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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업계 "美 IRA 최종판, 사업 불확실성 많이 해소"

국내 배터리 업계가 최근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최종 가이던스에 대해 사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8일 산업부가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서울에서 개최한 민관합동회의에 참여한 배터리 업계 인사들은 "향후 사업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의견을 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미국 정부가 IRA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함에 따라 개최됐다.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중국산 흑연을 사용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도 2026년까지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규정에서 2년 유예 기간이 추가됐다. 비중국산 흑연을 수급하기 어렵다는 업계 호소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흑연)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시간을 2년 가량 확보를 받았고, 불확실했던 부분들이 좀 더 명확해져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도 “가장 확실한 지원이 이뤄졌다”며 “흑연 외 광물 관련 IRA 대응에 대해선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도 “불확실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된 것 같다”며 “포항에서 많은 투자를 준비하는 만큼 관련 지원도 요청했고, 향후 정부가 지원한다고 밝힌 정책금융 계획이 발표되면 지원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IRA 최종 가이던스는 배터리, 전기차 기업들에게 2027년 이후 흑연 공급망 다변화 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로선 전체 흑연 공급망에서 중국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비중국산 흑연을 향후 2년간 어떻게 충분히 확보할 것인지도 업계 숙제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IRA 정책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이런 차원에서 향후에도 IRA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명 사장은 “FEOC 관련 실사 과정에서 영업 비밀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과 미국 대선 이후에도 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렸다”고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IRA 대응은 마무리된 게 아닌, 지속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업계와 협력을 도모했다”며 “한미 간 공조로 이번 문제를 잘 풀었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2024.05.08 09:58김윤희

