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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재무관리 '파이넥스', 제이앤씨시스템즈와 MOU 체결

AI 재무관리(FP&A) 솔루션 '파이넥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씨(AICY)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제이앤씨시스템즈(JnC systems)와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업 재무팀·회계팀 등의 업무 효율화 개선을 위한 종합 재무관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이앤씨시스템즈의 로봇자동화(PRA) 모듈에 파이넥스의 다양한 재무관리 자동화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파이넥스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운영비 절감 효과, 재무 생산성과 정확성 향상,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시스템 구축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씨 이봄 대표는 "조만간 해당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출시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5:24손희연

덕산에테르씨티, 亞 최대 규모 고압가스용기 재검사장 준공

초대형 고압가스용기 제조 전문 기업 덕산에테르씨티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압가스용기 및 튜브트레일러 재검사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검사장은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이후 올해 3월 완공됐으며, 4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약 6천400평(2만995.70㎡) 규모 부지에 총 240억원을 투자해 월 최대 40대의 튜브트레일러를 재검사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신설된 재검사장은 용기 재검사부터 스키드 재처리(쇼트, 재도장)까지 가능한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춰 외주 공정 없이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재검사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여 고객사의 용기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이고, 가스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고객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완주군에 위치해 고객사의 운송 비용 절감까지 예상되며, 공장 가동 전부터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덕산에테르씨티의 완주 재검사장은 수소 및 일반 산업가스, 반도체 특수가스용 튜브트레일러와 Y톤 용기 등 모든 제품과 부속품에 대해 KGS, DOT, IMDG 등 글로벌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내부 연마 및 세척설비를 갖춰 신규 용기 제조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3S급 내면 처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친환경 자동 분체도장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환경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위호선 덕산에테르씨티 대표는 “완주 재검사장 시설은 단순한 유지보수 시설을 넘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용기 재검사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덕산에테르씨티는 30년간 축적한 초고압 가스용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Type1과 Type4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초대형 가스용기 전문 제조업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6개의 해외 특허와 20개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5.03.27 15:18장경윤

돌 "중국 선박 항만 수수료 부과, 미국 바나나 가격 올린다"

세계 해운업계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이 바나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식료품 가격 상승에 민감한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돌의 최고법무책임자이자 사무국장인 자레드 게일이 워싱턴에서 열린 미 무역대표부(USTR)의 청문회에서 이 수수료 정책이 미국의 신선 과일 무역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선 과일 및 채소 생산·유통업체 중 하나로, 특히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열대과일로 유명한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이날 청문회는 중국에서 건조된 화물선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때마다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자는 USTR의 제안과 관련해 진행됐다. 게일 사무국장에 따르면 바나나는 열대 지방에서 소형 냉장선으로 운송되며, 이 선박들은 자주 미국의 여러 소규모 지역 항구에 정박하여 화물을 하역한다. 그는 바나나가 이익 마진이 적은 식품이며 미국 내에서 재배가 불가능해 이런 수수료가 식료품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돌은 자체적으로 이러한 특수 선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네 척은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이라고 말했다. 게일은 당시 이 선박들을 구입할 때 미국 내 혹은 중고 시장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틀째 계속된 청문회에서 발언한 다른 참석자들 역시 USTR의 이번 계획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대형 컨테이너 선사들은 비교적 쉽게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지만, 더 작은 선박들이 여러 항만에 기항하는 경우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03.27 14:16류승현

KT, '한국형 AI'와 '소버린 클라우드'로 산업 현장 공략

KT가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을 활용한 '한국형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 클라우드 서비스 'KT Secure Public Cloud(SPC)'를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양축에서 국내 산업계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GPT-4o 기반 '한국형 AI 에이전트'…산업별 적용 본격화 KT는 2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GPT-4o 기반 커스텀 모델을 활용해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한국적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언어 이해를 넘어, 한국 사회의 역사·문화·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AI 모델로 상반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선 이미 '한국형 AI 에이전트'가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 사례로 KT는 금융권 대출 심사에 적용된 복합형 AI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고객의 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신용 정보를 수집하는 1단계 ▲신용 점수를 분석하고 심사 리포트를 작성하는 2단계 ▲심사 결과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3단계로 구성된다. 각 단계는 독립된 AI 에이전트가 맡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KT는 이 같은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구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토젠(AutoGen)' 프레임워크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했다. 고객 맞춤형 대출 조건을 검토하는 1단계 에이전트에는 고급 RAG 기술이 적용돼 고객의 복합적인 상황과 금융 조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다만 성능 향상을 위한 무분별한 고도화는 오히려 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정확도를 높일수록 AI 모델의 운용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KT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성능과 비용 간의 최적 균형을 추구한다. 특히 오픈소스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산업별 양질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학습한 자체 AI 모델 '믿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주권과 보안 중심의 KT SPC…“모든 데이터를 고객이 통제”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기업의 데이터 보호 요구도 강화되고 있다. KT는 이에 대응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KT SPC'를 출시했다. KT SPC는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면서도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다. KT SPC는 ▲국내 리전(region) 강제 적용을 통한 데이터 해외 유출 차단 ▲국내 규제 기반의 '랜딩존' 설계 ▲고객 중심의 데이터 통제 구조 ▲운영자 접근 차단을 위한 완전 격리 구조 등 총 4가지 핵심 특징을 갖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차별점은 '고객만이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구조다. 기존 클라우드는 사용 단계에서 데이터 암호화가 어려운 반면 KT SPC는 '기밀 컴퓨팅' 기술로 메모리 단계까지 암호화를 적용했다. 메모리 덤프가 유출되더라도 복호화가 불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저장 및 전송 단계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키로만 암호화가 가능하며, 해당 키는 '관리형 HSM(Hardware Security Module)'을 통해 오직 고객만 접근할 수 있다. 이로써 KT SPC는 데이터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절대적인 보안성과 통제력을 보장한다. KT는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T는 AI와 클라우드를 양축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업종별로 특화된 AI 에이전트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T는 “AI 에이전트는 앞으로 모든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각자의 산업 환경에 맞는 AI 모델을 합리적으로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7 13:59최이담

