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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인텔 '코어 3' 프로세서 탑재한 SMARC 모듈 출시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은 'conga-SA8 SMARC' 모듈을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인텔 코어 3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전력 컴퓨터 온 모듈(COM)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CPU 기술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에너지 효율적인 신용카드 크기의 SMARC 모듈을 고성능 에지 애플리케이션과 저전력 시스템 통합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되도록 지원한다. 0도에서 영상 60도의 더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는 모든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conga-SA8 SMARC 모듈을 통해 더 높은 성능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실현하게 된다. 최대 3.9GHz 클럭으로 동작하는 이 모듈은 9W에서 15W까지 설정 가능한 TDP(열설계전력) 범위를 제공하며 전 버전과 동일한 AI 명령어 세트인 인텔 AVX2, VNNI를 지원해 딥러닝 추론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통합된 인텔 그래픽은 최대 32개의 실행 유닛(EU)으로 8비트(INT8) 기반의 추론 처리를 지원하며, 전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된 객체 인식 및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가속 워크로드와 시스템 통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플로리안 드리텐탈러 콩가텍 제품 라인 매니저는 “펌웨어 통합 하이퍼바이저를 탑재한 '가상화-레디' 모듈은 conga-SA8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별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최대 8코어를 제공하는 저전력 SMARC 모듈은 이전에 여러 전용 시스템이 필요했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장치 수를 대폭 줄이고 솔루션의 신뢰성, 비용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conga-SA8 SMARC 모듈은 POS(Point-of-Sales) 시스템, 산업용 PC, AI 가속 에지 시스템, 무인운반차(AGV) 및 반자율주행 차량과 같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또한, 다양한 연결 옵션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춰 휴대용 의료기기 및 혈액 분석기와 같은 의료 진단 장비에도 적합하다. 최대 16GB의 LPDDR5-4800 메모리를 지원하는 이 모듈은 인밴드 ECC 기능을 통해 높은 데이터 보안을 갖춘 다섯 가지 프로세서 옵션으로 제공된다. 2개의 2.5 GbE 포트는 TSN(시간 민감성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선택 사양인 Wi-Fi 6E 및 블루투스 5.3 무선 모듈을 통해 폭넓은 수평 및 수직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PCIe Gen3 레인, i2x USB 3.2 Gen2, 6개의 USB 2.0, SATA Gen3.2, I2C, UART, DP, 12개의 GPIO를 포함한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1 IoT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10 IoT 엔터프라이즈 LTSC 및 LTS 리눅스를 지원한다. conga-SA8 SMARC 모듈은 애플리케이션-레디 aReady.COM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사전 설치 및 라이선스가 적용된 ctrlX OS, 우분투 프로, 실시간 하이퍼바이저와 함께 구성 가능하며 HMI, AI, IIoT 데이터 교환, 방화벽 기능, 유지보수 및 관리 기능과 같은 통합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평가 및 생산 준비가 완료된 애플리케이션 캐리어 보드, 맞춤형 냉각 솔루션, 문서, 디자인 인(Design-in) 서비스, 고속 신호 무결성 측정을 포함하는 콩가텍의 포괄적인 에코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conga-SA8 SMARC 컴퓨터 온 모듈, 콩가텍 에코시스템 및 기업 구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ARC 표준, aReady.COM에 대한 자세한 정보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1.13 09:59장경윤

SEMI, 반도체 미래 인재육성 위한 'SEMI 하이테크유' 진행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인재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SEMI 하이테크유(SEMI High Tech U)'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EMI 하이테크유는 한국뿐만 아니라 반도체 주요 지역에서 2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SEMI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1월 한국에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SEMI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됐다. 올해 SEMI 하이테크유에는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인 전 SK실트론 대표이사인 변영삼 박사, 램리서치 코리아의 장인정 전무, ASML 코리아의 최재성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경기도 소재의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반도체의 개념부터 산업의 역사와 중요성 그리고 반도체 산업에서의 진로 개발에 대해 자세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SEMI의 회원사인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25명의 학생들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투어하면서 산업 현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SEMI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초 기술 교육 및 진로 개발 프로그램에 약 7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8천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EMI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담당자는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반도체 인재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EMI 하이테크유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13 09:59장경윤

