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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새만금에 드리운 명과 암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낙점한 '배터리 삼각벨트'는 충북 오창·전북 새만금·경북 포항을 잇는 이차전지 거점을 연결해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과 K-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기조와 중국 저가 공세 속에 국내 기업들은 ▲위기 헷징 ▲밸류체인 안정화 ▲차세대 기술 확보라는 생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정책 공약의 성공 조건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산업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총 7편에 걸쳐 담았다. [편집자주]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서자 거대한 방조제 안쪽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지가 펼쳐진다. 하지만 곳곳에는 아직 풀만 무성한 빈 땅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K-배터리 전진기지'로 불리지만, 현재는 장미빛 미래와 불안한 현실이 공존하는 풍경이다. 새만금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역할을 목표로 지난 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전구체 업체 에코앤드림과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전해질 업체인 엔켐과 덕산테코피아, 음극재 기업 포스코퓨처엠과 대주전자재료 등 주요 소재 기업을 비롯해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까지 다양한 이차전지 기업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거나 자리할 예정이다. 20여 개 기업이 9조 6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업황 악화에 텅 빈 부지 한참 전 입주를 발표하고도 아직 공장을 짓지 못하는 기업들도 꽤나 있다. 중국의 저가공세와 미국의 친환경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이차전지 업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고 지난 2023년 발표했지만,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해당 부지는 방치돼 있다. 양극재 원료 리튬 제조업체 하이드로리튬도 리튬포어스와 함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제조공장을 짓겠다며 지난 2023년 7월 착공식까지 열었지만 이후로는 감감무소식이다. 하이드로리튬은 경영 악화로 재정난에 직면해 공장 부지까지 가압류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드로리튬은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새만금 공사 재개 시기가 불확실함에 따라 205억원 손상차손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함께 투자에 나선 리튬포어스 역시 올해 반기보고서에 "외부로부터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연내 사업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며 "새만금개발청과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합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새만금공장 건설 및 사업 진행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의 홈페이지는 여전히 화려한 착공식 때 행사 사진과 공장 조감도 영상 등이 올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굳게 잠긴 문틈 사이로 잡초만 무성한 텅 빈 부지가 보인다. 현황 파악을 위해 두 업체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닿지 않았다. 인근 부동산 업자들도 이전과 달리 경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이곳에서 만난 부동산중개업자 A씨는 "작년 10월 이후부터는 거의 아무 것도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신축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비어 있는 부지나 공장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새만금 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새만금북로 남쪽에 위치한 1, 2공구는 메인도로에 있음에도 건물이 듬성듬성 들어서 있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현재 9개 공구 중 4개 공구가 조성 완료돼 기업들에게 부지가 제공되고 있으며, 1,2,5,6 공구는 사실상 분양이 완료됐다. 분양은 완료됐지만, 기업들의 실 입주가 100% 이뤄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나머지 공구에서는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하이드로리튬 부지 가압류와 관련해 "건축 허가가 난 이후에 3년 이내 착공을 하면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직 하자가 없는 상황"이라며 "3년 이후에도 안 지어지면 행정 절차를 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전구체 공장 착공 지연과 관련해서는 "전기차 캐즘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이 다 엮이면서 기업에서 본격적인 투자 진행을 보류하는 상황으로 보이며, 투자협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기업 측의 결정을 기다리는 입장"이라며 "투자 협약은 법적 구속력은 없기 때문에 대외적인 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속도가 곧 경쟁력…실행력 중심 정책으로 발전해야" 향후 이차전지 업황이 살아날 때를 대비해 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희귀 금속 확보 등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화는 필수 과제다. 배터리 삼각벨트의 한 축인 호남권에서 새만금이 핵심 거점을 담당하는 만큼 행정 절차가 속도감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새만금에 입주를 마친 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 같은 경우 화학적 제조 공정 특성상 각종 인허가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며 "공장 증설시 건축 인허가, 산업단지 입주 승인, 환경영향평가나 공정수 배출 허가 등의 절차 또한 부처별로 이원화·삼원화돼 있어, 이는 결과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기업의 '속도전' 전략에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질적인 행정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인허가, R&D 지원금의 현실적 집행 등 보완이 필요하다"며 "공급망 정책은 전략-기획-집행-성과 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구조를 민간 투자 리듬과 유기적으로 연동시키고, 정부가 실질적인 실행 파트너로서 기업의 비용 효율적인 속도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책을 묻자 "기본적인 혜택은 다른 산단 입주 기업들과 동일하며, 이차전지 기업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폐수 관로 사업을 국비로 진행하는 등 인프라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 9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만들어 입주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보조금 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 삼각벨트를 가다' 글 싣는 순서 ■ 한국판 IRA 왜 필요한가 1-1 인구 7만 읍이 글로벌 허브로…K-배터리 심장 '오창' 가보니 1-2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中 저가 공세 맞설 K-밸류체인 갈 길 멀다 2-1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전진기지 '새만금' 드리운 명과 암 2-2 전세계 '광물·제련' 中 손아귀…K-배터리 대비 됐나 2-3 배터리 공급망 없이 에너지 안보도 없다…"탈중국이 경쟁력 관건" ■ 초격차 위한 차세대 배터리 뭉쳐야 산다 3-1 “각자도생 R&D 효율 떨어져…선의의 경쟁속 협력해야” 3-2 “중국 소듐 배터리 앞서가는데…韓 R&D 정책, 속도·방향 바꿔야”

