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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하비' 법률 업무 특화 AI 번역 엔진으로 채택

고도화된 보안 및 문맥 인식 기반 문서 번역으로 전체 번역량 3분의 1 이상 처리 샌프란시스코, 2026년 8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글로벌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위한 선도적인 AI 플랫폼 하비(Harvey)의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한 플랫폼 내 문서 번역을 지원하는 핵심 번역 엔진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은 정확성과 속도, 서식 유지, 전문 용어 처리, 보안이 중요한 법률 업무의 복잡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렌 오(Lauren Oh) 하비 제품 매니저(Product Manager)는 "하비 고객들은 복잡하고 중대한 문서를 일상적으로 다루고, 그 중에서도 문서 번역은 이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이라며, "딥엘의 AI 문서 번역 기능을 하비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법무팀은 여러 언어로 보다 빠르고 원활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문서의 정확성과 완성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비 플랫폼은 현재 세계적인 로펌과 기업 법무 조직을 포함해 70개국 2,400개 이상의 조직에서 20만 명 이상의 변호사가 사용하고 있다. 이들에게 언어는 더 이상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상 업무 과제다. 국제 법률 업무에서는 계약서, 법원 제출 서류, 변론서, 증거 자료, 보고서 및 의뢰인 자료 등 문서의 길이나 복잡성과 관계없이 빠르고 정확하며 안정적인 번역이 필수적이다. 하비 플랫폼에 딥엘의 번역 API가 통합됨에 따라 사용자는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도 ▲문서를 업로드하고 ▲100개 이상의 지원 언어를 선택한 뒤 ▲원본의 구조와 서식을 그대로 유지한 맞춤형 고품질 번역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딥엘은 향후 하비 전체 문서 번역량의 3분의 1 이상을 처리할 예정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 조직에 딥엘의 특화된 언어 AI 역량을 제공하게 됐다"며, "법률 업무는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다양한 형식과 복잡한 맥락의 문서를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딥엘은 바로 이러한 수준의 복잡성을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하비가 딥엘을 선택한 것은 언어 AI 시장에서 딥엘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분명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딥엘은 복잡한 법률 문서의 구조와 서식을 유지하면서도 번역에 특화된 언어 AI 모델을 기반으로 문맥을 반영하는 고품질 번역 제공 역량을 인정받아 하비의 AI 번역 파트너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맞춤형 용어집(Glossary)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파일 형식 지원 역량은은 법무팀이 문서의 주제나 복잡성, 분량과 관계없이 다양한 언어에서 승인된 법률 용어와 문서의 완전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및 유료 구독 고객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지 않는 정책을 비롯해 GDPR 준수, SOC 2 Type II, ISO 27001 인증 등 강력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역시 기밀성이 요구되는 중요 법률 문서를 처리하기 위한 하비의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 AI를 글로벌 업무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딥엘의 글로벌 성장세에 힘을 더했다.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텍스트 및 문서 번역부터 화상회의, 대면 대화, 라이브 현장을 위한 실시간 음성 번역까지 폭넓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법률, 헬스케어, 제조, 금융 서비스,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20만 개 이상의 기업 조직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딥엘은 미국 시장에서도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포춘 500대 기업의 약 50%가 딥엘을 사용 중이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비즈니스를 위한 언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AI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0만 개 이상 기업 조직 및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딥엘은 혁신적인 AI 모델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프라이버시 결합을 기반으로 기업이 시장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9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딥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rvey 소개]  하비(Harvey)는 법률 및 전문 서비스 분야를 위한 운영 플랫폼이다. 하비의 솔루션은 계약 분석, 실사, 컴플라이언스, 소송 등 다양한 업무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해 효율성과 가치를 높인다. 현재 전 세계 주요 로펌과 포춘 500대 기업이 하비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하비는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GV, OpenAI 스타트업 펀드(OpenAI Startup Fund), 코튜(Coatue),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GIC, EQT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70개국에 걸쳐 2,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19 22:10글로벌뉴스

