업용 청소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을 의미한다. PUDU CC1 시리즈, MT1 시리즈, BG1 시리즈와 함께, ET1은 푸두가 소규모 매장부터 대형 상업 복합시설, 슈퍼마켓, 오피스 빌딩, 창고, 물류 시설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상업 공간 전반에 걸쳐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의 2025 글로벌 체화 지능 및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단독 시장조사 보고서(2025 Global Embodied Intelligence and Commercial Service Robotics Independent Market Research Report)에 따르면, 푸두 로보틱스는 상업용 청소 로보틱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29%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T1의 출시는 상업용 청소 로보틱스 분야에서 푸두의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며, 실제 상업 시나리오와 AI 네이티브 혁신, 확장 가능한 로봇 솔루션에 대한 회사의 장기적인 의지를 반영한다. 푸두 로보틱스 소개 푸두 로보틱스는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전문형, 반인간형, 인간형 로봇을 아우르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최초로 선보인 업계 최초의 기업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최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푸두 로보틱스는 매출과 출하량 모두에서 상업용 서비스 로보틱스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나의 뇌, 다중 형태(One Brain, Multiple Embodiments)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푸두는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헬스케어, 제조업, 교육,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딜리버리, 상업용 청소, 산업용 딜리버리, 범용 체화 AI 응용을 위한 로봇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푸두 로보틱스는 85개국이 넘는 국가 및 지역의 고객들에게 13만 대가 넘는 로봇을 공급했다.

