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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가 1월 7-10일에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열려 알링턴, 버지니아, 2025년 1월 6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열려 최고의 기업부터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에 이르는 전 세계 기업들과 업계 경영자, 미디어, 정부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CES를 소유하고 개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EO 겸 부회장은 "우리는 CES 2025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었다. 3400개 이상의 기록적인 혁신상 신청 건과 함께 약 14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300회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에 참가하는 1100명 이상의 연사를 통해 이 행사를 개최할 엄청난 모멘텀이 존재한다"면서 "우리는 참가자들이 최신의 AI와 디지털 헬스부터 첨단 모빌리티, 스마트 커뮤니티, 지속 가능성, 접근성 기술에 이르는 새로운 기술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놀라운 전시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을 통해 CES 2025를 경험한다 CES 앱(App) – CES 2025 공식 앱을 통해 전시회 참가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를 확인한다. 앱 스토어에서 "CES 앱"을 검색한다. CES 2025에서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와 베네시안 호텔에서 제공되는 블루-닷 내비게이션이다. CES 테크 토크(Tech Talk) – CES 2025에서 발표될 가장 중요한 트렌드들을 다운로드하고 경청한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소니 제공 –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들과 같은 스토리텔러들이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가장 중요한 트렌드들 인공 지능: 생성형 AI가 혁신을 주도한다. 전체 AI 생태계는 CES 전반에 걸쳐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전시 업체: 딥X(DeepX), EMD, LG, 롯데, 삼성, 지멘스 디지털 헬스: CES는 건강 분야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쇼케이스하고 수명 연장, 비용 절감, 건강 형평성과 환자 지원 기능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전시 업체: AARP,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 누비랩(Nuvilab), 온메드(OnMed), 레스메드(Resmed), 베리오웰(Variowell), 위팅스(Withings) 에너지 전환: 새로운 기술은 에너지 전환 과제를 해결하고 추진한다. 에너지 전환에 대한 새로운 컨퍼런스 트랙은 기술적 한계와 확장성 문제들을 극복하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전시 업체: 이튼(Eaton), 이네오스(Eneos), 히타치, 큐노보(Qnovo), SK, 위파워 테크놀로지스(WePower Technologies) 모빌리티: CES는 승용차와 자율 주행차부터 건설, 농업, 해양 기술, 첨단 항공 여행에 이르는 모빌리티의 전체 생태계를 한 곳에 모은다. 웨스트 홀의 새로운 무대에서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상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전시 업체: BMW, 브룬즈위크(Brunswick), 캐터필라(Caterpillar), 혼다, 존 디어(John Deere), 오시코시(Oshkosh), 스카우트 모터스(Scout Motors) 퀀텀: 양자 역학을 적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AI가 혁신을 앞당길 첨단 보안, 센싱, 컴퓨팅을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한다.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와의 협력으로 반나절 동안 진행될 새로운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발전을 부각한다. 전시 업체: 셀리드(Cellid), 컴뱃 케이퍼빌리티즈 디벨롭먼트 커맨드(Combat Capabilities Development Command (DEVCOM)), 인티그레이티드 퀀텀 포토닉(Integrated Quantum Photonic) 지속 가능성: 전시 업체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외에도 지속 가능하고 탄소 중립적인 혁신 소재를 선보인다. 전시 업체: D-카보나이즈(D-Carbonize), 엑시저(Exeger), 재커리(Jackery), 파나소닉 꼭 봐야 할 기조 연설과 발표회 1월 6일, 월요일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 – 오후 6:30, 만달레이 베이 호텔 1월 7일, 화요일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 그룹(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Group) CEO 유키 쿠수미(Yuki Kusumi) 씨, 오전 8:30, 베네시안 호텔 CTA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와 CTA 사장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오전 8:30, 베네시안 호텔 시리우스XM(SiriusXM) CEO 제니퍼 위츠(Jennifer Witz), 오전 11 시, 아리아(ARIA) X 코프(X Corp)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 오후 1:30, 베네시안 호텔 델타 항공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오후 5 시, 스피어(Sphere) 이는 이 획기적인 장소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CES 기조 연설이다. 이 기조 연설은 티켓의 발급 절차와 장소에 관련된 정책이 다른 기조 연설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타의 설립 100주년 여정을 기념하기 위한 몰입감 있고 인터랙티브한 전시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스피어의 아트리움(Atrium)에서 델타 기조 연설 전체를 경험할 수 있다. 델타는 기조 연설 후 복수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음악 아이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를 이 무대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문가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기조 연설 직후 델타 뉴스 허브(Delta News Hub)에서 볼 수 있다. 1월 8일, 수요일 볼보 그룹 사장 겸CEO 마틴 룬드스테트(Martin Lundstedt), 오전 9 시, 베네시안 호텔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오후 2 시, 베네시안 호텔 웨이모(Waymo) 공동 CEO 테케드라 마와카나(Tekedra Mawakana), 기술 리더 만찬 *초청자에 한함 가장 중요한 컨퍼런스 트랙들 접근성(Accessibility) – 모든 연령대와 능력의 사람들이 혁신과 기술을 발견할 수 있다. 접근성과 모빌리티: 간극 해소, 1월 7일, 화요일, 오전 11 시, 베네시안 호텔, 랜도 선한 영향을 주는 기술: 기술이 신경 발달 장애인을 지원하는 방법, 1월 7일 화요일, 오후 2 시, 베네시안 호텔, 랜도 독립성 강화: AI가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방법, 1월 7일 화요일, 오후3 시, 베네시안 호텔, 랜도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소니 제공 – 핀터레스트가 후원하고 쉬라 라자르(Shira Lazar)가 진행하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무대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 3일 동안 진행된다. 이 곳은 출입증이 발급된 미디어만 들어올 수 있다. 크리에이터 경제 현황, 1월 7일 화요일, 오전10:30,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LVCC, 그랜드 로비 크리에이터 경제에서의 성공을 측정, 1월 9일 목요일, 오전 11:45,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LVCC, 그랜드 로비 정신 건강 유지: 크리에이터 경제에서의 정신 건강, 1월 9일 목요일, 오후 2:15, CES 크리에이터 스테이지, LVCC, 그랜드 로비 디지털 헬스 – 건강상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2030년의 건강 AI, 1월 8일 수요일, 오후 2 시, 베네시안 호텔, 마르첼로 4404 차세대 웨어러블 기술, 1월 9일 목요일, 오전 9 시, 베네시안 호텔, 마르첼로 4404 여성 건강 증진: 혁신, 과제와 솔루션,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베네시안 호텔, 4층, 마르첼로 4404 에너지 전환 –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래의 에너지 인프라, 1월 9일 목요일, 오전 9 시, LVCC, N261 에너지 전환 탐색,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LVCC, N261 지속 가능한 AI 혁신을 추진하는 열쇠, 1월 9일 목요일, 오전 11 시, LVCC, N261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 기술과 인간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그레이트 마인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사들은 기업의 최고 경영진, 자선가, 인플루언서, 정부 지도자, 기업가, 벤처 캐피털리스트 등이다. 세션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생태계의 새로운 시대, 1월 8일 수요일, 오전 11 시, LVCC 웨스트 홀, W232 독창성의 새로운 시대 만들기: 포용적인 혁신의 힘, 1월 8일 수요일, 오후 3 시, LVCC, 웨스트 홀, W232 고객 참여 혁신,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LVCC, 웨스트 홀, W232 이 무대에 오를 NASA, 넷플릭스, 마스타카드, 코치 등에서 온 전문가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 CES에서는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개인 정보 보호, 무역, 경쟁 등 국내 및 전 세계적인 기술 정책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다. 큰 것은 늘 나쁜가: 빅 테크 기업과 혁신 경제, 1월 7일 화요일, 오후 1 시, LVCC, N258 국경 없는 기술: 모든 커뮤니티들을 위한 기술의 혜택, 1월 8일 수요일, 오전 9 시, LVCC, N258 2025 년의 무역: 세계는 분열될 것인가 아니면 다시 글로벌화될 것인가, 1월 8일 수요일, 오후 3:40, LVCC, N258 모빌리티 스테이지 – 이 새로운 무대는 전기화부터 커넥티드 차량, 새로운 배터리 기술, AI의 발전에 이르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준다. 모빌리티를 위해 물리적인 AI를 구축하는 방법, 1월 7알 화요일, 오전 10:30, LVCC 웨스트 홀 1, 모빌리티 스테이지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들이 전기차 주행을 재정의, 1월 7일 화요일, 오후 2:20, LVCC 웨스트 홀 1, 모빌리티 스테이지 주행의 미래를 혁신 – AI의 힘을 활용, 1월 8일 수요일, 오후 2:20, LVCC, 웨스트 홀 1, 모빌리티 스테이지 양자가 유발하는 비즈니스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가 양자 역학을 사용하여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기 위해 퀀텀 월드 콩그레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자 관련 산업: 컴퓨팅의 발전과 유형의 애플리케이션, 1월 9일 목요일, LVCC, 오전 9 시, 웨스트 홀, W218 전 세계 산업의 과제: 국제 양자의 해를 기념, 1월 9일 목요일, 오전 10 시, LVCC, 웨스트 홀, W218 양자 기술 현황: 정밀도와 민감도의 전례 없는 향상, 1월 9일 목요일, 오전 11 시, LVCC, 웨스트 홀, W218 연구 서밋 –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와 기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본다.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수요 정체 돌파, EY 제공, 1월 6일 월요일, 오후 1 시, LVCC, 웨스트 홀, W232 자율성 선언: 신뢰가 AI 가능성의 한계인가, 액센추어 제공, 1월 7일 화요일, 오후 2 시, LVCC 웨스트 홀, W232 소비자 기술 지형 탐색: 성장을 견인하는 통찰, 서카나(Circana) 제공, 1월 7일 화요일, 오후 3 시, LVCC, 웨스트 홀 2층, W232 친숙한 면면들 – 뮤지션부터 스포츠 계의 전설과 영화 및 텔레비전 스타들이 전시회 기간 내내 CES 무대에 등장하여 최근의 혁신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고 경험한다. CES 전시회장 경험 폭스콘(FIH 모바일), 고마츠, 오시코시, 스즈키와 스카우트 모터스와 같이 처음 참가하는 전시 업체들이 포함된 전 세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탐구한다. LVCC 센트럴 홀 홈 기술과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소개 - 맞춤형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및 가족 게임을 위한 중심 허브. 전시 업체: 보쉬, 하이센스(Hisense), LG, 파나소닉, 삼성, 소니, TCL LVCC 노스 홀 스마트 커뮤니티, IoT, AI, 지속 가능성, 에너지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다. 노스 홀은 이러한 기술들이 현재와 미래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는지 보여준다. 전시 업체: AIMA E-바이크(E-Bike), 히다치, 인디에고고(Indiegogo), 지멘스, X펑 에어로HT(Xpeng AeroHT) LVCC 사우스 홀 사우스 홀에는 2025년에도 액세서리와 기억에 남는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시 전시된다. 전시 업체: 에코플로우(EcoFlow), 그린 메리트(Green Merit Ltd), 마오노(Maono), 페크론(Pecron), Pk셀(Pkcell) LVCC 웨스트 홀 CES에서 승용차와 자율 주행차부터 건설, 농업, 보트, 첨단 항공 여행에 이르는 모빌리티의 전체 생태계를 경험한다. 전시 업체: 아마존 오토모티브, 혼다,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모바일아이(MobileEye), 퀄컴, 웨이모 C 스페이스(Space®)/아리아 세계 최고의 브랜드, 광고주,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만나 거래를 성사시키고 트렌드를 탐구하며 업계를 재편하는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전시 업체: 디즈니, 폭스, 아이하트(iHeart), 크로거(Kroger), 마즈(Mars), 레딧(Reddit), 로쿠(Roku), T-모바일, 우버 애드(Uber Ads), 월마트 애드(Walmart Ads) 베네시안 호텔 •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보안, 교육, 라이프 스타일, 푸드 테크 등 스마트 리빙의 중심지. • 전시 업체: AARP, 포포트(Pawport), 렌포(Renpho) 베네시안 호텔은 CES 혁신 어워드 쇼케이스(CES Innovation Awards Showcase)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발표가 보류 중인 다음 라운드의 어워드 수상자들은 1월 5일에 발표된다. 베네시안 호텔 유레카 파크 CES의 스타트업 허브, 전 세계에서 온 거의 1400 개에 달하는 스타트업들의 중심지. 전시 업체: 한국, 일본, 대만, 우크라이나, 미국과 기타 전 세계 국가들의 국가관. CES 전시 업체들을 제품 카테고리, 키워드 혹은 국가별로 검색하고 싶을 경우 전시 업체 디렉토리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데이 1월 5-6일 이틀 동안 미디어들만 참가하는 행사에서 CES 공개와 주목해야 할 CES 기술 트렌드가 포함된 전 세계 최대 기업들의 긴급 뉴스 십 수건을 듣게 된다. 기자 회견 – LG, 하이센스, 존 디어, 삼성과 소니 등 주요 기업들이 1월 5일과 6일에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진행한다. 주목해야할 CES 2025 기술 트렌드 – CES 2025와 그 이후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에 대해 듣는다 – 1월 5일 일요일, 오후 4 시, 만달레이 베이 호텔, 오션사이드 C CES 공개 라스베가스 – CES 2025의 공식 미디어 행사와 함께 하는 혁신적인 제품 프리뷰 – 1월 5일 일요일, 오후 5-8:30, 만달레이 베이 호텔, 쇼어라인 전시 홀 미디어 리소스 아래 내용을 확인하려면 미디어 리소스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룸 운영 시간과 위치 셔틀 버스 정보 B-롤 CES 포토 갤러리 최신 뉴스와 발표문을 보려면 CES.tech를 방문하기 바란다. CES 2025 등록은 여기에서 할 수 있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6 11:10글로벌뉴스