디웨일 '클랩', 연간 고객 증가율 300% 달성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이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웨일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딱 맞게 설계 가능한 HR 솔루션이다. 명확한 목표설정(OKR·KPI)을 토대로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및 이를 토대로 한 인사평가 기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데이터를 시각화 해 대표의 의사결정을 돕는 등 다양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천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클랩은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 왔다.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SI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모듈단위 기능을 각 기업의 프로세스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IT기업 27% ▲제조업 23% ▲금융 19% ▲도·소매 12% ▲운수업 5% ▲기타 13% 순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이 99%를 기록했다. 이중 '제조업'이 가장 높은 비율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타 업종에 비해 구성원 수가 많고 오랜 업력에 따른 자체 평가제도를 보유한 경우가 많다. 클랩은 다양한 오픈 API를 활용한 기존 데이터 연동과 필요한 기능을 적극 개발 및 구현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클랩의 기능은 '맞춤형 리포트'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은 평가 후속 작업 리소스가 가장 많이 드는 '리포트 작성'을 돕는 기능으로 평가 결과를 자동분석 및 조정해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피평가자에게 보이는 리포트뿐 아니라, 부서원들의 평가 현황을 볼 수 있는 리포트, 전체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리포트 등 고객사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객 증가율과 비례해 클랩 내에서의 상시 성과평가 생성 횟수도 매년 3배씩 증가했다. ▲22년 3.2만 ▲23년 9.8만 ▲24년 24.6만 회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대 57%가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사용해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능은 직원들의 팀별 평가가 종료된 후 평가 마지막 단계에서 결과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한 번 더 이끌어내는 평가 조정 프로세스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참여자들이 최종 등급을 논의하거나 혹은 문항별 등급을 조정할 수 있으며 코멘트 기능을 통해 온라인 상으로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에서 기존에 사용 중인 협업툴(슬랙, 구글캘린더 등) 연동 및 HR 데이터(인사카드, 조직도) 이관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평가 운영 대행과 고객성공팀의 강력한 지원으로 각 기업의 필요에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클랩을 도입한 기업은 성과평가에 필요한 시간이 평균 80% 감소했고 직원들의 리텐션(근속기간)이 평균 30%이상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고유의 사내문화를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HR SaaS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각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인사평가 혹은 상시 성과관리 제도를 그대로 구현해 고객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유지율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3 09:49백봉삼

분리막 공장, 2035년 두 배로…"공급 과잉 심화 전망"

글로벌 분리막 생산능력(CAPA)이 지난해 기준 486억m²에서 2035년 약 995억m²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시장의 과잉 공급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커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3일 '2025 리튬이차전지 분리막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리튬이차전지 분리막 시장이 2020년 약 39억㎡(2조 6천억원)에서 2035년 599억㎡(19조원)로 연 평균 12%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따른 전망이다. 특히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요구가 분리막 기술 혁신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동시에 주요 제조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적합한 분리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 증가에 비해 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며, 이는 기술혁신과 생산경쟁 심화로 인해 분리막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대규모 증설이 이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상해은첩, 성원재질, 시노마와 같은 주요 중국 제조사들은 공격적인 CAPA 확장을 통해 글로벌 CAPA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CAPA뿐만 아니라 출하량에서도 중국 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국 업체의 분리막 출하량은 약 75%로 조사됐다. 상해은첩은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제조사 간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분리막 업계는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ESS 시장과 북미 시장을 선점하고 기회를 찾고자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SKIET는 글로벌 거점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SKIET의 총 생산능력은 약 18억7천m²이며, 국내외에서 전략적인 증설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공장이 풀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약 1억5천400m²의 CAPA를 통해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SKIET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해 북미 진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북미 진출이 확정될 경우 오는 2027년까지 분리막 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2028년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WCP는 현재 충주에 6개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생산능력은 연산 8억2천만㎡ 규모다. 물량 대부분을 삼성SDI에 공급한다. 7, 8 라인이 가동하면 3억1천만㎡가 추가돼 총 생산능력은 11억3천만㎡로 늘어난다. 해외 거점은 올해까지 헝가리에 연간 12억㎡의 분리막 생산라인과 코팅라인 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 양산 목표다. 북미 양산 시점은 IRA 법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2029년을 목표로 잡고 있다.

2025.01.13 09:45김윤희

스포티파이, 인도서 매출 93% 성장

스포티파이의 인도 자회사 스포티파이 인디아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여전히 적자지만, 구독과 광고 매출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13일 디지털 뮤직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인디아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약 143억 루피(약 2천445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스포티파이 인디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93% 성장한 약 321억 루피(약 5천48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독 매출이 90% 이상, 광고 매출이 114%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비용은 2023년 약 504억 루피(약 8천613억원)에서 2.4% 감소한 약 492억 루피(약 8천408억원)를 기록했다. 광고·마케팅 비용은 4% 증가한 약 386억 루피(약 6천600억원)였다. 또, 인건비는 35% 증가한 약 85억 루피(약 1천453억원)를 기록했다. 홍보와 인재 확보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도는 스포티파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한곳이다. 현재 스포티파이 인디아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7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스포티파이 인디아는 "2024년 이후에도 현지와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영화와 아티스트 중심의 인도 팝 음악 분야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팟캐스터가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3 09:40조수민

짐샤크, 인플루언서에 가처분 신청..."경쟁사 홍보하지 마"