"급여 아웃소싱, 기업 필수 서비스로 뜬다"

세계적으로 급여 아웃소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미국 급여 아웃소싱 시장 규모는 48억 달러였으며, 2027년에는 227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한국노동연구원이 2021년 발행한 노동정책연구 제21권 제2호의 '급여 아웃소싱의 결정요인과 효과성' 논문에 따르면, 급여 아웃소싱을 도입한 기업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만족 이유로 지목했다.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급여 아웃소싱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기업 운영 최적화'와 '법적 리스크 감소'를 꼽았다. 급여 관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니라, 정확한 급여 지급, 원천징수, 연말정산, 사회보험 신고 등 다양한 절차를 포함하며, 최신 노동법과 세법을 준수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급여 담당 인력이 부족하고, 잦은 법규 변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했을 때, 급여 아웃소싱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기업들도 급여 아웃소싱 도입이 늘고 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HCG의 급여 아웃소싱 사업 부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성장률(CAGR)이 66.3%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급여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인사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도입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HCG는 단순한 급여 대행을 넘어, 고객 맞춤형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먼저 고객사의 어려운 점과 요구 사항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업무 방향을 설정하고, 업무 분류 체계(WBS) 기반으로 사전 점검 개선 사항 도출, 안정적인 이행까지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또 HCG는 자사의 HR 시스템인 제이드, 휴넬, 탈렌엑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급여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즈형 서비스 확장성도 함께 갖추고 있다.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 아웃소싱 인력이 프로젝트를 전담하며, 컨설팅과 아웃소싱이 결합된 형태의 컨소싱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과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사례에서도 급여 아웃소싱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HCG의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도입한 국내 한 중견 IT 기업은 급여 담당자 1명이 모든 업무를 관리하던 기존 체제에서 아웃소싱 도입 후 오류율을 80% 줄이고, 업무 처리 시간을 50% 단축했다. 또 한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은 내부 급여 정보 유출 우려로 인해 관련 업무를 직접 처리해 왔으나, 아웃소싱 후 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연말정산 업무 부담을 7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HCG 급여 아웃소싱 사업본부장 허욱 전무는 "급여 아웃소싱은 단순히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사팀이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업의 특성과 내부 프로세스를 고려한 맞춤형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HR 운영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7 13:29백봉삼

그리팅 ATS, 정부가 연간 이용료 80% 지원한다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자사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빠르게 인력난을 해소해 성공적인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부는 채용관리 솔루션(ATS)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총 2개사를 선정했으며, 그중 한 곳으로 그리팅 ATS가 뽑혔다. 그리팅 ATS를 유료로 사용한 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이라면, 연간 이용료의 80%(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4천곳 중소기업의 ATS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국내 1위 채용관리 솔루션(ATS)으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과 지원자 모두를 고려한 편리한 기능을 통해 채용 절차를 혁신하고 기업의 업무 편의성과 채용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현대오토에버, KB증권, 삼양식품 등 7천곳 이상 기업이 그리팅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채용을 진행해 왔다. 그리팅을 사용하면 기존 대비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65% 단축하고, 인재를 뽑는 데 드는 비용도 약 50%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리팅은 국내 채용 절차법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 및 관리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법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그리팅은 이번 지원 사업과 함께 채용 홈페이지가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채용 홈페이지를 제작해주는 '채용 브랜딩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약 200개 기업의 채용 홈페이지를 제작한 전문 컨설턴트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기업별 채용 홈페이지를 대신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리팅 ATS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10월 31일까지 한국능률협회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14일간 무료 체험 후, 연간 이용료의 80%(최대 40만원)를 지원받아 그리팅 ATS를 도입할 수 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여전히 수기로 지원자를 관리하며, 면접 일정 조율이나 채용 결과 안내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다. 또 채용 절차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법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면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ATS 도입 문턱을 낮추고,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인 채용 환경을 구축해 성공적인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7 13:18백봉삼

SK하이닉스 "D램 시장 호전·HBM 성장세 지속 전망"

