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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누자"…이재용 회장의 '상생 경영', 올 추석에도 이어진다

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삼성은 명절에 앞서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8천700억 원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상생 경영에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강조한 이재용 회장의 의지가 녹아있다는 평가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5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관계사들은 협력회사들이 계획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려 지급하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물대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물대 펀드 규모는 2010년 2조 3천억원에서 시작해 현재 3조4천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협력회사들은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R&D 등 회사 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천274건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공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 완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한 사내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86곳도 추석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한우세트, 과일 등 12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 효율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은 각 회사별 사내게시판, 지역자치단체, 농협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온라인 장터' 외에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사업장에는 '오프라인 장터'도 추가로 마련했다. 삼성은 매년 명절마다 전국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어 상품 판매를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 19 영향으로 2020년 추석부터는 온라인 장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에서 올해 설과 작년 추석 합계 총 65억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2024.09.01 13:00장경윤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임시인력 지원에 30.8억 예산 투입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일까지 19일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소통기간 전국에서 약 1천925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60만 개로 전년 추석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7% 증차 된다. 특별소통기간 동안 소포우편물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 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30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태풍, 폭염, 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편 기계와 전기시설, 차량은 안전 매뉴얼에 따라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정지 및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로, 국민께서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1 12:53박수형

8월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바이오헬스' 호실적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79억 달러, 수입은 6% 증가한 540억7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38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은 동월 기준 수출액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입 동향으로 이같이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 7월까지 지속되던 월별 2위 실적 흐름을 끊고 처음으로 8월 중 역대 1위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조업일수 0.5일(평일기준 1일) 감소에도 수출이 두 자릿수 퍼센트로 증가해 11개월 연속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석유제품, 석유화학, 선박, 바이오헬스 등이다. 반도체는 8월 중 역대 최대 수출액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 증가한 119억 달러를 기록해 4개월 연속 110억 달러 이상,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컴퓨터 수출은 183% 증가한 15억 달러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50.4% 증가한 18억 달러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현대화 작업, 임금 및 단체협상 등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으로 4.3% 감소했다. 선박 수출은 28억 달러로 80% 증가해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석유제품 수출은 1.4%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석유화학은 6.9% 증가한 42억 달러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인 12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율은 39%로 나타났다. 8월에는 9대 주요 시장 중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對)중국 수출은 IT 업황 개선에 따른 반도체・무선통신기기 품목 수출이 증가하면서 7.9%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 6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호실적을 이어갔다. 대미국 수출도 11.1% 증가해 역대 8월 중 최대치인 100억 달러를 기록, 1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대EU 수출은 선박과 무선통신, 컴퓨터 등 IT 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16.1% 증가한 64억 달러를 기록, 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특히 8월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최대치인 지난 2021년 3월 63억 달러를 41개월 만에 경신했다. 3대 수출 시장인 대아세안 수출은 1.7% 증가한 9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3% 증가해 16억 달러로 나타난 대인도 수출과 함께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은 6.8% 증가한 25억 달러, 중남미는 29.4% 증가한 26억 달러, CIS는 11.2%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8월 수입은 6%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 30.1%, 가스 5.7% 수입이 증가해 총 17.3% 증가한 126억 달러를 기록했다. 8월 무역수지는 3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누적 수지는 306억 달러 흑자로, 전년 전체 적자규모인 103억 달러의 세 배 수준이다. 안 장관은 추가 수출 확대를 위해 향후 방산, 원전, 플랜트 등 수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10월 도쿄 한류박람회, 하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등 대규모 수출 전시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우리 기업에 직접적인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 잠재력이 높은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현장 지원단을 집중 가동해 현장 애로를 적극 발굴·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최근 해상운임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민관합동 수출비상 대책반 중심으로 중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나리오별 비상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향후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1 10:05김윤희

넓고 멀리가는 '디젤 카니발'…추석 앞두고 중고값 뛰었다

중고차를 많이 찾는 시기인 추석 명절에 중고차 시세는 전반적으로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가운데 카니발 디젤 모델 시세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에 따르면 이달에는 명절을 맞아 레저용차(RV) 차종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장거리 이동에 유리하고 경제적인 디젤 차량의 시세가 상승할 전망이다. 케이카는 특히 기아▲올 뉴 카니발(1.2%) ▲카니발 4세대(1.0%) ▲더 뉴 카니발(0.2%) 등 디젤 차량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1.3%)의 시세 상승도 예상된다. 반면 케이카는 평균 시세는 국산차 0.5%, 수입차는 0.2%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성으로 한동안 수요가 높았던 LPG 차량은 시세가 1.0% 낮아지면서 하락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했다. 르노코리아 SM6 LPG 모델과 기아 K5 2세대 LPG 모델이 각각 8.5%, 2.8%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케이카는 LPG 가격이 8월에 인상되고 유류세 인하 조치가 10월 말까지 연장되면서 경제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주요하다고 봤다. 수입차에서는 패밀리카로 선호도가 높은 SUV 모델들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케이카는 구체적으로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1.5%)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1.0%) ▲볼보 XC60 2세대(-0.5%) 등이다. 이외에도 ▲벤츠 E클래스 W212(-3.3%) ▲미니 쿠퍼 3세대(-3.0%) 등이 높은 하락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매년 명절 시기에는 카니발과 같은 RV나 대형 SUV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보인다"며 "귀성길이나 연휴 기간을 활용한 여행 등으로 인해 차량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거주성이 좋고,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들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기차는 신차 프로모션으로 인한 할인, 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2.2%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케이카는 폭스바겐의 ID.4가 10.1%, 최근 화재로 인해 시세에 영향을 받는 벤츠의 EQE V295는 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9.01 09:34김재성

