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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포괄적 접근방식 제공"

"신시웨이는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으로 세워진 건국 신화에 나오는 도읍지 의 이름과 나아갈 길을 상징하는 길(Way)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로 이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라클 출신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들이 2005년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입니다." 신시웨이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시웨이는 소프트웨어 레파지토리 기술, 패킷 변조 기술 등 데이터베이스 보안을 위한 혁신 기술들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창립 이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로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개인정보 오남용 모니터링,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어, 암호화, 권한 결재 및 암호화 모듈 등 보안 기술적 관리적 보안 기술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주력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페트라'이며,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접근과 SQL 실행 통제 및 관리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페트라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이 다양한 법률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위협으로부터 경제적 손실을 보호하고 고객 및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보안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유 대표는 페트라의 강점으로 ▲소프트웨어 저장소 기술과의 유연한 ▲통합 정확한 통제를 위한 SQL 파싱 기술 ▲보안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패킷 변조 기술 등을 꼽았다. 또한 신시웨이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접근 제어와 암호화를 결합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을 차별화하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통합 기술은 기업과 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도입으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시웨이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 이후, 마케팅 범위를 확대하고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외 데이터 베이스 보안 분야를 넘어 데이터 보안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제품 유통 및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파트너와 글로벌 파트너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보강하고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및 정보 제공 활동을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데이터베이스 보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브랜드 파워를 높여 새로운 판매 시장을 개척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도 강화하고 있다. 신시웨이의 가장 큰 미래 전략 주요 목표는 클라우드를 통한 솔루션 수출이며, 클라우드 SaaS 서비스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면서 국내외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시웨이의 향후 목표는 고객과의 견고한 신뢰 기반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다. 유 대표는 "향후 10년 동안 보안 업계의 확고한 기술 우위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끊임없는 인재 양성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육성하여 기술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06 15:11강한결

현대차·기아, 상반기 싱가포르 판매량 전년비 106% ↑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싱가포르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싱가포르는 국가적 정책으로 신차를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판매량을 늘린 것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설립이 현지 인식 강화에 힘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차등록대수는 1천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56대)와 비교해 106% 증가했다. 현대차는 신차등록대수가 지난해 상반기(333대)보다 182.6% 늘어난 941대로 집계됐다. 싱가포르는 도심 공해, 교통 체증 등의 이유로 신차 구입비용이 전 세계적으로도 높다. 싱가포르에서는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다. COE는 한달에 두차례 열리는 경매 시장에서만 사고 팔 수 있는데, 1600cc 이상 자동차는 10만 싱가포르 달러(1억1천300만원) 안팎에 거래된다. 이 밖에도 등록세, 도로 이용세 등 각종 세금을 내야 차를 살 수 있다. 신차 구입 문턱이 높은 싱가포르이지만,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6가 대표적이다.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도 지난 7월부터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구에 있는 HMGICS는 제조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전기차 제조 기능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 5 역시 HMGICS에서 만들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1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로부터 '2023 올해의 자동차'로 뽑힌 바 있다.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도 HMGICS가 양산하는 차종이다. 기아는 올해 1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를 현지에 출시했다. 기아 EV9는 싱가포르 시장에선 보기 드문 대형 전기 SUV다. 친환경 SUV인 니로 전기차(EV)도 판매 중이다. 두 달 전인 올해 8월에는 다목적차량(MPV)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싱가포르에서도 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서 단순히 차량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싱가포르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현지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경유(디젤)를 사용하는 공영 버스 6천대 가운데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디젤차, 디젤택시의 신규 등록을 중단한다.

2024.10.06 13:25김재성

일론 머스크 "美 대선 트럼프가 꼭 이겨야 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총격을 당했던 펜실베이니아주 서부 버틀러를 방문해 유세에 나선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유세에 동참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했다. 6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버틀러 팜쇼에서 진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 등장했다. 머스크 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가 적힌 검은색 모자를 쓴 채 유세 연단에 올라 "이것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보존하기 위해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여러분에게 언론의 자유, 무기를 소지할 권리, 투표권을 빼앗고 싶어한다"며 "여러분이 아는 모든 사람에게 유권자 등록 및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주장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크 CEO에 대해 "진정으로 놀라운 사람"이라며 "그는 언론의 자유를 구했으며 정말 많은 훌륭한 것들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AP 통신은 "두 사람 간 동맹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머스크 CEO는 7월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 발생이 발생한 후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지난 8월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방정부 개혁을 위한 '정부 효율성 위원회' 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머스크 CEO에게 정부 효율성 위원회의 수장을 맡기겠다고 답한 바 있다.

