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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편도 서비스, 10명 중 8명은 2030..."편하니까”

쏘카의 편도 서비스가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무기로 2030세대 젊은층에 인기를 끌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쏘카(대표 박재욱)의 '편도' 서비스는 대여지와 다른 곳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동일한 쏘카존에서 대여와 반납이 이뤄지는 '왕복' 서비스와 달리, 쏘카존에서 차량을 빌리고 원하는 곳에 반납하는 '쏘카존 편도', 쏘카존 이외 장소에서 대여·반납하는 '부름 편도' 등을 통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 계획을 설계할 수 있어 이용자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쏘카가 자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편도 서비스를 특히 애용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집계됐다. 편도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20대는 49%, 30대는 32%로 편도 이용 건수 10건 중 8건을 2030세대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모든 연령대에서 편도 이용 건수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젊은층 사이 불고 있는 편도 서비스 인기에는 급한 이동에 필수적인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상반기 편도 서비스 이용 건수 중 실제 이용 시간 10분 전 차량을 예약한 비중은 쏘카의 모든 서비스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치인 13%였다. 특히 20대 회원의 비중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14%를 기록했다.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젊은층의 여가 패턴과 전국에 포진한 쏘카존에서 차량을 택시처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 특성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심야 시간 이용 비중은 편도 서비스의 높은 편의성을 입증했다. 편도 서비스의 심야 시간대 이용 비중은 20%로, 15%인 왕복, 9%인 부름에 비해 높은 수요를 보였다. 특히 편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20대 회원 5명 중 1명은 심야 시간대에 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늦은 시간 모임이 끝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야근 후 프라이빗하게 집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반납 부담이 없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서 편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편도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쏘카의 편도 서비스 이용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서울, 경상, 제주 등 국내 모든 지역의 편도 서비스 이용 비중 역시 100% 이상 성장했다. 특히 '부름 편도'만 가능했던 전남, 전북 지역은 '쏘카존 편도' 서비스가 올해 4월 추가되면서 전체 편도 이용 건수가 2배 이상 뛰었다. 최근 성심당 등 화제의 장소를 중심으로 당일치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대전 지역의 성장세 역시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반납하고 빌릴 수 있는 '부름 편도' 서비스를 대전역 인근에서 이용한 건수는 작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편도 패스'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쏘카는 지난 8월 편도 전용 구독 상품의 베타 버전인 편도 패스를 출시했다. 구독료를 내면 쏘카 대여료 50% 할인, 반납 장소 변경 요금 무료 등 최대 56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며 출시 한달만에 초기 물량 1천장이 완판됐다. 쏘카는 폭발적인 관심에 일부 수량을 추가로 판매하고, 편도 반납 가능 거리를 쏘카존 반경 70km에서 120km로 상향하는 등 이용 혜택도 강화했다. 편도를 비롯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들은 지속 순항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쏘카 전체 이용 건수 5건 중 1건은 편도와 부름 서비스가 차지했다. 기존 왕복 형태의 전통적인 카셰어링 이용 방식 외에 새로운 이동 방식을 제안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한 결과, 편도와 부름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4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쏘카 김민엽 사업기획팀장은 "편도, 부름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긴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유형별 서비스를 고도화해 다각화된 이동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신규 서비스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08:44백봉삼

밀리의서재-한국출판인회, 전자책 콘텐츠 정산 조건 높이기로 합의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출판계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출판인회의와 함께 전자책 콘텐츠 정산 조건을 상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조사 결과, 전자책 유통사업체의 매출액(웹소설 포함)은 2020년 4천619억원에서 2022년 5천601억원으로 21.2% 성장했다. 출판사의 전체 매출 역시 2020년 4.2%에서 2022년 7.1% 증가했고, 2년간 69% 성장했다. 그러나 출판사 전체 매출에서 전자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며,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비율 역시 33.6%(2022년 기준)에 그쳤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출판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출판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이번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에 달하는 출판사들이 현행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의 정산 방식에 변화를 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런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번 상생 방안에 반영했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신간 전자책에 대한 정산 조건 상향이다. 밀리의서재는 공급률 기준을 상향하고,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한편 정산 금액을 증액하기로 했다. 변경된 조건으로 정산이 되면 신간의 경우 최초 2년간 정산 금액이 기존 대비 17.2%나 증가된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출판 생태계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한국출판인회의와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도출된 정산 증가 방안은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출판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자책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밀리의서재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출판계가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와 전자책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폭적인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출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출판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08:31백봉삼

