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토지노api〕 🎵텔레🅼🅰🅽🅱🅾🅺8🎵 에볼루션정품알판매1 에볼루션정품알판매업체54 에볼루션정품알api47 에볼루션정품알업체8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51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韓 AI 인재 리셋 기회 왔다"…이민 정책 변화에 美 중심 생태계 재편 가능성 ↑

전 세계에 인공지능(AI) 트렌드가 확산되며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미국의 최근 변화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일본·UAE 등 중견국들에게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민 정책 변화, 공공 R&D 예산 축소로 미국 내에서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며 AI 인재 유입이 점차 둔화되고 있어서다. 22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 '글로벌 AI 인재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인재의 이동과 정착 패턴이 변화하면서 이로 인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가 재편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미국은 여전히 AI 인재 유입의 중심지로 지목됐다. 지난 3년간 미국에는 3만2천 명 이상의 해외 AI 인재가 순유입됐다. 이는 올해 기준으로 전체 미국 AI 인력(약 48만8천 명)의 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들 중 다수는 미국 테크 기업에 종사하며 전체 AI 관련 직무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상위급 연구 인재 확보에 있어 미국은 해외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두드러진다.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수학 박사 학위자의 55%가 외국인 출신으로, 이 중 약 75%는 중국 또는 인도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AI 최상위 연구자 100명 중 67명이 외국 국적자로, 이들의 정착지 변화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채용 둔화, 글로벌 이동성 저하, 이민 정책 강화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미국의 AI 인재 유입은 지난 2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의 2026년 예산안이 시행될 경우 국립과학재단과 국립보건원 예산이 각각 56%, 40% 삭감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미국 대학 연구 자금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AI 기초 연구 생태계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학계를 통한 혁신 인재 유입은 이민 정책과 연구 자금 변화에 취약한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연구 경쟁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서유럽 주요 국가 간 학술 경쟁력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글로벌 인재 유치 구도 역시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견국들이 AI 인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보고서는 유럽연합, 영국, 호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견국들이 미국 학술 생태계의 정책 공백을 전략적 기회로 삼아 AI 인재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연합은 올해 2월 외국인 연구자 유치를 위해 향후 2년간 약 5억8천500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프랑스는 미국에 있는 연구자를 자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영국도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연구자 유치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 중이다. 호주과학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기술자 유치를 위한 이주 지원 패키지를 포함한 글로벌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일본 역시 오사카대를 중심으로 유학생 대상 장학금, 연구비, 이주 지원을 확대하며 인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처럼 각국이 추진하는 전략은 'AI 연구자의 정착지'를 새롭게 설계하려는 시도로, 기존의 미국 중심 인재 흐름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BCG는 "AI 인재는 단순한 채용 대상이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혁신 역량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지금은 이들의 정착지를 재설계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여전히 인재 유입의 중심지지만, 공공 연구비 축소와 이민 제약이 맞물리며 AI 연구 인재를 둘러싼 지형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중견국들이 인재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전환에 나설 골든타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BCG 코리아의 AI & 디지털 대표, 장진석 MD 파트너는 "지금은 한국이 글로벌 인재 흐름의 변화를 활용해 AI 인재 전략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정책 및 기업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장 파트너는 AI 중견국인 한국에게 지금 중요한 것이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해 낼 수 있는 실행 역량이라고 봤다. 특히 한국은 거대언어모델(LLM) 등 첨단 AI 기술을 개발하는 핵심 기술 인재뿐 아니라 제조·금융·의료 등 각 산업의 특성과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AI를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융합형 실무 인재, AI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실전형 개발 인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파트너는 "이는 국가와 기업이 함께 설계해야 할 인재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슈퍼스타' 인재가 아니라 A급 팀 전체를 키울 수 있는 체계적 육성 전략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22 10:34장유미

