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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게임정보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 진행...광고에도 확률형아이템 표시해야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오는 3월 22일 시행된다. 유예기간 없이 적용되는 이번 제도에 발맞추기 위해 국내 게임사가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업무 절차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8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게임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게임정보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를 진행했다.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시행되면 게임사는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확률 정보는 백분율 등 이용자들이 알기 쉬운 방법으로 표시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게임물 내에서는 아이템의 구매·조회 또는 사용 화면에, 홈페이지에서는 문자열 또는 숫자열로 검색할 수 있게 제공해야 한다. 게임 광고·선전물에서도 '확률형 아이템 포함'이라는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후 모니터링은 확률표시 유무 및 표시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업종 및 매출액 요건을 확인하며 진행된다. 단, 모니터링 단계에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시정요청 등 조치 단계에서 사업자가 증빙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확률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게임물을 유통하거나 서비스하는 경우에는 사전 의견제출 기회가 주어진 후 시정권고나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시정요청은 국내사업자에게는 직접 공문서를 발송해 전달하며 해외사업자에게는 사업자 및 자체등급분류사업자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발송한다. 시정기한은 20영업일이며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 및 계획을 사업자로부터 받아 검토한다. 시정권고와 시정명령에 대한 조치는 통지 후 7영업일 이내에 진행돼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게임산업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되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자율지원본부 산하에 27명으로 구성된 게임정보관리팀을 신설해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물관리위원회 전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게임정보관리 TF를 구성해 지난 2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며, 추후 회계/세무, 법률, 업계 및 학계, 게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서는 제도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게임 내 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무상게임머니를 유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해당 게임머니는 무상재화인지 유상재화인지를 묻는 질문에 해당 게임머니는 유상재화로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입장권을 구매해야만 이용가능한 던전에 입장해서 획득하는 확률형아이템의 확률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획득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확률공개 대상이라는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업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게임사업자와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그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게임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8 15:43김한준

청호나이스, 봄철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실시

청호나이스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의 지난 2월 상담 문의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로 침실 매트리스도 각종 유해한 미세먼지에 오염되기 십상이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직경 10μm 이하 크기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마스터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살균 공법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으로 만들어 준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인 ▲오염도 측정 ▲프레임 케어 및 워싱 ▲매트리스 사이드 케어 ▲매트리스 바디 케어 ▲진드기 기피제 코팅 ▲UV스틱살균으로 진행된다. 다른 회사 매트리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2024.03.08 15:41신영빈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관전 포인트 공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8일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을 하루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초의 공식 라이벌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다.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작년 첫 대회에서는 팀 재팬이 두 번의 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번째 승부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 상암 콜로세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컴투스가 공개한 영상을 바탕으로 한일전에 나설 한국 선수들의 각오와 이번 승부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국내 '서머너즈 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팀 코리아의 우승 여부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SWC2023)'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에 올랐던 ZZI-SOONG이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으며 가장 먼저 대표단에 이름을 올리고, 2월 예선을 통해 BEAT.D, SCHOLES, SYN과 GARRGARR 등 4명의 선수가 발탁되며 2024 팀 코리아가 완성됐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표팀 소개 영상에서 ZZI-SOONG은 “(올해 팀 코리아는)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강력”하다며 “작년에는 아무래도 (팀 재팬) 홈그라운드에서 했다”라고 서울에서 열릴 본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장을 맡은 'SWC2018' 우승자 출신 BEAT.D 역시 “1회 때 열기가 엄청나서 올해는 꼭 선수로 나가보고 싶었다, 떨린다”라면서도 “이길 것 같다”고 전해, 과연 올해 팀 코리아가 홈 어드밴티지를 얻고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ZZI-SOONG을 제외하면 전 멤버가 바뀐 팀 코리아만큼, 팀 재팬의 전력에도 새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슈퍼매치 승리의 주역으로서 주장을 맡은 KANITAMA 외에는 전원 신규 멤버다. 특히 'SWC2023'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을 제외하면 VISHA10, NEAR, BLUEWHALE10 등은 이번 슈퍼매치로 글로벌 대회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는 신인이다. 이들 슈퍼 루키 4인방은 앞서 치러진 예선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VISHA, NEAR는 지난해 슈퍼매치 일본 MVP 출신 KAMECHAN, 'SWC2022' 월드 파이널 진출자 YUPANDA 보다도 높은 시드로 등판해 승자조 경기 1, 2위를 차지했고, BLUEWHALE10 또한 패자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루키들의 주요 몬스터나 전술 등 알려진 정보가 극히 드문 만큼 올해 팀 코리아가 이들에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승부를 떠나 경기 자체의 재미도 풍성하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1부 '팀 매치', 2부 '승자 연승전', 3부 '에이스 결정전' 등 다채로운 포맷을 적용해 다선승제로 진행되는 SWC와는 또 다른 관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1라운드의 20성 대전은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경기다. 전체 성급과 밸런스를 치밀하게 계산해야 하므로, 강력한 몬스터들이 주로 선택받는 SWC와는 또 다른 밴픽의 묘미를 보여준다. 양팀에서 두 명씩 페어를 구성해 대결하는 2 대 2 대전 역시 개인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지닌다. 2라운드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 매치 3전 2선승 SWC 모드로 겨루는 경기로, 단 한 명의 슈퍼 히어로가 팀의 명운을 뒤집을 수도 있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난해의 경우 팀 재팬이 1, 2부를 연달아 승리해 3부 에이스 결정전은 생략됐다. 그러나 올해 더욱 박빙의 승부가 벌어진다면 현장에서 선발된 양팀 에이스끼리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 또한 성사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슈퍼매치에서 최종 승리하는 팀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천300만 원), 각 팀 MVP에게는 각각 1천 달러(한화 약 13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4.03.08 15:39강한결

