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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트라, 크레더블과 협력하여 전세계 은행들에게 전체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

피나스트라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은 크레더블의 공급망 금융 플랫폼과 통합되어 은행들이 자신들의 거래 및 공급망 금융을 발전시키고 고객 경험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런던,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금융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마켓플레이스 공급업체 피나스트라(Finastra)는 오늘 운영 자금 금융 플랫폼 크레더블(CredAble)과 협력하여 피나스트라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의 기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능이 풍부한 크레더블의 플랫폼은 이제 이 솔루션과 통합되어 신규와 기존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그 결과 은행들은 기업들에게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크레더블의 아세안과 중동 담당 MD 겸 상품 및 소매 비즈니스 대출 담당 글로벌 책임자 사티암 아그라왈(Satyam Agrawal)은 "기업들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장기 성장을 위해 자신들의 운전 자금을 최적화하고 실시간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AI 기반 공급망 금융 플랫폼과 피나스트라의 선도적인 무역 금융 솔루션 및 글로벌 도달 범위를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더 많은 은행들에 전체적이고 전면적인 거래와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은행들은 이를 통해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기업들의 현재 수요를 계속 충족하도록 보장하면서도 자신들의 사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은 직관적인 처리, 디지털화와 데이터 분석을 이용하여 성장을 위한 지능 거래를 실현하고 컴플라이언스, 고객과 경쟁 수요를 통해 진화하는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다. 크레더블은 은행들이 폭넓은 공급망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엔터프라이즈와 중소(SME)기업들에 서비스하며, 수익성 있는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운전 자금 플랫폼이다. 이 파트너십은 동종 최고의 기능을 결합하여 거래 및 공급망 금융에 향상된 엔드 투 엔드 상품을 제공한다. 피나스트라의 거래 및 공급망 금융 상품 관리 책임자인 아나스타샤 맥알파인(Anastasia McAlpine)은 "우리의 파트너 생태계는 진정으로 혁신적이고 중요하며 개방적인 거래 금융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는 기능이 풍부한 크레더블의 공급망 금융 상품에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고객들이 그들 자신의 고객들의 증가하는 니즈에 맞추도록 해주는 더 폭넓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금융 기관들이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혁신하고, 가치 평가 시간을 줄이며, 운영 자금과 공급망 금융 포트폴리오 전반의 의사 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들의 사업과 고객 모두의 성장 확대를 지원한다. 이는 피나스트라가 어떻게 개방형 금융과 API의 힘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하나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피나스트라 피나스트라 는 세계적인 금융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마켓플레이스 제공업체이며 2017년 최고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FusionFabric.cloud를 출시했다. 동사는 모든 규모의 금융 기관들에 서비스하며 은행들의 대출, 결제, 재무 및 자금 시장과 보편적인 뱅킹(소매, 디지털과 상업 뱅킹)에 수상 경력이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접 뱅킹 관계를 지원하고 임베디드 금융 및 서비스형 뱅킹과 같은 간접 채널을 통해 발전한다. 동사의 개방형 금융과 협업에 대한 선구적인 접근 방식과 의지가 전 세계 50대 은행 중 45개를 포함한 8,0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이유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inastra.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916021/4823354/FINASTRA_Logo.jpg

2024.07.23 23:10글로벌뉴스

류희림 방심위원장 연임…강경필·김정수 위원도 위촉

제6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이 선임됐다. 23일 방심위는 대통령 추천 몫 위원으로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가 위촉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호선으로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을 6기 방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방심위원으로 함께 위촉된 강경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울산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이헌 대표 변호사이다. 김정수 교수는 KBS PD 출신이다. 이날 대통령이 3명 위원을 위촉하면서 방심위는 기존 임기가 남아있었던 김우석 위원과 허연회 위원을 포함해 5인 체제가 돼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게 됐다. 전체회의에서 호선으로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선출됐다. 류희림 위원장은 KBS 기자로 입사한 후 YTN 워싱턴지국장·경영기획 실장을 거쳐 YTN PLUS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23년 9월 8일부터 2024년 7월 22일까지 방심위 위원장으로 재임했다. 류희림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7월 22일까지다.