2024.10.06 13:18조수민

[ZD브리핑]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스타트...삼성·LG전자 3Q 잠정실적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스타트...7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7일부터 시작됩니다.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이전 회기와 비교해 정쟁 대결이 가장 극에 치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회입니다. 입법부가 행정부 대상으로 국정 전반에 감사를 진행하는 국정감사는 단순히 국회의 정부 견제를 넘어 여러 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를 살피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기업인들이 일반 증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질의를 받기도 합니다. ICT 분야에서는 7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감사가 시작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으로 직무정지 상태에서 기관증인이 아닌 일반증인으로 출석 요청이 이뤄졌습니다. 방통위를 두고 이미 과방위는 20여 차례의 청문 등 전체회의를 열었는데 여야의 쟁점 이견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방위 국감은 첫날부터 거친 공방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숙 위원장 외에 수십명의 증인과 참고인으로 다양한 질의가 오갈 전망입니다. 기업 증인으로는 구글, 넷플릭스, 애플, 메타(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가 주로 꼽혔습니다. 8일 과기정통부 국감에서는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한 통신3사 인사와 삼성전자 등이 통신비와 단말기 가격에 대한 논의를 위한 증인으로 꼽혔습니다. 전날 증인으로 신청된 글로벌 빅테크 인사와 함께 AI, 딥페이크 관련 인사들이 증인으로 꼽혔습니다. 과기정통부 감사는 여러 ICT 현안과 함께 지난해 감액 축소 논란이 드리운 R&D 예산을 두고 치열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날 이후 10일에는 ICT 산하기관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삼성 LG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81조3천88억원, 영업이익은 11조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각각 20.6%, 353% 증가할 전망입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을 14조원대에서 10조원대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5조4천억원으로 지난 2분기(6조4천600억원)과 비교해서 16%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는 강세지만, 범용 메모리 사이클 둔화와 더불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의 적자가 지속됨에 따른 실적 전망입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 21조8천860억원, 영업이익 1조22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6%, 2.3%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구독가전과 webOS, 공조기(HVAC)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양 측이 번갈아 가며 경쟁적으로 가격을 올리며 '쩐의 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 측은 오는 7일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도 관련 이슈를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7일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예고한 가운데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10일 차기 수익모델로 꼽히는 로보택시를 공개합니다. 로보택시 시제품과 승차 서비스 예약 플랫폼을 공개하고, 업그레이드된 완전자율주행(FSD) 기술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 테슬라가 모델2로 알려진 저가형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가 오는 8일 용인 캠퍼스 오프닝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램리서치의 팀 아처(Tim Archer) 회장 및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램리서치는 용인 캠퍼스 완공에 따라 동탄에 위치한 테크니컬 트레이닝 센터와 판교에 위치한 한국 본사를 모두 용인 캠퍼스로 이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감 돌입...디아블로4 첫 확장팩 출시 이번 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와 디아블로4 새 확장팩 출시 소식이 있습니다. 국회는 오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산하 기관의 국정감사에 돌입합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선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불공정 환경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게임 확률형 아이템과 국내 게임산업 역차별 해소를 위한 해외 게임사 국대 대리인 지정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선 게임물 사전심의 제도의 불법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게임 크리에이터 김성회씨와 이승훈 안양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교수가 참고인으로 국회에 출석해 해당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전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오는 8일 출시합니다. 확장팩은 신규 지역과 직업, 시스템 등이 추가된 게 핵심입니다.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신규 직업 혼령사와 룬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혼령사는 고릴라, 독수리, 재규어, 지네의 혼령을 소환해 각각 다른 전투 스타일로 선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행안부•개보위 국감에 '관심'...SAP, AI 전략 소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는 7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에 대해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의 요청으로 김영섭 KT 대표, 이상국 KTDS 대표가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 행정정보망사업 장애 및 부실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업 관련 비위행위와 관련된 조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공공 행정망 지속 오류 문제, 공공 IT서비스 저가발주 문제 등도 이번 국감에서 다뤄질 지 주목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오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와 동시에 실시되며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개인정보 유출 증가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보위는 AI 딥페이크 기술 규제,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등 중요한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션은 같은 날 성수동에서 개발자 네트워킹 행사인 '카페 노션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업무 관리와 협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파트너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메타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메타 한국 오피스에서 '메타의 AI'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의 생성형 AI 부사장 마노하 팔루리가 '라마(Llama)'를 중심으로 메타의 AI 기술을 소개합니다. 특히 라마의 활용 사례와 인공지능 연구소 '페어(FAIR)'의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메타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자사 AI 기술과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생성 AI와 라마의 적용 사례를 공유해 업계 관계자들과 미래 AI 기술의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AP는 'SAP 테크ED 2024' 개최를 기념해 이달 11일 관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합니다. SAP 테크ED는 사파이어와 더불어 매년 하반기 SAP의 주요 기술과 전략을 소개하는 글로벌 이벤트입니다. 올해 미디어 데이에는 제품 엔지니어링을 총괄하는 무하마드 알람 SAP 이사회 임원이 방한해 'SAP 테크ED'에서 발표한 주요 기술과 AI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에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가계대출 폭증과 은행권에서 터져나오는 금융사고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11일에는 한국은행의 10월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됐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50%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깜빡이를 켠 만큼 이번 10월 회의서 기준금리가 인하될지 귀추가 쏠립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9월 추석과 10월 연휴 등으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10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식약처 국정감사 시작 오는 7일부터 2024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첫날 감사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감사대상에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음식 국산화를 점검하기 위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증인으로 부르고 농축산임산물 판매 실태 관련 증인으로 이완희 NS홈쇼핑 TV상품사업본부장을 부릅니다. 또 저율관세할당(TRQ) 등 농축산물 수입정책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이명구 관세청 차장과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같은날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도 실시됩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문제 관련 증인으로 김진철 한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 총연압회 공동회장이 참고인으로 참석합니다. 8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등의 국감이 예정됐습니다. 이날 방경만 KT&G 대표이사가 불공정 판매 강요 문제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오는 10일 열리는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는 쿠팡 주성원 전무가 의약품 온라인 거래 관련 문제 점검을 위해 증인으로 출석을 요청받았습니다.

