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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심위와 직원 주거지 압수수색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과 직원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민원인들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방심위가 수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오전 8시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심위와 직원들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지난 1월에도 같은 이유로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앞서 뉴스타파와 MBC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보도와 인용 보도들에 대해 방심위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방심위는 이와 관련 민원인 정보가 유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24.09.10 11:16안희정

[미래의료] 코로나19 '버블' 걷힌 K-디지털헬스, 미래 먹거리 맞나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넥스트 반도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적이 글로벌 시장 규모 대비 1%, 전체 제약바이오시장과 비교해서는 소수 자리의 미미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째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 A디지털헬스 기업 대표의 말이다. 코로나19를 지나며 신문과 방송에 자주 등장하며 주목받던 스타트업 대표의 고민은 매출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금만 까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추가 투자도 위축된 상황에서 기업의 자금줄은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이는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어두운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미래 가능성과 현실과의 괴리이기도 하다. 사실 디지털헬스 산업의 가능성은 글로벌 단위에서 바라보면 드라마틱한 시장 성장률을 보이긴 한다. 이는 다시 관련 우리 관련 산업 육성의 근거로 사용된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2022년 글로벌과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 시장 규모 변화는 ▲2018년 글로벌 1천716억 달러·우리나라 미확인 ▲2019년 2천8억 달러·미확인 ▲2020년 2천658억 달러·미확인 ▲2021년 2천861억 달러·미확인 ▲2022년 4천295억 달러·44억 달러 등이었다. 즉, 2018년~2021년 기간 동안 K-디지털헬스 시장 자체가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다. 향후 전망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25.3%의 성장률이 전망되며 2029년 1조5천920억 달러로 팽창할 것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제약과 의료기기의 경우 7%~8% 성장이 기대되지만, 디지털헬스 산업은 성장률이나 잠재 시장 규모 추계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물론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향후 5년 내 최대 성장폭이 1조6천억원 가량으로 성장하리란 전망도 일부 있다. 물론 이는 글로벌 성장률을 최대치로 반영한 것으로, 정확도는 높지 않다. 더 근본적으로 디지털헬스 분야가 부상하기 시작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2022년 동안 글로벌 대비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은 고작 44억 달러의 시장을 창출했다. 이는 2022년 기준 글로벌 시장의 1% 가량이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내수 시장 자체가 창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디지털헬스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와 정부 지원 부족을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꼽는다.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우리나라가 단일보험자 체계로, 보건의료 지불주체가 한정적이며 건강보험재정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한다. 또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의 수가가 지연돼 기업의 트랙레코드 부재도 내수와 수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정책 지원 및 기업 인식 부족으로 디지털헬스 기술 기반 웰니스 서비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었다. 이 위원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한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을 의무화하고, 서비스 도입 기업에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지원해야 한다”라며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 수가화를 위한 임상적 유효성 마련 목적의 선사용과 빠른 도입을 돕는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수요처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관련해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와 디지털치료기기(DTx)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및 평가로 급여를 받으며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낮은 보험급여로 인해 기업들은 저변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소위 '개발비를 뽑지 못한다'는 딜레마를 주며 실효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위원은 “AI 기반 의료기기 및 DTx 특성을 반영한 보험약가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이른바 '진검승부'가 시작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AI 신약 개발 창업자는 “코로나19 초기 우후죽순 나온 디지털헬스 기업들이 투자가 줄고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자 상당수 정리되고 있다”라며 “결국 기술력을 토대로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인사는 “현재는 디지털헬스 기업 입장에서는 생존 자체가 당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2024.09.10 11:10김양균

[현장] 국회 AI 포럼 "韓 AI 기술, 미국과 격차 447년 벌어질 것"