2024.07.23 21:45안희정

"복날 선물, 기업은 '치킨', 임직원은 '상품권' 선호"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준 복날 선물과 실제 직원들의 선물 만족도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중복을 앞두고 지난 초복(15일)에 발송된 인기 상품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초복 당일,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복날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 등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려는 기업 고객들의 구매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초복 선물 수요는 전년 대비 판매금액이 약 20% 증가하며 기업들의 복날 선물이 하나의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으로 인기 치킨 브랜드 3개(57.5%)가 연달아 인기 상품 순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치킨, 삼계탕 등으로 대표되는 보편적인 복날 선물이자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 상품권'(6.2%), '배스킨라빈스'(5.8%) 교환권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날 선물은 치킨을 제치고 현금성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 기업 고객 대상으로 복날 선물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 1위는 신세계, 롯데 등 주요 백화점 상품권(36%)이었다.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복날 선물로 대표되는 치킨, 삼계탕 등의 보양식보다 더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치킨을 포함한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9%)이 2위에 올랐다. 교환권은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복날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20%)라는 응답이 3위, 한우 등 고급 육류(11%)가 4위를 기록했다. 한우는 실물 상품 중에서도 고급 선물 세트라는 점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5위를 차지한 선풍기, 우산 등 기념품류(4%)는 보양식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복날과는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기프티쇼 비즈는 복날을 맞아 선택형 쿠폰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택형 쿠폰은 카테고리 및 금액대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수신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메시지에 복날 키워드 포함하여 선택형 쿠폰 구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구매금액 구간에 따라 리워드(3%)를 비즈머니 형태로 제공한다. 비즈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을 100%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8:07안희정

방탄소년단 정국 '황금빛 순간' 조명하는 전시 열린다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정국의 '황금빛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열린다. 하이브의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LDEN'까지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GOLDEN' 활동을 테마로 한 전시품 등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한 '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했던 의상 및 인이어 등의 아이템들이 전시되고, 앨범 활동 당시 받은 트로피와 상패, 미공개 사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국의 '황금빛 여정'을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주목된다. 솔로 앨범 'GOLDEN' PREVIEW 영상, 콘셉트 포토 등에 등장한 배경을 모티브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실제 촬영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영화관 의자에 앉아 감상하거나, 정국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전시장 곳곳에는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액자형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배치돼 색다른 시청각 경험도 즐길 수 있다. 평소 드로잉을 즐기는 정국의 취미 공간을 재구성한 공간에서는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 속 '인간 전정국'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인근에 위치한 서울 중구청 산하 복합문화센터 명동아트브리즈 1~2층에는 약 100평 규모로 휴게 공간이 조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티켓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8:02안희정

코웨이, 제습기 10% 할인 프로모션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오는 8월 말까지 제습기 2종 일시불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블 제습기를 포함해 코웨이 제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동시구매 요금제가 중복 적용된다. 노블 제습기는 프로모션 가격에 10% 추가 할인, 함께 신청한 제품은 렌탈등록비 10만원 면제와 함께 신규 렌탈 고객은 5%, 재렌탈 고객은 3% 추가 할인 된다. 노블 제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적 디자인으로 공간미를 높인 제품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일일 최대 12L 제습 용량을 갖췄다. 한편 노블은 감각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노블 제습기는 물론 노블 공기청정기2, 노블 정수기 시리즈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4.07.23 17:57신영빈

김범수 구속에 카카오 주가 휘청…후폭풍은?

