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 𝗯𝘀𝗲𝗰𝗿𝗲𝘁𝟳】중국밀항 일본밀항 비용👨‍💼증거조작 일본밀항 비용【텔@ 𝗯𝘀𝗲𝗰𝗿𝗲𝘁𝟳】👨‍💼증거조작 일본밀항 비용👨‍💼증거조작 일본밀항 비용👨‍💼증거조작 일본밀항 비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2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기자 10명 중 8.6명 "AI 교육 받은 적 없다"… 언론계 현황 조사했더니

바스크대학교(University of the Basque Country) 연구진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언론계 전문가들의 인공지능(AI) 교육 수준이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504명의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주요 언론사 혁신 리더 6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결과는 언론계의 디지털 전환 준비 상태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다. AI 교육받은 언론인 겨우 14.1% 연구 결과, 바스크 지역 언론계 종사자 중 AI 교육을 받은 비율은 14.1%에 그쳤다. 이는 AI 기술이 언론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매우 낮은 수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대부분이 회사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지식을 습득했다는 점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언론인(15.9%)이 남성 언론인(12.7%)보다 약간 높은 교육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언론계의 AI 대응 준비는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언론인 중 43.3%가 교육 부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AI 교육을 받은 비율은 8.5%에 불과했으며, 12.9%는 독립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는 언론사들이 AI 교육에 대한 투자를 충분히 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교육 참여율, 디지털 매체 25.8% vs 전통 매체 10% 미만 매체 유형별로 AI 교육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 뚜렷한 격차가 드러났다. 디지털 네이티브 매체나 부서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은 25.8%의 교육 참여율을 기록했지만, 전통적인 매체 형태인 라디오(10.8%), 인쇄매체(9.6%), 텔레비전(5.8%)은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순수 저널리즘 업무에서 벗어날수록 AI 교육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광고 대행사 종사자들의 44.4%가 AI 교육을 받았으며,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서 직원들도 21.2%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비즈니스 지향적이고 경제적 동기가 강한 분야에서 AI의 시간 절약과 비용 최적화 효과를 일찍 인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언론사의 규모와 영향력도 교육 수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적 매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AI 교육 참여율은 21.7%로 지역 매체(12.2%)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이러한 격차는 AI 기술 도입이 기존 언론계의 디지털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을 시사한다. 직무별 AI 교육 양극화 심화… 기술직 66.7% vs 진행자 6.3% 직무별 분석에서는 더욱 극명한 차이가 나타났다. 기술직 전문가들의 66.7%가 AI 교육을 받은 반면, 언론의 핵심인 편집자(13.8%)와 진행자(6.3%)는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AI 기술의 전문성이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고급 소프트웨어 사용 등의 기술적 역량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관리직과 리더십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경우 25%가 AI 교육을 받아 전략적 의사결정과 혁신에서 AI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18.75%), 제작진(15.8%), 광고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도 상당한 교육 참여율을 기록했다. 책임자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일반 직원보다 두 배 높은 교육 참여율(19.9% 대 9.4%)을 보인 것은 AI 기술의 파괴적 특성과 업무 프로세스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그리고 더 많은 교육 기회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개월이면 구식 된다" 언론 리더들이 말하는 지속적 AI 교육의 필요성 연구에 참여한 언론사 리더들은 AI에 대한 순전히 기술적 접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저널리즘의 핵심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이해와 윤리적 고려사항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인터뷰 참가자는 "뉴스룸에는 이런 주제들에 대해 훈련받은 사람들이 필요하고, 물론 기술적 차원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윤리적 차원에서도 AI에 대한 기술적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리더는 AI의 급속한 발전 속도를 언급하며 "단 2개월 만에도 이미 구식이 된다. 따라서 교육 노력은 일회성 이니셔티브가 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장의 요구가 교육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언론계에서 AI 교육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주된 이유는 언론사들의 투자 부족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도입니다. 특히 지역 매체와 전통적인 언론사들은 AI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미흡하며, 대부분의 교육이 개인의 자발적 학습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Q: AI 교육을 받지 않으면 언론인으로서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A: AI를 활용하지 않는 언론인들 중 43.3%가 교육 부족을 주된 장벽으로 꼽았습니다. AI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효율적인 뉴스 제작, 팩트체킹, 개인화된 콘텐츠 제작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Q: 언론인이 AI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기술적 이해와 윤리적 판단력을 균형 있게 갖춰야 합니다. AI 도구 사용법뿐만 아니라 편향성 문제, 허위정보 생성 위험, 개인정보 보호 등 윤리적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1 14:26AI 에디터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 참가자 모집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일반 국민들이 수중유산 조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바닷속 수중발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려·조선시대의 난파선 네 척이 잇따라 발견되어 '수중유산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에 조성된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체험장에는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재현선)'와 2천여 점의 청자, 각종 곡물, 공예품 등을 침몰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놓아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스쿠버다이빙을 10회 이상 경험해본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내일(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총 32명(하루 8명씩, 4일간)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선발자(심사 후 선정)는 13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참가자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하고 '한국의 수중보물' 강의를 들으며 수중유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수중유산조사선 '누리안호'에 승선해 본격적인 수중발굴을 체험하게 된다. 12m 수심의 고려난파선 '온누비호'를 재현한 수중유적에서 사진 촬영, 실측, 유물 인양 등을 체험하며 수중고고학의 실제 조사 과정을 직접 익히고, 유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해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캠프 수료자에게는 '수중고고학 잠수 스페셜티 자격증'이 발급(발급비용 개인 부담)되어, 수중유산 보존·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캠프를 토대로 국민이 미래의 수중유산 지킴이로서 수중유산 보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수중고고학 5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부터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를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해양레저 관광과 문화가 활성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수중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01 13:00이도원 기자

