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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게임 음성제작 활용 AI 모델 '멀티버스 TTS'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엔씨)가 게임 음성제작 과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 'Zero-shot Multi-verse TTS(멀티버스 TTS)'를 8일 공개했다. TTS는 자연어를 입력해 캐릭터 목소리 같은 음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음성 합성 기술이다. 엔씨가 공개한 '멀티버스 TTS'는 3초 분량의 프롬프트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발화 스타일 변환 ▲화자 음색 일치도가 높은 교차 언어 생성 ▲다국어 음성 제작이 가능하다. 엔씨는 '멀티버스 TTS' 기술을 게임 음성 제작 과정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을 활용하면 제한된 음성 리소스를 활용해 고품질의 풍부한 AI 캐릭터 음성 제작이 가능해 기존 음성 작업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단일 모델로 구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멀티버스 TTS'는 여러가지 언어와 기능을 가진 TTS를하나의 모델로 제공해 다국어 음성 콘텐츠를 제작한다. 최적화된 하나의 모델을 활용하는 만큼 경쟁 TTS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운용 비용으로 고품질의 음성 생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씨는 단일 모델로 다양한 스타일의 언어와 음성을 생성하는 '멀티버스 TTS' 모델 논문을 세계적인 권위를 갖는 인공지능 관련기술 학회 'EMNLP'에 게재하며 글로벌 기술력 입증에도 성공했다.

2024.10.08 16:46김한준

로봇산업진흥원,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 설명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로봇기업 관계자 및 공급-수요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은 실증사업 소개, 추진방향 및 세부사항 안내, 사업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내역 사업이다. 제조 현장 자율화 전환과 제조 혁신, 인공지능(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예산 규모는 30억원이다. 각 선정기업은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자동화와 AI 기반 자율공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16:46신영빈

[ZD SW 투데이] 한컴아카데미,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어 교실 개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아카데미,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어 교실 개강 한컴아카데미는 우즈베키스탄 41개 학교에 '스마트 클래스'를 구축해 한국어 교육을 시작한다. 우즈베키스탄 학생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원어민 한국어 교사가 한컴아카데미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어를 가르친다. 스마트 클래스는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IT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 환경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원, LLM 서비스 개발자 위한 실무 교육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은 오는 30일 '대규모 언어 모델(LLM) 서비스 개발자를 위한 실무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인튜닝 ▲임베딩 모델 ▲멀티모달 ▲랭체인 ▲RAG 등을 다룬다. 교육 과정은 ▲LLM 개요 및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LLM 파인튜닝 및 전이 학습 ▲임베딩 모델과 의미 기반 검색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에스트래픽, LA 지하철 '뉴 페어 게이트 파일럿'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약 350만 달러 규모의 로스앤젤레스(LA) 지하철 '뉴 페어 게이트 파일럿' 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에스트래픽은 오는 11월까지 LA국제공항 환승 센터에 18개의 새로운 페어 게이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 개통 예정인 퍼플라인 연장 노선 1단계 사업의 3개 역사에도 21개의 게이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엑스엘에이트, 미네르바 대학 등 글로벌 대학에 AI 통역 지원 엑스엘에이트의 '이벤트캣'이 '2024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글로벌 혁신대학 서밋'에 다국어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한다. 이벤트캣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에서 열리는 일정에 AI 실시간 통역으로 10개국이 넘는 참가자들의 소통을 돕는다. 교육부, 서귀포시 등이 주관하는 AI·에듀테크 서밋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바우치, AI 활용으로 호텔 운영 효율성·매출 개선 바우치가 AI 기반 호텔 운영 관리 솔루션으로 호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 성장을 촉진한다. 이번 기능 확장으로 바우치의 고객 경험 플랫폼은 수동 설정 과정이 생략되고 작업 프로세스가 간소화됐다. 또 플랫폼에 다국어 AI 지원 기능을 추가해 언어 장벽도 없앴다. ◆크라비스, '블루SQL' GS인증 1등급 획득 크라비스의 '블루SQL'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소프트웨어(SW) 심사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블루SQL은 크라비스가 지난 8월 출시한 '포스트그레(Postgre)SQL'과 '메모리 데이터베이스(DB)'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DB 플랫폼이다. 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디지털 환경에 따라 맞춤 적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 개발자 역량 강화 위한 데브스웨그 진행 알서포트는 자사 개발자 역량 강화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개발자 세미나인 '데브스웨그(DevSwag)'을 열었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연구개발 지식 함양과 협업 향상을 위한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데브스웨그에는 200여 명의 개발자가 참석해 ▲AI 기반 앱 제작 ▲SW 아키텍처 ▲최신 AI 기술 트렌드 등 3개 부문에서 개발 노하우를 공유됐다.

