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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구글 AI '개인정보 보호' 규정 준수 여부 조사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구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구글이 AI 학습 과정에서 EU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13일 해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 보호 위원회(DPC)는 구글 'PaLM 2' 개발에 대한 법적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PaLM 2를 학습시키며 유럽 이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처리할 때,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준수했는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GDPR은 기업이 이용자의 데이터를 사용할 때 동의를 얻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 데이터 사용으로 이용자의 권리를 침해한 경우 72시간 내에 규제기관에 알릴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GDPR을 위반한 기업은 글로벌 매출액의 4% 혹은 2천만 유로(약 295억 3천260만원) 중 더 높은 금액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구글이 지난해 5월 공개한 대형언어모델(LLM) PaLM 2는 기존 모델 'PaLM'의 새로운 버전이다. 상식적인 추론, 수학, 논리 등이 가능하다. 100개 이상의 언어를 학습해 이전 모델보다 다국어 작업에 능하다. 구글의 유럽 본사는 아일랜드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DPC가 EU 당국을 도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규제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 DPC는 "AI 시스템을 개발할 때 데이터 처리가 높은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개인의 기본적 권리와 자유가 보호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조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은 "우리는 GDPR에 따른 의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DPC에 건설적으로 협조해 질의에 답할 것"이라고 답했다. EU 규제당국은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빅테크 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DPC는 지난해 8월 X의 AI 스타트업 xAI가 유럽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개인 데이터를 사전 동의 없이 AI 챗봇 'Grok' 개발에 사용했다며 아일랜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X는 그 다음날 Grok 학습에 개인 데이터를 무단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2024.09.13 09:35조수민

통신 3사, 13일 밤부터 아이폰16 사전예약...지원금 최대 45만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3일 오후 9시부터 아이폰16 시리즈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가 최대 45만원, SK텔레콤이 최대 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KT는 아이폰16 지원금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우선 SK텔레콤은 아이폰16, 아이폰16프로, 아이폰16플러스, 아이폰16프로맥스 전 기종에 동일한 지원금을 책정했다. 요금제에 따라 8만6천원부터 최고가 요금제에 26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상위 라인업인 아이폰16플러스와 아이폰16프로맥스에 6만6천원부터 2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아이폰16 기본 모델과 아이폰16프로에는 20만8천원부터 45만원까지 두 배 가량 차이가 나는 지원금 전략을 폈다. 지원금은 실제 출시일에 공시되는 것으로 정확한 규모는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아이폰 통화 녹음 서비스를 강조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자동녹음, 요약 기능이 가능한 에이닷 신규 가입자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7천원권을 제공키로 했다. 대화형 검색엔진인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갖춘 '익시오(ixi O)'를 출시를 알렸다.

2024.09.13 09:27박수형

땡스카본-LG화학, '사회적 페스타' 참가…잘피 복원 사업 소개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LG화학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합친다. LG화학은 12일 땡스카본과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사람들과 각 분야 180여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 일자리, 사회적 약자,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SOVAC, 현대해상,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코엑스, 한국경영학회가 공동주관 한다. 이번 행사에서 땡스카본과 LG화학은 바다숲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LG화학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은 LG화학이 바다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주자는 취지 하에 2023년 민간 기업 최초로 시작했으며,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2026년도까지 잘피 군락지를 축구장 14개 크기 10ha 규모로 확장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퇴적층까지 포함할 경우 이 수치는 자동차 2천8백대가 매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로서 매년 5천톤 가량 탄소를 흡수할 수 있고 지구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있는 땡스카본 김해원 대표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 출발 시점에 민간 기업 최초로 해양 생태계 복원과 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LG화학과 함께 참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LG화학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이 세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3 09:04류은주

취준생 10명 중 2명 고향 못 가...가장 큰 이유는 "취업 준비”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2030 취준생 57%가 이번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한편, 이 중 다수가 치열한 교통편 티켓팅에 특히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취준생 중 10명 중 약 4명은 그 이유로 '취업 준비 때문'을 꼽았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2030세대 취준생 1천496명을 대상으로 '추석 고향 방문 여부'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57%가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반대로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한 비중은 24%였다. '잘 모르겠다'도 19%의 응답을 차지했다. 고향에 방문하는 2030세대는 교통편 티켓팅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에 가장 부담되는 요소(복수 응답)'를 조사한 결과 '치열한 교통편 티켓팅'이 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비 지출 및 장시간 이동'이 40%로 2위, '가족, 친척들의 과도한 관심'이 26%로 나타났다. 실제 명절 기차표 예매를 경험한 2030세대를 인터뷰한 결과 "온 가족이 총출동해서 도전했는데 실패했다", "출근해야 하는데 대기 시간은 안 줄고 결국엔 매진이었다", "실패해서 결국 편도 7시간 걸리는 고속버스 타고 간다" 등 매표에 실패했다는 후일담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또 2030세대의 고향까지 평균 왕복 소요 시간은 '3.5시간(각 구간 응답자 비율을 고려한 가중 평균치)'으로 집계됐다. '1~3시간' 소요된다고 답한 비중이 29%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1시간 이내'가 24%, '3~5시간'이 23%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5~7시간(13%) ▲7~10시간(8%) ▲10시간 이상(2%) 순이었다. 평균 왕복 교통비는 약 '5만원(각 구간 응답자 비율을 고려한 가중 평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3만 원 이내'가 33%로 가장 높았고, '5~10만 원'이 20%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3만~5만원(18%) ▲비용 들지 않음(15%) ▲10만~15만원(12%) ▲15만원 이상(2%) 순이었다.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는 그 이유로 '취업 준비하느라 바빠서'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명절에 모이지 않아서'가 17%, '시간 여유가 없어서'가 15%였고 이외에 ▲여행 및 개인 일정으로(9%) ▲교통비 부담으로 인해(7%) ▲가족, 친척의 눈치가 보여서(6%) 등의 의견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특히 교통편 문제는 하반기 취업 준비로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한 취준생에게 더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이런 이유로 고향에 방문하기보다 취업 준비를 택한 구직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2024.09.13 08:48백봉삼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 첫삽 뜬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12일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를 취득하고 13일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건설 시작에 앞서 13일 신한울 3·4호기 건설부지에서 관계사 임직원과 함께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명품원전 건설·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2017년 건설 중단이 결정되며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된 이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6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았다. 신한울 3·4호기는 국내에 7, 8번째로 건설되는 140만kW급 신형원전(APR1400) 노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상징이 된 신한울 3·4호기는 주설비공사 계약과 보조기기 발주를 통해 원전 생태계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본격적인 공사 착수로, 울진 지역 경제에도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으로 불리는 신한울 3·4호기가 이번에 건설허가를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원전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03:55주문정