게임 운영비용 40% 절감…비용·시스템 확 줄인다

"어느 때보다 데이터가 중요한 지금 한국 기업에 필요한 것은 트랜잭션과 분석, 인공지능(AI)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1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핑캡(PingCAP)의 프리디 카존파이 시니어 솔루션 아키텍트는 급변하는 데이터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마주한 운영상의 복잡함을 짚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 타이DB, 복잡하고 다양한 데이터 한 번에 처리 핑캡은 중국에서 시작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기술 기업이다. 고성능 분산형 SQL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타이DB(TiDB)'를 앞세워 게임, 블록체인, AI 산업을 중심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바이낸스, 에어비앤비, 캡콤, 핀터레스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타이DB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게임,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산업에서는 대규모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것이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구조에서는 실시간성과 분석 정확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고, 각 시스템 간 데이터를 이동·연계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특히 로그, 사용자 행동 데이터, 센서 데이터 같은 비정형 데이터까지 함께 분석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추출·변환·적재(ETL) 파이프라인 구축, 복수의 DB 연동, 데이터 지연 문제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타이DB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하나의 DB로 통합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제품이다. 고성능 분산 SQL 엔진을 기반으로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와 온라인 분석 처리(OLAP)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간 데이터 이동 없이도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운영비용 최대 40% 절감"...캡콤 '몬스터헌터'도 활용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데이터는 계속 늘어나고, 분석은 더 빨라져야 하는데 시스템은 오히려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타이DB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합하면서도 수평 확장 구조를 기반으로 트래픽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클라우드 전송 비용, 데이터 연동 복잡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최대 40%의 운영비용을 절감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고객 사례로 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를 소개했다. 캡콤은 이 게임에서 수백만 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전투 기록, 아이템 획득, 행동 데이터를 타이DB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운영 이벤트에 실시간으로 반영했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몬스터헌터 같은 대규모 게임에서는 실시간 유저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그 데이터를 곧바로 분석해 게임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이벤트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며 "타이DB는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없이 단일 DB만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어, 트래픽 확장성과 분석 반응 속도 모두에서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이DB는 분산 구조 기반의 수평 확장이 가능해, 시즌 이벤트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시에도 안정적인 트래픽 대응이 가능하다. 운영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서버 비용과 인력 리소스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게임·AI 중심으로 한국 시장 겨냥 핑캡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거점을 넘어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한국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빠르고 민감한 시장으로, 속도와 안정성, 그리고 확장 가능성까지 요구한다"며 "타이DB는 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핑캡은 현재 국내에 영업, 프리세일즈, 기술 지원을 포함한 5인 내외의 소규모 초기 팀을 구성해 직접 고객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한 국내 기업이 타이DB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첫 레퍼런스 확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기보다, 한국 고객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일 확장, 고가용성, 실시간 분석 등 기업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타이DB로 해결하며 점진적으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기술 트렌드가 '실시간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AI 내재화'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트랜잭션과 분석, AI 처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는 타이DB의 구조는 국내 수요와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수많은 소스에서 확보하는 데이터를 각각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선 비용도 많이 들고, 관리도 복잡하며 무엇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타이DB는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트랜잭션, 분석, AI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만큼, 데이터의 활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같은 시대에 기업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5.09.01 11:27남혁우 기자

[인터뷰] 벡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 검증 자동화가 핵심"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로 전환하면서 전자제어장치(ECU)와 소프트웨어(SW) 복잡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개발 속도와 품질,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검증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임베디드 SW 전문기업 벡터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와 '하드웨어 인 더 루프(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을 앞세워 SDV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벡터코리아 신기욱 차량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부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벡터 테크데이 코리아 2025'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우리는 SIL과 HIL을 하나의 통합 프로세스로 연결해 개발 초기부터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검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핵심 솔루션인 '카누(CANoe)'와 'V버추얼 타겟', 'VT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타사 대비 높은 재사용성과 확장성을 강점으로 갖는다"며 "자체 차량 오픈 시스템 아키텍처(AUTOSAR) 솔루션인 '마이크로사(MICROSAR)'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OEM과 티어1 고객사의 요구에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벡터의 접근법은 단순히 개별 차량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SW 개발 초기부터 양산 직전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초기 단계의 가상 환경 검증과 실제 HW 기반 검증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차 시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테스트 자동화 이끄는 벡터 '카누'…CI/CD 핵심 플랫폼 부상 최근 차량 개발 기업들은 자동화된 테스트 파이프라인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사업부장은 "국내 OEM들도 해외 업체 못지않게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통합·배포(CI/CD)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데브옵스와 결합된 검증 체계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벡터의 카누 플랫폼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CI/CD 파이프라인에 직접 통합 가능한 검증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코드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자동으로 테스트 스크립트를 실행해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며 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 신 사업부장은 "카누는 단순한 ECU 테스트 툴이 아니라 전체 개발 프로세스에 녹아든 검증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접근은 SDV 전환의 또 다른 핵심 요구인 시나리오 기반 검증과도 맞닿아 있다. 벡터는 실제 도로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빠르게 반복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SIL·HIL 연계 검증 자동화…개발 기간 단축·비용 절감 국내외 주요 고객들은 벡터 솔루션을 도입해 개발 효율성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신 사업부장은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 대부분이 우리 제품을 사용 중"이라며 "티어1 고객들은 자체 테스트 환경을 벡터 HIL로 전환하면서 모듈 재사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벡터의 어댑터 방식은 SIL에서 작성한 시나리오를 그대로 HIL에 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HW 입출력(IO) 매핑만 보완하면 동일한 테스트 로직을 실행할 수 있어 테스트 자산의 재사용성이 극대화된다는 게 벡터 측 설명이다. 또 이러한 방식은 프로젝트 일정 관리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 큰 장점을 제공한다. 고객 지원 체계 역시 강점이다. 벡터코리아는 국내 엔지니어가 전담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초기 컨설팅부터 현장 교육, 신규 버전 도입까지 고객 상황에 맞춰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신 사업부장은 "테스트 환경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사양 정의 부족과 같은 어려움을 컨설팅과 현장 미팅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테스트 자동화 다음 단계는 디지털 트윈·AI 벡터의 솔루션은 소규모 ECU 단위 검증부터 대규모 시스템 통합 테스트까지 확장 가능하다. VT 시스템은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필요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추가하거나 랙 간 동기화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검증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벡터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클로즈드 루프' 검증 환경으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차량 동역학 모델링 솔루션 '다이나포(DYNA4)'를 활용해 도로·교통·센서 환경을 가상화하고 이를 SIL·HIL·실차 검증으로 연결해 시나리오 반복 실행과 검증 가속화를 가능케 한다. 인공지능(AI) 기술 도입도 추진 중이다. 벡터는 AI 기반 시나리오 자동 생성 기능을 곧 베타 테스트할 계획이다. 신 사업부장은 "카 환경에서 AI 지원 기능이 점차 확대돼 고객이 테스트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관성 있는 검증 자산이 곧 경쟁력" 업계에서는 SDV 시대의 경쟁력은 HW가 아닌 일관성 있는 SW 검증 자산에서 비롯된다고 평가한다. 이에 벡터는 ▲SIL·HIL 통합 검증 ▲가상화 ▲클라우드·데브옵스 연계 ▲디지털 트윈·AI 솔루션 등을 통해 고객이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SW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 사업부장은 "우리의 목표는 동일한 테스트 자산을 SIL, HIL, 나아가 실차까지 일관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일관성과 재사용성이 바로 SDV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1 11:07한정호 기자

