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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 CES 2026에서 AI로 인해 달라지는 세상에 대한 기조연설 예정

기조연설 일정 확대에 맞춰 CES 2026 등록 시작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TA)®가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Dr. Lisa Su)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6의 기조연설자로 맞이한다. 수 박사는 클라우드부터 엔터프라이즈,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래의 AI 솔루션 출시에 관한 AMD 비전을 역설하고자 다시 한번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AI가 인생의 모든 면면을 혁신하고 있는데, AMD는 이러한 혁신을 주도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유연성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Dr. Lisa Su, Chair and CEO of AMD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도자, 해결사, 선구자들이 CES에 모인다"고 CTA의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전했다. "AMD를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명가로 탈바꿈시킨 리사 수 박사를 기술 선구자인 CES 기조연설 무대에 다시 한번 초대하게 되어 뿌듯하기 그지없다." 수 박사는 기조연설에서 고객과 제휴사가 세계에서 가장 중대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CPU, GPU, 적응형 컴퓨팅, AI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으로 구성된 AMD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간추려 설명할 예정이다. 업계 선두를 자랑하는 데이터 센터용 AMD EPYC™ 프로세서부터 AMD Instinct™ GPU가 실현하는 가속 기술과 AI PC 및 게임 분야에서 Ryzen™ CPU와 Radeon™ 그래픽 카드가 주도하는 발전에 이르기까지, AMD는 기술 혁신에 끊임없이 박차를 가해왔다. 수 박사는 타임지(TIME)의 2024년 '올해의 CEO(2024 CEO of the Year)'와 포춘지(Fortune)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100 Most Powerful People in Business)'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술로 인해 모든 산업이 급변하는 오늘날에도 CES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고 수 박사는 평했다. "AMD의 사명은 자명하다. 다름 아닌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과 AI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다. 초대형 슈퍼컴퓨터부터 초소형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AMD는 잠재력을 초월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AMD가 업계 지도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덕분에 고객은 속도와 지능 면에서 진일보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CTA 회장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에 따르면 "혁신 중심의 발전을 열렬히 지지하는 수 박사는 반도체 산업과 더 넓은 기술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수 박사의 CES 2026 기조연설은 고성능 컴퓨팅의 미래와 AI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 박사의 기조연설은 1월 5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베네시안 엑스포 센터의 팔라초 볼룸(Palazzo Ballroom)에서 진행된다. 레노버(Lenovo)도 CES 2026의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발표자가 확정되면 기조연설 일정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CES 2026 등록은 이미 진행 중이다. CES® 소개: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이자 획기적인 기술과 전 세계 혁신가들을 위해 마련된 시험대이다. 이 행사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성장을 도모하고 교분을 쌓으며, 가장 예리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주관하는 CES에서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면을 다룬다. CES 2026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TA®) 소개: 북미 최대의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소비자 기술 부문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CT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TA는 1800만 명 이상의 미국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 및 주관하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 웹사이트: CTA.tech 소비자기술협회 소셜 미디어: @CTAtech.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8144/CTA_AMD_Lisa_Su.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8145/CTA_AMD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9.10 23:10글로벌뉴스

[현장] AI 시대 기업 경쟁력은?…"사람·솔루션·데이터가 삼각축"

굿모닝아이텍과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람·솔루션·데이터라는 세 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굿모닝아이텍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런 앤 다인 IT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굿모닝아이텍이 주최하는 대표 기술 세미나로, 스노우플레이크·디노도·빔소프트웨어 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해 AI 시대의 IT 전략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은 스노우플레이크 조동규 상무가 연사로 나서 사람·솔루션·데이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를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문제를 정의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실행 단계에서 막히는 이유는 이 세 요소 중 하나라도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상무는 "좋은 인재를 뽑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기술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쓸 수 있는 솔루션이 없고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가 준비돼 있지 않으면 결국 비즈니스는 정체된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이나 온프레미스 기반 환경을 넘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정리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이 자연어 기반으로 SQL 쿼리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도 소개됐다. 조 상무는 "데이터는 단순히 많다고 끝이 아니라, 퀄리티와 실시간성이 중요하다"며 증권·부동산·커머스·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와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디노도 김세준 상무는 'AI와 셀프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의 진화'를 주제로, 비즈니스 관점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손쉽게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지를 발표했다. 그는 "데이터가 분산돼 있고 이를 다룰 수 있는 사람만 다룰 수 있는 구조 자체가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디노도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나 형식과 상관없이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한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몰라도 자연어 질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탐색하고 대시보드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연동해 쓸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시맨틱 레이어'와 '디노도 어시스턴트'다. 디노도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의미 기반 검색을 지원한다. 약어로 돼 있거나 복잡한 구조의 데이터도 자연어를 통해 설명을 붙이고 태깅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소비자가 기술 의존도 없이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김 상무는 디노도의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고 원천 데이터를 가상화 방식으로 연결해 제공하면서도 조직별 권한 통제, 개인정보 마스킹, 접근 이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실제 디노도 플랫폼을 데이터 허브로 구축하고 AI 챗봇,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을 추진 중인 국내 금융권 및 제조사 사례들이 소개됐다. 기존 20~30% 수준이었던 데이터 재사용률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상무는 "이제는 AI에 앞서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디노도는 그 준비 과정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빔소프트웨어 성광일 이사는 데이터 보호와 재해복구(DR)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서비스 복구 속도를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는지가 백업 전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랜섬웨어 공격 방식이 진화하면서 기존의 단순 감염을 넘어 해커가 루트 권한을 확보해 백업 데이터를 직접 삭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빔은 이미지 기반 백업을 통해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통합 백업하고 장애 발생 시 5~10분 내 전체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레거시 솔루션과 달리 OS 재설치 없이도 복구가 가능해 복구 시간 목표(RTO)를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백업 시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자동 체크하고 루트 계정이라도 삭제할 수 없는 불변 저장 기술을 적용했다. OS까지 하드닝된 전용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해 백업 인프라 전반의 보안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성 이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R 환경도 소개했다. 별도 DR 센터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협력해 클라우드에 소산된 백업본을 10분 내 복구할 수 있는 즉시 복구 기능을 도입했으며 향후 아마존웹서비스(AWS) 지원도 예정돼 있다. 또 새로운 지속 데이터 보호(CDP) 기능을 통해 백업 주기를 초 단위로 설정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 DR 인프라 대신 백업 솔루션만으로도 실시간 복구가 가능한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 이사는 "빔은 고객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데이터 손실과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0 18:50한정호

