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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오릭스 차량용 MCU에 '이미지몹 엣지 AI' 통합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자회사인 이미지몹(Imagimob)은 인피니언의 오토모티브 ASIL-D MCU 오릭스(AURIX) TC3x과 오릭스 TC4x에 머신러닝 기능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 담당 토마스 뵘(Thomas Boehm) 수석 부사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능을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에 통합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의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미지몹 스튜디오로 오릭스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지원해 전 세계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이미지몹 스튜디오를 통해 엣지를 위한 강력한 머신러닝(ML)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인피니언의 검증된 오릭스 MCU에 배포할 수 있다. 이 프로세스는 이미지몹 스튜디오에서 머신러닝 모델을 생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AI 모델이 완성되면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직접 MCU에 배포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단계별 안내에 따라 원활하게 코드를 생성하고, MCU에 머신러닝을 쉽게 구현하고, 정교한 ML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몹 스튜디오는 사이렌 감지를 위한 샘플 프로젝트를 제공해 모델 생성 및 배포를 시연한다. 사용자는 코드 예제를 사용해 오릭스 MCU와 마이크 실드로 음향 모델을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미지몹은 배터리 잔량, 상태 및 사용 시간을 계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회귀 모델을 개발했다. 오릭스 TC4x MCU 제품군은 오릭스 TC3x ASIL-D 오토모티브 MCU 제품군으로부터 원활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한다. 이 향상된 성능은 차세대 트리코어(TriCore) 1.8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오릭스 TC4x는 병렬 처리 장치(PPU)와 여러 지능형 가속기를 포함하는 확장 가능한 가속기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비용 효율적인 AI 통합을 지원한다. 오릭스 TC4x 제품군은 향상된 머신러닝 성능 달성을 지원해 개발자들은 여러 모델을 동시에 또는 더 복잡한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오릭스 TC3x는 기본적인 사이렌 감지를 처리할 수 있지만, 오릭스 TC4x는 사이렌 감지와 음성 상호작용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2024.10.29 09:47이나리

최대 7兆 적자 예고된 오픈AI, 매출 75% '이곳'서 나온다

최근 66억 달러(약 9조1천311억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한 오픈AI가 대부분의 매출을 개인 고객(B2C)으로부터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투자로 올해 최대 50억 달러(약 7조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된 상황에서 기업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 오픈AI가 수익성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 매출의 약 75%가 소비자 구독료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현재 오픈AI가 만든 챗GPT의 소비자 구독료는 월 20달러부터 시작된다. 프라이어 CFO는 "특히 소비자 측면에서 성장 속도에 놀라고 있다"며 "기업 고객 공략도 이제 막 시작했으나, 이미 연간 매출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다른 AI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오픈AI도 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오픈AI는 9월 챗GPT의 기업 버전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회사용 챗GPT 팀 및 기업 서비스, 대학생들을 위한 챗GPT 에듀 제품을 사용하는 이용자들도 포함된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이번 프라이어의 발언은 오픈AI가 소비자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프라이어에 따르면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는 2억5천만 명에 달한다. 무료 사용자 중 5~6%는 유료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오픈AI는 매출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지만 더욱 발전된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도 상당해 부담이 크다. 이에 최근에는 66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쳤고 글로벌 은행들로부터 40억 달러의 회전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 또 오픈AI는 시장 내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구동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 투자 지원을 위해 글로벌 연합을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국에서 5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신축할 것을 촉구하는 활동도 포함된다. 프라이어는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두대열에 남아 있는 것"이라며 "최종 목표는 최첨단 모델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인류에게 혜택이 될 AGI(범용 인공지능)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9:21장유미

HRD 큐레이터, 재능기부형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더 기버' 개최

HRD 큐레이터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더 기버'(The Giver)가 11월20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델피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년간 리더십과 인적자원개발(HRD)을 주제로 격주 단위로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인 HRD 큐레이터의 발행 목적에 맞춰 ▲리더십과 팔로워십 ▲HRD ▲조직문화 ▲AI 및 HR트렌드 등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다. 나아가 인적교류를 통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받은 수혜를 다시 환원하고 서로 나누는 의미에서 자선행사의 성격을 지닌 컨퍼런스이기도 하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본 컨퍼런스는 연사들을 비롯해 준비와 운영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의 재능기부와 개별적인 후원, 그리고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의 자발적인 협찬을 통해 이뤄진다. 컨퍼런스 중에 참가자들의 자선경매도 마련돼 컨퍼런스의 재미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참가비 역시 운영 비용을 제외하고 HRD 큐레이터 커뮤니티에서 올해부터 교육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청각장애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위해 기부한다. 이날 행사는 강원국 작가가 준비한 '말과 글로 행복한 사회'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6개 세션에서 총 21명으로 구성된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컨퍼런스의 연사들은 리더십과 HRD 분야에 몸담고 있는 대학교수, 기업의 전문가 및 담당자, 컨설턴트, 연구원들로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각각의 연사들은 세션별 주제인 우리가 기대하는 리더십과 팔로워십,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우리가 기대하는 조직문화와 2025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나아가 참가자들과의 격의없는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되며 박정국 고문(前 현대자동차 사장)의 'HR인에게'라는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희봉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고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든 발표자들 및 운영진들이 정성껏 준비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08:30백봉삼

