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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 1세트"…뱅앤올룹슨, 아틀리에 에디션 골드 컬렉션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아틀리에 에디션: 골드 컬렉션'을 국내 1세트 한정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플로어 스탠드와 함께 제공되는 베오비전 하모니 83형, 베오랩 50 스피커 한 세트, 베오사운드 2, 베오플레이 EX, 사용자의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리모컨 베오리모트 원, 그리고 CEO 이름이 표기된 한정판 인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제품은 극소량 한정판 세트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단 8세트, 국내에서는 오직 1세트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골드 컬러 베이스로 시작해 실버 톤으로 매끄럽게 전환되는 팔레트가 특징이다. 베오비전 하모니 83형은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의 핵심 제품이다. TV를 켜면 흰색으로 염색된 우드와 골드 컬러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전면 패널이 좌우로 펼쳐지며 화면이 시야 높이로 솟아오른다. 베오랩 50 스피커는 날렵한 외관과 둥근 베이스를 갖췄다. 흰색으로 염색된 우드, 골드 톤 패브릭과 알루미늄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장식했다. 베오사운드 2는 뱅앤올룹슨 덴마크 팩토리 5공장에서 알루미늄 산화 공정을 통해 그라데이션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원뿔 형태 몸체는 골드 톤과 실버 알루미늄 사이를 넘나드는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했다. 베오플레이 EX 이어버드는 PVD 강화 유리 인터페이스에 브랜드 로고를 새겼다. 베오리모트 원 리모컨은 사용자 이름을 각인해준다.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에디션: 골드 컬렉션 가격은 1억 4천900만원이다.

2024.02.06 10:42신영빈

다올TS, 지방 파트너 위한 신년 로드쇼 개최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판사이자 수세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다올티에스는 지난달 9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이어파트너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 로드쇼를 통해 다올TS는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수세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올해 다올TS와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방안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달 9일 부산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된 다올TS의 올해 첫번째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는 다올TS의 이주홍 이사가 'AI와 데이터 융합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GPU 서버 XE9680을 소개한 뒤, 메이머스트 김진효 수석부장이 'Running Your Own LLM with the Project Helix'란 주제로 AI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이주홍 다올TS 이사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과 함께 '2024 IT 기술 전망'을 조명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의 공급망과 생태계 구축 ▲데이터 중심의 미래 구현 ▲엣지 플랫폼을 통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 ▲제로 트러스트로 경계 강화 등에 대한 주제의 발표를 했다. 또한 그는 엔디비아와 AMD를 통해 AI 인프라의 단순화를 지원하는 방법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세션에서 김진효 메이머스트 수석부장은 기업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해 소개했다. 메이머스트는 지난 9월부터 체결한 다올TS와의 MOU를 통해 '프로젝트 헬릭스' 오퍼링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생성형 AI를 지원하며, 보안이 높은 형태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 헬릭스 데모센터 준비 및 강력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델 GPU 서버 기반 AI 인프라 테스트 랩 공동 구축 및 운영 ▲AI/HPC 사업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구축 ▲선투자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 조기 참여 및 수주 확도 제고 ▲GPU AI/HPC 전문성 확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획 확장 등을 제공 및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헬릭스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성형 AI 모델로써 델 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 세미나에서 수세코리아의 표선욱 이사는 수세의 주력 솔루션인 '수세 랜처'를 소개했다. 수세 랜처는 ▲컨테이너 배포/통제가 가장 어려운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3대 퍼블릭 클라우드(AWS, Azure, MS)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일뿐더러 ▲운영자 간섭을 최소화시킨 업계 최고의 운영 편의성(K8s 엔진 업그레이드, 자동 보안 스캐닝)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조차 따라하는 오픈 모니터링 UI/UX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부산, 대전, 광주에서 총 100여개 이상의 파트너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로드쇼에서 다올TS는 각 지역 사업팀이 2024년부터 지사로 승격됨을 발표했고,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다올TS는 델과 수세 등 벤더뿐만 아니라 메이머스트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략으로 AI 및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방에서 AI와 클라우드 등의 도입 및 운영을 고민하는 고객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주요 지역의 파트너사들과 기술, 마케팅, 영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6 10:41김우용