2026.08.13 15:10글로벌뉴스

스티비 어워드, 78개 국가 및 지역의 2026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자 발표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인 제23회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The 23rd 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전 세계 우수 기업, 경영진, 기업가, 팀 선정 페어팩스, 버지니아,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세계 유일의 국제 종합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인 제23회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s)에서 전 세계 우수 기업 및 기관과 경영진이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금상, 은상 및 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High-achieving organizations and executives around the world have been recognized as Gold, Silver, and Bronze Stevie® Award winners in The 23rd 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s), the world's only international, all-encompassing business awards program. More than 3,800 nominations from organizations in 78 nations and territories were evaluated by more than 210 business professionals serving as judges. 78개 국가 및 지역의 기업과 기관에서 제출한 3800건 이상의 후보작을 11개 전문 심사위원회에서 활동하는 210명 이상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평가했다. 수상자는 독립적인 심사 과정에서 부여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2026 스티비 어워드 금상, 은상 및 동상 수상자 전체 명단은 iba.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티비 어워드 최다 수상 기업 및 기관 스티비 어워드 금상, 은상 및 동상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비엣텔(Viettel)이다. 전 세계 비엣텔 계열 기업들은 총 28개의 상을 받았으며, 비엣텔 캄보디아(Viettel Cambodia Pte., Ltd.)와 비엣텔 페루(Viettel Peru S.A.C.)가 각각 6개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비엣텔 포스트(Viettel Post Joint Stock Corporation), 비엣텔 부룬디(Viettel Burundi, Lumitel), 비엣텔 솔루션즈(Viettel Solutions), 비엣텔 탄자니아(Viettel Tanzania PLC, Halotel), 비엣텔 글로벌(Viettel Global), 비엣텔 그룹(Viettel Group), 비엣텔 IDC(Viettel IDC), 비엣텔 티모르(Viettel Timor)도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티비 어워드 금상을 4개 이상 수상한 기타 기업 및 기관은 다음과 같다. 금상 9개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s, Inc.), 필리핀 마닐라 금상 7개캐세이 유나이티드 뱅크(Cathay United Bank), 대만 타이베이LLYC, 스페인 마드리드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여러 지역 금상 6개캐세이 파이낸셜 홀딩(Cathay Financial Holding Co. Ltd.), 대만 타이베이할크방크(HALKBANK), 튀르키예 아타셰히르IBM, 여러 지역메가월드 재단(Megaworld Foundation, Inc.) 및 메가월드 라이프스타일 몰(Megaworld Lifestyle Malls), 필리핀 타기그시티플라디스(pladis), 튀르키예 이스탄불QNB, 튀르키예 이스탄불홍콩특별행정구 개발국(The Development Bureau of the HKSARG) 및 건설산업위원회(Construction Industry Council), 홍콩 금상 5개까르푸SA(CarrefourSA), 튀르키예 말테페레오빗(Leobit),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미랄(Miral),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금상 4개아부다비 세관(Abu Dhabi Customs),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애드복스(Addvox), 멕시코 멕시코시티AS 왓슨(AS Watson), 이탈리아 밀라노 및 홍콩베야즈 카아트(Beyaz Kağıt San. ve Tic. A.