드라마·영화·음악 신진작가 발굴...CJ ENM, 오펜 공모전 개최

CJ ENM이 신인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5 '오펜(O'PEN)' 공개 모집에 나선다. 공모는 콘텐츠 분야의 '오펜 스토리텔러'와 음악 분야의 '오펜 뮤직'으로 나뉜다. 오펜 스토리텔러는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 작가 9기, 오펜 뮤직은 음악 부문(대중음악) 작곡가 7기를 각각 선발한다. 지원 기간은 드라마 부문이 오는 15일까지, 영화 부문이 2월3일부터 2월17일까지, 음악 부문이 3월4일부터 3월13일까지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자유롭게 제출 가능하며, 2025년 6월1일 기준으로 방송사 또는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음악 부문 지원자는 본인이 참여한 미발매곡 2곡을 MP3 포맷으로 제출해야 한다. 2025년 오펜 스토리텔러 부문은 한층 강화된 커리큘럼과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작가 양성을 돕는다. 신진작가 2~3명당 전문 멘토 1인을 지정하고, 멘토링 기간도 1달 늘려 약 9개월간 밀도있게 코칭해 창작 스토리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펜 뮤직 부문도 2025년부터 자체 송캠프 진행 및 외부 파트너들과의 송캠프 협력을 확대해 작곡가들 간의 공동작업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다. 오펜 뮤직을 수료하고 음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작곡가들과의 정기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오펜 뮤직의 시너지를 한 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분기부터는 오펜 작가들이 다양한 제작사들과 더 많은 콘텐츠 협업 기회를 갖도록 디지털 비즈매칭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지털 비즈매칭 시스템은 작가와 제작사의 주요 작품 이력, 신규개발 아이템, 비즈니스 협업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해 작가와 제작사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작가와 제작사 간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 특정 기간에만 가능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했다면, 오펜의 디지털 비즈매칭 시스템 도입으로 작가와 제작사 간 다면적 정보들을 축적해 상호 소통과 교류가 원활토록 한다는 취지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부터 멘토링 기능을 강화해 신인 작가분들이 창작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돕고, 파트너들과도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크리에이터들이 최고의 작품으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CJ ENM이 K콘텐츠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1:00박수형