2024.10.08 16:42양정민

블리자드,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전 세계 공식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 디아블로4 첫 확장팩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증오의 그릇)을 8일 전 세계 공식 출시했다. 증오의 그릇에서 이용자는 작년 6월 출시된 디아블로4 이야기에 이어, 네이렐을 추적해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세운 흉악한 책략에 맞서 성역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확장팩의 출시와 함께 신규 지역 및 직업을 포함한 새로운 콘텐츠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새로운 지역 나한투가 추가, 광대한 밀림에 덮인 새로운 마을과 과거의 문명을 발견할 수 있으며, 고대 문명의 후예이자 나한투의 밀림에서 살아오며 재규어, 고릴라, 독수리, 지네의 강력한 네 혼령 수호자와 함께 무술 무기로 전투를 펼치는 신규 직업 혼령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 종반 협동 PvE 암흑 성채에서는 2~4명의 파티를 구성해 협업 활동과 액션으로 가득한 던전 전투와 우두머리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러 단계로 구성된 시간 제한 던전 쿠라스트 지하도시도 함께 추가, 레벨을 올리고 게임 후반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다. 신규 확장팩에서는 그간 피드백을 반영하여, 이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호평 받은 시스템을 함께 추가한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 시 용병을 잠금 해제해 전투에서 도움이 될 고유한 기술을 갖춘 네 용병 중 한 명을 고용해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룬어를 통해 캐릭터의 위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다른 직업의 기술을 사용하거나 이동 속도, 기술 등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신규 시즌 치솟는 증오의 시즌도 시작된다. 한 지역당 하나씩 나타나는 세계방랑자를 처치하면 끓어오르는 영역 던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정복자 레벨과 캐릭터 레벨의 분리, 통상 난이도와 고행 난이도로 구분되는 신규 난이도 시스템 적용을 포함한 대규모 진행 업데이트도 함께 적용되며, 치솟는 증오의 시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8 16:41김한준

현대차·기아, 글로벌 모터쇼 '종횡무진'…신차 눈도장

"현대자동차가 나름대로 (전기차 둔화) 반전의 기회를 우리 캐스퍼를 통해 좀 만들어 나가자는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 부산모빌리티쇼가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전세계 첫 공개 장소로 '2024 부산 모빌리티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적재적소에 적절한 차종을 공급하자는 유연성을 강조한 현대차의 전략은 효과를 거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 8월 인도 첫달 1천439대를 판매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막하는 '제다 국제 모터쇼'에 타스만 양산형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신차 출시와 공개 장소를 세계 시장에서 열리는 모터쇼나 전시회를 택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최근 글로벌 전문 모터쇼 행사가 예전보다 영향력이 줄었다는 업계의 평가와는 반대되는 행보다. 현대차·기아가 주요 모터쇼를 채택하는 이유는 시장 상황에 있다. 새로 출시하는 차를 적절한 시점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장소에서 실물 차량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 7월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세계 최대 자동차 축제인 영국 굿우드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했던 경험이 바탕이 됐다. 이 행사에서 아이오닉5 N은 수 많은 고성능 자동차 사이에서 단연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영국을 찾아 현대차의 기술적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의 자부심도 있었지만, 영국 시장에서의 성공도 절실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량인 19만6천239대를 달성했다. 올해는 연간 판매량 20만대도 넘보고 있다. 점유율도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제네시스와 현대차는 뉴욕 모터쇼 2024에 참여했다.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와 고성능 브랜드 '제네시스 마그마'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제네시스는 2016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8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경직되고 획일적인 사고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게 그때 그때 유연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필요한 시장에 최적화된 차종과 적절한 생산을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모터쇼를 활용하고 있다. 기아는 제다 모터쇼 직전 파리 모터쇼에 6년 만에 참가한다. 기아는 유럽 시장에 EV3를 전략 모델로 지정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프랑스 친환경차 10대 중 6대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력 시장인 만큼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모터쇼장에서 신형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이다. 또 현대차는 대형 전용전기차 아이오닉9을 하반기 중 미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다. 미국 시장은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주력 시장이다.