"현재 추세대로라면 미국이 2040년 도달할 인공지능(AI) 수준을 우리가 달성하려면 447년이 걸릴 것입니다. 이는 국가 경쟁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포럼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국내 AI 기술 투자 속도와 글로벌 경쟁력 간의 심각한 격차를 지적했다. 그는 이 격차가 대한민국의 산업·경제적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강연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AI 포럼'이 주최하고 국회도서관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이 강연에서 배 원장은 국내 AI 산업의 현황, 도전 과제, 그리고 LG AI 연구원의 기술적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배 원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AI 기술 격차가 발생한 원인으로 느린 투자 속도와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그는 AI 기술 발전의 핵심인 고성능 반도체와 데이터 처리 비용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됨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투자가 이를 따르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이러한 인프라 부족은 AI 기술의 개발과 산업적 적용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AI 업계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배 원장에 따르면 한국의 AI 기술은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데이터·인프라의 제약을 겪음에도 기술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배 원장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꼽았다. 지난 8월 출시된 '엑사원 3.0'은 한국어에 특화된 AI 모델로, 7.8조 매개변수와 8T 토큰을 바탕으로 학습됐다. 또 한국어와 영어를 약 6대3 비율로 학습해 한국어 능력에 있어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챗GPT'와 같은 제너럴리스트 AI와는 달리 전문가 AI로서 개발 돼 특정 산업에 특화된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 원장은 "우리는 챗봇 같은 AI 대신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가 수준 AI를 처음부터 지향했다"며 "엑사원은 이를 목표로 개발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엑사원'과 같은 국내 AI 기술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배 원장은 현재 AI가 일반인공지능(AGI) 수준에 도달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AGI가 수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인간 수준 지능을 가진 AI를 개발하는 데는 기술적 한계와 인프라의 제약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배 원장은 AI 거품론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제기했다. 배 원장에 따르면 지금의 AI 거품론은 기술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지나친 기대를 모았기 때문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는 아직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AI 분야의 발전에 회의적 시각을 확산시킬 위험성이 있다. 그는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오히려 거품론을 불러일으키게 됐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고 생성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완벽하게 적용되기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성 AI의 환각 현상과 일부 산업 현장에서의 실패 사례는 기술이 아직 미완성임을 보여준다"며 "신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품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배 원장은 AI가 국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AI가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 원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를 겪을 것이 예상되는 시점이므로 AI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고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9.10 11:07조이환

돼지 열병에 이탈리아 비상…이동금지 조치 발령

이탈리아에 유행 중인 돼지 열병이 농장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탈리아 정부는 12조 원에 이르는 관련 산업을 지키려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북부 돼지 사육 중심지에 있는 2만1천 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방역 구역 내에서 살아 있는 돼지의 이동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약 70만 마리의 돼지가 처리할 수 없게 됐고, 이는 이탈리아 연간 돼지 생산량의 약 7~8%에 해당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탈리아의 농업 협회 콘파그리콜투라(Confagricoltura) 회장 루디 밀라니는 “지금 농부들은 공포에 처해 있다”며 “이 문제를 하루 빨리 이겨내야 한다"”고 매체에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에는 약 870만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종사자도 5만 명에 달한다. 통계에 따르면 소시지 등 돼지고기 제품의 매출은 연간 82억 유로(약 12조 1천621억 원)에 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협회는 돼지 열병이 농장주에게 직접적인 손실 4천만 유로(약 593억 원)와 간접적인 손실 7천500만 유로(약 1천112억 원)를 초래했다고 추정한다. 매체는 로마 정부가 도살된 돼지에 대해 농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올해는 아직 보상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돼지 열병 대응 특별위원으로 새로 임명된 지오반니 필리피니는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자인 멧돼지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탈리아 라디오를 통해 “더 많은 야생 멧돼지를 도살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EU 수의학 응급팀이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울타리를 세워 감염된 멧돼지가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2024.09.10 10:55류승현

