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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진에 땅이 쫙 갈라져"…최초로 주향이동단층 포착

지난 3월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3천600명이 넘는 이재민과 수천 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이 지진으로 두 지층이 서로 수평 방향으로 움직이는 '주향이동단층'이 일어난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됐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문이 있는 한 건물 입구와 긴 콘크리트 진입로가 보인다. 지진이 발생하자 대문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대문이 휙 열리고, 멀리 있는 송전탑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오른쪽 전체 땅이 앞으로 쭉 미끄러져 나가면서 땅이 반으로 갈라졌다. 우측 송전탑이 흔들거리는 것으로 지진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일요일 싱가포르 엔지니어 틴 아웅(Htin Aung)은 영상을 공개하며 미얀마의 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미얀마 지진 정보를 기록하고 보관하는 '2025 사가잉 지진 아카이브(2025 Sagaing Earthquake Archive)' 유튜브 채널에서 이 영상을 다시 소개했다. 유튜브 게시물에는 "이 영상은 (지층이 끊어지면서 이동하는) 단층선 운동이 포착된 최초의 사례"라고 쓰여있다. 지구 표면은 지각판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움직이는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각판은 서로 밀치거나 미끄러지면서 느린 속도로 움직이지만 에너지가 축적되었다가 갑자기 방출되며 파괴적인 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이나 그 근처, 단층선에 위치한 지역은 지진 발생 위험이 높다. 미얀마는 순다 지각판과 버마 지각판의 경계에서 미얀마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가잉 단층에 위치해 있다. 사가잉 단층은 두 지각판이 정면 충돌하는 것이 아닌 수평으로 서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주향이동 단층이다. 미 콜로라도 주립대학 지구물리학자 릭 애스터는 "이 영상은 초대형 지진의 지표면 파열을 보여주는 최고의 영상"이라며, "지진학자들이 이 영상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단층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 안드레아스 단층(San Andreas fault)이다.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이 단층이 강력한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 왔다. 하지만, 아직 과학자들은 지진을 정확하게 예측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때문에 단층선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그 날을 위해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17 09:48이정현

