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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행"…쿠팡플레이, 임영웅이 소개하는 자선 축구대회 예매 안내 영상 공개

쿠팡플레이가 '임영웅이 전하는 티켓 예매 오픈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의 티켓 예매 오픈을 며칠 앞두고, 와우회원을 위한 티켓 오픈 안내 및 중계진 등의 세부 정보를 최근 공개했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티켓 예매에 앞서 '임영웅이 전하는 티켓 예매 오픈 안내'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 임영웅은 본인의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과 함께 “현장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티켓 판매가 곧 오픈될 예정이다”라며, “쟁쟁한 K리그 선수들과 멋진 친선경기를 선보이는 만큼, 쿠팡플레이를 통한 티켓 예매를 절대 놓치지 말아달라. 10월 12일에 축구장에서, 그리고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뵙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이 펼치는 자선경기의 중계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등의 빅 매치를 담당한 '드림팀'이 출격한다. 쿠팡플레이 간판 해설 한준희 해설위원과 '태양의 아들' 이근호 해설위원, 그리고 배성재 캐스터가 최고의 실력과 입담을 더한 풍부한 중계를 선보인다. 쿠팡플레이 중계진 3인방은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축구인' 임영웅의 새로운 면모와 전현직 스타 플레이어들의 그라운드 위 모습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의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20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며, 와우회원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본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4.09.15 07:00안희정

예방 백신도 없다…추석 성묘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감염병은

추석 연휴를 맞아 벌초 및 성묘객이 급증하고 있는데 진드기를 매개로 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야생 진드기에게 물린 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월~11월 사이에 진드기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데, 특히 야외 활동을 활발히 하는 가을철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김보미 교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은 혈소판을 감소시키는 질환으로 원인불명의 고열, 구토, 설사, 오심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발생한다. 치사율이 30%에 달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야외 활동 2주 이내에 증상이 발현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쯔쯔가무시 또한 진드기를 통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쯔쯔가무시에 감염된 진드기 유충이 피부에 달라붙어 물었을 때 세균이 몸으로 들어와 감염되며, 가을철에 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감염되며, 연중 6천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김보미 교수는 “쯔쯔가무시에 감염됐을 때 고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신 피부 발진이나 진드기가 문 피부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증상 완화 치료와 항생제 치료 등을 시행하긴 하지만, 명확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은 현재까지 없어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라며 “풀밭에 앉지 않고,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바지 등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 또 드물게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접촉한 가족에서 2차 감염이 될 수 있어 2차 감염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10월~11월)가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에 들어갔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활순털진드기(Leptotrombidium scutellare) ▲대잎털진드기(L. pallidum) ▲수염털진드기(L. palpale) ▲동양털진드기(L. orientale) ▲반도털진드기(L. zetum) ▲사륙털진드기(Neotrombicula japonica) ▲조선방망이털진드기(Euschoengastia koreaensis) ▲들꿩털진드기(Helenicula miyagawai) 등 총 8종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 및 일부 북부 지역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각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09.15 07:00조민규

올해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친환경'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친환경' 패키지를 활용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8월9일~9월16일) 과일 선물세트에 시범 도입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패키지 1만 세트가 조기 완판됐다. 이번에 청과 부문에 도입한 친환경 패키지는 기존의 플라스틱 완충재를 종이 완충재 '허니쿠션'으로 대체했다. 해당 품목은 ▲사과·배·샤인머스켓·애플망고 난(蘭) 세트 ▲사과·배·샤인머스켓·애플망고 국(菊) 세트 ▲사과·배·샤인머스켓·애플망고 정(情) 세트 ▲혼합사과·배·애플망고 정(情) 세트 등 총 4개다. 허니쿠션은 촘촘하게 짜인 벌집 패턴 모양으로 제작된 종이 완충재로 패턴 사이의 공기층이 외부 충격을 완화해준다. 기존에는 배송 중 과일이 움직이거나 부딪혀 상처 나지 않도록 말랑한 플라스틱 소재의 '팬캡'과 'SP'망으로 과일을 감싸 포장했다. 김동진 현대백화점 청과 바이어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과일을 보호하기에 적합한 포장재를 찾기 위해 바이어들이 포장재 박람회까지 참석했다”며 “반년 동안 수많은 샘플 테스트와 업체 미팅을 통해 허니쿠션을 활용한 친환경 패키지를 이번 추석에 처음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조대림은 추석 선물 세트에 '리-유즈(Re-Use)', '리-그린(Re-Green)' 콘셉트를 적용해 플라스틱을 총 91톤 절감했다. 'ECO 고급유 세트' 'ECO 스페셜 고급유 세트'에는 100% 종이와 펄프만 사용한 '펄프 몰드 케이스'를 적용했다. '더 웨이브 참치 세트'는 부직포 가방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100% 황마 소재 에코백에 제품을 담았다. 대상 청정원도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선물세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 세트를 선보였다.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활용해 종이 트레이를 구현했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단으로 만든 종이와 콩기름 함유 잉크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지함을 만들고 수성 코팅 방식을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등 추석 선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업계 역시 친환경 포장 등 추세에 따라 다양한 선물 라인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9.15 07:00김민아

