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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재 키운다"…메가존클라우드, 수원대와 무상 교육 설명회 개최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역량을 갖춘 개발 및 운영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30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AWS 리스타트(re Start)' 7기 수강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WS 리스타트는 IT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이라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역량을 쌓아 관련 직무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AWS는 지난 2019부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리스타트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메가존클라우드가 운영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및 AWS 클라우드 전문가, 수원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클라우드 직업 전망과 직무 ▲수원대학교 클라우드 융복합 전공 ▲메가존클라우드 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AWS 리스타트 7기 참가 우선권이 제공된다. 이번 AWS 리스타트 7기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처음으로 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수원대학교의 IT 전공자와 비전공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AWS 리스타트는 클라우드 기초(Cloud Foundation)와 AWS 핵심서비스(AWS Core Services)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AWS의 인증시험 중의 하나인 클라우드 프랙티셔너(Cloud Practitioner)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메가존클라우드에서 진행한 AWS 리스타트를 통해 약 90여 명의 전공, 비전공자 학생들이 클라우드 교육을 받았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AWS 리스타트를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졸업생들은 취업 고민을 덜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8 11:43장유미

AI, 팟캐스트도 만든다…메타, 오픈소스 '노트북라마' 선보여

메타가 구글의 인공지능(AI) 팟캐스트 생성 기능을 본뜬 오픈소스 모델을 공개했지만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구글 음성의 자연스러운 품질과 비교 시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서다. 2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AI 모델 '라마(Llama)'를 활용해 구글 '노트북LM' 팟캐스트 기능과 유사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노트북라마'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텍스트 파일을 대화 형식의 팟캐스트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노트북라마'는 파일로 입력된 텍스트를 먼저 분석해 대화체로 재구성한 후 텍스트-음성 변환 모델을 통해 이를 음성 콘텐츠로 출력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보다 드라마틱한 표현과 중간중간 자연스러운 끊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노트북라마의 음성 품질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사용자가 실제 대화를 듣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구현하기에는 현재의 텍스트 및 음성 모델 수준이 불완전한 상태로, 대화가 겹치는 현상이나 로봇 같은 음성 표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메타 연구팀은 이러한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강력한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는 단일 AI 모델로 팟캐스트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며 "두 개의 AI 에이전트가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개선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AI 팟캐스트 생성 분야에서는 현재 구글을 비롯한 여러 회사들이 경쟁 중인 상황이다. 특히 구글은 지난 6월 '노트북LM'을 출시한 후로 AI 팟캐스트가 가능한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 기능을 통해 업계의 찬사를 받아왔다. 많은 사용자들은 해당 기능의 자연스러운 음성과 인간과 같은 재치있는 만담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테크크런치는 "'노트북LM'과 '노트북라마' 등 AI 기반 팟캐스트 생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많다"며 "향후 정확성과 자연스러운 표현력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4.10.28 10:07조이환

클릭-대교CNS, AI 리얼리티 투어 행사 성료

클릭(Qlik)이 대교CNS와 "클릭 인공지능(AI) 리얼리티 투어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AI 리얼리티 투어는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7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후원하는 이 투어는 김한호 클릭 한국 지사장을 포함해 씨엔택, 솔루션게이트, 크레도데이타 등에서 연사로 참여했으며 주요 고객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클릭의 AI 통합 및 분석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클릭의 제임스 피셔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우리는 고객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 분석 및 AI 채택의 복잡성을 해결하여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이런 솔루션은 데이터로 더 효과적으로 작업을하고 가시적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상된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된 분석을 위해 AI를 활용하여 실시간 인사이트와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클릭 탈랜드 클라우드(Qlik Talend Cloud) 및 클릭 앤서스(Qlik Answers)와 같은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업 요구 사항에 맞춰 제공되는 응용 서비스와 함께 클릭의 서비스를 활용 중인 고객사의 사례도 소개됐다. 엘지씨앤에스의 D&A 총괄 류진수 마이스터는 "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AI를 통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첫 단계는 강력한 데이터 기반으로 클릭 제품의 활용은 이를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한호 클릭 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 통합, 분석 및 AI 도입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미 있는 AI 기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령 대교CNS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릭의 새로운 AI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클릭의 솔루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28 09:38남혁우

나인하이어, 대규모 채용 돕는 '그룹 면접 관리 기능' 추가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대규모 지원자 관리를 위한 '그룹 면접 관리 기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공채를 운영하는 기업의 채용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동안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들은 채용 업무에 대한 부담이 컸다. 특히 각 채용 담당자들은 엑셀을 활용해 그룹 면접 인원을 수작업으로 배치하고, 개별 안내 메일 발송을 하는 등 비효율적 업무가 많았다. 또 지원서·평가표 등을 면접관 별 준비하는 작업 역시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오류와 누락의 가능성도 있었다. 나인하이어는 이러한 그룹 면접 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조별 일정 만들기 ▲지원자 모아보기 ▲전체 캘린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조별 일정 만들기는 채용 담당자가 최대 100명의 지원자를 자동 배치하는 기능으로, 면접 일정이 등록되면 지원자에게 자동으로 메일과 카카오톡 알림이 발송된다. '지원자 모아보기'는 원클릭으로 한 화면에 그룹 면접 지원자들의 지원서를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별 면접 평가내역 열람 및 북마크 기능도 지원한다. '전체 캘린더' 기능은 한 기업의 여러 포지션에서 동시에 채용을 진행할 때 통합 일정 관리를 돕는다. 나인하이어에 따르면, 이번 신규 기능은 기업 공채 시 면접 일정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 담당자들의 수작업 부담을 덜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이용해 지원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빠르고 정확해질 전망이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를 관리하는 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이번 기능을 출시했으며, 현재도 또 다른 채용 업무 자동화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채용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더 좋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인하이어는 노코드 기반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출시해 반복되는 채용 업무 시간을 단축시켜 주목받고 있다. 나인하이어 고객사 '한화비전'은 최대 100개가 넘는 포지션의 채용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KT, CJ, 롯데, 현대자동차, 아디다스 등 2천500개 이상 기업이 나인하이어와 함께하고 있다.

2024.10.28 08:38백봉삼

테솔로, 인간형 로봇 손 시연...다섯 손가락으로 움직여

로봇 그리퍼 제조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에서 다섯 손가락 로봇 손을 선보였다. 테솔로는 로봇핸드 'DG-5F'와 이를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와 결합해 사람의 움직임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DG-5F는 손길이 약 20cm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이다. 최대 13kg 무게까지 파지할 수 있다. 손가락 하나는 4개의 관절로 구성됐다. 직접구동 방식으로 설계돼 로봇 기구학 풀이가 용이하며 백래쉬 현상도 줄였다. 네 손가락 로봇핸드 'DG-4F'도 처음 전시했다. 2D 카메라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를 파악한 후 파지해 직접 쌓는 과정을 보여줬다.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과 실제 환경이 매칭되는 데모로 델토 그리퍼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호환성을 강조했다. 테솔로는 다양한 로봇 그리퍼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세 손가락을 가진 그리퍼 DG-3F부터 고객 맞춤형 커스텀 그리퍼, 여러 가지 핑거 팁을 교체하는 '핑거 팁 체인저' 등도 이번 전시에서 소개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산업 현장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작업공정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물류업에서의 인력난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총 291개 업체가 약 880개 부스로 참여했다.

