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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캠핑철 전기안전 수칙 공개…릴선 풀고 배전함 청소해야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남화영)는 14일 가을철 캠핑장 전기안전 수칙 '톱 3'를 공개했다. '전기릴선 관리' '배전함 관리' '전기주전자 관리'로 구성된 이번 수칙은 가을철 캠핑장에서의 손쉬운 전기안전 실천 방안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기 릴선은 모두 풀어 사용해야 한다. 릴선을 오래 사용하면 열로 인해 전선 피복이 녹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전함은 최대한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콘센트에 흙이나 먼지가 끼면 누전차단기를 OFF로 두고 마른 수건을 이용해 이물질을 털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주전자(멀티포트)는 세척할 때 전기연결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이 마르지 않은 채로 사용하면 화재·사고 원인이 될 수 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캠핑 이용자는 60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야외에서의 전기안전 수칙을 지켜 가족·친구·연인의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9~11월) 전체 화재(8천436건) 가운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22%(1천870건)에 이른다.

2024.10.14 13:59주문정

[포토] 강력 지자기 폭풍, 우주 오로라 남겼다…"놀랍네"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지난 10일 지구를 강타해 전 세계 곳곳에 오로라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우주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됐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들은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태양 플레어로 인해 발생한 강렬한 오로라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ISS에서 근무 중인 NASA 우주 비행사 돈 페티트는 11일 엑스를 통해 오로라 사진을 공개하며 “태양이 트림하며 대기가 붉게 변한다. 지구 뿐 아니라 궤도에서도 장관을 이룬다"고 밝혔다. 그는 오로라의 모습을 전하며 "우주정거장이 미니어처 크기로 축소돼 네온사인에 삽입된 것 같았다”며, “피처럼 붉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ISS에 설치된 관측용 모듈인 큐폴라에서 촬영됐다. 우주비행사 매튜 도미닉도 ISS 창문을 통해 촬영한 오로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스페이스X의 크루-8 임무를 통해 곧 있으면 지구로 돌아올 크루 드래곤 캡슐 '엔데버'의 창문을 통해 오로라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도킹 해제를 기다리는 동안 (스페이스X의) 드래곤 엔데버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대부분의 우주 사진은 큐폴라에서 찍지만 여기서 자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오늘 저녁 창 밖의 풍경”이라고 밝혔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우주기상예보센터(SWPC)에 따르면, 이번 지자기 폭풍은 지난 8일 저녁 태양흑점 AR 3848에서 폭발한 플라스마가 지구를 강타하면서 발생해 10일 지구 곳곳에 이로 인한 오로라 현상이 포착됐다. 이번에 발생한 오로라 현상은 코로나 질량 방출(CME)로 인한 플라스마가 지구를 계속 덮치면서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4.10.14 13:48이정현

여기어때, 싱가포르 항공·숙소 23만원 할인 이벤트 개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여기어때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지역의 대표 여행지로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여기어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전월까지의 싱가포르 숙박 예약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는 이번 행사에서 싱가포르 여행자를 위해 총 23만원 상당의 할인을 마련했다. 먼저 3만원 즉시 할인 싱가포르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싱가포르 숙소 전용 총 20만원 중복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숙소 쿠폰은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 최대 8% 할인 쿠폰과 함께 적용하면 더 큰 할인을 얻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며, 선착순 쿠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여기어때는 행사 시작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여기어때 투어 존박편'을 통해 가수 존박의 싱가포르 여행 모습을 공개했다. 또, 이달 16일에는 존박이 싱가포르 명소를 거닐며 노래를 부르는 '존트럴파크' 영상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존이냐박이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강희경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여기어때 투어 영상을 통해 싱가포르를 맘껏 즐기고 있는 존박을 만날 수 있다"며 "여기어때 투어 영상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할인까지 챙겨 떠나면 완벽한 싱가포르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4 13:01조수민