시놀 "5070에 새 짝 찾아주고 네트워킹 만들어줘···시니어 7만여명 이용"

"시놀이요? 시놀은 '시니어 놀이터'의 약자입니다. 은퇴 시기인 액티브 시니어들이 어릴 때 놀이터에서 놀던 때로 돌아가 경쟁과 스트레스 없이 새 친구와 새 짝을 찾고 여유를 즐겼으면 해서 창업한 회사입니다." 김민지 시놀 대표는 "우리가 만든 데이팅 앱 서비스인 '시럽'을 통해 결혼한 시니어들이 열(10) 커플이 넘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놀은 영국에서 대학을 나온 김민지 대표가 작년 3월 두번째로 창업한 회사다. 서울 지하철 공덕역 인근 서울창업허브 별관 3층에 사무실이 있다. '시놀'과 '시럽'이라는 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놀'은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함께 문화여가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고, '시럽'은 이혼이나 사별을 겪은 중장년이 인생2막의 새로운 짝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통계청이 발표한 미래 가구 예측에 따르면 오는 2050년에는 70대 이상이 4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시니어들이 앞으로 가장 큰 소비계층이 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영국 로얄홀로웨이런던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MBA(재무 전공)를 했다. 삼일회계법인과 미래에셋증권 에서도 근무했다. 현재 IT여성기업인협회 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9월 설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기업인 단체다. 여성기업인 경쟁력 강화와 ICT 여성 인재 양성,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 국내 IT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래는 김 대표와 일문일답.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코로나, 황혼이혼 트렌드로 닥치면서 중장년층의 '외로움'에 주목했다. 코로나때 시니어들의 외부활동이 반강제적으로 멈췄다. 고령자 혼인통계를 보면 혼자인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은퇴후 어떻게 놀고 즐길 것인지에 대한 노력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는데, 정작 누구랑 놀지?를 해결하는 기업은 없었다. 시니어 인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지고, 이는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결과적으로는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부분을 기술로 해결하고 싶었다." -주력 서비스인 '시럽'과 '시놀'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시럽은 5070(50~70세)을 겨냥한 일종의 '데이팅 앱'이다. 작년 3월 론칭했다. 올 8월말 현재 12만명이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특히 오후 8시에 사용하는 '88다방'이 인기다.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대기중인 이성친구와 자동으로 매칭을 해준다. 매칭된 상대방과 8분동안 무료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시간이 종료되면 편지를 발송해 계속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편지 발송은 유료다.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UI와 UX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고령자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놀'은 5070 모임 커뮤니티 앱이다. 동년배의 모임장이 있고, 이 모임장 리드하에 여행, 교육, 문화, 친목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 작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8월말 현재 3만5851명이 가입해 이용중이다. 온라인에서만 머물지 않고 오프라인으로도 활동한다." -피싱이나 스캠같은 온라인에 따른 부작용은 없나요?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서비스 안전과 사용자 보호를 위해 AI 기반의 '시놀 안심지킴이'가 24시간 모니터링하며 허위 및 악성 유저를 차단한다. 또 실시간으로 사용자 행동 패턴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의심되는 유저는 임시 이용차단과 직접 특별 관리해 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을 방지한다. 세번 경고를 받으면 나가야 한다." -'시놀'과 '시럽'같은 서비스의 국내 현황은 어떤가요 "시니어 여가 시장 규모는 약 26조원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8.3% 성장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0년 자료다. 노인 시작 연령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능동적인 소비주체인 액티브 시니어 등장으로 여가와 여행, 패션과 뷰티, 레저 등으로 시니어 산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오는 2037년까지 액티브시니어 비즈니스가 더 빠르게 성장할 걸로 본다. 앞으로 더 많이 은퇴하고 아프고 상속하는 시기가 올텐데 이런 변화를 잘 준비한 플레이어(기업)가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 -시놀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나요 "국내 시니어 여가 시장은 초기 단계다. 크게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이 아직 없다. 인구 변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시장 성장성이 크다고 본다. 단순한 서비스 플랫폼이 아니라 기술로 대화 상대가 돼 줄 친구를 찾아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은 대화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것이다. 데이팅을 통한 1:1 대화, 모임을 통한 공동체 대화, 그리고 24시간 언제나 내 정보와 과거 대화 이력을 바탕으로 한 AI고민상담소 전화 서비스 등이다. AI 페르소나 챗봇 국내 정상 기업인 마인드로직과 함께 정신건강전문의, 점괘, 또래 연예인과의 전화통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고객은 얼마나 되나요? "현재 약 7만여명의 5070 고객을 확보했다. 투자 유치를 받아 서비스를 안정화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최근 시니어 여행 부문을 론칭해 '베트남 보름살기'와 같은 시니어 특화 테마여행을 인터파크투어와 함께 선보였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통계청 설문조사에서도 앞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관광활동이 51.1%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여행사도 시니어들을 겨냥한 관광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5070이 직장생활은 멈춰도 사회생활은 계속 이어질 수 있게 '시놀'이 기여하고 싶다. 50세 이후 삶을 더 젊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계속 앞장설 예정이다." -어떤 인증이나 특허를 갖고 있나요 "시놀은 고령자 대상 특수한 안면인식 회원가입 및 추천 방식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천 AI를 이용한 시니어 사용자 간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포함한 4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진출 계획도 있나요 "미국 등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앱 서비스를 연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몇 달 늦었다.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는 20개국을 우선 선정해 앱을 배포할 예정이다. 국가별 반응을 토대로 최소 실행 가능한 제품(MVP)을 만들어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다." -중장기 회사 비전이나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과거 시니어 산업은 요양 시설, 재활센터, 병원, 홈케어서비스에 국한됐다. 하지만 액티브 시니어 등장으로 산업 범위가 확대중이다. 현재 시놀은 '여행' '공동구매' '병원동행'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같은 세월을 살아온 5070 친구들에게 자신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상부상조 커머스도 계획하고 있다. 시놀'은 전략적으로 5070의 모임을 활성화시켜 자연스러운 플랫폼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모임을 생성한 모임장이 시놀에서 비즈니스 하고 수익화 할 수 있게 모든 태스크(task)들을 시스템화해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요양전까지의 전기(前期) 시니어의 삶 전반을 연결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시니어 버티컬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미국 노인 학자 로와 칸(Rowe JW & Kahn RL)은 성공적 노화(Successful Aging)에 대해 "계속적인 활동을 유지하고, 손실된 역할을 대치하며, 사회와 대인관계에 계속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작은 물결이지만 '시놀'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되고, 또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외부 활동을 이어가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2024.09.12 23:53방은주