2024.10.27 15:01신영빈

삼성, 24년 하반기 GSAT 실시...국내 유일 '공채' 채용

삼성이 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 삼성은 국내 유일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이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했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후 70년간 제도를 이어오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공채를 통해 성별과 학력에 따른 차별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문화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삼성은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학력 ▲성별 ▲국적을 배제한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삼성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 및 인사 제도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4.10.27 13:00이나리

[ZD브리핑] 삼성전자, LG엔솔 등 3분기 실적 주목...애플 AI '인텔리전스' 출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전자, LG엔솔 등 3분기 실적 발표..애플 AI '인텔리전스' 공식 출시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의 올해 3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라 발표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잠정실적을 통해 해당 기간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인 10조7천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에 해당합니다. 성과급 관련 충당금과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금은 물론,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요 사업도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관측됩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어떠한 대응책을 제시할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배터리셀 기업과 소재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이어집니다. 장기간 이어진 전기차 캐즘 탓에 전반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룹니다. 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이번 주 베일을 벗습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을 포함한 새 운영체제 iOS18.1을 오는 28일 전 세계 공식 출시합니다. 아이폰15 프로(2023년 출시) 이상 사양 아이폰 사용자라면 iOS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OS18.1에선 아이폰 최초로 통화 녹음 기능을 지원하며, 녹음한 내용이 텍스트 문서 형태로 메모장에 저장됩니다. 다만, 챗GPT와의 완전한 통합, 이모지 생성, 시리의 메모 기능 등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바일코리아-국제OTT포럼, 글로벌 논의 장 열린다 6G포럼이 오는 28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모바일코리아 2024'를 개최합니다. 모바일코리아는 9년차인 '5G 버티컬서밋'과 5년차인 '6G 글로벌' 프로그램이 통합된 국제적 컨퍼런스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14개국에서 55개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 및 국제 단체가 연사로 참여합니다. 오는 31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 국제 OTT 포럼'이 열립니다. 포럼은 6개 세션으로 구성, 글로벌 연사들이 기조연설을 이어갑니다. 아울러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의 발제로 OTT 관계자들이 모여 라운드테이블 세션이 마련됐습니다. 30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막식이 열립니다. 국내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모인 증거금은 약 5조원에 달했습니다. 공모가는 1만3천원입니다. 클로봇은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제조,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보스턴다이내믹스, LG CNS와 로봇 사업 전반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미리 크리스마스' 이번주 백화점업계가 예년보다 이른 크리스마스 채비에 돌입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1일부터 본점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송출합니다. 지난해에는 11월 9일에 송출했지만 일주일 가량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을 내보내는 기법입니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도 1일부터 'H빌리지'를 오픈합니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위치한 이 공간은 매년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해리의 꿈의 상점'을 주제로 11m에 달하는 대형 트리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날 본점을 비롯한 주요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소망'을 주제로 한 유럽풍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로 각 점포를 꾸몄습니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었던 크리스마스 마켓은 11월 중순부터 운영합니다. 넥슨, 신작 게임-지스타2024 출품작 공개...2024 롤드컵 결승전 영국서 열려 이번 주에는 넥슨의 지스타2024 출품작 소개 행사와 호요버스의 호요랜드 오프라인 축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대회가 열립니다. 먼저 넥슨 측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판교 사옥 1994홀에서 '넥스트 온(NEXT ON)'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핵심 경영가치와 사업 방향성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김정욱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신규 게임 공개와 지스타2024 출품작을 소개한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넥슨 측은 다음 달 1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4 메인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합니다. 이 기간 이 회사는 벡스코 1전시장(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호요버스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 오프라인 게임 축제 '웰컴 호요랜드'를 개최합니다. 해당 축제는 호요버스 대표작인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를 주제로 한 복합 문화 행사로 요약됩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다음 달 2일 영국 'O2 아레나'에서 2024 롤드컵 결승전을 개최합니다. 해당 장소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실내 경기장으로 사용된 역사적 장소로, 수용 인원은 약 2만 명입니다. 결승전에는 오늘 4강전 승리팀이 만납니다. 4강전에서는 중국 프로리그(LPL) 소속 웨이보게이밍(WBG)과 빌리빌리게이밍(BLG), T1과 젠지가 경쟁합니다. 라온시큐어, K-DID 글로벌 확산 시동…UN, 인천서 AI 심포지엄 개최 라온시큐어는 이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시큐업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시큐업 세미나는 '디지털인증의 혁신과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인증의 혁신과 K-DID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오픈소스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날 이순형 라온시큐어 의장을 비롯한 한국디지털인증협회, 한국조폐공사,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관계자가 자리해 디지털 인증 미래 전략을 발표합니다. ECS텔레콤도 같은 날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CXone 플랫폼' 국내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컨택센터(CCaaS)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CXone 플랫폼'과 'CCaaS' 솔루션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ECS텔레콤은 AI 기반 셀프 서비스 및 상담원 지원 고객경험(CX)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나이스(NI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및 에이전트 어시스트 CX 솔루션으로 구성된 'CXone 플랫폼'을 국내에 최초로 제공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하며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웃시스템즈 역시 이달 29일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웃시스템즈 코리아 서밋 2024'는 생성형 AI와 로우코드를 활용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실제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화시스템, VNTG 등 기업들이 참여해 로우코드와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해 업무를 개선했는지 현장에서 소개한다고 합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DESA)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에서 '제8회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2030 아젠다를 위한 AI 변혁: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한 변혁적 행동 촉진'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통합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속화를 목표로 진행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공공 행정에서의 AI 혁신, 디지털 포용성과 AI를 통한 포괄적 거버넌스, 회복력을 위한 AI 조기 경보 시스템, 공공 부문에서의 책임 있는 AI 활용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또 SDG 달성을 위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탐색하고 스마트 시티를 통한 혁신적인 지역 거버넌스를 촉진하며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입니다. 다쏘시스템은 이달 30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고객 사례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합니다. 다쏘시스템은 모든 산업에서 어떻게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와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가 자리합니다. 다쏘시스템의 소개와 비전,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를 개최합니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이 이뤄낸 기술적인 성취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와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기술 컨퍼런스 행사인데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지난해에 이어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주제로 열립니다. 총 30여 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국회도 마음건강 관심↑ 오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국회 추모제가 개최됩니다. 대표적인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되는 10.29 이태원 참사는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지원을 해오던 국내 정신건강 실무자들에게도 무척 어렵고 힘들었던 현장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한 참사 현장의 전파는 불특정다수에게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국회 추모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추모하고 위로하기 위해 국회의장단, 각 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및 생존피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과 다짐의 메시지를 담은 구조물과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는 내년도 2025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일자리‧돌봄 ▲저출생 대응 등 분야에 정부 예산이 어떻게 투입될지에 대한 분석이 나올 예정입니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는 계속 유지 중입니다. 의료대란 9개월차를 맞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2천85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효는 현 의료대응 심각 단계 해지까지입니다.

