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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차세대 D램서 '극저온' 신기술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양대 기업이 차세대 식각 기술인 '극저온'에 주목하고 있다. 당초 해당 기술은 고적층 낸드를 타깃으로 개발돼 왔으나, 최근 차세대 D램에도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은 D램에 극저온 식각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식각은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 요소로, 웨이퍼 상에 도포된 물질 중 필요없는 부분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두루 쓰인다. 특히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는 극저온 식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극저온 식각이란, 최대 -60~-70°C의 환경에서 식각 공정을 진행하는 기술이다. 기존 식각은 최대 -20~30°C 환경에서 진행됐다. 극저온 환경에서는 화학적 반응성이 낮아져 보호막 없이도 정밀한 식각이 가능해진다. 식각률(1분당 막을 식각해내는 참호(Hole)의 깊이) 또한 향상된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극저온 식각은 'V10'이라 불리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낸드에 적용될 예정이다. V10은 삼성전자가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한 차세대 낸드로, 430단대로 추정된다. 나아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차세대 D램에 극저온 식각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현재 글로벌 주요 장비기업으로부터 극저온 설비를 도입해, 실제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기존 V10 낸드에만 적용하려던 극저온 식각장비를 D램 라인에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협력사들에게도 지난 3분기 말께 관련된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D램 내 커패시터의 구성 요소인 '하부전극'(Storage Node) 제조에 극저온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커패시터는 전하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소자다. 극저온 식각이 D램 양산 공정에 적용되는 시기는 빨라야 D1d(7세대 10나노급 D램)으로 관측된다. 현재 메모리 업계는 내년부터 바로 전 세대인 D1c의 양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D램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의 핵심 요소인 만큼, 차세대 HBM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메모리다. 나아가 HBM 제조의 핵심 공정인 TSV(실리콘관통전극) 등에도 극저온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어떠한 물질을 식각하건, 일반적으로 더 낮은 온도가 식각에 유리하기 때문에 극저온 기술이 향후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한 편"이라며 "여러 기술적 과제들이 있으나, 미래 HBM 양산에 적용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2024.10.28 14:23장경윤

LG엔솔, 전기차 캐즘에 내년 설비투자 줄인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인해 내년 설비투자 축소를 예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설비투자(CAPEX) 전망과 관련해 "배터리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설비 투자를 과거 수준으로 진행하기는 어렵다"며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전략적으로 필요한 부분에만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증설 투자는 줄이고, 일부 필수 불가결한 부분에만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내년 CAPEX 규모는 올해와 비교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산능력(CAPA)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절에 들어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러 가지 시장과 고객 상황 변화를 고려해 배터리 생산 시설의 유휴 라인들을 타 애플리케이션과 신규 제품명으로 속히 전환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 발빠르게 저희도 대응을 해 나가고 있다"며 "기존 라인 활용도를 맥시마이즈해서 공장 가동률을 개선하는 것이 같은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투자가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북미도 신규 증설 규모의 신속한 축소 그리고 상황에 맞는 속도 조절을 통해 과잉 케파를 막고 투자 로스를 줄여 나가고자 한다"며 "반면, ESS는 북미 전력망을 중심으로 성장 포텐셜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실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고, 또한 투자 효율 강화 관점에서 연결해서 전기차용 케파 여유분을 빠르게 ESS용으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28 11:19류은주

LG엔솔, 실적 주춤에도 자신감…"압도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변화 대응"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 실적이 주춤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향후 실적 상승 기대감을 키운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다변화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6조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 전분기대비 1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 전분기 대비 129.5%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3분기 매출은 북미 합작공장 판매에 더해 주요 유럽 고객사 출하량 확대, 인도네시아 합작공장(JV) 실적 연결 반영, 전력망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성장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전기차와 ESS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전사 가동률 개선, 메탈가 하향 안정화로 단위당 원가 부담이 감소하면서 IRA 택스 크레딧 효과를 제외하고서도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상당히 개선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천660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손실은 177억원이다. ■ 포드 등 글로벌 OEM 대규모 수주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톱 OEM들과 새로운 폼팩터 및 조성(케미스트리) 제품들을 기반으로 약 160GWh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 계약들을 체결하며 제품과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글로벌 대표 완성차 업체와 신규 원통형 폼팩터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원통형 제품군 내 스타트업 중심 전기차 고객 포트폴리오를 전통 완성차 업체로 확대했다. 또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하기로 함으로써 북미 지역 차세대 전기차 시장 수요에 직접 대응이 가능한 선도업체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신규 NCM 파우치형 제품도 성과를 냈다. 포드와 109GWh 규모 유럽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2026년 하반기 이후 생산이 시작되면 폴란드 공장 생산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LFP·46시리즈 등 신규 폼팩터 양산…ESS 에너지 밀도 개선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주요 트렌드로 ▲전기차 시장 세분화에 따른 다양한 제품 수요 증가 ▲전기차 핵심 부품에 대한 비용 절감 필요성 확대 ▲전기차 안전성 중요성 부각 등을 꼽았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추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요청에 최적화된 제품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고전압 미드니켈 조성을 통해 표준형 수요에 대응하고, 중저가형 시장에서는 CTP 적용 LFP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 가격 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46-시리즈 등 신규 폼팩터 양산도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배터리 가격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수명과 안전성이 높은 단입자 양극재, 충전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실리콘(Si) 음극재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 건식전극 공정은 2028년 본격 적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파우치 제품은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설계 기술과 면 냉각 구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신규 원통형 폼팩터에 최적화된 쿨링 모듈 구조도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해 안전성을 보강한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ESS 시장의 경우 ▲전력망 중심 ESS 수요 고성장 ▲가격 경쟁력 및 통합 솔루션(SI) 요구 증대 ▲보조금∙관세 등 정책에 따른 현지 공급망 구축 필요성 확대 등을 주요 흐름으로 꼽았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전력망용 대규모 물량을 요구하는 고객들과 적극적인 공급 논의를 진행하는 등 안정적 매출 창출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양산 중인 LFP ESS 셀을 내년 내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개선할 계획이며 ESS 통합 시스템 솔루션에 고도화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고객 가치를 더욱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2025년 내 ESS 미국 양산 추진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유럽시장에서는 기존 전기차 생산 라인 ESS 라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통해 대외 불확실성 대응”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다양한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능동적 운영 효율화 ▲R&D투자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전략 과제도 밝혔다. 우선, 능동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고객 협의를 통해 북미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시설 유휴 라인은 타 용도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술리더십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한다. 핵심 소재 차별화 및 건식전극 등 신규 공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또 바이폴라 기술 적용한 반고체 개발과 2030년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상용화 등 차세대 전지 개발 목표는 차질없이 진행해 나간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한다.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메탈 재활용 사업을 선점하고, BaaS∙EaaS 등 배터리 기반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 비중도 확대한다.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등 신규 비즈니스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느 때 보다 급격한 대외 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치밀한 전략을 통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압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높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0:34류은주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 잉크 재생 기술' 확보...연 100억 절감 효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퀀텀닷(QD) 잉크의 재활용 기술을 확보해 'QD-OLED' 원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QD를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내재화 한데 이은 성과다.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제조공정에서 버려지는 QD 잉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발광층을 구현하는 세부 공정에서 버려지는 잉크의 80%를 수거, 재가공함으로써 연간 100억원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QD 발광층은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형성되는 QD-OLED의 핵심 구조로 미세 노즐을 통해 적색과 녹색의 QD 잉크를 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조밀하게 분사하는데 이때 노즐에 남아있던 QD 잉크는 그동안 모두 폐기됐다. 이는 공정에 투입되는 전체 QD 잉크의 20%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가의 소재인 QD 잉크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형사업부 BP기술팀을 비롯한 제조·개발·연구소·환경안전·구매팀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꾸려 지난 8월 QD 잉크 재수거 설비 개발에 성공했다. 재생 잉크는 순도, 광특성을 높이는 고난도의 합성기술을 거쳐, 품질 테스트에서 오리지널 잉크와 동일한 성능을 내고 있으며, 10월부터 양산라인에 사용되고 있다. 김성봉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제조기술센터 센터장(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대형 기술인 'QD-OLED'가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출하량 증가와 함께 사용되는 QD 잉크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고품질의 QD 잉크를 자체적으로 회수해 재생하는 획기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QD 잉크 재생기술 개발과 더불어 설비 성능과 공정효율 개선을 통한 수율 및 생산성 확대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4.10.28 09:03이나리