가민, '2024 가민 헬스 어워드' 참가자 모집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2024 가민 헬스 어워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가민 헬스 어워드는 가민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건강 및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용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 수상한다.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어워드는 올해부터 신청 절차가 간소홰됐다. 복수 카테고리가 아닌 단일 부문 가민 헬스 어워드에 지원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또 이번 어워드부터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가민 헬스 서밋의 참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각 심사를 진행해 심사위원단별로 별개의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어워드는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6월에 선정되는 최종 후보자들은 오는 9월 25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4 가민 헬스 서밋에 참석해 직접 솔루션을 발표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만 달러 상당 가민 웨어러블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솔루션은 혜택, 확장 가능성, 독창성, 혁신성, 성과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올해 가민 헬스 어워드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솔루션 또는 연구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활성화되어야 하며 가민의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또는 스마트 체중계를 활용해야 한다. 또한 솔루션은 가민 헬스 주요 초점 분야 중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분야는 헬스케어·리서치, 보험·고용자 건강, 피트니스·웰니스 3가지다. 욘 와즈커 가민 헬스 시니어 디렉터는 "매년 선도적인 기업들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8 09:58신영빈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 전반에 혁신 가속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4'에서 AI 기반 통합 교차 도메인 보안 플랫폼인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적용되는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탑재된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들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사용자 및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보안 사고를 더욱 빠르게 탐지, 대응 및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의 복잡하고 초분산된 디지털 환경에서 인력만으로는 높은 수준의 보안 태세를 달성하기 어렵다. 사이버공격은 더욱 정교화되고 있는 데다 최근 발표한 2024 시스코 사이버보안 준비 지수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글로벌 기업의 90% 이상이 사이버보안 인력 부족을 심각한 문제로 꼽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기존에 관습적으로 해오던 방식을 탈피하고 AI 네이티브를 구현해 보안을 재구상할 필요가 있다. 시스코는 ▲알려진 취약점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취약점까지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코 하이퍼쉴드 ▲증가하는 사용자 신원 관련 공격을 차단하는 시스코 듀오 ▲보안 분석가가 상황별 인사이트와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더 빠르게 정보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스플렁크와 보안운영센터(SOC)를 재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이버 공격자들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 있다. 최근 가장 흔한 유형인 랜섬웨어 및 측면 이동과 같은 공격 탐지에 특화된 시스코 XDR의 경보 및 탐지 기능을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보안에 제공하여 더욱 빠르게 조사 및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각 솔루션의 강점을 활용해 보다 포괄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디지털 회복탄력성 역시 개선된다. 스플렁크 자산 및 위험 인텔리전스는 지속적인 자산 검색 및 규정 준수 모니터링을 통해 보안운영센터가 사전에 예방적으로 위험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래 보안운영센터를 위한 혁신 솔루션이다. 작년 RSA 콘퍼런스에서 AI를 활용해 보안 분석 경험을 재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이제 AI 어시스턴트를 시스코 XDR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XDR에 탑재된 AI 어시스턴트는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 가이드 대응, 권장 조치 및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보안 분석가가 진화하는 위협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CNAPP)인 '판옵티카'는 AI와 머신러닝(ML)을 활용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새로운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보안 팀에게 경고한다. 또한, 생성형 AI 다이나믹 리미디에이션은 보안팀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해 준다. 새로운 검색 그래프 쿼리( 기능을 사용하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세분화된 쿼리 및 그래프 시각화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태세를 심층적으로 조사함으로써 보안 위협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오늘날의 위협 환경에서는 취약점이 악용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나날이 고도화되고 정교해지는 위협들로부터 데이터센터를 방어하는 것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고 있다. 시스코는 지난달, CVE처럼 공개된 보안 취약점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분산 취약점 방어 기능이 포함된 시스코 하이퍼쉴드를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엔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으로 인한 공격까지 탐지 및 차단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의심되는 워크로드를 격리해 취약점의 유효 범위를 제한한다. 시스코 하이퍼쉴드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데이터를 보호한다. 설계 단계부터 AI 기술이 고려돼 사람의 힘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안 담당자가 업무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 신원 기반 공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보안 솔루션은 단순히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해당 사용자가 현재 작업을 '진행해도 되는지' 그 접근 권한을 지속해서 평가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불편을 줘서는 안 된다. 시스코는 최근 '시스코 아이덴티티 인텔리전스'를 출시한 후 듀오에 피싱 방지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지속적인 사용자 신원 보안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원 기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더욱 간단하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듀오 패스포트는 반복적인 인증 요청을 최소화해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보안을 침해하지 않고 직원이 필요한 업무에 차질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듀오에 시스코 아이덴티티 인텔리전스를 탑재해 강력한 AI 기반 분석을 바탕으로 직원 신원 인프라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고 로그인 중 혹은 전후에 신원 위험을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해당 추가 기능을 통해 기업은 보안 격차를 줄이고 오늘날 가장 일반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신원 보안을 구현할 수 있다. 지투 파텔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작년 RSA 콘퍼런스에서 고객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한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를 선보였다”며 “시스코의 통합 보안 인프라를 사용해 포인트 솔루션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은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개선하고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와 AI를 활용한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후로도 시스코는 보안 여정을 계속해서 가속화하고 있다. 시스코 하이퍼쉴드와 같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제로 투 원' 혁신과 더불어 스플렁크, 아이소밸런트 등의 전략적인 인수를 통해 시스코의 보안 플랫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강력해졌다”고 강조했다.

2024.05.08 09:52김우용

쿠쿠전자, 침니형 레인지 후드 첫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스테인리스 소재로 어느 주방이든 모던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쿠쿠 레인지 후드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레인지 후드 덕트 부분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하고 하단 패널은 스테인리스 소재와 어울리도록 아크릴 소재로 측면과 하면의 모서리를 라운드 디자인으로 마감해 모던함과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진 아이콘 및 아크릴 재질의 터치 타입으로 구성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의 2가지로 구성돼 고객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쿠쿠전자 레인지 후드는 ▲정풍량 BLDC모터 ▲고풍량 AC모터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정숙하고 강력한 연기 흡입으로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및 미세먼지, 냄새를 배출한다. 3단계 풍량 조절이 가능해 쾌적한 조리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신제품은 LED 램프를 사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3중 알루미늄 필터는 세척 및 관리에 용이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모던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키친테리어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위한 레인지 후드를 처음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더한 주방 가전을 시장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8 09:48신영빈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업데이트, 엣지로 AI 모델 배포 지원