2024.10.08 16:36김재성

DN솔루션즈,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가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1976년 대우중공업 사업부로 출범한 DN솔루션즈는 자동차, IT·반도체, 우주항공 등 다양한 제조업에 필수적인 첨단 금속 절삭가공 장비(머시닝센터, 터닝센터 등)를 생산한다. 공작기계에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 등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조1천23억원, 영업이익 4천362억원을 기록했다. 공작기계 업계에서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에 달하는 규모다. DN그룹이 2022년 1월 사모펀드 MBK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하기 전과 비교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1년 대비 매출액 약 10%, 영업이익 약 97%, 영업이익률 약 9%p 늘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320%에서 110%로 감소했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에 인수된 이후 '오토메이션 플랫폼 공급자'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해 온 신형 멀티태스킹 머신(복합가공기) DNX 시리즈를 선보였다. 멕시코·베트남 법인, 독일 연구소 법인, 유럽 테크니컬 센터 설립에 이어, 미국 시카고 테크니컬 센터를 열고 인도 벵갈루루 공장 투자를 결정하는 등 글로벌 지형도 확장하는 중이다. 또한 오토메이션 플랫폼으로의 빠른 성장을 위해 독일 공작기계 전문 컴퓨터 지원설계·제조(CAD·CAM)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듈웍스', 한국·미국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카본블랙' 등 관련 업계에 대한 지분 투자와 사업 협력에도 나섰다.

2024.10.08 16:34신영빈

개인정보위 "CCTV 보안·생체정보 보호 법제화 추진"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CCTV 보안과 생체 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과의 질의응답에 이런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강명구 의원은 "중국에선 한국에 설치된 CCTV를 인터넷으로 중계하는 웹사이트가 생겼다"며 "국민 사생활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불법 웹사이트 운영자들은 국내 쇼핑몰을 비롯한 사무실, 식당 등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위원장은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CCTV나 디지털카메라 등 데이터 수집 기기에 대한 인증제도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 시범사업이지만 앞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고 위원장의 계획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인증제도가 전국에 설치된 모든 영상처리기기를 다루기에 역부족"이라며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인증제도 적용 범위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영상정보 영역에 대한 법 개정 또는 별도 영상정보처리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생체 정보에 대한 명확한 법률 체계가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달로 인해 생체 정보 활용 영역이 높아지고 있지만 자칫하면 상당한 위험성을 수반할 수 있는 분야라서다. 강 의원은 급속한 생체 정보 성장에도 불구하고 관련 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체 정보에 대한 법적 기준과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재 생체 정보는 법에서 찾아볼 수 없어 활용 부작용에 대한 대응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생체 정보 관리에 대한 법상 규정이 없고 시행령으로만 규정된 상황"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생체 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16:32김미정

