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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치료인가, 남용인가? 과잉 처방의 원인 파헤치기

싱가포르,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감기에 걸렸을 때 의사가 준 10가지 처방전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그 이면에 더 복잡한 남용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의 사례: 7세 아이에게 과다 청구 방콕에 사는 7세 소년 솜삭(가명)은 열과 기침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인 RSV 진단을 받았다. 솜삭은 인플루엔자 A/B, RSV, hMPV, 코비드 및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처방전을 받았다. Prescription Package Prescribed to RSV Viral Infection 캐나다의 한 신뢰할 수 있는 일반의는 "처방전에 여러 불필요한 약물이 포함되어 있다. 해열제와 수분 공급은 적절하지만 싱귤레어, 프레바시드, 온단세트론 등은 명확한 징후도 없는데 과도하게 보인다. 슈도에페드린과 베르클로민도 불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추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약 35%의 과다 청구가 발생했고, 과도한 약물 복용의 부담으로 솜삭의 가계 재정은 물론 신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안타깝게도, 이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병원에서 발생한 드문 사례가 아니라 방콕 최고의 병원 중 하나에서 발생한 사례이며 아시아 전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다. 의료 사기 및 남용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노보 AI(Novo AI)와 같은 기술 회사는 부정확성과 불일치를 표시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아시아 의료계의 사기 및 남용 미국 보험사기협회(U.S. Insurance Fraud Association)는 의료비에서 3~8%의 사기 및 남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같은 선진국 시장에서 15%(Sedgwick, 2024), 다른 지역에서는 최대 35%(Asia Insurance Review, 2023)에 달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선진 시장에서는 수십 년 동안 ICD-10, 절차 코드 및 약물 코드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여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왔다. 이를 통해 보험사는 남용을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북미에서는 널리 채택되었지만 아시아에서는 여전히 일관성 없이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강력한 권한이 부족하고 많은 병원은 의료 코드 전문가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남용의 기회가 발생한다. 환자는 결국 불필요한 약물 복용, 추가 비용, 보험료 인상 등의 부담을 떠안게 된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정부와 병원의 제도적 변화가 시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GenAI 기술을 사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노보 AI는 적절한 의료 코드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잠재적인 과다 청구 또는 불필요한 처방에 대해 플래그를 지정하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청구의 남용 여부를 100% 검토할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변화해 가면서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때로는 상향식 접근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결국, 우리의 건강과 지갑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이 동영상을 시청하려면 여기[https://www.youtube.com/watch?v=Wq2mtHPl-Ys&feature=youtu.be ]를 클릭한다.

