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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새해 들어 시총 123조원 증발…회복 가능할까

작년에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하면서 전 세계 전기차 열풍을 주도했던 테슬라가 새해 들어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새해 들어 2주간 약 940억 달러(약 123조7천8천억원) 손실을 입었다. 이는 지난 11일 미국 자동차 렌터카 업체 허츠가 보유 중인 테슬라 전기차를 약 2만대를 매각한다고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허츠는 전기차 비용 증가를 이유로 지난 달부터 전기차 매각을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시장에서 모델3과 모델Y의 가격 인하 소식이 알려지면서 작년 여러 차례 가격 인하로 줄어든 테슬라의 이익률이 한층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모든 것은 특히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대한 수요 증가가 둔화되면서 발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코웬 분석가 제프리 오스본은 인터뷰에서 “테슬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성장 정체”라며, “중국의 가격 인하는 이러한 우려를 부채질할 뿐이며, 중국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할 때 전기차 산업이 바닥을 향한 경쟁을 벌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테슬라 주가의 하락세는 2010년 테슬라 상장 이후 눈에 띄는 하락폭이다. 2024년 1월 초부터 주가가 12% 하락했는데, 이는 2016년에 9거래일 동안 주식이 14% 하락한 이후로 가장 나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테슬라 주가는 즉각적인 회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를 늘리기 위해 작년 초부터 공격적으로 자동차 가격을 인하해 왔다. 때문에 한때 높았던 이익률이 꾸준히 하락했다. 규제 크레딧을 제외한 테슬라의 2023년 3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7.9%에서 16.3%로 떨어졌다. 또, 미국 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되면서 원가 압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 테슬라는 홍해지역에서 발행한 예멘 반군 후티의 선박 공격으로 독일 공장에서 다음달 11일까지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테슬라는 작년 3분기 실적 보고 자리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해 경고했다. 이번 달 테슬라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납품 실적은 예상보다는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나,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수치에서 중국 BYD에 뒤쳐지는 결과를 낳으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테슬라 지지자들은 테슬라를 일반 자동차 회사와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테슬라의 궁극적인 진정한 가치는 미래에 있으며, 최초의 진정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것이 테슬라의 진정한 가치라는 것이다. 하지만, 테슬라가 약속한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은 아직 수년, 어쩌면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2024.01.15 11:23이정현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CES에서 대부분 대화 주제는 AI"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CES에서 만난 대부분의 고객과의 대화 주제는 AI(인공지능)였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CES 참석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경 사장은 "챗GPT의 등장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들이 노멀 서버의 투자를 줄이고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에 투자를 늘렸을 때 그것이 한정된 예산 탓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노멀 서버의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믿었던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컴퓨팅에 근본적인 변화 생긴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노멀 서버는 전통적인 리트리벌 시스템(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에서 특정 정보를 찾는)을 위한 것이었는데, 컴퓨팅 환경이 주어진 입력에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제너러티브 시스템으로 변한 것"이라며 "제너러티브 시스템이 되려면 메모리와 컴퓨트 셀들이 대규모로 상호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차세대 메모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 사장은 "메모리와 컴퓨트를 한 칩으로 만드는 것은 비싸다. 그래서 HBM(고대역폭메모리), GPU 가속기, 2.5D 패키지가 등장한 것"이라며 "더 고용량의 HBM, 더 빠른 인터페이스,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HBM, 커스터마이즈 버퍼 HBM 등 메모리와 컴퓨트 사이의 거리를 줄이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그는 "서버에서 시작된 이 시도는 PC로, 스마트폰으로 진화해갈 것”이라며 “새로운 기회가 왔다. AI의 시대와 트릴리온(Trillion·1조) 모델의 LLM(대규모언어모델)이 등장했지만, AGI(인공 일반 지능)는 쿼드릴리온(Quadrillion·1000조)의 파라미터를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지금은 시작일 뿐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차세대 메모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HBM 시설투자를 전년 보다 2.5배 이상으로 늘렸다. 또 내년에도 올해 규모로 HBM 시설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AI와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12나노급 32기가비트(Gb) DDR5 D램 ▲HBM3E D램 '샤인볼트' ▲CXL 메모리 모듈 제품 'CMM-D' 8.5Gbps 'LPDDR5X(Low Power DDR5X)' D램 ▲LPDDR5X-PIM ▲LLW(Low Latency Wide I/O) D램 등을 공급 또는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24.01.15 11:14이나리