아이티센그룹, 폐쇄망도 가능한 AI 개발 도구로 시장 공략

아이티센그룹(대표 강진모)이 폐쇄망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개발 도구를 선보이며 개발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자정부 사업에서 성과를 입증한 만큼 금융·국방·연구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으로 확산을 노린다. 아이티센그룹은 외부망 연계 없이 동작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소형 언어 모델(sLLM) 솔루션 '인텔리센 코드(IntelliCEN Cod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비해 가볍지만 특정 도메인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내장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AI 개발 보조 도구들은 외부망 연결이 필요해 공공 IT 사업처럼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웠다. 인텔리센 코드는 이 같은 제약을 극복하고 폐쇄망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인사혁신처의 3세대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차세대 정보시스템, AI 학력진단시스템 구축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 적용돼 개발 생산성과 품질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이 솔루션은 반복적인 코딩 작업을 자동화해 개발자가 핵심 로직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레거시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ProC 소스를 자바(Java)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은 오랜 숙원이던 시스템 현대화 과정을 가속화하는 혁신적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이클립스(Eclipse) 개발 환경 플러그인으로 제공돼 SQL, 자바, 파이선(Python) 등 다양한 언어의 코드 생성, 코드 분석 및 최적화, 단위 테스트 코드 생성, 자동 문서화 기능까지 지원한다. 아이티센그룹은 전자정부 사업 경험을 토대로 금융·국방·연구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으로 인텔리센 코드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전산 구축 사업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란 쉽지 않지만, 인텔리센 코드는 코드 품질 관리와 재사용성을 극대화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다"며

2025.09.10 18:37남혁우

다후아, IFA 2025에서 WITHS 무선 카메라 시리즈 공개

베를린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영상 중심 A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IFA 베를린 2025(IFA Berlin 2025)에서 WITHS 시리즈를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 중소기업(SMB)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WITHS는 지능적이고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무선 감시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이 상점, 사무실, 창고, 야외 시설을 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THS: Smarts, Simplicity, Security WITHS라는 이름은 'With Smarts(스마트), With Simplicity(간편), With Security(보안)'라는 철학을 나타낸다. 복잡하고 설치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유선 시스템과 달리, WITHS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배치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이 첨단 감시 시스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AI 기반 감지 및 실시간 알림 기능을 갖춘 WITHS 제품군을 통해 사업주는 안심하고 일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IFA 2025 공개 제품 라인업 WITHS 포트폴리오는 실내 및 실외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포괄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IFA에서는 다음 세 가지 제품군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Hero 시리즈 – 듀얼 렌즈-듀얼 비전, AI 인간/반려동물 감지, 자동 추적(팬 & 틸트 기능 포함), 원클릭 프라이버시 모드, 양방향 대화 기능. 넓고 상세한 범위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내 보호 기능 지원. Picoo 시리즈 – 실외 보안을 위해 설계됐으며 WizColor 풀 컬러 이미징, 인간, 차량, 애완동물에 대한 AI 감지, 스마트 듀얼 라이트 기술, IP66 방진/방수 기능, 자동 추적 및 양방향 오디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보호 보장. Apollo 시리즈 – 원격 및 오프그리드 사이트를 위해 설계. 견고한 4G 연결 및 태양광 발전과 AI 감지 기능을 결합해 농장, 건설 현장 등 네트워크나 전기가 부족한 지역의 모니터링에 적합. 모든 WITHS 카메라는 다후아의 DMSS 앱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사업주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대규모 설치의 경우, 다후아 NVR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므로 로컬 저장소 및 통합 제어를 통해 여러 현장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감시 기능 이상의 포괄적 AIoT 솔루션 다후아는 IFA 2025에서 WITHS 외에도 다양한 AIoT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D-Volt EV 충전 솔루션, 침입 감지 및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AirShield 무선 경보 시리즈, 스마트 빌딩 제품, 화재 안전 시스템, 소비자 네트워킹 장치, 몰입형 게임 모니터 등이 포함된다. 다후아는 IFA 2025에서 WITHS 시리즈를 공개하고 AIoT 제품군을 선보임으로써,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사회 구현과 더 나은 삶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WITH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dahuasecurity.com/products/All-Products/Network-Cameras/Wireless-Series

2025.09.10 18:10글로벌뉴스

솔트웨어, 공공·헬스케어 특화 AI 보안·챗봇 서비스 공개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주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에서 공공·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보안과 챗봇 서비스를 공개한다. 솔트웨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서비스 '사피 가디언(Sapie-Guardian)'과 에이전트 AI 기반 챗봇 서비스 '사피봇(Sapie-Bot)'을 선보인다. 사피 가디언은 공공기관과 헬스케어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가 챗GPT, 제미나이 등 외부 AI 애플리케이션 사용 과정에서 유출되는 것을 탐지·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민감정보 보호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공공 분야에서 안전한 AI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기대를 모은다. 사피봇은 어드밴스드 검색 증강 생성 (RAG) 기술을 기반으로 질의응답, 보고서 작성, 데이터베이스 조회, 그룹웨어 연동 등 다양한 실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솔트웨어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비개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확보해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성형정보 플랫폼 등에 도입, 서비스 속도 개선과 자동화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AWS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공공부문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구현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방법론과 국내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5.09.10 18:09남혁우