게임업계, 추석맞이 풍성한 이벤트 한가득

국내 게임업계가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인기 게임 14종에서 풍성한 보상을 준비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아이템전 및 스피드전 멀티플레이에서 3회 이상 완주한 이용자에게 게임 재화 담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10월24일까지 던전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한 추석 이벤트 재료들로 포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널뛰기'를 구현한 미니 게임을 일정 횟수 이상 플레이하거나 특정 점수 달성하면 '피로도 30 회복의 비약 등 보상을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26일까지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제공되는 복주머니 열기 무료 횟수를 사용하거나 '도깨비 기운'을 획득해 복주머니를 열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일일 미션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사용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25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누적 400만장 판매에 빛나는 '데이브더다이버'는 스팀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까지 데이브더다이버 본편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V4'는 9월 19일 전까지 '추석 기념! 구르미의 별빛 몽환의 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가위 몽환의 틈' 이벤트 던전을 통해 '구르미의 달조각'을 획득할 수 있고, '구르미의 달조각 상점'에서 '구르미의 전 장비 복구권', 추석에 제공되는 특별한 소환수 선택이 가능한 '소환 선택 상자', '신화'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초월 재료 선택 상자' 등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HIT2'에서는 9월 25일까지 각 필드와 던전에서 등장하는 특별 NPC를 처치할 경우 이벤트 주화를 획득해 추가 효과가 부여된 '콩/팥/꿀송편' 등의 추석 맞이 보상 및 '고대 클래스 도전 소환권' 등과 교환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달아달아~ 소원 성취' 이벤트를 진행하며 보상을 지급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9월 22일까지 랭킹전 1회 완주 시 추첨을 통해 배달 기프트카드 3만 원권(10명), 햄버거 세트(50명), 온라인 쇼핑 포인트 5천 원권(50명)을 선물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누적 5일 동안 일 1회 이상 랭킹전을 완주한 이용자에게 '시즌28 카트 센터 시크릿 키(10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앱 마켓 기프트 코드 5만 원권(10명), 영화 관람권 2인 세트(50명), 치킨 세트(50명)를 추가 제공한다. 넷마블은 주요 게임 10종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반기 게임 시장을 강타한 액션 게임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에서는 출석 이벤트 진행을 통해 픽업 모집 티켓 최대 50장을 비롯한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일 미션 수행시 '100만 골드' 및 다양한 미션 달성 보상도 제공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는 25일까지 추석 이벤트 던전 '만월의숲'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에서 '만월의송편' 아이템을 모아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 아티팩트 '만월의 기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별 추석 이벤트를 통해 여러 보상도 얻을 수 있다.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키우기'에서는 출석 이벤트가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출석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피나의 선물' 1개와 '레전드 영웅 소환권4' 1개, '영웅 소환권 30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 코드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에서는 9월 25일까지 '달 토끼 키링 상인 루나'와 '이벤트 판매 상인 룬룬'이 기란 광장에 출현한다. 리니지 리마스터 이용자는 이벤트 NPC 루나를 통해 '달토끼 키링'을 아데나로 구매 후 착용하면 15분마다 1개씩 '보름달 구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보름달 구슬'은 이벤트 NPC 룬룬에게서 본서버와 특화서버 유형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리니지2는 10월 2일까지 본 서버, 에바 서버 및 말하는 섬 서버 대상 '보름달 상점'을 운영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각성 서버는 9월 25일까지 '추석맞이 보름달 대축제'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풍등을 제작해 날려 '활력 꿀송편', '한복 외형 가공석' 등을 얻을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은 추석 기념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의 추석 감사 인사 편지에서 쿠폰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고대의 태천명왕 천체조각', '홍문수 결정', '수호수 결정', '광혼석 결정', '성흔석 결정' 등을 선물로 받는다. 등록은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리니지2M은 전 서버에서 총 9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서버별 풍성한 혜택이 담긴 한정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9월 19일까지 주어진 문구를 조합해 추석 덕담을 완성하고, 추첨을 통해 '은총의 성물'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벤트 던전 '달토끼 마을'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고급 결정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편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8종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주술회전 컬래버 기념! 추석 협동 임무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동료들과 함께 무찌른 몬스터 수에 따라 '주술 고등전문학교 문양'을 비롯해 마나석, 에너지 등 보상을 지급하고, 컬래버 콘텐츠 임무 달성 시 추가 문양도 제공한다. 누적 획득한 문양 개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도 얻을 수 있다. 동료는 게임 내 친구 및 길드원 중 최대 3명까지 선택 가능하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선 전설의 소환서, 5성 아티팩트 선택권 등의 추석 특별 보상을 14일부터 18일까지 나누어 지급하며, '불 속성 선인'과 소환수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 수행형 이벤트도 열린다. 공식 커뮤니티에선 골드와 요리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는 '요리왕 루룡' 이벤트가 18일까지 개최된다. KBO 리그 기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3종에선 송편을 주제로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2024'에선 미션 수행형 이벤트가 각각 오는 10월 7일, 10월 3일까지 개최되며, 게임에 접속만 하면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출석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24.09.14 19:51강한결

화웨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새로운 MatePad 공개

--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사용자를 타깃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9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9월 19일로 예정된 대망의 화웨이 혁신 제품 출시 준비를 마쳤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젊은 사용자에게 스타일과 생산성을 선사할 차세대 시리즈 HUAWEI MatePad 12 X도 포함됐다. MatePad 시리즈의 업데이트 – 독특한 미학, 캐주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HUAWEI MatePad 시리즈는 항상 창의성, 생산성,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도구를 찾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실제 결과로도 입증됐다. 8월 6일, 외부 데이터 기관인 캐널라이스(Canalys)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 보고서[1]에 따르면, 화웨이 태블릿은 모든 태블릿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화웨이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화웨이의 강력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역량을 입증하는 증거다. 티저 이미지에서 HUAWEI MatePad 12 X는 갓 펼친 나뭇잎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밝고 차분한 그린 에디션으로, 자연스럽고 상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저에서 볼 수 있듯이 대담하고 독특한 색상 팔레트와 태블릿 표면의 반짝이는 광택이 특별하고 미학적이며 자연스러운 듯 스타일리시하다. 티저의 반짝이는 물 효과는 조명과 각도에 따라 독특하고 아름다운 색상 변화 효과를 주는 진주 효과 마감을 암시한다. 또한 외관상 올메탈 태블릿 본체와 일체형 심리스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띈다. 세련된 후면 카메라도 빼놓을 수 없다. 카메라 모듈의 깔끔한 라인과 유광 금박 베젤이 매력적인 대조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일관되면서도 시각적으로 강력한 인상을 준다. HUAWEI MatePad 12 X의 'X'는 태블릿의 압도적인 크기, 성능 및 디자인 잠재력을 암시한다. 세련된 올메탈 바디를 갖춘 이 제품은 플래그십 수준의 스마트 기능과 GoPaint 및 HUAWEI Notes와 같은 혁신적인 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UAWEI M-Pencil(3세대) 및 HUAWEI Smart Magnetic Keyboard와 같은 NearLink 기반 액세서리와의 원활한 통합으로 크리에이터와 학생들이 이동 중에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작업, 학습, 창작이 가능하다. 'X'는 '탐험'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경계를 넓히고, 자신을 표현하며, 열정을 추구하는 젊은 전문가, 학생,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반자로 태블릿을 포지셔닝한다. 아름다움의 창조 – 창작의 시작 창작이 보편적인 추구라는 것을 이해한 화웨이는 사용자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아름다움의 창조(Creation of Beauty)'를 주제로 한 출시 행사를 열고 패션과 기술을 결합하여 폭넓은 글로벌 매력을 지닌 하이엔드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올해 초에는 창의성과 자기표현을 고취하는 글로벌 디지털 아트 경연대회인 HUAWEI GoPaint Worldwide Creating Activity를 개최했다. 전 세계에서 수천 개의 놀라운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모두 Huawei의 GoPaint 앱과 태블릿을 사용해 제작됐다. GoPaint 앱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것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즉흥적이며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창작을 위한 창작 도구 모음을 제공한다. 9월 출시를 앞두고 앞으로 더 많은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다. 많은 기대가 모이는 2024년 9월 19일 출시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화웨이는 획기적인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MatePad Pro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9월 19일에 있을 출시 기조연설에서 화웨이가 발표할 업데이트 내용을 기대해 본다. [1] 데이터 출처: https://www.canalys.com/newsroom/global-tablet-shipments-Q2-2024

