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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SG 방향성 담은 '2024 통합보고서' 발간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통합보고서에서는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창출한 ESG 가치 실현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상생 금융과 기술 솔루션을 통해 SME 성장을 지원하는 빠른정산과 커머스 솔루션 마켓, 위조·위해상품 방지로 건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안심보장 프로그램,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기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전략에 더해, IT/플랫폼 기업에 특화된 항목인 'Technology for People(사람을 위한 기술)' 분야를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프레임워크로 새롭게 추가했다. 네이버는 AI 기술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 디지털 포용성 확대, 이용자 보호 등 기술 기반 ESG 전략과 계획을 제시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특성을 반영한 노력 및 성과를 구체화했다. 특히, '서비스 안정성' 파트를 처음 신설해, 재난·재해나 장애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목표와 시스템을 공개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 운영의 가치를 강조했다. 지난해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 24'에서 발표된 '임팩트 펀드'의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됐다. 네이버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테크 임팩트 ▲비즈니스 임팩트 ▲커뮤니티 임팩트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투자한다. 전 국민 대상 AI 캠페인과 성인 대상 AI·SW 교육, 판매자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 및 SME·창작자의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와 지배구조 분야에서의 지속가능 경영 실천 결과도 상세히 담겼다. 네이버는 지난해 총 30,925 tCO2eq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으며, 이 중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가 9,144 tCO2eq 규모다. 또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윤리 경영을 강화한 결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 ▲인적자본 관리, ▲정보보안,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용하는 전략과 목표, 성과를 함께 제시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0 10:33안희정

코웨이라이프솔루션,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인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nH세무법인은 160여 명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조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세무법인이다.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의 자산 이전, 상속·증여, 세금 신고 등 세무 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전문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건강, 요양은 물론 자산 관리와 세무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자 BnH세무법인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이번 제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다. 시니어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세무 관련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상속세 및 증여세 무료 세무 상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 최대 20% 할인 ▲세무 조사 대응 컨설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세무 컨설팅과 같이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다. GC케어, 케어링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06.20 10:29신영빈

넷스코프, 국내 SASE·SSE 시장 공략 강화...성능 보강 '넷스코프 원' 출시

미국에 본사가 있는 보클라우드 보안 글로벌기업 '넷스코프(Netskope)'는 자사의 SASE/SSE 클라우드 통합 보안·네트워크 플랫폼인 '넷스코프 원(Netskope One)'을 발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아키텍처 전략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넷스코프는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보안과 네트워크 기능이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접근 제어 모델) 및 SSE(Security Service Edge, SASE 내 보안 중심 구성 요소)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2012년 설립됐다. 국내서는 쿠도커뮤니케이션 등 2곳이 총판을 맡고 있다. 네스코프는 보안팀과 네트워크팀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사람과 기기, 데이터가 위치나 환경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연결되도록, 즉각적이고 상황에 맞는 보안을 지원한다. 세계 수천 개 기업, 특히 포춘 100대 기업 중 30개 이상이 Netskope One 플랫폼, Zero Trust 엔진,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인 NewEdge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AI, SaaS, 웹, 사내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위험을 줄이고 완전한 가시성과 통제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스코프 쿠날 자(Kunal Jha) 아시아지역 영업 총괄은 “넷스코프는 클라우드와 SaaS의 급속한 도입이 기업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이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식과 보안 서비스가 전달되는 네트워크의 설계 방식까지도 재정의해야 했다. 넷스코프는 초기부터 이러한 본질적인 변화에 주목하며, 보안과 사용자경험을 동시에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또한 주요 보안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스코프 리츠 알리 K(Litz Ali K) 솔루션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넷스코프는 전체 인력의 50% 이상을 R&D와 엔지니어링에 집중하고 있으며, AI, 데이터 보호,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25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넷스코프는 SASE, SSE, Zero Trust, AI 기반 보호 기술, 그리고 CASB, Next-Gen SWG까지 포함한 통합 보안 전략을 통해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스코프는 현재는 물론, 그리고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2025.06.20 10:23방은주

"병원에서 가정까지…재활 전주기 보행시장 공략"