[미장브리핑] 중동발 위기 고조…국제유가 급등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41954.2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5695.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8% 하락한 17923.90. ▲미국 10년 만기 국채 0.04%p 상승해 4.02%까지 오르면서 8월 이후 4%대 진입.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 상승.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지난 주 9.09% 급등해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 기록. 브렌트유는 8.43% 올라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 집계. 브렌트유는 배럴당 80.93달러. 전일 대비 3.69% 상승.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배럴당 77.14달러로 전일 대비 3.75% 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란 원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골드만삭스는 1년 내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15%로 제시해 이전(20%) 대비 하향 조정. 예상보다 양호한 9월 고용보고서 등이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11월 금리 인하 폭은 0.25%p 될 것이라는 분석. 12개월 이후 S&P500 지수 목표로 6300을 제시해 이전 6000 대비 상향 조정. ▲미국 8월 소비자신용잔액 89억3천만달러로 전월 254억5천만달러 및 예상치 118억달러 하회. 시장에서는 8월 결과가 시장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해 소비자 지출 및 신뢰 등이 당초 기대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예측 제기.

2024.10.08 08:24손희연

中, 기지국 연결 없이 통화하는 폰 잇단 출시

비보·오포 등 중국 선두권 스마트폰 기업들이 네트워크 없이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신제품에 탑재한다. 7일 중국 비보는 오는 14일 '비보 X200' 시리즈 스마트폰을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 시리즈에 독자 개발한 '킬로미터(km) 수준 무(無) 네트워크 통신' 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수 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네트워크 신호없이 기기간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비보의 자징둥 부총재에 따르면, 비보는 스마트폰의 무선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특수 프로토콜과 알고리즘을 통해 장거리 통신을 실현했다. LoRa(Long Range) 확산 스펙트럼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커버리지없이, 무료로 '무(無)비용 통신'을 가능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 거리가 수 km에 달한다. 이날 중국 오포도 인터넷없이 음성 통화가 가능한 기능을 신제품 '파인드 X8'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파인드 X8은 이르면 오는 21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포의 파인드 시리즈 상품 책임자 저우이바오가 영상에서 이 기능을 소개하고 "'네트워크 없는 통화' 기능은,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근거리 통신 문제를 해결했다"며 해외 여행, 사막 하이킹, 무인 지역 탐험, 야외 등산, 콘서트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전했다. 실제 100~200m 떨어진 거리에서, 이 기능을 켠 후 가족과 통화한 사례를 공개하며, 100m 이상 거리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통신카드나 와이파이 등 그 어떤 네트워크 매개체도 없는 상황에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2024.10.08 08:12유효정

"IPO 첫 관문 넘었다"…뉴엔AI, 생성형 AI로 기술성 평가 통과

뉴엔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인정받아 기업공개(IPO)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 뉴엔AI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이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A등급과 BBB 등급 이상 평가를 받아야 한다. 뉴엔AI는 AI 기술 완성도를 비롯한 사업성, 성장성, 경쟁우위, 연구개발, 경영역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변경 강화된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기술평가 방식으로 올해 최고 등급을 받아 더 큰 의미가 있다. 과거 기술특례평가로 IPO를 통과한 기업들이 상장 후 부실한 경영 성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기술특례평가에서 기술성에 사업성을 보다 엄격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주식시장 요구 사항이 반영돼서다. 뉴엔AI는 2004년부터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 아키텍처 '퀘타(Quetta) LLMs'로 딥러닝·생성형 AI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업종별 고객사에 맞춤형으로 제공해 왔다. 대표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AI 분석 서비스 퀘타 엔터프라이즈 ▲범용형 AI 분석 서비스인 퀘타 서비스 ▲데이터 공급 서비스 퀘타 데이터다. 특히 고객사 사이에서 퀘타 엔터프라이즈 활용 비중이 48%로 가장 사업성 높다. 뉴엔AI는 현재 20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3년 이상 장기 고객 비중이 73%, 민간기업 매출 비중이 90% 이상이다.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유일하게 연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순이익을 기록한 회사로 알려졌다. 뉴엔AI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 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창업 후 적자 한번 없이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해온 만큼 내년 상장 후에도 국내서 유일하게 흑자 성장을 하면서 해외 수출이 활발한 AI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0.08 08:00김미정