애드저스트, 상반기 쇼핑 앱 설치 수 전년 대비 61%↑

"앱 설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연휴가 포함된 4분기 쇼핑 시즌에 주목해야 한다." 애드저스트가 '쇼핑 앱 인사이트 리포트'를 10일 발표했다. 본 리포트는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의 모바일 쇼핑 앱 설치 및 세션 트렌드를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모바일 마케터와 앱 개발자들이 2024년 4분기 쇼핑 시즌부터 2025년까지 대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쇼핑 앱 설치 수는 전체 업종 평균을 뛰어넘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이커머스 앱의 전체 설치 수는 25%, 세션 수는 13% 증가했다. 애드저스트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차세대 디지털 쇼핑 환경이 구축되며, 모바일 월렛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이커머스 앱의 세션 길이는 2023년 상반기 8.77분에서 2024년 상반기 8.94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이에 애드저스트는 마케터들이 설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연휴가 포함된 4분기 쇼핑 시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드저스트 조사에 따르면 4분기 쇼핑 시즌의 앱 설치율은 매일 증가한다. 예를 들어 2023년 10월 17일에는 일 평균보다 40%, 10월 18일에는 41% 높은 설치 수를 기록했다. 베리캐스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44%의 소비자가 10월 또는 그 이전에 연말 쇼핑을 시작한다. 이커머스 앱의 인앱 수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인앱 수익의 60%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발생했다. 2023년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시기는 4분기로, 11월 수익은 월 평균보다 34%, 12월은 22% 증가했다. 세션 길이는 2022년과 2024년 상반기 사이에 6% 감소해 평균 11.2분이었던 인앱 체류 시간이 10.5분으로 줄었다. 이 기간 동안 쇼핑 앱의 인앱 체류 시간이 15% 감소하며 가장 큰 변화를 보였는데, 애드저스트는 이를 사용자 여정의 효율성과 간편한 결제 옵션의 도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광고 캠페인 효과가 개선돼 전 세계 마일당 평균 설치 수(IPM)는 2023년 1.94에서 2024년 상반기 2.28로 증가했다. 유럽의 IPM은 2.08에서 2.02로 하락했는데, 이는 개인정보 보호 및 광고 공간이 더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쇼핑 앱의 앱 추적 투명성(ATT) 옵트인 비율은 2023년 2분기 34%에서 2024년 현재까지 어떤 날에는 50%까지 급증했다. 박선우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마케터와 개발자는 AI, AR, 소셜 커머스 및 CTV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합함으로써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고 높은 전환율을 유도할 수 있다"며 "애드저스트는 전략적 채널 믹스, 개인화, 데이터에 집중한 측정 및 분석 접근 방식을 통한 성장의 모든 여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10 10:52백봉삼

[유통 픽] '삐약이' 신유빈, 동원 F&B 모델 발탁 外

동원F&B가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모델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맛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F&B는 오는 13일 공개되는 CF를 통해 신유빈 선수의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구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신유빈 선수를 '그릴리'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GS리테일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총 2개 사업부에서 진행되며 각각 두 자릿 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Operation Field Counselor) 1개 직군, 홈쇼핑 사업부는 ▲상품기획(MD) ▲PD ▲물류기획 ▲대외협력 등 4개 직군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지방 주요 거점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현장면접) 전형을 운영한다.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오는 19일에는 예비 지원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GS리테일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인사이드GS리테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직자와 인사담당자 동행 아래 GS25 직영점, GS리테일 본사 등을 둘러본 뒤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 검사 ▲1차 면접(캠퍼스 리크루팅 전형은 지역 대학에서 진행)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 절차가 마무리된다. BGF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1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5년 2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상품(MD) ▲전문(물류, IT) ▲경영지원(HR) 4개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평가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11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이 채용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 설명회에서는 직군별 현직 실무자가 초청돼 입사 후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의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공개채용 일정에 맞춰 하반기 전역(예정) 장교 채용도 영업관리직군에 한해 모집한다. 2023년 6월 이후 전역자 또는 올해 11월 전역 예정자가 그 대상이다. 해태제과, 오예스 40주년 기념 '예쓰의 케이크카게' 출시 해태제과는 초코케이크 오예스 출시 40주년을 맞아 '예쓰의 케이크가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4년 출시된 오예스는 현재까지 200억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매출 1조8천억원을 넘겼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의 스핀오프 제품으로 40만개 한정 판매된다. 크림층이 한 겹인 오리지널과 달리 호주산 마스카포네치즈 크림과 콜롬비아산 커피 크림 두 겹으로 채웠다. 모양도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바꿨다. 제품 명은 오예스 브랜드 캐릭터인 '예쓰'가 케이크 가게를 오픈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캐릭터를 최초로 내세운 '해태 1호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2024.09.10 10:50김민아