美, 'AGI 거품' 경고에도 천문학적 투자…中, 조용히 실속 챙긴다

미국이 범용 인공지능(AGI) 선점을 위해 천문학적 자원을 쏟아붓는 동안 중국은 당장 돈이 되는 실용 기술 확산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꿈'과 중국의 '현실' 중 어느 쪽이 미래를 지배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개발 전략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픈AI '챗GPT'가 지난 2022년에 등장한 이후 3년 가까이 미국이 AGI 개발 경쟁에 몰두하는 동안 시진핑 주석의 중국은 'AI+' 캠페인을 앞세워 산업 응용 분야를 파고드는 모습이다. 중국의 실용주의 노선은 이미 산업 현장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중국 국영 매체 다수에 따르면 중국산 AI 모델은 고등학교 입시 시험 채점부터 일기 예보 정확도 개선, 경찰 출동 지원, 농민 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에 투입됐다. 칭화대학교는 AI 가상 의사가 인간 의사를 보조하는 AI 병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또 지능형 로봇은 자동차 '다크 팩토리'를 운영하고 직물 결함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등 제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역점 사업인 신도시 슝안에서는 농업 AI 모델이 작물 선택과 해충 방제를 돕고 지역 경찰의 사건 분석과 대응 결정을 지원한다. 반대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AGI를 '성배'로 여기며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메타, 구글, 오픈AI 등은 최고의 인재와 데이터센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미국 의회 위원회는 AGI 경쟁 승리를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 추진을 거론할 정도로 AGI를 국가적 의제로 다룬다. 다만 최근에는 실리콘밸리 내부에서조차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오픈AI가 야심 차게 내놓은 'GPT-5'가 기대 이하의 성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마저 AI 투자 거품 가능성을 경고하며 과열된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이 실용 노선을 택한 데는 미국의 고강도 제재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급 반도체 수급이 막히자 최첨단 모델 훈련 규모를 무작정 키우는 대신 응용 분야 확대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이다. 기술 선도국인 미국이 탐색 비용을 치르게 하고 중국은 '빠른 추격자'로서 실행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현재 중국 정부는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AI 산업을 밀어주고 있다. 중앙 정부는 지난 1월 우리 돈 약84억 달러(한화 약 11조6천억원) 규모의 AI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지방 정부와 국영 은행 역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 수혈에 나섰고 'AI+' 캠페인으로 전국적인 개발 붐을 조성했다. 물론 중국도 AGI의 잠재력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알리바바, 딥시크 등 일부 기업은 AGI 개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공산당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생각하는 기계'의 등장을 극도로 경계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을 택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국 기술 경쟁을 담당했던 줄리안 거위츠 전 국가안보회의(NSC) 관리는 "(중국은) 영향력 있는 AI 응용을 미래의 이론이 아닌 지금 당장 활용해야 할 대상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2025.09.01 10:32조이환 기자

레드햇이 AI 시대 오픈소스 철학으로 경쟁력 확보한 비결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우리 오픈소스 철학은 변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AI를 개발하게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AI 모델과 액셀러레이터,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에서 경쟁보다 협력을 앞세워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발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레드햇 프렘 파반 동남아시아·한국(SEAK) 총괄 부사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오픈소스 기반 AI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파반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 소규모 시장까지 합치면 총 11개국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레드햇 AI'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레드햇은 오픈소스 철학을 바탕으로 레드햇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대표 사례는 뉴럴매직 인수와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모델과 가속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AI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뉴럴매직은 레드햇의 가상거대언어모델(vLLM) 핵심축으로 알려졌다. vLLM은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성능을 끌어올리는 오픈소스 추론 엔진 역할을 한다. 메모리 관리와 병렬 처리 기술을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레드햇은 이번 인수를 통해 뉴럴매직의 vLLM 최적화 기술을 레드햇 AI 인퍼런스 서버와 '오픈시프트AI'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비용효율적인 AI 개발·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 셈이다. 파반 부사장은 "우리는 단순히 학습된 모델을 그대로 서비스하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연산 구조를 압축하거나 필요 없는 파라미터를 줄여 추론 속도를 높여 자원 소모를 줄이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vLLM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반 부사장은 레드햇 AI 전략만으로 AI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AI 기술을 통한 경쟁보다는 협력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AI 산업은 특정 기업의 독점 영역이 아니다"며 "업계 전체가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레드햇은 글로벌 기업와 AI 연합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예시가 오픈소스 프로젝트 'llm-d' 출범이다. 여기에 구글클라우드를 비롯한 IBM리서치, 엔비디아, 코어위브가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이후 시스코와 허깅페이스, 인텔, 미스트랄AI가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llm-d는 vLLM 기반 추론을 분산형으로 확장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를 비롯한 GPU·CPU 자원 최적화, AI-aware 라우팅 등 추론 기술을 통합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파반 부사장은 "오픈소스는 단순한 코드 공개가 아니라 커뮤니티·기업·생태계가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우리는 AI 혁신을 안정성과 보안성으로 연결해 엔터프라이즈급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AI로 돈 벌기 시작…AI 네이티브로 가야" 파반 부사장은 한국 시장이 아시아에서 우수한 AI 성숙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AI 기술 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AI를 돈 버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한국 고객은 특히 GPU 투자 대비 효율성과 추론 비용 최적화, 모델 운영 환경 안정성 등 현실적 과제까지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어떤 AI 모델을 업무에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초 논의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말했다. 파반 부사장은 아시아 기업들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갖춰야 할 세 가지 요건으로 데이터와 문화, 스케일을 꼽았다. 기업이 AI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려면 이 세 가지 균형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AI 전략을 논의하기 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데이터 품질과 구조화"라며 "사일로 없는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돼야 기업 전체가 AI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반 부사장은 AI 네이티브 문화도 필요하다고 봤다. 경영진이 AI 네이티브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없다면 AI는 단순한 실험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조직 전체가 AI 활용 문화를 공유하고 뿌리내려야만 AI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케일 전략도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장기적 AI 확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 내 유스케이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인프라와 전략을 미리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2025.09.01 10:31김미정 기자

日 스시로, 쌀값 급등에 해외 의존도 더 키운다

일본 최대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가 급등하는 일본 내 쌀값 부담을 덜기 위해 해외 시장 성장에 의존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과거 일본 내 가성비 외식의 대명사로 불리던 초밥이 최근 해외에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스시로는 이 흐름을 타 일본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 중국에만 약 1천300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도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시로 운영사 푸드앤라이프컴퍼니의 야마모토 마사히로 CEO는 인터뷰에서 초밥이 해외에서 오랫동안 사치품으로 인식돼 왔다며 회사가 합리적인 가격에 일본과 같은 수준의 초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앤라이프는 국내 쌀값이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오른 상황에서 해외 매장 확대를 비용 완충 장치로 삼고 있다. 회사는 해외 매장 수를 지난해 182곳에서 오는 2026년까지 최대 3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부분은 아시아 지역에 들어서며, 미국에도 첫 스시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쌀값 폭등은 가계 부담을 키우고 기업들로 하여금 가격 인상 검토를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푸드앤라이프는 내년 회계연도까지는 내부 효율화로 일정 범위 내 비용을 흡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야마모토 CEO는 쌀값 상승이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려 요인이라고 밝히며, 해외 사업의 성장과 수익 비중 확대를 통해 전반적인 원가 압박을 흡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회사의 이 전략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6월까지 9개월 동안 해외사업은 전체 매출의 30%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회사는 이에 힘입어 올해 전체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관광객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스시로의 '가성비 초밥'을 경험한 뒤 자국에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2026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이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2025.09.01 10:26류승현 기자