中,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폰 나온다…두께 6.8mm

중국에서 슬림한 두께를 강조한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뒀다. 7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패쇼네이트긱즈를 인용해 중국 트랜션 산하 브랜드 인피닉스의 신제품 '인피닉스 핫(Hot) 50 프로 플러스' 모델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인피닉스는 제품 출시 예고 포스터에서 매우 얇은 스마트폰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강조했다. 인피닉스는 테크노, 아이텔과 함께 신흥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트랜션의 3대 브랜드 중 하나다. 아직 자세한 스펙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인피닉스 핫 50 프로 플러스는 미디어텍의 '헬리오 G10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안드로이드OS 14 버전을 기반으로 하는 XOS 14.5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배터리는 5천mAh이며, 4년 간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 이 배터리는 33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20Hz의 6.78인치 풀HD OLED 화면에,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1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하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하지만 이 제품이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평가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앞서 2014년 출시됐던 비보의 'X5 맥스' 스마트폰 두께가 4.75mm 였으며, 트랜션도 2018년 두께 5.6mm의 테크노 '카몬 11'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며 실제 더 얇은 스마트폰 출시 이력을 언급했다. 이에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은 "최근 몇 년간 나온 비(非)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임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2024.10.08 06:58유효정

엔비디아 CEO 젠슨 황,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8일 /PRNewswire/ --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하는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CES 2025에서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기조 연설한다고 발표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거스에서 열린다. 젠슨 황은 1월 6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기조 연설한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 2025의 기조연설자로 젠슨 황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젠슨은 기술 업계의 진정한 비저너리이다. 그의 통찰과 혁신은 세상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CES 오디언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과 열정으로 유명한 젠슨 황은 포춘과 이코노미스트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CEO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그의 CES 2025 기조연설은 최신 기술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컨퍼런스의 장을 마련한다.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의 경력과 공헌은 비즈니스와 사회의 혁신과 영향력을 견인하는 아이디어, 기술, 신념의 힘을 보여준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 플랫폼은 수억 대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주요 클라우드와 서버 제조사들이 활용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TOP500 리스트의 76%를 구동하며, 5백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을 갖고 있다. CTA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엔비디아는 우리가 기념하는 최첨단 혁신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우리의 기조 연설 무대에 엔비디아와 같은 혁신의 상징을 초대하기에 이 보다 더 좋은 때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CES 2025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와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발전을 선보인다. CES 2025 참가 등록이 지금 시작되었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S ® :CES®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자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라스베가스에서 2025년 1월 7-10일에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 기술 협회(CTA) ®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자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Jensen Huang, Founder, President, and CEO, NVIDIA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3562/Consumer_Technology_Association_Jense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3563/Consumer_Technology_Association_NVIDIA_logo.jpg?p=medium600

2024.10.08 03:10글로벌뉴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생명현상 관여하는 'miRNA' 분야서 나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 RNA(mi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빅토르 암브로스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71)와 게리 루브쿤 하바드대 교수(7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이들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수상자 선정 이유로 "인간 등 다중세포 생명체에 필수적인 유전자 제어 원리를 규명했다. 현재 인간 게놈이 1000개가 넘는 마이크로RNA를 코드화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마이크로RNA는 생명체의 성장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수상자인 빅토르 암브로스는 1953년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MIT에서 1979년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5년부터 미 하바드대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이어 인근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 대학에서 1992년~2000년까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에서 자연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게리 루브쿤은 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태어났다. 1982년 하바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및 하바드대 의대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같은 대학에서 유전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들이 연구한 miRNA는 생물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비암호 RNA 분자다. 1993년 빅터 앰브로스 등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예쁜 꼬마선충의 유충 성장을 조절하는 린-4유전자를 격리시켰을 때,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mRNA를 생산하는 대신에 암호화되지 않은 RNA를 생산해내는 것을 발견했다. miRNA는 핵산을 이루는 단위체인 뉴클레오타이드 약 22개로 구성된 나노단위의 작은 RNA다. 단백질을 만드는 메신저RNA(mRNA)와 결합해 특정 유전자 발현을 선택적으로 막는데 관여한다. 세포 증식과 분화, 면역 반응, 노화와 질병에 이르기까지 생명 현상의 모든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는 상금 1천10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3억4천만 원)을 받는다. 수상자가 2인일 경우 서로 나눠 갖는다. 노벨생리의학상은 생리학 또는 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1901년 노벨상이 제정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14차례 227명이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2024.10.07 20:14박희범

방통위 신뢰도 하락에...이진숙 "탄핵 당하지 않았으면 결과 달라"

직무정지 상태에서 일반증인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통위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평가에 “제가 탄핵을 당하지 않았다면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7일 방통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방통위 신뢰도 조사가 대통령실과 막상막하 꼴지 대결을 하고 있다”며 “부끄러움이 없냐”는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이진숙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시사인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전국 만 18세 이상 1천8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국가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3.03점을 받았다. 전혀 신뢰하지 않으면 0점, 매우 신뢰하면 10점을 기준으로 이뤄진 조사인데 방통위의 신뢰도는 조사대상 기관 10곳 중 2.75점의 대통령실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2024.10.07 17:02박수형