[유미's 픽] 이재용 SW 키즈 양성 맡은 '이곳'…삼성SDS 지분 확대로 역할 더 커질까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합시다." 지난 2019년 8월.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교육생들에게 이처럼 강조하며 SW 젊은 인재 양성에 더 힘을 실을 것이란 의지를 드러냈다. SSAFY는 삼성의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회장은 평소 '동행' 비전을 실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SAFFY에 대한 지원은 아낌없이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10기까지 SSAFY에서 배출된 수료자 수는 총 8천여 명으로, 취업률은 84%(약 6천700명)에 달했다. 이 회장은 지난 3월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날 때도 장소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로 택했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곳을 이곳으로 정한 것은 청년 취업 지원에 대한 양측의 마음이 통한 덕분이다. 이 자리에서도 이 회장은 "SAFFY는 삼성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을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끌고 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리가 살아왔던 시대와 달리 요즘 청년들이 기회를 찾기가 힘든 것 같다"며 "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삼성이 역량을 쏟아주고 계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이 국가적·산업적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만남 이후 삼성은 최근 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삼성SDS가 자회사인 멀티캠퍼스의 보유 지분을 늘리며 본격적으로 교육 사업을 키우기 위해 나섰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6월 2일 삼성글로벌리서치로부터 멀티캠퍼스 지분 15.16%를 매입키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당시 종가에서 20% 할증된 가격에 거래가 진행될 예정으로, 총 거래규모는 351억4천500만원이 된다. 삼성그룹의 교육서비스 전문업체인 멀티캠퍼스는 지분 47.24%를 보유한 삼성SDS가 최대주주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5.16%로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에 지분 정리가 되면 삼성SDS의 지분은 62.4%로 높아진다. 업계에선 삼성SDS로 삼성그룹이 멀티캠퍼스 보유 지분을 일원화시킨 것이 삼성이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에 좀 더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봤다. 삼성SDS와 멀티캠퍼스는 이번 지분 확대를 두고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멀티캠퍼스도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움직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우리의 IT 기술을 멀티캠퍼스가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교육 사업을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사업을 시작한 삼성SDS 멀티캠퍼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관련 오프라인, 이러닝 서비스 및 IT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2000년에 삼성인력개발원 경제연구소에서 분사해 설립된 크레듀가 지난 2015년 삼성SDS 멀티캠퍼스 영업 양수를 완료한 후 이듬해 멀티캠퍼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멀티캠퍼스는 현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재개발(HRD)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교육 서비스 ▲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인사 고과에 적용하는 외국어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특히 공모주 청약에서 2001년 이후 코스닥 공모로는 최대 규모인 3조3천400억원의 청약 자금이 몰려 주목을 받았다. 경쟁률은 710.8대 1을 기록했다. 또 멀티캠퍼스는 삼성뿐 아니라 다양한 대기업을 고객사로 둔 기업교육 전문업체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글로벌리서치로, 5곳이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2%를 기록했다. 5곳에서 발생된 지난해 매출액은 1천560억7천300만원이다. 특히 이곳은 이 회장의 '동행' 철학이 묻어난 SSAFY 운영도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지난해 계약 금액은 138억7천335만2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과 달리 이 사업과 관련해 643만3천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서울대학교 K-디지털 교육(K-Digital Training, KDT) 프로그램에선 무려 매출이 86.5% 줄어든 2억654만5천원에 그친 데다 11만2천원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했다. 이에 대해 멀티캠퍼스 관계자는 "보고서상 손상차손 금액은 내부 회계기준에 의거해 설정된 금액으로, 현재 매출채권에 대한 손상차손은 회수기일을 기준으로 회수 구간을 나눠 해당 구간별로 이를 차별적으로 반영 중"이라며 "이로 인해 연도별로 대손충당금이 상이할 수 있는데 현재로선 매출채권은 모두 정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멀티캠퍼스의 지난해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한 389억2천884만원, 매출액은 1.6% 감소한 3천527억3천951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022년 410억4천229만원을 기록한 후 매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1년 새 8.8% 줄어든 699억9천9981만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하락한 38억4천179만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28.2% 줄어든 37억76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멀티캠퍼스 관계자는 "경기위축에 따른 공공기관 및 기업의 예산축소 기조 유지, 동종기업간 경쟁심화로 IT 교육, 정부지원 사업 등 교육 서비스 매출이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부진한 실적 때문에 주가도 신통치 않다. 멀티캠퍼스의 지난 16일 주가는 3만3천150원으로, 일주일 전에 비하면 3.21%, 1년 전에 비하면 5.96% 하락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모회사인 삼성SDS의 지분이 높아질 것이란 얘기에도 멀티캠퍼스 주가는 큰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자본 배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SDS의 기업 가치를 확대하는 데 멀티캠퍼스의 성장도 필요하다는 시장의 시각도 있는 만큼, 삼성 측이 이번 지분 일원화를 통해 멀티캠퍼스를 어떻게 활용할 지 기대된다"며 "특히 국내 SW 인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삼성SDS가 멀티캠퍼스를 통해 SW 인재 양성에 이전보다 더 적극 나설 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2025.05.17 09:00장유미

'건강수명 충전' 바디프랜드 신세계百 팝업 성황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한 '건강수명 충전소' 팝업 행사에 2천38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팝업은 지난 8일부터 6일간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장소에 65평 규모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마사지소파 등 제품 21대가 설치됐다. 내부는 체험객으로 가득 찼고, 한때 체험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이벤트존에서 열린 룰렛 돌리기 게임과 럭키드로우 스크래치 복권 긁기도 인기를 모았다. 이벤트를 통해 목·어깨 마사지기, 탄산수, 건강수명충전소 리유저블백 등 사은품을 제공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날로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달리 질병없이 건강한 수명을 뜻하는 건강수명은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기술력으로 이를 혁신적으로 늘려가겠다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5.16 22:30신영빈