카카오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최대치에 달하면서 주가 하락 공포에 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이 몰렸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의 구속이 카카오뿐만 아니라 계열사 사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가 커진다. 김범수 위원장 구속 후 주가 하락…그룹 시총 1조7천억원 날라가 23일 카카오 주식은 전날 종가보다 5.36%(2천200원) 떨어진 3만8천850에 마감했다. 이날 새벽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해 "도망할 염려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카카오 사법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4만500원으로 출발한 카카오 주가는 9시 30분 경부터 급전직하하며 3만8천7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3만9천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가 급락으로 카카오 시가총액은 9천755억원 넘게 빠졌다. 카카오 10개 그룹사의 시가총액은 34조6천710억원으로 전날(36조3천830억원)보다 1조7천120억원 줄어들었다. 카카오의 52주 최저가는 3만7천300원인데 현재 주가와의 차이는 1천550원이다. 다음 거래일에도 이날과 같은 폭의 주가하락이 계속된다면 카카오 주식은 최저가를 갱신하게 된다. 같은 시각 주요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5.01%), 카카오페이(-7.81%), 카카오뱅크(-3.32%) 등 카카오 계열사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때 카카오게임즈는 1만7천950원, 카카오페이는 2만4천700원까지 내려가며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 계열사 전반에 악영향…정신아 및 계열사 대표 역할 중요 김 위원장의 구속은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그룹 쇄신 작업과 신사업 추진, 카카오계열사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과도한 관계사 상장과 최고경영진 준법 의무 위반 등이 카카오 문제로 떠오르면서 김범수 위원장은 그동안 카카오 전체 그룹의 쇄신을 전담하며 회사가 근본적으로 변해야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룹 쇄신작업뿐만 아니라 신사업 추진이나 기업 인수 등 M&A 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카오 계열사 또한 김 위원장의 구속까지 예상하지 못한 만큼,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서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동안 언급돼왔던 카카오뱅크 대주주 변경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인 카카오가 벌금형 이상을 받으면 금융당국이 적격성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데, 이번 경우는 카카오가 아닌 김범수 위원장이 재판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카카오뱅크 신사업 추진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위원회 허가가 나기 전까지 직접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이나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제휴나 인수 등의 형태로 카카오뱅크가 방향을 틀 수 있다고도 본다. 카카오 계열사 상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카카오 계열사 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가 IPO를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당분간 상장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후 추진하려고 했던 해외 진출 사업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김 위원장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쇄신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경영 공백을 메꾸기 위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계열사 대표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회사 측은 "현재 상황이 안타까우나,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고 말을 아꼈다.

2024.07.23 17:51정석규

11번가-롯데호텔앤리조트, '제주 호캉스' 패키지 할인 판매

11번가가 이달 25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제주 지역 호텔 3곳의 숙박 패키지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3곳이 참여했다. 각 호텔 별 특화 숙박 상품을 최대 73% 할인 판매한다. 신한카드 5% 할인(최대 1만원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의 '패밀리트윈룸' 숙박상품은 최대 할인 적용시 17만9천550원에 구매 가능하다.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자쿠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사계절 온수풀 야외 수영장 '해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 단독 이벤트로 롯데호텔 시그니처 튜브 '엘튜브'도 제공된다.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는 10만원 상당의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1박당 1회)할 수 있는 '미니바 패키지'를 48만4천원부터 선보인다. 60평, 70평대 대형 객실을 이용 가능하다. 제주 CC 50% 할인, 조식 20% 할인 등도 제공된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23일 오후 7시 타임딜을 통해 '디럭스 마운틴뷰' 객실 업그레이드, 사계절 야외 온수풀 이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패키지'를 13만2천50원부터 판매한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 지역 롯데호텔 3곳과 손잡고 다양한 숙박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투숙기간도 8월 초부터 최대 연말까지로, 늦은 여름휴가는 물론 하반기 황금연휴 제주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7:19조수민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 시행

서울특별시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서울창업지원기관 연합창업경진대회(이하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는 6개 기관(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서대문구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이 참여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과 서울시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각 참여 기관별로 모집한 기업을 평가해 총 26개 기업(예비기업 6팀, 초기기업 10팀, 도약기업 10팀)을 선발한다. 이후 통합데모데이를 통해 각 트랙별로 최종 우수팀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팀으로 선정한 기업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트랙 및 순위에 따라 상금 규모 상이, 총 상금 규모 2천만원), 데모데이 종료 후 기업 홍보와 투자 검토 및 연계 지원도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창업 후 7년 이내이며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기업이다. 각 참여 기관에서 별도로 모집해 추천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 17시까지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된다. 이현광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서울시 소재 창업지원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서울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7.23 17:16방은주