인크루트, 온라인 시험 플랫폼 '고사장' 출시

HR 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은 세상의 모든 시험을 온라인에서 원활하게 응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험 생성부터 진행, 결과 관리까지 온라인 시험 및 감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기관별로 전용 온라인시험장을 만들어 상시로 운영할 수 있고 합리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고사장은 기존 온라인 시험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도입 장벽을 없앴다. 오프라인 테스트의 경우 장소 섭외, 감독관 고용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이 투입돼야 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테스트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으나, 여전히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감독 기능의 신뢰도와 편의성, 다양한 문제 유형의 수용성, 높은 도입 비용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인크루트가 고사장을 출시할 때 가장 초점을 둔 것은 강력한 응시 환경의 제어로 온라인 테스트 시 우려되는 부정행위를 전면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고사장에서는 실시간 화면 녹화와 3중(▲응시자 전면 웹캠 ▲응시 화면 ▲주변 감독)으로 사각지대 없는 감독이 가능하다. 또 AI 감독관이 ▲응시 화면 이탈 ▲목소리 및 대화 감지 ▲응시 공간 다중 인원 감지 ▲응시자 자리 비움 등과 같은 부정행위를 판별한다. 실시간으로 기록된 감독 메모 및 응시 로그를 확인해 시험 후에도 검증이 가능하다. 특히 고사장은 국내 최초로 전용 보안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고사장 브라우저'는 ▲화면 캡처 및 녹화 ▲창(작업) 전환 ▲다른 프로그램 실행 ▲외부 URL 탐색 ▲다중모니터를 전면 차단해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응시자의 부정행위를 원천 봉쇄했다. 시험과 응시환경의 민감도에 따라 영상 감독 없이 브라우저만으로도 감독할 수 있어 비용과 편의를 모두 잡았다. 또한 어떠한 종류의 테스트에도 대응할 수 있게끔 시험 생성의 편리함을 강화, 효율적인 테스트 환경을 구축했다. 다양한 문항 유형(▲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O/X 진위형 ▲빈칸 채우기 ▲스피킹 등)을 지원하고 기존 문항 및 출제했던 문항을 문제 은행을 통해 개별 관리할 수 있다. 고사장은 11월 1일 공식 출시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고사장은 테스트플랫폼으로써 교육기관, 일반기업의 각종 선발, 평가 등에 다양한 활용으로 시험의 진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향후 테스트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 계획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0.29 07:57안희정

제타바이트,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를 통한 AI 컴퓨팅 혁신을 위해 치프 텔레콤과 협력

타이베이,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AI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을 선도하는 제타바이트(Zettabyte)가 대만 최고의 데이터 센터 공급 업체 치프 텔레콤(Chief Telecom Inc.) [6561.TWO]의 대대적인 확장을 발표한다. 제타바이트의 목표는 치프 텔레콤의 LY2 데이터 센터에서 상당한 전력 용량을 확보함으로써 AI 컴퓨팅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제타바이트의 첨단 AI 서비스는 이미 동종 최고의 컴퓨팅 효율과 낮은 전력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대기자 명단을 확보했다. 성능과 지속 가능성 둘 모두로 유명한 제타바이트는 고성능 AI 솔루션 분야에서 선호되는 선택지이다. 에너지 효율적인 액체 냉각 제타바이트는 대만 최초로 전체 층에 걸쳐 액체 냉각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기존 공기 냉각 시스템의 막대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 운영 효율을 높인다. 치프 텔레콤 조니 리우(Johnny Liu) 사장은 "액체 냉각은 AI 데이터 센터의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냉각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인다. 지웨어 소프트웨어: GPU 효율 제고 제타바이트의 독자적인 지웨어(Zware) GPU 소프트웨어는 여러 GPU, 서버, 데이터 센터에 걸쳐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여 컴퓨팅 효율을 더욱 제고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낮추며 성능을 향상시킨다. 제타바이트 케네스 청-호우 타이(Kenneth Chung-Hou Tai) 회장은 "지웨어는 성능과 지속 가능성과 성능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우리를 효율적인 AI 데이터 센터 시장의 리더가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위스트론(Wistron)과 맞춤형 하드웨어 분야에서 협력 제타바이트는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GPU 서버 제조 분야의 리더 위스트론과 협력하여 맞춤형 AI 최적화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위스트론의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구성은 LY2에서 제타바이트의 액체 냉각과 통합됨으로써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제타바이트는 이번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고성능 AI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제타바이트는 LY2 확장을 통해 대만의 AI 인프라를 발전시켜 반도체에서 스마트 시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제타바이트: 제타바이트는 AI 데이터 센터 개발의 글로벌 리더이며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치프 텔레콤: 1991년에 설립된 치프 텔레콤은 대만 최고의 데이터 센터 공급 업체로서 첨단 시설과 광범위한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스트론: 위스트론은 혁신적인 IC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 최고의 기술 제공 업체이다. 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4.10.29 00:10글로벌뉴스

