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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스톤' 공개

스마트카라는 화강암을 첨가한 7중 레이어 건조통을 적용한 음식물처리기 '스톤'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톤은 고온과 반복 사용 환경에서도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코팅 두께는 기존 대비 약 2배, 비점착성은 1.8배, 내마모성은 2.5배 향상됐다.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에서 빈번하게 발행하던 눌어붙음 문제를 개선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본체 폭 19cm 크기와 접어서 열리는 폴딩 도어 구조로 설치 부담을 줄였다. 복합 촉매 활성탄 기술을 적용한 듀얼 카본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54% 성능을 향상시켜 최대 6개월 동안 냄새 걱정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여기에 치킨 뼈까지 처리 가능한 강력한 분쇄 성능, 최대 91.2% 음식물 부피 감소, 중간 투입 기능, 최대 7일 자동 보관 기능 등 기존 스마트카라 제품에 탑재된 우수한 기술력 또한 모두 갖췄다. 스톤은 오는 8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정식 출시된다. 총 2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면 25만원 할인과 전용 필터 1세트가 제공된다.

2025.12.04 14:21신영빈

투비소프트, 차세대 AI 개발 엔진 '넥사 AI' 공개…엔터프라이즈 개발 혁신 지원

투비소프트(대표 김모란희)가 25년간 축적한 개발 플랫폼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개발 엔진 '넥사 AI(Nexa AI)'를 공개하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 전 주기 혁신에 나섰다. 투비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문서화,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 전 단계를 자동화하는 개발 혁신 솔루션 '넥사 AI'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넥사 AI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메인에 특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 sLLM, 검색증강생성(RAG), 테스트 기반 AI 에이전트 엔진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 경험(AX) 개발 지능 플랫폼을 표방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입력만으로 요구사항 분석, UI 화면 설계, 백엔드 코드 생성, 테스트 자동 생성, 프로젝트 산출 문서 자동화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실행할 수 있어 개발 속도는 높이고 품질은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넥사 AI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겨냥해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Copilot) ▲표준 기반 자동 점검(AI Inspect) ▲자동 주석 생성(AI Comment) ▲명세 문서 자동화(AI Xporter) ▲소스 흐름 시각화)(AI Analyzer)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코파일럿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넥사크로 환경에 최적화된 코드와 속성을 즉시 생성해 개발자를 지원하고 AI 인스펙트는 사전에 정의된 표준 규칙에 따라 코드를 자동 점검해 잠재 오류를 초기에 발견한다. AI 코멘트는 코드 구조와 로직을 분석해 일관된 형태의 주석을 자동으로 추가하고 AI 엑스포터는 프로그램 구조와 기능을 명세 문서로 변환해 산출물 작성 부담을 줄인다. AI 애널라이저는 기존 소스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유지보수와 전환 개발 시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테스트와 운영 영역까지 AI 자동화를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넥사 AI는 테스트 케이스 자동 생성·실행,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스케줄링 및 CI/CD 연동 기능을 지원해 개발 이후 단계에서도 품질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AI 기반 DevOps 체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규 개발 프로젝트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 고도화와 전환 프로젝트에서도 테스트 안정성을 확보하고, 반복 업무를 줄여 개발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다. 투비소프트는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2천700여 고객사, 약 1만건에 이르는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25년간 시장에서 검증된 개발 플랫폼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넥사 AI의 품질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말까지 넥사 AI의 핵심 기능 상용화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AI 풀스택 로우코드 플랫폼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반 자동 개발, 테스트, 문서화, 데브옵스를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AI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국내 AX 시장의 새로운 개발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넥사 AI는 단순한 개발 도구가 아니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기업의 AX 여정을 전 주기로 지원하는 지능 엔진"이라며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AI 개발 혁신'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4:20남혁우

"전문 크리에이이터와 실시간 소통"…카카오, '옾챗상담소' 진행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옾챗상담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옾챗상담소'는 특정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카카오의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옾챗상담소'는 이달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법률 ▲건강 ▲재테크 ▲우주과학 등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4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라이브 채팅은 회차별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사전에 개설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각 채팅방 링크는 카카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채팅에서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며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각 라이브 채팅 마지막에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상 깊은 참여자 1인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법률편 '액막이 명태 방향제' ▲건강편 '혼합 12곡 2kg' ▲재테크편 '슈퍼 골드 머니건' ▲우주과학편 '달 LED 무드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당일 오픈채팅방에서 발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옾챗상담소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전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지식을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10박서린