"장애인 채용 시장 패러다임 바꾼다"

"장애인 채용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습니다. 장애인 생애주기별 전반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시스템 확충에 더욱 집중해 장애인 분야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미래혁신대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브이드림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장애인 인사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장애인 고용 의사는 있지만, 여러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브이드림은 업무 능력을 갖춘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고 있다. 브이드림은 '재택근무 장애인의 채용 및 근무관리 지원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특허도 보유중이다. 우리나라는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기업일 경우 국가 및 공기업 3.8%, 민간기업 3.1%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고용 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부담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부담을 느끼고, 막대한 금액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브이드림은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플립(Flipped)'을 선보였다. 기업은 플립 을 통해 업무 수행할 장애인을 찾을 수 있다. 플립은 인재를 3배수로 추천해준다. 기업 담당자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면접도 볼 수 있다. 반대로 장애인 구직자는 양질의 재택근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플립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비롯한 20여 가지 장애인 특화 웹 접근성 기능을 갖췄다. 출퇴근 기록, 업무일지 작성, 일정 공유 등 원활한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장애인 지원을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아도 플립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술적 지원, 출결, 지원 요청, 회의, 업무 수행, 전자서명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재택근로자에 관한 근로기준법률을 충족시켰으며, 노무적 법 조항 및 법무 자문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플립은 축적한 장애 유형별 기업 업종별 데이터로 직무를 추천한다. 난이도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나뉘며 경영사무업, 제조업, 마케팅업 등 20개 직군과 사무직, 디자인, 챗봇 데이터 수집, 영상 편집 등 300여개의 직무로 세분된다. 브이드림은 구직에 성공한 장애인에게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채용 이후에도 직장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과 고충처리 서비스, 심리상담, 우수근무자 시상 제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브이드림에 따르면 일자리를 구한 장애인의 평균 근속률은 80%로, 정규직 전환율은 25% 이상이다. 고객사 450여 곳의 연간 라이선스 재계약률은 90%를 돌파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신한라이프, 현대산업개발, 홈플러스, 차병원그룹 등을 비롯하여 각 지역 공공기관 등이 존재한다. 브이드림은 장애 예술인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판매하는 '브이아트 갤러리'을 운영 중이다. 또 휠체어 전용으로 '브이패스'라는 이동 서비스를 출시하고 보조공학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브이드림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 전반 서비스, 의료·응급 서비스, 레저, 여행, 여가 서비스 등 토탈 케어가 가능 한 솔루션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이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케어 및 토탈 케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의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민지 대표는 "장애인들은 여러가지 불편한 환경과 상황으로 비장애인이 누리는 것의 10분의 1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브이드림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꿈꿀수 있고,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7 16:57최지연

국민연금공단, 시프트업 지분 6.15% 확보…3대주주로 부상

국민연금공단이 시프트업(대표 김형태) 지분 6.15%를 확보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DART)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8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프트업 지분 79만8천598주를 장내 매수 형태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유주 278만7천857주(4.80%)에 더해 총 358만6천455주(6.15%)를 확보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대주주 김형태 대표 38.85%, 텐센트 계열사인 에이스빌(ACEVILLE PTE. LTD.) 35.03%에 이어 시프트업 3대 주주가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시프트업 지분 확보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날 시프트업 주가는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6만4천500원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천686억원, 영업이익 1천111억원을 기록했다

2024.10.07 16:39강한결

IEEE "HDD 용량, 4년 뒤 60TB까지 늘어날 것"

