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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사우디에 250억 원 대 양자컴퓨터 첫 수출

국내 기업이 사상 처음으로 양자 AI까지 풀스택으로 지원하는 양자컴퓨터 공급 계약을 따내 관심을 끌었다. 양자보안 및 양자컴퓨팅 전문업체 노르마(대표 정현철, www.norma.co.kr)는 사우디아라비아 '라이트비전IT'에 10큐비트 이상의 최신 풀스택 양자컴퓨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1천800만 달러(한화 약 250억 원)에 공급하기로 하는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양자컴퓨터는 초전도 방식의 '큐리온(Qrion)'이다. '큐리온'은 10큐비트 이상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진입, 세부 사항 점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노르마 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테스트를 마무리짓고, 사우디 측에 공급할 계획이다. 큐리온은 양자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을 지원하는 'Q 플랫폼(Q Platform)'과 '양자 인공지능(Q AI)'까지 풀스택으로 지원한다. 정현철 대표는 "이번 사우디 공급 계약은 한국 기업 최초로 풀스택 양자 컴퓨터를 해외에 수출하게 된 첫 사례"라며 "국내에서 상업용 양자 컴퓨터를 개발한 첫 기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마는 지난해 사우디 IT 인프라 기업 ITB와 양자내성암호 기술과 관련한 MOU를 교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자 컴퓨팅 분야 교류를 지속 확대해 왔다. 노르마에 따르면 중동은 첨단 기술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노르마는 최근 개최된 글로벌 기술 포럼 'XPANSE 2024'과 '2024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로드쇼' 등에 적극 참가하는 등 수출 기회를 지속 모색해 왔다. 정현철 대표는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결과”라며 “기술 검증 단계에서도 노르마의 큐리온이 상업적 서비스를 실제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및 잠재 역량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올해 8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버텍스홀딩스의 자회사 버텍스 벤처스(Vertex Ventures)로부터 한국 양자 기업 최초로 투자를 유치했다"며 "최근엔 미국, 싱가포르, 일본, 사우디, UAE 등 글로벌 주요 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또 “내년에는 프리 IPO를 마무리하고 양자 컴퓨터 개발과 마케팅을 보다 더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르마가 한국 대표 양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15:50박희범

현대차, 민노총 총파업에 생산중단…"이틀간 4시간씩 멈춘다"

현대자동차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총 4시간씩 파업에 나선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로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 방침을 결정하자, 금속노조 산하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등 완성차 업계 노조도 파업에 참여키로 했다. 현대차는 5일 '민주노총 총파업 참여에 따른 부분파업'으로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이틀간 1조와 2조가 각각 2시간씩 하루 4시간, 총 8시간동안 생산을 중단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노동조합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하루 4시간 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일반직과 남양연구소, 판매직, 서비스직 등은 퇴근 2시간 전 파업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3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 노조도 5~6일 확대 간부 회의를 통해 2시간 파업을 결정했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노조 역시 이날부터 6일까지 부분 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이번 파업은 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 및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치지 않아,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금속노조는 오는 10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세부 파업 지침을 정할 예정이다. 노조가 이렇게 부분 파업에 나서는 이유는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 투쟁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금속노조는 전날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나서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정식 절차를 거쳐 진행하는 정상적인 파업은 아니다"며 "이번 공시는 (파업)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현대차가 주주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틀 간 파업으로 생산차질은 빚을 것이지만 요즘 자동차 경기가 주춤한 상황이니까 그렇게 큰 차질은 아닐 것"이라며 "파업이 오래만 가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속노조는 성명을 통해 "현대차, 한국지엠, 경남 현대모비스, 경주 발레오만도, 세진, 리어코리아, 전북 기광 등 주요 사업장 조합원들이 기계를 멈췄다"며 "5일 오후 2시 현재 최소 7만이 파업에 가세했고, 총파업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금속노조 사업장 중 교섭이 끝나지 않아 쟁의권이 있는 사업장은 100곳에 달한다"며 "나머지 400곳이 넘는 사업장 노동자들은 '정치 파업'을 해서라도 윤석열을 끝내야 한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05 15:49김재성