2024.09.14 19:10글로벌뉴스

젊어지는 수협은행

수협은행이 차세대 잠재고객인 '잘파세대(Z·알파세대)'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을 강화해 미래 성장성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미래 잠재고객인 잘파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수협은행은 이같은 차원에서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를 4년만에 재가동하고, 약 5개월간 매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수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하도록 했다. 유니블루 단원들은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 'KLPGA 골프대회', 등 수협은행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ESG 사회공헌활동에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한편, 약 3백여편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같은 세대에게 수협은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성과를 거뒀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통해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인 콘텐츠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수협은행은 매년 직원 유튜버이자 홍보모델인 'Sh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이들이 직접 기획‧출연하는 숏폼영상,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Sh크리에이터는 지난해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월 8편의 숏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며 편당 평균 조회수 약 50만 회를 기록했으며, '우리 수산물 알리기', '금융권 취업정보' '세무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1백여 편 제작해 총 조회수 567만 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와 인기가수 '키(KEY)'의 신곡을 홍보하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하는 등 은행 홍보에만 치우치지 않는 개성있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미래 핵심고객으로 성장할 잘파세대와의 공감대‧호감도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특히 잘파세대들이 긍정적 경험과 트렌드를 중시하는만큼 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수협은행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잘파세대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4 18:43손희연

美 맥도날드, 5달러 세트 메뉴 판매 연장

맥도날드가 미국 내 매장에서 한시적 기획 상품으로 판매하던 5달러(약 6천600원) 세트 메뉴 판매 기간을 또다시 연장했다.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연장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내 대부분의 매장에서 오는 12월까지 5달러 세트 메뉴를 판매하기로 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6월 말 고객 유치를 위해 5달러 세트 메뉴를 판매했다. 해당 메뉴는 맥도날드 맥더블 치즈버거, 소형 감자튀김, 치킨 너겟 4조각, 작은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 7월까지만 판매하기로 했지만 이후 고객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8월 말까지 세트 메뉴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미국 맥도날드 사장인 조 엘린저(Joe Erlinger)는 “우리는 가격을 가능한 한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총매출은 64억9천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순이익은 12% 감소한 20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했다. 맥도날드의 동일 매장 매출이 줄어든 건 13개 분기 만에 처음이다. 맥도날드는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을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최소 1달러 구매 시 중형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하고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치킨 맥너겟 10조각을 1달러에 제공한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 분석가 앤디 배리쉬는 “5달러 세트 메뉴와 기타 프로모션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해진 덕분에 맥도날드 매장의 방문객이 늘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2024.09.14 12:00김민아

응급환자 10명 중 1명, 전원병원 못 찾아

의료대란으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서도 전원 병원을 찾지 못한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통한 전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서도 끝내 전원 병원을 찾지 못한 경우가 9%(475건)이었다. 이는 작년의 4.2%(112건)보다 2.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을 위해 만들어진 컨트롤타워다. 정부는 7월 말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지에 광역상황실을 개소했다. 이달 6일 기준 총 6만6천122건의 '진료불가' 메시지가 종합상황판에 표출됐다. 이는 이미 지난해 7만5천622건의 87.4%에 달하는 수준. 연말까지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각 월별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 수를 보면, 전공의 사직이 시작된 2월 6천750건에서 ▲7월 8천952건 ▲8월 9천607건 등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이달 들어 엿새 만에 4천217건으로 치솟아 응급 진료의 어려움이 가파르게 심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응급실 진료 제한 건수는 전체 6만6천122건 중 서울이 1만1천65건(1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9천835건(14.9%) ▲경기 8천675건(13.1%) ▲대구 8천104건 (12.3%) 순이었다. 박희승 의원은 “응급실을 제때 찾지 못한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공보의와 군의관을 배치해도 빠져나간 전공의의 역할을 온전히 채울 수는 없어 배후 진료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실 문을 열어 두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우려했다.

2024.09.14 11:00김양균

"연휴 때 웹툰 어때"...네이버·카카오, 쿠키·캐시 쏜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이 추석을 맞아 웹툰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시간적 여유가 생긴 독자들을 웹툰으로 유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앱에서는 19일까지 총 12개 추천 웹툰에 대해 신규로 3화 감상 시 쿠키 2개를 100% 지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추천작에 대해서는 작품별로 3화를 매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네이버시리즈 모바일 앱에서는 '절대회귀', '월스트리트 천재의 시한부 투자법' 등 판타지/현대 판타지/무협 장르 웹소설 작품 6개와 '희대의 관심사', '봄그늘' 등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장르 웹소설 작품 7개를 선정한다. 감상한 독자들에게 최대 40개의 포춘쿠키를 지급하는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네이버시리즈에서 쿠키 300개를 구매하면 30개를 추가로 지급하는 추석 이벤트도 연다. 오는 10월 3일까지 '나루토', '괴수 8호', '헌터X헌터 신장판' 등 70개 코믹 작품의 단행본 세트 구매 시 전원 쿠키백을 진행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연휴 기간은 독자들이 웹툰을 정주행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본다"며 "추석 시즌마다 다양한 작품을 즐기려는 독자 수요가 많은만큼,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유명 인기작 뿐 아니라 신규 작품도 다양한 장르로 준비했다"면서 "신작의 경우 회차가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웹툰은 '무료 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웹툰 인기작 '무적자', '내가 죄인이오', '천광명월', '그때 우리가 조아한', '내 남자의 청첩장', '나쁜 X', '더 그레이트' 전편이 미리보기를 제외하고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상작 전편을 각각 모두 읽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캐시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지는 14일부터 22일까지 대형 캐시백 이벤트인 '추석 골든위크'를 연다. 해당 기간 카카오페이지에서 캐시를 사용한 독자는 최대 2만 캐시 등 다양한 규모의 캐시 럭키드로우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표 글로벌 IP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툰,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 등을 대상으로 한 '나혼렙 세계관 몰아보기' 캐시 이벤트도 연다. 이외에도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인기 웹소설 중 매일 한 작품씩이 전편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신작, 인기 복귀작, 완결작을 특정 시간에 열람한 독자를 대상으로 '작품 오픈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카카오웹툰 관계자는 "휴일에 작품을 감상하는 독자들이 많은 만큼, 긴 연휴 기간에 효과적인 이벤트를 전개하면 방문하는 이용자 및 열람율도 확실하게 늘어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휴에는 몰입감이 뛰어나고,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만한 카카오엔터의 대표적인 인기작 중심으로 작품 감상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평소 웹툰·웹소설을 좋아하던 팬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까지 긴 연휴 기간 동안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9.14 10:51조수민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 가능한 전국 의료기관 9곳밖에 없어