치매환자의 전문적 치료·관리 위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실시

치매환자의 전문적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23일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완치가 어렵고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특성상 국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65세 노인인구의 10.3%(945만명 중 98만명)이며, 의료 이외 부양·돌봄이 필요해 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의료비, 간병비 등)은 약 2천200만원에 달한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를 진단받은 자(입원 중인 환자 제외)를 대상으로 올해 7월23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시행될 계획으로 1차 연도에는 22개 시군구에서 182명의 의사가 참여하며, 2차 연도는 시범사업 지역과 참여 의사를 확대해 시행한다. 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2026년 본사업에 들어가면 전국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주치의가 환자 상태를 포괄적으로 평가해 환자별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치매질환과 관리방법에 대한 대면 교육·상담(연 8회 수준), 약 복용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비대면 관리(전화 또는 화상통화, 연 12회 수준) 등을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방문진료도 가능하다. 또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외에도 치매안심센터, 장기요양보험, 다제약물관리 등 지역사회 내 다른 의료·복지 서비스도 안내하거나 연계함으로써, 치매에 관한 질환뿐만 아니라 이에 수반되는 복지적 지원까지 포괄하는 중추적 기능을 한다. 시범사업을 이용하려는 치매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범사업 대상 지역과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해 방문 후 의사에게 해당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가 시범사업 대상 지역 내 거주자가 아니어도 신청·이용할 수 있다. 치매환자는 치매에 전문적 치료·관리를 제공하는 치매전문관리 서비스와 치매전문관리 서비스에 만성질환 및 전반적인 건강문제 관리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관리 서비스 중에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의 서비스 비용은 진료비와 별도로 시범사업 수가(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를 적용받으며, 치매환자는 서비스 비용의 20%(중증난치질환자 산정특례 적용받는 중증치매환자는 본인부담률 10%, 기타 본인부담 감면 대상자의 경우에도 해당 본인부담률 적용)를 부담하면 치매와 그 외 건강문제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연간 최대 비용은 의원은 17만2천846원(월 1만4천404원, 방문진료 4회 포함), 병원·종합병원 6만5천74원(월 5천423원)이다. 방문진료(회당 본인부담 2만5천792원)는 의원에서만 실시된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치매는 돌봄이 수반되는 퇴행적 난치질환으로서 세심한 진료와 관리가 필요함에도 그동안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어려웠으며 치매 진단 후에도 관련 복지서비스 등과 원활히 연계되지 못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치매뿐만 아니라 그 외 건강 문제까지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돼 건강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법상 의원(치매안심센터와 협약, 광역치매센터 위탁 운영 병원급 의료기관도 가능)에 소속된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거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서, 치매환자에게 전문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7.23 16:59조민규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다음달 송도컨벤시아서 열린다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하 크미대)이 8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크미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크리에이터와 팬, 관련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크미대는 전시전문기업 메쎄이상이 행사운영을 담당한다. 메쎄이상은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류를 목표로 유튜브, 숲, 네이버 치지직,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섭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헬스 챌린지 ▲1:100 크니버스 퀴즈쇼 ▲팬미팅 등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약일은 2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다. 이밖에도 QWER의 축하무대와 푸드 크리에이터 밥굽남(128만), 키즈 크리에이터 유라야놀자(216만), 헬스 크리에이터 김계란(312만),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148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공식 엠버서더는 스케치코미디 채널 '숏박스'를 선정했다. 이들은 본인들만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로 크미대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23일 기준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행사 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한 참관객 중 10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융합을 위해 순이엔티, 트레져헌터, 샌드박스 등 국내 대표 MCN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2024.07.23 16:57백봉삼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로드맵 적신호…"알고리즘 역량 우려"