스튜디오드래곤, 아시아 양대 콘텐츠 시상식 2관왕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이 아시아 양대 콘텐츠 시상식인 ATA와 AACA의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로 2관왕에 올랐다. 매년 12월 진행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눈물의 여왕'은 연출상(Best Direction)을, '운수 오진 날'은 오리지널 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을 수상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올해 ATA와 AACA 두 시상식에서 수상에 성공한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29회 아시안 텔레지전 어워즈(ATA)에서도 눈물의 여왕은 극본상(Best scriptwrting)을 수상했다. ATA는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미디어 시상식이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6억 8천26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K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국내에서 티빙, 해외에서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됐다. 프랑스 칸 밉티비(MIPTV)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의 경쟁력을 재입증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웰메이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K드라마 글로벌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5:45최지연

SK하이닉스, '5개 C-Level' 경영 체제 도입...'AI 원팀'

SK하이닉스는 5일 발표한 2025년 임원인사에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이어 가기로 했다. 곽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글로벌 1위 리더십과 함께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서 안현 N-S Committee 담당의 사장을 비롯해 신규 임원 33명을 발탁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18명 임원 승진과 비교해 약 1.8배가 늘어난 규모다. 올해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부분에서 괄목한 성장을 한 만큼, HBM, D램 등 주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낸 조직에서 다수의 신규 임원을 선임해 성과에 기반한 인사를 명확히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조직개편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기술과 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한 '강한 원팀(One Team)' 체제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사업부분을 5개 조직으로 개편하고, 핵심 기능별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C-Level'(C레벨) 중심의 경영 체제를 도입한다. 곽노정 CEO를 중심으로 C-Level 핵심 임원들이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이끌며, 시장과 기술의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5개 사업부분은 ▲AI Infra(CMO, Chief Marketing Officer) 김주선 사장 ▲미래기술연구원(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차선용 부사장 ▲코퍼레이션 센터(Corporate Center) 송현종 사장 ▲개발총괄(CDO, Chief Development Officer) 안현 사장 ▲양산총괄(CPO, Chief Production Officer) 김영식 부사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개발총괄'과 '양산총괄'은 이번에 신설된 조직이다. 개발총괄은 D램과 낸드, 솔루션 등 모든 메모리 제품의 개발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AI 메모리 등 미래 제품을 개발하는 조직이며, 전사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안현 N-S Committee 담당이 선임됐다. 안 사장은 미래기술연구원과 경영전략, 솔루션 개발 등 핵심 보직을 거쳤고,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돼 회사의 기술과 전략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다. '양산총괄' 조직은 메모리 전(前)공정과 후(後)공정의 양산을 총괄한다. 공정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국내외에 건설할 팹(Fab)의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합적 관점에서 주도하게 했다. 대외협력과 글로벌 업무 관련 조직에는 외교 통상 전문가를 다수 배치해 세계 주요국의 반도체 정책과 급변하는 지정학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고객 요구와 기술 트렌드에 부합한 미래 성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신규 임원 33명을 발탁해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 중 약 70%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과 같은 기술 분야에서 선임해 기술회사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에도 4인 사장체제를 유지한다. 신임 안현 사장을 포함해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AI 인프라 담당 사장, 송현종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 사장, 안현 CDO 담당 사장으로 이뤄진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올해 HBM, eSSD 등 AI 메모리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과 미래 성장 기반을 리밸런싱(Rebalancing)해 AI 메모리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5:11이나리

국내 최대규모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레벨 4 이상 자율주행 연계 실증

국토교통부는 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남양체육공원에서 자율주행 리빙랩을 착공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지난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도시를 공모해 화성시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리빙랩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말까지 약 2년간 운영한 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성시에 도시단위로 조성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내 최대규모”라며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첨단 테스트베드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용화 기반을 다지게 된다. 정부와 지자체·연구기관·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상용화 완성을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구축‧운영된다. 또 리빙랩을 운영하는 지자체에는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신산업 창출, 신규 일자리 확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이 로봇산업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자율주행차는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이번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상용화가 조속히 실현돼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지원, 법‧제도 개선,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착공식에는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정명근 화성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리빙랩 구축 사업시행자인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는 그간 연구기관들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통해 제작한 자율주행 8대 공공서비스 차량도 전시했다.

