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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AI 기능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 기능 확대

글로벌 급여·인사 관리 서비스 플랫폼 딜이 대규모 AI 기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고객사의 급여, 채용 등 글로벌 진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딜은 지난 8일 진행된 분기별 제품 발표 행사 '더 딜 드롭: 여름 에디션'에서 새로운 AI 기반 기능과 성능 업데이트 500여 개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인재 채용 전략 ▲재무 운영 ▲나라별 노동법 준수 ▲해외 진출 지원 등 고객사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솔루션의 모든 단계에 AI 기능이 추가되면서 인사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업데이트로는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비자 자격 평가 기능'이 '딜AI'에 추가됐다. 해외 인력 채용과 비자 문제를 입력하면, 50개 이상 국가에서의 근무 허가 경로를 즉시 답변해 주는 방식이다. 또 국가별 시차, 비용, 노동 규제 수준 등을 기반으로 채용에 적합한 국가를 추천하며, 관련 정보 탐색 및 비교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해 준다. 급여의 투명성과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한 솔루션도 마련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자동 급여 일정 관리 시스템'은 급여 주기를 자유롭게 조정하고, 직원들은 급여 일정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수료 없이 정산되는 온디맨드 급여 솔루션 '애니타임 페이'를 통해 해외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미 근무한 급여의 일부를 즉시 인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30여 개국 해외 직원들에게 실물 및 가상 법인카드를 발급해 출장비, 운영비 등 업무 관련 비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AI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지원과 선제적 인력 계획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식 허브'와 '지원 인박스'는 150개국 이상의 채용 가이드를 플랫폼 내에서 즉시 열람하고 인사, 재무, 채용 관련 절차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고객사의 재무 상황, 지역, 목표를 고려해 조직 성장 및 채용 적기를 시뮬레이션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급 플래닝'은 복잡한 절차 없이 해외 인력의 급여 주기를 손쉽게 검토 및 조정해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 딜의 공동창업자 겸 알렉스 부아지즈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한 결과"라며 "딜은 고객의 다음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있고 글로벌 인력 관리의 필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1 10:44백봉삼

DXE, 데이터 기반 CRM 컨설팅 사례 공유

CJ ENM 계열사 DXE가 데이터 분석과 CRM 컨설팅 영역에서 입지를 구축하며 최근 국내 대표 데이터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업종별 수많은 기업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CRM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광고주는 이제 감이나 예측이 아닌 데이터로 증명되는 확실한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DXE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행한 다수의 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강화해온 데이터 분석과 CRM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만드는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DXE가 참가한 '더 맥소노미 2025'는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 '팀 맥소노미'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마케터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다. DXE를 비롯해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쇼피파이, 마티니아이오, 리스닝마인드, 스노우플레이크,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데이터 마케팅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DXE는 데이터가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되는지를 증명하는 3가지 핵심 사례를 공개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직관에 의존했던 마케팅 가설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증하고 CRM 전략 방향성까지 제시한 프로젝트 ▲자사(1st 파티 데이터)와 외부(3rd 파티 데이터)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자체 데이터 클라우드로 고객 구매 여정을 예측해 재구매율과 ROAS를 높인 프로젝트 ▲고객 가치를 평가하는 RFM 분석 모델을 통해 멤버십 제도를 진단하고 충성도 제고 방안까지 제언한 프로젝트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권진희 DXE 데이터컨설팅팀장은 “이번 발표는 실전에서 검증된 사례로, CRM 전략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향후 데이터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사에 차별화된 풀퍼널 마케팅 전략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10:07박수형

"AI로 국가 재난 막는다"…이노그리드, 밴티크·에티버스와 시스템 공동 개발 본격화

이노그리드가 밴티크, 에티버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국가 재난을 막기 위해 나선다. 이노그리드는 밴티크, 에티버스와 함께 'AI 기반 국가 재난 대응 및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AI, 실시간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국가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등 국가 재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를 비롯해 이형근 밴티크 한국지사장, 미구엘 뉴흐 밴티크 CRO APAC & LATAM, 에티버스 김준성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시간 상황 인식, 예측, 대응 가능한 AI 기반 재난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공공 및 스마트시티 전반으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의 지능화 및 고도화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 인지·예측 및 자동화된 대응 체계 구축 ▲인력, 장비 등 재난 대응 자원의 효율적 배분 시스템 개발 ▲재난 데이터 실시간 수집·분석·시각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AI 기반 시스템 연동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과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운영 시스템이 필요한 시대로 이번 협약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밴티크, 에티버스와 함께 실시간 AI 기반 재난대응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근 밴티크 한국지사장은 "재난 대응은 사전 예방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판단하고 즉시 조치를 실행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노그리드, 에티버스와 함께 실시간 AI 기반의 실행 가능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스마트시티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이는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밴티크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산업별 전문성과 결합해 고도화된 AI 데이터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0:06장유미