'스타십' 5차 시험비행 성공…로봇팔로 추진체 회수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개발 중인 화성 탐사선 '스타십' 우주선이 5차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8시25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의 스타베이스에서 122m 높이 거대 우주선 스타십을 발사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시험 비행의 가장 큰 임무였던 1단 추진체 '슈퍼헤비' 부스터를 젓가락 모양 발사탑의 로봇 팔을 사용해 착륙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스타십 개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우주선 이륙 후 7분 후 스페이스X 슈퍼헤비는 '메카질라'(Mechazilla) 발사대의 젓가락 모양 금속 팔에 붙잡혀 성공적으로 귀환했다. 스페이스X 품질 시스템 엔지니어링 관리자 케이트 타이스는 이날 생중계를 통해 “오늘은 엔지니어링 역사책에 기록될 날"이라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사상 처음으로 슈퍼 헤비 부스터를 발사 타워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말했다. 스타십은 1단과 2단 추진체를 모두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로봇 팔을 이용한 추진체 회수 기술을 시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무에서 추진체 회수 임무 외에도 우주선의 상부 단계를 우주로 보내 인도양에 추락시켜 지구로 귀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 역시 성공했다. 일론 머스크도 엑스에 "인류를 다행성에서 살게 하는데 큰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인간이 달과 화성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역대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으로 높이는 약 122m, 엔진 추진력은 7500t에 달한다. 이 우주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려고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3단계 임무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십은 지금까지 5번의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작년에 2번, 올해는 지금까지 3번의 시험이 진행됐다. 초기 3번의 시험비행은 모두 로켓이 폭발하며 시험 발사에 실패했으나 지난 6월 4번째 시험 발사에서 성공적으로 우주선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마쳤다. 5차 시험비행은 로켓 추진체 회수 기술 시연과 우주선 발사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가장 성공한 스타십 비행 기록으로 남게 됐다.

2024.10.14 13:01이정현

서울반도체, 유럽 8개국서 특허 침해 소송 '승소'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이 출범 최초로 유럽 8개국에서 판매되는 서울반도체의 LED 특허 제품이 침해 제품들에 판매를 금지하고 판매된 전 제품을 회수 후 폐기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UPC는 지난해 6월 유럽 18개국이 연합해 개별 국가의 판결 대신 하나의 통합된 판결로 특허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출범 이래 특허침해소송 본안 판결 중 비유럽 국가 특허권자에게 통합 승소판결을 내린 것은 서울반도체가 처음이다. 또 지금까지의 UPC 판결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판매금지, 회수 및 폐기 명령을 내렸으며 제품만이 아닌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포괄적 특허권을 인정했다. 이는 가장 강력하고 파급력 있는 이례적 판결로 서울반도체 패밀리 특허들의 특허권이 한층 강화됐다. UPC는 지난 10일 독일 대형유통회사 '엑스퍼트 이커머스(expert e-Commerce GmbH)'의 판매 제품이 LED 소형화에 필수인 서울반도체의 'No Wire (WICOP)' 구현 기술과 LED 성능 개선에 필수인 '빛 반사 및 전류 분산을 통한 광 추출 향상' 기술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서울반도체는 그동안 특허침해 판결의 효력이 국가별로 제한됨에 따라 유럽 각국에서 특허의 유·무효성과 침해 여부 판결을 받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했다. 특허 침해 판결을 받고도 제품 번호만 변경해 판매하는 교활한 기업들(꼼수 기업)과 이를 알고도 구매하는 두 얼굴의 대기업들(공범 기업)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UPC 판결에서 서울반도체가 청구한 모든 특허의 유효성이 인정됐고, 제품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포함해 유럽 전역에 포괄적인 판매금지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해당 특허를 침해하는 제품들에 대해 신속한 가처분 등 권리 행사가 가능해졌다. 해당 특허는 휴대폰 플래시,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인 마이크로 LED, 자동차 헤드램프, 고광도 조명 등 고효율의 모든 LED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확대 적용되고 있다.