일화, '당앤핏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 정식 출시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당앤핏 올리브 레몬 애사비샷'을 정식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 4일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리브유, 레몬즙, 애사비(사과초모식초) 등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침 건강 루틴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캡슐과 액상을 동시에 복용하는 이중 제형으로, 상단 캡슐에는 산패를 방지한 올리브유를, 하단 액상에는 통레몬 1개 분량의 유기농 레몬착즙액과 국내산 사과초모식초 5천mg, 사과농축액이 들어간다. 해당 제품은 9월 와디즈 펀딩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목표 금액 대비 4913%를 기록했다.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일화는 이번 펀딩 성과를 기반으로 자사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회사는 가벼운 건강 습관을 찾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당앤핏 제품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현우 일화 F&B사업본부장은 “저속 노화를 실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당앤핏 이중제형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필요한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당앤핏은 일화가 선보인 혈당 관리 브랜드로, 바나바잎·여주 등을 활용한 '바나바잎차', '여주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25.12.04 14:09류승현

SSG닷컴, '오쁘띠베르' 박준우 셰프와 협업 케이크 2종 출시

SSG닷컴은 서촌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인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다.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바삭한 머랭 쿠키에 휘핑크림을 채우고 만다린과 체리 콩포트를 각각 곁들였다. 개별 포장된 2개입(각 80g*2개) 구성으로 가격은 각 1만1천980원이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 파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집에서 간편하게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14:04박서린

롯데웰푸드, 하이브 보이그룹 협업 과자 5종 출시

롯데웰푸드가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TWS와 협업한 겨울 시즌 온팩 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연말 선물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패키지에 멤버 단체 사진을 반영해 선물 상자 형태로 디자인했다. 제품마다 멤버 사진·앨범 커버 등을 활용한 '빅 랜덤씰' 1종이 무작위로 포함된다. 랜덤씰은 아티스트별 27종씩 총 54종이다. 크기는 가로 5.5cm, 세로 8cm다. 출시 제품은 엔하이픈 온팩 3종(▲크런키 더블크런치바 그린티 ▲제로 블랙커런트베리 젤리 ▲몽쉘 코코넛&밀크커피)과 TWS 온팩 2종(▲꼬깔콘 바닐라밀크맛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이다. 각 제품은 기존 제품을 겨울 시즌 패키지로 구성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제로 블랙커런트베리 젤리'에는 블랙커런트와 여러 베리 농축액이 들어가며,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는 블루베리와 우유·치즈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ENHYPEN & TWS's Christmas Sweets Market'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방문객 체험 중심의 연말 행사 공간으로 마련된다. 신제품은 4일부터 롯데웰푸드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넓힌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대표 제품군을 겨울 시즌 맞춤형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2025.12.04 14:04류승현

NASA "위성 56만개 되면 우주망원경 사진 96% 손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천문학자들이 향후 몇 년 안에 저궤도 위성의 급증으로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거의 모든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저궤도 위성 수는 2019년 약 2천 개에서 현재 1만5천 개 수준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각국 정부 기관에 제출된 위성 발사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30년대 말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 수는 56만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를 이끈 NASA 에임스연구센터 알레한드로 보를라프는 “이는 우주 망원경에 매우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주요 3대 망원경 이미지 최대 96% 손상 우려 연구진들은 위성 수가 56만 개로 증가할 경우 4개 우주 망원경들이 어떤 영향을 받는 지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위성에서 반사된 빛은 NASA 스피어엑스(SPHEREx) 망원경, 유럽우주국(ESA)이 준비 중인 아라키스(ARRAKIHS) 망원경, 중국에서 계획 중인 쑨텐 망원경이 촬영한 이미지의 96%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조사됐다. 비교적 좁은 시야를 가진 NASA 허블 우주 망원경조차도 약 3분의 1 가량의 이미지가 손상될 것으로 분석됐다. 보를라프는 "지구에 위협이 되는 소행성을 찾으려고 한다고 상상해 보라"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소행성과 위성은 똑같아 보인다. 어느 것이 소행성인 지 알아내기가 정말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임스 웹과 같은 일부 우주 망원경은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제2 라그랑주(L2) 포인트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위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해결책은 '위성 수 줄이기'이나 현실적으로 불가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주 망원경보다 낮은 고도에 위성을 배치하는 것이 한 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이럴 경우 지구 오존층이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더 적은 수의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위성 인터넷 시장 경쟁과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수요 증가로 현재로서 이는 불가능해 보인다. 현재 궤도에 있는 위성의 약 4분의 3 가량은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군집 위성에 속한다. 하지만 향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십 년 안에 스타링크 위성 수는 전체의 1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문제는 위성 크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보를라프는 육안으로 볼 때 크기가 100㎡인 위성은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별만큼 밝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폭 3천㎡의 우주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이 있다. 이 경우 이 위성이 내뿜는 빛은 "행성만큼 밝을 수도 있다"고 보를라프는 덧붙였다.