메타넷사스,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특허 출원…HR 디지털 전환 가속화

메타넷사스가 기업 인사·노무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메타넷사스는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서비스 방법·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 신고 전반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기업 HR 부서가 겪는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넷사스는 이를 통해 업계 내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인사·노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허 기술은 메타넷사스의 페이롤(급여 관리) 솔루션 '메타페이(MetaPay)'에 적용된다. 메타페이는 4대 보험 신고와 연말정산의 핵심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 이미 대기업, 유통,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특허 적용으로 신고 업무 전반의 자동화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법정 기한 내 정확한 보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넷사스는 메타페이가 독자적인 디지털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한 급여 계산을 넘어 인사·급여 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페이는 인사·노무 전반의 스마트한 자동화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기업의 HR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내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7:49남혁우

글로벌 겨냥한 국산 AI 플랫폼…티맥스소프트, 소버린 AI 도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용)가 국가와 기업의 데이터·AI 주권을 실현할 '소버린 AI 프레임워크' 개발에 나섰다. 국내에서 상용 AI 개발 플랫폼의 부재를 메우고 공공·금융·기업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장을 낸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10일 자사가 기업용 AI 개발 플랫폼인 소버린 AI 프레임워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AI 비즈니스 개발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AI 프레임워크의 복잡성과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는 록인(Lock-in)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티맥스소프트는 그동안 금융, 통신, 제조, 공공 영역에서 '프로오브젝트(ProObject)', '프로프레임(ProFRAME)' 등 개발 솔루션을 통해 입증해온 기술력과 안정성을 총집결해 AI로 확장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구상하는 프레임워크의 특징은 통합된 AI 개발 환경 구현이다. 단순히 기능 제공을 넘어 기업의 개발 방법론과 기술 스택을 표준화해 상호 운용성과 재사용성을 높이고 복잡한 AI 기술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또 사전에 검증된 다양한 AI 기술 스택을 제공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여러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기능을 검증하고 품질을 고도화하며, 이후 공공·금융 기업 중심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내 주요 AI 하드웨어 및 IT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한다. 이와 함께 자사 주력 제품군인 애플리케이션 서버, 인터페이스 플랫폼,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도 AI와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진화시킨다. 통합 운영 관리와 생성형 AI 기반 AI옵스(AIOps) 기능을 탑재한 'TEM(Tmaxsoft Enterprise Manager)'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 대응,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이상 징후 감지, 구성 자동화까지 가능하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투자에 강한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AI 중심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 간 신뢰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1위 기업으로서 혁신을 촉진할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7:43남혁우

파네시아,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AI 인프라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AI인프라 관련 기술개발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은 과학기술(R&D) 성과를 활용한 딥테크 스타트업 중 우수 성공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규모 공개 공모전이다. 서울대학교, KAIST, 중앙홀딩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9개 기관이 후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올해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시상식은 10일 KAIST 본원에서 진행된 'SNK 2025(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진행됐다. 파네시아는 이 날 시상식에서 AI 인프라 관련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아가는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파네시아는 AI 인프라를 위한 링크 솔루션(연결기술)을 제공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AI 응용들의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형태로 유연하게 시스템 장치를 추가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왔다. 파네시아는 지난해 말에는 창업 2년여 만에 800억원대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34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 등 AI 인프라와 관련된 대규모 국책과제를 다수 수주한 바 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영 파네시아 구성원들과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개발해낸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없던 AI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네시아는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25.09.10 17:31전화평

램리서치, 5년 연속 '메모리 아카데미' 단독 후원 감사패 수상

램리서치코리아는 5년째 단독 후원해온 '대학(원)생 메모리 아카데미'에 대해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대학(원)생 메모리 아카데미' 1차 행사 중 특별 순서로 진행됐다. 램리서치는 2021년부터 매년 메모리 아카데미를 후원하며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전문 강연과 실무 지식을 제공해왔다. 지난 4년간 누적 수료자는 2천78명에 달하며, 램리서치는 수료생을 채용하는 등 인재 육성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발전과 산업, 학계, 연구 협력 촉진을 목표로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학술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1차 아카데미에는 약 700명의 대학(원)생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한양대학교 남인호 교수와 송윤흡 교수로부터 디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원리와 구조를 심층적으로 학습했으며, 램리서치 어드밴스드 패키징 디렉터 윤민승 박사는 최신 패키징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현중 램리서치 세미버스 솔루션(Semiverse Solutions) 엔지니어는 반도체 교육 현장에서의 세뮬레이터3D(SEMulator3D)의 역할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총괄 대표이사는 “램리서치는 반도체 산업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메모리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 교육 테크 아카데미, 세미버스 솔루션을 활용한 반도체 제조 공정 통합 교육, WISET 글로벌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메모리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학습하고, 실무와 연결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흡 한양대학교 교수는 “램리서치의 후원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의 노력으로 전국에 있는 많은 대학(원)생들이 누구나 쉽게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메모리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생들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더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제5회 대학(원)생 메모리 아카데미'는 2회차에 걸쳐 총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차 프로그램 등록 신청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수업은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0 17:06장경윤