"기술력이 경쟁력…국내 클라우드 선도기업 될 것"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기업인 이노그리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뛰어난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디지털 분야 대표 어워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서 열린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2014년까지 토종 클라우드 기술 연구와 제품 출시에 주력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클라우드 솔루션 관련 인증 및 수상으로 기술과 제품 공신력을 인정받고 2019년부터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이노그리드의 장점은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공 서비스형 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 플랫폼(PaaS),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까지 모든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노그리드가 운영하는 서비스는 이번에 수상한 CMP 제품 '탭클라우드잇',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IaaS 솔루션 '오픈스택잇',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등이 있다. 탭클라우드잇은 최초·최다·최적의 운영 모듈이 적용돼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의 자원 및 성능을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쟁사 대비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야 입점할 수 있는 조달청의 IT 상품 및 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에 최초로 2종의 IaaS 제품을 등록했다. 이노그리드는 향후 3년간 탭클라우드잇 제품 고도화를 통해 국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수출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제안에 나섰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해외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노그리드는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하에 지난 10년 이상 클라우드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최초로 서버 가상화 제품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부터 특허 등록, 품질 인증, 상표 출원 등 현재까지 29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상 제품인 '탭클라우드잇'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연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과 수준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해 왔던 것처럼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08 16:13김재성

국감서 배달앱 질타…오영주 장관 "상생협의체로 방안 마련"

국정감사에서 배달 플랫폼이 불공정 약관을 이용해 소상공인에게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는 배달의민족(배민) 등 배달 플랫폼이 약관을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배민은 총 14번 약관을 변경했고 96개 조항에 걸쳐 약관 내용을 신설, 개정, 삭제했다"며 "일련의 변경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이 없고 적극적 협상의 기회 없이 일방적으로 약관이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민은 올해 8월 입점업체와 협의 없이 오픈리스트 광고 및 바로 결제 서비스 이용약관을 개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광고 노출순서, 노출영역, 노출거리 등에 대한 일체의 권한을 배민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앱 내 가게 노출순서는 소비자 선택과 직결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그렇기 때문에 배민의 결정으로 업주에게 불리한 영향이 있을 경우 사전에 개별적으로 알리고 충분히 이해를 구해야 하나, 이런 절차 없이 사전 공지만 하면 되도록 하는 조항은 심각한 갑질"이라고 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민은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약관과 수수료를 수시로 변경해 자사 이익만 극대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회사 이름을) 우아한형제들이 아니라 추악한형제들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주 장관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는 게 중기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반드시 상생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부가 직접 바꿀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런 입장들을 잘 전달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0.08 16:11조수민

알리익스프레스, 뷰티박스 10초 완판으로 '알리 뷰티' 경쟁력 입증

‒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뷰티박스 출시…뷰티박스 A는 오픈 10초 만에'완판' ‒ 11월 광군제에서도 대규모 뷰티 할인전 예고…소비자 기대감 고조 서울, 한국 2024년 10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뷰티 브랜드 전문관인 뷰티탭(Beauty Tab)을 론칭하며 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저녁 7시에 공개된 뷰티박스 이벤트가 단 30분 만에 조기 종료되어 '알리'표 뷰티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알리익스프레스, 뷰티박스 10초 완판으로 '알리 뷰티' 경쟁력 입증 알리익스프레스는 10월 6일 19시부터 10월 13일 23시 59분까지 회사원 A, 민가든, 지하니 등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기획한 뷰티박스를 자사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개된 지 30분 만에 모든 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며, 이벤트는 조기 마감했다. 특히, 회사원 A의 뷰티박스 A는 판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되어 알리익스프레스 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회사원 A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 풀 패키지', '민가든의 얼태기 극복 박스', 그리고 '지하니의 데이트 GRWM 박스'라는 세 가지 컨셉으로 출시된 뷰티박스 A, B, C는 VT, 메이블린뉴욕 등 총 23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37개 히트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각각 39,800원, 29,800원, 19,800원에 판매됐다. 또한 뷰티 쇼퍼들은 뷰티박스에 포함된 각 인플루언서의 추천 상품을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MD's Pick 특별 기획전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개별 구매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뷰티 카테고리 임아름 팀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기획전과 콜라보 이벤트가 제공하는 재미가 알리 뷰티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의 유망 브랜드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의 광군절과 12월 연말 시즌에 예정된 대규모 특가 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뷰티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6일,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뷰티 소비자들을 위해 '뷰티탭(Beauty Tab)'을 새롭게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개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뷰티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기 상품과 특가 및 테마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매일 진행되는 뷰티 타임딜과 함께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대형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도 예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은 더욱 매력적인 가격에 다양한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AliExpress