세일즈포스, 에이전틱 AI 시대 제조업 환경 제시

세일즈포스가 국내 제조업 인력난과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략을 제시했다. 세일즈포스는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인더스트리 서밋: MFG 데이'에서 에이전틱 AI 기술 기반의 제조 산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세일즈포스가 부울경 제조기업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오프라인 포럼이다. 해당 지역 제조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일즈포스는 산업군 특화 AI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과 200개 이상의 사전 구축 액션을 통해 현업에서도 빠르고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 개발 없이 산업 특화 기능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주요 솔루션인 에이전트포스와 슬랙, 태블로, 필드 서비스 기반의 실제 기업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고객 응대부터 현장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최적화해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을 끌어올린 사례를 발표했다. F&B 테크 기업 티오더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업, 운영, 고객 관리를 통합하고 팀 간 협업을 촉진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CTR홀딩스와 아이투맥스는 실시간 협업 환경 시연을 통해, 커스터머360 기반 에이전틱 인터페이스를 업무에 적용한 모델을 공개했다. 태블로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경영 의사결정 체계 강화 사례도 발표됐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지방 제조업계가 AI 기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전틱 인터페이스와 통합 플랫폼 기반 전략을 통해 현업 중심의 실질적인 혁신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각 산업군에 맞는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25년간 쌓은 글로벌 노하우로 국내 제조 산업의 AI 혁신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0:03김미정

저스템, AI 기술로 반도체공정 해결과제 '습도' 잡는다

반도체 습도제어 전문 장비사 저스템이 습도제어 장비 JFS(Jet Flow Straightener)에 AI를 탑재하며 성능을 극대화했다. 반도체 습도제어 전문 장비회사인 저스템은 현재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인 2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FS를 첨단 AI기반의 정밀제어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AIP-JFS(AI Powerd- JFS)'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저스템이 개발한 AIP-JFS(AI Powerd – JFS)는 JFS의 습도제어 성능을 각 생산라인의 공정과 설비 등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프로그래밍하고 AI가 기류흐름을 분석해 속도 및 강도를 제어함으로써 생산라인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AIP-JFS(AI Powerd – JFS)의 안정성은 생산성 향상과도 직결된다. AI를 활용해 데이터의 분석시간을 단축하고 기존보다 빠른 시간내에 습도를 제어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JFS의 습도제어 최적화에 소요되는 기존 시간을 60% 이상 줄일 수 있게 돼 생산능력도 배가된다. 반도체 제품은 극도로 미세화되면서 습도제어를 통한 수율향상이 시장의 첨예한 관심이 되고 있다. JFS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저스템이 원천 특허기반으로 습도제어를 위해 만든 세계최초 기류제어 제품이다. 풉(foup)의 내부습도를 최대 1%이하로 제어함으로써 습도문제를 해결하고 수율 향상을 돕는다. 저스템 연구소 우인근이사는 'JFS가 AI 정밀제어시스템을 통해 성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공정에서 습도제어의 안정성이 나날이 중요시되는 만큼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JFS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템은 이번 개발을 시작으로 정전기 제어장비인 VIS 등 자사 주요 솔루션에 AI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 장비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7.11 09:52전화평

"의료 데이터 양자내성암호 확산"…라온시큐어,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MOU

라온시큐어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손잡고 의료 분야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확산에 나선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042510)는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 파이디지털헬스케어(대표 유승찬)와 의료 헬스케어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여의도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파이디지털헬스케어'는 연세의료원과 카카오의 합작법인이다. 의료 플랫폼 및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의료기관-환자-디지털 치료기기(DTx) 기업을 통합 연계하는 '커넥트-DTx'를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처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정부 및 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디지털 치료기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의료 분야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표준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의 양자내성암호 전환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시범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양자내성암호 기반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공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후속 협력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적용된 '키샵비즈(Key#Biz)'와 '키샵와이어리스(Key#Wireless)' 솔루션을 파이디지털헬스케어의 디지털 치료기기 통합 플랫폼 '커넥트-DTx'에 적용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기관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한국형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KpqC)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을 바탕으로 한 양자내성암호를 '키샵비즈'와 '키샵와이어리스'의 구간암호화에 적용해 상용화했다. 올해 해당 기술을 적용한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으로 정부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양자 보안 기술 상용화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집중되는 만큼,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PQC 기반 보안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의료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산업 전반으로 PQC 기술을 확산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9:35방은주

"구글미트·팀즈 회의도 요약"…줌, '커스텀 AI 컴패니언' 공개

줌커뮤니케이션즈가 협업 생산성 강화를 위해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기능을 확장했다. 줌은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을 공식 출시하며 총 16개 외부 앱 연동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이나 프리랜서도 온라인 구매를 통해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구글미트나 팀즈 등 외부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도 회의 요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애드온은 기존 줌 미팅뿐 아니라 구글드라이브, 아사나, 박스, 지라 등 여러 앱을 연동할 수 있다. 사용자는 회의 중 문서 접근과 자동 업데이트, 프로젝트 관리 자동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나우, 젠데스크 등과도 연계해 티켓 처리와 고객 관리 업무 간소화도 돕는다. 줌은 회의 요약 템플릿 11종을 제공해 회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커스텀 아바타와 클립 자동 생성 기능으로 원하는 스크립트만 입력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업무 자동화 범위는 고객관계관리(CRM) 갱신, 회의 요약 정리, 문서 생성과 수정, 채용·온보딩 관리, 다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까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영업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AI 기반 업무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AI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하면 외부 드라이브 계정을 데이터 소스로 연결해 지식 자산을 확장할 수 있다. 크롤링 기반 데이터 수집도 가능하다. 회의 참석 자동화, 실행 항목 도출, 기록 관리 등 에이전틱 AI 특성이 플랫폼 전반에 적용됐다. 스미타 하심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 AI 컴패니언은 다양한 핵심 비즈니스 앱과 연계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써드파티 회의 플랫폼 전반에서 업무 흐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1 09:34김미정