CIOE 2024: JBD, 새로운 AR 시대를 여는 Hummingbird 프로젝터 공개

선전, 중국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JBD가 선전에서 열린 중국 국제광전자박람회(CIOE 2024)에서 고휘도 Hummingbird I 광학 모듈과 초소형 Hummingbird Mini II 흑백 프로젝터를 포함한 최신 혁신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 제품은 첨단 AR 스마트글래스와 함께 MicroLED 기술 및 AR 분야에서 JBD의 리더십을 돋보이게 한다. 새로운 Hummingbird I 광학 모듈: AR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 설정 Hummingbird I 광학 모듈은 AR 업계의 획기적인 혁신으로, 도파관 AR 글래스의 일반 범위인 1000~2000니트를 훨씬 능가하는 6000니트 이상의 전례 없는 인아이(in-eye) 밝기를 제공한다. 밝기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시각을 보장한다. 향상된 밝기 외에도 이 모듈은 입자와 색상 왜곡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이미지 품질을 최적화하는 JBD의 독점 ARTCs 솔루션이 적용되었다. 그 결과 실내 및 실외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보다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AR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JBD의 MicroLED 기술 발전에 힘입어 Hummingbird I 컬러 엔진의 효율을 두 배로 늘렸고 150mW의 일반 전력 소비로 최대 6루멘의 광속을 구현한다. 이러한 고성능과 저전력 소비의 균형을 통해 AR 경험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이 연장되어 하루 종일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Hummingbird Mini II: AR을 위한 콤팩트 파워의 재정의 Hummingbird Mini II 흑백 프로젝터는 경량 AR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올해 초에 출시되어 현재 양산 중인 Mini II는 팥알만 한 크기에 무게가 0.3g에 불과해 슬림하고 눈에 잘 띄지 않은 스마트글래스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8루멘의 광속을 제공하여 도파관과 페어링할 때 8000니트 이상의 밝기를 제공한다. 60mW에 불과한 저전력으로도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므로 하루 종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Hummingbird Mini II 기존 Hummingbird Mini에서 업그레이드된 Mini II는 50% 더 작고 가벼우며 밝기는 80% 향샹하고 전력 소비는 25% 감소했다. 향상된 8비트 색 심도는 더 부드럽고 섬세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여 차세대 AR 디바이스를 위한 다재다능한 도구다. Hummingbird 시리즈 확장: AR 생태계의 발전 새로운 Hummingbird I 광학 모듈과 Hummingbird Mini II가 추가됨에 따라 JBD의 Hummingbird는 이제 AR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제품군을 제공하게 되었다. JBD의 MicroLED 솔루션은 이미 소비자 가전 시장, 특히 AR 글래스 분야에서 상당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26개의 AR 글래스 모델에 JBD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누적 출하량은 수십만 대에 달해 다른 모든 경쟁 솔루션을 합친 것보다 훨씬 앞서 있다. AI와 AR의 결합이 계속됨에 따라 JBD의 MicroLED 솔루션은 이러한 고급 스마트 장치의 핵심이 될 수 있다. 강력한 생산 능력을 갖춘 JBD는 MicroLED 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제조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향후 3~5년 이내에 최대 수천만 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JBD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AR 혁신을 선도하는 Hummingbird 시리즈는 진화하는 AR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JBD의 헌신을 반영한다. JBD는 업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글래스가 AI 인터랙션을 위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CIOE 2024의 JBD 부스(No. 2B103)에서 최신 MicroLED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024.09.12 19:10글로벌뉴스