T1, 젠지 꺾고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만 오면 강해지는 T1이 젠지 e스포츠를 꺾고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제우스' 최우제·'오너' 문현준·'페이커' 이상혁·'구마유시' 이민형·'케리아' 류민석의 T1은 3년 연속 동일 로스터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최초의 팀이 됐다. T1은 27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4강 젠지와 경기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 T1은 블루 사이드를 골라서 '그라가스'-'바이'-'요네'-'애쉬'-'레나타'로 조합을 꾸렸다. 젠지는 '레넥톤'-'스카너'-'사일러스'-'직스'-'레오나'를 뽑았다. 초반 T1은 적극적인 라인 스왑을 통해 빠르게 시야를 장악하면서 초반 리드를 잡았다. T1은 공허의 유충 5스택을 쌓았지만, 젠지도 '오너' 문현준의 바이를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젠지는 '케리아' 류민석의 레나타를 잡아내고 전리품까지 얻어냈다. 게임이 슬슬 중반부로 넘어가는 과정에 T1은 궁극기 노림수로 '레오나'를 잡아냈다. 다만 젠지도 곧바로 1차 미드포탑을 무리하게 밀던 '페이커' 이상혁의 요네를 잡아냈다. T1은 깜짝 바론사냥으로 답답한 흐름을 전환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글로벌 골드격차를 벌였다. 성장 격차를 통해 T1은 경기를 빠르게 굴렸고, 연이은 교전 승리로 승리를 따냈다. 2세트 젠지의 매서운 반격이 이어졌다. 초반 바텀다이브로 최우제의 '마오카이'와 류민석의 '브라움'을 잡아낸 젠지는 지속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결국 25분 젠지는 내셔 남작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T1은 초반부터 김기인의 잭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공허의 유충 싸움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T1은 돌진조합의 힘을 높였다. 경기 시간이 20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글로벌 골드는 7천 격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T1은 탑라인으로 들어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매치포인트를 달성했다. 4세트 T1은 초반 류민석의 '파이크'의 활약으로 미드, 바텀 듀오 세 명의 점멸을 소모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T1은 강하게 라인을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T1은 공허의 유충과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쌓았고, 젠지는 T1의 빠른 움직임에 계속해서 휘둘렸다. 하지만 젠지의 반격도 매서웠다. 4번째 드래곤이 나온 상황에서 T1은 드래곤 3스택을 완성시켰지만, 젠지는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에이스를 띄웠다. 이후 바론까지 먹은 젠지는 글로벌 골드를 역전시켰다. 젠지는 미드 교전에서 이상혁의 '아리'를 잡아냈지만 이 과정에서 주요 스킬을 모두 소모했고, 결국 T1에게 대패했다. 여세를 몰아 T1은 젠지의 진영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T1은 다음달 2일 LPL(중국 프로리그)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 드림캐스트(BLG)와 맞붙는다. 앞서 양 팀은 지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맞붙었고, 당시 T1이 승리를 기록했다.

2024.10.28 02:16강한결

"로봇 힘측정 더 쉽게"…에이딘로보틱스, 센서키트 선봬

로봇 힘토크 센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스마트 6축 힘·토크 센서 키트'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로봇의 힘을 측정하고 충돌을 감지할 수 있는 로봇 부품이다. 에이딘로보틱스가 기존에 선보이던 힘·토크 센서에 약 10가지 이상의 부속품을 결합해 보다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협동로봇 브랜드별 맞춤 커스텀 키트 제작이 가능하다. 티칭팬던트 내 손쉬운 연결을 지원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RB' 라인과 뉴로메카 '인디' 시리즈 협동로봇 전용 2가지로 먼저 제품화했다. 이 밖의 파트너사도 모집 중이다. 특히 기존 제품과 같이 에이딘로보틱스가 확보하고 있는 '프린지 효과' 기반 차세대 정전용량 측정방식 기술이 적용됐다. 폴리싱과 샌딩, 그라인딩 등 힘 제어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공정에 응용할 수 있다. 케이블이나 부품을 조립하는 공정, 일반 산업용 제조와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자동화 라인 등에서 활용된다. 이 밖에도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가 내장된 '인간형 로봇핸드'도 전시했다. 최대 15kg 무게의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다. 힘 센서를 결합해 과일 등 손상되기 쉬운 물체도 높은 신뢰도로 핸들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총 291개 업체가 약 880개 부스로 참여했다.