파이오링크-아스트론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사업 협력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와 함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기반 클라우드 보안 모델을 만들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스트론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을 파이오링크의 HCI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별도의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보안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기술 연동뿐 아니라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협력 등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파이오링크의 '팝콘(POPCON') HCI는 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를 통합한 소프트웨어 중심 인프라를 단일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해 IT 운영을 간소화한다. x86 서버 기반의 인프라에 최적화돼 있다. 또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은 물론 보안, AI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CNAPP 전문 기업으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산과 계정의 구성 오류, 취약점 등을 진단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함으로써 공격 표면을 감소시키고 해킹을 탐지하는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병준 아스트론시큐리티 사업총괄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산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더욱 쉽게 제공하는 구조로, 공공·금융·기업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클라우드 운영 편의성과 보안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파이오링크 부사장은 “보안 솔루션을 HCI 위에 직접 설치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은 고객에게 구축과 운영 측면에서 큰 이점을 줄 것”이라며 “보다 유연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최적의 보안 모델을 공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9:26방은주

ST, 노트북·PC 사용자 경험 위한 첨단 사용자 감지 솔루션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노트북, PC, 모니터, 액세서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용자 감지(HPD) 기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하루 평균 20% 이상 전력소모를 절감하면서도 향상된 보안 및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ST의 독자적인 이 솔루션은 업계 선도적인 플라이트센스 ToF(Time-of-Flight) 센서와 고유의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핸즈프리 방식의 빠른 '윈도 헬로(Windows Hello)' 인증을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 연장,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또는 건강 알림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알레상드르 발메프레졸 ST 수석 부사장 겸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ST의 플라이트센스 기술은 지난 수년간 출시된 260종 이상의 노트북 및 PC 모델에 탑재돼 있다"며 "새로운 사용자 감지 솔루션은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보안,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설계 단계에서 통합한 ST의 새로운 솔루션은 플라이트센스 8×8 멀티존 ToF 센서(VL53L8CP)와 ST의 고유의 AI 기반 알고리즘을 결합한 즉시 적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감지, 다중 인원 감지, 머리 방향 추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턴키 솔루션을 통해 OEM 업체들은 추가 개발 작업 없이 즉시 활용 가능한 고유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이 5세대 센서는 제스처 인식, 손 모양 인식, 그리고 사용자의 자세 분석에 기반한 건강 모니터링 등과 같은 첨단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ST는 데이터 수집, 라벨링, 정제 및 AI 학습을 비롯해 대규모 상용 제품에 대한 통합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AI 기반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이 과정에는 다양한 출처에서 수집된 수천 건에 달하는 데이터 로그가 활용됐다. 특히 수개월에 걸쳐 자신들의 앉아 있는 자세와 움직임 관련 데이터를 업로드한 여러 작업자들의 노력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정교화할 수 있었다. 주요 성과 중 하나는 개념 검증(PoC) 단계의 기술을 8×8 픽셀의 거리 데이터만으로 노트북 사용자의 머리 방향을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완성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성과는 4차례에 걸친 글로벌 데이터 수집 캠페인과 1년 동안 25차례에 걸친 솔루션 출시, AI 학습 데이터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 등 정교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이뤄졌다. 이러한 접근방식에는 VL53L8CP 센서의 거리 측정 데이터를 위한 맞춤형 전처리 방식과 프리젠스 AI(Presence AI), HOR AI(Head Orientation AI), 포스처 AI(Posture AI), 핸드 포스처 AI(Hand Posture AI) 등 네 가지 특화된 AI 네트워크 설계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각 존마다 신호 대 잡음비(SNR)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VL53L8CP ToF 센서가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5.07.11 09:26장경윤