2024.08.29 16:10글로벌뉴스

캐피탈랜드,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밸류애 드 오피스 펀드 결성

-- 해당 펀드 통해 서울 소재 우량 상업용 부동산 4408억 원에 인수 서울, 대한민국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거대 부동산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의 국내 자회사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이 한국에서 총 2,000억원 [1] 규모의 서울 밸류애드 오피스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 사모펀드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전략적 공동투자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캐피탈랜드는 해당 펀드의 GP로서 스폰서 지분 공동투자를 하게 된다. 이러한 신규 펀드로 인해 캐피탈랜드는 그룹의 핵심 주력시장인 한국에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그룹 내에서 한국 자산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설립과 동시에 강남 핵심 업무지구(GBD)에 위치한 오피스인 골든타워 (Golden Tower)를 국내 부동산 리츠 운용사로부터 4408억원에 인수를 완료하였다. 지상 20층, 지하7층, 연면적 40,480 평방미터(12,245평) 규모의 골든타워는 선릉역, 삼성역, 삼성중앙역 등 3개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준층 전용 293평의 넓은 바닥면적과 주변 강남 오피스 대비 월등히 넓은 자주식 주차장을 완비하였으며, 선정릉 공원의 프리미엄 전망까지 더해 임차인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골든 타워의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로비 및 공용부 인테리어, 주차장 출입구 확장, 외관 개선은 물론 기계, 전기 장비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리모델링 이후 해당 건물은 캐피탈랜드 그룹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이러한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말에 시작되어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Korea Capital Markets 부문 Head인 민일성 상무는 "CLI는 한국에서 20년 이상의 부동산 투자,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딜 소싱 역량 및 투자 전문성을 활용하여 오프마켓 거래로 골든타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2]. 우리의 밸류애드전략 및 운용역량과 한국에서 가장 수요가 탄탄하고 실적이 좋은 오피스 서브마켓인 GBD에 위치한 골든타워의 전력적 입지를 통해 우리의 투자 파트너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펀드는 캐피탈랜드와 KB국민은행의 첫 번째 협업이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앞으로 더 많은 공동 투자기회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양 사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의 손민성대표는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밸류애드 투자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3]"며 "투자자들은 다양한 asset class에서 뛰어난 펀드 운용전략을 통해 입증된 실적, 강력한 자산 관리 및 운영 전문성을 갖춘 캐피탈랜드와 같은 파트너를 찾고 있다. 특히나, 한국은 캐피탈랜드의 주력 시장이며, 우리는 우리와 동일한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공동 투자자들과 계속 협력하여 오피스뿐만 아니라 물류, 숙박, 데이터 센터와 같은 다른 자산군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가 기 투자한 아시아 최대 셀프스토리지 플랫폼[4]인 Extra Space를 통한 우리의 투자 및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에서 역시 셀프 스토리지 부문의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는 등 캐피탈랜드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모펀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캐피탈랜드의 한국 진출 새로운 밸류애드 오피스 펀드를 통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이제 한국에서 총 13개의 사모펀드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골든타워 인수를 통해 오피스, 물류 시설, 숙박 시설 및 데이터 센터로 구성된 CLI의 다양한 자산군 포트폴리오 가치를 16% 확장하여, 개발자산 준공 후 가치 기준으로 대략 총 3조 3천억원의 운용자산 규모를 확보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캐피탈랜드의 코어 플러스 펀드인 캐피탈랜드 오픈 엔드 리얼에스테이트 펀드 (CapitaLand Open End Real Estate Fund)를 통해 신흥 물류 허브로 떠오르는 경기도 안성에서 신축된 물류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캐피탈랜드는 100% 자회사인 애스콧(The Ascott Limited)과 숙박시설 투자전문 싱가포르 상장리츠인 캐피탈랜드 애스콧 트러스트(CapitaLand Ascott Trust)를 통해 서울, 부산, 청주, 인천, 제주에 2400 개 이상의 유닛을 갖춘 9개의 서비스 레지던스와 호텔을 보유 또는 위탁운영하고 있다. [1] CLI의 지분 출자분 포함. [2] CBRE Research, 2023년 6월. [3] CBRE의 2024년 아시아 태평양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 [4] 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셀프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APG와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합작투자[https://www.capitaland.com/en/about-capitaland/newsroom/news-releases/international/2022/oct/APG-and-CapitaLand-Investment-in-joint-venture.html ]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소개(www.capitalandinvest.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 CLI)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선도적 글로벌 부동산 자산 운용사(REIM) 다. 2024년 6월 30일 현재 CLI는 1340억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자산을 6개의 상장 리츠 및 테마별, 전술적 전략에 투자하는 일련의 사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투자 및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에는 복합 개발, 리테일, 오피스, 숙박, 산업단지, 물류, 비즈니스파크, 웰니스, 셀프스토리지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CLI는 지속 가능성을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2050년까지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배출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LI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의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CapitaLand 팔로우하기[https://www.capitaland.com/en/more-from-capitaland/social-media.html?cid=NewsRelease%3AApr18%3ADigital%3APDF%3ASocialMediaPage ] 페이스북: @capitaland / facebook.com/capitaland 인스타그램: @capitaland / instagram.com/capitaland 트위터: @capitaLand / twitter.com/capitaland 링크드인: linkedin.com/company/capitaland-limited 유튜브: youtube.com/capitaland 중요 공지 본 안내와 여기에 포함된 정보는 그러한 제안 또는 권유가 허용되지 않는 관할권에서 투자자에게 투 자 상품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그러한 의도로 작성된 것이 아니다.

2024.08.29 16:10글로벌뉴스

30주년 맞은 지란지교그룹, 세대교체 기반 지속성장 가속

지란지교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사적인 세대교체 기반의 도약에 나선다. 지란지교그룹은 29일 판교 인피니티타워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30년을 위한 미래 비전 '넥스트 30'을 발표했다. 그룹 창업주인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최고드림오피서(CDO)는 "30년 전 대학교 4학년때 미래를 그리며 졸업을 하면 무엇을 할까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 '꿈은 무엇인지', '도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 세가지를 고민했다"며 "그것이 이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지며 지금까지 온 것 같은 만큼 다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흔히 30년을 한 세대로 나누는데 지란지교 최근 다음 세대를 이끌 대표들을 선발한 만큼 건강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30년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란지교소프트는 1994년 4명으로 창업해 22개 계열사로 구성된 지란지교그룹으로 발전했다. 2023년 기준 그룹 전체 매출은 1000억 원, 직원 수는 700 명에 이르며 특히,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로 성장한 인물은 12명에 달한다. 2020년부터 지란지교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박승애 대표 역시 2012년 대리로 입사해 지란지교소프트의 세대교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데이터, 에스에스알(SSR), 지란지교 챌린지스 등 각 그룹사 리더들이 기업 소개와 함께 AI 기술 혁신 방안과 계열사 간 시너지 전략,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 등을 공개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하반기 차세대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매출 144억원, 사업부분 연평균 성장률 8.24%라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박 대표는 꾸준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정보 유출 방지(DLP) 서비스 오피스키퍼를 지목하며 오피스키퍼의 차기 버전과 협업 솔루션 '오피스넥스트'를 각각 10월과 9월에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 협업 등 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 기능을 연결하는 '올인원 업무 커넥트 스페이스'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를 글로벌 협업 서비스 '노션'을 대체하는 서비스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를 대표하는 제품인 오피스키퍼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피스넥스트는 지란지교소프트 2.0 시대를 열어갈 시점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중소기업 시장에 집중하며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려 한다"며 기술을 넘어 사람 중심으로 다가가는 비즈니스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차기 30년을 준비하는 전략으로 기술·경영·문화를 제시했다. 보안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기술 내재화를 통해 AI기반 서비스형 보안(SECaaS)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구성원과 파트너사, 고객사와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조직의 근간인 직원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지란지교데이터는 AI기반 데이터 보호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것임을 천명했다. 생체정보, 의료정보, 영상, 음성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안전을 보장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글로벌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SW 시장은 2032년 48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능성 큰 시장"이라며 "그룹의 글로벌이라는 방향에 맞춰 국가 대표 데이터 보호 기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안 취약점 진단 및 컨설팅 기업 에스에스알(SSR)의 고필주 대표는 AI와 시큐어 코딩 역량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네트워크, IoT,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제휴 및 협력 계획을 소했다. 지란지교그룹의 투자형 지주사 지란지교챌린지스의 안대근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그룹 내부를 비롯해 외부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유연한 협업을 추진하여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동반 성장 로드맵을 수립해 공동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란지고 그룹은 그룹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계열사간 경계를 허물고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혜택을 유연하고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각 계열사별로 판매하던 서비스를 다양한 제휴를 통해 크로스셀링하는 '지란 멤버십'도 도입할 예정이다. 박승애 대표는 "지란지교그룹의 강점은 모든 것을 그룹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통합하거나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각 계열사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동시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술과 경험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는 항상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협력의 중심에는 지란지교소프트가 있을 것으로 업무 협업 솔루션 '오피스넥스트'를 통해 AI 기술을 도입하며 사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런 성공적인 사례를 지란지교소프트가 먼저 만들어 그 노하우를 자회사들과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AI 통합 개발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AI 계획도 설명했다.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미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지란지교데이터 등 주요 계열사들은 일본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해외 사업을 전개한다. 이러한 일본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아태지역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승애 대표는 “지란지교그룹은 지난 30년간 안정적으로 성장해오며 지속가능한 기업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 30년은 AI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22개 계열사가 한 마음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NEXT 30' 비전은 지란지교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이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IT 솔루션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직원, 그리고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9 15:58남혁우