Ş.), 튀르키예 아다나세부아나 루일리에르(Cebuana Lhuillier), 필리핀 마카티시티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조지 캐피털 파이낸스 솔루션즈(George Capital Finance Solutions), 호주 시드니헤이모® 더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컴퍼니(HeyMo® The Experience Design Company), 튀르키예 이스탄불노구치 엑스(Noguchi x), 헝가리 부다페스트튀르키예 시고르타(Türkiye Sigorta), 튀르키예 베식타시 파리 시상식 수상자들은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프랑스 파리의 풀먼 파리 몽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의 고용주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기술 우수성 부문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Technology Excellence), 독일 스티비 어워드(German Stevie Awards) 수상자도 함께 시상한다. 시상식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현재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스티비 어워드의 매기 밀러(Maggie Miller) 회장은 "2026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자 모두의 탁월한 성과를 축하한다"며 "올해 수상자들은 전 세계 다양한 규모와 산업 분야의 기업 및 기관에서 나타나는 놀라운 혁신과 리더십, 창의성을 잘 보여준다. 이들의 성과는 탁월함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오는 10월 파리 무대에서 이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는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드®(The American Business Awards®)와 여성 기업인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를 포함해 세계 유수의 9개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티비 어워드가 주관한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 소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모든 기업및 기관은 공공 및 민간, 영리 및 비영리,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후보를 출품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 스티비(International Stevies)'로 알려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는 직장과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걸친 200개 이상의 시상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한다. 수상 부문은 기업 및 기관, 경영진, 기업가, 팀, 제품 및 서비스, 기술, AI 혁신과 전환, 마케팅, 홍보, 고객 서비스, 인사(HR), 웹사이트, 앱, 행사, 출판물, 영상, 팟캐스트, 지속가능성, 사고 리더십, 공공 부문 및 정부 혁신 등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른다. 2026 IBAs에는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해 AI 혁신 및 전환(AI Innovation & Transformation)과 공공 부문 및 정부 혁신(Public Sector & Government Innovation)의 우수성을 별도로 평가하는 전용 부문도 마련됐다. 2027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 후보 접수는 2월부터 시작된다. 스티비 어워드 소개 스티비 어워드는 2002년부터 전 세계 직장에서 이뤄진 뛰어난 성과를 인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티비(Stevie)'라는 명칭은 '왕관을 쓴'을 뜻하는 그리스어 stephanos에서 유래했다. 스티비 어워드는 다음과 같은 9개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Asia-Pacific Stevie Awards) 독일 스티비 어워드(German Stevie Awards) 중동 및 북아프리카 스티비 어워드(Middle East & North Africa Stevie Awards)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드®(The American Business Awards®)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The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최고의 고용주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여성 기업인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기술 우수성 부문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Technology Excellence) 최고의 영업 및 고객 서비스 부문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스티비 어워드에는 매년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만 2000건이 넘는 후보작이 접수되며, 모든 규모의 조직과 이들의 성공을 이끄는 전문가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니나 무어(Nina Moore)+1 703 547 8389Nina@stevieawards.com