내년 3월 전국 초·중·고에 들어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기능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 개별 학습을 돕는 알고리즘이 충분한 테스트 없이 교과서에 적용된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 내 알고리즘 성능 확인 필요성이 제기됐다. 알고리즘이 교과서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기능 테스트가 필요한데, 이를 위한 충분한 시간이나 방안이 없다는 의견이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일반 디지털 교과서와 다르다. 디지털 교과서는 말 그대로 서책 교과서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형해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형태다. 반면 AI 디지털교과서는 각 교과목에 AI를 적용해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게 교육을 제공한다. 이때 알고리즘이 학생 데이터를 학습해 수준별 콘텐츠를 공급한다. 김봉제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궁극적 목표는 학생 학습 수준, 이해도, 약점 등 방대한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처리하는 알고리즘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부터 의문이다"고 본지에 밝혔다. 현재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AI 디지털교과서가 완성되고, 11월 검정 작업이 끝난다. 내년 새 학기에 맞춰 이를 적용할 경우, 교사나 개발사들이 교과서 완성본이나 알고리즘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간은 넉 달이다. 해당 기간 내에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별 학습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명확지 않다는 것이다. 김봉제 교수는 "보통 서책형 교과서를 개발하려면 심사 교과서 제출과 검정 작업, 재택 검수, 집중 검토, 결과 발표, 이의 제기, 수정·보완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며 "서책형 개발 과정과 비교한다면 AI 디지털교과서 로드맵은 지나치게 짧다"고 지적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를 제작 중인 IT 업계 관계자도 "현재 AI 기술과 알고리즘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즉시 제공할 만큼 충분한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이 로드맵으로는 기술·물리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인력이 기술과 교육 전문가들로 충분히 구성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내에서 AI를 연구하는 대학교수는 "AI 기법을 각 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 전문가가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을 교육 콘텐츠에 맞게 배치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목적은 각 교과 교육에 AI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과목별 들어가는 AI 기술과 방향성도 상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23 16:38김미정

두들린 "그리팅, ATS 인지도·이용 경험·추천 의향 1위"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그리팅 ATS'가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인지도 조사에서 인지도·이용 경험·추천 의향 등 다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리서치 기업 엠브레인은 ATS 이용 인사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비율은 500명 초과 기업 재직자가 33%, 101~500명 규모 28.5%, 51~100명 규모 27%, 50명 이하 기업 재직자가 11.5%다. 국내외 ATS의 인지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5%가 그리팅 ATS를 안다고 답해 1위를 기록했다. 'ATS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상기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28%가 그리팅 ATS를 떠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른 ATS를 떠올린 비율을 모두 합산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응답자의 53%가 그리팅 ATS를 사용해본 적 있다고 답해 이용 경험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ATS를 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 중 42.5%가 여러 ATS 중 그리팅 ATS를 추천할 것이라고 답해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그리팅 ATS를 추천하는 이유로 '채용 과정 전반을 관리하기 용이해서',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돼서', '국내 서비스라 피드백이 빨라서' 등을 꼽았다. 인사담당자들의 ATS 도입 계기는 '채용시간 단축을 위해'가 가장 많았으며(22.5%), '채용 데이터 분석을 위해'(19.5%), '지원자 수 증가로 관리가 어려워져서'(14.5%),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4%는 ATS 도입 후 채용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됐다고 답했다. 이 중 4~6일 혹은 7~13일정도 단축됐다고 답한 응답자가 41.8%였다. 501명 이상 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응답자의 65%도 채용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과반수(51%)는 ATS 도입 후 지원자 수가 10~20% 이상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지원자 수 증가 이유로는 여러 채용 플랫폼에 공고 배포가 편리해졌다(52.9%)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지원자의 지원 절차가 간편해지고(52%), 전반적으로 기업 채용 브랜딩이 향상됐다(42.2%)는 의견도 많았다. 응답자의 56%는 ATS 도입 후 채용 데이터 분석이 용이해졌다고 판단했다. 또 87%는 지원자 경험이 개선된 것으로 인식했다. 501명 이상 규모가 큰 기업의 인사담당자 대다수(84.8%)도 ATS 도입 후 지원자 경험이 개선됐다고 봤다. 그 이유로는 '지원자의 간편 지원이 가능해져서', '채용 결과 안내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등을 꼽았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채용 관리 솔루션은 채용을 효율적이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사의 채용 경쟁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ATS가 채용 효율화 및 지원자 경험 향상 등을 가능하게 하고, 기업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그리팅은 기업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기능들을 지속 개발 및 업그레이드해 기업의 든든한 채용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3 16:28백봉삼