'싹콜' '플라톱'은 어떤 의미…경보제약,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적발

경보제약이 '싹콜'(선지원 리베이트), '플라톱'(후지원 리베이트)과 같은 은어까지 사용하며 병‧의원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약 2억8천만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경보제약이 13개 병·의원 및 약국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현금을 제공한 행위(이하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시정명령(향후금지명령, 교육실시명령) 및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2015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주로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자신의 거래처인 13개 병·의원 및 약국에 자사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영업사원을 통해 총 150차례에 걸쳐 현금 약 2억8천만원의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의원에 대한 현금 제공 등 불법행위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싹콜'(선지원 리베이트), '플라톱'(후지원 리베이트)과 같은 은어를 사용하는 등 보안을 유지하며 은밀하게 현금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보제약은 판촉비의 일종인 지점운영비를 각 지점에 매월 영업담당이사에게 자기앞수표로 내려주고 해당 이사는 이를 전국 10개 지점의 지점장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받은 각 지점장은 해당 지점 소속 영업사원에게 위 수표를 교부하고, 영업사원은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한 후 피심인의 거래처인 병·의원 및 약국에 거래금액의 일정한 비율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급했다. 또 리베이트 지급 시 병·의원 처방근거 자료인 EDI 자료(의약품 처방 근거자료)를 기준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보제약은 자사 의약품의 처방실적을 기준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후지원 리베이트(플라톱)의 경우 리베이트 지급 대상이 된 병·의원의 실제 EDI 자료를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리베이트로 지급했고, 의약품 처방을 약속받고 리베이트를 먼저 지급하는 선지원 리베이트(싹콜)의 경우 EDI 자료를 기준으로 자사 의약품의 처방실적이 저조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영업사원에게 처방실적을 늘리도록 독려하는 등 관리했다. 약국의 경우에도 처방권은 없으나 해당 의약품이 없는 경우 약사가 대체조제 가능한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어 의약품 결제액의 일정비율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의 은어까지 사용하며 은밀하게 진행된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적발하고 이를 엄중히 제재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였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4.01.15 10:10조민규

폭스바겐그룹, 지난해 924만대 판매…글로벌 2위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총 924만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유럽과 북미, 남미 등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고, 중국 시장에서도 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년보다 성장한 판매량으로 글로벌 2위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그룹의 지역별 판매량은 유럽이 19.7% 증가한 377만4천500대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차는 47만2천400대로 전년 대비 34.2% 성장했다. 전기차 비중도 높아졌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판매한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12.5%다. 2022년에는 11.2%였다. 북미 지역에서는 17.9% 늘어난 99만3천1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미국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71만3천100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 판매량 역시 60.8% 증가한 7만1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7%였던 전기차 판매량 점유율은 10%로 상승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체 인도량은 2.3% 증가한 359만 4천500대를 기록했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한 323만6천100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모델 또한 23.2% 증가한 19만1천800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중은 2022년 4.9%에서 2023년 5.9%로 늘었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이 가장 많이 판매한 전기차는 폭스바겐 ID.4/ID.5다. 총 22만3천100대를 판매했다. 그 뒤를 이어 폭스바겐 ID.3(14만800대), 아우디 Q4 e-트론(11만1천700대) 순이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폭스바겐 ID.7 투어러·롱휠베이스, ID.버즈,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e-마칸 등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4.01.15 10:07김재성

알바몬·잡코리아, '2023년 임금체불 사업주' 2차 명단 공개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2023년 임금체불 사업주' 2차 명단 125건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이 취업사기나 부당 대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매년 임금체불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해당 기업들이 아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임금체불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공개 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다.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다. 체불사업주 명단은 고용노동부 명단공개 기준에 맞춰 게재 후 3년간 노출된다. 현재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페이지에서는 2023년 2차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125건을 포함해 총 675건의 체불사업주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업에 대해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진행 중인 공고 마감 ▲신규 공고 등록 불가 ▲인재검색 및 서칭 서비스 이용 제한 ▲신규 가입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했다"며 "이번 명단 공개가 알바생과 구직자들의 임금체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근로권익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바몬은 근로계약서 작성을 약속한 안심 알바 채용관을 마련하고 구직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정보 제공과 캠페인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정부기관 등이 인증한 우수 기업의 전문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2024.01.15 09:58백봉삼

