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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에쓰오일, 1분기 영업손실 215억원…적자전환

에쓰오일은 28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조 9천905억원, 영업손실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및 석유화학부문의 업황 약세로 인해 적자로 전환했다.

2025.04.28 09:21류은주

"설채현과 함께해요"...KT, '펫패밀리데이' 개최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축제, 캠핑,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고객 호응 속에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펫밀리데이'는 18일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리며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 건강 클래스도 마련돼 반려견과의 교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응모는 4월28일부터 5월8일까지 KT닷컴 초대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KT의 펫상품 3종(펫케어, 펫보험, 펫상조)에 대한 할인 혜택이 문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5월13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장기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 '쿠폰드림'에도 5월1일부터 '펫케어 월정액 100% 할인' 쿠폰을 추가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펫케어는 모바일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험 가입과 쇼핑몰 쿠폰까지 통합 제공된다.

2025.04.28 09:21최이담

中, 외국인 관광객 세금 환급 기준 200위안으로 완화

중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세금 환급 기준을 낮추기로 했다. 무역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 인민은행 및 관련 부처는 공동 성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세금 환급 제도를 손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같은 날 같은 매장에서 구입한 물품이 200 위안(3만9천400원)이 넘으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500 위안(9만8천600원)이었다. 중국 정부는 세금 환급이 가능한 매장 목록을 확대하고, 환급 절차를 간소화해 관광객들이 더 쉽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도 2만 위안(39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려는 시도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중국 상무부 셩치우핑 부부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지출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0.5%를 차지했다”며 “이는 주요 경제국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5.04.28 09:20김민아

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525억원…전년比 28% 증가

DB하이텍은 1분기 설적이 연결 기준 매출액 2천974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영업이익률 18%)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DB하이텍은 미국 관세에 대비한 선주문과 중국 양산 내재화 및 내수 활성화로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의료기기의 매출이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1분기 공장 가동률이 90%대로 상승하였으며, 2분기에도 이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력반도체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차별화와 고도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신규사업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하이텍은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4.28 09:08장경윤

월급쟁이부자들, 매출 508억·영업이익 283억 달성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지난해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55% 이상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직장인을 위한 내 집 마련과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재테크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 및 실전 콘텐츠로 유명하다. 회사는 단기간 내 빠른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객과의 기민한 소통과 교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기반의 시스템, 전문성이 높은 콘텐츠의 자체 기획 및 개발 역량 그리고 멀티 채널 운영 능력을 꼽았다. 월급쟁이부자들은 현재 메인 채널인 '월부닷컴'과 함께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등 다양한 온드미디어 채널을 통해 직접 기획 제작한 콘텐츠를 유통하며 지난해까지 총 누적 트래픽(PV) 최대 1천780만 회를 달성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월급쟁이부자들의 메인 재테크 플랫폼 월부닷컴의 성과가 눈에 띈다. 월부닷컴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023년 8월 10만 명에서 지난해 150만 명으로 1년 반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10배 이상 성장했다. 수강생 개개인의 생애주기 및 자산 규모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밀착 관리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행동 변화와 결과를 이끌어 내는 성과 중심의 콘텐츠를 지원한다. 강의 만족도 또한 10점 만점 중 9.8점, 완강률 70%, 재구매율 40%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을 세우며 매달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초기 성공 원동력은 차별화된 부동산 콘텐츠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주식, 부업 등 직장인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들로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재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부동산을 제외한 영역의 매출 비중은 이미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를 돌파한 상태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월급쟁이부자들이 높은 신뢰와 성장을 이루어낸 것은 고객을 향한 진정성을 기반으로 실천형 교육 모델을 고집한 결과"라며 "직장인 분들이 진정한 '월급쟁이부자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월급쟁이부자들은 앞으로도 일반적인 학습 경험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종합 재테크 실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09:04백봉삼

삼성SDI, '인터배터리 유럽' 참가…ESS 배터리 기술력 알린다

삼성SDI는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등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전시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 국내외 기업 200여곳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언제나 연결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인셀리전트 라이프, 올웨이즈 온(InCelligent Life, Always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ESS용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안전성과 편의성이 입증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삼성SDI는 먼저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배터리 신제품 'U8A1'을 전격 공개한다. UPS는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에 정전이 발생했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U8A1은 초고출력 특성과 높은 에너지밀도를 겸비해 좁은 공간에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생성형 AI 수요와 더불어 성장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SDI의 전력용 ESS 솔루션 'SBB 1.5'도 전시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이다. 함침식 소화 기술인 모듈내장형직분사(EDI)가 적용돼 고도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 기간에 시상되는 '더 스마터 E 어워드' 최종 후보(Finalist) 명단에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올랐다고 강조했다. 더 스마터 E 어워드는 ▲에너지저장 ▲E-모빌리티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우수 프로젝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부문별 상위 기술로 평가받은 제품을 최종 후보로 1차 선정한 뒤 이 중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삼성SDI는 고출력 UPS용 배터리 U8A1이 에너지저장 부문에서,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인 'No TP'가 E-모빌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총 46개 제품·기술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독일이 각각 16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삼성SDI)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이 각각 2개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ESS용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며 "삼성SDI의 ESS용 배터리로 언제나 연결된 우리의 일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08:46김윤희

