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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게임 '프로젝트 RX' 티저이미지 공개

넥슨게임즈(대표이사 박용현)는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플레이어를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RX'는 지난해 4월 태스크 포스(TF)로 출범했다. 이후 기획의 완성도와 게임성을 향상하기 위한 담금질 이후 8월 1일 RX스튜디오로 승격됐다.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YutokaMizu)'가 아트 디렉터(AD)를 맡았다. '프로젝트 RX'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에 기반하여 캐릭터와의 교감을 즐길 수 있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콘텐츠가 특징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X스튜디오 차민서 PD는 "프로젝트 RX는 플레이어와 캐릭터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모험을 함께 마주하며 추억을 쌓아 나가는 서브컬처 게임"이라며 "블루 아카이브 개발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드릴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최근 전사 조직을 개편하면서 서브컬처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IO본부를 신설했다. IO본부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라이브 개발을 담당하는 MX스튜디오와 신작 '프로젝트 RX'를 개발하는 RX스튜디오가 속해 있다. 김용하 총괄 PD는 IO본부장으로서 '블루 아카이브'와 신작 '프로젝트 RX' 개발을 총괄한다.

2024.10.25 17:22이도원

"준비는 끝났다"…기아, 4분기부터 '月 1조원' 챙긴다

기아가 올해 4분기부터 '월 1조원'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분기에 람다2 엔진 등 일회성 비용을 지불한 만큼 남은 분기에 본격적으로 물량을 늘려 이익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아는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신차를 쏟아내면서 업계 1위 영업이익률을 지켜낼 것으로 관측된다. 기아는 25일 양재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최소 현재 4분기에 월 1조원 이상을 가져가는 구조로 가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의 지난 3분기 본원적 경영실적 영업이익은 3조 5천13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3.2%로 테슬라도 압도한다. 테슬라는 3분기 10.8%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람다2의 엔진 문제를 겪으면서 6천310억원을 충당 부채로 전입했다. 현대차가 충당 부채로 3천200억원을 전입한 것보다 훨씬 금액이 큰 이유는 기아가 미국 시장에 판매한 람다2 엔진 탑재 차량이 36만대가량이기 때문이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와 대상 개수가 차이가 난다. 우리는 36만대 정도"라며 "재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람다 엔진이 해당하는 모델연도는 14년에서 17년(MY)으로 K7과 쏘렌토 차종들이 메인이고 충당금은 보수적이라 생각할 정도로 높은 금액을 쌓았다"고 말했다. 기아가 지금까지 겪었던 엔진관련 보증을 경험 삼아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이 없도록 처리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충당금으로 기아의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6% 늘어난 2조 8천8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다. 기아는 4분기부터 판매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는 전기차 공장 전환과 공급 중단, 대중화 전기차 EV3의 국내 단독 판매 등 영향이 가장 컸다는 것이다. 기아는 광명 EVO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됐고 EV3의 글로벌 출시도 앞둔 만큼 부족했던 실적분을 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우정 부사장은 "저희가 전기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볼륨을 제공해 줄 계획이었던 차종들, 이른바 리오, 스토닉이라든지 미국은 K5 같은 물량들이 EVO 플랜트 전환으로 인해 공급이 없었고, 멕시코 공장 역시 쭉 생산해오던 리오와 포르테 등 공급이 1월부터 중단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차 공급에 애로사항 등이 있었고 공급량을 채우지 못하다보니 저희가 상대적으로 시장보다 더 빠지는 현상을 보였다"며 "(그러나)4분기에는 전체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상황으로 그간 공급이 어려웠던 차종들이 정상적으로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이제는 정상화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EV3가 유럽 시장에 주력하는 차량인 만큼 전체적인 수익성이 4분기부터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다. 주 부사장은 "EV3은 출시 이후 내수 시장이 거의 유일한 시장이었다"며 "내수 시장은 계획한대로 됐고 유럽은 반응이 좋다보니 4분기 판매는 변곡점을 갖는 판매형태를 가져갈 것"이라고 했다. 기아는 4분기부터 실적을 높여 내년과 내후년 한단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 판매를 정상화하고 2025년부터 인도 현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시작으로 픽업트럭 타스만, 텔루라이드 후속모델, 셀토스 완전변경 등을 출시하고 이같은 신차효과를 2026년에는 PBV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견조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실적전망치도 상향했다. 기아는 글로벌 완성차들이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액 105~110조원(기존 101.1조원) ▲영업이익은 12.8~13.2조원(기존 12조원) ▲영업이익률은 12% 이상으로(기존 11.9%) 전망했다. 또한 기아는 올해 상반기 매입했던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중 50%(2,185,786주)를 이미 5월에 소각했으며, 주주가치 제고 약속 이행을 위해 올해 안으로 잔여 50%(2,185,785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3분기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조4천481억원, 6조4천622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다만 약 1조원에 달하는 보증연장 충당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7조400억원이다.