"웨어러블 로봇이 커넥티드 헬스케어 솔루션을 진화시킬 겁니다. 병원에서 가정으로, 또 가정에서 병원으로 돌아가는 연결고리가 되겠습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19일 서울 광진구 엔젤로보틱스 본사에서 열린 엉덩관절(고관절) 보조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 출시 행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엔젤슈트 H10은 주력 제품이던 메디 시리즈의 '엔젤렉스 M20' 제품에 더해, 일상부터 재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슈트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회사는 중증부터 경증 보행치료, 일상 보조까지 전주기 보행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젤슈트 H10은 하지 근력을 강화하고 보행을 보조하도록 설계된 경량형 웨어러블 로봇이다.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보행 훈련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로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조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착용자 행동 의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부족한 힘을 알아서 보조해주는 힘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며 "병원 복도나 계단, 경사로, 실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10은 근육계 환자의 다양한 재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개의 정밀한 구동기를 탑재해 보조력을 높였으며 보조 알고리즘을 통해 의료 현장 내 실질적 활용이 가능하다. 엔젤로보틱스가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부품·SW 등 웨어러블 기술이 모두 집적된 제품이다. 병원 밖에서도 전문적인 보행 분석과 훈련이 가능하다. 전용 앱인 '엔젤라 프로'를 활용해 훈련 세팅뿐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조 대표는 "5가지 훈련 플러그인을 제공하면서 기능 활성화와 증강 훈련, 수술 후 안전한 훈련까지 지원한다"며 "환자들에게 안전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 각도와 속도 이상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엔젤슈트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국방, 산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 인간 능력을 회복·유지하는 일부터 증강·초월하는 목적까지 제품 확장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이를 통해 '기술로 사람의 능력을 재창조한다'는 사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각 국가 의료 규제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도입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메디 제품군을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고 H10 제품도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해외 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 대표는 "현재 베트남 전체 총판을 찾고 인증을 진행 중이다. 엔젤렉스 M20 제품이 베트남 현지에서는 2등급 의료기기 인증으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각 현장 의료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아시아태평양과 미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며 "연평균 40%씩 성장하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점유율로 세계 1등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0 10:19신영빈

키논 로보틱스, 신형 청소로봇 국내 최초 공개…다중 환경 맞춤형 솔루션 전면에

서울, 대한민국,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상업용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 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클린코리아쇼 2025'에서 스마트 청소 솔루션 'KLEENBOT'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한국 청소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KLEENBOT 시리즈는 운영 효율, 유지보수 편의성, 공간 최적화 등을 고려해 상업 공간의 실사용 환경에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시설관리 및 위생 운영 담당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했으며, 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키논 로보틱스 부스에 KLEENBOT 전 라인업이 전시돼 있다. 대표 모델인KLEENBOT C40은 키논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로, 독자 개발한 '3롤러 통합 구조'를 적용해 흡입, 스위핑, 브러싱, 먼지 밀기 등 복수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바닥 재질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존 장비 대비 청소 효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KLEENBOT C30은 119kPa의 고흡입력과 무수 청소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자동 충전 및 복귀 기능, 저소음 설계를 갖춰 백화점, 쇼핑몰, 전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환경에서도 운영 중단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 KLEENBOT C20은 35cm 초슬림 설계를 바탕으로 편의점, 사무실 등 협소한 공간에 적합한 소형 모델이다. 좁은 틈새에도 자동 진입이 가능하며, 일상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경량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 시연 중인 KLEENBOT C40 현장에서는 C40의 실시간 데모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시연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단순 장비라기보다 청소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데이터 기반의 경로 설정과 표준화된 청소 품질 구현 등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키논 로보틱스 한국지사 관계자는 "한국은 스마트 기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위생 수준에 대한 요구도 높은 B2B 시장"이라며 "호텔, 백화점, 공항 등 고빈도 청소가 필요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기술지원,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파트너사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소개]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 는 2010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글로벌 상업용 서비스 로봇 기업으로, 배송•청소•접객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자율주행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60여 개국에 누적 10만 대 이상을 공급하였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안정적인 유지보수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06.20 10:10글로벌뉴스

오텍캐리어, 대용량 제습기 판매량 50% 늘어

오텍캐리어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앞두고 18L·20L 대용량 제습기 이달 초 판매량이 지난달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장마와 높은 습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습기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대용량 제습기는 일일 제습 용량 18L, 20L의 성능을 갖췄다. 넓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제습이 가능하며 제습 범위도 확대했다. 오텍캐리어는 내달 12L 용량 소형 제습기 신제품도 출시한다. 신제품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컴팩트한 사이즈와 함께 실내 습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 등 스마트 편의 기능도 탑재한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과 용도에 맞는 제습 솔루션을 제공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23:19신영빈

니어스랩, 美 디펜스포스트 선정 '세계 100대 드론 방산기업'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포스트가 발표한 '2025년 세계 100대 드론 방산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니어스랩을 비롯해 ▲미국 록히드 마틴 ▲영국 BAE시스템스 ▲프랑스 탈레스 그룹 ▲이스라엘 엘빗 시스템스 등 전통적인 글로벌 방산 강자들이 포함됐다. 여기에 더해 ▲안두릴 ▲쉴드AI ▲레드캣 홀딩스 등 차세대 드론·AI 방산 기업들도 함께 선정되며 기술 주도의 세대교체 흐름도 반영됐다. 디펜스포스트는 드론 관련 매출과 무인 시스템에 대한 기여도를 비롯해 R&D 투자 규모, 기술 성장성, 미래지향적 혁신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에서 니어스랩은 비전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력과 글로벌 어워즈 수상 이력, 미국 방산 네트워크 진출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니어스랩은 CES 2025 최고혁신상과 에디슨어워즈 등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북미·유럽·아시아 주요국들과 전략적 협력 체계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단에 함께 오른 미국 레드캣 홀딩스와는 지난 5월 전략적 양해각서(MoA)를 체결하고, '레드캣 퓨쳐스 이니셔티브'에 공식 참여하며 북미 방산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같은 빠른 기술 성장세를 기반으로, 니어스랩은 기존 방공 체계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전술 드론 솔루션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은 위협을 인식하고 제거하는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전장 환경에서도 즉각적이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국내외 군사 및 안보 기관과의 실증 시험 및 전력화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전 배치를 앞두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 기술력뿐만 아니라 실전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방산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드론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23:13신영빈