중소기업 800만개 넘었다···정보통신 분야 19만2500개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몇 곳일까? 중기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8개 업종에 804만 2726개다. 1인 기업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전년보다 32만 8831개(4.3%↑)개가 늘었다. 18개 업종 중 정보통신업종 기업은 19만3509개로 전체의 2.4%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14.2%(2만4012개) 늘었다. 804만 중소기업의 종사자수는 1895만 6294명으로 전년보다 46만 3680명(2.5%↑)이 증가했다. 또 이들 중소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309조 291억원으로 전년대비 291조 9043억원(9.7%↑) 늘었다. 29일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2021년말 기준 벤처확인기업은 3만8319개(종사자수 83만4627명)다. 804만 중소기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수는 전년대비 부동산(-48,048개, 3.8%↓), 광업(-48개, 1.9%↓)을 제외한 도·소매업(162,174개, 8.4%↑), 건설업(30,442개, 5.5%↑)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교육서비스업(17,930개, 7.1%↑), 숙박・음식점업(14,915개, 1.7%↑),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5,997개, 3.9%↑)도 늘었다. 업종별 종사자수는 도·소매업(122,497명, 3.4%↑), 정보통신업(11만190명, 17.8%↑) 등 14개 업종에서 증가했고, 부동산업(-37,751명, 2.5%↓), 금융·보험업(-7,287명, 4.7%↓) 등 4개 업종은 감소했다. 한편, 업종별 매출액은 부동산업(-76,605개, 6.0%↓)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았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2.1%, 24.5%, 1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기업수는 420만 6779개로 전년대비 18만 8,721개(4.7%↑)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383만 5947개로 전년대비 14만 110개(3.8%↑)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수도권 기업수 증가율이 높았다. 조직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702만 4490개로 전년대비 26만 5,160개(3.9%↑) 증가, 법인기업은 101만 8236개로 전년대비 6만 3671개(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인 기업이 614만 9,97개로 전년대비 35만 4225개(6.1%↑) 늘어난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89만 3129개로 전년대비 2만5394개(-1.3%↓) 감소했다.

2024.08.29 15:56방은주

국민연금, 상반기 기금 운용수익률 9.71%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6월 말 기준수익률 9.71%·운용수익금 102조4천억 원을 기록(잠정)했다. 이에 따라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총 680조4천억 원의 누적 수익금이 쌓였다. 적립기금은 1천147조 원이다. 상반기 자산별 잠정수익률은 ▲해외주식 20.47% ▲국내주식 8.61% ▲해외채권 7.95% ▲대체투자 7.79% ▲국내채권 1.66%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여섯 달 동안 운용수익률은 미국 기술주 강세로 국내 및 해외주식 수익률이 양호한 것과 함께 원·달러 환율상승이 해외자산 운용수익률에 긍정적이었던 영향을 받았다.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은 미국 물가 상승 경계감에도 인공지능(AI) 수요 기대 등에 따라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해외주식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가 더해지며 운용수익률이 20%를 넘었다. 국내채권 및 해외채권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 지연 우려로 금리가 상승했다. 하지만 해외채권의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세 유지 효과로 수익률이 개선됐다. 부동산투자·사모벤처투자·인프라투자 등과 같은 대체투자 자산의 6월 말 수익률은 대부분 해당 기간의 이자수익·배당수익·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화환산이익이 반영된 것이다. 투자자산의 평가 변동분이 반영되지 않는다.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는 추후 연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2024.08.29 15:55김양균