'코파코파' 하는데 코파금리가 뭔가요?

최근 한국은행이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를 위한 정책 컨퍼런스를 진행한 가운데, 이 무위험지표금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무위험지표금리는 코파(KOFR)라고 불린다. 국채와 통안증궈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 금리를 사용했으며,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초단기거래이기 때문에 무위험금리에 가깝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코파는 현재 금융거래지표금리로 사용되는 CD금리를 대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금융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준다. 다양한 금융거래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준거가 되는 지표 중에서도 이자율 형태의 금융거래지표를 지표금리라고 정의한다. 우리나라는 CD금리를 쓰고 있지만 기초 시장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 새로운 지표금리가 필요하다는게 한국은행의 중론이다. 특히 2012년 글로벌 금융기관이 리보 금리를 담합한 사건이 발각되면서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각국에 실거래 기반의 지표금리 개발을 각국에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19년 지표금리 개선추진단을 발족해 2021년 2월 26개 시장 참가자의 투표를 받아 국채·통안증권 담보 RP금리를 지표금리로 결정했다. 한국은행 공대희 금융시장국 공개시장부장은 "코파는 무위험 금리에 가깝고, 실거래에 기반하여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앞서 리보나 CD금리는 호가를 기반으로 해 호가를 하는 금융기관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 그렇기에 리보금리 조작도 가능했다는 부연이다. 한국은행 황영웅 금융시장국 자금시장팀장은 "2021년 11월부터 코파 금리를 고시한 이후로 CD금리와 비교해보면, 기준금리 대비 코파의 표준편자는 2.8이고 CD금리는 22.7로 편차가 굉장히 적었다"며 "금리의 변동성 리스크를 고객한테 줄 것이냐 은행이 책임질 것이냐의 문제가 될 수 있어 표준편차가 CD금리가 더 많이 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팀장은 "예를 들어 아파트 가격을 산정하는데 실제 거래가가 아닌 몇몇 중개업자들이 제시하는 호가를 평균 내서 아파트 가격이라고 하면 매수자 입장에서 정당할지 의문이 드는 것과 비슷한 격"이라며 "기준금리에 굉장히 빠르게 거기에 연동돼서 다 움직인다고 치면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비용 등이 절감되는데 CD금리를 지표금리로 삼으면 통상적으로 금리 하락기서는 다른 단기 금리보다는 하락이 경직적"이라고 진단했다. 공 부장은 "코파 정착은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 및 국내 금융시장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파를 적용할 경우에 향후 금리의 예측 가능성 및 투명성이 제고되어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의 경우 가산금리를 직접 비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1 09:31손희연

[인터뷰] "챗GPT를 속여라"…해킹 대회서 주목 받은 韓 AI 보안 인재 누구?