"IP 하나로 공공 사이버 위협 해결"···AI스페라, 'K-ASM'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는 공공기관 전용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 'Criminal IP K-ASM'을 19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대상 해킹 시도가 일평균 160만 건이 넘고, 정부가 사이버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선제적 보안 대응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AI스페라는 자사의 글로벌 ASM 솔루션 'Criminal IP ASM'(크리미널 IP ASM)을 국내 공공기관 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K-ASM'을 통해 공공부문 보안 수준 향상에 나선다. 이 솔루션은 기관의 IP 주소 하나만으로 24시간 AI 스캐닝을 통해 조직 내부 IT 자산은 물론 VPN, 방화벽, 이메일 서버 등 해커들이 주로 노리는 '네트워크 엣지' 장비까지 자동으로 식별하고 모니터링한다. 또, K-ASM은 고도화된 악성코드 공격에 대비해 위협 탐지와 즉각적 알림 기능을 갖췄다. 보안 관리자는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자산 노출 위험성을 즉시 확인하고, 자체 취약점 평가 기능으로 5단계 위험 수준 구분 알림을 받아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자산별 위험 점수와 함께 취약 자산 목록을 포함한 보고서도 별도 제공해 대응의 우선순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공공기관 도입을 위한 신뢰성 확보도 마쳤다. 이번 디지털서비스몰 등록과 함께 K-ASM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완료하는 한편 GS인증, K-PaaS 인증, KACI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공공 서비스로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보안 강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과기정통부 주도로 주요 플랫폼 기업 대상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부도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여는 등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격표면관리 기술은 이러한 정부의 방침과 부합하는 형태로, 특히 '신속한 위협 탐지와 즉각적인 신고 체계'라는 정책 방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AI스페라는 이번 등록을 기념해 △IT 자산 리스크 자동 탐지 △민감 정보 유출 탐지 기능이 포함된 무료 체험판도 공개했다. 보안 담당자는 최대 30일간 솔루션을 직접 사용하며 기관의 위협 노출 상태와 제품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한편, K-ASM의 기반이 되는 'Criminal IP'는 이미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한국공항공사, 국방부, 경찰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방대학교의 보안 연구 논문에 활용됐고, 글로벌 저널 IEEE Access에서는 신뢰 가능한 인터넷 스캐닝 솔루션 사례로도 언급됐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통신, 에너지, 금융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해킹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국가 차원의 해킹 시도가 더욱 증가하면서 공공기관의 사전 예방적 보안 체계 구축이 국가 안보 차원의 필수적 과제가 됐다"며 "K-ASM을 통해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IT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22:42방은주

크리미널스쿼드:판테라, 성룡의 전설...국내 미공개 영화 IPTV에 나온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IPTV 3사가 국내 미공개 프리미엄 영화 타이틀을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 소니의 화제작 '크레이븐 더 헌터'를 시작으로 멜 깁슨 감독, 마크 월버그 주연의 액션 스릴러 '플라이트 리스크', 성룡 주연의 '판다 플랜' 이 IPTV 3사를 통해 연이어 독점 제공됐다. 최근 국내 영화 시장은 OTT 오리지널 등 일부 작품에만 관심이 집중되며 극장 관객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미국 등 해외에서 흥행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IPTV 3사는 국내외 배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인기 타이틀을 IPTV 서비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제라드 버틀러의 흥행작 '크리미널 스쿼드(2018)'의 속편 '크리미널 스쿼드: 판테라', 리암 니슨 주연의 '앱솔루션', 존 트라볼타 주연의 '캐시 아웃2' 등이 IPTV 3사에서 국내 최초 독점 공개된다. 아울러 성룡의 무협 영화 '성룡의 전설'과 2025년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사조영웅전:협지대자'도 IPTV를 통해 단독 제공될 계획이다. IPTV 관계자는 “이번 독점 영화 타이틀 제공을 계기로 우수한 작품을 보유한 배급사들과의 유통 논의를 확대해 양질의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IPTV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영화 시청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8:12박수형

인피니트 업타임,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에서 PlantOS™ 활용한 중공업 분야 생산 신뢰성 확보 방안 제시