2024.10.27 09:33신영빈

세그웨이-나인봇, 스마트 전동킥보드 글로벌 판매량 1300만 대 돌파

-- 세그웨이-나인봇, 혁신적 기술로 친환경적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위해 지속적 노력 베이징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 -- 전동식 이동 기기와 개인용 모빌리티 제품 제조사인 세그웨이-나인봇(Segway-Ninebot)이 10월 24일 기준 1300만 대가 넘는 전동킥보드(eKickScooter) 글로벌 판매량을 달성하며 글로벌 스쿠터 시장에서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2023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전통킥보드 매출은 37억 8000만 위안(5억 3700만 달러)으로 전 세계 240여 개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자 중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세그웨이-나인봇은 부단한 연구개발(R&D) 노력과 친환경 단거리 이동 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우수한 친환경 이동 경험을 선사하며 글로벌 전동킥보드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루크 가오 세그웨이-나인봇 회장은 "2012년 설립 이후 첨단 기술 기업인 세그웨이-나인봇은 기술 혁신과 새로운 기술 적용 사례를 수용하는 데 전념해 왔다"고 말했다. 세그웨이-나인봇은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갈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어린이 친화적인 C 시리즈부터 ▲세련된 E 시리즈 ▲통근용의 편안한 F 시리즈 ▲모든 도로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G 시리즈 ▲고성능 오프로드 ZT 시리즈 ▲최고의 라이딩을 위한 궁극의 GT 시리즈 등 다양한 사용자 요구와 시나리오에 맞게 설계된 스마트 전통킥보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놓았다. 고객 중심 전략을 통한 제품과 기술 혁신 추진 기술 분야 기업이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R&D 투자가 필수적이다. 혁신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주자인 세그웨이-나인봇은 강력한 기술팀과 상당한 역량을 자랑한다. 2024년 6월 현재 이 회사의 R&D 부서는 전체 인력의 약 40%에 해당하는 14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적인 투자와 유능한 연구팀의 헌신에 힘입어 세그웨이-나인봇은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4985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했다. 이는 고객 중심 혁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방증해주는 결과다. 세그웨이-나인봇은 지난해 말 유럽연합(EU)이 발표한 '2023년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Industrial R&D Investment Scoreboard)'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에 대해 질레이 딩 세그웨이-나인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 부문 부총괄 관리자는 "우리 전동킥보드는 다양한 제품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사용자에게 안정성, 안전성, 편의성, 편안함을 특징으로 하는 독보적인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세그웨이-나인봇은 전동스쿠터 분야에서 수년간 이뤄낸 혁신과 R&D를 통해 배터리, 모터, 전자 제어 시스템, 프레임 플랫폼, 타이어, 충격 흡수 시스템, 지능형 상호작용 등 주요 부품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RideyLONG™, Segride™, 내장된 애플의 '파인드 마이(Find My)' 기술과 같은 핵심 기술의 개발과 배포는 이 분야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RideyLONG™은 첨단 타이어 기술, 브러시(brush)가 없는 고효율 모터, 세심한 전자 제어 튜닝의 조화로운 조합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준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최적의 배터리 활용성을 보장하고, 기존 시스템보다 배터리 수명을 약 20% 연장한 것으로 추정돼 동일한 배터리 용량으로 전동킥보드가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라이더는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피크 시간대 주행 중에도 잦은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원활한 출퇴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러 세그웨이-나인봇 전동킥보드는 '최대 속도 주행 가능 거리(Range at Max. Speed)'에서 TÜV 라인란드로부터 독립적인 인증을 받았다. 세그웨이-나인봇이 독자 개발한 최첨단 전동킥보드의 조향 및 안정화 기술인 Segride™는 자동차 등급의 TCS 미끄럼 방지 시스템을 통합해 제동 거리, 스템 각도, 스티어링 댐핑과 같은 핵심 성능 지표를 개선했다. 이 획기적인 발전으로 전동킥보드의 조향 정밀도가 크게 향상되고 핸들바 진동이 감소해 주행과 조작 시 전반적인 안전성과 안정성을 개선해준다. 고속 주행이나 복잡한 도로 조건에서도 Segride™가 장착된 전동킥보드는 완벽한 안정성과 핸들링의 편의성을 유지하며 사용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 기술은 2024년 세그웨이의 신제품인 ZT3 프로 전동킥보드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맥스 G2 모델은 세그웨이-나인봇의 전동킥보드에 애플의 파인드 마이 기술이 업계 최초로 탑재된 모델이다. 애플의 엄격한 제품 인증과 기술 라이선스를 성공적으로 확보한 세그웨이-나인봇은 전동킥보드 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전동킥보드 분야에서 파인드 마이 기술을 획기적으로 적용한 결과, 사용자는 전용 앱으로 자신의 전동킥보드의 주차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기에서 나는 소리로 주차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세그웨이-나인봇은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그웨이-나인봇은 전 세계적으로 270억km 이상을 횡단했다. 이는 적도를 68만 번 이상 돌 수 있는 거리에 해당한다. 이러한 이정표는 7000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을 때 나는 효과와 비슷한 100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세그웨이-나인봇은 앞으로도 친환경 이동 철학을 고수하면서 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1300만 대 판매라는 새 이정표 달성을 토대로 글로벌 성장 기회를 새롭게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빈센트 첸 세그웨이-나인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사업부 사장은 "스마트 전동킥보드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반을 둔 우리는 사용자 가치를 최우선시하고 혁신적인 단거리 이동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개인 교통수단의 전기화를 주도하고 저탄소 이동을 옹호하는 동시에 향상된 라이프스타일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보도자료에 언급된 1300만 대의 판매량은 세그웨이와 나인봇 및 이들의 글로벌 계열사를 지칭하는 세그웨이-나인봇의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집계한 수치다.

2024.10.25 23:10글로벌뉴스

씨피시스템, 6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약 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씨피시스템은 발행주식총수 3천870만3천425주 중 지분율 5.39%에 해당하는 보통주 208만5천404주를 59억7천만원에 매입했다. 매입한 자사주는 내년 1월 24일 신탁계약 만료 후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뤄진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피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04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대만지사를 설립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봇용 케이블 보호장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생산 라인에 적용됐다.