LG-메가존 합쳤는데...클라우드그램, 수익성 확보 '빨간불'

IT 서비스 기업 LG CNS와 클라우드 관리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지만 만 4년째 표류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힘입어 공공·금융·교육·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는 듯 했으나, 매년 기대 이하의 성과에 그쳐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클라우드그램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55억7천62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하락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12억110만원으로, 1년새 9억929만원이 줄었지만 출범 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클라우드그램은 지난 2019년 12월 출범 후 2020년 34억3천866억원, 2021년 38억7천798만원 등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3분기에도 적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이 개선되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클라우드그램의 부진은 지분 34.96%를 보유 중인 LG CNS에게도 실이 됐다. 출범 초기 198억8천750만원을 투자한 LG CNS는 매년 지분법손실이 발생해 지난해 3분기 기준 투자금은 79억6천183만5천원이 남았다. 초기 투자금 중 약 60%가 증발했다. LG CNS 측은 지난해 3월 사업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그램의 손상징후가 파악돼 회수가능액 검토결과 66억562만5천원의 손상차손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했다"며 "해당 투자 주식의 회수가능액은 사용가치에 기초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각사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서 클라우드그램의 존재감도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클라우드그램은 공공과 금융 SI 분야의 강자인 LG CNS와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자로 손꼽히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양사는 클라우드그램이 사업 초기인 만큼 당분간 적자는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클라우드그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MS, 구글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이 공공시장 진출 시 필수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아직까지 획득하지 못해 클라우드그램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최근 들어 정부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클라우드그램의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태다. CSAP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 인증체계로, AWS 등 외국 기업들도 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정 예고한 '클라우드 보안인증 고시 개정안'을 통해 '하(下)' 등급인 일부 공공사업을 수주할 수 있게 됐다. AWS와 구글 등 외국계 기업을 포함해 6개 기업은 최근 CSAP '하' 등급을 신청, 인증 평가절차를 밟았다. 일반적으로 CSAP 취득까지 6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됐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초 CSAP 하 등급 취득 기업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그램 관계자는 "클라우드그램 사업을 AWS 기반으로 진행하다보니 규제가 적용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공공 부문이 여의치 않아 당분간 손실을 감내해야 하는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협업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0:25장유미

"설연휴 티맵서 스타벅스 DT점 찍으면,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티맵모빌리티가 스타벅스코리아와 설 연휴 기간 전국 드라이브스루(DT)점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사이즈업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8~12일 5일간 티맵 내비게이션으로 전국 스타벅스 DT점 목적지 설정 시 인당 1일 1회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5일간 모두 접속하면 최대 5개를 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4가지다. 사용기한은 28일까지다. 쿠폰은 티맵에서 대상 스타벅스 경로 설정 후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결제 시 홈, 전체, 제휴 쿠폰 메뉴를 클릭하고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주문 시 스타벅스 앱에서 쿠폰번호, 핀 번호를 입력하고 음료 구매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이장원 티맵모빌리티 빅브랜드 이노베이션&그로스(BIG)팀 담당자는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명절에 운전으로 지친 이용자가 차에서 간편히 음료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동과 일상에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0:24김성현