SK하이닉스가 AI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자신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및 고용량 eSSD(기업용 SSD)는 글로벌 빅테크의 투자 확대와 맞물려 중장기적으로도 견조한 수요를 보일 전망이다. 범용 D램 역시 최근 업황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상락 SK하이닉스 글로벌세일즈마케팅(Global S&M) 담당은 "최근 고객사 재고 소진으로 D램 시장의 분위기가 좋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 효과가 지속될지 검토해야 하고, 주요 경쟁사처럼 고객사에 가격 인상을 통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7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제7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의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6조2천억원, 영업이익 23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범용 메모리 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등 AI·HPC용 고부가 메모리 공급량을 크게 늘린 덕분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속에서도 AI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 하반기 HBM4 12단 양산을 시작하고, AI 서버향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SOCAMM도 올해 양산 공급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경쟁사의 차세대 HBM 시장 진입, 중국 딥시크와 같은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확대에도 HBM 사업은 지속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사장은 "AI 모델이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학습을 지속해야 하므로, 딥시크와 같은 AI 모델들이 활성화되면 중장기적으로는 AI 메모리 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내년 HBM 공급량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범용 메모리에 대한 업황 역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 26일 유통사들에게 D램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뜻의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이상락 담당은 "최근 시장 분위기가 좋다. 작년 하반기 축적된 고객사 재고가 소진되고, 공급자들의 판매 재고가 줄어들었다"며 "다만 관세 이슈에 따른 선주문 효과가 있어, 중장기적으로 현재와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지는 더 모니터링을 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SK하이닉스의 경우 따로 고객들에게 (가격 인상) 서신을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고객 수요에 항상 유동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25.03.27 13:12장경윤

콘트론, 하이브리드 컴퓨팅 싱글 보드 컴퓨터 3.5"-SBC-RPL 및 3.5"-SBC-RPH 출시 - 성능과 효율성이 최적화된 AI 지원 시스템 개발 지원

타이베이 2025년 3월 27일 /PRNewswire/ --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콘트론(Kontron)이 스마트 제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시티를 위한 콤팩트 엣지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트윈 하이브리드 컴퓨팅 3.5인치 싱글 보드 컴퓨터인 3.5"-SBC-RPL 및 3.5"-SBC-RPH를 출시했다. 3.5"-SBC-RPL (upper) & 3.5"-SBC-RPH (lower) 성능과 효율성의 최적의 시너지 효과 3.5"-SBC-RPL 및 3.5"-SBC-RPH 는 13세대 Intel® Core™ U 시리즈 및 Intel® U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있다. 이 아키텍처는 고성능 코어와 고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소스 집약적인 작업은 고성능 코어가, 저전력 작업은 고효율 코어가 담당하도록 지능적으로 관리 및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와트당 성능이 향상되며, 더 작거나 얇은 열 방출 솔루션을 채택하여 더 콤팩트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유연성 및 다중 디스플레이를 위한 두 개의 비디오 I/O 구성 두 보드는 모두 후면 비디오 I/O 구성으로 서로 차별화된다. 3.5"-SBC-RPL에는 2개의 DisplayPort 커넥터가 있는 반면, 3.5"-SBC-RPH 에는 1개의 DisplayPort 커넥터와 1개의 HDMI 커넥터가 있어 여러 디스플레이를 연결하거나 다양한 디스플레이 유형에 걸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Intel® Iris® Xe Graphics가 통합되어 8K 및 4K 해상도(60fps)의 정밀한 영상 출력을 구현할 수 있다. 고급 인텔리전스 및 실시간 성능 3.5"-SBC-RPL 및 3.5"-SBC-RPH는 최대 96개의 그래픽 실행 유닛을 지원하여 AI 가속을 위한 고도로 병렬화된 시각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일부 모델은 두 개의 2.5GbE LAN 포트를 통한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을 지원하여 시스템 내 및 이더넷을 통한 시스템 간 1마이크로초 미만의 실시간 응답성을 제공한다. 확장된 성능 및 기능 3.5"-SBC-RPL 및 3.5"-SBC-RPH에는 보드 간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어, 개발자가 추가 I/O 포트 또는 기능을 위해 도터 보드를 스택할 수 있다. 12W에서 28W까지 구성 가능한 TDP를 지원하므로 냉각 기술 및 사용 사례에 따라 시스템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더 견고하고 안전한 설계 3.5"-SBC-RPL 및 3.5"-SBC-RPH는 프로세서 및 작동 온도에 따라 상업용 및 산업용 등급으로 제공된다. 또한, DC 9V~36V의 광범위한 전압 입력을 지원하여 불안정한 전원 공급, 순간적인 전압 급등, 다양한 전압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 개별 TPM 2.0 칩이 통합되어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메커니즘을 통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더욱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ontron.com/en/products/3.5--sbc-rpl/p182552 및 https://www.kontron.com/en/products/3.5--sbc-rph/p1870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트론(Kontron) 소개 콘트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보안 기술 및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해 IoT 및 Industry 4.0을 선도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시장 진입을 가속하고, 소유 비용을 절감하며, 수명을 연장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통합 파트너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kontr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886-2-2799-2789, 이메일: SalesAsia@kontron.com