2024.10.06 12:05정진호

韓-美 연구진, 하이브리드형 오류정정기술 첫 개발…"범용 양자컴에 한 발 더"

양자 컴퓨터 속도가 슈퍼컴퓨터보다 30조 배나 빠르지만,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범용성이 없다는 점이다. 특정한 분야에 특화돼 사용된다. 다른 하나는 큐비트(연산 최소단위)가 깨지기 쉬워 오류가 많다는 점이다. 또 큐비트를 생성하는 방법은 광자나 초전도, 이온트랩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나 현재는 서로 호환성이 없다. 한미 연구진이 이 문제 해결의 단초를 내놨다. 양자 컴퓨터의 범용성과 실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돌파해야 하는 양자오류정정 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오상록)은 양자기술연구단 이승우 박사 연구팀(제1저자 : 이재학 선임연구원)과 미국 시카고대 리앙징 교수 및 서울대 정현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결험허용 양자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배경 최근 몇 년 새 전 세계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와 기업은 모두 양자오류정정 기술 확보전에 돌입했다. 양자컴퓨터가 슈퍼컴보다 엄청 빠른 장점은 있지만, 양자 상태에 입력된 큐비트가 외부 영향에 취약하고 잡음과 오류가 쉽게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오류가 양자컴퓨팅 시스템의 규모가 커질수록 오류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물리 큐비트 여러 개 모아 오류정정 부호를 입력하는 이산변수 방식(DV)과 단일모드에 모두 모아 처리하는 연속변수방식(CV)이 있다. DV는 IBM이나 구글, 큐에라, PSI퀀텀 등이 지향하는 방식이다. CV는 아마존이나 자나두가 이 방법을 채택했다. 그러나 한미 연구팀은 DV와 CV를 통합해 하이브리드형으로 오류를 정정하는 '결함허용 양자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연구내용 이 하이브리드 기술은 DV와 CV의 장점을 통합했다. 이승우 박사는 "하이브리드 퓨전 기법을 활용, 하이브리드 큐비트를 연결해 DV와 CV의 양자 얽힘 상태를 만들어 적용했다"며 "큐비트의 오류 정정 조작 방식도 하이브리드에 적합하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수치 시뮬레이션 결과 광학 기반 양자컴퓨팅에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할 경우 기존 대비 최대 4배 높은 광자 손실 임계값을 달성했다"며 "같은 수준의 논리 오류율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자원도 13배 이상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광자 기반 뿐만 아니라, 광자-초전도, 광자-이온트랩 등의 이종 시스템 간의 하이브리드 가능성도 세계 처음 제시했다. 범용 양자컴퓨팅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 셈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향후 광자-초전도 등 이종간 양자컴퓨팅 구현 방법을 추가 연구로 구현할 계획이다. 제1저자인 이재학 박사와 이승우 박사는 “양자컴퓨팅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라며, “규모있는 양자컴퓨터의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플랫폼의 장점을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KIST 주요 사업과 양자기술협력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PRX Quantum' 8월2일자로 게재됐다. KIST는 현재 '양자 오류정정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주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 서울대,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 자나두(Xanadu)가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했다.

