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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000 코스피"…한은·금융위, 스테이블코인·STO 규제 마련 올스톱

코스피 지수가 한때 4600을 찍으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입법은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5000을 공약한 이재명 정부가 주식 외에 또다른 투자 수단을 줄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코스피 지수가 올라간 만큼, 다른 투자처로 돈이 흘러가지 않게끔 하겠다는 얘기다. 많은 이들의 기회를 받아왔던 토큰증권(STO)이나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제 마련은 시기가 연기되고 있다. 작년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STO에 관한 자본시장법 개정안부터 처리하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코스피 4500선 돌파로 피자를 받는 것 밖에는 한 것이 없다. 이 시점에서 한국은행과 금융위 간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법 주요쟁점 조율방안'이 나온 것도 의아하다. 조율방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요건 ▲스테이블코인 관계기관 합의 기구 설립 ▲스테이블코인 최소 자기자본 요건 ▲가상자산거래소 지배구조 개편 ▲가상자산거래 소 해킹 등 사고 책임이행 강화가 포함됐다. 그간 한은과 금융위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여건과 관계기관 합의 기구 설립에 관한 건인데, 여전히 합의점은 평행선인데 이 같은 안이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에 보고됐다는 점이다. 한은과 금융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여당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이슈보다는 유가증권 시장의 부흥에 대한 것들로 지방선거 승리를 차지하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한은 측은 그래도 "금융위와 합의된 조율안을 국회에 내기로 한 것에 대해서 동의했다"며 "지금의 조율방안은 한번도 보지 못한 것으로 오히려 금융위에 물어봤다"고 설명헀다.

2026.01.07 18:54손희연 기자

"라이더님, 여기서 쉬어가세요"…우아한청년들·고용부, 전국 쉼터 130곳 안내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국 이동노동자(라이더) 쉼터 130여 곳의 위치와 운영 현황을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 최초로 지난 2024년부터 3년째 전국 라이더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들은 배민커넥트 앱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쉼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라이더들은 배달 중 휴게 공간을 찾기 위해 직접 검색하거나 주변 안내에 의존해야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정보를 공유받아, 가장 가까운 쉼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네이버지도 리스트 저장 기능을 활용해 주변 쉼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쉼터 정보는 배달 관련 노하우를 정리한 '우아한 배달 백과사전'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콘텐츠에는 안전한 야간 운전법, 미끄러운 노면 주행 요령, 라이더 안전수칙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 운행 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 최초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고용노동부·이마트24와 협업한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3000여 곳 운영 ▲계절용품 누적 50만개 지원 ▲이륜차 전문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쉼터 안내는 라이더들이 가까운 휴게 공간에서 충분히 쉬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라이더의 목소리를 반영해 배달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8:06류승현 기자

[ZD SW 투데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레스터 웨이브 리더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레스터 웨이브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포레스터 웨이브 AI 인프라 솔루션 2025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혁신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전략적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제공 역량'과 전략을 기준으로 평가된 총 13개 글로벌 벤더 가운데 5개 리더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제공 역량 부문 13개 세부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00점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퀘어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스퀘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온라인 광고·로그 분석 및 광고 어뷰징 방지 솔루션인 '스마트로그'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운영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용 절감과 성과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로그는 총 28개 웹 로그 분석 메뉴를 제공해 광고·유입·전환 데이터를 세분화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실시간 상담 창을 설치해 채팅·SMS·카카오톡 상담까지 연동할 수 있어 문의 응대 속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예지엑스, 중기부 팁스 글로벌 트랙 선정 의료 AI 스타트업 예지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시드투자를 리드한 카카오벤처스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예지엑스는 심사 과정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심부전 퇴원환자 재입원 위험예측 알고리즘'의 미국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예지엑스 솔루션은 전자의무기록(EHR)과 의료 영상을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질병의 조기 진단뿐 아니라 퇴원 후 환자의 상태 악화나 재입원 위험을 정밀하게 예측한다. ◆플랜아이, 기업용 AI 플랫폼 '싱크인사이트' 조달청 등록 플랜아이가 지식 기반 AI 서비스 생성·관리 플랫폼 '싱크인사이트'를 조달청 나라장터 3자 단가 계약에 등록했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은 별도 입찰 절차 없이 싱크인사이트를 즉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싱크인사이트는 공공기관 환경에 특화된 지식 기반 AI 플랫폼으로, 조직이 보유한 방대한 문서와 데이터를 이해·활용해 실무형 AI 서비스를 생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서 요약, 보고서 자동 생성, 데이터 조회·시각화, 내부 문서 검색, 챗봇 등 업무 단위 AI 에이전트를 현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2026.01.07 17:46한정호 기자