2024.10.25 17:29신영빈

소프트캠프, 日 'TD 시넥스 인스파이어 재팬' 보안행사 성료

소프트캠프는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TD 시넥스 인스파이어 재팬 2024(TD SYNNEX Inspire JAPAN 2024)'에 참가해 자사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TD 시넥스 재팬'은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최신 보안 이슈와 솔루션을 공유하는 행사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행사에서 웹 격리(RBI, 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인 '실드게이트'를 주요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365, 박스(BOX), 킨톤(Kintone)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시연하며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소프트캠프가 설명했다. 실드게이트는 일본의 공공∙지자체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서비스로, 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외부 근무나 출장 상황에서도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안전한 텔레워크를 구현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프트캠프가 올해 수주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실드게이트 도입 사례도 주목받았다. 야마나시현의 사례는 일본 공공∙지자체 보안 담당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며 실드게이트의 도입 문의가 잇따랐다. 이 회사 배환국 대표는 "TD 시넥스의 일본 행사에 파트너로 참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야마나시현 도입사례를 기반으로 협력을 지속해 일본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5 17:10조이환

기아, 3분기 실적 '역대 최대'…테슬라 제쳐

기아 역대 3분기 중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방한 결과다. 특히 기아도 현대차와 같이 람다2 엔진보증 연장 등의 영향을 겪었음에도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을 넘겼다. 기아는 2022년부터 3분기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기아는 25일 올해 3분기 76만3천639대(전년 대비 1.9%↓)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경영실적은 ▲매출 26조 5천198억원(3.8%↑) ▲영업이익 2조 8천813억원(0.6%↑) ▲경상이익 3조 2천319억원(2.8%↓)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천679억원(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아의 판매 실적 달성은 쉽지 않았다. 국내에서 12만5천19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고금리와 실물경제 부진으로 산업수요가 3.6% 감소한데다 오토랜드화성의 신차(픽업트럭 타스만) 생산설비 공사에 따른 가동 중단 영향이 컸다. 반면 전기차, 하이브리드 판매는 증가세다. 기아는 해외에서 63만8천50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기아는 북미 권역과 인도, 아중동 및 아시아태평양 권역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보조금 축소와 소형차 공급 영향을 받은 유럽권역, 중국과 러시아, 중남미 권역은 판매가 부진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5만 5천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1.5%p 상승한 21.0%를 달성했다. 3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 영향을 받는 북미 권역에서의 판매 호조 ▲높은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력에 기반한 가격 상승효과 ▲친환경차와 RV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26조 5천1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북미 지역 엔진 보증기간 연장에 따른 일회성 품질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효과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 약화 요인을 완전히 상쇄하며 전년 대비 0.6% 증가한 2조8천81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 2022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수익 체제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10.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도 람다2 엔진의 영향이 컸다. 람다2는 기아 북미형 모델 텔루라이드에 탑재된다. 기아는 일회성 요인으로 작용한 6천310억원을 배제한 본원적 경영실적으로서 영업이익은 3조 5천130억원, 영업이익률은 13.2%라고 밝혔다. 매출원가율은 매출 확대와 재료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개선된 76.8%를 기록했고, 판매관리비율은 보증 연장 관련 충당금 반영, 매출 확대와 연계된 영업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12.3%를 기록했다. 기아는 4분기 모든 공장의 생산이 정상화된 가운데, K8 HEV, 카니발 HEV 등 인기 모델들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대표적인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를 앞둔 만큼 주요 시장 모두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내연기관부터 EV, PHEV, 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강점을 활용해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춘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력 RV와 HEV 중심의 판매 확대를 지속하면서 EV3로 EV 대중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카니발·쏘렌토 등 HEV 라인업을 갖춘 인기 RV 모델의 판매 확대를 지속하는 동시에, EV3·K8 상품성 개선 모델·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신차 판매에 집중해 수요 위축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HEV 및 RV 모델, K4, EV3 등 시장별 주력 신차 판매를 본격화하고, 특히 유럽에 일시적 공급 부족이 발생했던 모닝, 스토닉 등 소형급 볼륨 차종의 공급을 확대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고객 선호사양과 디자인을 개선한 GT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수출 전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 공장을 활용해 아태·아중동·중남미 시장에 경제형 RV 판매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근본적인 경쟁력인 상품성과 향상된 브랜드력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고수익 선진 시장인 북미에서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효과,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누적 경영실적이 사업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연초에 밝혔던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5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분 잔여 물량 50%를 추가 소각하는 한편,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올해 상반기 매입했던 5천억 규모의 자사주 중 50%(2,185,786주)를 이미 5월에 소각했으며, 주주가치 제고 약속 이행을 위해 올해 안으로 잔여 50%(2,185,785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올해 경영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05~110조원(기존 101.1조원) ▲영업이익은 12.8~13.2조원(기존 12조원) ▲영업이익률은 12% 이상으로(기존 11.9%) 상향했다.

2024.10.25 15:07김재성

IPX 꼴레, 유니버설과 만나 새 컬렉션 출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에서 전개하는 커스터마이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꼴레'가 인기 캐릭터 IP들을 보유한 '유니버설'과 함께 '꼴레 X 유니버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꼴레 X 유니버설 컬렉션은 Z세대 사이에서 커스터마이징 패션 브랜드로 급부상 중인 꼴레만의 크리에이티브로 '쥬라기공원', '윌리를 찾아라', '미니언즈' 등 유니버설의 인기 캐릭터 IP 9종을 재해석해 출시했다. 특히, '오래될수록 새롭다'는 컨셉으로 유니버설의 194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모았던 유명 캐릭터 IP들의 특징과 매력을 꼴레만의 위트를 더한 키링과 스티콘(스티커+이모티콘)으로 재탄생시켜 Z세대에게는 신선하고 새로운 캐릭터 IP 경험을, 오랜 유니버설 팬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간에게 겁을 줘야하는 유령의 규율을 어기는 꼬마 유령 '캐스퍼', 기분이 좋으면 배를 잡고 웃는 검은 고양이 '펠릭스 더 캣', 착한 꼬마 악마 '핫 스터프'를 비롯해 '굿럭트롤', '우디 우드페커', '리치리치'까지 유니버설 대표 캐릭터 IP에 꼴레만의 Z세대 감성을 담아 탄생한 플러시 키링, 메탈 스티콘, 와펜 스티콘 등 귀엽고 아이코닉한 제품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꼬마 유령 '캐스퍼'의 몸이 투명하게 보이는 아크릴 쉐이커 키링, '펠릭스 더 캣'의 다양한 표정과 역동적인 포즈가 돋보이는 페이스 스티콘 세트, '우디 우드페커'의 눈과 부리가 입체적인 형태로 구현돼 익살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리콘 스티콘 세트 등 유니버설 캐릭터 IP들의 특징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제품들은 나만의 개성대로 가방, 파우치, 모바일 케이스 등 패션 아이템에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 트렌디함을 중시하는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이 외에도 꼴레는 2024 FW 신제품을 함께 출시, 나일론 소재의 토트백과 크로스백, 캔버스 소재의 백팩과 스트랩 등으로 구성, 가을ㆍ겨울 시즌에 맞춰 블랙, 미드나잇 네이비, 머드 그레이 등 차분하고 클래식한 컬러의 제품들로 구성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유니버설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패션템에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메탈 숫자 스티콘, 꼴레 퍼리프렌즈 플러시 키링, 쁘띠 클로젯 컬렉션까지 함께 선보이며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감성룩을 완성했다. 귀여운 고양이 귀 모양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가볍고 그립감 좋은 TPU 소재의 꼴레 아이폰 16 미야오(MEOW)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꼴레 X 유니버설 컬렉션'은 라인프렌즈 스퀘어 오프라인 전매장(신사점, 성수점, 명동점)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29CM에서도 동시에 출시된다.