LG전자, 3배 밝아지고 AI 덧입힌 '올레드 에보'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신형 올레드 에보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수성에 나선다. LG전자는 더 밝고 선명해진 화질은 물론,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AI)으로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무선 TV 라인업도 확대해 진입장벽도 낮춘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해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에 이른다. 더 밝아진 화면은 올레드의 장점인 명암비를 더욱 극대화해 화면 효과가 풍부한 영상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화면 밝기∙주변 조도에 상관없이 검정색과 일반 색상 표현의 일관성을 각각 보증하는 '퍼팩트 블랙', '퍼팩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다른 인증기관 인터텍도 올해 LG 올레드 TV 전 제품에 원본 영상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했다. 올레드 TV는 사용하는 동안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시중 올레드 TV 중 유일하게 TUV 라인란드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도 획득해, TV가 켜진 후 빠른 시간 내 화질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성능을 공인 받았다. LG전자가 개발한 업계 유일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11은 TV 화면을 픽셀 단위로 세분화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하고 밝기를 조정한다. 이로써 더욱 섬세한 디테일 표현과 균일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TV가 설치된 공간의 크기, 가구 배치 등을 분석해 2채널 음원을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11.1.2채널 가상 공간음향으로 바꾼다. 콘텐츠 내 등장인물 음성과 배경음을 구분해 더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LG 올레드 TV는 이처럼 뛰어난 화질∙음질을 인정받아 미국소비자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5 혁신상에서 영상과 화질 분야 최고 혁신상(G5 모델)을 비롯해 총 5개 혁신상을 받았다. AI가 사용자 취향까지 분석해 초개인화 경험 제공하는 웹OS25 탑재 신제품은 매직리모컨에 AI 전용버튼을 탑재해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고객이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AI 웰컴' 모드로 진입한다. AI가 날씨, 시간 등에 맞는 인사와 함께 TV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TV를 켜는 순간부터 AI 기반 초개인화 사용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시청 도중 AI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질/사운드 모드 설정'이나 '시청 이력에 기반한 콘텐츠 검색'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화질/사운드 모드를 바꿀 때 “따뜻한 화면”, “사람 음성을 더 또렷하게 해 줘” 등으로 말하면 AI가 약 16억개 화면 모드와 4천만개 사운드 모드 가운데 고객의 요청사항에 최적화한 예시 모드를 제안해준다. AI 버튼을 짧게 누르면 '게임 콘솔 연결하기', '취침 타이머 설정'처럼 시간대별 사용 패턴 등을 기반으로 제안하는 기능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신제품은 ▲목소리 주인공 계정으로 로그인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TV 사용 중 문의사항이나 문제 발생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AI 챗봇'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생성형 AI 갤러리' 등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되는 웹OS25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적용, 고객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하는 능력이 발전했다. 예를 들어 “프로레슬러 출신의 배우가 나오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액션영화 보여줘”와 같은 복합적인 질문도 정확히 이해하고 답변해준다. 한편 LG전자는 최신 웹OS 기능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게임·영화 마니아 눈높이에 맞춰 그래픽 등 설정값 세부 조절 가능 LG 올레드 TV는 여러 글로벌 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이밍 TV'로 꼽히며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왔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초로 4K 콘텐츠를 최대 165Hz 가변주사율로 표현한다. 특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게임 대시보드'에서는 각종 게이밍 기능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1인칭 슈팅 게임(FT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등 현재 즐기는 게임 장르를 선택하면 이에 맞게 초당 프레임·그래픽 기술·게임 맵 모드·저지연 모드 등이 바뀌며 고객이 개별 설정 값을 조정할 수도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마니아를 위한 기능도 선보인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탑재된 '필름메이커 엠비언트 라이트 모드'는 영화 제작자의 원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시청 환경 조명 세기 등을 분석해 밝기와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최대 4K∙144Hz 영상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올해 무선 라인업 LCD로 확대 LG 올레드 TV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4K∙144Hz 주사율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하는 기술이다. 특히 무선 환경에서도 지싱크 호환,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올해 무선 TV 라인업을 올레드(M5)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LCD TV 'LG QNED 에보'로도 확대한다. 이로써 TV 화면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지는 공간의 자유로움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등장 이후 세상에 없던 자발광 시청경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더 선명해진 화면과 더 똑똑해진 AI 기반 웹OS 플랫폼을 앞세워 전 세계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1:00류은주

수협은행, 최대 0.2% 캐시백 체크카드 출시

수협은행은 최대 0.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쏠쏠해 체크카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쏠쏠해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 평일 0.1%, 주말(공휴일) 0.2%의 캐시백을,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0.1% 캐시백을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에 대해서도 캐시백 해준다.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이며 전월 이용 실적과 할인 한도에도 제한이 없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쏠쏠해 체크카드는 복잡한 조건과 기준을 없애고 고객이 가장 원하는 혜택인 캐시백 서비스를 탑재한 최고의 실속형 체크카드”라고 말했다.

2025.01.06 10:14손희연

한화생명e스포츠, 신규 슬로건 'GREAT CHALLENGERS' 공개

한화생명e스포츠가 지난 5일 2025 신규 시즌을 맞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5 HLE FAN FEST(이하 팬페스트) 신규 마케팅 슬로건 'GREAT CHALLENGERS(그레이트 챌린저스)'와 신규 유니폼과 재킷을 공개했다. 2025 시즌을 맞아 새롭게 공개된 슬로건 '그레이트 챌린저스'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에 맞서고 그 과정을 통해 찬란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자 하는 '위대한 도전자들'의 정신을 의미한다. 지난해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과업을 달성한 후에도 멈추지 않고 2025 시즌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가겠다는 한화생명e스포츠만의 담대한 포부를 담았다. 또 신규 슬로건에 걸맞은 새로운 키비주얼도 함께 공개했다. 인류의 열망과 도전의 상징이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모티브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 정상에 오르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징하는 오렌지, 블랙 컬러와 직선적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팬페스트 현장에서는 2025 시즌 HLE 주제영상도 팬들에게 최초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말하는 포부, 선수 개개인의 목표와 의지가 한데 어우러진 다큐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주제영상은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유튜브에도 발행되어 팬페스트에 참가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5 시즌 한화생명e스포츠의 모든 공식 경기 일정에서 착용하게 될 유니폼 2종(화이트, 블랙)과 재킷 1종도 공개됐다. 신규 유니폼은 라운드 넥 형태로 제작됐으며, 한화생명e스포츠의 키 컬러인 주황색을 어깨, 허리라인에 입체적으로 배색해 팀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는 데에 집중했다. 재킷은 기존에 선수단과 팬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촘촘한 조직감의 우븐 소재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키 컬러인 주황색과 한화생명e스포츠 로고의 메인 컬러인 회색을 어깨 및 팔 안쪽 겨드랑이 부분에 적용하여 보다 젊고 개성 있는 느낌을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유니폼 2종과 재킷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공식 의류 후원사인 '윌비 플레이'와 협업하여 제작됐다. 윌비 플레이는 약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형지엘리트가 새롭게 론칭한 스포츠 브랜드로 즐기고 열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감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의 공식 의류 후원사를 맡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지난해 2024 팬페스트 당시 항상 한화생명e스포츠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우승을 통해 팬분들께 보답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한 해였다” 며 “2025년에는 국내를 넘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그 도전자들은 바로 선수단과 팬 여러분들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6 09:38김한준