금융권의 가상자산 '맞손'…제도권 편입 시작

은행·증권 등 '전통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이 현실화되고 있다. 7일 가상자산·금융권에 따르면 미국이 작년 7월 스테이블코인 포괄법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를 통과시킨 이후부터 금융업자가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에 이어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인수 타진, 농협은행의 한국투자증권과 빗썸 업무협약(MOU) 체결, 교보생명과 서클 제휴, 헥토이노베이션, 농협은행 등의 업무제휴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메리츠증권이 빗썸의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를 알아봤다는 이유만으로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간 빗썸 지분 확보를 위한 경쟁이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시그널은 사실상 금융당국이 줬다. 금융당국은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을 분리해 온 행정지도인 이른바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시장 분리)'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과거 가상자산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금융감독당국은 2017년 제도권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매입·담보 취득·지분 투자를 금지해왔다. 이후 법적 미비로 인한 문제를 감안해 법인의 가상자산 처분도 할 수 없도록 옭아맸다. 그러나 그 기조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바뀌었다. 비영리법인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쓸 수 있는 실명 계좌를 발급하도록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안으로 영리법인까지 허용하겠다고 예고해 금가분리 완화를 시사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과거 금융권이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시도할 때마다 정부가 이를 제한해 왔다”며 “그 결과 금융권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축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 시장은 이미 투자자 수가 1천3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확대 가능성이 크다”며 “준비가 부족한 금융사들이 전략적 제휴나 인수를 통해 시장에 진입하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근들어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는 소식도 들어오면서, 금융권의 이 같은 행보는 가상자산이 곧 제도권에 편입된다는 기대감이 높다는 결과로도 풀이된다. 항간에 알려진 '디지털자산법 주요쟁점 조율방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주체를 은행 위주의 컨소시엄으로 한정지으면서 전통 금융권들이 가상자산 업계로 진출 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해외 유동성을 국내로 끌어오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실물자산을 온체인 환경에 구현하면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맥락에서 은행·핀테크 앱과 디지털자산 지갑을 하나로 연결하는 '슈퍼월렛' 전략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톡·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을 기반으로 한 슈퍼월렛 고도화 전략을 시사한 바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지난해 12월 화폐금융 관련 7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카카오그룹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슈퍼앱 플레이어들과 협업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카카오 플랫폼에서 국내외 서비스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결제가 가능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07 17:38홍하나 기자

고객신뢰 회복 내세운 SKT...8월 통신비 반값 만족도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시행한 보상안 가운데 통신 요금 반값 할인에 가입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지난 1~5일 가입자 약 4천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킹 사고 보상안 설문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그 결과 '가장 실질적인 보상을 체감한 항목'을 묻는 질문(복수 선택)에서 통신 요금 50% 할인이 3천419명(68.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한 달간 SK텔레콤, SK텔레콤 알뜰폰 가입자 2천400만명이 이동통신 요금을 50% 할인받았다. 요금 할인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엔 응답 고객의 58.7%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는 1천824명(36.6%), 주요 제휴처를 대상으로 한 T멤버십 릴레이 할인은 1천443명(29.0%), 번호이동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는 805명(16.2%)으로 그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은 "지난 반년 가까운 기간 동안 회사는 여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한 이동통신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07 16:16홍지후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지니언스 "AI기반 통합보안 기업 전환"