현재 단일 최대 용량 30TB(테라바이트)까지 올라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용량이 4년 뒤 두 배인 60TB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컴퓨터학회가 지난 9월 말 발간한 학회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IEEE는 저장장치 제조사와 관련 기술 연구소 등 학계·업계 관계자의 전망을 모아 2년에 한 번씩 관련 로드맵을 내놓고 있다. 올해 공개된 로드맵 관련 논문에도 IBM과 웨스턴디지털, 키오시아 관계자가 참여했다. IEEE 컴퓨터학회는 최근까지 시장에 출시된 고용량 HDD와 낸드 플래시메모리 진척상황을 토대로 "향후 4년간 HDD 용량은 두 배까지 높아지며 낸드 플래시메모리는 500단 이상 적층을 통해 모듈 하나당 1TB까지 저장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HDD 최대 용량 내년 40TB까지 확대 씨게이트는 지난 해 말 HAMR(열보완 자기기록) 방식 HDD '엑소스 X 모자이크 3+' 30TB 시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분기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등 대형 공급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웨스턴디지털도 지난 해 말 울트라SMR 방식을 적용한 울트라스타 DC HC680 28TB HDD 시제품을 공개하고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중이다. 3위 업체 도시바는 HAMR/MAMR(극초단파 보완 자기 기록) 방식 30TB 이상 HDD 시제품을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씨게이트는 이미 내년 중 최대 40TB 저장 가능한 기업용 HDD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IEEE 컴퓨터학회도 이를 토대로 "HDD 최대 용량이 내년에는 40TB, 2028년까지 60TB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IEEE 컴퓨터학회는 "HDD 용량을 높이려면 내부에서 이를 기록하는 헤드, 데이터가 실제로 저장되는 플래터(Platter)의 기록 방식을 바꿔 데이터 저장 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HDD 저장 용량 늘어나면 출하량도 반등... "2028년 2억 대 넘긴다" HDD 출하량은 2010년대 초반 SSD 부상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현재 일반 소비자의 HDD 수요는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NAS(네트워크 저장장치)를 구축, 클라우드 대신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SOHO나 기업용에 집중돼 있다. IEEE 컴퓨터학회는 HDD 저장 용량이 늘어나는 것을 전제로 오는 2026년부터 HDD 출하량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출하량은 1억 6천600만 대 수준이었지만 2028년에는 2억 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것이다. IEEE는 "적절한 성능에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수요가 필요하며 HDD는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완벽한 후보군이므로 HDD 판매 수요를 증가세로 돌려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 "5년 뒤 QLC 낸드 플래시 500단 이상 쌓아 칩 하나당 1TB 저장" IEEE 컴퓨터학회는 낸드 플래시메모리 용량도 향후 5년 안에 최대 4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셀 당 4비트를 저장하는 QLC 낸드 플래시와 수직 적층 기술 등장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QLC(4비트) 낸드 플래시메모리는 TLC(3비트) 플래시메모리 기반 제품 대비 떨어지는 쓰기 속도와 수명 문제로 이를 적용한 SSD 보급이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대용량 확보가 필요한 기업용 시장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용 제품 출시도 늘어났다. IEEE는 "현재 200단 수준인 낸드 플래시 적층 기술이 내년에는 300단, 2027년에는 500단을 돌파하며 2029년에는 모듈 하나당 8테라비트(1TB)를 저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 안에 SSD 용량이 최대 4배 향상될 것이라는 의미다.

2024.10.07 16:21권봉석

삼양홀딩스, 진코어와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계약 체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와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 편집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계약이다. 양사는 유전자 편집기술과 유전자 전달체 융합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한 후에 본격적인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의 SENS(Stability Enhanced Nanoshell)는 핵산 기반 치료제 및 유전자 교정약물 등을 간‧ 폐‧비장 등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이 가능한 약물전달기술(DDS) 플랫폼이다. 핵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제형에 조직 선택성을 부여하는 양이온성지질과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반복 투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진코어는 혁신적인 초소형 유전자 가위 기술인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TaRGET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된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로, 정밀한 유전자교정이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제약사와 약 8천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양홀딩스 조혜련 연구소장은 “삼양홀딩스는 SENS 기술에 상보적인 유전자 기술 플랫폼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진행중”이라며 “혁신적인 유전자 교정 기술을 가진 진코어와의 공동연구가 희귀질환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삼 진코어 공동대표는 “안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조직 특이성과 유전자가위 기술에 최적화된 전달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가위와 삼양홀딩스가 보유한 SENS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높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6:17조민규