테스트뮤 AI, AI 에이전트 출시 전 검증을 위한 에이전트 어슈어런스 출시

에이전트 어슈어런스, 고객과 대화하는 AI 에이전트와 시스템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모두를 검증하고 코드에서 직접 테스트 시나리오를 생성하며, 모든 작업을 실제 증거에 대비해 평가하며 검증할 수 없었던 모든 항목에 대해 보증 격차를 보고 샌프란시스코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8월 19일 /PRNewswire/ -- 세계 최초의 에이전틱 AI 네이티브 품질공학 플랫폼 테스트뮤 AI(TestMu AI, 이전 명칭 'LambdaTest')가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는 모든 엔지니어링 팀이 지금 마주하고 있는 질문, 즉 이 에이전트를 출시해도 안전한지에 대해 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 에이전트 어슈어런스(Agent Assurance)를 발표했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하나의 제품 안에서 채팅, 음성, 전화, 영상, 이미지 전반에서 사람을 상대하는 에이전트를 평가하는 대화형 에이전트(Conversational Agent) 카테고리, 그리고 도구를 호출하고 파일을 작성하며 API를 호출하고 풀 리퀘스트를 여는 등 시스템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검증하는 새로운 자율형 에이전트(Autonomous Agent) 카테고리라는 두 종류의 에이전트를 모두 다룬다. 오늘날 대부분의 팀은 자율형 에이전트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에이전트 자신의 설명, 즉 대화 기록이나 최종 메시지에 대한 평가자의 점수를 읽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대신 그 결과를 직접 평가한다. 코드베이스를 대상으로 하여, 에이전트가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고, 에이전트 기능 테스트와 비기능 점검, 적대적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종단간 에이전트 테스트 스위트를 생성하며, 실제로 에이전트를 실행시키고, 디스크에서 변경된 파일과 생성된 아티팩트, 에이전트가 스스로 선언한 도구 목록에 대비해 검증된 도구 호출 등 관찰된 증거에 대비해 모든 기준을 판단한다. 통과 및 실패와 더불어,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통과율에서 제외되고 숫자로 게시되는 세 번째 판정인 검증 불가를 보고하며, 이것이 바로 보증 격차다. 보고서에 담긴 모든 결과는 실제로 관찰된 것이며, 이 격차는 에이전트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얼마나 많이 기록하는지를 반영하기 때문에, 팀들은 에이전트를 더 관찰 가능하게 만들어 이 격차를 줄일 수 있다. 테스트뮤 AI의 비풀 베르마(Vipul Verma) 그룹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엔지니어링 팀들은 위험 부담이 가장 큰 바로 그 계층에서 검증 부채를 쌓아가고 있다. 에이전트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스스로 내놓는 설명은 그 일에 대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약한 증거다. 틀릴 이유를 가진 유일한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분야의 모든 도구는 통과율을 보고한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는 통과율과 그 자체의 사각지대 크기를 함께 보고하는데, 그것이 바로 그 숫자를 신뢰하고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전트 어슈어런스를 통해 팀은 다음을 할 수 있다. 테스트를 작성하지 않고 테스트 실행 — 에이전트 자동화 테스트는 코드베이스에서 스위트가 도출되며, 유일한 입력값은 명령어, HTTP 엔드포인트, MCP 서버, n8n 같은 플랫폼에서 구축된 워크플로 등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방법뿐이다. 기본적으로 적대적 범위 커버 — 프롬프트 인젝션, 도구 오용, 명령어 재정의 시나리오가 부가 기능이 아닌 일급 범주로 생성된다. CI에서 릴리스를 통제 — 각 커밋에 대한 에이전트 스모크 테스트부터 전체 출시 전 실행까지 모든 파이프라인에서 지속적인 에이전트 테스트를 수행하며, 헤드리스 명령어와 종료 코드를 통해 '에이전트가 잘못된 작업을 수행함'과 '테스트 하네스가 테스트할 수 없음'을 구분한다. 확신을 가지고 변경 사항 추적 — 불안정성과 회귀는 서로 반대되는 대응을 필요로 하기에 새롭게 실패한 결과와 새롭게 수정된 결과, 불안정한 결과를 구분하는 실행 간 비교를 통한 에이전트 회귀 테스트를 제공한다. 대화형 에이전트 카테고리는 또한 소프트웨어와 사람이 만나는 가장 최신의 영역인 카메라에 나타나는 에이전트로도 확장되고 있다. 플랫폼의 새로운 영상 에이전트 테스팅(Video Agent Testing, 링크) 기능을 통해, 실제와 같은 얼굴과 음성을 지닌 시뮬레이션된 인간이 실시간 영상 에이전트의 세션에 참여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팀이 정의한 성공 기준에 대비해 에이전트를 평가하며, 모든 판정은 그 판정을 이끌어낸 녹화본의 정확한 순간까지 추적된다. 녹화본에서 검증할 수 없는 것은 의도적으로 미충족으로 간주되는데, 이는 녹화본이 증거가 되는 카테고리를 위한 엄격한 기준이다. 즉 영상 에이전트는 평가자가 관찰할 수 없었던 순간에 대해서는 절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대화형 에이전트 카테고리는 현재 테스트뮤 AI 플랫폼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율형 에이전트 카테고리는 얼리 액세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터미널에서 rook 명령으로 실행되고, 모델은 테스트뮤 AI 컨트롤러 안에서 실행되므로 로컬에서 제공업체 API 키가 필요하지 않다. 링크를 방문하여 시작해 볼 수 있다. 테스트뮤 AI 소개 테스트뮤 AI는 조직들이 지능을 핵심으로 삼아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에이전틱 AI 네이티브 품질공학 플랫폼이다. 자율적인 역량을 현대적인 개발 워크플로 전반과의 매끄러운 통합과 결합함으로써, 테스트뮤 AI는 팀들이 AI 우선 세계에서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뮤 AI를 방문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니킬 삭세나(Nikhil Saxena), 기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테스트뮤 AI, nikhils@testmuai.com, +919870981968

2026.08.19 20:10글로벌뉴스

구글 실험작 '믹스보드', 9월 28일 종료

구글(Google)이 실험적 창작 도구 '믹스보드(Mixboard)'를 오는 9월 28일 종료한다. 믹스보드팀은 이용자에게 보낸 공지에서 "믹스보드는 새로운 창작 표현 방식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구글 랩스(Google Labs)의 실험 프로젝트였다"며 종료 사실을 알렸다. 믹스보드는 이미지 생성과 편집, 아이디어 확장을 시도할 수 있는 실험형 도구다. 구글은 "이번 실험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그 결과를 향후 구글 랩스의 새로운 탐색과 창작 도구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종료일인 9월 28일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믹스보드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다만 이후에는 웹사이트가 완전히 폐쇄되며, 이용자가 제작한 보드와 생성 이미지, 프롬프트 등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작업물을 보관하려면 종료 전에 직접 내려받아야 한다. 구글이 안내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젝트를 연 뒤, 캔버스 좌측 상단의 프로젝트 이름을 눌러 보드 목록을 펼친다. 이어 보드 이름 위에 커서를 올리면 오른쪽에 점 세 개(⋮) 메뉴가 나타나며, 여기서 'PNG로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해당 보드의 모든 이미지가 압축 파일(zip) 형태로 기기에 저장된다. 보드나 프로젝트가 여러 개라면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다. 구글은 공지 말미에 "이번 여정 동안 믹스보드와 함께 즐기고 창작해 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사 출처: 구글 믹스보드 뉴스레터 믹스보드 웹사이트: labs.google/mixboard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9 19:55AI 에디터