레드햇은 개방형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의 업데이트 내용을 8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생성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본 하드웨어부터 주피터나 파이토치와 같이 플랫폼 구축에 사용되는 서비스 및 도구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워크로드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레드햇의 AI 비전을 강조한다. 레드햇의 AI 전략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유연성을 지원하고, 고객 데이터로 사전 학습되거나 선별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 및 다양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가속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최신 AI·ML 혁신에 대한 액세스와 AI 중심의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지원을 통해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최신 버전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2.9는 엣지에서의 모델 서빙 기능을 제공한다. 엣지에서의 모델 서빙은 단일 노드 오픈시프트를 통해 AI 모델 배포를 원격으로 확장한다. 이는 외부와 연결이 끊겼거나(air-gapped) 간헐적(intermittent)인 네트워크 액세스 등 리소스의 제약이 있는 환경에 추론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 프리뷰는 조직에 코어부터 클라우드, 엣지에 이르기까지 확장 가능하고 일관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즉시 사용 가능한 통합 가시성을 포함한다. 향상된 모델 서빙 기능은 여러 모델 서버를 사용해 예측형 및 생성형 AI를 모두 지원할 수 있게 한다. 지원되는 내용으로는 모든 유형의 모델에 대한 서빙을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쿠버네티스 커스텀 리소스 정의인 K서브, vLLM 및 텍스트 생성 추론 서버(TGIS), LLM용 서빙 엔진, 자연어 처리(NLP) 모델과 작업을 다루는 Caikit-nlp-tgis 런타임 등이 포함된다. 향상된 모델 서빙을 통해 사용자는 단일 플랫폼에서 여러 사용 사례를 위한 예측형 및 생성형 AI 실행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모델 서비스를 LLM에 제공하고 주변 사용자 워크플로우 또한 간소화한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와 모델 학습을 위해 여러 클러스터 노드를 사용하는 코드플레어와 큐브레이를 통해 레이로 워크로드를 분산한다. 레이는 AI 워크로드 가속화를 위한 프레임워크이며, 큐브레이는 쿠버네티스에서 이러한 워크로드 관리를 돕는다. 코드플레어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의 분산 워크로드 기능의 핵심으로, 작업 오케스트레이션 및 모니터링 간소화에 도움이 되는 사용자 친화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중앙 큐잉 및 관리 기능으로 최적의 노드 활용이 가능하고 GPU와 같은 리소스를 적절한 사용자 및 워크로드에 할당할 수 있다. 프로젝트 작업 공간과 추가 워크벤치 이미지를 통해 모델 개발을 개선해, 데이터 과학자가 다양한 사용 사례와 모델 유형에 대해 현재 기술 프리뷰로 제공되는 VS Code 및 RStudio, 향상된 CUDA를 포함한 IDE와 툴킷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성능 및 운영 메트릭에 대한 모델 모니터링을 시각화하여 AI 모델의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개선한다. 관리자가 모델 개발 및 모델 제공 워크플로우에 사용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하드웨어 가속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속기 프로필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특정 워크로드에 적합한 가속기 유형에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간단히 접근할 수 있다. 현재 IBM의 왓슨x.ai뿐 아니라 AGESIC과 오텍 파이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더욱 큰 AI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에코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에서의 엔터프라이즈 AI 활용 강화를 위해 인텔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가우디 AI 가속기, 제온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및 코어 프로세서, 아크 GPU 등의 인텔 AI 제품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친 모델 개발·교육, 제공, 관리, 관리·모니터링을 위한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인텔의 AI 제품에 대한 일관된 지원을 제공해 조직이 다양한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히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센터에서 엣지까지 유연하고 탄력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해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고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통해 AI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AI 워크로드의 구축, 배포, 관리에 대한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한 AMD의 협력도 발표했다. 레드햇과 AMD는 AMD GPU를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에 통합함으로써 AI 아키텍처에 더 큰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고 AI 워크로드를 채택하는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춰 엔터프라이즈 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에서 AMD GPU 오퍼레이터를 지원해 AI 워크플로우의 간소화, 인프라 격차 해소,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배포 가속화를 돕고, AMD 인스팅트 가속기에서 레드햇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지원해 AI 혁신을 더욱 촉진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GPU 리소스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최고 제품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AI를 도입하는 것은 이제 '만약'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며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며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되며 유연한 AI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엔터프라이즈 AI를 향한 대규모 수요에 대한 해답”이라며 “IT 리더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모든 곳에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동시에, 운영 및 모델을 필요에 따라 성장시키고 미세 조정하여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08 09:47김우용