인도삿, 세계 최초 대규모 PS 코어 네트워크 통합과 혁신 마무리

-- 화웨이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놀라운 통신 경험 제공 기대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선호되는 디지털 통신사인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이하 '인도삿')이 글로벌 ICT 솔루션 제공업체인 화웨이와 협력해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코어 네트워크(core network)' 통합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광범위한 협력을 위한 이정표가 마련됨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도 함께 모바일 통신 기술의 발전과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억 명이 넘는 사용자와 26개의 핵심 장소라는 방대한 규모를 가진 네트워크를 단 14개월 만에 통합하고 클라우드 코어(cloud core)로 전환한 것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전역, 특히 시골과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인도삿 사용자들의 네트워크 경험을 크게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주민들의 다운링크 속도는 평균 15% 빨라지고, 페이스북 사용 시 데이터의 평균 왕복 시간(RTT)은 11% 단축된다. 한편 저명한 제3자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 자바의 고객들 역시 게임과 라이브 동영상을 즐기기 위한 인터넷 사용 시 성능 개선을 체감 중이다. 데스몬드 청 인도삿 이사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가 감히 통신 업계의 또 다른 벤치마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코어 네트워크 통합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우리가 약속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모든 인도네시아인을 연결해 그들에게 힘을 실을 실어주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닦는 동시에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지 가오 화웨이 클라우드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 사장은 "양사의 긴밀하고 심도 있는 협력 덕분에 단기간에 대규모의 복잡한 네트워크 통합을 완료하는 중대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화웨이는 인도삿이 네트워크 연결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혁신에서 업계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비즈니스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양사의 기술적 강점, 노고, 용기, 결단력, 팀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을 해결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다. 코어 네트워크는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인도삿과 화웨이 팀 모두 '처음부터 정확하게(first-time-right)'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을 판단해야 한다는 철학 하에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양사는 선도적인 통신사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베어 메탈 컨테이너(metal container)와 혁신적인 듀얼 엔진 컨테이너(dual-engine container) 솔루션을 모두 상용화함으로써 5G 코어 네트워크의 대규모 상용화를 지원한다. 듀얼 엔진 컨테이너 솔루션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 머신(VM)과 컨테이너를 통합 인프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 인해 인도삿은 용량 확장을 통해 컨테이너를 원활하게 도입하는 게 가능해져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시간과 시장출시시간(TTM)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및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인도삿은 인텔리전스 및 울트라 경험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도삿은 화웨이와 5G-A 지능형 초분산 아키텍처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형 코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는 현재의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더 나아가 개인(toC) 및 기업(toB) 사용자에게 점점 더 다양해지는 5G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전망이다. 인도삿과 화웨이는 앞으로도 더욱 지능적이면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모바일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통신 업계의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인도네시아 모바일 통신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2024.08.29 15: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공식 스폰서

칭다오, 중국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스페인,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의 지역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Hisense becomes the new official sponsor of Real Madrid 레알 마드리드와 하이센스는 하이센스가 향후 3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스폰서가 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서명식은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 이사회실에서 열렸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기관 관계 담당 이사인 에밀리오 부트라게뇨(Emilio Butragueño)와 하이센스 인터내셔널의 부사장인 제리 리우(Jerry Liu)가 참석했다. Jerry Liu and Emilio Butragueño during the signing ceremony of Hisense's 3-year sponsorship of Real Madrid 이번 계약을 기념하기 위해 하이센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전례 없는 화질과 몰입형 사운드를 제공하는 한정판 100인치 TV를 공동으로 출시해 전 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로 UEFA EURO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출하량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한다. 레알 마드리드 소개 레알 마드리드 CF는 122년의 역사를 가진 스포츠 구단이다. 축구(15회)와 농구(11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유러피언 컵을 보유한 클럽이며, FIFA로부터 20세기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에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5억 83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축구 브랜드이자 22-23 시즌(Deloitte의 Football Money League)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축구 클럽으로 알려졌다. 7년 연속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한 축구 클럽 웹사이트[www.realmadrid.com]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15:10글로벌뉴스

투바투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일본서도 인기…개봉 첫날 티켓 매진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상영된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가 9월 6일 일본에서 상영된다. 개봉 첫 날인 6일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어메이즈VR은 내달 6일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투바투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를 개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 추가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X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갈 만큼 '하이퍼포커스'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하이퍼포커스는 한국 개봉 첫날 75%라는 높은 좌석 판매율을 보이며 극장가를 달궜다. 첫 주 차에 관객이 몰리고 이후 점유율이 하락하는 기존 팬덤을 겨냥한 영화들과는 다르게 '하이퍼포커스'는 VR이라는 낯선 형태의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700건이 넘는 실 관람평과 실 관람객 평점 9.9점등 유의미한 기록이 쌓이면서 개봉 3주 차에 40%에 육박하는 평균 점유율로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후 상영 종료를 앞둔 시점까지 '하이퍼포커스'가 화제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가져간 것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채로운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팬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호평이 줄을 이은 것이큰 이유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또한 팬들이 직접 만든 '하이퍼포커스'의 영상 관람 후기가 릴스, 틱톡 등 숏폼을 통해 이어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처럼 국내와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두 사로잡은 '하이퍼포커스'는 지난 8월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한 것에 이어 일본 5개 도시 개봉까지 진행하며 세계 11개 도시의 영화관을 둘러보는 '월드 VR 콘서트 투어'로 자리매김했다.