기후부, 최대 2천만원 지원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산업 혁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6)' 참가자를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홍수·가뭄 등 기후위기에 따른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 물·에너지 융합 등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혁신적인 물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는 물안전·물환경·물이용 등 물관리 전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물·에너지 융합 기술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선정된 9개 팀에는 아이디어·사업계획 고도화,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부문별 상위 4개 팀은 11월에 열리는 '2026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최종 경연에 참가한다. 공모전 수상자는 기후부 장관상 등과 함께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지식재산처·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공동으로 특허·마케팅 전문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한편, 기후부는 지난 6년간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통해 총 108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찾아냈다. 이들 기업은 매출액 1476억원과 투자유치 641억원, 고용 창출 747명의 성과를 거뒀다. 김호은 기후부 물이용정책관은 “기후위기와 AI 대전환 시대에는 물관리 혁신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대한민국 물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9 18:23주문정 기자

"PQC와 제로트러스트 결합"…SGA솔루션즈·키페어 '맞손'

통합 IT 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가 제로트러스트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결합해 보안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PQC 전문 기업 키페어(대표 이창근·이정엽)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SGA솔루션즈는 키페어와 'PQC 제로트러스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사업 발굴, 영업·마케팅 협력 및 판매 채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품·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SGA솔루션즈의 제로트러스트 플랫폼과 키페어의 PQC 기술을 연동·결합해 공공·금융·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모델을 구체화한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현재 암호화 데이터를 수집한 뒤 향후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선수집·후해독(HNDL)' 위협이 부각되면서 공공·민간 부문에서 기존 암호체계를 PQC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산업별 시범 적용과 제도 정비 논의가 진행되며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와 양자내성 보안을 통합 설계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도 대응에 분주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프로젝트를 통해 2029년까지 오류정정이 가능한 100큐비트급 국산 양자프로세서(QPU)를 확보하고,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과 'K-퀀텀 파운드리' 구축, 양자암호통신·양자내성암호를 결합한 양자보안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공·금융·국방 등 보안 민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PQC 전환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양자보안 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SGA솔루션즈는 풀스택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SGA ZTA'를 국내 제로트러스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제로트러스트 실증·시범사업을 3년 연속 주관하며 공공·금융 분야의 사업 수행 역량과 레퍼런스를 입증했다. 올해는 '글로벌 표준 준용 AI 기반 한국형 제로트러스트 오픈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분석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금융·국방 시장과 서비스형 제로트러스트(ZTaaS) 사업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키페어는 2011년 설립된 양자내성암호(PQC) 전문기업으로, PQC 키관리시스템(KMS) 'QORA KMS'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보안칩 설계부터 암호 알고리즘·라이브러리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과 지능형전력계량 인프라(AMI) 공급·운영으로 상용화 역량을 입증했으며, 최근 국방·방산 및 금융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나스닥 상장사 BTQ Technologies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PQC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이창근 키페어 대표는 “제로트러스트 환경에서는 접근통제 뿐만 아니라 암호키의 생성·보관·사용 전 과정에 걸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양사가 축적한 기술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동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해 국내 제로트러스트 시장에 양자내성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MOU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체계를 공동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키페어의 PQC 기술과 SGA솔루션즈의 제로트러스트 역량을 결합해 공공·금융·국방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PQC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구현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8:14김기찬 기자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 AI 기반 스토리지 시대를 이끌 업계 최초의 UFS 5.0 프로토콜 엑서사이저 및 애널라이저 공개

벵갈루루, 인도, 2026년 8월 19일 /PRNewswire/ -- 프로토콜 분석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Prodigy Technovations Pvt. Ltd)가 PGY-UFS5-EX-PA의 성공적인 테스트와 출시를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도구는 급성장하는 AI 기반 생태계에 필요한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업계 최초의 UFS 5.0 프로토콜 엑서사이저 및 애널라이저다. UFS 5.0 Protocol Exerciser & Analyzer | 46.64 Gbps HSG6B PAM4 Validation | Prodigy Technovations MIPI M-PHY® v6.0, MIPI UniPro® v3.0, JEDEC UFS 5.0 규격을 지원하는 PGY-UFS5-EX-PA는 레인당 46.64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이러한 처리량의 대폭적인 도약은 인공지능(AI) 워크로드와 고속 모바일 컴퓨팅, 자동차 ADAS, 몰입형 AR/VR 응용 분야를 매끄럽게 실행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AI가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이동함에 따라, 모바일 기기와 자동차용 시스템온칩(SoC)은 복잡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감당하기 위해 전례 없는 수준의 스토리지 성능을 필요로 한다. PGY-UFS5-EX-PA는 설계 및 테스트 엔지니어들에게 UniPro v3.0과 UFS 5.0 설계를 검증할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를 제공해, AI 시대의 엄격한 신뢰성과 성능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갓프리 코엘로(Godfree Coelho)는 "온디바이스 AI로의 전환은 데이터가 접근되고 이동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PGY-UFS5-EX-PA에 담긴 우리의 혁신적인 프로빙 솔루션과 프로토콜 분석 역량은 46.64Gbps에서의 PAM4가 지닌 고유한 신호 취득 과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난제들을 극복함으로써, 우리는 SoC 및 UFS 5.0 벤더들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고성능, 저지연 스토리지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는 MIPI 얼라이언스(MIPI Alliance)의 든든한 기여 회원으로서, M-PHY 및 UniPro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MIPI 얼라이언스의 피터 레프킨(Peter Lefkin) 상무이사는 "MIPI 얼라이언스는 PGY-UFS5-EX-PA와 같이 M-PHY v6.0과 UniPro v3.0의 구현과 검증을 지원하는 도구들을 둘러싼 지속적인 개발 활동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은 기업들이 다양한 응용 분야를 위해 이러한 규격들을 평가하고 도입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생태계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PGY-UFS5.0-EX-PA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집약적인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한 레인당 46.64Gbps 지원 프로토콜 데이터의 연속적인 스트리밍을 통한 대용량 데이터 캡처의 유연성 오류 분석을 포함한 실시간 프로토콜 디코딩 M-PHY v6.0, UniPro v3.0, UFS 5.0 계층 패킷 콘텐츠 기반 트리거 M-PHY v6.0, UniPro v3.0, UFS 5.0 계층 프로토콜 디코딩 및 분석 가격 및 구매 정보 PGY-UFS5.0-EX-PA는 즉시 주문할 수 있다. contact@prodigytechno.com으로 평가를 요청하거나 가격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 소개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는 PCIe 5.0, eMMC, SD, SDIO, UHS-II, MIPI I3C, MIPI RFFE, MIPI SPMI를 포함한 기술을 위한 프로토콜 분석, 디코딩, PHY 계층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하드웨어 설계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의처:갓프리 코엘로Godfree.coelho@prodigytechno.com+91 8042126100