삼성전자,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 적용한 'AI 구독클럽' 공개

삼성전자가 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가격 부담을 낮춘 것에 더해 ▲한층 강화된 케어 서비스 ▲다양해진 결제 수단 ▲업계 최다 22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시작한다.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 케어 강화한 '블루패스'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는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블루패스'를 도입한다.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는 고객 반응이 좋았던 유·무료 구독 서비스에 고객들이 원했던 신규 서비스 등을 결합으로 구성됐다. 블루패스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먼저 'A/S 패스트트랙'은 구독 계약 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우선적으로 A/S 접수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 더 서비스'는 구독한 제품의 방문 케어를 받을 때,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하나 더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TV, 건조기, 김치냉장고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사용중인 제품의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방문수리 접수까지 진행해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제품 설치 시 설치기사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해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딱 맞춰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맞춤 설치'도 올 4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 가능…결제 수단 대폭 확대 삼성전자는 구독 프로그램의 결제 방식을 새롭게 도입되는 AI 올인원 2.0 요금제부터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품과 케어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요금제 가입시 앞으로는 고객이 기존 보유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총 4종의 구독 제휴카드 ▲삼성전자 AI 구독 삼성카드 ▲삼성 AI 구독 KB 국민카드 ▲삼성 AI 구독 하나카드 ▲삼성 AI 구독 우리카드 등이 새롭게 도입돼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기간도 소비자의 상황에 맞춰 한층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전 제품의 경우 기존 5년에서 3∙4∙5∙6년으로 총 4가지 기간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태블릿, PC 등 IT 제품의 경우에는 기존 3∙4년에서 2∙3∙4년으로 기간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총 구독료의 일부를 일시에 납부 할 수 있는 '선납 결제'와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월 구독료 결제 등도 가능해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구독 고객 대상 가전 업계 최다 22개 제휴 파트너사의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에게 ▲교통∙통신 ▲여행∙공항 ▲레저 ▲교육 ▲식품∙레스토랑 등 5개 분야 22개사의 생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매드포갈릭 ▲CGV ▲더라운지 ▲현대오일뱅크 ▲SK 스피드메이트 등 다양한 업체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혜택은 제휴 파트너사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가격 할인이나 포인트 제공, 쿠폰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돼 구독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삼성전자는 매주 금요일 삼성닷컴에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프라이데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제휴 브랜드 할인 쿠폰과 갤럭시 제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고객 편의 강화와 선택의 폭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구입해 설치, 사용하고 유지, 보수하는 구독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18전화평 기자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으로 장즈강씨 영입

그랜드래피즈, 미시간, 2025년 9월 1일 /PRNewswire/ --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자동화 진단, 검사, 조립 및 테스트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가 장즈강(Zhigang "Manfred" Zhuang)씨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장 부사장은 최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상무직에서 은퇴한 토니 우(Tony Wu)씨의 후임으로 부임한다. 장 신임 부사장은 향후 아시아 시장 성장 가속화와 역내 파트너십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부사장은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주력 자동차 브랜드인 버크 포터(Burke Porter)의 교통 부문 사업을 이끌게 된다. 자동차 분야를 포함한 제조 및 산업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그는 전략적 성장, 운영 효율성 및 글로벌 확장을 주도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제품 및 자본 설비의 연구개발 활동 관리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우베 크뤼거(Uwe Krueger)교통 부문 부사장은 "토니 우 상무의 오랜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축원한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우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장즈강 신임 부사장은 제조 경험과 팀 구축 능력, 기업가적 사고방식 등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를 다음 단계로 이끌기에 완벽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장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다년간의 리더십 역할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여러 중국 공장의 운영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역할에서 그는 영업,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안전 분야의 임원들과 공장장, 그리고 재무, 인사, 구매 등 지원 부서들을 감독했다. 장 부사장은 티센크루프(ThyssenKrupp), 조이슨 그룹(Joyson Group), 그래머 AG(Grammer AG), 브로제(Brose)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상업적 관계 구축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부사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상하이 공과대학교에서 기계 자동화 및 로봇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영대학과 MIT 슬론 경영대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푸단-MIT 국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소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 구 Burke Porter Group)는 의료·생명과학, 교통, 시험·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복잡한 진단, 검사 및 테스트 프로세스를 설계, 개발 및 자동화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실패 비용이 높은 고객의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한다. 70년 이상의 혁신 경험을 보유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40개 지역에 2천3백명 이상의 전문가를 두고 고객이 핵심 솔루션 혁신을 가속화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경쟁 차별화를 주도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차별점은 품질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제품의 아이디어 구상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데 있다. 포춘 100대 기업과 혁신적인 기업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scential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다운로드: 디지털: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Digital-RGB.jpg인쇄용: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Print-CMYK.jpg 문의:Brittney Popa MBE Group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231) 675-1692bpopa@mbe.group Mike BleauIndustry Scope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810) 397-1429mbleau@industry-scope.com

2025.09.01 09:10글로벌뉴스

AI활용한 '스마트 지그' 개발로 품질검사 시간 258배 개선

기존의 720초나 걸리던 단차 품질 검사 시간을 258배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지그기술이 개발됐다. 3초도 안돼 머리카락 3개 두께의 미세 불량까지 잡아낸다. UNIST는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팅 센서캡과 이상 탐지 AI 알고리즘을 결합, 단차 불량을 실시간 판별 가능한 '스마트 지그 품질 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2.79초 만에 수백 μm 수준의 세 단차 불량을 잡아낼 수 있다. 단차 불량은 조립 부품 간 표면 높이가 어긋나는 현상이다. 단차 불량이 발생하면 접합부 강도 저하와 품질 불량을 유발한다. 이같은 불량은 개별 부품 성형 오차나 이동 과정에서의 찍힘·뒤틀림 등으로 인해 일어난다. 정임두 교수는 "용접 등 완제품 조립이 끝난 뒤에는 수정이 불가능해 조기 검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조립 공정에서 부품을 고정하는 순간 단차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스마트 지그'를 개발했다. 지그는 조립할 부품을 정확한 위치에 고정해 두는 장치다. 연구팀은 고정 팔 역할을 하는 지그 클램프 접촉 면에 부드러운 소재의 3D 프린팅 센서캡을 부착했다. 부품을 클램프로 잡으면 부착된 센서캡이 부품 표면 형상에 맞춰 미세하게 눌리거나 벌어지는데, 이 변형 패턴을 AI가 분석해 불량을 찾아내는 원리다. 이 기술은 12분 정도 소요되던 검수 시간을 2.79초로 단축시킨다. 빠르게 돌아가는 자동화 생산 라인을 멈추지 않고 전수 검사를 할 수 있다. 수백 µm 초미세 단차 불량까지 찾아낼 수 있다. 검출된 결함은 히트맵으로 시각화돼 작업자가 결함 위치와 정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AI 모델을 정상 제품 데이터만으로도 학습시킬 수 있어, 불량 데이터 수집과 수작업 라벨링이 어려운 실제 제조 환경에서도 곧장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기술의 강점이다. 정임두 교수는 "유지 보수 비용이 적고, 다른 제조업 라인으로 쉽게 확장할 수도 있다"며 "로봇 기반 연속 조립이 이루어지는 모빌리티, 가전, 반도체, 항공우주 등 고정밀 조립이 중요한 전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검사 인력과 시간 절감, 품질 신뢰도 향상, 불량 최소화를 통한 연간 수억 원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는 UNIST 박서빈 연구원과 김태경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제조산업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매뉴팩처링 시스템 (Journal of Manufacturing systems,IF 14.2, JCR