2024.12.05 15:00주문정

SW중심대학 올 17곳 신규 선정···세종대서 현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은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신규 선정대학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증정식에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새로 선정된 17개 대학 총괄책임교수들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사업 비전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로 선정된 17개 대학은 일반트랙 분야에서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대, 단국대, 부경대, 서강대, 선문대, 세종대, 숭실대, 우송대, 울산대, 조선대, 한림대, 한성대, 한양대(에리카) 등 15개 대학, 특화트랙에서 창원대, 한신대 등 2개 대학이다. 2015년 출범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SW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산업수요 기반 양질의 AI·SW 신기술 교육을 통해 그동안 4만8969명의 SW 전문인력과 3만4257명의 SW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2015년 8개교를 처음 선정한 이래, 현재 58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위한 SW 캠프 운영 등 SW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SW의 사회적 가치확산에 기여해 왔다. 새로 선정된 17개 대학은 대학별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과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디지털 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SW 융합전공 신설 등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차관은 인사말에서 “올해 선정된 17개 대학이 적극적이고 과감한 교육혁신과 산업계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부 또한 SW중심대학이 명실상부한 디지털 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 인프라 확충, 제도 정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5:00방은주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2024 겨울 프로모션' 실시

그라비티는 4일부터 PC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2024 겨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연말을 맞아 풍성한 혜택으로 가득 채운 프로모션 페이지를 오픈, 이벤트를 공개했다. 먼저, 겨울 제련 달성 이벤트에서는 12월 18일 점검 전까지 4레벨 이상 무기 및 모든 방어구 아이템을 11차수 이상 제련하면 추첨을 통해 고급 제련 보장권 봉투, 대장장의 축복으로 구성한 제련 이벤트 상자와 홀그렌의 쉐도우 제련망치를 증정한다. 버닝 이벤트는 2025년 1월 8일 점검 전까지로 이벤트 기간 동안 경험치 30%, 아이템 드롭율 20%, 에피소드 17부터 20까지의 퀘스트 경험치 2배 등이 증가하며 사망 페널티가 50% 감소한다. 골드 PC방에서는 경험치, 아이템 드롭율이 추가로 30%씩 올라간다. 같은 기간 5레벨 무기와 2레벨 방어구 제련 시 성공 확률이 증가하며 아이템 등급 강화 확률이 올라가는 제련 확률 UP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라비티는 겨울 프로모션과 외에도 추후 진행할 주요 업데이트 소식도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25년 1분기 중 신규 서버 이프리트, 새로운 이야기와 모험을 다룬 챕터 1을 오픈하고 유명 IP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4.12.05 14:35강한결

SK스퀘어, '올해 ESG 우수기업' 수상

SK스퀘어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받아 통합 등급 'A+'를 받았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 부문 평가가 작년 대비 개선(A→A+)됐는데,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KCGS는 2002년 한국거래소 산하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주요 상장사 및 금융사를 대상으로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등급을 부여하며, 올해는 S등급을 받은 기업은 없이 23개 기업만 A+를 획득했다. 최수진 SK스퀘어 법무∙ESG담당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 선진화 노력을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ESG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경영진의 의지와 구성원의 실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4:35최지연

정부, 겨울철 대비 역대 최고 전력공급능력 110.2GW 준비

정부는 올겨울 최대전력수요가 97.8GW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110.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전력당국이 준비한 110.2GW의 전력공급능력은 작년 겨울철보다 5GW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올겨울에는 정비에 들어가는 새울 1호기를 제외한 23기의 원전이 모두 가동된다. 또 지난 5월 신설된 북당진-고덕 HVDC, 12월 신설 예정인 북당진-신탕정 선로 등 신규 계통설비가 보강되면서 서해안 발전제약이 줄어든 것도 공급능력 증가에 기여했다. 전력당국은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음에도 연쇄적인 발전기 불시고장이나 기습한파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전력수급 관리 수단을 추가로 준비했다. 수요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운전, 전압 하향조정 등 최대 6.8GW의 추가예비자원을 가동할 계획이다. 전력당국은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수요관리·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적정 실내온도(20도 이하) 유지·승강기 절약운전 등을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배포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동절기 지원단가를 전년 대비 1만원 인상하고 사용기간도 내년 5월까지 1개월 연장하는 한편, 단열·창호공사, 고효율 보일러 보급 등 난방효율 개선사업도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시행 중이다. 전력당국은 9일부터 내년 2월 21일 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해 실시간 수급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시 예비자원을 투입해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2024.12.05 14:22주문정