엔씨소프트, 웹젠에 R2M 서비스 종료 및 600억원 요구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R2M'의 서비스 중단과 600억원의 배상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9일 웹젠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웹젠이 R2M을 일반 사용자들에게 사용하게 하거나 이를 선전, 광고, 복제, 배포, 전송, 번안해서는 안된다며 600억원을 청구했다. 10억원은 소장 부본 송달일 다음날로부터, 나머지 590억원은 청구취지변경(확정) 신청서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각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금원을 지급하라고 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6월 웹젠의 R2M이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저작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저작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웹젠은 즉각 항소장을 제출해 강제집행정지와 담보 공탁 완료에 따라 항소심 판결 선고까지 'R2M'의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젠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0:39강한결

"中 OLED 생산능력, 2028년 韓 추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OLED 중심의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한국의 생산능력을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중국의 OLED 패널 생산능력은 오는 2028년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는 OLED를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OLED 생산능력은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LCD 생산능력은 연평균 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BOE·CSOT 등 중국 패널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중국의 연평균 OLED 생산능력 증가율은 8%로, 한국의 증가율인 2% 대비 4배 높다. 이에 중국의 OLED 생산능력은 오는 2028년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등 고부가 제품에 쓰이는 플렉시블 OLED 역시 중국의 투자가 거세다. BOE가 B16 팹의 8세대 OLED 라인의 일부를 플렉시블용으로 할당하면서, BOE의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은 오는 2028년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전옥스는 2028년 14%의 점유율로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 점유율 3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9.10 10:33장경윤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4종 모두 8GB 램 탑재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16 시리즈에 동일하게 8GB 램(RAM)이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개발자 도구 X코드 16 최신 버전을 분석한 결과 아이폰16 시리즈 모든 모델에 8GB 램을 탑재했다. 아이폰16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6GB)보다 램 용량이 2GB 늘어났지만,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전작과 동일하다. 애플의 자체 생성형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기에서 실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8GB 램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등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 라인업에는 12GB 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오는 13일 국내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2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25만원부터 시작되며, 지난해와 동일하다.