한국서 열린 해킹방어대회에서 인공지능(AI) 문제가 처음 나왔다. 챗GPT 등 AI 서비스나 모델을 속여 보안을 뚫는 문제 형식이다. 명령어로 AI 모델 오류를 찾아내거나 상대팀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 탓에 이번 대회가 AI 취약점 인식과 AI 보안 구축에 도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4'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드게이트는 올해부터 일반부와 만 19세 미만 주니어부로 나눠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전에는 문제 풀이 방식으로 웹해킹, 포너블, 리버싱 등 다양한 분야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 문제가 나왔다. 일반부 예선전에는 총 90개국서 3천73명이 참가했다. 최종적으로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 14개 팀이 해외·연합팀이다. 본선에 진출한 한국 6팀과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팀이 한데 모여 해킹 실력을 겨뤘다. 주니어부 예선전에는 44개국서 308명이 지원했다. 한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일본, 호주 등 다양한 국가 참가자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20명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서는 일반부 25문제, 주니어부 22문제가 출제됐다. 출제 문제는 웹해킹, 리버싱, 포너블, 암호학로 이뤄졌다. 올해 처음으로 창의력을 요구하는 AI 문제도 등장했다. 일반부 1등은 블루워터 연합팀이 25문제 중 21문제를 풀어 2등과 높은 점수 차로 우승했다. 주니어부 1등은 맹서현 선린인터넷고 학생이 차지했다. "명령어로 AI 공격…'데프콘'보다 쉽고 재밌어" 일반부과 주니어부 모두 AI 취약점 다루는 문제가 이번 코드게이트 대회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해당 문제는 오픈AI의 챗GPT 등 AI 모델을 해킹해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부와 주니어부 멤버들은 AI 해킹 문제를 코드게이트에서 처음 접했다고 했다. 주니어부 1위를 차지한 맹서현 학생은 "AI 방화벽 문제가 나왔다"며 "AI가 공격을 공격으로 인지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시스템을 우회해 해킹해야 했다"며 "이 과정을 모두 거쳐야 문제 풀이에 성공한다"고 덧붙였다. 일반부에는 모델에 명령어를 입력해 모델 오류를 잡아내거나 공격하는 문제가 나왔다. 이 때 팀은 명령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타팀 명령어가 AI 모델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었다. 단순히 AI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명령어로 타팀의 명령어 효력을 잃게 하고 공격을 극복함으로써 최종적으로 AI를 해킹하는 복합적 문제다. 일반부 1위를 차지한 블루워터팀 멤버는 "문제 풀이 과정에서 모든 팀 명령어가 AI 모델에 들어갔다"며 "누구도 모델 학습 결과를 예측하지 못해 더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킹방어대회에 AI가 등장한 것은 사이버 공격자들이 생성형 AI를 해킹해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악의를 가진 사용자가 생성형 AI를 통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마약·폭탄 제조법 같은 유해한 내용을 알아내는 '프롬프트 인젝션'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 등 코드게이트 주최 기관은 AI 보안 취약점을 비롯한 공격 방식, 대책 논의 활성화를 위해 AI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보였다. 다수 참가자는 데프콘에서도 활약한 적 있다고 밝혔다. 올해 데프콘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어려운 해킹대회로 알려졌다. 데프콘 참가 경험이 있는 주니어부 3위 수상자 이타이 벨라데브는 "데프콘보다 코드게이트 문제가 쉬웠다"며 "그만큼 여유 있고 즐기면서 풀이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벨라데브는 "문제가 체계적이고 깔끔했다"며 "출제자가 이 분야에서 경험 많은 사람인 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2024.09.01 09:00김미정

中상하이, 첨단 바이오기술에 수백만 달러 지원

중국 상하이시가 이달부터 첨단 바이오기술에 대해 지원을 확대한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Liu Duo 상하이 부시장은 8개 부문 37개 조치가 지원 분야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기술 분야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mRNA ▲합성생물학 ▲재생의학 ▲인공지능 약물 연구개발 등이다. 또 ▲연구개발 ▲임상 ▲신제품 검토 및 승인 ▲산업화 및 마케팅 ▲투자 및 자금 조달 ▲데이터 리소스 및 글로벌화 등도 지원 분야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국제적으로 등록 및 인증을 받은 혁신 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들에 대한 금전적 지원 제공이 이뤄진다. 블룸버그통신은 상하이의 이번 투자 확대 방침은 투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산업에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상하이시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해 향후 5년간 수백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상하이에 위치한 기업 중 신약개발에 진전을 보이는 회사에 최대 1억 위안(약 186억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치료제나 의료기기가 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기업에는 최대 1천만 위안(18억 원)의 현금 포상금을 제공키로 했다. 자체 신약 후보물질을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최대 500만 위안(9억 원)의 지원도 이뤄진다. 현재 중국 바이오기업들은 주식 시장 침체로 인한 자금 경색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를 우려하는 국제 투자자들의 자금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의 투자는 2021년 124억 달러에서 지난해 34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중국 중앙 정부가 글로벌 거대 제약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바이오 혁신을 촉진하고 미국 의회가 중국 기업들을 의약품 공급망에서 제외시키려는 조치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4.09.01 09:00김양균

가상자산 시장 '주르륵'...텔레그램 악재 겹친 톤코인은 시가총액 'TOP 10' 턱걸이

잠시 반등세를 보였던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일주일만에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2024년 9월 1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 일주일 사이 각각 7.7%, 8.9% 하락했다. 또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립자가 프랑스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톤코인 시세는 지난 7일간 5.2% 하락했다. 시세 폭락이 이어진 톤코인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가상자상 상위 10위권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1일 기준 톤코인과 시가총액 11위 가상자산 트론은 약 5천만 달러의 시가총액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희 눈에 띄는 것은 솔라나의 폭락세다. 크립토 반터쇼 진행자인 카일 둡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블록체인 일일 거래 수수료가 올해 최대치 대비 약 87%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이용자 수요가 감소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2024.09.01 08:03김한준