2024.08.29 14:32안희정

금융노조 "주 4일제 포문 열겠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주 36시간 노동, 주 4.5일제 실시 등을 2024년 산별중앙교섭 핵심 요구안으로 꼽으며, 사측의 적극적인 자세없이는 9월 25일 총파업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노조는 20년 전 주5일제를 최초 도입한 산별 노조"라며 "주4일제의 포문도 금융노조가 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형선 위원장은 이어 "이번 총파업은 주4.5일제를 위한 최초의 산별 총파업이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금융노조는 2022년부터 3년째 주4.5일제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지금 교섭 자체를 회피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희 여성위원장은 "한 시민단체가 벌인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정책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꼽았다" 며 "노동시간을 줄임으로써 우리 노동자들이 보다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가정 내에서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노조는 ▲주 36시간 4.5일제 실시 등 노동시간 단축 ▲비정상적 근무시간 정상화(영업 개시시간 오전 9시에서 9시 30분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역할 강화 ▲본점 이전 계획 통지의무 및 본점 등 이전 또는 폐지 시 노동조합과 합의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꼽았다. 금융노조는 지난 28일 9월 25일 총파업 쟁의권 획득을 위해 쟁의 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재적인원 8만9천335명 중 6만2천68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률 95.06%로 최종 가결됐다. 한편, 금융노조는 9월 25일 총파업에 9월 4일과 11일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4.08.29 14:23손희연

참신. 재창조. 재상상.

CTA®와 CES® 가 새로운 브랜드 마크와 웹사이트를 도입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 -- 소비자 기술 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와 CES®가 처음으로 서로 공유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론칭한다. 또한, CES.tech는 완전히 새로운 설계로 변화하며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우리는 오늘 새로운 브랜드 마크와 CES 웹사이트를 공개하면서 CTA와 CES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시각적인 업데이트를 넘어 혁신이 우리의 가장 큰 몇몇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과 인류의 교차점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 즉 CTA 100주년과 CTA, CES, 그리고 우리가 지원하고 대표하는 산업에 전례 없는 모멘텀의 시기에 온다"고 말했다. 우리의 뿌리에 경의를 표하면서 기술과 인류의 연결을 구현하는 이 새로운 로고는 브랜드와 그 이면에 있는 힘을 결합한다. 교차하는 요소들은 우리 산업과 사회의 연결을 상징하며, 기술이 우리 삶에 매끄럽게 적용되어 더 나은 곳이 되는 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구체를 창조한다. 교차하는 요소들 사이에 있는 공간은 기술과 인류의 심오하지만 종종 겉에 드러나지 않는 관계, 즉 CTA와 CES가 수십 년 동안 옹호해 온 유대를 상징한다. CTA는 전 세계 최고의 브랜드 컨설턴트 트립티케이(Triptk) 및 에어리어17(Area 17)과 로고 및 웹사이트 재설계에 관해 협력했다. 참신해진 CES 웹사이트 여기에서 새로운 로고를 볼 수 있다.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기술은 항상 변하고 있으며 우리의 시각, 접근 방식,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따라서 변해야만 한다"면서 "새로운 기술 혁신 허브로서 재설계되고 강화된 CES.tech를 론칭한 것은 기술 업계를 대표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전시회를 만들겠다는 우리 약속의 증거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브랜드가 올 1월 라스베가스에서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24년 설립 이래 혁신을 촉발한 CTA는 기술 산업을 지원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CES 2024 공간과 컨퍼런스 프로그래밍은 우리의 미래를 정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기술 생태계 전반에 걸쳐 있다. CES.tech를 방문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확인하기 바란다. 2025년 CTA.tech에 찾아온 변화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개최되어 더 밝은 미래를 위한 기술의 힘을 쇼케이스한다. 소비자 기술 협회(CTA) ®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자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ES ® :CES®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자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라스베가스에서 2025년 1월 7-10일에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1221/CTALogo_Color_RGB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1223/CESLogo_CLR_RGB.jpg?p=medium600

2024.08.29 14:10글로벌뉴스

에누리 가격비교, 프롬바이오 건기식 최대 80% 할인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대표 정희정)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은 프롬바이오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의 제품 2가지를 조합한 구성 상품을 역대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상품은 개별로 각각 구매했을 때보다 한층 더 저렴한 가격대로 준비됐으며, 상품 구성 및 특가는 오직 행사 기간 에누리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구성 상품은 뼈&관절, 눈, 피부&다이어트, 혈행&혈당관리, 위장, 두뇌, 뼈&근육, 모발 건강 총 8개 콘셉트(concept)로 분류해 전문성 및 쇼핑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가령 눈 건강 카테고리의 경우 눈 건강을 전반적으로 케어하는 '눈건강엔 빌베리 플러스골드'와 눈 노화 집중 관리 제품인 '눈건강엔 루테인 지아잔틴24'로 상품을 구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에누리와 프롬바이오는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의 5%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금액 별 사은품(쇼핑백, 빌베리 플러스 골드) 증정,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에누리를 경유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금액의 2%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누리 e머니로 구매 횟수와 상관없이 추가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구매자 20명에게 에누리 e머니 1만점도 증정한다. 에누리 관계자는 “프롬바이오와 함께 현대인의 주요 건강 고민을 중점으로 상품을 선정했다”면서 “모든 상품은 프롬바이오의 공식 스마트스토어 제품이며 최저가 및 도착보장 등도 보장하고 있어 내 몸을 위한 관리 목적 외에도 다음달 다가오는 추석 선물용으로도 좋은 구성”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4:07안희정