2024.10.14 12:08이나리

정부, 자율주행 개발 돕는 영상정보 이용 기준 공개

기업이 자율주행차, 배달로봇 등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에서 촬영된 영상을 인공지능(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개인영상정보 보호·활용 기준이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보호법'에 신설된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조항 적용 기준과 산업계 문의사례를 반영해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위한 개인영상정보 보호·활용 안내서'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개인정보위는 개인영상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8대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특성과 해외 주요국 가이드라인 사례 기반으로 ▲비례성 ▲적법성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 ▲목적 제한 ▲통제권 보장 ▲사생활 보호로 구성됐다. 또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바람직한 개인영상정보 처리 방법과 권고 사항도 안내했다. '개인정보 보호법'에선 업무 목적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불특정 다수 영상을 촬영하고자 할 경우 촬영사실 표시와 부당한 권리침해 금지,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 등 법적 요건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별로 촬영사실을 표시하는 표준화된 방법과 부당한 권리침해 우려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정보주체 권리 보장을 위해 조치해야 할 사항 등과 같이 관련 사업자 및 제품·서비스 개발자 등에게 필요한 세부 사항을 반영했다. 개인정보위는 AI 학습 활용시 조치사항과 사례도 제시했다. 산업계 간담회 등에서 수렴한 연구개발 현장의 실제 문의사항을 반영했다. 기업이 자율주행차, 배달로봇 등이 공개된 장소에서 촬영된 불특정 다수 영상을 AI 학습에 활용할 때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처리 후 활용해야 한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영상 원본 활용이 불가피한 경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제도를 통해 개인정보위가 제시하는 안전조치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상 원본을 자율주행 AI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영상정보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과 유출, 훼손 예방을 위한 안전성 확보 조치의 세부 내용, 정보주체 권리행사 방법·절차 공개 기준도 설명했다. 외부업체 위수탁을 통해 개인영상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보호책임자 지정과 주기적인 점검·교육을 통해 업무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개인영상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도로, 공원 등 공개된 장소에서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영된 영상 자료는 AI 개발 필수 요소다. 다만 해당 영상에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얼굴이나 영상 등 개인정보가 들어있다. 이에 기업은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월부터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의 연구반을 구성해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특성에 맞는 표준화된 촬영사실 표시 방법, 영상 촬영 시 부당한 권리침해 우려에 대한 판단 기준, 촬영된 영상의 처리 단계별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반영한 안내서를 마련했다. 개인정보위 양청삼 국장은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제품·서비스 개발자 등은 이번 안내서를 참조해 개인영상정보의 안전한 산업적 활용을 촉진할 것"이라며 "정보주체에 대한 권리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2:00김미정

약인가 독인가…합성 데이터 사용에 AI 업계 의견 '분분'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에 AI가 만든 데이터를 쓸 수 있는지 기업과 학계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학습 데이터 고갈과 모델 붕괴라는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AI 업계 종사자들은 아직 확실한 답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1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합성 데이터 생성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23억4천만 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가트너는 올해 AI와 분석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60%가 AI로 생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레딧이 구글, 오픈AI 등 데이터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 달러를 버는 등 데이터의 가격이 크게 급등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연구진은 데이터 스크랩 금지 등으로 인해 오는 2026년부터 2032년 사이에 생성형AI 모델이 학습할 데이터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지난 8월 "언젠가 AI는 스스로를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을 만큼 합성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다. 스탠퍼드 대학 통계학과 교수 등은 지난해 훈련 중에 합성 데이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모델의 품질이나 다양성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모델 붕괴 ▲창의성 감소 ▲출력 편향 ▲샘플링 편향 ▲환각 강화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옥스퍼드 대학 교수진들은 지난 6월 네이처에 합성 데이터를 사용해 생성형AI를 훈련하면 모델 정확도가 크게 떨어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논문을 게재했다. 옥스퍼드 대학 일리아 슈마일로프 교수는 "모델 붕괴는 학습된 생생형AI 모델을 퇴화시키는 과정으로 이렇게 생긴 데이터는 다음 세대의 모델 훈련 과정을 오염시킨다"며 "이렇게 망가진 데이터로 모델이 머신러닝 될 경우 현실을 잘못 인식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2024.10.14 11:46양정민