SOOP "파리 패럴림픽도 아프리카TV에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SOOP이 '2024 파리 패럴림픽'도 아프리카TV에서 8일까지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하계 파리 올림픽에 이어 장애인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패럴림픽까지 모두 생중계하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은 아프리카TV가 유일하다. 패럴림픽(Paralympic)이란 '비장애인 올림픽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 따르면 '나란히, 함께'라는 뜻인 그리스어 접두사 파라(para)와 올림픽(Olympic)을 합친 표현이다. 이달 28일(현지 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은 182개국에서 4천400여 명이 참가하며, 22개 종목으로 549개 세부 경기가 펼쳐진다. SOOP은 이번 패럴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83명이 참가하는 양궁, 배드민턴, 탁구, 유도 등 17개 종목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 유저들은 유료 구독이나 회원 가입 없이도 원하는 지상파 3사에서 중계하는 방송을 골라서 볼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실시간 채팅으로 응원하면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도 있다.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 2024 파리 패럴림픽 모든 경기는 각 방송국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아울러 SOOP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3x3 휠체어농구대회를 중계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콘텐츠 중계권 및 시청권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SOOP은 올해 2월부터 아프리카TV에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방송국을 개설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4 전국장애인역도대회'를 생중계하는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강화해 왔다. SOOP은 장애인 스포츠 외에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대회 개최와 콘텐츠 제작·송출 등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원사이클 휠체어 레이싱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주관하며 참가 선수와 유저들에게 휠체어 레이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아프리카TV에서도 파리 패럴림픽 중계를 하게 돼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중계 채널이 다양해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자발적으로 중계 확대에 힘을 보태준 SOOP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SOOP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많은 유저들이 아프리카TV에서 장애와 편견을 딛고 경기장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써 줄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9.01 07:35안희정

SSG닷컴 "쓱배송 클럽 신규 가입시 SSG머니 1만원 즉시 지급"

SSG닷컴이 연말까지 멤버십 연회비를 1만원으로 인하한 데 이어, '쓱배송 클럽'으로 이사해 온 신규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다시 진행한다. SSG닷컴은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쓱배송 클럽' 이사지원금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쓱배송 클럽'에 신규 가입하고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갈무리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는 고객에게 SSG머니 1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쓱배송 클럽'은 체감 연회비 0원 수준에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특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이다.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며,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상품 14,9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씩 매달 제공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의 그룹사 할인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SSG닷컴은 멤버십에 최초 가입한 회원 모두에게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준다. 쓱배송 클럽은 물론,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 회원도 혜택받을 수 있다. 임정환 SSG닷컴 그로스전략담당은 “이달 가입하는 '쓱배송 클럽' 신규 고객은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는 장보기 지원금 1만 5천원은 물론, 이사 지원금과 장바구니 쿠폰까지 최대 3만 5천원에 달하는 혜택을 즉시 받아볼 수 있다”며 “특히, 연말까지 연회비도 1만원으로 인하해 운영하는 만큼 멤버십 이사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1 06:00안희정

내년에 나온다는 '아이폰17 에어' 얼마나 얇아질까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초박형 아이폰17 모델 '아이폰17 에어'(가칭, 또는 아이폰17 슬림)에 대한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금까지 출시된 애플 제품에 숨겨진 힌트를 바탕으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내년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는 기존 플러스 모델이 사라지고 두께가 얇아진 아이폰17 에어 모델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에는 이 모델이 높은 가격대에 '아이폰17 울트라'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애플이 맥북이나 아이패드에 적용한 '에어 브랜드'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이폰17 에어가 유력한 상황이다. 해당 매체는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15와 M4 아이패드 프로를 토대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에 적용된 USB-C 포트의 크기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아무리 두께가 얇아진다고 해도 USB-C 포트보다는 얇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아이폰17 에어는 지난 5월 출시된 초박형 M4 아이패드 프로를 참고해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 M4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가 얇아 USB-C 포트가 간신히 들어간다. 실제 USB-C 충전 케이블을 기기에 꼽으면 충전기 두께가 기기보다 약간 두껍다.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 11인치 모델의 경우 5.3mm로 아이폰17 에어도 이와 비슷한 두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분석이다. 현재 아이폰15의 두께는 7.8mm, 아이폰15 프로는 8.25mm로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6mm 이하라면 큰 도약을 의미한다. 물론, 모든 사용자가 기기의 얇은 두께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새 아이폰 폼 팩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08.31 11:30이정현

다잉라이트-바이오하자드 빌리지-하이파이 러쉬...스팀·PS5·스위치 할인 게임은?

