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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학생 IT 서포터즈, '찾아가는 AI 교육' 진행

KT는 대학생 IT 서포터즈(KIT)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중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KIT 봉사단원들은 영흥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AI 코딩 플랫폼과 코딩 로봇으로 실습교육을 함께 하고, 올바른 AI 활용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진학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수험생 경험을 공유하는 등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KIT는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KT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IT 봉사단이다. 특히 KT 임직원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직접 AI 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교육자 역할과 멘토 경험을 앞서 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지난해에 KIT 봉사단원들과 함께 인천 옹진군 백령중학교와 전북 익산시 성당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영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AI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KIT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AI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KT는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09:48최지연

AI 세상 막 올랐다...CES 2025 구름 인파로 '북적'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기술로)연결하고 (문제를)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발견하라.”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CES 주제는 '몰입(Dive in)'이다. 올해 CES는 166개 국가에서 4천500여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전년 대비 29% 이상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로 행사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가 엔데믹 후 점점 예전의 위용을 되찾는 모양새다.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올해도 '인공지능(AI)'이다. 다만, 이전 CES에서는 AI와 같은 혁신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외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대중화로 전환하는 단계라는 평가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밖에 주로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등의 테마를 다뤘으며, 올해는 양자컴퓨팅이 새롭게 추가돼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AI' 강조한 삼성·LG...크고 화려한 전시장 '시선' 대규모 부스를 꾸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I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AI 홈 기술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구체적인 기술들을 소개하며 '초개인화'를 강조했다.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 요구를 반영한 5가지 유형의 집을 소개했다.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도어록에서 피트니스·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생태계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홈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빌딩까지 확장되는 홈 AI 진화를 볼 수 있다. 더프레임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마치 미술관을 방불케 한다. LG전자는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프레스 콘퍼런스 중간에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엑스붐 브랜드를 함께 만든 뮤지션 윌아이엠이 깜짝 등장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와 한 가운데 대형 미디어 아트를 설치해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최초 투명·무선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T 28대로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는 구글 이매진과 협업해 만들었다. 스테인드 글라스 등 화려한 영상들이 수시로 바뀌어 시선을 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CES 전시장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전시했다. 예를 들어 오전 시간대에는 AI홈 존에서 아침을 맞는 고객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집을 나서면서 타게되는 차량에서 AI 인캐빙 센싱 등을 소개한다. 가전 굴기 中 기업, AI로봇·AR글라스 등 공개하며 경쟁 예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바로 옆에는 이제 중국 가전 기업들이 자리하는 게 정례화됐다. TCL과 하이센스도 AI 가전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들과 비슷한 콘셉트를 앞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이센스는 개막 전날 프레스콘퍼런스에서 AI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다만, 고객 맞춤형 TV를 앞세운 삼성전자·LG전자와 달리 AI 소개는 최소화하고 TV 성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TV뿐 아니라 주방 가전과 공조를 비롯해 전장 제품 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올해 출시할 AR글라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TCL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AI 비서 로봇 '볼리', 'Q9'과 비슷한 반려로봇 '헤이에이미'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TCL 역시 AR글라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이밖에 게이밍 모니터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모빌리티에 힘준 기업들...미래차 기술의 향연 참가기업 중 가장 큰 부스를 꾸민 삼성전자 전시장에는 현대차 아이오닉9도 볼 수 있다. '차량용 스마트싱스' 솔루션을 소개하며 스마트싱스 B2B 영역 확장 사례를 소개한다. 자회사 하만의 기술력도 엿볼 수 있다. LG이노텍은 3년 연속 웨스트홀 입구 초입에 부스를 만들어 '전장'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 CES에서는 목업 차량에 넥슬라이드 비전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BOE도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도 올해 CES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웨스트홀에 부스를 마련해 전장 기술을 홍보했다.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와 협업해 만든 차세대 홀로그래픽 윈드쉴드(앞유리)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혼다도 '살룬'을 공개했다. 살룬은 혼다 0 시리즈 플래그십 콘셉트 모델이다. 이 밖에 샤오펑 플라잉카와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 죽스 등이 실제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메타버스 체험존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HL만도, 대동 등 국내 기업들도 전시에 참가해 신기술을 홍보했다. AI 황제 '젠슨 황' 보러 1만여명 몰려...도요타도 5년만에 찾아 이번 CES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부른 인물은 바로 'AI 황제'로 불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다. 그를 보기 위해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조연설이 열리는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몰리기도 했다. 그를 조금 더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 기조연설 시작 3시간 전부터 1천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황 CEO는 이날 휴머노이드 등 로봇을 위한 AI시스템 '피지컬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SK하이닉스 또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언급하지 않고, RTX시리즈 발표 당시 마이크론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도요타도 5년 만에 CES를 찾았다. 부스는 별도로 꾸리지 않고 미래 청사진만 발표했다. 도요타는 '토요타 우븐 시티' 1단계 건축이 완료돼 올해 공식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인 누구누구 왔나...LG전자 부스 찾은 '윌아이엠' CES는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기업 총수들이나 유명인들이 참관객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작년 CES는 가수 G드래곤의 깜짝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요 그룹 오너일가 3세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등도 CES 관람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뮤지션 윌아이엠이 LG전자 부스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열린 LG전자 월 프리미어에도 깜짝 등장해 LG엑스붐 브랜드를 직접 소개했다. 신유열 부사장은 올해도 CES를 방문해 롯데이노베이트 전시관을 둘러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3년 연속 CES를 찾았다. 8일 최 회장을 비롯한 곽노정 SK하이닉스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 SK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부스를 투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회동할 예정이다.