"지니언스는 지난 20년간 NAC(Network Access Control,네트워크 접근 제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이제 그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AI를 비롯한 보안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 작년 한해를 '투자의 시간'으로 삼았다면, 올해 2026년은 그 준비를 실행으로 옮기는 본격적인 전환의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통합보안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에 서 있습니다.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로 수익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CEO)는 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설립한 지니언스는 해킹·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2005년 1월 7일 설립 이후 국내 최초의 NAC 솔루션과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단말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대응 하는 보안 기술 및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NAC 분야는 공공 조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2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고,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미국,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중이다. 이동범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정보공학과를 졸업했다. 학부 전공을 살려 두산정보통신에서 첫 직장 생활을 했고, 이후 어울림정보기술 연구소장으로 VPN(가상사설망) 솔루션 개발을 주도, 해당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VPN 분야 선두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2005년 1월 지니언스(설립 당시 지니네트웍스)를 설립했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4년간 국내 정보보호(보안) 소프트웨어 기업들 모임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국정원 사이버정책 자문위원, 5G 보안협의회 위원, 시큐리티 스타트업 포럼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보보호의 날 국무총리 표창(2016년)을 비롯해 행안부 장관 사이버보안 공로 표창(2023년)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먼저 작년 회고와 주요 성과 세 가지를 말해달라 "2025년은 대형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보안 산업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해였다. 지니언스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며, 단일 제품 중심의 성장 구조를 넘어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가장 큰 성과는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지니안 인사이츠 E 3.0' 출시를 꼽을 수 있다. 지니언스는 EDR을 넘어 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 초기 백신(AV)을 발전, 여러 단말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개념)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부터 예방·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환경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단말 보안 솔루션을 중복 도입하며 발생하던 시스템 안정성 저하와 성능 부담, 운영·관리 복잡성을 해소하고, 사업 영역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글로벌 누적 고객 수가 180 곳을 돌파했다. 북미·중미·남미·중동 지역에서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고객 10여 곳을 신규 확보했다. RSAC, 블랙햇, GISEC 등 주요 글로벌 행사 참여를 통해 해외 고객 및 파트너 접점을 확대했고, EDR 글로벌 첫 고객을 확보하며 해외 레퍼런스 축적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5년에는 매니지드 서비스(MDR)를 새롭게 선보이며 서비스 보안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미 '클라우드 NAC'를 중심으로 SMB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온 가운데, 2025년 회사의 서비스 고객은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작년 한해 유독 대형 보안 사고가 많았다. 새해 2026년의 보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2025년은 대형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보안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해였다.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주목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 발생한 일부 사고의 경우 AI 공격 자체보다는 IT 자산 현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점, 특정 사용자나 장비를 신뢰 영역으로 간주한 운영 방식, 그리고 서버 등 기존 영역에 대한 보안 관리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사고를 계기로 정부 차원의 긴급 점검과 정보보호 공시 제도 개선이 추진되면서, 2026년에는 보안 체계 전반을 구조적으로 재점검하고 실질적으로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현재 운영 중인 환경을 얼마나 정확히 인식하고 통제할 수 있는지가 보안 수준을 가르는 핵심 기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전사 IT 자산에 대한 상시 가시성 강화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단말과 서버는 물론 OT(운영기술) 자산까지 포함한 자산 식별과 상태 점검이 다시 한 번 보안의 출발점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로트러스트의 실질적 적용 확대도 주요 흐름으로 보고 있다. EIG(Endpoint Identity Group),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등 실행과 검증 중심의 보안 구조가 형식적 도입을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이상 행위를 탐지 및 대응하는 역량과 서버 보안의 중요성 역시 한층 더 부각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니언스는 NAC 기반 자산 가시성과 EDR 기반 행위 분석을 결합한 보안 체계를 통해, 자산 인식 부족과 맹목적인 신뢰에서 비롯한 보안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의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통합보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운영 효율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고려한 보안 체계가 2026년 시장의 주요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지니언스는 2026년에도 공공·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SMB 등 민간 영역과 글로벌 시장도 병행 공략할 계획이다. 공공과 금융은 정책 및 제도 변화가 가장 빠르게 적용되는 영역으로 ▲제로트러스트 ▲N2SF ▲정보보호 공시 등 보안 체계 전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특히 2025년 말 대형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서, 2026년에는 보안 강화를 위한 공공 부문의 움직임이 보다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 확대와 보안 관련 예산·인력의 일정 수준 확보 등 범정부 차원의 규제와 관리체계 강화 역시 공공·금융 시장의 보안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다. 지니언스는 이 분야에서 NAC와 EDR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구축 경험과 레퍼런스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정책 변화에 맞춘 보안 체계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경쟁력이 강점이다. 올해도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 동시에 민간 시장에서도 대기업부터 SMB(중견중소)까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지니언스는 작년 MDR 서비스를 출시하며 SMB 시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미 '클라우드 NAC' 등을 통해 민간 영역에서 기반을 넓혀왔다.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통해 민간 시장에서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는 서버 보안과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니언스는 2025년 출시한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지니안 인사이츠 E' 를 통해 단말과 서버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제시하고 있으며, 리눅스(Linux) 등 서버용 백신을 PC용과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 비용 부담 없이 서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 기관은 물론 중견·중소 기업까지 합리적인 보안 확산을 지원하며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지니언스는 국내외 18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ZTNA 및 EDR 고객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올해 주력할 제품과 이의 특장점은?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도 알려달라 "작년 우리의 주력 제품은 NAC, Genian Insights E(EDR), ZTNA 등이였다. 특히 2025년 새롭게 출시한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지니안 인사이츠 E'는 EDR을 기반으로 백신(AV), 안티랜섬웨어, 매체제어 기능을 통합한 EPP 기반 플랫폼으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부터 예방·대응까지 아우르는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알려진 악성코드는 백신을 통해 신속히 차단하고, 알려지지 않은 고도화한 위협은 EDR이 실시간으로 탐지·분석·대응함으로써 사고 대응 속도와 자동화 수준, 위협 가시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지니안 인사이츠 E'를 통해 서버 보안 시장 확대에 더욱 집중한다. Linux 등 서버용 백신을 PC용과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 서버 보안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형 기관뿐 아니라 비용 부담으로 서버 보안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도 합리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백신 및 EDR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말 대형 보안 이슈로 전사 IT 자산에 대한 상시 가시성 강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NAC 역시 핵심 주력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NAC는 내부 인프라 전반의 자산을 식별하고 상태를 파악하는 가시성 기반 기술로, 지니언스는 특허받은 DPI(Device Platform Intelligence)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IT 자산은 물론 OT 자산까지 실시간으로 탐지·식별하고 세부적으로 분류한다. 이를 통해 단말의 기본 정보 뿐 아니라 확장 정보와 취약점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며, IT 자산의 생명주기 관리 영역까지 운영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ZTNA 역시 지니언스의 주요 제품 중 하나다.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구축 사례를 통해 미래형 보안 모델의 실제 구현 가능성을 입증했고,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고객 10여 곳을 신규 확보하기도 했다. ZTNA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고려한 보안 모델을 제시, N2SF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올해 신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기존 솔루션과 연계, 보안 운영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올해는 AI를 악용한 해커공격이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어떤 대응책을 갖고 있나 "지니언스는 그동안 AI 등 미래 보안 프레임워크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중장기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이런 준비를 바탕으로 2026년을 'AI 기반 통합 보안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으로 삼을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공격은 형태가 빠르게 변화해 기존 시그니처 기반 보안을 우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침투와 확산 과정에서는 비정상 프로세스 실행, 정상 도구 악용, 외부 통신 등 공통된 행위 패턴을 남기기도 한다. 지니언스는 단말 등에서 발생하는 행위를 정밀하게 분석·탐지하는 행위 기반 보안 체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NAC 등 솔루션과 연계한 다양한 시도도 추진하고 있다. 또 다양한 AI 기술을 솔루션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지니안 인사이츠 E(EDR)'의 위협 분석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워크플로우 엔진(Workflow Engine)과 LLM 기반 AI 에이전트(AI Agent)를 결합, 반복적이고 복잡한 위협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도 연구·검증 중이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계획을 말해달라 "세계 18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중동·아시아태평양(APAC)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 진출한 지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와 현지 협업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단기적인 외형 성장보다는, 실제 구축 경험과 기술 지원 역량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 특히 산업별 특성과 규제가 뚜렷한 글로벌 시장 환경을 고려, 산업 이해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파트너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지역·산업별 요구에 최적화한 보안 체계를 제공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 경영 계획과 목표는? "지니언스는 지난 20년간 NAC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이제 그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AI를 비롯한 보안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 2025년을 '투자의 시간'으로 삼았다면, 2026년은 그 준비를 실행으로 옮기는 본격적인 전환의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지니언스는 AI, N2SF, 제로트러스트 등 미래 보안 프레임워크를 핵심 키워드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특히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구축 사례를 통해 미래형 보안 모델의 실제 구현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서버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진출과 매니지드 서비스 확대 등 사업 영역 확장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지니언스의 2026년 전략은 'AI 기반 통합 보안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에 초점을 뒀다.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드포인트와 서버 등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는 고객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과 서비스 경쟁력을 모두 갖춘 AI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2026년의 핵심 목표다." -올해 회사 경영 차원에서 이것만은 꼭 달성하겠다는게 있다면? 또 개인적인 목표는? "경영 차원에서는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성장 성과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두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준비해 온 기술과 제품, 서비스 전략이 실제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구조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외형 확대보다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안 효과와 운영 효율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이 우선 과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급변하는 AI 보안 환경 속에서 기술과 시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보안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AI와 보안이 결합되는 흐름 속에서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방향을 정확히 읽고, 이를 실제 전략과 실행으로 연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개인적인 가장 큰 목표다."