넥슨, '메이플 콘' 대만-미국에서 열린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 콘 2025(MAPLE CON 2025)'를 8월 대만, 10월 미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로,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첫 번째 행사에 사흘간 약 1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대만과 미국으로 축제를 확장해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메이플스토리'로 쌓은 추억과 감동을 서로 공유하는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는 해외 누적 가입자 수가 약 1억 5천만 명에 달할 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메이플 콘' 해외 개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IP 인지도를 보다 확고히 다지는 한편, '메이플 콘'을 시작으로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의 '메이플스토리' IP 확장 행보를 지속한다.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메이플 콘 2025 타이페이'는 공식 굿즈 스토어 운영, '메이플 아일랜드' 콘셉트 조형물 및 포토부스, 굿즈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이용자 참여형 무대 행사, 2차 창작물 판매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2천 명 이상 규모의 '가장 큰 인간 주황버섯 만들기'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할 계획으로, 지난 2017년 현지 행사에서 '가장 큰 인간 단풍잎 만들기'로 기네스북 등재에 성공한 바 있는 만큼 이번 도전에도 많은 대만 이용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서 10월 말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이플 콘 로스앤젤레스 2025'가 펼쳐진다. 대만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으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5.07.22 10:16이도원

"프랑스에서 직접 주문해 볼까?"…듀오링고, 여름 휴가철 필수 앱 부상

듀오링고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단기 몰입형 학습자를 위한 휴가철 필수 앱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듀오링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지 언어를 미리 배우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듀오링고의 2024년 3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억1천310만 명, 일간 사용자는 3천7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3% 높다. 한국 사용자들이 많이 배우는 언어는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순으로 주요 해외 여행지와 일치했다. 일본에서는 영어 다음으로 한국어가 인기 학습 언어 2위를 4년 연속 유지하며, 한류 콘텐츠와 맞물린 학습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듀오링고는 하루 510분의 짧은 루틴을 반복하는 것이 실용 회화 학습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실제 46주간 학습한 초급자의 90% 이상이 말하기와 쓰기 테스트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고, 북미 교사 96%가 학생에게 이 앱을 추천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듀오링고는 콘텐츠 수를 2배 이상 늘리며 148개 신규 언어 코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 사용자도 8개 외국어를 직접 학습할 수 있으며, 전 세계 28개 언어 사용자들이 자국어로 한국어를 포함한 인기 언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듀오링고는 "여름철은 가족 단위 활동이 많은 시기로,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외국어 앱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며 "우리는 초급자 친화적인 콘텐츠 구성과 캐릭터 중심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패밀리 요금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5.07.22 10:08김미정

갤럭시Z폴드7·플립7 국내 사전판매 104만대 '역대 최대'

삼성전자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폴드7·Z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Z폴드5·Z플립5'였다.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7월 1주일간 사전판매 진행한 '갤럭시Z폴드6·Z플립6'는 91만대를 판매했다.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였다.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Z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Z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Z폴드7·Z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Z폴드7·Z플립7'은 역대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Z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Z플립7은 1.25mm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Z폴드7·Z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오는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 출시된다.

2025.07.22 10:05신영빈

국립공원공단, 무더위 쉼터 176곳 운영…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총력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무더위 쉼터 17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여름철 국립공원 탐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어지럼증·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밝은색 계통의 헐렁한 옷 착용으로 체온 상승 억제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 준비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수립 및 휴식 ▲증상 발생 시 즉시 활동 중단 후 국립공원 레인저 또는 119에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국립공원 내 '무더위 쉼터'는 폭염 시 탐방객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탐방지원센터·대피소·체험학습관 등의 일부 공간을 활용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은 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대비 탐방객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요 거점시설(탐방지원센터·대피소 등)에 응급 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현장직원 순찰을 강화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국립공원 안전한 탐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09:58주문정

