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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만원의행복X브랜드패션 특별전 개최..."패션 알뜰족 공략"

티몬이 패션 알뜰 소비를 돕는 '만원의행복X브랜드패션' 특별전을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은 만원 이내로 인기 브랜드패션 아이템을 구매할수 있는 초저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분기(10월~12월) 1만원 이하 특가상품들을 선보이는 티몬 '만원의행복' 전문관 거래액은 직전 분기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월별 인기딜 1위~10위까지 모두 패션 아이템들이 차지하며 고물가 속 저가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만원의행복X브랜드패션 특별전에서는 캐주얼·남성복·여성복 등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만원 이하 상품 비중이 평균 30% 이상인 브랜드 특가딜을 중점적으로 큐레이션했다. 특히, 브랜드별 즉시 할인(최대 40%), 추가 쿠폰(최대 20%)까지 더하면 최대 60% 할인을 전한다. 양말, 액세서리 등 잡화류는 물론 기본 의류도 1천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을 살펴보면 10일 ▲'탑텐' 남녀공용 라이트플리스 베이직 맨투맨 티셔츠(1천원대~) ▲'미센스' 뒷집업 티셔츠(1천원대~) ▲'후아유' 테니스 레터링 양말(1천원대~) ▲'반에이크' 오픈형 니트 가디건(4천원대~) ▲'행텐' 여성 베이직 터틀넥(4천원대~) ▲'앤드지' 플란넬 셔츠(8천원대~) 등이 선착순 한정수량 특가다. 겨울은 물론 다가오는 봄 시즌까지 활용하기 좋은 데일리룩 아이템들을 엄선했다. 11일에는 인기 여성복 브랜드들이 함께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라젤로 여성 프린트 티셔츠 ▲'레코브' 다이아 스카시 가디건 ▲'르오트' 실루엣 모던 울블렌디드 조거팬츠 등을 3천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캐주얼 브랜드 ▲'체이스컬트'는 공용 오버핏 라벨 포인트 반팔 티셔츠(3천원대~)를 비롯해 신학기룩·오피스룩에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슬랙스·셔츠(4천원대~) 등을 초저가에 내놓는다. 티몬 정재훈 브랜드&스포츠패션사업실장은 “새해를 맞아 특가매장 '만원의행복'과 브랜드패션이 특별 연합전을 꾸리고 초저가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며 “지속된 고물가로 패션쇼핑 부담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인기 브랜드 가성비 아이템들을 엄선해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10 10:06최다래

모스퀴터, CES서 친환경 모기 방제기 선봬

우크라이나 기업 모스퀴터(Mosqitter)가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친환경 모기 방제 솔루션 '미니'를 선보였다. 모스퀴터는 모기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모기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는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선보인 대형 모델 '그랜드'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실외공간에 적합한 소형 제품을 공개했다. 모스퀴터 곤충학자와 개발자들은 모기를 유혹하는 인간의 네 가지 요소를 제품에 활용했다. 인체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열, 특정 파장의 자외선, 향기가 이용됐다. 이 요소로 모기 함정을 개발해 인근 약 8천m2 반경 내 모기 개체 수를 93%까지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형 제품인 미니도 그랜드와 유사하게 유해한 화학 물질 없이 모기를 잡는 방식이다. 제품은 나비나 벌과 같은 유익한 곤충에는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무게는 약 1.8kg에 높이 35cm 크기다. 전력 소비량은 35W다. 가격은 149.99달러(약 19만 8천원)이다. 이전 제품은 그랜드 가격인 2천 달러(약 263만원)에 비해 저렴해졌다. 안나스테이시아 로마노바 모스퀴터 대표는 "우리 기술은 모기나 다른 해로운 곤충을 친환경 방식으로 퇴치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통합해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01.10 09:45신영빈

日 대사 만난 구자열 회장 "호혜적 협력 강화위해 민간 교류 확대"

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 및 임원들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비롯한 주한일본대사관 직원들은 9일 서울 성북동 소재 일본 대사관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일 교류와 민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자열 회장은 “지난해는 한일 양국 외교 복원과 일곱 차례의 정상 회담 등을 통해 양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정상화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기업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가 한일 간 민간 교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양국 경제 관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양국 간 경제 분야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 상시 대화 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경제동우회와 한일 상설 민간 경제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했으며, 8월에는 관서 경제동우회와 한일 기업인 상시 대화 채널 구축, 기업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는 한국과 일본의 유망 산업별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를 올해 신설‧가동해, 양국 기업인의 소통‧협력의 장 마련을 통한 양국의 미래 지향적 경제 발전을 도모해 갈 계획이다.