2024.10.27 11:46이나리

LG CNS,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성료…서울대 DMS 팀 대상

LG CNS가 '묶음배송 최적화'를 주제로 챌린지를 개최해 배송 알고리즘 역량 강화에 나섰다. LG CNS가 지난 25일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서울대를 비롯한 카이스트, 포항공대, 고려대 학생들과 현대오토에버, LG디스플레이, GS칼텍스, 카카오 등에 속한 직장인을 포함한 827명이 팀 378개를 꾸려 참가했다. 경연대회 주제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다. 참가팀은 여러 고객이 음식을 주문한 상황에서 도보와 오토바이, 차량 배달원을 매칭해 최소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알고리즘 평가는 LG CNS의 최적화 전문가와 경연운영위원회 자문 교수진들이 사전 구현한 평가 모델 기반이다. 평가 핵심은 참가팀들이 구현한 알고리즘이 주어진 묶음배송 문제들에 대해 제한시간 내 최적의 조합을 찾는지 여부다. LG CNS는 지난 25일 막을 내린 대한산업공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개팀, 특별상 3개팀, 장려상 3개팀을 가리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종 순위는 결선 마감일의 알고리즘 평가 점수와 추계학술대회에서 각 팀이 진행한 알고리즘 관련 발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결선 결과 대상은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DMS'팀이 선정됐다. DMS팀 리더인 장원재 씨는 "평소 전공수업으로 습득했던 최적화 지식을 기업과 사회의 현실 문제에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번 경연대회 수상을 디딤돌 삼아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화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서울대 '바른열정청년들'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울대 'PRO'팀 ▲현대오토에버·LG디스플레이 'OPTMATE'팀이다. 최종 점수 5위부터 7위까지 주어지는 특별상은 ▲서울대 '노데즈(nodez)' ▲한국외대 '슬래시(Slashe)'팀 ▲서울대 'VIP'팀이 뽑혔다. 장려상은 ▲서울대·VMS솔루션즈 '붉은달'팀 ▲LG CNS '문선균'팀 ▲고려대 '하늘청'팀에게 돌아갔다. LG CNS는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결선에 오른 10개 팀에 상큼 총 3천만원을 수여했다. LG CNS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4개팀 중 대학생 팀에 한해, 향후 LG CNS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을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LG CNS는 제출된 모든 알고리즘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내부 자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수학적최적화로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최적화·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7 11:17김미정

에코프로이엠,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획득

에코프로이엠은 최근 '2024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이엠은 2년 이상 장기 복무자 5명, 2년 미만 신규 채용자 5명 등 총 10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하는 등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지난해 제대군인을 위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에코프로는 그룹 가족사들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인 이유에 대해 제대군인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도전적이고 조직에 헌신하는 제대군인의 근무 태도가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2015년부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과 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제대군인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에는 인증 후 3년 동안 시중은행 여신 지원 시 금리 우대, 관세 조사 유예, 방위사업청 및 지자체 우수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국방전직교육원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현장채용설명회에도 참여했다. 현장채용설명회에는 올해 전역 예정인 장교, 부사관, 장병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에코프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인력을 적극 채용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 이들이 지닌 능력을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7 09:45김윤희

유상임 장관-통신3사 CEO 회동...'단통법 폐지' 등 논의 전망

다음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통신 3사 CEO와 공식 회동을 가진다. 이번 회동에서는 22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통신산업의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감에서 제일 큰 화두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다. 여당과 야당 의원들은 "단통법이 오히려 통신사들의 가격 담합과 소비자 차별을 부추긴다"며 폐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다만 단통법 폐지 후 통신업계와 소비자들 간에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5일 국감 증인으로 참여했던 김영섭 KT 대표는 "소비자들이 통신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익을 좀 더 광범위하게 볼 수 있게 된다면 단통법 폐지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며 "법이 제정되면 법을 제조사든 통신사든 아니면 판매점이든 다 따라야 되겠지만, 빠른 시간 내에 어떤 여러 가지 조정이 없이 바로 시행이 된다면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봉호 SK텔레콤 사업부장도 "단통법 폐지는 시장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통법 폐지와 관련해 '유보신고제 범위'를 확대 해야한다는 안건도 나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단통법이 사라진다 해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수준의 요금할인(선택약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하면서 현행 할인율(25%)보다 낮아지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둔게 골자다. 이와 관련한 통신사의 요금 책정 자율성과 소비자 보호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세부 논의가 예상된다. 일부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높은 역전 현상도 연일 도마에 올랐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5G보다 속도가 더 느린 LTE의 요금제가 더 비싼 일부 요금제를 지적했고, 이에 김영섭 대표는 "요금제의 역전현상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요금제를 LTE요금제와 5G요금제를 통합해서 하나의 요금제로 준비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불법 스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감에서 유상임 장관은 다음달 스팸방지 종합대책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불법 스팸 종합대책이 나오는 것은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정부 차원의 대응 뿐만 아니라 통신사와도 협업해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망사용료 이슈도 화두가 됐다. 최수진 의원은 "국내 통신 인프라를 사용하는 글로벌 사업자들이 충분한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통신사의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며 공정한 망 사용료 부담을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섭 KT 대표는 받으면 좋지만 기업의 체급 차이로 협상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최수진 의원은 망 중립성과 공정 과금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유상임 장관에게도 도움을 요청했고, 유상임 장관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10.27 09:33최지연

[SP인증 기업] 바탕에비뉴 "힘들었지만 효과 커 보람···분석도구 'EyeT'로 시장 확대"