코오롱그룹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코오롱그룹(이하 코오롱)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 아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은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 구미, 김천 등 코오롱의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혈액은 장기 보관이 불가능해 꾸준한 헌혈을 통해 적정 재고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방학·휴가가 겹치는 여름철에는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코오롱은 이를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증해 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 모인 헌혈증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코오롱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천500여 장에 달한다. 코오롱은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코오롱리조트 호텔 연계 이벤트를 올해도 이어간다. 다음달 31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씨클라우드 호텔은 헌혈증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조식 쿠폰을 증정한다. 서울 성수동 호텔 포코에서는 휴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7.22 09:57류은주

HMM, 오렌지 한국 운송 독주…시장점유율 37%

HMM이 미국산 캘리포니아 오렌지의 국내 수송에서 3년 연속 시장 1위를 지켰다.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HMM이 한국으로 운송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총 3천62 TEU로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2천380 TEU)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8%p 상승한 33%(2천982 TEU)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점유율을 37%까지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통상 1~4월 사이에 운송되는데,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로 운송된다.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운송 능력이 요구되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HMM은 일부 글로벌 선사들만 운영하는 울트라 프리저(영하 60도 초저온 냉동)를 도입해 고부가가치 냉동 화물 운송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 리퍼 컨테이너를 지속적으로 신규 제작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화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리퍼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향상에 투자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최근 해상 운송기술 발달로 항공운송 고가 품목들이 해상으로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운송을 시작하는 워싱턴 체리 등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2 09:53류은주

루이비통 고객 42만명 개인정보 유출에…홍콩 당국, 조사 돌입

홍콩 프라이버시 감시 기관이 루이비통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비통 홍콩 대변인은 유출된 고객 정보에 ▲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구매 이력 및 제품 선호도가 포함돼 있으나 ▲결제 정보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당국에 대한 통지 지연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번 유출과 관련된 민원이나 문의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번 홍콩 데이터 유출은 이달 초 영국와 한국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건들에 이어 발생한 것이다. 이달 4일 루이비통코리아는 보안 관련 사고가 지난달 8일 일어났다고 하며 “권한 없는 제3자가 당사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말한 바 있다. 루이비통과 같은 명품 그룹에 속해 있는 디올도 지난 5월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이버 공격을 겪었다. 홍콩 개보위는 루이비통 본사가 지난달 13일 컴퓨터 시스템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고 이달 2일 홍콩 고객이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홍콩지사는 사건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지난 17일 유출 보고서를 제출했다. 루이비통은 “무단 접근자에 의한 일부 고객 데이터 접근이 있었음을 확인한 후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고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당국 및 피해 고객에게 통보하고 있으며 시스템 보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2025.07.22 09:50박서린

국내 여행 꺼리는 이유 1위 '바가지 요금'

휴가철을 맞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연령대가 낮을수록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편, 국내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관광지 물가 관리'와 '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해외여행 선호도 조사'(1천명 응답)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국내여행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9.0%로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응답(38.4%)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연령대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젊은 층은 해외여행을, 5060 세대는 국내여행을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20대 이하는 해외여행 선호 비중이 48.3%로 국내여행(28.6%)의 1.7배에 달했다. 반면, 50대는 국내여행 선호 비중이 42.7%로 해외여행(34.9%)보다 높았다.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은 선호 이유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내여행은 '비용 및 편의성', 해외여행은 '경험과 볼거리'가 주요 선호 요인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은 올해 국내 및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는 87.6%,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도 60.4%로 과반을 넘었다. 한편, 국내여행의 1회 평균 지출액은 54만 3천원으로 해외여행(198만 2천원)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3점으로, 해외여행의 8.7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이 해외여행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로는 ▲높은 관광지 물가(45.1%) ▲특색 있는 지역 관광 콘텐츠 부족(19.4%) ▲관광지의 일부 지역(서울·제주·부산 등) 집중(9.0%) 등이 꼽혔다. 관광요소별 만족도 비교에서도 국내여행은 해외여행에 비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경관, 역사·문화자원 등 총 11개 관광요소에 대한 국내·해외여행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국내여행이 해외여행보다 우위를 보인 항목은 '교통 접근성', '관광 편의시설', '음식' 등 3가지에 그쳤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관광지 바가지 요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관리 강화(35.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별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지원(18.6%) ▲관광지 대중교통 연계망 및 이동 인프라 확충(16.2%) ▲지역화폐·관광 바우처 등 관광 소비 지원금 제공(11.3%) 등의 순이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여행 활성화는 지역경제 어려움과 내수부진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국내여행 매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한경협도 'K-바캉스'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여행 촉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2 09:34류은주