[ZD SW 투데이] CJ ONE, 티빙 프로모션 진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CJ ONE, 티빙 프로모션 진행 CJ 원(CJ ONE)이 우리은행과 함께 'CJ 페이 우리통장'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티빙 무료 이용권과 CJ 원 2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은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된다. 지인 추천 시 최대 6개월 티빙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천원권도 제공된다. CJ 페이 우리통장은 최대 연 3% 금리, CJ 원 포인트 2%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을 지원한다. ◆신세계아이앤씨, 미니콘테스트 자금 전달 신세계아이앤씨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미니콘테스트'에서 5개 기업을 선정해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 '미니콘테스트'는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배리어프리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기업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스핀글로벌,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 참여 베스핀글로벌이 지난 9일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에 블랙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와 AI 자동화 서비스 '헬프나우 오토MSP'를 소개했다.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업무의 80% 이상이 자동화된 성과가 공유됐다. 회사는 스노우플레이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데이터·AI 전문성을 확대해 산업별 맞춤형 AI 전환 컨설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슈퍼브에이아이, 일본 AI 마켓 어워드 수상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AI 마켓 어워드 2025 섬머'에서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이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토요타, 닛폰스틸 등 일본 대기업 고객사도 확보했다. 회사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개발했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 학습, 배포를 통합 지원하며 일본 제조업을 위한 온프레미스 버전도 제공한다. ◆딥파인,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 딥파인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증강현실(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디에스씨(DSC)'를 전시한다. DSC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회사는 현대건설과 함께 DSC 기반 플랜트 설비 배관 시공용 XR 품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내년까지 건설 분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설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XR 기술 적용 방안과 실제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에스넷시스템, 리얼 서밋 2025 골드스폰서 참가 에스넷시스템이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얼 서밋 2025'에 삼성SDS 파트너사이자 골드스폰서로 참가해 AI 기반 풀스택 자원 관제 플랫폼 '클라우드허브'를 선보인다. 클라우드허브는 GPU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AI 기반 이상 탐지, 로그 분석,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2025.09.10 17:03조이환

에이슬립, 세계수면학회서 연구 8편 발표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수면학회에서 8편의 연구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스탠포드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진이 참여했다. 이 중 2편은 구연 발표로 선정되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이슬립은 이번 학회에서 사람의 숨소리만으로 수면상태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의 성인대상에서 소아대상으로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와 임상 성능을 공개했다. 단순히 수면 단계나 무호흡증을 구분하는 수준을 넘어서, 각성, 수면 중 자세, 산소포화도 감소까지 소리 만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병원에서 하룻밤만 검사가 가능했던 '수면다원검사(PSG)'와 보완해,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여러 날 동안 연속적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에이슬립은 스마트폰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보조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기기 '앱노트랙'을 전면 소개했다. 앱노트랙은 작년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항목 승인을 마쳤다. 지난 1월부터 국내 대형 병원과 일반 의원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실제 처방하고 있는 전문가용 의료기기다. 이번 발표에서 에이슬립은 앱노트랙이 단순한 질환 선별을 넘어, 환자의 상태를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술 전후 회복 과정을 추적하는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산업 현장에 적용된 수면 AI의 의학적 가치가 집중 조명됐다. 현대건설과 공동연구한 '헤이슬립' 시스템은 온도·공기질·조명을 수면 단계에 따라 통합 제어하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환경제어 사례로 소개됐다. 단순 '측정'을 넘어 즉각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수면 AI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단순 수면측정을 넘어 의료에서의 활용과 실제 가정환경 적용 사례의 학술적 우수성을 전면 공개해, 근거기반 수면토탈케어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잠을 보고, 이해하고, 더 나은 잠을 만드는 수면 솔루션을 통해 의료와 생활 전반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6:52신영빈

중부발전 이어 가스공사까지…제논, 에너지 AI 시장 '독주' 채비

제논이 한국가스공사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따내며 에너지 산업 전환의 대표 파트너로 부상한다. 제논은 한국가스공사의 '사내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발전 분야 최초로 한국중부발전에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논은 외부망과 분리된 온프레미스 환경에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공공기관의 높은 보안 기준을 맞출 계획이다. 핵심 솔루션은 제논의 자체 AI 플랫폼 '제노스(GenOS)'다. 제노스는 ▲지속적인 모델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LLM 운영(LLMOps) 체계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반 AI 검색 기능 ▲코딩 없이 AI 서비스를 만드는 노코드 빌더 등 현장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하이브리드 AI 구조를 도입해 주목받는다. 사용자가 내부망에 구축된 자체 언어 모델과 외부 상용 모델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연동해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제논은 새 플랫폼이 구축되면 가스공사 내 지식 검색은 물론 시스템 데이터 조회와 논문 리서치, 외국어 자료 작성 및 번역 등 다양한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회사는 앞서 한국중부발전에 생성형 AI '하이코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가스공사 사업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AI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폐쇄망 환경에서의 생성형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각 산업의 규제와 보안 요구를 깊이 이해해야 가능한 영역"이라며 "공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기업 AI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6:50조이환

뷰노,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BoneAge' 사업 양도 결정

핵심 전략 사업에 선택과 집중… 예방의료·생체신호 기반 AI 역량 강화 뷰노는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VUNO Med-BoneAge(이하 BoneAge)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의료 AI 플랫폼기업 마이허브에 2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오후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뷰노가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BoneAge 사업을 전문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 VUNO Med–DeepCARS를 비롯한 생체신호 기반 제품군의 시장 확대 ▲후속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 주요 전략 과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BoneAge는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 AI 솔루션으로 뷰노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라며 “이번 결정은 해당 기술의 가치를 새로운 파트너를 통해 확장하는 동시에 뷰노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0 16:37조민규

[현장] "국방의 절반은 물류"… AI가 바꾸는 군수의 미래는?