압구정에 우주정거장이?…에이피알 유니버스 '스페이스 도산' 가보니

압구정에 우주정거장과 탐사선이 나타났다. 에이피알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스페이스 도산'에 말이다. 우주 미디어 아트존에서 블랙홀 영상도 관람할 수 있고, 우주 탐사선 내부를 재연해 둬 진짜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말, 에이피알이 자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둔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도산 1층에 들어서자마자 더운 날씨를 한 번에 잊게 할 만큼 우주정거장이 관람객을 압도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우주 미디어 아트존은 볼만했고, 에이피알이 '유니버스'를 얼마나 강조하는지 알 수 있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스페이스 도산은 '미지의 행성들을 탐사하는 우주정거장' 이라는 컨셉으로 우주 공간에서 에이피알의 여러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하 1층에는 널디 매장이, 1,2층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3층은 메디큐브, 4층은 포맨트, 5층은 카페로 구성됐다. 1층을 우주정거장 컨셉으로 꾸며뒀다면, 2층은 행상 탐사선을 체험할 수 있다. 탐사선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아트존이 있는데, 우주선에 탑승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마네킹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포즈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층은 메디큐브와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제품을 전시해 뒀다. 이 곳은 마치 우주전초기지와 연구센터를 연상케 만들어졌다. 이 공간에서는 간단한 로봇 퍼포먼스도 볼 수 있는데, 중앙에 배치된 에이지알의 부스터프로 핑크 엔젤에디션이 눈에 띄었다. 핑크 엔젤에디션은 스페이스 도산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그 주변을 메디큐브 화장품이 둘러쌌다. 매장 관계자는 "제로 모공패드는 항상 잘 팔리고, 콜라겐 라인이 최근 인기가 많다"며 "외국인들이 핑크 엔젤에디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접하고 들러 해당 제품을 구매해간다. 부스터프로 제품을 가지고 오면 일 50명 한정으로 엔젤 윙을 무료로 달아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4층은 포맨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향수 브랜드인 포맨트는 지난 7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 매장에도 진열돼 있었다. 매장 관계자는 "포맨트 제품은 중성적인 향으로 성별 불문하고 인기가 좋다"며 "손을 씻으면서 바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공간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5층에는 루프탑 카페에서는 스페이스 도산에서만 볼 수 있는 음료와 하늘과 맞닿는 느낌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스페이스 도산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스페이스 도산은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에이피알 유니버스 아래 브랜드별로 지향하는 메시지를 선보이는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채널에서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1:43안희정

디원더, 올인원 정산 관리 서비스 '빌딩케어 파이낸스' 출시

상업용 건물 관리 솔루션 '빌딩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디원더(대표 이민우)가 임대료· 관리비·공과금의 복잡한 정산 업무를 계산부터 청구·수납까지 전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한 곳에서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 '빌딩케어 파이낸스'(이하 파이낸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빌딩케어는 그동안 수작업과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온 건물 관리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건물 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계약, 청구·수납, 시설 보수, 일정 관리, 월보고서 등 건물의 다양한 관리 요소를 한 화면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물 관리 시스템이다. 높은 편의성 때문에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전국적으로 현재 400여 채 건물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디원더가 출시한 파이낸스는 상업용 건물 관리 시 매월 처리해야 하는 임대료, 관리비, 공과금 등의 계산, 청구, 수납 업무를 한 곳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서비스다. 그동안 일일이 수기와 엑셀에 의존했던 정산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존의 불편함과 정산 누락 가능성을 줄였다. 파이낸스에서는 임대차 계약서에서 적혀 있는 임대료 금액을 청구서에 자동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정산 오류를 막을 수 있다. 전기, 수도, 가스 등의 공과금 계산은 고유고객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기관에서 고지하는 사용량과 금액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온다. 호실 면적과 사용량 차이에 따른 공과금 분할도 미리 설정해둔 기준에 따라 자동 계산까지 가능하다. 교통유발부담금, 청소비와 같은 관리비는 건물 상황에 맞게 미리 설정해 두면 편리하다. 모든 금액 계산이 끝나면 청구서도 호실 별로 생성해준다. 매월 반복적으로 생성해야 하는 청구서는 반복 청구서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생성된 청구서는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직접 임차인에게 전달한 경우에도 청구 히스토리를 '파이낸스' 안에서 확인하면서 관리할 수 있다. 청구서를 보내고 비용을 수납하는 것도 빌딩케어에서 하면 쉽다. 통장 입금 내역을 불러와, 금액을 대입해 정확한 수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납 임차인에게는 청구서를 재발송할 수 있고, 미납 금액에 대해서는 연체 이자를 계산해 추가할 수 있다. 이민우 디원더 대표는 "매월 반복적이고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던 정산 업무의 불편함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빌딩케어 하나만으로 건물의 모든 관리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1:32백봉삼