AI 자소서, 누가 많이 쓰나 조사했더니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에 따르면, 구직자 1천402명 중 83%가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막막하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가 많은 가운데, AI 기반 자기소개서 코칭 서비스가 구직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람인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사람인 AI 자소서(자기소개서) 코칭' 서비스 이용 현황을 28일 발표했다. 사람인이 지난 2022년 선보인 AI 자소서 코칭은 구직자의 자기소개서를 AI가 분석해 문맥, 표현, 단어 등 다양한 부분의 개선점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자연어처리(NLP) 분석 알고리즘에 기반해 키워드나 맞춤법 검사 등 기초적 범위를 넘어, 글의 맥락을 이해하고 진부한 표현까지 점검해 알려준다. 분석 결과,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자기소개서 작성 경험이 적은 저연차, 저연령대 구직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연차별 이용자 비중은 '1년 미만·신입'(29%), '3~6년 미만'(20.5%), '1~3년 미만'(19.3%), '6~9년 미만'(12.3%), '15년 이상'(7.6%), '9~12년 미만'(7.1%) 등의 순으로, 신입부터 6년 미만 저연차 경력자가 과반(68.8%)을 훌쩍 넘었다. 연령대별로도 신입 및 주니어 경력직일 가능성이 큰 '20대'(41.6%)와 '30대'(42.2%)가 대부분이었다. 전공별로는 '이공계열'(41.4%), '인문사회계열'(41%), '예체능계열'(17.6%) 순으로 사용 비중이 높았다. 작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공계 및 예체능계열 전공자들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전공별로는 경영'(11.3%), '컴퓨터공학'(4.6%), '디자인'(3.9%), '기계공학'(3.3%), '전자공학'(2.6%), '생명과학'(2.5%), '무역/유통학'(2.4%) 등의 순이었다. 사용자들은 AI 자소서 코칭을 1인당 평균 6.2회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AI 자소서 코칭을 한두 번 쓰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 활용하면서 자기소개서를 다듬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AI자소서 코칭 이용자의 90.4%는 사람인에서 입사지원까지 이어 나가고 있었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도 증가세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의 월평균 이용자는 지난해 대비 올해 12.1% 늘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교육,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AI가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보조적 역할을 하면서 구직자의 취업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라며, "취업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사람인은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8 08:32백봉삼

메이주, 지리 글로벌 지능형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전 세계 알리다

항저우, 중국 2025년 4월 27일 /PRNewswire/ -- 메이주(Meizu)가 2025년 4월 25일 지리(Geely) 글로벌 지능형 모빌리티 엑스포(Global Intelligent Mobility Expo)에 참가했다. 항저우의 지리 빌딩 플라자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워크숍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 메이주는 스마트폰, AR 스마트 안경, 스마트 콕핏 등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토 상하이 2025(Auto Shanghai 2025)를 위한 지리 프로모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4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했다. 다양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지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룬 최첨단 성과와 에코시스템 전략을 소개했다. 메이주 부스에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AR 스마트 안경을 직접 체험한 해외 기자단은 StarV View와 StarV Air2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StarV View는 BirdBath 솔루션을 적용해 착용 시 6미터 거리에서 188인치 대형 화면을 보는 듯한 가상 스크린을 구현해, 이동 중에도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동급 가격대 제품 중 유일하게 0~600도 범위의 근시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두바이 런칭 행사에서도 현지 참석자들은 StarV View를 가리키며 "이건 꼭 사야 해!"라고 외치며 열광했다. StarV Air2 역시 해외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자들은 중국어 프레젠테이션이 영어로 실시간 통역되어 안경에 표시되는 것을 보고 "놀랍다!"고 감탄하며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현재 StarV Air2는 양방향 번역 기능으로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AI 기반 다국어 실시간 번역' 기능은 누적 39만 시간 이상 사용되어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여행하는 사용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했으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여행 시 언어 장벽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번역 외에도 StarV Air2는 텔레프롬프터, AR 내비게이션, 회의 지원, 음악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은 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워크숍에서 메이주의 펑보(Peng Bo) 제품 담당 이사는 '강화된 스마트 안경: AI 기술이 혁신과 실용화를 주도하는 방법(Empowering Smart Glasses: How AI Technology Drives Innovation and Practical Applications)'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AI 기반 스마트 안경이 인간의 감각을 확장하고, 일상생활에 통합된 다기능 단말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개인용 컴퓨팅 디바이스이자 AI 단말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천억 위안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으로 메이주는 AI 통합을 통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AR 스마트 안경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메이주 부스는 자사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메이주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국가와 지역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인정과 환영을 동시에 받고 있다.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메이주의 에코시스템 제품은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Flyme Auto가 탑재된 차량들도 중동,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메이주는 '사람-자동차-주거'를 통합한 해외 AI 에코시스템 제품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메이주는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스마트폰, XR, 스마트카의 세 가지 제품 영역에서 AI 에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스마트 그룹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코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에 메이주는 지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호주, UAE 및 기타 국가에서 신제품 출시 및 인터랙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메이주는 해외에서 10회 이상의 제품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자동차, 안경을 선보이는 해외 에코 체험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와의 협력으로 프리미엄 기술 에코시스템 브랜드를 구축해 제품, 기술, 에코시스템을 수출하고 더 많은 해외 사용자에게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28 01:10글로벌뉴스