위메프 이어 티몬도 대금 정산 지연 논란

큐텐 소속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대금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논란이다. 일부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큐텐그룹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현상도 나타나는 중이다. 티몬과 위메프 측은 "8월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당장 입점 판매자들과 소비자 우려를 잠재우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에 이어 티몬에서도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했다. 앞서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가 티몬까지 번진 것이다. 당시 큐텐 측은 셀러 보상안까지 제시하며 논란을 없애기 위해 나섰지만, 티몬 측으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일부 판매자들이 소비자들에게 구매 취소를 요구해 소비자 피해로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판매자 이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메프 백화점관에서는 갤러리아나 큐텐이 운영하는 AK몰을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판매를 중단했다. 홈쇼핑들도 판매 게시물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쿠폰 사업자인 쿠프마케팅은 이날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쿠폰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 회사는 "미사용 모바일 쿠폰 결제 취소를 통해 소비자의 추가 피해를 근절하고자 하는 조치"라며 "결제 취소 신청을 진행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대금 지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산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의 금융 기관과 연계해 자금을 안전하게 거치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한다는 목표라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결제하면 각 회사에 대금이 보관돼 있다가 판매자별 정산 일자에 맞춰 지급되는 형태였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제3의 금융 기관에서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들의 구매 확정 이후 판매자들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티몬과 위메프는 상품 판매에 대한 플랫폼 사용 수수료를 받는다. 양사는 8월 중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판매자들에 공개하고, 이용방법과 등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상품 결제대금의 지급 안전성을 강화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고 판매자,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7.23 16:14안희정

젝시믹스, 中 톈진매장 오픈..."중국 사업 본격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강민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는 신1선도시 톈진에 정식매장을 열고 중국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톈진은 베이징과 상하이 다음의 중국 제3도시며, 북부지역 최대 항만물류 허브도시로 서울의 관문도시인 인천 송도와 유사하다. 입점하는 헝롱광장 'Riverside66'은 톈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쇼핑몰로, 인근에 관광지와 상업시설들이 밀집돼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젝시믹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밀집된 1층에 자리해, 고객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오픈당일에는 기념품과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현지인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벤트로 진행된 요가클래스도 5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앞서 젝시믹스는 2022년 현지법인 설립 후, 지난해 상하이에 팝업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갔다. 지난해 스포츠 전문 리테일 브랜드 'YY스포츠'와의 계약을 진행하며, 현지 협력사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6일 창춘에 1호 매장을 오픈한 젝시믹스는 금번 톈진 매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국 비즈니스의 보폭을 넓힌다. 우선 중국 내 애슬레저 수요가 높은 중산층 밀집 도시들을 집중 공략해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화남, 화북, 화동, 화서 4대 권역의 핵심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도 강화해 매출 다변화를 꾀한다. 티몰, 징동닷컴, 샤오홍슈, 틱톡 등 기존 운영되던 채널을 8월까지 정비해 리뉴얼 오픈한다. 젝시믹스 중화권 모델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우기를 비롯해 양질의 인플루언서를 대량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등도 계획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진출에 적극 노력해온 만큼 중국에서도 온·오프라인 파상공세를 이어나가 단숨에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며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함께 중국내에서 젝시믹스를 현지 1위 브랜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5:51백봉삼

