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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 금융현안 1순위는 운영 자금 부족

국내 벤처기업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금융 현안은 운영 자금 부족(29.6%), 높은 금융비용(20.6%), 초기 자금 조달(19.2%) 순으로 나타났다. 또 2024년 대비 2025년 자금사정 전망은 다소악화(37.1%), 동일(31.4%), 다소호전(19.8%), 매우악화(10.6%), 매우호전(1.1%) 순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벤처기업 투·융자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벤처확인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이 직면한 금융 현안 ▲벤처기업의 전년대비 자금 사정 ▲벤처 유동성 제고를 위한 방안 ▲벤처 투자 유치 경험 등을 조사했고, 총 455개사가 응답했다. 조사 결과, 벤처투자 유동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는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가 27.5%로 가장 높았고 '세제혜택 강화' 19.8%,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 15.8% 순으로 응답했다. 또 2024년 벤처투자 유치 경험 유무 관련과 관련해서는 '경험 있음' 13.8%, '시도했으나 실패함' 14.3%, '경험 없음' 71.9% 순으로 답했다. 이재남 벤처기업협회 금융지원팀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여전히 자금 조달 어려움과 높은 금융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확대 및 금융 유동성 해소 방안 등이 필요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벤처금융 유동성 확대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2 12:00방은주

강도현 차관 "IPTV 위기 극복, 정책적 지원하겠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IPTV를 비롯한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2일 진행된 '2024 IPTV의 날'에 축사를 통해 "IPTV를 비롯한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여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PTV는 지난 16년간 우리나라 방송 산업의 혁신과 미디어를 이끌어온 핵심 플랫폼"이라며 "2008년 첫 상용 서비스 출범 이후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어느덧 이제 유료방송 시장에 큰 기둥으로 자리한 매체가 됐다"고 덧붙였다. 강도현 차관은 미디어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TV, 영화관에서 IPTV로, 다시 OTT 미디어로 시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를 바라보는 접근 방식이 전체적으로 바뀌어야 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강 차관은 "특히 지역성에 대한 문제, 우리가 그리고 시청권에 대한 문제들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범과 함께 다양한 광고의 형태와 또한 직거래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에 따라 많은 부분의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차원의 경쟁은 격화되고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제작하고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더 쉽게 보여주기 위해 이제 새로운 기술, 특히 AI 선택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마지막 단계인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에도 노력 중에 있다"며 "정부는 IPTV를 비롯해 우리 미디어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성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또한 정책적 지원도 다양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AI가 이끄는 대변혁의 시대 역시 새로운 도전 속에서 우리 IPTV가 그리고 유료 방송 매체들이 더욱더 혁신을 이끌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IPTV가 미디어 시장 전체에 있어서 16년 전과 같이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IPTV의 날' 행사는 IPTV 출범 16주년을 맞이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도현 차관은 행사 시작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료방송 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IPTV와 방송채널사용사업(PP) 및 홈쇼핑 산업 공로자 15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디어 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모여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인을 격려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12.12 11:45최지연

글래스돔-독일 지멘스, 탄소발자국 솔루션 고도화 한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 글래스돔은 독일 지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동차분야 공급망 연계 실데이터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산출 및 카테나-X 데이터 상호운용성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9일 독일 뮌헨 지멘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 VS 사업본부, BMW, 카테나-X(Catena-X) 외에 한국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독일 연방경제기후국 및 LNI4.0 주요인사들도 참여해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의 탄소 규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래스돔은 지멘스의 탄소 발자국 추적 솔루션인 시그린 및 EU 데이터 공유 플랫폼 카테나-X와 데이터를 공유하며 광범위한 공급망을 보유한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래스돔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수출 향 제조기업들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카테나-X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EU 자동차 제조업체의 카테나-X 데이터 연동 요청에 대응이 가능해진다. 2025년부터 시행될 EU 배터리 규제는 전기 자동차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데이터 취합을 요구하고 있다. 또 2027년 도입 예정인 디지털 배터리 여권 규제의 세부 내용도 본격적으로 논의 중에 있어 자동차, 배터리 관련 공급업체들은 부품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측정해 글로벌 인증을 받아야 한다. 글래스돔의 솔루션은 다양한 유형의 기계과 생산라인을 갖춘 기업들로부터 탄소 배출 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준다. 또한 'ISO 14067' 검증을 획득해 데이터의 글로벌 인증에 요구되는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낮춰준다. 함진기 글래스돔 대표는 "글로벌 테크기업인 지멘스 및 EU의 자동차산업 공급망에 필수적인 카테나-X와 데이터 공유를 통한 사업협력은 글래스돔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인 LG전자 VS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검증체계를 확립해 자동차 산업공급망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2 11:07백봉삼