2025.09.01 08:00박희범 기자

한전, APEC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DC 이니셔티브' 제안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이 최근 개최된 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DC 이니셔티브(Global DC Initiative)'를 공식 제안하며, 지난 100여 년간 이어진 교류(AC) 중심 전력망 구조를 직류(DC) 기반으로 바꾸는 '제2의 전력망 혁신'을 선언했다. 현재 전 세계 전력수요는 인공지능(AI) 확산과 전기화 가속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945TWh에 이르고, 2050년에는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려면 2030년까지 기존 대비 약 30%의 전력망 추가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데이터센터·산업 설비 등 주요 대용량 DC 부하를 전력 변환 없이 DC로 직접 연결하면 AC 보다 약 10%의 효율이 개선돼 전력수요와 전력망 건설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한전은 10여 년간 다양한 실증으로 DC 효과를 입증했으며,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2024년 Korea DC Alliance(K-DCA)를 출범시킨 이래 생태계 기반 마련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장·차관급 등 정부대표단과 IEA·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와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기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효율화를 위한 DC 필요성과 APEC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두 가지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제안한 실행과제는 기술 개발과 국제표준화 협력을 통해 전력망 구축 비용 절감과 전환 속도를 높이고, 업계 협업을 기반으로 DC 생태계를 지속 조성해 가전제품과 전력설비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력망 현대화는 낡은 설비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전력 시스템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며 “DC 중심 국제협력은 에너지 전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전력망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100년 이상 유지된 AC 시스템과의 호환성, 높은 초기 비용 극복을 위해 APEC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협력해 DC 시대의 문을 함께 열어가자”며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제안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K-DCA를 통해 데이터센터·DC 빌딩·산업단지 등에 단계적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조기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DC 얼라이언스와의 협력으로 국제 표준을 주도해 대한민국을 세계 전력망 혁신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5.08.31 22:59주문정 기자

한성숙 장관 "납품대금 연동제,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 적용”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납품대금 연동제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9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 현장투어 다섯 번째 행선지로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뿌리기술 전문 기업인 '하나금속'을 방문했다. 하나금속은 1996년 설립된 구리 등 비철금속 소재 생산 및 전기 PLANT 설비를 생산하는 업력 29년차의 강소기업이다. 한 장관은 29일 하나금속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성과에 대해 살폈다. 이어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전기료 등 에너지 경비 부담 현황을 확인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뿌리기업들은 전기요금을 납품대금 연동제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열처리 업종 등 뿌리산업은 금속을 녹이기 위해 용해로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데,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 급증했음에도 납품대금에 적절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국정과제 일환으로 납품대금 제값 받기 차원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에 에너지 비용까지 포함하고,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거래 중단 등 불이익을 우려해 연동제 활용에 소극적인 중소기업을 위해 미연동 합의 강요, 쪼개기 계약 등 탈법행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거래의 정지 등 불이익을 주는 행위 금지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제도 활용이 어려운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에너지 비용의 연동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인프라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 위탁기업 어느 한쪽에 유리한 제도가 아니라 계약체결 시 예상할 수 없었던 문제를 서로 분담하자는 취지”라며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는 연동제가 현장에 잘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탁·위탁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31 12:35김기찬 기자

바이오넥서스 "AI로 바이오 연구 패러다임 바꿀 것"