어느덧 9월이 코 앞에 다가왔다. 무척 뜨거웠던 2024년 여름이지만 성큼 지나가버린 여름에 서운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 이번 주에도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다양한 게임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여러 할인 게임 중 눈여겨 볼만한 게임을 살펴봤다. 각 게임 할인 기간은 상이하다. PC(스팀) 디 이스케이피스트2 (5천250원, 75% 할인) 디 이스케이피스트2는 탈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수감자 역할을 맡아 각기 다른 보안 체계를 갖춘 교도소에서 탈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양한 도구와 전략을 활용해 감시와 장애물을 피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의 긴장감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 (각 4천200원, 80% 할인)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는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화 된 레고 시리즈 특유의 유머와 퍼즐 요소가 가미되어 원작의 마법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주문을 사용해 퍼즐을 풀며 게임을 진행하는 재미가 크다. 모든 연령대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PC(에픽게임즈스토어) 아노 1800 (1만6천250원, 75% 할인) 아노 1800은 도시 건설 및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9세기 산업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도시를 건설하고 자원을 관리하며, 경제를 성장시켜야 한다.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경제와 정치적 전략을 고려한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다. 다잉라이트 (4천660원, 80% 할인) 다잉라이트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낮과 밤의 시간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생존 전략과 파쿠르를 활용한 이동 방식이 특징이다. 밤이 되면 더욱 강력해지는 좀비를 피해 생존하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4, 5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1만8천720원, 60% 할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최신작으로, 공포와 액션이 절묘하게 조화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지의 마을에서 펼쳐지는 기괴한 사건을 조사하며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한다. 뛰어난 그래픽과 음향 효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호러 팬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하이파이 러쉬 (2만520원, 40% 할인) 하이파이 러쉬는 음악과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리듬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음악의 비트에 맞춰 적을 물리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야 한다.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음악 트랙이 특징으로,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화려한 전투가 큰 재미를 준다. 닌텐도 스위치 택틱스오우거 리본 (3만1천원, 50% 할인) 택틱스오우거 리본은 전술 RPG 장르의 대표작 중 하나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다양한 유닛을 조합해 전투를 펼치며, 전장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스토리와 뛰어난 게임 밸런스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브어라이브 (2만3천920원, 60% 할인) 라이브어라이브는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가진 RPG 게임이다. 각기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펼쳐지는 여러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개성 넘치는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2024.08.31 10:06김한준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쿠팡서 두 배 고속성장했나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식품 유통시장에서 칼로리와 당 함유량이 낮은 대체식품을 잇달아 개발, 쿠팡에서 성공을 거두는 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침체 속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곳이 넘는 로켓배송 물류망과 2170만명의 프로덕트커머스 활성 고객을 보유한 쿠팡이 신산업인 푸드테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31일 쿠팡에 따르면 최근 급성장한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은 설탕 대체 원료인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등을 활용한 식품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속에 각종 신제품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대기업이 주도하는 식품산업에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설립 10년 차 푸드테크 중소기업 '펄세스'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스테비아 커피믹스(스테비아 스위트)로 쿠팡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일반적인 믹스커피와 달리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단맛은 풍부하지만 당류 함유량은 '제로'다. 이 제품으로 2022년 2월 입점 후 월매출 200만원에서 지난해 연매출 5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 들어 7월까지 매출 50억원 가까이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2배인 매출 100억원대를 예상한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쿠팡 비중은 50%에 이른다. 설립 이후 크릴오일, 렌틸콩 등 다양한 대체 원료를 이용한 상품을 여러 유통채널에 판매했다. 그러나 펄세스는 “브랜드 파워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쿠팡을 만나 전국적으로 충성고객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양성희 펄세스 전무는 “당뇨가 있는 아버지가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쓴 믹스커피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이 계기”라며 “생산이 가능한 제조사 수십 곳을 찾아다니며 1년간 시행착오 끝에 만들었지만 여러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이 거절당했고 쿠팡 입점만 가능했다”고 했다. 펄세스는 음료·아이스크림·건강기능식품 등 10종 이상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 쿠팡 리뷰 50~100개를 분석한 고객 피드백으로 제품을 개선한다고 했다. 그는 “'트렌드 팔로워'가 아닌 '트렌드 세터'로 남들이 안 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사업 철학”이라며 “쿠팡의 빠른 로켓배송과 환불제도, 고객민원 처리에 힘입어 꿈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소매시장(소매판매액)에서 음식료품 판매 성장세는 한자리수에 그치고 있다. 올해 2분기 음식료품 판매 규모는 지난해 2분기 대비 1.5% 성장에 그쳤다. 하지만 쿠팡에서 성장한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은 쿠팡이 전국 단위 익일·새벽배송과 반품·환불·민원 처리를 도맡으면서 오로지 제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고 말한다. 설탕 대체제로 인기가 많은 '액상 알룰로스'(몽크슈) 상품을 개발한 푸드테크업체 케이에스코퍼레이션도 마찬가지다. 액상 알룰로스는 '저당'과 '저칼로리'를 내세운 단맛이 포인트다. 2021년 입점 이후 지난해 매출 8억원을 낸데 이어 올해 7월까지 지난해 3배 수준인 24억원으로 뛰었다. 올해 매출 50억원을 목표한다. 빠른 성장세로 최근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 이수완 이사는 “오랜 기간 농산물 해외 수출을 했지만 무역 환경 영향으로 경영이 만만치 않았다”며 “4년 전에 해외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알룰로스를 활용한 설탕을 대체하는 상품을 개발해 쿠팡을 통해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한달에 약 3만개 상품이 팔리며 최근 미국 수출도 성공했다”며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골드박스에서만 아침 7시에 업로드한 상품이 오후 4시까지 7천개상품이 완판되는 기록도 세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테이크(제로슈거 음료), 마이노멀(알룰로스) 등 다양한 대체식품 중소기업들이 쿠팡에서 성장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들과 거래를 늘려 이들이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인 식품상품을 개발하는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1 07:55안희정