메이크샵,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해 쇼핑몰 성능 향상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이크샵 쇼핑몰의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과 규정 준수 등 기업 내부에서의 제어와 관리가 용이하다. 공용 클라우드(Public Cloud)와 달리 인프라와 자원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비롯한 성능향상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샵 플랫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빠르고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 자원과 가상화 및 관련 소프트웨어까지를 제공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도입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메이크샵 시스템은 빠른 처리 속도와 확고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특성상 대기업 이외에 현실적으로 일반기업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메이크샵 고객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원받고 이전 보다 한층 세일즈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애슬레저 업계 1위 젝시믹스는 사업 확대로 성장 곡선을 이어가며 역대급 트래픽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했다. 온라인한우장터 또한 2023년대비 추석 매출과 트래픽을 2024년도에 경신하는 등 메이크샵의 쇼핑몰들은 대규모 이벤트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홍성배 커넥트웨이브 셀러커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으로 메이크샵 고객들은 한층 빠르고 획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메이크샵 고객들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사업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21:29안희정

산업부, 올해 26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개…3.7조 투자 기대

제조업에 인공지능(AI)를 입혀 생산성은 획기적으로 높이는 반면에 생산인구와 탄소를 줄이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안덕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6개 지자체와 11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26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선도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GS칼텍스·삼성중공업·HD현대미포·포스코·에코프로·대한항공·코오롱·DN솔루션즈·삼표시멘트·제주삼다수 등 대한민국 제조업 대표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산업부는 10개 과제 모집에 213개 수요가 몰림에 따라 프로젝트 수를 26개로 확대했다. 26개 프로젝트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총 12개 업종에서 26개 기업이 과제 주관사로 참여했다. 26개 기업은 대기업 9개, 중견·중소기업 17개로 구성됐다. 26개 선도프로젝트의 총 투자비는 3조7천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는 4년간 총 1천9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방비 매칭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었으나, 지자체들이 긴급 예산을 편성해 26개 모든 프로젝트에 지방비를 매칭했다. 지자체는 생산인구 소멸과 지역산업 쇠퇴 등을 우려해 이번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리고, 제조비용과 제품결함, 에너지소비를 각각 20%, 50%, 10% 이상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26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0개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개 과제를 통해 2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기대했다. 선도프로젝트들은 'AI 자율제조 얼라언스'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선도프로젝트가 단발적·산발적 추진에 그치지 않고 전업종과 전산업에 체계적,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현재 12개 업종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업종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얼라이언스내 대기업부터 1~4차 벤더인 중견·중소기업까지 체계적·수직적으로 프로젝트를 확산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또 얼라이언스나 선도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활용할 수 있는 'AI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AI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은 올해부터 총 1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할 예정이며, 얼라이언스의 12개 업종 간사를 맡고 있는 생산기술연구원과 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각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기술 등을 바탕으로 협력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고 이르면 2026년부터 제조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제조 기업들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바탕으로 자사의 공정에 맞는 특화된 AI 제조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정부·기업·연구기관 외에도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제조현장의 AI 확산에 힘을 보탠다. 지자체는 지역 특화산업 중심으로 선도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방비 매칭 등 재정적 지원을 지속한다. 또 지역 내 AI 본격 확산을 위한 AI 자율제조 거점센터 설립(구미·창원·부산 등) 등도 추진한다. 산업단지공단은 산단 입주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제품설계), 공정모듈센터(공정설계), 혁신데이터센터(데이터분석)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AI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의 AI 자율제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간 10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을 더 젊고 활기차게 만들고 AI 자율제조를 산업현장 구석구석까지 확산하겠다”며 “업종별 로드맵을 마련해 선도프로젝트를 2027년 200개까지 확대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자체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AI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급하는 한편, 지자체·산단 등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예산 등 인프라를 총동원해 AI 확산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7:17주문정