2024.10.08 16:10글로벌뉴스

전력거래소, '2024년 예산절감 공모'…예산 운용 효율성 제고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7일 '2024년 예산절감 공모전' 사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사내 직원 대상으로 예산절감 조직문화 확산과 예산운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예산절감 아이디어와 절감 사례를 주제로 지난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행했다. 공모 결과 총 46점이 접수돼 예산부서·전력거래소 시민참여혁신단 32명 및 내외부위원 4명 등 총 3차로 나눠 심사를 진행, 총 6점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팀에는 내부평가 마일리지와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공용차량 스마트링크 시스템과 운행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 운영비 연간 3천160만7천원 절감' 사례가 선정됐다. 공용차량 관리 앱 도입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무차량 축소와 사용연수 연장을 실현했고 매년 발생하는 운영비를 절감했다. 해당 사례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외부로 확산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벤치마킹해 사내 공용차량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고 몇몇 공공기관은 도입을 위해 검토 중이다. 그 외 선정된 제안은 '수요전망시스템의 파이썬 변경으로 SAS 갱신비용 ZERO화' 'SW개발 설계표준안 수립 및 SW 기능점수 오류 검증 프로그램 자체개발' '경인회의장 전 지점 공유회의실 시범운영 및 페이퍼리스 회의 도입' '모바일 앱 로그인 방식 개선으로 서비스 사용비용 절감' '국가핵심기반 확대를 통한 일반관리비 절감' 등이 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관 곳곳에 흩어져있는 절감 요소들을 찾아내 낭비요인을 제거했”며 “지속해서 공모전을 추진해 기관의 예산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10.08 16:05주문정

최민희 위원장 "과기정통부 유료방송 소관, 잘 안맞는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유료방송이 (소관 업무로) 있는 것은 사실 잘 안맞는다”고 밝혔다. 최민희 위원장은 8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진행하던 중에 “여야 간사들께 각별하게 부탁드릴 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나 윤석열 정부나 정부조직을 개편하지 못했고, 박근혜 정부 때 미래창조과학부 시절부터 구분이 잘 안되면서 (유료방송이) 사각지대처럼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언젠가 이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규제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여야 간사) 두분이 염두에 둬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또 “케이블TV 업계가 잘될 때까지 기다려서 비정규직이 현재 처한 어려움 해결해 보겠다는 것은 답이 아니다”며 종합감사 이전에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2024.10.08 16:03박수형