2025.12.04 14:03이정현

아이엘, 세미 휴머노이드 '아이엘봇C2' 공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톱티어 로봇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C2'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엘봇C2는 높이 125~180cm, 무게 185kg으로 작업 표준에 맞춰 제조됐다. 고성능 운동 관절, 고정밀 토크 센서, 통합 공간 감지 시스템을 갖췄다. 고속 학습 및 배치를 지원하며 멀티 모달 언어 상호작용을 통해 산업, 물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엘봇C2는 엔비디아 젯슨 칩을 내장했다. 고정밀 힘 제어 양쪽 로봇팔과 19개 자유도의 로봇핸드, 3D 촉각 감지가 가능하다. 5개 자유도의 허리와 다리에 전방향 섀시가 탑재됐다. 실제 기기 강화학습(RL) 툴 체인도 내장됐다. 다중 인물 연속 음성 대화 및 지식 문답을 지원하며 듀얼 배터리 교체 기술도 적용했다. 안전 성능을 위해 360도 서라운드 어안 카메라와 전면 및 후면 듀얼 라이다를 탑재했다. 자율 주행 중 능동적인 장애물 회피를 할 수 있다. 로봇이 시야 밖에 있어도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해 제어 담당자가 로봇을 더욱 민첩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아이엘은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아이엘봇을 핵심 생산 자원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엘봇은 ▲정밀 양팔 협동작업 ▲AI 기반 자율주행 ▲산업 설비 연동 등 실제 제조라인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송성근 아이엘 대표는 "아이엘봇C2는 피지컬AI를 활용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산업 제조 공정에서 즉시 성과를 내는 실전형으로 한국 제조 현장에 변화를 일으킬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00신영빈

SK그룹 2026년 임원 승진인사 85명 전체 명단

[SK이노베이션 계열] ▲강태욱 ▲김종하 ▲이규혁 ▲이상훈 ▲지미연 ▲김영수 ▲이재열 ▲한성진 ▲이덕환 ▲이주환 ▲임근성 ▲김도식 ▲박영욱 ▲우병훈 ▲장철영 ▲강봉길 ▲강부석 ▲강상철 ▲강영석 ▲고한석 ▲구인재 ▲김병렬 ▲김승호 ▲김영승 ▲김태한 ▲김판선 ▲김현석 ▲박노혁 ▲박사로한 ▲박석상 ▲박준덕 ▲박한울 ▲백영환 ▲손경배 ▲손윤익 ▲양명훈 ▲윤영우 ▲이민영 ▲이주석 ▲이희진 ▲임병용 ▲장경철 ▲정성훈 ▲정치현 ▲조윤정 ▲지해성 ▲채원태 ▲한혜승 ▲함동균 ▲홍명일 ▲황무연 ▲황인태 ▲김석원 ▲김우람 ▲김태희 ▲신상민 ▲안홍범 ▲정형철 ▲최종복 ▲최훈원 ▲이정민 ▲김영범 ▲박상훈 ▲신범식 ▲김상헌 ▲김연주 ▲김은경 ▲김정훈 ▲이동규 ▲이상협 ▲박영훈 ▲선병학 ▲김창기 ▲민복기 ▲이경렬 ▲최현규 ▲소영환 ▲정지효 ▲신원식 ▲곽희석 ▲권종민 ▲남주현 ▲백승환 ▲정제원 ▲조기수