게임이용장애 의견수렴 위한 공청회 진행...첨예한 의견 대립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문제 공청회가 12일 여의도 전경련 KFI타워에서 진행됐다. 민주당 강유정 의원, 임광현 의원, 서영석 의원, 전진숙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청회에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여부를 두고 지난 몇년간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각 부처 의견을 발표했다. 공청회 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의원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를 두고 게임업계는 반대, 정신의학계는 찬성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부처마다 의견이 엇갈린다. 이렇게 찬반이 분분하지만 그 사이 1년 뒤면 KCD 초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얼마 안 남은 시간 안에 사회적합의를 도출하지 않으면 상황에 이끌려 갈 형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찬성과 반대가 한 자리에 모여 열띈 토론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공청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영민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관련해 객관적 근거가 필요하며 이를 국내 도입 시에 사회적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과장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시 청소년 등 이용자에 대한 낙인효과로 사회적 차별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2년간 게임산업에 8조8천억 원 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총생산 감소효과 12조 3천623억 원, 취업 기회 8만 38명 감소 등의 피해도 우려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국내 상황을 고려한 국가표준분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향후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김연숙 정신건강관리과장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국내 여건과 상황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분류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질병코드 도입 여부와 별개로 게임이용 과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각 부처 관계자 발표 후에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찬성, 반대 입장을 지닌 의료계 인사들의 발제가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이상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10년 사이 여러 사건, 특히 ICD-11 게임이용장애 등재 결정과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치료 수요와 유관 연구가 크게 증가했다"라며 "게임이용장애 진단 필요성과 핵심 구성요소에 대해 상당한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게임이용장애 유병률도 많은 국가에서 조사됐으며 17개국에서 수행된 53개 연구 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 일반인구 내 유병률이 3.05%, 엄격한 표집 장법이 적용한 연구만 분석했을 때는 1.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현재 게임이용장애 연구자들은 기존 병인학적 연구, 평가 및 개입전략 연구, 뇌 영상 연구 등에 더해 공존질환 분석, 맞춤형 평가도구 개발, 게임장르-구조 분석, 바이오 마커 식별 등을 주제로 연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라며 "게임이용장애는 동아시아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정신건강 문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해국 교수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에 대해 "과학적 근거는 90%가 있고 나머지 10%는 모호하다는 정도에 그친다"라며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관련 연구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해국 교수는 "게임은 일반적인 상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약간은 위험할 수 있는 상품이며 공공과 사회의 개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을 이용하는 패턴이 문제다. 중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느냐가 게임이용장애라는 개념이다"라며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과몰입 교육 센터 등 현재 교육과 예방 시스템으로는 부족하다. 공중보건 질병 체계가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반대하는 입장에는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부 조문석 교수와 고려대학고 안암병원 박건우 뇌신경센터장이 자리했다. 조문석 교수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KCD에 등재할지 여부는 문제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고 게임이용장애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피해 정도가 심각해 개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이 게임이용장애의 직접 원인인지, 그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입증된 근거가 부족하고 다른 정신질환 등 제3의 요인으로 설명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현시점에서 게임이용장애 현상과 관련한 인과관계에 대해 제한적인 이해와 지식의 한계를 WHO 권위, 전문성의 권위, 정책적 관행, 신념으로 덮고 가서는 안된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박건우 센터장은 "게임이용장애가 공식 질병으로 분류되면서 모든 게임 플레이가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될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게임이용장애가 미국 중심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단분류 체계인 DSM-5에서 정식 장애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로 연구의 불충분성과 정의의 모호성, 행동 중독의 모호성,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인식, 임상적 합의 부족, 개인 차이와 상관관계를 꼽았다.

2024.09.12 18:41김한준

두산, 김제에 하이엔드 FCCL 공장 준공

두산이 인공지능(AI), 5G, 자동차 전장부품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두산은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2천211㎡(약 2만4천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3천㎡(약 3천930평) 규모 하이엔드 FCCL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CCL은 얇고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는 동박적층판이다. AI, 5G,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제조 공법에 따라 크게 라미네이션과 캐스팅 타입으로 나뉜다. 라미네이션 타입은 동박과 폴리이미드(PI) 필름에 열과 압력을 가해 접합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접착력과 내열성이 높다. 이번에 준공한 김제공장에서 제조하는 캐스팅 타입 FCCL은 동박 위에 PI 레진을 코팅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각각 수차례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캐스팅 타입은 라미네이션 타입에서 PI 필름 역할을 하는 PI 레진을 직접 개발해야 해 제조공정 기술 난이도가 높지만,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은 하이엔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두산은 두 가지 공법을 모두 확보했다. 앞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를 더욱 빠르게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폴더블폰 판매량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향후 김제공장 FCCL 생산량을 시장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공장은 설계 단계부터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설비 자동화 OT보안 등 양산 최적화 ▲AI 알고리즘을 통한 예측 기반의 자율 공정 구현 등을 반영했다. 생산성 향상과 인원 효율화, 원가절감, 불량률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협업한 최첨단 운영기술(OT)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 OT보안은 주요 생산 인프라와 데이터, 제조 프로세스를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설비에 위협이 발생하면 네트워크에서 분리함으로써 안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 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등 경영 활동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정보 시스템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생산 계획부터 작업 지시, 자재 및 설비관리 등을 통합·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새롭게 구축해 제조 공정 효율을 높였다. 유승우 두산 사장은 "공장 최적화와 사업을 조기 정착시켜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유망 산업으로의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 중장기 물량 대응을 위한 현장 경쟁력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8:37신영빈