2024.01.10 09:42류은주

AI 바텐더 로봇이 기분 파악해 칵테일 추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협동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두산로보틱스 올해 주요 볼거리는 차세대 로봇 생태계 '다트 스위트'와 이를 기반으로 설계된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 바텐더 로봇 '믹스마스터 무디' 등이 꼽힌다. 이번 전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챗GPT 기술을 적용한 바텐더 협력 로봇 '믹스마스터 무디'와 시·청각 신호에 기반해 칵테일을 제공하는 브릿지스톤 소프트 로봇 핸드 '테토테'가 관람객에게 음료를 제공했다. 관람객이 카메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표정을 분석해 그에 맞는 칵테일을 추천해준다. 협동로봇이 직접 만든 칵테일을 마셔볼 수도 있다. 오스카 더 소터는 다트 스위트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분리수거 솔루션이다. 올해 전시 AI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오스카 더 소터는 종이컵, 플라스틱 용기, 캔 등을 분류하고 내용물을 제거한 뒤, 지정된 휴지통으로 옮긴다. 특히 이 작업에 비전 인식 기술 없이 그리퍼로 물체를 집으면서 강도에 따른 전류값, 크기 등의 차이를 측정하고 인식한다. 이에 생김새가 유사한 물체도 재질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앞이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도 분류 작업이 가능하다. 또 물체 모양과 재질을 지속 학습해나가 시간이 지날수록 정교한 분류가 가능하다. 다트 스위트는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10월 출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 앱과 유사하게 시스템 개발 시간을 최대 80% 단축하고, 로봇 용도를 손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사람 개입 없이 스스로 오류 발견 및 수정을 반복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GPT 기반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서는 등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행사 시작에 앞서 8일 진행된 CES 미디어 데이 발표에서 "세계 최초 모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우리 일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비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0 09:41신영빈

소니, PS5 슬림 커버 공개

소니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플레이스테이션5(PS5) 슬림 콘솔 커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커버는 지난해 9월 PS5 모델용으로 처음 공개된 것이다. 색상로는 볼캐닉 레드, 코발드 블루, 스테어링 실버 등 3종이 있다. 지난해 10월 소니는 "3종 색상의 올매트 블랙 컬러웨이와 딥 어스 컬렉션 컬러를 포함해 새 모델의 다양한 PS5 콘솔 커버 색상이 2024년 초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PS5 슬림 커버 가격대는 54.99달러(약 7만 2천500원) 수준이다. 한편 소니는 앞서 8일 진행된 CES 기자회견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은 12월 사상최고치인 1억2천300만명의 활성이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01.10 09:14강한결

LGU+ "안 쓰는 보조배터리, 안전하게 수거합니다”

LG유플러스는 사단법인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다.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로 제조된다. 분리 배출하지 못한 금속 자원은 재활용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2010년대 초 스마트폰 등장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보조배터리는 600만개, 1천122톤에 달하지만 지난 2022년까지 수거한 폐보조배터리는 약 11만4천개, 21톤에 머무른 상황이다. 또한 폐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있어 폐전지 수거함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수거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런 과정이 지켜지지 않아 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는 3월8일까지 직영매장 30곳과 사옥에 배터리 수거함을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폐보조배터리를 버리려면 누구나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다. 폐보조배터리 수거함이 설치되는 직영매장과 사옥의 주소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유플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의 일원으로서 스마트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폐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기획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두 달간 고객, 임직원과 함께 폐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정 한국전지재활용협회 사무국장은 “전지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통해 생산, 수입업자에게 재활용 의무가 부여되지만, 보조배터리의 경우 재활용할 의무가 반영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가 존재했다”며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전 국민에게 폐보조배터리의 수거에 대한 인식을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4.01.10 08:59박수형

GS샵 "두유 제조기, 두달만에 주문액 50억 넘었다"