2024.10.25 17:09김재성

하만,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청음 행사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 브랜드로 24일부터 27일까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에 관람객들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버추얼 베뉴 라이브 체험 존을 운영한다. 도슨트가 브랜드와 제네시스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버추얼 베뉴 라이브 소개와 체험을 돕는다. 해당 공간에서 버추얼 베뉴 라이브를 체험하는 모습과 소감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프리미엄 골프 우산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로고가 각인된 블루투스 스피커도 준다. G90에는 제네시스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됐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로 G90만의 최고급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이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장소의 음장 특성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측정하여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 내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 적용된 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실내 8개 마이크와 총 23개의 스피커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내 음향 신호를 분석한다.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최적의 음장 효과를 적용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2022년 G90 모델의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 최초로 장착됐다. 2024 G90에는 뱅앤올룹슨 레퍼런스 사운드 청취 공간을 가상으로 재현한 '뱅앤올룹슨 홈'과 '보스턴 심포니 홀'에 이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올해는 제네시스 스위트 고객들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다 현장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10번 홀 티샷 사운드 청음 존에 이어 최종 홀인 18번 홀에 그린 사운드 청음 존을 운영한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최고급 세단 G90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기본 적용되며 그 외 G90 모델은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 GV60, GV80 및 GV80 쿠페, G80, GV70 부분변경 모델에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2024.10.25 17:02신영빈

"새로운 우리투자증권 HTS 내년 하반기 목표"

우리금융그룹이 25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우리투자증권의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옥일진 최고디지털담당자는 "MTS는 연내 오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내년 1분기까지 우리원(WON)뱅킹을 중심으로 한 통합 슈퍼 애플리케이션(앱)에 탑재할 예정"이라며 "전산시스템을 통합해 새로운 HTS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8월 우리종합금융과 펀드슈퍼마켓을 합병해 사명을 변경했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금리 하락 기조인 가운데 은행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내년 1.3%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금융 이성욱 최고재무담당자(CFO)는 "올해 앞선 자산 성장 등을 반영해 NIM이 1.40%로 전 분기 대비 0.07%p 하락했다"며 "금리 하락 등을 감안하면 1.30% 후반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리 인하로 인한 순이자마진 방어를 위해 핵심예금 증대가 필요하다"며 "올 하반기 은행을 중심으로 핵심예금 증대 방안 30가지를 전행적으로 추진 중이며 핵심예금 규모가 62조원정도인데 내년에는 세 자리 숫자인 100조를 목표로 해야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4.10.25 16:41손희연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자, 외래 방문 줄어

전국 의료기관에서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검사 시행은 늘어났지만, 고위험군 등 환자들의 지속적인 외래방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이번에 공개한 천식 10차·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평가는 작년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 환자는 만 15세 이상 천식과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상병이나 제1부상병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이들이다. 대상 기관은 이들 질환을 주상병이나 제1부상병으로 외래진료가 청구된 병·의원으로, 천식이 1만7천68개소, 만성폐쇄성폐질환이 6천339개소 등이다. 평가 결과, 천식은 41.5%, 만성폐쇄성폐질환은 80.3%로 1차 평가 대비 각 18.0%p, 21.6%p 증가했다. 지속방문 환자 비율은 천식 74.4%, 만성폐쇄성폐질환 80.2%로, 직전 차수 대비 각 2.8%p, 2.4%p 감소했다. 의원급도 모두 감소했다. 천식의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51.8%,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91.5%로 1차 평가 대비 각각 26.4%p, 23.6%p 증가했다. 심사평가원은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가 의료의 질이 높은 병·의원에서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도록 천식은 의원을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병⋅의원을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했다. 권역별 우수기관은 천식이 1천802개소, 만성폐쇄성폐질환은 642개소다. 관련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높게 나타난다. 올해 6월 기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유병률은 3.1%인 반면, 65세 이상은 4.0%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나이별 유병률은 40세 이상이 12.7%, 65세 이상이 25.6%로 나타났다. 향후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의 영향으로 환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질환들은 지속적인 외래 진료가 이뤄지면 증상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과 질환 관리를 위해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를 받길 권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부터 이들 질환에 대해 의료 질 관리를 위한 적정성 평가를 하는 이유다. 전미주 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장은 “만성 호흡기 질환 평가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향상됐지만 지속방문 환자 비율과 흡입 약제 처방 환자 비율은 감소했다”라며 “만성호흡기 질환 질 향상을 위해 홍보물 배포와 의료기관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날 천식 10차·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홈메이지와 건강e음·병원평가 등을 통해 공개했다.