뉴칩스, 컴퓨텍스 2025에서 전력 효율적인 AI 솔루션 공개

-- AI 성장에 따라 늘어난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는 뉴칩스는 단일 AI 카드와 칩에서 불과 45W의 전력으로 140억 파라미터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력 보유 타이베이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공지능(AI) 특정용도용 집적회로(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s•ASIC) 분야 선도기업인 뉴칩스(Neuchips) 가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전력 효율이 높은 AI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로 유명한 뉴칩스는 자사의 AI 솔루션이 대형 AI 모델을 실행할 때 필요한 전력을 어떻게 줄여줄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Neuchips Champions Power-Efficient AI at COMPUTEX 2025 컴퓨텍스 2025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며, 뉴칩스의 전시관은 1홀 부스 I0601a에 마련된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가 4월 발표한 '에너지와 AI 보고서(Energy and AI)'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기 수요는 현재 일본 전체의 전력 소비량보다도 더 높은 약 945 테라와트시(TWh)로 지금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AI를 활용하는 데이터 센터의 전기 수요는 2030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켄 라우(Ken Lau) 뉴칩스 CEO는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에너지 도전과 AI의 잠재력 사이에서 전력 절약형 AI 솔루션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표준이 됐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뉴칩스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의 Viper 시리즈 AI 가속기 카드는 단 45W의 전력을 소비하며 140억 파라미터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일반 전구와 유사한 수준의 낮은 전력 소비량에 해당한다. 이제 성능과 효율성을 혁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적 혁신을 위한 협력 뉴칩스는 오프라인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을 실행함으로써 최고의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AI 하드웨어 솔루션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뉴칩스의 대표적인 AI 솔루션 제품은 N3000 칩 시리즈와 Viper PCIe 가속기 카드다. 두 제품 모두 인텔® 및 AMD CPU를 100% 지원하며, 우분투(Ubuntu) 및 윈도우와 호환된다. 이들은 또한 Mistral Small 3 (24B), Llama 3.3 (70B), DeepSeek 기반 모델, Gemma 3(4B) 등 다양한 LLM을 지원한다. 뉴칩스는 이번 컴퓨텍스 2025에서 현장 시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여러 협업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NCHC와 협업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컴퓨팅 분야 진출: 뉴칩스는 국립응용연구소(National Institutes of Applied Research•NIAR) 산하 대만 국가고성능컴퓨팅센터(National Center for High-performance Computing•NCHC)와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고객에게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칩스의 AI 가속기와 NCHC의 인프라를 결합한 이 협력은 NCHC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메이플 리프 정보기술(MAPLE LEAF INFORMATION AND TECHNOLOGY) 및 Vecow와 제휴: 이 협력으로 추가 전원 구성 없이도 복잡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콤팩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GSH의 ShareGuru SQLPilot 시스템과의 결합 솔루션: 이 시연에서는 GSH의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기술을 활용한 NL2SQL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테이블 증강 생성(Table-Augmented Generation•TAG) 기술을 적용한 고정밀 온프레미스 AI 회의 분석 시스템과 지능형 고객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LLM 관련 문의사항을 복잡한 데이터 세트로 단순화함으로써 정확성, 사용자 경험, 효율성 및 인사이트를 개선한다. LLM myPDA 플랫폼과 협력: 역시 뉴칩스 하드웨어와 통합되어 제공되는 myPDA 플랫폼은 자율형 LLM을 위한 클라우드-엣지 통합형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에이전틱 AI와 호환된다. 뉴칩스 소개 뉴칩스는 엣지 컴퓨팅과 데이터 센터 모두에 혁신적인 추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AI 가속화 칩 개발 기업이다.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의 민주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uchips.ai/