중증 응급질환으로 구분되는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 진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44개소 가운데 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중증 응급질환 27종 중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은 평시에도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개소 중 15개소에서만 진료가 가능했다. 11일 기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종합상황판에는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 진료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는 180개소 중 13곳,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44개소 중 9곳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5주 차까지 진료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 10개소를 유지했지만, 이달들어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 지난 4일 정부는 의료기관 5곳에 8차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250명 중 15명을 우선 배정했다. 8일 나머지 대체인력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또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로 인상키로 했다. 그럼에도 ▲영유아 응급질환 ▲중증화상 ▲사지접합 수술 등 특정 중증응급질환의 진료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기준 '중증화상' 질환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 중 38곳,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단 8곳에서만 진료가 가능했다. 손가락과 다리 절단 등 사지접합의 수술이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도 44곳 중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소 의원은 “의료대란 속에 아이들과 중증화상 환자들이 진료받을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채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라며 “정부는 현재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4.09.14 09:00김양균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질병관리청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10월부터 집중 홍보한다고 했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수는 1만9천540명(인구 10만명당 38.2명)으로, 2022년(2만383명, 10만명당 39.8명) 대비 4.1%(843명)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는 9천82명(10만 명당 119.5명)으로 2022년(9천69명, 10만 명당 153.4명) 대비 0.1%(11명) 증가하는 등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4분기(10~12월) 동안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포스터, 대중매체, 옥외광고 등)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 착용 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검진 받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지자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돼 거주지역 보건소로 방문 또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가족·친척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추석 연휴 이후, 2주 이상 기침, 가슴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줄 것”을 강조했다.

2024.09.14 08:00조민규

아프리카TV, 16일부터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생중계

SOOP이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AFC 챔피언스리그는 'ACL Elite'와 'ACL Two'로 나뉘어 진행된다. ACL Elite에는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가 참가하며, ACL Two에는 전북 현대가 출전한다. 울산과 포항은 상하이 하이강(중국), 비셀 고베(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등과 대결하며, 광주는 처음으로 ACLE에 참가해 동아시아의 여러 팀과 경쟁할 예정이다. 이들 팀은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내년 5월 결승전까지 약 9개월간 경기를 치르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8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각 그룹의 상위 8개 팀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ACLE는 동아시아 경기 뿐만 아니라 서아시아의 알 힐랄 SFC(네이마르, 미트로비치, 칸셀루)와 알 나스르 FC(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팀들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이에 K리그 팀이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될지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OP은 경기 생중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편파 중계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위원, 인기 스트리머, BJ들이 각자의 개성 넘치는 해설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SOOP 측은 아프리카TV만의 차별화된 중계 방식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TV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 다시보기 및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일정과 소식은 AFC 챔피언스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안내된다.

2024.09.14 08:00조수민

"이래서 대기업 가야"...추석에도 일하는 중기 노동자

최근 중소기업 사무직 김모(30)씨는 회사로부터 이달 16~18일 평상시처럼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적은 인원으로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휴 기간 인력이 부족하면 업무가 급격히 누적돼 회사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었다. 김씨는 "남들 다 쉬는 날에 일을 나오라고 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며 "대체 휴무를 준다고 말은 하는데, 나중에 대체 휴무를 사용하려고 하면 상사가 눈치를 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중소기업 근무자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일부 중소기업이 연휴 근무를 강요하고 있는 탓이다.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기업 10곳 중 2곳 이상, 연휴에 하루 이상 근무 지난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65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16.6%가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하' 휴무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미만(16.8%)이 300인 이상(15.2%)보다 1.6%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 연휴가 예정돼 있지만, 중소기업 10곳 중 2곳은 연휴에 하루 이상 근무를 하는 셈이다. 해당 조사가 5인 이상 기업에 한정해 진행된 것을 고려할 때, 5인 미만 기업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연휴 근무 인원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익명을 요구한 HR 업계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명절이라고 해서 쉬는 인원을 많이 둘 수 없는 것"이라며 "특히 2차, 3차 제조업체의 경우 원청 발주기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원청은 쉬지만 하청은 쉬지 못하는 양극화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일부 기업의 경우 휴일수당 지급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다. 근로기준법은 휴일에 근로자가 일할 경우 사용자가 근로 시간에 따라 150%~200% 가산 수당을 지급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규정의 적용 대상은 5인 이상 사업장에 한정된다. 5인 이하 기업의 경우 휴일수당 지급이 이뤄지지 않아도 법적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5인 미만 영세 기업은 사업주가 경영, 재무능력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휴일수당 지급 등이 예외적으로 적용이 안 되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구직자들은 5인 미만 기업 취업을 원하지 않고, 인력 부족은 대기업과의 근무환경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인력 부족·근무환경 악화 악순환 다수 중소기업은 인력 부족과 근무환경 악화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기업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경영 상황 악화는 다시 근무환경 악화로 이어지는 탓이다. HR 업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직원 1인당 매출액은 대기업에 비해 매우 떨어진다"며 "직원에 대한 투자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재 유인 요인 중 근무환경은 매우 중요하지만, 근무환경 조성은 기업이 돈을 잘 벌어야 가능한 것"이라면서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중소기업은 기업 성장 동력을 잃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1년 기준 중소기업 종사자가 전체 근로자의 80.9%를 차지하는 만큼,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동권을 일부의 사정으로 치부할 수 없는 탓이다. 2018년 1월 도입됐던 일자리안정자금처럼, 중소기업의 고용을 돕는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5만원(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최대 7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인재 유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는 폐지된 상태다. 방기홍 한국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최근 영세 기업은 경영 사정도 어렵고 필요 인력을 구하기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라며 "영세 기업이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한해 기술적 역량 강화를 돕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강신형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는 "초기기업이나 기술시장 경쟁력이 없는 중소기업의 중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을 선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9.14 07:16조수민