엑시노스 2500 탑재 갤럭시S25 플러스, 성능 테스트 결과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된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긱벤치6에서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된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포착해 공개했다. 긱벤치 자료에 따르면, 엑시노스 2500 칩 기반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보다 최대 37% 낮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단일 코어 점수는 2천358점, 멀티코어 점수는 8천211점을 획득했는데 하드웨어 성능도 애플 A18 프로 칩보다 떨어졌다. 테스트한 갤럭시S25 플러스는 12GB 램에 안드로이드 15을 실행한다. 현재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멀티코어 성능에서 애플 A18 프로 칩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엑시노스 2500 칩은 최대 클럭 속도 3.30GHz 10코어 CPU를 탑재했다. 참고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클럭 속도가 최대 4.32GHz, A18 프로 칩의 경우 최대 3.78GHz다. 클럭 속도의 차이도 성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전했다. 엑시노스 2500 칩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의 상당한 성능 차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5일부 모델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지원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은 예전에도 성능 차이가 있는 엑스노스 칩, 스냅드래곤 칩 기반 모델을 교차 출시한 적이 있으나, 이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물론, 삼성전자가 칩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몇 개월 남아 있다. 삼성은 칩 대량 생산을 위해 3나노 공정의 수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05 14:15이정현

1~10월 전기차 'K배터리' 점유율 20.2%… 3.5%p ↓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686.7GWh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5%p 하락한 20.2%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한 81.2GWh로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9.5%의 성장률을 기록해 31.1GWh를 달성, 5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3% 성장해 26.2GWh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자동차그룹 등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 중 모델 Y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3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68.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차 아이오닉6, 코나EV 등이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유지했다. SK온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 순으로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전기 상용차인 봉고3 EV와 포터2 EV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66.2%, 62.8% 감소하며 다소 부진했다. 반면, 전기 승용차인 아이오닉5와 EV6는 연초 판매량이 부진했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점차 회복하고 있고 기아 EV9는 해외 판매가 확대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SK온의 배터리를 탑재한 컴팩트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 외 포드 F-150 라이트닝과 폭스바겐 ID.7이 전년 대비 판매량 호조를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BMW, 리비안, 아우디 등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아우디는 Q8 이트론의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배터리 탑재량이 전년 대비 약 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28.4GWh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1.1% 역성장했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잠시 판매가 중단됐던 모델3의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252.8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와 아이토, 리오토 등 주요 OEM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고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등과 같은 다수의 전세계 주요 OEM도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BYD는 31.3%(115.3GWh) 성장률과 함께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2위를 기록했다. 전기차도 자체 생산하는 BYD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311만대에 달했으며, 이 중 순수전기차(BEV)는 약 139만대로 142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 불과 3만대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SNE리서치는 "올해 전기차 수요 부진과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정책 변화 가능성이 한국 배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행정 명령을 통해 바이든 정부가 추진한 IRA 정책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외 국가의 기업들에게 지급되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지급이 유예되거나 축소될 경우, 바이든 대통령 집권 시 IRA 정책 효과를 기대해 대규모 증설에 나섰던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12.05 14:10김윤희