"칸예·지드래곤·무도 떳다"…쿠팡플레이, '오프라인 콘서트'로 외연확장

쿠팡플레이가 오프라인 콘서트를 잇따라 공개하며 플랫폼 전략의 중심을 '현장 체험'으로 옮기고 있다. 해외 뮤지션부터 국내 예능 팬덤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단순한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열리는 무대는 오는 5월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다. 세계적인 골퍼들이 출전하는 LIV 골프 대회와 함께 열리는 이 공연에는 지드래곤, 아이브, 거미, 다이나믹 듀오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특히 지드래곤은 지난 3월 쿠팡플레이와 함께한 월드투어 한국 공연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4일 파이널 라운드 직후 진행되며, 현장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5월25일에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가 열린다.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0km 마라톤과 체험형 콘텐츠,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피날레 공연까지 결합된 대규모 이벤트다. 참가 신청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코요태, 지누션, 스컬&하하, 조세호&남창희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무대를 꾸민다. 쿠팡플레이는 마라톤 출발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5월31일에는 미국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콘서트 'BULLY'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2016년 이후 약 9년 만의 단독 공연이자, 국내 첫 공식 콘서트다. 신곡 'BULLY'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무대 연출은 바네사 비크로프트가 맡는다. 티켓 예매는 4월25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시작되며, 이번 공연은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한다.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기획, 주최, 생중계, 티켓 유통까지 콘서트 전 과정에 직접 개입하며, OTT 플랫폼으로선 이례적인 현장 기반 수익모델 실험에 나서고 있다. 콘서트 실황 중계만 제공하던 기존 OTT와 달리, 현장을 만들고 팬을 불러들이는 구조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현재 쿠팡플레이는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콘텐츠, 공연 등 고객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방면의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7 20:30최이담

보안 상장사들 연구개발 비용 얼마나?···매출비 0.8%~39% 큰 차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임원사 가운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시큐브로 나타났다. 시큐브는 정보보호, 모바일 인증, 생체인증 전문 기업이다. 서버보안(시큐어OS) 분야 선발기업으로 '시큐브 토스'라는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 2011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 2600억 원대를 기록한 보안 강자 안랩도 27.4%로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았다. 모니터랩도 이 비중이 20%가 넘었다. 반면 제일 적은 곳은 1%가 채 안됐다. 27일 지디넷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KISIA 임원사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조사한 결과 1%가 안되는 곳에서부터 39%까지 큰 격차가 났다. 시큐브, 안랩, 모니터랩 3사가 20% 이상을 보이며 1~3위를 기록했다. 휴네시온,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파수, 라온시큐어 등도 15~19%를 보이며 연구개발비 투자 상위 보안 기업에 속했다. 이스트소프트는 28억원을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소비했다. 매출액과 비교하면 2.72%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해마다 연구개발비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만 적다고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64억원을 연구개발에 썼다. 지난해 매출액의 5.72%에 해당한다. 이글루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은 평균 6%”라며 “꾸준히 50억원 이상 투자해 회사 창립부터 특허 100여개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느 회사와 달리 기술직 비용을 연구개발비로 포함하지 않아 다른 업체보다 적어 보인다”며 “이글루 직원 1천명 중 연구직은 8%이지만 기술직은 8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엑스게이트 연구개발비는 39억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9%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하드웨어 원재료 매입 비용과 소프트웨어 연구개발로 나뉘어 연구개발비 비중이 낮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마다 연구개발비를 산정하는 기준이 달라 성적표도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이들 회사는 예년처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는 입장이다. 보안 분야 A 교수는 "우리나라 보안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면 결국 품질이 좋아야 한다"면서 "품질은 연구개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국내 보안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보다 신경썼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04.27 12:22유혜진

산사태 매몰사고, AI 드론·이통망으로 실시간 구조 가능해진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사태 피해 저감 연구가 시작됐다. 매몰 사고자가 있다면 실시간 구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AI 전문 기업 ㈜투비유니콘(대표 윤진욱)은 최근 한국임업진흥원과 산사태 현장대응 기술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핵심은 멀티 AI 드론과 이동 중계기 기반 산사태 현장 긴급통신망 구축 및 매몰자 탐지 시스템 개발이다. 사업예산으로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50억 6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최근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에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최대 200배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됐다. 국내 산사태 발생 건수는 지난 2021년 54건에서 2022년 327건, 2023년 459건으로 급증했다. 2년 새 약 8.5배나 늘어난 셈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사태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 진단이다. 산불에 따른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첨단기술 기반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번 기술개발에는 (주)투비유니콘을 주관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사태 대응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사태 발생 시 긴급 통신망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엣지-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엣지-클라우드 협업 시스템'을 적용해 산사태 탐지와 정보 공유의 정밀도 및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윤진욱 대표는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AI 기술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재난 대응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향후 산림청이 AI 기술을 재난 대응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 한층 더 지능화된 재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엣지-클라우드 협업 AI 시스템 기반 산사태 현장 모니터링 플랫폼'은 산사태 등의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실시간 공유, 의사 결정 속도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