CJ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출 외국인 비중 25% 넘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 성지'로 자리잡으며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26.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데믹이 시작된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였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2분기 들어서는 사상 처음으로 30%까지 확대된 결과다.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8명은 올리브영을 찾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약 720만6천700명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2천700여명으로 80%를 넘었다. 올리브영이 외국인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한 데는 관광객 수요에 맞춘 매장운영 전략이 한 몫했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등지와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개 매장을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품명과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를 영문으로 병기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이 즐겨 찾는 상품은 입구와 가까운 곳에 집중 배치해 주목도를 높이고, 글로벌 카드사 및 호텔·항공업계와 제휴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여권을 지참한 외국인이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세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결제하는 '부가세 즉시환급'도 주요매장에서 시행 중이다. 올리브영에서만 가능한 K뷰티 컨설팅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비결이다. 대표적으로 이달 초 개점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45분간 매장 안내부터 상품 소개, 구매 상담까지 제공한다. 각 고객의 피부, 두피,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바탕으로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다보니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인디·중기 브랜드이기 때문에 개별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 고객이 많아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K뷰티 문화를 확산하고 개별 브랜드를 하나라도 더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의 지역 특화매장도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영 매장 중 유일하게 한옥 디자인을 적용한 '경주황남점'이 있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 해운대 등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외국인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새로 개점한 '제주 용담점' '강릉타운점' 등도 지역특화상품 등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하면서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 및 지자체와도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단은 경주황남점을 찾아 올리브영의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리브영 청주타운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대에 맞춰 청주시 '청주여행쿠폰북' 사업에 참여해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한국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잡은 만큼, 외국인들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글로벌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중소 신진 K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소개해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2 09:34안희정

中 BYD, 고급차 본고장 유럽서 3억원 짜리 슈퍼카 내놓는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유럽 최고급 전기차 시장 진출을 꾀한다. 21일(현지시간) 오토카에 따르면 BYD는 중국에서 출시한 고급전기차 브랜드 양왕을 내년 초 유럽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U8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U9 전기 슈퍼카를 유럽에서 판매하고, U7 세단을 포함한 더 많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BYD는 양왕의 경쟁 모델로 벤틀리를 지목하며, 유럽 최고급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중국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BYD는 그동안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를 많이 팔아 박리다매로 해외 시장서 존재감을 키워왔지만, 고급차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벤틀리 벤테이가나 페라리 296 등보다 양왕 차량이 훨씬 저렴하게 판매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양왕 모델을 우측 운전석 버전으로 개조하고, 고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유럽 내 판매 가격은 중국보다 훨씬 비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왕은 지난 2023년 1월, 100만 위안(약 2억원)급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BYD의 초고급 브랜드이다. U7(전기세단)·U8(SUV)·U9(슈퍼카)은 고급차임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니켈·코발트·망간(NCM)이 아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출시 가격은 ▲U7 62만8천 위안(약 1억 2천만원) ▲U8 109만8천 위안(약 2억1천만원)이며, 슈퍼카인 U9의 경우 168만 위안(약 3억2천만원)에 달한다.