2024.10.25 16:14김양균

증권사 품은 우리금융, 연간 순이익 3조 '목전'

우리금융그룹이 연간 당기순이익 3조원 달성을 목전에 뒀다. 25일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천591억원, 3분기 당기순이익은 9천3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9천927억원이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6조6천150억원이며 3분기 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1.0% 늘어난 2조2천190억원이다. 우리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1조3천780억원, 3분기 기준으로는 4천930억원으로 7.9% 감소했다. 우리투자증권을 지난 8월 품으면서 유가증권이익이 큰 폭 상승한데 기인한다.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해 사명을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유가증권 비이자이익은 6천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1% 대폭 상승했으며 3분기 기준으로는 3천5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5% 늘었다.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천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고 3분기 당기순이익은 8천5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 줄었다. 9월말 우리은행의 원화대출은 340조원으로 6월말 대비 5% 증가했다. 올 3분기 우리은행의 수익성지표 순이자마진은(NIM) 1.40%로 전 분기 1.47% 대비 0.07%p 하락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 배당금을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2024.10.25 16:12손희연

"K-DID 수출 제대로 하려면 국제표준·오픈소스화 필수"

"모바일 신분증 등에 활용되는 분산 신원인증(DID)이 부상할 것입니다. 한국은 DID 기술력을 충분히 갖췄습니다. 이를 수출해 글로벌 신원인증 생태계를 주도해야 합니다. 한국형 분산 신원인증체계인 'K-DID'를 원활히 수출하려면 이에 맞는 국제표준도 국내에서 나와야 합니다. K-DID 오픈소스화도 필요합니다." 순천향대 염흥열 명예교수는 한국이 K-DID로 글로벌 신원인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방안을 최근 진행한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염흥열 교수는 8년 동안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정보보호연구반(ITU-T SG17) 국제 의장으로 8년 근무했다. ITU-T SG17은 ITU-T에서 디지털 신원관리를 포함한 정보보호 국제표준화를 담당하는 연구반이다. 염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연구반 국제 의장으로 2016년 뽑혀 임기를 두 번 맡았다. 이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표준총회(WTSA-24)에서 국제의장직을 마무리했다. 그는 8년 동안 국내외 보안과 디지털 인증 분야 국제표준화에 공적을 남겼다. 지난해 9월 SG17 회의에서 '인공지능(AI)시스템에 대한 보안요구사항'에 대한 신규 표준화 과제(X.sr-ai)가 뽑혔다. 이어 올해 3월 제네바에서 열린 SG17 회의에서는 염 의장의 순천향대팀이 제안한 '제로트러스트 상위 수준 모델과 보안 능력'에 대한 신규 표준화 과제(X.ztmc)가 미국, 영국, 중국 등에서 지지받아 채택됐다. "DID는 선진적 기술…결국 미국·유럽도 따를 것" 염 교수는 DID는 선진적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신원인증 체계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이유에서다. DID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뤄진 신원인증 체계다. 개인 정보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분산 저장한다. 개인이 디지털 지갑(DID)에 개인 정보를 넣어뒀다가, 인증이 필요할 때 해당 정보만 꺼내 디지털 서명하는 식이다. 현재 시중에 나온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등이 대표 예시다. DID에 개인 정보가 한번 저장되면 수정 불가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신원 인증 방식은 중앙 서버를 통해서만 이뤄져 프라이버시 이슈가 있었다. 염 교수는 "개인은 DID의 디지털 서명 내역을 통해 정보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직접 신원 정보를 관리·통제한다는 점에서 DID는 높은 투명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DID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고 불필요한 신원 정보 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신원인증체계에서 안전하고 선진적인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 국가도 DID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미국이나 유럽은 공개키 인증 방식(PKI)을 유지하고 있다. 염 교수는 "해외 국가들은 혁신적인 인증 기술보다는 검증된 방식을 우선시하는 추세"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PKI보다 DID 방식이 편리하고 안전한 건 사실"이라며 "이들도 결국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체계를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DID 개도국에 우선 수출…기술 국제표준 마련 시급" 염 교수는 한국이 K-DID로 글로벌 신원인증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원증명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 겪는 개발도상국들에 K-DID를 우선 수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K-DID 수출이 원활해지려면 DID에 대한 국제표준도 한국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염 교수는 "K-DID에 대한 국제표준이 있으면 현재 개발된 DID 시스템이 표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DID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이 DID 국제표준을 마련하는 것 자체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염 교수는 미국 등과 협력해 ITU-T SG17에서 DID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DID 개념과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기술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DID에서 발행자와 검증자 간 공개키를 블록체인으로 공유하는 신뢰 전파 모델 개발도 한창이다. 그는 "2년 내 결과물이 국제표준 채택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DID 기술 오픈소스화 필수…개방형 생태계 필요" 염흥열 교수는 K-DID가 개발도상국 시장에 안착하려면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은 외국계 기업에 기술로 종속되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시스템 호환성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기업이 DID 기술을 변경하거나 새 기능을 추가하고 싶을 경우 호환성 부재 때문에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서다. 이에 해당 국가 기업은 국제표준에 기반한 오픈소스 생태계를 선호하는 추세다. 염 교수는 "K-DID의 소스코드를 모두 공개하면 개발도상국은 특정 회사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K-DID를 통한 신원인증 체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픈소스 생태계를 현재보다 더 안전히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생태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협을 사전에 식별하고 완화하는 대책이 국제표준 기반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교수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K-DID의 소프트웨어자제명세서(SBOM) 도입을 제시했다. SBOM은 소프트웨어(SW)에 어떤 요소가 들어갔고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제도다. 그는 "SBOM은 K-DID 시스템이 어떤 오픈소스 모듈로 구성됐는지 투명하게 알려줄 수 있다"며 "DID 구매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표준 개발 지속할 것" 염흥열 교수는 ITU-T SG17 국제 의장직 임기를 마친 후에도 국내외서 국제표준 개발 업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 교수는 "한국이 국제표준을 주도해야 국내 기술들이 글로벌 진출 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한국서 국제표준 작업은 꾸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디지털인증협회에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와 손잡고 DID 관련 국내외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로트러스트를 비롯한 AI 보안 등 SG17 차세대 보안 표준화 작업 등을 통해 국내의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5 16:12김미정