지마켓, '설 빅세일' 진행…18일간 특가템 선봬

지마켓과 옥션이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2025 설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100여 개의 명절 시즌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알뜰구매를 위한 별도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정관장 ▲CJ제일제당 ▲대상 등 18개의 메가브랜드 상품을 위한 추가 할인 주어진다. 여기에 스마일카드 등을 사용하면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자정마다 달라지는 200여 개 특가 상품도 소개한다. 선착순 할인 상품, 단독 기획 상품, 창고 대방출 상품 및 인기 급상승 상품 등 키워드에 따라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선물세트도 특가에 선보인다. '1-3만원대', '3-5만원대', '5-10만원대' 및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 별로 보기 쉽게 구분했다. 고객 참여 캐시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구매한 설 빅세일 행사 상품을 간단한 후기와 함께 추천하는 '꿀템피드' 코너로, 구매고객의 진솔한 후기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꿀템피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결제한 상품대금 일부(5%)를 작성자에게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설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하며,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6일에는 '설 빅세일 특집 로보락 편'을 선보인다. 라이브방송 중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은 물론, 구매인증 이벤트, 포토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디지털/가전, 주방용품, 식품, 뷰티, 생활용품 및 패션 브랜드 라이브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빅세일은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특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했다”며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08:29안희정

[타보고서] 주행과 편의성 모두 잡은 BMW '뉴 1 시리즈'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프리미엄 BMW의 1시리즈는 작고 재빠른 해치백 모델로 2004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 누적 300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모델이다. 그런 1시리즈가 2019년 3세대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신차로 돌아왔다. 유럽은 비좁은 도로 폭과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어 세단보다는 뒷좌석과 트렁크가 합쳐진 해치백을 더 선호한다. 한국 도로와도 비슷한 환경이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해치백은 찬밥 신세다. 그런 단점들을 모조리 상쇄할 성능을 4세대 뉴 1시리즈는 갖췄다. 지난해 9월 20일 여름이 끝날 무렵 독일 뮌헨에 직접 방문해 뉴 120과 고성능 모델 뉴 M135 x드라이브(Drive)를 시승해봤다. 뮌헨의 좁고 한적한 도로부터 복잡한 도심을 달리면서 느낀 점은 편안하면서도 '즐겁다'였다. 뉴 1시리즈는 올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뉴 1시리즈는 조금 더 커진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전작보다 42mm 길어진 4천361mm, 전고는 25mm 높아진 1천459mm이다. 전폭은 1천800mm이며, 휠베이스는 2천670mm이다. 실내는 성인 4명이 앉아도 충분할 만큼 개선을 해냈다. 적재 공간은 기본 380리터지만 최대 1천200리터까지 늘어난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을 향해 낮게 깔린 모양새를 갖췄다. 전 세대보다 커졌기 때문에 이제 작다기 보다는 적당한 크기처럼 느껴졌다. BMW 라디에이터 그릴은 3세대와 달리 세로 라인과 대각선으로 장식됐다. 조금 더 얇아져 세련됐다는 인상을 준다. 측면은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창문으로 쐐기같은 날렵함을 강조했다. C필러에 위치한 호프마이스터 킨크에 '1'을 새겨 1시리즈만의 재미도 더 했다. 엔트리 모델이지만 세심한 장인정신을 발휘했다는 인상을 준다. 뉴 120과 뉴 M135 xDrive의 디자인 차이는 전면 흡입구다. 뉴 120은 세로선에 대각선을 조합한 디자인이지만 뉴 M135 xDrive은 가로 라디에이터그릴에 M시리즈 로고를 달았다. 주행성능은 뉴 120와 뉴 M135 x드라이브는 BMW그룹 최신식 모듈형 엔진이 탑재됐다.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뉴 120은 최고출력은 170마력이다. 뉴 M135 x드라이브는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뉴 120은 주행할 때 편안하면서도 부족하지 않은 출력을 냈다면 M M135 x드라이브는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고개가 살짝씩 뒤처질 정도의 힘을 냈다. 주행하면서 좋았던 점은 크지 않으면서 뒤가 길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 들어서도 불안함이 없었다. 뉴 1시리즈를 몰고 굽이진 도로를 달리다 보니 느껴지는 것은 유럽과 해치백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한국 도로도 독일 일부 도로와 매우 비슷했다. 시골길과 도심지로 연결되는 것과 도심 내 노상주차가 잦은 것이 유사했다. 해치백이 국내 도로에 충분히 잘 녹아들 수 있다는 증거다. 뉴 1시리즈는 BMW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브랜드 입문 모델이다. 이를 위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오퍼레이팅 시스템9(OS9)을 적용했다. 뉴 1시리즈 개발을 이끌어 온 BMW 고위 임원은 뉴 1시리즈의 스포티함과 첨단 성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테판 플록 BMW 컴팩트 클래스 수석 부사장은 "기본 모델에도 코너링하거나 가속할 때 느낄 수 있는 역동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최신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의 디지털 경험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한국 시장에 출시할 땐 티맵 등 적합하게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줄평 "뉴 1시리즈, 해치백의 무덤 한국에서 새로운 인기 이끌수도"

2025.01.05 16:00김재성

2024년 날아오른 시프트업, 새해 기상도 '맑음'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시프트업이 새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 2024년 코스피 상장과 대표작들의 글로벌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는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해 7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며 국내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장 당시 시가총액은 약 3조4천815억원으로,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업계 4위에 자리 잡았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주가는 30% 이상 상승했으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장 이후 시프트업은 꾸준히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652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4%, 49%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3분기에도 매출 58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69%에 달해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실적은 시프트업의 대표작인 '승리의 여신 :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주도했다. 니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매출 1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57.6%로 가장 높았고, 미국과 한국 시장이 각각 15.3%, 13.7%를 차지하며 글로벌 유저 기반을 확장했다. 니케는 지난해 10월 중국 정부로부터 외자판호를 획득하며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업계는 2025년 상반기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프트업의 첫 콘솔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PS5)로 출시돼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우수한 그래픽과 스토리로 호평받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말 열린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시상식에서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고의 신규 캐릭터', '최고의 듀얼센스 활용',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스토리', '올해의 스튜디오', '최고의 PS5 게임',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의 수상으로 작품성을 입증했다. 또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대상과 함께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현재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2025년 PC 플랫폼 확장을 준비 중이다. 플랫폼 다변화는 더 많은 유저층 확보와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를 기대하게 한다. 시프트업은 지식재산권(IP) 확장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위치스'는 서브컬처 장르의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2027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시프트업은 최근 컴투스와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신작은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니케의 중국 진출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플랫폼 확장이 시프트업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수한 개발 역량이 시프트업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더욱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05 11:00강한결