이큐 테크놀로직, 쿠날 칼라드카르를 새CEO에 선임하여 사업 전략과 혁신을 계속 견인하도록 해

설립자 겸 CEO 디네쉬 칼라드카르가 타계한 와중에도 이큐는 고객 서비스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한다는 동사 기업 비전의 유지를 다짐한다 코스타메사, 캘리포니아,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이큐브-다스 플랫폼(eQube®-DaaS Platform)개발사 이큐 테크놀로직(eQ Technologic, Inc.)은 설립자이자 사장 겸 CEO인 디네쉬 칼라드카르(Dinesh Khaladkar)가 타계했음을 깊은 슬픔과 함께 발표한다. 그가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이사회는 디네쉬의 승계 계획에 따라 쿠날 칼라드카르(Kunal Khaladkar)를 사장 겸 CEO에 선임하여 기업가 디네쉬의 유지를 계승하고 이큐를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eQ Technologic Appoints New CEO, Kunal Khaladkar 디네쉬는 정확히 24년 전인 2000년 9월 11일에 이큐 테크놀로직을 설립했으며, 가장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 중 하나인 eQube®-DaaS를 개발했다. 그는 전략 사업과 파트너십 개발을 주도하고 고객 중심에 분명한 초점을 맞췄으며 제품과 기술 개발은 사내에서 한다는 이큐의 방침을 견인했다. 이큐는 그의 선구자적인 비전과 끊임없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900명 이상의 직원, 4개국의 사무소, 8개 업계에 걸친 5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150개 이상의 협력사들을 확보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했다. 회사 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쿠날 칼라드카르가 이큐 테크놀로직의 사장 겸 CEO 역할을 맡게 된다. 쿠날은 기업 비전과 사명을 확실하게 따르는 한편 비즈니스 전략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쿠날 칼라드카르 사장 겸 CEO는 "선친 디네쉬는 이큐 테크놀로직을 데이터 통합과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킨 선구자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우리가 선친의 유지를 기리는 가운데 나는 선친이 우리 모두에게 심어준 것과 같은 혁신과 우수함에 대한 헌신으로 이큐를 발전시킬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하나의 이큐이며, 앞으로도 이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날은 10년 전 회사에 합류한 이후 사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왔다. 그는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시작한 이후 직책들을 바꿔 사업 개발 업무 뿐만 아니라 몇몇 고객 개발 프로젝트들을 이끌어 왔다. 그는 기술에 대한 해박한 전문 지식, 예리한 비즈니스 통찰력, 고객 니즈에 대한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기술, 비즈니스 및 이해관계자 관리를 완벽하게 결합함으로써 가치 창출, 성장 및 장기적인 고객 성공을 구현한다. 이큐 테크놀로직 지난 20년 동안 이큐는 항공우주 및 국방부, 자동차, 에너지, 중장비, 전자, 하이테크, 전자, 소비자 패키지 상품(CPG) 등과 같은 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로우/노-코드 이큐브®-DaaS(Data as a Service) 플랫폼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과 기기들이 통합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하며 최종 사용자들에게 분석 능력을 제공하여 실행 가능한 통찰을 갖게 한다. 이큐의 100 개가 넘는 OOTB 플러그 앤 플레이 커넥터는 서로 다른 이기종 시스템들을 순간적으로 연결하여 조직들이 코딩 작업 없이 어떠한 데이터, 형식, API, 속도, 시스템, 애플리케이션과 기기를 통해서도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안 규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강력한 정보 협력이 가능하다. 이큐는 이를 활용하여 디지털 스레드, 폐쇄형 루프 제조(CLM), 멀티-PLM 솔루션, 목적 기반 앱, 공동 데이터 모델을 통한 API 팩토리 등과 같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큐의 주요 고객으로 몇 개사만 든다면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미 해군, 롤스로이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프랫 & 휘트니, 애디언트, ULA, 무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 보잉, 제너럴 일렉트릭, 지멘스 에너지, 파나소닉, EDF,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1eQ.com과 www.linkedin.com/company/eq-technologic/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02867/Kunal_Khaladkar_eQ_Technologic.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60250/4809405/eQ_Technologic_Logo.jpg?p=medium600

2024.09.12 18:10글로벌뉴스

정부, 내년 반도체 R&D 예산 12% 증액…업계 "성장동력 기대"

정부가 내년 반도체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2% 늘리며 시스템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등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다른 분야와 비교해 높은 예산 증가율로, 반도체 업계는 이번 R&D 예산 증액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2025년 R&D 예산을 올해보다 3조2천억원(11.8%) 늘어난 29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책정했다. 올해 R&D 예산(26조5천억원)은 작년(29조3천억원) 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바 있다. 이번 예산 증액은 정부가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AI, 첨단바이오, 양자 분야 등 초격차 기술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2025년 R&D 예산에서 반도체 부문은 2천억원 중반으로 전년 보다 약 12% 증가했다. 특히 정부는 시스템반도체와 팹리스 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목표로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으며, 반도체 인재 양성에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작년과 비교해 R&D 예산 규모가 늘어난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플랫폼 지원 ▲시스템반도체 IP(설계자산) 뱅크 플랫폼 구축 ▲팹리스 기업 첨단 장비 공동 이용 지원 ▲첨단 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 위한 팹리스 검사검증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시스템반도체 수요 연계 온라인플랫폼 지원 사업인 '콤파스(COMPAS)'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을 가진 반도체 공급 기업을 매칭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내년 콤파스 R&D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와 공급(팹리스, IP, 디자인하우스, 패키징, 파운드리)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화합물 전력반도체와 첨단 패키징은 시스템반도체 강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정부가 본격적으로 육성하는 신사업이다. 지난 6월 출범한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384억6천만원(국비 938억8천만원, 민간 445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 기술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2천74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반도체는 대한민국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사업으로, R&D를 통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에서 이번 예산 증액은 업계에 매우 긍정적인 소식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12 17:48이나리