2025.05.16 22:10글로벌뉴스

삼성스토어 첫 '데이코 위크'…내달 2일까지 17개 매장서 운영

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내달 2일까지 최초로 '데이코 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스토어 내 데이코 매장 16개 점과 데이코 하우스(대치)를 포함해 총 17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행사 매장은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 ▲현대 목동 ▲현대 대구 ▲현대 무역 ▲현대 압구정 ▲현대 판교 ▲롯데 무역 ▲롯데 본점 ▲롯데 잠실 ▲신세계 강남 ▲신세계 광주 ▲신세계 대구 ▲신세계 대전 ▲신세계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아 광교 ▲데이코 하우스(대치)다. 삼성스토어는 데이코 위크 기간 동안 프리미엄 가전을 찾는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데이코 제품과 삼성 TV 또는 시스템에어컨 행사모델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TV는 8.5%, 시스템에어컨은 실내기 한 대당 1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코 제품을 포함해 총 3천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르메스 바디케어 세트 또는 빌레로이앤보흐 식기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천만원부터 5천만원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 상품권을 준다. 이외에도 온라인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데이코 프리미엄 우산을,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데이코 굿즈 키링을 증정한다. 김태수 삼성전자판매 상품전략2팀 상무는 "데이코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고객의 공간에 품격을 더하는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이번 데이코 위크는 제품 체험부터 실질적인 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 21:54신영빈

"라이브 넘어 라이프 스트리밍"…'SOOP 어드벤처' 캠페인 본격 전개

SOOP은 16일 0시, 'SOOP 어드벤처'의 시작을 알리는 본편 영상을 공개하고, 약 두 달 간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SOOP과 라이브 스트리밍 전속 계약을 체결한 T1이 함께하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의 본편 영상에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출연한다. 본편 영상에서 전달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넘어, 라이프 스트리밍이 되다'는 슬로건은 스트리머가 일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유저가 이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한 문구다. 이어지는 “인생의 하이라이트도, 망설여지는 순간도 편집하지 않아. 그게 진짜 나니까”라는 내레이션은, 편집 없이 전해지는 꾸미지 않은 순간들을 통해 유저와 소통하는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지닌 의미를 보여준다. SOOP에는 게임, 음악,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스트리머와 유저는 각자의 방식으로 이러한 콘텐츠 속에서 '라이프 스트리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 방식으로 전개되며, 7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SOOP 공식 사이트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남역, 코엑스, 강남대로, 롯데시네마 등 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전광판, 버스, 지하철, 영화관 스크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저와 스트리머가 함께 플랫폼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미션형 캠페인도 함께 시작된다. 유저는 회원가입, LCK 시청 및 함께 보기 참여, 일반 콘텐츠 시청, 퀴즈 응답 등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e숲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5' 결승전 입장권, 항공권, 숙박권이 포함된 '로드 투 밴쿠버 티켓'을 비롯해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톱과 노트북, 플레이스테이션5(PS5)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SOOP에서 새롭게 방송을 시작하거나 복귀하는 스트리머를 위한 '숲트리머 어드벤처'도 함께 운영된다. 스트리머는 주어진 모험형 로드맵을 따라 방송 활동을 수행하며,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방송 장비, 콘텐츠 노출, 홍보 기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저는 해당 스트리머 콘텐츠를 시청하고 일일 미션을 달성하면 룰렛형 이벤트에 참여해 별도 경품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SOOP은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과 함께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LCK 팬들과의 접점 확대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LCK 2라운드부터는 LCK 구단 선수들도 스트리머처럼 팬들과 함께 LCK 경기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주고받는 '함께 보기' 참여가 가능해져, SOOP과 전속 스트리밍 계약을 맺은 구단의 선수들도 이를 통해 팬들과의 실시간 교류를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SOOP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LCK Road to MSI' 행사 기간 중 현장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16 11:56안희정