"내일의 마케터 모여”...SBA, 청취사 새싹 금천 교육생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이하 청취사) 금천캠퍼스 교육생을 12월8일까지 모집한다. 금번 모집하는 금천캠퍼스 교육과정은 디지털마케팅 분야 25명 규모로 운영되며,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 거소자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모집(~12월1일)에 정원 충족 시, 2차 모집 선발과정(~12월8일)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12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교육시작부터 취업 성공 시까지의 지속적인 밀착케어 등이다. 그 결과 전년도 취업률 75%이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세 달 동안의 교육을 비롯해 일대일 잡코디 전담 배치, 채용설명회,기업과 매칭데이 등 원스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한다. '데이터도 잘 다루는 전Z전능 디지털 마케터 양성과정'은 현직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합류하는 교육생들을 위한 마케팅 올인원 과정이다. 예산 계획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 및 실제 광고 집행까지 모든 과정들을 경험해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 향상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예치금 10만원, 수료 후 환급). 금천캠퍼스 담당 서울경제진흥원 교육1팀 이지원 선임은 “새싹은 교육생을 위해 존재하고, 교육생들의 취업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서 “새싹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발굴하고 있다. 새싹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분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0.25 16:08백봉삼

국회 달군 유통 국감…불공정 거래·농산물 가격 화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올해 유통업계 국감에서는 불공정 거래와 농산물 가격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국회에 따르면 4개 상임위원회에서 유통업계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정무위원회(정무위),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등 4개 상임위에서 증인 15명, 참고인 8명을 명단에 올렸다. 대부분이 티메프(티몬+위메프)를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와 배달앱 관련 증인이었다. 올해 상반기 티메프 사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데다 배달앱 수수료 문제 역시 화두가 됐기 때문이다. 전자담배 편의점 마진율 지적…“조정 검토” 지난 8일 열린 산자중기위 국감에는 도학영 KT&G 부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전자담배 마진율 조정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당초 방경만 KT&G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 출장 일정으로 도 부사장이 대신 답변했다. 이날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G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전자담배 시장 진입 후 7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판매전선에 있는 전국 5만5000명의 편의점 덕분”이라면서도 “지난 수년간 편의점들과의 상생 없이 불공정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배사업법상 담배가 아닌 전자담배 보조기구인 디바이스를 6.1% 마진율에 판매하고 있으며 카드수수료를 부담해 판매하고 있다”며 “담배가 아닌 잡화 소형제품이어서 마진율이 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도 부사장은 “소상공인 담배판매 점주님와 회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진율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가맹점보다 돈 더 버는 맘스터치 본사…통역 대동한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지난 21일 진행된 정무위 국감에서는 불공정, 갑질 관련 이슈가 주로 다뤄졌다. 증인으로는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와 곽근엽(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동전 대표에게 맘스터치 본사가 원부자재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맘스터치 본사가 가맹점으로부터 원부자재 마진과 물류 비용으로 매달 평균 600억원 이상을 가져가고 있다”며 “본사가 가져가는 비율이 가맹점 매출 15%를 넘고 이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가맹점 평균 영업이익률은 11.5%”라며 “한 점포에서 버는 돈이 가맹점보다 본사가 더 많다는 것이 기형적인 구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자사 영업이익률이 13~15% 수준인데 글로벌 경쟁을 하는 프랜차이즈이다 보니 그 정도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 잦은 미팅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피터 곽(곽근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도 같은 날 가맹점 갑질 의혹 증인으로 국감에 출석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2022년 아디다스코리아가 '퓨쳐파트너' 정책 발표 후 전국 120곳 넘는 대리점 중 19곳만 남기고 나머지는 폐쇄한 뒤 본사가 직접 판매하게 됐다”며 “그래서 (아디다스코리아는) 80명이 넘는 대리점주와 계약갱신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국감에 출석해서 점주들이 고통스러워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점주들과 상생협력을 위해 한국적 특수 상황에 맞는 대책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며 “지난 1년간 점주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질문했다. 곽 대표는 지난해 국감 출석해 한국어로 질의응답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통역사를 대동해 영어로 답변했다. 이에 신 의원은 “지난해에는 한국어로 답변을 했다”며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지적했다. 곽 대표는 “올해 통역사를 통해 말하는 이유는 작년 국감에서 제대로 답변을 못 했고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분위기는 진정되지 않았다. 이상기후에 치솟은 농식품 물가…유통구조 개혁 촉구 지난 24일 열린 농해수위 종합감사에서는 폭등한 농식품 물가 안정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유통 단계를 줄이고 유통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태평양개발 대표)에게 “중앙청과의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은 20% 전후로 고정돼 있다"며 ”이는 정부가 보장하는 독과점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도 유통구조 문제를 지적했다. 조 의원은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5개 도매법인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담합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도 “생산자에게 합당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이 되도록 유통구조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25 16:02김민아