GS샵은 지난해 11월 TV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 두유 제조기 상품이 2달 만에 5만 대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문액으로는 50억 원이 넘는다. 가장 인기 많은 상품은 '쿠진 푸드스타일러'다. 두 달간 7번 방송에서 약 3만 대나 판매됐다. 방송 평균 4천 대 이상 판매된 것. 특히 론칭 방송을 포함 3회는 방송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전체 매진됐으며 전년 동시간대 방송 대비 68%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어 그야말로 열풍이라 할 수 있다. 두유 제조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단백질 시장이 커지고 시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초 사회' 트렌드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날재료만 있으면 빠르고 간편하게 두유를 만들 수 있어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판매 중인 두유제조기는 대부분 전기포트와 믹서기를 결합한 형태로 재료만 손질해서 넣어주면 최적 온도와 요리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 만들어준다. 알아서 재료를 갈아서 끓이고 저어서 고아주기 때문에 재료 손질 외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최고의 시성비를 자랑한다. 대표적인 예로 두유 제조기 없이 두유를 만들려면 콩을 몇 시간이나 불린 후 삶아서 식히고 믹서기에 갈아줘야 한다. 또한 두유를 따뜻하게 마시려면 이렇게 만든 두유를 다시 끓여야 한다. 하지만 두유 제조기로 만들면 날콩과 물을 넣고 '두유' 메뉴만 선택하면 약 30분 뒤 따뜻한 두유를 바로 마실 수 있다. 몇 시간 걸리던 일이 몇 분의 수고로 줄어든 것이다. 두유 외에도 죽, 수프, 이유식은 물론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 있는 ABC 주스 등 약 100여 가지 건강식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점도 다양한 고개층을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GS샵은 새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당분간 두유 제조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11일 11시 35분 '마이아 프로틴 메이커', 14일 저녁 8시 35분 '쿠진 푸드스타일러(1L)', 17일 11시35분 '베스트하임 믹스앤쿡 두유 제조기(1L)'를 각각 방송할 예정이다. 정한식 GS샵 가전팀 MD는 “세탁기부터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등 모든 가전은 짧은 시간에 많은 노동을 대체하는 시성비의 원조다”라며 “두유 제조기는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상품으로 '전기밥솥', '에어 프라이어' 등을 잇는 필수 주방 가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24.01.10 08:58안희정

바야흐로 AI·빅블러 시대…최태원·지드래곤도 CES 삼매경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현 기자]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 9일(미국 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CES는 미래 먹거리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등 분야에 방점을 둔 동시에, 전통 유통 업체 수장들이 키노트 연설에 나서며 함께 기술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슬로건에 걸맞게 '빅 블러(Big Blur 산업·서비스 경계가 급격히 무너지는 현상)'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오전 8시께 구글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 인근에서 무대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CES2024에는 전 세계 4천200여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13만명을 웃돈 미디어·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LG전자, SK, HD현대 등을 필두로 한 국내 참여 기업은 772곳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미국(1천148개), 중국(1천104개)에 이어 세 번째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표명하며, LVCC 업체 중 가장 가장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지속가능성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강조하면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에 가사 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와 미래 모빌리티 제품 '알파블' 등을 전시했다. SK도 SK하이닉스·텔레콤을 앞세워 AI에 힘을 줬다. HD현대의 경우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을 공개한다. 가로 18m, 세로 4.5m 규모 LED 화면에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현장 정보를 분석해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장비 운용과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무인 자율화 건설현장을 보여준다. 개막을 맞아 삼성전자, LG전자, SK 부스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지드래곤 등이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봤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역시 CES에서 HD현대 부스를 찾아 신기술 동향을 유심히 살폈다. CES 주최자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측은 "전 세계가 한 데 모여 미래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고,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CES는 비즈니스와 정책을 아우르고, 기업간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연결을 구축할 만한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 개막 첫날 키노트 기조 연설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올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CEO는 CES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에어라이트 프로'를 소개하며, 앞으로 뷰티 시장 판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유통강자 월마트가 뒤를 이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팔라조 볼룸 5층에서 이에로니무스 CEO에 이어 강단에 선다. 이례적으로 유통업체 대표들이 연달아 CES 키노트 무대에 오른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산업과 서비스 별 경계가 더욱 모호해질 전망이다. 특히,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 연설 도중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가 깜짝 등장해 좌중을 장악했다. 다음 날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국내 중소 벤처기업 전시관이 주를 이룬 베네시안 엑스포 내 테크 웨스트·이스트(WEST·EAST) 1층도 이른 아침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이 사람들로 가득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테크 웨스트 내 유레카파크관에 26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 11시께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레카파크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네시안 엑스포 2층 테크 웨스트 홀에는 'CES 혁신상'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국내 수상 기업은 143곳으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2024.01.10 08:57김성현