파블로항공, 에스오에스랩과 드론·UAM 기술 협력 MOU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고정형 라이다 솔루션 선두주자인 에스오에스랩과 지난 7일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기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에스오에스랩의 핵심 기술인 고정형 라이다와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관제 기술을 결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버티포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측정 데이터, 데이터 기반 사물 인지 결과, 제품과 서비스 위한 기술 대응 등을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은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및 버티포트와 지상 모빌리티서비스(MaaS) 통합운용시스템 개발 대응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글로벌 톱 레벨의 라이다 및 솔루션 기술 기업인 에스오에스와의 협력으로 현재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술력과 융합해 모빌리티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을 고도화하고 항공모빌리티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드론 관제시스템 중심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여 항공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5:34신영빈

LGD, 1.3조원 유상증자 흥행 성공…청약률 '104.91%'

LG디스플레이는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104.91%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기명식 보통주 1억4천218만4천300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실제 총 청약 주식 수는 1억4천916만6천889주로, 모집 주식 수를 1천600만주가량 초과했다. 주주별로는 우리사주조합이 2천843만6천860주를, 구주주가 1억475만5천100주를 각각 쳥약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과 12일 실권주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14일에는 주금납입과 환불을 거쳐, 26일 신주가 상장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유상증자로 총 1조2천92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용도는 시설자금이 4천159억 원, 운영자금4천830억 원, 채무상환 자금 3천936억 원 등이다. 시설자금은 주로 IT·모바일·차량용 등 중소형 OLED 사업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2024.03.08 15:30장경윤