"우리 회사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복잡한 바이오·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난제 해결을 지원해주는 스타트업입니다." 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최근 인터뷰에서 "AI 바이오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인류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작년 11월 13일 설립..."바이오 연구자 시간과 비용 50% 절감" 이 회사는 작년 11월 13일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바이오 연구자의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플랫폼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헬스케어 혁신을 실현해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서 "바이오 연구자의 시간과 비용을 50% 이상 절감해주고 연구 생산성을 10배 높여주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정밀 분석으로 생명과학·의료·헬스케어 분야의 고난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넥서는 바이오연구자들의 AI,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직접 데이터를 다루기 어려운 95% 이상의 바이오연구자들에게 데이터 활용 기회를 주고 역량도 높여준다. 이 회사가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차세대 맞춤형 예방·진단·치료 서비스를 구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김 대표는 "우리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과 멀티에이전트 기술은 경쟁사 대비 50% 수준의 비용 혁신을 달성했다"면서 "가격 경쟁력+성능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자와 기업들이 즉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넥서스는 스타트업임에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180억 규모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Bio Foundation Model) 구축 사업에 참여, 시선을 모았다. 15년 이상 연구와 산업현장 같이한 직원들과 뜻모아 창업 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김 대표는 "AI 바이오 기술로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 아래, 15년 이상 함께 연구와 산업 현장을 같이 경험해온 동료들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면서 "생성형 AI가 가져올 생산성 혁명의 파도가 바이오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도래했다고 판단했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넥서스를 설립했다"고 들려줬다. 이어 "바이오 분야는 연구 복잡성과 고비용 구조로 수많은 난제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금이야말로 AI 기반 혁신 모델을 통해 그 난제들을 풀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에 있다"고 짚었다. 설립자인 김태형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바이오 및 유전체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왔다.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융합 연구 및 산업화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다. 국내 최초로 생명정보학과를 개설한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직(2008년)때는 한국인 유전체 지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Genome Research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테라젠바이오 설립 초기 멤버로 합류했고, 회사가 2010년 아시아 최초 개인 유전체 서비스 '헬로진'을, 2011년에는 국내 최초 NGS 기반 '토탈오믹스' 서비스를 각각 선보였는데, 김 대표는 두 서비스의 사업본부장을 맡아 각각 연간 매출 50억 원, 15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50대 초입에 늦깍이 창업자로 나섰다. 회사 이름 바이오넥서스에서 '넥서스(Nexus)'는 연결, 중심, 허브를 의미한다. 데이터·AI·연구자·산업을 하나로 잇는 핵심 플랫폼이 되겠다는 걸 상징한다. 여기에 생명과학, 헬스케어, 의학 등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가치를 더해 '바이오넥서스'라는 사명을 지었다. 김 대표는 "유발 하라리의 저서 '넥서스'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의 비전을 더욱 분명히 담아내고자 이 이름을 선택했다"면서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세금을 많이 납부하는 기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3가지 비즈니스 모델 보유...바이오연구 설계, 가설 검증, 논문작성, 임상설계 지원 자동화 바이오넥서스는 세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첫째,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멀티에이전트 서비스다. 바이오 분야 특화 LLM과 멀티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연구 설계, 가설 검증, 논문 작성, 임상 설계 지원 등을 자동화로 지원한다. 이 뿐 아니라 데이터분석->연구지원->헬스케어 응용으로 이어지는 사업 영역 전반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둘째, B2B와 B2G 파트너십이다. 제약사, 바이오기업, 병원, 정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AI 분석 및 인프라 구축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연구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반으로 성과 공유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셋째, AI 기반 데이터 분석 SaaS 서비스다. 연구자, 병원 기업이 별도 인프라 없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손쉽게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으로 연구설계와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김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멀티에이전트 서비스를 사업화한 회사는 바이오넥서스가 유일하다"면서 "일부 기업이 일부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지만, 이는 개발 분석 툴 수준에 머문다. 바이오넥서스는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AI 연구자 멀티에이전트, 그리고 산업 맞춤형 서비스(파트너십)로 구성한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 이런 서비스를 국내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바이오넥서스는 회사 비전으로 'AI 기반 생명과학 연구 플랫폼의 중심이 된다'를 내세웠다. 신약 개발, 진단, 치료 설계에 이르기까지 바이오넥서스가 데이터 기반 R&D 생태계의 핵심 연결고리(Nexus)가 되겠다는 것이다. 신약개발의 경우, '멀티오믹스 데이터+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약 타깃 발굴과 후보물질 최적화, 독성 예측 등을 가속화하게 해준다. 김 대표는 "기존엔 몇 년이 걸리던 개발 과정을 크게 단축해주고 비용도 절감해준다"고 밝혔다. 또 헬스케어의 경우, 유전체·임상·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질병 예측 및 조기 진단 모델을 제공한다. 치료설계는 환자 맞춤형 치료 프로토콜 설계와 임상시험 매칭, 치료 반응 예측 등 임상 디자인 AI를 제공하고 연구자와 의사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 기반 R&D 생태계 구축은 자사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과 멀티에이전트 AI를 중심으로 데이터→분석→인사이트→ 응용(신약/진단/치료)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주목할만한 용역 사업 수주...보건산업진흥원 사업 등 참여 바이오넥서스는 설립한지 채 1년이 안됐지만 그동안 주목할만한 많은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 대표적인 것이 보건산업진흥원의 'ARPA-H 돌봄 영역사업'이다. 4년 5개월간 180억 규모의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인데 최근 공동 수주자로 참여했다. 국가생명자원정보관리센터(KOBIC)내 K-BDS 시스템의 LLM 지능화 사업도 수주했다. K-BDS에 모여있는 국가 차원의 바이오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수의 K-BDS 내부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과 파운데이션모델 및 AI/LLM 연구지원 서비스 환경 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해양생물자원관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도 이 회사가 한다. 창업 직후 위탁사업자로 선정됐고, 효율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에서 모든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구축은 LLM 기반으로 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들 사업 외에도 3~4건의 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넥서스는 대표를 포함해 총 7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중 바이오 데이터 및 LLM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핵심 인력이 3명(전산 전공 2명, 생명정보학 전공 1명)이고, 석사 이상급 생명정보 전문가 2명이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총괄이사(CTO)는 전산 전공자로, 국가생명자원정보관리센터를 거쳐 테라젠바이오에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처리하는 전산 자동화 시스템(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LIMS)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AI4Children' 소아 희귀질환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이력이 있어 기술력과 응용 역량 모두를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사업총괄이사(CBO)는 유전체 사업 초기부터 비즈니스 실무를 총괄하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관리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고, 운영총괄이사(COO)는 바이오 데이터 사업 현장에서 연구개발, 비즈니스 운영, 고객 대응까지 다방면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고객 유치와 관리 능력에서 뛰어난 성과가 있다. 김 대표는 "이처럼 바이오넥서스 팀은 기술·데이터·사업·운영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회사 성장과 확장을 견인할 수 있는 탄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생성형 AI를 개발한 고도의 창의성과 깊은 몰입을 요구하는 인재들이 모인 조직이다.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고, 구성원 개인의 행복을 극대화, 최고 인재들이 모여들고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넥서스 웨이(Nexus Way)'를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문화 '넥서스 웨이' 시행..."출퇴근 없는 회사 지향" 글로벌 컴퓨팅 기업 미국 HP의 유명한 기업 문화 'HP Way'를 본 딴 '넥서스 웨이'는 몇 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첫째, 몰입 극대화(Maximize Flow)다.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가장 효율적인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성장 가속화(Accelerate Growth)다. 투명한 정보 공유와 건강한 피드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 셋째, 에너지 재충전(Recharge Energy)이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최고의 창의성을 발현시킨다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넥서스 웨이'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코어 타임(Core Time)을 제외한 나머지 근무 시간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다. 또 주 4일은 사무실에 출근하고 1일은 원격 근무를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Office-First Hybrid)'도 시행중이다. "전 임직원들에게 휴가 없는 회사, 출퇴근 없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주 5일 중 하루 재택에서 쉬는 것에서 나아가 주 4일 근무를 단계적으로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 채비도 차근차근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과 AI 연구자 멀티에이전트의 안착과 충분한 경험을 쌓아 2년 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어 3년차부터는 해외 확장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억 원이다. 김 대표는 "50억은 2027년에, 100억은 2028년에 각각 돌파하겠다"면서 상장과 관련해 "해외 진출 및 스케일업이 필요한 시점에서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당분간은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넥서스는 본사가 수원이다. 김 대표는 "수원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서 "최고 인재들이 역량을 200% 발휘하는 기업, 국내 바이오연구와 헬스케어 생태계 중심에 있는 '원 톱(One-Top)' 기업이 중장기 목표"라며 "바이오 분야 난제를 해결하는 데 세계적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이 아직 없다. 지금 한국이 AI 바이오를 전략적으로 투자 및 육성한다면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08.31 12:32방은주 기자

"미승인 AI 단속"…클라우드플레어, 챗GPT·클로드·제미나이에 CASB 연동

클라우드플레어가 실시간 탐지 플랫폼을 챗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연동해 기업 보안 강화에 나섰다. 31일 클라우드플레어는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 '제미나이' 등을 멀티모드 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CASB)에 통합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연동해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자동 탐지하고 데이터 무단 이동을 차단할 수 있다. CASB는 기업이 사용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 스캔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승인한 IT 서비스와 미승인한 IT 서비스 작동 여부를 파악해 준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어떤 앱이 사용되는지, 어떤 데이터가 이동하는지 가시적으로 알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접근을 허용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업이 데이터 전송·저장 과정까지 CASB를 통해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HTTP 요청 로깅을 통해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특정 앱·테넌트 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식이다. 브라우저 보안 기능을 결합해 복사·붙여넣기, 키보드 입력, 인쇄 등 사용자의 행동도 제한 가능하다. 보안 운영팀은 CASB 로그를 외부 보안관제(SIEM) 시스템과 연동해 상세한 데이터 감사·규제 준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PII), 금융 데이터, 의료 데이터(PHI) 등 규제 대상 데이터의 흐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CASB는 데이터 손실 방지(DLP) 기능과도 통합된 상태다. 기업은 별도 솔루션 없이 동일한 콘솔에서 데이터 탐지와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고객은 챗GPT를 비롯한 클로드, 제미나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개인정보나 소스코드 같은 민감 데이터가 해당 서비스로 전송되는 것도 사전에 차단 가능하다. AI 서비스에 들어가는 데이터 흐름까지 파악해 규제 준수와 감사에 활용할 수 있다. 매슈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미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으며 이제는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세 가지 도구 모두와 직접 통합을 구축해 업계 전반에 걸쳐 기업 AI 보안의 기준을 높인 유일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2025.08.31 11:48김미정 기자

KB국민카드, 소상공인 가맹점에 무이자 할부 확대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이자 2~3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할부에 따른 이자 비용은 KB국민카드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시행된다. 또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KB Pay 결제 시 건당 1만원 이상 신용카드 10%(최대 2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5%(최대 5천원) 캐시백을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지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상시 10%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 환급(최대 2만원) 이벤트도 9월 말까지 진행한다. 만약 이 이벤트에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를 쓸 경우 이용금액 20만원 기준 최대 40%(8만원), 10만원 기준 최대 50%(5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친환경 봉투와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 전통시장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1 11:20손희연 기자