[ZD SW 투데이] 슈프리마,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슈프리마,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출시 슈프리마가 카카오톡 지갑 QR 인증을 대체하는 새로운 출입인증 서비스인 '클루(CLUe)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동적 QR 기술과 SNS 공개 인증을 결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출입 인증을 완료하도록 지원한다. 또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는 QR 코드 이미지가 주기적으로 갱신돼 보안성이 높으며 통신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슈프리마는 이번 출시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한 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매장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에버스핀 명의도용방지 '아이디펜더' 도입 케이뱅크가 에버스핀의 명의도용방지 솔루션 '아이디펜더(iDEFENDER)'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나이스평가정보와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위험군 사용자 탐지를 통해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아이디펜더'는 출시 후 3천만 건 이상의 기기에서 명의도용 여부를 검사하고 340만 건의 의심 사례 중 94건의 고위험군을 탐지해 고객사에 신속히 전달했다. ◆라온메타,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 참가 라온메타가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12개 실습 콘텐츠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윤원석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요즘 메타버스 뭐해? 메타데미해!' 세미나를 통해 메타데미의 차별성과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스틸리언, 세계 최대 해킹대회 '폰투온'서 상금 획득 스틸리언이 세계 최대 제로데이 해킹대회 '폰투온(Pwn2Own)'에서 영상감시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공략해 총 4천600만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스틸리언은 '유비쿼티 AI 불렛 카메라'와 '로렉스 2K 와이파이 보안 카메라'를 해킹해 루트 셸을 획득하며 장치의 제어 권한을 얻었다. 스틸리언 팀은 김도현 선제대응팀장을 포함한 7명의 팀원으로 구성됐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글로벌 해킹 실력을 입증했다. ◆인포뱅크, K-팝 아이돌 이름으로 도서 기부 인포뱅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가 BTS 진, 트와이스 다현 등 K-팝 아이돌 12명의 이름으로 한국방정환재단 '작은물결문고' 프로젝트에 도서를 기부했다. 인포뱅크는 기업 메시징과 AI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팬덤 앱과 모빌리티 관리 시스템 등 여러 사업 부문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선도하고 있다.

2024.10.28 17:17조이환

경찰대 간 라바웨이브 대표…AI 시대 맞는 경찰 수사 방안 제시

라바웨이브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경찰 수사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바웨이브는 지난 17일 김준엽 대표가 경찰대학을 찾아 'AI 시대, 경찰 수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총경 교육과정 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첨단 기술의 발달로 몸캠피싱,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딥페이크, 딥보이스 등 AI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복잡화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 수사 시 AI의 이해와 활용이 중요하다"며 "나아가 AI 기술에 특화된 민간기업과의 합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서버 차단 기술인 '하이퍼클라우드' 개발, 적용 사례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라바웨이브가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 서버 차단 기술을 개발해 대전 지역 내 보이스피싱 피해를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AI를 활용한 첨단기술이 경찰 수사와 접목된다면 수사에 드는 시간과 비용 및 시간적 효율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김 대표는 2019년 라바웨이브를 설립해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유포 방지 활동을 이어왔다.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해 지방경찰청과의 공조 수사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딥페이크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대표적인 국내 사이버 범죄 대응 전문가다.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범죄 대응 기업 중 가장 많은 사이버 범죄 관련 특허, 등록 등 기술을 보유하면서 지속적인 첨단화,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사이버 범죄 분석' 연구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딥페이크 사전 예방 기술의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 국제표준 자문위원 ▲ISO 22343-1 대테러 표준 기술위원회 위원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획위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전문위원 등의 경험을 살려 지속적으로 정부 또는 수사 관련 기관들과 공적 영역에서도 공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술 수준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범죄 역시 더욱 치밀해지고 고도화될 것"이라며 "핵심은 얼마나 발 빠르게 대응하느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필두로 한 첨단기술과 경찰 수사의 접목은 물론, 민관이 합심해 범죄 대응 방안을 고안해 낸다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4.10.28 17:16장유미