2025.09.24 14:04류은주

가상자산 업계 "법인·기관 투자자 참여가 시장 도약 열쇠"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4일 진행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KBW 2025)에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들이 모여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김재진 부회장과 고팍스 허원호 이사, 빗썸 이주현 실장, 코빗 진명구 본부장 , 코인원 강민규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가상자산 시장의 법인·기관 투자자 시장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발언에 나선 고팍스 허원호 이사는 “가상자산은 더 이상 변동성 높은 투자 수단이 아닌 글로벌 금융 혁신의 한 축”이라며 “법인 참여가 이뤄져야 시장이 한층 성장하고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확립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NFT, 스테이블코인, 공급망 관리 등 블록체인 신기술 확산 속에서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빗썸 이주현 실장은 개인 경험담을 곁들여 국내 시장의 독특한 특징을 짚었다. 그는 “한국은 기관 참여가 전무한 상황에서도 세계 2위권 규모의 시장을 만들어냈다”며 “이는 역동적이고 디지털 친화적인 국민성이 뒷받침된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물 ETF나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기관 투자자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안착할 수 있다”며 “국내 제도 로드맵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빗 진명구 본부장은 “글로벌 거래소 사례처럼 법인·기관 참여 없이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정부 로드맵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일반 법인 진입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은행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AML·CFT 체계를 검증하고 문제를 조기에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코인원 강민규 이사는 “국내 거래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대응 경험을 쌓았다”며 “이제는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법인들의 국내 투자 수요를 수용하고, 이를 발판 삼아 한국 플랫폼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2025.09.24 14:00김한준

캐논코리아, 10월 9일까지 EOS R50 V 체험단 모집

캐논코리아가 영상촬영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0 V' 체험단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EOS R50 V는 2023년 3월 출시된 크롭바디(APS-C)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50을 기반으로 각종 버튼과 다이얼 등 조작 체계를 재구성했다. 2천420만 화소 APS-C CMOS 센서와 디직 X(DIGIC X) 영상처리엔진으로 4K/60p, 풀HD 120p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캐논로그3, 컬러필터 등 색상 조정에 필요한 기능도 내장했다. 캐논코리아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계정 보유 소비자 대상으로 응모를 통해 EOS R50 V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할 '캐논 V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캠퍼스/일상, 여행/아웃도어, 푸드/카페, 인테리어, 패밀리/반려동물, 문화/취미 등 주제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영상 제작자는 EOS R50 V 리뷰 영상을 포함해 선택한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접수는 10월 9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받으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 발표한다. 선발 인원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중 미션을 완료하면 EOS R50 V 렌즈킷을 제공하며 활동 내역에 따라 상금도 별도 지급한다. 모집 요강과 예정 활동 내용은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4 13:58권봉석

카카오페이, 오프라인서 '삼성페이' 결제시 포인트 지급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내 삼성페이 기능을 이용해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할 때도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결제 화면 상단의 '삼성페이'를 선택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1천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기본 적립에 랜덤 보너스 적립까지 회당 최대 2번, 월 최대 3만원의 포인트를 받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접하는 모든 결제 수단과 혜택을 카카오페이만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고민 없이 카카오페이만 열면 가장 유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결제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4 13:56손희연

"폐기 대신 나눔”…고려아연, 노트북·PC 등 IT자산 기부

고려아연이 자사와 계열사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 15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원순환은 물론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상생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다. 비영리법인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업과 기관,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불용 PC 및 IT자산을 자체 정비한 뒤, 정보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친환경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려아연 및 계열사, 희망을 잇는 IT 나눔' 전달식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박창수 한국IT복지진흥원 부원장, 문석현 서린정보기술 상무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 ▲데스크탑 ▲프린터 ▲모니터 ▲서버 ▲기타 자재 등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을 일괄 기부했다. IT자산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정보취약계층이 겪는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계열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KZ Clover라는 전략 아래 ▲기부봉사 ▲인재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들은 매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09.24 13:55류은주