롤드컵 8강 대진 확정… LCK, 3팀 진출

202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LCK 대표로 나선 젠지 e스포츠·한화생명e스포츠·T1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LNG e스포츠, 톱 e스포츠(TES), 웨이보 게이밍 등 중국 팀과의 연이은 3전 2선승제 승부에서 모두 패해 롤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7일부터 프랑스 파리 아레나에서 2024 롤드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롤드컵 8강전부터는 모든 경기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패배한 팀은 바로 탈락한다. LCK 팀은 각각 18·19·20일 경기를 치른다. 라이엇게임즈 공식 글로벌 파워랭킹 1위 젠지는 LCS(북미) 1시드 플라이퀘스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젠지는 웨이보 게이밍·TES·한화생명 등의 난적을 연달아 꺾고 중국 리닝 게이밍(LNG)과 함께 나란히 3승 0패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젠지는 '오로라', '녹턴', '스몰더' 등을 활용하며 다양한 조합으로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8강에 오른 후보 가운데 가장 약체로 손꼽히는 플레이퀘스트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LCK 1시드 한화생명은 3라운드에서 젠지에게 1대2로 패하긴 했지만, 4라운드에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은 스위스 스테이지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화생명의 상대인 LPL(중국)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 드림스마트(BLG)는 스위스 스테이지 기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다전제에서는 기존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T1 역시 3승 1패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 TES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페인 게이밍·BLG·G2 e스포츠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BLG와 G2를 상대로 특유의 '서커스식'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페이커' 이상혁은 G2전 승리로 롤드컵 100승(세트 기준)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T1의 8강 대결 상대는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만났던 TES다. 비록 첫 대결에서는 패했지만, 최근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다전제에서는 다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CK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롤드컵 우승팀을 배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미국에서 열린 2022년 롤드컵은 DRX가, 한국에서 열린 작년 대회는 T1이 우승 트로피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2024 롤드컵 결승전은 다음달 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2024.10.14 11:24강한결

ICT 수출에서 반도체 비중 60% 넘었다

국내 ICT 수출액에서 반도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반도체 수출액이 급증하면서 2022년 3월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수출을 기록하게 됐지만, 그만큼 특정 분야에 대한 수출액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지난 9월 ICT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223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4.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24억8천만 달러, ICT 무역수지는 98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9월 ICT 수출입 성과는 전년 대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반도체 수출의 호황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1위를 기록했는데 전체 ICT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9%까지 치솟았다. 전월 통계에서는 57.7%가 반도체 수출액 비중이었다. 반도체에서는 단연 메모리반도체 분야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총 87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7% 증가했다. AI 서버 투자확대로 HBM가 같은 고부가 품목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SSD 수출 증가로 컴퓨터와 주변기기 분야의 수출액도 전년 대비 104.8%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다. 올해 월별 수출 금액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호실적 기저효과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은 신규 완제품 수출 호조에 따라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한 17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통신장비 분야에서는 중국과 베트남 중심으로 교환기 품목의 수출 감소로 전년 대비 28.7% 감소한 1억6천만 달러의 수출액에 그쳤다.

2024.10.14 11:10박수형

웨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플랫폼 분야에서 비저너리에 선정

캠벨, 캘리포니아주,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회사 웨카IO(WekaIO) (웨카)는 2024 가트너(Gartner®)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의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플랫폼 분야의 비저너리에 선정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동사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평가받았으며 동사 비전의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전에 웨카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분산 파일 시스템 및 객체 스토리지 분야에서 비저너리에 선정된 바 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가트너는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플랫폼을 NFS, SMB 및 아마존 S3 액세스 프로토콜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객체 및 분산 파일 시스템 기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및/또는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가트너는 "2029년에 비정형 데이터는 2024년 초 40%에서 증가하여 80% 이상이 별도의 파일 및 객체 제품들 대신 통합 스토리지 플랫폼에 전개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1 웨카는 통합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기능을 비정형 데이터 관리 업무와 엣지, 코어,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친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공급하는 플랫폼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다. 이 솔루션은 대규모에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생성형 AI, 고성능 컴퓨팅, GPU 가속과 같은 현대의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웨카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책임자 리란 즈비벨(Liran Zvibel)은 "AI 혁명은 기업 데이터 전략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으며, 데이터 파이프라인 지향 아키텍처를 위해 기존 데이터 센터의 벽을 허물고 있다. 10년 전, 우리는 현대적이고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의 물결이 기업 고객들에 몰려드는 것을 목격했기에 전통적인 데이터 인프라의 기능 병목 현상과 비효율을 제거하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를 위한 단일 통합 플랫폼 방식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가트너의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시장에 대한 최근의 시각은 이러한 비전과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웨카는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플랫폼 분야에서 비저너리에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플랫폼 보고서의 무료 사본은 등록 없이 웨카에서 입수할 수 있다. https://www.weka.io/lp/gartner-magic-quadrant-2024-visionary/를 방문하여 동 보고서를 열람하고 다운로드하기 바란다. [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파일 및 객체 스토리지 플랫폼, 찬드라 무키알라(Chandra Mukhyala), 줄리아 파머(Julia Palmer), 제프 보겔(Jeff Vogel), 2024년 10월 8일 발표 – ID G00805183 디스클레이머: 가트너는 동사의 연구 발간물에 기술된 어떠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 또는 기타의 지명을 받은 벤더들만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발간물은 가트너 연구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말아야 한다. 가트너는 상품성 혹은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워런티를 포함하여 이 연구에 관하여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표현된 모든 워런티에 구속 받지 않는다. GARTNER는 미국과 전 세계에 있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동사 계열사들의 등록상표 겸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그들의 등록상표로서 여기에서는 허락 하에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는 유보되었다. 웨카 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개발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어디에나 전개할 수 있는 클라우드와 AI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해 AI 인프라 표준을 설정하며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 원활한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한다. 동 플랫폼은 기존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학습 및 추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이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웨카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 기업들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발견, 인사이트, 결과를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명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10.14 11:10글로벌뉴스