2026.01.07 10:01방은주 기자

잇단 항공사 공격에도…항공업계, 보안 투자 저조

국내 대형 항공사(FSC)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난해 발생했음에도 항공사들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산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집중될 것이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경고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우려를 더했다.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 2곳의 정보기술(IT)부문 투자 대비 정보보호부문 투자 비율은 각각 5.4%, 2.8%에 달했다. 반면,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 투자액을 공시한 전체 기업(773곳)의 평균 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6.28%였다. 주요 항공사들의 정보보호 투자가 산업계 평균보다 밑돌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 정보보호 투자액을 공시한 저비용 항공사(LCC)도 4곳 중 에어부산 한 곳을 제외하고 3곳이 평균보다 한참 낮은 금액을 정보보호 부문에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제주항공 4.3% ▲에어부산 6.5% ▲진에어 3.4% ▲티웨이항공 3.2% 등으로 집계, 에어부산을 제외하고는 투자액을 공시한 저가 항공사 3곳은 산업계 평균보다 낮은 정보보호 투자를 보였다. 항공사는 IT 자산에 대한 공격을 받으면 서비스 마비 등 대규모 혼선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격자들의 타깃이 되기 쉽다. 실제 지난 2024년 말 일본항공은 사이버 공격으로 7시간동안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항공편 4편이 결항되고 71편이 지연되는 등 큰 파장이 일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 자회사 엔보이 에어도 랜섬웨어 조직 '클롭(cl0p)'의 공격을 당했다. 이에 FBI는 지난해 "현재 항공 생태계에 속한 모든 협력사와 벤더사가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항공사 관련 IT 외주 업체까지 공격 대상에 올라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FBI의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대한항공 관계사인 기내식 협력업체 케이씨앤디(KC&D) 서비스가 외부 해킹으로 직원 정보 3만건이 유출됐다. 대한항공 직원의 정보도 포함된 정보들이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직원 1만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사번, 직급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수많은 IT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항공 생태계 내 IT 협력사들까지 고려하면 이들이 모두 항공사의 공격 표면이 될 수 있다. 한 번 공격에 성공하면 대규모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해커 입장에서 항공사는 최고의 타깃"이라며 "이런 가운데 항공사들의 보안 투자액인 평균보다 낮은 점은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항공사들 역시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보안 전 영역에 대한 체계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2026.01.07 00:14김기찬 기자

KISA, 대학·병원 등 '연쇄 해킹'에 긴급 보안 점검 당부

지디넷코리아가 지난 5일, 불법 해킹포럼이 병원, 대학 등 소규모 웹사이트에서 탈취한 데이터를 판매하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이에 대한 조치에 나섰다. KISA는 6일 보호나라 보안공지를 통해 "최근 신원 미상의 해커그룹이 해킹 포럼을 통해 국내 웹 사이트에 대한 정보 탈취 등 지속적인 공격을 진행했다"며 "이에 추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 담당자들은 대응방안을 참고해 주요 시스템의 보안 점검 및 대응 강화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5일 불법 해킹 포럼인 '다크포럼스(Darkforums)'에서 대학, 병원, 쇼핑몰 등의 웹사이트에서 내부 데이터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판매하려는 '애슐리우드2022(Ashelywood2022)'라는 닉네임의 해커의 공격 동향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단독] 충북대 등 소규모 웹사이트 17곳 '연쇄 해킹') 이와 관련해 추가 공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KISA가 보안 패치 적용, 지원 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KISA는 대응 방안으로 ▲웹 서버 등 주요 시스템에 대한 보안 패치 적용 ▲취약점 점검·보완 ▲웹 관리자 계정 보안 강화 ▲웹 서버 취약점 점검 및 보완 ▲개인정보유출 공격(SQL 가로채기 공격 등) 대응을 위한 보안 강화 ▲시큐어코딩 적용 검토 ▲기타 운영환경의 보안성 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사용 중인 OS(운영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관리자 전용 단말을 선정해 접근을 제한하는 등 보안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KISA는 아파치-톰캣 기반의 자바 솔루션(오라클 웹로직,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 아파치 스트럿츠2 등)은 반드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ISA는 공지사항에 이번 공격과 비슷한 사례와 대응 방안을 담은 보고서, 중소기업 보안 취약 사례별 대응 방안 관련 내용도 함께 첨부했다. 한편 KISA는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는 가이드, 자바스크립트의 시큐어코딩 가이드 등 여러 보안 조치를 강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안 역량이 대기업 대비 뒤처지는 중소기업을 위해 서버 원격 보안 점검, 자가진단 도구 배포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침해사고 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킹 공격을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26.01.06 18:57김기찬 기자

내부자 무선 백도어 해킹, 신종 수법 부상…"ISMS에 포함돼야"