미래기술 선점 둘러싼 K-배터리社 묘한 신경전

국내 최대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신기술 경쟁을 펼친 국내 주요 배터리3사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간 묘한 신경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양산과 급속 충전 기술 등 업계 주요 트렌드 기술과 관련해 조금씩 다른 전략을 드러냈다. 삼성SDI는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겠다는 로드맵을 처음으로 밝혀 주목받았다. 배터리 3사 중에서 가장 빠른 일정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말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 추진팀을 꾸렸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샘플을 제작해 납품하고, 2027년 본격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양산 시점을 2030년 이후로 보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6일 개막식 행사에서 취재진의 전고체 배터리 관련 질문에 "미래 기술이다 보니 완성도가 높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전일 열린 더 배터리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제대로 된 연구와 개발을 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기 때문에 경쟁사보다 양산 시점이 조금 늦다"며 "그만큼 난이도가 높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 배터리 업체 임원은 "(삼성SDI)가 실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양산할지는 두고 보면 알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 급속충전 기술 뽐낸 삼성SDI·SK온…LG엔솔 "우리도 다 하고 있다" 전일 콘퍼런스에서는 3사 모두 '급속 충전' 기술과 관련한 발표도 있었는데 3사마다 같은 듯 다른 시각으로 접근했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급속충전 기술을 너무 빨리하면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는 만큼 '메인스트림(주류제품)'은 20~30분 충전에 주행거리 500~600km라고 강조했다. 김 CTO는 "충전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급속충전을 하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손해 보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쟁사들이 초급속 충전 기술을 강조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올해 인터배터리 행사에서 삼성SDI는 9분 만에 8%에서 80%까지 셀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SK온은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를 선보였다. 삼성SDI는 2026년까지 초급속 충전 배터리를, 2029년까지 초장수명 배터리를 내놓을 계획이다.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9분 충전에 600㎞를 가는 배터리는 내연기관과 동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통계를 내봤더니 한번 충전에 200㎞ 이상을 주행하는 소비자는 극소수"라며 "5분 충전에 300㎞ 주행거리를 확보하면 소비자 99.6%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SK온 역시 초급속 충전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존하 SK온 연구위원(부사장)은 "오는 2030년에 10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내놓는 게 목표다"며 "충전 시간이 9분보다 줄면 에너지 밀도가 감소해 10분을 기술적 천장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온은 니켈 함량과 음극 내 실리콘 첨가량을 각각 늘려 2026년 700㎞, 2030년 800㎞(1회 충전 기준) 주행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5분 충전으로 300㎞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7분 급속 충전 기술은 SK온도 2년 전 개발을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삼성SDI와 SK온이 급속충전 기술을 강조한 만큼 개막식날 김동명 사장은 해당 기술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김 사장은 "더블레이어라든지 실리콘 음극재 활용 등 업계에서 많이 논의되는 기술은 모두 검토 중"이라며 "다 (타사에)뒤처지지 않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쟁사 부스 둘러 본 CEO들 '긴장 모드' 앞서 6일 개막식 후 VIP 투어에서 배터리 업계 CEO들은 경쟁사 부스를 방문할 때 고개를 끄덕이며 집중해서 설명을 들었다. 부스 투어가 끝나고 난 후 경쟁 제품을 둘러본 소감을 묻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마음속으로 '긴장해야겠다'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답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도 부스를 둘러본 후 "더욱 긴장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스를 찾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기차 소재부터 부품, 충전까지 수많은 기업이 지난해보다 더욱 더 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을 보면서 우리 LS 또한 EV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자"고 즉석에서 주문했다.

2024.03.08 15:30류은주

정보보호 공시 활성화 위한 자율협의체 발족

기업 정보보호 공시제 이행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자율협의체가 발족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공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하고, 자율협의체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KISA는 공시 내용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수행 경험이 있는 회계법인,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함께 기본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했다. 가이던스는 사전점검 과정에서 대상 기업의 특성 등에 따라 판단 요소가 적용될 수 있음을 고려한다. 사전점검의 신뢰성과 점검 과정의 전문성, 투명성 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가이던스는 총 5개의 장, 12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점검의 품질 제고를 위한 기준 및 방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해상충방지 방안 마련 등을 제시한다. KISA는 가이던스 마련과 함께,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 20개 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이던스 협의체를 구성해 가이던스 준수를 선언했다. 협의체는 가이던스 준수를 통한 사전점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성·신뢰성 강화 이외에도 공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점검단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 및 자율협의체 참여 기관은 정보보호 공시 종합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사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던스를 활용하고, 자율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8 15:30김인순