2026.08.13 15:10글로벌뉴스

SGA솔루션즈 'SGA ZTA ICAM', 국내 첫 ICAM GS인증 획득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의 ICAM 솔루션이 국내서 처음으로 GS인증을 획득했다. ICAM(Identity, Credential and Access Management)은 사용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어떤 시스템에 어떤 권한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또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이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SGA솔루션즈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계정인증권한관리 솔루션 'SGA ZTA ICAM'이 GS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SGA ZTA ICAM'은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계정인증권한관리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할 사용자 계정뿐 아니라 서비스 계정, API 계정 등 비인간 계정(Non-Human Identity, NHI)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대할수록 기업 내 관리 대상이 되는 디지털 계정과 접근 권한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사용자 계정과 비인간 계정 권한을 통합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ICAM 중요성이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더욱 커졌다. 'SGA ZTA ICAM'은 사용자 및 계정 정보를 기반으로 계정·인증·권한 관리와 접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 계정을 새로운 보안 경계로 설정하고 사용자별 최소 권한을 부여하며, 접근 행위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기업과 기관의 중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ICAM은 정책결정지점(PDP)으로서 사용자의 신원과 권한 정보를 기반으로 접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각 시스템에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 최소 권한 원칙을 적용하고 모든 접근 요청을 지속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SGA ZTA ICAM'은 다수의 계정을 관리하는 기업 보안 담당자가 계정과 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사용자 정보 수집 및 배포 ▲프로세스 관리 ▲위협 분석 ▲셀프서비스 등의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ICAM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사용자 계정뿐 아니라 시스템·서비스 계정 등 비인간 계정(NHI)이 급증하면서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ICAM 수요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면서 “SGA ZTA ICAM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 구축의 핵심인 PDP(Policy Decision Point, 정책 결정 지점) 역할을 수행하는 솔루션으로,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시장을 비롯해 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5:06방은주 기자

투모로로보틱스, 인텔 손잡고 '엣지 피지컬 AI' 실증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투모로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인텔 인지니어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인텔의 AI 개발 도구와 연산 장치를 활용해 로컬 환경에서 구동되는 피지컬 AI를 실증한다는 구상이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로봇 엣지 연산 디바이스 기술검증(PoC)을 구축하고, 자사의 '하빌리스 엣지 런타임'과 연동해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로봇 실행을 검증할 방침이다. 개발 중인 하빌리스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부터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학습, 현장 실행 및 운영, 재학습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이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인텔의 AI 개발 도구 오픈비노(OpenVINO)와 AI PC ·산업용 엣지 하드웨어 제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비전 인식, 자세 추정, 안전 모니터링, VLA 추론 보조 등의 기능을 최적화한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물류센터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산업군에 맞춤형 피지컬 AI 배포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제조와 물류 현장은 보안, 지연시간, 네트워크 안정성 제약이 큰 만큼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현장에서 연산 처리를 한다. 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는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쓰이려면 로봇과 현장 시스템 간 안정적인 배포 실행 구조가 확보돼야 한다"며 "글로벌 기업 인텔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제조·물류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엣지 연산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5:06진운용 기자

전진 브릴스 대표 "로봇 모듈화로 3년 후 '규모의 경제' 달성"