바탕에비뉴(대표 조영수)는 2018년 4월 18일 이지지아이에스로 출발했다.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지리적 공간분석 등 특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사명을 2023년 1월 현재의 바탕에비뉴로 변경했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은 분석 도구 'EyeT'다. 'EyeT'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IT 기술이란 뜻이 담겨있다. 전문가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드래그 앤 드롭(Dag&Drop)' 형태로 코딩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만들 수 있는게 장점이다. 고객사가 서비스에 이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약 80%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게 바탕에비뉴 설명이다.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기 위해 '월크플로(Workflow)' 기반으로 만들었다. GS인증도 1등급을 획득, 공공기관과 민간 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조영수 바탕에비뉴 대표는 "빅데이터 교육,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고객 요구를 수용, 고객 니즈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탑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탕에비뉴 주요 고객은 지자체다. 고양시청, 광명시청, 춘천시청, 계룡시청 등에 공급했다. 솔루션 판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했다. 한글버젼 리뉴얼을 1여년 만에 완료, 올 하반기부터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간분석을 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와 카드사도 대상 고객이다.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솔루션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대표는 "바탕에비뉴는 빅데이터 교육을 통해 모두가 편리해지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아래 한글처럼 한국에서 많은 기업과 사용자를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매진하고 있다"면서 "고객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해 K-SW 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바탕에비뉴는 올 8월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 SW프로세스 인증이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으로 심사한다. 2009년 1월 제도가 도입됐다. 국내 SW기업의 사업수행 능력과 품질역량 강화, SW사업 부실방지를 위해서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한다. 인증 등급은 2등과 3등급이 있다. 3등급이 더 높은 등급이다. 조 대표는 SP인증을 받게 된 동기에 대해 "창업초기부터 SW를 개발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개발 방법론과 프로세스 정립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기존의 사내 SW 개발 방법론 및 개발 프로세스와 사업관리 업무체계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또 SW 공학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SW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SP인증을 받기로 했다"고 들려줬다. 이어 조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계룡시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시 및 의정부시 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개발 방법론과 개발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 프로젝트에 대입하면서 이를 검증하고, 사내 프로세스로 안착 시키고 확립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SP인증을 받은 효과도 나타났다. 개념적이었던 부분을 문서화하고, 또 미처 표준화하지 못한 프로세스를 더 명확히해 SW개발과 사업관리 업무 체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체계적인 개발 및 사내 프로세스를 확립하면서 회사 업무 효율성도 좋아졌다. 하지만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조 대표는 "기존에도 잘하고 있는데 이 귀찮고 시간이 걸리는 것을 왜 해야하냐?는 의견이 사내에 존재한 것도 사실이다. 제한된 인력으로 인증 준비를 하며 체계화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이쉽지 않았다. 심지어 업무 효율성 저하로 프로젝트 지연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직원 모두에게 필수 과정임을 인식시키고 독려하며 진행한 결과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그로 인해 원활한 의사소통, 업무 역할 책임 등이 명확해져 효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상기하면서 "결국 SP인증 두 번째 프로젝트부터는 모든 직원이 그 효과와 효율성에 대해 "잘했다, 편하다, 합리적이다"는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바탕에비뉴는 SP인증을 받은 후에도 '계속 노력중'이다. 우선 올해는 인증 첫해라 개발 프로세스 교육 등으로 사내에 프로세스가 공고히 정착되도록 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젝트에 프로세스를 적용하려 하고 있다. 이외에 업무자동화 SW를 추가로 도입하고, SP 인증 과정에서 도출한 문제점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다른 기업에도 SP인증 획득을 추천하고 싶다면서 "인증도, 사내 정착도 쉽지 않다. 인력도 들어간다. 하지만 그로 인해 좀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탐색하게 되고 사내 SW프로세스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 및 품질 강화에 도움이 되고 업무 효율화는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된다"고 짚었다. SP인증 개선점도 제안했다. "SP인증이 아직까지 제안 평가나 하도급 시 품질보증 평가에 가점 을 받는 프로젝트가 적다"면서 "SP인증이라는 제도가 좀 더 홍보되고 자리 잡아 최소한 공공 프로젝트에서 만이라도 SP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27 08:53방은주

조큐, 간단한 국경 간 결제와 비용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 출시

싱가포르, 2024년 10월 26일 /PRNewswire/ -- 획기적인 글로벌 결제 솔루션 조큐(ZOQQ)가 오늘 여러 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 결제와 비용 관리를 간단하게 해주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경험 많은 핀테크 전문가 아비셰크 쿠마르 싱(Avishek Kumar Singh)이 설립한 조큐는 기업들이 국경 간 결제 시 직면하는 일상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조큐는 아비셰크와 그의 팀이 많은 기업들과 대화하고 많은 연구를 수행한 후 만들어졌다. 이들은 높은 수수료와 결제 시스템의 긴 대기 시간이 전 세계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그들은 국제 자금 관리를 더 쉽게 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다. 아비셰크는 "우리는 유저가 자기만의 니즈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진정으로 간단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만든다는 한 가지 목표를 염두에 두고 조큐를 개발했다"면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관리하든, 프리랜서 결제를 처리하든, 국경 간 사업 운영을 감독하든, 조큐는 국제 금융의 복잡성을 단순화한다"고 말했다. 조큐의 특장점 간단한 글로벌 뱅킹:조큐는 국경을 넘어 유저들의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글로벌 뱅킹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20개 통화를 넣어둘 수 있는 디지털 지갑과 6개 통화의 현지 은행 계좌를 활용하여 국제 거래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수 통화 디지털 지갑:유저들은 복수의 통화를 쉽게 보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 지갑을 활용할 수 있다. 조큐는 결제든 자금 수령이든 환전이 원활하고 스트레스 없이 간단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국경을 넘어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완전한 맞춤형 인터페이스: 대시보드 레이아웃에서부터 브랜드 색상에 이르기까지 유저들의 비즈니스 스타일에 맞춰 조큐를 개인화할 수 있다. 손쉽고 정확한 결제:조큐 결제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보호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어떤 제한도 없이 자금을 이동할 수 있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단하고 실시간에 가까운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는 "우리는 국제 거래가 얼마나 어려울 수 있는 지 잘 알고 있다. 미래의 결제가 이미 우리 손 안에 있으며,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업들이 조큐를 통해 결제라는 골칫거리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큐에 합류하기 바란다 조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신규 유저들을 위한 독점 얼리 액세스 혜택과 추천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기업, 크리에이터, 프리랜서들의 결제 및 비용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상세 정보는 www.zoqq.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Support@zoqq.com https://www.zoqq.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39302/ZOQQ_Logo.jpg?p=medium600