캐논코리아, EOS R 카메라·렌즈 6종 가격 인하

캐논코리아가 15일 EOS R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공식 가격을 인하했다. 대상 제품은 풀프레임 카메라인 EOS R3·R5·R8과 EOS R50 등 카메라 4종, RF100mm F2.8 L 매크로 IS USM·RF14-35mm F4 L IS USM 등 렌즈 2종이다. EOS R3 가격은 2021년 11월 출시 당시(709만 9천원) 대비 60만원 내린 649만 9천원으로, EOS R5 가격은 2022년 2월 1차 인하(479만 9천원) 대비 50만원 내린 429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영상 촬영 수요가 많은 EOS R50 가격은 지난 해 3월 출시 당시(102만 9천원) 대비 10만원 내린 92만 9천원으로 조정됐다. RF100mm F2.8 L 매크로 IS USM 렌즈 가격은 164만 9천원으로, RF14-35mm F4 L IS USM 렌즈 가격은 192만 9천원으로 내렸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새해에도 EOS R 시스템 라인업의 확충과 고객 지향 마케팅으로 카메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과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5 09:50권봉석

삼성전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파트너 참가

삼성전자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기 위해 첫번째 청소년올림픽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파트너 참여를 통해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팬(Fan)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은 겨울 눈밭을 연상시키는 스노우 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달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즐기고 셀피를 찍을 수 있다. 체험관 곳곳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강원도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체험관 외부에는 약 8미터 높이의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영감을 전하는 '삼성 갤럭시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로 연사를 초청해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20일에 진행되는 첫 세션에는 역대 올림픽의 '팀 삼성 갤럭시'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게 된 성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브레이킹 메달리스트 김예리 선수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 ▲ 영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케이티 오머로드(Katie Ormerod) 선수가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용기와 영감을 주기 위해 참여한다. 이외에도 ▲21일,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곽윤기 선수의 개인 브랜딩 성공 노하우 ▲27일, 인기 웹툰 박태준 작가의 크리에이티브 세션 ▲28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일상 속 우주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 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을 가치로 한계 없는 가능성을 믿고 지지해 왔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선수들과 전세계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그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15 09:24이나리

포르쉐AG, 지난해도 성장…32만대 판매 3%↑

포르쉐AG(Porsche AG)가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 증가한 32만221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다시 한번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포르쉐는 견고한 실적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며 "올해 역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대비 12% 증가한 7만229대를 인도한 유럽 시장의 성장이 돋보였다. 독일에서는 10% 증가한 3만2천430대가 판매됐다. 북미에서는 9% 증가한 8만6천59대가 인도돼 지난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국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7만9천283대를 판매했다. 그 외 신흥 시장에서는 16% 증가한 5만2천220대를 인도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품별로는 포르쉐 911이 24% 증가한 5만146대 판매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역시 전년 대비 17% 증가한 4만629대 인도되며 꾸준한 수요를 입증했다. 지난 해 4월 선보인 신형 카이엔은 각 시장 및 지역 별 출시 시점의 차이와 최상의 품질을 위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갖췄지만 전년 대비 8% 감소한 8만7천553대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수요를 견인했다. 마칸은 8만7천355대가 인도됐다. 파나메라는 3만4천20대가 판매됐다. 지난 해 11월에 공개된 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올해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13% 증가한 2만518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2024.01.15 09:14김재성

전자랜드, 공기청정기 매출 전년比 54%↑

전자랜드는 이달 1~14일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대기질에 따라 판매 추이가 민감하게 변하는 가전제품이다. 한여름 열대야 다음 날 선풍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처럼 공기청정기도 공기 질이 안 좋아지면 소비자들이 바로 구매를 결정하는 계절성 가전이라는 분석이다. 전자랜드는 공기청정기 판매 성장의 또 다른 이유로 공기청정기 교체 주기가 도래한 것을 꼽았다. 과거 공기청정기가 '신가전'으로 부상했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자랜드를 포함한 가전 유통사들에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다. 이후 약 8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공기청정기가 노후화되고 그간 교체해 사용하던 필터도 제 기능이 떨어지자,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를 새 상품으로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자랜드 측은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짙은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은 날이 지속되며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외출 시 의복에 묻어온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의류관리기도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15 08:48신영빈