2024.10.06 12:01박희범

"내수 시장 포화·EU 관세장벽"…중동으로 손 뻗는 中 전기차

내수 시장 포화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인상 장벽에 가로막힌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들이 중동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EV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을 위해 중동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니오는 아랍 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 소유 투자회사 CYVN홀딩스와 협력해 니오 MENA를 설립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이집트 대통령이 참석했는데, 두 대통령은 니오 ES8과 온보L60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차를 체험하기도 했다. 합작법인 니오 MENA에서는 니오 하위 브랜드를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UAE가 초기 시장으로 선정됐다. 니오와 CYVN은 연구, 제조, 향후 제품 출시를 포함하는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부다비에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개발에 집중할 연구개발 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윌리엄 리 니오 사장은 올해 4분기에 UAE에서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이집트와 같은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전기차 관련 연구·제조와 새로운 제품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BYD, 샤오펑 등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중동 지역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BYD는 작년 두바이에 플래그십 전기차 쇼룸을 오픈하며 중동 시장에 진입했고, 요르단에서도 네 가지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중동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샤오펑도 연내 UAE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UAE 알리 & 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이후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아제르바이잔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 포화로 성장이 둔화하고, 미국과 유럽연합(EU) 관세 장벽에 가로막히자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이 활발한 중동 국가들로 눈을 돌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중동과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브라질·러시아 등 수출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4.10.06 11:18류은주

中, EU 전기차 관세 추가 인상에 "무역 갈등 촉발할 것" 반발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중국이 보호주의 무역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으로 비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5일 이번 조치로 EU가 “뿌리 깊은 보호주의 충동”을 드러냈다며, 이번 관세 부과가 양국간 협력 촉진이 아닌 관계 악화를 초래하고, 유럽의 녹색 전환 추진에도 피해를 입히는 무역 갈등이 촉발될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지난 4일 EU가 27개 회원국 투표를 거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35.3%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유럽에서 판매할 경우 기본 관세 10%에 기업별로 부과받은 추가 관세가 더해진다. EU는 중국산 전기차가 덤핑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조사에 착수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향후 5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중국은 관세 초안이 발표된 지난 6월부터 강력 반발해왔다. 그러면서도 EU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상하며, 자체적으로 전기차 가격 하한선을 설정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EU의 입장을 돌리려고 애써왔지만 관세 도입이 확정됐다. 중국 상무부도 관세 도입 확정 직후 불합리한 보호무역주의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관련 입장문에서 상무부는 이번 관세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을 방해하고 EU의 녹색 전환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EU는 이번 관세 도입을 확정했지만 중국과 관련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와 관련해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EU의 정치적 의지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은 지난 8월 WTO에 EU를 제소하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관세 조치가 부당하다고 밝힌 바 있다. EU 회원국에서의 수입 비중이 큰 브랜디, 유제품, 돼지고기 등에 대한 반덤핑 조사도 지난 6월 착수했다.

2024.10.06 10:24김윤희

LGD 'TV·모니터용 OLED' 눈 건강 지킨다...최고 등급 획득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눈 건강을 지키는 인체 친화적 디스플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부터 97인치에 이르는 OLED TV 및 모니터 패널 전 모델이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의 '일주기 리듬 인증(Circadian Certification)'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나타나는 인간의 생물학적 패턴을 의미한다. 신체는 이 주기에 따라 생체리듬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제어한다. 일반적으로 밤에 TV나 스마트폰을 시청할 경우 일주기 리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세이프는 국제조명위원회(CIE) 기준에 따라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는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 Circadian Protection Factor)'를 개발했다. 검증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인36%에 불과해 일주기 리듬 인증 중 최고 등급(CPF 50)을 획득했다. 특히 과도한 블루라이트 저감은 색 왜곡 요인이 될 수 있지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우수한 색 재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전세계 저명 안과 의사 및 안학자 모임인 '아이세이프 눈 건강 자문위원회(Eyesafe Vision Health Advisory)'는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장시간 시청에도 눈이 편할뿐 아니라 시청자의 건강한 생체리듬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7월 LG디스플레이와 국민대 연구팀의 공동 임상시험에서는 저녁 시간대에 미니 LED TV 시청 시 멜라토닌 분비량이 2.7% 감소한 반면, OLED TV를 시청한 시험군은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줄이고 깜박임 현상도 없어 유수의 글로벌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리플렉션 프리(Reflection Free) 인증을 획득하는 등 눈 건강을 지키는 디스플레이로도 각광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이현우 대형사업부장(전무)는 “최고의 화질 뿐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인체 친화적 OLED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6 10:00이나리