11번가, 로봇청소기 3대 브랜드 최저가 판매

11번가가 새해에도 뜨거운 인기가 지속될 '로봇청소기'를 앞세워 올해 첫 '월간십일절'(11~15일)을 실시한다. 로봇청소기는 높은 편의성과 실용성으로 가전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군이다. 11번가는 매년 증가하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의 확대로 올해도 로봇청소기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로보락'을 비롯해 '에코백스', '드리미' 등 로봇청소기 3대 브랜드의 프리미엄 모델들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인다. 새해를 맞아 '월간십일절'에 처음 참여한 에코백스의 최상위 모델 '디봇 X2 옴니'(129만원대부터)와 '디봇 T20 옴니'(119만원대), '디봇 T10 옴니'(69만원대)까지 대표 로봇청소기 3종을 특가에 내놓는다. 구매 모델에 따라 전용 악세서리 키트를, 포토 리뷰 작성 시 '오아 시그니처 무드 가습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로보락 S8 Pro Ultra'도 11일 오후 10시 '타임딜'을 통해 출고가 대비 20만원 저렴한 149만원에 판매한다. 한정 수량(200대) 할인가로 준비했다. '드리미'의 최신 로봇청소기 'L20 Ultra'도 11일 오전 11시 '타임딜'을 통해 최대 혜택 적용시 출고가 대비 27만원 이상 저렴한 142만원대에 한정수량(200대) 판매한다. 타임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7만원 상당의 전용 액세서리 키트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 등 총 1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새해 첫 월간십일절은 최근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 제품을 십일절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며 “다년간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긴밀히 쌓아온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올해 월간십일절도 고객이 만족하는 쇼핑행사로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1월 '월간십일절'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바디프랜드' 등 인기 브랜드별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 '호주 UGG', '아산 스파비스 이용권' 등 시즌 상품,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까지 약 500개 규모의 '타임딜' 제품을 최대 72% 할인가에 공개한다. '청룡의 해'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11페이 포인트 최대 1만 포인트를 참여(최대 5회) 시 마다 적립해주는 '포인트 복권 이벤트'도 연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우주패스 회원에게 제공되는 3대 카드사 최대 '6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카카오페이 '7% 장바구니 할인쿠폰'(최대 5천원, 카카오페이머니 3만원 이상 결제 시)을 발급한다. 'T멤버십' 할인/적립 상품 확대, 11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등 다양한 십일절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아마존 월간십일절' 행사도 같은 기간 열린다. 설 테마 상품(영양제/화장품/주방용품 등)을 별도로 모아 판매하고 인기 상품을 엄선해 높은 할인 폭의 '핫 딜'로 선보인다. 11일에는 '5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 등 쿠폰 2종을 발급한다.