포켓몬 신작 애니메이션, 미국 넷플릭스 출시 연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신작 시리즈인 포켓몬 호라이즌의 넷플릭스 출시가 연기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는 3월 7일 포켓몬 호라이즌이 넷플릭스를 통해 미국에서 초연된다.포켓몬 호라이즌은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방영됐으며, BBC I플레이어, CBBC에서 제공되고 있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8번째 시리즈인 이 작품은 국내에서 '리코와 로드의 모험'라는 부제로 투니버스와 KBS 키즈에서 방영 중이다. 이번 신작부터는 기존 등장인물들이 모두 퇴장한다. 주인공 리코와 로이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지방의 주무대인 팔데아 지방을 여행하며 모험을 떠난다.

2024.01.15 08:47강한결

기아 中 합작사 판매량 '껑충'...작년 31% 늘어

기아의 중국 합작사가 수출을 돌파구 삼아 판매량을 큰 폭 늘렸다. 13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기아의 중국 합작사인 위에다기아는 지난해 누적 중국 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16만6천39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31.2%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위에다기아의 누적 수출 판매량은 8만602대이며, 전년 대비 125% 늘었다. 수출 물량이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는 점도 의미있다. 위에다기아가 지난해 중반 연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80% 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위에다기아는 장쑤위에다그룹과 한국 기아자동차가 공동을 설립한 합작사다. 위에다기아는 셀토스, 이파오, 페가스 등 3개 모델을 수출 주력 모델로 구성했다. 내년 지속적으로 수출 모델을 늘리면서 수출 국가 역시 최근의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50여 개 국가에서 80여개 국가로 늘릴 계획이다. 옌청 공장을 글로벌 수출 기지로 삼는다. 중국 언론은 수출이 위에다기아의 중국 사업에 중요한 돌파구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언론 징지관차바오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자동차 제조 기술이 ㅅ어숙하고 친환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중국 시장의 일부 합작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압박을 받으며 생존이 어려워졌다"며 "그 결과 변화를 모색하고 위에다기아, 장안포드, 둥펑시트로엥 등 브랜드들이 판매 전략을 중국내 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선택이 됐다"고 지적했다. 위에다기아역시 중국 내 판매와 수출 판매를 병행하는 패턴을 구축하면서 전동화 역시 가속하고 있다. 위에다기아는 지난해 3월 중국 신에너지 전략을 발표하고 전기촤 브랜드로의 전환을 꾀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매년 최소 한 대 이상의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를 개발해 출시해 2027년깢 총 6대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18만 대까지 높여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일환으로 'EV6' 전기차를 중국에서 출시해 수입차 형태로 판매에 돌입했으며, GT-라인 버전과 고성능 GT 버전의 공식 유통가는 28만2천800위안부터 시작한다. 기아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주도해 개발하고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글로벌 전략 모델 'EV5'도 지난해 광저우 모터쇼에서 출시, 공식 유통가가 14만9천800위안부터 시작한다.

2024.01.15 08:47유효정

[미장브리핑] 홍해發 긴장감 고조…원유·운송료 상승 가능성↑

▲미국과 영국이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면서 홍해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운송료가 올라감에 따라 원유는 물론이고 곡물 등 다양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주요 해운 회사들이 홍해 루트를 배제하고 있지만, 이미 운송료는 지난 12일부터 급등했다. 8개 주요 항로의 운송료의 가중 평균치는 11월 30일 이후 122% 급등했다. 홍해를 제외하고 다른 루트를 선택할 경우 수 천 마일을 추가로 이동해야 함에 따라 운송 선박도 줄어든 상황이다. 후티 반군은 또다른 반격을 예고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은 더욱 혼란에 빠질 것으로 관측된다. 곡물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 말 영국 런던서 코코아 선물 가격은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뉴욕 시장서는 61% 급등했다. 초콜릿과 같은 소비 둔화가 코코아 가격을 끌어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유 가격은 2024년 처음으로 지난 12일 배럴 당 80달러까지 올랐지만 77달러 선으로 하락. ▲미국 빅테크들이 기술 직군의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고 있는 가운데, 비기술 기업서 이 직원들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CNBC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빅테크 소속이었던 직원들이 고용 안정성을 내세운 비제조기업에 취업. CNBC는 캐럿(Karat) 데이터를 인용해 비기술 기업은 10명 중 9명을 성공적으로 채용했지만 빅테크들은 단 2명만 고용한 것으로 나타나.