"보안 걱정, 환각 우려 없는 기업용 AI 'SAIP'"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에스투더블유(S2W)의 'SAIP'가 지디넷코리아대표상을 수상했다. S2W는 카이스트(KAIST) 연구진들을 주축으로 2018년 설립한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인터폴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한국서 유일한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 파트너사다. 빅데이터와 보안·안보 분야 등 폭넓은 산업군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모두 주목하면서 기업용 생성AI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어 S2W의 SAIP은 주목받고 있다. SAIP는 기업 내부 문서 및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2W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강력한 성능에 비례해 취약한 보안성이나 잘못된 활용이 가져올 악영향이 훨씬 커졌다"며 "SAIP는 지식그래프(Knowledgd Graph)를 활용해 호나각 현상을 억제하고 시큐리트 가드레일을 통한 악의적인 프롬프트를 방어하는 안정적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SAIP는 현대제철과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과 좋은 레퍼런스를 구축해 나가며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S2W 측은 "SAIP 제품은 충분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10년 내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톱 티어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06 09:54손희연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zkVoting...공공선거 넘어 일상 영향력 넓힌다"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및 확장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크립토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크립토가 개발한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기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인 'zkVoting'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크립토는 지난 2020년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와 김지혜 국민대 교수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에서의 프라이버시 보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CES 2023과 2024에서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크립토는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을 도입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발판삼아 지크립토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인 'zkVoting 2.0'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이를 물류, 송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토큰시장(CBDC, STO, RWA) 안전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zkVoting' 시스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세계 최초 공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이다. 기존에 제한된 비밀 투표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시스템으로 비밀투표와 투명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또한 모든 행적이 기록에 남는 블록체인 기술 특성을 활용해 투표 내용 변경을 차단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개인 모바일기기에서 영지식증명을 생성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투표 결과를 공개검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자 투표 시스템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투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국내에서는 주주총회 전자투표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지크립토가 개발한 'zkVoting'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크립토는 'zkVoting'이 세계 최초 공개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현재로서는 같은 기술 수준 경쟁사는 없다고 자신한다. 실제로 'zkVoting'은 CES 2023, 2024에서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기술 관련 국내 특허 2건, 해외 특허 1건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에 더해 15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지크립토가 블록체인 및 영지식증명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기술 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지크립토는 'zkVoting'이 단순히 공공 선거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 학생회장 선거, 여론조사,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투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된 기능을 포함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zkVoting' 확산을 위해 글로벌 전시회 참여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5년 후, 10년 후에도 기술혁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한다. 영지식증명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전 세계 투표, 물류,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서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목표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10.06 09:52김한준

"정책 리스크, 효율적 관리 OK"…코딧, AI 기술로 新 판로 개척 가속

인공지능(AI) 학습을 기반으로 법령 논의 과정·영문 번역을 제공하는 '코딧'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규제 법령을 텍스트 마이닝하고 실시간으로 최신 법령 데이터를 확보해 정책적 리스크를 기업들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코딧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디노) 2024'의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딧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회 회의록, 법령 등을 실시간 수집해 기업에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종 규제 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국회, 정부, 지자체에서 만든 20년 간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코딧은 ▲규제정보 포함 이슈별 정보 계층 트리 생성 방법 ▲입력 쿼리 관련 규제법률조항 도출 방법 등 설립 4년 만에 12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규제 정보 모니터링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 또 뉴스, 법안, 국회 회의록 등 자료를 실시간 영문 번역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도 편리하게 한국의 규제 정보를 파악해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향후 코딧은 생성형 AI 고도화에 따른 자체 딥러닝, 일본·유럽연합(EU) 등 해외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시아와 EU, 미국 등 법률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이 변화하는 정책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10.06 09:50양정민

MSP 강자서 AI 게임체인저로…"'마틸다' 글로벌 AI 시장 선도"

국내 1위 클라우드 운영 대행 사업자(MSP)로 꼽히는 메가존클라우드가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수인 상황에서 기업들의 협업 1순위로 떠오른 메가존클라우드는 그간 쌓은 운영·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 받아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현재 국내외 7천 개 이상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아시아 최대 MSP로 자리매김했다. 2천7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고, 지난해에는 1조5천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 및 기관이 직면한 소프트웨어 간 연계 부족과 운용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지원해왔다. AI를 통해 고객의 혁신을 선도하고 더 나은 디지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비전 아래 최근에는 '마틸다 AI 플랫폼'을 선보여 더 주목 받고 있다. '마틸다 AI 플랫폼'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AI 엔지니어 현업 연구자들과 함께 만든 것으로, 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 실전형 AI 플랫폼이다. 또 AI 워크로드의 생성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 해 효율성 극대화를 이끈다. '마틸다 AI 플랫폼'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의 자동 할당 및 회수를 통한 효율적인 AI 자원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비전문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제공해 머신러닝 운영(MLOps)·LLM 운영(LLMOps)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의 AI 자원을 자동으로 구성하고 연계해 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 배포의 속도와 효율성도 높여준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은 경쟁사들이 부분적으로만 지원하거나 미지원한다"며 '마틸다 AI 플랫폼'은 AI 자원 관리와 최적화를 통해 AI 프로젝트의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효율성 향상 등을 실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은 메가존클라우드의 '마틸다 AI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해 손을 뻗치고 있다. 지난 6월 메가존클라우드와 금융 및 공공 부문 생성형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업스테이지가 대표적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마틸다 AI 플랫폼'과 업스테이지의 자체 LLM '솔라'를 통해 고객 환경에 맞는 다양한 LLM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향후 '마틸다 AI 플랫폼'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AI MSP 역량과 '마틸다'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협력을 통한 AI 솔루션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한 상장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가존의 상장 후 예상 기업가치는 4조5천억~6조5천억원으로, 코스피 입성 시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초' 타이틀을 달게 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1998년 설립 이래로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주도해 온 노력을 이번에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나아가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6 09:43장유미