2025.07.22 09:24류은주

피그마 창업자, IPO로 6천만 달러 번다…경영권 유지도

피그마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존 주주 중심의 대규모 지분 매각을 허용했다. 이로써 창업자는 보유 지분을 현금화하면서도 경영권까지 유지하게 됐다. 21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피그마는 IPO 공모가를 주당 25~28달러(3만4천~3만8천원)로 제시하며 1천25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기존 주주는 약 2천470만 주의 지분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며 초과 수요 시 추가로 550만 주까지 매각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딜런 필드 피그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IPO에서 본인 보유 지분 중 약 235만 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는 공모가 중간값 기준으로 약 6천200만 달러(약 857억원) 규모다. 필드 CEO는 클래스B 주식 한 주당 15표의 슈퍼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창업자 에반 월리스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다. IPO 이후에도 총 의결권의 74%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유지한다. 벤처 투자사인 세쿼이아, 클라이너 퍼킨스, 인덱스, 그레이록 등도 일부 지분을 매각한다. 이들은 초과 배정이 이뤄질 경우 각각 170만~330만 주 주식을 처분할 수 있어 벤처 투자 시장의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투자사 대부분은 피그마 지분을 여전히 대거 보유하고 있다. 이에 수요에 비해 주식이 부족할 수 있어 기존 주주에게 매각을 허용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IPO는 15억 달러(약 2조75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공모가가 상단을 넘길 경우 올해 최대 IPO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상장은 다음 주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테크크런치는 "회사는 기존 주주 지분 매각에서 수익을 얻지는 않지만 공모가가 상단을 넘을 경우 전체 자금 조달 규모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07.22 09:08김미정

챗GPT 독주 지속... 전 세계 119개국 앱스토어에서 72개국 1위 달성

글로벌 웹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 앱이 이번 주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시밀러웹이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앱 차트 데이터가 있는 전 세계 119개국 중 챗GPT는 7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60.5%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95개국에서 상위 5위 안에 진입했으며, 이는 전체의 79.8%에 해당한다. 상위 10위 내 진입 국가는 102개국으로 85.7%를 기록했고, 상위 20위 내에서는 106개국으로 89.1%의 비율을 나타냈다. 다만 벨라루스, 홍콩,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4개국에서는 앱 사용이 차단된 상태다. 국가별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iOS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인도,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알제리, 방글라데시,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생성형 AI 붐 속에서 챗GPT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AI 대화형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22 08:48AI 에디터

"에어부터 폴드까지"…아이폰, 3년간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앞으로 아이폰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와 디인포메이션의 웨인마가 내놓은 최근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 가을부터 2027년까지 출시될 아이폰의 주요 특징을 보도했다. 2025년 : 초박형 아이폰17 에어 출시·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두꺼워져 올 가을은 아이폰 라인업에 있어 주목할 만한 한 해다. 올해 초 애플은 아이폰SE를 대체하는 신규 모델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는 애플은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슬림형 아이폰17 에어다. 이 모델은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예정이나 가격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기능보다 형태를 우선시한 에어 모델은 5.6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 수명과 카메라로 기기 두께를 위해 다른 모델에 비해 용량이 적은 배터리를 갖출 예정이며, 카메라도 단일 카메라로 제공된다. 이에 반해 최고급 아이폰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기기 두께가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 폴더블 아이폰 출시, 아이폰18 표준 모델 라인업에서 제외 애플은 2년 연속으로 2026년 초에 새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17e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폰17e는 이전 모델처럼 더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17의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은 모두 4개 모델로 출시되나, 기존과 달리 아이폰18 표준 모델이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내년 가을 ▲아이폰18 에어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18 폴드 4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폴더블 아이폰이 추가되면서 기본 모델이 내년 가을이 아닌 추후에 나올 것이라는 게 분석가들의 전망이다. 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주름 없는 책 스타일 폴더블 디자인 ▲비싼 가격 등을 특징으로 할 예정이다. 아이폰18 에어의 경우 전작과 디자인이 유사할 예정이며,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현재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컷아웃이 사라지고 화면 모서리에 구멍을 하나 뚫은 홀 펀지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 새로운 아이폰 6종, 전면 화면 디자인, 더 큰 에어 모델 2027년에는 한 해에 6개의 아이폰 모델이 출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새 아이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 봄에 애플은 ▲아이폰 18 ▲아이폰18e을 출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아이폰 19 에어 ▲아이폰19 프로 ▲아이폰19 프로 맥스 ▲아이폰19 폴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 아이폰19 라인업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아이폰19 에어에 더 큰 화면을 탑재하고 아이폰19 프로, 아이폰19 프로 맥스의 경우 전면 화면에 컷 아웃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이 2027년에 최초로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다면, 이는 아이폰 출시 20주년과 맞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간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플러스 모델이 미니를 대체했지만, 아이폰의 기본 폼팩터는 여러 세대에 걸쳐 놀라울 정도로 일관되게 유지됐다. 하지만, 앞으로 3년 간 아이폰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7.22 08:27이정현