2025.03.27 12:10글로벌뉴스

중금속·유기 오염물질 동시 정화하는 신종 미생물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폐수에 존재하는 중금속과 유기 오염물질을 동시에 정화할 수 있는 디클로로모나스 속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폐수처리 시설(평택 통복 하수처리장)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미생물을 배양해 환경 정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우선적으로 증식·선별, 그 과정에서 이번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발견된 디클로로모나스 속 균주(TW-R-39-2)는 오염물질에 포함된 카드뮴·납 등 다양한 중금속을 흡착·제거하며, 폐수 속 염화페놀 등 염소화 화합물도 80% 이상 줄였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관계자는 “기존 화학적 처리법은 비용이 높고 2차 오염 위험이 있어 한계가 있지만,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정화 기술은 지속 가능하며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이달 초 특허로 출원하고 실증화 연구를 통해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허명은 중금속 내성 및 흡착능과 염소화 화합물 분해 활성을 가지는 신규 디클로로모나스 속 TW-R-39-2 균주 및 이를 이용한 환경 정화 방법(출원번호 10-2025-0028458)이다. 김의진 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은 중금속과 유기 화합물이 혼재된 복합오염 환경에서도 우수한 정화 효과를 보인다”며 “산업 폐수 정화, 토양 및 지하수 복원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3.27 12:00주문정

구독형 GPU 사업에 사활 건 SKT, '이 기업' 손잡고 AI 인프라 시장 입지 강화 모색

아이티센과 SK텔레콤이 서비스형 GPU(GPU as a Service, GPUaaS)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아이티센은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PUaaS 및 AI 클라우드 매니저(AI Cloud Manager)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차별화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데이터 주권을 강화한 생성형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GPUaaS는 AI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GPU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GPU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티센은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최신 GPU 기반 GPUaaS 사업에 협력한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서비스 요건과 AI 워크로드에 맞춘 비용 효율적인 생성형 AI 인프라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AI 모델 학습·운영 속도 및 추론 비용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성능 GPU 연산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선도적인 AI 인프라 및 솔루션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자사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활용해 AI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센과 SK텔레콤은 향후 GPU 기반 AI 인프라 확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의 업무를 지원하고 AI 기반 인프라 및 서비스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는 등 AI 사업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하민용 SK텔레콤 부사장은 "자사는 고성능 GPU를 기반으로 한 GPUaaS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아이티센과의 협력이 공공과 금융, 클라우드 분야에 있어 AI 인프라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7 11:17장유미

빅파마, 신약 1개 개발에 22억불 태운다

글로벌 제약사 한 곳이 신약 개발에 22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는 20개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약 혁신의 수익률 측정을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개 신약 개발에 드는 평균 비용은 22억3천만 달러였다. 전년도 21억 2천만 달러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비용 증가에는 GLP-1 치료제가 영향을 미쳤다. 조사한 20개 기업 가운데 12개사는 자산당 평균 비용이 급증했다. 이는 ▲임상시험 기간 증가 ▲더 복잡해진 연구 영역 ▲거시 경제 요인 ▲기술 발전 ▲높은 이직률 등 때문으로 조사됐다. 작년 종료된 임상시험 후보 신약에 77억 달러가 지출됐다.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R&D) 연평균 증가율은 2013년~2020년 7.69%였다. 하지만 2020년~2024년 6.44%로 소폭 감소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R&D 지출 효율성 향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 투자 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R&D의 투자 수익률(ROI)은 지난 2023년 내부 수익률 4.3%에서 2024년 5.9%로 증가했다. 그렇지만 GLP-1을 제외하면 ROI는 다시 3.8%로 떨어진다. 이는 GLP-1 치료제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말이다. 20개 제약사에서 자산당 평균 예상 최대 매출은 5억1천만 달러였지만, GLP-1을 제외하면 이 평균은 3억7천만 달러로 줄었다. 딜로이트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 도전 등 시장 포화도가 낮은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구축할 것을 조언했다.

2025.03.27 10:48김양균

돌아온 이해진·물러난 김범수...네카오, 다른 패 꺼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정기 주주총회를 마무리 지으며 올해 경영의 밑그림을 그렸다. 두 회사의 조직 구조와 경영 전략은 뚜렷하게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강조된 키워드는 단연 'AI'였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7년 만에 사내이사로 공식 복귀하며 '창업자 리더십'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내부 개편과 계열사 정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분사로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서 조직 안정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창업자 돌아온 네이버…AI 속도 낸다 네이버는 지난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해진 창업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이해진 창업자는 7년 만에 공식적으로 이사회에 복귀했다. 창업자 리더십이 다시 전면에 나섰다는 상징성과 함께, 글로벌 AI 경쟁이 격화되는 현 시점에서의 '전략적 복귀'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네이버는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변경하고 젊은 리더십을 앞세우는 한편,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고 중동을 겨냥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등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연임에 성공한 최수연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하며 온서비스 AI를 강조하며 글로벌 AI 기업이 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는 단순 기술 비전이 아니라, 네이버 AI가 사용자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해진 창업자의 전략, 최 대표의 실행이 분업되며 '투톱 체제'의 무게감도 한층 강화됐다. 이 창업자는 "지금까지 회사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지만, 지금은 이사회 의장만 집중하려 한다"며 "젊은 경영진과 기술자를 믿고 그 사람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조직 재정비…다음 분사로 시끌 카카오는 이번 주총에서 조직 안정과 구조 재정비에 집중했다. 이사회는 리스크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투자와 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사외이사인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고,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기 매출 성과와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하며 "2025년에는 기존 사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AI 기술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와 핵심 자산에 대한 전략적 재분배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최근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조직을 재정비 중이다.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정신아 대표가 CA 협의체 의장 역할을 계속 이어나가며 그룹의 전략적 기조에 따라 인적 쇄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은 분명히 했다. 다만 카카오는 다음을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겠다는 계획에 내부 혼선과 직원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정 대표는 "다음 분사의 핵심은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며, 매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정 대표는 “다음은 독립적인 서비스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사업이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성장에 제약이 있어 자율적 실험과 독립 경영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I로 향하는 방향 같지만 길은 달라 두 회사 모두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기술 전환기, 특히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기존 플랫폼 모델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다만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다소 달라보인다. 네이버는 창업자 복귀와 함께 빠른 투자, 글로벌 공략, 젊은 리더십 전면 배치를 통해 '속도와 신진 리더십 강화'를 택했고, 카카오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다지기와 조직 효율화를 통한 '재정비'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내부 정비 단계이고, 네이버는 외부 확장을 본격화하는 단계”라며 “두 회사 모두 AI를 중심에 둔 전략 전환기를 지나고 있지만, 리더십 스타일과 실행 속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27 09:54안희정