2025.01.08 09:40류은주

LGU+ "DX혁신 통해 고객 문의시간 1300만 분 아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 및 홈 상품 이용 고객들이 콜센터로 전화를 건 수치가 약 1천800만여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70만건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이 고객센터와 상담하는 시간도 1인당 평균 약 21초 줄었고 고객 문의시간 또한 2023년에 비해 약 1천364만분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난 2017년 고객가치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해 개선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2019~2020년에는 전사 통합 고객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2023~2024년에는 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분석 영역을 한층 더 발전시켜 고객들의 불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개별 고객들의 세분화된 경험이 담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집중해 고객 경험 여정별로 문의가 많은 질문들을 꼽았다. 이에 근거해 고객들이 고객센터에 전화해 장시간 대기하는 대신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디지털 채널로 안내를 강화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3월 선택약정할인제도의 '셀프 재약정' 기능을 추가하며 재약정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미리 알리고, 신규 고객이 가족결합 등 혜택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문자와 알림톡을 발송해 자체 앱으로 유도했는데, 이를 통해 고객센터로 들어오던 관련 문의가 1년 사이 약 100만건 감소했다. 또 가정에 방문하는 홈매니저(설치 기사)의 방문 일정을 알려주는 알림톡에 채팅상담을 적용해 고객이 홈매니저와 직접 소통하면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게 했고, 이전설치 페이지를 개편해 고객센터 연결 없이도 서비스 접수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가입자들이 자주 묻는 내용들을 '셀프 해결'하도록 개선하면서 일반적인 문의 전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5% 감소했고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 전화도 약 11.2% 줄어들었다. 박수 LG유플러스 CX혁신담당은 “올해 디지털 전환에 더 속도를 높여 고객 상담 품질을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CX통합포털에 AI 익시젠을 접목해 고객 경험 여정을 더 세분화하고 숨겨진 니즈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09:30최지연

파블로항공, CES서 미래형 드론 기술·글로벌 비전 제시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공연용 드론 파블로X 시리즈와 방위산업 비전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인천-IFEZ관 내 부스를 통해 자사의 드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비행승인을 받은 불꽃드론 '파블로X F40'을 소개했다. 드론 운영 시스템 스마트 CLS도 선보인다. 다수의 소형 LED 드론인 파블로X L20를 동시에 운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20는 드론쇼의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운용을 위해 프로펠러 안전 가드를 설계해 비행 안전성을 고도화했다. 파블로항공은 다수의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국방 연구개발(R&D)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스마트시티 구축과 도심 지역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도 함께 선보인다. 어반링크X는 지난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은 플랫폼이다. 미래형 도심 교통 생태계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지난해 기록한 200만 달러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는 드론 기체 수출에 주력해 드론쇼와 방산 분야에서 매출 5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01.08 09:27신영빈

윈도10 지원 종료 앞둔 MS, 새해는 '윈도11 전환의 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윈도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2025년을 '윈도11 PC 전환의 해'로 선언했다. 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 소비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겸 수석 부사장은 인공지능(AI) PC브랜드인 '코파일럿+PC'를 중심으로 윈도11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코파일럿+PC는 AI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윈도우 PC다.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탑재해 온디바이스 AI기능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AI와 연계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유수프 CMO는 "AI는 PC를 사용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AI의 이점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방법은 윈도11과 이를 기반으로 한 코파일럿+PC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수프 CMO는 윈도11에 대한 강점 소개와 함께 올해 10월 14일 윈도10의 기술 지권이 종료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10월 이후 윈도10이 설치된 PC는 더 이상 보안 또는 기능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게 된다"며 "신규 운영체제(OS)나 PC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윈도10을 윈도11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윈도10 사용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이다. 최근 스탯카운터의 OS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윈도 사용자 중 62.7%가 윈도10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11은 34.12%로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 말 실시한 윈도 11 24H2 업데이트 이후 잦아진 시스템 충돌 등의 이슈로 오히려 윈도10 사용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AI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유수프 CMO는 "IDC에 따르면 기업의 약 80%가 올해 말까지 PC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일반 소비자는 2년 내에 PC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는 AI 기능을 강화한 윈도11 기반 PC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이와 함께 그는 현재 진행 중인 CES 2025에서 삼성, 델, 레노보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수프 CMO는 "윈도 생태계 전반의 혁신은 2025년을 고객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고객이 기대하는 고급 AI 기능과 현대적인 보안 혜택은 윈도 환경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8 09:07남혁우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500톤 재활용해 환경부 감사패 받아