"규모의 경제를 곧 만들어 3년 후부터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13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13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통해 100여건 이상의 모듈 기술을 확보했다"며 "모듈이 축적될수록 개별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이 줄어들어 2029년경에는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릴스는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업이다. 자사 로봇을 포함해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로봇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SI사와 차별점으로 '모듈화'가 있다. 브릴스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295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100종 이상의 로봇 모듈 기술을 확보했다. 전 대표는 "식료품 산업에 로봇을 투입할 때 확보한 기술을 자산화해 제조 공장에 로봇을 넣을 때에도 사용한다"며 "다른 SI 기업들이 각 프로젝트별로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달리 브릴스는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모듈화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할수록 모듈 기술이 쌓여 기술 개발 비용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모듈 기술로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제어 ▲고정밀 검사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기술 등이 있다. 실제 브릴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대표 로봇 기업들이 적자를 내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동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성장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향후 몇 년간 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 대표는 "올해부터 당장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향후 늘어날 영업이익은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확장에 사용해 당분간 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3년 정도 후부턴 누적된 모듈 기술 효과로 이익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릴스는 IPO로 조달한 금액을 송도 본사 생산시설 확충과 대구 알파시티 AI 로봇 연구소 설립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98억~234억원이다. 회사는 본사 생산시설을 확대해 로봇 제조를 내재화하고, 솔루션 검증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에 AI 로봇 연구소를 세워 로봇 소재·부품과 차세대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브릴스는 해외 시장 확대에도 집중한다. 슬로바키아 현지 정부와 협력해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이미 매출의 약 37%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브릴스는 이번 상장에서 신주 12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500~1만9500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9월 8~9일 양일 간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전 대표는 "모듈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절감한 돈을 연구개발에 투입해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며 "프로젝트당 평균 매출액이 2020년 4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1억6000만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반복 수주율 또한 지난 5년 동안 94%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2026.08.13 15:02진운용 기자

에스넷시스템, AI 인프라 수주로 상반기 영업익 227% 폭증

에스넷시스템(대표 김형우·이남작)이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턴어라운드를 알렸다. 인공지능(AI) 컴퓨팅 수요가 실적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갖춰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638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227% 오른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194% 증가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에서도 매출 1,814억 원,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해 130%의 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실적 반등의 핵심은 GPU 인프라 수주 성과다. 기업·공공 고객의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대형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 수익이 이번 분기부터 본격 반영됐다. 자회사 굿어스데이터도 힘을 보탰다. 클라우드·라이선스 매출이 확대된 데다 네이버클라우드 기반의 공공 AX(AI 전환) 실증 사업을 다수 수주하면서 그룹 전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하반기 청사진도 구체화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제조기업 대상 AI GPU 통합 증설 투자, 대형 AI 인프라 솔루션 구축 사업 등 다수의 굵직한 수주를 앞두고 있다. 에스넷그룹 차원에서 신설한 'AX 혁신추진단'이 AI 기반 경영 효율화와 조직 역량 강화를 전사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하반기 모멘텀을 높이는 변수다. 회사 관계자는 "AI 컴퓨팅 수요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GPU 구축부터 운영까지 AI 사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역량을 앞세워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8.13 14:52남혁우 기자

"게임과 AI, 미래 세대 성장 이끈다"…게임과학연구원, '2026 게임과학포럼' 9월4일 개최

게임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 세대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학술 포럼이 열린다. 게임과학연구원(원장 김경일)은 '2026 게임과학포럼'을 개최해 '플레이그라운드 효과 - AI와 게임이 만드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게임과 AI가 청소년의 인지·정서적 발달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뇌과학, 교육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발표 세션에서는 AI 기반 게임 학습의 가능성, 게임 이용이 뇌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2026 게임과학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게임과학연구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참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장은 "게임과 AI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배제나 격리'에서 벗어나, '교육과 활용'이라는 건설적 시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과 자율적 안전이 공존하는 균형 잡힌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3 14:50진성우 기자