KT, '신병3' 홍보 영상 제작에 AI 기술 접목

KT가 4월7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신병 3'의 마케팅에 AI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콘텐츠 마케팅에 AI를 도입해 홍보 영상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업계 AX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병'은 지니 TV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부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T는 '신병 3'의 일부 홍보 영상을 100% AI 기술만 활용해 제작했다. KT는 '신병 1·2'편의 주요 장면을 압축한 몰아보기 영상과 '신병 3'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을 AI로 제작해 온라인과 SNS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AI 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홍보 영상 제작 시간 및 비용이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이상 절감됐다. KT는 향후 KT ENA와 KT 스튜디오지니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KT ENA와 SBS Plus의 인기 TV 예능 '나는 솔로'를 화제의 인물 '옥순'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집하거나, 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시리즈의 숏폼 콘텐츠를 AI가 자동 제작하는 방식이다. KT는 숏폼 제작에 KT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적용했다. 그 중에서도 숏폼의 주요 포맷인 세로형 콘텐츠에 특화된 '포커스 뷰(Focus View)' 기술을 도입했다. 포커스 뷰는 영상 제작 시 자동으로 적절한 초점 대상을 식별하는 기술로 KT의 핵심 특허 기술이다. 이번 콘텐츠 마케팅 AI 도입은 최근 KT 내 출범한 AI 미디어 콘텐츠 전문 조직 'AI 스튜디오 랩(AI Studio Lab)'이 주도하고 있다. AI 스튜디오 랩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의 AX 가속화를 위해 신설된 TF 조직으로, KT ENA, KT 스튜디오지니 등 미디어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운영된다. KT는 AI 솔루션 확보 및 제작 지원을 담당하고, 그룹사는 AI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진현 KT 플랫폼기술본부장은 “'신병 3'는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으로, 이번 AI 기반 마케팅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라며, “AI 스튜디오 랩은 마케팅을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제작·편집 등 활용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09:21최이담