클라우데라, 'RAG 스튜디오'로 기업용 AI 시장 공략 가속

클라우데라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무기를 꺼내들었다. 클라우데라는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모든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AG 스튜디오(RAG Studio)'를 12일 발표했다. 새로운 RAG 스튜디오는 고객이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사용해 몇 분 안에 RAG 챗봇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AG 스튜디오는 코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술 전문가가 아니어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IT 팀 간 AI 개발 협력 강화, 더 많은 사용자가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RAG 스튜디오는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챗봇은 AI 서비스 중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기업들은 부정확한 응답으로 인한 리스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챗GPT의 경우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성공률이 0.66%에서 89%까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AG는 검색 기반 시스템과 생성형 AI의 강점을 결합한 강력한 AI 패러다임으로, 개선된 설명가능성과 신뢰도를 통해 향상된 정확도와 문맥 관련성을 제공한다. RAG 지원 챗봇은 일반적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 기업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기 때문에 AI 환각 현상을 현저히 줄여준다. 클라우데라는 RAG 스튜디오가 고객들의 기업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컴퓨팅 집약적 생성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준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클라우데라 플랫폼과 통합돼 비용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AI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모델 미세 조정을 제거해 이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RAG 스튜디오는 생성된 결과물을 조직에서 승인한 데이터 소스에 직접 연결해 설명 가능성 및 추적 가능성을 내장함으로써 클라우데라의 AI 스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검증 가능하고 감사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의사결정을 내리고 AI 기반 추천에 대한 투명한 추론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RAG 스튜디오가 의료, 금융, 정부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의 조직들이 활용할 시 신뢰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봤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신속한 고객 지원부터 정보 기반 제품 기반까지 RAG 스튜디오의 이점은 비즈니스 전반에 유효하다"며 "노 코드 RAG 스튜디오는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 사전 구축된 통합,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 AI 전략을 올바르게 수립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효율적인 도구로 기업용 AI를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데이터 시장은 AI 기술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사일로, 인프라 복잡성,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RAG 스튜디오는 복잡하며 데이터가 풍부한 환경을 탐색하고, 설명 가능성 및 추적 가능성을 통해 AI 솔루션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모델 미세 조정을 제거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2 10:59장유미

[인터뷰] "아마존 Q 디벨로퍼, 500년 걸리는 개발 업무 몇 시간으로 단축"

"개발자는 '아마존 Q 디벨로퍼'로 높은 개발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바 패키지 수만 개를 최신 버전으로 자동 변환하고 테스트·문서 작업을 단순화하는 등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아마존 Q 디벨로퍼를 통해 4~500년 걸리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시간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스리니 이라가바라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자 경험 총괄은 지난 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에서 기자와 만나 아마존 Q 디벨로퍼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AWS는 이번 행사에서 아마존 Q 디벨로퍼 기능을 처음 발표했다. 아마존 Q 디벨로퍼는 AWS 솔루션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운영, 유지 보수 등 SW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개발 보조 도구다. 개발자는 단위 테스트와 문서화, 코드 리뷰 등 번거로운 개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라가바라푸 총괄은 아마존 Q 디벨로퍼 특장점으로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를 꼽았다. 에이전트가 코드 생성부터 테스트, 문서 작성, 문제 해결법 제안 등을 실행할 수 있어서다. 이 에이전트는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업무를 처리한다. 베드록에 탑재된 '아마존 노바'를 비롯한 오픈소스형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개발자에게 텍스트로 설명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세 종류로 이뤄졌다. 유닛 데스트 생성 에이전트는 함수 단위나 파일 단위로 자동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문서화 에이전트는 코드 수정에 맞춰 관련 문서를 자동 업데이트해 준다. 이에 개발자들은 문서 작업에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코드 리뷰 에이전트는 AI를 통해 코드 변경 사항을 분석해 문제나 취약점, 성능 개선 사항을 작업자에 제안한다. 아마존 Q 디벨로퍼는 운영 측면에서도 활용된다. AWS 관리 콘솔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아마존 Q 디벨로퍼가 이를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어서다. 관리자에게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다. 아라가바라푸 총괄은 "개발자들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며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는 원하는 에이전트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업무 자동화 옵션을 다양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아라가바라푸 총괄은 아마존 Q 디벨로퍼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자바 업그레이드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이룬 업무 효과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 내부적으로 아마존 Q 디벨로퍼의 자바 에이전트 앱으로 3만 개 넘는 자바 패키지를 최신 버전으로 자동 변환했다"며 "이는 4~500년 걸리는 개발 시간을 몇 시간으로 단축하고 비용 절감을 2억6천만 달러(약 3천700억원) 절약한 것과 같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사람이 코드를 직접 수정해야 했다"며 "디벨로퍼 내 구축된 에이전트 덕에 이를 자동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아마존 Q 디벨로퍼의 AI 기능을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재 AI가 개발 과정서 발생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지만, 향후 복잡한 추론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라가바라푸 총괄은 "결국 아마존 Q 디벨로퍼는 SW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과 개발자는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2 10:34김미정

다이렉트클라우드랩, '다이렉트클라우드 v1.0' GS인증 1등급 획득

다이렉트클라우드랩(대표 안정선)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다이렉트클라우드 v1.0'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제품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등 전반적인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다이렉트클라우드 v1.0'의 기술 완성도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 v1.0은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유출방지(DLP), IP 및 디바이스 제한, 패스워드 정책설정, 2채널 인증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대용량 파일 전송, 실시간 편집, 미리보기 및 코멘트 등 협업툴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SaaS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다. 다이렉트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주요 데이터에 접속해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파일 서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보안과 협업, 데이터활용, 비용절감 등 문제를 해결한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랩 대표는 “GS인증 획득으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면서 “고객의 주요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2 10:05김인순

LG전자, IoT·AI 제품 사이버 보안 역량 확보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사물인터넷(IoT) 보편화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제품(Connected Device)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IoT 분야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LG전자가 실시하고 있는 IoT 분야 사이버보안 시험이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LG전자 SW공인시험소에서 발행한 IoT 기기 사이버보안 표준(▲ETSI EN 303 645 ▲ETSI TS 103 701) 인증 시험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 개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시험을 내재화해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이에 IoT 기기가 보편화되고 이와 관련한 보안 규제가 제정되는 상황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사이버보안 검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W공인시험소는 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SW)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국내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획득한 이후 가전 SW기능안전과 자동차 SW기능안전 분야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제품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LG전자는 제품 품질 관련 공인시험기관 자격과 사이버보안 시험 자격을 활용해 높은 신뢰성을 갖춘 품질 및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AI 제품에 대한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AI 지향점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한 축으로 책임지능(Responsible Intelligence)을 제시하고, AI 기능을 담은 제품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개발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사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사이버보안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고객의 데이터를 엄격하게 보호한다. 이를 통해 민감한 개인 식별 정보는 물론, 고객이 제품을 이용하며 발생하는 사용자 데이터도 유출 위험이 없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AI 기능을 담은 제품을 중심으로 더 강력한 보안 시스템인 'LG쉴드(LG Shield)'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LG쉴드는 SW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이다. LG쉴드는 개인 정보 등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Key)를 분리된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며, 외부 해킹을 통해 작동 코드나 데이터를 변조할 수 없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체계를 보호한다. 또 실시간으로 외부 위협 및 침입을 탐지하고 이를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인성 SW센터장은 “사이버보안 역량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SW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0:00이나리