[영상] "AI가 다 해줄 줄 알았는데"…보안기자가 25시간 해커톤서 본 현실

"해커톤 주제가 갑자기 바뀐 뒤 인공지능(AI)한테 어떤 아이템이 좋을지 계속 물어봤지만 쓸 만한 답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이쯤에서 접어야 하나' 싶을 정도였죠." 13일 김기찬 지디넷코리아 보안팀 기자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직접 참가한 '코드게이트 2026 AI 스타트업 해커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그가 확인한 것은 AI 만능론과는 거리가 있는 현실이었다. AI가 코드를 빠르게 생성해주는 시대가 됐지만 하나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판단과 개입은 여전히 핵심적이라는 점이다. 밤샘 개발 25시간…AI 가치를 확인한 시간 김 기자가 속한 'IR원(IR-One)' 팀은 김희준 티시시스 통합보안실 어시스턴트, 김두형 SK쉴더스 ICT관제사업팀 선임, 김 기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침해대응(Incident Response) 초동 대응에서 따왔다. IR원 팀은 이번 해커톤에서 보안 취약점 식별번호(CVE)를 입력하면 AI가 학습용 훈련 문제를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 '제로톱(ZeroTOP)'을 개발했다.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시연 가능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주어진 시간은 25시간에 불과했다. 이 과정에서 AI는 속도가 중요한 구간에서 분명한 강점을 보였다. 김 기자는 "생각보다 UI도 편리하게 구현됐고 'AI가 이런 것까지 해주네' 싶었다"며 "프론트엔드 화면을 빠르게 잡아주고 반복적인 코드 작성을 대신해주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도 상당수 팀이 AI 코딩 도구를 적극 활용했다.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기본 구조를 만들고 에러 메시지를 넣어 수정 방향을 찾는 식이다. 비전공자인 김 기자 역시 AI 도움을 받아 기획 의도를 개발 결과물로 구현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대회는 사실상 무박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 기자는 "솔직히 새벽 4시가 넘어가니까 팀원 모두 사고 회로가 멈추더라"며 "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지만, 끝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은 분명했다"고 말했다. AI가 하지 못한 일…기획과 검증은 결국 사람의 몫 반면 현장에서 드러난 AI의 한계도 적지 않았다. 가장 먼저 팀을 멈춰 세운 건 아이디어 단계였다. IR원 팀은 원래 '침해대응 자동화' 아이디어로 본선에 올랐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교육·학습' 주제를 받아야 했다. 이번 해커톤은 현장에서 새로 주어진 과제에 맞춰 아이템을 다시 짜고, 그 결과물을 25시간 안에 구현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보안 실무자들로 구성된 팀에 익숙한 영역과는 결이 다른 주제가 주어지자, 시작부터 분위기가 흔들렸다. 김 기자는 "AI한테 계속 어떤 아이템이 좋을지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뻔한 수준이었다"며 "4시간 넘게 방향을 못 잡고 있는데 다른 팀들은 이미 개발을 시작하는게 보이자 정말 그만 접고 삼겹살에 소주나 먹으러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고 말했다. 끝내 방향을 잡은 건 AI가 아니었다. 팀원들이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보안과 교육을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다시 찾았고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제로톱'이었다. 개발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특히 격리된 가상환경 구현처럼 실제 서비스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부분에서는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믿고 갈 수 없었다. 김 기자는 "되다 말다를 반복해서 쉽지 않았다"며 "AI가 보기 좋게 만들어줄 수는 있어도, 실제로 돌아가는지는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번 해커톤은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다. 속도를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방향을 정하고 완성도를 끝까지 책임지는 일은 사람의 몫이었다. AI가 코드 짜주는 시대 해커톤의 의미…중요한 것은 '질문과 협업' AI가 직접 코딩하는 시대에 정해진 시간에 앱을 만드는 해커톤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란 인식도 생기고 있다. 김 기자는 "AI 시대에는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능력보다, 내가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AI가 알아들을 수 있게 명령을 내리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해커톤은 단순히 코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시간 제약 속에서 시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 토크콘서트 연사로 나선 이태희 오펜디지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비슷한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AI가 코딩을 상당 부분 보조하는 환경에서는 개발 자체만이 아니라,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능력 역시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실제 김 기자의 역할도 전통적인 개발자와는 달랐다. 비전공자인 그는 팀 안에서 일반 사용자 관점으로 서비스를 비판적으로 점검하는 이른바 '레드팀' 역할을 맡았고 아이템 기획과 마케팅 요소까지 함께 살폈다. 기술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AI 도구를 활용하면 해커톤에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셈이다. 해커톤 참가의 의미 역시 달라지고 있다. 김 기자는 "개발자는 상금보다도 이런 실전 경험 자체를 커리어의 일부로 보는 경우가 많다"며 "사내 평가에서 해커톤 경험이 인정받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을 받지는 못했지만, '제로톱'에 관심을 보인 기업으로부터 도입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 안에 제품을 구현하고 외부 평가를 직접 받아보는 과정 자체가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기찬 기자는 "AI가 만들어준 결과물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AI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는 게 지금의 해커톤인 것 같다"며 "사람은 방향을 잡고, AI는 속도를 내고, 그 협업의 감각을 익히는 게 진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8.13 14:40남혁우 기자