가명 정보 제도 도입 5년...정부, 데이터 유인 체계 강화 나선다

카카오뱅크, 강원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가명 정보를 활용해 연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정부가 데이터 제공 유인 체계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가명 정보 활용 사례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는 ▲카카오뱅크 ▲강원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데이터 활용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소기업공제기금 납입정보, 자동이체 정보, 매장 및 매출정보 등 대안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실행금액 약 23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거절대상이었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 건 중 약 4천700건을 추가로 실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연구원에서는 한림대병원과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에게 정신과적 치료를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진료·처방 정보, 사망원인 정보 등을 결합해 분석한 결과, 초기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알코올 중독 환자가 건강상태 등 예후가 좋게 나타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정부의 에너지 복지 혜택이 실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돌아가는지를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한국에너지재단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 할인 지원을 받은 사람 중 약 30%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 중 약 16.8%는 에너지 소외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너지 할인 혜택의 수급 대상을 정할 때 소득 등 일률적인 기준보다는 주거환경, 실에너지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행사에서 제4기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에 대한 수요조사 계획도 안내했다. 올해는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된 연구과제 ▲사회·경제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새싹 연구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연구자들이 제기한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 논의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해 공공기관 데이터 제공 유인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공공기관 데이터 담당자의 가명정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교육과정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3.08 15:30이한얼

엠게임, 2023년 매출 816억원…전년比 10.8% 상승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8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각 29.3%, 3.0% 하락했다. 2023년 4분기는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 47.4%, 116.4%, 140.9% 크게 올랐다. 전년동기대비는 2022년 4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재계약 일회성 금액 500만불이 반영된 탓에 각 13.0%, 37.6%, 14.0% 하락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의 주역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과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다.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22년 11월 추가된 신규 서버 효과가 지속돼 지난해 5월까지 현지 누적 매출이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7월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 킹넷과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중국 내 IP(지식재산권)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출시돼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랐고, 하반기 엠게임이 퍼블리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 시즌 자사의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로 옮긴 MMORPG '귀혼M'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원작 '귀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계획 중이다. 올해 1분기 내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 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하고, 연내 신규 퍼블리싱 게임을 발굴해 1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2024.03.08 15:22강한결

에스비시스템즈, 스마트건설 유공 시상식서 한국도로공사 표창 받아

에스비시스템즈가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유공 포상"에서 한국도로공사 표창을 받았다. 에스비시스템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사업에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됐다.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확보 기술 개발을 수행 중에 있으며, 스마트 안전 기술의 고도화와 사업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 표창을 받았다. 에스비시스템즈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관리 솔루션 '위드세이프(WithSafe)'를 개발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생체정보·위급상황·실시간 위치 등의 건강/상황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관리자가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솔루션은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명사고 및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측한다. 또 근로자 본인과 인접동료, 원격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이벤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위드세이프 솔루션 도입을 통해 근로자 산업재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 산업재해율을 경감하고 해결할 수 있다. 또 에스비시스템즈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Knox manage for wearOS 솔루션 Tier 1 글로벌파트너사로 선정돼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6와 위드세이프를 접목함으로써 솔루션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확보했다.

2024.03.08 15:16백봉삼

한국에머슨, 정재성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에머슨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재성 신임 대표를 사내 승진을 통해 선임했다. 한국에머슨은 정재성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재성 대표이사는 2005년 이후 세번째 한국인 대표로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해 국내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06년 한국에머슨에 입사해 발전 및 수처리 사업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부터, 이사 상무를 거치는 동안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며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다수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터빈과 디지털 발전기 제어(DGC), 사이버 보안 및 시뮬레이터 솔루션 등 한국 전력 시장에서 에머슨의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해왔다. 2020년부터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시스템 부문 사업구조를 개편해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발전 외에도 화학, 생명공학, 터미널 및 원격감시제어(SCADA)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시장을 확대하는 등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사업 추진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대우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한국하니웰에서 계측제어(I&C), 분산제어시스템(DCS) 분야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베테랑 기술 전문가기도 하다. 정재성 대표이사는 “한국에머슨은 지난 35년 동안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토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의 퓨어 플레이로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과 함께 산업 생태계 발전에 힘쓰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2024.03.08 15:09남혁우