2025.12.04 14:00류은주

한 번에 SAP S/4HANA 전환, 코오롱베니트 '외부 솔루션 통합 패키지' 출시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국내 기업의 SAP S/4HANA 전환 품질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S/4HANA 전환 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 솔루션(서드파티) 통합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패키지를 통해 SAP S/4HANA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 데이터 이관, 테스트, 성능 검증을 아우르는 일괄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SA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 패키지는 코오롱베니트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에피유즈랩스(EPI-USE Labs), 트라이센티스(Tricentis)와 함께 완성했다. SAP 전환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이관·검증부터 테스트 데이터 관리,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SAP S/4HANA로 시스템을 전환하는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전환 품질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데이터 전환 전문 기업 에피유즈랩스와 협력해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해 이관, 검증 및 추적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확보했다. 에피유즈랩스의 '데이터 싱크 매니저(DSM)'를 활용한 테스트 데이터 프로비저닝은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자동 생성·배포해 전환 과정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면서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인수합병(M&A)이나 조직 통합, 레거시 시스템이 많은 대규모 기업일수록 ERP 데이터 구조를 간소화하고 클라우드 전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SAP 인적자본관리(HCM) 시스템을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또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테스트 자동화 전문 기업 트라이센티스의 솔루션을 도입해 SAP 전환 과정의 품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토스카(Tosca)는 SAP UI, API, 데이터 영역 전반에서 통합 테스트를 지원하며, 반복 테스트 자동화와 변경 영향 분석 기능으로 전환 과정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네오로드(NeoLoad)는 대규모 성능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인테그리티(Data Integrity)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전 과정에서 정합성을 검증해 SAP S/4HANA 전환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김승욱 트라이센티스 코리아 지사장은 "코오롱베니트와의 협력이 한국 시장에서 SAP의 안정적인 전환 자동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 ITS부문 정주영 상무는 "데이터 이관과 테스트 자동화는 SAP S/4HANA 전환 고도화의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솔루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수준 높은 전환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3:59남혁우

케이알엠,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케이알엠이 로봇용 모터, 제어기 등 직구동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방위사업청 공모 사업인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1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원과 컨설팅, 연구 개발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며, 전용 지원 사업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 로봇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총 3곳이다. KAIST 로봇지능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라이온로보틱스, 로봇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삼현, 그리고 로봇용 구동기 기술력에 특화된 케이알엠이 선정됐다. 이미 케이알엠은 미국 로봇 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에 모터를 납품하고 있고 다수의 드론 회사와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일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토크밀도 구동기 성능 및 구동기 부품의 국산화를 요구하는 국방 산업 흐름에 맞춰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고토크밀도 구동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국내 방산 제품에 적용되는 구동기 부품 공급망 안정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글로벌 공급망 수요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모터 및 제어기, 고토크밀도 구동기 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4 13:56신영빈

SK하이닉스, 'HBM 전담' 기술 조직 신설…AI메모리 공략 가속화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미국 등 해외 지역에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위한 조직을 신설한 것은 물론,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에 특화된 조직 체계도 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2024년, 2025년 연속으로 HBM 글로벌 1위를 유지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경쟁력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다. 안현 개발총괄(CDO) 사장이 이 조직을 맡아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AI 리서치 센터에는 글로벌 구루(Guru)급 인재를 영입해 시스템 연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시에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구축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전담하는 '글로벌 인프라' 조직을 신설한다. 국내 이천과 청주의 생산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김춘환 담당이 이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생산 체계의 일관성을 강화해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과 지정학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AI와 반도체 중심의 전략 설루션을 제시할 '매크로 리서치 센터'도 세운다. 이곳에 글로벌 거시경제부터 개별 산업, 기업 분석에 정통한 전문가를 영입해 미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나아가 회사는 글로벌 수준의 인텔리전스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 매트릭스(Matrix)형 조직인 '인텔리전스 허브'를 운영한다. 이 조직은 고객∙기술∙시장 정보를 AI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해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 확보에 주력한다. SK하이닉스는 HBM 1등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가기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주요 HBM 고객들에 대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위해 미주 지역에 HBM 전담 기술 조직을 신설한다. 또한 커스텀(Custom) HBM 시장 확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HBM 패키징 수율, 품질 전담 조직도 별도 구축해, 개발부터 양산, 품질 전 과정을 아우르는 HBM 특화 조직 체계를 완성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총 37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차세대 리더 육성을 가속화했다. 이 중 70%는 주요 사업·기술 분야에서 발탁했고, 기술·지원 조직에서는 80년대생 여성 임원도 배출하며 기술 기업의 성과 중심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이어갔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 체계도 강화한다. 제조·기술 분야 핵심 리더 이병기 담당을 'C-Level'(C레벨) 핵심 임원인 '양산총괄(CPO)'로 승진시켜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생산 체계 혁신을 맡겼다. 수율과 품질 전문가인 권재순 담당과 eSSD 제품 개발을 주도한 김천성 담당도 회사의 주요 보직인 M&T 담당, 설루션(Solution) 개발 담당으로 각각 승진해 향후 회사를 이끌어 갈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확고히 하게 됐다. 또한 전사 지원 조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율하는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 산하 주요 임원에 김동규 담당(미래전략), 강유종 담당(구매), 진보건 담당(기업문화) 등을 선임해 세대교체도 진행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강조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3:49장경윤