[미장브리핑] S&P500 사상 첫 6300 돌파 마감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44323.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6305.6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20974.17. ▲ 메타와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며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300선 돌파로 마감. 나스닥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62개,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85% 이상이 예상치 상회. 팩트셋 존 버터스는 CNBC에 "'M7'이 2분기에 14%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다른 493개 S&P 500 기업들은 3.4%의 성장할 것으로 관측"한다고 밝혀. ▲미국은 유럽연합과(EU) 협의를 진행하곤 있지만, 8월 1일까지로 예정된 관세 인상 시한을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EU 관세 부과 시한에 대한 질문에 "8월 1일은 확정된 시한이며,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해. 루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후에도 다른 나라들이 우리와 대화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들은 8월 1일부터 관세를 납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

2025.07.22 08:16손희연

전기차 따라 멈춘 배터리 공장…"방산·휴머노이드가 재도약 동력"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업황 회복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방산, 휴머노이드 등 새 유망 산업이 배터리 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시장 타격을 연쇄적으로 받는 현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급처를 이런 산업으로 다변화해 시장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석천 KOTRA 글로벌공급망사업팀장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미국 정부예산조정법안(OBBBA)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에서 발표자로 나서 배터리 산업 현황을 분석했다.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는 988억 달러(약 137조원)로, 2020년 당시 전망치인 1천151억 달러(약 160조원)보다 성장이 저조했다. 유석천 팀장은 "전기차 캐즘으로 수요 성장이 둔화됐고 배터리 재고도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공격적으로 공장을 증설했지만 수요는 부족한 공급 과잉 현상이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 여파로 배터리 투자 계획들은 잇따라 중단 또는 연기됐다. 일본 배터리 기업 파나소닉은 연간 생산능력(CAPA) 30GWh 규모인 미국 캔자스 공장을 당초 올 상반기 완공하려 했지만, 전기차 고객사인 테슬라의 판매 부진을 고려해 이를 2027년 3월로 연기했다. 유럽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는 파산했다. 지난 2023년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 KOC는 튀르키예에 연 CAPA 25GWh 규모 합작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고자 MOU를 체결했지만 이 계획을 철회했다. 성장이 정체되는 전기차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건 중국 기업들이다.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61%였지만 지난해 70%로 증가했다. 수요 둔화 전 고속 성장하던 우리나라 기업들의 점유율은 같은 기준 30%에서 14%로 떨어졌다. 단 북미 시장에선 중국 점유율이 8%에서 13%로 증가한 데 반해 우리나라 점유율은 23%에서 49%로 크게 올랐다. 탈중국 규제가 지속 강화되면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현지 투자 계획을 철회해야 할 만큼 사업 여건이 악화됐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황경인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은 미국의 탈중국 기조에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아낼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방위 산업 ▲휴머노이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유망 시장으로 꼽았다. 방위 산업의 경우 특히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황경인 대외협력실장은 "현재 실제 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무인 무기체계는 드론이 사실상 유일하다"며 "국방용 드론 생산은 무기 체계 특성상 우방국 중심 공급망 구축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군사용 드론 시장은 지난 2023년 141억 달러(약 20조원)에서 연 평균 14% 증가해 2030년 356억 달러(약 49조원)로 성장이 전망된다. 글로벌 군사용 배터리 시장 2023년 26억 달러(약 3조 6천억원)에서 2030년 31억 달러(약 4조 3천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황 실장은 "군용 드론 개발에서 가장 큰 도전과제는 짧은 체공시간과 소음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배터리 역할 중요 경량화, 고밀도화, 충방전 속도 향상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고도화되고 있지만 현재 1회 충전 시 1~2시간만 작동할 수 있다. AI로 인지, 추론, 학습 능력이 향상될수록 전력 소모가 늘기 때문에 고성능 배터리가 요구된다. 황 실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비용에서 배터리 비중은 4~10%로 추정했다. 미중 간 기술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도 꼽힌다. 이에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SCSP는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혁신 및 생산을 주도할 수 있는 탄력적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황 실장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배터리 부문에 있어 한미 협력 확대로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 시장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삼성SDI와 현대차 등이 로봇용 배터리를 위해 협력하고 있고 유비테크와 BYD는 '팀 차이나'를 를결성해 휴머노이드용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ESS도 2022년 기준 152억 달러(약 21조원)에서 2030년 395억 달러(약 55조원)까지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이 투자 세액공제와 설치 의무화 등 정책적으로 ESS 보급을 확대하고 있고 여기에 탈중국 규제도 도입되고 있어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실장은 "중국은 미국향 ESS 배터리 수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이 고율의 대중 관세 부과 시 수출 경쟁력이 저하돼 한국 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21 20:23김윤희