국가 AI연구거점 공식 출범…어떤 일 하나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 AI 연구팀과 해외 최고 AI팀, 협력하는 세계적 기업들, 여기에 국제 수준의 지자체 연구 환경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 거점이 되겠습니다." 김기응 KAIST 교수(김재철AI대학원)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소재 서울AI허브에서 열린 '국가 AI 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가 AI 연구거점'은 양재서울 AI 허브에 약 2132평, 오는 2025년까지 2300평 규모로 건립된다. 국내외 유수 AI연구진이 역동적으로 교류하며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AI 리더 양성 기능과 AI 산학연 생태계를 집약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해외 유수기관 연구자들도 일정기간 국내에 상주, 파괴적 혁신을 지향하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 도전적 AI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는 AI모델 훈련과 운용에 필요한 비용 곡선의 법칙(Neural Scaling Law) 한계를 초월하는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새로운 학습 방법과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연구'는 인지, 의사결정, 제어 등 차세대 인공지능 로봇의 자율성 관련 핵심 구성요소를 향상시키는 통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 사업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학에서 KAIST(주관연구개발기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4개 대학 교수 35명이 참여한다. 초기 협력기업은 12곳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홀딩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 인이지, 포티투마루(42마루), 베슬AI, 플레이오니, 코르카, 소프틀리AI가 힘을 보탠다. 또 국제공동연구기관은 스탠포드대학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UAE 등 4개국의 12곳(미국 7곳, 캐나다 2곳, 프랑스 2곳, UAE 1곳) 석학 15명이 동참한다. 과기정통부와 IITP, 서울시, 서초구청이 지원한다. 오는 2028년까지 946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책임자는 KAIST(주관연구기관) 김기응 교수다. 개소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욱 국회의원, 대통령실 이경우 AI디지털 비서관, 전성수 서초구청장, 홍진배 IITP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교수는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해외 연구자와 밀접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면서 "거점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AI모델 기술들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을 확보를 하는 한편 사회 교육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김 교수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목소리는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큰 리스크를 담보로 하는 주제로 연구를 해달라는 거였다"면서 "이러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연구 거점은 2개의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두 연구 과제는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다. 딥러닝 기술이 AI연구의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학교와 기업이 경쟁적으로 큰 AI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운용비 뿐 아니라 전력 소비와 같은 환경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연구'에 대해 김 교수는 "우리가 1%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비용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AI서비스의 효율화 및 현실화를 위해서는 이 법칙 곡선을 초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로보틱스 연구는 잘 정의된 환경에서 잘 정리된 작업을 잘 수행하도록 미리 일일이 코딩을 해서 로봇 작업을 수행을 하도록 한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을 하는 하나의 AI 모델을 만들 수는 없을까? 또 우리가 일일이 코딩하는 대신 인간의 언어로 로봇에게 지시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할 수는 없을까? 이를 위해서 언어 및 비전 분야에서 우월한 성능을 보이는 파운데이션 모델 정보를 로보틱스 분야에도 도입하는 것이 이 과제의 주요 내용"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작업 환경이 물리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만큼 그 특성상 데이터 수집이 쉽지않다면서 "작업 수행이 잘못되면 큰 물리적인 피해를 발생할 수 있어 안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제에서는 로봇을 위한 다목적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이러한 연계점들을 해결하는 원천 연구들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국내 교수진 16명과 해외 교수진 1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연구 거점은 1단계로 협력기업 멤버십 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연구자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에서도 힘쓴다. 또 법인도 설립하는데 이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설립 법인을 기반으로 연구소가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협력 기업도 양재 AI 특구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뿐 아니라 벤처캐피탈, 다른 분야 전문 기업으로 확대한다. 전임연구원도 채용하고 연구 거점 교수진이 겸임연구원으로 참여해 공공연구개발 과제도 수주한다. 김 교수는 "기술 이전 및 사업화 기회도 적극 모색하겠다"면서 "G3 기술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지향 오픈형 산학협력 기술개발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7:07방은주

남원시청, 블루웍스 전자문서회의 도입…업무 효율성 극대화

남원시는 최근 블루웍스(옛 우암코퍼레이션)의 전자문서회의 시스템을 도입,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는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종이 없는 디지털 회의를 구현하고 회의 자료 준비와 공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전자문서회의 시스템은 회의 자료 디지털화와 실시간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어, 모든 참석자가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해지고 회의 준비 과정이 대폭 간소화됐다. 남원시는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전자 문서로 대체함으로써 종이 소비와 인쇄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원시청은 연간 수천 장의 종이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원시청 관계자는 “블루웍스 전자문서회의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받고 있다”며 “친환경적 행정 서비스 구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 우암코퍼레이션은 최근 블루웍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혁신적인 IT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4.10.28 16:40주문정

"女교사 치마 속 찰칵"…학교 '몰카' 늘어나는데 예방책은 '잠잠'

#. 인천에 사는 A군은 지난 23일 부평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달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성 교사 B씨의 치마 속 다리 등 신체 일부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사실이 발각돼서다.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자 불법 촬영 사진들이 쏟아져 나왔다. 경찰은 A군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나섰다. 이처럼 최근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불법촬영 범죄가 빗발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어 교육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불법촬영으로 인한 2차 피해 문제도 심각한 만큼 사전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학교 안에서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지난 2020년 81건에서 지난해 249건으로 3년 새 3배가량 늘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244일 중 196건이 발생, 일주일에 5.6건 꼴로 불법촬영 범죄가 일어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교에서도 불법촬영 범죄는 빈번했다. 같은 기간 동안 무려 55개 대학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는데 서울에서만 11개 대학에서 발각된 것이다. 해당 대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삼육보건대, 상명대, 서울과학대, 성균관대, 서울대, 세종대, 숭실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기·인천에서는 경기대, 대림대, 수원대, 용인예술과학대, 인천대, 인하대, 협성대 등 7개 대학 ▲강원에서는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미래), 한림대 등 6개 대학 ▲충청권에서는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교대, 남서울대, 대전대, 목원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통대, 한밭대, 홍익대(세종) 등 11개 대학 ▲제주·호남권에서는 목포대, 전남대, 제주한라대 등 3개 대학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금오공과대, 대구보건대, 동국대(WISE), 영남대, 포항대, 한동대 등 8개 대학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산교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인제대 등 9개 대학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다. 교내 디지털 성범죄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16개 시도교육청(세종 제외)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디지털 성범죄로 처벌한 건수는 총 1천727건에 달했다. 10건 중 4건 이상은 심각한 사안이라 전학 등 '중대 조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성범죄는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을 상대로 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 또는 협박하거나, 불법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딥페이크 합성을 의뢰하기도 했고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불법 촬영 및 합성물을 유포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메신저로 성희롱, 음란 문자를 전송한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학교에서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업계에선 뚜렷한 대책이 없어 답답해 하고 있다. 특히 학교 안에서 몰래카메라를 숨겨 놓고 찍는 설치형 범죄의 경우 대부분 교사, 학생 등 내부자 소행이 많아 매년 1~2회 정도 진행하는 공식 방문 점검으로는 적발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첨단 보안 기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커 교내에 적용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아쉬운 요소다. 현재 지슨, 유니유니, 이너트론 등이 불법촬영 탐지와 관련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지슨이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슨은 전자기기인 불법촬영 장비에서 나오는 열을 잡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상시형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를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점검 방식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도 해야겠지만 교내에서 이 같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인 개선을 하루 빨리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6:02장유미