영국 피트니스 웨어 브랜드 짐샤크(Gymshark)가 경쟁사를 홍보했다는 이유로 22세 인플루언스에게 가처분 명령을 신청했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가 확인한 법률문서에 따르면 짐샤크는 나다니엘 매시아라는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런던 고등법원에 가처분 명령을 신청하고 다른 의류 브랜드 홍보를 사실상 차단했다. 매시아는 17살에 처음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짐샤크를 홍보하는 인플루언서 단기계약을 맺었고, 계약은 지난해 11월 만료됐다. 이후 매시아는 작년 12월 경쟁 브랜드인 영엘에이(YoungLA)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짐샤크 측은 이같은 행보가 계약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짐샤크 변호사는 “계약 종료 후 3개월 동안 짐샤크의 사전 서명 동의 없이는 경쟁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위반했다”며 “가처분 신청 전 매시아에게 경쟁사 홍보를 중단하고 관련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매시아의 변호사는 “매시아의 주 수입은 짐샤크와의 계약을 통해 나왔다”며 “짐샤크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다른 브랜드를 찾지 않으면 수입원이 사라진다”고 반박했다. 짐샤크는 2012년 당시 19세이던 벤 프랜시스가 창업한 브랜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연간 수익 5억 파운드(약 8천900억원)를 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미국 사모펀드 회사인 제너럴 애틀랜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5.01.13 09:36김민아

SKT, 가산 AI데이터센터 오픈...엔비디아 H100기반 클라우드 출시

SK텔레콤은 지난 12월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전략을 발표한 뒤 연말 조직 개편에서 AIDC 사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신설하며 'AI 인프라'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H100 기반 'SKT GPUaaS' 출시… 람다와 1년 준비 'SKT GPUaaS'는 미국 람다와 지난 약 1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이를 위해 가산 AIDC에 람다의 한국 리전을 유치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람다의 리전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 AI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으로, SK텔레콤은 람다와의 협력을 통해 GPU의 안정적 확보를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출시한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서비스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 방화벽, 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한 GPUaaS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텔레콤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GPUaaS와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GPUaaS 가격은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했다. 예컨대 고객이 24개월 동안 32개의 GPU를 원할 경우 이에 맞는 가격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1개월, 2개월 등 단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GPUaaS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구독 가격의 20% 할인한다. GPU 교체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1분기 중 H200 도입 SK텔레콤은 GPUaaS 정식 출시 전부터 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구체적인 내용 문의를 받았다. 특히 대기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AI를 연구하는 각종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기업들은 GPUaaS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고성능 GPU 활용 따른 AI 모델 학습 기간 단축 ▲GPU를 합리적인 가격에 짧은 기간도 이용 가능 ▲서버 구매와 데이터센터 운영 고민 없이 GPU 자원 바로 사용 등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명국 SK텔레콤 GPUaaS사업본부장은 “GPUaaS 출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고객에게 다가가는 첫번째 사례로 SK텔레콤이 AI 인프라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GPU 팜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09:16박수형

"아이폰SE4, 올해 3~4월 출시 유력"

차세대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4'(또는 아이폰16E) 출시 시기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SE 4가 2025년 상반기의 가운데 즈음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올해 3~4월을 뜻한다. 지난 주 한 IT 팁스터는 아이폰SE 4가 이번 달 말 출시될 예정인 iOS 18.3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4월까지 아이폰SE 4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마크 거먼의 전망은 궈밍치의 예상과 일치한다. 새롭게 나오는 차기 아이폰SE 모델의 경우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 페이스ID ▲ USB-C 포트 ▲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새로운 A시리즈 칩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B 램 ▲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SE 4에 아이폰15 프로에서 데뷔한 액션 버튼이 지원되는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가격은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아이폰SE 3의 경우, 아이폰8과 비슷한 디자인에 터치ID 버튼,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베젤 등 구형 아이폰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3의 시작가격은 429달러다.

2025.01.13 08:39이정현

"임직원 설 선물 1위는 마트·백화점 상품권"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기업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임직원 설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송된 설 선물은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불경기, 고물가가 이어지며 올해 설에는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설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설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 담당자들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2024/2/5~2/11)에는 약 8천여개의 기업이 17만명이 넘는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설 선물을 발송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6.9%)', 이마트 상품권(20.2%)',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6.5%)', 스타벅스 커피 쿠폰(11.2%)',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3.7%)'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은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6월 자체 진행한 선물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백화점 상품권(64%)'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0%)이 그 뒤를 이었다. 흔히 명절 선물을 대표하는 '참치 및 햄 통조림, 식용유 등 실물상품(14%)'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을 집으로 직접 받을 수 있는 배송상품으로는 설 선물수요가 많은 육류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돈 세트(65.9%)가 가장 많았고, 한우 세트(25.1%)가 그 뒤를 이었다. 설 선물을 발송한 목적으로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서(56.2)'가 가장 많았고, '이벤트 경품(13.1%)', '고객관리(13.0%)', '사은품(12.2%)', '기타(5.5%)'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금액대별로는 '5만원대 미만(83.6%)'이 가장 많았으며, '5~10만원 미만(7.7%)', '10만원 이상(8.7%)'이 그 뒤를 차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가장 많이 보내는 날을 살펴본 결과, 연휴 시작 직전(D-1)에 보내는 경우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2일 전(D-2)이 25.6%, 3일 전(D-3)이 20.6%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커피 쿠폰 등 1~2만원대의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부터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기간 내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이마트 상품권 최대 5만원권과 비즈 할인권 10만원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율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를 전원 증정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권 및 비즈 할인권 5천원권을 100% 증정한다.