인공지능(AI) 발전이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는 가운데 국방 분야에서도 민간 물류 기술을 접목해 군수 물자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운송하려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번 국방 AI 혁신 네트워크에서는 AI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물류 플랫폼의 군수 적용 가능성을 비롯해 데이터 표준화와 보안, 예측 정비, 민·군 협력을 통한 '군수 AI 전환(AX)'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10일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25-8차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 AI 전환(AX)'을 주제로 군수 분야의 디지털화 전략과 민간 물류 기술의 국방 적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군·관·산·학이 함께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민간 물류혁신에서 군수 AX로의 적용 인사이트'를 주제로, 민간 물류 경험을 국방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윌로그는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등 고위험·고가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리스크를 사전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배 대표는 "예전에는 의사결정이 경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관리와 개선이 절실하다"며 "데이터가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가시성(visibility)' 확보가 핵심이라며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실시간 상태 정보와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국방 물류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윌로그가 국내 물류 전문가 2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7%는 관련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이 중 85%는 여전히 정보 수집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대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스몰 데이터'와 '빅데이터'의 통합, 그리고 산업별 도메인 지식을 AI 학습에 결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전문 영역의 맥락을 담은 데이터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만들어내야 하며, 이는 군수 AX의 핵심 역량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윌로그는 민간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분석을 통해 제품 파손률을 71% 이상 낮추고 업무 효율을 10~15% 향상시킨 사례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또한 그는 "민간의 다양하고 풍부한 물류 데이터와 국방의 보안성과 신뢰성 요구가 결합될 경우 상호보완적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방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민간과의 협업 없이는 불가능하며 특히 군수 AI 분야에서 민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윌로그는 국방 분야에서 파병 물자 수송 체계에 자사 솔루션을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실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환경 분석을 수행 중이다. 배 대표는 "하반기부터 파병 물자에 센서 기반 모니터링 장비를 동봉해 운송 중 발생하는 온도, 습도, 충격 등 환경 요인에 따른 물품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왜 특정 구간에서 물자가 손상되거나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향후 전략 수립과 결정 체계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파병처럼 민감도는 높지만 물량이 크지 않은 분야에서 먼저 적용해 본 뒤 급식·백신 등 병참 전반으로 확장 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방 내 다양한 물류 영역에 대한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화시스템 박재훈 정비·수리·운용(MRO) 사업단장은 '군수 AX 전환을 위한 방산업체 전략'을 주제로 MRO 플랫폼 구축 사례와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박 단장은 "무기체계는 30년 가까이 운용되는 경우가 많아, 복잡하고 다양한 장비가 동시에 운영되는 현실에서 가동률 유지와 정비 효율화가 핵심 과제"라며 "데이터 기반 정비 업무로 전환하지 않으면, 단순 고장이 아닌 운영 유지능력 저하로 가동률이 떨어지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화시스템은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예측정비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이며, 약 10개의 통계·AI 알고리즘을 탑재해 부품 수요와 고장 가능성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부대에서 정비 요청이 접수되면, 데이터 기반으로 기술지원과 부품 공급이 이뤄지고, 결과 데이터는 다시 플랫폼에 축적돼 후속 분석에 활용된다. 박 단장은 "장기적으로는 특정 부품의 고장 빈도나 단종 시점을 자동 판단해, 성능개량이나 선제 확보 여부까지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민간 ICT 기술을 군수 분야에 적용하려면 무엇보다 정제되고 표준화된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현재 군에서 제공하는 원천 데이터는 대부분 가공되지 않은 상태"라며 "데이터를 정수처리(깨끗이 걸러내는 과정)하듯 정제·분석할 수 있는 군 내 조직과 전문 역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천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야전정비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군과 민이 함께 정비 데이터를 협업해 처리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 후반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엄용진 객원연구원, 정호상 인하대학교 교수, 전형식 스마트뱅크 대표, 노정관 국방부 군수지능화팀장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엄용진 객원연구원은 "국방 물류는 40만 개 이상의 품목을 다루는 복잡한 체계"라며 "효율적인 군수 운영을 위해서는 경험이 아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하고 이를 뒷받침할 표준화·모듈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과 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야 하며 협력업체 보안 취약성을 보완하는 제도적 장치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호상 교수는 "AI 개발의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맞는 데이터를 정제·수집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실제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합성 데이터를 병행해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대기업 데이터 공유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데이터 제공을 유도할 세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형식 대표는 군수 데이터의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동일 품목이라도 표기 방식이 제각각이라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많다"며 "AI 적용에 앞서 데이터 정합성과 표준화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수사령부와 협력해 소요 산정 예측 모델을 개발 중이며 기존 2년 이상 걸리던 산정을 AI 기반으로 1년 이내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정관 팀장은 국방부의 추진 계획을 소개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44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전시 빅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 태깅, 알고리즘 개발,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의 단계적 로드맵을 설명하며, "군수 데이터 신뢰성과 장비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무기체계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대권 육군군수사령관은 '국방의 절반은 물류'라며 군수 분야에서 물류가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전은 단순한 병력 투입이 아닌 정보와 자원, 정비와 수송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효과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며 "군수 시스템 역시 전장 환경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데이터 기반의 민첩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손 사령관은 민간 물류의 첨단 기술과 데이터를 국방에 접목하는 시도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민·군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반 물류 체계는 향후 군수 운영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0 16:34남혁우

유클릭,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파트너십 체결…보안 혁신 '가속'