LGU+, 주당 250원 중간배당 결정…자사주 매입·소각 동시 진행

LG유플러스는 2025년 중간배당금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중간배당금과 같은 규모로, 주주들에게는 오는 8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5일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공시한 바 있다. 이에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플랜에 포함한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검토와 탄력적 자사주 매입을 이번에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5일 기존 소유하고 있던 1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 매입한 자사주 678만3천006주 전량을 소각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55% 규모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약 4년 만에 8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다. 7월 18일(전일 종가) 기준 1만4990원으로 산정 시 약 533만6천891주이며, 소각 전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22% 규모다. 매입은 오는 8월 4일부터 1년 내에 분할로 실시된다.

2025.07.21 18:21진성우

요기요 '불꽃야구' 직관 티켓 증정 이벤트 연다

배달앱 요기요가 스튜디오C1의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 시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불꽃야구는 김성근 감독과 이대호, 니퍼트 등 야구 레전드들이 출연하는 세대 격돌 야구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요기요와 불꽃야구의 협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날 저녁 8시에 최초 공개되는 '불꽃야구 12회' 방송 시간을 전후해 진행된다. 요기요는 본편 고정 댓글에 게재되는 이벤트 전용 링크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7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불꽃야구 직관 티켓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불꽃야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요기요가 함께 직관 티켓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7:34안희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행안부, 지급 시스템 점검 총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개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급 시스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행안부 김민재 차관은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운영 상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김민재 차관은 합동 추진 상황반을 찾아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했다. 소비쿠폰 지급은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사, 지역화폐사에서 접수된 소비쿠폰 신청 정보를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와 확인해 결정된다. 또 접수 초기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접수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21일) ▲2·7은 화요일(22일) ▲3·8은 수요일(23일) ▲4·9는 목요일(24일) ▲5·0은 금요일(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021년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시 첫 주 신청자가 지급대상자의 68.2%였던 점을 감안해 시스템의 초기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7:33한정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 12개 센터 방학맞이 프로그램 내놨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가족 체험 중심의 특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일제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탐색 미디어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여름 여행 가이드 제작, 물놀이 안전뉴스 제작교육, 방송 직업 특강과 방송국 견학, 미디어 진로체험, 영화제작캠프, 영화상영회 등이다. 신청은 7월부터 8월까지,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센터는 ▲8월 5~8일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뉴스탐험대'(AI 뉴스 제작) ▲8월 19~23일 지역주민 대상 '한여름 밤의 영화상영회'을 운영한다. 