2025.01.13 08:35안희정

기업 10곳 중 6곳 올해 정규직 뽑아..."공채 보다 수시"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511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2%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23.1%는 올해 채용 계획이 없었으며, 13.7%는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69.7%), 100인 미만(63.1%), 100인 이상~300인 미만(59.1%) 순으로 채용 계획이 있다는 비율이 높았다.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75.5%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뽑는다고 답했다. 경력만 채용하는 기업은 16.4%였으며, 신입만 뽑는 곳은 8.1%로 집계됐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직무는 ▲제조/생산(2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업/판매/무역'(18.1%) ▲서비스(13%) ▲IT개발/데이터'(11.9%) ▲기획/전략/사업개발(11.5%) ▲R&D(11.1%) ▲인사/총무(9.6%) ▲마케팅(8.9%) ▲재무/회계(8.1%) 등의 순이었다. 주된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채용'이 60.4%로 과반이었다. 30.4%는 공채와 수시 모두 활용할 예정이었고, 9.2%는 공채를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했다. 경력사원의 경우 ▲제조/생산(23.2%, 복수응답) ▲영업/판매/무역(21.9%) ▲기획/전략/사업개발(13.1%) ▲IT개발/데이터(12.5%) ▲R&D(11.1%) ▲서비스(10.8%) ▲재무/회계(10.1%) 직무 인재를 뽑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채용하고자 하는 경력 연차는 ▲3년차(42.1%, 복수응답) ▲5년차(39.1%) ▲2년차(22.2%) ▲1년차(17.2%) ▲4년차(14.5%) ▲10년차(13.5%) ▲7년차(10.8%) 등으로, 3년차 이하 주니어 경력직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경력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 채용(80.5%, 복수응답) ▲채용 플랫폼 인재 검색(19.9%) ▲경력 공채(19.5%) ▲내부 추천(16.2%) 등을 활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들(323개사)은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64.1%, 복수응답),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8.5%),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4.5%), '사업을 확장해서'(24.1%) 등을 채용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사람인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퇴직 등에 따른 인력 감소분을 충원하는 한편, 제조·서비스 등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거나 일부 활황인 업종에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필요에 따라 과반수 기업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기 상황에 따라 채용 수요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들(188개사)은 그 이유로 '인건비가 부담돼서'(36.2%, 복수응답)와 '업황이 좋지 않아서'(36.2%)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밖에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23.9%), '대내외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25%), '경기가 얼어붙고 있어서'(11.2%) 등의 응답이 있었다.

2025.01.13 08:34백봉삼

"아이폰17 에어, 두께 5.5mm·디지털 eSIM 탑재"

올 가을 새롭게 나올 예정인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7 에어 모델의 두께가 약 5.5mm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궈밍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17 에어가 SIM 카드 슬롯이 없이 스마트폰 내부 칩을 통해 사용자의 휴대전호 개통정보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디지털 'eSIM' 기술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두께 5.5mm라는 소문이 정확하다면,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에 이름을 올려 과거 아이폰 6이 세운 두께 6.9mm 기록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럴 경우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두께 보다 약 30% 더 얇고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약 33%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가 말한 두께 5.5mm는 기기 중 가장 얇은 지점으로 후면 카메라 모듈의 두께는 이보다 두꺼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의 후면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에어의 정확한 두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러 소식통에서 나온 소문들을 종합하면 5~6mm 중반대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최신 출시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로, 아이폰17 에어도 그 수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가 올해 하반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는 올해 9월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면서 아이폰17 플러스는 출시되지 않는다. 아이폰17 에어는 얇은 디자인으로 인해 프로 모델에 비해 제품 사양이 다소 낮아질 예정이다. 단일 후면 카메라 외에도 A19 프로 칩 대신 표준 A19 칩을 탑재하고 스피커도 하나만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에 '높은 가격'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아이폰17 에어는 6.6인치 디스플레이에 애플 인텔리전스용 8GB 램,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1.13 08:16이정현