유클릭이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 솔루션·서비스 지원에 본격 나선다. 유클릭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클릭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네트워크 보안부터 보안관제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보안 체계를 고객 환경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으로 한층 정교해진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국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집중함으로써 기업의 보안 역량과 디지털 혁신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클릭은 글로벌 선도 사이버보안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통합 계정관리(IAM) 및 거버넌스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자체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위협 탐지, 사고 대응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고객 환경에 맞춘 관제 역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유클릭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에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제공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미셸 소우 아시아태평양·일본 GTM 공유 서비스 및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유클릭의 풍부한 기술력과 현지 전문성에 우리의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사이버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클릭 함재경 보안 인프라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위협 양상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클라우드와 엔드포인트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노력의 전략적 진전으로 AI 기반 보안, 자동화된 위협 탐지·대응, 클라우드 보안 등 고도화된 기술을 국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0 16:34한정호

美 구금 한국인 석방 지연...귀국 늦어질 듯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한국인들이 현지시간 10일 석방돼 귀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출발이 어렵게 됐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 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시간 출발은 미국 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석방과 출발을 위해 미국 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금된 이들은 지난 5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됐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은현장을 급습해 전자여행허가제(ESTA), 단기 출장용 비자 'B1' 등을 발급받은 직원들에 대해 불법 체류 및 노동 혐의로 총 총475명을 체포 및 구금 조치했다. 이 중 300여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외교부는 미국 당국에 구금자 조기 석방을 요청하고 협상 중이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외교부는 구금자들에 대해 재입국 제한 등 제재 없이 즉시 귀국이 이뤄지도록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2시30분 경(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30분) 귀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관측됐지만, 귀국 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해당 전세기에는 공장 현장에서 함께 체포된 일본인 3명 등도 함께 탑승할 예정이었다.

2025.09.10 16:33김윤희

코르비어블, 대담한 글로벌 개편 착수 -- 차세대 웹사이트, 포털 및 실시간 비즈니스 투자 기능 공개

디트로이트,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비즈니스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코르비어블(Corviable)이 1년간 진행된 전사적 혁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자사 서비스를 글로벌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코르비어블의 플랫폼은 전 세계 모든 유형과 규모의 기업에 제공되며, 고객에게 전례 없는 효율성과 유연성, 경제성을 제공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르비어블은 대대적인 혁신을 거쳐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웹사이트: 모든 고객 상호 작용을 위한 능률적인 허브 역할 혁신적인 포털 시스템: 고객이 투자와 매각을 쉽게 관리 최첨단 내부 프로그램: 고객이 자신의 비즈니스를 실시간으로 처분하거나 코르비어블의 고객 벤처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능 포함 또한, 탁월한 가치 제공이라는 사명 아래 코르비어블은 수십만 개의 글로벌 벤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비스의 품질, 속도, 범위를 크게 향상시켰다. 크리스천 스텃슨(Christian Stutson) 코르비어블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기업은 특히 글로벌 사업 운영 시 민첩성, 투명성, 끊김 없는 지원을 요구한다"며 "이번 혁신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요구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됐다. 코르비어블의 플랫폼은 규모나 위치에 상관없이 기업가, 스타트업, 대기업 모두가 혁신하고, 성장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코르비어블 소개 코르비어블(Corviable)은 창립 이래 전략, 규정 준수, 인사(HR), 마케팅, 재무 등 종합적인 비즈니스 관리 및 개발 솔루션을 전 세계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해 왔다. 동사의 능률적인 구조와 정액제 서비스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며, 파트너십 기반의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67822/Corviable_Logo.jpg?p=medium600