2024.09.10 10:31류은주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

올해 추석 선물 계획 설문조사 결과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 선물세트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이 선정됐다. 롯데멤버스(대표 김혜주)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추석 선물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트렌드 뉴스레터 '요즘, 우리는'을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8월 16일~20일 5일간 전국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19%p)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고 싶은 선물로는 과일 선물세트가 34.1%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상품권(32.5%), 정육 선물세트(31.2%)가 뒤를 이었다. 작년과 비교해 선호도 1,2위는 변화가 없었으나 23년 3위였던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가 정육 선물세트로 바뀐 것이 눈에 띄었다. 주요 추석 선물세트별 구매 의향 가격은 과일의 경우 10명 중 7명이 5만원 이상이라고 답했고, 상품권은 10명 중 5명이 10만원 이상, 정육세트의 경우 10명중 7명이 1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명절 선물세트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이전과 달리 다양해진 과일의 선호도가 눈에 띄었다. 구매의향 과일 종류로는 명절 대표과일인 사과(56.5%)와 배(52.1%)가 선호도 1,2위였으나 3위 샤인머스캣(37.1%), 4위 한라봉/레드향/황금향(35.3%), 5위 포도/거봉(26.4%), 6위 망고/애플망고(20.4%) 등 다양한 과일에 선호도가 분포돼 있었다.(중복 응답) 특히, 과일 선물세트 선호 형태를 물어본 결과,기본과일세트(사과, 배 등)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44.9%로 가장 높았으나 샤인머스캣, 망고 등 프리미엄 과일 세트를 선호한다는 응답도 31.2%에 달했다. 응답자 중 절반 정도가 이번 추석에는 지역 특산물/지역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을 선물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산지 직송 플랫폼의 이용 의향은 47%, 로컬푸드직매장/지역 전통시장의 이용 의향은 42%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 농가를 살리자는 트렌드에 맞춰 추석 선물 풍속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받고 싶은 선물의 선호도는 상품권(45.5%), 정육 선물세트(34.3%), 과일 선물세트(30.9%) 순이었는데 상품권의 경우 사용처의 폭이 넓고 거의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양대 명절인 설과 추석에 대한 비교 설문도 진행했다.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인식하냐는 질문에는 설의 경우 52%가 '그렇다'고 답변한 반면 추석의 경우 41.2%만이 '그렇다'라고 답변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항목의 순위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설에 고향방문을 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52.2%인 것에 반해 이번 추석에 고향 방문을 하겠다는 응답자는 49.5%로 다소 낮아졌다. 반면 설에 가정 내 휴식을 취했다고 밝인 응답자는 45%였으나이번 추석에 가정 내 휴식을 취할 예정인 응답자는 48.5%로 약간 높아졌다. 응답자의 68.5%는 성묘를 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방문시기는 추석 연휴 기간이 57.9%였고 추석 연휴 전에 방문한다는 응답자는 37.6%였다. 차례를 지낸다는 응답자는 51.6%였는데 차례상에 올릴 음식에 대해 물어보니 간편식/완제품을 사와서 차례를 지낼 예정이라는 응답이 44.7%였다.

2024.09.10 10:16안희정

국가유산 최첨단 기술 모였다...'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막 올라

국가유산 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알리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열렸다. 국가유산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 일대에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산업전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산업전은 국가유산산업 중심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보존관·신기술관·제품관·활용관·홍보관으로 나눠 운용한다. 지난해 보다 17% 늘어난 총 112개 업체‧기관이 308개 부스에 참가했다고 알려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산업전 기간 동안 행사장 3층 신기술관에 '국가유산 연구개발(R&D) 기술 전시관'을 꾸미고, 국가유산 보존·활용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신기술관에서는 실용화 단계인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 7개 과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수중문화유산 조사용 무인자율이동체(ASV) ▲동산문화유산 재해 재난 대응 응급보존처리를 위한 방사선 활용 훈증 대체기술 ▲지능형 도난 경보 및 실시간 도난 추적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전통 건축 캐드(CAD) 도면화 기술 등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민들이 국가유산을 더욱 가까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도 1층 E홍보관에 꾸몄다. 해당 홍보관은 전통건축의 공포 체험과 백제와 신라의 그릇 대전 등으로 구성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연구개발(R&D) 기술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술성과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국가유산 연구 성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행사장 3층 신기술관에는 다양한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역량을 알린다. 디지털 융합 기술을 보유한 위프코가 대표적이다. 위프코는 전시 기간 자연유산과 각 명승들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제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 3D 스캔장비를 통한 국가유산 원형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최신 실감미디어 기술과 융합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원천자원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경주시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황금신라의 대표적인 유물인 왕관, 첨성대, 다보탑 등을 관람객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홀로그램 콘텐츠 등도 전시한다. 위프코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국가유산 3D 에셋'을 개발한 유명 기술 기업이다. 해당 에셋은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를 게임·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게 특징이다. 무료로 개방된 에셋은 우리 대표 게임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아침의나라: 서울' 콘텐츠 개발에 사용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시로 위프코 부사장은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유산 산업의 흐름에 순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0:12이도원

삼성전자 "생성형 AI와 보안 융합...안전한 미래 만든다"