4대 금융지주 실적 발표 컨콜…관건은 저PBR, 주주환원

6일부터 우리금융지주, KB금융지주(7일), 신한금융지주(8일) 2023년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주환원책에 쏠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달 말 운영을 예고하면서,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 주식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해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상장사에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 ▲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시가 총액, 업종별 비교 기재 ▲주주 가치가 높은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상장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그간 저평가됐던 기업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것이 목표다. 4대 금융지주의 PBR은 타 업종에 비해 낮은 편이다. 각 사의 PBR은 ▲KB금융지주(0.43) ▲신한금융지주(0.41) ▲하나금융지주(0.40) ▲우리금융지주(0.35) 이며 그나마 금융업을 영위하는 카카오뱅크의 PBR이 2.16으로 높다. 다만, 게임 회사인 넥슨게임즈(3.52) ▲펄어비스(2.78)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 이 때문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PBR이 대표적으로 낮은 업종인 금융과 보험 주가들이 크게 올랐다. 지난 1월 24일과 5일의 KRX보험지수는 23.7% 상승하고 같은 기간 KRX300은행지수는 14.2% 올랐다. 2023년 1월 25일과 2월 3일의 KRX보험지수가 4.8% 하락하고 KRX300은행지수가 3.5% 떨어진 것과 대조적인 양상이다. 하나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저PBR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확고해 만약 주주 환원 확대가 은행 전반에 나타날 경우 수혜가 날 수 있다"며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어서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가를 끌어올리기에 저PBR만이 능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기업의 주주환원 의지가 더해져야 할 것으로 관측한다. 병행되지 않는다면 단기 조정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부연이다. 지난 31일 하나금융지주는 실적 발표서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면서 4만7천800원(31일)이었던 주가는 2월 1일 5만2천원으로 8.8% 상승했다. 또 금융당국이 건전성 감독제도를 개선, 은행에 경기대응 완충자본 및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등적 추가자본 부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금융지주사별로 주가 전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4.02.06 10:17손희연

설 상여금 받는 직장인 "평균 93만원 받는다"

직장인 10명 중 6~7명은 올 설 명절 때 상여금 또는 선물을 받았으며, 현금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을 받는 응답자들은 평균 93만원을 받는다고 답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도 직장인 842명을 대상으로 '한국 직장인들의 2024 설 연휴'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 상여금 또는 선물을 받는지 물어봤다. 응답자의 66.3%가 받는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 이를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상여금 또는 선물을 받는 비율은 ▲대기업(78.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70.5%) ▲중소기업(64.4%) ▲공공기관(58.7%) 순이었다. 어떤 종류로 받는지 들어봤다. ▲현금(45.1%) ▲떡, 과일 등 선물(36.7%) ▲현금, 선물 모두(27.5%)로 확인됐다. 주관식 조사에서 현금을 받는 응답자의 평균 금액은 93만원이었다. 현재 받는 상여금 또는 선물에 만족하는지 들어본 결과 ▲매우 만족(11.1%) ▲대체로 만족(42.8%) ▲대체로 불만족(31.7%) ▲매우 불만족(14.3%)으로 과반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도는 ▲공공기관(65.9%) ▲대기업(60.7%) ▲중견기업(53.6%) ▲중소기업(51.3%) 순으로 높았다. 연휴 앞뒤로 연차를 사용하는 '샌드위치 연휴'가 있냐는 질문엔 응답자의 32.4%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약 7명은 지정된 공휴일 외 휴가가 없는 것이다. 왜 추가로 연차를 쓰지 않았는지 물어봤는데 ▲업무가 많아 쓸 수 없어서(32.0%)와 ▲쓸 필요가 없어서(25.1%)를 이유로 들었다. 그 외 ▲회사에서 연차 사용을 눈치 줘서(22.5%) ▲연차가 부족해서(14.9%) 등이 있었다. 샌드위치 연휴가 있는 응답자들에게 개인 연차를 사용했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개인 의지 연차는 39.9%였고, 그 외는 ▲연차 사용 촉진 제도(19.0%)와 ▲전사 유급 휴가(41.0%)였다. 연차 사용 촉진 제도로 연차를 사용한 응답자들은 제도에 만족할까? ▲매우 만족(17.3%) ▲대체로 만족(44.2%) ▲대체로 불만족(26.9%) ▲매우 불만족(11.5%)으로 61.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설 연휴 계획을 물어봤다. ▲개인정비, 휴식(36.6%)과 ▲고향방문(35.2%)이 가장 많았고, ▲이직준비(8.0%) ▲근무(7.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62%p다.