제타바이트, 위스트론 코퍼레이션과 협력하여 대만 최초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건립

타이페이, 2024년 8월 30일 /PRNewswire/ -- 아시아 최고의 AI 데이터센터(AIDC)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기술 제공업체 제타바이트(Zettabyte)는 전 세계 최고 기업들에 혁신적인 정보 통신 기술 제품, 서비스 솔루션과 시스템들을 공급하는 선도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위스트론 코퍼레이션(Wistron Corporation(TWSE:3231))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함께 대만 최초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것이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컴퓨팅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획기적인 사업이다. 본 협력 사업은 제타바이트가 위스트론의 ICT 기술에 대한 최첨단 제품, 서비스와 폭넓은 경험을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다. 제타바이트와 위스트론은 엔비디아의 첨단 AI 하드웨어 플랫폼들에 맞춰 대만의 AI 생태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최첨단 AI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준비가 되어 있다. 본 협력 사업의 핵심 내용: 동종 대만 최초: 본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는 대만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는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대만 최초의 AI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다. 대만의 AI 역량 제고: 본 프로젝트의 목표는 대만의 AI 기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대만의 전 세계 경쟁력을 제고하며 AI 인재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다. 제타바이트 케네스 충-허우 타이(Kenneth Chung-Hou Tai) 회장은 "이 획기적인 사업을 통해 위스트론 코퍼레이션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전문 지식과 IaaS 소프트웨어를 결합함으로써 대만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중동에서 AI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세계적인 AI 컴퓨팅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스트론 코퍼레이션 사이먼 린(Simon Lin) 회장은 "위스트론은 최첨단 액체 냉각 AIDC 시스템을 사용하여 본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제타바이트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만의 AI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우리 공동의 비전과 약속은 대만 AI 생태계의 성장과 전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AI 데이터센터는 반도체, 의료 및 금융에서부터 제조업과 스마트 시티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면서 대만의 AI 인프라를 향상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대만에서 혁신을 견인하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며 차세대 AI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제타바이트: 제타바이트는 AI 혁신의 선두에 서서 산업을 변화시키고 삶을 개선하는 최첨단 AIDC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제타바이트는 우수성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의 한계를 허물겠다는 의지를 통해 여러 데이터 센터에 훨씬 더 높은 AI 컴퓨팅 효율을 제공함으로써 AI 지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위스트론 코퍼레이션: 위스트론 코퍼레이션은 혁신적인 ICT(정보통신기술) 제품, 서비스 솔루션과 시스템들을 전 세계 최고 브랜드 기업들에 공급하는 전 세계 최고의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위스트론은 초기의 제품 개념화, 대량 제조와 애프터 리페어에서부터 수명이 다한 제품들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혁신 및 품질 수준에 대한 국제 표준에 도달한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을 지원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79/4884605/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4.08.30 23:10글로벌뉴스

개국 23주년 NS홈쇼핑, 구매자에 비타민 쏜다

NS홈쇼핑이 개국23주년 이벤트 '내 삶의 비타민'을 8월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NS홈쇼핑이 9월 1일 개국 23주년을 맞아 '내 삶의 비타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행사기간내에 TV방송상품(NS홈쇼핑, NS샵플러스)을 2개이상 구매 완료하면 '광동 더블액션 퍼펙트 비타민 3종'을 준다.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시 자동응모되며 구매자 아이디당 1회 배송될 예정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 NS홈쇼핑 개국23년을 맞아 그동안 받아온 고객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의 일상에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 같은 NS홈쇼핑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 내 삶의 비타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NS홈쇼핑에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NS홈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22:44안희정