니어스랩,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장관상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 전반에 파급력이 큰 혁신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성, 파급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니어스랩은 상용 드론과 스마트폰 앱만으로 자율비행을 구현하는 '니어스윈드 모바일' 기술로 호평을 받았다. 드론 산업은 그간 고성능 하드웨어 경쟁에 집중해 왔으나, 니어스랩은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하드웨어 한계를 돌파하며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임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 도입 및 운용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 전문 장비나 고가 기체 없이도 고난도 점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술대상 수상은 단순한 기술 하나의 성과를 넘어 니어스윈드 모바일 기술에서 출발해 방위산업용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KAiDEN)'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XAiDEN)' 개발로 확장된 기술 진화 여정을 인정받았다. 정영석 니어스랩 CTO는 이번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에 앞서 IR52 장영실상과 2025 기계·로봇 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정 CTO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드론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열쇠라는 점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니어스랩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인비행이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3:48신영빈

SKC, 임원 인사 단행…박동주 CFO 선임

SKC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핵심 사업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구조를 간결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의 전략적 재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현장 실무 경험과 R&D 역량을 보유한 신규 리더를 보임했다. 정기인사에서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박동주 SKC 재무부문장(CFO)이 새롭게 선임됐다. 박 부문장은 SK에서 주요 재무 전략을 수행해온 전문가로 SKC의 펀더멘털 강화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글라스기판 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한 리더십 보강도 이뤄졌다. 인텔에서 15년간 반도체 산업 관련 기술∙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이후 SK하이닉스에서 C&C(클리닝&CMP 공정) 기술을 담당해온 강지호 앱솔릭스 대표가 선임돼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 일원화도 추진됐다. 김종우 SKC 사장은 SK넥실리스 대표를 겸직하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한다. 박동주 신임 CFO는 SK넥실리스 CFO를 겸직해 재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SKC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3:48김윤희

앞으로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굿닥' 진료 접수·예약 가능

굿닥이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의 병원 카테고리 협력사로 공식 참여한다. 두 회사의 제휴에 따라 그동안 굿닥앱을 통해 진행되던 진료 접수와 예약이 카카오톡 이용자에게까지 확대됐다. 회사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병원 카테고리에서 병원 방문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기능과 방문 전 모바일로 진료 접수를 하는 '미리접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미리접수'란 병원에 도착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진료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에 진료를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병원 방문 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굿닥의 설명이다. 다만, 미리접수 기능은 굿닥 제휴 병원에서만 제공된다. 제휴 병원 여부는 병원 정보 내 '카카오와 굿닥의 제휴 병원' 배너로 확인하면 된다. 굿닥은 내년 말까지 카카오톡 채널 등록을 희망하는 제휴 병원을 순차적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현재 굿닥은 전국 6천 곳의 병원과 제휴한 상태다. 또 카카오맵과 카카오내비에서도 굿닥 제휴 병원을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두 서비스에서 주변 병원을 검색한 뒤 바로 진료 미리접수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장영주 대표는 “카카오와 제휴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굿닥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의료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최적의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4 13:44김양균

SKC 2026년 임원 인사 명단

◇투자사 대표 ▲ 김종우 SK넥실리스 대표 (SKC CEO 겸임) ▲ 강지호 앱솔릭스 대표 ▲ 장지협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영입 ▲ 박동주 재무부문장(CFO)