2024.02.06 10:12백봉삼

직장인 10명 중 4명 '설 상여' 못 받아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이번 설날에 회사로부터 명절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액은 평균 62만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잡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57.7%가 '회사로부터 설 상여금을 지급받는다'고 답했다. 이들이 밝힌 상여금 액수는 평균 62만1천83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에 회사로부터 현금성 상여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42.3%였다. 그들에게 상여금이 없는 이유를 묻자, '상여금 대신 선물을 받기 때문'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이 44.2%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 대신 회사로부터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 명절 선물을 가장 기대하는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전 연령의 직장인들이 '상품권(52.5%)'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설 선물 2위는 연령에 따라 달랐다. 20대와 30대 직장인들은 ▲전복 또는 소고기 등 비싼 식재료(20대 32.2%, 30대 21.5%)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40대 직장인들은 ▲햄과 참치캔 등 실속 있는 가공 식품류(19.0%)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회사로부터 받기 희망하는 명절 선물의 종류로 ▲사과, 배 등 과일류(12.3%) ▲홍삼, 비타민 등 건강보조 식품(8.7%) ▲와인, 전통주 등 주류(8.3%)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6.9%) 등을 꼽았다. 직장인 77.9%는 올 설에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용돈과 선물을 전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명절 용돈과 선물 마련을 위해 지출할 금액은 평균 43만여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계획하는 선물의 종류는 '선물 없이 용돈만 전달하겠다'는 의견이 응답률 47.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보조 식품(19.8%) ▲과일(18.5%) ▲고기 또는 생선류(17.7%) ▲상품권(15.1%) 순이었다.

2024.02.06 10:00백봉삼

[부음] 주완석 클립스 Medical&RA본부장 장인상

▲최덕천씨 별세, 주완석(클립스 Medical&RA본부장)씨 장인상=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2월 8일 오전 5시30분, 장지 충남 청양면 선영, (02)923-4442.

2024.02.06 09:38김양균

지마켓 "명절 전 선물하기 1위 '무선이어폰'"

지마켓이 설을 앞두고 '선물하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무선 이어폰'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마켓은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e쿠폰을 제외한 일반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누적 판매량 1위는 무선 이어폰이 차지했고, 그 뒤로 ▲한라봉/천혜향 ▲스마트워치 ▲한우 ▲캔선물세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설 전 동기간(1월 3일~1월 16일)에는 홍삼 선물하기가 가장 많았고, ▲한라봉/천혜향 ▲캔선물세트 ▲한우 ▲배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 건강식품 선물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용도와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기기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선물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75%) 급증했다. 6일은 지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빅세일 행사 마지막 날이다. 6일 자정까지 빅세일 15% 쿠폰을 활용할 수 있으며, 행사 상품 대부분 선물하기로 구매 가능하다. 특히 매일 하나의 카테고리를 지정해 최저가 도전에 판매하는데, 6일은 '패션템 사는 날'로, 총 8개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지마켓은 ▲탑텐 티셔츠/팬츠 특가전 ▲에고이스트 겨울템 베스트 ▲루시앙 겨울 아우터 등을, 옥션은 ▲노스페이스 반팔티 균일가 ▲푸마 파이널 특가 ▲엘림모피 천연모피 등을 판매한다. 이 외, 6일자 추천 상품으로 지마켓은 ▲아이오페 슈퍼바이탈(2종)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등이, 옥션은 ▲발렌타인 수제 초콜릿 세트(24구) ▲파리생제르맹 남성 속옷 드로즈(10종) 등이 있다. 선물하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9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순금 1돈(3.75g)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많이 선물할수록 당첨기회는 올라간다. 이 외, 7일 오전 10시에 '메가MGC커피 딸기라떼'를 선물하기로 구입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4천개 한정수량으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보이며, ID당 1개씩 구매 가능하다. 지마켓 라이프사업팀 정현우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배송지와 배송일자를 신경 쓰지 않고도 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가 인기” 라며 “특히 지마켓 선물하기 서비스는 가전, 패션, 뷰티, 가구 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4.02.06 09:17최다래

NS홈쇼핑 "멤버십 가입하면등급별 최대 12% 할인쿠폰 증정"