코웨이, 방화초에 2호 생태숲 조성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 '코웨이 생태숲 2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고 동시에 곤충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생태 보전 사업이다. 1호 코웨이 생태숲은 지난해 지타워 본사 옥외 공간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조성했으며 지역 주민에게 열린 휴식·환경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코웨이 생태숲 2호는 초등학교 내에 마련돼 아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은 멸종위기종 및 국가보호종을 포함한 희귀 식물 810본을 심고 참여형 텃밭과 곤충호텔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물이름표 만들기, 환경교육 등 체험활동을 진행해 멸종위기 식물과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숲을 관리할 '생태숲 가드너스' 학생 16명에 대한 임명식과 함께 정원관리 키트도 전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에 생태숲을 조성된 만큼 자유롭게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ESG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4년 연속 진행해온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필두로 청정학교 교실숲, 하천 수질 환경 개선 활동인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24 13:48신영빈

김승주 교수 "사이버 보안 3축체계 마련해달라”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국정과제를 살펴보면 국방 부분에 3축체계라는 게 있는데 사이버보안에도 3축체계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김 교수는 24일 국회서 열린 해킹 관련 청문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오는 공격에) 방어하고, (공격 상대방을) 원천 무력화하는 3축 체계가 사이버 보안에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교수는 전문가 견해를 상세히 설명해달라는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10분간 최근 벌어진 일련의 해킹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보안 문제가 심각한 것은 코로나 시절부터 비롯됐다”며 “그간 보안의 절대 원칙은 망분리와 폐쇄망이었는데 코로나 시절에 업무용 PC가 인터넷에 연결되기 시작됐고, AI 정책이 도입되면서 연결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망을 끊어놓은 상태, 즉 무균실 같았는데 한번 공격이 들어오니까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문제가 되는 것들을 고쳐야 한다. 현황 파악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전수조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3축체계와 관련해 “첫째가 탐지인데 전문용어로 사이버 인텔리전스라고 한다”며 “KT 사례를 많이 이야기 하는데 프랙 보고서에 KT가 사용하던 상담서버의 SSL 암호통신 인증서가 유출된 게 7월이다”고 했다. 이어, “정보당국이 일찍 입수해서 업체들에 통보해준 것인데, SSL 인증서 유출 먼저 알아차린 건 외국 두 명의 해커가 작성한 프랙 보고서”라며 “외국에서는 첩보를 일반인인 해커가 받았는데 우리는 외국 해커 두 명의 탐지할 수 있는 능력도 안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탐지가 이뤄진다면 방어하고 복구해야 하는데, 방어와 관련해 정부의 예방 능력이 중요하다”며 “롯데카드는 긴급 업데이트라고 공지한 보안 취약점이 8년 동안 방치됐고, 이는 벙부의 관리 부실을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방과 관련해 평가인증제도를 다시 살펴봐달라, 특히 지금 보면 통신장비는 보안성평가 대상에서 배제돼 있는데 펨토셀을 포함해 통신장비도 보안성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또 “(3축체계의 마지막인) 무력화에 대해서는 로그 기록이 중요한데 롯데카드와 SK텔레콤 사례에서 항상 부딪히는 게 로그 기록이 잘 보유하지 못한 점”이라며 “롯데카드가 취약점을 방치한 게 8년인데 로그 기록이 그보다 짧으면 피해 범위는 또 미궁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국제공조도 필수인데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며 “3축체계는 과방위를 중심으로 다른 상임위도 고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해킹 피해 기업의 자체적인 구제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해킹 피해를 당한 업체한테 책임을 묻는데, 외국에서는 피해구제 노력이 경감사유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해킹을 당한 기업은 상세한 보고서를 만들어 공유한다”며 “이를 체계화시키기 위해 과방위 중심으로 꼭 챙겨달라”고 말했다.

2025.09.24 13:47박수형

효성, DMZ 생태계 보전 첫발…산림 훼손지 복원 나서

효성이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섰다. 효성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진오 육군 제21사단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주요 인사와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효성화학이 국립수목원과 'DMZ 산림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MOU'를 체결한 후, 그룹 차원으로 활동을 확대해 추진한 첫 실행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 가치를 배우고, 식재 현장에서는 김의털, 꿀풀, 기린초 등 7종 토종 자생식물 약 2만4천500본을 유해 발굴로 훼손된 600㎡ 부지에 심으며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구군은 휴전선 최북단의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릴 만큼 전략적 요충지다. 현재는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이번 식재 활동은 유해 발굴로 훼손된 땅을 회복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DMZ는 전쟁의 아픔과 동시에 자연의 가치를 간직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 효성이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DMZ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멸종위기종 비단벌레 자연 방사 ▲해양 잘피 숲 조성 ▲멸종위기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태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9.24 13:45류은주