아라산, 즉시 사용 가능한 eUSB2용 Total IP (컨트롤러•PHY 포함) 공개

모바일 및 자동차 SoC용 반도체 IP의 선두 공급업체인 아라산 칩 시스템즈, 즉시 사용 가능한 Embedded USB2(eUSB2) IP Core 공개 새너제이, 2025년 7월 11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 SoC용 반도체 IP의 선두 공급업체인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가 오늘 eUSB2용 Total IP를 공개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eUSB v2 컨트롤러와 eUSB v2 PHY IP가 포함된다. 아라산의 eUSB2는 1.2V 인터페이스 동작 전압을 사용하는 SoC를 주 타깃으로 설계됐다. 아라산은 1996년 USB 1.0을 회사의 첫 IP 제품으로 시작하여 USB IP 분야의 선구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eUSB Device IP Block Diagram PC에서 널리 사용되는 eUSB2는 1.2V/1.0V를 인터페이스 작동 전압으로 사용하는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에 적합하다. eUSB는 자동차, 기업, 의료,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전자 부문에서 널리 사용된다. eUSB2는 USB 하이스피드, 풀스피드, 로우스피드 동작을 지원하며, USB 2.0의 L1/L2 링크 전력 관리 요구사항도 충족한다. 또한 eUSB2는 기존 USB 2.0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모델을 변경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eUSB2는 USB2와 동일하게 두 개의 데이터 라인 구성(eD+, eD-)을 사용하며, 이는 각각 USB2의 D+, D-에 해당한다. Vbus 및 전력 공급은 eUSB2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라산은 USB 2.0 Host, Hub, Device, OTG, DRD, eUSB 및 PHY를 포함한 USB 2.0 IP 전 제품 시리즈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또한 칩 간 USB 연결을 위한 HSIC(High-Speed Inter-Chip) 옵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5년의 USB 경험과 150개 이상의 USB 반도체 라이선스 업체를 보유한 아라산은 토탈 USB IP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실리콘 검증(silicon proven)을 거친 eUSB 컨트롤러 IP 및 PHY IP는 여러 파운드리의 첨단 공정 노드에서 즉시 라이선스 이용 가능하다. 아라산 ( Arasan) 소개: 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용 IP의 선두 공급업체로, 동사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 출하량이 10억 개를 넘어섰다. 고품질의 실리콘 검증 Total I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디지털 IP, 아날로그 혼합 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에 중점을 두고 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진화의 최전선에 서서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IoT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표준 기반 IP로 지원하고 있다. eUSB Host Block Diagra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63/eUSB2_device_Infographic.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64/eUSB2_host_Infographic.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5400446/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5.07.11 09:10글로벌뉴스

퀸잇, 첫 파트너사 간담회 진행...지원 방안 공유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퀸잇 2025년 셀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퀸잇이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퀸잇 입점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가오는 F/W 시즌을 앞두고 성장 전략과 마케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와 MD 그룹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파트너사 측에서는 110여 명의 브랜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퀸잇 사업 현황 및 운영 방향 공유 ▲하반기 주요 계획 발표 ▲개인화 기반 성장 전략 ▲4050 타깃 광고 솔루션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최희민 라포랩스 대표는 “퀸잇의 핵심 고객층인 4050은 인구수와 구매력을 고려할 때 2030세대보다 최소 2.5배 이상 큰 시장”이라며, “4050에 특화된 퀸잇의 개인화 추천 기술과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셀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을부터 본격화되는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퀸잇의 프로모션 계획도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퀸잇은 올해 하반기 마케팅 예산을 전년 대비 50% 이상 대폭 확대하며 파트너사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어 퀸잇은 파트너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으로, 플랫폼 내 다양한 노출 지면과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한 광고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실제로 퀸잇의 광고 상품은 평균 500% 이상의 광고 수익률(ROAS)을 기록하고 있다. 광고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전 운영이나 상품 기획에 즉시 반영할 수 있어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퀸잇은 최근 4050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전담 조직 '4050 트렌드 리서치팀'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4050 고객의 관심 콘텐츠와 검색 키워드, 선호 제품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시즌 기획전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라포랩스 최희민 대표는 “퀸잇은 4050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지난 2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정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1 08:48안희정

AX를 넘어 HR의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박병규 HR 기획 담당은 'AI시대에 HR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을 갖춰야 할까'를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지난 칼럼들을 통해 AI기술이 어떻게 HR의 소통 전략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커리어 성장을 돕는 최고의 학습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앞으로의 미래, 즉 AX(AI Transformation) 시대의 HR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지, 그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HR 부탁해 시리즈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현장 중심의 HR, 비즈니스 필수 직무로 거듭나다 기술의 발전은 HR의 운영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론 중심의 제도를 설계하거나 단순한 경영지원에 머물렀던 역할에서 벗어나, 이제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경영 전략 파트너로서 HR은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HR의 각 기능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채용, 평가, 보상, 교육 등 각 영역에만 집중한 채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술과 인프라의 발전은 이런 기능 간 경계를 허물고, HR 전체를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솔루션 뿐만 아니라 AI기술을 통해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들이 효율화 되면서, HR은 이제 다양한 기능을 넘나들며 전략적인 사고와 통합적인 기획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HR은 한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를 기반으로, 각 기능의 전문성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켜야 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HR은 구성원 개인의 역량, 성과, 성장 목표뿐 아니라 외부 시장의 변화, 기술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며 조직의 성과를 위해 실시간으로 인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조직과 개인을 이끌어야하는 상황, 이 중심에는 HR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로봇 시대, 더 복잡해지는 사람 중심의 HR 미래 HR의 변화는 단지 AI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로봇이라는 물리적 하드웨어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HR이 직면하게 될 과제는 훨씬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단순 자동화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거나 협업하는 상황이 본격화되면서 고용, 역할 재정의의 노무/윤리 이슈, 조직 구조와 제도의 재설계까지 HR이 다뤄야 할 범위는 급속도로 확장될 것입니다. 이런 기술 변화 속에서 제가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입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점차 로봇과 기계가 담당하게 될 것이고, 이제 우리는 감성적 소통, 창의적 문제해결, 전략적 기획과 같은 고차원적인 역할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사람 중심의 업무 설계'와 '감성 기반 리더십'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심리와 정서, 대인 관계, 동기 구조, 조직과의 상호작용 방식 등 비정형적이면서도 인간 고유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는 HR이 기술적 전문가를 넘어, 조직심리학자이자 설계자인 인간 중심 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 개인의 일하는 방식, 선호, 몰입 요인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HR은 이제 구성원을 하나의 개인요소로 세분화해 바라봐야 합니다.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는 이제 HR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며, 개인의 특성과 경험, 심리적 욕구에 맞춘 정교한 제도 설계와 상호작용 방식이 더욱 요구될 것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앞으로 HR의 핵심 역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복잡하고 다층적인 사람관계와 변화를 조율할 수 있는 전문가가 바로 미래 HR의 모습일 것입니다. HR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다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HR의 역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AI와 로봇이라는 기술 속에서, '사람'이라는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빛내는 HR 전문가로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2025.07.11 08:30박병규