[유통 픽]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캘린더 행사 실시 外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드벤트 캘린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21일간 투썸 앱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에 혜택을 담은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또 투썸 앱의 스마트 오더 기능에서 사용 가능한 ▲케이크 10% 할인 ▲1만5천원 이상 구매시 2천원 할인 ▲홀케이스 시즌 음료 2천원 할인 ▲모든 제조음료 2천원 할인 ▲아메리카노 1+1 쿠폰 5종을 제공한다. ▲야놀자 ▲신라면세점 ▲메가박스 등 제휴사 할인혜택도 마련됐다. 회사는 이번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225명에게 홀리데이 선물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맥북 에어 ▲스탠바이미 GO ▲반얀트리 숙박권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투썸 아메리카노 쿠폰 등이 준비됐다. 배스킨라빈스, 변우석 출연한 크리스마스 광고 공개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브랜드 모델인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회사의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와츄원을 통해 연말의 설렘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시즌 케이크 구매 시 제품 밑판의 QR코드를 통해 변우석의 미공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오더 앱으로 구매 시 8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땡겨요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할리스, 딸기 메뉴 7종 출시 할리스가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딸기 시즌 메뉴 7종을 오는 6일 출시한다. 회사는 매년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딸기 라떼와 딸기 주스는 출시 이래 누적 100만 잔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메뉴는 음료 2종과 디저트 3종, 홀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메뉴에 당도가 높은 설향 딸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같은 날부터 '딸기는 파티 중' 행사를 통해 케이크 픽업을 예약하거나 매장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제공한다.

2024.12.05 13:59류승현

"검색 데이터 활용하면 未고객까지 확보 가능해"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대표는 지디넷코리아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서 '2025년 마케팅 혁신 : AI와 검색 데이터로 미(未)고객에서 발견한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는 자사 제품·서비스 이용 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이 데이터만을 갖고는 우리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사용해보지 않았거나, 우리 기업을 모르거나, 혹은 우리 기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미고객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색 데이터의 활용을 강조했다. 특히 마케팅 성과 파악에 브랜드 키워드 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구매 의향이 강할수록 브랜드 키워드를 검색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박 대표는 검색 쿼리에 대한 분석도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가 사용하는 검색 쿼리는 약 1억8천만 개다. 또 그 중 96%가 '남자+스킨', '학생+향수' 등 두 단어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박 대표는 "검색 키워드를 대상과 의도로 나누어 분류하고 이를 분석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며 "동일한 키워드로 검색하는 이들은 보통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고, 검색 경로를 통해 소비자가 생각을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표는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구매 결정 전 특정 제품을 필요하다고 느끼는 단계인 CEP(카테고리 엔트리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특정 제품의 앞뒤로 붙여서 검색한 적이 있는 키워드를 조사, 분석해 해당 브랜드를 어느 상황에 소비자가 떠오르도록 만들지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05 13:52조수민