"인피니트 업타임의 PlantOS™는 입증된 성과로 확장성과 명확한 ROI에 대한 미국 제조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 차이타냐 불루수(Chaitanya Bulusu), 인피니트 업타임 미국 법인 수석 부사장 겸 사업 총괄 뉴욕 2025년, 2025년 6월 19일 /PRNewswire/ -- 인피니트 업타임(Infinite Uptime)이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서 PlantOS™와 생산 성과 제공 서비스(Production Outcomes as a Service•POaaS)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PlantOS™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조 플랫폼으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해 생산 신뢰성을 높인다. 예를 들어, 중공업 분야에서 99.97%의 장비 가동률과 단위당 최대 2%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다. Infinite Uptime MD & CEO, Raunak Bhinge presenting during the inaugural session. 생산 신뢰성 (Production Reliability)을 높이려면 측정 지표만큼 올바른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PlantOS™는 파트너들이 파라미터 수준에서 공장 전체 수준까지 이 두 가지 요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피니트 업타임의 POaaS는 ▲결과 중심의 생산 신뢰성 제고 ▲성과 보장 ▲확실한 비용 관리 초점을 맞춘다. PlantOS™를 기반으로 하는 결과는 ▲(장치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인) 장치 애그노스틱 센싱(device-agnostic sensing) ▲산업에 특화된 AI(vertical-specific AI) ▲인간의 전문성(human expertise)을 결합한 다층적 접근 방식을 통해 제공된다. PlantOS™와 함께 생산 신뢰성의 잠재력을 탐색하자 PlantOS™는 ▲센싱과 데이터 수집 ▲관리와 구성 ▲진단과 분석 ▲실행과 해결 ▲협업과 통합 등 다섯 가지 기능을 통합한 모듈형 AI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진동, 음향, 온도 등 어떤 센서로도 독자 개발한 압전(piezoelectric) 및 미세 전자•기계 시스템(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MEMS)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기술은 150°C나 2RPM 같은 극한 환경이나 부식이 쉽게 되거나 폭발 위험이 있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PlantOS™의 산업별 AI 모델은 금속과 시멘트 등의 산업에 맞춰 설계되어 있고, 5만 3026건의 설치 사례를 통해 검증됐듯이 99.97%의 고장 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 협업형 '성과 확인 어시스턴트(Outcome Assistant)'는 엔지니어용 진단 알림과 최고재무책임자(CFO)용 투자수익률(ROI) 지표 등 사용자에 맞춘 인사이트를 전달해 인사이트가 확실히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해준다. PlantOS™는 24/7 원격 지원, 분야별 전문성, 직관적 AI 기술을 결합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도입을 간소화하며 신뢰도를 높인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 임원진 인터뷰에서 소개된 PlantOS™ PlantOS™의 영향력은 다양한 중공업 분야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인피니트 업타임은 연간 8400만 톤(MTPA) 이상의 철강 생산 능력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설치 기반을 바탕으로 전 세계 214개 철강 생산 현장의 모든 순간을 디지털화하고, 모니터링하고, 보호해왔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철강 기업 JSW는 PlantOS™ 덕분에 2만 5842시간의 추가 생산 가동 시간을 확보해 ▲생산량 증가 ▲비용 절감 ▲지속 가능성 개선 ▲수백만 달러의 매출과 운영 회복력을 달성했다. "인피니트 업타임은 지난 4년간 JSW의 전략적 파트너로, 철강, 시멘트, 페인트 공장 생산 결과를 전환 및 최적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리시 슈로프(Rishi Shroff), CEO, JSW 뉴에이지(JSW New Age) PlantOS™로 이룬 JSW의 혁신적인 성공 스토리 인피니트 업타임의 성과 기반 계약은 빠른 ROI를 요구하는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부합하며, 6~12개월 이내에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한다. Infinite Uptime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PlantOS™가 생산 성과를 높여주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인피니트 업타임 소개 인피니트 업타임의 혁신적인 PlantOS™ 및 생산 성과 제공 서비스(POaaS) 솔루션은 26개국 801개 공장에서 8만 3988시간의 생산 시간을 절감했다. 이 솔루션은 중공업이 장비 가동률 99.97%를 이루고 단위당 최대 2%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infiniteupti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칼얀 메두리(Kalyan Meduri_글로벌 마케팅 &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kalyan.meduri@infinite-uptime.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14003/Infinite_Uptime_CEO_Raunak_Bhinge.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13857/Infinite_Uptime_Global_Steel_Manufacturers_1.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13856/Infinite_Uptime_Global_Steel_Manufacturers_2.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13858/Infinite_Uptime_Logo.jpg?p=medium600 Infinite Uptime Team with Global Steel Manufacturers. Infinite Uptime Team with Global Steel Manufacturers.