가격 부담에 'OTT 광고요금제' 인기...광고주도 붙잡았다

OTT 시장에서 '광고형 요금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격 부담을 줄이려는 이용자와 다중 구독 트렌드가 맞물리며, 광고 요금제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OTT 플랫폼에는 수익 다변화를 위한 전략으로, 광고주에겐 정교한 타깃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26일 '제1회 미디어 이슈와 콘텍스트' 세미나에서 광고형 요금제가 국내 OTT 산업과 광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현업 전문가들의 현장 인식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격 민감한 이용자들...광고형 요금제로 이동 중 광고형 요금제는 기존 스탠다드 요금제보다 약 60% 저렴하면서도, 동일한 1080p 화질과 대부분의 콘텐츠 이용을 보장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OTT 이용자층은 라이트·헤비 유저뿐 아니라 가격 민감도에 따라도 세분화되고 있다”며 “기존 단일 요금제로는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 불확실성과 가처분 소득 감소가 맞물리면서 저가형 요금제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OTT 유료 이용자의 평균 다중 구독 수는 2.2개에 달한다. 이 중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 비중은 10~20% 수준으로 추산되며, OTT별로는 티빙이 2024년 상반기 기준 신규 가입자의 약 30~40%가 광고형 요금제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OTT 시장은 2022년 이후 성장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고, 콘텐츠 확보 비용이 급증하면서 수익성 유지가 주요 과제가 됐다. 이에 따라 플랫폼 입장에서도 구독료 외 수익원을 찾기 위한 전략으로 광고형 요금제를 주목하고 있다. 강 연구위원은 “프리미엄 요금제 외에도 광고 포함 요금제, 번들 요금제 등을 통해 가격 민감 이용자를 포괄하고, 콘텐츠 투자 여력을 유지하려는 것”이라며 “수익 전환과 동시에 이용자 기반을 넓히는 복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금제 티어 간 콘텐츠 라이브러리 차이가 거의 없어,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콘텐츠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OTT의 글로벌 확장성은 국내 광고주 입장에서 새로운 기회”라며 “기아의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사례나 마뗑킴의 미국 시장 광고 캠페인처럼,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글로벌 마케팅 수단으로 OTT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형 요금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고의 품질과 수용성 관리가 중요하다. OTT 플랫폼들은 정교한 타겟팅 광고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된 광고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광고 빈도와 배치 위치도 설계하고 있다. 다만 강 연구위원은 “모든 OTT에서 광고가 범람하는 환경으로 변질될 경우 이용자 거부감이 커질 수 있다”며 “광고 수익 확보와 이용자 몰입도 간의 균형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고형 요금제 이용자들이 '2등 요금제'로 인식되지 않도록, 콘텐츠 접근성과 화질 등의 차별화 요소도 신중히 설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태계 전반에 영향 미쳐…“단기 수익 넘어 생태계 고민 필요” OTT 광고형 요금제는 광고 생태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방송 광고 시장의 위축과 함께, 디지털 광고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OTT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신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은 "OTT는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가 몰입형 경험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출을 넘어 '정서적 유대'와 콘텐츠 속 자연스러운 연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춘 넷플릭스 한국 광고사업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광고도 콘텐츠의 연장선으로 본다”며 “광고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시청자의 몰입을 해치지 않도록 광고 노출 시점, 화질 등 세부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광고 노출을 1시간 1회, 하루 3회로 제한하고 있으며, 3개 에피소드를 연속 시청한 경우 4번째부터 광고를 제거하는 '몰아보기 광고' 같은 포맷도 도입해 이용자 친화적 환경을 실험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 AD-Tech 고도화를 통해 광고주 및 대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광고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도 OTT 광고형 요금제는 단기 수익 확보를 넘어서 미디어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을 OTT가 프리미엄 콘텐츠와 결합해 이끌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OTT 사업자들이 광고를 단순한 수익 모델이 아닌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하려는 시도는, 광고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09:21최이담

LGU+, 와이파이7 인터넷 공유기 28일 출시

LG유플러스가 6GHz 대역을 지원,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 공유기를 출시한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 ▲끊김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단말이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초고화질 8K 스트리밍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고사양 게임까지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2.4GHz, 5GHz, 6GHz 등 모든 주파수 대역을 동시 활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을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기존 와이파이 6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주파수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여러 밴드를 동시에 연결해 항상 최적의 신호를 유지한다. 빠른 속도와 함께 보안성도 강화됐다. LG유플러스는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WPA3와 향상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 및 비밀번호 탈취 시도를 차단한다. 이와 함께 기기별 암호화 세션을 개별 관리함으로써 공용 네트워크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유플러스는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G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상품과 연계해 와이파이7 공유기를 제공한다. 새롭게 2.5G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와이파이7 공유기를 이용할 수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와이파이7 공유기는 단순한 속도 향상을 넘어, 저지연, 보안성 강화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라며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활용한 공유기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인터넷 접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09:12박수형

메카데믹, 새로운 이정표 달성: 출하 로봇의 15%, 광학 및 포토닉스 응용 분야에서 활용돼

몬트리올,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초소형 고정밀 로봇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메카데믹(Mecademic)이 지난 12개월 동안 출하된 로봇 중 15%가 광학 및 포토닉스 응용 분야에 배치되는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제조 분야에서 메카데믹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정밀 산업에서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재확인해준다. 필립 보리유(Philippe Beaulieu) 메카데믹 CCO 겸 부사장은 "이번 이정표는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에서 마이크로 자동화 솔루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단순히 로봇을 출시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정밀하고 비용 효율적이면서 콤팩트한 차세대 제조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특징: 마이크로 수준의 정밀도와 해상도: 광학 정렬, 접착, 부품 배치에 필수적이다. 비용 효율적인 자동화: 수동 작업과 부피가 큰 전통적인 광학 포지셔너(optical positioner)를 대체한다. Meca500: 세계에서 가장 콤팩트한 6축 산업용 로봇으로,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도 쉽게 통합된다. 메카데믹의 로봇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광범위한 신흥 기술 전반에 걸쳐 생산 공정을 변화시키고 있다. 가상현실(VR) 헤드셋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고정밀 레이저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LiDAR) 시스템 첨단 광학 센서 및 광소자 메카데믹의 혁신적인 제품 중에는 가시광선의 96.5%를 흡수하는 검은색 광학 표면 처리 방식이 적용된 변형 모델 Meca500-OB가 있다. 이처럼 높은 가시광선 흡수율은 미세한 빛 간섭만으로도 정밀도나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는 민감한 광학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장점으로 간주된다. 메카데믹은 자사 로봇이 정밀한 작업 흐름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XVP 포토닉스(XVP Photonics)와 협력해 자동화된 마이크로 광학 정렬을 실현한 실제 데모를 제작했다. 이 데모는 'Meca500을 이용한 마이크로 광학 정렬 자동화(Automating Micro-Optics Alignment with the Meca500)' 백서'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레이저 월드 오브 포토닉스 2025(Laser World of Photonics 2025)'에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Meca500이 광학 제조 분야에서 어떻게 탁월한 정밀도와 적응성을 제공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메카데믹이 강화해온 지역 내 입지는 회사가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는 데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DACH) 지역 영업 담당 매니저로 임명된 스테판 존(Stefan John)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메카데믹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존 매니저는 "독일에서 구축한 입지는 특히 번창하는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에서 커지고 있는 마이크로 자동화에 대한 유럽의 수요를 지원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콤팩트한 로봇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직접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메카데믹은 하노버에서 뮌헨까지 이어지는 2025년 유럽 쇼케이스를 통해 정밀한 로봇 및 혁신 기술을 주요 산업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백서를 보려면 www.mecademic.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메카데믹을 팔로우하면 된다. 메카데믹 소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메카데믹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도 정밀한 산업용 로봇을 설계하고 제조한다. 혁신, 단순함, 성능에 중점을 두고 광학 및 포토닉스부터 의료 기기와 첨단 연구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문의 공장 자동화를 재정의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 마케팅 부서, marketing@mecademi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9771/Mecademic_Industrial_Robotics_Mecademic_Reaches_New_Milestone__1.jpg?p=medium600