"사용·유지보수 쉬운 PPR 시스템으로 전자문서 시장 공략"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데이터 관리 등 이점을 바탕으로 전자문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는 금융·공공기관서 발생하는 서류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인젠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상을 수상했다. 인젠트는 2000년부터 국내 금융·공공기관과 일반 기업 등에 통합 콘텐츠 관리·채널 통합·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플랫폼·문서중앙화·전자서식 솔루션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주력 서비스 '인젠트 포뮬라'는 전자창구(PPR) 비즈니스 룰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전자 서식 솔루션이다. 고객 대면 창구 PPR 업무와 외부영업(ODS) 업무, 모바일 뱅킹 비대면 업무에서 정의된 대고객 채널 프로세스에 맞춰 활용 서식의 전개, 서식 입력 규칙, 통합 단말과 데이터 교환 절차 등의 규정된 PPR 비즈니스 룰을 생성하고 관리해준다. '포뮬라'는 누구나 서식과 업무의 기본적인 매핑을 사용할 수 있게 GUI 방식을 도입한것이 특징이다. ODS와 모바일 환경 등 유연한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개발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사용자 중심 직관적인 UI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포뮬라의 경쟁력은 창구 PPR 시스템 환경에서 환경에서 PP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수정 없이 동적으로 로직 처리가 가능하는 것이다. 업무화면과 전자서식 사이 비즈니스 로직을 별도 룰 파일로 분리해 PPR 시스템을 구현하고, 룰 파일을 배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비즈니스 로직의 변경에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클라이언트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젠트는 "포뮬라는 최근 GS인증(1등급)과 특허 등을 통해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서비스 개발로 전자서식 산업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젠트는 포뮬라를 조달청에 등록해 향후 공공기관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구독 형태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도 꾀하고 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향후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운영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솔루션을 가장 잘 만들고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초연결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연계하고 연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 이러한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조립가능한 솔루션▲자동화 기술▲다양한 업체와의 협업 ▲해외 진출 등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5:46류은주

'망 이용계약' 구글 자의적 해석에 국회 질타

망 이용계약 체결을 두고 시장지배력을 앞세운 구글이 자사에 유리한 해석만 내놓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방통위 국감에서 이상휘 의원이 구글코리아에 한국에서 망 사용료를 내냐 물었을 때 미국에서 접속료를 낸다고 답했다”고 지적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에 대해 “인터넷에 최초로 접속할 때 접속료를 내면 이후 데이터는 어디로든 흐를 수 있게 하자는 것이 국제적인 협의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미국 통신사에 접속료를 내고 한국에서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공급할 때는 한국 통신사와 연결해 국내서 트래픽 유발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의 편의주의적인 접근 방식”이라며 “회사의 법적 자문을 거쳐 그런 답변을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경훈 사장은 “해저케이블과 같은 네트워크를 많이 갖고 있다 보니 이런 점을 통해 한국 ISP와 사적 예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며 말을 바꿨다. 미국에서 접속료를 낸다고 답했다가 한국에선 별도의 사적 계약을 인정한 것이다. 김우영 의원은 “과방위와 정부는 망 사용료에 대한 여러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며 “국제적 기준과 시장경제 기본 원칙에 따라 트래픽을 유발하는 비용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우영 의원은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함께 글로벌 CP와 국내 ISP 간 망 이용계약시 차별적인 조건을 부과하거나 정당한 대가 지급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망이용계약공정화법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2024.10.08 15:43박수형

금쪽같은 내 새끼...반려동물 노리는 유통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며 유통가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반려동물 특화 매장을 확대하는가 하면 관련 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4월 펴낸 '반려동물 산업 조사 체계 진단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지난 2012년 17.9%에서 2022년 25.4%로 늘었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22년 62억 달러(약 8조3582억원)에서 2032년 152억 달러(약 20조4911억원)로 연평균 약 9.5%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유통업계도 반려동물을 노린 전략을 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관련 콘텐츠나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나 상품을 내놓는다면 반려인 고객도 확보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등에서는 반려동물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특화매장을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재단장해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동물과 실내 동반 취식을 가능토록 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펫 프렌들리 매장에는 매일 1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할리스, 커피빈 등도 반려동물 특화매장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버거킹은 자사 제품 와퍼를 반려견용으로 만든 '독퍼'를 내놨다. CU는 지난달 하림과 손잡고 반려견 전용 쿠키인 '용가리 멍쿠키'를 출시하기도 했다. CU 관계자는 “작년에도 강아지용 빼빼로를 출시하는 등 여러 가지 반려동물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5:41류승현

한수원, 무주고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무주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날 방사선보건원에서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 결과와 뇌질환·암 연구에 대한 다양한 기전과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실험실 견학과 실습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과제와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저선량방사선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병/퇴행성관절염) 치료 임상연구를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저선량방사선의 인체영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방사선이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방사선에 대한 미래 세대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15:28주문정