BI·메뉴명 바꾸고…롯데리아, 차우철 매직 통할까

롯데리아가 12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최근 신규 BI(Brand Identity)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TASTE THE FUN'를 공개했다. 신규 BI는 약 12년만의 개편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매장 디자인 그래픽,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신규 BI를 오는 9월 국내 매장에 처음 도입하고 국내·외 매장에 확대 적용한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이름 '리아(Ria's)'를 활용해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이름을 각각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로 변경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반영한 BI를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고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제공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리뉴얼을 바탕으로 롯데GRS가 연매출 1조원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지난 4월 열린 신사옥 개소식 기념사에서 “앞으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조직문화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출 1조원 돌파를 목표로 내세웠다. 롯데GRS가 '매출 1조원' 타이틀을 반납한 건 2017년부터다. 2016년 롯데GRS의 매출은 1조1천249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이었지만, 맥도날드에서 불거진 '햄버거병' 논란이 패스트푸드업계에 퍼지며 이듬해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반토막났다. 매출액도 8천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줄었다. 이후 매출은 ▲2018년 8천309억원 ▲2019년 8천399억원 등으로 회복하다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 불황 영향으로 ▲2020년 6천831억원 ▲2021년 6천757억원으로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영업이익 역시 2020년 196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2021년에도 258억원의 적자를 이어갔다. 2020년 차 대표 취임 이후 롯데GRS는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취임 첫 해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지만, 실적이 부진한 점포를 정리하는 등 비용 효율화로 흑자 전환했다. 롯데GRS의 매출 70%를 차지하는 롯데리아의 가맹점 수는 2020년 말 기준 1천207개에서 2022년 말 1천193개로 줄었다. 같은 기간 가맹점 면적당 평균 매출액은 1천316만원에서 1천522만원으로 늘어났다. 2022년 롯데GRS의 매출은 7천815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GRS는 해외 사업 확대에 집중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롯데GRS는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등 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 중 베트남 롯데리아는 직접 투자 형태로 현재 250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지난해 5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전년(23억원)과 비교하면 적자로 전환됐다. 미국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해 10월 미국 사업 법인 'LOTTEGRS. USA'를 설립하고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매장 사업 운영 법인인 'LOTTERA USA'를 설립했다. 내년 상반기 중 현지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베트남 롯데리아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노후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시설 투자 및 마케팅 투자를 진행해 적자가 이어졌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베트남 사업의 누적 영업 매출은 약 5%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국의 매장 운영 확대 및 신규 진출국 모색 등 글로벌 사업을 통해 외형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3 15:09김민아

"아침형 인간, 저녁형보다 잠 2~3시간 덜 자도 기억력 저하없어"

기억력 저하가 없는 아침형 인간의 적정 수면 시간은 5~6시간, 저녁형 인간은 7~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형 인간은 저녁형 대비 잠을 2~3시간 덜 자도 기억 기능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인지력 평가에서는 달랐다.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7~14%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데이터부 박지은 박사 연구팀이 아침형·저녁형 인간에 따른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대해 각각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박지은 박사 연구팀은 이와 관련 2건의 논문을 공개했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인 정서장애학회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와 영국공중보건의학회지(BMC Public Health)에 각각 1월15일자와 7월10일자로 게재됐다. 정서장애학회지 논문의 실험 대상은 총 22만4천714명의 성인이 참여했다. 이들의 수면 패턴을 분류한 결과 아침형 인간은 55.6%인 12만 4천990명, 중간형은 35.3%인 7만 9천409명, 저녁형은 5.0%인 1만1천297명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통상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적절한 수면 시간은 아침형 인간이 5~6시간, 저녁형은 7~8시간으로 나타났다. 박지은 박사는 “개인별 크로노타입(활동주기)에 따른 아침형·저녁형은 실제 수면의 질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영국공중보건의학회지 논문은 인간의 수면시간에 따른 인지기능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는 약 2만 6천800명 이상(53세~86세 대상자)의 데이터를 활용, 횡단면 분석을 진행했다. 이 데이터는 영국 성인 50만명에게서 수집된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 중 일부다. 횡단면 분석은 특정 시점에 다양한 개인이나 집단의 상태, 의견 등을 조사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이다. 박지은 책임연구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시험한 결과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인지능력 평가에서 7~14%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의학연 기본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했다.

2024.07.23 15:04박희범

엔씨소프트 TL, 이용자 소통 위한 디스코드 공식 채널 오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3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L)'가 이용자 소통을 위한 '디스코드'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게이밍 메신저 '디스코드'를 통해 △공지사항 △업데이트∙이벤트 공지 등 TL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TL 주요 개발진은 '디스코드'에서 이용자와 빠르고 밀접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최문영 캡틴이 첫 게시물로 '개발자 라운지'에 오픈 인사를 남겼고, 이문섭 DD와 박건수 TF장도 인사말을 전했다. 엔씨(NC)는 7월 24일부터 대규모 업데이트 '비상;飛上'을 진행한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이 제공되는 '하이퍼 부스팅 서버' ▲스킬의 특성과 성능을 조합해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할 수 있는 '스킬 특화' ▲신규 성장 시스템 '룬'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오는 8월 21일에는 신규 지역 '톨랜드'를 오픈할 계획이다. TL은 지난 19일 '비상;飛上'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박건수 TF장이 실제 게임 내 구현된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용자의 실시간 질문에 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확인했다. 엔씨(NC)는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게임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7.23 14:59강한결