"일론 머스크, 푸틴과 수시로 연락...국가 안보에 위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022년 말부터 계속 연락을 유지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과 머스크는 개인적 문제에서 지정학적 긴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푸틴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족시키기 위해 머스크에게 대만 상공에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활성화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WSJ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일론 머스크와 푸틴 대통령이 접촉했다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기업들은 현재 미군 및 다양한 정부 기관들과 긴밀한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워싱턴의 기밀 정보와 프로그램에 대한 보안 허가도 받은 상태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회사들은 작년 한해 12개 미국 연방 기관과 100여 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만 30억 달러 수준에 이른다. 작년 8월에도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푸틴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하는 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22년 10월 블룸버그 통신은 일론 머스크가 최근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과 머스크는 모두 부인했다. 머스크는 "나는 푸틴 대통령과 단 한 차례 대화를 나눴는데 그것은 약 18개월 전이었다"며, “주제는 우주였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러시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달 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후에도 푸틴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해당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WSJ는 미국이 외교 정책을 친러로 전환하면 머스크의 푸틴 접촉이 국가 안보에 큰 위험이 되지는 않겠지만 관계 개선에 실패할 경우 이는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5 15:52이정현

컴투스 'SWC2024', 아시아퍼시픽컵 베트남 호찌민서 열린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 아시아퍼시픽컵 개최가 임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은 내일(26일) 오후 2시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된다. 'SWC2024'는 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 스포츠 대회로, 다음 달 월드 파이널에 출전할 선수 선발을 위해 본선인 지역컵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유럽컵, 아메리카컵을 통해 유럽과 미주 지역 대표 선수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컵만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마지막 본선 경기인 아시아퍼시픽컵은 호찌민시 1군 중심부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규모 이벤트홀 '젬 센터(Gem Center)'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생중계된다. 아시아퍼시픽컵에서는 한국, 동남아시아, 기타 아시아, 일본 등 4개 조 예선을 통과한 정예 8인이 맞붙게 된다. 경기는 5판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우승자를 포함한 상위 3인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한국에서는 예선 조 1위 KUROMI와 올해 슈퍼매치에서 활약했던 GARRGARR가 월드 파이널에 도전한다. 'SWC2021' 챔피언이자 'SWC2023'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인 DILIGENT-YC, 작년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팀 재팬 주장 MATSU 등 유명 선수들은 물론,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파죽지세를 보여준 KELIANBAO, 일본 SWC 해설자 출신 OSADASAN 등 막강한 신예들까지 어느 때보다 라인업이 화려하다. 또한 경기를 종료하자마자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선발된 3명의 선수를 포함해 월드 파이널 경기의 대진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인 내일 오후 1시 30분까지 '서머너즈 워'에서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내 이벤트 탭에서 우승자 예측에 참여하면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SWC2024휘장' 등 여러 선물이 지급되며, 해당 휘장은 경기 생중계 중 공개되는 쿠폰 코드를 통해서도 획득 가능하다.

2024.10.25 15:31이도원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10월 26일 2주년 특별 방송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글로벌 공식 특별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2주년 특별 방송은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며, 한국은 26일 오후 7시반부터 카운트 다운을 시행, 8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별 방송에서는 캐릭터 시프티와 라피, 아니스가 MC를 맡고, 라피와 아니스가 2주년 기념 특별 방송 한정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2주년 기념 및 프리텐더 위성 발사 방송 콘셉트으로 구성된 '승리의 여신: 니케'와 함께한 2주년 회상, 다양한 데이터, 신규 업데이트 정보, 성우 및 개발팀 인터뷰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아티스트와 협업한 2주년 기념곡이 발표되며, 향후 대형 전시 등 특별한 이벤트 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한편, 회사 측은 다음 달 4일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아 지난 기간 동안 진행한 메이드 카페, 콜라보 카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4.10.25 15:15이도원

홍종성 한국딜로이트그룹 "불확실한 경제, 인재·조직 관리가 생존열쇠"