2024.10.25 10:11안희정

밴티지 마켓,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선정

--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에 합류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권위 있는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Skyline Guide 2024)가 선정한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린다. 이번 선정은 트레이더에게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이며 원활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려는 밴티지 마켓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Vantage Markets, 2024년 스카이라인 가이드 상위 20개 브로커에 합류 -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정보 플랫폼인 WikiFX에서 주관하는 서비스로, 엄격한 선정 절차를 통해 외환 브로커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외환 시장 전문가, 시니어 트레이더 및 업계 리더로 구성된 패널은 규제 준수, 과거 실적 및 트레이더 요구 사항과의 일치를 기반으로 브로커를 평가한다. 이 엘리트 그룹에 선정됨으로써 선도적인 브로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밴티지 마켓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향후 1년간 밴티지는 WikiFX 브로커 프로필에 스카이라인 인증 마크를 표시하여 업계 전반에 걸쳐 품질에 대한 신뢰성과 약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지난 15년 동안 밴티지 마켓은 트레이더에게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스카이라인 가이드의 인정은 우리가 추구하는 헌신과 혁신에 대한 증거다. 이는 트레이더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업계 내에서 품질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트레이더에게 필수적인 자료로, 경쟁이 치열한 외환 시장에서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규제 표준, 시장 성적 및 서비스 품질에 중점을 둔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선을 장려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4.10.24 22:10글로벌뉴스

"MLOps 도입, 국내기업 대부분 가장 낮은 1단계"

"MLOps 도입 성숙도를 5단계로 나누는데 국내 기업은 대부분 가장 낮은 1단계에 있습니다."(베슬AI 안재만 대표) "LLM 기술 발전 속도는 엄청납니다. 학습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 대비 비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LLM모델을 서빙하는 비용도 충분히 계산해야합니다."(올거나이즈 신기빈 CAIO)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데이터연구단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한 '2024년 국방데이터 혁신 네트워크 9차' 행사가 'AI개발 프로세스'를 주제로 24일 성남시 판교 소재 마음AI 본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디넷코리아와 한국경제, 한국IT서비스학회, 마음AI가 후원했다. 주제 발표는 베슬AI 안재민 대표가 '엔드 투 엔드 MLOps 프로세스 절차와 국방 도입 방안'을, 올거나이즈 신기빈 CAIO가 '실 사례로 본 LLMOps'를 주제로 각각 했다. 주제 발표후 이어진 패널 토의는 합동참모본부 박재혁 중령과 LIG넥스원 이혜진 수석연구원,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 나일용 팀장이 참여했다. 안재민 대표는 "베슬AI는 MLOps만 집중하는 이 분야 국내 리딩기업"이라고 운을 떼며 MLOps의 국방분야 도입 방향성과 어려운 점, 해결책을 제시했다. 2020년 4월 설립한 이 회사는 2021년 3월 머신러닝 모델 학습 및 재현 플랫폼 'SavviHub'를 선보였다. 이어 같은해 5월에는 현재의 베슬AI로 사명을 바꿨다. 코딩, 모델 학습, 최적화, 배포와 자동화 파이프라인까지 엔드 투 엔드 MLOps구현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KAIST, 연세대, 서울대 등 주요 대학 AI대학원이 베슬AI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기업은 현대자동차, SKTmap, 코그넥스 등이 도입했다. 안 대표는 이제는 AI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MLOps는 재현 가능하고 자동화한 머신러닝(ML)으로 AI 연구와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와 방법론"이라고 해석했다. 국방에서 MLOps가 필요한 이유로 "외부 API 사용이 불가능한 보안 환경때문"이라면서 "자체 데이터와 자체 모델 구축시 MLOps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계속되는 업데이트와 인적 자원 및 연산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비용 절감에도 MLOps가 기여한다고 해석했다. MLOps 도입을 평가하는 성숙도 5단계도 소개했다. 가장 낮은 레벨 1은 모든 것을 손으로 하는 단계로 담당자가 퇴사하면 재현할 수가 없다. 안 대표는 "국내 기업은 대부분 레벨1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레벨2는 실험 데이터, 코드, 스크립트, 하이퍼 파라미터 등을 재현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때부터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레벨3(ML 파이프라인)은 코드와 데이터 업데이트를 모델에 자동 반영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단계다. 또 레벨4(Monitored ML Pipeline)는 실제 서비스중인 모델의 지표 변화를 추적하고 재학습할 수 있는 단계고, 가장 높은 레벨5(Fully Automated CI/CD Pipeline)는 자동화한 파이프라인을 머신러닝(ML) 조직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추가, 수정, 삭제할 수 있는 자동화한 CI와 CD 시스템이 있는 단계다. CI는 지속적 통합(Continuous Integration)을, CD는 지속적 제공과 배포(Continuous Delivery/Deployment)을 말한다. 안 대표는 "한번에 가장 높은 단계로 갈 수 없다. 단계를 밟아가며 성숙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MLOps의 국방 연구분야 도입에 대해 "국방은 어려운 점이 더 많다"면서 "높은 보안과 효율적 연구업무 환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MLOps의 국방 연구 분야 도입 난점으로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불가 등을 들었다. 또 프로세스 표준화와 연구원의 자유도를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면서 "연구자들에게 최대한의 유연성과 자유도를 보장하면서 동시에 재현가능한 연구 프로세스로 신뢰성과 지속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너무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있다면서 "검증한 기술, 혹은 호환 가능한 표준 인터페이스 채택 필요성이 있다"면서 "민간 분야의 해결 사례를 참고해 도입 과정에서 난점을 단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제너럴 AI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필요 조건 두 가지도 제시했다. "수백개 AI모델을 자동으로 운영하는 인프라와 여러 AI모델과 데이터를 통한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두개가 결국 MLOps다"고 짚었다. 안 대표에 이어 신기빈 올거나이즈 CAIO는 LLMOps 도입을 놓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개, 관심을 모았다. 그가 일하고 있는 올거나이즈는 기업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올인원 LLM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신 CAIO는 네오위즈, 네이버, 라인 등에서 오랫동안 백엔드 엔지니어(BE)로 일하다 2018년 올거나이즈에 CTO로 합류, 현재는 CAIO를 맡고 있다. 설립자 겸 CEO는 이창수 전 5Rocks CEO다. 한국과 미국,일본의 많은 대기업이 현재 올거나이즈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신 CAIO는 LLMOps에 대해 "MLOps의 한 분야"라면서 "LLM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일련의 워크플로(Workflow)"라고 설명했다. AI학습에 대해 고객들이 오해하는 것도 소개했다. 학습데이터의 경우 "그냥 문서만 올리면 학습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하거나 "우리가 데이터 모아둔게 몇천 건은 있어요. 이거 학습 시켜주세요.”라고 하거나 "쓰다보면 맘에 안드는 응답을 피드백으로 남겨서 잘 되게 학습시켜주세요.”라고 하는데, AI학습의 어려움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는 것이다. 이외에 고객이 AI학습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의 예로 “그래도 학습하면 더 좋아지는 거 아닌가요?” “데이터 만들어두고 우리가 학습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하거나 성능 측정의 경우 '우리는 RAG만 잘되면 되요.” “그래도 LLM인데 이런것도 되죠?”라고 하는 소리를 꼽았다. 또 배포 및 서빙(Serving)의 경우 "어? 동시에 30명 밖에 못써요? 우리 수백명이 써야하는데…”이렇게 느려서는 안되는데요.”라는 말을 들었다. LLM 학습 단계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프리트레인(Pre-train)이다. 지식과 언어를 학습하는 단계다. 굉장히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상대적으로 정제 노력은 덜해도 된다. 둘째, 인스트럭트 튠(Instruct Tune)이다. 지시를 따르는 능력을 획득하는 단계다. 특히 '지시-답변(Instruction-Answer)'의 페어(pair)형태 데이터가 필요하다. 프리 트레인보다 데이터 품질이 더 중요하고, 인스트럭션을 잘 팔로잉해야 한다. 이때도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프리트레인보다는 적다. 하지만 품질 중요성은 프리 트레인보다 더 크다. 셋째, 얼라인먼트(Alignment)다. 말투나 말하지 말아야하는 내용 등을 익히는 단계다. 보상 모델(Reward model)이나 'Chosen, Reject' 쌍 형태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프리트레인과 인스트럭트 튜닝보다 상대적으로 소량의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데이터 품질 중요성은 가장 높다. 신 CAIO는 고객이 “그냥 문서만 올리면 학습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묻는데 실제는 프리 트레인이 쉽지 않다고 들려줬다. 자료 자체가 사람이 읽는용이므로, 기계가 이해하지 못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파싱(parcing) 단계가 중요하며, 데이터 정제 문제도 있다. 또 프리 트레인 이후에도 SFT와 Alignment를 따로 학습해야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런 형태의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아 생성해야하며, API-LLM vs 오픈소스 LLM의 문제도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학습하면 더 좋아지는 거 아닌가요?”라는 사용자 말에는 "맞다. 학습하면 좋아진다. 단, 이전에 학습한 내용은 점점 까먹는다. 이런 현상을 'Catastrophic forget'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라그(RAG)만 학습하면 제너럴 인스트럭트는 까먹는다"고 말했다. '얼라인먼트 택스(Alignment Tax)'도 학습의 어려운 점이다. 이는 얼라이먼트를 하면 'Catastrophic forget'보다 더 많은 걸 까먹는걸 말한다. 또 "데이터 만들어두고 우리가 학습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고객사 말에 대해서는 "LLM 훈련은 데이터셋(Dataset)과 하이퍼 파라미터(hyper-parameter)에 극도로 민감하다"면서 "데이터가 좋아도 여전히 불안정할 수 있다. 이 불안정도 결국 데이터에서 오는데, 성격이 다른 이질 데이터가 한개만 섞어 있어도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 아무리 자동화 한다고 해도 LLM은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신 CAIO는 아직 LLM 학습 툴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밝혔다. "빠른 발전 속도" 때문으로 "만든 모델이 한달 후에는 구닥다리가 된다"고 말했다. LLM모델 배포시 고려해야할 점으로는 모델이 충분히 서빙할 만큼 장비는 준비돼 있는지 봐야한다면서 "비용 면에서는 하나를 줄이면 다른 하나가 올라가는 트레이드 오프(Trade off)를 고려해야 한다. 그 예가 품질과 관계있는 양자화(Quantization)"라고 밝혔다.