삼성전자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안 기술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I와 보안 기술을 융합해 미래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비전과 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또 최근 미국 정부에서 주최한 AI 보안 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선보인 AI 보안 시스템 개발 과정과 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미국 뉴욕대학교(NYU) 컴퓨터공학부 브렌든 돌란 가빗(Brendan Dolan-Gavitt) 교수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포스텍(POSTECH) 컴퓨터공학과 박상돈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뉴욕대학교 브렌든 돌란 가빗 교수는 AI 활용이 취약점 탐지 등에 효과적이나 새로운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고, 카이스트 윤인수 교수는 해킹을 알고 대비하는 안전한 세상과 AI가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서 포스텍 박상돈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서 얻은 교훈들을 공유했다. 올해 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의 저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 삼성리서치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안 분야 연구 활동인 인위적인 문자메시지 트래픽 부풀리기 (Artificial Inflation of Traffic, AIT) 탐지, 민감 데이터 보호 기술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AIxCC에 참여한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보안 체험존이 올해도 마련됐다. 올해는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보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거나 직접 해킹을 시도해 보는 등 다양한 보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2024.09.10 10:00이나리

청호나이스, 2차 프리한 댄스 챌린지

청호나이스가 오는 30일까지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주제로 한 음원으로 '2차 프리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리한 댄스 챌린지는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주제로 한 음원에 맞춰 춤을 추고 개인 SNS 채널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챌린지는 지난 8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좋아요·조회수 누적 총 5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9일부터 진행된 2차 챌린지는 1차 수상작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4팀의 댄스를 따라 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우수자 1등에게는 약 50만원 상당 헤드폰, 2등 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댄스 챌린지는 단순한 프로모션 외에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인 재미를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2024.09.10 09:59신영빈

SK하이닉스, 최선단 D램 시대 열었다..."1c D램 개발은 시작일 뿐"

SK하이닉스가 최근 업계 최선단 공정 기반의 D램을 가장 먼저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3D 셀, 이종접합 등 기술 혁신으로 차세대 D램 시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10나노급 6세대(1c)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한 주역들과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자리에는 1c 기술 개발을 주도한 오태경 SK하이닉스 부사장(1c Tech TF), 조주환 부사장(DRAM 설계), 조영만 부사장(DRAM PI), 정창교 부사장(DRAM PE), 손수용 부사장(개발 TEST), 김형수 부사장(DRAM AE)이 참석했다. 1c 기술은 10나노대 초반의 극미세화된 메모리 공정 기술이다. 1c 기술을 적용한 DDR5의 동작 속도는 8Gbps(초당 8기가비트)로 이전 세대인 1b DDR5보다 11% 빨라졌으며, 전력 효율은 9% 이상 개선됐다. 성능뿐만 아니다. SK하이닉스는 EUV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해 적용하는 한편, 설계 기술 혁신을 통해 공정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원가 절감까지 이루어냈다. SK하이닉스는 1c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이미 우수성이 증명된 1b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개발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기존의 3단계(테스트, 설계, 양산 준비) 개발 방식을 2단계(설계, 양산 준비)로 효율화했다. 오태경 부사장은 "1c 기술 개발을 총괄한 1c Tech TF의 가장 큰 목표는 '1등 개발'이었다"며 "커패시터(Capacitor) 모듈과 같은 고난도의 기술 요소를 양산 공정에서 바로 개발하는 방식을 택한 덕분에 전세대 제품 대비 2개월이나 단축해 1c 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창교 부사장은 "공정이 미세화되면서 과거와는 다른 특성들이 더 중요해지고, 이로 인해 수율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1c 기술에서 주요 성능의 수준을 높이는 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수율과 품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리밍이란, 반도체 설계 변경 없이 전자식 퓨즈(eFuse)를 활용해 성능을 상향시키는 기술을 뜻한다. 나아가 SK하이닉스는 1c 이후의 차세대 D램 제품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 조영만 부사장은 "1c 기술을 넘어 D램 기술은 점점 더 미세화될 것이고, 특히 10나노 아래 한 자릿수 기술로 넘어가는 시점이 오면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재 및 장비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2D 셀에서 3D 셀로의 구조 변화, 이종접합 등과 같은 기술 혁신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연내 1c DDR5의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시장에 제품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2024.09.10 09:58장경윤