"AI 챗봇, 쓰면 쓸수록 불안감 줄어든다"...대학생 연구 결과

학술 저널 Computers in Human behavior: Artificial Human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AI 챗봇의 교육적 활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AI 챗봇 사용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 연구는 5일간의 일일 다이어리 연구를 통해 개인 간 차이와 개인 내 변화를 구분하여 분석했다. 대학생들의 AI 챗봇 활용 현황과 수용 양상 첫 번째 연구에서는 72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79.2%가 여학생이었고 평균 연령은 21.88세였다. 참여자의 대다수인 79.2%가 사회과학 전공자였으며, 컴퓨터 공학(9.7%), 경영법학(6.9%) 순이었다. 두 번째 연구에는 153명이 참여했는데, 이들 중 52.3%가 여학생이었고 평균 연령은 27.57세였다. 전공별로는 공학(19.4%), 경영법학(19.4%), 컴퓨터 공학(17.8%), 의학보건(12.4%) 순으로 분포했다. AI 챗봇 사용에서는 두 연구 모두 챗지피티(ChatGPT)가 가장 높은 점유율(각각 61.9%, 46.2%)을 보였다. 대학생들의 AI 챗봇 활용 목적과 유형 연구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학생들은 AI 챗봇을 다양한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 활용 영역은 튜터링과 언어 학습 연습, 에세이 초안 작성, 창의적 글쓰기, 연구 요약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많은 학생들이 AI 챗봇 활용이 자신들의 미래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대학 커리큘럼에 AI 챗봇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AI 챗봇 불안감과 사용성의 상관관계 이 연구는 다수준 구조방정식 모델링(Multilevel SEM)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연구 결과는 지각된 사용 용이성(PEOU)과 지각된 유용성(PU)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보여줬다. 첫 번째 연구에서 이 두 변수는 0.61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용 강도와도 각각 0.20과 0.45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PEOU와 PU가 0.63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사용 강도와는 각각 0.34와 0.40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AI 챗봇 불안감은 PEOU와 각각 -0.33(연구1), -0.54(연구2)의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불안감이 높을수록 사용 용이성 인식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지원과 사회적 영향력의 중요성 연구는 다수준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해 변수들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PEOU가 PU를 매개로 사용 강도에 미치는 영향은 첫 번째 연구에서 더 뚜렷했다. 개인 내 수준에서 PEOU와 PU의 관계는 0.735(연구1), 0.304(연구2)의 계수를 보였으며, PU와 사용 강도의 관계는 0.424(연구1), 0.295(연구2)로 나타났다. 특히 두 번째 연구에서는 촉진 조건과 주관적 규범이 각각 0.270과 0.078의 계수로 PEOU와 PU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연구 그룹 간 주목할 만한 차이점 연구진은 두 연구 그룹 간의 변동성 차이를 연속적 차이의 평균 제곱근(RMSSD)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흥미로운 점은 첫 번째 연구 그룹에서 지각된 사용 용이성과 유용성의 일간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난 반면, 두 번째 연구에서는 사용 강도의 변동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두 그룹의 AI 챗봇 친숙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두 번째 연구의 참여자들은 첫 번째 그룹에 비해 AI 챗봇 친숙도가 더 높았으며(차이값 0.72), AI 챗봇에 대한 불안감은 더 낮았고(차이값 -0.43), 지각된 사용 용이성(차이값 0.57)과 유용성(차이값 0.97)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AI 챗봇 사용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의 경우 기술에 대한 인식이 더 안정적이지만, 실제 사용 패턴은 일상적인 학업 요구사항에 따라 더 크게 변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디어 인식과 AI 챗봇 수용도 연구는 미디어의 AI 챗봇 관련 보도에 대한 인식이 수용도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두 번째 연구 그룹은 첫 번째 그룹에 비해 AI 챗봇 관련 미디어 보도를 더 긍정적으로 인식했으며, 이는 더 낮은 불안감과 더 높은 사용 강도로 이어졌다. 긍정적인 미디어 인식은 지각된 유용성 및 사용 의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 이 연구는 몇 가지 중요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첫 번째 연구의 표본 크기(72명)가 상대적으로 작고, 특정 지역과 전공(독일의 사회과학 전공자)에 편중되어 있어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 둘째, 사용 강도를 자기보고식 측정에 의존함으로써 실제 사용 행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구진은 향후 연구에서 AI 챗봇의 실제 사용 시간이나 프롬프트 빈도를 직접 측정하는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과제 복잡성이나 과제-기술 적합성과 같은 상황적 요인들이 일간 사용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한 후속 연구는 교육 환경에서 AI 챗봇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더욱 풍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적 교육 환경에서의 시사점 이 연구 결과는 교육기관의 AI 챗봇 도입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기술적 지원과 교육이 PEOU를 매개로 사용 강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교육기관은 충분한 기술적 인프라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불안감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과 동료 학습 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AI 챗봇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논문 바로가기)