'2억원 잿팟'…챗GPT로 복권 당첨된 여성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오픈AI의 챗GPT를 통해 파워볼 복권 번호를 물어 큰돈을 거머쥐었다고 퓨처리즘,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미들로디언에 거주하는 캐리 에드워즈는 기자회견에서 "챗GPT, 번호 좀 알려줄 수 있어?"라며 인공지능(AI) 챗봇에게 번호를 물었던 일을 회상했다. 이후 그녀는 실제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5개 숫자 중 4개를 맞춰 15만 달러(약 2억 원)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문자로 받았다. 그녀는 당첨금 전액을 여러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운이 제게 왔지만, 이를어떻게 써야 할 지 분명히 았았다"며, "너무나 큰 축복을 받은 만큼, 이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다. 이번 일이 사람들이 축복을 나누는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론, 챗GPT는 실로로 복권 당첨번호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 그녀가 챗GPT의 난수 생성 기능을 활용해 행운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실 AI를 활용해 복권에 당첨됐다는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태국의 한 남성은 챗GPT를 사용해 얻은 번호로 지역 복권에 당첨됐으나 당첨금은 59달러(약 8만원)에 불과했다. 올해 초 이탈리아 대학생 3명이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350달러(약 48만원)를 투자해 5만 달러(약 6천900만원)을 벌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앱스토어에는 이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들이 이미 넘쳐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면 AI를 이용해 복권이 당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퓨처리즘은 전했다.

2025.09.24 13:41이정현

코난테크놀로지, 경기도 'G-GPT' 첫선…법률 AI로 공공시장 '정조준'

코난테크놀로지가 경기도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앞세워 공공 인공지능(AI) 행정 시장을 공략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커넥트 위드 G-페어 2025'에 참가해 법률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전시 부스는 행사장 3층 로비 '경기도 소버린 AI 홍보관' 내에 마련됐다. 이번 참가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수행중인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연장선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G-GPT'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31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회사는 경기도의 엄격한 보안 정책을 충족하기 위해 외부망과 분리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경기도형 특화 LLM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법률·입법 질의응답 기능 역시 이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다.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코난 LLM ENT-11'은 범용 질의응답과 고난도 추론 기능을 하나의 엔진으로 통합한 모델이다. 딥시크 'R1' 모델과 비교해 크기는 약 20분의 1에 불과하나 AI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는 'MT-벤치' 점수는 평균 5.38% 더 높다. 특히 일반 기능과 추론 기능을 병렬로 구동하지 않고 통합 처리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50% 이상 절감한다. 고객사는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2배 이상의 추론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경기도형 소버린 AI 기반 혁신행정을 널리 알리겠다"며 "우리 LLM 기반의 법률 특화 서비스를 통해 공공 행정업무효율 개선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5.09.24 13:25조이환

LG전자-특허청,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전자제품 체험 교실 열었다

LG전자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LG전자와 특허청이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구성됐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 사례 △스마트 가로등의 센서 기술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 등을 다뤄, 전자제품 체험 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제품 발명 사례를 배우고 작동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까지 익히도록 도왔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이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교육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균등한 창의·발명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전자, 특허청과 함께 아이디어 모집 LG전자는 특허청과 손잡고 청소년 발명 인재 육성 및 성장 지원 활동을 모색하는 한편,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한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약 한 달간 총 250여 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그 중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총 4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실제 제품 및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비전을 목표로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는 '가전학교 프로젝트' ▲장애인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등으로 폭넓은 고객군에게 안전한 가전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포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3:23전화평

"파김치갱도 OTT서 보자"…티빙, 유튜브 콘텐츠 확대

티빙은 인기 유튜브 콘텐츠 '파김치갱:다이어리' 전 회차 풀버전을 OTT에선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다양한 유튜브 인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0일에 선보일 파김치갱:다이어리는 유튜브 라꼰즈 채널(tvN D 운영)에서 제작·방영하는 웹예능이다. 2023년 라면꼰대4 EP.08에서 '파김치갱' 명칭이 처음 언급된 뒤 라면꼰대5 EP.04에서 정식 출범했다. 티빙은 이번 풀버전 전편 공개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및 최신방송 VOD, 스포츠 및 숏폼 콘텐츠, 정주행 채널 등과 함께 유튜브 인기작까지 티빙 앱에서 즐기는 '올인원'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티빙은 인기 유튜브 VOD 제공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라이브도 진행 중이다. '밥친구=OTT”란 신조어처럼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밤 10시에는 '입짧은햇님'의 먹방 한 그릇 라이브,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에는 공포 콘텐츠 '돌비공포라디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침착맨의 솔직 유쾌한 토크 콘텐츠도 매달 신규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콘텐츠를 티빙의 큐레이션 경험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풍성한 시청 경험을 얻길 바란다”며 “인기 크리에이터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차별화된 콘텐츠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3:21진성우