긱블, '메이커 페어 서울 2024' 참가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대표 박찬후)이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메이커 페어 서울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참가에서 긱블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어린이 인턴십 캠프- 아트 메이커' 프로그램의 학생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긱블은 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교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STEAM 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를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긱블의 '아트 메이커'는 지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 캠프에는 1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긱블 박찬후 대표 강연을 듣고 회사 수장고를 투어하는 등 실제 기업 환경 체험을 비롯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했다. 또 수공구 사용법, 작품 분석, 안전 교육 등 메이커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등학교 6학년 한그루(닉네임 원트리) 학생은 "아트 메이커 캠프에서 한정된 필수 재료를 활용해 만들고 싶었던 걸 만들어 좋았다. 아무 곳에서나 쉽게 못 쓰는 3D프린터를 사용해보고 평소 구하기 힘든 여러 재료를 마음껏 활용해 메이킹을 하니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박시원(닉네임 쿨시원) 학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제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설레고 조금 긴장도 된다. 그리고 메이킹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더 즐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찬후 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메이커로서의 실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메이커 페어는 분야 제한 없이 직접 만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보는 '제작자들의 축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돼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돼 왔다. 서울시는 미국 메이커 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센스 체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팀의 창작자와 기업이 참가한다. 긱블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D 프린팅 작품과 창의적인 메이커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긱블은 2024년 하반기에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STEAM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박찬후 대표는 "앞으로도 긱블은 혁신적인 과학과 공학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7:36백봉삼

KT알파쇼핑, 추석 연휴 '나를 위한 프리미엄 가전' 할인 판매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셀프 효도가전을 특별 편성, 할인 혜택가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상품은 '로보락 S8 Max Ultra'로 18일 오후 저녁 시간대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올해 7월 출시된 신제품 로봇청소기로 강력한 진공 및 물청소 기능에 엣지 클리닝을 더해 뛰어난 흡입력이 특징이다. 지난 8월 론칭 방송에서 목표 대비 무려 529% 판매 달성률과 분당 취급액 약 710만원을 기록하며 3대 이모님 중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방송보다 추가 할인을 더해 최종 결제가 149만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18일 오직 단 하루 동안 KT알파 쇼핑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도 동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드사별 12개월·20개월·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구매 고객 대상 로보락 전용 세정제(1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포토 리뷰 작성 시 사이드브러시(2개), 물걸레(2개), 사이드미니물걸레(2개), 필터(2개)로 구성된 로보락 전용 액세서리 키트 8개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13일 20시 30분대 코지마 다리 마사지기 '리에너'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부피가 작고 저렴한 소형 마사지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벅지 및 무릎, 종아리를 빈틈없이 밀착 케어해주는 종합 마사지기로, 5가지 자동 모드와 5단계 강도 조절 기능을 통해 맞춤형 마사지가 가능하다. 오직 방송 중에만 일시불 1만원 할인 또는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대상 전원 마사지기 보관파우치를 증정한다. 일시불 구매하는 경우 최종 혜택가는 17만8천원이다. 16일 21시 30분대 바디프랜드 '팔콘S 및 팔콘SV' 렌탈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바디프랜드만의 좌우 다리부 독립구동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트레칭 효과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로봇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마사지 체어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1~2인 가구가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렌탈료 6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총 렌탈료는 357만원이다. 이 외에도 중장년층 여성 고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14일 06시 30분대 '이지클레어 LED마스크'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피부 탄력 증가와 주름 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가정용 의료기기로 정상가 대비 약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21일 23시 30분대에는 화장품 흡수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동국제약 '마데카 프라임 탱글샷' 상품을 약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4.09.12 17:12안희정

아임웹, 추석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거래액 140% 증가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추석을 앞두고 자사몰 '선물하기' 수요가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임웹이 아임웹 기반 자사몰들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첫째 주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 주 대비 140% 증가했다. 주문 건수의 경우 167% 이상 증가했다. 9월 첫째 주 선물하기를 적용한 자사몰들을 분석한 결과,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의 75.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우·한돈, 과일 등 추석 선물 세트가 거래액을 크게 견인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티 제품도 많이 구매됐다. 패션·잡화(6.2%), 뷰티(3%)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으며, 향수나 방향제 제품도 인기가 좋았다. 아임웹 측은 자사몰에서의 선물하기 수요 증가에 대해, 품질 보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자사몰은 브랜드가 자사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곳이 많아 품질 관리에 신경 쓰며, 다양한 이벤트를 자유롭게 진행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선물하기를 포함한 자사몰 전체 거래액 데이터에서도 식품·음료 카테고리가 31%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패션·잡화(13.6%), 가전·디지털(8.1%)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여행·숙박과 공연·문화·레저 관련 자사몰에서 추석 전 거래액이 크게 뛰었다. 9월 첫째 주 여행·숙박 부문 거래액은 전 주 대비 27.5%, 공연·문화·레저 부문은 22.2% 증가했다. 아임웹 측은 연휴 동안 가족, 부모님, 지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 욕구와 자사몰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이 맞물려 자사몰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아임웹은 앞으로도 자사몰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임웹은 노코드 방식으로 웹사이트와 자사몰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광고, CRM 마케팅, 선물하기 등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임웹이 제공하는 선물하기는 자사몰에서도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상품을 선물할 수 있어 추석을 앞두고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2024.09.12 17:10조수민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 결연 아동 찾아 축구장 응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메타휴먼 '한유아'가 '호프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호프컵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세계 결연 아동들을 국내에 초청해 문화체험과 후원기업 방문,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축구 대회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이 주최한다.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월드컵보조경기장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과테말라,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잠비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등 총 10개국, 결연 아동 120여 명이 참가한다. 한유아는 캠페인 엠버서더 자격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했다. 함께 운동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라오는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한유아는 대회기간까지 인스타그램에 달리는 댓글을 모아 현장에서 다시 한번 아이들의 힘을 북돋아줄 계획이다. 한유아는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 있는 친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호프컵에 출전하는 전세계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겨주면 모아서 친구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한유아는 호프컵 캠페인 엠베서더로서 대회 알리기에 집중한다. 2021년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래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홍보대사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알리며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와 사람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달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한유아가 메타휴먼으로서 지속 활동해 실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한유아의 활동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6:22강한결