2026.08.19 18:10글로벌뉴스

쿠팡vs지마켓vs11번가, 'AI 검색' 경쟁...뭐가 다를까

국내 이커머스 업계 상품 검색 경쟁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쿠팡에 이어 11번가가 AI 기반 검색 기능을 선보였고, 지마켓도 관련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검색어에 맞는 상품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쿠팡은 '상품 비교', 지마켓은 '초개인화', 11번가는 '구매 의도'에 맞는 상품 탐색에 각각 AI를 접목하며 검색 경험 고도화에 나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 18일 고객이 원하는 특정 조건의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키워드와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는 '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최근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앞다퉈 AI 기능을 선보이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 쿠팡 역시 이달 초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탐색부터 비교, 구매 결정까지 고객 쇼핑 경험을 개선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지마켓도 지난해 10월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도입해 검색, 추천, 광고, 고객응대(CS) 등 전반에 AI 알고리즘을 내재화하고 관련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리뷰 요약부터 상품 추천까지…고객 편의성 증진 한뜻 세 이커머스 기업 모두 AI를 활용해 쇼핑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쿠팡은 텍스트 나열이나 챗봇 검색을 넘어 고객이 묻기 전 AI가 먼저 복잡한 정보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쇼핑 전 과정을 재설계했다. 지마켓은 지난해 기준으로 향후 3년간 기술 업그레이드에 총 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알리바바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검색, 추천, 광고, 상담 전 과정을 지능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1번가의 'AI 검색'도 고객이 검색창에 구매하려는 상품군을 입력하면 해당 상품군의 주요 기능과 특성, 용도 등을 바탕으로 세분화한 검색 키워드를 다양하게 제안한다. '상품 비교' VS '초개인화' VS '범용성' 3色 전략 다만, 회사별로 쿠팡은 인포그래픽 등을 적용해 상품 비교에, 지마켓은 초개인화에, 11번가는 상품 검색 등 범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쿠팡은 주요 카테고리에 AI를 활용해 '상품 한눈에 보기'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고객이 알고 싶어 할 만한 상품의 특징을 예상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냉장고, 에어컨, 침대 등 비교가 필요한 제품 가운데 로켓배송 상품에 한해 'AI 인포그래픽' 기능을 적용했다. 상품 스펙을 AI가 인포그래픽으로 자동 변환해준다. 이밖에도 AI가 고객이 남긴 상품의 리뷰를 요약해주거나 상품 설명 페이지에서 상품명 바로 아래 상품의 특장점을 요약해 알려주는 '상품 하이라이트' 기능도 볼 수 있다. 지마켓은 AI를 통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 아래 'AI 에이전트 4종'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판매자 고객 응대를 자동화하는 챗 에이전트, 상품 리뷰를 요약·분석하는 리뷰 에이전트, 사용자 의도에 맞는 대화형 검색을 지원하는 서치 에이전트, 개인의 잠재 취향을 파악해 상품을 제안하는 디스커버리 에이전트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검색과 추천 기능은 알리바바의 딥러닝·초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고도화돼 같은 검색어라도 개인별로 다른 결과를 표시한다. 추천 시스템은 구매 이력에 이어 사용자의 숨은 관심사까지 분석해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그러나 아직 서비스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반대로 11번가의 'AI 검색'은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고객이 구매 의도에 적합한 키워드를 고르면 별도의 재검색 없이 AI가 여기에 맞는 상품을 곧바로 추천해준다. 좁혀진 탐색 범위 안에서 가격 경쟁력과 배송비, 배송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AI가 분석해 조건에 최적화된 5개 안팎의 상품을 추천한다. 11번가는 앞으로 성별, 최근 행동 데이터 등을 활용해 보다 개개인에 맞는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AI 기술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상품 선택지가 광범위한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구매 의도에 맞는 상품에 다다를 수 있도록 탐색 범위를 좁혀 보다 효율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지속 고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9 17:42박서린 기자

K-미토스 만들자…보안 특화 AI 사업 공모 5일 연장

이른바 '미토스 충격'이라 불리는 인공지능(AI)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사이버 보안 특화 AI 개발 사업 공모 접수 기한이 5일 연장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달 말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공모 마감일을 8월 21일 오후 2시에서 8월 26일 오후 2시로 5일 연장하는 내용으로 재공고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국내 독자 AI 기술과 모델 기반의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다.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헤 국내 자체 보안 AI 기술 역량 축적과 보안 산업의 AI 전환(AX) 혁신 가속화 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AI 및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지원 대상이며 평가를 거쳐 총 1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보안 특화 AI 개발에 투입할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256장(32 노드)이 총 10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규모로 보면 200억~300억 원 수준이다. 이후 정부는 사업 지원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중간 성과 모델을 공개 및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개발된 모델은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업계에 따르면 LG CNS,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 등이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도 컨소시엄을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기업 중에는 SK쉴더스, 로그프레소, 엔키화이트햇, S2W 등이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공모 안내서 및 제출 서류 양식 일부에 수정 사항이 생기면서 공모 기간도 자동 연장됐다"며 "행정 처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9 17:33이나연 기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HBM 신규팹 다음달 착공…6조원 규모