바이셀스탠다드, 아시안뱅커지 선정 'DeFi 최우수 혁신상' 수상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앞선 IT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금융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글로벌 리테일 금융 어워드 2024'에서 '최우수 DeFi(탈중앙화 금융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에 따르면 회사는 토큰증권(STO)·조각투자 STO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투자자들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더 효율적으로 기초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60만 개에 달하는 자산 데이터 축적과 자체 개발한 '피스 로딩 프로세스'(PLP)를 활용해 유동화가 가능한 어떤 자산도 2~4주 안에 토큰증권으로 상품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재편을 승인받았다. 올 초에는 비금전 신탁형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본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조각투자 기업은 7곳이며, 사업재편 승인과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까지 지정된 기업은 아직 없다. 아시안뱅커지는 이 같은 우수성을 인정해 바이셀스탠다드를 '리테일 금융 DeFi 부문 최우수 혁신상' 수상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국 토큰증권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아시아권 누구나 관심가질만한 K-에셋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아시아뱅커지는 1996년 설립, 금융산업 리서치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 기관이다.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250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평가,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바이셀스탠다드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IBK기업은행(가나다순) 등 국내 금융기관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2024.03.08 15:06백봉삼

의사협회 비대위,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 게시자 형사 고소 진행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의사 집단행동 불참자에 대한 명단을 작성토록 하는 대한의사협회장 명의의 공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진위여부 논란도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지난 3월 7일 저녁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위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됐고, 이후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과 함께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에도 옮겨지고, SNS등의 공유 기능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노출이 됐다”라며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집단행동 불참 인원 명단 작성 및 유포, 개인이 특정되는 정보는 블러처리함. 불참인원들에 대한 압박이 목적이므로 블러처리된 정보만으로 충분함. (특정되는 정보는 모두 블러처리되므로 위법소지 없음.) 명단 작성과 유포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텔레그램을 통해 개별 고지하므로 참조 바람.'의 내용이다. 집단행동을 놓고 의사들의 내분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해당 게시자는 이후 후속 글을 통해 자신의 문건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몇 가지 해명을 하기도 했다”며 “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해당 글에 게시된 문건은 명백히 허위이며, 사용된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인이 위조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문서 위조 및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비정상적인 경로나 방법을 통해 여론 조작을 하거나 회원들의 조직적 불법 행동 교사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역시 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의협이 병원에 남아있는 전공의 리스트를 만들라는 지시는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의협은 그렇게 허술하거나 무식한 단체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2024.03.08 15:04조민규

크라우드웍스, 중소·스타트업 AI 혁신 돕는다

크라우드웍스가 중소·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 지원에 또 나선다. 크라우드웍스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분야 영역을 확장해 지원한다. AI 가공은 데이터 설계,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셋 구축, AI 모델링 도출, 성능 및 결과 분석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크라우드웍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가공과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곳은 IT, 금융, 에듀테크, 자율주행, 의료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또 이미지, 영상,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가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는 180개 넘는 특허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AI 기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술, AI 기반 지능형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데이터 정확도와 정밀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곳은 검증된 전문 데이터 작업자를 통해 AI 기반 자동 검수, 알고리즘 기반 2차 검수, 데이터 비식별화, 인터랙티브 라벨링 등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다년간 참여하면서 사업 평가에서 수요기업 우수 사례를 많이 배출했다"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엑사원 등 국내 초거대 AI 모델 학습 데이터 작업에 참여한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기술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들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8 14:38김미정