군사기밀 탈취를 목적으로 'USB 형태의 해킹 장비'를 동원한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자에게 대법원이 상고심을 기각하고 원심 징역형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신종 해킹 수법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Wi-Fi(무선랜) 외에 '비표준·비인가 RF 통신'까지 고려한 무선 대응 기준을 현행 보안 인증제도에 시급히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 해커 '보리스'의 지시를 받아 현역 장교를 포섭, '포이즌 탭(Poison Tap)'이라는 USB 형태의 해킹 장비를 노트북에 연결해 군사기밀을 유출하려 한 혐의다. 1심 재판부는 이를 "대한민국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중대한 범행"으로 규정했다. 문제는 이런 위협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국내 대응 체계는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기존 Wi-Fi 기반 이외의 '변종 무선 침투 위협'에 대한 보안 공백이 지적된 바 있다. 당시 국회 과방위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감장에서 USB 케이블 형태의 '무선 스파이칩'을 시연하며 "현행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에 스파이칩 관련 항목이 전무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역시 "ISMS 80개 항목 중 스파이칩 관련 구체 항목은 없다"며 제도적 한계를 시인했다. 국회 문체위 소속 진종오 의원(국민의힘) 또한 국회입법조사처 자료를 인용해 "최근 일반 USB 케이블에 초소형 스파이칩을 심는 무선백도어 해킹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 인증이나 암호화 등 소프트웨어 대책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행 ISMS 인증으로는 하드웨어 기반의 무선 백도어를 탐지하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행 ISMS 체계를 고도화해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무선 백도어 해킹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기존의 경계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은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내부자 위협을 방어하지는 못한다"며 "무선 백도어 장비도 1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진화하고 있는 위협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이어 "ISMS 인증은 체크리스트에 불과하다 보니 무선 백도어와 같은 물리적 환경에서 내부자에 의한 공격은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는지 검증하지 못한다"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선 백도어 상시 탐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방법론으로 내부자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지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1.06 18:30김기찬 기자

디케이테크인, 비영리단체 디지털 자생력 강화 지원...'ESG 상생 프로모션'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이 비영리단체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나선다. 디케이테크인은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2026 카카오워크 ESG 상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모션은 IT 인프라 구축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들이 본연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단체는 오는 1월 30일까지 카카오워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게는 카카오워크의 '스탠다드 요금제' 등 주요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1년 무상 구독권이 제공된다. 지원되는 기능은 ▲기업용 메신저 ▲화상 회의 ▲전자결재 ▲AI 이미지 검색 등이다. 특히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여 별도의 교육 없이도 누구나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기업용 종단간 암호화 보안 시스템인 '엔터프라이즈 엔드포인트 인크립션(E3)'를 적용해 비영리단체가 다루는 민감한 개인정보와 후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를 통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단체들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해소했다. 디케이테크인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프로모션 종료 후에도 대상 단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기술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용권 할인 혜택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조삼혁 관장은 "카카오워크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과 편리한 협업 기능 덕분에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더 많은 비영리단체가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케이테크인 워크기획실 강현진 상무는 "비영리단체들이 겪는 기술적 장벽을 낮춰주는 든든한 디지털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7:44남혁우 기자

엔키화이트햇, UAE 보안 시장 공략…현지 기업 '사이버쉴드'와 협력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5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CyberShield Intelligence)와 현지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AI)과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컨설팅, 교육·훈련,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UAE 기업이다. 현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보안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UAE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AI 기반 침투테스트, 자동화된 취약점 탐색,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반영한 프리미엄 모의해킹 등 공격자 관점의 보안 역량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침투테스트 지원 도구, 고도화된 침투테스트, 보안 기술 연구(R&D), AI 활용 침투테스트 분야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꼽힌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공격표면관리(ASM) 및 모의해킹 통합 플랫폼 'OFFen', 실무 중심 보안 교육·훈련 플랫폼 'CAMP', 그리고 침투테스트 및 보안 기술 연구(R&D) 서비스를 MOU를 맺은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와 협력, UAE 현지 기업과 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엔키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은 중동 최대 규모 보안 행사인 '블랙햇 MEA 2025 CTF' 파이널에서 상위권 성과를 기록, 공격자 관점의 실전 보안 역량을 현지 무대에서 입증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엔키화이트햇의 화이트해커 기반 침투테스트 기술력과 사이버쉴드 인텔리전스의 현지 네트워크 및 시장 전문성을 결합, UAE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보안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UAE는 정부와 산업 전반에서 사이버 보안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엔키화이트햇의 침투테스트 기술력과 AI 기반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환경에 적합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21방은주 기자

'미래학자' 샤라 에반스 "펨토셀 해킹, 악의적 목적 도용 가능성"

'세계 50대 여성 미래학자'로 꼽힌 통신 기술 분석 기업 CEO가 KT 해킹 사건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호주 통신 기술 분석 기업 '마켓 클래리티(Market Clarity)' CEO 샤라 에반스(Shara Evans)는 6일 링크드인을 통해 "KT 해킹은 지금껏 접한 것 중 보안 영역의 무능과 태만이 가장 심각하게 드러난 최악의 사례 중 하나"라고 평했다. 에반스는 "기본적인 IT 정보 보안 원칙이 수년간 무시됐지만, 수년간 발견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KT의) 정보 유출 건수가 생각보다 적다는 게 놀랍다"고 했다. 또 "상당량의 민감 정보가 KT 소액 결제 시스템 외 다른 경로에서도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유출된 정보 상당 부분이 각종 악의적인 목적에 사용되는 대규모 AI 데이터 저장소에 저장될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29일 KT 침해사고 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펨토셀 관리와 내부망 접속 인증, 통신 암호화 등을 문제로 꼽았다. 또 정보보안 거버넌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과거 침해사고를 신고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2026.01.06 14:56홍지후 기자