2025.04.27 12:00박희범

[ZD브리핑] 트럼프 주니어 방한, 삼성·SK·현대 총수들과 만남 성사되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트럼프 주니어 방한, 재계 총수 만남에 들썩...삼성 등 1분기 실적 발표 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 방한 소식에 업계가 들썩합니다.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도 면담에 나설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이 자리를 주선한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거의 모든 방한 일정을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도 이르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의 해군 함정 등 조선업 협력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인도네시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사절단은 단장을 맡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KB금융지주 등 주요 기업의 고위급 경제인들로 구성됩니다. 한경협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경제협력 및 상호 투자 확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이번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대부분 마무리 짓습니다. 중후장대 업계에서는 ▲28일 에쓰오일 ▲29일 HD현대 ▲30일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C, 에코프로, LG화학, 엘앤에프, SK이노베이션 등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경영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5의 판매 효과가 강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감소하고,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시장 확대가 부진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판단이 제기됩니다. 미국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수입차 대상 25% 관세 부과를 발효한 데 이어 오는 5월3일 자동차 부품 관세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단 중국에 펜타닐 유통 문제를 이유로 부과했던 20%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25%는 중복 부과되지 않게 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 정책 발표 후 현지 자동차 업계 반발을 일부 수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내에서 랜드로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JLR코리아가 오는 30일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로빌 콜건 JLR코리아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에 나서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지난 4년간의 기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이 될 'ONE STRATEGY'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랜드로버는 지난 2023년 5천19대를 판매하고 지난해는 4천437대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고객 경험 강화로 실적 회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0일 로보틱스 데이를 개최합니다. 최신 로봇 산업 동향과 주요기업 IR, 기술,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가 피지컬 AI와 로보티즈의 기술 전략에 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SKT 유심 무료 교체 시작 28일부터 SK텔레콤 가입자 중에 유심 정보 유출을 우려해 원하는 경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로밍센터에서 유심 교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YTN 등 방송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정황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대부분의 상임위는 이번 주에 추가경정예산 내용을 다루는 회의를 진행합니다. 거대 양당 최종 대선 후보 나온다 27일 가려지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에 이어 이번주에는 5월3일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가 가려집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앞서 28일까지 이틀 간 국민여론조사를 거쳐 2차 컷오프 결과를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때 4인 중 과반수를 넘기는 득표자가 나오면 단수 경선 후보로 확정되며 1위 득표자가 50%를 넘지 못하면 2인의 후보가 다시 경쟁해 5월3일에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KT클라우드, AI·클라우드 비전 제시...한림원, AI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AI 에이전트 :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무역업계가 AI 전환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AI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사이트와 전략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같은 날 연례 보고서 '2025 업무동향지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업무 환경과 노동시장에 가져온 변화 중심으로 비즈니스 리더와 직원이 주목해야 할 인사이트가 발표됩니다. 국내 대표 산업의 AI 도입 혁신 사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최신 업데이트 소식도 전할 예정입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한림원회관에서 'AI 3대 강국 향한 우리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AI 글로벌 경쟁에서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이경우 국가AI위원회 지원단 단장이 정부의 AI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김진형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AI 선도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에는 조성배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영섭 서울대 교수,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 김유철 LG AI연구원,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데이터브릭스도 이달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 코리아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서울에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데이터 인텔리전스 트렌드와 AI 데이터 활용 전략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브릭스 데이비드 마이어 제품 총괄 부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KT를 포함한 국내 주요 고객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적용 사례도 세션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KT클라우드는 '고객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KT클라우드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기술,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는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안재석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랙스페이스의 케빈 카터 오픈스택 관련 총괄 프로덕트 디렉터가 연사로 나섭니다. 오후에 진행되는 일반 세션에서는 AI 서비스 로드맵과 오픈소스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전략, 민관협력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 등이 발표됩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과학기술 및 AI 정책 어젠다' 미디어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를 앞두고 AI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의 골든타임 속에서 새로운 정부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승일·하정우 과실연 공동대표가 AI 정책 공약을, 안준모 공동대표와 박재민 정책기획위원장이 과학기술 정책 공약을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과실연, 프론티어AI 정책연구소, AI미래포럼 공동의장단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정책 논의를 준비한 만큼 향후 대선 후보 캠프의 공약 반영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넥슨 FSL 32강 최종전...크래프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이번 주에는 게임과 블록체인 시장에는 넥슨의 FSL 32강 최종전과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 발표, 월드코인 글로벌 행사 개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넥슨 측은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32강 최종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진행합니다. FSL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을 대체하는 리그입니다.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T1, 젠지, KT 등 8개 팀이 각각 4명의 선수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2025년 1분기 주요 게임사의 실적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대부분의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 상장한 게임사가 성적을 꺼냅니다.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반기에 실적 개선 소식이 전해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월드코인에 대한 새 소식도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툴스포휴머니티(TFH)는 오는 30일(미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t Last'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공동창업자인 샘 알트먼(Sam Altman)과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가 직접 참여하며 월드코인, 월드 ID, 월드 앱의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C' 개최…한국 14개사 참가 28일(현지시간) 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5(RSAC 2025)'에 한국 기업 14개사가 참가합니다. 안랩과 지니언스, 모니터랩이 자체 전시장을 꾸립니다. 기원테크, 로그프레소, 에스에스앤씨, 에스투더블유, 에이아이스페라, 에프원시큐리티, 크립토랩,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한국관에 모입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전시장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현장에 있는 한국 기업 관계자를 돕기로 했습니다.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KCPO)협의회는 30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타워에서 비공개 설명회 '제1차 KCPO 브릿지 포럼'을 합니다. 공공기관 CPO에게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평가받고 대응하는 전략을 안내합니다.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논의 장 열려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오는 4월30일(수)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병덕‧이수진‧이강일‧장종태 국회의원 공동주최, 소비자주권시민회의‧대한한의사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됩니다. 토론회에서는 이은용 세명대 한의대 교수가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채수장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이사 ▲이형걸 손해보험협회 장기보험부장 ▲김희경 생명보험협회 보험계약관리부장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전현욱 금융감독원 보험상품제도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의 비급여의 실손의료보장 보장방안에서부터 1~4세대 실손의료보험 변천에 따른 제한점 및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의 한계점까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4천만명 이상이 가입한 대표적인 민간 의료보장 수단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을 통해 한의 비급여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민의 진 선택권과 한의 진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불합리한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치료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에 대해 실손의료보험 보장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04.27 11:51최병준