위메이드, data.ai 선정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8일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선정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고 있다. 미주(AMER),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등 주요 지역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평가 지표를 도입, 객관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 퍼블리셔 부문 3위에 오르며 경쟁력 있는 퍼블리셔로 인정받았다.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양대 앱 마켓 매출 및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위메이드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으며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나이트크로우는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을 꾸준히 유지중이다. 또한 국내 흥행을 발판 삼아 오는 1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영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출시할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 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2024.03.08 14:29강한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여성 직원이 능력 발휘하는 문화 만들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이 그 누구보다 힘들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임직원의 24%가 여성 임직원으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온 결과 2013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출산과 육아로 발생할 수 있는 경력 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법 기준 이상으로 휴가 및 휴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임신 기간 동안 근로시간 단축 및 출산 전후휴가, 난임 휴가, 남성 직원에게는 배우자 유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부여한다. 또한 육아지원을 위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도 운용하며, 많은 임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여성 직원의 커리어를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여직원 중 미래 리더로 자질이 있는 인력을 선정하여 다양한 리더 양성 과정 교육을 제공해 미래 여성 경영리더로 양성한다. 삼성전기는 2020년부터 매년 여성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기업 투명성 제고와 책임 경영을 위한 이사회에서도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고, 삼성 내 처음으로 사외이사의 여성 비중을 50%로 확대해 성비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윤정 환경전문 변호사를 ESG 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국제연합(UN)에서 정한 기념일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1977년 3월 8일부터 공식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2024.03.08 14:18이나리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 조기정착 필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8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보통신공사업계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재식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종호 상임부회장,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오는 7월19일부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도의 시행이 예정된 만큼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재식 중앙회장은 정보통신공사업의 시공품질 향상과 기술 인력의 전문성 강화, 현장 기술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자 등급기준 개선 필요함을 강조했다. 현재 법제처 심사 중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조속한 개정 지원도 당부했다. 이밖에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시행 유예가 불발되면서 중소기업 업계 경영 위기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협회는 주요 법안 개정과 정부와의 협력관계 강화 등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4.03.08 14:12박수형

HBM4 두께 표준 '완화' 합의…삼성·SK,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미루나

오는 2026년 상용화를 앞둔 12단·16단 D램 적층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표준이 정해졌다. 최근 진행된 논의에서 관련 기업들이 이전 세대인 720마이크로미터(μm) 보다 두꺼운 775마이크로미터로 패키지 두께 기준을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합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향후 패키징 투자 기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기업은 HBM4의 패키지 두께가 720마이크로미터로 제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규 패키징 기술인 하이브리드 본딩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패키지 두께가 775마이크로미터로 완화되는 경우, 기존 본딩 기술로도 16단 D램 적층 HBM4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에 대한 투자 비용이 막대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모리 업체들은 기존 본딩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향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제덱, JEDEC) 주요 참여사들은 최근 HBM4 제품의 규격을 775마이크로미터로 결정하는 데 합의했다. 제덱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로, 오는 2026년 상용화를 앞둔 HBM4의 규격에 대해 협의해 왔다. HBM3E(5세대 HBM) 등 이전 세대와 동일한 720마이크로미터, 혹은 이보다 두꺼워진 775마이크로미터 중 하나를 채택하는 게 주 골자다. 협의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HBM을 양산할 수 있는 메모리 제조사와, 엔비디아·AMD·인텔 등 주요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1차와 2차 협의에서는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일부 참여사들이 HBM4 표준을 775마이크로미터로 완화하는 데 반대 의견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3차 협의에서는 12단 적층 HBM4, 16단 적층 HBM4 모두 775마이크로미터를 적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메모리사들이 기존 720마이크로미터 두께 유지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주장을 적극 피력한 덕분이다. 엔비디아, AMD 등도 메모리 3사로부터 HBM을 원활히 수급받기 위해 해당 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 HBM4 표준이 중요한 이유…패키징 향방 '갈림길' 이번 제덱의 표준 규격 합의는 메모리, AI반도체 및 패키징 업계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HBM4 패키지 두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향후 첨단 패키징의 투자 기조가 뒤바뀌기 때문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TSV(실리콘관통전극)으로 연결한 고부가 메모리다. HBM4는 오는 2026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HBM4는 이전 세대 제품들과 달리, 정보를 주고받는 통로인 입출력단자(I/O)를 2배 많은 2024개 집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적층 D램 수도 최대 16개로 이전 세대(최대 12개)보다 4개 많다. 다만 D램 적층 수가 늘어나는 만큼, 패키징 기술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주를 이뤄왔다. 기존 HBM은 D램에 TSV 통로를 만들고, 작은 돌기 형태의 마이크로 범프를 통해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TC(열압착) 본딩 기술을 적용해 왔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경우 세부적인 방식은 다르지만 범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궤를 같이한다. 그런데 당초 고객사들은 D램을 최대 16단으로 적층하면서도, HBM4의 최종 패키지 두께를 이전 세대들과 동일한 720마이크로미터로 요구해 왔다. 기존 본딩으로는 16단 D램 적층 HBM4를 720마이크로미터로 구현하기에는 사실상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삼성·SK, 기존 본딩 기술 유지할 가능성 커져 이에 업계가 주목한 대안이 하이브리드 본딩이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웨이퍼의 구리 배선을 직접 붙이는 기술이다. D램 사이사이에 범프를 쓰지 않아, 패키지 두께를 줄이는 데 훨씬 용이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역시 공식 행사 등을 통해 HBM4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양사 모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베시, ASMPT, 한화정밀기계 등 관련 협력사들과 관련 장비·소재를 개발 및 테스트 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는 기존 TC본더 대비 가격이 4배가량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공정 변경에 따른 초기 수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메모리 제조사들에겐 부담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본딩은 핵심 공정이 아직까지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할 정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때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하이브리드 본딩과 기존 TC 본딩을 병행 개발해 왔다. HBM4 패키지 규격이 변동되지 읺는다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하되, 규격이 완화된다면 기존 본딩을 고수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이번 제덱의 HBM4 규격 합의는 메모리 제조사들이 기존 본딩 기술을 이어갈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주요 메모리 3사 모두 기존 TC본딩으로 775마이크로미터 두께의 16단 적층 HBM4를 구현하는 데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하이브리드 본딩 활용시 제조비용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굳이 먼저 짊어지려는 시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08 13:49장경윤