2025.03.27 00:10글로벌뉴스

AI WAN, IP 네트워크를 지능형 시대로 이끌며 통신사의 새로운 서비스 성장 가속화

파리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3월 24일 MPLS & SRv6 AI 넷 월드 콩그레스 2025(MPLS & SRv6 AI Net World Congress 2025)에서 'AI WAN: 지능형 시대로 IP 네트워크의 인도(AI WAN: Leading IP Networks into the Intelligent Era)'를 주제로 한 IP 갈라(IP GAL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서밋에서는 통신사, 표준화 기구, 주요 업계 기업들이 모여 최신 AI WAN 혁신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텔레콤 아르헨티나(Telecom Argentina)와 투르크셀 투르키예(Turkcell Türkiye) 등 주요 통신사들이 IP 네트워크의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화웨이는 자사의 AI WAN 솔루션이 어떻게 AI를 사용해 IP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IPv6 포럼(IPv6 Forum), 세계 광대역 협회(World Broadband Association•WBBA), 투르크셀 투르키예, 텔레콤 아르헨티나, 유럽 첨단 네트워킹 테스트 센터(European Advanced Networking Test Center•EANTC), 화웨이가 IP 네트워크 혁신과 배포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AI WAN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쭈오멍(Zuo Meng)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 내 라우터 부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통신사들이 전통적인 서비스 성장의 정체, 예상보다 더딘 신규 서비스 개발 속도,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업그레이드에 수반되는 높은 네트워크 복잡성과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의 AI WAN 솔루션은 O&M, 연결, 라우팅 장치 등의 영역에 AI를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기능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Zuo Meng, President of Router Domain,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n opening speech 라티프 라디드(Latif Ladid) IPv6 포럼 회장은 AI WAN과 같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미래에 필수적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IPv6 포럼은 SRv6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SRv6 레디 로고 프로그램(SRv6 Ready Logo Program)을 시작했다. 화웨이는 이 프로그램 인증을 처음으로 통과한 장치 공급업체 중 한 곳이다. 산티아고 코스탄조(Santiago Costanzo) 텔레콤 아르헨티나 전송망 혁신 관리자는 AI 시대에 IP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기술의 배포와 혁신적인 관행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SRv6는 통신사가 E2E 자동화 효율성을 개선하고 '예측 가능한(deterministic)' 지연 시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AI 시대에 텔레콤 아르헨티나는 AI 활용해 O&M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여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두르무스 메흐메(Durmus Mehmet) 투르크셀 IP/MPLS 코어•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부책임자는 투르크셀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광대역•고신뢰성 자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투르크셀이 AI WAN의 발전 방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화웨이와 협력해 에너지 절약, FHC 기반 광섬유 모니터링, AI 응용 부문 파악,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공동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후안(Xu Huan)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내 라우터 부문 부사장은 AI WAN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전문가의 시각을 공유했다. 그는 이 혁신적인 솔루션이 AI 라우터, 새로운 AI 연결, 새로운 AI 두뇌로 구성된 3층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솔루션이 통신사가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확장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 설계자이자 IETF 인터넷 아키텍처 기구(IETF Internet Architecture Board) 회원인 우친(Wu Qin)씨는 새로운 AI 두뇌가 AssurSpirit, ChangeSpirit, OtimSpirit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세 AI 에이전트는 대형과 소형 모델과의 협업을 통해 지능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자율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s•AN) L4로의 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화웨이의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수석 대형언어모델(LLM) 전문가인 지에드 벤 후이디(Zied Ben Houidi)씨도 IP 네트워크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유럽의 권위 있는 제3자 테스트 기관인 EANTC의 공동 설립자인 카스텐 로센호벨(Carsten Rossenhöve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5년 다중 벤더(multi-vendor) 간 상호 운용성 테스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AI 시대에 IP 네트워크의 핵심 기능이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더 높은 수준의 성숙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AI WAN Initiative: Promoting the Evolution of IP Network Innovation and Deployment IP 갈라의 마지막에는 IPv6 포럼, WBBA, 투르크셀 투르키예, 텔레콤 아르헨티나, EANTC, 화웨이가 공동으로 AI WAN 이니셔티브를 출범하여 IP 네트워크 혁신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능형 시대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을 지원하며 새로운 서비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2025.03.26 23:10글로벌뉴스

구직자 10명 중 4명 "AI와 취업 준비"...어디에 쓰길래?