현대홈쇼핑은 지난go 시작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연간 약 567톤의 전자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500톤 이상이 재활용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으로 인한 탄소 절감 효과는 1,870톤에 달하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상반기 400곳, 하반기 600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였다. 일부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이 직접 캠페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지는 전체 세대 중 절반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2월 5일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참여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내년에 수거함 추가 설치,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전자제품을 판매·유통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ESG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09:03안희정

트럼프, 데이터 센터 산업에 200억 달러 투자…美 AI 경쟁력 강화 '신호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데이터 센터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첨단 기술 인프라 강화를 통해 미국의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 팜비치 자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0억 달러(한화 약 28조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투자의 주체는 아랍에미리트 억만장자 후세인 사즈와니로 발표됐다. 사즈와니는 부동산 개발사 다막(DAMAC) 프로퍼티즈의 회장으로, 중동과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럼프는 사즈와니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업가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투자는 최근 급증하는 생성형 AI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는 생성형 AI 기술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에만 AI 역량 강화를 위해 800억 달러(한화 약 112조원)를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역시 자신의 AI 회사인 xAI를 위한 자체적인 데이터 센터를 미국 전역에 건설하고 있다. 로이터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 투자는 기계와 전기 시스템 조달 및 설치 비용만으로도 오는 2030년까지 2천500억 달러(한화 약 350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제로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고 분석했다.

2025.01.08 09:01조이환

인텔 "팬서레이크는 살아 있다...올 하반기 양산"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팬서레이크(Panther Lake)는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에서 생산돼 올해부터 투입될 노트북용 차세대 프로세서다. 2023년 9월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 당시 팻 겔싱어 전 CEO가 기조연설에서 처음 언급하며 그 존재가 드러났으며 새 트랜지스터 구조 '리본펫'(RibbonFET), 반도체 후면 전력 전달 기술 '파워비아'(PowerVIA) 등을 적용 예정이다. 6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컨벤션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프로덕트 그룹 CEO가 팬서레이크 실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CEO는 "팬서레이크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코어 울트라 200V의 장점을 가져와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팬서레이크를 인텔 18A 공정을 활용해 생산하는 첫 고객사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 인텔은 별도 행사장에서 기자단 대상으로 팬서레이크를 탑재한 노트북 시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들 시제품은 대만 페가트론, 위스트론, 컴팔 등 노트북 ODM 업체가 생산했고 윈도11 운영체제를 구동중이었다. 단 노트북 구성 요소를 확인하거나 직접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지난 해 9월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프로세서는 모든 구성 요소를 TSMC N3B(3나노급) 공정에서 생산했다. 반면 팬서레이크는 CPU 타일 제조에 인텔 18A를 활용하고 구성 요소 중 70% 가량을 인텔에서 생산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난 인텔 관계자는 "시제품에 내장된 팬서레이크 프로세서는 막 팹에서 생산된 새 제품이며 초기 단계 제품이다. 실제 출시까지 여러 단계가 남아 있지만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돼 어제(5일)부터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연속 가동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8 08:56권봉석

비트코인 9만7천 달러 붕괴..."美 국채 수익률 상승 때문"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매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전일보다 약 5% 하락한 9만6천525.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전일 대비 8% 하락했고, 코인데스크 20 지수를 기준으로 가상화폐 시장 전체는 7% 하락했다. 가상화폐 관련 주식인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각각 8%와 9% 이상 하락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의 급격히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이로 인해 7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699%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10만2천 달러를 웃돌았고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이보다 약 2배 가량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투자자들은 명확한 가상화폐 관련 규제가 디지털 자산 가격을 뒷받침하고, 결과적으로 코인베이스나 로빈후드와 같은 주식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은 가상화폐 가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작년 12월 미국 중앙은행은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나 2025년에 투자자들의 예상보다는 더 적은 횟수로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줬다. 역사적으로 금리 인하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금리 인상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부터 3% 이상 상승한 상태며, 작년에는 120% 상승을 기록했다.