자다라, '소버린 A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AI 시장 진출 속도

자다라가 소버린 인공지능(AI)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출시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시장 진출을 돕는다. 자다라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소버린 AI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급속한 거대언어모델(LLM) 발전으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GPU 인프라 구축을 위한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관리 복잡성은 기업의 주요 장애물이다. 자다라는 소버린 AI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런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업들은 초기 투자 없이도 필요한 만큼 GPU 자원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유연한 아키텍처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탄력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자다라의 가장 큰 차별점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AI 환경을 고객 데이터센터 내부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개인 데이터와 재무 기록, 지적 재산 같은 민감 정보를 다루는 AI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규제 준수가 중요한 금융, 의료, 공공 부문 고객들은 데이터 유출없는 AI 워크로드 실행을 원한다. 소버린 AI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z스토리지를 통해 여러 유형의 데이터를 격리되고 안전하게 저장하고 고성능으로 AI 및 분석 환경에 제공함으로써 소버린 AI에서 요구하는 보안과 성능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 문제를 해결하며 AI 모델을 안전히 운영하는데 강점을 갖는다. 이 솔루션은 중앙화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AI 서비스를 처리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와 가까운 분산 엣지 환경에서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역폭 제한이나 연결 불안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연 시간을 줄여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자다라는 소버린 AI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매니지드 쿠버네티스(Managed K8s),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 서비스형 백업(BaaS) 등과 함께 제공한다. 이에 고객은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실제 사용량 만큼만 과금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다라 코리아 조순현 영업총괄은 "소버린 AI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는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기업의 AI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며 "보안과 규제가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2 08:29김미정

컴플라이언스 감사 자동화: 싱크론, 효율성을 제고하고 최고의 보안 표준을 충족

SoC1, SoC2와 ISO 인증은 혁신적인 자동화가 가속하는 재무 및 IT 프로세스의 신뢰성 있는 보안 증명 뮌헨,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지능형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SLM) 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싱크론(Syncron)은 감사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자동화했다. 싱크론은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감사를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따라서 비용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싱크론은 동사의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도 제고한다. 이는 싱크론 고객들의 약 68%가 성공적인 인증을 통해 보안 증명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신뢰 센터"와 페드램프(FedRAMP) 컴플라이언스 – 미래를 위한 흥미로운 전망 싱크론은 고객들의 전반적인 컴플라이언스 상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된 감사 프로세스를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년부터 중앙 집중화된 신뢰 센터는 모든 관련 컴플라이언스 감사 정보에 대한 포괄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싱크론은 이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페드램프(FedRAMP) (연방 리스크 및 승인 관리 프로그램)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예비 분석을 수행해 왔다. 페드램프는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평가, 승인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수립한다. SoC1, SoC2와 TISAX에 대한 현재의 감사 결과 싱크론은 업계 관련 표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동사 제품과 운영 프로세스를 인증하며, 보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정교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동사는 SoC, ISO, 스카이하이(Skyhigh), 지클라우드(G-Cloud)를 포함한 최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싱크론은 최신 SoC 및 ISO 감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새로운 자동화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이제 모든 제품들은 SOC1 평가 대상이 되며, 두 SOC 보고서 모두에서 주요 문제 없음, 사소한 문제 있음 또는 개선의 기회(OFI) 등으로 평가된다. 동사는 또한 최신 버전의 ISO 27001:2022에 따라 완전한 재인증을 획득하고 ISO 27017 인증을 받아 클라우드에서 ISO 27001 표준의 적용을 확인했다. 감사 담당자들의 불만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ISO, SOC1 및 SOC2 인증 서비스 수수료는 2023년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효율성은 3배 증가했다. 싱크론은 이전에 필요했던 3개월 대신 단 2주 만에 세 가지 감사를 모두 완료할 수 있었다. 동사는 복잡한 컴플라이언스 증거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 덕분에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최고의 감사 제공업체와 협력함으로써 이전에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고 단편화된 감사를 중앙 집중화하고 표준화할 수 있었다. 싱크론은 사업 운영을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시간 지연과 비효율성을 크게 줄일 수 있었고,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었다. 향후 싱크론은 독일 자동차 업계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TISAX 인증에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보안 평가 거래소(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 (TISAX)는 정보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데이터 보호 상태를 평가함으로써 자동차 분야의 핵심 리더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통제 수단을 도입한다. 동시에 수행된 TISAX 자체 평가는 이미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다. 성공의 핵심: 중앙 제어 라이브러리 설정 이러한 성공의 핵심 요인은 다양한 규정들의 요구 사항이 서로 연결되어 중복 처리를 피할 수 있는 중앙 제어 라이브러리를 만든 것이다. 이 라이브러리의 요소 중 하나는 종업원들이 통상적으로 처리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작업을 대체하여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감사를 훨씬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싱크론의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 알렉스 코로트코프(Alex Korotkov)는 "고객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의 소중한 회사 데이터를 믿고 맡기기 때문에 인증서 형태의 보안 증명이 필수적"이라면서 "우리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앞으로 감사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싱크론은 진실과 기술 혁신에 대한 단 하나의 소스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고 신뢰를 구축하며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를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싱크론싱크론은 제조업체와 딜러들이 애프터마켓 수익성을 최적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서비스화로의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크론은 모든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동사의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SLM) 클라우드 플랫폼에 연계하여 조직들이 상당한 매출 확대를 추진하면서도 최고의 애프터마켓 경험을 구현함으로써 자신들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싱크론을 신뢰함으로써 동사를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지능형 SaaS 솔루션 분야 전 세계 최대의 비상장 마켓 리더로 만든다. 상세 정보는 syncr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32423/5070210/Syncron_Logo.jpg?p=medium600