엔비디아·삼성·현대차 '총출동'…CES 2025서 등장할 혁신 기술·제품 '기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오는 7일부터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CES 2025에서 어떤 혁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일 지를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엔비디아·삼성전자·AMD·도요타, 하루 전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AMD는 6일 오전 경쟁사 엔비디아와 겨룰 차세대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RDNA 4 아키텍처 GPU 기반으로 제작된 그래픽 카드가 RX 8000 또는 RX 9000 시리즈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도 5년 만에 CES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은 지난 CES2020에서 처음 발표한 '우븐시티(Woven City)'의 경과를 이번 행사에서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크런치 자동차 에디터 커스틴 코로섹은 "정확히 무엇이 공개될 지 세부 사항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며 "2020년 처음 발표된 우븐 시티를 통해 도요타가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되는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했을 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6일 기조연설을 통해 TV, 가전제품을 비롯해 로봇 등 아직 빛을 보지 못했던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 : 경험과 혁신의 확장(AI for All : Everyday, Everywhere)'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도 같은 날 CES 2025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과 확고한 엔비디아의 비전을 제시하며 CES 2025 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개막 당일인 7일에는 린다 야카리노 엑스 최고경영자(CEO), 에드 바스티안 델타 항공 CEO 의 기조연설이 준비돼 있다. 주요 키워드는 AI 이번 CES 2025의 화두는 당연히 AI가 될 예정이다. AI는 수년 전부터 주요 IT 행사의 키워드로 꼽혀왔다. 작년 CES 2024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제품은 래빗 R1이라는 AI 웨어러블 기기였으나 이 제품은 휴메인의 AI 핀과 같이 시장에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해 거의 모든 제품은 AI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와 AMD는 칩 분야에서 정면으로 맞붙을 예정이고 로보틱스 및 운송 분야도 AI 기술을 주요 카테고리로 다룰 예정이다. 또 자동차부터 냉장고까지 모든 제품에 AI가 탑재될 예정이며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AI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분야는 다소 축소 지난 10년간 CES 행사는 최고의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로 변모했다. 하지만 올해 CES 2025에서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참여 대기업 수가 줄어들면서 자동차 전시회로서의 위상은 전에 비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고 테크크런치는 평했다. 이는 오랜 전통의 자동차 박람회인 '디트로이트 오토쇼'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기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도요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소니와 혼다 합작사인 소니혼다모빌리티가 내놓는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도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소유한 현대자동차는 휴머노이드 및 기타 로봇 공학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CES 2025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몇 년 간 로보틱스 분야는 점점 더 CES 행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조 현장부터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에 이르기까지 많은 운송 회사들이 이 주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전통적으로 많이 소개됐던 컴퓨터 모니터 제품도 CES 2025에 등장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는 CES 2025에서 "오랜 침체기를 거친 스마트 홈 기기들의 새로운 물결을 기대한다"며 "아직 증명해야 할 것들이 많은 확장현실 분야 제품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2025.01.05 09:51이정현

기아 EV3,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수상

기아 전용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전기차 최대 격전지 북유럽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기아는 EV3가 '2025 핀란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차종 중 195점의 가장 높은 점수로 르노 세닉(181점), 시트로엥 C3/e-C3(177점), 다치아 더스터(174점), 스코다 슈퍼브(130점), 스즈키 스위프트(88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차에 등극했다. 핀란드 올해의 차는 핀란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핀란드 현지 최대 자동차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이 후보에 오른 4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인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기술 혁신 ▲성능 ▲공간 및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EV3는 유럽인증(WLTP) 기준 605㎞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 넉넉한 공간성, 다양한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EV3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선정으로 '23년 니로 EV, '24년 코나 일렉트릭에 이어 3년 연속 핀란드 최고의 차에 올랐다. 핀란드가 EU회원국 가운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연내 신차 판매 순수 전기차 비중이 30%가 넘는 전기차 대중화 국가이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500여명에 이르는 기자단 대상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연 6만 대 수준을 목표로 EV3의 판매를 본격화했다. 한편 EV3는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2025.01.03 11:36김재성

남부발전, 창사 이래 최초 석탄발전소 전호기 무고장 달성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지난해 발전사 가운데 유일하게 하동 8기·삼척 2기 등 석탄발전소 모든 호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남부발전 창사 이래 최초다. 석탄발전소인 하동과 삼척본부 전호기 무고장 운전 사례다. 특히 이번 무고장 달성 기록은 석탄발전소의 일일기동정지(DSS)와 주말기동정지(WSS)가 급격히 증가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다. 실제로 하동과 삼척본부의 기동·정지 횟수는 2011년 11회에서 2024년 277회로 급증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석탄발전기 역할 변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과거 기저 전력의 핵심이었던 석탄발전소는 현재 첨두부하 발전기처럼 빈번한 기동‧정지와 출력 증감발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남부발전은 석탄발전 전호기 무고장 운전 달성 성과를 창출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남부발전은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잦은 기동‧정지 대응 운영·정비혁신 TF 운영 ▲발전기술원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종 면허제 도입 ▲자체인력 활용 AI 기반 발전설비 감시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설비 상태 감시 강화는 물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성과를 이뤄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석탄발전소 무고장 운전 달성은 끊임없는 설비 관리 노력과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설비 신뢰도 유지를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19:12주문정

[신년사] HS효성 대표 "시행착오 개선해 한발 앞선 회사 만들자"

안성훈 HS효성 대표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성훈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올 한해 글로벌 경제상황과 국내외 불확실한 요인들로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HS효성 비전처럼 '과학, 기술과 집단지성 힘을 활용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제공하는 리딩 스타와 밸류 트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HS효성 그룹은 중국을 비롯한 수많은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철저하게 시장 움직임을 파악하고 고객과 고객의 고객 목소리까지도 세밀하게 청취하여 반드시 이기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경쟁자보다 월등히 뛰어난 세계 최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VIU(사용가치)를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해야만 한다"고 부연했다. 안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서로 간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우리는 많은 문제들을 만날 것인데, 수많은 이슈들을 투명하고 솔직하게 오픈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다뤄 해결해 가야한다"며 "회사와 약속한 경영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고, 회사의 룰과 원칙은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이의 신뢰는 하기로 한 것, 약속한 것, 목표로 한 것을 지켜낼 때 생기는 것"이라며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상황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신뢰가 구축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가치 또 같이,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HS효성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우리가 해왔던 많은 시행착오와 잘못을 반복하지 말고, 이를 개선하여 한발 앞선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2025.01.02 14:20류은주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조직문화 선도하겠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은 의료계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병원 그룹은 본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쉐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까지 그룹 차원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본원은 첨단 바이오 국가 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되었으며, 보스턴에서 NSTRI 데이터 플랫폼을 처음 공개하며 한국 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SKSH와의 재계약을 세 번 연속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루었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에 종합병원 건립 컨설팅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검진센터 건립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강남센터는 베트남 빈멕 검진센터와의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재계약을 통해 병원의 의료역량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와 동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직원 여러분, 서울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을 교육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병원입니다. 2025년에도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조직문화의 다섯 가지 분야에서 비전의 가치를 지키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갈 계획입니다. 첫째, 교육 부문에서는 우리 병원의 사명인 최고의 의료진을 양성하는 교육병원의 기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이를 위해 진료 지원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 다변화와 전문의 인력 확보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주력하겠습니다. 둘째, 연구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핵심 연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헬스케어 AI연구원 신설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 창출과 산업화 지원을 통한 국가 디지털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셋째, 진료 부문에서는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병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소아별관 임시병동 공사를 첫 번째 단계로 착공합니다. 4인실 이하의 병실 구성을 통해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을 강화한 미래 어린이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서울대병원의 진료 기능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소명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지속적으로 진행된 수술실 확충 및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며, 로봇전용 수술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춘 첨단 치료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넷째, 공공의료 부문에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서울대병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완결형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정보 공유와 지원을 강화하고, 중증 환자의 최종치료 역할과 필수의료의 컨트롤타워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국가의 정책협력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정책 기능 강화를 통해 보편적 의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섯째,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교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는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병원만큼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인력들이 협력하는 조직은 드물 것입니다. 모든 교직원이 하나의 팀으로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우리 모두의 가치를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2025년은 서울대병원이 국립병원으로서 제중원 설립 14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어린이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합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의료 한류를 이끌며 지난 10년간 중동지역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두보를 마련한 데 이어, 새해에는 아부다비에 2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과 운영을 관장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배곧서울대병원의 개원에 박차를 가하고, 기장중입자치료센터 및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1885년 제중원으로부터 이어져 온 서울대병원 그룹에 주어진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각 병원에 계신 교직원 여러분 모두가 새해에도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핵심 가치를 실현하며 하나 되어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그동안 병원 그룹의 미션과 비전 선포에 따른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01.02 11:15김양균