2025.01.08 08:55이정현

CJ올리브영, 연매출 '100억원' 브랜드 100개 기록

CJ올리브영은 입점 브랜드 중 올리브영에서 2024년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처음으로 100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첫 100억 브랜드가 탄생한지 약 10년 만이다. 100억 클럽 중 3개 브랜드는 올리브영 연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과 '라운드랩', '토리든'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100억 클럽 입성 2년 만에 연매출 1천억을 넘긴 토리든은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이후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며 성장했다. 지난해 올리브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매출 1위 브랜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매출 상위 10대 브랜드도 한국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로 채워졌다. ▲구달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바닐라코 ▲어노브 ▲클리오 ▲토리든(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이중 닥터지는 글로벌 K뷰티 열풍을 타고 최근 프랑스 뷰티기업 로레알그룹에 인수됐다. 2013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 중 국내 중소 브랜드가 단 3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올리브영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시장 조사를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포착, 발빠르게 그에 부합하는 신규 카테고리를 발굴하고 기존에 없던 시장을 만듦으로써 K뷰티 브랜드사 및 제조사의 성장을 도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클린뷰티다. 올리브영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체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적인 브랜드에 클린뷰티 인증을 부여, 신규 브랜드를 육성하고 클린뷰티 시장을 성장시켰다. 올리브영 MD와 협력사가 함께 상품 기획에 대해 협의하고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클린뷰티 브랜드의 2024년 올리브영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클린뷰티 인증 브랜드 수도 첫 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리브영과 협업을 통해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은 팬데믹을 거치며 한층 더 깐깐해진 글로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환경, 비건,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이라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또한 올리브영은 2023년부터 '먹는 화장품' 카테고리인 이너뷰티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종합비타민과 슬리밍 중심인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올리브영 핵심 소비자인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해 새로운 잠재 니즈를 발굴한 것이다. 건강하게 일상을 가꾸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콜라겐·글루타치온·프로바이오틱스 등 상품군과 브랜드를 육성한 결과, 올리브영 이너뷰티 매출 규모는 최근 2년간 연평균 30%씩 신장했다. 지난 해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한화 약 14조5천억원)를 돌파한 가운데, 올리브영의 카테고리 육성 전략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화장품 중심이던 관광객의 올리브영 인기템에 지난 해부터는 ▲푸드올로지 ▲비비랩 ▲락토핏 같은 중소·중견 K웰니스 브랜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더해 올리브영은 외국인 소비자가 주로 찾는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중심의 상품 큐레이션과 쇼핑서비스를 강화했다. 외국어 가능 직원을 우선 배치하고 상품명을 영문으로 병기하는 한편,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와 해외 여행사 및 카드사 등과 공동으로 할인쿠폰 제공 등 마케팅도 진행해 왔다. 글로벌관광상권 주요 매장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신진 브랜드를 지원하는 'K슈퍼루키 위드영' 시범사업에 선정된 20개 브랜드의 전용 매대도 마련했다.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올리브영 = K뷰티 쇼핑 성지(聖地)'라는 공식이 확산됐고, 자연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해외 인지도를 얻는 브랜드도 급증했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던스'와 클린뷰티 브랜드인 '에스네이처'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올리브영 필수 쇼핑템'으로 부상하며 매출이 늘었고, 지난 해 처음으로 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온라인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접점을 넓혔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지난해 글로벌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국가별로 입학, 졸업이나 연휴 같은 현지 유통 시즌 특성에 맞춰 기획전을 세부화하고 시장별 상품 추천을 강화한 결과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기능이 뛰어나고 트렌디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신진 K뷰티 브랜드와 유망한 K웰니스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08:45안희정

남부발전-거창군, 양수발전사업 유치 협력 협약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거창군과 신규 양수발전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부발전과 거창군은 이번 협약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신규 양수발전사업 공모에 참여해 유치 성공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양수발전은 운영단계에서 배출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발전 방식으로 전력 생산뿐 아니라 수변자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명소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구소멸이 예상되는 지자체에 인구 유입, 고용 창출,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양수발전소는 거창군 가북면 일원에 약 600MW급의 발전용량으로 총사업비 약 1조5천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자 선정 후 5년의 준비기간과 8년의 건설기간을 거쳐 준공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수 차례 주민설명회와 운영발전소 견학을 통해 발전소 예정지 인근 주민에게 사업 유치 필요성과 지역에 돌아가는 혜택 등을 설명하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후 지역 주민 주도 양수발전 유치 요청 결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결정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모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거창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거창군 양수발전소 사업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발전사업자 선정은 산업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이후 공모절차가 진행돼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08 08:31주문정

이마트, 가성비 신선 명절선물 준비…"한우세트 가격 동결"