NS홈쇼핑이 29일까지 NS몰과 앱에서 'NS멤버십 이벤트라운지 2월 멤버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NS홈쇼핑은 NS몰과 앱에서 멤버십 회원만 입장가능한 'NS멤버십 이벤트 라운지' 를 운영하고 있다. 'NS멤버십 이벤트 라운지 '에서는 회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2월 한달간 이벤트를 제공한다. NS홈쇼핑 멤버십에 가입 후 29일까지 1건 이상 구매 완료 하면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행운 경품 '로봇 청소기 로보락(S8 Pro Ultra)'을 준다. 29일까지 1건 이상 구매완료 하면 자동 응모된다. NS홈쇼핑은 멤버십회원을 대상으로 매달 새로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월에는 체험상품으로 '정성가득 못난이 백명란(500g)'을 선보인다. 'NS멤버십 이벤트 라운지'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VVIP등급 100명, VIP와 패밀리 등급 50명에게 체험상품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2월 멤버십 혜택'으로 등급별 4종 쿠폰도 증정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주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VVIP 12%, VIP 9%, 패밀리 등급에게 8% 할인쿠폰을 준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대상자의 아이디 1건당 1회 NS몰 혹은 앱에서 바로 다운로드해 사용하거나 상담전화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29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시 자동 소멸 된다. VVIP등급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1만원을 적립 해준다. 또 신규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3천원 적립금을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2월중 가입 후 첫 구매를 완료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누르거나 상담전화로 신청하면 3월 12일 자동으로 적립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 신규가입자 뿐만 아니라 멤버십 회원 모두 기분 좋은 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NS멤버십 이벤트 라운지'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매달 할인쿠폰부터 행운 경품, 체험 상품 제공 이벤트까지 다양한 NS홈쇼핑 멤버십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6 09:02안희정

SSG닷컴, 설 연휴 첫날까지 '쓱배송' 운영

SSG닷컴이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오후 1시 30분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설 선물세트 매장을 6일 오후 2시부터 '쓱배송' 상품 중심으로 운영한다. 축산, 과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인기 선물세트를 엄선해 선보인다. 행사카드 구매 시 인기상품 최대 40% 할인·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을 제공하며,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신세계몰 선물 세트도 당일 수령할 수 있는 '퀵배송' 상품,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도착하는 '아침배송'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입점업체에서 자체 발송한다. 선물 상품을 구매한 뒤 페이백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최대 35만원까지 제공한다. 8일부터는 '쓱배송' 장보기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 주방용품 등 명절 연휴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SG닷컴은 연휴 기간 중 2월 10일 하루 쓱배송을 운영하지 않는다. 새벽배송은 10일과 11일 이틀간 휴무로, 12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설 전날까지 편리하게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휴대폰 번호만 알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2.06 08:59최다래

SK이노, 배터리 역대 최대 매출…수익성 개선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배터리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개최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매출액 77조2천885억원, 영업이익 1조9천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8%, 영업이익은 51.4% 감소한 수치다.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19조5천293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 95.3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0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배터리사업 연간 매출액은 12조8천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특히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으로부터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2023년말 수주 잔고는 400조원 이상을 달성해 중장기 가동률 및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회계연도에 대해 현금 및 현물 배당을 대신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총 491만9천974주로 장부가 기준 7936억원 규모다. 이는 기존 발표한 배당성향 30%를 상회하는 주주환원정책으로, 2023년 실적 기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19%다. 향후에도 SK이노베이션은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2.06 08:52류은주

순이엔티, IPO 주관사 하나증권 선정...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신청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순이엔티는 2016년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2018년 틱톡을 필두로 숏폼 시장을 진출했다. 방송·공연 연출 기획자 출신 박창우 대표를 중심으로 기획과 연출, 영상촬영, 매니지먼트 경험을 살려 빠르게 숏폼 시장에 정착했다. 그 결과 틱톡 최초 공식 MCN 파트너사와 미디어렙사를 시작으로 2019~2022년 올해의 MCN기업 1위(2022년 순위선정 종료)와 2021년 올해의 미디어렙사 및 챌린지 광고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숏폼 시장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 속 순이엔티 매출은 4년간 연평균 2배씩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나우IB캐피탈을 중심으로 하랑기술투자, 나이스투자파트너스,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라운드에서 약 80억원을 유치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순이엔티의 주요사업은 국내외 전속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매니지먼트 ▲영상 기획 및 촬영 ▲음원제작 및 유통 ▲글로벌 진출 ▲이커머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숏폼을 활용한 모든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전속 인플루언서 틱톡(13억명), 유튜브(3억명), 인스타그램(1.5억명) 등의 팔로워와 구독자 총합 약 18억명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회사의 넥스트 스텝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이 작년 회사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올라왔고, 커머스 사업 역시 회사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순샵'의 오픈과 sma 슈즈 브랜드 인수 등과 맞물려 단단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올해는 상장을 목표로 매출을 비롯한 직접적인 수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년 2월 기준 국내외 180여명 인플루언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으며, 주요 국내 인플루언서는 크리에이터는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시아지우, 신사마, 노아, 케지민 등 국내 1천만 이상 팔로워 9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9개국 국가에서 틱톡 팔로워 순위 톱5 안에 드는 인플루언서와 국내 독점 계약을 시작하면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약 1만건 이상의 숏폼 광고집행과 2022년 에버랜드 월드 크리에이터 할로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3 동반성장 디딤돌' 등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에는 아시아 6개국(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을 대상으로 한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 디지털 홍보를 수주해 1분기 만에 전체 목표치를 달성했다.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홍콩법인과 싱가포르 전문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국, 일본 등에 현지 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2024.02.06 08:42백봉삼