에코백스, IFA 2024서 '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선봬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다양한 미래 가전을 선보이고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상'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번 전시에서 가정용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X8 프로 옴니'와 함께 '디봇 T50 프로 옴니', 또 로봇 창문 청소기 신제품 '윈봇 W2 프로 옴니', 잔디깎이 로봇 '고트 G1-1600' 등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선보인 로봇청소기 '디봇 X8 프로 옴니'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오즈모 롤러 정수 교체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했다. 참가사 중 유일한 롤러 기반 물걸레 구조로 바닥 청소 압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 밖에도 적응형 물걸레 모서리 청소 기술인 트루엣지 2.0과 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 제로탱글 2.0, AINA 2.0 지능형 내비게이션 모델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음석 인식 프로그램 '이코(YIKO)'는 대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실시간 대화를 통해 더욱 정밀한 청소 작업을 음성으로 컨트롤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에코백스는 또 IFA가 선도적인 가전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IFA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상'에서 '가정용 청소 로봇 브랜드'와 '실내용 청소 솔루션 금상'을 수상했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서비스 로봇 분야 선구자로서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사명 아래 26년 동안 기술 혁신에 전념해왔다"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과 혁신에 계속 투자하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로봇 솔루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10 09:55신영빈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 보험사 저변 확대…DB손해보험 등 8곳 도입

에버스핀의 피싱방시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보험업계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악성앱으로 인한 피싱을 방지하는 페이크파인더를 DB손해보험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외에 삼성화재·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8곳에 이른다. 이들 8개 보험사 고객은 앱을 실행하면 페이크파인더가 자동으로 실행돼 악성앱을 탐지·차단해 피싱피해를 예방한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금융피해 사건 관련해 금융사 보상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있었는데, 이 역시 악성앱 설치로 인한 사건”이라며 “범죄집단은 피해자 단말에 악성앱을 설치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피해자 명의를 도용해 보험대출·대출 등 6천여 만원의 피해를 보게 했다”고 설명했다. 페이크파인더는 이미 사고를 일으킨 악성앱 위주로 탐지하는 블랙리스트와 달리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악성앱까지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 피싱방지솔루션이다. 지금까지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NH농협은행·케이뱅크 등에 공급, 금융권 점유율 1위로 성능을 입증했다 월간 보호하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총 4천300만에 이른다. 한편, 페이크파인더의 방대한 앱 데이터는 명의도용범죄를 예방하는데도 활용된다. 국내 1위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합작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아이디펜더는 국내 최초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로 업계 호응을 얻으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4.09.10 09:55주문정

기아, 인도서 '고객경험' 1위 브랜드 됐다

기아는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FADA)가 지난 3일 발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자동차딜러연합회는 인도 내 약 1만5천개 딜러사가 가입돼 있는 단체로, 인도 정부 및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객경험지수 조사는 ▲판매 경험 ▲서비스 경험 ▲상품 경험의 3개 분야에서 약 8천명이 응답했다. 기아는 3개 분야 중 판매 경험과 서비스 경험 2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전체 12개 일반 브랜드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기아는 판매 경험 분야의 고객 시승 경험, 판매 직원의 고객 응대, 고객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서비스 경험 분야에서는 차량 수리, 서비스 센터 운영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 인도법인 관계자는 “법인 설립 이래 고객중심경영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2019년 인도 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올해 6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지난달 기준 104만6천37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2019년 8월 출시한 셀토스로 다음달 중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10 09:24김윤희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4K 화질로 바꿨다