전기위원회, 출력제어 미이행 태양광 8개 발전사업자 과징금 부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지난 25일 제311차 전기위원회를 개최해 태양광 출력제어 미이행 사업자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 공사계획인가기간·준비기간 연장이 불승인된 사업자의 발전사업 허가 취소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전력거래소의 출력제어 지시를 위반한 전라남도 지역 8개 태양광 발전사업자 조사 결과를 3월 28일 제310차 전기위원회에 보고했다. 전기위원회는 이들 발전사업 허가권자인 전라남도에 통보한 데 이어, 이번 제311차 전기위원회에서 결정된 과징금 세부기준을 전라남도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이러한 세부기준에 따라 소명 절차 등을 거쳐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전기위원회는 또 공사계획인가기간·준비기간이 만료한 27개 발전사업(2024년 11월 말 기준)에 기간 연장 여부 심의와 청문 절차 등을 거쳐 11개 발전사업(총 347MW 규모)의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전기위원회는 2023년 8월에 연장기준을 강화하였고, 이러한 기준에 따라 이번 전기위원회에서 처음으로 허가 취소를 결정하였다. 사업 추진실적이 없는 기존 발전사업 허가를 취소함으로써, 신규 발전사업자에게 전력계통 접속 등 사업 추진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전기위원회에서는 2025년 중에 공사계획인가기간 등이 도래하는 약 230여개 발전사업의 허가 연장 여부도 심사할 계획이다.

2025.04.27 11:37주문정

LG전자 앰버서더 2기 출범…"생생한 고객경험 알린다"

LG전자가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목소리로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알린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LG전자 앰버서더 2기는 5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지난 1기(21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4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젠지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랩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를 접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각 팀의 개성을 살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기수에서는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메가 인플루언서가 팀장을 맡아 활동을 이끈다. 지난 앰버서더 1기는 멘토로 참여해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앰버서더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콘텐츠 제작비 등을 포함해 인당 약 18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에게 시상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샵 멤버십 포인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이 직접 전하는 경험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제품 사용 경험을 소통하는 커뮤니티 '재미'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등 총 8개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YG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LG크루와 ESG 대학생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있다.