10종 이상 약물 복용 어르신 140만명 육박

10종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만성질환자가 올해 상반기 기준 13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다제약물 복용자는 136만1천700여 명으로 지난 2020년 93만2천700여명 대비 약 46% 증가했다. 고령층일수록 다제내성 복용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 상반기 복용자 현황은 ▲75세~84세 35.3%(48만44명) ▲65세~74세 30.5%(41만5천198명) ▲85세 이상 15.7%(21만3천317명) ▲55세~64세 13.3%(18만656명) ▲45세~54세 4.0%(5만4천28명) ▲45세 미만 1.4%(1만8천511명) 등이다. 특히 지난 2020년과 비교해 75세~84세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또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여러 약을 먹고 있었다. 보험료 분위별 다제내성 복용자를 분석해 보면 ▲9분위~10분위 30.9%(42만1천213명) ▲1분위~2분위 25.4%(34만5천637명) ▲7분위~8분위 18.5%(25만2천454명) ▲5분위~6분위 14.9%(20만2천486명) ▲3분위~4분위 8.5%(11만6천311명) 순이었다. 즉,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 대비 중간인 사람일수록 다제내성 복용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 10종 이상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가 보유한 주된 질환은 당뇨병이 3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혈압 34.3% ▲무릎관절증 27.5% ▲만성요통 24.5% ▲만성위염 24.3% ▲ 시력 감퇴 23.4% ▲만성 심질환 15.9% ▲알레르기 15.8% ▲전립선비대증 15.4% ▲치매 14.7%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0년과 비교해 치매의 비중이 12.7%에서 14.7%로 늘어났다. 서영석 의원은 “복용 약물이 많아지면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커져 노인의 경우 입원과 사망 위험이 더 크다”라며 “다제약물 관리 사업이 더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DUR과의 연계 등 다제약물 복용자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4.10.14 10:52김양균

교촌, 유통마진 일방 인하 협력업체 피해유발 2억원대 과징금 철퇴

교촌치킨이 협력사의 치킨 전용기름 가격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 불공정 행위를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당시 치킨 전용 기름 가격이 급등하자, 연간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약정된 캔당 유통 마진을 기존 1천350원에서 0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교촌에 기름을 공급하던 협력사들은 2021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기존 거래 조건으로 얻을 수 있던 총 7억 원이 넘는 유통마진을 잃게 됐다. 공정위는 교촌 측이 이 같은 행위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거래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교촌에프앤비 “본 건은 본사가 아닌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개선해 주려는 정책으로 본사는 어떠한 부당한 이득을 취한 바가 없다는 점, 폐식용유 수거이익이 새 식용유(전용유) 공급이익보다 높아진 영향으로 폐유 수거를 함께 진행한 해당 업체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 당사 입장을 충분히 소명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유감을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디젤 관련 정책(항공유 의무혼합 등)을 추진하면서 폐식용유 수거이익이 새 식용유 공급이익보다 높아짐에 따라, 해당 업체에서도 높아진 폐유 수거이익을 감안해 새 식용유 공급마진 조정에 동의했던 만큼, 이는 불공정행위가 성립되지 않았음을 소명한 바 있다”며 “당사는 입장을 소명할 수 있는 다양한 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10.14 10:42류승현