이마트가 명절 선물세트 매출 비중에서 약 30%를 차지하는 '신선 선물세트'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존 인기 세트의 가격을 지난 설보다 낮추거나 동결하고, 신규 실속 세트도 다양하게 기획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한우세트의 사전예약 판매가를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동결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한우 세트를 확대했다. 대표 품목으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한우 2.1kg, 양념 2팩)'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한우 1.4kg, 양념 2팩)'를 각 20% 할인된 8만6천400원과 6만800원에 판매한다.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급랭해 사전 비축을 진행,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상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높은 품질과 조리의 간편성으로 인해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한우 양념육' 세트도 확대한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가성비 양념육 세트 매출이 168.8% 늘어난 것에 착안해 해당 가격대의 양념육 세트 4종을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설성 한우 양념 소불고기 세트'를 사전예약 구매 시 20% 할인된 7만9천840원에 판매한다. 설성목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한우를 양조간장과 국내산 배로 양념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으며, 200g씩 소포장해 보관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처럼 이마트가 경쟁력 있는 가격의 한우 세트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한우 도축 마릿 수 증가에 따른 시세 안정화 시점에 설 세트를 사전기획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마트 미트센터의 한우 세트 작업량을 전년 설 대비 약 15%가량 확대하며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었던 것도 주효했다. 과일의 경우 지난해 폭염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배와 만감류 등의 시세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세가 안정적인 사과, 샤인머스캣, 곶감을 활용해 선물세트를 집중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사과 선물세트는 명절용으로 적합한 중・대과 크기의 작황이 좋아 전년 설 대비 가격을 10% 가량 낮췄으며, 물량 또한 15~20% 늘렸다. 대표품목인 '유명산지 사과(3.9kg, 11입)'의 경우 행사가 4만9천800원으로 지난 설 대비 17% 저렴하다. 전국 유명산지에서 14브릭스 이상으로 당도를 선별한 상품이다. 샤인머스캣 또한 지난해 설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예약 진행 중으로,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4입(3kg)'과 '샤인머스캣 3입(2.5kg)'을 30% 할인해 각 4만5천500원과 3만5천980원에 판매한다. 곶감의 경우 역대 최저가인 2만원대 세트를 신규 개발했다. 풍미 좋은 햇곶감으로만구성한 '상주곶감(1kg, 30입)'을 사전예약 시 40% 할인한 2만9천880원에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예상해 물량도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수산에서도 저가 세트 수요에 대응해 10만원 미만의 갈치, 고등어 선물세트를 신규기획했다. 대표적으로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kg)'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1.44kg 내외)'를 각각 10% 할인된 9만7천200원에 선보인다. 두 세트 모두 3+1 행사를 진행해 대량 구매 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시세가 오르고 있는 굴비는 가격 방어에 주력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3개 채널의 통합 매입으로 약 10여종의 굴비세트를 함께 기획했고, 이는 규모의 경제로 이어져 전년 수준의 가격을 형성할 수 있었다. 오히려 가격을 낮춘 상품도 있다. 기존 인기 상품인 '명품 영광 참굴비 2호(1.1kg, 10미)'의 경우 할인율을 지난 설 대비 10% 상향해 11만600원에 판매하는 등 고객 혜택 강화에 주력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주요 신선 선물세트 가격을 인하함과 동시에 신규 가성비 세트를 기획해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명절 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1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 혜택을 받아 더 알뜰하게 고품질 신선 선물세트를 구입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06:00안희정

유그린, CES 2025서 혁신적인 NASync AI NAS 라인업 선보인다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 -- 소비자 가전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 유그린(UGREEN)이 'AI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다(Activate the Possibility of AI)'라는 주제로 CES 2025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NASync 시리즈의 최첨단 AI NAS 라인업 NASync iDX6011과 NASync iDX6011 Pro를 최초 공개하는 것이다. 아울러 Nexode 500W 6포트 GaN 데스크톱 고속 충전기와 Revodok Max 2131 Thunderbolt™ 5 도킹 스테이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Activate the Possibility of AI."- UGREEN Booth (#30525, LVCC, South Hall)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언어 처리와 AI 기반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NASync 시리즈 AI NAS 모델은 기존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최신 Intel® Core™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iDX6011과 iDX6011 Pro는 뛰어난 성능으로 매끄러운 작업 환경을 구현하고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러한 모델은 2024년 3월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6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NASync DXP 모델과 같은 이전 NASync 시리즈 제품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1월 8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유그린 부스에서는 이 기술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 패널 토론이 열린다. 인텔 NAS 및 썬더볼트 마케팅 이사, 래리 블랙번(Larry Blackburn)을 비롯해 유그린 NAS 제품 매니저 마르쿠스 시에(Markus Xie), NAS 전문가이자 NASCompares 설립자인 로버트 앤드류스(Robert Andrews), 웨스턴 디지털의 HDD 마케팅 디렉터 브라이언 말라리(Brian Mallari)가 패널로 참여해 AI NAS 솔루션이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유그린은 다가오는 CES에서 AI NAS 혁신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소드 500W 데스크톱 고속 충전기는 충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전동 공구, 전기 자전거 등 최대 6개 기기에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5대의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고속으로 동시 충전할 수 있으며, 단일 포트 PD 3.1 고속 충전 프로토콜로 최대 240W의 출력을 지원해 고성능 기기의 전원 공급 요구를 충족한다. Revodok Max 2131 Thunderbolt™ 5 도킹 스테이션은 Revodok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80Gbps의 양방향 대역폭을 제공하며 최대 120Gbps까지 지원하는 향상된 모드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탁월한 데이터 전송 속도와 고해상도 비디오 출력이 가능해 최상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유그린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 원신[https://genshin.hoyoverse.com/en/]과의 흥미로운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유그린 원신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키니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공동 브랜드 제품으로 게임 및 테크 마니아들에게 강력한 기능과 열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제품 라인업과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CES 2025는 유그린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 기술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다. 자세한 내용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사우스홀에 위치한 유그린 부스(#30525)를 방문하거나 https://www.ugr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 Corporation. Intel, Intel 로고 및 기타 Intel 마크는 Intel Corporation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다. 다른 이름 및 브랜드는 타인의 소유일 수 있다. 유그린 소개 2012년부터 유그린은 기술력과 가성비를 겸비한 혁신적인 전자기기와 액세서리를 개발하며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NAS 솔루션을 비롯한 혁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Gabrielle Wang(NA market): gabrielle.wang@ugreen.usEria Lv(DE market): eira@ugreen.usPolina Zhang(GB market): polina.zhang@ugreen.com기타: pr@ugreen.com