삼성전자가 다음달 충청남도 온양캠퍼스 내 고대역폭메모리(HBM) 신규 공장 건립을 시작한다. 투자금액은 6조원이다. 충청남도는 삼성전자 아산 온양캠퍼스 반도체 제조공장 증설에 필요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8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증설 사업은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제곱미터(㎡) 부지에 HBM 등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새 공장을 세우는 프로젝트다. 충청남도는 관계기관 사전 협의와 행정 검토를 신속히 추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단축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신규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를 삼각 축으로 묶어 미래 산업 지형을 재편하겠다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실행된다. 삼성그룹은 지난달 초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개최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2040년까지 충청 지역에 약 14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삼성은 ▲최첨단 디스플레이 ▲HBM 공장 ▲차세대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등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2026.08.19 17:22진운용 기자

엠브이아이, 한·일 디지털 접근성 협력...시각장애인 전용 AI 단말기 경험 공유

엠브이아이(MVI)가 시각장애인 접근성 분야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정보 접근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한·일 접근성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엠브이아이(대표 김용태)는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접근성 제고 협력을 위한 한·일 국제 워크숍'에 설립자인 김용태 대표가 발표자로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일 양국의 민·관·학 접근성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 단체가 모인 최초의 교류 자리로, 양국의 디지털 접근성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일 디지털 접근성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카카오 등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지원기술개발기구(ATDO)와 시각·청각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김용태 엠브이아이 대표는 이날 시각장애인 전용 AI 스마트 단말기 엠블루(M-BLUE)의 개발·보급 과정과 실제 사용자 사례를 소개하고,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제품과 기술로 해결해 온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엠블루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주변 환경 인식을 지원하는 AI 스마트 단말기다. 엠브이아이가 엠블루 사용자 1262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사용자는 1090명으로 전체의 86.4%를 차지했다. 엠브이아이는 이러한 사용자 특성에 주목해, 정보 접근의 어려움이 장애에 국한되지 않고, 고령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문제라고 보고 있다. 엠브이아이는 지난 9년간 장애인과 고령층이 겪는 접근성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해결해 왔다. 앞으로 이러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접근성 문제를 살피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AI 대화 서비스 '모두의 벗'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신규 서비스다. 김용태 엠브이아이 대표는 “엠블루를 현장에 보급하면서 정보 접근의 어려움이 장애라는 하나의 이유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누구나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8.19 17:18이도원 기자

AI 잘 쓰는 것만으론 부족…국가공인시험서 '검증 능력'도 평가

생성형 AI가 일상과 학습,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국가공인 디지털 자격시험에도 AI 활용 능력이 본격적으로 포함된다. 단순히 AI 활용을 넘어 AI가 내놓은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까지 평가하는 식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정보통신상식' 과목을 '정보통신AI상식'으로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개편된 시험은 2027년 1월 정기검정부터 시행된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달라진 디지털 기초역량을 시험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개편이다. 기존 시험이 PC와 통신 환경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초지식을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AI의 개념과 작동 원리부터 생성형 AI 활용, 결과 분석·검증, AI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까지 다룬다. 특히 AI가 생성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여부와 신뢰성, 편향성을 이용자가 직접 판단하는 능력을 주요 평가 요소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정보통신AI상식 시험은 ▲정보통신의 이해 ▲AI의 이해 ▲디지털 사회의 이해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보통신의 이해'에서는 컴퓨터와 데이터,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 기존 디지털 기술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AI의 이해'에서는 AI의 기본 원리와 생성형 AI, 생활 속 활용 사례 등을 다룬다. AI에 목적에 맞는 질문을 하고 생성된 결과를 분석·검증하는 등 실제 AI 활용에 필요한 역량도 평가한다. '디지털 사회의 이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AI 윤리를 비롯해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등 생성형 AI 확산으로 중요성이 커진 문제를 다룬다. AI 생성물의 사실 여부와 편향성을 판단하고 개인정보와 저작권 등을 고려해 AI를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평가대상이다. KAIT는 시험 개편을 통해 AI를 단순히 '정답을 얻는 도구'가 아닌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AI에 적절하게 질문하고 결과를 검증한 뒤 이용자 자신의 판단을 더하는 과정을 디지털 시대의 기초역량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정보통신AI상식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DIAT의 한 과목으로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와 학점 인정, 일부 기관 채용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정기검정은 2027년 1월23일 시행될 예정이다.