기술의 발전과 사회 변화에 따라 기존 업무환경과 노동 시장의 질서가 허물어졌고 일에 대한 개념 재정립은 더 필수가 됐다. 코로나 팬데믹, 경제 성장의 둔화, 생성형 AI 기술 도입 등 여러 사회경제적 현상으로 인해 가속화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은 전통적인 일의 모델이 정한 경계를 빠르게 흐리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의 확대는 인재 유출과 조직 변화의 가능성을 키우는 만큼 기업의 입장에서는 핵심 인재 유지·확보, 조직의 민첩성 강화 등을 위해 인적자원관리 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로 구성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인적자원관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HR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지난 2021년 콘페리 컨설팅 한국지사장 출신인 정현석 HR컨설팅 전문가를 휴먼 캐피털 총괄 리더이자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어 지난 7월 글로벌 리더십 전문기관인 DDI 한국 지사장을 거친 대표적인 글로벌 리더십 전문가 스태파니남(남일경) 전무를 휴먼 캐피탈 본부의 리더십 프랙티스 리더로 발탁하며 딜로이트 컨설팅의 HR 전문 조직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기업의 근태관리를 돕기 위한 인사 솔루션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3월 기업들의 다양한 근무 환경 도입에 따른 근태관리의 유연성을 높여줄 수 있는 맞춤 솔루션 '탤런트와이즈'를 출시했다. 탤런트와이즈는 딜로이트의 인사·조직 부문 컨설턴트 및 전문가가 솔루션의 컨셉 설정, 개발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국내외 인사 제도 및 시스템 모범 사례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경영에 있어 기업지배구조의 핵심인 사외이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사외이사 제도의 체계적 운용을 돕기 위해 헤드헌팅 전문기업과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지난 8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리멤버'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와 ▲사외이사 인재풀 확보 및 추천 ▲사외이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 방안 수립 및 실행과 피드백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딜로이트의 글로벌 역량을 발휘해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외이사 제도 운용을 지원하고 선진적 사외이사 제도의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강화된 HR 전문성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HR의 역할과 미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2024 HR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최근 경제 트렌드를 중심으로 HR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 HR 방향성 및 전략의 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지난 8월에는 전 세계 95개국 HR 리더 1만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펴낸 '딜로이트 2024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며 국내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적 성과의 의미와 핵심 트렌드를 전달했다. 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직면하는 인사관리, 최신 인력 운영 트렌드 등을 소개하기 위해 주요 기업의 인사·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사·세무 관리'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4.10.25 15:14백봉삼

기아, 3분기 실적 '역대 최대'…테슬라 제쳐

기아 역대 3분기 중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방한 결과다. 특히 기아도 현대차와 같이 람다2 엔진보증 연장 등의 영향을 겪었음에도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을 넘겼다. 기아는 2022년부터 3분기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기아는 25일 올해 3분기 76만3천639대(전년 대비 1.9%↓)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경영실적은 ▲매출 26조 5천198억원(3.8%↑) ▲영업이익 2조 8천813억원(0.6%↑) ▲경상이익 3조 2천319억원(2.8%↓)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천679억원(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아의 판매 실적 달성은 쉽지 않았다. 국내에서 12만5천19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고금리와 실물경제 부진으로 산업수요가 3.6% 감소한데다 오토랜드화성의 신차(픽업트럭 타스만) 생산설비 공사에 따른 가동 중단 영향이 컸다. 반면 전기차, 하이브리드 판매는 증가세다. 기아는 해외에서 63만8천50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기아는 북미 권역과 인도, 아중동 및 아시아태평양 권역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보조금 축소와 소형차 공급 영향을 받은 유럽권역, 중국과 러시아, 중남미 권역은 판매가 부진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5만 5천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1.5%p 상승한 21.0%를 달성했다. 3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 영향을 받는 북미 권역에서의 판매 호조 ▲높은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력에 기반한 가격 상승효과 ▲친환경차와 RV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26조 5천1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북미 지역 엔진 보증기간 연장에 따른 일회성 품질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효과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 약화 요인을 완전히 상쇄하며 전년 대비 0.6% 증가한 2조8천81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 2022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수익 체제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10.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도 람다2 엔진의 영향이 컸다. 람다2는 기아 북미형 모델 텔루라이드에 탑재된다. 기아는 일회성 요인으로 작용한 6천310억원을 배제한 본원적 경영실적으로서 영업이익은 3조 5천130억원, 영업이익률은 13.2%라고 밝혔다. 매출원가율은 매출 확대와 재료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개선된 76.8%를 기록했고, 판매관리비율은 보증 연장 관련 충당금 반영, 매출 확대와 연계된 영업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12.3%를 기록했다. 기아는 4분기 모든 공장의 생산이 정상화된 가운데, K8 HEV, 카니발 HEV 등 인기 모델들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대표적인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를 앞둔 만큼 주요 시장 모두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내연기관부터 EV, PHEV, 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강점을 활용해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춘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력 RV와 HEV 중심의 판매 확대를 지속하면서 EV3로 EV 대중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카니발·쏘렌토 등 HEV 라인업을 갖춘 인기 RV 모델의 판매 확대를 지속하는 동시에, EV3·K8 상품성 개선 모델·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신차 판매에 집중해 수요 위축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HEV 및 RV 모델, K4, EV3 등 시장별 주력 신차 판매를 본격화하고, 특히 유럽에 일시적 공급 부족이 발생했던 모닝, 스토닉 등 소형급 볼륨 차종의 공급을 확대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고객 선호사양과 디자인을 개선한 GT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수출 전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 공장을 활용해 아태·아중동·중남미 시장에 경제형 RV 판매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근본적인 경쟁력인 상품성과 향상된 브랜드력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고수익 선진 시장인 북미에서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효과,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누적 경영실적이 사업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연초에 밝혔던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5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분 잔여 물량 50%를 추가 소각하는 한편,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올해 상반기 매입했던 5천억 규모의 자사주 중 50%(2,185,786주)를 이미 5월에 소각했으며, 주주가치 제고 약속 이행을 위해 올해 안으로 잔여 50%(2,185,785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올해 경영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05~110조원(기존 101.1조원) ▲영업이익은 12.8~13.2조원(기존 12조원) ▲영업이익률은 12% 이상으로(기존 11.9%) 상향했다.