ETRI, 반도체 레이저 생산단가 "6분의 1로 확 낮춰"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레이저 생산단가를 기존 대비 6분의 1로 대폭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처음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통신부품연구실이 유기화학 기상 증착장비(MOCVD) 시스템을 이용해 양자점 레이저를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양자점 레이저는 밀도가 높아야 하는 데이터센터 통신용 광원이나 밀도가 낮은 양자통신 단광자광원 등에 주로 쓰인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통신 과정에서 열이 많이 발생생하기 때문에 양자점 레이저같은 전력 소모가 적은 설비가 유용하다. 연구팀은 MOVID를 이용해 갈륨비소(GaAs) 기판 위에 인듐비소/갈륨비소(InAs/GaAs) 양자점 레이저 다이오드를 구현했다. 이는 광통신용 1.3㎛ 파장대역으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양자점 레이저 다이오드 제작에 분자선증착장비(MBE)를 이용했다. 그러나 이 장비는 증착 속도가 느리고, 생산 효율이 낮아 양산에 어려움이 컸다. 연구팀은 MOCVD를 활용해 양자점 레이저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이 레이저는 양자점 밀도가 높고, 균일한 것이 장점이다. 최대 75℃까지 연속 동작한다. 기판 결함이 다소 있더라도 장애가 거의 없다. 기판 대면적화도 가능하다. 이 기술은 또 기존 통신용 소자인 인듐인 기판대비 제조 단가가 3분의1 이하다. 연구책임자인 김호성 박사는 "6인치 갈륨비소(GaAs) 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용 반도체 레이저 제조 비용을 최대 6분의1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박사는 또 "저전력 광원개발로 소비 전력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유기화학기상증착법의 결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원석 광통신부품연구실장은 "이 기술은 결함이 있는 대면적 기판 활용도 가능해 공정 시간 단축 및 소재 비용 절감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는 이기술을 고도화하고, 신뢰성을 높여 연구에 참여 중인 국내 'O' 광통신 부품 제작업체에 기술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 'O'업체는 ETRI 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를 통해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받아 제품 상용화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김호성 박사는 "현대사회에서 광통신은 우리 산업의 대동맥과 같다"며 "향후 아파트단지에서 대도시, 해저 광케이블까지 연결하는 광통신용 광원개발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충북대학교 금대명 교수는 “양자점 대량 생산 기술은 향후 고가의 광통신 소자의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어 국가 광통신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연구 분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원석 실장은 “이 연구 결과는 상업성과 원천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향후 광통신용 반도체 레이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SCI(국제과학논문색인)에 등재돼 있는 '저널 오브 알로이즈 앤 컴파운즈'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 예산은 ETRI 기본사업인 'ICT 창의기술 개발'과제로부터 지원 받았다.

2024.05.08 09:43박희범

KT에스테이트 "취약계층 집 수리 도와드립니다"

KT에스테이트가 중구, 광진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에스테이트가 부동산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KT에스테이트는 김포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게 정돈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와 각 지자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대상 가구의 도배와 장판 공사 외에 전선, 전등, 콘센트 교체, 잠금장치 수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각 지자체별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소득수준과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공사 당일에는 KT에스테이트의 임직원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KT에스에이트는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KT에스테이트의 전문 협력업체가 기술분야 시공을 맡는다.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는 “중구청, 광진구청과 함께 KT에스테이트가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에스테이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9:42박수형

KT DS, 직원 SW 개발 역량 증진 프로젝트 가동

KT DS는 KT DS 2.0의 실현을 위한 역량 개발 프로젝트 'SEED Lab'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랩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SEED Lab'은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 그룹과 함께 신기술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이름에는 KT DS 사업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긍정적 마인드로 즐기자라는 의미를 포함했다. 역량 개발 프로젝트는 신규 서비스 개발과 적용, 시스템과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프로세스 정립 및 표준화 자동화 등 3개 주제 아래 총 25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170여명이 참여한다. 이 25개 과제는 사내 기술 전문가 그룹인 마이스터)들이 주도하며, 기술 멘토링과 코칭을 담당하게 된다. 과거 Meister로 활동한 임원들은 사업화 관점에서 기술 고문의 역할을 맡아 가이드를 제공하고, CEO와 임원들이 스폰서로서 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SEED Lab'은 킥오프 이후 약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중간 점검과 이슈 해결을 위한 리뷰 미팅이 예정돼 있으며, 결과물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도 계획됐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SEED Lab이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구성원의 최신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등 KT DS 2.0 미래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KT DS 2.0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09:37박수형