실리콘모션, Computex 2025에서 차세대 PCIe Gen5 SSD 컨트롤러와 USB4 외장 SSD 컨트롤러를 공개

타이베이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및 제조의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NasdaqGS: SIMO)은 오늘 두 개의 새로운 SSD 컨트롤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COMPUTEX 2025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COMPUTEX 2025에서 공개할 첫 번째 제품은 업계 최고의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초저전력 PCIe Gen5 DRAM-less 컨트롤러인 SM2504XT이다. 두 번째 제품은 내장형 PD (Power Delivery)를 탑재하고 USB4를 지원하는 SM2324이다. 이 혁신적 제품들은 AI PC, 게이밍 시스템, 휴대용 디바이스를 위한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SSD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실리콘모션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SMI's Next Generation PCIe Gen5 SSD Controller and USB4 Portable SSD Controller AI 기반 클라이언트 SSD 를 위한 높은 성능과 낮은 전력 소비량을 제공하는 SM2504XT TSMC의 6nm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SM2504XT의 순차 읽기 속도는 최대 11.5 GB/s, 쓰기 속도는 11.0 GB/s이고, 랜덤 IOPS 읽기 속도는 최대 1.7M, 쓰기 속도는 최대 11.5 GB/s이다. 또한, 모든 경우에 전력 소비량은 5W 미만이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본 제품은 와트당 성능이 11% 향상되어, PCle Gen5 클라이언트 SSD 컨트롤러의 전력 효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PCIe Gen5 x4 및 NVMe 2.0을 지원하는 이 컨트롤러는 AI PC, 노트북, 게이밍 시스템에 탑재되는 DRAM-less SSD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또한, 이 컨트롤러는 레이턴시를 줄이기 위해 Separate Command Address (SCA) 아키텍처를 통합하였으며 최신 3D TLC 및 QLC NAND를 지원하므로,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SSD 솔루션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SM2324, 차세대 외장 SSD 를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합하여 설계를 단순화 SM2324는 USB4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내장형 PD 컨트롤러를 탑재한 업계 최초의 싱글칩 외장형 SSD 컨트롤러이다. 최대 4,000 MB/s의 순차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하고 3D TLC 및 QLC NAND에 최적화된 SM2324는 최대 32TB의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이 컨트롤러의 싱글칩 아키텍처는 BOM 원가를 줄이고 설계를 단순화하므로, 소형 고속 외장 드라이브를 제조하는 OEM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실리콘모션의 클라이언트 및 자동차용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넬슨 두안(Nelson Duann)은 " 실리콘모션은 성능과 전력 효율의 측면에서 앞서 나가는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우리는 SM2504XT를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여 PCIe Gen5 client SSD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으며, SM2324는 완전한 통합형 싱글칩 USB4 솔루션으로 외장형 스토리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효율적인 SSD를 개발하려는 고객들을 도우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최신 클라이언트 / 외장 SSD 컨트롤러 외에도, 실리콘모션은 COMPUTEX 2025에서 자동차, AI 스마트폰, 데이터센터/기업용 SSD, 고성능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컨트롤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다. 이 제품들은 지능형 차량과 에지 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 인프라와 몰입적인 사용자 경험까지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Hall 1의 3층 G0001호를 찾아가면 실리콘모션의 부스를 방문할 수 있다. 실리콘 모션 소개 : 실리콘모션은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실리콘모션은 전 세계의 다른 어떤 회사보다도 더 많은 SSD 컨트롤러(서버, PC, 그 밖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IoT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eMMC/UFS 모바일 임베디드 스토리지용 컨트롤러 시장의 선두주자이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SSD 솔루션과 전문적인 산업/자동차용 SS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실리콘모션의 고객은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업체, 주요 OEM 업체이다. 실리콘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언론 홍보 담당자: Minnie Lin Director of Marketing Communication 이메일: minnie.lin@siliconmotion.com 투자자 연락처:이메일:IR@siliconmotion.com 영업 담당자: 이메일: service@siliconmotion.com|