중국發 광물 가격 반등세…배터리 업계 덕 볼까

니켈, 리튬 등 배터리 생산에 활용되는 광물 가격이 모처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올해 광물 가격 하락세로 인한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 타격이 해소될 수 있어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7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니켈 톤당 가격은 1만7천 달러 후반대로, 지난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만7천900 달러 대를 기록한 지난 3일보다는 시세가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달 초부터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이날 리튬 가격은 kg당 72.5위안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100위안 이상을 기록하다 하락세로 전환, 8월 초 현재 가격대까지 하락한 뒤 횡보하는 추세다. 니켈 가격 상승세에 대해선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중국의 금리 인하 및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추진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고, 주요 생산국의 공급망 차질 우려로 니켈 가격에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주요 거래소 재고량 증가세로 상승 압력이 일부 상쇄됐다고 진단했다. 광물 전문 매체 스틸뉴스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매체는 지난달 미국 금리 인하 이후 니켈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금리 인하를 전적인 요인으로 보기엔 너무 근시안적인 해석이라며,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5%를 달성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점이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지난 3일 분석했다. 리튬은 아직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향후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포스코홀딩스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리튬의 글로벌 생산 비용이 kg당 10~15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kg당 10달러인 현 가격이 공급 증가를 억제할 것”이라며, 리튬 생산 업체들이 kg당 15달러 이상을 유지할 때까지 생산능력 증가 및 확장 계획을 보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실제 세계 최대 리튬 생산 기업인 앨버말이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호주 케머톤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중단한 점을 들었다. 세계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CATL도 지난 11일 중국 장시성 이춘에서 운영하던 리튬 광산 생산 작업을 일부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켈, 리튬을 원자재로 사용하는 배터리 업계로선 광물 가격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사업에 유리하다. 일찍이 매입된 리튬으로 배터리셀을 제작한 뒤, 판매 시점엔 더 오른 리튬 가격을 기준으로 배터리셀 판가가 책정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광물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면 더 싼 값에 제품을 팔아야 해 추가 손실을 입게 된다. 실제 지난 2분기 배터리 업계 기업들은 실적 하락 원인으로 주요 공급처인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와 함께 광물 가격 하락세를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광물 가격이 높아질 때 실적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보통 기업들이 원자재는 장기 계약을 통해 수급하는데, 계약 시점 가격에 따라 기업별로 광물 가격 추세에 대한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07 16:15김윤희

오프라인 유통·식품 국감, 불공정·갑질 이슈 중점 질의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식·유통업계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과 식품업계는 비교적 잠잠한 가운데 이커머스 업체가 줄줄이 소환된다. 국회에 따르면 국정감사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열린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유통업계는 매년 단골 소재로 꼽히는 불공정, 갑질 관련 이슈로 증인 명단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진행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는 방경만 KT&G 사장이 불공정 판매 강요 문제 관련으로 증인으로 소환됐다. 방 사장에게는 전자담배 기기 소매 마진율과 관련한 질의 등 불공정 판매 강요 문제에 대한 질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1일 예정된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와 곽근엽(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가 올랐다. 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해 국감 증인으로 소환됐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22년 1월 사업을 개편하면서 가맹점주에게 일방적 가맹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김동전 대표는 본사·가맹점주 간의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증인으로 지목됐다. 앞서 공정위가 맘스터치앤컴퍼니를 조사한 결과 가맹점주들이 점주 협의회를 구성했다는 이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 반면 납품·입점 업체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공정위 현장 조사를 받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CJ올리브영 대표 등은 증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갈등을 빚은 더본코리아 역시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식품 업계 역시 잠잠하다. 서흥덕 오뚜기 경영전략실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 올랐다. 농산물 가공식품 가격 결정 정책 적절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환경노동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되는 등 국감 단골손님인 SPC는 올해는 국감에 소환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비롯한 중대 재해 문제 발생과 관련한 질의를 위해 이강섭 샤니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매년 국감에서 유통·식품·프랜차이즈 업계 CEO들을 대거 소환해 단골손님으로 불리는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다. 지난 2013년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당시 부회장, 신헌 당시 롯데백화점 대표, 노병용 당시 롯데마트 대표, 도성환 당시 홈플러스 사장 등이 한꺼번에 국감장에 출석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홍원식 당시 남양유업 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 김장욱 당시 이마트24 대표 등이 출석했다. 지난해에도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 구본학 쿠쿠홀딩스 대표, 강희철 천재교육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구지은 아워홈 대표 등이 국감 증인 명단에 올랐었다. 익명을 요구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통상 식품업계 CEO는 국감 단골손님으로 불리는데 올해 국감은 이전과 달리 식품업계에 대한 관심이 낮다”며 “K푸드 열풍이 부는 등 좋은 실적이 나고 있어 국감에서 다루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티메프(티몬+위메프)를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와 배달앱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해수위가 피터 얀 반데비트 우아한형제들 임시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산자위는 강한승 쿠팡 대표와 박대준 쿠팡신사업담당 대표이사 및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외에도 함윤식 배달의민족 부사장, 피터얀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증인 명단에 올랐다.