"공공·민간 디지털 전환 가속화...ESG 경영에 기여"

전자계약, 전자서명 등 비대면 업무 기술을 주도해온 포시에스가 기업 혁신의 핵심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시에스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자문서 솔루션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하고 페이퍼리스 문화를 확산하며 ESG경영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995년에 설립한 포시에스는 종이 문서를 전자화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29년 동안 전자문서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이폼사인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로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로 간편하게 전송, 보관, 활용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DF, DOC, PPT 등 다양한 일반 문서 파일을 손쉽게 전자문서로 변환할 수 있으며, 서식을 템플릿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간소화한다. 또한 다중 사용자의 동시 업무처리 및 워크플로우 기능을 제공해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하나의 문서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전자계약, 동의서 등 복잡한 문서를 다양한 외부 데이터 및 API와 연동가능하다. 특히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전자문서법과 전자서명법에 근거한 위변조 방지, 보안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외교부, 법무부 등 공공 부문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공공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금융, 제조 및 유통, 서비스 분야에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나선다. 비대면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자계약 및 서명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2021년 기준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였으며, 2026년에는 168억 달러로 4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이 33%에 달하는 글로벌 비대면 업무 시장에서 포시에스는 일본, 베트남 현지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사콤뱅크 전지점의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상용화를 전환한 바 있다. 일본 역시 일본 중견 IT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전자서명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리더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 및 빅데이터 등과 결합한 차세대 지능형 전자문서 솔루션을 개발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포시에스는 ESG 경영에 깊이 공감하며, 페이퍼리스를 실현함으로써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종이 사용 절감 및 환경 개선을 통해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고객사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에도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06 09:41남혁우

"기업 데이터 주권 '모놀리 엔클레이브'로 실현"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들은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에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면서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기술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모놀리 솔루션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다. 모놀리는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출품작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기업용 SaaS 솔루션 '모놀리 엔클레이브'다. 보통 SaaS 제품은 온프레미스 방식과 다른 구조를 갖췄다. 사용자 기관과 기업, 개인 등이 제3자인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운영사에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해야 해서다. 이로 인해 SaaS 제품 사용자는 데이터에 대한 배타적 통제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 클라우드 시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결과적으로 클라우드부터 SaaS, 생성형 AI 활용에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다. 모놀리는 모놀리 엔클레이브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기업과 조직이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클라우드와 SaaS, AI 기술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SW 기술로 구현했다. 단순히 데이터 유출·유입을 차단하거나 해제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통제 영역을 구축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과 미국에 등록된 기술 특허 기반으로 개발됐다. 정보보호 지침이 강력한 국내 제1금융권에서 기술 검증까지 마쳤다. 제품 사용자는 국가별 데이터 규제에 부합하는 보안 태세를 구축할 수 있으며, SaaS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규제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모놀리 엔클레이브 고객은 SaaS 사용 시 임직원이 생산하는 업무 데이터를 내부망에서 직접 관리·통제할 수도 있다. 데이터 송수신 내역과 행동 이력 등에 대한 가시성과 감사 로그를 확보할 수 있다. 모놀리는 올해 연말까지 국내 금융사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전사 확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분기 중에는 국내 반도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 내년 하반기 미국 금융사와 하이테크 기업과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기운 모놀리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에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것은 기업과 조직의 성장과 권리를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모놀리 엔클레이브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안전하게 클라우드와 SaaS, 생성형 AI를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6 09:38김미정