"지금은 '제로 트러스트' 시대"…한싹, 新 무기 '패스가드 AM'으로 공략

최근 모든 사용자의 접근을 검증 및 제어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싹이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선보인다. 한싹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PassGuard Access Management)'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패스가드 AM은 업무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별 접속 권한과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관리 및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솔루션이다.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 CCTV 등 복잡하고 수많은 IT 인프라 시스템의 사용자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한다. 한싹이 '패스가드 AM'을 출시한 것은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다. 최근 디지털 대전환으로 비대해진 IT 인프라에 비해 부족한 관리 인력 문제로 크리덴셜 스터핑, 인포스틸러 등의 계정 탈취 공격을 통한 내부 시스템 침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클라우드 전환으로 인프라를 외부에 두고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위치에 기반한 통제는 이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선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싹 측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적합한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을 선보이게 됐다"며 "패스워드 관리 제품과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스템 보안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패스가드 AM은 게이트웨이(Gateway) 방식으로 사용자와 시스템 사이에서 보안 감시자 역할을 한다. 마치 공항의 보안검색대와 같이 누구든 시스템 자원에 접근하려면 패스가드 AM을 통과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와 기기, 네트워크 트래픽 등 모든 접근 대상을 깐깐하게 인증한다. 인증된 사용자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접근 권한만 부여하고, 끊임없이 신뢰성을 확인해 내부의 중요 정보자산을 보호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유형별, 권한별 접근 통제 ▲다중인증(MFA) 방식 지원 ▲정책 기반의 다양한 조건에 따른 명령어 통제 ▲실시간 세션 모니터링 및 제어 ▲접속 이력, 작업 내역 등 감사 로그 실시간 저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핵심인 강력한 사용자 인증을 위해 모바일 OTP, 공인인증서, 이메일, SMS, 생체인증 등 다양한 2차 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금지된 명령어 사용이나 불법 행위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경고 알람을 보내고 세션을 강제 종료 및 원천 차단한다. 이를 통해 내부의 시스템 관리자와 개발자, 보안담당자는 물론 외부인력에 대한 무분별한 접속과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사고가 나더라도 확실한 원인 분석으로 사후 대처를 명확히 할 수 있어 컴플라이언스 대응과 시스템 운영의 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해준다. 한싹 관계자는 "4년 전부터 패스워드 관리 제품으로 고객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스템 보안 사업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시스템 보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정관리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계정 생성부터 접근 권한 제어 및 통제, 관리까지 총망라한 솔루션을 통해 일원화된 보안 정책과 관리의 편의성, 통합 제로 트러스트 전략 수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싹은 제로 트러스트 영향으로 시스템 보안 시장 수요가 중요 시스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장, 스마트팩토리, IoT 기기 등 다양해진 IT 시스템 환경으로도 적용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고객 요구와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한 결과 올 상반기에만 벌써 2번째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R&D에 지속 투자해 연내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9:35장유미

박관호 대표 "미르5 확률형아이템 배제...中 시장 사업계획에서 제외"

위메이드가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대체할 새로운 수익모델(BM)을 개발해 새로운 가능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8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5에 확률형아이템을 거의 (적용)하지 않을 생각도 하고 있다"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BM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거래소를 글로벌 시장에 운영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며 미르5 내 획득한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향후 선보일 BM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그간 위메이드의 주요 글로벌 공략 타겟으로 손꼽혔던 중국 시장을 향후 사업계획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계획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미르4와 미르M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중국 사업은 계속해서 리스크가 있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사업은 오래 진행해왔고 매출 비중도 상당기간 높았지만 중국 시장의 정책적인 리스크도 많고 게임을 성공해도 돈을 제때 못 받는 경우도 많았다"라며 "미르M이 언제 출시되고 매출이 어느정도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중국 정부 상황에 변화가 많고 판호도 언제 나온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박관호 대표는 "회사 노력과 관계 없이 정치적 문제, 중국 내부 정치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중국 사업은 제외하고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2024년 1분기 매출 약 1천613억 원, 영업손실 약 376억 원, 당기순손실 약 5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 동기대비 약 72% 증가했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성과로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증가했다.