2025.12.04 13:44류은주

킨드릴, 이기열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국내 성장 가속

킨드릴이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하고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킨드릴은 이기열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사장은 한국 내 킨드릴의 전략적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책임을 맡는다. 통신, 금융 등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IT 인프라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입지 제고, 장기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총괄한다. 이 지사장은 기술 및 비즈니스 전환 분야에서 30여 년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최고경영진 역할을 수행하며 대규모 디지털 전략 수립과 실행, 인재 육성, 파트너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 왔다. 복잡한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중심 운영 모델 전환을 지원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앤드류 림 킨드릴 동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은 이 지사장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기열 지사장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에서 디지털 전략,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대규모 혁신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킨드릴 한국 지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킨드릴 합류 전 이 지사장은 AI,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기업 디지털 닥터 주식회사 CEO를 맡았다. 그 이전에는 SK그룹, IBM, PwC컨설팅 등에서 주요 리더십 직책을 수행하며 글로벌 IT·컨설팅 업계 경험을 쌓았다.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고급 리더십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기술 관련 고급 과정을 이수하는 등 경영·기술 융합 역량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기열 지사장은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의 혁신과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그는 "킨드릴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한국 기업들은 현대화를 가속화하면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이 혁신, 회복탄력성, 장기 성장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우수한 팀과 파트너들과 협력해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고객의 현대화 목표 달성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4 13:39남혁우

SK하이닉스 2026년 임원인사 명단

■ 신규 선임 (37명) 강봉길 강부석 강상철 강영석 고한석 구인재 김병렬 김승호 김영승 김태한 김판선 김현석 박노혁 박사로한 박석상 박준덕 박한울 백영환 손경배 손윤익 양명훈 윤영우 이민영 이주석 이희진 임병용 장경철 정성훈 정치현 조윤정 지해성 채원태 한혜승 함동균 홍명일 황무연 황인태

2025.12.04 13:36장경윤

SK그룹, 임원인사 단행…5명 중 1명은 80년대 생

SK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그룹은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에서 결정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 임원 승진 규모는 85명으로 지난해 75명 대비 소폭 늘었다. SK그룹은 지난 10월 핵심과제의 성공적 수행과 마무리,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 전환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또한 ▲현장 중심 실행력 제고 ▲조직 혁신과 내실 강화 ▲차세대 리더 육성을 기조로 각 사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추가적인 사장단 변화로,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석유∙화학 밸류체인 통합과 최적화를 도모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에서는 현장 중심 실행력 제고를 위해 각 사에서 사업과 기술 역량이 검증된 인력을 중용하고, 젊은 인재들을 전진배치 하는 등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했다. 신규선임 임원 85명 중 20%인 17명이 1980년대생이며, 60% 이상(54명)이 40대로 구성됐다. 여성 신규선임 임원은 8명 중 6명이 1980년대생이다. 신규선임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8.8세로, 지난해 만 49.4세보다 젊어졌다. 최연소 신규선임 임원은 안홍범 SK텔레콤 네트워크 AT/DT 담당으로 1983년생이다. 성장을 위한 조직 혁신 및 내실 강화 기조도 명확하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반에 조직 효율화가 시행됐으며, 임원 조직 강소화(强少化)를 통해 '작고 강한 조직'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내실을 기하면서도 미래 성장분야인 AI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각 사의 조직 개편도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별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안현 개발총괄 사장이 겸직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 조직도 신설한다. SK이노베이션은 CEO 직속으로 AX단을 신설하며, SK에코플랜트는 설루션 사업(건축)과 에너지 사업(AI 데이터센터 등)을 통합한 AI 설루션 사업 조직을 출범시킨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장 실행력 강화, 내실 경영,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원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라며 “각 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4 13:32류은주

개보위 "과징금·손해배상제 개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위원장 송경희)는 4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상 과징금과 손해배상은 별개의 제도로, 상호 결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두 제도간 결합에 대한 설명이다. 개보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상 과징금(제64조의2)은 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침해한 개인정보처리자(사업자 등)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3% 이내에서 부과하는 행정처분이다. 전체 매출액은 위반행위가 있었던 사업연도 직전 3개 사업연도의 해당 개인정보처리자의 연평균 매출액으로 한다. 반면 법상 손해배상(제39조)은 민사소송 일종으로, 법원이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정보주체(개인)에게 손해액의 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을 결정하는 판결을 말한다. 개보위는 "현행 보호법상 과징금 제도와 손해배상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중대·반복적 사고를 일으킨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과 정보주체에 대한 실질적 피해구제가 가능한 실효적 손해배상에 대해 각각의 제도 개선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4 13:22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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