과기정통부, 양자기술·산업 민-관 소통채널 '시동'

우리 나라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산·학·연·관 소통 채널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 최전선에서 글로벌 발전을 선도하고, 양자과학기술로 미래 사회와 산업의 긍정적 혁신을 이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협의회에는 양자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센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2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주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사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가 맡았다. 학계에서 KAIST 김은성 양자대학원장과 김기웅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등 8명, 연구계는 문종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KIST 임향택 책임연구원 등 4명, 협회와 기관에서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장, 함재균 한국양자산업협회 사무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업계에서는 윤지원 SDT 대표와 김성혁 LG전자 상무, 채종철 파로스아이바이오 CSO, 엄상윤 IDQ코리아 대표 등 4명이, 정부 측을 대표해서는 조선학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 김연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 이순칠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오윤제 IITP PM, 백승욱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을 비롯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석했다. 이날 개회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조선학 반장은 "양자기술에서 올해는 참으로 의미있는 해"라며 "퀀텀 이니셔티브에 이어 관련 법이 만들어지고, 내년 예산도 50% 늘고, 예타까지 면제됐다"고 말했다. 조 반장은 "선진국 대비 양자 부문이 아직은 떨어지지만, 국제적으로 우리나라가 인정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올해 말~내년 시행을 앞두고 향후 정책방향과 전략들을 수립해 나가는데 있어 긴밀한 민-관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백승욱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의 양자 최신 기술, 산업 동향 발제에 이어 김연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의 '전략 협의회 운영 방안 및 주요 정책 추진 현황'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분야별 동향 및 현안,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구성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될 '양자전략위원회'와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4.08.29 13:38박희범

"아이폰17, 램 용량 12GB로 늘어날 것...AI 기능 때문"

애플이 내년에 선보일 아이폰17 시리즈에 8GB램 대신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 사용자 MPCE(Mobile Phone Chip Expert)의 전망을 인용해 내년에 나올 아이폰17에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IT 팁스터는 “인공지능(AI) 아이폰으로 바꾸고 싶다면 2025년 아이폰17이 좋은 선택일 지도 모른다”며, “올해 아이폰16의 내장 메모리는 8GB에 불과해 주로 클라우드로 AI를 사용한다. 내년 아이폰17의 내장 메모리는 12GB로 더 많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이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천천히 아이폰의 램 용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14 시리즈는 모두 6GB 램을 탑재했고, 아이폰15 표준 모델의 경우 전작의 A16 칩과 6GB 램을 그대로 유지했으나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A17 프로 칩에 8GB 램을 장착했다. 아이폰15 프로 모델만 애플의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다. 이는 프로세서 성능과 램 용량이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이며,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모델에는 모두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인텔리전스 때문에 향후 아이폰에 램 용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안전한 추정"이라고 평가했다.

2024.08.29 13:23이정현

"올 연말부터는 나도 킹차 갓무직"…현대차, 9월 신입채용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과 채용전환용 인턴도 함께 뽑는다. 신입사원은 채용 절차가 끝나면 올해 12월에 입사하고, 인턴십은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잡페어는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팀 현대 토크' ▲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 '잡 인터뷰'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토크 세션 및 직무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30일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한편 '킹차 갓무직'이란 말은 지난 2020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현대차 관련 '밈(인터넷용어)'이다. 학벌 관련 게시글에 "현대차 사무직이다. 답이 좀 됐으려나"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조롱의 의미를 담은 밈으로 발전했다. 해당 밈은 현대차 사무직을 두고 '킹차 갓무직'이라고 부르는 별칭까지 만들어냈다. 생방송 코미디 방송인 SNL에서 이를 차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대차 1년 차 사원 기준 기본급 인상분과 성과급을 포함해 총 9천451만원을 받고 대리 1년차부터는 1억원을 넘기며 고연봉 직장이라는 뜻도 담겼다.