2024.10.07 16:04김민아

지마켓·옥션 "삼성·LG·로보락 등 인기 가전 할인”

지마켓과 옥션이 13일까지 '가전 포커스위크'를 열고, 가을 혼수, 이사 시즌 필수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월에 가장 많이 찾는 9개 가전 브랜드를 엄선해 할인 역량을 집중한다. 참여 브랜드는 ▲삼성전자 ▲LG전자 ▲TCL ▲로보락 ▲다이슨 ▲필립스 ▲쿠쿠 ▲경동나비엔 ▲아이닉 등으로, 혼수가전 장만, 이사철 가전 교체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는 브랜드다. 우선, 상품에 따라 최대 59% 할인가에 인기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일일이 쿠폰을 적용할 필요 없이, 할인이 자동으로 간편 적용된다. 브랜드별 중복할인 쿠폰도 있다.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으로, '브랜드별 혜택' 코너 중 각각의 브랜드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카드사 할인도 있다. 삼성/KB국민/신한/NH농협/비씨/하나카드로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사용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만원까지 5%할인 받을 수 있다. 매일 달라지는 '투데이 핫딜' 코너에서는 지마켓의 가전 MD가 엄선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당일에만 적용되는 가격으로,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이다. 7일 지마켓에서는 '로보락 QRevo Pro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4도어 대용량 905L (매트 크리미 베이지)',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AI 세탁기 건조기 세트',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산토리니베이지)',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BLP1', '경동나비엔 숙면 카본 탄소 매트 EME550S 전기 장판 매트' 등을 선보인다. 옥션은 '블랙홀더킹 음식물처리기 분쇄기', '삼성 뚜껑형 김치냉장고 202L',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 '필립스 소닉케어 1100 시리즈', '경동나비엔 숙면 DC 카폰매트' 등이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패키지로 구매하면 더욱 강력한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TV, 에어컨, 정수기, 로봇청소기 및 인덕션 등이 포함된 3가지 'AI가전 패키지' 구매 시 추가할인 외에 홈IoT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LG전자는 패키지로 구성해 구매하는 금액대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마켓은 라이브방송 'G라이브'를 통해 특별 라방도 연다.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TCL TV 편', '삼성전자 TV 편', '필립스 생활가전 편', '쿠쿠전자 가전 편', '린나이 인덕션 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가을 혼수 준비하는 예비부부, 이사철을 맞아 새 가전을 알아보는 가족들을 위해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 상품일수록 할인폭을 상향 조정했다"며 "데일리 최저가 도전 상품, 패키지 구매 혜택 등을 활용하면 더욱 좋은 가전 장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5:56백봉삼

클룩, 창립 10주년 할인 파티 연다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할인파티'를 진행하고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클룩은 11월13일까지 인기 여행지 반값 할인, 깜짝 특가,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은 물론 무료 로컬 투어와 이색 현지 투어 체험 '돈 주고도 못 사는 경험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인기 여행지 7개 국가의 주요 여행 상품을 50% 선착순 할인한다. 행사 페이지에서 ▲일본 교통패스 ▲대만·미국·프랑스 투어 상품 ▲홍콩·베트남 어트랙션 ▲태국 스파·마사지 상품 등 할인쿠폰 7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부담 없는 여행을 위한 여행 필수품 10%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쿠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투어 ▲동북아(일본·대만·홍콩·마카오) 교통 상품 ▲유럽(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스페인·영국) 교통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파리 디즈니랜드' 10% 할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1일 입장권 구매 시 두번째 날 무료, 'LA 디즈니랜드' 5만 5천 원 할인 등 글로벌 인기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는 전 세계 인기 여행 상품 깜짝 특가를 공개한다. 매일 14시에 오픈하는 행운의 룰렛을 통해 ▲호텔 6만 원 할인 ▲렌터카 8% 할인 ▲티켓&입장권 5% 할인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1일까지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원하는 지역의 '클룩 트래블 이심'을 최대 5GB까지 무료로 제공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에 대한 대대적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지난 10년간 클룩이 꾸준히 성장하며 여행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례없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클룩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제공하며 쉽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강화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클룩은 1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돈 주고도 못 사는 경험하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클룩 고객들은 ▲월드 챔피언과 함께하는 융프라우요흐 스노우보드 체험 ▲두바이 사막 유리돔 스타게이징 & 숙박 체험 ▲몰디브 야간 프라이빗 고래상어 수영 등 10가지의 전 세계 이색 현지 투어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클룩 홈페이지나 앱에서 원하는 투어를 선택하고 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하고 싶은 이유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무료 현지 투어 '찐 로컬 스팟 무료 여행'도 만나볼 수 있다. 타이베이 워킹투어, 방콕 나이트 바이크 투어,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등 현지 전문가와 함께 각 여행지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2024.10.07 15:51백봉삼