2024.12.12 00:10글로벌뉴스

바이킹 엔지니어링 연구실, ISO 17025 인증 획득

휴스턴,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 – 100% 직원 소유의 게이트 에너지(GATE Energy) 회사인 바이킹 엔지니어링(Viking Engineering)이 자사의 실험실인 바이킹 연구실 서비스(Viking Laboratory Services)가 ISO 17025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ISO 17025는 테스트 및 교정 실험실을 위한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실험실의 역량, 중립성, 작업의 일관성에 대한 요구 사항을 설정하며 테스트 및 교정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바이킹 엔지니어링이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최고 품질의 금속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로, 향후 대체 에너지와 산업 및 화학 공장 등 다른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바이킹의 실패 분석, 무결성 및 재료 테스트 서비스 담당 이사인 마리오 구에라(Mario Guerra)는 "ISO 17025 인증을 획득한 것은 바이킹 연구실 서비스가 재료 테스트와 엔지니어링 분야 우수성의 상징임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거"라며 "ISO 17025 인증은 고객에게 품질을 보증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 전체의 노력은 굉장했으며 우리는 이 성과에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바이킹 엔지니어링의 회장인 호르헤 가르두노(Jorge Garduño)는 "바이킹 엔지니어링은 20년 이상 실패 조사 및 근본 원인 분석 업무를 수행해왔다"라며 "그 동안 샘플을 검사하고 테스트할 때마다 우리는 바이킹의 지침에 따라 외부 실험실에 재료 테스트를 의뢰해왔지만, 이로 인해 진행중인 테스트의 특정 측면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테스트 일정에 대한 통제력 확보와 필요에 따른 우선순위 조정에 제한이 있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우리는 2020년 초에 자체 실험실을 열고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던 것에 감사한다"라며 "현재 바이킹 연구실은 외부 실험실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객에게 완전한 실패 분석 및 재로 인증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ISO 10725 인증은 바이킹이 어떻게 꾸준히 유기적으로 성장하는지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항상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중요한 지표"라며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 소식을 업계 동료, 커뮤니티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바이킹의 ISO 17025 인증 범위와 인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ustomer.a2la.org/index.cfm?event=directory.detail&labPID=0D27ACB3-5FA8-40B2-9A3F-F6502AE79C93 바이킹 엔지니어링 소개 바이킹 엔지니어링은 100% 직원 소유의 회사로, 게이트 에너지의 특수 엔지니어링과 분석 부문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바이킹은 에너지 시설과 자산의 설계, 최적화, 무결성을 지원한다. 바이킹 연구실은 실패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하는 데 전념하는 종합적인 금속 테스트 실험실이다. 바이킹은 자사의 실패 분석 팀에서 배운 교훈을 설계 단계와 현장 실무에 반영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품질 보증 및 엔지니어링 팀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 바이킹 엔지니어링에 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vikingeng.energy를 참조한다. 게이트 에너지 소개 100% 직원 소유의 ESOP 기업인 게이트 에너지는 에너지 분야에 예측 가능한 프로젝트 전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매개변수 예측 모델을 사용하여 비용과 일정의 초과 없이 에너지 시설과 자산을 설계, 구축, 시운전, 가동하고 프로젝트 설계 단계에서 운영에 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제공한다. 게이트 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www.gate.energ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28731/5071109/Viking_Engineering_Logo.jpg?p=medium600

2024.12.12 00:10글로벌뉴스

검찰, 구영배·류화현·류광진 등 티메프 관계자 불구속 기소

티몬과 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핵심 책임자인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이 넘겨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1부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사기 혐의를 받는 이들 3명과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 김효종 큐텐코리아 대표, 이시준 큐텐코리아 재무본부장 등 총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구 대표는 류광진, 류화현 대표 등과 공모해 1조8천500억원 상당의 티몬·위메프 판매자 정산대금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인수대금 명목으로 티몬·위메프 상품권 정산대금 500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큐텐그룹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법인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과정에서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에 합계 727억1천만원원 상당의 할인 비용 등 각종 비용을 부담시켜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검찰은 큐텐과 티몬, 위메프가 금융감독원에 허위로 보고하고 언론 등에 대한 허위 해명을 통해 재정상황을 은폐해 피해규모가 확산된 사실도 확인했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 구 대표와 류광진·류화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2024.12.11 23:52안희정

셀파스 심플리,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 선정

기업용 IT 자산관리 서비스 '심플리'를 운영하고 있는 IT스타트업 셀파스(대표 이지훈)는 심플리가 조달청으로부터 벤처창업기업제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셀파스가 운영하고 있는 IT 자산관리 서비스 심플리는 벤처창업기업제품에 선정돼, 공공기관 조달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조달청에서는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 촉진 및 공공구매 판로 확보를 위해 벤처창업기업제품을 지정,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인 벤처나라에 등록 후 전국 공공기관에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되면 벤처나라에 등록돼 공공기관에서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노트북 등의 IT 자산관리 솔루션인 심플리는 SaaS 구독 관리부터 기기 관리 및 구매와 재판매까지 IT 자산의 통합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IT 자산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들은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셀파스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도 다양한 SaaS를 구독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IT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보다 꼼꼼한 관리를 통해 낭비되는 세금을 찾고 아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지훈 셀파스 대표는 "이번 벤처창업기업제품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 공공기관에도 심플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만큼 다양한 SaaS와 IT 기기를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서도 심플리를 통해 보다 꼼꼼한 관리와 비용 절감 효과를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셀파스가 2023년 10월에 출시한 심플리는 기업의 SaaS와 IT 유형자산의 통합 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이른바 ITAM(IT Asset Management) 국내 대표 서비스다. 현재 출시 1년 만에 300개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2024.12.11 19:10백봉삼