LG엔솔·삼성SDI, 美 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 참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는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월 8~11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재생에너지플러스(RE+) 2025'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LG엔솔 "전력망·데이터센터·주택 ESS 시장, '메이드인 USA'로 공략" 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북미 사업역량 ▲AI데이터센터·무정전전원장치(UPS) ▲주택용 ESS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핵심 제품들을 소개한다. 전력망 ESS 존에서는 북미 시장에 특화된 JF2 AC·DC 링크 시스템 실물을 전시한다. 올해부터 생산을 시작한 이 제품은 고효율, 고안전성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반 시스템이다. 최대 5.1MWh의 에너지 용량, 출력은 AC와 DC 중 선택할 수 있다. 안정성 강화 팩, 시스템 설계 북미 내 열확산 억제 관련 모든 안전 인증(UL9540A, LSFP 등)도 충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셀부터 팩, 시스템까지 모두 북미에서 생산 및 공급한다. 이런 '메이드인 USA' 생산망을 토대로 북미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관련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제 지원을 받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최초로 북미 지역 내에서 생산될 예정인 각형 폼팩터 기반 LFP 배터리셀 실물 제품도 처음 전시할 예정이다. 500Wh 이상 초고에너지의 파우치형 LFP 배터리로 만든 JF2, JF3 배터리 셀·팩 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AIDC·UPS 존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한 고출력의 차세대 LFP UPS '차세대 UPS 배터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캐비닛 한 대당 527kW의 전력을 5분간 안정적으로 공급,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의 성능을 확보했다. 1MW급 UPS 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캐비닛 수량을 약 50% 줄일 수 있어 공간·비용·효율성도 높였다. 전력 사용이 불규칙하고 정전 시 필요한 비상 전력 유지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AI 데이터센터의 트렌드에 맞춰 고출력 성능도 최대 20C까지 지원한다. 주택용 ESS 존에서는 미국에서 생산된 LFP 배터리로 만든 B2B 전용 'JF2S 홈 배터리 모듈' 등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단일 모듈 기준 약 15.9kWh의 용량을 제공해 북미 가정의 하루 전력 소비를 충당할 수 있다. 두께 약 5.6인치의 슬림한 배터리 모듈로 차고나 지하실은 물론 벽에 부착하는 형태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삼성SDI, 'LFP ESS' 첫 선…에너지 밀도 향상 신제품도 소개 삼성SDI는 RE+ 전시에서 전력용 ESS 솔루션 'SBB' 신제품 'SBB 1.7'과 'SBB 2.0'을 전격 공개한다. SBB는 20피트(ft)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해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이다. SBB 1.7은 기존 SBB 1.5 대비 에너지 밀도를 약 17% 향상시켰다. SBB 2.0은 LFP 셀을 사용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장수명이 특장점으로 소개됐다. 두 SBB 제품에는 모두 함침식 소화 기술인 EDI가 적용돼 고도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삼성SDI는 지난 5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 2025'에서 혁신상을 받은 UPS용 신제품과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 등 ESS 관련 혁신 제품과 기술을 총망라해 전시할 계획이다.

2025.08.31 10:40김윤희 기자

[리뷰] CPU·네트워크 성능 높인 시놀로지 DS925+ NAS

시놀로지 DS925+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4개, NVMe SSD 2개를 탑재 가능한 전문가/SOHO용 네트워크 저장장치(NAS)다. 내장 프로세서를 AMD 라이젠 V1500B 프로세서(4코어, 8스레드)로 교체해 전반적인 구동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더넷 포트는 1Gbps 2개에서 2.5G 2개로 교체했고 링크 어그리게이션으로 최대 5Gbps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다. M.2 NVMe 슬롯 2개에 SSD를 설치해 캐시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운영체제 '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를 이용해 파일 공유, 백업, 영상감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DX525 확장 유닛을 활용하면 드라이브 베이를 최대 9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최대 180TB 용량 구성이 가능하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추가 연장으로 최대 5년까지 보증 가능하다. 가격은 HDD 미포함 본체 기준 95만원 전후. 기존 제품과 동일한 외관... USB-C 단자 추가 DS925+의 외관은 이전 제품과 동일하다. 크기는 166×199×223mm, 무게는 HDD 제외시 2.26kg으로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 저장장치 연결용 USB 단자는 전면 1개(USB-A), 후면 2개(USB-A, USB-C)를 배치했다. 장시간 대용량 데이터를 읽고 쓸 때 HDD와 프로세서, 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제품 옆과 바닥에 통풍구를 배치해고 후면에는 92mm 냉각팬 2개를 배치했다. 소음은 유휴 상태에서 최저 20.5dB이며 전원은 100W급 외부 어댑터로 공급받는다. 드라이브 베이에 HDD를 고정하고 배치할 때 드라이버 등 별도 공구가 필요 없는 것도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플라스틱 브래킷에 고무를 적용해 진동이나 소음을 최소화했다. AMD 4코어 라이젠·2.5G 듀얼 이더넷 탑재 시놀로지는 DSM 등 소프트웨어 구성에 꼭 필요한 x86/64 프로세서를 2020년경부터 인텔에서 AMD 제품으로 점진적으로 교체중이다. DS925+도 4코어, 8스레드 기반 AMD 라이젠 임베디드 V1500B를 탑재했다. 최대 작동 클록은 이전 제품에 탑재된 R1600 대비 하향됐지만(2.6→2.2GHz) 코어 수가 2배로 늘어(2→4코어) DSM 구동이나 파일 복사시 반응 속도나 체감 성능은 향상됐다. 메모리는 오류 정정 기능(ECC)을 갖춘 DDR4 SODIMM을 활용하며 기본 상태에서는 4GB 모듈 하나만 꽂혀 있다. 가상화나 도커, 영상 감시 등 메모리에 의존하는 작업이 많을 경우 16GB 모듈 두 개로 최대 32GB를 확보할 수 있다. 네트워크는 페일오버 이중화와 외부/내부망 분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듀얼 포트로 구성했다. 기본 속도는 1Gbps에서 2.5G로 최대 2.5배 향상됐다. 단 이전 모델인 DS923+에 제공됐던 10G 어댑터 업그레이드 옵션은 빠졌다. 레이드 0+1 구성시 최대 285MB/s 전송 시놀로지는 전용 펌웨어를 적용한 자체 브랜드 HDD와 SSD, 메모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대여 제품도 4TB 제품인 HAT3300 4개와 함께 구성됐다. HAT3300을 레이드 0+1로 구성한 후 2.5G 스위치 아래 연결된 데스크톱 PC에서 30GB 단일 영상 파일 복사시 속도는 285MB/s로 2.5G 인터페이스의 대역폭을 80% 이상 활용한다. 링크 어그리게이션과 SSD 캐시를 활용하면 반응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단 8월 현재 DS925+와 호환성이 검증된 제품은 시놀로지 제품 총 8종 뿐이다.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40 2TB 제품을 꽂고 캐시 확장을 시도했지만 '스토리지 풀에 테스트나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았다. DSM 7.2 활용해 다양한 부가기능 활용 가능 시놀로지 NAS는 별도 명령어 입력 없이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DSM 7.2 운영체제를 제공한다. 영상보안 등 일부 기능을 지원하고 모든 소프트웨어가 라이선스 비용이 필요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놀로지 포토는 AI 기반 얼굴 인식, 객체 분류, 스마트 앨범 기능으로 사진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랜섬웨어로 인한 파일 훼손이나 변조 등을 막는 WORM(1번 기록 가능) 속성을 공유 폴더에 적용해 파일을 보호한다. 액티브 인사이트를 시놀로지 계정과 연동하면 파일 대량 이동이나 복사, 삭제 등 이상 작동 발생, 체크섬 오류 등이 발생할 때 이메일 등으로 알려 조기에 신속하게 대처 가능하다. 드라이브 호환성 제한이라는 딜레마 DS925+는 하드웨어적으로 분명한 진전을 보였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5GbE 네트워크, ECC 메모리 지원은 모두 환영할 만한 개선사항이다. DSM의 안정성과 풍부한 기능은 여전히 시놀로지만의 강점이다. 하지만 HDD 호환성을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에 오히려 더 주목이 쏠린다. 8월 현재 시놀로지 브랜드 HAT 시리즈 이외의 다른 드라이브가 호환되지 않는다. 기존 제품에 구축된 스토리지 풀을 그대로 가져 올 경우 작동은 가능하지만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은 굉장히 성가시다. '호환성 리스트에 없을 경우 기술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지원 정책도 포함된다. 4베이 이상 NAS를 구축하는 소비자나 기업 IT 담당자는 이미 초보자의 수준을 벗어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비(非) 시놀로지 HDD로 스토리지를 구성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호환성 리스트로 자사 저장장치를 사실상 강제하는 정책은 오히려 이들 이용자의 선택권과 네트워크 구성 유연성을 해친다. 보다 유연한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2025.08.31 09:41권봉석 기자