삼우에레코, AI 사업부 출범...美 해머스페이스 솔루션 공급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술 전문기업 삼우에레코(대표 이규호)가 AI 사업부를 만들었다. 미국 데이터 플랫폼 기업 해머스페이스(Hammerspace)와 손잡고 본격적인 AI 및 데이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삼우에레코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AI 전환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AI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해머스페이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할 핵심 솔루션인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으로 AI 사업을 전개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도입되면서 기업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AI 워크로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회사는 진단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등 분산된 다양한 데이터 접근과 활용이 어렵고, 대규모 AI 모델 훈련 및 빠른 분석을 위해 증가하는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도 늘고 있는 형편이다. 해머스페이스 솔루션은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삼우에레코는 "해머스페이스는 메타, 국방부, 주요 연구소 및 생명과학기업 등의 고객들로부터 AI 데이터 플랫폼 혁신성을 증명했다"면서 "특히 현존 가장 강력한 AI 모델인 META 라마(Llama) 개발 요구 사항을 만족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머스페이스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은 개방형 표준 기술을 사용해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에 데이터를 초고성능으로 제공, 고가의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가치 실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욱 해머스페이스 한국지사장은 “AI 인프라 시장에서 대규모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해머스페이스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 전문성을 갖춘 삼우에레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를 본격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삼우에레코 이규호 대표는 "지난 38년간 삼우에레코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을 공급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AI 시대를 맞이한 고객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사명이라 생각한다"면서 "해머스페이스의 데이터 관리 혁신과 삼우에레코가 쌓아온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AI 데이터 인프라의 복잡성에서 벗어나 오직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삼우에레코 AI 사업부는 국내 AI 및 HPC 영역에서 해머스페이스의 혁신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1 05:55방은주

병원진료 집으로…삼성 'AI 헬스코치' 연내 美 출시

[뉴욕(미국)=신영빈 기자] "우리가 병원에 가는 날이 아니더라도, 의사들이 평상시 환자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면 더욱 개인화된 처방과 행동 유도가 가능할 겁니다." 마이클 맥쉐리 젤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테크 포럼' 행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지향점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마이클 CEO는 "미국 가정 70% 이상에서 삼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각자 집에서 이런 가전을 활용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며 "삼성에서 개발하는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격 모니터링이 많은 삶을 지키고 있고 이런 기술력을 통해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며 "인공지능(AI)을 통한 진단 분석은 우리 삶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올 것"고 덧붙였다. 젤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업체다.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인수했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포럼에 전문가를 초청해 갤럭시 AI와 삼성 헬스가 그리는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마이클 CEO 외에도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미국 대형 병원그룹인 어드보케이트 헬스의 라수 스레스타 부사장, 미국 근골격계 홈케어 솔루션 회사인 힌지헬스의 짐 퍼슬리 대표가 참석했다. 박 팀장은 "삼성이 디지털 헬스에 많이 투자하고 있지만 많은 문제를 홀로 해결할 수 없다"며 "열린 생태계를 만들고 여러 업체들이 참여할 수 독려해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헬스는 도시 인프라와 마찬가지로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 있다"며 "병원에서 제공하는 진료가 가정에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모바일 기기로 관리를 제공하는 AI 헬스코치를 올해 내 미국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젤스와 함께 삼성 헬스를 산재된 헬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 다방면 헬스 전문가들과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는 헬스케어 문제와 이를 극복할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팀장은 통합 헬스 플랫폼 구축에 있어 AI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삼성전자 모바일 AI 리더십을 헬스 생태계 전체로 확대해 기존에 불가능하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헬스 플랫폼에 AI 기반 종합 헬스 인사이트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일상 건강 기록, 의료 기록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통합된 헬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될 경우 생성형 AI 챗봇을 통해 최적화된 코칭을 지원하는 등 추후 헬스 로드맵에 대해 예고했다. 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은 통합된 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본인의 건강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에 대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쉬워져 보다 최적화된 케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한 헬스케어 발전을 기대했다. 라수 스레스타 어드보케이트 헬스 부사장은 "헬스케어 회사 한 곳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삼성은 열린 생태계를 갖고 많은 환자와 의사, 병원 등 유과 단체를 연결해준다"며 "지금 파편화된 케어 문제를 집에서도 항상 연결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고 진단했다. 짐 퍼슬리 힌지헬스 대표는 금융 서비스 사례를 들었다. 그는 "디지털 뱅킹과 오프라인 은행이 따로 있지만 양쪽 모두 무의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과 같다. 헬스케어도 그런 경계선이 없도록 통합해야 한다"면서 "기술이 헬스케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 AI 세션도 이날 진행됐다. 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언어 AI팀장 부사장, 민디 브룩스 구글 안드로이드 컨슈머 제품·경험 부문 부사장, 비네쉬 수쿠마 퀄컴 제품관리 부사장이 세션에 참여해 AI 대중화를 향한 갤럭시 AI 비전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갤럭시 테크 포럼은 작년부터 삼성전자가 글로벌 업계 리더, 전문가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기술혁신과 연계된 긍정적인 미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 위한 의도로 개최하고 있다.