"양자컴퓨터 완성되면 기술 오픈 절대 안할 것…HW·SW 투자 균형 맞춰야"

양자(퀀텀)는 우리 정부가 꼽은 미래 빅3 게임체인저 중 하나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양자 강국 달성을 위한 '퀀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는 향후 10년 전후로 양자컴퓨터, 양자센싱, 양자통신이 세상을 뒤흔들 것으로 전망한다. 기술통제도 시작됐다. 미국은 퀀텀 센싱과 퀀텀 정보 등을 상거래 통제 목록에 포함시켰다. 영국은 아예 34큐비트 이상 퀀텀 컴퓨터의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양자는 기술 개발 난이도가 높고, 그만큼 대단위 투자가 필요하다. 지디넷코리아는 산·학·연·관 전문가 9인을 초청해 '양자 코리아'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모색한 좌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내용이 방대해 이 좌담회 내용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주) 게재순서 양자 과학기술·산업 현황 및 이슈 업계가 양자에 사활건 이유 '퀀텀코리아', 어디로 가야하나 (가나다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부사장 -김성혁 LG전자 CTO부문 Quantum AI 수석연구위원/상무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 -백한희 IBM Quantum 일본 사업총괄본부장 -엄상윤 IDQ 대표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 -전석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 사무관 -표창희 IBM 퀀텀 사업본부장/상무 ※사회=방은주 지디넷코리아 전문기자(부장), 정리=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기자(부장) ◇사회=우리나라 양자 경쟁력을 어떻게 평가하나 ◇엄상윤=IDQ는 양자통신과 양자센싱 쪽인데, 이 쪽은 한국이 경쟁력이 있다. 통신 3사들이 양자통신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도 했고, 정부도 지원을 많이 했다. 미국은 사실 양자암호가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라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위주로 좀 흘렀다면 유럽은 유로 QCI(Quantum Communication Initiative)라고 해서 QKD 중심의 유럽 전체를 양자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Eagle-1 이라는 양자암호통신 전용 인공위성도 발사했다. 한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로 고립돼 있다. 정치적으로도 중국과 미국 사이에 끼어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국정원 양자암호통신 국가인증 제도가 시작됐다. 세계 최초다. 국정원이 인증 주관기업이 됐다. 양자 기술이 컴퓨터, 통신, 센싱 다 마찬가지지만, 글로벌하게 아직 표준이 없다. 표준이 아직 마련 중인데, 양자암호통신의 국가 인증을 한다는 것은 무척 진보적인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가 한국의 인증제도에 주목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표준도 선도하게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자에 관해서 우리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우수한 그룹들과 교류를 많이 한다. 몇주 후 독일 베를린 광 관련 컨퍼런스(ECOC 24)가 있는데, 한국의 양자암호통신 인증제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표 요청을 받았다. 이번 주도 싱가포르 정부에서 한국을 찾았다. 한국 양자통신 인증 제도와 양자통신 에코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다. 양자정보 통신에서는 우리가 선도국이다. 유럽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쪽에서 협업 콜이 왔다. 국정원 인증제도를 거치고 나면 그 이후로 나라별 인증이 들어가면서 글로벌 인증제가 더 발전할 것이다. 그런 점이 산업면에서 긍정 효과를 기대한다. 향후 이 같은 표준과 인증 이후, 산업에서 기대하는 또 다른 이슈는 우리 정부가 제정한 양자 산업법이 올해 11월부터 공식 시행이 된다. 정부 산하 기관들이 얼마나 정부 시책을 따라줄지는 모르지만, 반사 효과를 기대한다. ◇전석남=4.2년 격차를 얘기했다. 2020년 기준 미국 대비 60~70% 수준이다. 델파이 조사라고 해서 전문가 설문을 기반으로 한다. 양자에서 가장 앞선 것이 미국, 그 다음이 중국인데, 중국은 알려진 게 없어서 잘 알진 못하는게 현실이다. EU를 두 번째 순위, 나라로는 독일 일본 영국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이 우리나라다. ◇엄상윤=양자 분야는 아직도 굉장히 초기 연구단계가 많아 특정 연구 그룹에서 좋은 실험과 연구결과가 나오면 갑자기 이슈가 되고 피크 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이나 중국, 유럽들도 연구 그룹과 펀딩 규모의 차이가 커서 이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본다. 지난해하고 올해 비교하기도 어렵고,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챗GPT 3.5와 4.0 차이 아닐까 싶다. 원텀기술 민간 투자 아직 적어...양자보는 시각 '보수적' ◇이용호=최근 KISTEP에서 조사한 양자기술 순위 맵 그리는데 참여했다. 기초데이터를 보니 미국이 100점으로 돼 있고, 우리는 2점대로 돼 있는데, 수준 비교가 논문 위주로 되어 있다. 그런데, 논문으로 기술의 경쟁력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종합적으로 볼 때 국내 기술 수준이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서는 뒤지지만 유럽에 비해서는 크게 뒤지지는 않는 것으로 본다. 한편 초전도 양자센서인 스퀴드 활용기술은 독일과 호주에 기술이전했으므로 일방적으로 수준이 뒤진다고 볼 수 없다. 양자컴퓨팅에 대한 시각과 기대에 거품이 있을 수 있다. 국내는 아직은 퀀텀윈터가 오진 않았다. 퀀텀윈터이든 기술적이든 투자든 후발주자로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자기술에 대한 민간의 투자가 아직 적다. 그렇게 보면 우리는 양자를 보는 시각이 보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은 더 낙관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경쟁력 관점에서 보면, 현재 우리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공급하는 측면에서는 다소 뒤처져 있다고 본다. 하지만 양자컴퓨팅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한국이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즉, 한국은 양자컴퓨팅 기술을 산업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전도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보유한 핀란드는 하드웨어 제작 기술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앞서 있을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해 국부를 창출하는 측면에서는 한국이 훨씬 더 유리할 수 있다. 현재 양자컴퓨팅 경쟁력은 다소 뒤처져 있을지라도, 산업적 응용에서 한국은 양자컴퓨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 "양자 분야 성공위해선 선택과 집중 필요" 따라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투자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정부 예산이 초기 자금(시드 자금) 역할을 하여, 이를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가진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자컴퓨팅은 규모의 경제를 가진 기업들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양자컴퓨팅 실증 사업을 추진할 때,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수요처로 반드시 포함되도록 조건을 설정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 실증 과정에서 10개의 프로젝트 중 최소 5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을 두면, 수요와 공급을 연계한 산업적 응용이 더욱 촉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업적 활용을 가속화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양자컴 파급효과 막대...