2025.09.10 16:10글로벌뉴스

얀 램브레히츠, 세계상공회의소총회에서 윤리적 AI 도입과 인력 혁신 촉구

멜버른, 호주 2025년 9월 10일 /PRNewswire/ -- 에피톰 글로벌(Epitome Global)의 창립자이자 총괄 얀 램브레히츠(Jan Lambrechts)가 멜버른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상공회의소총회(World Chambers Congress)에서 기업과 정부 수뇌부를 비롯해 100여 개국에서 온 1,500명 이상의 참석자 앞에서 설득력 있는 기조연설을 가졌다. 램브레히츠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윤리적 AI 도입과 인력의 유연성이야말로 경기 회복의 원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에피톰 글로벌은 최근 RGH 글로벌(RGH Global)과 전략적 유통 제휴를 맺으면서 국제 입지가 더욱 넓어졌다. 두 회사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기업과 정부의 인력 최적화 방식을 혁신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일자리 논쟁 거론 램브레히츠는 AI 고용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일축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실제로 엔지니어나 프롬프터 같은 AI의 새로운 역할이 급부상하고 있다." 램브레히츠는 덧붙여 강조했다. "AI 기술을 수용하는 사람은 성공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 책임감을 가지고 AI를 활용한다면 근로의 자유, 창의성, 목적을 증진하는 것도 기대해 볼만하다." 재교육에 투자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인력을 쇄신하는 방식은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경제의 타당성을 유지하는 데 여전히 필수적이다. AI 도입 장벽 타파 램브레히츠의 기조연설에서 요지는 책임감을 가지고 AI를 도입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다양한 요인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조달 지연, 상공회의소가 맡아야 하는 인력 정보의 허브 역할, 그리고 해외 플랫폼에 의존하는 데 수반되는 국가 데이터 주권과 인력 통제 문제 등의 우려 사항을 거론하기도 했다. 램브레히트는 인력이 기술 발전의 실제 효과를 누리려면 혁신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 단체장 겸 세계상공회의소총회 의장 폴 게라(Paul Guerra)는 회복력과 미래를 염두에 둔 준비에 중점을 둔 상공회의소의 중요한 청사진도 램브레히트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는 말과 함께 램브레히트의 미래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책임감 있는 혁신에 관한 로드맵 램브레히트는 다음과 같은 로드맵도 간추려 거론했다. 기업 간 제휴를 통해 빠른 개념 증명 주기(30~90일) 실현 상공회의소가 통찰력 넘치는 인력 정보와 기술 예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 모델 민간 부문의 속도에 맞춰 정책을 조율하는 민첩한 AI 정부 태스크포스 발족 램브레히트는 (특히 유럽 연합과 한국의) 국제 AI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 대한 진단도 빠뜨리지 않았다. "AI는 도덕성, 포용성, 자율성을 반드시 겸비해야 한다. 미래는 이러한 원칙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RGH 글로벌의 종합적 역할 에피톰 글로벌은 전략적 유통업체 자격으로 RGH 글로벌과 협력하여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미주 지역에 구축된 RGH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AI 최적화 솔루션의 실질적인 효과를 촉진하고 있다. RGH 공동 창립자이자 글로벌 CEO 저스틴 매드윅(Justin Madgwick)은 "RGH의 인력 최적화 플랫폼이야말로 기술이 인간의 역량을 뒷받침하고 강화하는 채용의 미래라 할 수 있다. 에피톰 글로벌과의 제휴로 RGH 글로벌은 윤리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방식으로 이러한 미래관을 전 세계에서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같은 제휴에서는 에피톰 플랫폼을 전 세계로 확장하여 신뢰받는 AI 혁신과 지속적인 경제적 효과를 실현할 수 있으리라는 낙관론에 힘이 실린다. — 얀 램브레히츠 소개 얀 램브레히츠는 20년간 전 세계에서 인력 데이터를 통해 전략적 예측 정보를 도출하는 AI 플랫폼 분야를 선도해 온 연쇄 창업가이다. 그는 에피톰 글로벌의 총괄로서 조직적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저스틴 매드윅 소개 저스틴 매드윅은 30년 넘게 인력 최적화 사업을 육성해 온 채용 분야의 노련한 기업가이다. RGH 글로벌의 공동 창립자이자 글로벌 CEO인 그는 사세 확장 외에도 에피톰 글로벌과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에 윤리적인 AI 기반의 인재 솔루션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에피톰 글로벌 소개 RGH 글로벌을 통해 전략적으로 유통망을 구축한 에피톰 글로벌은 심리측정, 데이터 사이언스, 실시간 노동 시장에 관한 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기업과 정부에 실효성 있고 통찰력 넘치는 인재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의 인력 최적화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에피톰 글로벌은 RGH 글로벌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총체적 대조 방식의 고성능 소통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미디어 문의(Melissa Teh), COO이메일: melissa.teh@epitome.global 전화: +60 12 306 0647 IR(Investor Relations) 문의이메일: investment@epitomeholdings.com 대화 팔로우: #인력최적화 #윤리적AI #일의미래 Jan Lambrechts (second from left), Founder & Global Managing Director of Epitome Global, underscores the urgency of ethical AI adoption and workforce reinvention at the 14th World Chambers Congress in Melbourne. Jan Lambrechts (left), Founder & Global Managing Director of Epitome Global, with Justin Madgwick (right), Co-Founder and Global CEO of RGH Global

2025.09.10 16:10글로벌뉴스

[SP인증기업] 선도소프트 "사내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관리 수준 도약"