KB금융, 24시간 위협 분석·대응하는 '사이버보안센터' 출범

K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보안센터는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됐다.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표준 보안정책 수립 ▲인공지능(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KB금융은 사이버보안센터를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블루팀(그룹 통합보안관제)'을 동시에 운영한다. 레드팀은 각 계열사의 화이트해커 인력을 투입해 비대면 앱·웹에 대한 모의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반복, 그룹 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한다. 블루팀은 KB데이타시스템과 협업해 24시간·365일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대응 프로세스를 수행한다. KB금융은 신규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핵심 서비스의 운영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주요 서비스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 차단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안은 금융서비스의 근간이자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이고, 사이버 위협은 더 이상 개별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산업 전체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하여 금융권 보안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1:05손희연 기자

금융위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확정 아냐"

금융위원회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컨소시엄 구조와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무과실 손해배상 책임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금융위는 6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관계기관 등과 가상자산 2단계 법안 주요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나,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포함한 핵심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제는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 중심(지분 50%+1주) 컨소시엄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제도 도입 초기 안정성에 방점을 찍은 조치라는 설명이다. 다만 혁신 저해 우려를 보완하기 위해 기술기업을 컨소시엄 최대 주주로 인정하는 방안도 함께 거론됐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매출액 10%에 해당하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와 관련해서는 관계기관 협의체 형태로 법제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됐다. 거래소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대주주 지분율을 최소 15%로 제한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의 자기자본 요건은 50억원 이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원태 금융위 가상자산과 사무관은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해 한국은행과 논의하고 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발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1.06 10:24홍하나 기자

국산 보안 제품, 글로벌 1위 보안기업 제품과 첫 연동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는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riminal IP(이하 크리미널 IP)'가 글로벌 1위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코어텍스 엑스소어(Cortex XSOAR)'에 국내 기업 최초로 연동됐다고 5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시가총액 약 160조원 규모의 글로벌 보안 선두기업이다.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팔로알토의 'Cortex XSOAR'는 위협 탐지부터 분석, 대응까지 자동화하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연동으로 AI스페라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리미널 IP'의 기술 연동 배경에는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된 공격 표면 분석 기술 강점이 주효했다.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하면서, 기존 내부 로그 중심의 SOAR를 크리미널 IP와 연동, 내외부 위협을 실시간으로 통합 탐지하고 자동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AI스페라의 '크리미널 IP'는 악성 IP, 우회 VPN, 해킹 그룹 등 외부 위협부터 내부 자산의 오픈 포트,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보안 취약점에 붙이는 고유 식별자) 취약점까지 실시간 파악한다. 또, 위협 스코어링 기반으로 단계별 자동 대응까지 지원해 대응 정확도와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AI 기반 자동화 보안 체계를 구축함, 도입 기업은 보안 담당자의 개입 없이도 지속가능한 보안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API 방식 연동으로 기존 팔로알토 사용자는 'Cortex' 마켓플레이스에서 인증된 크리미널 IP 팩을 다운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AI스페라는 현재 팔로알토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마켓플레이스에 입점, SIEM과 SOAR, 방화벽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연동된다. '크리미널 IP'는 클라우드 기반 SECaaS 모델로 제공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과 호환성도 뛰어나다. 현재 시스코(Cisco), 포티넷(Fortinet), 테너블(Tenable) 등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 45곳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국내 보안 기업 중 최대 규모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AI스페라는 향후 팔로알토의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AI 보안 에이전트 생태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글로벌 1위 보안기업과의 협력은 K-보안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반 해킹 공격이 급증하면서 위협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된 공격 표면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크리미널 IP를 필두로 AI 보안 자동화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5 20:38방은주 기자

위버스서 개인정보 추가 유출…최준원 대표 "제도 재정비"

하이브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내부 직원에 의한 추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되면서,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가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최 대표는 5일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위버스컴퍼니 내부 직원이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행위가 확인됐다”며 “해당 구성원 개인의 일탈 행위를 넘어 회사 구성원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이 큰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팬 행사를 담당하는 부서의 한 직원이 '특정 응모자가 당첨됐는지 여부'를 팬 사인회를 운영하는 유관 부서에 문의했고, 이 과정에서 대화를 유도해 이름 외 출생연도를 추가로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정보는 직원과 동일 아티스트 팬 지인 총 6인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비공개 단체방에 공유됐다. 이 직원은 행사 당첨 여부에도 개입하려고 시도했지만, 실제 개입이나 변경을 이뤄지지 않은 채 당첨 여부만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개인적인 목적으로 특정 공개방송 행사 당첨자 명단을 동일한 비공개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외에도 해당 직원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업무 방해 등 다수의 내규 위반 및 위법 행위가 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위버스컴퍼니는 해당 구성원을 즉각적으로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인사위원회 회부,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 대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관련 관리 체계와 구성원 교육을 전면 재검토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미비점 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시스템 개편 및 제도적 개선 사항을 빠르게 찾아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내부 TF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시작했으며 사전 고지부터 당첨자 선정 및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사용되고 있는 팬 행사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부터 행사별 구성원 개인의 정보 열람에 대한 권한을 더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시스템 개선이 이뤄진다. 아울러, 행사 당첨자 선정 과정과 관련 자료 관리에 있어 행사 단위로 상위 직책자의 감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위버스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존 개인정보 교육을 강화한 재교육 과정을 도입한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구성원에 대해서는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보안 교육으로 인식을 제고한다.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는 보안 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 환경도 더 엄격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2026.01.05 18:42박서린 기자