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웨이브'에 드라마 콘텐츠 화질을 개선하는 '업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자체 개발한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을 사용해 현재 웨이브가 서비스하고 있는 ▲내이름은 김삼순(2005년) ▲풀하우스 ▲커피프린스 1호점 ▲궁(2007년) 등 2000년대 명작 드라마 4편, 총 73회차 분량을 기존 화질 SD(720X480)보다 약 24배 이상 크고 선명한 4K(3840X2160) 수준으로 개선해 제공했다. 이번 두 회사의 협업은 웨이브가 진행 중인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웨이브가 진행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으로 고도화한 16부작 업스케일링 풀 버전과 이를 원작 감독(김윤철)과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참여해 새롭게 편집한 8부작 감독판을 동시에 공개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플랫폼 이용자들이 최신 디스플레이 기기에서도 시각적 불편함 없이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4K 수준으로 화질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다양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명작 드라마를 오늘 날의 화질, 느낌과 감성으로 되살리는 프로젝트에 픽셀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웰메이드 드라마들을 초고화질로 되살려 K-콘텐츠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OTT 시장에서 픽셀 AI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0 09:20백봉삼

쿠쿠전자, 상업용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상업용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빙 노즐 탑재로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세척력을 지원한다. 세척 코스를 세부 조정 가능해 주방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업용 식기세척기는 입체적인 세척을 위해 상부와 하부에 각 8개의 상하 제트 무빙 노즐이 탑재됐다. 총 16개의 노즐에서 1천W(와트)의 강력한 출력으로 동시에 여러 방향에서 세척수를 분사한다. 복잡한 모양의 식기는 물론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도 깨끗하게 제거한다. 많은 노즐에도 연속 사용 시 세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42L의 대용량 탱크를 가졌다. 쿠쿠전자 식기세척기는 코스 단계별로 세부 설정 기능을 지원해 효율적인 세척이 가능하다. ▲세척 0~99초 ▲세제 투입 0~30초 ▲대기 5~15초 ▲헹굼 5~30초 ▲린스투입 0~30초 ▲히터 온도 50~90°C 등 식기 상태에 따라 최적의 세척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조작도 직관적이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척 상황, 잔여 시간 등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조작·설정이 가능하다.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먼저 위아래로 쉽게 조작 가능한 전면 소프트 여닫힘 도어를 도입해 본체 크기 대비 적은 힘으로도 부드럽게 여닫힌다. 전면 투명창을 통해서는 세척되는 식기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다리는 높이 조절이 가능해 주방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이상 여부를 스스로 진단하는 자가 진단 시스템이 적용돼 문제 발생 시 에러 코드를 표시한다. 이 밖에도 관리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더욱 위생적이고 깨끗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2024.09.10 09:17신영빈

"추석연휴 고속도로, 17일 정오에 가장 밀립니다"

추석 연휴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17일 정오경 교통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서울-부산 구간은 17일 오전 11시 출발 시 9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최근 6년간(2020년~2022년 코로나 기간 제외)의 티맵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한 올 추석 교통 상황 예측 결과에 따르면, 교통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연휴 전날인 13일 저녁으로 예상됐다. 13일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전 등 주요 구간의 소요시간이 5시간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귀성길 또한 예년 명절 연휴와 대비해 교통정체가 비교적 완만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추석 당일인 17일 낮 시간이 연휴 기간을 통틀어 교통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산 구간은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 출발 기준 9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고, 서울-광주 구간은 정오 기준 약 7시간,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1시 기준 약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교통량은 17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평상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의 귀경길 교통량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평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으나, 17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를 기점으로 귀성 귀경 양방향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당일 부산-서울 구간은 오전 11시 기준 약 8시간 30분, 광주-서울 구간은 오전 10시 기준 약 7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점쳐졌다. 귀경길 교통량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이른 새벽(0시~2시)에 제일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시간에는 부산-서울 구간 약 4시간 20분, 광주-서울 구간 약 3시간 30분, 대전-서울 약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요 구간의 교통 혼잡도가 높겠으나, 오후 7시부터 평소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도로 개통 예정 구간 ▲복잡 교차로 이미지 개선 등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는 SK텔레콤 뉴스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9.10 09:16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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