ADAS 10주년, 필리핀군의 지속적인 현대화 프로그램 조명

필리핀, 마닐라 2024년 8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5회 아시아 국방 및 보안 전시회(Asian Defense and Security Exhibition, 이하 ADAS)가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다. APAC 엑스포 주최로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본 행사는 필리핀 대통령실, 국방부, 국가안전보장회의, 바공 필리피나스(Bagong Pilipinas)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ADAS 1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필리핀에서 열리며, 지금껏 열린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국방 역량 10년의 성과(Building on a Decade of Defense Capabil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육해공 삼군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삼군의 현대화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ADAS 전시회에서는 육해공군의 최신 혁신과 업그레이드된 주요 역량을 선보이고, ADAS 심포지엄에는 저명한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학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3일간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흥 방위 물자와 기술을 파악하는 것은 국방과 및 억지력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필리핀 국방부는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포괄적 군도 방위 개념(CADC)' 하에서 상호 운용성 기술을 충족할 수 있도록 역량과 시스템 및 기술 집합을 신속하게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필리핀군(AFP)의 모든 서비스의 물리적 자산을 현대화하는 것 뿐만아니라 비대칭전, 정보 보안, 사이버 방어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역량을 구축하여 빠르게 진화하는 방위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1만 4500평방미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 행사에는 2022년 행사 대비 35% 늘어난 250여 개 기업과 15개 국가가 참가한다. 전 세계 약 1만 5000명의 정부 고위 관계자, 운영 전문가, 업계 리더, 학계 인사들도 행사장에 모여 최신 솔루션, 전략, 모범 사례,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삼군 커뮤니티 내 협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비대칭 전쟁(Asymmetric Warfar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ADAS 심포지엄에서는 모자이크/비대칭 전쟁, 사이버 보안과 방어, 지역 역량 구축 세션 등 다양한 전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9월 '필리핀 국가 사이버 보안(Philippines National Cyber-Security)'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주변 국가의 드론 및 안티드론 전쟁에 대한 과거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도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ADAS의 전무이사인 앤드류 메리어트는 "필리핀 내 섬의 규모와 수 및 지리적 위치를 고려했을 때 필리핀은 지속적인 현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방 역량을 꾸준히 재건해 나가는 게 필수적"이라면서 "현재 국방 현대화는 육해공군 모두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 중이며, 방문객들은 업계 최대 공급업체들이 삼군에 납품하는 최신 장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방문자 등록은 https://www.adas.ph/registe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을 구하려면 부록1[https://drive.google.com/file/d/1iNBKsxal0RjrioGbYvcE3_m0SU5sMWAi/view?usp=share_link ]을 참조하거나 https://www.adas.ph를 방문하면 된다. 미디어 문의:이름: 라비타 자말전화: (65) 6392 5328이메일: rabita.jamal@apacexpo.com 부록 1: 팩트 시트

2024.08.30 21:10글로벌뉴스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신작 'Journey of Monarch' 9월 9일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미공개 신작 게임 'Journey of Monarch'를 9월 9일 첫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개발 중인 미공개 프로젝트의 게임명을 'Journey of Monarch'로 확정했다. 9월 9일 티징 페이지 오픈에 앞서 게임명과 BI(Brand Identity), 티징 일정 등을 8월 30일 공개했다. 'Journey of Monarch'의 BI는 리니지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중세의 검과 휘장을 모티브로 한다. 여정을 준비하는 게이머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출정식 중 휘날리는 휘장과 칼끝을 심볼로 시각화했다. 'Journey of Monarch'는 2024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9월 9일 오픈하는 티징 페이지를 시작으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2024.08.30 20:23강한결

로봇산업진흥원, 로봇 엔지니어링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로봇 엔지니어링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 중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위탁해 진행되는 로봇 기술 컨설팅이다. 행사는 로봇 도입 컨설팅 사례와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로봇 도입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컨설턴트 26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컨설턴트는 내년 지원 사업부터 본격 참여한다. 임기는 오는 2027년 8월까지다.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본 컨설팅을 통해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로봇 SI기업이 '시스템 통합가'에서 '시스템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8:36신영빈