"3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공유숙박' 필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유숙박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전국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응답자 83%는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돌파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인 숙소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유숙박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경기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이 같은 배경 속에서 한국인들이 공유숙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숙박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81%였다. 이는 2022년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와 비교해 약 7%포인트 오른 것으로, 공유숙박의 필요성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해석됐다. 전체 응답자의 91%는 한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공유숙박 제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숙박시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최소한 상업용지 내에 있는 오피스텔 한해서는 공유숙박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69%가 동의한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이렇게 답한 이유에 대해 “숙박업소의 다양화를 위해서”, “숙박업소가 부족하기 때문”, “적합해서”, “편리해서” 등으로 설명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운영할 경우, 게스트(손님)를 맞이하는 호스트(집 주인)가 반드시 실거주를 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과, 내국인은 손님으로 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국인 제한 내용에 대해 모두 '합리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 의견으로 나타났으며, 각각 57%, 69%를 차지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컨트리 매니저는 “K-Pop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여행지에서 살아보는 듯한 경험을 강조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서는 공유숙박 활성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이 이번 설문 결과에서도 잘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연구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한국 관광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국내총생산에 30억 달러(약 3조 9천억 원) 규모의 기여를 하며, 2022년에만 약 6만8천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보고서는 또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게스트의 지출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강력한 승수 효과에 주목하였다. 2022년, 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은 한국에서 총 35억 달러(약 4조 5천억 원)를 지출했는데, 한국에서의 지출은 식당, 소매점, 교통 부분뿐만 아니라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2024.02.06 08:41안희정

딥노이드, 코그넥스코리아와 LMM 사업 협력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글로벌 산업용 머신비전기업 코그넥스(Cognex)와 LMM(Large Multimodal Model, 대형 멀티모달 모델) 기반의 머신비전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전프로 딥러닝 및 LMM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시스템'에 대한 협력사업 확장을 위해 체결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두 회사는 AI 기반의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LMM은 기존 LLM(대형언어모델)이 하던 '언어' 학습에 이미지 학습까지 더해진 생성형 AI 모델이다. 사용자가 텍스트 대신 이미지를 입력해도 이해하고 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활용폭이 크게 넓어졌다. 딥노이드는 의료AI와 보안AI, 산업AI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까지 의료AI로 부각됐는데 의료 뿐 아니라 보안 산업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 '딥팩토리(DEEP:FACTORY)'는 기존 공정에서 하기 힘든 ▲조립 공정의 불량검사 ▲이물질 판독 검사 ▲시약 도포 검사 등 산업 공정에 최적화한 영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유수 고객사에 납품을 마쳤고, 단순 불량검사를 넘어선 통합 검사 플랫폼을 구상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그넥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8조원 규모의 글로벌 머신비전 기업이다. 비전카메라 및 시스템, 바코드 판독기 등 머신비전과 관련한 여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연매출 1조 3천억을 달성한 산업용 머신 비전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코그넥스의 하드웨어 기반 시스템과 영업네트워크에 딥노이드의 AI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보안, 의료를 포함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자동차, 스마트 폰 등 거의 대부분의 산업에 제공, 제조업 장비 고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그동안 산업용 장비 시장은 스마트팩토리로 대변되는 자동화 이슈로 성장했지만 지금부터는 AI 소프트웨어의 본격 적용으로 장비 고도화와 불량률 감소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면서 "이에따라 비전 검사, 결함 감지, 제품 식별 등 머신비전은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MOU를 통해 딥노이드는 그동안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에서 코그넥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중심 회사로 변모하면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산업용AI 시장에서 다른 AI관련 산업을 뛰어넘는 성장률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05 22:00방은주