기술 완성됐을 때 기술 오픈할까?" ◇김성혁= 걱정되는 부분은 양자컴퓨터가 완성됐을 때 과연 이걸 오픈할까하는 점이다. 요즘 그 질문을 많이 한다. 양자컴퓨터의 파급효과는 다들 알다시피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양자 이득(Quantum Advantage)를 보이는 양자 컴퓨터는 고전 컴퓨터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사실도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기술을, 양자 컴퓨터를 확보한 회사가, 국가가 그걸 과연 공유할까? 개인적으로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AI는 그나마 두 번의 윈터를 거치면서 산업체계가 생겼고, 기술적 권력이 분산돼 있다. GPU, 메모리, SW회사, 인프라 등이 다 나뉘어져 있는데 양자 컴퓨터는 집중되어 있다. 요즘 초거대 인공지능 산업도 집중되고 있는 것보다 더 심하게. 예를 들면, IBM은 양자 컴퓨터의 모든 기술을 다 내부에 보유하고 있지 않나. 아이디어부터, 자체 하드웨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풀스택을 다 가지고 있다. 현재 그들이 열어줘서 우리가 갖추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하는 영역에 집중한다 해서 과연 기회가 생길 것인가에 대한 의심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자 컴퓨터 연구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말해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내고, 사업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한다. 이런 점들이 국가 전략에서도 잘 반영되어야 한다고 본다. "외국선 한국 양자시장 '섹시' 평가…HW외에 SW·알고리즘·미들웨어도 함께 봐야" ◇방승현=외국서 한국 얘기들어보면 한국은 굉장히 섹시한 시장이라고 평가한다. 한국은 젊은 인재도, 언어도, 민족도, 핵심인력도 좋다고 평가한다. 조금만 투자하면 잘 할 것이라고 한다.IBM과 Google 등 양자컴 하드웨어 기업들이 매우 빠르게 로드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하드웨어 Ionq, Pasqal, QuEra등 하드웨어 스타트업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자본시장에서 높은 가치을 평가 받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어 희망적이고 한편으론 놀랍다. 한국을 생각해보면, 양자하드웨어 개발은 추격형일 수 밖에는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분야도 있다. 바로 양자 소프트웨어 분야다. 양자 알고리즘, 미들웨어, 풀스택등의 분야다. 특히, 이 분야에선 IP 및 특허를 확보 할 수 있는 분야이고, 또한 국제 표준화도 만들어 나갈수 있어 국가 경쟁력에도 큰 도움을 되리라고 생각한다. 최근 매킨지보고서를 보면, 양자기술 전체 시장규모가 2040년 1천60억달러(약 142조원)고 양자컴퓨터가 930억달러(약 125조원),양자통신 70억달러(약 9조원),양자센싱 60억달러(약 8조원)로 잠재적 가치가 매년 커지고 있다. 특히, 양자컴퓨터 분야내 냉선 소프웨어 투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정부에선 양자정책 수립에 있어 양자분야(컴퓨팅, 통신, 센서)의 적절한 배분으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 한국의 양자 스타트업은 여유가 없다. 생존이 늘 현안이다, 내일 어떻게 살아 남을지 걱정한다. 그런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요처가 있어야 한다. 정부 과제에 의존해선 스타트업은 경쟁력이 없다. 정부과제는 마중물이 되어야 하지만 그나마도 없는 현실이다. 한국 VC들은 언제 매출이 발생하고 ROI(투자수익률)에 대한 질문이 앞선다. 한국 양자 스타트업 생태계는 척박하다. 한국양자산업협회(KQIA) 75개 회원사중 10개 미만이 스타트업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AI,바이오,PQC(양자암호)등 기업들이 양자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은 과학기술분야에선 학계와 출연연에 투자 되는 비율이 산업계에 비해 상당히 크다. 학계에서 기초연구를 하고. 출연연에선 실험과 실증을 거쳐 산업화하는 좋은 구조을 가지고 있는데 잘 안되고 있는게 아쉽다. 2019년 '양자산업컨퍼런스 in 서울'를 만들었다. 그 때 정부, 학계, 출연연, 산업계와 외국기업 IBM도 초청해서 양자산업 활성화에 대한 컨퍼런스에서 정부에 3가지 요청을 했다. 첫째는 양자산업 협회 설립을 제안했고, 두 번째는 정부 기초 과제에 산업 참여 할 기회 제공을 요구했고, 마지막으로 양자펀드를 만들어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안을 했다. 현재 과기정통부 노력으로 한국양자산업협회(KQIA)가 만들어 졌다. 양자컴퓨터 이득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사회=AI에는 편드가 조성돼 있다. 양자는 어떤가 ◇전석남=혁신성장펀드 등 정책금융에 양자 분야가 포함돼 있다. 지난해부터 연간 500억 원 규모로 지원 중인데 정책 방향과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정도가 다른 것 같다. 금융기관 등 시행주체 입장에서는 기술수준, 재무상태 등 여러 평가기준 및 지표를 들여다볼 수 밖에 없는데 수혜대상인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준이 너무 높거나 절차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실제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사회=AI는 정부가 돈을 지속 투자해서 전문 솔루션 기업들이 2500개 정도 된다. 양자 상황은 어떤가 ◇전석남=양자 분야의 국내 산업단체로 한국양자산업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2022년 말 설립됐는데 회원사가 30개에서 1년여 남짓 동안 75개 사로 빠르게 늘고 있다.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5개 내외의 대기업과 10여 개의 스타트업도 포함되어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관련 석·박사생이 창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자대학원의 졸업생 배출 시기 등을 감안했을 때 2~3년 후에는 스타트업 창업이 본격화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또한 기존 기업도 양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관심과 의지가 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2천500개의 양자 전문기업 육성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김은성=우리나라 양자 관련 센싱이나 통신, 학계 경쟁력은 굉장히 높은 것 같다. 컴퓨팅만 한정해서 본다면 모든 플랫폼에서 뒤져 있는 것은 아니다. KAIST는 MIT나 하버드대와 협력하는 중성원자 기반의 컴퓨팅 그룹도 있고, 독자적인 컴퓨팅 기법을 개발하고 활용한 중성자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금도 KAIST만 기준으로 본다면 원자물리 그룹에서 논문이나 기술 성숙도도 좋다.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업적도 세계적 수준이다. 여기서는 많은 수의 원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원자 기반 다체 시스템을 만들고, 주어진 특별한 상호작용 특성에 따라 전체 시스템이 보여주는 결과로 물리현상을 이해한다. 즉, 작은 테이블위의 원자세상에 넒은 물리적인 현상을 투영해 연구하는 것이다.