2024.01.10 08:53백봉삼

롯데백화점, MZ·1인 가구 맞춤 설 선물세트 선봬

롯데백화점이 1인 가구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소용량'과 'MZ세대'를 키워드로 다양한 설 선물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구 수 중 34.5%가 1인 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전체 1인 가구 수 중에서도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30세대 1인 가구를 타깃으로한 설 선물 세트들을 준비했다. 먼저, 전통 명절 선물로 꼽히는 '축산'과 '명절' 선물 세트를 소용량으로 선보인다. 축산 선물 세트 같은 경우, 일반 선물 세트보다 최대 70% 이상 용량을 줄이고 선호도가 높은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소확행 엄선 GIFT(22만원)', '한우 소확행 정성 기프트(19만5천원)', '한우 소확행 행복 기프트(18만5천원)'으로 모두 0.6kg 한우로 구성돼 있다. 청과 선물 세트도 일반 선물 세트보다 용량을 최대 40%까지 줄인 '에센셜' 선물 세트를 판매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센셜 샤인·한라봉·애플망고 GIFT(12만원~14만원)', '에센셜 사과·배·샤인 GIFT(8만 5천원~10만원)', '에센셜 샤인 5종 GIFT(8만원~10만원)' 등으로 모두 2030세대가 선호하는 '샤인머스캣'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주류 상품군에서는 여러 종류의 주류를 섞어먹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반영해 위스키는 물론, 보드카, 테킬라 등 다양한 국가의 증류주 종류를 지난 설보다 4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벨루가 셀레브레이션(9만원)', '돈 훌리오1942(23만원)'', '기원 배치3(18만원)' 등이 있다. 또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생과방 수제약과(7만 1천원)', '가치서울 흑실곶감정과떡(6만 9천원)' 등 레트로 디저트 세트도 판매한다. 그 외에도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Kitchen Closing)' 시대를 맞아,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들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조리된 음식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집반찬 연구소 모듬전 3종(1만4천800원)', '라운드키친7 나물 5종(3만5천원)' 등이 있다. 또한, '온하루 우엉떡갈비 기프트(5만4천원)', '한월관 곰탕 기프트 1호(7만7천원)' 등 맛집 브랜드들과 연계한 간편 식품 세트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윤우욱 푸드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 가운데, 특히 1인 가구 트렌드에 맞는 상품들도 엄선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물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트렌드에 맞는 이색 선물들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0 08:46최다래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 전체 사양 나왔다

삼성전자가 이 달 공개하는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전체 제품 사양이 유출됐다. 독일 IT매체 윈퓨쳐는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제품 사양을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유럽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24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삼성 엑시노스 2400 칩이 탑재되며, 나머지 지역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갤럭시S24 울트라의 경우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탑재된다. 또, 갤럭시S24 표준 모델은 8GB 램을 유지하지만,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최대 12GB 램으로 확장된다. 갤럭시S24 울트라의 화면은 평면 스크린으로 바뀔 예정이며, 갤럭시S24 플러스 모델은 3120x1440 화소의 더 높은 해상도 화면을 갖추고 일반 모델은 약간 더 큰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전체 갤럭시S24 라인업은 실시간 통화 번역 기능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기능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며, AI 기반의 카메라 기능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며, 전체 시리즈의 영상 녹화는 최대 8K 해상도를 제공하고 초당 최대 30프레임을 제공한다. 해당 매체가 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전체 사양은 아래와 같다. 갤럭시S24의 경우, ▲ 6.2인치 1~120Hz 2340x1080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삼성 엑시노스 2400 칩(유럽),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 ▲ 8GB 램, 128GB/256GB 스토리지 ▲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5천만 화소 메인, 1천200만 화소 초광각, 1천만 화소 3x 망원) ▲30배 스페이스 줌 ▲ 4천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갤럭시S24 플러스는 ▲ 6.7인치 1~120Hz 3120x1440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삼성 엑시노스 2400 칩(유럽),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 ▲ 12GB 램, 256GB/512GB 스토리지 ▲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5천만 화소 메인, 1천200만 화소 초광각, 1천만 화소 3x 망원) ▲30배 스페이스 줌 ▲4천900mAh 배터리를 갖출 예정이다. 갤럭시S24 울트라의 경우 ▲ 6.8인치 1~120Hz 3120x1440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 ▲ 12GB 램, 256GB/512GB/1TB 스토리지 ▲ 쿼드 카메라 시스템 (2억 화소 메인, 1천200만 화소 초광각, 5천만 화소 5x 망원, 1천만 화소 3x 망원) ▲100배 스페이스 줌 ▲5천mAh 배터리 ▲티타늄 프레임을 탑재할 전망이다.