SK스토아, 헬렌카렌·존스뉴욕 신상품 공개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오는 9월 1일부터 헬렌카렌, 존스뉴욕 등 자사 단독 패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올 가을겨울(F/W) 시즌 제품들은 '실용성'과 '엣지'에 방점을 뒀다. 다양한 코디와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한 벌' 아이템이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감각적인 상품들이다. 먼저 헬렌카렌은 출시 5주년을 맞아 첫 상품으로 '풀코디 수트셋업 4종'을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 헬렌카렌 수트, 재킷 제품은 활용성은 물론이고 멋스러운 테일러링 맞춤 핏으로 4년 연속 SK스토아 내 여성의류 재구매 고객수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헬렌카렌 수트셋업'은 브랜드 출시 이후 11만 세트 이상(주문수량 기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수트셋업 구성으로는 처음으로 체크 재킷과 스카프를 포함해 니트 이너, 팬츠까지 4종 구성으로 기획했다. 해당 제품은 일상룩, 출퇴근룩, 졸업식, 경조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따로 또 같이 코디할 수 있어 올 가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해당 상품은 9월1일 저녁 8시41분,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유연한 텐션으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선보이는 '니팅 트위드 재킷'과 헬렌카렌 프리미엄 라벨 '이태리 비젠티노사의 울100% 하프코트' 등도 주목할 만 하다. 헬렌카렌은 이번 F/W시즌에 코트, 팬츠, 니트 등 총 10종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스토아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LB) '존스뉴욕(Jones New York)'도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8월 27일, 첫 선을 보였던 '존스뉴욕'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뉴욕 패션 철학처럼 구김이 가지 않는 유연한 소재, 정교한 핏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1년 누적 주문 수량이 12만 여벌, 누적 주문 금액이 113억에 달한다. 특히 한번 산 제품의 색깔만 변경하여 재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았으며, 코트와 자켓류의 인기가 높았다. 이번 F/W시즌에는 존스뉴욕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수트'를 비롯해 니트, 가디건, 블라우스, 코트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스토아는 9월30일까지 패션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스토아에서 패션 상품을 구입할 경우 10% 자동 적립 혜택은 물론 LG스타일러(1명), 1만 원 적립금(999명)를 제공하는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특히, 존스뉴욕, 헬렌카렌, 인디코드 등 SK스토아 단독 패션 상품을 구입할 경우 10% 쇼핑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상품평 작성시 스타벅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도 증정한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헬렌카렌, 존스뉴욕 등 SK스토아 단독 패션 브랜드들은 트렌디함과 실용성을 다 잡는 'SK스토아다움'을 추구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패션 스토아'라는 이름에 걸맞는 정교한 핏과 활용도 높은 디자인, 그러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8:05안희정

필수‧지역의료 살리기에 국가재정 10조원, 건강보험 10조원 병행 투자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의 1차 우선과제와 실행방안이 발표됐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30일 6차 회의를 열고 4개월에 걸친 논의의 결과물인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개혁과제로는 ▲전공의 수련 혁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필수의료 수가 정상화 ▲의료사고 안전망 확충 등 4분야가 선정됐으며, 특히 필수‧지역의료에 5년간 국가재정 10조원과 건강보험 재정에서 10조원을 병행해 집중 투자한다. 이와 함께 후속 논의가 필요한 인력운영 혁신, 비급여 관리강화, 실손보험 구조 개혁 등에 대한 검토 방향도 포함했 특위는 1차 실행방안 발표 이후 올해 말과 내년 초에 후속 실행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올해 2월 발표한 의료개혁 4대 과제(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외에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추가 개혁과제에 대한 검토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전공의 수련 혁신과 관련해 역량 있는 의료인력 확충을 목표로 올해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 논의기구를 출범해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계 모형과 방법을 검토하고 의사, 간호사 등 직종별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여 추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공의 수련 3대(밀착지도, 수련시간 단축, 다기관 협력) 혁신에도 나선다. 수련 수당 외 수련의 지원 예산으로는 올해 35억원에서 2025년 3천130억원으로 90배 증액했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및 지역의료 재건'의 경우 중증 집중, 지역병원 협력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2027년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중증진료 비중은 현재 50%에서 70%로 늘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여 중환자 중심병원으로 전환한다. 전공의 의존도는 40%에서 20%로 낮춘다. 또 전문의뢰(1차 의료기관 의사의 판단이 있으면 패스트 트랙으로 상급병원서 진료), 본인부담 재설계 등으로 이용의 혁신을 도모하고, 거점병원 육성과 지역필수의사제 등 지역의료 혁신전략을 마련한다. 필수의료에 대해서는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을 마련해 생명 직결 중증수술‧마취 등 1천여 개 수가를 인상하고, 2027년까지 저수가는 퇴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9월 800개, 2025년 상반기까지는 누적 1천개, 2027년까지 누적 3천개에 대해 인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비중증 과잉 비급여의 병행진료 시 급여를 제한하고, 실손보험 개혁도 착수한다. 마지막으로 '환자-의료진 모두의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과 관련해 의료사고 소통 지원법과 환자 대변인 등 분쟁조정제도 혁신을 추진하고,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확충 및 수사 개선, 형사 특례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의료개혁 실행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와 법‧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30일 브리핑에서 “개혁 완수를 위해 의료분야 지원은 내년부터 국가재정과 건강보험 양대 축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향후 5년간 국가재정 10조원, 건강보험 10조원 등 20조원 이상의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 수가로 해결하기 어려운 의료인력 양성, 지역의료 격차 해소 등은 국가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분야로서 현재 8천억원 수준의 예산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연 2조원 규모로 국가가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며 “이는 건강보험의 안정적 수입 확보를 위한 약 12조6천억원 수준의 국고 지원과는 별개의 투자”라고 덧붙였다.

2024.08.30 18:04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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