캐논코리아, 최대 A2 출력 포토 잉크젯 프린터 출시

캐논코리아가 14일 대형 사진 출력에 특화된 대형 잉크젯프린터 '이미지프로그래프 프로-510'을 국내 출시했다. 이미지프로그래프 프로-510은 컬러 인쇄에 필요한 CMYK(시안/마젠타/옐로/블랙) 등 4원색에 적색, 청색, 회색 2종 등 총 12색 잉크를 적용해 암부 계조를 향상했다. 일부 색상은 새로 개발된 안료 잉크 '루시아 프로Ⅱ'를 적용했다. 인쇄 이후 투명 잉크 '크로마 옵티마이저'를 분사해 아트 용지의 색 표현을 개선한다. 광택지/반광택지의 스크래치 저항성을 개선해 출력 후 손상을 방지했다. 출력 가능 최대 크기는 A2(420×594mm), 출력 소요 시간은 A2 한 장 기준 최고품질 인쇄시 8분 40초, 일반 품질 인쇄시 3분 40초다. 출력 용지 전체에 여백 없는 인쇄가 가능하며 특수 용지 수동 급지 등을 지원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프로그래프 프로-510은 화질과 보존성을 개선한 전문 사진작가용 대형 잉크젯 프린터이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화질, 고성능 프로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0:39권봉석

BMW코리아, 4세대 '뉴 X3' 사전예약 실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14일 오후 3시부터 4세대 'BMW 뉴 X3'의 사전 예약을 BMW 샵 온라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X3는 올 연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BMW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03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4세대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과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했다. BMW 뉴 X3는 외관에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뤄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선명하게 설정된 숄더 라인, 한층 대담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BMW 앰비언트 라이트,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하고 앞좌석 스포츠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는 터치 조작으로 차량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서드파티 앱 등 보다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운전자 선호도가 높은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주행 보조 기능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같은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을 지원한다. BMW 뉴 X3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뉴 X3 20 x드라이브와 디젤 모델인 뉴 X3 20d x드라이브, 고성능 모델인 뉴 X3 M50 x드라이브로 구성되며, 모든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뉴 X3 20 x드라이브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1.6kg·m를 발휘하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20d x드라이브는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X3 M50 x드라이브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BMW 뉴 X3 라인업의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BMW 뉴 X3 20 x드라이브가 6천800만원~8천90만원, 뉴 X3 20d x드라이브가 7천150만원~7천950만원 선이며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뉴 X3 M50 x드라이브는 9천850만원~1억150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2024.10.14 10:29김윤희

[르포] 전기차는 노상 주차료가 공짜…프랑스 파리 가보니

[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일요일인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3시경. 전기차들이 파리 도심의 주차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인도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에는 충전선을 꼽은 차량들이 충전 중이다. 주차자리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문제인 파리 도심에서 유독 전기차만이 이런 고민을 비껴나간 듯했다. 프랑스는 전기차가 연간 15만대 가량 판매되는 시장으로 유럽 내 세 번째를 자랑한다. 프랑스를 달리고 있는 전기차는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하면 약 150만대 이상으로 관측된다. 그런 만큼 전기차 충전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프랑스는 올해 1분기 기준 12만3천347개의 공공 충전소를 확보했다. 이는 10만명당 183개꼴이다. 프랑스 정부는 별도의 충전소 공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공용 주차장 일부를 전기차 충전소로 만드는 정책을 펼쳐왔다. 다른 주차 공간을 줄이더라도 전기차 충전소를 늘린 것이 프랑스 전기차 보급 정책의 핵심이다. 프랑스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는 전기차 수요를 더 늘리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파리에서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노상 주차 비용을 받지 않고 있다. 내연기관 차는 구역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당 최대 10유로(1만4천780원)가 부과된다. 차량 혼잡도가 높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상책이다. 프랑스 정부는 공공도로 전기차 충전소를 2030년까지 4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대수를 맞춰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국 시장은 전기차 공포증이 번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지난 8월 메르세데스-벤츠 EQE 청라 아파트 화재 이후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두달 연속 감속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전기차는 전년 대비 17.6% 감소했고 8월에는 34.8% 줄었다. 전기차 판매량 위축에도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친환경 자동차 혜택을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이모(30)씨는 "전기차를 사면 주차 할인 등을 받을 수 있고 주유비를 아끼는 매력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소를 늘리고 노상 주차 비용을 없애거나 줄인다면 전기차 전환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국내에서도 시도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최근 지하에 설치됐던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지상으로 옮긴 바 있다.