2024.10.26 20:10글로벌뉴스

불면증 대학생, 전세계 '꿀잠 도우미' 되다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요. 하루 종일 피곤해 죽겠어요.” “낮에 항상 피곤해서, 밤에 잠을 잘 자고 싶어요.” 밀린 일이 너무 많아서, 혹은 잠자리에 들어도 잠들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등 잠이 모자라 힘든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유튜브를 봐도 잠 잘 오는 영상들이 넘쳐난다. 이처럼 잠에 관한 고민을 가진 바쁜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무니스가 개발한 뇌과학 기반 수면 앱 '나이틀리'(구 미라클나잇)다. 나이틀리는 뇌파 소리로 수면을 개선한다. 이 서비스의 모노럴비트(뇌파를 특정한 주파수로 동기화 시킬 목적으로 조합된 음파 조합)를 들으면 깊은 수면에 도움을 준다. 깊은 잠을 자는 만큼, 자연스럽게 다음 날 느끼게 되는 피로감도 줄어든다. 연세대학교 응용뇌인지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입면 중 나이틀리의 모노럴비트를 들었더니 깊은 수면 뇌파가 약 18% 증가했다. 또 한국과학표준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나이틀리의 모노럴비트를 들은 결과 깊은 수면의 비율이 약 56% 상승했다. 또 피곤한 정도도 57% 하락했다고. 사람의 뇌는 감마·베타·알파·세타·델타 등 총 5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뇌파를 만들어 내는데, 잠을 잘 때는 알파-델타 사이의 뇌파를 발산한다. 모노럴비트는 사람의 뇌파를 수면상태의 뇌파로 동기화함으로써 깊은 수면을 유도한다. 권서현 무니스 대표는 약 2년 반 전 나이틀리를 출시, 이용자들을 꾸준히 늘려왔다. 그 결과 전세계 52만 명이 나이틀리를 이용했으며, 총 수면 시간은 500만 시간을 돌파했다. 앱스토어 피트니스 앱 1위를 달성, 지금도 계속 성장 중이다. 권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 시장도 한계가 올 수 있다'는 생각에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투자금을 유치했고, 팀 빌딩을 거의 마쳤다. 나이틀리의 특징은 사용자가 어떤 기분인지, 뭘 했는지, 수면하는 데 있어 영향 받을만 한 것은 무엇인지 정보를 수집해 개인에 최적화된 효과적인 모노럴비트를 조합해 들려준다. 일반 모노럴비트를 한 단계 발전시켜 수면 유도에 최적화된 '레이어드 모노럴비트'를 제공한다. 권 대표에 따르면 나이틀리는 개인 맞춤화를 위한 데이터 세트를 100만개 이상 갖고 있다. 또 나의 수면 추이, 패턴, 평가 등을 종합해 주간 수면 리포트도 제공한다. 권서현 대표가 창업하게 된 배경은 개인적으로 불면증을 앓았던 경험이 계기가 됐다. 이 문제를 누가 좀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처음에는 동아리 형태로 시작했다. 그러다 투자하겠다는 곳이 나타나 현재까지 총 세 번의 펀딩을 받았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런 것처럼 돈, 명예, 내 경력에 한 획을 긋고 싶어 시작했어요. 그러다 두 가지가 중요해졌죠. 하나는 내가 이 일을 하는 데 있어 의미를 느끼는 것이에요.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요. 또 동료들과 일하는 게 너무 즐겁더라고요. 두 번째는 많은 고객들이 저희 서비스에 영향을 받고 행복해 하면서 변하는 것들에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권 대표의 목표는 글로벌 슬립테크 서비스 1위가 되는 것이다. 수면 문제가 국내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똑같은 문제를 겪는 만큼 '좋은 잠'이 당연한 세상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 주체성과 책임감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세계 1등 수면앱이 되기 위해 품질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저희 조직은 연차도, 비용 지출도 자율이에요. 회사의 성장과 본인, 팀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올바르게 써라는 주의죠.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 서류검토, 면접, 사전과제, 현장과제 등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봅니다. 특히 원데이 테스트라고 해서 하룻 동안 같이 일하면서 케미가 맞는지 확인하고, 서로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져요.” 잠 문제 만큼은 세계에서 제일 잘 해결하고 싶다는 권서현 대표는 정작 잠을 많이 자지 못한다. 인터뷰 당일에도 미국 출장을 앞두고 새벽까지 일했다며, 일에 대한 열정과 회사 성장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다른 사람 수면을 돕기 위해 우리 수면을 반납했죠. 스타트업이라 매일이 비상이고,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기도 해요. 힘들지만 하나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매달 16% 정도 구독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잠 문제 만큼은 미국 등 세계에서 제알 잘 해결하고 싶어요.”