해킹·랜섬웨어 '활개'…새해 공격관리·신원인증 산업 뜬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과 보안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악용한 해킹, 랜섬웨어 급증으로 국내 기업과 기관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산업·정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는 신원인증과 사이버 공격을 모니터링하는 공격표면관리(ASM) 산업 전망이 밝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정책적으로는 망분리 완화 후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중요성이 높아지고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의무화 추진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등 신기술 늘었지만…예측 불가 공격 이어져 지난해 생성형 AI 등 신기술 성장으로 인해 비즈니스 활성화가 이뤄졌지만 그만큼 새로운 사이버 공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악용 기술과 랜섬웨어, 딥페이크 확산으로 정보 유출 등 피해 사례가 늘어서다. 또 기업의 IT 복잡성 증가로 예측 불가형 보안 이슈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빅테크는 사이버 보안 강화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업데이트 오류로 인한 IT 대란 사태를 겪은 후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처음 자사 핵심성과지표(KPI)에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구글은 사이버 공격 예방을 위해 보안 스타트업 인트리그를 인수했다. 지난해 국내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 대책 마련에 힘썼다. 우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메타와 구글, 카카오 등 빅테크와의 개인정보 관련 소송을 위해 법률 전문가를 몰색하고 있다. 이르면 올 초 빅테크 소송을 전담하는 팀을 꾸릴 예정이다. "신원인증 산업 커질 것"…클라우드 ID 성장도 업계에서는 국내 정부와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서면서 이를 위한 신원인증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봤다. 실제 미국을 비롯한 유럽연합(EU)이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제도에 시동을 걸면서 신원인증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유럽연합(EU)에서 발의한 전자신원 및 신뢰서비스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26년까지 모든 EU 회원국은 시민에게 디지털 신원 지갑을 제공해야 한다. 2030년까지 EU 시민 전원이 디지털 신원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한 법안이다.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EU의 디지털 신원인증 활성화 움직임은 곧 국내에 영향 미칠 것"이라며 "국내 정부·기업도 이에 맞는 신원인증 기술이나 제도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수요가 늘면서 클라우드 내 정보보호를 위한 클라우드 ID 산업도 활성화할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국내 기업이 SaaS를 활발히 사용하면서 클라우드 ID 채택률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GDPR 등 정보보호법이 활성화하면서 기업은 데이터 접근 기록 관리와 보안 조치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ID 기술에 투자를 늘릴 것이란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클라우드 내 안전히 보관하고 데이터 규제까지 준수할 수 있다. 올해 망분리 완화…"제로트러스트·SBOM 중요도 커져" 올해 망분리 완화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클라우드·SW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중요성과 SBOM 의무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망분리 완화로 인한 클라우드 내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위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한층 구체화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이달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는 기업이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솔루션에 도입할 때 적용하는 단계를 하나 더 넣었다. '성숙도 모델'을 추가해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구체화했다. 또 관련 세부역량 52가지를 새로 제시해 모델에 구체화를 더했다. 망분리 완화 후 클라우드에 들어가는 SW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될 전망이다. 미국처럼 국내 정부도 SBOM 의무화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정부는 지난해 5월 SBOM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이를 의무화하지 않은 상태다. 순천향대 염흥열 명예교수는 지난 11월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린 한 보안 컨퍼런스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이미 SBOM을 통해 SW 구성 요소 취약점을 신속히 식별해 전체적인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국내 정부도 SBOM 의무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킹 어디서든 발생"…공격표면관리(ASM) 산업 활성화 해외 보안 업계처럼 국내서도 사이버 공격을 기존보다 넓은 범위에서 예측할 수 있는 ASM 산업이 확장할 전망이다. 최근 기업에서 클라우드뿐 아니라 원격 근무, 생성형 AI 도입 등으로 인해 공격 가능한 보안 취약점이 빠르게 늘고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ASM은 해커가 침투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IT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이버 위협을 줄일 수 있는 보안 전략·도구다. 공격 발생 후 대응하는 것에 주력하는 기존 보안 시스템과 다른 방식이다. 앞서 해외는 이미 ASM을 통해 시스템 위험 식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빅테크 중심으로 ASM 생태계가 확장하는 추세다. 구글은 자회사 맨디언트를 통해 ASM 스타트업 인트리그를 인수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사이버보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리스크아이뷰 인수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도 최근 ASM 시장 진입을 위해 익스펜스네트웍스를 인수했다. 현재 한국 보안 업계에서 ASM은 극초기 단계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도 AI스페라가 유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업 시스템이 인식하지 못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 자산과 시스템에서 오는 위험 식별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미국 보안 추세에 맞춰 ASM 산업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밝혔다.

2025.01.02 11:09김미정

"올해 개원 40주년 미래의학 혁신 가속화할 것”

존경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병원의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은 의료계 전체가 여러 도전과 변화의 파고 속에서도 끊임없이 나아가야 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작년 초부터 시작된 의정사태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운영과 환자 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우리 병원은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헌신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1985년 개원 이래 40년 동안 지켜온 신뢰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전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난 한 해도 병원은 도약을 준비하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2022년 단기 마스터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첫 삽을 뜬 미래의학관 3개 층 증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이에 따라 의생명연구센터가 확장 이전하여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기존 대비 45% 확장된 연면적 약 1,000평 규모의 금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단순 공간 확대 그 이상의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함께 양 기관의 공동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의 기초연구와 병원의 임상연구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 주요 제약회사 및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을 맺는 등, 여러 기관과 손잡으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구성하고 경기 서남권역 재난의료시스템 강화에 노력한 결과,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직업환경의학센터는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와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개원 초기부터 공단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져온 병원의 수준 높은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의료진 32명을 파견하여 국가적 행사의 성공 개최를 도왔으며, 아프리카미래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각종 보건의료 사업 및 봉사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아프리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습니다. 더불어, 지역 경찰서와 함께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손잡고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있었습니다. 태국 왕립 라자비티 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를 계기로 본원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태국 정부기관 사절단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등 여러 국가와 교류하며 국제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국제의료협회로부터 해외 의료인 우수 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속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위상을 한층 높인 한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 이 기회를 빌려, 최근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환자의 곁을 지켜주고 계시는 의료진들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역시 동료 의사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늘 환자를 위해 사력을 다하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병원이 존재합니다. 아울러, 환자와 우리 모두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며 병원이 더욱 단단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노고야말로 우리 병원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2025년은 우리 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40년간 '환자를 위한 최고의 진료,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헌신'이라는 사명 아래 걸어온 우리의 여정은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성과를 발판 삼아 '미래 의학을 향한 동행'이라는 목표 아래 우리를 성장시킬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여 혁신을 가속화해야 할 때입니다. 비록, 혼란스러운 외부 상황 등으로 현재의 조건들이 최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척박한 곳에서 생명을 지키고자 안산에 터를 잡았던 개원 정신을 마음속에 되새겨야 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갑시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모여 우리 병원을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길로 이끌 것이라 확신합니다. 금년 한 해도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01.02 11:08김양균