2024.08.29 13:17김재성

DMS, 세정장비 사업 'OLEDoS·유리기판'으로 보폭 넓힌다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디엠에스(DMS)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사업과 기술적 관련성이 높은 OLEDoS·반도체 유리기판용 세정장비 사업이 주 타겟으로, 현재 중화권 고객사와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OLEDoS의 경우 이르면 올 하반기에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영 DMS 부사장은 지난 28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 하반기 OLED 투자 본격화…8.6G IT OLED도 기대 DMS는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로, 신재생에너지와 헬스케어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주력 장비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각종 물질을 씻어내는 습식 세정장비다. 지난 2022년 기준, 관련 시장에서 전 세계 49%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849억 원, 영업이익은 159억 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한 자릿 수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지난해부터 부진한 상황이나, 중국 BOE·티엔마 등으로부터 견조한 수요가 발생한 덕분이다. 올 하반기에도 DMS는 견조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 하반기 회사의 예상 수주액은 1천억 원으로, 올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인 650억 원 대비 350억 원가량 많다. 김 부사장은 "상반기는 LCD 분야 투자가 주를 이뤘으나, 하반기는 한국 및 중국 고객사의 신규 OLED 투자에 따른 수주 증대가 예상된다"며 "IT용 OLED 투자가 올해 및 내년 본격화된다는 점도 기대 요소"라고 설명했다. 앞서 BOE는 지난해 말 11조원 이상의 금액을 들여 청두 지역에 8.6세대 IT용 OLED 라인인 'B16'을 짓기로 하고, 현재 투자를 진행 중이다. 티엔마, 비전옥스 등도 8.6세대 IT용 OLED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중화권 고객사들과 8.6세대 IT용 OLED 장비 투자에 대한 시점을 지속 협의하고 있는 상태"로 "올 4분기 정도가 되면 실제 수주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OLEDoS·유리기판 등으로 사업 보폭 확장 나아가 DMS는 습식 세정장비의 사업 영역을 OLEDoS, 유리기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두 분야 모두 현재 중화권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OLEDoS는 픽셀(화소) 크기를 기존 OLED 대비 10분의 1 수준인 4~20마이크로미터(㎛)로 구현한 디스플레이다. 유리기판 대신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 소자를 증착하는 구조다. 김 부사장은 "OLEDoS의 시장 확대 조짐이 있어 올해 하반기에는 장비 공급을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기 투자 부분은 크지 않겠지만, 잠재 고객사들이 R&D 팹 구축을 계획하고 있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기판은 기존 PCB(인쇄회로기판) 대비 표면이 매끄럽고 가공성이 우수해 첨단 반도체 제조에 용이하다. 때문에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앞다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리기판은 전자가 이동하기 위한 미세한 홀(구멍)을 뚫는 TGV(유리관통전극) 공정을 거친다. TSV 공정에는 식각가스 등이 쓰이는 데, 이를 제거하기 위해선 세정장비가 필요하다. 김 부사장은 "첨단 패키징의 영역인 유리기판 세정은 기존 디스플레이 공정과의 유사성이 높아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 대만 등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에는 반도체 시장으로의 진입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日 독점' 中 코터 장비 시장 도전 이외에도 DMS는 디스플레이 코터 사업에 뛰어든다. 코터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특정 물질을 도포하는 장비다. DMS는 세정 외에도 필름 코팅·식각·박리 등 다양한 공정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코터 시장은 일본 DNS(다이니폰스크린)·TEL(도쿄일렉트론) 두 기업이 99%의 점유율로 사실상 독점 체제를 이뤄 왔다. 다만 일본 기업들이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집중하고 있고, 중국의 고객사 다변화 전략으로 시장 진입 기회가 충분하다는 게 DMS의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일본에 너무 높은 의존도를 가지고 있다 보니, 중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업체를 발굴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며 "기존 코터에서 성능을 개선한 신규 장비를 연구개발하면서 고객사와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9 12:00장경윤

한화호텔·현대차, 과징금 2억 부과…"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국내 기업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현대자동차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띵스플로우에 총 2억1천592만원 과징금과 1천560만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자들은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 동의 의무, 개인정보 유출 신고와 통지 의무 등을 위반해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결과공표 등의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과징금 1억8천531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온라인 회원도 쿠폰을 사용한 숙박예약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위해 온라인 예약 절차를 변경하면서 시스템 개발 과실 및 사전 검증에 소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원이 쿠폰을 사용해 예약한 경우 예약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예약정보가 최대 1천818건 조회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개인정보위는 로그인 절차를 변경하면서 타인의 개인정보 조회 가능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안전조치 의무 위반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띵스플로우에 과징금 2천732만원과 과태료 360만원이 부과했다. 띵스플로우가 합병한 비트윈어스는 커플 대상 소셜미디어 서비스 '비트윈'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만 14세 미만 아동 3만8천633명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수집했다. 또 개인정보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보존·관리하지 않았다.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대해 기간 내 답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개인정보위는 띵스플로우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를 연령확인이나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무분별하게 수집한 위반행위가 위중하다고 판단하했다. 이에 시정명령과 처분 결과를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대자동차에 과징금 329만원과 과태료 900만원을 부과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 시승 이벤트를 하면서 선택사항인 마케팅 활용 등 홍보 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 시승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객지원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 운영에 사용되는 상용소프트웨어 보안 패치를 즉시 적용하지 않은 점도 알려졌다. 이에 타인 개인정보가 이용자에게 노출됐다. 신고 및 통지도 지연한 사실이 있었다. 처분 결과는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모든 사업자는 개인정보처리자로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환경과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땐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마케팅 활용 등 홍보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화나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2024.08.29 12:00김미정