딜라이브, 중견 TV제조사에 FAST 서비스 'DIVA' 탑재

딜라이브가 자사 FAST 서비스 'DIVA'의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딜라이브는 이달부터 국내 중견 TV제조사 프리즘코리아 제품에 자사 FAST 서비스 'DIVA'를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DIVA의 외연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프리즘코리아는 다양한 크기의 자사 스마트TV에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DIVA를 FAST앱 형태로 탑재한다. 프리즘코리아 TV를 구매한 소비자는 딜라이브 DIVA를 통해 별도의 구독 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무료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딜라이브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사업자들과 FAST앱 제휴를 통해 'DIVA' 볼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K-콘텐츠 전문 FAST채널 사업자인 케이투엔티(K20)와 손잡고 딜라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송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부터 K20의 'TravelON'채널을 통해 해외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 해외 현지화 작업도 강화한다. 케이투엔티는 현재 LG전자, 샤오미TV+ 등 다양한 글로벌 FAST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싱가폴에 본사를 둔 WhaleTV+ 등 여러 플랫폼으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2023년 4월에 첫 선을 보인 'DIVA'는 현재 영화, 웹드라마, 지역 콘텐츠, 애니메이션, 문화예술, 다큐멘터리 등 20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50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3:20진성우

LGU+, AI 서비스 '라이너·플랭' 3개월 무료

LG유플러스가 매월 새로운 AI 서비스 2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유독픽 AI 구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번째 조합은 '라이너+플랭'으로 10월31일까지 구독하면 3개월 간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독픽 AI는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선보인 AI 구독 상품이다. 매월 10종의 AI 중 2가지 조합을 직접 골라 이용할 수 있다. 구독을 원하는 이용자는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인 '유독'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라이너+플랭 구독하러 가기'를 누르면 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선착순 2만명 대상이며, 월 구독료인 1만9천800원이 아닌 매월 0원이 청구된다. 이번 조합에 포함된 라이너는 전문가의 출처가 명확한 AI 검색 서비스로,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누적 가입자 1천2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AI의 사실 정확도 평가 지표인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서 세계 최고 점수인 95.3점을 기록했는데, 90점 이상 기록한 AI 서비스는 라이너가 유일하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라이너와 함께 체험 가능한 '플랭'은 영어 프리토킹과 AI 발음 코칭을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 회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독픽 AI'를 구독 시 사용 가능한 AI ▲라이너 ▲펠로 ▲우수AI ▲캔바 ▲키네마스터 ▲플랭 ▲코멘토 ▲러니 ▲과학동아AiR ▲ 수학대왕 중 2가지씩 조합을 만들어 매월 다른 AI 무료 구독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은 “AI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구독료 부담으로 망설이는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통신사 상관없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AI 경험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3:17진성우

[ZD SW 투데이] CJ올리브네트웍스-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CJ올리브네트웍스-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 성료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기공유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를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교육 현장을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달 한 달간 고양공유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기도교육청, 한국창의과학재단, 서정대학교가 협력하는 민관학 체계로 운영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CJ SW창의캠프를 고도화해 미래 인재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브, 제조·물류 특화 AI 로보틱스 플랫폼 '아이봇' 출시 아이브가 제조·물류에 특화한 AI 로보틱스 플랫폼 '아이봇'을 출시했다. 아이봇은 AI 기반 비전 인식과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생산라인 무인화와 고도화를 지원한다. 아이봇은 적은 데이터로 학습이 가능해 신규 작업 도입 시간과 비용을 90% 이상 절감한다. 현재 CJ대한통운,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제조·물류 기업 현장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디노티시아, AI스토리지 개발 과제 주관기관 선정 디노티시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AI 스토리지 장비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AI스토리지 국산화를 목표로 진행하며 정부 지원금 25억원을 포함해 총 3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프로젝트에는 팹리스 기업 파두가 공동 참여하고 NHN클라우드가 수요기업으로 합류해 상용화를 담당한다. 디노티시아는 자체 벡터데이터베이스 기술을 활용해 의미기반 검색이 가능한 AI 스토리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컴타자, '판뒤집기 전국 학교 대항전' 개최 한글과컴퓨터가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에 신규 멀티 대전 게임 '판뒤집기'를 출시하고 '전국 학교 대항전'을 연다. 이번 대회는 한글날을 맞아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하며 전국 초중고 대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개인전 점수를 학교별로 누적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한컴은 상위 학교에 간식차를 지원하고 개인 수상자에게 키보드,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리빌더AI,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EWC 2025' 탑 250 선정 리빌더AI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EWC 2025'에서 탑 250에 선정됐다. 리빌더AI는 2차원 이미지로 3D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AI 엔진 기술을 보유했으며 CES 혁신상을 받았다. 회사는 이 기술 기반으로 제조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 AI '브이링 : 온'을 출시했다. 리빌더AI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디자인 및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2025.09.24 13:13조이환

아이쇼스피드, TVU Networks 기술로 35일간 24시간 연속 투어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의 새로운 기준 제시