2026.08.19 17:03박수형 기자

한국피지컬AI협회, 25일 국회서 피지컬AI 최강 전략 논의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K-피지컬AI 기술 자립으로 여는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대전환-피지컬AI 글로벌 최강 전략'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피지컬AI가 인공지능 산업의 차세대 핵심 경쟁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 자립과 산업 생태계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와 정부를 비롯해 AI·반도체·로봇·통신·데이터 분야 산업계와 대학·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피지컬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과 산업계 역할을 논의한다. AI모델부터 로봇까지… K-피지컬AI 생태계 구축 피지컬AI는 단순히 로봇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것을 넘어 AI가 현실 세계를 인지하고 이해·판단한 뒤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AI·월드모델, 데이터, AI반도체, 네트워크, 로봇·자동화 기술 등이 개별적으로 발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유기적인 가치사슬로 연결돼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AI·월드모델과 국산 AI반도체, 로봇 자동화 등 핵심 기술자립 전략과 함께 AI-Native 네트워크, 국가 R&D, 융합인재 양성, 행동데이터 및 표준화 등 산업 생태계 확산 전략을 폭넓게 논의한다. 협회는 "개별 기술의 단순한 국산화를 넘어 피지컬AI 핵심 가치사슬에서 대한민국이 전략적 기술 역량과 선택권을 확보하고 이를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조 강국 산업현장을 '피지컬AI 데이터 경쟁력'으로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인 제조 기반과 반도체·ICT 역량, 다양한 산업현장을 피지컬AI 시대의 핵심 경쟁자산이다. 생성형 AI가 주로 텍스트와 이미지 등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했다면, 피지컬AI는 현실세계에서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했는지를 담은 고품질 행동데이터가 기술 경쟁력을 좌우한다. 특히 제조·국방·물류 등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산업현장에서 생성되는 행동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결합해 AI 학습·검증·실증으로 연결할 경우, 대한민국의 제조 경쟁력을 피지컬AI 시대의 데이터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게 협회 진단이다. 이에, 협회는 서로 다른 AI모델과 로봇이 행동데이터를 공동으로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게 행동데이터 표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의 행동데이터를 AI 학습·검증·실증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동 인프라인 '피지컬AI 데이터 트레이닝 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피지컬AI 최강국 도약, 산·학·연·관 함께해야"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제조 기반과 반도체·AI·ICT 역량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피지컬AI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이제 개별 기술 경쟁을 넘어 AI와 데이터, 반도체, 네트워크, 로봇 그리고 산업현장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회 행사가 피지컬AI 기술 자립과 산업 확산, 글로벌 표준 선도를 하나의 국가전략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이 피지컬AI 글로벌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정부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피지컬AI협회는 피지컬AI 기술 상용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정부 및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산업 협력 플랫폼이다. 정책·제도 개선, 정부 R&D 과제 발굴, 실증·사업화, 표준·인증, 전문인재 양성, 행동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기관 및 관계자는 한국피지컬AI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된다.

2026.08.19 16:57방은주 기자

넥써쓰, AI 솔루션 11종 집약한 'AI 랩스' 포털 공개

자체 인공지능(AI) 프레임워크로 제작한 11종의 실증 솔루션을 한곳에 모은 통합 포털이 공개됐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11종을 한데 모은 포털 '넥써쓰 AI 랩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털은 AI 연구 성과를 단순 시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즉각 활용 가능한 상용 제품으로 실증하기 위해 구축됐다. 공개된 솔루션들은 자율 개발 플랫폼인 '넥써쓰 AI 프레임워크'를 통해 제작됐다. 목표를 입력하면 33개의 AI 에이전트와 39개 전문 기능이 협업해 기획부터 설계, 개발,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구조다. 사람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털에 등록된 솔루션은 콘텐츠 제작, 업무 자동화, 블록체인 연동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3D 모델 제작 도구 '텍스트 투 3D', 광고 트레일러 제작 솔루션 '에이브', 픽셀아트 생성기 '퍼펙트픽셀' 등을 지원한다. 업무 자동화 부문은 마케팅 플랫폼 '키로로', 회의록 자동 정리 솔루션 '밥', 기획을 앱으로 바꾸는 '이미지투앱'으로 구성됐다. 블록체인 연동 부문에서는 자연어 명령 기반의 '원체인 스킬'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6월 글로벌 웹3 보안 기업 서틱의 AI 스킬 보안 검사 전 항목을 통과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이외에도 텍스트 기반 게임 제작 툴 'wasd', AI 영상 솔루션 '레드 스튜디오', '스토리메이커' 등 총 11종이 제공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AI 전환 시대의 핵심 중 하나는 기술 연구를 얼마나 빠르게 실증 가능한 제품으로 증명하느냐에 있다"며 "AI를 통해 생각의 속도로 제품을 구현해 내고 있으며 해당 역량을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6:50진성우 기자

SK쉴더스, 제로트러스트 기반 AI 보안 사업 강화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AI 보안 사업을 강화한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업의 보안 관리 대상이 사람을 넘어 AI까지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제로트러스트 방법론인 'SKZT(SK shieldus Zero Trust)'를 기반으로 AI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SKZT는 사용자, 디바이스,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주요 보호 대상을 식별하고 보안 수준을 진단해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는 SK쉴더스의 제로트러스트 컨설팅 체계다. 회사는 이를 AI 환경까지 확장, AI를 활용하는 기업의 보안 수준 향상에 나선다. SK쉴더스는 AI 운영 환경을 점검해 AI가 어떤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하는지, 권한은 적절하게 부여됐는지 등을 진단하고 고객의 AI 거버넌스 및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게 관리 체계 수립도 제공한다. 특히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AI RMF), 미국 국방부(DoD)의 책임 있는 AI 가이드라인(RAI), 국제 AI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IEC 42001 등 글로벌 기준을 반영해 기업이 AI 관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회사는 AI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다양한 글로벌 기술 벤더들과 협력해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탐지하고 접근 권한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거버넌스 수립부터 보안 체계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AI 활용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향후 금융·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AI 보안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기업은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는 기업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해 업무를 처리하는 새로운 비인간 주체(NHI, Non-Human Identity)로 부상하고 있다. 비인간 주체에 대한 관리 체계가 미흡할 경우 과도한 권한 부여, 중요 정보 유출, 시스템 오남용 등 새로운 보안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AI가 새로운 업무 주체로 자리 잡으면서 '항상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 부여한다'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의 중요성도 한층 부각됐다. 제로트러스트는 사용자와 기기,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모든 접근 요청에 대해 신원과 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보안 모델이다. AI 역시 다양한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해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검증과 통제가 요구되고 있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AI가 단순히 업무 지원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주체로 자리 잡으면서 보안 관리 대상도 사람 중심에서 AI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SK쉴더스는 고객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거버넌스 수립부터 보안 체계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6:42방은주 기자

유락, 엔비디아 지원 '엔업' 선정…"AI 디지털 포렌식 선도"