2024.01.10 08:45이정현

"원하는 메뉴 최대 4천원↓"…요기요, '위클리 쿠폰팩' 쏜다

배달앱 요기요가 매주 원하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위클리 쿠폰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클리 쿠폰팩' 이벤트는 요기요 회원이라면 누구나 1월 한 달 동안 매 주차별로 요기요가 추천하는 총 5개의 카테고리 메뉴를 최대 4천 원 할인받아 주문 가능하다. 주문 금액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하며, 순차적으로 추천 카테고리가 오픈 될 예정이다. 또한 '위클리 쿠폰팩' 이벤트를 통해 5회 이상 주문한 고객들 중 1천 명을 추첨해 100% 할인 쿠폰(약 8천 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요기요 김정효 Growth 마케팅 실장은 “희망찬 1월의 시작과 함께 요기요 고객들이 쿠폰팩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 주문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한 이벤트”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갑진년에 요기요 고객들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08:41안희정

지멘스 "산업용 메타버스 구현 위해 소니·아마존과 협력"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독일 지멘스가 제품 개발 기간 단축, 협업 가속 등을 목표로 소니·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 구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멘스는 8일 오후(한국시간 9일 오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팔라조 볼룸에서 롤란트 부슈(Roland Busch) CEO가 진행한 CES 2024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롤란트 부슈 CEO는 이날 "산업용 메타버스는 현실과 거의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며 AI와 접목하면 현실 세계의 문제를 거의 실시가능로 해결할 수 있는 가상세계"라고 정의했다. 이어 "산업용 메타버스는 지속 가능성 강화, 혁신 가속, 신기술 도입 시기 단축 등을 통해 전체 업계는 물론 우리 일상생활까지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멘스, 소니와 협력해 올 연말 XR 솔루션 출시 지멘스는 이날 소니와 협력해 설계한 각종 제품을 확장현실(XR)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멘스 NX 이머시브 디자이너'를 올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소니는 4K OLED 패널을 내장한 XR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제공하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로 설계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와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소니는 헤드셋 설계 과정에 지멘스 솔루션을 활용했다. 마츠모토 요시노리 소니 기술·인큐베이션 총괄은 "소니 기술과 지멘스의 경험을 결합해 설계자와 기술자의 일상 업무를 재정의하는 몰입형 엔지니어링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AWS와 생성 AI 관련 협업 지속 롤란트 부슈 CEO는 "세계 PLC 시장에서 지멘스 점유율은 1/3에 달하지만 이용도가 떨어진 프로그래밍 언어가 자동화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지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기반 산업용 코파일럿을 개발하고 현대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로도 과거 구축된 PLC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멘스는 또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생성 AI 응용프로그램을 로우코드 기반으로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AWS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2018년 산업용 로우코드를 개발하는 멘딕스(Mendix)를 인수한 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 통합했다. 여기에 여러 회사들의 AI 모델을 쉽게 불러 쓸 수 있는 AWS 생성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락을 결합해 최소한의 코드로 산업용 생성 AI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다.

2024.01.09 21:11권봉석

위믹스, 40원더스 새 파트너 투표 시작...유비소프트 합류 여부 결정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원더스(WONDERS) 영입을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부터 40원더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거버넌스 투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에는 40원더스에 합류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현재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 영입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며, 기간 내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영입이 완료된다. 오늘 오후 8시 기준 투표 결과를 보면 40원더스 파트너사인 20여 기업 중 절반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유비소프트는 새로운 40원더스 파트너사로 확정될 전망이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생태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40원더스와 함께 안정적인 메인넷 운영과 플랫폼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2024.01.09 20:43이도원