마운틴뷰, 캘리포니아주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아이쇼스피드(IShowSpeed, 본명: 대런 왓킨스 주니어(Darren Jason Watkins Jr.))가 35일간의 전미 횡단 투어를 중단없이 생방송하는 전대미문의 도전에 나섰다. 수백만 명의 팬들의 응원 속에 열리는 이 투어는 단순한 투어가 아닌, 전통적인 TV 제작과 유튜버의 생생한 에너지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송 실험이다. IShowSpeed Redefines Live Streaming with 35-Day, 24/7 Tour Powered by TVU Networks 아이쇼스피드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즉흥적인 유머와 화제의 순간들로 유명한 그는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수백만 명의 글로벌 팬층을 확보했다. 그의 스트리밍은 꾸준히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대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텔레비전 생방송을 위해서는 위성 중계차, 방대한 제작진, 경직된 편성이 요구됐다. 하지만 스피드는 이러한 장벽이 이제 사라졌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그의 전국 생중계는 방송의 정교한 신뢰성과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예측 불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미디어 세계가 충돌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융합의 한가운데에는 단순한 생방송 미디어 혁신가를 넘어 이번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연결 고리로서 TVU가 있다. 조시 터커(Josh Tucker) TVU Networks 스트리밍 전략 파트너십 총괄은 "아이쇼스피드의 투어는 멈추지 않는 질주이며, 매일이 어떤 상황에라도 대비해야 하는 시험대"라며 "수년간 방송은 단방향 교류에 머물렀지만, 이제 TVU는 스피드와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포함하는 양방향 대화로 전환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드가 타고 다니는 버스는 카메라로 연결되어 있고, 여러 TVU 기기로 구동되는 이동식 제작 허브로 변신했다. 그가 버스 안에서 게임을 하든, 거리로 나가든, 이벤트에 불쑥 나타나든, 쇼는 끊김 없이 그를 따라가며 TV의 완성도와 트위치의 생생함을 동시에 갖춘 채 그의 모습을 모든 각도에서 포착한다. 언리미티드IRL(UnlimitedIRL)도 이 야심 찬 프로젝트에 TVU와 협력하여 중단 없는 고품질 스트리밍을 보장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지침과 기술 전문성을 제공한다. 테일러 웹(Taylor Webb) 언리미티드IRL 최고운영책임자는 "매일 새로운 도시에서 끊김 없이 스트리밍하려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며 "TVU의 생태계는 방송의 안정성과 스피드 같은 크리에이터가 요구하는 유연성을 결합해 소규모 팀으로도 최고 수준의 품질로 35일 연속 생방송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피드는 미국 최대 도시의 여러 경기장과 대학에서부터 그들을 잇는 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단 1초도 놓치지 않고 끊김 없이 스트리밍할 수 있는 능력을 원했다"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의 요구는 라이브 스트리밍이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현장 뒤에서는 TVU RPS One IRL 백팩이 여러 카메라 피드를 동기화해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심지어 연결이 거의 안 되는 외딴 지역을 버스가 전속력으로 질주할 때도 마찬가지다. 클라우드에서는 TVU 프로듀서가가 라이브 스위칭, 리플레이, 그래픽, 글로벌 팀 협업을 모두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TVU의 전송 알고리즘 ISX는 스타링크(Starlink)와 4G/5G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합해 스트림이 앞으로 다가올 어떤 상황도 포착할 수 있는 대비를 마쳤다. 스피드의 기술 감독인 사무엘 아이(Samuel I, 닉테임: 슬립즈(Slipz))는 "이번 투어는 꿈을 좇는 것 같지만, 중단 없이 운영하려면 강력한 장비가 필수"라며 "TVU 덕분에 우리는 확실한 기술력, 필요 시 제공되는 백업 시스템, 스트리밍을 한층 더 확장할 자유를 확보했다. 덕분에 스피드는 틀을 깨고 팬들이 절대 놓칠 수 없는 순간들을 계속 선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세계에서 역할은 분명하다. 아이쇼스피드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규칙을 다시 쓰는 주인공이고, TVU는 그의 뒤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다. 아이쇼스피드 소개 아이쇼스피드는 전 세계적으로 1억 4800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팔로워를 보유하며 수십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스트리머이자 엔터테이너다. '롤링 스톤(Rolling Stone)'에 의해 '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Most Influential Creator of 2025)'로 꼽힌 그는 게임, 음악, 스포츠, 현실 세계의 모험을 융합하여 역대 가장 강력하면서도 문화적 영향력을 지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중 하나를 구축해왔다. www.youtube.com/IShowSpeed를 방문하면 그의 라이브를 시청할 수 있다. TVU Networks 소개 TVU Networks는 클라우드 및 IP 기반 라이브 비디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방송과 스트리밍 및 원격 제작을 지원한다. 100여 개국 매체의 신뢰를 받는 TVU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생태계는 언제 어디서나 민첩하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구현한다. www.tvunetworks.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미티드IRL 소개 언리미티드IRL은 전문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현재 최고의 크리에이터 및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여 디지털 미디어에서 가장 혁신적인 방송을 제작한다. 플래그십 제품인 IRL 백팩부터 맞춤형 모바일과 이벤트 기반 스트리밍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기술적 전문성과 창의적 통찰력을 결합해 전 세계 어디서나 획기적이고 고품질의 라이브 콘텐츠를 가능하게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unlimitedir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4 13:10글로벌뉴스