2025.07.11 01:28신영빈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 정보보호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AI 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했다.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는 안티 해킹 솔루션 'OnTrust(온트러스트)'를 개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에 공급하며 국민 안전을 위한 인프라 보안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유 대표는 2001년부터 보안 업계에서 활동하며 모바일 보안 분야 원천기술 개발과 국산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해 힘썼다. 특히 안티 해킹 솔루션 'OnTrust'을 통해 국내 재난대응 8대 분야 주요 정보통신 기기 및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그 외 국가 주요 사업 및 기반 시설 보안 강화를 위한 자문 및 평가 위원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정보보호 전문위원으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지원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국가 교육정보화 사업의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유공 표창' 대상자로 선정,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유 대표는 “국산 보안 솔루션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쁘고,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최고의 보안 기술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시큐리온의 미션처럼 앞으로도 안전한 모바일·IoT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23:00방은주

클라우드 보안기업 지스케일러 한국 진출...솔루션 출시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기업 지스케일러(Zscaler)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모든 사용자와 기기를 신뢰하지 않고, 모든 액세스 요청을 검증한다는 원칙) 연결 기술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10일 한국에 처음 선보였다. 이날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산제이 야다브(Sanjay Yadave)이 방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을 소갰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지스케일러 연례 보안 행사 '제니스 라이브 2025(Zenith Live 2025)'에서 한국에 출시한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솔루션은 국내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보안과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클라우드 및 AI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업 보안 전반을 강화하는 플랫폼 '지스케일러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scaler Zero Trust Exchange™)'의 최신 업데이트와 다양한 AI 혁신 기술을 이날 소개했다. 새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인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에브리웨어(Zero Trust Everywhere)'는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이 보안을 유지한 채 현대화 및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AI 기반 솔루션은 AI 도입 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인 기밀 정보 보호 및 규정 준수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게 돕는다. 산제이 야다브(Sanjay Yadave)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전방위적으로 적용해 기업의 모든 환경과 접점에서 일관된 보안과 운영 가시성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세그멘테이션 같은 업계 최초의 기술을 통해, 복잡한 보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고객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앞서 나갈 수 있게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스케일러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과 함께 '제로 트러스트 브랜치(Zero Trust Branch)'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업 사무소, 기업 캠퍼스, 공장 간 통신과 OT·IoT 장비를 다운타임 없이 보호하는 통합 어플라이언스다. 외부인을 위한 시간 제한형 일회용 접속 기능 '점프박스' 등을 갖췄다. 방화벽,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가상 랜(VLAN),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없이도 수평 확산을 차단하고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제로 트러스트 게이트웨이(Zero Trust Gateway)'는 에이전트나 가상머신(VM) 설치 없이도 워크로드 간 통신과 인터넷 연결을 빠르게 보호할 수 있는 AWS 기반 서비스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격 면을 줄이고 운영 복잡성을 해소한다. '지스케일러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Zscaler Microsegmentation)은 AI 기반 세분화 기능을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적용한 호스트 중심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서비스다. AWS, 애저(Azure)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뿐 아니라,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 내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의 물리 서버(베어메탈) 환경에서도 호스트 및 프로세스 수준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지스케일러 워크로드 에이전트(Zscaler Workload Agent)'는 프로세스 수준 메트릭, 트래픽 흐름, 디바이스 컨텍스트 등을 수집해 중요한 자산을 수평 확산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B2B용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ero Trust Exchange)'는 별도 회선이나 VPN 없이도 파트너 기업과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VPN 없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출시한 AI 관련 제품군은 AI 시대 기업들이 고급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지스케일러는 하루 500조 건 이상의 보안 신호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라인 보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분산된 환경에서도 사용자, 디바이스,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한다"고 밝혔다.