아시아기업 30%, 2년간 100만 달러 규모 지속 가능성 투자

한국을 비롯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연례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 관계자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태도 변화,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 에너지 소비 및 전환에 있어 기업이 준비할 각 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 수집을 목표로 했다.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밀리유(Milieu)와 함께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천50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및 환경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민간 기업의 중견 및 고위급 임원은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30여 개의 질문에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 포인트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화의 가장 일반적인 적용 분야는 종이 없는 운영(35%)이며, 위험 및 기회 관리(33%)와 공급망 디지털화(31%)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아시아 기업에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실제로 60%에 달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지속 가능성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으며, 동아시아 기업 3곳 중 1곳은 향후 2년간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최소 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42%는 디지털화를 지속 가능성 전략의 주요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41%는 공급망 지속 가능성 향상을 중점 투자 분야로 꼽았다. 하지만 여전히 기업들이 선언한 지속 가능성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 행동 사이에는 '녹색 임팩트 격차(Green Impact Gap)'가 존재했다. 기업 중 95%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설정했지만, 조사된 기업의 절반(47%)만이 명확한 목표가 포함된 지속 가능성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한 임팩트 메이커(Impact Maker)들의 60%가 지속가능성 전담 부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속 가능성의 실현성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응답자의 41%는 지난 1년동안 공급망과 비용에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할 만큼, 기업들은 기후 변화를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팩트 메이커의 49%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대비하기 위해 공급망 지속 가능성을 주요 투자 분야로 꼽고, 공급업체와의 협력하는 비율을 높여 환경 영향을 줄일 예정이라고 한 반면, 그 외의 기업은 34% 정도만 동일한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기업들은 명확한 목표와 새로운 전략 및 기술을 최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 임팩트 메이커 조직의 70% 이상이 지속 가능성을 높은 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지속가능성 사업부 김민영 부문장은 "이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실제 지속 가능성을 위한 변화를 인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겨 진정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조직이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4.12.11 16:50남혁우

오픈AI, 기술 한계 직면했나…'소라' 출시 직후 연일 '먹통'

오픈AI의 야심작인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소라(Sora)'가 서비스 정식 출시와 동시에 마비됐다. 시장 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기대감과 달리 사전 대비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AI 기술 주도권을 쥔 오픈AI가 오점을 남겼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 '소라'를 경험하기 위한 이용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이날 오후 4시 14분(한국시간) 현재도 '소라닷컴'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서비스는 이달 10일(현지 시간 9일) 오픈됐지만 트래픽이 심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 조치가 내려졌다. 오픈AI '소라'가 무료가 아닌 유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된다는 점에서 이번 일은 상당한 실망감을 가져다줬다. '소라'는 현재 '챗GPT 플러스', '챗GPT 프로'에 포함돼 기존 유료 이용자들은 이 동영상 AI 모델 이용에 대한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월 20달러를 지불하는 '챗GPT 플러스' 이용자들은 매월 50개(480p 또는 그 이하 해상도), 월 200달러인 '챗GPT 프로' 구독자들은 매월 500개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챗GPT 팀, 엔터프라이즈, 에듀 계정에선 소라를 쓸 수 없다. 사실상 유료 서비스인 셈이다. 하지만 서비스 정식 출시 후 3일째가 된 이날도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은 점차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소라'를 이용하기 위해 '챗GPT 플러스'를 다시 구독하기 시작한 이용자들도 상당히 있지만, 사이트가 '먹통'이 된 탓에 많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일각에선 국내와 달리 해외 기업의 서비스 먹통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듯 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카카오의 경우 지난 2022년 10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가 줄줄이 중단돼 많은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서비스 중단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보상안을 마련하며 여론을 달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오픈AI는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음에도 개선책은커녕 보상안에 대해서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오픈AI는 '소라닷컴' 알림창에 "현재 트래픽이 심해 소라 계정 생성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했다"고만 공지한 상태다. 또 언제 서비스 정상화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대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소라에 대한 수요를 상당히 과소 평가했다"고만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접속 채널에 동시 접속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비용이 많이 든다"며 "그만큼 인프라를 확보해 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정된 자원과 예산으로 동시에 들어올 수 있는 인원수를 제한하려고 하다 보니 이 같은 일이 벌어진 듯 하다"며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임에도 기술적 한계와 비용 투입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벌어진 듯 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상을 AI로 제작하는 서비스인 만큼 컴퓨팅 리소스를 엄청나게 소모할 듯 한 데 이를 오픈AI가 최적화하지 못한 측면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유료 임에도 SLA(최저보장속도)을 보장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보여 비즈니스 모델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하진 못한 듯 하다"고 평가했다.