AI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유락(대표 유봉석)이 미국 엔비디아(NVIDIA)가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엔업(N-UP)'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엔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유락은 AI 디지털 포렌식 분야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자연어 질의 기반 AI 분석 기술과 멀티모달 통합 검색 구조, 대규모 데이터 분석 성능, 엣지 환경에서 AI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기술 역량 등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유락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현장형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포렌식 전용 AI 엣지 디바이스 제품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폐쇄망에서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현장형 AI 포렌식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락은 AI 연구실(LAB)을 중심으로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과 분류 정확도 검증, 자연어 질의·추론, AI 모델 경량화, 폐쇄망 대응 기술을 고도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 PC에 직접 연결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유의미한 정보 식별까지 주요 과정을 디바이스 내부에서 처리하는 포렌식 전용 AI 엣지 디바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핵심은 문서·이미지·영상·음성·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 가운데 증거 가치가 높은 정보를 빠르게 선별하는 것이다. 현장 담당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데이터를 탐색하고, 시간·행위·대상 간 연관관계를 분석해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사건의 흐름을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범죄와 보안 사고가 복잡해지고 분석 대상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포렌식도 전문가 중심의 사후 분석에서 AI 기반 현장 분석으로 진화하고 있다. 유락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수사·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보안·감사·컴플라이언스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폐쇄망 포렌식과 내부 보안 사고·데이터 유출 조사, 보안 감사 등 기업 데이터 리스크 관리 수요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유락은 연내 온디바이스 AI 기반 포렌식 엣지 디바이스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포렌식 장비 고객을 기반으로 AI 고도화 제품의 신규 및 교체 수요를 확보하고, 동시에 9개국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와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봉석 유락 대표는 “엔업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현장형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온디바이스 AI로 확장하고 이를 실제 제품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엣지 포렌식 디바이스를 상용화해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디지털 포렌식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6:34방은주 기자

티오리, 글로벌 보안감사 'SOC 2 II' 평가 통과...인증서 받아

보안 및 감사 용어에 SOC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가 있다.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제정한 글로벌 보안 감사 표준이다. 1,2 두 유형이 있다. 1유형(Type I)은 보안 절차의 설계 적합성만을 검증하고 2유형((Type II)은 해당 보안 통제 체계가 실제로 정책에 맞춰 유효하게 작동하고 준수되고 있는지를 정밀히 검증한다. 'ISO 27001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췄는가'를 보는 국제 인증이라면, SOC 2 Type II는 '실제로 그 통제가 일정 기간 제대로 작동했는가'를 감사로 입증하는 데 초점이 있다. 19일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는 'SOC 2 Type II' 평가를 통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를 통과 못하면 보고서를 못받는다. 티오리는 독립적 글로벌 회계 및 전문 컨설팅 법인인 Sensiba(센시바)를 통해 감사를 진행했다. SOC 2의 필수 공통 기준(Common Criteria)인 ▲보안성(Security)을 비롯해 ▲가용성(Availability) ▲기밀성(Confidentiality) 등 3가지 신뢰 서비스 기준(Trust Services Criteria) 전반에서 높은 수준의 통제 유효성을 입증받아 최종 보고서(Attestation Report)를 발급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보고서 발행으로 티오리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및 금융권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기준의 데이터 보호 체계를 완비했음을 입증받았다. 특히, AI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Xint)',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등 티오리가 제공하는 주요 SaaS 제품군 전반의 데이터 안정성과 위협 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티오리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옥타(Okta), 삼성전자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 AI 기반 침투 테스트 영역으로 사업을 고도화함에 따라, 이번 SOC 2 Type II 보고서 발행이 글로벌 세일즈 확장의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티오리 박관순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공격자 시선에서 위협을 선제적으로 무력화하는 기술력만큼이나,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루는 내부 운영 체계 역시 기업 보안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규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보안 통제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AI 사이버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리는 지난 ISO/IEC 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 및 ISO/IEC 27017(클라우드 보안) 동시 획득에 이어 이번 SOC 2 Type II 평가 까지 완료, 글로벌 표준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대폭 강화하게 됐다. 나아가 향후 미국 국방부 공급망 보안 핵심 기준인 CMMC(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취득을 연내 차질 없이 추진,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8.19 16:26방은주 기자

SK하이닉스, 40조원 자사주 매입·소각...주주 환원도 더 늘린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 자기주식을 사들여 전량 소각하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40조원은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 규모 중 역대 최대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소각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자기 돈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자사 주식을 사들인 뒤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을 뜻한다. 시장에 유통되는 전체 주식 수가 줄면 주당순이익(EPS)이 오르고 기존 주주가 보유한 1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대표적 주가 부양 및 주주친화 정책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166만 2000원) 기준 약 2407만 주다. SK하이닉스 전체 발행 주식 수(7억 3049만 2365주)의 3.3%에 달하는 규모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20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하며, 매입이 완료되는 즉시 전량 소각 절차를 밟는다. 이 같은 결정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도하며 벌어들인 탄탄한 현금 유동성이 바탕이 됐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보유 현금에서 총차입금을 뺀 금액)은 약 69조원에 달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사측은 현재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금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조기 주주환원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중장기 주주환원 기준도 상향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벌어들이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CF) 환원 목표치를 기존 '50% 이내'에서 '5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번 돈 가운데 공장 증설이나 연구개발 등 필수시설 투자를 마친 뒤 순수하게 남은 현금을 말한다. 남은 현금 절반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다. 환원 방식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방식을 택했다. 기존에 지급하던 고정배당과 특별배당을 포함해 전반적인 배당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정책이 재무건전성 확보를 전제로 설계했고, 현재 재무관리 목표가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향후에도 분기별 현금흐름과 반도체 시장 상황, 배당가능이익 등을 고려해 정책 기간 내 자사주 매입·소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추가적 배당 규모와 세부 실행 방안은 다음 이사회 결의를 거쳐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6.08.19 16:22전화평 기자