2024.09.14 07:14박희범

SDAIA, 제1회 국제 인공 지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25여개국 44명의 학생들에게 메달 수여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9월 13일 /PRNewswire/ -- 사우디 데이터 및 인공 지능 개발원(SDAIA) 국가 정보 센터 소장 에삼 알와가잇(Esam Alwagait) 박사가 제1회 국제 인공 지능 올림피아드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행사는 국제 인공 지능 연구 윤리 센터(ICAIRE) 및 국제 인공 지능 연구 센터(IRCAI)와 협력하여 유네스코(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의 후원 아래 SDAIA가 조직했다. His Excellency Dr. Esam Alwagait, Director of National Information Centre (NIC), SDAIA 알와가잇 박사는 오늘 막을 내린 글로벌 AI 서밋 3일차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총 8명의 학생이 금메달을, 16명이 은메달을, 20명이 동메달을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이번 수상으로 인공 지능과 관련된 분야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그들은 AI의 발전과 인류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그 잠재력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의 기회에 대한 희망도 표명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3일 동안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AI 올림피아드 테스트에 참가했으며, 각국은 최대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을 대표로 보냈다. 첫날 학생들은 5시간 동안 지속되는 과학 테스트를 받았다. 둘째 날에는 실험 테스트를 마치고 특별히 설계된 플랫폼에서 AI 기량을 활용하여 과학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했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수상자들을 결정하는 실제 테스트에 직면했다. 서밋 마지막 날에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됨으로써 세계 최초의 AI 올림피아드의 막이 내렸다. 이 올림피아드는 인공 지능 대회를 위한 국제적인 플랫폼으로서 참가자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AI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탐구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이 대회의 목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이들을 장려하는 것이다. 또한 이 올림피아드는 중학생들을 위한 AI 대회 조직을 추진하여 그들이 알고리즘 설계, 학습, 데이터 구조화, 프로그래밍을 통해 훌륭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동기 부여했다. 이 대회는 학생, AI 전문가와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AI의 미래 지형에 관여하고, 이 분야의 빠른 발전을 따라잡으며, 젊은 인재들에게 최첨단 기술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SDAIA는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의 인공 지능 교육자들 간의 국제적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또한 이 행사의 목표는 젊은이들이 이러한 첨단 기술에 주목하도록 하고 앞으로 다른 국가들도 이와 유사한 대회를 개최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다. 특히 25 여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ZINDI 플랫폼 사용의 과학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15개의 인터넷 강의가 포함된 훈련을 받았다. 이 테스트들의 목표는 학생들이 AI 분야에 참여하도록 동기 부여하고 이 분야에서 탁월해 지는 데 필요한 필수 지식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었다. 올림피아드 준비의 일환으로 AI에 대한 일련의 인터넷 강의가 올림피아드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었다. 이 강의의 목표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국제 팀을 준비하고 전 세계 학생들이 콘텐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핵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었다. 5주에 걸쳐 진행된 이 강의에서는 AI 소개, 윤리 및 정의 측면에서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이터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활용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기타 주제들에는 심층 생성 모델, 가이드 학습, AI 연구, 학습 평가, 강화 학습과 무감독 학습 등이 있었다. 국제 인공 지능 올림피아드(IAIO)는 데이터와 AI 분야의 리더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SDAIA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이 대회는 이러한 첨단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들이 이를 숙달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유엔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 2030에 부합했다. 연락처: Media@GlobalAISummit.org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4421/SDAIA.jpg?p=medium600

2024.09.14 03:10글로벌뉴스

OPEC 기금, 약12억 달러 규모의 신규 개발 자금 승인

비엔나, 2024년 9월 13일 /PRNewswire/ -- OPEC 국제개발기금(OPEC 기금)이 지난 6월 이후 약 12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통해 개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오늘 189회 세션에서 모인 운영위원회가 승인한 최근의 프로젝트들은 영세한 농부와 기업들을 지원하고, 회복력 높은 인프라 건설을 촉진하며, 깨끗한 물과 위생 솔루션들을 공급하고, 기후 복원력을 높인다. 파트너 국가들의 개혁 프로그램은 OPEC 기금 전용 대출의 혜택을 받게 된다. OPEC Fund Building Inside 압둘하미드 알칼리파(Abdulhamid Alkhalifa) OPEC 기금 총재는 "OPEC 기금은 혁신적인 개발 사업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조하는 중요한 신규 자금 조달 승인을 통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파트너 국가들에 대한 이러한 투자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회복력을 구축함으로써 우리가 봉사하는 사람들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PEC 기금의 운영위원회는 2024년 6월 마지막 회의 이후 오늘의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신규 프로젝트들을 승인했다. 공공 분야 사업(영문 알파벳 순): 아르메니아: 5천만 유로의 정책 기반 대출은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촉진, 환경 관리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인적 자본 개발 촉진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세계은행과의 공동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한다. 베냉: 2,600만 달러의 대출은 국제농업개발기금과 협력하여 원예 개발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농업 투자 확대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16,000가구에 달하는 약 10만 명의 영세 원예 농부와 가족 구성원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예정인데 그 중 절반 가까이가 여성과 청년들이다. 콜롬비아: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정책 기반 대출은 정부의 지방 육성 정책 및 생물 다양성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대출 자금은 제도를 강화하고 환경 거버넌스를 개선하며 생물 다양성 보호를 강화하여 토지 개발을 촉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약 1,650만 명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디부아르: 경제 혁신 및 포용적 거버넌스 프로그램(PATGEI)을 위한 6천만 유로의 정책 기반 대출 - 1단계에서는 공공 재정 관리의 포용성과 거버넌스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개선하며 운송 및 에너지 부문의 녹색 전환을 촉진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3천만 달러의 대출을 통해 우방이 강 유역, 특히 그바돌리테의 북 우방이 주와 전국 평균(18 퍼센트)보다 식수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8 퍼센트) 모바이-음봉고 농촌 지역의 인프라 개발을 통해 식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다. 온두라스: 1,500만 달러의 대출은 온두라스 중북부에서 회복력 높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촉진하여 식량 안보를 강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과 청소년들을 우선으로 약 14만 명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요르단: 1억 달러 규모의 정책 기반 대출의 목표는 교육, 보건 및 사회적 보조의 거버넌스와 효과를 개선하는 것으로서 인적 자본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은행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대출을 통해 기온 상승의 부작용으로부터 가정들을 보호하는 등 기후 회복력을 증진할 것이다. 오만: 최대 3억 9,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한도 대출로, 두 개의 트랑쉬(1억 8,000만 달러, 2억 1,200만 달러)로 구성되어 총 72km에 달하는 전략 투자 사업인 디바-리마-카사브 도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 도로는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안전을 개선하며 관광 분야를 활성화할 것이다. 타지키스탄: 4개의 트랑쉬(각각 2,500만 달러)로 구성된 최대 1억 달러의 한도 대출로서 현재 바흐쉬 강에 건설 중인 로군 수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 발전소는 3,780MW의 설치 용량을 보유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지역 전체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민간 분야와 무역 금융 운영(알파벳 순): 아르메니아: 현지 은행에 1,000만 달러를 대출하여 중소기업(SME)에 대한 온렌딩을 지원하고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보츠와나: 현지 개발 조직에 4천만 달러를 대출하여 다이아몬드 업계를 넘어 경제 다각화를 촉진하고 농업, 보건, 교육, ICT, 금융 및 에너지와 같은 비광업 부문을 지원한다.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은행에 1,750만 달러를 대출하여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들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에 대한 온렌딩을 촉진한다. 아프리카 지역: 지역 개발 은행에 4천만 달러를 대출하여 4개국에 걸친 사회 경제 개발을 지원한다. OPEC 기금은 또한 모리타니(5천만 달러), 세네갈(4천700만 달러), 이집트(3천500만 달러), 파키스탄(2천500만 달러)의 4개 무역 금융 프로젝트에 개발을 위한 전략 상품 수입을 지원하도록 승인했다. OPEC 기금 OPEC 국제개발기금(OPEC 기금)은 회원국들이 비회원국들에게만 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한 전세계에서 유일한 개발 기구이다. 이 기구는 전세계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들의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파트너 및 국제 개발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있다. OPEC 기금은 개발을 견인하고 지역 사회를 강화하며 사람들을 지원한다는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1976년에 설립되었다. 우리의 업무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식량, 에너지, 인프라, 고용(특히 MSME와 관련된), 깨끗한 물과 위생, 의료 및 교육과 같은 필수적인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OPEC 기금은 현재까지 총 사업비가 2,0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125 개국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에 약 270억 달러의 지원을 공약했다. OPEC 기금은 피치로부터 AA+/안정 전망, S&P로부터 AA+, 안정 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개발이 모두에게 현실이 되는 세상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4021/OPEC_Fund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4022/OPEC_Fund_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99865/4908351/OPEC_Fund_Logo.jpg?p=medium600 OPEC Fund President Dr Abdulhamid Alkhalifa