2024.12.11 16:19장유미

[기고] 제로 스탠딩 권한, 벤더 허구와 현실

특권 액세스 관리(PAM) 시장에 진출한 일부 신규 공급업체들은 자신들이 제로 스탠딩 권한(ZSP)으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거나 곧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공급업체의 주장은 자체 기술의 제한된 사용 사례를 무시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사이버 보안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PAM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를 드러낸다. ZSP는 진화하는 IT 환경 내 아이덴티티 보안의 미래에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한 구성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포괄적인 범위의 제어가 필요하다. 혼잡한 시장에서 현대 PAM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고려해야 할 제로 스탠딩 권한에 대한 몇 가지 신화 같은 허구가 있다. 이 같은 신화와 실제 현실을 이해하는 것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효과적인 보안 조치를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오해와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살펴보자. "ZSP의 자격 증명 보관 로테이션 대체"는 허구'...특권계정·자격증명은 '필수' 지난 7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 당시 포천 500대 기업은 '팰컨 센서 에이전트'에 대한 잘못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전 세계 수 백만 대의 윈도 기기가 작동을 멈추면서 50억 달러 이상의 직접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조직이 시스템을 재부팅하고, IT 운영을 복구할 수 있는 특권 액세스가 있는 '브레이크 글래스(Break-glass) 계정으로 전환했다. 대부분 PAM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는 이러한 특권 계정과 자격 증명은 조직이 내부 및 고객 대면 서비스를 복원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비상 계정이 없었다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로 인한 서비스 중단과 관련 비용은 더욱 악화됐을 수 있다. 이는 안전한 자격 증명 관리가 항상 필요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부 특권 계정과 자격 증명은 결코 대체될 수 없다. 모든 조직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작업할 때 필요로 하는 슈퍼 사용자 계정인 AWS 루트 계정을 예로 들 수 있다. AWS 루트 계정은 삭제할 수 없으며 보안 지침은 매우 명확하다. 조직은 강력한 비밀번호 정책, 다중 요소 인증(MFA), 이중 제어 프로세스 및 기타 신원 보안 모범 사례를 통해 루트 사용자 자격 증명을 보호해야 한다. 유사한 루트 및 등록 계정과 비슷한 모범 사례는 다른 선도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과제는 서비스 계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봇 및 애플리케이션 계정 같은 머신 아이덴티티에서 사용하는 자격 증명 및 비밀과 관련이 있다. 사이버아크를 포함한 일부 혁신적인 공급업체는 최적(Just-In-Time, JIT) 및 동적 애플리케이션 비밀 프로비저닝을 제공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머신 간 통신은 여전히 인증을 위해 비밀번호 및 보안 셸(SSH) 키 같은 자격 증명에 의존하고 있다. 조직은 이러한 비밀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순환시키지 못하면 코드코브(CodeCov), 솔라윈즈(SolarWinds) 및 우버(Uber)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주요 침해로 이어진 자격 증명 도용 공격에 노출된다. 모든 조직은 권한 있는 액세스를 보유한 공유 계정 및 자격 증명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이덴티티 보안 모범 사례를 따라야 한다. ZSP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단계다. 그럼에도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의 적절한 구성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중단 복구 같은 비상 시나리오를 위해 이러한 아이덴티티를 일부 사용하는 것은 항상 필요하다. 동적 권한 생성 사용·제거 가능한 공급업체 사실상 '부재' ZSP로 액세스하기 위한 벤더 대부분의 마케팅 기능은 사용자를 특권 액세스가 있는 기존 계정이나 역할로만 승격시킨다. 이는 사용자가 특권 자격 증명으로 로그인하지 않고 대신 계정이나 역할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액세스 권한을 받는 JIT 특권 액세스 접근 방식이다. 이 JIT 접근 방식으로 위험을 줄이는 것은 중요하지만 역할과 계정에 부여된 권한도 함께 제공된다. 이러한 역할과 계정은 여전히 조직의 디렉토리 또는 클라우드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저장소에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자는 여전히 무단 액세스할 수 있고 JIT 승격 워크플로를 우회할 수 있다. 일례로 공격자가 클라우드에서 아이덴티티 및 접근관리(IAM) 권한을 수정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제공업체, 도메인 컨트롤러 또는 역할에 액세스하기 위해 측면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공격자는 이러한 기존 계정과 역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진정한 ZSP 접근 방식은 정확히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제로 스탠딩 권한, 즉 공격자가 손상시킬 수 있는 특권 역할이나 계정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이러한 계정이나 역할은 시스템에 남아 있지 않아야 한다. 대신 조직은 최종 사용자가 액세스해야 할 때 완전히 새로운 권한과 역할을 생성하며 시간 제한 세션이 끝난 후 해당 권한을 삭제한다. 오늘날 이 같은 진정한 ZSP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업체는 극히 일부만 존재한다. 제공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평가하려면 조직의 특권 액세스를 제어하는 시간, 자격 및 승인(TEA) 설정을 고려해야 한다. 세 가지 모두에 대한 세부적인 제어가 필요하다. 최종 사용자가 필요 이상으로 특권 액세스 권한을 갖지 않도록 시간 제한 액세스를 부여할 때는 유연성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권한은 최소 권한 규칙에 따라 부여해야 하므로 최종 사용자는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승인은 중요한 마지막 단계다. 특히 개발자 팀의 경우 개발자가 이미 사용 중인 채팅 기반 운영(ChatOps) 및 IT 서비스 관리(ITSM) 도구에 액세스 요청과 자동화된 승인을 통합해 혁신에 대한 마찰과 방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 위협 차단 위한 심층 방어 여전히 '필수' JIT, ZSP 및 비밀번호 없는 인증 방식을 도입하면 비밀번호와 자격 증명이 도난당할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PAM 프로그램에서는 내부 위협과 멀웨어 및 랜섬웨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 제로 트러스트 아이덴티티 보안 철학은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확인하라"라는 접근 권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같은 이유로 적응형 MFA를 사용해 특권 액세스 시도를 검증하는 것뿐만 아니라 로그인 후 세션 격리(멀웨어 확산 방지) 또는 특권 세션에서 명령 필터링(내부자 위협 감소) 같은 심층 방어 제어를 구현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ZSP는 아이덴티티 보안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방향이지만 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벤더들은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 오늘날의 조직은 점점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모든 사용 사례에 대한 포괄적이고 섬세한 권한 제어가 필요하다. 권한 있는 액세스 보호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모든 솔루션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조직의 요구 사항을 모든 공급업체의 주장과 비교해야 한다. ZSP를 구현하는 미묘한 차이를 알아보고 싶다면 사이버아크가 개최하는 관련 웨비나에 참여해 JIT 액세스와 ZSP의 실제적 적용에 대해 참고하는 것을 권장한다.