반년 넘게 쉰 장기실업자 수, 외환위기 여파 이후 최고...원인은

실업자 5명 중 1명이 6개월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실업자 수는 56만4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9천명) 감소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1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1천명) 감소했고, 여자는 24만6천명으로 3.3%(8천명) 줄었다. 실업률은 1.9%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다. 다만 56만4천명 중 구직 기간이 6개월을 넘는 실업자는 11만3천명으로 20%를 차지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가 있던 지난 1999년 8월 20.1% 이후 2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수치다.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지난 1월과 2월 7만명대를 기록하다가 3월부터 8만명을 훌쩍 넘기며 6월에는 10만명을 넘기고, 7월은 8만명, 8월은 11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실업자 수는 소폭 줄었지만, 장기 실업자 수는 증가한 것이다. 비경제활동인구도 1천621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4만8천명) 증가했다. 육아 활동으로 인한 비경제활동 인구는 감소했으나, '쉬었음'·'가사' 등에서 증가해 이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쉬었음'은 취업 의사가 없는 사람이나 취업 의사가 있어도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서 직장을 찾지 않는 사람 등을 포함한다. 업계에서는 장기 실업자 증가가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라고 본다. 구직자의 기대와 실제 일자리 조건 사이에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의 진로 탐색과 커리어 관리를 돕는 행사가 열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과 구직자 간 눈높이를 맞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는 '제2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강연·멘토링 행사가 진행된다.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취준생부터, 더 나은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다.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무신사 ▲이노션 ▲CJ올리브영 ▲SK텔레콤 ▲AWS코리아 ▲넷플릭스 ▲스플랩 등 현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각 기업들의 채용 원칙과 일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성장법, 기술 진보가 가져온 변화된 업무 환경, 개발자 성장 비법 등을 공유한다. 이 중 네이버웹툰·AWS코리아·스플랩은 개발자를 꿈꾸거나 전공한 구직자들에게 특히 더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 직장인의 길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살려 숏폼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으며 37만 팔로워를 확보한 틱톡맨의 강연은 구직자들에게 영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엑스 플라츠홀에서는 강연 행사와 더불어 취준생·직장인을 위한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플라츠홀 내에 위치한 'JOB 캠프'를 찾으면, 각 기업 HR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참여 기관·기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서울경제진흥원(SBA) ▲네이버 ▲라인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틱톡코리아 ▲쿼타랩 ▲와들 등이다. 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네이버·라인·배민·오늘의집 등은 상담 부스에서 12일 하루 동안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법과 채용 원칙 등을 공유한다. 틱톡코리아 역시 12일 하루 동안 틱톡만의 일하는 방식·인재상 소개 등과 함께 IT·미디어·콘텐츠 플랫폼 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신입/경력/인턴 등의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심리검사, 타로점, 프로필 사진 촬영, 무료 커피 제공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디지털혁신페스타 웹사이트 내에 있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 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와 현장 방문객은 코엑스 3층 C홀 등록 데스크에서 출입증을 받거나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한 층 아래에 있는 플라츠홀로 무료 입장하면 된다.

2024.10.06 09:04안희정

메모리 사이클 둔화...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전망치 하회할 듯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이 증권가 전망치 보다 하회해 매출 80조원대, 영업이익 10~11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AI 메모리 수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사이클 둔화,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6일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81조3천88억원, 영업이익은 11조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각각 20.6%, 353%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실적 기대치를 계속 낮추고 있다. 지난 4일 IBK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82조9천520억원에서 80조3천47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3조1천480억원에서 10조1천580억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2일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81조원, 영업이익은 10조2천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보다 낮췄다. 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밑으로 떨어진 이후, 메모리 업황 개선으로 지난 2분기 7개 분기 만에 10조원대로 회복한 바 있다. 당시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였기에 이번 3분기에도 증권가의 기대감이 컸지만, 최근 범용 메모리 출히량 부진과 가격 하락에 따라 전망치를 조정했다. ■ 레거시 메모리 출하량 둔화…시스템LSI·파운드리 적자 지속 3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영업이익은 5조4천억원으로 지난 2분기(6조4천600억원)와 비교해서 16% 감소할 전망이다. 메모리를 제외한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 세부 영업이익은 D램 4조4억원, 낸드 1조5천억원을 기록하고,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영업손실 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구형(레거시) 메모리 수요 둔화, 전 분기 대비 비메모리 적자 폭 확대, 경쟁사 대비 늦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까지 반도체(DS) 부문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3분기 DS 부문은 일회성 비용,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 축소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하며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면 HBM, DDR5 등 AI 및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램익스체인지가 지난 1일 발표한 메모리 고정거래가격에 따르면 9월 PC용 D램 범용 제품 'DDR4 1Gx8′의 평균 고정 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7.7% 감소한 1.7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도 같은 기간 평균 4.34 달러로 전월 대비 11.4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된다. 박유학 키움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고객 재고로 인해 3분기 메모리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D램 2%, 낸드 5%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체 가격상승이 이를 상쇄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D램 평균가격이 전분기 대비 8%, 낸드 3%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 디스플레이·모바일 소폭 상승…가전·TV는 작년과 비슷 3분기 모바일(MXㆍNW) 영업이익은 2조6천억원으로 지난해(2조2천300억원)와 비슷할 전망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하반기 반등을 노리며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의 판매량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생활가전과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 갤럭시Z6 등 고객사의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이 1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1조1천억원) 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만 3분기 영업이익은 3천억원으로 전년(4천500억원)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2024.10.06 09:00이나리

美 코스트코, 145만원짜리 백금 판다

미국 코스트코가 백금(플래티넘)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귀금속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자사 웹사이트에 1온스 플래티넘 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회원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천89.99달러(145만원)다. 오프라인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판매한다. 앞서 코스트코는 2023년 8월 골드바를 처음 출시하며 귀금속 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코스트코가 준비한 물량은 완판됐고 두 달 만에 재입고된 물량도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 코스트코는 회원당 2개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했었다. 웰스파고 분석가들은 지난 4월 코스트코가 금괴로만 한 달에 최대 2억달러(약 2천67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추정했다. 다만 플래티넘 바가 골드바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CNBC는 분석했다. 금값은 지난해 40% 이상, 지난 5년 동안 70% 이상 상승했다. 반면 플래티넘값은 지난 12개월 동안 15% 이상 상승했지만, 올해 초 1천100달러를 돌파한 이후로 8% 이상 하락했다.