2024.09.13 20:10글로벌뉴스

한국필립모리스, 채용전환형 인턴십 모집

한국필립모리스가 '2024 인콤파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한국필립모리스 채용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영업, 대외협력, 인사 부문에서 인턴을 선발한다. 인턴십 기간은 내달 말부터 총 8주다. 인콤파스는 필립모리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들을 선발하기 위한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2년부터 인턴십을 진행해왔다. 2014년부터 글로벌 인턴십인 인콤파스 제도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인콤파스는 별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 없이 기본 인적 사항을 기입하여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제출 후 온라인 영상면접, 온라인 인적성 시험을 거쳐 최종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모집 분야와 지원자 특성에 따라 다양한 수행 과제가 주어진다. 짧은 시간에 당락이 결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발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인콤파스에 합격한 인턴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10월 말부터 8주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글로벌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임원진들 앞에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할 시간도 갖는다. 추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2024.09.13 16:01신영빈

밀가루, '가루쌀'로 대체할 수 있을까

정부가 쌀 수급안정 대책으로 가루쌀을 활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미 관련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지 식품업계와 정부의 말을 들어봤다. 식품업계는 최근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이 수입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품종으로, 전분 구조가 밀가루와 비슷해 빵이나 떡 등을 만드는 데 유리하다. 밀가루와 유사한 식감이지만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림은 작년 8월 가루쌀로 만든 '맑은 닭육수 쌀라면'과 '얼큰 닭육수 쌀라면'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도 '스타벅스 라이스칩'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농심과 삼양식품도 관련 제품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는 등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그럼에도 식품업계는 가루쌀의 시장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평가다.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 대량생산이 되지 않아 가격이 밀에 비해 비싼 편이다”며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격인데, 밀가루 제품에 비해 큰 경쟁력이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밀가루와 다른 식감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낮은 것도 단점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가루쌀이 밀가루와 식감이 비슷하다고 소개하지만 확연히 다르다”며 “소비자가 가루쌀 제품을 선호하는 양상도 특별히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4월 가루쌀 가격을 kg당 1천590원에서 1천원 수준으로 낮췄다”며 “수입 밀가루보다 저렴하게는 어렵더라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식감에 대해서는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등 제품의 경우 오히려 가루쌀 특유의 식감이 호평받는 경우도 있다”며 “가루쌀이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9.13 15:46류승현

'오텍 후원' 보치아 국가대표,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오텍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치아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패럴림픽 10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3 종목에 출전한 정호원 선수는 결승전에서 호주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보치아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이번 파리 경기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강성희 오텍그룹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후 보치아 선수단의 입국 환영식을 진행하며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치아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표적구에 상대방보다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현재 국회의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초대 연맹 회장은 2007년부터 8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한국 보치아를 이끌었다. 이후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10년째 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강 회장은 2009년 이래로 16년째 보치아 후원을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대한민국의 2026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하며 보치아 주요 세계 4대 대회를 모두 치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내년에는 서울 월드보치아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희 회장은 해단식에서 "이번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계를 극복하는 보치아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모든 보치아인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2024.09.13 15:29신영빈

유행 감소 코로나19..."추석 타고 재확산 막자"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코자 개인위생 및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단 올해 여름 재유행은 잦아들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증가하던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지난 9월1일~7일 주에 54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34.4% 감소한 수치로, 재유행 정점이던 1천452명의 37.8%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는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체계로도 확인됐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0명으로 전주 대비 59.2% 감소했다.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36주에 25.7%로, 33주부터 지속 감소했다. 아울러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도 8월18일~24일부터 3주 연속 감소했다. 최근 응급실에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는 ▲33주차 1만3천451명 ▲34주차 8천331명 ▲35주차 5천214명 ▲36주차 2천831명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 정부는 주말·야간·공휴일 응급실에 내원하는 코로나19 환자 분산을 위해 공공 및 민간병원에 발열클리닉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설치된 곳은 총 109개소다.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109개소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방문할 수 있는 발열클리닉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치료제의 처방과 조제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9.13 14:49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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