2025.06.19 18:10글로벌뉴스

스트라이브, 데이터 분석 및 AI 운영화 역량 강화 위해 SG애널리틱스 인수

뉴욕, 인도 푸네, 2025년 6월 19일 /PRNewswire/ -- 데이터, 분석, AI 운영화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스트라이브(Straive)가 AI 기반 인사이트 및 상황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SG 애널리틱스(SG Analytics, SG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Straive Acquires SG Analytics to Bolster Data Analytics & AI Operationalization Capabilities 2007년 설립된 SGA는 고급 데이터 및 AI 도구•방법론에 산업별 전문성을 더해 금융•정보 서비스, 기술•미디어 분야 고객에게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뉴욕, 런던, 푸네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안코르 라이(Ankor Rai) 스트라이브 최고경영자(CEO)는 "SGA가 스트라이브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내•외부 데이터를 전문 연구 및 산업 특화 인사이트와 연계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워크플로를 구현해온 SGA의 경험은 독보적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확장된 역량과 규모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앞당기고, 양사 모두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밋 슈레카(Namit Sureka) 스트라이브 최고 분석 및 AI 책임자는 "SGA는 은행•금융 서비스, 정보 서비스, 기술, 미디어, 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스트라이브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상호 보완적인 역량은 데이터 및 AI 솔루션을 활용해 실질적 성과를 추구하는 고객의 높아진 기대에 효과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SGA는 수샨트 굽타(Sushant Gupta)가 설립했으며, 현재는 시드 바네르지(Sid Banerjee) CEO의 리더십 아래 운영되고 있다. 컨설팅 기반 접근 방식, 일관된 서비스 품질, 장기적인 고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와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인수에 대해 시드 바네르지 CEO는 "스트라이브는 고객과 구성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접근 방식은 물론 '삶은 늘 가능성을 품고 있다(Life's Possible)'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과 우리 팀,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영향력을 확대할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샨트 굽타 SGA 설립자는 "우리는 수년간 깊이 있는 산업 전문성과 뛰어난 팀을 바탕으로 확실한 목표를 가진 탄탄한 회사를 만들어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스트라이브는 우리의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사업 확장에 있어 검증된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우리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비스트라 캐피털(Novistra Capital)은 이번 인수에서 SGA의 단독 재무 자문을 맡았다. 스트라이브 소개 스트라이브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며 다수의 포춘 500대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사 EQT가 소유하고 있으며, EQT는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의 투자 철학을 지향한다. PEI가 발표한 2025년 사모펀드 운용사 순위에서 EQT는 2위를 차지했다. 스트라이브는 단순히 고급 데이터 분석 및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고객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통합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수익 향상을 통해 고객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트라이브는 은행, 금융•정보 서비스, 소매, 미디어•기술, 에듀테크, 과학•연구, 물류•공급망, 제약•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라이브는 필리핀, 인도, 미국, 니카라과, 베트남, 영국,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 9개국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인력 풀을 운영하고 있다. 스트라이브는 에베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이 발표한 '북미 PEAK 매트릭스 2025'에서 데이터 및 AI 서비스 전문 기업 부문 '스타 퍼포머(Star Performer)'로 선정됐으며, 'AIM PeMa 쿼드런트 2025'에서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업체 부문 '리더(Leader)'로 이름을 올렸다. SG 애널리틱스 소개 뉴욕, 런던, 푸네에 사무소를 둔 SG 애널리틱스(SGA)는 AI 기반 인사이트와 상황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은행•금융 서비스, 정보 서비스, 자본 시장, TMT(기술, 미디어•통신)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원한다. SGA는 가트너(Gartner), 에베레스트 그룹, ISG 등 글로벌 주요 분석 기관으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딜로이트 테크놀로지 패스트 50 인도 2024와 파이낸셜 타임즈 & 스태티스타 아시아태평양 2025 고성장 기업 순위에도 선정됐다. SGA는 데이터, 현대화된 리서치, 산업 중심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낸다. 또한 민첩한 실행력, 인사이트를 주도하는 리더십, 탁월함을 중시하는 강력한 조직 문화를 갖춘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3227/Straive_SG_Analytic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2945/Straive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3225/SG_Analytics_Logo.jpg?p=medium600

2025.06.19 18: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스마트 TV로 시청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생중계 경기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FIFA Club World Cup 2025™)' 공식 파트너로서 VIDAA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이번 경기 생중계를 무료로 시청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VIDAA 홈 화면의 전용 캠페인 페이지에서 영국의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DAZN과 협력해 제공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전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팬들은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등록만 하면 결제하지 않아도 하이센스와 도시바(Toshiba) 스마트 TV로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DAZN 앱을 통해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생중계 외에도 실시간 경기 데이터, 인터랙티브한 예측 게임, 팀 순위, 일정 등을 제공하여 팬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더 큰 몰입감을 느끼며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VIDAA 시스템이 탑재된 전 세계 하이센스와 도시바 스마트 TV 사용자들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경기 생중계는 물론, 예측 게임 및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능도 즐길 수 있다. 단, 하이센스와 및 REGZA 제품이 판매되는 지역 중 일본은 제외된다. 일본에서는 사용자가 DAZN 앱을 통해 경기를 직접 시청할 수 있다. 참고로 DAZN 서비스는 중국 본토, 북한, 러시아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스마트 기술을 통해 풍부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려는 하이센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전 세계 팬들이 올해 가장 권위 있는 축구 대회 중 하나인 2025 FIFA 클럽 월드컵™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무료 시청은 대회가 끝나는 2025년 7월까지 가능하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6.19 18:10글로벌뉴스