2025.01.13 08:15AI 에디터

[1분건강] 야간뇨 자주 보는 여성, 고혈압 위험 주의해야

야간뇨를 자주 보는 여성들은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야간뇨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증상으로, 수면 도중 깨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상적인 수면 리듬이 깨져 혈관과 심장이 제대로 쉬지 못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야간뇨의 원인은 요실금이나 전립선 비대 같은 비뇨기계 질환 뿐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너무 짜게 먹어서 체내에 수분이 많아 야간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도한 염분 섭취가 직접 혈압을 높일 수 있고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서 혈압 상승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한국인 특성상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야간뇨와 연관된 고혈압 위험도는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한국인에서 야간뇨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정주영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대규모 건강 검진 데이터를 통해 성별에 따른 야간뇨와 고혈압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없고 건강한 3만2천420명의 성인 남녀를 아간뇨 빈도에 따라 4개 그룹 ▲경험한 적 없음 ▲주 1회 경험 ▲주 1~2회 경험 ▲주 3회 이상 경험으로 나누고, 이후 고혈압 발생 여부에 대해 6.8년 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야간뇨를 경험하는 모든 여성 그룹은 경험한적 없는 여성에 비해 고혈압이 생길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남성에서는 야간뇨와 혈압에 대한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는 “남녀의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비만이나 흡연 등 고혈압 위험도를 높이는 다른 요인들이 남성에서 더욱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측한다”며 “반면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비만율도 낮고 흡연 등 다른 고혈압 유발 위험 요인이 낮기 때문에 야간뇨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정주영 교수는 “수면 도중 화장실에 가는 행동을 단순히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런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면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주1회 이상 꾸준히 나타나는 야간뇨가 있다면 수면을 불편하게 만드는 다른 문제가 있는지, 자기 전에 짜게 먹는 것은 아닌지 등 본인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1.13 06:00조민규

콘넥스트, 플라스틱 오염 막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콘넥스트-17 출시

어바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속 가능한 혁신과 생분해성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콘넥스트(Corn Next)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설계한 획기적인 생분해성 소재 '콘넥스트-17(CornNext-17)'을 공식 출시했다. 콘넥스트는 이번 출시에 맞춰 콘넥스트-17의 혁신적인 기능과 이것이 가진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지원하는 데 콘텍스트-17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요한 역할을 자세히 보여주는 보고서인 '코넥스트-17 백서'도 발간했다. Corn Next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콘넥스트-17은 특허받은 발효 기반 공정을 거쳐 생산된 우수한 다용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완전 생분해성 소재이다. PLA나 PHA 같은 기존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과 달리 천연 다당류(多糖類) 구조를 유지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기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연환경에서 30일 내 빠른 분해가 가능하다. 랜디 융종장(Randy Yongzhong Zhang) 콘넥스트 설립자 겸 CEO는 "콘넥스트-17은 지속 가능한 소재 분야에서 유의미한 도약을 의미한다"면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적 소재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재의 사용과 폐기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콘넥스트-17 개발로 이어졌다"면서 "완전 자연 생분해성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제품은 재료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이자 인류가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넥스트-17의 주요 특징 - 완전 생분해성: 30일 이내에 자연 분해되어 유해한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 다용성: 포장, 소비재, 산업용 부품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 가능하다. - 비용 효율성: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 우수한 성능: 강도, 유연성, 내열성 등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보여준다. - 친환경성: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되어 유해 화학 물질 없이 생산된다. 시장 잠재력과 산업 응용 분야 기존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한 대안인 콘넥스트-17는 다음과 같이 여러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소비재: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퇴비화 가능한 식기, 일회용 제품, 식품 용기,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만드는 데 이상적이다. - 포장 산업: 강도, 유연성, 열과 습기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소매, 식품, 산업용 등 생분해성 포장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농업: 생분해성 제초(除草) 필름, 모종 트레이, 관개 부품 제조에 사용되어 폐기물을 줄이고 토양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 의료 및 보건: 완전 분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갑, 주사기, 포장재와 같은 일회용 의료용품으로 쓰이며 환경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 - 자동차: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때문에 패널, 트림, 내부 부품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데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의 지속 가능성과 연료 효율성에 기여한다. - 전자 제품: 전자 제품의 특정 플라스틱 부품을 대체할 생분해성 대안이라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콘넥스트-17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관련 규제 지원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기회로 활용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콘넥스트-17의 다양한 응용성, 비용 효율성, 친환경성은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해결하는 데 뛰어난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콘넥스트-17이 중요한 이유 매년 4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생산되지만 그중 일부만이 재활용되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은 여전히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다. 이런 면에서 콘넥스트-17은 혁신적인 구성과 빠른 생분해성으로 인해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환경 피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할 수 있다. 파트너십 모집 중 콘넥스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콘넥스트-17의 응용 범위를 넓히고, 생분해성 소재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콘넥스트는 콘넥스트-17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업계 리더, 파트너, 투자자, 금융 기관, 정부 기관 및 연구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모색 중이다. 백서 다운로드 혁신적인 소재인 콘넥스트-17의 잠재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콘넥스트 웹사이트(https://www.cornnext.com/cornnext-17)에서 'Learn More'를 클릭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콘넥스트 소개 콘넥스트(또는 Y & J 월드 주식회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 오염 제거를 전문으로 하는 선구적인 생명공학 회사다.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100% 천연 생분해성 소재인 콘넥스트-17처럼 바이오 기반 신소재 개발에 특화되어 있다. 콘넥스트-17은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독성 물질을 남기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재활용이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30일 이내에 완전히 분해된다. 콘넥스트는 8년간의 R&D 노력 끝에 콘넥스트-17을 입자 형태로 변형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응용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세계 최초의 옥수수 기반 음용 빨대, 단백질 스푼, 식칼, 포크를 탄생으로 이어졌고, 향후 식기, 치실,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콘넥스트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내구성 플라스틱을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이 없는 대안, 즉 플라스틱, PHA, PLA 등 바이오 플라스틱이 없는 대안으로 대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콘넥스트의 사명은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ornnex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David Xu, Email: david.x@cornnext.com