래블업·로앤컴퍼니, 국대 AI 인프라·법률 데이터 지원 이어간다

래블업과 로앤컴퍼니가 정부 주도의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업스테이지의 인프라·법률 협력사 역할을 맡아 함께 2차 관문을 통과했다. 래블업과 로앤컴퍼니는 각 사가 참여 기업으로 속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3차수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파모 프로젝트는 국내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기 위한 국가 핵심 사업이다. 래블업은 이 사업에서 자체 AI 인프라 플랫폼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를 기반으로 학습 인프라 전반을 운영해 왔다. 1차수에서는 500장 이상의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를 운영하며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 모델 학습을 지원했다. 2차수에서는 엔비디아 H100·B200 등으로 구성된 1,000장 규모의 클러스터에서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2 250B' 모델 학습을 지원했다. 또 컨소시엄 파트너들이 모델 경량화, 평가 파이프라인 고도화, 산업별 실증 서비스 개발, 기초연구 및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G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차수에서는 클러스터 규모가 1000장 이상으로 확대된다. 래블업은 파운데이션 모델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화학습(RL)을 비롯한 사후학습 비중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백엔드닷에이아이의 슬럼(Slurm) 인터페이스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500장에서 시작해 1000장 이상으로 확대된 클러스터를 3개 차수에 걸쳐 안정적으로 운영한 것은 백엔드닷에이아이의 대규모 학습 인프라 운영 역량을 실제 국책사업 환경에서 검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3차수에서는 슬럼 인터페이스 지원과 신경망처리장치(NPU) 호환성을 확대해 더 다양한 대규모 학습과 추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리걸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독파모 사업에 참여한 로앤컴퍼니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서 글로벌 표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델 확산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차수에서 법률 특화 학습 데이터셋 및 평가 데이터셋을 구축한 데 이어, 2차에서는 법률 데이터 평가를 고도화하며 솔라 오픈 2 250B 모델 성능 개선에 기여했다. 모델 확산도 진행 중이다. 로앤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의 온프레미스 구축형 상품에 솔라 오픈 모델을 적용했다. 지난달 업스테이지가 개최한 솔라 오픈2 공개 행사인 '솔라 오픈 웨이트 데이'에서 솔라 오픈 2 기반의 슈퍼로이어 온프레미스 버전도 시연한 바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국가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여정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모델 성능 고도화와 함께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법률 AI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9 16:12이나연 기자

엠로, 맞춤형 구매 세미나 서비스 출시…기업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 지원

엠로가 전략적 구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세미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엠로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전략 수립과 공급망 대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구매 세미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구매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재편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 조직의 전문성과 전략 수립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엠로가 운영 중인 구매 직무 전문 플랫폼 '바이블(BUYBLE)'의 교육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대상 서비스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기업별 산업 특성과 조직 환경에 맞춰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구매 및 공급망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구매 프로세스와 공급망 이해, 구매 전략 수립 등 기초 교육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이슈 대응, 구매 협상 전략, 원가 분석 및 전략적 원가관리 등 현업 중심의 전문 과정도 제공한다. 특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조선, 제조,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구매 전문가들이 맡아 현장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엠로는 최근 국내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매 세미나에서도 실무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바이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엠로는 기업의 구매 조직 현황과 과제를 분석한 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와 전략을 바탕으로 AI 기반 구매 솔루션 도입 컨설팅까지 연계해 구매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 엠로 관계자는 "공급망 리스크와 비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구매 조직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실행 방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석유화학,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EPC 등 공급망 변동성에 민감한 업종을 중심으로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8.19 16:06남혁우 기자

씨메스로보틱스, '2026년 흑자전환' 빨간불...외형은 성장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씨메스로보틱스가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코스닥 상장 당시 약속했던 '2026년 흑자전환'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객 설비투자 지연 등으로 로봇 솔루션 부문 실적 반영이 늦어졌다. 회사는 대형 고객사에서 수주를 확보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메스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 85억원,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08%다. 상반기 흑자전환이 무산되면서, 씨메스로보틱스가 지난 2024년 10월 코스닥 상장 당시 제시했던 연간 실적 추정치를 3년 연속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당시 회사는 별도기준 실적 가이던스로 ▲2024년 매출 123억원, 영업손실 76억원 ▲2025년 매출 219억원, 영업손실 30억원 ▲2026년 매출 425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등을 제시했다. 실제 경영 성적표는 예측치를 크게 밑돌았다. 2024년에는 매출 67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매출 112억원, 영업손실 1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예측치의 절반을 소폭 상회했고, 영업손실은 규모가 컸다. 실적 괴리에 대해 씨메스로보틱스는 "주요 고객의 자동화 인프라 구축 일정이 계획보다 미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치 미달은 특히 로봇 솔루션 부분 판매 지연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진다. 씨메스로보틱스 제품은 로봇 솔루션과 검사 솔루션으로 나뉜다. 로봇 솔루션은 물류·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비정형 수작업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검사 솔루션은 다양한 공정의 불량 검출을 위한 3차원 검사를 지원한다. 다만 상반기 손익구조 개선 흐름이 나타난 점은 긍정 요인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률(-108%)은 지난해 같은 기간(-192%) 대비 84%포인트 개선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씨메스로보틱스은 "매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손익 구조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며 "원가구조도 개선하고 있어, 외형 성장과 원가율 안정이 맞물리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는 대형사 위주로 매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조사와 로봇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3개월간 총 100억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다. 이는 2025년 연간 매출의 77%에 달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69억원 규모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2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4배 급증했다. 씨메스로보틱스 관계자는 "대형 고객을 중심으로 반복 수주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사업 규모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 로봇 기업들과 협력해 피지컬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회사는 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NC AI 등과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26.08.19 15:54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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