XPLA 메인넷 출범 2주년, 글로벌 웹3 선두주자 도약 노린다

지난 2022년 8월 19일에 첫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한 블록체인 메인넷 XPLA가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간 XPLA는 세계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메인넷으로 자리매김했다. XPLA 팀은 올해 초 메인넷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 결과, XPLA는 전 세계 블록체인 중 최초로 ISAE 3000 Type 1과 Type 2 인증을 획득하며, 투자자와 유관 기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 ISAE 3000 인증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신뢰도 제고를 위해 획득하는 국제적인 인증으로 XPLA의 내부 통제와 운영의 투명성을 검증했다. 특히, 올해 초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연이은 해킹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던 시점에서 XPLA의 이 같은 인증 획득은 주목을 받았다. XPLA는 금융권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제시했다. 신한은행의 'SOL뱅크' 멤버십 이벤트에서 XPLA 기반 NFT를 발행해 금융권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 관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웹3 경험을 제공했다. 현재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에는 유비소프트, 구글 클라우드를 포함한 69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는 메인넷 검증에 참여해 얻은 수익을 XPLA 생태계에 환원하는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활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수탁사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도 XPLA와 협력해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KDAC의 합류는 XPLA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XPLA는 일본 시장에서도 웹3 게임 두 종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와 협력하여 현지 블록체인 게임 규제에 특화된 레이어2 체인 'XPLA Verse'를 구축, 일본 웹3 게임 시장에 P2O(Play to Own) 경험을 제공했다. 향후 XPLA는 메인넷 첫 네이티브 프로젝트 'Hello PAL'을 포함해 20종의 게임을 연말까지 온보딩할 계획이다. 또한, AI 분야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웹3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XPLA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웹3 콘텐츠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9 11:48김한준

엔비디아 2Q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삼성·SK하이닉스 동반↓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고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천200원(2.88%) 내린 7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1만600원(5.91%) 급락한 16만8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을 납품한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지난 2월, 5월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주가가 급등하고, AI와 메모리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끼쳐왔다.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주는 줄줄이 급락을 보였다. 이는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더불어 블랙웰 칩 생산 지연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분기 컨콜에서 블랙웰 지연설에 대해 부인하며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블랙웰 생산에서 결함으로 인해 마스크를 변경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엔비디아 회계연도에서 4분기는 11월~익년 1월에 해당되므로, 블랙웰은 내년 1월에 출시될 수 있다는 의미다. 블랙웰 출시 지연은 메모리 업체의 HBM 공급 물량 계획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블랙웰에 HBM3E 8단을 공급하며, 삼성전자는 현재 퀄테스트(품질테스트)를 받는 중이다. 엔비디아는 올 2분기에 300억4천만 달러(40조1천785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 달러를 웃돈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6억 4천200만 달러(약 24조9천33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4배 늘어났다. 엔비디아는 올 3분기 매출은 3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 317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2.10% 하락 마감한 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6.89% 하락했다.

2024.08.29 11:43이나리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현실로…롯데, '칼리버스'로 메타버스 판도 바꿀까

롯데이노베이트가 수년 동안 개발해 온 '칼리버스'가 공식 론칭하며 주춤한 메타버스 시장을 다시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한국시간 29일 오후 2시에 '칼리버스'를 그랜드 오픈한다. 칼리버스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미국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모티브로 했다. 이곳에선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롯데면세 등 유통 채널에서 전자제품, 화장품 등 다양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롯데면세에는 루이뷔통·MCM·록시땅 등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용자는 해당 브랜드관에서 실사에 버금가는 가상 제품을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플레이 공간도 지난 1월 CES 2024에서 선보인 면적보다 6배 더 커졌다. '오리진 시티'의 공간은 133만 평(약 440제곱미터)으로, 서울 롯데월드의 약 34배 크기다. 주요 장소 30여 곳에 택시 정류장도 배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오리진 시티는 중심 지구, 동부 지구, 서부 지구로 나눠진다. 중심 지구는 기업 브랜드 체험 위주로 이뤄져 있으며 동부 지구는 아바타의 패션을 구매하는 등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위주로 구성돼 있다. 서부 지구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타운을 중심으로 이뤄져 이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선 약 8만 명 규모의 관객과 실감 나는 음향을 표현한 공연장이 주요 콘텐츠다. 추후 MB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K-팝 공연을 확장하고 세계적인 EDM 축제인 '투모로우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투모로우랜드 플래닛을 연내 공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칼리버스 이용자들은 거주하는 집의 실내 인테리어를 직접 꾸미거나 출석 체크 등 간단한 미션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후 가상 토지와 건물 구매 등 부동산 매매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칼리버스는 PC 서비스로 오픈하며 윈도 10 이상에서 구동할 수 있다"며 "자세한 구동 사양은 29일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1:35양정민

尹 "연금개혁, 모수조정·기금수익률 상승·자동 안정장치 도입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모수조정·기금수익률 상승·자동 안정장치 도입 등의 방향성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열고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은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이라며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금 소진 연도를 8년~9년 늘리는 모수조정만으로는 안 된다”며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등 모수조정과 함께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장치를 도입해 연금의 장기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도 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며 “출산과 군 복무로 인해 연금 가입기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크레딧도 더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보험료를 내고, 연금은 가장 늦게 받는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라며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초연금은 월 40만 원을 목표로 임기 내 인상을 약속한다”며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71만 원의 생계급여를 받는 어르신들은 기초연금을 받게 되면 그만큼 생계급여가 깎이게 된다. 이런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감액하던 금액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퇴직연금은 실질적인 노후소득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개인연금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이 세 가지 원칙에 기초한 구체적인 개혁안을 국민 여러분께 발표하겠다”며 국회의 논의구조 마련을 당부했다.

2024.08.29 11:35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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