2025.01.12 22:10글로벌뉴스

랜디 글로벌, 차세대 플래그십 POS 단말기 Cx20 공개

-- 윈도우 11 기반 단말기로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경험 향상 기대 싱가포르 202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랜디 글로벌(LANDI Global)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 윈도우 데스크톱 POS 단말기 Cx20을 출시했다. LANDI Cx20 Windows Powered ECR Terminal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된 Cx20은 원활한 호환성과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강력한 데스크톱 POS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가장 까다로운 작업도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고난도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시장 요구를 반영한 혁신 Cx20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 POS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윈도우 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여전히 윈도우 운영 체제 기반에 의존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은 현재 윈도우 11과 호환되는 POS 솔루션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경로를 찾고 있다. 이런 면에서 Cx20은 기존 윈도우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백엔드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기 때문에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고 호환성을 극대화한다. 비즈니스 수요에 맞춘 설계 Cx20은 강력한 성능, 견고한 연결성,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도우 11 사물인터넷(IoT) LTSC(long-term servicing channel)에서 실행되는 첨단 산업용 제어 칩이 탑재된 Cx20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최대 10년 이상 장기적인 지원을 받기 때문에 고부하 작업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효율적인 멀티태스킹도 구현할 수 있다. 와이파이 6e와 1000M 이더넷(Ethernet) 지원으로 끊김 없는 연결을 보장하므로 중단 없는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1920x1080 해상도의 15.6인치 IPS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시각적 효과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뛰어난 성능과 고객 혜택 Cx20은 최대 속도가 4.4GHz인 헥사코어(Hexa-core) 인텔® i3-1215U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윈도우 11 IoT와 호환돼 고부하 작업과 멀티태스킹을 처리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에 기업을 위한 이상적인 POS 솔루션이다. Cx20은 기본 사양으로 메모리 8GB + 256GB 옵션을 제공해 복잡한 작업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운영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기능성을 보장한다. 또한 자동 절단 기술이 적용된 통합 80mm 열 프린터가 통합되어 있어 효율적인 인쇄가 가능하고, 특허받은 자동 복구 기술은 용지 걸림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보적인 경쟁 우위 Cx20은 최첨단 디자인과 고성능 기능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넉넉한 메모리 옵션을 탑재해 원활한 작동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므로 까다로운 소매와 접객 환경에 이상적이다. Cx20은 초슬림 삼각형 베이스를 채택해 안정성을 높였고, 세련된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본체와 화면 두께가 각각 4mm와 8mm에 불과한 Cx20은 최첨단 기술의 구현체라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랜디 글로벌 웹사이트(https://www.landi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2 16:10글로벌뉴스

초격차 스타트업 20곳 미국서 IR행사···모핑아이 등 참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AI, 시스템반도체 등의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미국 시각 10일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R(Invest Relations,투자유치설명회)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기술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기업과 VC, CVC, 미국 주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는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 행사와 13일(현지시간) 미국 AI 개발자들이 밀집된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의 우수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만나 기술 교류와 협업을 논의하는 'Cerebral AI MeetUp' 행사로 진행했다.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8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세레브럴 밸리'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본사 인근에 AI 개발자가 몰려들어 자발적으로 형성된 기술 네트워크 지역으로 글로벌 AI 허브로 급성장중이다. 20개 딥테크 스타트업 중 AI‧빅데이터 분야 ㈜클리카 등 9개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1.7~10)에 참가했고, ㈜더웨이브톡 및 ㈜메디코스바이오텍은 'CES 2025' 최고 영예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더웨이브톡은 AI와 주문형 반도체 기반의 세계 최초 무보수 세균 검출 센서 상용화를, 메디코스바이오텍은 생체친화 재조합 단백질 함유 3등급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이번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는 중기부 김성섭 차관 축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CVC 리버스 피칭, 초격차 스타트업 IR 피칭, 미국 주정부 리버스 피칭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엔비디아, 구글, HP, 보잉 등 글로벌 대기업 임직원과 SOSV 등 투자자(VC, CVC, AC 등), 기술 에이전트 등 100여명이 참여, 한국의 혁신적인 딥테크 스타트업에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행사 이후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 등 미국 현지 AC에 입주했거나 서비스를 지원 받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등 한국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시장 진출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11일(현지시간)에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지에 안착할 수 있게 국제변호사 등 전문가의 법률, 세무 교육을 실시했고, 실리콘 밸리의 투자동향 강의도 병행했다. 한편 오는 13일(현지시간) 개최할 'Cerebral AI MeetUp' 행사는 AI 유니콘 기업 센드버드의 제품총괄인(Head of Product) Shailesh Nalawadi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젠데스크(Zendesk) 등 미국 우수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 10개사의 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에 미국 기업과의 AI 기술 교류와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한국 정부는 높은 기술과 혁신성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면서 “초격차 스타트업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보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딥테크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오늘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2 16:09방은주