[단독] 충북대 등 소규모 웹사이트 17곳 '연쇄 해킹'

충북대를 비롯한 17곳의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가 연쇄적으로 해킹 공격에 당해 개인정보가 탈취됐다. 공격자는 다크웹에서 해당 개인정보를 판매하고 있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애슐리우드2022(AshleyWood2022)'라는 닉네임의 해커는 불법 해킹 포럼인 '다크포럼스(Darkforums)'에 지난해 12월말부터 이달 초까지 한국 웹사이트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다크포럼스는 해커들이 탈취한 개인정보나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도구) 등을 판매하는 '암시장'이다. 해커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들어 5일 현재까지 총 17곳에 달하는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웹사이트 내 저장된 개인정보로 보이는 소스코드 대시보드를 샘플로 게시했다. 구체적으로 ▲충북대 ▲삼성○○○○ ▲초콜렛그루부 ▲더원플랫폼(세이즈) ▲나무생각 ▲아미월드 ▲금강대 기숙사 ▲오피스파인드 ▲티아라의원 ▲베스트원정대 ▲제주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소프트웨어타운 ▲탑스퀘어 외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웹사이트 4곳 등이다. 대부분 소규모 쇼핑몰이거나 정보제공 웹사이트로, 약 2주간 보안이 취약한 곳을 공격에 데이터베이스를 입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형별로 보면 ▲쇼핑몰(6곳) ▲학원(1곳) ▲대학(2곳) ▲병원(1곳) ▲오피스(1곳) ▲아르바이트 정보제공 웹사이트(1곳) ▲웹사이트 관리자 (1곳) ▲접속불가(4곳) 등이다. 모의해킹 관련 보안 전문가는 "단기간에 여러 웹사이트가 공격받은 유형은 CVE나 공통 취약점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자동화 도구를 통해 취약점이 통하는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해 판매하고 있는 경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에 업로드된 피해 웹사이트는 충북대로, 해커는 2019년경 충북대의 내부 공지사항이나 게시판 데이터로 보이는 내용을 샘플로 업로드했다. 게시글 등록일, 작성자 이름, 암호화된 비밀번호, 작성자 IP 주소, 이메일 주소 등 정보가 담긴 내용이었다. 김태성 충북대 정보보호경영학과 교수는 "해당 데이터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적으로 게시돼 있는 게시글과 제목, 작성자, 내용 정보에 불과하다"며 "수의대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회원정보나 개인정보 등을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게시글 외에 별다른 민감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웹사이트의 경우는 거주지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일부 민감한 개인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웹사이트 중 일부 기업도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유출되지 않았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주소와 휴대전화번호"라며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내부 점검 및 대응 조치가 진행 중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조 역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해커가 업로드한 내용은 소규모 쇼핑몰, 정보제공 웹사이트가 대부분이며 영남, 서울 지역에 피해가 집중된 점으로 보아 웹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웹호스팅 환경이 해킹받아 동일한 서버에 있는 웹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 탈취가 쉬웠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같은 소규모 웹사이트 운영자도 웹호스팅 보안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있다"며 "직접 대응이 어려운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 침해사고 피해지원 서비스에 지원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공공기관이나 대학의 경우 국가정보원, 교육부 등의 정보보안 법규정에 따른 별도 보안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으로 다크웹을 통한 한국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 거래와 관련해 해외 공조 수사를 통해 공격 원점을 검거하려는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1.05 17:42김기찬 기자

위약금 면제로 아이폰17 공짜...번호이동 보조금에 KT 기변 '맞불'

KT가 해킹 사고 보상안으로 위약금을 면제하면서 가입자 쟁탈 전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해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때와 같은 보조금 전쟁이 다시 촉발된 셈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위약금 부담이 없는 KT 가입자 유치에 나섰고, KT는 이를 기기변경 보조금 상향으로 방어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아이폰17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을 사실상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보조금 수준에 도달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웃돈을 얹어 파는 사례도 눈에 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기변경 중심의 KT와 번호이동 중심의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유치와 이탈 방어 경쟁이 겹치면서 일부 최신 스마트폰을 기기 값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위약금 면제 시행 닷새 동안 KT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5만2천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SK텔레콤으로 이동했는데, 지난해 해킹 이후 이탈한 가입자에 기존 멤버십 등급을 복원해주고 신규 가입자 대상 멤버십 제휴 할인을 별도로 제공하는 효과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13일까지 KT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되는데 이번 주말이 가입자 유치 쟁탈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SK텔레콤이 지난해 해킹 사고 이후 이탈한 가입자를 얼마나 유치할지가 앞으로 주목할 부분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들이 모두 SK텔레콤으로 돌아오기는 어렵겠지만 상당 수준 만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6.01.05 16:52홍지후 기자

트렌드마이크로 "플랫폼 위에서 모든 보안 영역 손쉽게 관리"