30만 AI 개발자 모인다...엔비디아 'GTC 2024' 임박

엔비디아는 지난 4일 '엔비디아(NVIDIA) GTC 2024'를 앞두고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뷰에는 그레그 에스테스 엔비디아 기업 마케팅,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GTC 2024의 준비 과정과 특별히 주목할 만한 세션 등을 언급했다.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된다. 팬데믹 이후 5년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GTC는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900개의 세션, 250개 이상의 전시, 수십 개의 기술 워크샵 등으로 구성됐으며 30만 명 이상의 전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가 지난 해에 비해 2배 이상의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를 위해 준비를 했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의 기조연설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SAP 센터에서 진행된다. 젠슨 황 CEO 기조연설은 이달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생중계되며, 이후 온디맨드(On-demand)로 제공된다. 또한 디즈니 리서치, 구글 딥마인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스탠포드 대학교 등 조직 내 리더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포함해 약 60개 이상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개발자부터 AI에 관심이 있는 개인 등이 각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그레그 에스테스는 글로벌 차원에서 AI 발전을 위한 엔비디아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GTC는 개발자와 컴퓨팅 생태계가 함께 모여 서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라며 "여러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수천 명의 학생들이 최고의 AI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엔비디아는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호스트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3:38장경윤

HD현대마린,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시장 개척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에 나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과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최대 kWh당 6g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탄화 침전물 발생을 억제해 엔진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엔진 터보차저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엑셀러론과 함께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자동차운반선 1척을 첫 수주했고,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 엔진은 선박 건조시 설계된 운항 속도와 환경에 맞게 최적의 연비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400GT 이상 선박의 60% 이상이 국제해사기구 IMO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제시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규제 대응을 위해 많은 선사들이 기존 출력 대비 70% 수준까지 엔진 출력을 제한해 저속으로 운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엔진 출력 제한'에 맞춰 연소를 최적화할 수 있는 EPLO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시장 니즈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으로 조선·해양 부문 탄소 감축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3:0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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