[CES 현장] LGD, 투명 OLED 위에 가방 진열하니 "럭셔리해 보이네"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사이즈의 투명 OELD 패널을 럭셔리 리테일 시장에 공략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고객사 대상으로 마련한 프라이빗 부스에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다양한 크기의 투명 OLED를 적용한 리테일 컨셉트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투명 OLED는 말 그대로 유리창처럼 투명한 디스플레이다. LCD가 편광판과 컬러 필터로 인해 투과율이 10%에 불과한 것과 달리, 투명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투명도를 저해하는 구성 요소들이 필요하지 않아 높은 투과율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는 30인치 HD, 55인치 FUD, 77인치 UHD 화질로 공급되고 있고, 투과율은 기존의 40%에서 45%까지 개선했다"라며 "파사드 형태로 매장 입구에서 활용될 수 있고, 지하철 창문에 오버레이로 활용되거나, 박물관에서 작품 설명, 실시간 자동번역 등의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들어서자 투명 OLED 패널로 만들어진 진열장 위에는 가방이 놓여 있었다. 투명 OLED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은 다양하게 바뀌면서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시된 가방과 동일한 상품 이미지가 영상에 나오게 연출한 아이디어가 좋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는 유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오버레의 특징을 강화해서 상품의 연출과 가치를 높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명 OLED는 키오스크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 투박하던 키오스크를 대체해서 럭셔리 매장에서 고급스러운 키오스크로 활용할 수다. 또 에드온 터치를 적용하면 손쉽게 매장 안에 있는 상품에 대한 정보도 같이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55인치 투명 OLED는 55인치 일반 올레드와 레이어드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55인치 일반 OLED를 밑에 두고, 위에는 투명 OLED를 위에 두는 방식이다. 투명 OLED 패널로 만들어진 진열장에는 액세서리 제품이 놓여 있었는데, 꽃잎이 흩어지는 영상은 목걸이를 더 가치 있어 보이게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올레드만의 시각적인 효과를 넣으면, 판매하는 상품의 가치를 더욱더 극대화해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77인치 투명 OLED는 LG전자가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무선 투명 OEL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 공급됐다. 양사는 투명 스크린과 관련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01.09 20:34이나리

투명 스크린 대격돌…삼성 "선명함 강조" vs LG "상용화가 중요"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투명 스크린을 나란히 공개하며 경쟁구도를 펼친다. 다만, 삼성이 공개한 투명 마이크로 LED는 선명함을 강조하며 상업용을 겨냥하고, LG전자의 투명 OLED TV는 지금까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전용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차별을 뒀다. 삼성전자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4'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공개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OELD, 마이크로 LED, QLED 등 다양한 스크린 제품 중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디어 대상으로 사전 공개한 CES 메인 부스에도 200인치(가로 기준)대 투명 마이크로 LED를 주력으로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화질이 장점인 마이크로 LED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투명 마이크로 LED는 상업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제안하며 “200인치대 이상으로 다양한 사이즈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명 마이크로 LED 제품의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이에 삼성 측은 “고객사와 협력이 논의되면 양산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무선 기술을 결합한 투명 OLED TV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전자는 CES 전시관 입구부터 투명 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를 전시하며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CES에서 투명 스크린을 공개한 삼성전자를 의식한 것으로 보여진다. LG전자 관계자는 “투명 스크린은 화질, 투명도 등 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출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며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연내에 한국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 두 가지 화면 모드를 통해 맞춤형 시청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다. 투명 모드에서는 뒤편 사물이 보일 정도로 높은 투명율을 자랑한다.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블랙 스크린 모드로 전환하면, 4K 해상도 올레드 화질로 영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투명 스크린의 높은 패널 가격은 넘어야 할 산이다. 투명 패널은 프리미엄에 속하는 OLED, 마이크로 LED 보다도 더 높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투명 OLED는 일반 OLED, 롤러블 대비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마이크로 LED가 OLED와 비교해 선명도에서 잠재력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만큼의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적의 밸류를 줄 수 있는 원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투명 OLED TV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출시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테리어와 하이테크를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8:16이나리

쿠첸, 1.5L '초고속 파워 블렌더' 출시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초당 500회씩 회전하는 초고속 파워 모터로 신선한 재료를 빠르고 완벽하게 블렌딩하는 1.5L 대용량 '초고속 파워 블렌더'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내식성·내열성에 강한 스테인리스 날에 티타늄 코팅을 더한 8중 칼날로 과일이나 얼음, 견과류 등 단단한 식재료도 부드럽게 분쇄한다. 최대 3만RPM에 회전 중심축에서 5mm 벗어난 편심 칼날 설계로 불규칙한 와류가 발생해 음식물을 더 깊게 절단한다. 믹서 용기는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했다. 유리 용기보다 가볍고 튼튼해 파손 위험 또한 적다. 뚜껑은 3중 실리콘 패킹으로 밀폐가 가능하다. 상단 뚜껑에는 추가 투입구가 있어 용기 뚜껑을 따로 열지 않아도 부족하거나 빠트린 재료를 넣을 수 있다. 추가 투입구는 소용량 계량컵으로 활용 가능하다.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에서 순간작동, 얼음분쇄기, 스무디 3가지 자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분쇄 속도를 다이얼로 수동 조절도 가능하다. 쿠첸 관계자는 "올해는 블렌더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소형 주방가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8:03신영빈