LG화학, 3Q 영업익 42.1% ↓…"석화 등 경영환경 악화"

LG화학이 석유화학, 첨단소재 등 사업 영역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42.1% 하락하는 등 실적이 감소했다. LG화학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2조 6천704억원, 영업이익 4천984억원, 당기순이익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하고 순이익은 73.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2.8%, 순이익은 1593.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 8천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는 원료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신설 공장 가동율의 상승, 구미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 7천124억원, 영업이익 1천502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 영향이 있었다. 4분기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과 전자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천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제품 출하 호조를 나타냈지만 R&D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엔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진척에 따른 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을 예상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6조 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북미 생산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물량 확대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메탈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에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메탈가 하락 영향에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 공급 확대로 물량 성장을 전망했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1천128억원,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의 국내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저수익 비료 화공사업 중단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작물보호제의 국내외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사업을 잘 준비해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6:01김윤희

K배터리 내년까지 어렵다...LG엔솔 "투자 줄이고 제품 다변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올해는 물론 내년 실적 전망도 어둡게 점쳤다. 최근 성사된 대규모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은 2026년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단기적 실적 전망은 어둡게 내다보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회복을 예상했다. 캐즘 속 숨고르기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R&D)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올해 3분기 매출 6조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38.7% 감소한 수치다.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4천66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177억원으로 적자다.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와 내년 모두 매출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북미 주요 고객사들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영향이 있다"며 "하반기 들어 하락세인 메탈가 판가 반영 때문에 매출 감소 영향을 일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은 전년 대비 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계절적 영향이 있어 고수익성 제품 판매가 좀 줄어드는 영향이 있다"며 "연말 재고 조정 등 일회성 요인으로 3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은 어렵겠지만, 생산성 향상과 주요 비용 감축과 아울러 저체적 운영 효율화를 통해 손익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중국 업체들의 수출이 늘어나는 데다 고객사들도 배터리 내재화 추진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어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며 "다음주 미국 대선 결과 또한 전기차 시장 향방에는 상당한 영향을 주는 등 여러 종합적 상황 때문에 현시점에서 내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도 전방 시장과 당사 매출 증가율은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서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유럽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아직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내년도 유럽 시장 내 전기차 시장 성장률도 당사는 약간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고객 원하는 제품 다 준비…LFP·고전압미드니켈·46시리즈 원통형도 가능"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OEM들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벤츠에 신규 원통형 제품을, 포드에 신규 니켈코발트망간(NCM) 파우치형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 르노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2026년 출시 예정인 제품들이 많아 실적 반영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포드 상용차용 배터리도 2026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폴란드 공장 생산 효율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LFP 케미스트리 제품에 대해서 성능과 가격 경쟁 우위 확보를 추진하고 유럽 고객형 파우치 LFP 제품 공급, 또 원통형 46시리즈도 전기차 퍼포먼스 스탠다드 세그 향으로 공급 타진을 통해서 유럽 전기차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고객 공급 예정인 보급형 솔루션 제품은 내후년 출시 예정이며, 2026년부터 유럽 내 보급형 전기차 사업 기회를 잡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배터리 경쟁 격화 속 '중저가 시장' 공략…"다수 고객사와 긴밀히 논의 중"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공세와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배터리 가격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수명과 안전성이 높은 단입자 양극재, 충전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실리콘(Si) 음극재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 건식전극 공정은 2028년 본격 적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파우치 제품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설계 기술과 면 냉각 구조를 개발 중이며, 신규 원통형 폼팩터에 최적화된 쿨링 모듈 구조도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해 안전성을 보강한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첫 전기차용 LFP 배터리의 경우 파우치형 배터리 최초로 셀투팩(CPT) 솔루션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공정 단순화와 부품 축소와 통합에 따른 제조 원가 절감 효과까지 더해 품질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미드니켈 제품 대비 향상된 에너지 밀도와 더불어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도 내년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중저가 전기차용 시장 내 포지셔닝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 LFP와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 등 수주를 전제로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46시리즈 제품 역시 새로운 고객사 확보를 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핵심 고객사(테슬라) 외에도 다수 고객사와 다양한 46시리즈 제품 공급에 대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현재 증설 중인 애리조나 사이트에서 2026년 이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투자 줄이고 내실 다지기…설비투자 줄여도 기술 R&D는 지속 LG에너지솔루션은 캐즘 속 투자 속도 조절과 아울러 사업구조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설비투자(CAPEX) 전망과 관련해 "배터리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설비 투자를 과거 수준으로 진행하기는 어렵다"며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전략적으로 필요한 부분에만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증설 투자는 줄이고, 일부 필수 불가결한 부분에만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내년 CAPEX 규모는 올해와 비교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 전략 과제로 ▲능동적 운영 효율화 ▲R&D 투자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밝혔다. 능동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고객 협의를 통해 북미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시설 유휴 라인은 타 용도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신규 증설 규모 축소, 그리고 상황에 맞는 속도 조절을 통해 과잉 케파(CAPA)를 막고 투자 로스를 줄여 나가고자 한다"며 "반면, ESS는 북미 전력망을 중심으로 성장 포텐셜이 크기 때문에 실기하지 않도록 수주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고, 또한 투자 효율 강화 관점에서 연결해서 전기차용 케파 여유분을 빠르게 ESS용으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해 바이폴라 기술을 적용한 반고체 개발과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상용화 등 차세대 전지 개발도 병행한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를 위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메탈 재활용 사업을 선점하고, BaaS∙EaaS 등 배터리 기반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 비중도 확대한다.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등 신규 비즈니스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8 15:25류은주