2025.05.16 11:10글로벌뉴스

마세라티, 올 블랙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 출시…10대 한정

마세라티가 한정판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0대 한정으로 출시한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의 가격은 1억5천190만원이다. 네로 인피니토는 이탈리아어로 '끝없는 흑색'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제작했으며 이름처럼 깊고 무한한 매력을 품은 블랙 컬러로 완성한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를 선보였다. 외관은 인기 컬러인 '네로 템페스타'를 적용했다.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 매트 블랙으로 마감한 21인치 페가소 휠 및 블랙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실내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로쏘 컬러의 딥 레드 프리미엄 가죽을 포인트로 더해 정제된 세련미와 함께 마세라티 특유의 열정과 역동성을 완성했다. 또한 푸오리세리에 스포츠 프리미엄 가죽 시트, 운전석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방향 전동 스포츠 시트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앞좌석/뒷좌석(외측)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열선식 앞유리 워셔 노즐이 포함된 기후 패키지, 소너스 파베르 하이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품목을 제공한다. 제품 사양은 2025년형 그레칼레 모데나 트림과 동일하다. 럭셔리 SUV답게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실현했다. 2.0L 4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330ps를 발휘한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6월 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블랙은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으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부터 실내까지 모든 디테일을 세심하게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다"며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가 마세라티만의 감성과 디자인 철학을 사랑하는 한국 고객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16 11:09김재성

[미장브리핑] 美 4월 PPI 예측치 하향…"불확실성·경기침체 가능성" 거론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42322.7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5916.9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19112.32.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 다우존스 전망치 0.3% 상승보다 크게 하향. 4월 소매판매는 0.1% 증가해 시장 예측치와 일치. 지표 발표 이후 채권 금리 하락.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08%p 이상 하락해 4.44%, 2년 만기물은 0.09%p 떨어진 3.96%. ▲S&P 500 지수에 속한 리테일주들이 2023년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번 주 6% 이상 상승. 상승세가 16일까지 유지 시. ▲웰스파고 투자연구소 스콧 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미국은 무역 협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우량 대형주와 중형주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지속을 권고"라고 밝혀.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여전히 경기 침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해. 다이먼은 "경기 침체가 온다면 그 규모가 얼마나 될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며 "피하고 싶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어"라고 부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토마스 라우바흐 리서치 컨퍼런스 연설에서 "실질금리 상승은 2010년대 금융 위기 기간보다 향후 인플레이션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을 반영할 수 있어"라며 "우리는 더 빈번하고 잠재적으로 더 지속되는 공급 쇼크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경제와 중앙은행 모두에게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해.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며칠 동안 관세가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을 거론.

2025.05.16 08:06손희연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에서 첨단 기술로 AI 혁신의 미래 선보인다