2024.01.15 08:36손희연

CJ온스타일, '올인라이브' 시작…"모바일 라방∙숏폼 결합"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캠페인 '올인라이브'를 1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인라이브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기존 라방과 달리, 최대 일주일간 릴레이 라방과 숏폼을 통해 특정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올인라이브의 첫 브랜드로 퍼시스그룹을 선정했다. 21일까지 퍼시스그룹 가구대전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앱 내 릴레이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일룸, 데스커, 시디즈, 슬로우 등 퍼시스그룹 전 브랜드를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은 퍼시스그룹을 시작으로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첫 라방은 15일 시디즈로 시작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일명 서울대의자로 불리는 아이블 포함 시디즈 전품목을 단독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산리오캐릭터즈와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사용한다는 시디즈 링고 의자의 콜라보 신제품도 이번 캠페인에서 단독 특가 론칭한다. 시디즈는 16일 오전 8시 숏폼으로도 방송을 볼 수 있다. 두번째 릴레이 라방 브랜드는 슬로우다. 16일 오전 10시 '맘만하니'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판매량 20만개 돌파한 슬로우베드 토퍼 등을 단독 최저가 행사한다. 17일 오후 9시엔 브랜드 일룸의 로이모노, 링키, 멘디 책상과 메가 상품 쿠시노 코지를 단독특가로 만날 수 있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데스커 라방에선 누적판매량 15만개를 돌파한 데스커 멀티 책상세트가 등장한다. 데스커 방송은 19일 자정 숏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마지막 행사 일자인 21일엔 오후 8시에 일룸의 숏폼 콘텐츠가 방영된다. 이번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비롯해 CJ온스타일은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김신유 모바일라이브담당은 "2024년에는 올인라이브를 확대 운영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재미있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08:27안희정