700억 규모 주택도시보증공사 차세대 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수주

약 7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쌍용정보통신에서 수주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주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쌍용정보통신이 선정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 도입돼 노후화되고 최신 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페이퍼리스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해 급변하는 정책과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리모델링을 비롯해, 비대면 업무 채널, 페이퍼리스 환경, 보증공통 시스템, 채권관리 시스템, 자산관리 시스템 등 46개 이상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각 부처마다 나눠진 데이터를 중앙의 데이터 레이크로 통합해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정보 일관성과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표준화된 업무 처리 화면과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모든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XML 암호화, 접근 제어 강화 등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와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시스템 안정화 단계 6개월을 포함해 계약체결일로부터 30개월이며 사업 예산은 SW 직접구매 비용을 제외한 약 698억 원이다. 한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 만큼 먼저 계약을 원만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계약 후에는 부처에서 목표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5:05남혁우

엔씨소프트, 임직원 참여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엔씨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개인 물품 등을 기부해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의류, 가방,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총 1천957점을 기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장애근로인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성남시 소재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인의 급여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비용으로 활용된다. 전국 35개의 굿윌스토어 지점, 440명의 장애인이 일을 통해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갖고 일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를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28 12:33이도원

LG엔솔 "4Q 수익성 개선 어려워…내년 성장도 보수적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북미 주요 고객사들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영향이 있다"며 "하반기 들어 하락세인 메탈가 판가 반영 때문에 매출 감소 영향을 일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 완성차 업체(OEM)향 수요 개선되는 부분은 고무적이다"며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 모듈 생산 속도 확대, 북미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향 판매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계절적 영향이 있어 고수익성 제품 판매가 좀 줄어드는 영향이 있다"며 연말 재고 조정 등 일회성 요인으로 3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은 어렵겠지만, 생산성 향상과 주요 비용 감축과 아울러 저체적 운영 효율화를 통해 손익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중국 업체들 수출이 늘어나는 데다 고객사들도 배터리 내재화 추진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어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며 "다음주 있을 예정인 미국 대선 결과 또한 전기차 시장 향방에는 상당한 영향을 주는 등 여러 종합적 상황 때문에 현시점에서 내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유럽 탄소 배출 규제 강화나 글로벌 OEM사들 보급형 전기차 출시 확대 등 여러 수요 개선과 기대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 경쟁 우위를 꾸준히 확보하고 차별적 고객 가치 중심 리밸런싱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내년도 전방 시장과 당사 매출 성장률은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서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1:18류은주

IBM, 3분기 매출 추정치 미달…AI·SW 기반 실적 개선 목표

IBM의 3분기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약 6% 하락했다. 다만 주력으로 내세우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의 지속적인 성장이 차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28일 IBM은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5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수치로 예상치인 150.4억 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했다. 영업이익은 일반회계(GAAP)기준 전년대비 27억 달러 감소한 8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IBM측은 미국 연금부채와 관련 자산을 제삼자 보험사에 이전하는 등 일회성 비현금 지출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한 요인으로는 인프라 분야의 하락과 컨설팅 부문의 정체가 지목됐다. 인프라 부문은 매출 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인프라에서 9%, IBM Z 시스템에서 19% 감소했으며 분산 인프라도 3% 줄었다. 또한, 인프라 지원 서비스 역시 4% 감소한 요인이다. 컨설팅 부문은 매출 52억 달러로 0.5% 감소했다. 사업 전환 부문에서 2% 성장을 기록했으나, 기술 컨설팅은 4%, 애플리케이션 운영은 1% 각각 감소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컨설팅과 인프라 부문의 하락이 지속되며 투자자들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재조정하며 주가도 약 6% 하락했다. 다만 IBM에서 차기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AI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소프트웨어(SW)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SW 부문은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솔루션에서 10% 성장했으며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 레드햇의 실적이 14% 증가했다. 자동화 서비스와 데이터 및 AI 분야도 13%, 5% 각각 성장했으나 보안 부문이 1% 줄었다. IBM은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매출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IBM의 차후 실적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SW 부문과 AI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인프라와 컨설팅의 약세가 지속될 경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SW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이 주도했으며, 레드햇의 반등 성과가 포함된다"며 "우리는 신뢰할 수 있고 목적에 적합하며 비용이 낮고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AI 시장에서 모멘텀을 주목하고 있다"며 "생성형AI 사업 규모가 분기 10억 달러 이상 증가해 현재 30억 달러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4분기 고정환율 매출 성장이 3분기와 일치할 것으로 예상하며 SW의지속적인 강점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운영 마진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올해 120억 달러 이상의 자유 현금 흐름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1:02남혁우