2024.10.24 22:07방은주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실시간 PvP 친선전 공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티프(대표 이인)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실시간 PvP 콘텐츠 '친선전'을 선보이고, '인연 연대기'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친선전'은 경쟁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승패를 겨뤄볼 수 있는 실시간 PvP 콘텐츠다.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의 선단정보를 클릭해 '친선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받은 이용자는 수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S급 항해사 '아르망 장 뒤플레시'를 주인공으로 하는 신규 '인연 연대기'도 업데이트됐다. 해당 항해사를 보유한 이용자는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추기경을 거쳐 프랑스 재상까지 오른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첩보전과 같은 회고록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교역 콘텐츠 '밀수'를 즐길 수 있는 도시가 8개 추가됐다. 추가된 도시는 '나폴리', '리마', '말라카', '알렉산드리아', '중경', '팀북투', '함부르크', '소다섬'으로, 보다 다양하게 밀수품을 거래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10일까지 '교역 경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교역소에서 미술품을 판매하고 누적 순이익에 따라 '1~20등급 도면/돛대 선택 교환권'과 '최상급 훈련소', '초대형 용골'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미술품 교역을 통한 순이익 랭킹에 따라 게임 재화 '블루젬'을 비롯해 '경쟁의 증표(시즌2)' 등을 별도로 얻는 것도 가능하다.