2024.10.25 15:07김재성

라이엇게임즈 '아케인' 시즌2 공개 임박...신세계백화점과 협업

라이엇 게임즈는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Arcane Season Two) 공개를 맞아 신세계백화점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특별 체험 공간과 비주얼 아트 등 '아케인' 시즌2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다음 달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신세계 스퀘어에서 '아케인' 시즌2 비주얼 아트를 선보인다. 신세계 스퀘어는 매해 다른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해온 곳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이곳에 게임 IP 최초로 입점해 한국 독점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에는 '아케인' 시즌2 팝업 공간이 마련된다.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인게임 콘텐츠를 비롯 ▲포토존 ▲브랜드 컬래버 굿즈 ▲크리에이터 '아리키친'의 '아케인' 시즌 2 한정판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팝업 공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다. '라이엇 스토어' 등 일부 공간은 같은 달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케인' 시즌2 공개일인 다음 달 9일에는 500여 명을 초청해 단체관람을 지원한다. 메가박스 센트럴 내 다섯 개의 상영관이 워치파티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이벤트에 참여 후 팝업 공간을 방문하면 특별한 선물도 주어진다. 본 이벤트는 라이엇 게임즈 소셜미디어 또는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케인' 시즌2는 다음 달 11월 9일, 16일, 23일에 각각 1막씩 총 3막으로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2024.10.25 14:55이도원

디캠프, '리그 오브 디캠프' 밋업 행사서 투자 방향·전략 제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지난 24일 선릉 디캠프 4층에서 '리그 오브 디캠프: VC 밋업'을 열었다. 리그 오브 디캠프: VC 밋업은 디캠프 2.0 비전 선포식 이어 재단 펀드 출자 사업에 참여하는 운용사 51개 대상으로 디캠프의 새로운 사업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 및 전략 설명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한국성장금융 허성무 대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 재단 출자펀드 운용 인력 약 50명을 포함해 70여명의 스타트업 투자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해 디캠프 박영훈 대표의 인사말과 디캠프 김보미 사업실장의 사업 소개, 디캠프 김효현 투자실장의 투자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디캠프 김효현 투자실장은 디캠프 투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출자 및 투자 방향성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실장은 “후속투자의 기능이 추가됐고, 투자금액이 최대 3억원에서 초기 투자는 최대 5억원, 후속투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15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변화했다”며 “참여한 운용사들에게 지속적으로 내년 배치프로그램과 투자사업에 많은 협력을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캠프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에이스톤벤처스가 재단 연관기업에 총 30억 누적 투자하면서 단일 재단 연관기업에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한 운용사로 선정됐다. 더벤처스가 올해 들어 총 24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재단 출자펀드 최다 투자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어 소풍벤처스는 재단 프로그램에 최다 참여한 운용사로 선정됐고 글로벌브레인-신한벤처투자가 재단 글로벌 사업 협력 우수 운용사로 선정됐다. 디캠프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투자 외에 성장금융 출연, 벤처펀드 출자를 하고 있어 지난 12년 간 누적으로 기록한 전체 투자자산은 8천431억원이다.