경기센터는 ▲8월 13~21일 여름방학 특집 '아이와 함께하는 AI동화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부모, 조부모 등 누구나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인천센터는 8월 중 ▲일반 시민 대상 '쏘쿨한 숏폼 만들기'(휴가 사진‧영상 촬영법 및 숏폼 제작법) ▲학생‧학부모 대상 '자녀와 함께 하는 미디어 특강'(미디어과의존 예방교육(초등), AI리터러시 특강(중‧고등)) ▲유아‧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꿈을 ON AIR!'(미디어체험)을 운영한다. 부산센터는 ▲8월 초, 수영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환경 스톱모션 미디어아트 제작교육 '미지의 바다'를 운영한다. 부산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스톱모션 콘텐츠 제작교육이며, 여성가족부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또 ▲8월 13~15일, 2박 3일간 초중학생 대상 '한여름 영화캠프:부산, 이야기로 물들다'(영화 제작) ▲8월 2~3주,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여름방학 미디어체험'(물놀이 안전뉴스 및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8월20일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미디어진로특강 '마이크 ON, 꿈 ON'(아나운서 직업 특강 및 KNN 방송국 견학)을 실시한다. 광주센터는 ▲8월2일까지 중고교생 대상 'K-창작학교 여름학기 청소년미디어스쿨'(기획·촬영·편집·제작교육) ▲8월30일 광주관광공사, KBS광주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대상 '2025년 청소년 AI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강원센터는 ▲7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또래또래 미디어체험'(애니메이션 박물관 연계한 로봇코딩체험 등) ▲8 9일 12개 중‧고교 방송동아리 대상 '강원학생영상단 One-Day 미디어캠프'(방송인 특강 및 숏폼 챌린지, 학생영상단 네트워킹 데이 등)을 운영한다. 대전센터는 ▲7월 3주 초중고교생 대상 'AI 공익영상 제작 청소년 마스터클래스'(공모전 연계) ▲8월 1~3주, 구 충남도청 일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여름방학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뉴스체험)를 진행한다. 울산센터는 ▲7월26일 여름방학 가족특강 '우리 가족의 여름을 잡자!'(가족뉴스‧AI 활용한 여행계획‧여행가이드 제작)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 대상 '장생포 애니영화제 여름방학 더빙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센터는 ▲7월 4주부터 8월 4주 유아 및 부모 대상 '미디어와 함께 하는 동화구연' ▲8월 2주부터 4주까지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미디어교실'(AI 플랫폼 활용법,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숏폼 영상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센터는 ▲8월 2주 초등학생 대상 '세미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미디어체험'(뉴스‧라디오‧더빙‧폴리체험, AI숏폼제작) ▲7월 말부터 8월 초에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영상제작 시작해보기'(스마트폰 활용) ▲7~8월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영상제작 도전해보기'(브이로그‧미디어과의존 예방캠페인 영상)을 운영한다. 경남센터는 ▲7월 24~26일 창원특례시 주최 '청소년 미디어 캠프'(영상제작) ▲7월 29~30일 '경남 청소년 꿈 캠프'(KBS창원총국, MBC경남 협력 진로체험) ▲7월 30일~8월 1일 함양군 금반초등학교 '도서산간 학교 교육기부'(해외탐방 대비 자료탐색 및 영상기록 교육) ▲7월 5주~8월 4주 시민 대상 '여름방학 미디어체험' ▲8월 2주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미디어체험) ▲8월 19~21일 통영시 욕지초·중학교 '도서산간 청소년 미디어 캠프'(영상제작)를 개최한다. 대구센터는 8월 중 ▲시민 대상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생성형AI로 키즈모델 잡지 만들기' ▲가족 미디어체험 프로그램 '여름방학 미디어특공대'를 운영한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활동을 넘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며, 청소년에게는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라며 “전국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의 공익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21 17:21박수형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美 관세협상 막판 총력...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타보고서] 키 180㎝ 앉아도 무릎 공간 넉넉... '르노 세닉'

"팔 부러져도 다시 도전"…부산대 로보컵 우승記

고급차 시장 겨냥한 중국차 속사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