2024.10.26 08:30백봉삼

뉴욕에서 11월 11-12일에 열리는 포춘 글로벌 포럼의 연사 라인업 발표

7차례의 세계 챔피언이자 기업가인 톰 브래디와 IMF 부총재 기타 고피나스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진과 정책 리더들로 구성된 포춘의 연례 행사 모임에서 연설하기로 확정되었다 CIA 국장과 장관을 지낸 레온 파네타와 마이크 폼페이오가 "미국과 새로운 세계 질서"에 대한 핵심적인 대화를 통해 이 포럼을 연다 뉴욕,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 -- 포춘은 오늘 2024 포춘 글로벌 포럼의 확정 연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 최대 다국적 기업의 CEO와 리더, 정책 입안자, 사상가, 투자자들이 모이는 주요 행사로, 2024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뉴욕시의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열린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기업, 정부, 문화 분야의 주요 인사들 간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하고 전 세계 사업 전략에 대한 비판적 통찰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틀간 열리는 이 권위 있는 행사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등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인 '빠른 변화에 처한 기업들'에서는 AI 기반 경제의 인력 관리, ESG 반발 해소, 기술 리스크 및 규제 문제 완화, 기후 및 에너지 문제 해결, 지정학적 긴장 해소, 예측할 수 없는 전 세계 무역 환경에서의 기회 활용 등 현재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지형이 안고 있는 시급한 문제를 다룬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 퍼져 있는 미 유권자들이 이미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포춘 글로벌 포럼은 CIA 국장(2009~2011년), 국방장관(2011~2013년)을 역임한 레온 파네타(Leon Panetta) 미국 파네타 공공정책연구소 회장과 CIA 국장(2017-2018), 국무장관(2018~2021년)을 역임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가 세계 외교와 전 세계 무대에서의 미국의 역할에 대해 핵심적인 대화를 나누며 아시아 포춘 총괄 편집장 겸 포춘 글로벌 포럼 공동 의장 클레이 챈들러(Clay Chandler)가 진행하는 토론회를 통해 11월 11일 월요일 개막한다. 7차례나 세계 챔피언에 오른 톰 브래디(Tom Brady)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한 니틴 노리아(Nitin Nohria) 교수가 포춘 편집장 알리슨 숀텔(Alyson Shontell)과 함께 팀워크의 기술(및 과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제통화기금의 수석 부총재 기타 고피나스(Gita Gopinath)는 포춘의 클레이 챈들러와 함께 지정학적, 인구학적 변화가 세계 경제를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는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곡가이자 재즈 앳 링컨 센터의 경영 및 예술 디렉터인 윈턴 마살리스(Wynton Marsalis)는 포춘 라이브 미디어 편집장 앤드류 누스카(Andrew Nusca)와 함께 민주주의, 정의 추구 그리고 우리가 재즈의 근간으로부터 리더십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포춘 CEO 아나스타샤 니르코프스카야(Anastasia Nyrkovskaya)는 "이 중요한 시기에 전 세계 최대 기업들의 가장 뛰어난 인재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 대 일로 혹은 그룹 대 그룹으로 만나고, 진보와 혁신의 의제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포춘보다 이 일을 잘하는 곳은 없다.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비즈니스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재설정하고 결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 외의 연사들은 다음과 같다. 찰스 애드킨스(Charles Adkins), 헤데라 사장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 DXC 테크놀로지 수석 부사장 존 호프 브라이언트(John Hope Bryant), 오퍼레이션 호프 설립자, 회장 겸 CEO 빅터 불토(Victor Bulto), 미국 노바티스 사장 알렉스 크리스(Alex Chriss), 페이팔 사장 겸 CEO 크리스 콕스(Chris Cocks), 하스브로 CEO 게리 콘(Gary Cohn), IBM 부회장, 전 미국 전국경제협의회 디렉터 브라이언 코넬(Brian Cornell), 타깃 코퍼레이션 회장 겸 CEO 조앤 크레부아세랏(Joanne Crevoiserat), 테피스트리 CEO 아브히짓 두베이(Abhijit Dubey), NTT 데이터 CEO 짐 피털링(Jim Fitterling), 다우 회장 겸 CEO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나스닥 회장 겸 CEO 스테드먼 그레이엄(Stedman Graham), S. 그레이엄 앤 어소시이츠 회장 겸 CEO 제니퍼 홈그렌(Jennifer Holmgren) 박사, 란자테크 CEO 프레드 후(Fred Hu), 프리마베라 캐피털 설립자 겸 회장 폴 허드슨(Paul Hudson), 사노피 CEO 바바라 험프턴(Barbara Humpton), 미국 지멘스 사장 겸 CEO 크리스 하이엄스(Chris Hyams), 인디드 CEO 비아르케 잉겔스(Bjarke Ingels), 비아르케 잉겔스 그룹(BIG) 설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메릿 자노우(Merit Janow), 마스터카드 회장, 컬럼비아 대학 명예 학장 겸 교수 케유 진(Keyu Jin), 런던정경대 경제과 부교수 케이트 존슨(Kate Johnson), 루멘 테크놀로지스 CEO 비말 카푸르(Vimal Kapur), 하니웰 CEO 체이스 코크(Chase Koch), 코크 인더스트리스 EVP 겸 코크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설립자 조시 쿠시너(Josh Kushner), 스라이브 캐피털 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 에릭 커처(Eric Kutcher), 맥킨지 앤 컴퍼니 북미 시니어 파트너 겸 회장 롭 맨프레드(Rob Manfred), MLB 커미셔너 담비사 모요(Dambisa Moyo) 남작 부인, 영국 상원 의원 겸 베르사카 인베스트먼트 공동 회장 톰 옥슬리(Tom Oxley) 박사, 싱크론 설립자 겸 CEO 크리스틴 펙(Kristin Peck), 조에티스 CEO 자비에르 로드리게스(Javier Rodriguez), 다비타 CEO 나탄 로젠버그(Nathan Rosenberg), 인시그니암 설립 파트너 아담 실버(Adam Silver), NBA 커미셔너 존 스탠키(John Stankey), AT&T CEO 찰스 반 데르 스티니(Charles Van der Steene), 북미 A.P. 몰러 머스크 사장 크리스찬 서덜랜드-웡(Christian Sutherland-Wong), 글래스도어 CEO 조이 와트(Joey Wat), 염 차이나 CEO 티모시 위네스(Timothy Wennes), 미국 산탄데르 CEO 스티븐 윌리엄스(Steven Williams), 북미 펩시코 푸드 CEO 이 외에도 포춘은 올해 포춘 글로벌 포럼에서 비즈니스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새로운 명단을 공개한다. 포춘은 11월 11일 저녁 포럼 갈라 디너 참석자들에게 이 명단을 먼저 공개하며, 다음 날인 11월 12일 오전에는 온라인과 포춘 뉴스레터에 이 명단을 게재한다. 이 새로운 글로벌 순위인 MPP 100은 포춘의 독자적이고 특별한 방법론을 사용하여 가장 광범위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사람들을 독자적으로 파악하여 포춘 500대 기업,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등 기업과 비즈니스 리더들의 아이코닉한 리스트를 발표한 포춘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다. 포춘은 이 포럼에 앞서 연사, 참석자 및 세션 리스트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전체 의제는 이벤트 웹사이트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글로벌 포럼: 포춘 글로벌 포럼은 1995년부터 포춘의 편집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역동적인 최전선에 있는 주요 도시들에서 개최해 왔다. 이 포럼에는 전 세계 최대의 다국적 기업들의 회장, 사장, CEO 등 전 세계 산업에 걸쳐 있는 기업의 리더들이 모인다. 포춘 글로벌 포럼의 참가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포춘 글로벌 포럼 2024는 지식 파트너 맥킨지 앤 컴퍼니, 프리미어 파트너 우량예와 일반 파트너 어필라, DXC 테크놀로지, 헤데라, 인디드, 인시그니암, 노바티스, 페이팔이 후원한다. 포춘 글로벌 포럼이 뉴욕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 도시에는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광저우, 뉴델리, 청두, 로마, 홍콩, 토론토, 파리, 아부다비, 케이프타운, 샌프란시스코 등이 있다. 포춘:포춘은 비즈니스를 더 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수상 경력이 있는 보도와 정보의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멀티 플랫폼 미디어 회사이다. 독립적으로 소유된 포춘은 기업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새로운 세대의 혁신가들뿐만 아니라 전 세대 최대 기업들과 그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디지털과 인쇄물을 보유한 포춘은 엄격한 벤치마크를 통해 전 세계 지역 기업들의 실적을 측정하고 그들이 책임을 지도록 한다. 포춘의 아이코닉한 순위는 포춘 500대 기업,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을 포함한다. 포춘은 글로벌 포춘 포럼, 브레인스톰 테크와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등 동사만의 서밋과 컨퍼런스를 위해 업계 사상 지도자들을 소집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공동체를 구축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ortun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Patrick Reilly포춘Patrick.Reilly@fortune.com Chelsea Hudson포춘Chelsea.Hudson@fortun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67808/Fortune_Media_Logo.jpg?p=medium600