중기부 2차 추경 1조405억...'초격차 스타트업 1000+' 120억 추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침체된 경기회복과 AI 기술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4.8조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추경에 이어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1조 405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채무 부담 완화, AI 등 딥테크 집중 지원 등을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편성했다.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먼저 소상공인의 회복 기반인 채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 중기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장기분할상환(5→7년),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1%p이차보전) 특례보증으로 전환하고, 폐업기업은 분할상환을 7년에서 최대 15년으로 연장해 폐업 후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1차 추경에 이어 171억원을 추가 편성해 소상공인 폐업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비 지원 상한을 2백만원 확대해 연말까지 최대 6백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상점 사업도 추가 현장 수요를 반영해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연관이 깊은 창업패키지와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등도 확대, 편성했다. 창업패키지 사업에 420억원을 확대 편성해 AI, 바이오 등 유망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에 맞춰 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혁신창업사업화 자금을 200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지역 제조중소기업의 스마트전환 고도화를 위한 AI트랙을 신설해 자율형공장(AI), 대중소상생형(AI) 등에 24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외에 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을 위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모태펀드 출자,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확대했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AI 솔루션 개발·도입, 인력양성, 인프라 등을 지원하며 신규로 500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AI 등 딥테크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유니콘 도약에 필요한 대규모 성장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모태조합출자에 4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12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2차 추경 예산안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1차 추경을 통해 지원 중인 사업 또한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2025.06.19 17:35방은주

로옴, 컴팩트한 전원 설계 실현 'PFC+플라이백 제어 레퍼런스' 개발

로옴은 전류 임계 모드 PFC(Power Factor Correction)와 의사공진(Quasi-Resonant) 플라이백 컨버터를 1개의 마이컴으로 제어하는 레퍼런스 디자인 'REF67004'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옴의 강점인 실리콘 MOSFET 등의 파워 디바이스 및 게이트 드라이버 IC로 구성된 아날로그 제어 파워 스테이지 회로와, 저소비전력의 LogiCoA 마이컴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제어 전원회로를 조합한 아날로그 디지털 융합 제어 기술에 의한 'LogiCoA' 전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F67004는 AC 입력을 전류 임계 모드 PFC 컨버터에서 승압한 후, 의사공진 플라이백 컨버터에서 DC 24V를 출력하는 레퍼런스 디자인이다. 외장 부품의 특성 편차를 보정하는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구비해 LogiCoA 마이컴에서 고정밀도로 각종 전압 설정 및 과전류 보호를 실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원의 설계 마진을 작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소형 (저전력)의 파워 디바이스 및 인덕터를 선택할 수 있어 전원의 실장 면적 삭감 및 비용 삭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REF67004는 로그 보존 기능을 통해, LogiCoA 마이컴 내장의 비휘발성 메모리에 입력전압, 출력전압 및 전류, 온도 등의 동작 이력, 정지 직전의 동작 상태 및 누적 가동 시간을 보존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해석함으로써 전원의 고장 원인을 용이하게 특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원의 다양한 제어 파라미터나 동작 이력은 로옴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 중인 전원 제어용 OS 'RMOS(알모스)'를 포함한 샘플 프로그램 등을 사용함으로써 PC 상에서 UART(신호 변환기기) 경유로 용이하게 설정하고 취득할 수 있다.

2025.06.19 17:22장경윤

엔젤로보틱스, 고관절 보행지원 로봇 '엔젤슈트 H10' 출시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엉덩관절(고관절) 보조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을 19일 전격 출시했다. H10은 하지 근력을 강화하고 보행을 보조하도록 설계된 경량형 웨어러블 로봇이다. 의료기기 2등급 인증제품으로 척추·관절 수술 후 회복기 환자, 신경계 환자, 근감소증 및 불용 증후군 환자 등 근육계 환자의 다양한 재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개의 정밀한 구동기를 탑재해 보조력을 높였으며, 보조 알고리즘을 통해 의료 현장 내 실질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행동 의도 파악·힘 제어 기반 보조 기술을 적용해 총 7개의 고정밀 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자 행동 의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60여 가지 이상의 동작 의도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이와 함께 약 2.8kg의 경량화된 구조와 체형에 맞춰 조절 가능한 착용 시스템, 의료진이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간편한 탈착 방식을 채택했다. 근력 증강 및 보행 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고 사용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용 앱 '엔젤라 프로'를 활용한다. 전용 앱 엔젤라 프로는 환자 맞춤형 보행 훈련 설정, 실시간 세션 모니터링, 동작 분석 등 개인 맞춤형 훈련을 지원한다. 보행 보조와 앉기 및 서기 등 기본 기능 외에도 수술 후 안전한 재활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플러그인을 탑재했다. 사용자 상태와 목표에 따라 왼쪽, 오른쪽 보조력을 조정하고 저장할 수 있는 프리셋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세션 모니터링과 동작 분석 리포트를 통해 보행 상태 및 훈련 전후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체계적인 환자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 제품은 지난 3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서 선공개된 이후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재활의학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엔젤로보틱스는 향후 병원들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 임상 시험을 통한 효과 입증,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도입, 제품 데모 및 설치 지원 서비스, 유지보수(A/S) 체계 강화 등 효율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엔젤슈트 H10은 단순 로봇 기술 구현을 넘어 의료 현장의 실효성과 환자 중심의 치료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구현해왔으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과 현장 기반 설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동남아 등 해외 판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9 17:22신영빈