대만 친미 총통 당선…"韓, 지정학 리스크 대비해야"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으로 상수화된 동북아 지정학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대만 총통 선거 결과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13일 실시한 대만 총통 및 입법위원 선거는 슈퍼 선거의 해로 불리는 2024년의 첫 선거로, 양안 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안보 지형과 향후 미·중 패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많은 국가에서 주목받았다.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중국국민당(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6.6%p, 대만민중당(민중당) 커원저 후보와는 13.6%p의 격차로 대만 총통에 당선됐다. 여당 민진당의 라이칭더가 총통에 당선됨에 따라, 민진당은 대만에서 민주화 이후 최초로 8년 주기를 깨며 10년 이상 장기 집권 기록했다. 접전 끝에 야당인 국민당이 단독 과반의석 확보엔 실패했으나, 원내 1당 지위를 탈환하며 입법위원에서 근소한 승리를 거뒀다. 여당인 민진당은 과반을 유지하지 못하고 원내 1당 지위를 국민당에게 1석 차이로 밀려 패배하며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여소야대 국면, 라이칭더 정부의 정책 수행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칭더 당선자는 현 차이잉원 총통의 양안 및 외교정책을 계승해 ▲국방력 강화 ▲美·日 등 민주주의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 추구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 축소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잉원 정부는 지난 7년여 동안 ▲국방예산 증액, ▲군 복무기간 연장, ▲예비군 제도 개혁 시작, ▲비대칭 전력 우선 조달, ▲독자적인 방위산업 육성 등을 추진했다. 미국이 대만의 가장 중요한 국제 파트너이자 강력한 미-대만 관계가 대만의 안전보장을 위한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어 일본 등 민주주의 국가와의 유대 강화를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만은 일본과의 관계를 강화해 왔으며, 라이칭더 당선자는 일본과 안보협력을 추구하고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 등 파트너 국가와의 무역협정을 추진하고 미국과 협력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노력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민진당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대중 수출 규제에도 협조적이었고, 미국으로 반도체 시설을 유치하는 정책에도 긍정적이다. 이칭더 당선자도 핵심 최첨단 나노 공정 생산시설은 대만에 두되, TSMC의 해외 투자를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중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 경제, 외교적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라이칭더 당선자 집권 하에서 공식적인 양안 교류가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양안 관계에 대한 차이잉원 정부의 방식에 부정적이나, 라이칭더 당선자를 훨씬 더 불신하고 있다. 정해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라이칭더 후보의 당선으로 양안관계의 긴장이 유지되고, 동북아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당분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럼에도 대만의 반중독립 노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물리적 충돌을 회피하고자 할 각 국가의 고려에 따라 양안관계가 악화보다는 현 상태 유지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수화된 동북아 지정학 리스크에 대비해 공급망 사전점검과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4.01.15 08:25류은주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 2023년 결산, 평균 금리 3.83%P 낮춰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2023년 한 해 동안 수집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사의 연간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가 이전 사용 대출에서 신청한 대출 상품간 금리를 3.83%P 낮췄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가장 많은 금리를 낮춘 이용자는 15.8%P까지 낮췄다고 덧붙였다. 또 대환대출 시 늘린 한도는 평균 1억 150만원이고, 가장 많은 한도를 늘린 이용자는 10억 4000만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출을 알아보는 사람이 한 은행을 직접 방문해 이를 알아볼 경우 평균 시간이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하지만 뱅크몰 이용자가 대출비교 서비스 진입부터 조회 완료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53초였다. 이때 뱅크몰이 보여준 상품은 조회 1건당 평균 14개를 보여주는데, 이용자의 상품 정보 획득 시간을 현저히 줄여준다. 뱅크몰은 2023년 일년간 총 335만 4천명이 뱅크몰을 방문했고, 일일 평균 대출 조회 비교 금액은 1조 6240억인데, 이는 2023년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평균가인 7억 8544만원으로 환산 시 하루 2067채 규모의 주택이 조회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장 많은 조회가 이뤄진 시간은 점심시간대인 오후 12시~14시 사이였다. 많은 이용자가 점심 식사 시간을 포기하며 은행을 방문하기보단 뱅크몰을 이용해 정보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뱅크몰은 분석했다. 가장 많은 조회가 이뤄진 시기는 2월로, 뱅크몰에 특례보금자리론이 입점한 시기로 이때 가장 많은 방문과 조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뱅크몰은 지난 한해 현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금융사와 담보대출 상품 제휴도 맺었다. 지난해 1월 기준 제휴 금융사 수는 49개였는데 지난해 12월 말 기준 183개로 134개가 증가했다. 신용대출 제휴 금융사 수 역시 같은 기간 14개에서 21개로 늘었다. 최다 상품 제휴를 바탕으로 연간 42만 4823개의 상품을 보여줬고, 조회로 환산 시 조회 1건당 평균 14개 상품 정보를 제공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뱅크몰은 플랫폼을 출범한 2022년 1월부터 작년까지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출비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 금융사를 제휴했고, 가장 많은 대출비교 특허를 획득하며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면서 "이미 뱅크몰은 일부 금융사에 한정해 완전 비대면 대출을 서비스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확장을 목적으로 연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리소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15 07:00방은주

"韓 축구경기 당일만"…이마트24, 맥주 4캔 9천800원 판매

이마트24는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 당일(15일, 20일, 25일)과 16강 경기날(31일) 500ML 캔맥주를 4캔 9천8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캔당 2450원꼴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또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맥주와 즐기기 좋은 바프 알래스카피쉬스낵 3종, 친친소시지 2종, 마늘불막창/순대곱창볶음, 냉동삼겹살 등 안주/스낵/음료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냉장/냉동간편식, 마른안주류, 쿠키/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등 2천여 상품에 대해 플러스원(1+1, 2+1)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더해, 아시아 축구대회를 맞아 축구경기를 집관하며 즐겨 찾는 맥주와 안주류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대형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은 편의점 입장에서 '대목'이기 때문이다. 맥주/안주 할인을 통해 이마트24에서 쇼핑을 즐기도록 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알뜰한 응원준비를, 이마트24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실제로 지난 해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스포츠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이 열린 날 이마트24 맥주 매출은 2주 전 동요일 대비 36% 증가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경기 시작 전 2시간 동안 매출은 2주전 동시간대 대비 2.4배(140%)나 증가했으며, 해당 경기 승리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획득하자 경기 종료 후에도 맥주 구매가 이어지면서 경기 종료 후 1시간 매출도 66% 증가했다. 또 맥주 외에도 와인, 위스키 등 주류와 안주류 매출도 20~30%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경기가 모두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됨에 따라 고객들의 맥주/안주/밀키트 등 먹거리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아시아 축구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한민국 응원 열기는 높이고, 고객들의 응원비용은 낮추기 위해 맥주 및 안주류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 시간이 저녁 8시 30분이라 집에서 식사와 음주를 즐기며 응원하기 위한 주류와 먹거리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14 19:30안희정