2024.10.25 21:10글로벌뉴스

바레인, 11월에 제2회 게이트웨이 걸프 포럼 개최

초청받은 사람만 참석 가능한 이 포럼은 그 주제인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에 투자하라'를 공개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 대국들의 장관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을 환영한다 마나마, 바레인,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 -- 바레인은 2024년 11월 3일과 11월 4일로 예정된 제2회 게이트웨이 걸프 포럼을 바레인 베이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에 대한 투자하라'라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로 열리는 이 제2회 포럼은 미국, 유럽, 아시아, 걸프협력회의(GCC)와 그 밖의 주요 시장에서 모인 250명의 최고의 장관급 및 고위 관리, 기업 최고 경영진, 주요 투자자들의 친밀하고 높은 수준의 모임을 환영한다. Bahrain Set to Host Second Edition of Gateway Gulf in November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바레인 EDB)가 주최하고 바레인의 금융, 투자, 산업 분야의 고위 정부 관리들의 지원을 받는 초청받은 사람만 참석 가능한 이 포럼은 개방적인 대화, 지속적인 경제 성장, 지식의 발전, 국제 경제의 통합을 장려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미래 지향적인 전체 세션과 청중 맞춤형 워크숍 외에도 그 전체가 비공개 회의, 프로젝트 현장 방문, 문화 체험으로 구성된 고도로 개인화된 의제가 들어간 게이트웨이 걸프 2024는 통상적인 비즈니스의 경계를 확장하며 상호 유익하고 가시적인 투자 기회를 촉진한다. 참석자들은 이 지역에서 글로벌 트렌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세계적인 문제에 어떻게 해야 가장 잘 대처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개척 기회에 대해서 새롭게 깨우칠 수 있고 통찰력 있는 논의가 펼져 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 걸프 2024에서 열리는 토론은 이 섬나라가 최우선으로 하는 분야에 대한 핵심적인 투자 기회를 부각하는 것 외에도, 이 지역을 통합하고 또한 공동 투자가 더 번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촉진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협력적인 동맹 관계의 확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공급망 파편화가 점점 더 많이 목격되고 있는 시대에 분열된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토대를 놓고 더 밝은 미래를 위한 행동 지향적 솔루션을 제공한 이 지역의 성과를 조명한다. 새로운 파트너십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게이트웨이 걸프는 포럼과는 별도로 집중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주요 산업 부문 전반의 번영을 유지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매력적인 토론을 촉발할 예정이다. 또한, 마즐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이 세션에서는 고위 장관들과 민간 부문의 최고 경영진 전문가들이 짝을 이뤄 이 지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GCC 회원국들은 금세기 최고의 개발 성공 사례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이 야심찬 경제 다각화 목표 달성을 향해 인상적인 진전을 계속 함에 따라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수많이 생기고 있다. 게이트웨이 걸프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협력을 촉진한다는 관점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쇼케이스할 중앙 전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포럼이 열리는 동안 기존 개발이 없는 지역에서 특정 성과가 달성할 때 이루어지는 투자가 다수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걸프 지역 경제는 2024년에 3.5% 성장하여 총 2조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2조 8,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비석유 부문의 GDP 기여도가 84%에 달하는 바레인은 걸프 지역에서 경제가 가장 다각화된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긍정적인 경제 성장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는 이 섬나라는 고부가가치 분야 개발, 다양한 인적 자본, 디지털 혁신 활동과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왔다. 연락처: Yehia Issayehia.issa@fleishman.com +971 55 267 0405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0135/Bahrain.jpg?p=medium600

2024.10.25 21:10글로벌뉴스

CGTN: 중국이 글로벌 사우스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방법

베이징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브릭스 체제의 주요 기반은 실질적인 협력인데, 신개발은행(NDB)이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NDB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그리고 남아메리카가 브릭스 회원국 기타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에서 인프라 및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동원하기 위해 2014년 공동 설립했다. 2023년 말 기준, NDB는 회원국에서 진행된 10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였는데, 그 규모는 총 350억 달러에 달한다. NDB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브릭스 회원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체계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목요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플러스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도약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고 전했다. 그는 연설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집단 지성과 국력을 적극 활용하여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공동체 구축을 위해 힘써 주기를 촉구했다. 공동 안보와 문명 간의 교류 추구 시 주석은 이어, 브릭스 플러스 국가는 평화를 위해 앞장서고 세계 공동 안보를 강화하며 핫스폿 문제의 증상과 근본적인 원인을 모두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해결을 위해서 중국은 특사를 파견하여 지속적으로 중재 외교를 펼치며 휴전 협상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일례로 7월 말부터 중국 리 후이 유라시아 문제 특별 대표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회원국인 브라질, 남아프리카,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브라질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6개의 안건으로 구성된 합의문을 공동 발표하고 다른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함께 '평화를 위한 친구'를 출범했다. 동시에 중국의 중재로 팔레스타인 정파는 7월 베이징에서 분열을 종식하고 연립정부 구성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는데, 이는 중동 평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단계적 완화를 촉구하고 가자지구의 포괄적 휴전과 '두 국가 해법'의 부활을 촉구했다. 최근 브릭스 국가 간의 인적 및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영화제, 스포츠 경기,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가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리가 마련되고 있다. 9월 말에는 카잔에서 브릭스 문명 회담이 개최되어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의 적극적인 동참과 심층 문화적 교류의 지속을 위한 브릭스 플러스 국가의 협력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세계 문명의 다양성은 바꿀 수 없는 특성이라고 말하며 문명의 교류를 위해 힘쓰고 모든 문명의 발전과 문명 간 평화를 위해 소통과 대화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개발을 통한 번영 시진핑 주석은 2017년 중국 해안 도시인 샤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브릭스의 진화하는 개발 수요를 고려하여 타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브릭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안한 바 있다. 시 주석은 2022년 제14회 연례 브릭스 회담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브릭스 국가들은 빗장을 열고 열린 마음으로 협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에서 중요한 경제국가 중 하나인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적 발전에 기여하는 등, 브릭스 협업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는 3년 전 첫 출범 후, 1,1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총 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해 왔다. 중국은 '23년 남남협력지원기금을 글로벌 개발 및 남남협력기금으로 격상하고 총 기금을 40억 달러로 늘리며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에 산업 및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 센터를 목적으로 한 세계 연맹이 세워졌다. 시 주석은 '글로벌 사우스는 개발의 준비와 이를 통해 번영을 누릴 준비가 되었다'며 모든 브릭스 플러스 국가에 공동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세계 스마트 세관 커뮤니티 포털과 브릭스 세관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 덧붙이며 모든 국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4-10-24/How-China-advances-future-development-of-the-Global-South-1xXPxSroqNa/p.html