SK그룹, 임원인사 단행…기술·현장·글로벌 인재 중용

SK그룹이 사업·R&D·생산 등 현장과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물을 신규 임원으로 대거 중용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출신 임원들을 SK온 등 계열사로 배치해 기술·제조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협의했다고 밝혔다. SK는 안정적 변화 관리와 함께 '기술·현장·글로벌' 키워드 인사로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K 주요 계열사들은 이미 연중 수시 인사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10월 이공계 출신 기술·현장형 최고경영자(CEO) 3인(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아이이테크놀로지)을 선임했으며, SK스퀘어는 7월, SK에코플랜트는 5월 CEO 인사로 조직 조기 안정에 나선 바 있다. 신규 CEO 인사로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에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손현호 사장은 경영전략 설계와 재무 전문성을 살려 SK디스커버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안현 N-S Committee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개발총괄(CDO)을 맡아 HBM 마켓 리더십을 공고화하고 D램과 낸드 기술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한다. 각 계열사들은 ▲기술·현장 출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 ▲ AI·DT(디지털 전환)에 역량 결집 ▲ 지경학 이슈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인물 발굴 등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임원 75명을 신규 선임했다. 신규 임원 3분의2는 현장과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물이라고 SK그룹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기관(ARPA_E)에서 기후변화, 신재생 에너지 등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했다. 김 CTO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美 에너지부의 50여 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SK온은 신창호 SK PM 부문장을 신설된 운영총괄 임원으로 선임한다. 신 총괄은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전략·재무·구매·기획 조직 간 협업 강화로 배터리 밸류체인 최적화에 앞장선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제조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일류' DNA의 계열사 확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SK온은 SK하이닉스 출신 이석희 CEO에 이어, 이번에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을 제조총괄로 선임했다. 피승호 총괄은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R&D 실장 등을 담당하며 해외에 의존하던 기능성 웨이퍼의 자체 개발을 주도해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이끈 바 있다. SK실트론과 SK C&C 등에도 SK하이닉스 출신 임원들을 전환 배치했다. 그룹 계열사 AI·DT 추진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전략·글로벌위원회 산하에 있는 AI·DT TF를 확대 운영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맡고 있는 AI TF는 AI 추진단으로 확대하며, 윤풍영 SK C&C CEO가 맡는 기존 DT TF와 별개로 DT 추진팀도 신설한다. 그룹 전반의 AI 역량 결집을 위한 AI R&D센터를 SK텔레콤 주도로 신설하고 SK하이닉스 등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도 나선다. SK㈜는 CEO 직속으로 'AI혁신담당' 조직을 신설해 성장 사업 발굴에 나선다. SK는 11월 'SK AI서밋'에서 관련 생태계 확장 및 반도체/바이오 등 제반 사업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올 상반기 SK그룹 북미 대외 업무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SK아메리카스는 지경학 이슈에 빠른 대응을 위해 대관 총괄에 폴 딜레이니 부사장을 선임했다. 폴 딜레이니 부사장은 美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 美 상원 재무위원회 국제무역고문 등을 역임하다 지난 7월 SK아메리카스에 합류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그룹 미주 GR을 총괄하도록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8개 위원회 조직 구조와 소수 정예 기조는 지속 유지하면서 기존 육성된 인력은 계열사 현장으로 전진 배치한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술·현장·글로벌 중심 인사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하는 한편, 연중 한발 앞선 수시 인사를 통해 빠른 조직 안정과 실행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3:21류은주

마우저, '세임스카이' 최신 전자부품 공급

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세임스카이(구 CUI 디바이스) 전자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세임스카이의 9500종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임스카이의 AMT 인코더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견고한 모듈식 디바이스로, 증분형, 절대형, 정류형(commutation) 버전으로 제공된다. 정전용량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AMT 시리즈 모듈식 인코더는 산업, 자동화, 로보틱스 및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수 있다. 세임스카이의 버저(Buzzer)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청각적 식별 및 경고 기능을 지원한다. 3.2mm의 소형 표면실장형 버저에서 대형 고데시벨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버저 포트폴리오에는 IEC 60601-1-8 규격을 준수하는 의료용 표시기를 비롯해 보안 시스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최대 110dB의 음압 레벨(sound pressure level, SPL)을 갖춘 디바이스다. 세임 스카이의 DC 축 팬(DC Axial Fans)은 20mm에서 172m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레임 크기로 제공되며, 0.33~382CFM(cubic feet per minute, 분당 입방 피트)에 이르는 공기 흐름을 지원한다. DC 팬은 기본적으로 자동 재시작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볼 베어링 및 슬리브 베어링, 또는 세임 스카이의 첨단 옴니쿨(omniCOOL) 시스템 구조로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열 관리가 필요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강제 공랭 솔루션으로 활용하는데 적합하다.

2024.12.05 13:09이나리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12월의 차는 'BMW 뉴 X3'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12월의 차에 BMW 뉴 X3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더 뉴 스포티지, BMW 뉴 X3, 토요타 2025년형 캠리, 포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X3가 35.3점(50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X3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8.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동력 성능 부문에서 7.0점을 기록했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4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친 BMW 뉴 X3는 커진 차체와 고급스럽고 강렬한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으며,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을 적용해 진보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12.05 12:43김재성

블로믹스, 테일즈런너RPG 양대 앱마켓 정식 출시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를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테일즈런너RPG는 지난달 27일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며 게임 안정화 기간을 가졌다. 사전 공개 하루만인 28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IP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 캐릭터들과 동화 속 주인공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테일즈런너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모드와 농장, 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모든 이용자에게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초원'과 '밍밍' 캐릭터 2종 및 게임 재화와 픽업 소환권 등이 포함된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게임 재화, 소환권 등이 담긴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또 오는 8일까지는 특정 시간 접속시 보상을 주는 '온타임 이벤트'와 앞으로 추가되길 바라는 원작 캐릭터를 묻는 설문조사 '최애 캐릭터 이벤트'도 펼쳐진다. 테일즈런너RPG 이상훈PD는 “정식 출시를 맞아 떨리는 마음으로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사랑받은 게임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테일즈런너RPG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5 12:04김한준