지난해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라' 주문액 2천억원 넘었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의 2023년 기준 주문금액이 2천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정고객이 늘며 1인당 월평균 생방송 주문금액은 36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대비 53%, 2022년과 비교해도 13% 증가한 수치다. 통상 TV홈쇼핑의 월평균 주문금액이 28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TV보다 모바일 생방송을 보며 한 달 동안 쇼핑하는 금액이 30% 이상 높은 셈이다. 박봉석 현대홈쇼핑 쇼라팀장은 “40~50대가 주구매층인 TV홈쇼핑과 다르게 2030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쇼핑라이브 이름을 지난해 초 쇼라로 변경하고 색다른 상품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인 결과 반복적으로 방문해 쇼핑하는 고객이 늘면서 1인당 주문금액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쇼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신개념 프로그램 기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쇼핑 채널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구해왔쇼라'(23년 1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생필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쟁여두쇼라'(4월), 리퍼비시(refurbish·전시 상품 등을 재포장한 물건) 판매 특화 방송인 '줍줍하쇼라'(7월) 등이 대표적인 신규 론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쇼호스트가 집에서 혼자 진행하는 생방송 '집방쇼라'도 운영 중이다. 인플루언서들의 이른바 'SNS 라방'으로 익숙한 형식을 라이브커머스에 접목한 이색 방송이다. 반려동물 용품, 식품, 주방용품 등을 집 안에서 더 친근하고 실감나게 소개하는 콘셉트가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진행한 160여 회의 집방쇼라 누적 시청자 수는 84만명에 달했다. MZ세대 고객 관점에서 변화를 준 영향으로 지난 한 해 쇼라의 20~30대 고객 1인당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56% 급증했다. 올해 현대홈쇼핑은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및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을 통한 쇼라의 질적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만 증강현실(AR) 기술로 마치 백화점 명품관에 들어선 듯한 화면 구성을 보여주는 명품 특화 프로그램 '투명쇼', 오프라인 접점이 없는 SNS 기반의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백스테이지쇼' 등을 신규 론칭했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통상 오전 10시에 주문이 몰리는 TV홈쇼핑과 달리 쇼라의 '프라임타임'은 퇴근 시간과 취침 전인 오후 6~8시, 오후 9~11시로 나타났다”며 “모바일로 즐기는 홈쇼핑의 실시간 쇼핑 채널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MD를 강화하고 기존 쇼호스트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AI 쇼호스트를 도입해 고객이 일상에서 더 쉽고 다양하게 쇼라를 경험함으로써 모바일 쇼핑 채널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14 19:24안희정

에코프로파트너스, 설립 3년 만에 누적 운용자산 1000억 돌파

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설립 3년여만에 누적 운용자산(AUM) 1천억원 시대를 맞게 됐다. 14일 에코프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999억8천만원으로 올해 1분기 1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7월 설립된 에코프로파트너스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창립 후 현재까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과 영남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한 이재훈 사장이 이끌고 있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지금까지 총 15개 투자조합(펀드)을 만들었고 지난해 단독으로 결성한 펀드 1개를 청산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VC업계에서는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까지 달성하는 등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파트너스가 결성한 펀드는 2/3가량이 지방에 소재한 유망 벤처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특히 '제2의 에코프로'를 발굴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 있는 이차전지 및 친환경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에코프로파트너스의 업종별 투자 현황을 보면, 이차전지 섹터 기업 비중이 전체의 39%로 가장 많고 이어 바이오(15%), 전자부품소재(15%), 소프트웨어(12%), 친환경(12%), 반도체(7%) 순으로 투자가 집행됐다.에코프로파트너스는 올해부터 해외 이차전지 기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호기 민테크 경영본부장은 “에코프로파트너스로부터 적기에 사업 자금을 조달 받은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을 일궈낼 수 있었다”며 “2021년에 이어 지난해 또 한번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기술 고도화 및 생산 설비 확충도 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1.14 13:57이한얼