백화점 3色 생존전략…롯데 '커피' 신세계 '주류' 현대 'MZ'

백화점 3사가 각기 다른 생존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 커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고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을 중심으로 고급 주류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나 디저트를 팝업 형식으로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모로코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 1호점을 지난달 국내에 선보였다. 백화점 내부가 아닌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단독 매장 형태로 열었다. 전 세계에서는 24번째 매장이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약 380㎡(115평) 규모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은 한잔 골드팟 350㎖ 기준 1만6천원부터 시작하며, 가장 비싼 파라이소 골드는 100g당 140만원이다. 팟 형태로 주문하면 48만원이다. 지난 7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를 오픈했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인텔리젠시아는 올해 초 서울 서촌에 1호점을 냈다. 이번에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매장은 약 210㎡(64평)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에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조성하고 지상 1층에 와인 매장 '와인셀라'를 오픈했다. 여기에 샴페인 하우스인 '크루그(8월 25일)'와 '돔페리뇽(9월 3일)' 단독 매장을 열었다. 크루그와 돔페리뇽은 명품과 주류 브랜드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고급 샴페인 브랜드다. 두 브랜드가 강남점에 세계 최초의 단독 매장을 낸 것은 프리미엄 와인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에서 프리미엄 와인으로 분류되는 30만원 이상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1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와인 매출은 7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앞으로도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를 통해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희소성이 높은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SNS에서 유명세를 탄 맛집이나 디저트를 선보이고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운영하거나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입점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서다. 최근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젼언니'와 '라바샥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다. 라바샥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동 간식이다. 디저트뿐 아니라 ▲버츄얼아이돌(이세계아이돌·플레이브) ▲인기 예능(골때리는그녀들·최강야구) ▲캐릭터 ▲웹툰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팝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1년 100여건이던 팝업스토어 수는 지난해 44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현대백화점 백화점사업부문 매출액은 6천119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은 각각 9%, 11.2%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방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 현대'를 최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재단장한 것으로 'MZ세대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 커넥트현대 지하 1층에는 MZ세대 타깃 공간 '뉴 웨이브'를 마련해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K패션 브랜드 20여 개가 입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거나 해외 커피 브랜드, 디저트 등을 선보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12 16:11김민아

한덕수 "전공의, 의료대란 첫번째 책임…응급실 비우는 의료파업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 의료대란의 첫 번째 책임이 전공의에 있고, 전 세계에 응급실을 비우는 의료파업은 없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의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자리. 한 총리는 국민들 사이에서 '아프지 말자'는 인사가 오가게 된 현 상황의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 있느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정부도 책임은 있지만 전공의에게 첫 번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가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때문에 현 사태의 원인을 전공의에게 돌리는 한 총리의 발언에 백 의원은 “총리가 전공의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태도를 갖고 있는데 누가(전공의가) 협의체에 들어오나”라며 “보고 있는 국민의힘도 답답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한 총리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전공의의 수련병원 이탈로 의료대란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감춘다고 감춰지는 사실이냐”며 “원인을 내놓고 해결책을 생각해야 한다”고 한층 더 목소리를 키웠다. 이에 백 의원도 “의료개혁은 섬세하고 치밀하게 다뤄야 함에도 무책임하고 대책 없는 추진이 이런 사태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 국민들도 동의할 것”이라고 지적하자, 한 총리는 “많은 국민들은 의원과 다른 생각이다. 사실을 감추려하지 말라. 전 세계 어느 의료 파업이 응급실을 떠나느냐”고 응수했다. 한 총리는 남인순 민주당 의원의 대정부질문 당시 의석에서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들이 죽어나가고 있다'는 지적에 '가짜뉴스'라고 주장해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백 의원은 이를 문제 삼고 “언론보도에 수많은 사례가 있으며,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것이 가짜뉴스이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한 총리는 “응급실에서 죽어나간다는 표현은 응급실 헌신하는 이들을 서운하게 하는 표현”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백 의원은 “국민이 죽어나가고 있다는 표현은 환자의 가족과 국민의 심정을 대변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일국의 총리라면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응급실 뺑뺑이가 기존에 있었던 것이란 발언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의 입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백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2월~8월 의료대란 상황을 비교하며, 응급 진료제한 상황이 더 증가했음을 지적했다. 실제 작년 동기 대비 22.7% 진료제한 메시지가 표출됐다. 백 의원은 “계속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 총리는 “(전공의) 1만2천명이 나가있는데 지장 없이 조직이 돌아가겠느냐”며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전문의, PA간호사,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일하는 것으로 지탱되고 있다. 격려를 해줘야지 사기를 잃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맞받아쳤다. 백 의원이 “누가 사기를 잃게 하느냐”고 반문하자, 한 총리는 거듭 “응급실에서 죽어 나간다는 표현이 무엇인가. 화가 난다”고 고함을 질러 다시 본회의장은 고성으로 뒤덮였다.