2025.04.27 11:24신영빈

창안•글로벌 미디어•파트너사,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동의 미래 비전 탐구

상하이 2025년 4월 26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는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더 스마트한 세상을 향한 동행(Together for a Smarter World)'을 주제로 열린 2025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25)에서 혁신 기술, 브랜드 업그레이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최신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국내외 미디어 600여 개사와 글로벌 파트너 500여 개사를 상하이로 초청해 공동의 미래 비전을 탐구했다. 창안은 모터쇼 첫날 주요 기자회견과 브리핑을 연달아 개최했다. 창안은 세 가지 주요 브랜드인 창안(CHANG-AN), 디팔(DEEPAL), 아바타(AVATR) 모델을 선보이며 각 브랜드만의 특별한 강점을 강조했다. 창안은 Q07의 가격과 사양을 공식 발표하며, 이 모델을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는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포지셔닝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디팔 브랜드 차량으로는 풀사이즈 SUV S09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편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내놓은 AVATR 06은 첨단 디자인과 자율 주행 기술을 결합한 '운전자를 이해하는 스마트 차량'으로 주목받았다. 모터쇼 기간 동안 미디어 관계자들은 지능형 TH 섀시(Intelligent TH Chassis)가 탑재된 CHANG-AN E07에 타고, 음악에 맞춰 나뭇잎과 눈이 흔들리는 듯한 움직임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인터랙티브 전시에 참여했다. 이러한 기능들은 창안의 SDA 디지털 플랫폼과 스마트 인식 기술 발전을 잘 확인해줬다. 또한 엑스포 참석자들은 로봇 개 및 휴머노이드 로봇과 소통하며, 회사가 지능형 기술 및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에서 이룬 기술 혁신을 확인했다. 또한 새로 공개된 창안의 지능형 TS 드라이브(Intelligent TS Drive), 지능형 TY 콕핏(Intelligent TY Cockpit), 블루코어 3.0(BlueCore 3.0)은 지능형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주화롱(Zhu Huarong) 창안자동차 회장은 2025년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2024년 창안의 글로벌 판매량이 268만 4000대로 34.2% 증가했고, 이 중 신에너지 차량과 해외 판매량이 각각 73만 5000대와 53만 6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 리밍카이(Li Mingcai) 창안자동차 부사장은 창안이 이룬 주요 글로벌 성과를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창안은 태국에 첫 번째 국제 신에너지차 제조 기지를 설립하고 8건의 해외 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해 58만 대의 생산 능력을 달성했다. 창안은 2024년 해외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하고 11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중국의 3대 자동차 수출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개 신규 국가에 진출하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개 국가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1150개의 판매 채널을 운영 중이다. 리 부사장은 "올해 중동, 호주, 영국에서 자회사를 설립하고, 유럽,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등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운영을 가속해 2025년까지 10개의 지역 사업 법인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안은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왕샤오페이(Wang Xiaofei) 창안 부사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지난 10년간 3개 핵심 신에너지 분야에 4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회사는 미래 자동차 기술에 2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고, 연구개발(R&D) 인력을 1만 명 늘리고, 지능형 자동차 로봇과 비행 자동차(연말 비행 테스트 예정)를 개발할 예정이다. 고품질 기업 발전을 추구하는 창안은 전략과 운영에 지속 가능성을 심도 있게 내재화했다. 회사는 2025년 4월 2024년 'ESG 보고서(ESG Report)'를 발표하며 친환경 생태계와 제품과 서비스 및 지역사회 파트너십 분야에서 올린 성과를 보여줬다. 2024년 창안의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은 73만 5000대를 기록했고,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550만 톤 감축했다. 이는 1만 헥타르의 숲을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창안은 이처럼 친환경 전환을 통해 새로운 저탄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리 부사장은 "창안은 앞으로도 글로벌 확장을 위한 '광대한 바다 계획(Vast Ocean Plan)'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더 많은 글로벌 사용자가 지능형•고품질•고효율의 친환경 창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7 11:10글로벌뉴스

'혐한' 의혹 휘말린 MS-베다스다…한국 게이머 패싱 언제까지

'엘더스크롤', '폴아웃' 등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명성을 쌓아온 미국 게임사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가 '한국 패싱' 논란에 휩싸였다. 베데스다는 수년간 소극적인 한글화 지원, 불성실한 서비스 태도로 한국 시장을 홀대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최근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 사건까지 겹치며 사태는 '혐한' 의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베데스다는 25일 엑스박스 코리아 SNS를 통해 사과를 표명했지만, 국내 게이머들의 불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과거 베데스다의 한국 시장 홀대 사례가 잇달아 재조명되며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이번 논란은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 출시 과정에서 촉발됐다. 베데스다는 23일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를 전격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를 단행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 사운드, 연출, 대화 등 게임 전반을 대폭 개선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베데스다는 이 작품을 한국과 러시아에 한해 구매 자체를 차단하는 '지역락'을 적용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해외 계정으로 게임 코드를 구매하더라도 스팀 플랫폼에 등록 및 실행이 불가능하도록 막았다. 스팀이 자국 통화 결제를 지원하는 41개국 중 이런 조치를 당한 국가는 한국과 러시아뿐이다. 베데스다는 공식 홍보 영상에 한글 자막을 삽입하고, 한글로 된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한국 이용자는 스토어에서 게임을 구매할 수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홍보만 한국어로 진행하고 판매와 서비스는 배제한 것이다. 이 같은 행보는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베데스다는 '폴아웃3', '폴아웃: 뉴 베가스', '스타필드',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등 대표작 대다수에서 한국어 지원을 외면해왔다. '폴아웃 76'만이 예외적으로 한글화됐을 뿐이다. 베데스다의 반복적인 한국 시장 무시가 누적되면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토드 하워드 베데스다 총괄 디렉터를 향해 '혐한' 의혹까지 제기하는 실정이다.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역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리자드 인수·합병(M&A) 절차가 진행 중이던 2023년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이사사로 가입했지만, 불과 2년 만에 자진 탈퇴했다. 더욱이 지난 2월 출시한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어바우드'에서도 한국어 지원 약속을 두 차례나 번복했다. 개발사 옵시디언은 결국 4월이 돼서야 “번역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한국어 추가를 8월로 또다시 미루겠다고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베데스다가 한국 시장의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게임 시장이다. 이 같은 변명은 설득력이 없으며, 오히려 구조적 차별이 의심받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게임이용자협회도 성명을 내고 베데스다의 반복적인 '서비스 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은 “이번 사태가 게임물 심의 절차에 기인했다 하더라도,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베데스다의 무성의와 무관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사전검열 방식의 심의 제도 역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MS와 베데스다는 더 이상 한국을 단순 소비시장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정당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책무를 직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베데스다는 엑스박스 코리아를 통해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출시가 지연되고 현지화가 충분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시 지연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형식적인 사과만으로 쌓여온 불신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베데스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진정성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는 한, 한국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5.04.27 10:19강한결