"게이머 넘어 대중 품는다"…지스타 2026, 웹툰·영화 아우르는 '韓 대표 플랫폼' 선언

대한민국 대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이 게임의 전통적인 경계를 허물고 AI,웹툰, 영화, 모빌리티 등 종합 문화콘텐츠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대대적인 도약에 나선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13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의 주요 행사 정보를 발표했다.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지스타 2026은 '산업과 타깃 오디언스의 외연 확장'과 '인하우스 콘텐츠 확대'라는 2대 핵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게이머 중심 전시에서 나아가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AI 기술 등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 최초 메인 스폰서…스토리텔링과 기술의 결합 올해 지스타의 가장 큰 변화는 지스타 역사상 최초로 전통 게임사가 아닌 AI 기반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을 메인 스폰서로 유치했다는 점이다. 크랙은 AI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스토리 창작 플랫폼이다. 조직위는 최근 게임 산업의 핵심 화두인 'AI'와 '내러티브'를 융합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스타 컨퍼런스(G-CON) 단독 메인 스폰서로도 크랙이 참여한다. 타깃 오디언스 확장을 위한 메인 키비주얼은 누적 조회수 35억뷰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이동건 작가와 협업해 탄생했다. 조직위는 지스타 최초로 트렌드 거래 플랫폼 KREAM(크림)과 협업해 공식 굿즈가 포함된 '스페셜 패스'를 판매하며, 다음달 1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지스타 팝업스토어를 전격 운영한다. 벡스코 1·2전시장 전관 가동…현대차·인텔·QWER 등 종합 문화 체험장 변신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BTC 관람 구역은 안전과 관람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1차 공개된 주요 참가사 라인업에는 메인 스폰서 크랙을 비롯해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빌리빌리 게임, 센추리게임즈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포함됐다. 이 외 참가사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2전시장 1층은 외연 확장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BTC 특별 전시 구역'으로 재편된다. 게임과 모빌리티를 결합한 '현대자동차 특별 부스'에서는 2026 현대 N 버추얼컵 그랜드 파이널 및 고성능 차량이 전시된다. 아울러 '인텔 신작 체험존'에서는 세가 유럽 스튜디오의 '토탈워: 워해머 40000'을 포함해 코에이 테크모 등 글로벌 주요 게임사의 미출시 기획작 시연이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메인 스폰서 크랙의 메인 모델 'QWER'의 미니 콘서트도 펼쳐진다. 지스타의 대표 자체 기획 콘텐츠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역시 제2전시장 1층에 대규모로 들어서며, 디볼버 디지털, 디스코드, 스팀덱, 유니티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개발자와 관람객이 교류하는 인디 생태계를 구축한다. BTB 전시장(제2전시장 3층)은 비즈니스 라운지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스타트업 및 소규모 개발사를 위한 0.5부스 규모의 '라운지 부스'를 신설해 참가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CON 2026'은 '내러티브'를 메인 주제로 삼는다. 장항준·이병헌·박인제 영화감독,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미카미 신지, 키타세 요시노리, CDPR의 마르친 블라하 등 영화·웹툰·게임계를 아우르는 거장 연사들이 참석해 서사의 본질과 캐릭터 구축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연사와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무료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단순 전시 넘어 도시 전체 축제화" 기자간담회 질의응답에서는 지스타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대형 게임사의 불참 우려에 대해 조영기 조직위원장은 "개발 주기와 신작 공개 타이밍에 따라 참가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며 "지스타는 개별 신작 공개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체 산업의 트렌드와 융합 콘텐츠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정순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부산시는 2009년 유치 이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역, 김해공항 웰컴존 조성과 광안리 드론쇼, KTX 연계 승차권 등을 통해 부산 전체를 게임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2026은 오는 11월18일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며, 세부 라인업 및 티켓 예매 정보는 9월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2026.08.13 14:40진성우 기자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전력 800볼트 직류로 바꾼다…랙 한 줄에 2MW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내부 배전을 800볼트 직류(800VDC)로 전환하는 설계를 공개했다. 엔비디아 블로그에 현지 시각 8월 11일 게시됐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교류 전력을 받아 여러 단계를 거쳐 전압을 낮춘 뒤 서버에 공급한다. 변환 단계마다 손실이 생기고 구리 배선도 굵어진다. 800VDC 방식은 변환 횟수를 줄이고 같은 전력을 더 얇은 도체로 보내는 구조여서, 랙 밀도가 높아지는 AI 서버에 맞춰 나온 대안이다. 규격은 엔비디아가 단독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 개발했고, 공동 백서는 3월에, 저전압 직류 반도체 변압기 규격 0.3판은 7월에 공개됐다. 엔비디아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양쪽 집계로 이미 80곳 넘는 장비 제조사와 인프라 기업이 규격에 맞춰 제품을 만들고 있다. 제품은 세 갈래로 구분된다. MGX 규격에 맞는 800VDC 전력 랙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되며, 건물 전기 설비를 바꾸지 않고 기존 교류 시설에 섞어 넣을 수 있다. 랙 위쪽에 800VDC 버스웨이를 두는 로 파워 센터는 랙 한 줄에 최대 2MW를 공급하며 2027년부터 공급된다. 계통 전력을 한 번의 변환으로 800VDC까지 낮추는 DC 파워 블록은 신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인프라 담당 부사장 블라디미르 트로이가 이번 설계를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우드매켄지 자료를 인용해 2040년까지 전 세계 AI·데이터 인프라 투자가 9조 달러(약 1경 2,73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3 14:39AI 에디터