"생체인증부터 관제 자동화까지"…아이티센피엔에스-위엠비, 금융권 보안 고도화

아이티센피엔에스(대표 한상욱)와 위엠비가 생체 인증과 양자내성암호(PQC), 통합관제 자동화 등을 결합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금융 산업에 공동 추진한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위엠비와 금융권의 보안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권의 보안 시스템 고도화 및 디지털 운영 최적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각기 보유한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생체 인증 기반 보안 솔루션과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포함한 차세대 보안 인프라 역량을 갖추고 있다. 위엠비는 통합관제 시스템 분야에서 축적한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IT 운영 현황 가시화 및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결합해 금융기관의 보안성과 가용성,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융합 솔루션을 공동 기획·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금융권뿐만 아니라 공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의 보안 위협이 점점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보안과 운영이 결합된 실질적 보호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관제·운영이 하나로 연결된 금융권 맞춤형 통합 보안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위엠비는 시각화 기반 통합운영 플랫폼을 통해 산업 현장의 복잡한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해왔다"며 "아이티센피엔에스와의 협력은 금융권 고객의 디지털 안정성과 운영 민첩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7:18남혁우

"기후 위기 속 식탁 지켜라"…'애그테크' 주목↑

고물가와 기후 재앙이 세계 식량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에선 계란값이 300% 넘게 오르고, 일본은 쌀값이 두 배 이상 뛰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농업 자동화 기술인 '애그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 AI 기반 작물 진단, 식물공장 솔루션까지 국내 스타트업들이 식량 안보를 지키는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그플레이션'과 '고메쇼크'는 전세계에 식량 위기 공포를 불러 일으켰다. 올해 3월 미국 계란값은 무려 326% 치솟았다. 12개당 6.23달러, 한화로 약 9천원이다. 일본 또한 작년 시작한 쌀값 폭등을 막지 못하는 형세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5월 기준 5kg 포대가 4천285엔(약 4만원)으로, 예년 가격을 두 배 이상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식량 안보 강화가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먼저 발의된 법안이 양곡관리법이다. 쌀값 안정화와 농민 소득 보호를 목표로 정부의 의무적인 시장 개입이 핵심이다. 초과 생산분에 대한 매입 의무화가 대표적인 조항이다. 정책적 대응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비해 농업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미국에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유행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산란계가 1천300만 마리 넘게 폐사하거나 살처분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HPAI 확산 양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일본 쌀값 폭등 또한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한 흉작이 시작이었다. '애그테크'(Agriculture+Technology)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농업의 의사 결정과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 전반을 애그테크라고 부른다. 기후 데이터에 기반해 농장을 자동 관리하거나 현장에 자율주행 농기계와 로봇을 도입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국내 산업은 스타트업에서 주도하는 상황이다. 2015년 설립한 긴트는 농기계 자율 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로 농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트랙터에 별도 모듈을 탑재해 조향 자동화를 할 수 있는 특징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1천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인도네시아, 2024년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긴트는 농정 전반을 스마트화, 자동화할 수 있는 제품을 기능별로 개발 중이다. 플루바 오토에서 자율 주행 기능을 강화하고 퇴비 살포기, 씨앗 파종기 등 작업기 원격 조작 기능을 추가한 '플루바 오토 PRO', 과수원 자율 방제 로봇 '플루바 SS기', 작물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 농업 가이드를 제공하는 정밀 농업 서비스 '플루바 팜 AI' 등이다. 새팜은 설립한 지 3년 만에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 주요 권역별 진출에 성공했다. 별도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만으로 정확하게 농지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농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경쟁력이다. 특히 대부분 스마트 농업 시스템이 실내 시설 원예에 쏠린 현재, 전체 농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지 농업을 혁신한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높은 미래 가치를 예상한다. 새팜 솔루션은 ▲작물 생육 상태 ▲토양 특성 ▲생산량 예측 ▲병해충 방지 ▲최적 작물 추천 등 과학적인 작물 관리를 위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외 농림 위성 220여기로부터 제공받은 영상을 AI로 분석해 데이터화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 농산물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며 품종 개발부터 재배, 유통까지 혁신에 나선 기업도 있다. 퍼밋은 스마트 온실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에 영향받지 않는 '식물 공장' 구축을 목표한다. 수냉식 LED, 저전력 공조 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한 식물 공장 솔루션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다. 더불어 자사 식물 공장 환경에 맞춰 개발한 신품종 딸기 재배에 열중하고 있다. 프리미엄 딸기 '신데렐라'와 '팅커벨', 그리고 저광량 환경에 특화된 '1943'이 대표적이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농업 노동력 감소, 기후 위기 등 식량 안보를 향한 위협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비가 미비한 국가는 외산 솔루션에 의지해 기술 농업 시대를 준비하는 상황”이라며 “긴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애그테크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7:12백봉삼

"실수 안 하는 AI 에이전트, '자동 추론'서 나온다"