"소프트웨어프로세스(SP)인증을 통해 사내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 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윤훈주 선도소프트 대표는 "공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증명하는 것이 필수였다. 또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프로세스를 정형화하고 표준화할 필요성을 느껴 SP인증을 준비했다"며 10일 이 같이 밝혔다. 선도소프트는 1987년 국내 지리정보시스템(GIS) 산업 태동기부터 축적해 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공간 빅데이터플랫폼 선도 기업이다. 'GIS의 심장, 새로운 세상을 그리는 선도소프트'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GIS 소프트웨어, 공간정보 플랫폼,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 공공과 민간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받은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을 평가, 인증을 주는 제도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제도를 도입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있다. 올 4월말 문턱을 낮춰 기존 3등급과 2등급 외에 1등급을 신설, 시행중이다. 즉, SP인증 등급 체계는 1등급(프로젝트 개발), 2등급(프로젝트 관리, 지원 포함 4개 영역), 3등급(조직관리, 프로세스 개선 포함 5개 전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기업 규모나 역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3등급이 가장 고도화한 등급이다. 올해 신설한 1등급은 5개 심사 영역 가운데 '프로젝트 개발' 1개 영역만을 평가한다. 인증 심사 기간과 비용도 기존 2등급 대비 약 50% 수준으로 낮췄다. 선도소프트는 지난 4월 30일 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임을 공식 인정 받았다. 특히 SP인증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이 체계화된 개발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일하는 방식의 성숙도를 높였고, 외부적으로는 사업 수행의 신뢰성을 확보해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와 만족을 얻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회사는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넓혀가는 기반도 마련했다. 회사 이름 선도소프트는 '앞서 나아가고 길을 이끈다'는 한자적 의미가 담겨 있다. GIS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공간 기반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상징한다. 동시에 선(線, Line)은 지도를 이루는 기본 요소이자 데이터의 흐름을, 또 도(圖, Drawing)는 공간을 표현하는 그림이자 정보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뜻한다. 윤 대표는 "'선도'는 단순히 앞서 나아간다는 의미를 넘어, 데이터를 연결해 세상을 그려간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면서 "선도소프트는 이러한 이름의 뜻처럼 GIS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도서비스의 주력 서비스 중 하나는 'GIS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다. 현실 세계를 중심으로 한 GIS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과 이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마이그레이션, 융복합 공간 빅데이터 구축 및 시각화를 해주는 서비스다. 또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활용 플랫폼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I, 딥러닝 기반 공간·이미지·텍스트 빅데이터 분석과 GIS기반 분석자료 가시화 및 활용 플랫폼 구축을 제공한다. '드론 영상 저장 및 처리기술' 서비스도 선보였다. 드론 비행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영상취득과 실시간 영상 수집, GIS 기반 매핑을 통한 활용 플랫폼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다. 이외에 '바이오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생물 및 생명공학 기술을 응용한 miRNA 활용 빅데이터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해양미소생물 DNA를 활용한 해양 과학수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회사 경쟁력에 대해 윤 대표는 "공공 SI 사업에서 특화한 공간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의 GIS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면서 "우리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로 ▲축적한 공공 프로젝트 경험 ▲기후, 환경 분석 노하우 ▲맞춤형 기술 적용 역량 등이다. 이를 통해 단순 개발이 아니라 고객 조직의 목표 달성까지 함께 설계하고 지원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들려줬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등 공공 부문이다. 환경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등 국내 기관과 해외의 대학 및 연구 기관 등 다양한 분야와 국가에서 선도소프트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윤 대표는 "선도소프트는 2023년 공간정보와 탄소 데이터를 융합한 '탄소공간지도'를 개발해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도시 탄소배출 분석 기후대응 시범 기술로 채택, 향후 관련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가능성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SP인증을 받은 후 회사는 여러모로 달라졌다. 무엇보다 SP인증을 통해 사내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 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다. 윤 대표는 "선도소프트 자체 개발방법론 SPDM(Sundosoft Project Development Methodology)을 재정립하면서 문서화, 형상 관리, 리스크 관리 등 체계적 절차가 정착됐다. 개발자와 관리자 모두 향상된 업무 효율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대외적으로는 공공기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중요한 인증이 돼 사업 수주 경쟁력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인증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특히 기존에는 부서별로 조금씩 다른 프로젝트 수행 방식을 가지고 있어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전환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개발, 기획, 운영 등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조직원 모두가 표준 프로세스와 품질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단순히 '해야 하는 절차'가 아닌 '업무 효율을 높이는 절차'로 인식하게 됐다. 윤 대표는 "이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인증 획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내부 점검과 교육을 통해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Redmine, Jenkins 등 협업 도구를 프로젝트에 도입해 자동화와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SP인증을 고민하는 기업에 조언도 잊지 않았다. "SP인증은 단순히 '심사 통과'가 목적이 아니라,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직 내 품질 관리 문화가 정착되면 반드시 성과와 효율성으로 돌아온다"고 짚었다. SP인증의 개선점도 피력했다. SP인증이 기업의 개발 문화를 체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게, 기업 규모에 맞춘 단계적 인증 제도와 함께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예를 들어 ▲초기 도입 기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인증 준비를 위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제공 ▲도입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정부 지원금 제도 ▲유지·갱신 과정에서의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방안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기업이 인증에 참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제안했다. 대한민국이 SW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요건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품질 관리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기술력만 아니라 체계적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이 많아져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인공지능·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나라가 진정한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0 15:40방은주

떠오르는 스타 아스트럭스, IFA 베를린에서 큰 호응...주요 EU 시장 전역으로 확장 가속화

베를린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두바이 소재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아스트럭스(ASTRAUX)가 2025 IFA 베를린(2025 IFA Berlin)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스트럭스는 세 가지 오리지널 제품을 공개하며 대규모 인파를 끌어모았고, 그린 모빌리티와 스마트 리빙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4대 핵심 EU 시장으로의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혁신적이면서 접근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hibition on-site photos 올해 IFA에서 아스트럭스는 Mini EV, Aimon Companion Robot, 스마트 안경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부스는 하루 만에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가 됐고, 체험존과 셀피월 주변에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아스트럭스 부스는 IFA 전체의 참여도에서 상위 3위를 차지했다. YOYO 특히, 현재 아스트럭스 유럽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요요 장(Yoyo.Zhang) 총괄은 화웨이(Huawei)와 샤오미(Xiaomi) 등 기업에서 수년간 소비자 사업에 깊이 관여해 왔다. 또한 샤오미 유럽 내 이탈리아 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며 브랜드 구축, 채널 전략, 사용자 운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아스트럭스는 그녀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요요 장 총괄은 아스트럭스가 저렴하면서 혁신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기술 솔루션을 원하는 젊은 유럽 소비자층과 특히 잘 맞아,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시장에서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Z 중심 혁신 제품 ASTRAUX Mini EV(5990유로부터) – 눈에 띄는 디자인, 맞춤형 도색,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갖춘 소형 전기차. 일부 EU 국가에서는 만 14세 부터 운전 가능. Aimon Companion Robot(89유로) – 터치, 움직임, 기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형 감성 AI 로봇, IFA 체험 존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 ASTRAUX 스마트 안경(79유로) – UV400 인증 선글라스, AI 기반 번역, 8MP 1인칭 카메라, 오픈 이어 오디오 기능 결함, 차세대 사용자에게 핸즈프리 지능형 경험 제공. 다시보기 및 선주문 정보 아스트럭스 베를린 론칭 행사 전체 영상 보기 및 아스트럭스 제품 사전 주문: 론칭 행사 다시보기: https://youtube.com/live/Hb7rYtoJaVo?feature=share 선주문: https://fr.aliexpress.com/item/1005009863876683.html?gatewayAdapt=glo2fra4itemAdapt 소셜 미디어 팔로우: 인스타그램: @Astraux.global 틱톡: @astrauxglobal 페이스북: @Astraux.global 기간 한정 론칭 프로모션(12월 4일 23:59 CET까지) 9.9유로 예약권 → 지금 자리 확보 가능, 12월 4일 이전에 언제든지 취소 가능 ASTRAUX AL7 얼리버드 가격: 7990유로(정가 8990유로) ASTRAUX AL6 얼리버드 가격: 5990유로(정가 6990유로) 공식 웹사이트: https://astra-ux.com/

2025.09.10 15: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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