전체 분만 중 제왕절개 비율 5년만에 16%↑

최근 5년 새 의료기관에서 제왕절개 분만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분만 건수는 23만5천234건이었다. 이 가운데 자연분만은 7만6천588건. 반면, 제왕절개는 15만8천646건으로 제왕절개 비율이 67.4%였다. 2019년보다 16.3%p 증가했다. 이에 대해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은 방어진료 경향이 생겼다는 의미로 분석했다는 것이 서 의원의 설명이다. 의학적 판단이 아닌 의료사고와 전원 문제가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무분별한 제왕절개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설명을 빌어 자연분만과 비교해 제왕절개는 산모 입장에서 건강 리스크가 크고, 제왕절개를 한 여성은 향후 임신 관련 합병증 등을 겪는 고위험 임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정부는 2013년부터 '의료분쟁조정법' 제46조에 따라, 의사가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국가가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보상한도를 기존 3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서 의원은 보상한도만큼 실제 불가항력 분만사고가 얼마나 인정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3월) 총 101건의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해 조정이 개시됐지만 보상이 이루어진 건 절반 수준에 그쳤다. 현행법상 의료분쟁조정 절차의 개시는 환자와 의료인 사이에 동의하에 절차가 개시된다. 즉, 의사가 주의의무를 다해도 분만사고 10건 중 5건만 국가에서 실제로 보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산부인과를 포함한 '필수의료' 분야의 사법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확충' 방안을 의료개혁 방안에 담았지만, 의정갈등의 여파로 논의는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서 의원은 “방어진료 경향이 강해질수록 의학적 판단이 어려워진다”라며 “의학적 판단이 정당했다면 소송 등의 사법 리스크를 경감하거나 면책하는 제도개선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4.27 10:00김양균

난도 높은 '중견기업 성과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전히 많은 중견기업들이 수작업 기반의 성과관리 방식을 고수하면서 평가 시즌마다 시간 소모와 인력 부담, 데이터 누락 및 오류 등 반복적인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HR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기업 전체의 운영 효율성도 저하되면서 디지털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의 77.3%가 성과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도입 목적에 대해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44.8%), '효율적인 목표 설정'(23.2%), '공정한 평가체계 구축'(15.3%) 등을 꼽았다. 이런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과관리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각 기업마다 고유한 평가 제도와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어 정형화된 평가 시스템만으로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오랜 업력과 규모가 있는 중견기업의 경우, 성장 단계에 따라 직무별·직급별로 상이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n차평가 형태의 다면평가, 주기적인 목표 관리를 진행하는 곳이 많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중견기업의 성과관리 솔루션 선택 기준 특히, 우리 조직에 맞는 성과관리 운영이 가능한지 여부가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하향 평가, 동료 평가 등 다양한 다면평가 방식을 도입할 때 평가 프로세스를 조직의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조가 필수로 요구된다. 또 조직 문화에 적합한 성과관리 전반을 다룰 수 있는지 역시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성과관리의 내용이 연 1회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피드백과 원온원(1:1) 미팅 등 지속적인 성장 기반의 문화를 구축하는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목표 설정부터 피드백, 진행 상황 기록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구성원의 성장 과정이 기록되고 이러한 내용이 공정하게 평가에 반영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중견기업들은 맞춤형 설계와 실시간 피드백, 다양한 평가 방식을 지원하는 유연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의 변화와 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 문화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으로 SaaS의 한계 넘다 중견기업들이 조직별 특성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요구하는 가운데, '클랩'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성과관리는 각 조직의 문화와 상황에 맞춰 설계돼야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다. 클랩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조직별 맞춤형 성과관리 방식을 100%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성과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모듈화돼 있어 기업은 필요에 따라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성과관리 방식이 변하더라도 시스템을 바꿀 필요 없이 클랩 커스텀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캘리브레이션(평가 조정) 기능도 제공된다. 평가 문항별, 평가별로 수동 또는 통계 기반의 조정이 가능하며 캘리브레이션 과정에서 코멘트 기능을 활용해 의견을 기록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캘리브레이션 전후 등급 분포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고, 평가 등급과 종합 점수도 자동 산출돼 별도의 엑셀 작업 없이 배점과 가중치 설정만으로 점수를 자동 입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이외에도 평가시즌마다 HR팀에서 수작업으로 작성했던 리포트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내에서 원하는 대로 뽑아볼 수 있는 '맞춤형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클랩만의 자동 도식화 기능으로 원하는 결과만를 다양한 그래프와 표 형태로 평가 결과 리포트를 간단하게 추출할 수 있어 인사팀의 업무 리소스를 줄여준다. 실제 지난 2월 기준, 중견기업의 클랩 도입 비율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은 99%를 기록했다. 맞춤형 디지털 성과관리 도입으로 효율성·공정성 강화 A서비스 기업은 오랜 기간 수작업 기반의 성과관리 방식을 유지해왔으나, 대규모 인재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특성에 맞는 유연한 평가를 운영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왔다. 이에 따라 최근 성과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통합 평가 시스템을 도입, 사업장별로 상이한 업무 환경과 조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 프로세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PC가 없는 현장 직원들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평가에 참여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B항공업은 기존 사무직 중심의 평가 방식이 객실 승무원 업무 특성과 맞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특히 유동적인 비행 일정으로 인해 실시간 성과 반영이 어려웠고, 수기로 평가를 생성·관리하는 과정에서 휴먼오류가 발생하는 등 비효율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의 내부 인사정보 및 운영 시스템과 통합된 PDC(Pre-Departure Clearance) 시스템, AI 기술을 연동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 생성과 운영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실현했다. 성과관리에 관한 다양한 고민, 'HR테크 리더스 데이'서 해법 제시 이처럼 조직 내 구성원들의 성과 관리에 고민인 기업들은 5월8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AI 기반 성과관리를 만드는 3단계'란 주제로 성과관리 영역에 있어 AI 도입을 위해 거쳐야할 3단계를 제시한다. 각 단계별 사례를 통해 우리 조직이 어느 단계에 위치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수행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밖에 ▲Z세대 신입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방법 ▲AI를 HR에 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데이터 셋업 전략 ▲'성과관리'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복지보다 중요한 MZ세대의 '마음 붙잡기' 전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실질적인 언어·문화 대응법 등 직무별, 업종별로 다양한 실제 조직의 사례가 공유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7 09:30백봉삼