[현장] 배경훈 부총리 "강원 의료 AX 대전환 기대"…2028년 사업 추진

정부가 강원 지역 의료·웰니스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지역 AX 프로젝트 기획에 착수했다. 지역 의료 인프라와 공공기관을 연계해 강원을 의료·웰니스 AX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강원 AX 대전환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은 정책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원주시장과 춘천시장 등 지역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했다. 강원 AX 대전환은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지역 AX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사업을 기획한 뒤 2027년 시범사업과 2028년 본사업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 지역 의료·웰니스 산업 기반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원도에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의료·헬스케어 기기 제조기업도 다수 밀집해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산업 생태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비전과 추진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강원은 의료·웰니스 분야와 관련한 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의 생태계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지역적 강점을 기반으로 의료·웰니스 AX 대전환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13 14:38김미정 기자

AI 기자, 속보 경쟁서 인간 기자 앞섰다

인공지능(AI) 기자 만으로 운영되는 매체가 주류 언론보다 주요 소식을 먼저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AI가 뉴스 취재와 보도 영역에서도 인간 기자를 앞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언론의 미래를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와이어드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의 AI 기반 매체 '런타임와이어(RuntimeWire)'가 지난주 열린 '블랙햇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오픈AI 연구원들의 발표 내용을 주요 언론보다 먼저 보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타임와이어는 당시 오픈AI 연구원들이 공개한 내용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기사화했다. 오픈AI는 이날 AI 에이전트가 '허깅페이스 해킹 사태'에 앞서 진행된 사내 사이버보안 테스트에서 인프라의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악용한 사례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시스템 취약점을 서로 공유했으며, 자신들만의 '해킹 비밀게시판'까지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도 잇따라 이 소식을 보도했다. 하지만 런타임와이어는 가장 빠르게 보도한 매체인 와이어드보다 3시간 먼저 해당 소식을 전했다. 런타임와이어의 이번 보도는 AI 챗봇 등장과 온라인 검색 트래픽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미디어 업계에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특히 경쟁 매체보다 빠르게 새로운 흐름을 포착하고 흩어진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 기자 업무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AI가 가진 정보 처리 능력은 상당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기즈모도는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의미 있는 신호를 찾아내는 데 강점을 가진 대형언어모델(LLM)이 인간 기자들이 놓칠 수 있는 뉴스거리를 포착하는 데 이론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했다. 런타임와이어는 바로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AI 뉴스 플랫폼이다. 오스틴에 기반을 둔 기업가이자 기술 투자자인 라이언 머켓이 지난 5월 설립한 이 회사는 AI의 빠른 정보 처리 능력과 최소한의 인간 편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뉴스룸을 표방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뉴스의 품질보다 속도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런타임와이어의 기사는 인간 기자가 작성한 기사와 비교하면 다소 밋밋하고 기계적인 어조를 띠며, 기존 언론사 뉴스룸에서 기대할 수 있는 독창적인 통찰이나 심층 취재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물론 런타임와이어가 설립된 지 불과 몇 달밖에 되지 않은 만큼 현재의 성과만으로 AI 기반 뉴스룸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AI 모델의 글쓰기와 정보 취합 능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데다 향후 사실관계 검증과 정보 왜곡을 줄이는 기술까지 고도화될 경우 AI를 활용한 뉴스룸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2026.08.13 14: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중공업·KAIST, 'AI 선박·로봇 조선소' 만든다

삼성중공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32년간 이어온 산학협력을 상시 공동 연구체계로 확대하고 자율운항 선박과 친환경 추진 기술, 로봇 기반 조선소 개발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13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SHI-KAIST 차세대 선박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배충식 KAIST 총장, 양측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기술을 기존 조선 기술과 결합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율운항·지능항해 ▲무탄소·저탄소 연료 추진 시스템 ▲스마트 조선소·디지털 트윈 ▲조선해양용 로봇 등 네 가지다. 자율운항 분야에서는 선박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 항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충돌 회피와 디지털 선교 등 자율운항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기술도 공동 연구한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암모니아와 수소 등 무탄소·저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핵심 기자재와 연료 공급 기술을 다룬다. 스마트 조선소 분야에서는 선박 블록 탑재와 생산 관리 등에 AI와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제조공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용접과 도장, 검사처럼 작업자 부담이 큰 조선소 공정을 자동화하는 로봇 기술도 개발한다. 연구 성과를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으로 양측의 협력 방식은 개별 과제 중심에서 상시 공동 연구체계로 바뀐다. 연구센터는 새로운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산학협력기금 등을 활용해 학생 연구와 장학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과 KAIST의 협력은 1995년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과가 산학협력 협의회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양측은 자문교수제도와 맞춤형 강좌, 초기 공동 연구과제 등을 운영해 왔다. 자문교수제도를 통한 공동 연구와 기술 자문은 1000여건에 이른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실제 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피지컬 AI가 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연구센터가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13 14:17류은주 기자

HD현대 정기선 "눈앞 실적에 매몰되지 말라…10년·20년 뒤 봐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계열사 경영진에게 눈앞의 실적보다 10년·20년 뒤 지속 가능한 성장을 내다보는 의사결정을 주문했다. HD현대는 13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그룹 사장단 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열사별 상반기 실적과 신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할 하반기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전환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사장단은 그룹 내 AI 기술 도입 현황과 사업별 실행 계획을 살펴보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위험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정 회장은 대부분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단기 성과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추면 현재 추진해야 할 사업과 투자의 우선순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회장은 "우리는 눈앞의 실적에 집착하다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해 혹독한 대가를 치렀던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며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10년·20년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전도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미래사업을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안전이 담보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8.13 14:13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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