2024.12.11 16:19사이버아크 코리아 최장락

"윈도처럼 복잡한 AI, 만들기 보다 도입이 유리"

"AI 모델 개발에는 막대한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며, 이는 많은 기업에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이는 기업에서 윈도나 리눅스 등 운영체제(OS)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발전 속도가 날로 빨라지는 AI를 중심으로 기업 경영과 비즈니스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가속화되는 변화를 따라잡기 어려워지는 추세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양질의 상용AI를 활용해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은 비즈니스와 장점에 집중할 것을 권하고 있다. 11일 만난 베스핀글로벌의 박기철 헬프나우AI 실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급변하는 AI시대 기업들이 갖춰야 할 AI전략을 제시했다. 박 실장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 내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AI 서비스를 개발하기에는 시간과 자원의 제약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천문학적인 단위의 비용과 대규모 전문 인력을 투자하는 상용AI나 오픈소스AI와 비교해 성능이나 개발 속도 면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오픈AI나 메타의 경우 AI 개발을 위해 막대한 인력과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을 일반 기업에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기업에서 윈도나 리눅스 등 운영체제(OS)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그보다는 이미 검증된 AI와 서비스를 활용하고 기업은 보유한 데이터와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PT나 라마 등 기성 AI는 개발 과정을 최소화해 도입할 수 있는 만큼 초기 투자 비용과 리소스를 줄일 수 있으며, 각 개발사에서 지속적으로 모델을 업데이트하는 만큼 자동으로 최신 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 더불어 박 실장은 상용AI를 기업에 더욱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헬프나우AI를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헬프나우AI는 복잡한 코딩이나 프로그램 작업 없이 기업 데이터와 AI를 연계해 맞춤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플랫폼이다. AI 에이전트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내부 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고객 지원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AI의 GPT-4, 구글의 PaLM2를 비롯해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 아마존웹서비스(AWS) 렉스, IBM 왓슨 등 다양한 AI를 지원한다. 공공, 통신, 모빌리티, 물류,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노코드 기반의 인터페이스로 기존 6개월 이상 소요되던 개발 기간을 1개월 내외로 단축하며, 비용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국제공항 AI챗봇 시범서비스, 매년 대규모로 변경되는 제도·규정을 민원상담사에게 알려주는 한 공공기관의 대내 상담서비스 등에 적용됐다. 한 제조사는 헬프나우AI를 활용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동한 음성 인식 기반 주문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 필요한 자재 주문을 자동화해 주문 처리 시간을 50% 단축하고 인적 오류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교육청은 헬프나우AI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반 개인화 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AI가 학생들의 질문 수준과 학습 이해도에 따라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등 각 학생에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처리 시스템에 AI 검색 기능을 추가해 민원 등 업무 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30% 단축시키는 성과를 기록했다. 박기철 실장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기업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상용AI에 기업 데이터를 연동해 맞춤형 AI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에서 AI를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막대한 투자비용이 지출되고 도입까지의 기간도 늘어질 수밖에 없다"며 "AI 도입과 운영은 우리가 담당할 테니 각 기업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AI와 연계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AI는 단순히 기술 트렌드가 아닌 모든 기업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은 기업들이 AI를 고민 없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1 16:06남혁우

유통가, 작년 납품업체 수수료 슬그머니 인상

지난해 유통업계에서 납품업체로 수수료율을 일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업태별 실질수수료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TV홈쇼핑 27.3% ▲백화점 19.2% ▲대형마트 18% ▲아울렛·복합쇼핑몰 12.8% ▲온라인 쇼핑몰 11.8%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까지 대다수 업태에서 실질수수료 하락 추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대부분의 업태에서 상승했거나 하락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의 경우 지난 2019년 실질수수료율 29.1%에서 2020년·2021년에는 29.2%로 소폭 올랐다. 2022년에는 27%로 2.2% 하락했으나 지난해 27.4%로 다시 올랐다. 백화점은 ▲2019년 21.1% ▲2020년 19.7% ▲2021년 19.3% ▲2022년 19.1%로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해는 19.2%로 상승했다. 대형마트 역시 ▲2019년 19.4% ▲2020년 18.8% ▲2021년 18.6% ▲2022년 17.7%로 하락했으나 작년에는 18%로 0.3% 올랐다. 업계별로 보면 TV홈쇼핑에서는 GS가 30.1%로 가장 높았고, 그 뒤가 ▲CJ(29.7%) ▲NS(28.9%) ▲현대(26.6%) ▲홈앤(26.4%) ▲롯데(25.6%) ▲공영(19.8%) 순이었다. 백화점에서는 AK가 20.4%로 가장 높았고, ▲롯데(19.6%) ▲신세계(19.4%) ▲현대(19.2) ▲갤러리아(16.8%) ▲NC(16.5%)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이마트(19.2%) ▲홈플러스(17.9%) ▲농협유통(17.5%) ▲롯데마트(16.6%) ▲하나로유통(14.5%)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쿠팡이 29.8%로 가장 높았고 GS SHOP이 11.2%로 2위, 카카오(선물하기)가 10%로 3위를 기록했다. 다만 공정위는 쿠팡에 대해 납품업체의 상품을 보관·배송하고 고객서비스를 대신하는 서비스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다른 이커머스 업체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납품업체들은 수수료 이외에도 ▲판매촉진비 ▲물류배송비 ▲서버이용비 ▲기타이용비 등을 추가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태별 추가 부담비용 비율은 ▲편의점(7.8%) ▲대형마트(4.2%) ▲온라인쇼핑몰(4%) ▲TV홈쇼핑(1%) ▲백화점(0.3%) 순이었다. 전년도에 비해 납품업체 추가 부담 비용 비율은 ▲온라인쇼핑몰(-0.8%p) ▲아울렛·복합몰(-0.1%p)에서는 감소했고, ▲TV홈쇼핑(0.2%p) ▲대형마트(0.5%p) ▲편의점(0.6%p)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유통업체의 각종 비용 수취 과정에 불공정행위가 없는지 중점적으로 감시할 것”이라며 “수수료를 비롯해 각종 추가 비용 등 납품업체의 부담 증가 항목에 대해서 거래관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1 15:58류승현