미소비자기술협회, 서울서 CES 2026 미래 전략 첫 발표

- CTA 임원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파트너십 강조 - CES 2026 주제 'Innovators Show Up' 공개… 차세대 AI 솔루션 대거 선보여질 것으로 전망 서울,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전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기술 행사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고 매해 개최하고 있는   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가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한국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조명하고, 다가오는 CES 2026에 대한계획과 전망을 소개하기 위해 24일(수)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CTA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첨단 기술 전시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의 CES의 비전과 CES 2026의 주제 'Innovators Show Up'을 소개했다.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글로벌 테크 리더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기술과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이 날 CTA의 CEO겸 부위원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한국은 세상을 재편하는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다. 수백 개의 한국 기업들이 CES 전시장과 스타트업 전시존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참가하며 매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다시 한국을 방문해 중대한 글로벌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기술 산업을 이끄는 한국의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더불어 CTA의 회장인 킨제이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와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와의 대담에서, 서울이 혁신 중심지로 자리잡은 배경과 이를 위한 서울산업진흥원의 전략, 다른 지역이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 한국 기술의 향후 발전 방향, CES가 한국 기업에 갖는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회장은 "이번 CES 주제인 'Innovators Show Up'처럼 CES에는 글로벌 기술을 이끄는 대기업부터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까지 한국에서 새로운 혁신가들이 등장해 한국의 역동적인 기술 생태계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며 "이번 CES 2026에서 한국 기업들이 어떤 성과와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을 위한 역동적인 장소인 유레카 파크부터 주요 전시장까지 서울시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CES 참여는 한국 기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주목받게 하는 국가적 전략을 반영한다. 또 서울시의 이 같은 지원은 혁신을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확대하고자 하는 더 큰 의지를 시사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서울의 기업과 스타트업은 매우 창의적이며, CES는 이들이 투자자•파트너•언론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브랜드에게 CES는 글로벌 비즈니스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아라고 강조했다. CES 2026에서 한국 기업들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부터 로보틱스, 에이전틱 AI 등 차세대 AI 솔루션이 대거 공개될 전망이다. CES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만큼, 한국의 혁신은 참관객•참가 기업•참가 언론 전반에서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은 CES 2025 글로벌 혁신 성과표에서 이노베이션 챔피언(Innovation Champion)으로 선정됐으며,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2025년 CES 혁신상을 받았다. 또한 CTA는 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대별 AI 인식과 활용 현황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99%가 AI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기술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AI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는 48%에 불과했으며, 연령대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61세 이상 근로자들의 AI 인식 수준이 가장 높았지만, 실제 사용은 18~28세 근로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29~44세가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18~44세 근로자는 생성형 AI 이해도와 활용 모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한국의 젊은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세대 AI 기술인 에이전틱(Agentic) 시스템의 경우, 근로자의 78%가 기술을 알고 있었으나 실제 사용 경험은 25%에 그쳐, 해당 시스템의 새로움과 복잡성을 반영한다. 특히 18~28세 근로자가 최신 기술 수용면에서 선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CES.tech에서 현장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CES에 대하여CES®는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가진 기술 행사로, 최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선보이는 장으로 위치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CES는 세계적 규모의 브랜드들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는 자리이며, 떠오르는 혁신가들이 등장하는 무대다. CES는 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개최 및 주관하고 있으며 기술의 모든 부문을 다룬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CES.tech와 CES 소셜 미디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대하여CTA®는 북미 소비자 기술 업계를 대표하는 가장 큰 무역 협회다. CTA의 멤버는 스타트업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천 800만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한다. CTA는 전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기술 행사 CES®를 소유 및 생산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CTA.tech와 트위터 @CTA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9.24 13:10글로벌뉴스