2024.05.08 09:27김한준

전자랜드,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 맞이 할인 행사

전자랜드가 5월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배민스토어는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다양한 셀러가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배달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5월 가전 유통사 최초로 배민스토어에 5개 직영점을 입점해 100여 품목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1년 새 서비스 가능 매장을 89개 점으로 대폭 확대하고 판매 품목도 200개 이상으로 늘렸다. 전자랜드는 배민스토어 입점 1주년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자랜드에서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가전과 게임용 헤드폰, 마우스 등 30여 품목을 구매하면 최대 9만 9천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최대 10% 배달의민족 포인트를 되돌려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연내 전국 전체 직영점으로 배민스토어 서비스 운영 매장을 확대한다. 코로나 이후에도 가전제품을 온라인으로 비대면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유지됐고, 이에 해당 수요를 적극적으로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전자랜드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서비스 지점을 26개 늘렸을 때 직전 달 대비 배민스토어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했다. 배민스토어의 빠른 배달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에 착안해 전자랜드는 2시간 이내에 배달을 목표로 배달 프로세스 또한 고도화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을 공격적으로 오픈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배민스토어를 통해 비대면 매출도 늘릴 계획"이라며 "배민스토어를 통해 집에서 전자랜드가 판매하는 각종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09:27신영빈

LG헬로비전, 소상공인 대상 테이블오더 시장 진출

LG헬로비전은 헬로렌탈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저가 수준인 월 1만원대 테이블오더 렌탈 서비스란 점이 눈길을 끈다. 헬로렌탈은 디지털 비대면 매장 트렌드를 반영한 사장님 맞춤 렌탈 패키지로 '미래형 식당'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테이블오더를 시작으로 향후 서빙로봇과 웨이팅 키오스크를 연계해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필요 가전들을 패키지로 제공해 부가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는 ▲태블릿 메뉴판 ▲사장님이 주문을 확인하는 태블릿 알림판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세가지 디자인의 UI를 지원하며, 결제방식 기준으로 선불형과 후불형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1대당 가격은 36개월 납부 기준 월 1만9천800원이다. 계약 완료 후 5일 이내 무료 설치, 1년간 무상 사후지원, 메뉴판 수정 무상 지원 등이 제공된다. 헬로렌탈 직영몰에서 가입 신청을 하면 전문상담사가 직접 연락한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 이중고를 겪는 요식업 사장님들에게 맞춤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렌탈 가전 라인업과 편의 서비스를 제안하며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8 09:26박수형

카페24-순이엔티, 숏폼 콘텐츠 기반 커머스 키운다

카페24가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와 손잡고 크리에이터 중심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 순이엔티(대표 박창우)와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양사 서비스 활성화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순이엔티에는 숏폼 콘텐츠에 특화한 전창하(SNS 구독자 합계 2천800만명), 카리모바 엘리나(1천790만명), 케지민(1천200만명)등 크리에이터 200여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이번 제휴는 카페24와 순이엔티가 협력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이들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 수익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카페24 기반 브랜드와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반 이커머스 활성화 지원 ▲소셜커머스 진출 등 브랜드 매출 확장 지원 ▲양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카페24는 순이엔티 소속 숏폼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을 기대한다. 순이엔티는 카페24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숏폼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순이엔티와의 협력으로 콘텐츠 커머스 시장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의 상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8 09:24백봉삼

돈 보따리 들고 동남아 가는 빅테크…아마존, 싱가포르에 12조 투자 나선 이유는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의 동남아시아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마존이 싱가포르에 약 12조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8일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향후 4년간 싱가포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확장에 120억 싱가포르달러(약 12조6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AWS가 2010년 싱가포르에 클라우딩 컴퓨터 사업 지역 본부를 설립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투자 금액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AWS는 2년 안에 1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매년 싱가포르 현지 기업에서 평균 1만2천300개의 일자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싱가포르 정부, 기업 등과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AWS는 현재 대규모 서버군에서 임대용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스토리지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외 지역에서 사업장을 확대해 왔는데 대부분의 투자가 아시아 시장에 집중돼 있다. 특히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 투자에 공 들이고 있다. 실제 AWS는 싱가포르를 포함해 올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미국 외 지역에서 약 350억 달러(47조6천300억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계획을 공개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선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뿐 아니라 다른 빅테크들도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달 초 동남아 지역을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에서 향후 4년간 데이터센터 건설 등 17억 달러(약 2조3천1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드러냈다. 또 태국에서는 데이터센터를 짓고 AI 인프라 교육을 제공키로 했고, 말레이시아에서도 클라우드·AI인프라에 앞으로 4년간 22억 달러(약 3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달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해 주목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은 6억5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최근 빅테크들 사이에서 주목 받는 시장"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지정학적 위험 요인을 줄이고 중국 비중을 줄여 공급망과 고객을 다각화하려는 빅테크들의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다.