2024.10.25 14:53백봉삼

블랙잭스튜디오, 신작 SRPG '메카아라시' 사전예약 100만 돌파

블랙잭 스튜디오는 모바일 SRPG '메카아라시'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랑그릿사' 제작진의 준비한 신작 SRPG '메카아라시'는 '스톰스틸 합금'을 사용하는 메카를 전투 무기로 앞세운 근미래식 판타지 세계관이 배경이다. 이용자는 '치타 로지스' 용병단의 일원이 되어 '스톰스틸'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각종 세력과 교섭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초적합체 실험 피해자 소녀들의 조직 '에피필룸'과 함께 밀하마섬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나가는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메카아라시'에서는 '랑그릿사' 등 모바일 SRPG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전투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전술과 전략을 구사하게 만드는 '부위 파괴 시스템'은 '메카아라시' 고유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또한 메카를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메카 도색 콘텐츠에도 색다른 매력이 담겼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중국 및 대만 지역에서 출시한 '메카아라시'는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23일 일본 지역 출시 후에는 마켓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는 '메카아라시'는 사전예약 100만 달성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화제의 게임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전예약 100만 명 달성에 따라 정식 출시 후 밀하마 달러 8천888개, 예비 에너지 5개, A급 메카 선택 상자 1개와 운송 허가증 20개를 100% 지급한다. 또 사전예약 외에도 카카오톡 친구 초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카카오톡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메카아라시 커팅 매트, 메카 아크릴 스탠드 한정 굿즈 2종, 메가커피 쿠폰, 공식 사이트 1천원 상품권, 퓨어 크리스탈, 휘장 선택 패키지, 밀하마 달러 등 푸짐한 인게임 아이템 보상을 추첨 제공한다.

2024.10.25 14:40이도원

MMA2024, 11월 4일부터 티켓예매 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11월 30일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MMA, 멜론뮤직어워드)'의 GOLD 등급 이상 회원 대상 1차 예매를 다음달 4일, 모든 회원 대상 2차 예매를 6일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MA2024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New Stream of K-POP' 하에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년 연속 열린다. MMA2024의 모든 티켓팅은 티켓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에서 진행한다. 멜론을 1년 이상 구독한 MVIP, VIP, GOLD 등급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1차 예매는 스탠딩석과 계단석을 모두 고를 수 있다. 11월 4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멜론의 모든 회원이 참여 가능한 2차 예매는 11월 6일 20시 진행되며 1차 예매 취소분을 포함한 계단석 및 잔여석이 대상이다. 1, 2차 예매 모두 멜론 ID 1개당 2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도 잠실역과 서울역, 대전 복합터미널, 광주 상무역, 부산 서면역 등 전국 주요 19개 지역에서 공연장을 오가는 카카오 T 셔틀을 운행한다. 오는 11월 4일부터 카카오 T 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해 공항철도와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5일부터 멜론에서는 MVIP와 VIP 등급 회원 대상 'MMA2024 VIP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멜론의 감상이력 분석 서비스 '뮤직DNA'에서 나의 기록을 캡쳐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권(5명, MMA2024 초대권 포함) 및 MMA2024 초대권(9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MMA2024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은 U-NEXT에서 시청할 수 있고,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2024.10.25 14:38조수민

TSMC "美 팹 수율, 대만 팹보다 4%p 높다"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미국 신규 팹이 수율이 향상돼 대만 내 공장보다 4%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TSMC는 안정적인 수율 확보를 통해 미국에서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릭 캐시디 TSMC 미국 사업부 사장이 지난 23일 웨비나에서 "TSMC 피닉스 공장에서 제조된 칩 중 사용 가능한 비율은 대만의 비슷한 시설 보다 약 4%P 더 높다고"고 밝혔다. 반도체 수율은 제조된 칩 중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수율이 높을수록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서 지난 17일 TSMC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웨이저자(C.C.Wei) CEO는 1공장은 지난 4월 4나노미터(nm) 공정 기술로 엔지니어링 웨이퍼 생산에 들어갔고, 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고 수율은 매우 좋다"며 "이것은 TSMC 고객에게 중요한 이정표이고, TSMC의 강력한 제조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TSMC는 미국 제조시설 건설 초기에 건설비 증가, 노동자들의 투쟁, 숙련 건설 노동자 부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올해 가동을 시작하려던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또한 2공장의 양산 시점도 당초 2026년에서 2028년으로 늦췄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TSMC가 대만에서와 같은 수준으로 미국에서 효율적으로 칩을 생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TSMC가 미국 공장의 수율 향상에 성공하면서, 현지 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1공장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애플과 AMD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 또한, TSMC는 3공장 건설 계획도 추진 중으로 2020년대 말부터 2나노미터 또는 그보다 진보된 공정의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TSMC는 미국 진출에 대해 미국 상무부로부터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 달러(약 8조9000억원)와 미국 정부 대출로 최대 50억 달러(약 6조8000억원)를 지원받는다.

2024.10.25 14:23이나리

[1보] 기아, 3분기 영업익 2.8조원...전년比 0.6% 증가

기아는 지난 3분기(7월~9월) 매출 26조5천1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조8천8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6% 늘었다. 순이익은 2조2천678억원으로 2.1% 성장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기아가 매출은 26조6천11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3조2천56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24.10.25 14:1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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