2024.10.06 07:00김민아

'50-50 달성' 오타니 업은 기업 웃었다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과 50도루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치며 오타니와 관련된 기업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오타니가 미국과 일본에서 막대한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도하며, 미야모토 가츠히로 간사이 대학 명예 교수가 오타니의 경제적 영향력이 870억 엔(약 7천9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를 통해 가장 큰 성과를 얻은 곳은 구직 사이트를 운영하는 딥 코퍼레이션이다. 회사는 오타니를 등장한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고, 지난 3월 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회사 주가는 8.7% 올랐다. 올해 1분기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해 설립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타코야키 체인 긴다코도 수혜를 본 곳 중 하나다. 회사는 지난 5월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와의 스폰서십을 발표하고, 야구장에서 매장을 열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회사의 주가는 시즌 시작 이후 22% 올랐다. 오타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일본 화장품 회사 코세 역시 중국 경기 침체로 인한 주가 하락을 상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4.10.05 12:16류승현

두바이→스모어…편의점 'SNS 디저트 전쟁'

편의점업계가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스모어 초콜릿을 두고 맞붙었다. 최근 SNS에서 뜨고 있는 스모어 초콜릿을 앞다퉈 출시하면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와 CU는 이달 중 스모어 초콜릿 제품을 출시한다. 스모어(S'more)는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통밀 크래커 사이에 넣어 만든 간식으로 조금 더(Some more)라는 말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스모어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가 든 제품으로 국내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일으킨 크리에이터 '젼언니'가 만드는 영상을 올리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GS25는 오는 7일부터 스모어 초콜릿을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우와 크래커가 들어 있어 부드러운 식감과 크래커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중량 75g에 가격은 5천800원이다. GS25는 스모어 초콜릿의 인기가 이미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4일에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예약에서 1천300개 이상 판매했기 때문이다. 특히 SNS에서 핫한 트렌드 상품인 스모어초콜릿를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입한다는 점을 GS25는 강조하고 있다. GS리테일 이관배 가공식품팀 MD는 “디토(Ditto) 소비 트렌드에 따라 SNS에서 인기 높은 상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추종 상품이 아니라 고객에게 기존 트렌드에 플러스 알파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더욱 고객의 만족을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루 늦게 스모어 제품을 출시하는 CU는 케이크 형태로 선보이며 차별성을 내세웠다. 오는 8일 '초코 마시멜로우 팡'을 출시할 예정이다. CU는 스모어가 이미 유럽, 북중미 등의 해외 유명 제조사에서 초콜릿 등으로 변형된 상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끄는 등 단순히 해외 인기 상품을 도입하는 것보다 신개념 상품을 선보여 신선한 경험을 추구하는 MZ고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상품은 초코 카스텔라 빵 위에 수제 마시멜로우 크림을 올리고 초코 코팅으로 덮어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상품은 중량의 절반 이상(54.5%)을 차지하는 하얀 마시멜로우 크림이 차지했다. 해당 상품을 토치로 20초가량 구우면 그을려진 마시멜로우 크림과 녹은 초콜릿, 폭신한 카스테라가 함께 어우러져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업계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상품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 트렌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업계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5 12:15김민아

김윤 의원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 증가 추정”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공립대학병원으로부터 올해 2월~8월 수술 예약 및 취소 현황을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2월부터 수술 취소가 급증했고, 3월부터는 수술 예약 건수 자체가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진료 결과 사망환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수술 취소율은 지난해 3월보다 11.4%p 늘어났다. 이는 의료공백 기간 중 23.3%로 가장 높은 수치다. 총수술 예약 건수는 작년 3월 7천800건에서 올해 4천215건으로 46.6% 감소했다. 6월에는 전년도보다 50.8% 줄며 수술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또한 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진료 및 진료 결과 사망 인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병원 진료 결과 사망자 수와 비율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2월 의료기관 전체 진료 인원 만 명당 사망환자 수는 6.9명이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0.5명 증가한 수치다. 3월 진료 인원은 53만여 명 줄어든 반면, 사망자 수는 1천125명 늘어났다. 3월 이후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진료 인원도 줄며 진료 결과 사망자 수가 줄어들었다. 종합병원과 병원급에서는 진료 인원은 줄었지만, 사망환자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윤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로 골든타임을 놓친 응급환자가 늘어나면서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할 중증환자들이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치료받다 사망했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10.05 12:0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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