2024.05.08 09:20장유미

어버이날 현금 선물 얼마가 적당?…"10만원대"

어버이날 현금 선물로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할까. 카카오페이가 2~3일 이틀간 7만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부모님 용돈으로 얼마를 드리면 좋을까요?'와 '어버이날 용돈을 받는다면, 얼마를 받고 싶은가요?'를 묻는 투표에서 응답자 약 38.6%와 34.3%가 10만원대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총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0대의 경우, 선물할 때에는 '20만 원대'를 선택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받는 금액은 '10만 원대'가 적당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카카오페이가 전 국민이 이용 중인 송금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실제 작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10~30대가 40~60대에게 보낸 가정의 달 시즌 송금봉투의 건당 송금액은 평균 14만6천229원으로 조사됐다. 물리적 거리가 멀수록 건당 송금액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의 거주 지역이 다를 경우 건당 송금액은 16만8천729원으로, 거주 지역이 같을 때 건당 송금액 15만3천615원보다 소폭 높았다. 카카오페이는 올해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시즌 송금봉투를 새롭게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가족에게 보내는 마음이 더욱 선명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건강이최고', '효도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두 봉투는 이달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이용 행태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이달 말 대대적인 송금봉투 개편을 앞두고 있다. 테마별로 활용도 높은 디자인의 송금봉투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2024.05.08 09:19손희연

KT, IBK기업은행과 중기 이메일 해킹 피해 예방

KT는 IBK기업은행과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 스마트뱅킹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 제공과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악성메일 탐지에 AI분석기술을 접목해 통합메일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을 탐지하는 AI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KT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 건 이상의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기존 알려진 위협을 차단하는 시그니처 기반 보안 솔루션보다 탐지율이 최대 22% 높아 최근 악성 메일로 많은 위협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보안강화에 도움이 된다. 명제훈 KT 통신사업본부장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질의 보안 서비스를 IBK기업은행과 나눌 것”이라면서 “양사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MOU를 통해 당행 기업고객에게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9:18박수형

안덕근 산업부 장관 "K-배터리, 광물 공급망 안정화 시급"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에 납품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7년부터는 미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에 앞서 배터리 핵심 광물에 대한 체계적인 공급망 정보를 요구할 예정인 만큼,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덕근 장관은 8일 개최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민관합동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미국 정부가 IRA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함에 따라 개최됐다.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핵심 광물 중 흑연에 대해, IRA 세부 규정인 해외우려집단(FEOC) 적용을 2027년부터로 유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FEOC 규정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전기차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비(非)중국 공급망을 통해 핵심 광물을 수급해야 한다. 배터리 소재인 음극재의 핵심 재료인 흑연도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흑연의 경우 중국의 공급 비중이 압도적이라 현실적으로 규제 적용 기간인 내년까지 흑연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할 수 없다는 업계 우려가 컸다. 이런 우려가 반영돼 최종 가이던스에선 2년의 유예 기간이 마련됐다. 안덕근 장관은 “대통령실을 비롯한 산업부, 외교부 등 범 정부 차원에서 미국과 밀도 높은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 업계가 희망했던 흑연 관련 FEOC 규정 2년 유예가 최종 확정됐고, 이를 토대로 북미 시장에서 우리 업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 미국은 향후 보다 체계적으로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관리에 나설 전망이다. 과거 IRA 가이던스에선 핵심 광물의 채굴 또는 가공의 50% 이상 부가 가치를 기준으로 FEOC 규정을 준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던 반면,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50%라는 기준 없이, 실제 창출된 부가 가치의 비중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또한 유예 기간 2년을 두면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변경된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비를 촉구했다. 안 장관은 “흑연의 경우 최종 가이던스가 요구하는 2027년 이후 공급망 확보 계획을 신속히 마련해야 하고, 핵심 광물의 채굴 및 가공 과정에서 부가 가치에 대한 정확한 산출이 중요해진 만큼 현재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며 “정부도 필요한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업계의 공급망 자립화 노력 관련 국내 투자에 금년에 9조 7천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등 흑연 대체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현재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5.08 09:17김윤희