2025.01.08 03:10글로벌뉴스

GSCF, IBM 도이칠란트 크레딧뱅크 GmbH 인수

EU 전역을 위한 기업과 은행 파트너들의 커넥티드 캐피탈 생태계 확장 뉴욕, 2025년 1월 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운전자본 솔루션 제공업체인 GSCF가 IBM 도이칠란트 크레딧뱅크(IBM Deutschland Kreditbank GmbH)를 인수하여 새로운 브랜드인 GSCF 운전자본은행(GSCF Working Capital Bank GmbH) 하에 동사의 커넥티드 캐피탈(Connected Capital) 역량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결정은 운전자본 최적화 분야에서 GSCF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동사가 고객과 펀딩 파트너에게 추가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을 실어준다. GSCF 운전자본은행은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으로부터 EU 전역에 유연한 자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 은행 라이선스로 운영됨으로써 GSCF는 은행과 자산 운용사를 위한 추가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창출하고 대체 자본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특정 요구 사항이 있는 기업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은행과 자산운용사에 대한 혜택: 시장 범위 확대: GSCF의 은행 라이선스와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여 EU 전역에서 운전자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된다. 파트너십 강화: 유동성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고객 및 기타 금융 기관과 협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향상된 제품 제공: 다양한 운전자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이 향상된다. 새로운 수익 기회: 혁신적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추가적 수익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수익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커진다. 기업에 대한 혜택: 지역적 영향력 확대: 은행 라이선스에 대한 접근이나 관리하는 복잡성 없이 EU 내에서 원활한 국경 간 거래를 지원한다. 자본에 대한 유연한 접근: 대체 자본의 속도와 민첩성을 은행의 검증된 규제 및 지원 기능과 결합하는 GSCF의 고유한 운영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맞춤형 솔루션: EU의 특정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운전자본 솔루션에 접근 가능하다. 운영의 간소화: 운전자본 프로세스의 자동화 및 완전한 투명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높이며 현금 흐름이 개선된다. GSCF의 CEO인 더그 모건(Doug Morgan)은 "이번 전략적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GSCF는 운전자본의 미래를 재정의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라며 "GSCF 운전자본은행과 함께 우리는 고객에게 대체 자본과 은행 금융을 더 원활하게 통합하는 금융 생태계를 지원하는 보다 포괄적인 커넥티드 캐피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SCF 소개 GSCF는 전세계 최고의 운전자본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동사는 기업과 그들의 금융기관 파트너들이 성장을 가속화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며 엔드투엔드 운전자본 사이클의 리스크와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CF의 혁신적인 서비스형 운전자본 상품은 엔드투엔드 기술 플랫폼의 힘과 전문가 관리 서비스 및 대체 자본 솔루션을 결합한 것이다. 75개 이상의 국가에서 GSCF의 운전자본 전문가 팀은 운전자본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세계적이며 전체적인 커넥티드 캐피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추가 정보는 www.gsc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정보: GSCFNatalie Silverman최고 마케팅 책임자Natalie.Silverman@gscf.com(609)577-5083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18575/GSCF_Logo.jpg?p=medium600

2025.01.08 03: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GiMATE AI 에이전트 탑재한 다양한 AI PC 라인업 공개

-- 2025년 1월 7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 타이베이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GIGABYTE)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PC를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PC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GiMATE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획기적인 AI 에이전트로 AI 시대의 게임, 창작, 생산성을 재정의한다. 첨단 AI NIM 및 RTX™ AI, AMD Ryzen™ AI, Intel® NPU AI를 위한 NVIDIA GeForce RTX 50시리즈 노트북 GPU와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구동되며 Microsoft Copilot으로 성능이 강화된 AORUS MASTER, GIGABYTE AERO, GIGABYTE GAMING시리즈는 세련된 휴대용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WINDFORCE 냉각 기능을 탑재해 최첨단 성능을 자랑한다. 기가바이트, GiMATE AI 에이전트 탑재한 다양한 AI PC 라인업 공개 기가바이트의 독점 AI 에이전트인 GiMATE는 첨단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과 '누르고 말하는(Press and Speak)'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노트북을 제어할 수 있다. GiMATE는 AI Power Gear II를 통한 최적의 에너지 효율부터 AI Boost II의 정밀 오버클로킹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설정을 보장한다. AI Cooling은 작업 환경에 따라 최적의 0dB 환경을 제공하며, AI Audio와 AI Voice는 모든 설정에 맞춰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염탐 여부를 감지해 즉시 보호 기능을 활성화하는 AI Privacy는 화면 보호에 탁월하다. GiMATE는 사용자의 일상생활에서 노트북 사용을 혁신적으로 재정의하며, 스마트 AI 메이트가 되고자 한다. NVIDIA Blackwell로 구동되는 GeForce RTX 50시리즈 노트북 GPU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획기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AI 성능을 갖춘 RTX 50시리즈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그래픽 품질을 실현한다. NVIDIA DLSS 4로 성능을 대폭 개선해 전례 없는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NVIDIA Studio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마니아와 개발자가 NIM 지원 시스템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AI 어시스턴트와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첨단 AI 모델인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지원한다. 2025년 라인업은 18인치 미니 LED와 16인치 OLED 구성으로 판매되는 AORUS MASTER시리즈가 주도한다. 최신 Intel® Core™ Ultra 9 Processor 275HX와 NVIDIA GeForce RTX™ 5090 노트북 GPU로 구동되는 AORUS MASTER시리즈는 최고급 AI 게이밍 PC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첨단 WINDFORCE INFINITY EX 냉각 시스템은 동급 최고인 최대 270W의 피크 효율을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의 중심에는 158개 비대칭 팬 블레이드(fan blade)를 갖춘 최첨단 Frost Fan이 있어 뛰어난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Microsoft에서 인증한 Copilot+ PC인 GIGABYTE AERO X16에는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AI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이 제품은 GeForce RTX GPU가 탑재됐을 때 ChatRTX, RTX Remix, RTX Video, NVIDIA Broadcast 등을 포함한 워크플로를 지원하며, 가장 진보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16.7mm의 초슬림 프로필과 1.9kg의 가벼운 디자인은 휴대성을 높였으며, 12시간이 넘는 긴 배터리 수명으로 중단 없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GIGABYTE AERO X16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Microsoft의 다양한 AI 기능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며, 게임과 콘텐츠 제작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GIGABYTE GAMING A16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한 슬림한 AI 게이밍 PC로, 다양한 상황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GIGABYTE Golden Curve Keyboard와 180도 힌지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고의 타건감을 제공하며, 모든 라이프스타일에서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킨다. 모든 AORUS와 GIGABYTE AI PC는 Dolby Atmos®를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극장 수준의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할 때 버금가는 청각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bit.ly/GIGABYTE_CES_2025__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out AORUS AORUS, a premium gaming brand powered by GIGABYTE, looking to side with gamers in their quest for gaming, delivers a full spectrum of gaming products ranging from gaming laptops, monitors, motherboards, graphics cards, mechanical gaming keyboards, to many other gaming hardware and gears, offering the most extreme gaming experiences for enthusiasts worldwide.