2024.09.12 16:02김양균

김병환 "가계대출 관리로 집 값 잡는거 아냐…건전성 안정 차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말하면서도 은행권의 자율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투자자 보호에 무게를 두되, 빠른 시일 내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환 위원장은 "9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고 은행들이 속도 제어에 나서면서 5영업일까지 가계대출이 1조1천억원 늘었는데 이는 8월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이라며 "상황이 바뀔지 모니터링 해나가고 있으며 모든 선택지는 테이블 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8조2천억원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 정부와 은행이 가계대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전례가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가계부채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11월 대단지인 둔촌 주공아파트의 입주가 코 앞인 만큼, 대출을 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 상황. 김병환 위원장은 "부동산 시장을 대출로 잡는다, 가계대출을 엄정하게 관리하겠다 말하고 행동하는 건 기본적으로 거시건전성 관리 차원"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 대출 중심으로 강하기 때문에 대출 관리가 부동산 시장에 수요를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택 수요 측면의) 대출 관리와 주택 공급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쪽이 조화를 이뤄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서 김병환 위원장은 "2단계 입법(가상자산 업계 부흥) 시기와 현물ETF 승인, 법인의 가상자산 관련 실명계좌 발급 등에 대한 논의들을 묻는다"며 "시장 육성과 투자자 보호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 방향서 투자자 보호 부분을 단단히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되도록이면 빨리 가상자산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할 것이며 9월 중으로 생각한다"며 "투자자 보호나 다른 논의를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등을 선을 정하지 않고 보겠다"고 부연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터진 부정대출이나 농협은행 등의 횡령 사고에 대해 "금융사 내부통제 부분은 환골탈태한다는 심정으로 개선했으면 좋겠으며 감독도 해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은행의 부정대출과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사건 사고가 반복되는데 대해 금융위원장으로서도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경영진의 거취는 기본적으로 우리금융 이사회나 주주총회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위원장은 "내년 3월말 공매도 전체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법도 바꾸고 시스템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 경쟁도 평가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11월까지는 심사 기준을 마련해 예비인가 등 관련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6:00손희연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스컴 시연 참가자 91%가 만족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지난달 진행된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결과와 게임스컴 2024에서의 이용자 반응을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됐다.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참가자 수가 목표 수치를 돌파하며 서버 용량을 2배로 확대한 바 있다. 테스트 기간 중에도 각국 참가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총 플레이 시간은 1천260만 분(약 21만 시간), 가장 오래 던전을 탐험한 이용자의 개인 플레이 시간은 5천463분(약 91시간)에 달해 주요 국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확인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활약은 다양한 지표로도 드러났다. 던전 탈출 횟수는 솔로 던전인 고블린 동굴에서 약 52만 회, 3인 파티 플레이 던전인 잊혀진 성에서는 약 35만 회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이 보스를 처치한 횟수는 트롤 1만7천300회, 리치 3천206회, 유령왕 2천62회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플레이한 클래스는 로그가 1위를 차지했고, 파이터와 바바리안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해 서구권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개막 3일 만에 시연 참가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으며, 폐막까지 그 열기가 이어져 PC와 콘솔 플랫폼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에서 모바일 게임으로서 전례 없는 성과를 남겼다는 설명이다. 게임스컴 현장 시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91%의 이용자가 게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을 남겼고, 83%는 주위 사람들에게 게임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80% 이상의 이용자가 공식 출시 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5:24강한결

유니티,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가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U Day Seoul: Industry(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다음달 2일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관련한 기술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제조, 임베디드, 교육, 건설 등에서의 인더스트리 활용 사례를 담은 20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버넥트, 서울시 교육청, 모라이(MORAI), 오바야시 코퍼레이션, 서북(포토이즘), 다임 리서치 등 8개의 고객 사례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D 시각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상호 작용 및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몰입형 3D 협업'을 비롯해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임베디드 시스템, '몰입형 교육' 등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4개 주요 영역을 실제 고객사례 세션 등과 함께 소개한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세션으로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 세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로드맵, 인더스트리 주요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여겨 볼 만한 세션으로는 현대자동차 박경동 책임매니저가 진행할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이다. 미래형 물류 플랫폼 개발을 위한 메타 데이터 구성 및 플랫폼 관점에서의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통한 무인 계측 설비 데이터 모듈화 운영, 데이터 추적 및 물류 시각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 등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반 기술 구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승도 LG전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도 주목할 만하다. 이 솔루션은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컴퓨터 유체 역학(CFD, Computer Fluid Dynamics)'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과 유니티의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서북(포토이즘) 김병준 사업본부장은 'Unity! 셀프포토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다' 세션을 진행해 사진, IP, 테크를 결합,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유니티 적용 사례를 전한다. 이 밖에도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인더스트리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유니티 전문가들의 기술 세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한얼 유니티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Unity Sentis: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을 통해 XR 및 모바일 기기에서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이용한 온디바이스 AI 추론과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 예정인 유니티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를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데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 3를 이용하여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는 유니티가 제공하는 실시간 3D 기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서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티 최신 버전 엔진인 'Unity 6' 관련 여러 세션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9.12 15:12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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