정부,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자비용 '확' 낮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모집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친환경 판단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자비용 일부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을 위한 외부 검토비용 전체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편입기업이 발행한 회사채(3년물)의 이자비용 지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1차년도에는 중소기업 3%포인트, 중견기업 2%포인트를, 2·3차년도는 1차년도 지원액의 50% 내외를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139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3천228억원 규모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8천6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올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13일부터 2월 6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관계 기관은 기업 재무 상황·사업 성격 등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적합한지를 검토해 올해 3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모집 공고와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은 환경부 누리집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로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돼 녹색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민간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12 15:48주문정

KIAT, 조직개편…기술사업화단 기관장 직속 센터로 확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기술사업화단을 기관장 직속 센터로 확대하고 산업기반본부와 글로벌성장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IAT눈 이번 조직개편으로 주요 조직은 기존 2본부 8단 2센터 32실에서 4본부 9단 1센터 33실로 재편됐다. KIAT 관계자는 “정부 정책 이행력 제고와 경영 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인력 자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2025.01.12 14:41주문정

비트코인 일주일 사이 3.8% 하락...희비 엇갈린 리플-솔라나

한동안 보합세를 보였던 가상자산 리플이 일주일 사이 6.6% 상승하며 시세 약 2.5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1천464억 4천906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유지했다. 솔라나는 같은 기간 14.3% 하락하며 주요 가상자산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시세는 약 187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905억 4천888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7일간 3.8% 하락하며 현재 약 9만4천572 달러에 거래 중이다. 에이다는 일주일 사이 10.2% 상승하며 현재 시세 1.02달러에 거래 중이다. 1월 12일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발표한 상위 10개 가상자산 시세는 아래와 같다.

2025.01.12 14:30김한준

넥슨 '슈퍼바이브', 시즌0 업데이트 통해 반등 나선다

넥슨이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시즌 0 '아크 1'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반등과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넥슨은 지난 9일 9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에 시즌 0 '아크 1'을 업데이트했다. 슈퍼바이브는 오픈 초기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4만8천 명에 달하며 주목받았다. MOBA와 배틀로얄이라는 독특한 장르 결합이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시즌 0에서는 작품의 정식 출시 전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하며, 확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준비됐다. 또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즌 0 업데이트는 총 3개의 아크로 구성되며, 아크별로 서로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는 일종의 스플릿 구조다. 각 아크는 약 3개월 동안 지속되고 랭크 시즌 또한 그에 맞춰 시작 및 종료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헌터와 시스템 개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변화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신규 헌터로 등장한 비보는 차원 이동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킬 조합으로 전투에 새로운 전략적 요소를 더했다. 넥슨은 비보를 시작으로 매달 신규 헌터를 추가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의 신선함을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형의 변화를 통해 밋밋했던 구간들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고, 새로운 변수 창출을 위해 네 번째 장비와 진화 콘텐츠를 도입한다. 또한, 텔레포트 구간을 신설해 예상외의 게임 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매치메이킹 개선, 랭크 시스템의 변화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 듀오와 스쿼드로 진행된 게임은 스쿼드 모드로 일원화된다. 당분간 스쿼드 모드에 집중하면서 게임 플레이 경험 개선에 주력한다. 게임 서버 또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시즌 0 업데이트 이후, 2~3월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해 분리돼 있었던 서버를 하나로 통합한다. 그동안 한국 지역 유저들은 넥슨의 서비스 아래 한국 지역 유저들만 만날 수 있었으나, 조만간 통합 글로벌 서버로 전 세계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랭크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번 시즌부터는 상위 랭크 티어에서 참가 포인트가 조정돼, 유저가 상위 티어를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게임 수보다 실력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또한 랭크 티어 간 실력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승급에 필요한 RP 요구량이 기존 100 RP에서 200 RP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최상위 티어에서 RP 인플레이션을 막고 레전드 등 상위 티어의 가치를 높인다. 솔로 유저의 랭크 게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솔로 매칭 시 랭크 게임 참가 포인트에 할인이 적용되거나, 매치에서 추가 RP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팀워크를 갖춘 4인 파티 스쿼드와 맞붙을 때의 불리함이 조금이나마 완화된다. 이 밖에 3월까지 한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가 통합돼 다른 지역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버 통합 작업이 완료돼도 한국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내용 등은 유지된다. 슈퍼바이브는 당분간 스쿼드 모드만 플레이할 수 있다. 매치메이킹 로직을 더 정교하게 조정하기 위함이며, MMR 격차가 큰 플레이어가 같은 매치에 잡히는 빈도가 줄어든다. 글로벌 서버 통합 후에는 아레나 모드와 듀오 모드가 돌아올 예정이다. 넥슨은 업데이트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인기 힙합 가수 한요한과 키드밀리와 협업한 음원 Crazy Train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게임과 음악을 연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더불어, 세계관을 활용한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게임 외적인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시즌 0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장기적인 비전을 구체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가 이번 업데이트를 발판 삼아 MOBA 배틀로얄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12 14:10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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