보다폰 아이디어, 동사의 4G 및 5G 출시를 위한 백홀 용량 확장 사업자로 테자스 네트웍스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 -- 테자스 네트웍스(Tejas Networks) (BSE: 540595) (NSE: TEJASNET)는 인도 최고의 통신 서비스 제공사 보다폰 아이디어(Vodafone Idea Limited) ("VIL")와 보다폰 아이디어의 백홀 용량을 확장하는 업계 최고의 동사 TJ1400 및 TJ1600 패킷 및 광 전송 제품들을 공급하고 인도 내 복수의 통신 서클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고하기 위한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보다폰 아이디어 CTO 자그비르 싱(Jagbir Singh) 씨는 "VIL이 인도 전역에서 4G 및 5G 출시를 가속함에 따라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와 대역폭의 수요 증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우리의 백홀 네트워크를 확장 가능하고 견고하며 미래 대비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테자스 네트웍스를 VIL 2.0을 향한 이 여정의 유선 네트워크 파트너로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의 최첨단 PTN 및 OTN 제품들은 우리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 CEO 겸 매지징 디렉터 아난드 아트레야(Anand Athreya)는 "보다폰 아이디어가 인도 전역에서 4G 및 5G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구축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우리를 동사의 파트너로 선정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데이터 단위 당 비용과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VIL과 같은 최고 통신 서비스 제공사의 진화하는 니즈에 일관되게 부합하는 매우 유연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 테자스 네트웍스는 75개국 이상에 있는 통신 서비스 제공사,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 유틸리티, 방위 및 정부 기관들을 위한 고성능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한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타타 그룹(Tata Group) 계열사이며 파나톤 핀베스트(Panatone Finvest Ltd.) (타타 선즈(Tata Sons Pvt. Ltd.)의 자회사)가 대주주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테자스 네트웍스 웹사이트 http://www.tejasnetworks.com를 방문하거나 ir@india.tejasnetworks.com로 IR 담당자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826177/4936143/Tejas_Networks_Logo.jpg?p=medium600

2024.12.11 15:10글로벌뉴스

AWS-SAP, 클라우드형 ERP 구축 돕는 솔루션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SAP 손잡고 클라우드형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AWS와 SAP SE는 지난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에서 모든 규모 고객이 클라우드 안전성, 보안성, 확장성을 활용하면서 SAP의 ERP 솔루션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는 AWS용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 on AWS)'를 공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도입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양사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WS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그로우 위드 SAP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 수개월 내 마켓플레이스에 이를 등록할 예정이다. ERP 솔루션은 재무, 인사, 공급망, 고객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모든 중요한 측면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그동안 이런 배포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프로비저닝하는 데 많은 초기 비용이 들었다. 또 미션 크리티컬 운영 중심으로 워크플로를 조정하는 데 부담스러운 변경 관리 프로세스도 필요했다. 그로우 위드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 ERP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 배포와 달리 AWS용 그로우 위드 SAP를 배포하는 고객은 사전 프로비저닝이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수년에서 수개월로 배포 시간을 단축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고객은 하나의 통합 청구서, 기존 AWS 크레딧 및 약정 사용 기회, 클라우드의 가용성, 유연성, 확장성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그로우 위드 SAP를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해 최종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SAP 데이터와 아마존 베드락 등 업계를 선도하는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결합해 안전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의 SAP AI 코어 내 생성형 AI 허브와 AWS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아마존 베드락은 AI21랩스와 앤트로픽, 코히어, 메타, 미스트랄AI, 스태빌리티AI, 아마존 등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은 SAP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작동하는 SAP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줄 기능을 보완할 방침이다. AWS 루바 보르노 스페셜리스트 및 파트너 부문 부사장은 "AWS용 그로우 위드 SAP는 클라우드 ERP의 이점을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공동 약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SAP SE 무하마드 알람 이사회 임원이자 SAP 제품 엔지니어링 담당은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은 AWS의 검증된 보안, 안정성, 가용성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쉽게 혁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 허브를 통해 아마존 베드락을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비즈니스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11 15:05김미정

파인메딕스, 코스닥 상장 시동 걸어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핵심 경쟁력과 향후 성장전략 및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상장에서 총 9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는 9천 원에서 1만 원. 이에 따른 총공모 금액은 81억~90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오는 16일~17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청약도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로 나섰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ESD-Knife는 첫 복합형 나이프다. 시술 시간 감소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관련해 회사는 2018년부터 대구시와 함께 테드(TED) 프로그램을 공동주최했다. 중국 염성 법인을 통해 해외 생산 거점도 확보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회사의 내년도 신사업 매출은 31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우 대표는 “혁신 제품의 지속 개발로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겠다”라며 “해외 교육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1 14:23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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