LG엔솔, 실적 주춤에도 자신감…"압도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변화 대응"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 실적이 주춤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향후 실적 상승 기대감을 키운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다변화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6조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 전분기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 전분기 대비 129.5%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3분기 매출은 북미 합작공장 판매에 더해 주요 유럽 고객사 출하량 확대, 인도네시아 합작공장(JV) 실적 연결 반영, 전력망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성장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전기차와 ESS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전사 가동률 개선, 메탈가 하향 안정화로 단위당 원가 부담이 감소하면서 IRA 택스 크레딧 효과를 제외하고서도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상당히 개선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천660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손실은 177억원이다. ■ 포드 등 글로벌 OEM 대규모 수주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톱 OEM들과 새로운 폼팩터 및 조성(케미스트리) 제품들을 기반으로 약 160GWh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 계약들을 체결하며 제품과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글로벌 대표 완성차 업체와 신규 원통형 폼팩터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원통형 제품군 내 스타트업 중심 전기차 고객 포트폴리오를 전통 완성차 업체로 확대했다. 또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하기로 함으로써 북미 지역 차세대 전기차 시장 수요에 직접 대응이 가능한 선도업체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신규 NCM 파우치형 제품도 성과를 냈다. 포드와 109GWh 규모 유럽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2026년 하반기 이후 생산이 시작되면 폴란드 공장 생산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LFP·46시리즈 등 신규 폼팩터 양산…ESS 에너지 밀도 개선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주요 트렌드로 ▲전기차 시장 세분화에 따른 다양한 제품 수요 증가 ▲전기차 핵심 부품에 대한 비용 절감 필요성 확대 ▲전기차 안전성 중요성 부각 등을 꼽았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추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요청에 최적화된 제품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고전압 미드니켈 조성을 통해 표준형 수요에 대응하고, 중저가형 시장에서는 CTP 적용 LFP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 가격 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46-시리즈 등 신규 폼팩터 양산도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배터리 가격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수명과 안전성이 높은 단입자 양극재, 충전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실리콘(Si) 음극재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 건식전극 공정은 2028년 본격 적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파우치 제품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설계 기술과 면 냉각 구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신규 원통형 폼팩터에 최적화된 쿨링 모듈 구조도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해 안전성을 보강한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ESS 시장의 경우 ▲전력망 중심 ESS 수요 고성장 ▲가격 경쟁력 및 통합 솔루션(SI) 요구 증대 ▲보조금∙관세 등 정책에 따른 현지 공급망 구축 필요성 확대 등을 주요 흐름으로 꼽았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전력망용 대규모 물량을 요구하는 고객들과 적극적인 공급 논의를 진행하는 등 안정적 매출 창출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양산 중인 LFP ESS 셀을 내년 내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개선할 계획이며 ESS 통합 시스템 솔루션에 고도화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고객 가치를 더욱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2025년 내 ESS 미국 양산 추진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유럽시장에서는 기존 전기차 생산 라인 ESS 라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통해 대외 불확실성 대응”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다양한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능동적 운영 효율화 ▲R&D투자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전략 과제도 밝혔다. 우선, 능동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고객 협의를 통해 북미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시설 유휴 라인은 타 용도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술리더십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한다. 핵심 소재 차별화 및 건식전극 등 신규 공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또 바이폴라 기술 적용한 반고체 개발과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상용화 등 차세대 전지 개발 목표는 차질없이 진행해 나간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한다.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메탈 재활용 사업을 선점하고, BaaS∙EaaS 등 배터리 기반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 비중도 확대한다.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등 신규 비즈니스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느 때 보다 급격한 대외 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치밀한 전략을 통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압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높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0:34류은주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11종 가격 인상

스타벅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대상은 ▲블렌디드 ▲프라푸치노 ▲피지오 ▲리프레셔 등이며, 가장 작은 톨 사이즈(355㎖) 가격이 200원씩 인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11월 이전에 구매한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8월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각각 300원, 500원 인상한 바 있다.

2024.10.28 09:37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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