"인공지능(AI)이 타깃에 대한 정보를 모조리 수집해주고, 타깃과 관련이 있는 회사나 사람들과의 교류 관계, 나눴던 대화 등을 기반으로 각 단계별로 피싱 전략을 수행한다. 언어적인 장벽도 없앴으며, 공격을 굉장히 그럴듯하게 만들어줬다. 공격 절차 자체도 대폭 줄여 1~2개월 걸릴 공격 캠페인도 AI의 도움을 받으면 1~2주만에 공격이 완료된다." 최영삼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총괄 상무는 구랍 3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5년을 기점으로 AI가 공격에 본격적으로 악용되기 시작하면서 공격 자체를 자동화했고, 더욱 정교한 공격을 가능케 만들었다는 진단이다. 실제 AI가 공격에 본격 악용됨에 따라 공격 진입장벽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최 상무는 최근 신생 랜섬웨어 그룹 등 공격자들이 많아지는 것과 관련, AI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어느 보안 보고서든 AI의 활용이 신규 공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거라는 예측은 계속 있어왔다"며 "예를 들면, 공격 그룹도 역할별로 분업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악성코드 개발 인력이 부족한 조직의 경우 AI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갖추고 랜섬웨어 공격을 서비스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AI 기반 공격·공급망 공격 '기승' 전망…기존 인텔리전스 조직 한계" 최 상무는 2026년 전망에 대해 "AI가 공격을 더 쉽게 만들면서 랜섬웨어 공격도 더 조심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반적으로 대기업일수록 공격자의 입장에서 더 많은 가치를 가진 데이터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대기업들과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노린 공급망 공격,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을 노린 공격 등도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취약점 역시 발표가 됐을 때 빠르게 악용되고 있다. 얼마 전 메타 리액트 환경에서 치명적인 취약점 '리액트투쉘(React2shell)' 역시 발표되지마자 불과 반나절 만에 중국 배후 세력에서 실제 공격에 활용하는 행위들이 관찰되기도 했다"며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코드)를 다크 마켓에서 판매하는 행위들도 많고, 이 경우 취약점이 더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일수록 파급력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AI로 공격이 다양해지고, 공격 시도 자체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공격자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규모적·비용적 한계로 글로벌 규모의 인텔리전스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최 상무는 "기본적으로 공유되는 인텔리전스 외에 고급 정보를 확보하려면 리서처, 연구원의 역량이 중요한데, 글로벌한 인텔리전스 조직을 갖고 있지 않은 국내 벤더사나 소규모 글로벌 벤더사같은 경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AI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원'…모든 IT 자산 플랫폼으로 손쉽게"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최근 AI 사이버보안 플랫폼인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 플랫폼을 출시했다. 트렌드 비전 원은 '에이전틱 SIEM(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XDR,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가 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보안 프레임워크다. 플랫폼 위에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이메일, 계정, 데이터 등 모든 IT 자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위협 인텔리전스, IoC(침해지표)를 통해 공격 징후도 헌팅할 수 있는 구조다. 최 상무는 "과거 백신, IPS 등 단일 솔루션을 통해 행동 기반으로 대응하던 체계에서 나아가 트렌드 비전원은 플랫폼에 연계돼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존에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메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백신 SaaS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별로 다른 SaaS를 지원했는데, 이런 SaaS 운영 경험을 통합한 비전 원이라는 플랫폼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보안 업체들의 경우 엔드포인트, 이메일 등 각 IT 자산별로 잘하는 보안 솔루션이 나뉘어져 있는 현실"이라며 "나뉘어진 보안 솔루션과 IT 자산들을 한 데 통합해 플랫폼 형태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플랫폼이다 보니 인텔리전스와의 결합·자동화나 분석력도 뛰어나다"며 "특히 IDC 등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네트워크, 이메일 보안 등 다양한 보안 영역에서 트렌드 비전 원의 성능이 '리더'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부분의 보안 영역에서 글로벌 리더 수준의 기술력을 통합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은 트렌드 비전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트렌드 비전원을 통해 AI가 보안 운영을 보조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율적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전방위적인 사이버 리스크 노출 관리(CREM)를 실현하게 돕는다. 또 트렌드 비전원은 고객사가 어느 정도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지수화해 점수로 나타내며, 한 눈에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더 성숙한 서비스로 트렌드마이크로 비즈니스 확장 기여할 것" 한편 최 상무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20년 이상 보안 관리자 및 엔지니어로 활동한 인물로, 네트워크·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안랩 등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현재는 트렌드마이크로에서 기존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아키텍처 및 운영에 통합해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 상무는 더욱 성숙하고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트렌드마이크로에서 역할을 완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외산 벤더사이긴 하지만 국내 업체 못지 않은 서비스 모델과 엔지니어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조직을 성숙화시키고 싶다"며 "오래 보안업계에서 근무했던 만큼 더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트렌드마이크로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영삼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총괄 상무는..... 2000년~2005년 동양시스템즈 네트워크·보안 관리자 2005년~2011년 안랩 웹어플리케이션 보안 엔지니어 2011년~2014년 LIG시스템 웹 보안 관리자 2014년~현재 트렌드마이크로 한국지사 기술총괄 상무

2026.01.05 16:11김기찬 기자

경찰 "쿠팡 관련 수사 18건 진행 중…개인정보 유출만 8건"

쿠팡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현재 경찰 수사가 총 18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쿠팡 관련 수사 총 18건 중 쿠팡이 직접 고소한 사건은 1건이며, 나머지 17건은 쿠팡이 피고소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사안별로 보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수사가 가장 많다. 전체 18건 가운데 8건이 개인정보 유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수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련 고소·고발이 잇따른 영향이다.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사건은 2건이다. 해당 사건에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 대표가 포함돼 있으며,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와 관련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사건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 쿠팡 물류 현장과 관련한 과로사 의혹 수사가 3건, 블랙리스트 의혹 등 기타 사안이 5건으로 분류됐다. 다만 수사 건수에 대한 해석은 경찰 조직 내에서도 다소 엇갈린다. 서울경찰청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2차 피해가 의심되는 사건 2건을 추가로 포함해 총 20건으로 보고 있는 반면, 경찰청 본청 차원에서는 이를 별도 사건으로 보지 않고 공식 집계를 18건으로 유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본청 기준으로는 현재 18건이 수사 대상”이라며 “사안별로 수사 주체와 진행 단계가 다른 만큼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1.05 15:2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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