유방암 장기 치료비, 조기 치료비 대비 5.3배

유방암의 조기 치료비와 장기 치료비 차이가 5배 가량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삼성화재가 9만2천건의 건강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1년 내 치료를 마칠 경우 치료비는 751만원(본인부담금 기준) 가량이었지만 3년을 초과해 장기 치료할 경우 치료비는 4천2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록 직접 치료비보다는, 보조·재활치료나 요양·간병 등에 들어가는 치료 비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는 2년 이상의 장기 치료자에게 해당됐다. 2년 내 치료비 중 간접 치료 비용은 624만원으로 직접 치료비 952만원보다 적었으나 3년 내 역전된 것이다. 3년 내 간접 치료비는 1천524만원으로 직접 치료비 979만원보다 많았으며 3년 초과의 경우에는 간접 치료비가 2천948만원으로 직접 치료비 1천75만원을 2배 가량 웃돌았다. 한편, 유방암 환자의 평균 의료비는 1천767만원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이해성 상무는 "고객 건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이 힘이 될 수 있는 시점과 항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암 치료와 더불어 이후 생존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꾸준하게 찾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31 09:40손희연 기자

"AI 데이터센터 투자, 수익성 붕괴 위험"…전문가 '감가상각 폭탄' 경고

유명 금융 전문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막대한 자본의 잘못된 배분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천문학적인 감가상각 비용이 예상 수익을 훨씬 초과해 장기적인 수익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31일 퓨처리즘에 따르면 해리스 쿠퍼만 프레토리안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AI 데이터센터의 경제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텍사스주가 2025 회계연도 민간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비용 전망을 2년도 안 돼 1억3천만 달러(한화 약 1천807억원)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3천900억원)로 상향 조정한 사례를 들며 과도한 투자 실태를 꼬집었다. 쿠퍼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건설될 AI 데이터센터는 연간 400억 달러(한화 약 53조원)에 달하는 감가상각을 겪을 것으로 추산된다. 반대로 이들 시설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익은 최대 200억 달러(한화 약 26조원) 수준에 그쳐 시작부터 막대한 재정적 격차를 안고 출발하게 된다. 이러한 재정 불균형은 데이터센터의 독특한 구조에서 비롯된다. 데이터센터는 ▲수명이 수년에 불과한 고가의 특수 칩 ▲10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한 연결 시스템 ▲장기간 유지되는 건물 자체로 구성된다. 이 때문에 신규 데이터센터는 값비싼 부품을 끊임없이 교체해야 하는 신세가 돼 유지비가 수익을 빠르게 잠식하는 구조다.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만 현재보다 수익이 10배 이상 증가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나아가 다른 대규모 사업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내려면 미국 내 데이터센터가 올 한 해에만 4천800억 달러(한화 약 640조원)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려야 한다. 문제는 업계의 지출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지출 규모는 내년까지 두배 가량 급증할 전망이다. 투자가 늘어날수록 수익성 악화의 골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해리스 쿠퍼만 프레토리안 캐피털 CIO는 "현재의 계산으로는 어떤 투자 수익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세상은 이렇게 많은 AI에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경고했다.

2025.08.31 09:29조이환 기자

"KFC 대신 중동 브랜드"…아메리카나, 美 프랜차이즈 의존도 줄여

미국 KFC·크리스피크림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중동 최대 외식 기업인 아메리카나가 미국 브랜드 중심의 사업 구조를 탈피하고 현지 브랜드 인수·육성에 나선다. 가자지구 전쟁 이후 소비자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아메리카나의 지난해 순이익은 1억5천900만 달러(2천213억원)로 전년 대비 40% 가까이 감소했다. 주가는 타다울 증시에서 1년 사이 28% 하락했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에서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반발로, 현지 소비자들이 미국 관련 음식점과 제품을 기피했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나의 회장이자 공동 최대 주주인 모하메드 알아바르는 “소비자들의 감정을 탓할 수는 없다”며 “불매운동은 비용 절감과 동시에 현지 인수 대상을 적극적으로 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2억 2천만 달러(1조6천97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2년 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장 수는 361개 늘어난 2천638개다. 알아바르는 “인력 감축 대신 구매비 절감을 통해 위기를 버텼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중동 토종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는 믿음이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잠재적 인수 후보와 논의 중이며 일부는 검토 후 거절했지만, 앞으로 1~3개의 유망 브랜드를 찾을 것”이라며 “쿠웨이트, 사우디, UAE, 이집트, 레바논 등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브랜드가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메리카나는 낮은 부채비율을 무기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 알아바르는 “자본 조달 능력이 충분해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패스트푸드 시장 규모는 약 330억 달러(45조9천261억원)에 달하며 2020년 이후 연평균 약 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맥도날드 역시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은 브랜드 중 하나였지만, 올해 2월 중동 사업이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2025.08.31 09:25김민아 기자

  Prev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통신 3사 1분기 수익성 멈칫...침해사고 여파

국내 클라우드 시장 커졌지만…인력·운영 역량 '병목'

[디지털자산법 표류④] 길어지는 산업 불확실성에 스타트업∙벤처 ‘울상’

고유가에 KB국민·신한카드 지원사격 나섰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