2025.01.08 03:10글로벌뉴스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판매액 기준 세계 1위 브랜드로 공식 인정받아

-- 마이크로 모빌리티 선도기업, CES 2025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검증된 이정표 발표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마이크로 모빌리티 운송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세그웨이(Segway)[http://kr.segway.com/ ]가 2023년 전 세계 판매액 기준 '세계 1위 전동킥보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에서 50년 이상의 시장 조사 경험을 보유한 권위 있는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검증한 결과다. Segway, global No.1 brand in electric kickscooter sales. 세그웨이-나인봇(Segway-Ninebot)의 빈센트 첸(Vincent Chen)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부 사장은 "전동킥보드 판매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그웨이는 사용자 중심 철학을 고수하고 고객의 니즈와 열망을 충족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한 결과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성능을 계속 혁신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그웨이 브랜드 전동킥보드의 전 세계 판매액은 2023년에 미화 2억 9970만 달러(21억 위안)에 달하며 전동킥보드 판매액 기준 전 세계 1위 브랜드가 됐다. 세그웨이의 또 다른 중요 이정표로는 2017년 8월 첫 번째 브랜드 전동킥보드인 ES 시리즈 출시가 있다. ES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배터리 확장을 지원하는 전동킥보드였다. 2019년 9월, 세그웨이는 엔지니어링, 설계 및 테스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플래그십 모델 MAX G30을 출시하여 전동킥보드의 운송 수단 적용 분야를 개척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판을 얻었고 판매를 주도했다. 현재 세그웨이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8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여 1천만 명 이상의 라이더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4년 12월 세그웨이는 일부 전동킥보드에 대해 세계 최초로 UL 솔루션스(UL Solutions)의 새로운 마이크로 모빌리티 성능 인증 마크(Verified Micromobility Performance Mark)를 획득하는 등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 마크는 제품이 가진 성능에 대한 제조사 주장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적인 검증 테스트를 거쳤음을 인증한다. 세그웨이는 CES 2025에서 3세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경량 운송용 Segway Ninebot E3 시리즈, 도심 출퇴근용 Segway Ninebot F3, 장거리 여행 및 탐험용 Segway Ninebot MAX G3, 오프로드 Segway ZT3 시리즈, 고성능 Segway GT3 시리즈 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은 다양한 개인 모빌리티 수요을 충족하여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지속 가능하며 깨끗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려는 세그웨이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한다. 데이터 출처: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상하이), 2023년 전동킥보드 브랜드의 판매액 기준에서 평가. 전동킥보드는 핸들 바, 바퀴, 발판으로 구성되며 기존의 무동력 스쿠터에 비해 모터, 컨트롤러, 배터리, 스로틀을 포함한 추가 구성요소가 장착된 가벼운 운송 수단을 말한다. 2024년 11월에 조사 완료. 문의처: licong.liu@ninebot.com