2025.07.10 22:51방은주

하이센스, 지난 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사운드바 브랜드로 선정돼

칭다오, 중국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Futuresource Consulting)에 의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전 세계 사운드바 판매량 기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오디오 기능 혁신, 프리미엄 성능의 범용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하이센스가 줄기차게 노력해온 결과다. 지난 5년간 하이센스는 모든 청취 취향과 환경을 고려한 사운드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전문가급 음질을 추구하는 사용자를 위한 U 시리즈는 청취자를 스튜디오급 사운드에 몰입시킨다. AX 시리즈는 풍부하고 다차원적인 서라운드 오디오로 진정한 Dolby Atmos 경험을 가정에서 느끼게 해주며, HS 시리즈는 대화와 베이스 음질을 강화해 모든 TV 시청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준다. 하이센스의 빠른 성장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테크레이더(TechRadar)는 AX5125H가 합리적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Dolby Atmos 성능을 나타낸다는 점을 호평했고, 일본의 VGP 2025는 HS2000N에 금상(Gold Prize)을 수여하며 하이센스가 혁신, 품질, 가치를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임을 인정했다. 이제 하이센스는 AX5140Q와 AX3120Q 출시로 Atmos 사운드바 성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두 모델에는 모두 하이센스 TV와 사운드바 간의 오디오 처리를 매끄럽게 동기화해주는 Hi-Concerto* 기술이 탑재됐다. 이러한 혁신이 적용된 사운드바와 TV가 동시에 작동하며 소리를 출력해 사운드 필드를 확장하고 진정으로 몰입감 넘치는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AX3120Q는 3.1.2채널 트루 Dolby Atmos 와 DTS:X 사운드를 제공해 청취지가 모든 방향에서 소리에 몰입하게 해주며, 6.5인치 무선 서브우퍼는 강력한 베이스로 어떤 공간도 역동적인 무대로 변모시킨다. AX5140Q는 여기에 5.1.4채널 레이아웃과 4개의 상향형 스피커까지 더해져 360도 오디오 오아시스를 창조한다. 무선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는 사운드스케이프(음향 환경)를 완성하며, 높이감 있는 음향 효과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청취자에게 모든 장면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AX5140Q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공간의 음향 특성을 분석하고 청취자가 처한 특정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Room Fitting Tuning 기능을 도입해 정밀하고 개인화된 음향 재생을 보장한다. Hisense AX3120Q Hisense AX5140Q AX5140Q와 AX3120Q는 하이센스 TV와 자연스럽게 연동되어 모든 종류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향상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Hi-Concerto*는 하이센스 TV와 사운드바 간의 사운드 처리 과정을 통합해 두 기기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사운드 필드를 확장하고, 극장 스타일의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게이머들은 Game Pro 기능을 통해 폭발음, 발소리, 승리의 순간 등 게임 내 모든 액션을 진정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풍부한 디테일의 사운드스케이프에 빠져들 수 있다. 한편, EzPlay 3.0*은 사용자가 TV 리모컨을 통해 사운드 모드를 직접 제어함으로써 다중 리모컨이나 메뉴 탐색 없이도 음향과 대화를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6월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AX5140Q와 AX3120Q는 전 세계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센스가 지금까지 선보인 가장 강력한 Dolby Atmos 사운드바 라인업인 이번 모델들은 전 세계 거실에 몰입감 넘치는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하이센스의 비전을 재확인해준다. 참고 사항 *Hi-Concerto 와 EzPlay 3.0 은 특정 하이센스 TV 및 사운드바 모델과만 호환된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7.10 19: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2025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 9년 연속 톱10 진입

칭다오, 중국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구글과 칸타르(Kantar)가 공동으로 새로 발표한 '2025년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Kantar BrandZ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2025)'에서 다시 한 번 중국 10대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센스는 전체 순위 8위로 9년 연속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TV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브랜드Z 순위는 재무 성과, 소비자 인식, 브랜드 파워, 국제적 존재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한다. 하이센스는 다국적 시장에서 현지화된 연구개발(R&D), 제조, 마케팅 운영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센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R&D 센터 31곳, 산업 단지와 생산 기지 36곳, 해외 사무소 64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하이센스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UEFA 유로 2024™ 기간 중 유튜브에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통합 광고를 결합한 다각적인 동영상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스포츠, 기술,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층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하이센스는 '2025 유튜브 웍스 어워즈 차이나(YouTube Works Awards China)'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고 문화적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콘텐츠를 창조하는 브랜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이센스는 현재 열리고 있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를 통해서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경기장 주변에 '전 세계 1위인 하이센스 100인치 TV(Hisense 100" TV, Global No.1)'가 새겨진 광고판 설치부터 첨단 ULED X 및 TriChroma Laser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한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 제공까지, 혁신적 기술뿐 아니라 일관된 글로벌 마케팅 스토리를 모두 선보이고 있다. 하이센스는 최신 제품 혁신과 대형 스포츠 스폰서십을 결합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의 강력한 모델을 확립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는 2018년 30%에서 2024년 56%로 상승하며 국제적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줬다. 하이센스는 이번 2025년 칸타르 브랜드Z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순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면서 혁신, 전략적 마케팅, 전 세계 소비자와의 유의미한 연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역동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재확인시켰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7.10 18:10글로벌뉴스