"환자 편안하고 직원 수월하게 일하는 병원 만들자"

2025년 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고대구로병원 가족 여러분께서는 어떤 소망과 함께 새해를 맞으셨을까요? 적어도, 작년보다는 나은 올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우리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2월,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 발표와 함께 시작된 의정 갈등의 쓰나미는 우리 의료계를 큰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미래 대한민국 의료를 책임질 학생과 전공의는 자신의 자리를 떠났고, 그 빈자리를 메꾸면서 병원과 환자를 지키는 교수들은 어제도 당직실에서 새우잠을 청했을 것입니다. 1년 가까이 악전고투해 오신 교수님들, 합심하여 병원을 지켜내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의 모든 가족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 유래가 없었던 대한민국 의료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병원은 '환자중심 병원'이라는 핵심 가치를 잊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타 기관에서 수용 못 한 중증 환자들을 맡아 밤낮으로 진료한 의료진, 전공의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더 채우기 위해 전력투구한 간호부와 진료지원부서, 병원 운영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느라 야근이 그 어느 해 보다 많았을 행정 부서, 한 식구처럼 협조해 준 협력업체까지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덕분에, 폭풍 치는 바다에서 '고대구로병원'이라는 배가 전복되지 않았습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옛말이 어떤 의미인지, 언제나 일당백의 역할을 해 주었던 전공의들이 떠난 뒤에야 실감했던 한 해를 보내고, 전공의들이 돌아오는 그때를 준비하며 복잡하기 그지없던 업무 프로세스가 간결하게 정리되는, 스마트한 업무시스템이 곳곳에 준비되었던 점은 그나마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비로소 묵은 숙제를 해낸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지난해 내내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새날을 기다렸습니다. 올해는 정밀유전체임상의학센터에 이어 오픈된 로봇 원스톱센터, 알츠하이머 예방센터 등 환자맞춤형 치료시스템이 풀가동되고, 병원과 환자 간 소통의 공간인 공감 플러스 라운지 등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상종구조전환사업이라는 새 엔진을 가동하고 돌아올 가족들을 합류시켜 노력 대비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환자에게도 편안하고 교직원도 수월하게 일하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지난해, 진료에만 집중하기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병원의 연구 분야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한-미 대형 과제 수주를 통해 글로벌 R&D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190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라는 성과는 우리가 대한민국 의학 연구의 최전방에 서 있음을 증명하는 쾌거이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의료 핵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Harvard 대학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젊고 역량 있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13년 차 연구 중심병원으로써 연구 성과가 기술이 되고, 기술이 상품화되어 진료수익에만 의존하여 병원이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가 병원의 발전을 리드하는, 원숙기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녹록지 않은 의료계 상황이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의사, 간호사뿐 아니라 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고대구로병원의 가족 모두가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역동적인 병원 환경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또한 국제수련센터를 설립하여 국제협력을 통한 해외 의료진 수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배가하고 우리병원의 국제화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전공의 역시 최적의 수련환경에서 우수한 전문의로 성장하는 대표적 병원이 되도록 제반 준비를 마치겠습니다. 올해는 미루어졌던 새 암병원 (누리관) 건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상황이 혼란스러워도 적극적인 투자 없이 향후 고대구로병원의 발전적 미래를 담보하기는 어렵습니다. 여러 지표를 통해 고대구로병원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는 이때,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새 암병원(누리관) 건립, 수술실 및 수술실 부속공간 확충 및 현대화, 중환자실과 응급의료센터 확충, 그리고 다음 팬데믹을 대비한 감염병센터 오픈 등은 단순히 시설의 확장이 아니라, 고대구로병원이 대한민국의 중증 및 중환자 진료의 허브이자 최상의 상급병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마스터플랜 2단계 시작과 함께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입자 치료기(양성자)센터의 설계를 시작함으로써 중증, 난치환자치료 시스템 완성의 로드맵을 그리려 합니다. 고단한 과정이겠지만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우리 병원이 5년 뒤 미래 의료의 중심에 설 것을 확신합니다. 고대구로병원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자부심 가득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병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ESG를 우선 실천해 온 기관입니다. 우리가 하는 진료, 연구, 교육의 기능 자체가 사회를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가장 숭고한 일이니까요. 여러분의 노력이 아깝지 않도록 병원은 안전한 진료 환경 완성, 교직원들의 감정소진을 최소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돕는 인프라 구축,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직종과 직급을 넘어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채널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고대구로병원의 주인이고 다 같이 우리병원의 미래를 그려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을사년 한해가 고대구로병원 가족 모두에게 희망의 한해, 큰 결실의 한 해가 되어 교직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그리고 고대구로병원의 역사에 잊지 못할 한해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비록, 연말에 불어닥친 정치적 혼란과 대형 안전사고까지 전 국민의 마음이 얼어붙은 채 맞은 새해 첫날이지만 하루빨리 혼란이 잠재워지고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질 수 있길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01.02 11:01김양균

"3D 안경없이 3차원 경험"...삼성전자, CES 2025서 모니터 5종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신제품은 총 5종으로 ▲AI 기능이 대폭 향상된 32형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형∙4K∙240Hz OLED '오디세이 OLED G8'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고해상도 모니터 대화면 37형 '뷰피니티 S8'이다. ■ 온디바이스 AI 기능 최초 탑재 '스마트 모니터' 삼성전자는 자발광 OLED 패널을 탑재하고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M9(M90SF)을 공개한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32형 크기로 업무, 콘텐츠 경험, 시청 환경을 진화시키는 혁신적인 AI 기능을 대거 제공한다. 모니터 최초로 제품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PC 연결 화면을 분석해 콘텐츠에 맞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AI 화질 최적화(AI Picture Optimizer)' 기능을 지원한다. 'AI 화질 최적화(AI Picture Optimizer)' 기능은 현재 모니터에 입력되는 PC 신호를 AI가 분석해 게임, 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 화면을 판별하고 이를 최적의 화질로 자동 설정해준다. 특히, 게임의 경우 해당 게임의 장르까지 AI가 판별해 장르별 최적 화질을 제공한다. 딥러닝 기반으로 입력 신호, 해상도, 영상 품질 등을 AI 학습∙분석해 저화질 콘텐츠를 4K 고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주는 '4K AI 업스케일링 프로(4K AI Upscaling Pro)'도 지원한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OLED 패널 ▲4K 해상도 ▲165Hz 고주사율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4K 빌트인 카메라 ▲다양한 OTT 콘텐츠와 스마트 TV 감상이 가능한 '타이젠 OS 홈'도 지원한다. ■ 강력한 게이밍 기능 탑재한 '오디세이 OLED'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2025년형 오디세이 OLED 2종(G8, G6)은 업체 최고 성능의 신규 게이밍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업계 최초로 27형 크기에 4K(3,840 x 2,160) 고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165 PPI (Pixels per Inch, 인치당 픽셀 수)에 8백만 픽셀을 적용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구현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HD(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고 OLED 모니터 최초로 500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한다. 2개 제품 모두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화질 기술을 통한 완벽한 게임 화질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기술을 통해 화면 깨짐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27형 크기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도 선보인다. '오디세이 3D(G90XF)'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Lenticular) 렌즈와 전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에게 입체감 있는 3D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 3D 콘텐츠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 업무 생산성 극대화한 37형 대화면 모니터 '뷰피니티 S8'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6:9 화면 비율을 적용하고 37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뷰피니티' S8을 공개한다. 37형 '뷰피니티 S8(S80UD)'은 4K(3,840 x 2,160)해상도를 지원하고 전작 대비 화면 넓이가 약 34% 커져 한 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환경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제공한다. 또한, 뷰피니티 S8은 세계적인 인증 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체 공학적 작업 공간 향상(Ergonomic Workspace Display)' 인증을 받았다. 인체 공학 디자인 설계로 인한 작업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기도 했다. 뷰피니티 S8은 최대 90W 충전을 지원하는 USB-C와 USB 허브를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 및 호환이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성에 도움을 준다.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도 적용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가로∙세로 전환(Pivot) 등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 마운트와 호환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AI, 4K, 500Hz, 3D 등 업계 최고 신기술을 탑재한 모니터 신제품을 CES 2025에서 대거 선보이게 됐다"라며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사용 환경을 지속 연구해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11:00이나리