2025.01.07 23:10글로벌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RTX' 공개하며...삼성·SK아닌 "마이크론 탑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아키텍처 블랙웰 기반의 '지포스 RTX 5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공개하며,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의 GPDDR7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가 이례적으로 공식 행사에서 메모리 파트너사명을 언급한 배경에는 K-메모리(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발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 2기 취임을 앞두고 자국 기업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추측이다. 이날 젠슨 황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된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지포스 RTX 50 GPU를 소개하며, 초당 1.8테라바이트로 이전 모델인 RTX 4090보다 두 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마이크론의 그래픽 D램인 GDDR7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RTX50은 549달러로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이다. 1500달러대였던 RTX 시리즈의 가격을 3분의 1로 낮추면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GDDR7 D램은 고해상도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특화한 메모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모두 GDDR7 개발을 끝냈다. 그러나 젠 CEO가 마이크론만 콕 집어서 언급하면서 이날 증시에서 주는 파장이 컸다. 이날 젠슨 황 CEO의 발언 후 이날 20만원을 웃돌았던 SK하이닉스 주가는 19만5천원으로 전날 보다 2.4% 감소해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0.89% 감소한 5만5천4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론의 주가는 뉴욕 거래 시장에서 시간 외로 10%이상 급등했다.

2025.01.07 17:59이나리

퀄컴, 600달러 보급형 노트북용 '스냅드래곤 X'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이 6일(미국 현지시간) 600달러(약 87만원)대 보급형 PC를 위한 새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X'를 공개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컴퓨트, XR(MCX) 본부장은 지난 해 11월 중순 뉴욕에서 투자자 대상 '인베스터 데이' 행사 당시 "600달러대 노트북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새 SoC를 출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냅드래곤 X 플랫폼은 학생과 프리랜서, AI 처리 기능을 갖춘 보급형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개발됐다. 8코어 오라이온 CPU와 45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를 탑재했고 전력 효율성을 높인 통합 GPU로 웹 브라우징, OTT,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알렉스 카투지안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코파일럿+ PC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노트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등 주요 PC 제조사는 스냅드래곤 X 탑재 노트북을 올해 초 출시 예정이다. 노트북을 벗어나 미니PC 폼팩터를 적용한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2025.01.07 17:47권봉석

멕시코, 직접 전기차 만든다…中에 도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기지가 된 멕시코가 직접 국산 전기자동차를 만들기로 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가 값싸고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며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을 모아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9만~15만 페소(약 640만~1천100만원)로 잡았다. 멕시코 정부는 100% 멕시코산 부품을 쓰겠다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자국산으로 우선 조달하기로 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첫 전기차를 내년 6월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멕시코 전기차 브랜드 이름은 '올리니아(Olinia)'다. 멕시코 원주민 언어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멕시코는 중국 전기차가 물밀 듯 들어오자 직접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비야디(BYD)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35만8천800페소부터 시작하는 소형 전기차를 판매하며 '모든 멕시코인의 첫 전기차'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지리자동차도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팔고 있다.

2025.01.07 17:16유혜진

엘케이켐,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국내 최고 반도체 프리커서 소재 양산화 전문 기업 엘케이켐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엘케이켐은 이번 상장에서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8천~2만1천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80억~21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2월 4일~10일 5일간 진행, 2월 13일 ~14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2월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회사는 2007년 11월 설립 이후 반도체 및 전자 재료 분야에서 축적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소재 개발과 양산에 주력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회사는 High-k와 Low-k 소재의 핵심 원료인 CP 리간드, PCP 리간드, DIS 프리커서를 개발하고 생산하며 반도체 증착공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High-k 소재는 DRAM의 커패시터와 같은 부품에서 전자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소재는 높은 유전체 특성과 열적 안정성을 제공해 반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Low-k 소재는 반도체 내부에 얇은 절연막을 형성하여 복잡한 구조하에서도 신속한 신호 전달과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재다. 이를 통해 반도체를 더 작고 빠르게 만드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제품인 CP 리간드와 PCP 리간드는 High-k 소재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전기적 특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유전체 층을 형성하는데 사용되는 소재다. 이러한 원료는 반도체의 초미세 공정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고유의 전기적, 화학적 특성을 제공하며, 공정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회사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DIS 프리커서는 균일하고 얇은 절연막을 만들어 반도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요구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초미세 공정 구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반도체 핵심 소재를 개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회사의 뛰어난 제품 개발 역량과 R&D 중심의 조직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회사의 전체 인력의 약 30%가 연구개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도체 산업용 각종 리간드와 프리커서 외에도 태양광, 이차전지, 탄소포집활용 산업 등 다양한 용도의 초정밀화학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랩 스케일 단계부터 파일럿 스케일, 양산화까지 안정적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회사는 총 18건의 랩 스케일 개발 중 11건을 파일럿 스케일로 전환하고 3건을 양산화 공정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자체 공정 특허 등록을 기반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의 고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글로벌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타사 대비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회사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3분기 기준 매출액 19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02억 원) 대비 94.5%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한 2023년 매출액인 153억 원과 비교해도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이익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2024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89억 원으로 전년(44억 원) 대비 104.4% 증가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밀 유기화학 소재와 고순도 화학 소재 생산시설 구축, 합성 및 정제 설비 확충 등 다양한 투자를 추진하며 반도체 핵심 소재 시장에서의 생산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이사는 “회사는 지난 18년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혁신을 통해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해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포함한 다양한 신소재 개발과 스케일업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7:15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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