LGU+ 키즈토피아, 한국 생태 문화 체험관 선봬

LG유플러스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글로벌 아동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한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선보였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국어, 동물, 공룡, 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는 160만명에 이른다. 특히 키즈토피아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월간 키즈토피아 접속 고객 중 약 60%는 해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고객 증가에 맞춰 키즈토피아를 통해 한국 고유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키즈토피아는 동물원, 공룡, 숲 등에 이어 갯벌 체험도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키즈토피아 내 가상 공간으로 구현했다. 키즈토피아 내 '갯벌'에서는 아바타가 12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거나 퀴즈를 풀며 학습할 수 있다. '민꽃게', '갈고둥', '큰볏말뚝망둥어' 등 해외에서 접하기 힘든 토종 생물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국내외 아동 누구나 즐겁게 생물에 대해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K-POP)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프아이(ifeye)'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프아이는 이달 8일에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체험존에선 이프아이 관련 영상과 화보뿐만 아니라 각 멤버별 캐릭터의 가상 공연도 감상하며 본인의 캐릭터로 안무를 따라해볼 수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아동이 즐겁게 체험하며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AI 영어 체험 편의점'을 도입했다. 'AI 영어 체험 편의점'에서는 아동이 직접 편의점 점장이 되어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AI 캐릭터 손님을 영어로 응대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실생활 회화를 바탕으로 한 구성 덕분에 아동은 자연스럽게 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 고객들이 가상 체험을 통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확대하고 다양한 업체와 제휴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키즈토피아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은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TF PM은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키즈토피아의 체험형 콘텐츠는 글로벌 알파세대에게 친숙한 문화 코드를 학습 경험과 효과적으로 연결시키며,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즐겁고 몰입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알파세대를 타깃으로 한 체험형 K-콘텐츠 및 K-브랜드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7 09:25박수형

당근, 부산시와 '#아이와함께 챌린지' 진행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부산시와 협업해 '#아이와함께 챌린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부산 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과, 지역 기반의 참여를 이끄는 당근의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특성이 맞물려 추진됐다. 양측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부산의 숨은 명소를 이용자들이 직접 발굴하고 소개하도록 장려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부산 곳곳에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 공간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당근 앱 검색창에 '아이와함께'를 입력하거나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키즈카페 등 부산 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장소에서 영상을 촬영한 뒤, '#아이와함께' 해시태그를 붙여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업로드된 영상은 촬영 장소를 기준으로 인근 동네 주민들에게 노출된다. 챌린지 조건에 맞춰 영상을 업로드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영상 한 편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3만원이 제공된다. 특히 부산시가 부산 전역 80개소에서 운영 중인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 '들낙날락'의 영상을 올릴 경우,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1인당 최대 140회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 16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아이와 함께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을 당근 스토리를 통해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근만의 하이퍼로컬 플랫폼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7 09:1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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