샥즈, 무선 골전도 이어폰 '오픈스윔 프로' 선봬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프리미엄 골전도 이어폰 '오픈스윔 프로(OpenSwim Pro)'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스윔 프로는 IP68의 방수 등급을 갖춰 멀티스포츠에 적합한 제품이다. 초경량 프레임에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은 샥즈 최초로 블루투스와 MP3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32GB MP3 메모리를 탑재해 노래를 최대 8천개 이상 저장할 수 있다. 또 샥즈 골전도 기술 '프리미엄피치 2.0+'를 적용해 선명한 사운드와 강력한 볼륨,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전용 앱에서 수영, 보컬 부스터, 표준 등 3가지 EQ 모드를 제공한다. 2개의 마이크와 소음 및 에코 제거 기능을 갖춰 또렷한 음성 통화를 지원하며 배터리는 9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이번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뒤 오는 2분기 내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빈센트 시옹 샥즈 북미사업부 부장은 "기존 MP3 타입 골전도 이어폰 '오픈스윔'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버전을 개발하게 됐다"며 "신제품은 유저가 수영을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7:57신영빈

오픈AI "뉴욕타임스, 소송 근거 불명확"

오픈AI가 뉴욕타임스(NYT)의 저작권 침해 소송 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소 이유가 불명확하고 제출된 근거도 설득력 없다는 설명이다. 8일 오픈AI는 NYT 소송에 대한 자사 입장을 담은 게시물을 공식 블로그에 게시했다. 앞으로 매체와 파트너십을 넓혀 저작권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NYT는 지난해 12월 오픈AI가 기사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허락 없이 챗GPT 훈련에 기사 데이터셋을 활용했다는 주장이다. NYT는 소송문에서 "매체 일부 콘텐츠가 챗GPT에서 재생산되는 현상을 목격했다"며 "저작권 있는 기사들이 챗GPT에서 텍스트 생성을 도왔다"고 했다. NYT는 오픈AI 모델을 연동해 사업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동반 고소했다. 오픈AI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NYT 입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오픈AI는 "NYT 기사는 챗GPT 훈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NYT 기사가 데이터 훈련에 큰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그동안 NYT에게 매체 기사가 챗GPT 결과물 생성에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NYT는 아직 한 차례도 공유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NYT가 챗GPT에서 프롬프트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원하는 생성물을 만들어 고소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고소 근거로 제출한 챗GPT의 생성물은 NYT에서 1차적으로 발췌된 것이 아니라, 여러 매체 웹사이트에 퍼져 있는 옛 기사가 모여 생산됐을 가능성이 크다. 오픈AI는 "만약 챗GPT가 NYT 기사를 그대로 사용해 결과물을 생산했다면, 이는 챗GPT의 고유 기능이 아닌 굉장히 드문 버그 현상일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오픈AI는 챗GPT가 해당 버그 현상에 대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했으며, 현재 버그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NYT와 기사 저작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상해 왔다고 설명했다. 양사 협력을 통해 NYT는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접근할 수 있고, 오픈AI는 사용자들에게 뉴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와 관련된 마지막 논의는 지난달 19일까지 진행됐다. 협력 진전이 이뤄지지 않자, NYT가 27일 소송을 시작한 것이다. 오픈AI는 "이번 소송을 계기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비즈니스 구축 방식을 명확히 밝히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언론사와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9 17:44김미정

남부발전, 정보공개 종합평가 공기업 1등…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행정안전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남부발전은 공기업 유형 1등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평가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또 사전정보 공표(30점), 원문공개(20점), 정보공개청구 적시 처리(30점), 고객관리(20점)로 이뤄진 12개 지표 가운데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모든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99.06점을 획득했다. 남부발전은 대국민 설문조사, 모니터링단 의견 수렴, 정보공개 청구 분석, 홈페이지 이용 정보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 니즈를 파악해 국민이 묻기 전에 사전에 정보를 공개하고, 정보공개 청구 처리 평균 소요기간 6.76일로 법적기한인 14일보다 7.24일 단축했다. 고객 불만족 제로를 위해 청구인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만족도 만점을 달성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 알권리 향상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7:3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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