스타트업 엄마처럼 키운 디캠프, 이제 아빠처럼 돕는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갓 난 아이를 키워내는 '엄마' 같았던 디캠프가 앞으로는 이제 막 뛸 준비가 된 스타트업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빠' 역할로 탈바꿈한다. 그 동안 극초기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면, 이제는 프리A 단계(기업가치 150억원 내외)로 어느 정도 기초 체력을 다진 스타트업들을 맞춤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캠프, 비전 2.0 선포식...'배치 프로그램' 공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8일 오전 공덕 프론트원에서 비전 2.0 선포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말 디캠프 수장이 된 박영훈 대표가 구성원들과 반년 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한 첫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디캠프 2.0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초기 스타트업들의 등용문과 같았던 데모데이 행사인 '디데이'의 변화다. 매달 한 번씩, 매년 10번 이상, 누적 200번 이상 열렸던 디데이 행사는 프리A 단계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배치' 행사로 업그레이드된다. 배치 행사는 분기별 1회·연 4회(1·4·7·11월) 진행되며, 디캠프는 회당 10여개의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최대 5억원(후속투자까지 최대 15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선발과 동시에 투자가 이뤄지며, 12개월 간 맞춤형 보육과 최장 18개월 프론트원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배치 프로그램이 지난 디데이와 달라진 점은 기존 3억원 직접 투자금이 5억원으로 상향되고,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후속 직접 투자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또 배치 선발 단계부터 투자 편드도 함께 참여하고, 스타트업들이 후속 투자까지 이어받을 수 있도록 전문·전담 인력을 배정해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하는 부분이다. 내년 1분기 배치 1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모집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원 스타트업들은 기업가치 150억원 내외 자격을 갖춰야 한다. 내년 2분기 투자 분야는 딥테크·클린테크·소부장 분야로 결정됐다. 박영훈 대표 "죽음의 계곡 넘기 힘든 스타트업 지원에 집중" 디캠프의 비전 2.0 전략으로 기존 디데이 행사가 사라지게 돼 아쉽다는 스타트업 업계의 목소리도 있다. 10년 넘게 디데이가 초기 스타트업들이 싹을 틔우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양과 영양분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또 스타트업인들의 교류를 돕고, 영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줘서다. 이 같은 아쉬움에 박영훈 대표는 공감하면서도, 초기 스타트업들이 정부·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디캠프 배치로 올라와 줄 것을 당부했다. 어느 정도 성장 궤도에 올랐지만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죽음의 계곡'을 맞닥뜨린 스타트업들을 돕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게 디캠프의 새 전략이다. 박 대표는 “취임 후 6개월 간 디캠프의 과거를 살펴봤을 때 디데이의 가장 중요한 유산이었다. 이걸 어떻게 버릴 수 있냐는 우려와 한탄이 많았다”면서도 “우리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와 성장에 맞춰 바뀌자는 화두를 대표인 내가 던졌고, 두 달 가깝게 구성원들이 치열하게 논쟁하고 리뷰한 끝에 배치 프로그램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한 디데이의 유산을 배치 프로그램에 녹이려 노력했다. 투자 단계가 초기 스타트업에서 그 위로 올라가다 보니 초기 스타트업들의 아쉬움도 있겠지만, 이들이 업계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빠르게 배치 프로그램으로 올라왔으면 좋겠다”며 “이들을 환영하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강조했다. "공익재단의 수익성 추구는 오해...발생한 수익으로 스타트업 재투자" 이번 디데이의 배치 프로그램 전환을 두고 일각에서는 은행권에서 공익 목적으로 세운 디캠프가 너무 수익성을 좇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각도 있다. 이에 박 대표는 수익이 발생해야 재투자가 가능한 디캠프 구조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디캠프는 공익재단이기 때문에 재원은 한정돼 있다. 추가 출연이나 출자를 받지 않는다고 전제하면 현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만들어야 재투자가 가능하다”면서 “디캠프가 얻은 수익은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재단에 쌓여 다른 스타트업들에게 재투자 되는 구조”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디캠프는 우리가 투자한 자산으로부터 창출된 수익을 갖고 재투자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공익재단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하진 않지만, 재투자를 위한 수익은 필요한 만큼 이는 문제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영훈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취약한 글로벌 진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정부 주도 아래, 대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봤고 성공시켜 한국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대기업들의 태생적 한계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스타트업들이 과거 대기업들이 그랬듯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디캠프는 해외에서 네트워크를 만들고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협력 파트너들을 잘 만들어 놨다”며 “앞으로 여러 파일럿을 통해 디캠프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수립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0.08 15:24백봉삼