2024.10.14 10:07김재성

쿠쿠,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서 특허청장상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밥솥과 정수기 등 7개 제품이 '2024 제40회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특허청장상(동상) 및 위너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된다. 쿠쿠는 '2024년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에서 밥솥 대표 모델인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어반'으로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인스퓨어 제로백 슬림 얼음 정수기 ▲냉온정 대용량 스탠드 정수기 ▲인스퓨어 트리플 케어 8 비데 ▲인스퓨어 40AB 공기청정기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스테인리스 가열식 가습기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밥솥 대표 모델인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어반'은 꼭 필요한 요소만 드러낸 미니멀 디자인이 특징이다. 쿠쿠 관계자는 "가전의 성능을 넘어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쿠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편리함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09:52신영빈

中 친환경차 판매량 올해 1천2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중국의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판매량이 1천 만대 고지를 넘는다. 13일 중국자동차산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이 1천2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해 중국의 친환경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958만7천 대와 949만5천 대였으며 각각 전년 대비 35.8%, 37.9% 늘었다. 시장에서 점유율은 31.6% 였다. 이어 올해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1천 만 대를 훌쩍 넘어서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9월 친환경차 월 생산량 및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1~10월 누적 판매량이 1천 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월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79만6천 대와 280만9천 대 였다. 이같은 상황은 연초에 예상했던 기대치를 웃도는 수치란 점에서도 관심이다. 8월까지만 해도 연간 판매량 기대치는 연 1천150만 대 가량이였다. 중국의 '이구환신(노후 제조 설비와 소비재를 새 설비와 제품으로 교체)' 등 친환경차 우호 정책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자동차전기배터리산업혁신연맹에 따르면 중국에서 1~9월 전기차용 배터리 누적 설치량은 346.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6% 늘었다. 이중 삼원계 배터리 누적 설치량은 98.9GWh로 전체 설치량의 28.5%를 차지했으며, LFP 배터리 누적 설치량은 247.5GWh로 전체 설치량의 71.4%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국토교통부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친환경차 판매량은 55만 8천112대로 집계됐다.

2024.10.14 08:45유효정

"최적화된 전기·물 사용"...삼성 세탁기, 英 매체서 별 5개 만점

삼성전자가 올해 유럽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글로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영국 평가 매체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별 5개 만점을 수여하며, 높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최고의 하이엔드 세탁기로 평가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03년 영국에 설립된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로 전세계에서 수백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000개 이상의 가전, 모바일, TV, IT 등의 전자제품들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탁기의 경우, 업계 표준을 활용해 성능, 소음, 에너지 효율, 스마트 호환성 등을 평가한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자체 테스트 결과 비스포크 AI 세탁기가 "타사 제품과 동일한 에너지 등급이지만 실제로는 더 효율적이다"며 "우수한 청소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기와 물을 적게 사용한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자동으로 의류의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세제 투입량과 세탁·헹굼 횟수를 알아서 맞춰주는 'AI 맞춤 세탁'을 탑재했다. 또 유럽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40% 더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을 갖춰 많은 양의 세탁물도 전기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Wi-Fi)을 이용한 스마트 기능도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고 세탁기 종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최고의 편의성을 가진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평가하며 별 5점 만점의 4.5점을 부여했다. "단 98분 만에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호평하며 초대형 세탁 용량((국내 제품 기준 세탁 25kg, 건조 15kg)과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편리함을 주는 대형 도어를 탑재한 점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또한 건조 성능이 우수하며 옷감 손실이 적을 뿐 아니라 히트 펌프 건조 방식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도 강조했다. 매체는 자체 건조 테스트 시 산출된 전기 사용량을 언급하며 "어떤 건조기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낮은 비용"을 가진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동남아 8개국을 포함해 러시아, 중남미, 중동, 유럽 주요국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4 08:43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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