2024.10.24 16:25강한결

플레이위드코리아, 퍼블리싱 신작 '드래곤 플라이트2' 티저 사이트 공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24일 신작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퍼블리싱 서비스 예정인 드래곤 플라이트2는 전작 드래곤 플라이트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이에 앞서 플레이위드게임즈는 원 저작권자인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와 지난 2월 IP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원작 드래곤 플라이트는 라인게임즈가 개발 서비스 중인 대표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드래곤을 키우는 재미를 더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티저 사이트에는 미소녀 캐릭터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마리의 용과 마주 보며, 서로 교감을 나눈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티저 사이트를 시작으로 출시일정 등 게임과 관련 자세한 소식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4.10.24 15:55강한결

애플 '비전프로' 안 팔리네…'생산중단' 가능성도

애플이 올해 초 출시한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 생산을 대폭 줄였다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초여름부터 비전 프로의 생산을 갑자기 줄였다. 특히 이 매체는 애플이 올해 말까지 비전 프로의 생산을 완전히 중단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공급사는 그 동안 50만~60만개 헤드셋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했다. 하지만 일부 공장들은 지난 5월 초부터 부품 생산을 중단했고, 창고에는 미배송 부품 수 만 개가 쌓여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또, 애플은 최근 비전프로 조립업체 중국 럭스셰어에 11월 생산을 중단해야 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럭스셰어는 하루에 비전프로 약 1천 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 수치 역시 최대 생산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아직 생산라인 해체 계획은 없기 때문에 판매가 회복되면 다시 비전 프로 생산을 재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지난 2월 야심 차게 출시한 비전 프로 헤드셋은 콘텐츠 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이 올해 1~3분기 사이 약 37만 대의 헤드셋을 판매했고, 올 연말까지 약 5만 대만 더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만~60만 대의 헤드셋용 부품이 생산됐기 때문에 약 20만 대용의 부품이 재고로 남을 것을 뜻한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애플이 비전프로 생산을 줄이고 잠시 중단하려는 이유 중 하나는 저가 모델 헤드셋 개발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가격 약 2천 달러(약 270만원) 짜리 보급형 헤드셋은 비전 프로 보다 저사양 프로세서와 해상도가 낮은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 '아이사이트' 등 일부 고급 기능이 제외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내년 말 출시가 예상된다. 2세대 비전 프로 모델도 향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2024.10.24 11:17이정현

카시오, 카타나 검의 화려한 광채서 영감받은 MR-G 라인 신제품 출시

도쿄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카시오 컴퓨터가 24일 충격 방지 시계 브랜드 지샥(G-SHOCK)의 플래그십 제품인 MR-G 라인의 신제품 MRG-B2000JS를 출시했다. MRG-B2000JS는 카시오가 MR-G 라인 시계용으로 의뢰해 특별히 제작한 일본의 카타나(katana) 검인 '주로쿠마루: 산(Jyuroku-Maru: San)'의 정신을 기리면서 이 독특한 검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 특별 제작 시계는 전 세계 8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MRG-B2000JS 주로쿠마루: 산은 카시오가 MR-G 라인을 위해 의뢰해 제작한 오리지널 검으로, 카타나 검과 MR-G 디자인의 강인함과 기능적 아름다움이 함께 베어난다. 가타나의 칼날은 검술 장인인 카미야마 테루히라가 단조했으며, 아오가이1 청색 자개 장식을 넣어 옻칠 마감한 칼집은 전통 장인 노무라 마모루가 디자인했다. 1. 아오가이: 전복 껍데기, 소라 껍데기, 진주 굴껍질 등 아오가이 범주에 속하는 조개껍질을 사용해 만드는 '라덴(자개 상감)' 기법. 충격에 유달리 강한 MRG-B2000JS의 독특한 디자인은 주로쿠마루: 산을 모티브로 삼아 특별한 형태를 연상시키면서 일본 카타나 검 특유의 전통 기술과 미학을 드러낸다. 재결정화한 하이브리드 티타늄 베젤은 독특한 열처리 무늬를 자랑하며, Ti64와 순수 티타늄을 고온 및 고압으로 압축하여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소재를 이어 절단, 연마 및 재결정화하여 주로쿠마루: 산의 아름다운 칼날 패턴을 재현한다. 시계 밴드는 검의 칼집에 사용된 아오가이 청색 자개 장식을 넣어 옻칠로 마감해 질감을 살렸다. 순수 티타늄보다 3배 더 단단한 금속 합금인DAT55G2 를 마이크로 레벨 가공해 금속 표면에 빛을 반사하는 미세 구조를 만든 결과 보는 각도에 따라 바뀌는 웅장한 색상을 연출한다. 2. DAT55G: DAT는 다이도 스틸 주식회사(Daido Steel Co., Ltd.)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검술 장인 카미야마는 검술에서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해 산(San)의 일본어 한자인 燦을 각 시계에 수작업으로 각인하여 시계의 외관을 모두 다르게 만들었다. Jyuroku-Maru: San

2024.10.24 11:10글로벌뉴스

수학보다 어려운 직장 내 고민·갈등, '흑백HR 멘토단'이 푼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쿠팡플레이 SNL 'MZ오피스'처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직장 동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누가 저희 회사 팀장님 좀 말려주세요. 밤늦게 카톡 보내고 본인이 해야될 일 같은데 월요일 아침까지 해오라며 일거리를 던져주네요." 세대 차, 생각 차, 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직장 내 갈등이 커지는 분위기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좀처럼 그 간극은 줄지 않는다. 이런 직장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국내 최고 HR(인적자원) 플랫폼 기업들이 멘토단으로 나선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직장 내 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위한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기획 특집을 진행한다. 이 특집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같이 국내 대표 HR 기업들의 전문가들이 팀을 나눠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각자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업무 시간에 이어폰을 끼고 일하는 직원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두고, 두 전문가가 멘토로서 여러 경험과 사례 등을 종합해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흑백HRer 참여 기업으로는 각 팀별 가나다 순으로 ▲사람인 ▲인크루트 ▲잡코리아(백팀), ▲원티드랩 ▲잡플래닛 ▲진학사 캐치(흑팀)다. 흑백 팀으로 나눠진 각 기업 담당자는 한 번씩 돌아가며 상대팀과 같은 주제를 놓고 멘토 경연을 펼친다. 독자들은 하나의 고민, 두 개의 해결책을 확인한 뒤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이 되는 글에 추천(쏠쏠정보·흥미진진·공감백배·분석탁월·후속강추)을 누르거나, 댓글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지디넷코리아는 일정 기간 독자들의 반응을 취합해, 내년 중순 경 '최고의 HRer'를 선정, 시상과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의 오프닝 강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디넷코리아 김태진 편집국장은 "국내 최고의 HR 플랫폼 기업들의 참여로 HRer 흑백 대전 기획 특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두에게 꼭 맞는 정답이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일 때문에, 또는 사람 때문에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현직자들에게 흑백HRer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기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단순히 흥미를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모두가 더 나은 삶, 보다 행복한 일상을 누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콘텐츠인 만큼 어렵게 참여를 결정한 HR 기업 멘토단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흑백HRer 첫 콘텐츠는 이달 26일 오전 8시부터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와 네이버·다음 등 지디넷코리아 뉴스를 통해 공개되며, 격주로 총 9회에 걸쳐 연재된다. 추후 팀전, 서바이벌 대전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네이버 독자는 기사 맨 하단에 나온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와 댓글창을 통해, 지디넷코리아 독자는 뉴스 하단 엄지척 아이콘과 댓글창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남기고 해당 멘토에 응원을 보낼 수 있다.