2024.10.25 20:10글로벌뉴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법 기준 준수하며 고정OT제 운영...개선점 살피겠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정OT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고정 OT제는 근로자의 초과 근무 시간을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일정 시간의 초과 근무가 발생할 것이라 가정해 미리 정해진 금액을 급여에 포함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즉, 근로자가 실제로 얼마의 시간을 초과 근무하든 관계없이 미리 약정한 시간에 대한 초과 수당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개념으로 적용 시 근로자의 권리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질 초과근무를 고려해야 한다. 안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크래프톤의 고정 연장근로제도와 고정OT제 운영 방식을 집중 질의한 가운데 김 대표는 "법 기준을 준수하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근로시간 산정을 위해 사원증 태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이 현장에 맞는 유연한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적한 사항들을 내부적으로 다시 검토해 볼 계획이다"라며 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앞서 안호영 의원은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고정 오버타임(OT) 수당이 10만 원으로 설정된 점, 근무 시간이 사원증 태그를 통해 관리될 수 있음에도 여전히 포괄임금제 운영 방식을 고수하는 점은 근로자 권익을 해치는 문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안 의원은 "근로자가 수동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불법적 요소가 있다"라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에게도 크래프톤 고정OT제 적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김민석 차관은 "근로시간 산정이 가능한 경우 포괄임금제를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라고 말하며, 근로 시간 산정이 가능한 크래프톤의 상황을 언급했다. 김창한 대표는 IT 및 게임 산업 전반에 만연한 포괄임금제 운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IT 산업의 현실을 반영한 자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법적 기준과 함께 실효성 있는 근로 환경 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2024.10.25 19:08김한준

"또 먹통이네?"…4시간 만에 복구된 MS 팀즈, 믿고 써도 될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잦은 클라우드 서비스 먹통 사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장애가 있을 때마다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어 논란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MS 팀즈는 이날 오전에 4시간 가량 장애가 생겨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체에서 문제가 됐다. MS 팀즈는 MS 협업 플랫폼으로 통합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들은 MS 팀즈로 비즈니스 협업을 하고 있으나 장애 발생으로 업무에 상당한 차질을 빚었다. MS 서비스의 장애가 최근 들어 더욱 잦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우선 지난해 1월에는 MS 팀즈, 아웃룩 등의 먹통이 약 7시간 동안 지속됐다. 당시 정확한 장애 원인에 대해 MS는 밝히지 않고 공지에 "서비스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조사 중"이란 입장만 전했다. 올해 7월에는 MS 운영체제 윈도 기기가 먹통이 돼 글로벌 대란을 일으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보안 소프트웨어 팔콘(Falcon) 센서의 업데이트가 MS 윈도10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전 세계 850만 대 기기에서 블루스크린(비정상 종료)이 나타났고, 피해액은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넘길 것으로 추산됐다. 이 대란으로 윈도를 사용하는 항공사와 은행, 의료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 운영이 중단됐고 서비스가 완전히 회복하는 데까지는 두 달이 걸렸다. 하지만 두 달 뒤인 지난달 12일에도 MS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워드, 엑셀, 팀즈 등 클라우드 기반 제품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 신고가 이어졌다. 사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복구되기 시작했으나 관련 신고 건수는 미국 내에서 약 9만 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MS는 자사 데이터센터 문제가 아닌, 통신사 AT&T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밝혔다. MS 측은 이날도 팀즈 접속이 원활하지 않자 오전 9시 35분경에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심되는 변경이 확인됐다"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고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안내했다. 문제 해결은 이날 12시 14분에 완료됐다. 이에 대해 MS 관계자는 "4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며 "(서비스 장애 원인과 관련해선) 아직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2024.10.25 19:02장유미

'가상자산 거래소 독점' 겨냥 정치권... 업계 "자율경쟁 환경 구축해야"

지난 몇년간 이어진 가상자산 거래소 독과점 편중에 대한 지적이 올해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인위적인 조절보다는 시장 자율경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 나타난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업비트가 시장 거래량, 예수금, 매출액, 수수료 전반에서 업계 70%를 웃돌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명백한 독과점에 해당한다"라며 "금융당국이 이 문제를 방관하면서 독점 구조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1일 진행된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업비트에 대한 독과점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도 이런 정치권의 지적에 반응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강일 의원의 지적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가상자산위원회를 구성해 이 문제를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역시 지난 21일 진행된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나온 김현정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업비트 시장 독점에 대해 조사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번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이어진 업비트 점유율에 대한 지적이 과도하다는 반응이다.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자산이 거래되는 특성상, 거래소 간의 경쟁을 국내에만 국한해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도 나온다. 실제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은 업비트 점유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빗썸 점유율이 높아지며 압도적 원탑 체제가 아닌 투탑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4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 점유율은 업비트가 55.7%, 빗썸이 39.9%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시장 경쟁의 결과로 업비트의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다. 빗썸은 다양한 수수료 정책과 이벤트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과 이용자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타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이용자 선택을 많이 받은 거래소의 점유율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편리함과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내린 선택을 두고 독과점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24시간 글로벌로 돌아가는 가상자산 시장 특성 때문에 이미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거래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점유율을 국내로 한정해 독과점이라고 바라보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국내 진출을 허용해 자율경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면 자연스럽게 점유율 편중 현상이 해결될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해외 거래소의 국내 진출이 아직까지 허용되지 않고 있다. 특히 원화거래소는 실명계좌 연동이 사실상 막혀 있는 상태여서 전체 가상자산 거래에서 점유율이 지극히 낮은 C2C 거래만 허용된 상태다"라며 "자율경쟁이 펼쳐진다면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여러 거래소들의 다양한 수수료, 편의 정책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시장 점유율 역시 재배치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물론 그 과정에서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의해 국내 거래소가 고전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결국 점유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특정 거래소를 지적할 것이 아니라 국회와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 제도 보완 등 가상자산 시장에 필요한 정책을 빠르게 수립하고 구체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024.10.25 18:41김한준

"이번에 또?"…티맥스A&C 두 달 연속 임금체불, 임직원 발 동동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티맥스그룹의 핵심 계열사 티맥스A&C가 두 달 연속 임직원들에게 월급을 지급하지 않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회사 측은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대안은 여전히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A&C는 이날 지급키로 했던 10월 급여를 결국 임직원들에게 주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에도 급여를 체불한 상태로, 특히 매년 10월 말에 지급되던 3분기 성과급마저 없어져 1천2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사기가 극도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그룹은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1천654억원이나 많은 자본잠식 상태로, 이달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에게 혼란을 줄이기 위해 최근 이를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는 법인카드 한도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을 뿐 아니라 여러 복지 혜택을 대부분 중단했다. 임금 미지급 분위기가 계속되면 고용부에 신고하려는 임직원들도 속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체불 규모가 점차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자금 조달 방안을 아직까지 딱히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경영진 이하 전 구성원이 현 비상시국을 타개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안타깝게도 급여 체불 등 비상 경영 상황이 지속돼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5 18:09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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