에즈웰AI, 엔비디아 손 안의 AI슈퍼컴 'DGX 스파크' 국내 공급

AI 풀스택 솔루션 전문기업 에즈웰에이아이(Azwell AI)는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데스크톱이라 불리는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DGX Spark)' 1500대를 국내에 단독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모델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한정 생산 제품으로, 엔비디아 공식 총판인 에즈웰에이아이가 국내 최초로 1500대를 데스크톱 AI 슈퍼컴퓨터 시장에 공급한다. 엔비디아 'DGX Spark'는 새로운 범주의 컴퓨터다. 에이전틱 AI(Agentic AI),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고성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용 사례에 최적화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에는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Grace) CPU를 결합한 NVIDIA GB1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슈퍼칩이 탑재돼 있다. 이에, 뛰어난 연산 효율성과 확장성을 구현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이 제품을 "책상 위의 AI 슈퍼컴퓨터"로 소개한 바 있다. 올 3월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 2025'에서 젠슨 황 CEO가 공식 발표했다. 에즈웰에이아이는 "이미 시장에서는 초소형 폼팩터에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담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출시는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한국 AI 생태계 도약의 촉매가 될 것이며, 프리랜서 개발자, 스타트업, 연구소, 대학, 병원 등 다양한 사용자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품 구매 및 문의는 이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한편 에즈웰에이아이는 엔비디아 파트너사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성공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금융·헬스케어·물류·엔터테인먼트 등 프로젝트마다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AI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2025.07.10 17:56방은주

[AI는 지금] AI 디지털교과서, '교과서' 지위 박탈…여야 입장차 속 업계 우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변경되며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던 'AI 기반 수업 혁신'이 구조적 전환의 갈림길에 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주도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단독 표결 처리했다. 이 법안은 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표결 직전 퇴장했으나 민주당은 오는 23일 본회의 최종 통과를 추진 중이다.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이 야당 시절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으나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법안이다. 정권 교체 이후 여당이 다시 핵심 입법 과제로 상정하며 속도전에 나선 것이다. 더민주 "품질 미달, 교과서 아냐" vs 국힘 "정책 파기…산업계도 집단 반발" 이번 결정의 계기로 민주당은 AIDT가 막대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낮은 품질과 현장 수용성을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학생 접속률 저조, 교사 사용률 미비, 지역별 격차 등 실사용 데이터를 문제 삼았으며 이를 '교과서' 지위로 유지하는 데 더는 정당성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교실 혁명 폐기'라고 규정하며 정책의 일방적 중단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방이나 소외 지역의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 정책 취지를 무시한 결정이라며 정권 교체 후 하루아침에 정책 기반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관련 업계 역시 즉각 공동 대응에 나섰다. 디지털교과서 발행사 14곳과 교과서발전위원회는 2조원 이상 투입된 공교육 인프라가 위협받고 있다며 입법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구조조정과 고용 축소 현실을 전하며 약 3만6천 명의 종사자가 영향을 받는다고 호소했다. 에듀테크 업체 구름과 콴다를 포함한 7개사도 공동 행동에 동참했다. 발행사들과 함께 오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개정안이 헌법상 평등 교육권과 산업 생태계를 훼손한다고 규정할 계획이다. 정책 변화에 엇갈린 업계 반응…"구조 복잡" vs "현장 전환 기회" AIDT의 방향성과 활용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기술적 설계 자체에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이 아니라 여러 주체가 동시에 상호작용해야 하는 복합 시스템으로 출발했는데 초기부터 과도하게 복잡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DT는 사실상 콘텐츠가 아니라 운영체계에 가깝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등 서로 다른 역할과 기술 이해도를 가진 집단이 동시에 작동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안에서 오히려 가장 쉬운 게 AI였다"고 덧붙였다. 정책 일관성의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디지털교과서 정책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이어졌지만 정권 교체 때마다 기조가 바뀌면서 현장과 산업계에 반복된 혼란만 남겼다는 평가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전자교과서부터 AIDT로 이어지는 지난 30년간의 정책 궤적은 거의 모든 단계에서 정권 교체와 맞물려 있다"며 "정책의 방향성보다 정권의 성향에 따라 교육 기술의 프레임이 계속 바뀌는 구조"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오히려 기술 중심 정책의 부담을 덜고 현장 친화적 경쟁 구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표준화된 교과서 틀을 벗어나 다양한 솔루션이 교사 중심으로 활용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다. 한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는 "AI를 기존 교과서 체계에 억지로 끼워 넣는 건 애초에 구조적으로 무리였다"며 "이번 결정으로 에듀테크 업계가 각자 잘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DT에 매달렸던 기업들에겐 허탈한 일이겠지만 이제는 자유 경쟁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0 17:54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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