[이기자의 게임픽]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글로벌 흥행 시도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 '가디스오더'가 한국 포함 글로벌 전역에서 흥행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은 레트로 감성에 액션과 전략 플레이를 동시에 담은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새 흥행 타이틀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을 받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대표 배정현)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의 주요 특징은 출시 전부터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콘솔급 액션성, 전략적 전투 시스템 결합이다. 지난 6월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 '가디스오더'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그래픽, 콘텐츠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는 세계관, 도트 그래픽,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는 평가다. '가디스오더'의 세계관은 멸망이 예언된 왕국 '카플란'을 배경으로 한다.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은 예언된 운명을 거스르고 왕국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을 결성하고 전역을 누비며 조각난 예언의 불씨를 찾아 나선다. 이용자는 메인 시나리오 '여신의 임무'를 따라가며 리즈벳과 동료들의 여정을 함께 하고, 이를 통해 게임의 주요 캐릭터와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메인 시나리오에서 다루지 못한 기사들의 과거 이야기와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는 '스토리 이벤트'는 게임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이용자가 단순한 전투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왕국의 몰락과 여신의 예언이 교차하는 과정 속에서 이용자는 탐험과 전투, 드라마틱한 컷신 연출이 어우러진 서사를 감상하고, 이러한 세계관적 몰입감은 게임 전반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가디스오더'는 그래픽 측면에서도 강렬한 개성을 드러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려한 3D 그래픽이 대세인 RPG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UI 아이콘까지 모두 2D 픽셀 아트로 구현해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연출을 동시에 담아냈다. 픽셀 아트의 매력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에 그치지 않는다.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 스킬 연출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전투 상황에서는 공격, 회피, 쳐내기 같은 피드백이 명확하게 전달되고, 스토리 컷신에서는 픽셀 캐릭터들의 표정과 동작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아트 스타일은 게임 전반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미니게임과 컷신 연출 등 다양한 콘텐츠와 맞물려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가디스오더'는 자동 전투 중심의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직접 조작 기반의 태그 액션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 명의 기사를 자유롭게 교체해 싸우는 방식은 회피, 방어, 쳐내기 같은 콘솔 감각의 전투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구현했으며,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타이밍을 공략하는 전략적 플레이를 지원한다. 여기에 독창적인 '링크 시스템'은 전투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는 장치다. 링크 게이지를 활용해 기사 교체 시 자동 연계 공격이 발동되고, 세 명의 기사가 동시에 궁극기를 사용하는 순간에는 강렬한 합동 연출이 펼쳐지며 전투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한다. 전투 콘텐츠는 ▲파밍 던전인 '의뢰' ▲매주 전투 규칙이 달라지는 '북부 전선' ▲성장과 보상 모두를 챙기는 '전술 훈련' ▲고난도 보스 중심의 '검은 균열'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장기적인 플레이 동기를 제공한다. '가디스오더'에는 돌격, 전술, 제압, 강습, 지원 등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존재해, 전투에서 뚜렷한 역할과 개성을 지닌다. 먼저 '돌격' 클래스는 빠르고 지속적인 공격으로 전장을 장악하며 주인공 왕녀 '리즈벳'과 수인족 전사 '티아'가 대표적이다. '전술'은 아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라이플과 쌍권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저격수 '바이올렛'이 핵심 캐릭터다. '제압'은 적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무너뜨려 전투 주도권을 확보하며, 대형 모닝스타를 휘두르는 '얀'이 중심에 있다. '강습'은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빈틈을 파고드는 클래스이며, 전기 속성의 마법사 '레티샤'가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지원' 클래스는 체력 회복을 통해 장기전에서 아군의 생존력을 책임지며, 악기를 무기로 활용하는 데이나가 전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론칭에 맞춰 인기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의 인게임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인다. 인기 멤버 '우사다 페코라'와 '모리 칼리오페'가 게임 내에 등장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스오더는 픽셀 아트 감성과 콘솔급 액션성을 결합해 모바일 RPG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4 13:00이도원

SRT 추석 연휴 최대 50% 할인…'SRT 한가득 승차권' 판매

SRT 운영사 에스알(SR·대표 이종국)은 추석 연휴기간 SRT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SRT 한가득 승차권'을 25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SRT 한가득 승차권'은 추석 연휴기간 일부 저수요 열차를 대상으로 잔여석을 활용해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0% 할인을 적용하면 부산~수서 구간을 2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에스알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운행하는 열차 가운데 경부선 61개, 호남선 49개, 동해선 3개로 총 113개 SRT 열차를 대상으로 할인한다. 승차권 구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SRT앱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사장은 “추석 명절기간 SRT를 이용해 고향을 오가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품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2:35주문정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 "기술혁신 통해 차별화된 가치 보여야"

"현대위아가 기술 혁신을 통해 다른 부품사와 다른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미래 핵심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도록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2025 CEO 타운홀 미팅'에서 이 같은 뜻을 강조했다. 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미래 비전과 향후 성장 방향을 나눴다. 현대위아는 신임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이어 구성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권 대표이사는 먼저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와 모빌리티 업계의 변화가 우리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모빌리티 부품과 로봇 분야에서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압도적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는 "현대위아에 합류하게 된 것도 연구원이라는 백그라운드 때문인 것 같다"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학습하는 조직'으로의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직무 훈련과 교육은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 사내 벤처 등을 다양한 제도를 통해 학습하는 현대위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도 강조했다. 권오성 대표는 "자동차의 개발 환경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개발, 제조, 지원 등 각 부문에서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도 주문했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을 위해선 공정거래를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공정거래 문화가 사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모든 업무에서 공정거래 전담부서와 사전에 업무를 협의하고 법을 위반 리스크를 사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임직원 사이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약 1천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2025.09.24 12:3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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