KAI, 세계 방산전시서 중동시장 공략 나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4~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WDS 2024'에 참가해 중동 시장에서 미래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사우디 WDS는 45여개국 900여개의 기업과 정부 대표단, 군,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고정익존, 회전익존, 수송기존, 미래존 총 4가지 전시 구역을 구성했다.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다목적 수송기(MC-X), 미래비행체(AAV)와 같은 미래사업 포트폴리오와 차세대중형 및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등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기종에 적용한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KAI는 이번 방산 전시회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 육해공군 수뇌부들과 국산전투기 및 헬기 등 주력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사업기회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4일에는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부 장관이 전시관 내 KAI 부스를 방문해 KF-21을 포함한 KAI의 항공플랫폼을 둘러보기도 했다. KAI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업의 체질 혁신을 선언하고 유무인복합체계, 인공지능(AI) 조종사, 최첨단 항전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KAI는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 6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력사업 수출 확대와 함께 미래사업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나서는 중이다. 지난해 10월 사우디 정보통신기술부(MCIT)와 우주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같은 달 사우디 우주청(SSA)과는 우주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지난해 두바이에어쇼와 이집트 방산전시회에 이어 이번 사우디 WDS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력사업 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항공우주산업이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5 21:02신영빈

로봇진흥원, 새해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15일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총 380억원 규모 주요 공모사업에 관한 지원 내용과 조건, 선정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 로봇 지원사업과 제조로봇 지원사업, 로봇산업 육성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진흥원은 지원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사업별 1:1 컨설팅 순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먼저 행사 1부에서는 총 8개의 공모사업 대한 지원내용과 지원조건, 선정절차 등 공고에 대한 상세 설명을 실시하고, 이어 각 사업별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해 공고 대비 변경사항, 핵심 Q&A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가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사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지원 사업별로 진흥원과 1:1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 감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도 진행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많은 로봇기업과 수요처에서 노하우를 얻고 더 좋은 아이디어로 지원 사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5 20:44신영빈

HD현대중공업, 사우디 함정사업 진출 추진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분야 협력에 이어 사우디 함정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4~8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4'에 참가해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비롯해 훈련함, 잠수함 등 최첨단 함정을 소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WDS는 사우디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열린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참가했다. 충남함은 HD현대중공업이 연구 개발한 울산급 호위함 배치-Ⅲ의 선도함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복합센서마스트(ISM)와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를 탑재한 한국 해군의 최신 전투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설계·건조 및 시험평가에 이르는 전 기간에 걸쳐 지연 없이 공정을 진행해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충남함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사우디를 비롯한 해외 해군 관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남함 외에 3천톤급 잠수함도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HD현대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WDS를 계기로 '사우디 비전(VISION) 2030'에 발맞춰 사우디 정부기관 및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추진하는 등 사우디 함정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사업관리, 유지·보수·정비(MRO) 등 함정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방산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조선사업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우디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Bahri) 등과 합작해 사우디 동부 주바일 인근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국제해양산업(IMI) 합작 조선소를 건립 중이다. 중동지역 최대 조선소인 IMI는 올해 연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4.02.05 19:37신영빈

주가 내려 앉은 SK이노, 8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SK이노베이션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5일 7천936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다만,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작년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배터리 자회사 SK온 실적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SK온 투자비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하자 주가가 더 하락했다. 이에 주주들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요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주를 소각에 나서며 주주 달래기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2024.02.05 18:41류은주

SK온 작년 영업손실 5818억원…적자폭 줄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지난해 영업손실 5천8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다. 매출은 12조8천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3% 늘었다.

2024.02.05 18:29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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