2024.10.24 10:20백봉삼

제너스 파워 제조 부문의 60%를 차지하는 여성 인력이 인도 주재 미국 대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자이푸르, 인도,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 -- 제너스 파워 인프라스트럭처(Genus Power Infrastructures Limited)는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인도 주재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고위급 대표단과 스티브 올리브(Steve Olive) USAID 인도 미션 디렉터, 아론 슈버트(Aaron Schubert) 인도 태평양 사무소 USAID 인도 디렉터를 자랑스럽게 맞이했다. U.S. ambassador to India Eric Garcetti Visits Genus Power's Manufacturing Plant 대표단은 제너스의 최첨단 제조 공장을 둘러보며 제너스의 스마트 계량기 생산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대표단은 견학하는 동안 8천만 개 이상의 스마트 계량기를 설치하여 해당 지역의 스마트 그리드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너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자동화된 생산 라인부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효율적인 프로세스까지 모든 측면에 첨단 엔지니어링이 반영되어 있었다. 제너스는 청정 에너지 채택과 에너지 효율을 위한 글로벌 노력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세티 대사는 특히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제너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과 인도가 공동의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을 치하했다. 가세티 대사는 제조 공장 인력의 6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는 제너스의 젠더 다양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신체 장애인을 위한 고용 기회와 함께 포용성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업계의 모범적인 모델로 인정받았다. 제너스 CEO 라지 아가르왈(Raj Agarwal)은 " 이처럼 저명한 대표단을 맞이하여 청정 에너지와 스마트 계량 솔루션의 발전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우리는 인도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문 기간 동안 이루어진 논의에서는 더 넓은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제너스의 잠재력이 강조되었다. 이 대표단의 방문은 남아시아 지역 에너지 파트너십 서밋과 맞물려 청정 에너지와 스마트 계량 혁신에 대한 미국과 인도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제너스는 청정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 제너스 파워 인프라스트럭처 제너스는 전기, 가스, 수도 계량기를 포함한 엔드투엔드 에너지 측정 솔루션을 생산하는 인도 최대의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제너스는 자이푸르, 하리드와르, 구와하티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며, 인도 과학기술부의 인증을 받은 최첨단 사내 R&D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제너스는 전방 및 후방 통합과 린 시행 전략으로 유명하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genuspower.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38163/Genus_Manufacturing_Plan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454998/4984021/Genus_Logo.jpg

2024.10.24 05:10글로벌뉴스

버켄스탁, 국내 전담 법인 설립과 직접 판매 개시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

서울,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 -- 버켄스탁 그룹(BIRKENSTOCK GROUP)은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또 하나의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직접 유통을 개시합니다. 2024년 10월 23일, 세계를 향한 시대정신 브랜드인 버켄스탁은 한국 전용 전자상거래 웹사이트(www.birkenstock.com/kr)를 열고 5,200만 인구가 거주하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한국에서 확장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패션과 문화의 선도 시장이자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은 젊고 창의적인 다양한 한국 디자이너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지만, 전통적인 서구 브랜드에도 개방적입니다. 이것은 세계를 향한 시대정신 브랜드인 버켄스탁이 한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인지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며, 가족 전통의 신발 제조 250주년을 맞은 올해 이 잠재력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는 상당한 투자로 생산 능력을 확장한 버켄스탁이 이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게 됨으로써 가능해졌습니다. 과거에는 제한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상황은 달라질 것입니다. 한국 인구의 약 절반이 수도 서울 주변의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몇 년 전 한국에 진출한 버켄스탁은 이미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타 아시아 및 유럽 국가들의 성공 사례에 따라 버켄스탁은 역동적인 소비자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을 직판매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스토어 출범은 그 첫 단계이며, 2025년 봄에는 자체 매장 개점과 주요 백화점 내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특히 인터넷에 익숙하므로 전자상거래 스토어를 열고 직판매를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에는 클래식 제품부터 최신 실루엣까지 이 브랜드의 계절별 스타일과 클래식 스타일의 광범위한 제품 라인, 프리미엄 라인 1774를 포함해 한국에서 가장 종합적인 제품 라인을 제공합니다.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한 스타일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버켄스탁은 최신 컬렉션, 생일 쿠폰 및 기타 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My Birkenstock"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한국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강력한 유대감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젊은 소비자층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들은 프리미엄 부문에서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새롭게 할 것입니다. 버켄스탁은 자체 웹사이트와 현지 소셜 미디어 채널의 지역 콘텐츠는 물론 현지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한국 내 사업은 지난 7년간 버켄스탁의 일본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구축한 한국/일본 전담 대표이사 라울 보르트만(Raoul Wortmann)이 총괄합니다. 라울 보르트만과 영업, 마케팅, 전자상거래, 상품 팀들은 이제 한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언론 문의 5BIRKENSTOCK GroupLenbach PalaisLenbachplatz 380333 München (Munich)Germany 버켄스탁 소개 버켄스탁은 지역, 성별, 연령,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를 아우르며 발 건강 유지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버켄스탁은 지역, 성별, 연령,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를 아우르며 발 건강 유지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인간 발의 생체역학에 대한 연구와 17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신발 제조 가문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버켄스탁은 시대를 초월한 "슈퍼 브랜드"로 센스 있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보급형부터 고가의 가격대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브랜드 세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능, 품질, 전통은 신발, 수면 시스템, 천연 화장품 부문의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핵심 가치입니다. 버켄스탁은 밑창의 발명가이며 자연 그대로 걷기("Naturgewolltes Gehen") 원리를 구체화했습니다. 전 세계 약 6,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버켄스탁은 제품 자체만큼 제품 제작 과정도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품질 표준을 보장하기 위해 버켄스탁 그룹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제조 기지를 운영하고 독일에서 밑창을 생산합니다. 또한, 버켄스탁은 전 제품의 95% 이상을 독일에서 조립하고 자재와 부품의 90% 이상을 유럽에서 공급받습니다. 원자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 및 사회적 기준에 따라 가공됩니다. 버켄스탁은 최첨단 과학 실험실을 운영하여 재료 시험을 수행합니다. 버켄스탁 본사는 린츠암라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한국, 일본, 덴마크,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두바이, 싱가포르, 인도에서 자체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irkenstock Group B.V. & Co. KGBurg Ockenfels, Linz am Rhein, Germany 자세한 내용은 www.birkenstock.com 을 참조하세요. 온라인 매장은 www.birkenstock.com에서 확인하세요. Logo: https://mma.prnewswire.com/media/2537200/4981719/Birkenstock_Logo.jpg

2024.10.23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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