"스마트병원 전환 가속화…정밀의료 새 표준 제시할 것”

새해의 아침, 여러분께 첫인사를 드리며 2025년을 함께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으로 가득한 이해에 여러분과 함께 걸음을 내딛게 되어 한없는 감사와 설렘을 느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2024년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의정 갈등과 전공의 부재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병원의 가치를 지켜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유례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고려대학교병원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우리의 소신을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단순히 병원의 구성원이 아니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환자와의 신뢰를 지키고, 의료계의 모범으로 설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북돋우며 만들어낸 협력의 문화는 우리 병원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자랑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2025년은 경험해 보지 못한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한해입니다. 의과 대학생들과 전공의들의 복귀가 불확실하며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 역시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저는 2025년은 우리에게 또 다른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증증환자에 대한 고난도 치료라는 상급 종합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본 역할을 넘어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미래의료의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하고 앞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AI와 빅데이터를 비롯해 첨단 기술과 의료의 접목을 통해 정밀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은 환자 맞춤형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전 세계 의료계가 주목하는 진료는 물론 연구와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적 과정입니다. 그러나 기술과 혁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중심으로, 환자의 경험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환자들에게 차별과 소외 없는 진료를 제공하며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의 철학을 실현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두는 우리의 원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하기에, 오늘 새해를 시작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중점과제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의료기관 체질 개선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의료 전달 체계의 중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중증도에 맞춘 진료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중증질환 치료에서 절대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환자 경험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우리의 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만족하며,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진료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환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와 공감을 바탕으로,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암병원의 가치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병원 차원에서의 노력도 펼칠 것이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교직원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 그리고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인 병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병원은 교직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를 보내며, 우리는 병원 내 협력과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부서와 직종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병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저는 모든 교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병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의료계의 혁신을 이끄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환대의 진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희망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모두가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2025년은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우리의 노력은 환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의료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2 10:49김양균

"난치병 정복 첫발 '패스파인더'로 상급종합병원 개념 바꿀 것”

지난주 발생한 불의의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고려대의료원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평안하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의료계를 덮친 예기치 못한 혼란은 우리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 숱한 위기를 극복했던 고대의료원만의 DNA로 구성원 모두 하나 되어 어려움을 헤쳐가고 있습니다. 고려대 의과대학은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예일대 및 존스홉킨스대학과 임상기초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공동 학위과정 및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안암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최신형 로봇 장비인 다빈치5를 도입하고,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구로병원은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마다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을 기록하며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안산병원 또한 미래의학관 증축을 통해 국내 정상급 의생명연구센터를 갖추며 바이오 연구시설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의료 공백의 위기를 극복하며, 고대병원에 대한 환자분들의 신뢰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써주시는 의료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교직원 여러분, 현재 우리 사회는 여러 혼란 앞에 놓여 있지만, 고대의료원은 그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새해에도 과감한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중증난치성질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난치병 정복에 가장 먼저 첫발을 내딛는 '패스파인더(Pathfinder)'로서 상급종합병원의 개념을 완전히 새로 정립할 것입니다. 스마트한 초정밀의학 적용을 통해, 위중한 질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집중하는 대학병원 본연의 역할 수행하여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선도할 것입니다. 초격차 병원의 근간이 될 인재 양성에도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인력과 시설,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변화를 통해 사회경제적 외부 상황 변화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우리만의 항구적인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이는 분명 치료 결과 및 재입원율, 환자 만족도 등 핵심 의료지표 개선으로 이어져 우리 의료원에 대한 차별화된 대내외 평가로 나타날 것입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독보적인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최적의 스마트 의료 환경을 구축해 왔습니다. 2025년에도 데이터 안심 활용센터,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관리, 모바일 EMR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최신 ICT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과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연구와 치료의 수준을 최상위 단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해외기관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제휴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얼라이언스(Global Alliance)'를 더욱 공고히 하여 차세대 융복합 연구 및 기술이전, 인재 양성의 영역을 무한으로 확장할 것입니다. 정몽구관을 비롯한 첨단 연구인프라를 갖춘 메디사이언스파크가 협력의 중심에 서서 글로벌 R&D 허브로 발돋움할 것이며, 백신혁신센터를 통해'대한민국 백신주권'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입니다. 제4병원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동탄 지역에 최신의 의료 기술과 스마트시스템이 탑재되고, 최상의 감염관리와 워크플로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환자 경험 중심의 미래 의학이 이루어지는 세상에 없던 병원을 창조해 새로운 의료의 산실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2028년에 찾아올 KU Medicine 100주년 맞이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로제타 홀 여사와 우석 김종익, 인촌 김성수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술, 연구, 기금, 대외협력, 사회공헌 등 각 분야 별로 촘촘히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의료원 가족 여러분,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위치에서 매일 시도하는 크고 작은 혁신은 고려대의료원의 가장 귀중한 동력입니다. 모든 의료원 가족이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늘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는 길과 직원이 가장 행복한 병원이 되는 길은 결코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2025년은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의 초석을 다진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생명의 가치와 의학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그 뜻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01.02 10:43김양균

이정애 LG생건 사장 "올해 사업 전략은 글로벌 리밸런싱…R&D 패스트트랙 도입"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올해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미국·일본·중국··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일 사내 구성원에게 공유한 2025년 신년사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열정과 차별적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몰입으로 LG생활건강의 저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점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미주 시장에서는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브랜드를 중심으로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보강하고 마케팅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에서의 퀀텀 점프와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오랄 케어와 색조 브랜드 힌스, 더마 화장품 CNP를 중심으로 온라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에서는 주력 브랜드인 더후(The Whoo)의 리브랜딩 성과를 다지면서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제품 출시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 혁신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걸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R&D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며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및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는 체계를 활용한 R&D 패스트트랙(Fast-track)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상품 풀(Pool)을 확대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빠르고 유연하게 보완하겠다”며 “R&D 프로세스 혁신과 외부 협업 강화로 글로벌 경쟁사보다는 더 빠르고, 인디 브랜드보다는 신뢰도 높은 최고의 품질 역량을 보유한 회사로 고객에게 인정받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주도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제시했다. 그는 “AI를 활용해 디지털 커머스와 마케팅 역량을 압축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외부 디지털 솔루션 기업과 협업을 통해 융복합 제품을 개발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MZ, 알파 세대 고객에 기반을 둔 브랜드 M&A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성과 수익 기여도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효율화로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0:37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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