르노 브랜드 CEO, 韓공장 방문…"올해 전환기, 한국서 맞을 것"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주요 르노 경영진이 지난 10일∼12일 한국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노 경영진은 방한 기간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와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찾아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캄볼리브 CEO는 이 프로젝트를 점검하면서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차량 모델의 개발 코드명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1' 모델을 준비해 올해 하반기 국내외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로라1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E-테크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콤팩트 모듈형 플랫폼(CMA)과 결합한 모델이다. 캄볼리브 CEO는 "새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주고 한국 시장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르노그룹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르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통해 2027년까지 유럽 이외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모두 8종의 신차를 글로벌 허브 5곳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하이엔드 D, E 세그먼트 차량 개발 및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4.01.14 12:58김재성

[ZD브리핑] 베일 벗는 삼성 첫 AI폰 '갤럭시 S24'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 첫 AI폰 '갤럭시S24' 베일 벗는다...TSMC 4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이번주 1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첫 AI폰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생성형 AI 경험을 자사의 모바일 기기 제품군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오는 18일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앞서 TSMC는 매월 공개하는 월별 매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증권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폰, PC 등 IT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AI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실적에 대한 전망도 언급할 예정인 만큼, 반도체 업계에서 이번 컨퍼런스 콜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1세대 E클래스를 19일 한국 시장에 최초 공개합니다. 벤츠 E클래스는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수입 차종입니다.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왕좌를 BMW에 내준 벤츠는 올해 E클래스를 내세워 재탈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 출시할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10세대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75년의 브랜드 헤리티지, 현대적인 최신 디자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결합해 더욱 강화됐습니다. 제4이통 5G 주파수 경매 초읽기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대상 5G 28GHz 주파수 경매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파수 경매 결과와 그 이후에 대한 관심이 국내 ICT 업계 전반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주파수 할당 적격심사를 받은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은 주파수 경매에 앞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경매 설명회에 참여합니다. 신규사업자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18년 이동통신 3사가 할당받은 금액의 3분의 1 수준인 최저경쟁가격이 산정됐지만, 경쟁 수요가 발생하면서 치열한 경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주파수 경매 설명회 다음 날에는 국회에서 신규사업자 주파수 경매에 대한 전문가 좌담회가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실에서 준비한 이번 좌담회에는 이경원 정보통신정책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2024 LCK 스프링-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막 이번 주에는 e스포츠 대회에 신작 출시까지 다양한 게임 소식이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7일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첫 개막전을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 마련합니다. 첫 개막전은 DRX와 농심 레드포스, 젠지 e스포츠와 T1이 맞붙습니다. 새해 LCK 정규리그는 3월 24일까지 2개월간 열리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주 5일 경기가 있습니다. 10개 팀별로 각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플레이오프는 3월 30일부터 진행되며, 4월 14일 결승전이 열립니다. 넥슨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대회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을 진행합니다.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지난해 시즌 1 2 우승팀 GEN.G와 KT롤스터를 포함해 울산HD FC와 광주FC 등 K 리그 인기 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합니다.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내 신규 경기장에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와 2라운드, 3라운드로 결승전에 오를 팀을 확정합니다. 이어 오는 3월 24일 결승전으로 최강 팀이 결정됩니다. 이번 시즌은 경기장을 개방형 스튜디오로 구성해 관중과 경계석 간 거리를 줄여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시를 앞둔 신작으로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드래곤엠파이어'와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가 있습니다. 각각 17일과 18일 정식 서비스로 이용자들과 만납니다. 엠드림이 자체 개발한 '드래곤엠파이어'는 실시간 공성 전투, 영지 경영, 경제 콘텐츠 등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의 성장과 경쟁 등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입니다. 인폴드코리아가 준비하고 있는 신작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시공간을 넘어 그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현실감 넘치는 3D 인터랙션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데이트의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감독당국, 서민 신용회복 지원 당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전 금융권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합니다. 이는 지난 11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연체 채무 전액 상환자 최대 290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등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담 완화 입법예고 최근 많은 이슈를 모았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됩니다. 우선 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공제를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4천원(9만2천원→6만8천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는 폐지됩니다. 이로 인해 지역가입자 중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하는 9만6천 세대의 보험료가 평균 월 2만9천원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5천원 인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모아, 성공적인 DT 사례 공유 쌍방울그룹의 IT솔루션 전문기업 디모아가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PTC DX 서밋 2024'를 개최합니다.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각 산업 분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PTC와 함께 진행해 짐 헤플만 현 PTC글로벌 CEO와 후임으로 예정된 닐 바루아 후임 CEO가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4.01.14 12:1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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