[필라델피아(미국)=김미정 기자] "인공지능(AI)은 결과를 생성하고, 자동 추론(Automated reasoning)은 그 결과를 검증합니다. 이 두 기술이 함께 작동할 때 더욱 강력한 보안과 신뢰도를 갖춘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네하 룽타 아이덴티티 부문 응용과학 디렉터는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연례 보안 컨퍼런스 'AWS 리인포스 2025'에서 AI의 설명 가능성과 보안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AI와 자동 추론 결합을 제시했다. 자동 추론은 실수하지 않는 계산기 같은 도구 역할을 한다. 어떤 시스템이나 규칙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논리적으로 따지는 데 활용된다. 최종 결과에 대한 과정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식이다. 룽타 디렉터는 AWS에서 자동 추론 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이전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 소프트웨어 검증·자동화 도구 관련 연구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그는 AWS에서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에 자동 추론 기술을 업계에서 처음 적용한 인물로 알려졌다. 룽타 디렉터는 "사용자 정보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하려면 프롬프트 입력과 출력 경로가 항상 안전한지 수학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며 "여기서 자동 추론은 단순한 확률 계산이 아니라 '절대 유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그는 신원 및 접근관리(IAM) 솔루션 'IAM 액세스 애널라이저'에도 자동 추론 기술을 적용했다. 자동 추론은 솔루션 내에서 누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왜 접근 가능한지를 명확히 판단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룽타 리렉터는 "현재 IAM은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된다"며 "방대한 접근 요청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는 건 자동 추론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AI와 자동 추론 연결 필수…MCP·A2A가 도와" 룽타 디렉터는 AI와 자동 추론 결합이 더 밀접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통 거대언어모델(LLM)은 본질적으로 비결정론적"이라며 "이것이 LLM 강점이지만 대규모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결정론적 도구들과 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룽타 디렉터는 AI와 자동 추론 결합을 돕는 도구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꼽았다. MCP는 AI가 다른 시스템이나 도구와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기존 API보다 유연하게 동작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AI와 자동 추론 기술 연결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다. 또 그는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도 신뢰도 높은 AI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룽타 디렉터는 "이는 여러 AI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식"이라며 "AI가 서로 작업을 요청하는 식으로 협업한다면 더 신뢰도 높은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자동 추론 기술이 지금보다 더 발전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됐다. 룽타 디렉터는 "자동 추론은 수학적 표현으로 결과를 증명할 때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모든 문제를 수학으로 표현할 순 없다"며 "이는 우리가 풀어야 할 결정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추론 자동화 결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를 통해 강력한 보안과 신뢰도를 갖춘 AI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9 17:00김미정

브링그린,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병 돌파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은 대표 인기 제품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록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25ml 단품 기준으로 집계된 누적 판매 수량으로, 강력한 피부 진정 효과와 가벼운 제형, 우수한 기능성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빠르게 증가한 결과다. 특히 이 제품은 세 가지 핵심 성분을 정제한 고농축 시카 성분 '테카'와, 피지·유분·모공 케어에 효과적인 '징크PCA'를 독자적으로 배합한 브링그린만의 원료로 구성됐다. 강력한 진정 효과를 경험한 유저들의 수많은 리뷰와 함께 '3일 집중 트러블 세럼'으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얻었다. 브링그린은 효과가 입증된 원물과 액티브 성분의 시너지로 빠른 효과를 전달하며, 생기 있는 피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제품 원료 재배부터 추출, 배합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객들의 피부 고민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브링그린은 대표 인기 제품인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방한 일본인 사이에서 전년(2023년) 대비 415%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 인기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링그린은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과 마스크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드럭스토어 웰시아(Wellcia)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큐텐(Qoo10), 아마존(Amazon)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K-CON 재팬 2025 행사에서는 '브링그린 징크테카 과학실' 콘셉트 부스를 운영, 징크테카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큰 관심을 모으며 일본 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브링그린 관계자는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의 효과와 효능을 경험한 고객들의 수많은 후기와 입소문, 화해 1등과 같은 공신력 있는 뷰티 커뮤니티에서의 신뢰도가 더해지면서 짧은 시간 내 '100만 병 판매'라는 의미있는 결과가 만들어 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순한 성분과 기능성을 더해 피부 고민을 가진 유저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16:52안희정

기아 PV5, 지오영 의약품 배송 차량 된다

기아가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다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기아는 18일 지오영 본사(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지오영 유광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오영과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오영 운영 의약품 배송차량의 PV5 전환 ▲맞춤형 충전솔루션 제공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 운영 실증 등 크게 3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기아와 지오영은 현재 운영 중인 의약품 배송차량의 PBV 전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축한 후, 기존 운행 중인 경유차량을 지오영 물류 현장 및 차량 운영 특성에 최적화된 PBV 모델로 전환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오영 비즈니스 여정을 고려한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PV5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전동화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가 PV5에 최초로 선보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 운영 실증을 시작으로 의약품 배송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플레오스 플릿 실증을 통해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차량 상태, 운전자 분석, 원격 제어 등 다수 차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지오영의 의약품 유통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지오영의 배송 환경에 최적화된 PV5를 공급,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에서도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 전동화를 통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의 특화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10일부터 브랜드 최초의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기아는 이번 패신저 및 카고 모델을 시작으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PV5의 기본 라인업은 ▲패신저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차량 ▲샤시캡 등으로 구성되며, 기본 모델에 특장 사양을 더해 개발한 ▲오픈베드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내장/냉동탑차 ▲미닫이탑차 등 다양한 컨버전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19 16:46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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