LTE가 5G보다 비싸다 지적에...이통 3사 "개선하겠다"

5G보다 LTE 요금제의 가격이 더 비싼 '역전현상'이 발생했다는 국정감사 지적에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 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 국회 국정감사에서 "LTE 요금제가 5G에 비해 약 5분의 1정도 속도가 느린데 무제한요금제의 경우 5G 요금보다 LTE 요금이 더 비싸다"며 "청소년 요금제는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에 비해 더 적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더 비싸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택요금제) 24개월 약정을 한 고객에 대해서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지만, 실질적으로 어느 구간에서 해지하면 위약금이 더 크게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파악했을때 공존과 상식에 맞는 일들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도 해당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안내도 강화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요금제는 100개 이상이다. 최 의원은 필요없는 요금제를 삭제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정리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통신 3사도 요금제 개편을 약속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일정 구간에서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역전현상을 없애려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봉호 SK텔레콤 커스터머사업부장은 "(역전현상 발생한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며 "작년에 이미 요금제를 개편했지만 전체적인 요금 개편 때 잘 참고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관련해서) 인지하고 있다. LTE에서 5G로 옮기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15:22최지연

김완섭 환경부 장관 "녹색산업 육성…미래 성장동력 창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8일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내 녹색산업이 전 세계 녹색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우수한 녹색기술을 가진 유망기업의 창업에서 사업화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녹색전환보증 신설·녹색산업 수출펀드 확대 등 정부 지원을 마중물로 민간의 녹색투자를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부문별 감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합리적인 2035년 감축목표(NDC)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후 헌법소원 후속조치를 위해 국회·사회 각계각층과 긴밀히 소통하며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글로벌 탄소무역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감축설비와 혁신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배출권거래제 개선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험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전문가·업계·시민사회 등과 협업해 기후적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제4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극한 호우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 댐 등 물관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공지능 홍수예보, 홍수 경보지역 내비게이션 안내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수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8 15:08주문정

펄어비스 검은사막, '도사 각성' 글로벌 동시 출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도사 각성'을 오늘(8일)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 56레벨 이상 '도사' 클래스를 보유 중인 글로벌 모험가 모두 흑정령을 소환해 '도사 각성' 의뢰를 받아 '도사 각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도사 각성'은 앞서 선보인 '도사'의 각성 버전으로 각성 무기 '선검'을 사용한다. '도사 각성'은 음양오행 중 오행을 이루는 나무, 불, 흙, 쇠, 물 총 다섯 가지 원소를 활용한 전투기술을 지녔다. 원소 특성에 따라 공격 기술 사용 시 원소 색깔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사 각성'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특별 도전과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고 도전과제를 완료 시 최대 ▲발크스의 조언(+150)까지 얻을 수 있다. '데키아' 지역 '카드리 폐허' 사냥터에서 '데키아의 등불'을 사용해 각성한 상태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모험가는 '카드리 폐허' 사냥터 내 ' 카드리 화포'에서 더욱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시 ▲데보레카 반지 ▲잊혀진 망각의 증표 등을 전리품으로 얻는다.

2024.10.08 15:04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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