세라젬, 中 초등학교 재건축 '희망소학교' 14호 준공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중국 장시성 지역에 14번째 '희망소학교' 준공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소학교는 중국 내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라젬 중국법인이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북경 지역을 첫번째로, 산동성, 천진, 운남성 등 지난해까지 13개 초등학교를 재건축해 중국 교육 시설을 새롭게 보수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번에 건립된 14호 희망소학교는 장시성 허치우 마을에 위치해 22명의 교사와 430여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초등학교다. 세라젬 중국 법인은 특별 건축 기금을 마련하고, 교육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기증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했다. 세라젬 중국 법인은 앞으로도 낙후된 중국 초등학교를 꾸준히 재건축해 쾌적한 시설과 풍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후난성 지역에 희망소학교 15호 건립을 위한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세라젬은 전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도 교육 시설을 보수하는 드림스쿨 프로젝트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루게릭 환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중국 희망소학교 학생들이 좋은 교육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8 09:16신영빈

SKT, 국가고객만족도 27년 연속 1위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7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국내 전체 산업군 통틀어 SK텔레콤의 유일한 기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사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이동통신 부문 최초로 고객만족도 80점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에이닷 전화에서 통화 녹음과 요약, 통역콜 등 AI 기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매장과 고객센터의 고객상담에도 AI 기술을 적용하며 고객 편익을 크게 강화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통신 특화 LLM을 고객 상담 업무에 적용해 고객에게 신속한 상담과 고객별 맞춤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1년 이후 14년 연속으로 IPTV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공동 1위를 기록했던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도 단독 1위를 달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상담사 통화 연결 없이도 각종 서비스 문의, 신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셀프 메뉴'를 확대하고, 홈페이지에 AI를 적용한 챗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 SK텔링크는 11년 연속 국제전화 부문 1위와 함께, 알뜰폰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SK텔링크는 '우수한 통화품질 제공이 고객 만족의 기본'이라는 원칙하에 주요국에 대한 음성품질 모니터링 및 접속품질 테스트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올해 NCSI 조사에서 SK텔레콤이 처음으로 80점을 넘어선 것은 지난 40년간 고객을 향한 SKT의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혁신 등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기술'과 고객을 생각하는 '진심'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9:11박수형

구직자가 가장 힘든 면접 질문 "당신을 왜 뽑아야 하죠?"

취업을 위한 여러 단계 중,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면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기업이 지원자를 왜 채용해야 하는가'와 같은 본인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어떻게 답변할지 몰라 애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이직 및 취업을 위해 구직활동을 해 본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730명을 대상으로 가장 어려운 채용 영역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우선 설문 참가자들에게 여러 단계의 채용 절차 중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영역이 무엇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면접 영역이 어렵다는 의견이 4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 작성(38.8%) ▲인적성/역량검사(7.0%) ▲실기/실무테스트(5.6%) 순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면접과 입사지원서 작성 단계별로 특히 어렵게 느껴진 부분이 무엇인지도 조사했다. 면접 영역에서 '면접관에게 어떤 질문을 받았을 때 가장 대답하기 어려웠는가' 조사에 우리 회사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지, 즉 본인의 강점을 소개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의견이 응답률 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무 전문성을 파악하는 질문에 답변하기 어려웠다'는 의견이 32.2%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원 동기와 입사 후 포부(25.9%) ▲이전 회사 퇴사 사유(23.4%) ▲회사 내 트러블 발생 시 대처 방안(20.4%) 등에 답변하기가 어려웠다고 답했다. 입사지원서 작성 영역에서는 ▲지원 동기(42.3%) 작성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입사 후 포부(29.3%) ▲실패 사례와 극복 경험(27.5%) ▲채용 직무와 관련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24.7%) 순으로 기술하기 어려운 항목이라고 답했다. 또 본인이 보유한 스펙 중 가장 아쉽다고 여겨지는 부분(복수응답)은 ▲영어 및 외국어 점수가 응답률 47.9%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자격증(31.0%) ▲인턴/대외활동(27.4%) ▲전공 학과(21.2%) 등도 아쉽다는 의견이었다.

2024.05.08 09:1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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