코레일, 철도 안전 최우선…24시간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24시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철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사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총 17차례(실무교섭 14회, 본교섭 3회)의 대화와 협상으로 임금문제 해결에 노력해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4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가용자원을 동원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중이다. 코레일은 파업으로 인해 평시 인력의 60% 수준인 총 1만4천861명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많은 KTX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을 중심으로 열차 운행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평시대비 열차운행률은 수도권 전철이 75%(출근시간대 90% 이상), KTX 67%, 새마을호 58%, 무궁화화 62% 수준이다. 화물열차는 22%를 운행해 수출입화물·산업필수품 등 긴급화물 위주로 수송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파업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임금 인상을 목적으로 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결코 국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며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책임을 되새겨 일터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철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열차 안전운행과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RT을 운영하는 에스알(대표 이종국)은 철도노조 파업에도 무든 SRT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 에스알은 4일부터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SRT 정상 운행을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2024.12.05 11:38주문정

尹대통령 탄핵안, 7일 오후 7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의결이 7일 오후 7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의결은 오는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0시 30분께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시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즉, 이르면 6일 새벽에도 탄핵안 표결 성사가 가능하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들과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에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들이 이 탄핵안에 대한 판단을 하는 데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햇다. 이어,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위헌 위법적 내란 혹은 쿠데타 반란 시도에 대해 어떤 정치적 결단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이날 면직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내란죄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키로 했다. 조 대변인은 “내란죄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 경찰청에 고발하겠다”며 “고발 대상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박종근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8명이다”고 말했다.

2024.12.05 11:17박수형

[이기자의 게임픽] 모나크 떴고, POE2 뜬다...추운 겨울 달굴까

경기 침체와 경쟁 과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게임사들이 준비 중인 신작을 잇따라 꺼내고 있다. 각 게임사의 신작 라인업을 보면 올 겨울 시즌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에도 대작 타이틀이 출시돼 이용자들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신작이 겨울 시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저니 오브 모나크'를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에 선보였다. 어제(4일) 자정 출시된 '저니 오브 모나크'는 모바일PC 방치형MMORPG 장르로, '리니지W' 등장인물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용자는 최대 8명의 캐릭터로 덱을 구성해 적과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게임성을 보면 리니지W의 분위기를 이어 받으면서, 덱 기반 전략 전투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한 자회사 분할과 희망퇴직 등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상태다. '저니 오브 모나크'가 체질 개선에 힘을 실고, 실적 반등에 발판이 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POE2)'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이 게임의 얼리액세스 버전은 오는 7일일 출시되며,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서비스만 맡는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직에 따라 특화된 캐릭터 능력치를 부여해 신규 리그마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존재하며,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 종의 보스와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 수집 재미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의 얼리액세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6단계로 구성된 서포터 팩 시리즈를 구매해야 한다. 해당 팩은 얼리액세스 접속 키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이 포함된 게 특징이다. 앞선 넥슨 측은 지난 달 21일 신작 배틀로얄 전직지점령(MOBA)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슈퍼바이브'의 공개 테스트 버전에는 2종의 신규 헌터를 추가해 총 16종의 헌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4대4 팀 대전 매치 모드 '아레나'와 '랭크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넥슨 측은 이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MOBA 팀 전투 재미를 알리기 위해 팝업 이벤트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 in 성수'를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복합 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의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와 엠게임의 '귀혼M', 인폴드게임즈의 '인피니티 니키', 블로믹스의 '테일즈런너RPG' 등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 맞춰 다양한 신작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슈퍼바이브를 비롯해 조니 오브 모니크가 출시됐고,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얼리액세스 출시가 임박했다고 안다. 추운 겨울 이 같은 게임이 이용자들에게 새 재미를 제공해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5 11:06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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