롯데하이마트, 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하이마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가전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고객들의 자원 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소비자들은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통해 사용이 불가능해 폐기가 필요한 소형 가전과 보조 배터리를 간편히 처리하고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과 폐기할 가전을 사진으로 찍은 뒤, 수거함 상단의 QR 코드에 인증 사진을 등록하면 참여가 끝난다. 참여 고객 중 420여명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형(256GB)', 린클 '음식물처리기', 자체브랜드 하이메이드 '블루투스 체중계' 등 총 1천만 원 상당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 발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가전과 보조 배터리는 전국 자원순환센터에 전달한다. 이후 재활용 부품과 유해 부품으로 분류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그동안 소형 가전은 분리 배출되지 않고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돼 재활용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보조 배터리도 폐기 방법이나 절차가 명확하지 않아 일반 폐기물로 분류해 버리거나 보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업이라는 기업 특성을 살려 폐가전 회수를 통한 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신제품 배송 설치 시 기존에 사용하던 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해 친환경 절차에 따라 폐기하고 있으며, 전국 330여개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3만여톤에 달하는 폐가전을 회수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매장 쇼핑백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재질인 '크라프트지(무코팅,무표백)'로 교체했으며, 자체브랜드(PB) 상품 '하이메이드'는 올해 6월 말 기준 100여개 품목에 대해 코팅 박스 대신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가전 폐기물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폐가전과 연관된 환경문제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4:47신영빈

네오위즈 인디게임 8종, '인디게임 페스티벌' 참여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의 인기 인디게임 8종이 '차이나조이(ChinaJoy)'와 '게임 커넥션(Game Connection)'이 주최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Indie Game Festival)'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오늘(24)일부터 오는 7월 30일(이하 현지시각)까지 글로벌 온라인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개최된다.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4'에서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다. 네오위즈의 산나비, 사망여각, 메탈유닛, 블레이드 어썰트, 언소울드, 아카, 안녕서울: 이태원편, 스컬까지 인디게임 총 8종이 이번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 중 산나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인디게임 페스티벌' 종료 이후에도 오는 8월 7일까지 동일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산나비는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2024 인디게임 개발 어워드(2024 INDIE GAME DEVELOPMENT AWARD)'에서 '올해의 게임', '최고의 인디게임', '베스트 스토리텔링',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올해의 게임', '베스트 스토리텔링', '최고의 퍼즐 게임' 부문에 함께 올랐다. 부문별 수상작은 오는 27일 발표된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차이나조이 2024'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게임 개발자, 게이머, 퍼블리셔,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는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한 '차이나조이X게임 커넥션 인디게임 존'을 선보여왔다.

2024.07.23 14:40강한결

넥슨, 제주 '카페 메이플스토리' 오픈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메이플스토리' 테마의 상설 카페 '카페 메이플스토리'를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핑크 컬러 테마의 카페 식음 공간과 함께 몬스터 형태의 오브제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테라스, 포토 스팟이 마련된 굿즈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 포털 게이트를 연상케하는 메인 입구부터 '핑크빈'이 포털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의 대형 구조물을 배치한 포토존까지 '핑크빈 출몰지역'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요소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7월 28일까지 사전 예약과 원격 줄서기를 통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7월 30일 이후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방문 후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11일 열린 사전예약은 오픈 1분 만에 빠르게 매진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카페 메이플스토리'에는 오픈 시간 오전 10시가 되기 전인 8시부터 방문 예약 신청이 시작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방문객들은 '슬라임 에이드', '핑크빈 라떼', '메이플스토리 샌드' 등 '메이플스토리' 몬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기는 한편, 제주 감성을 입힌 50여 종의 '메이플스토리' 굿즈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카페 메이플스토리'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8월 22일까지 지정된 네 곳의 포토 스팟 중 희망하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을 인증하면 '메이플스토리 엽서 세트'를 증정한다. 넥슨 이동열 메이플스토리 사업 실장은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IP를 중심으로 카페, 전시, 굿즈, 포토존 등이 어우러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상설 카페에서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4:30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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