구직자 10명 중 4명은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구직자 973명을 대상으로 'AI 취업 준비 서비스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39.6%가 '활용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IT(정보기술)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AI 취업 준비 서비스 활용 비율이 높았다. 20대는 69.9%가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어 30대(57.2%), 40대(42.1%), 50대 이상(29.2%) 순이었다. 취업 준비 시 AI를 활용하는 이유는 '시간,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64.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AI가 효과적이고 정확해서'(45.7%), '기존에 체험해봤을 때 괜찮아서'(26.8%), 'AI 인적성, 면접 전형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19.7%), '주변에서 많이 하고 있어서'(13.2%)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AI 취업 서비스는 '공고 추천, 탐색'(50.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사람인 추천' 서비스처럼 구직자의 이력서와 기업의 공고를 분석해 적합한 기업의 공고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공고를 찾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은 줄이면서 구직자의 역량과 성향에 맞는 공고를 파악할 수 있다. 뒤이어 '자소서 작성(자동완성)'(47%), '자소서 코칭'(41%), '기업 정보 검색'(33.2%), '모의 면접(면접 연습), 코칭'(23.9%) 등을 들었다. AI 취업 준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10명 중 9명(92.2%)이 AI 활용이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약간 도움이 된다'(51.2%), '매우 도움이 된다'(41%),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6.5%),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3%) 순이었다. 실제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자소서 초안을 생성하고 개선점을 코칭해주는 사람인의 '통합 AI 자소서 서비스'에는 월 평균 2만5천건 이상의 자소서가 새로 등록되고 있다. 높은 만족도에 따라,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경험한 구직자의 95.1%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할 때 AI 서비스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는 구직자들(588명)은 그 이유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60.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밖에 '특별히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24%), 'AI에 의존하게 되고 내 실력이 퇴보할 것 같아서'(10.2%), '이용 비용이 부담돼서'(9%), '주변에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8.5%), '기업들이 지원자의 AI 활용을 꺼리는 것 같아서'(6.8%) 등의 답변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인 82.6%는 향후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 관계자는 "AI가 발전함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취업 준비의 효율을 높여주는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경험하는 구직자들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람인은 최근 출시한 'AI모의면접'과 같이 혁신적인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도화해 구직자들의 역량 향상과 커리어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6 22:47백봉삼

정신아 카카오 "일상 전체 바꾸는 AI 서비스 내놓겠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정 대표는 26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기 매출 성과와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024년은 대표이사 취임 첫 해로, 카카오톡과 AI라는 본질 강화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기존 사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AI 기술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관계와 맥락'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톡비즈는 고효율 메시지 광고 중심의 성장을 지속했으며, 선물하기 서비스도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을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정 대표는 “지인 중심의 관계를 비지인, AI 기반으로 확대하고, 생일 등 기념일을 넘어 이미지, 숏폼, AI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발견되는 피드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해 광고와 커머스 영역에서 새로운 매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정 대표는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와 핵심 자산에 대한 전략적 재분배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전략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정 대표는 “내부 모델부터 외부 모델까지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으로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데이터의 강결합과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AI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며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는 개인화된 AI는 카카오의 미래 15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까지 운영한 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거버넌스를 개편했다. 정 대표는 “쇄신의 방향이 구체화된 만큼 향후 전략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 등 내부 기구들을 통해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카카오 계열사가 줄어든 것과 관련해 정 대표는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성과 핵심 사업 집중을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대표는 “카카오의 존재 이유는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로 필요한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15년, 다시 한번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카카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카카오는 신규 사내외이사를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신규 선임된 사내이사는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무 및 경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외이사로는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 변호사가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했으며,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박새롬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는 사외이사로 1년간 재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이 선임됐다. 함 사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지난해 3월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영 활동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조석영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최세정, 박새롬, 김선욱 사외이사 등 8인(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5명)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이 외에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과 함께 30기 연결재무제표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등이 부의돼 모두 원안 승인됐다.

2025.03.26 18:51안희정

중소·벤처기업 M&A 평가비 2천만원까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 사업'을 26일 공고했다. 중기부는 '기술보증기금 민·관 협력 M&A 플랫폼'을 열었다. M&A 수요 발굴부터 자문, 중개, 금융까지 한 번에 도와준다. 'M&A 정보망'에서 M&A 법률과 계약, 세무·회계, 실사와 기업 가치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를 팔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M&A 기업 가치 평가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실사 비용이 부담이라고 전했다. M&A 정보망에 등록된 자문기관이나 기술보증기금 민·관 협력 M&A 플랫폼에 등록된 M&A 파트너스와 M&A 자문 계약을 맺은 매출액 400억원 이하 중소·벤처기업이 해당한다. 중소기업은 1천500만원 내에서 평가 수수료의 40%를, 벤처기업은 2천만원 내에서 수수료의 60%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받으려면 M&A 정보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떨어지면 마감될 수 있다.

2025.03.26 18:10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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