의료대란 책임 복지부 장관, 사퇴 요구에 "자리에서 최선 다하겠다" 거부

의대정원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가 수련병원을 이탈하며 발생한 의료대란이 8개월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정부의 책임 있는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장관은 의료대란에 대한 정부 대응을 질타하는 의원들이 질타에 연신 고개를 숙였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하고 조규홍 장관은 스스로 물러나라”며 각을 세웠다. 같은 당 남인순 의원도 앞선 대정부질문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짜뉴스”라고 소리친 것을 거론하며 “이것 때문에 여야의정협의체가 깨진 것 아니냐”라며 “더 이상 의료계와 국민 희생으로 유지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통도 안 되고 신뢰도 깨진 상황에서 (정부가) 재난을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조 장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사퇴 여부를 답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라고 대답했다. 남 의원은 “8개월간 '기다려달라', '최선하고 있다'라는 영혼 없는 답변만을 내놓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사과에 대해서도 강선우 민주당 간사가 거듭 필요성을 강조하자 조 장관은 “복지부와 교육부가 책임지고 하고 있어서 (대통령 사과 필요성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사과는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 대통령도 의료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10.07 15:45김양균

다쏘시스템, 유럽연합 AI협약 서명…"윤리적 AI사용 선도"

다쏘시스템이 기업 혁신을 촉진하고 윤리적인 인공지능(AI)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AI 협약'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유럽 내 AI 사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마련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며 산업계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협약에 서명함으로써 다쏘시스템은 유럽의 AI 법안을 준수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윤리적인 AI 사용을 장려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본 협약은 지난 8월 1일 발효된 AI 법안을 준수하기 위해서 사전 준비를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마련했다. 이 법안은 유럽 내 AI 애플리케이션의 투명하고 규제를 준수한 사용을 촉진하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사례에서의 AI 사용을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업 내 AI 사용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을 채택하고, 고위험 분야에 배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목록을 작성하며, 직원들에게 책임 있는 AI 사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는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고객과 협력하여 AI,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해 세계를 과학적으로 표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고객의 가장 중요한 경쟁 자산인 지적 재산권을 보호해 왔다"며, "AI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생성형 AI가 바꿀 경제의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하며, 책임 있는 AI 사용을 선도할 것을 약속한다. 전 세계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다쏘시스템은 앞으로 AI가 시민, 환자,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10.07 15:24남혁우

쿠팡, 화장품앱 '알럭스' 출시 기념 행사…사은품·캐시 적립 풍성

쿠팡이 고급 화장품을 판매하는 앱인 'R.LUX(알럭스)' 출시 기념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R.LUX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품격에 차별화된 로켓 서비스를 더해 전에 없던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르네휘테르·에스티로더·비오템·설화수·더후 등 R.LUX 입점 브랜드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R.LUX 출시를 기념해 최근 R.LUX에 입점한 르네휘테르를 비롯해 맥, 헤라, 시세이도 등 브랜드에서 다채로운 사은품을 준비했다. 르네휘테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1만5천원 상당의 포티샤 샴푸(50ml)와 컨디셔너(40ml)를 증정한다. 맥 제품을 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미니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을, 시세이도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기 제품 샘플 3종(소프너, 클렌징폼, 선크림)을 제공한다.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구매 시 에어리파우더(3.5g)을 증정한다.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기획세트도 마련했다. ▲비오템 아쿠아 파워 올인원 기획팩 ▲SK-II 피테라 에센스와 어드밴스드 크림 세트 ▲시세이도 바이탈 퍼펙션 베이직 세트와 쇼핑백 등이 있다. 특히 아쿠아파워 올인원 본품(200ml)과 젤로션(4ml, 2개)으로 구성된 비오템 기획팩은 쿠팡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손흥민 특별 에디션이다. 설화수 자음생 캡슐 세럼 세트, 숨37도 시크릿 에센스 미스트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R.LUX 전 제품에 대해 구매금액의 10%를 쿠팡캐시로 지급한다. 일 최대 15만 원 한도로 적립할 수 있다.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추가 1% 적립(최대 5만원)이 가능해 최대 11%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매일 아침 7시 와우회원 한정으로 인기 제품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인다. 더후 공진향 세트, 헤라 톤업 선크림, 바비브라운 립 틴트 등을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 브랜드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프리메라·빌리프 등 브랜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쿠폰을 다운받아 적용할 수 있다. 아베다와 랩시리즈는 최대 5천원 쿠폰을, 에스티로더와 크리니크는 최대 3천원 쿠폰을 준비했다. R.LUX의 모든 제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를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고객들은 제품 설명 페이지에서 '정품' 표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사에서 선물세트 박스가 제공되는 일부 제품을 제외한 모든 R.LUX 제품은 사이즈 맞춤형 '시그니처 패키지'로 배송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앞으로 R.LUX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늘려가겠다”며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5:0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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