타이베이,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 세계적인프리미엄 컴퓨터 브랜드 GIGABYTE가 컴퓨텍스(COMPUTEX) 2025에서 첨단 기술(LEADING EDGE)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을을 예정이다. 차세대 AI 기반 혁신을 미리 제시하며, AI PC와 고급 플랫폼부터 몰입형 디스플레이와 미래형 빌드까지 자사의 에코시스템이 차세대 지능형 개인화 컴퓨팅을 결정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에서 첨단 기술로 AI 혁신의 미래 선보인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나만의 AI PC를 즐기자'(Enjoy Your AI PC)를 주제로 게임과 업무 모두에 최적화된 최신 AI PC 및 데스크탑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해당 라인업은 LLM 기술 기반의 GiMATE AI 에이전트가 탑재되어 음성 명령을 통한 자연스럽고 끊김 없는 노트북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AORUS MASTER 18과 16은 고성능과 함께 프리미엄 미니 LED와 OLED 패널이 구현하는 영화관급 화질이 특징이다. 또 Copilot+ PC인 GIGABYTE AERO X16과 GIGABYTE GAMING A16은 각각 16.75mm와 19.45mm의 슬림한 섀시에 최대 14시간 배터리 수명을 구현해 뛰어난 휴대성이 장점이다. WINDFORCE INFINITY EX 냉각 시스템은 제품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최적 온도를 유지하여 최고의 성능을 내게 돕는다. 기가바이트는 이 외에도, 최정상급 성능과 하이엔드 부품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올 화이트 디자인의 데스크탑 AORUS SUPREME 5 ICE도 전시하여 AI 시대 기가바이트가 추구하는 장인정신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AI를 지원한다'(Powering Your AI)는 브랜드 비전에 맞춰 확장형 AI 성능의 한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플랫폼도 함께 공개된다. AI TOP 500 TRX50과 AI TOP 100 Z890 플랫폼이 그 주인공으로 고급 컴퓨팅 전문가를 위해 멀티 노드 클러스터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모니터 부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주사율 500Hz의 QHD OLED 게이밍 모니터인 FO27Q5P와 세계 최초의 27형 4K 240Hz OLED 모니터인 MO27U2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패널 수명을 연장하는 AI OLED 케어가 탑재되어 탁월한 품질을 유지한다. 이외에도 AI가 강화된 D5 Bionic Corsa 아키텍처를 탑재한 최신 800 시리즈 마더보드를 처음 공개하는 데 이어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위한 최신 그래픽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NVIDIA GeForce RTX 50 Series와 AMD Radeon RX 9000 Series GPU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게이머가 요구하는 최신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STEALTH ICE 시리즈의 확장된 PC 빌드는 시장의 호평을 받은 미적 감각과 DIY 빌드에 친화적인 케이블 프리 디자인을 동시에 적용해 기가바이트의 철학과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러한 혁신 하나하나가 모여 완벽한 생태계를 형성, AI와 게이밍 경험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GIGABYTE는 컴퓨텍스 2025에 앞서 5월 19일에 열리는 GIGABYTE LEADING EDGE 행사를 통해 각종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5월 21일 온라인 기조연설에서는 기가바이트의 차세대 혁신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https://bit.ly/GIGABYTE_Event_COMPUTEX_202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6 02:10글로벌뉴스

AI·SaaS 안심하고 쓰려면? 모놀리가 제시한 '데이터 경계' 전략

"일반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한다는 것은 제3자에게 데이터를 넘긴다는 것의 다른 말입니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이라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성기운 모놀리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이 같이 말하며 SaaS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새로운 보안 방식을 소개했다. 최근 불확실성과 불황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생성형 AI와 SaaS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모든 산업에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이 AI 학습에 활용되거나 SaaS 운영사에 넘어갈 우려가 존재한다. 외부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공급망 오염 등으로 인해 악성코드가 내부에 침투할 우려도 있다. 이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성 대표는 모놀리 엔클레이브를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기업 내 업무용 단말과 SaaS 서비스 사이에 보안 중계 지점을 둬 기업 데이터는 내부에 보관하고 SaaS에는 암호화된 토큰 정보만 전달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나 코파일럿 등 외부 SaaS 사용 시 실제 데이터는 외부로 나가지 않고 SaaS는 이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외부에 전달하는 토큰에는 특정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역추적 방지를 위한 특수한 처리도 거친다. 성 대표는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과거의 대칭 키 암호 등과 전혀 다른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M365나 코파일럿 등의 서비스를 모두 고객사의 통제 아래서 안전하게 SaaS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외부로 이전되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기업이나 기관은 SaaS를 이용하면서도 데이터 유출 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성 대표는 SaaS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흐름도 통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생성형 AI 챗봇에 입력되는 프롬프트에 기밀 정보가 포함될 경우 기존 파일 보안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이에 모놀리는 실시간 감시 기능과 함께 사후 감사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방지한다. 또 AI가 생성한 문서나 코드에 악성코드가 포함될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검토 기능도 탑재했다. 성 대표는 AI와 SaaS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운영되는 현 시대에 인터넷 보안 시스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그는 "계정·암호화나 접근 제한 수준의 보안으로 모든 사이버 위협을 방지하는 것은 한계에 달했다"며 "그렇다고 대기업처럼 외부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고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중소, 중견기업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놀리 엔클레이브는 자체적으로 생성형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없는 기업도 SaaS 위에 보안 계층을 얹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안"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보안 환경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8:14남혁우

퀀티넘과 알 라반 캐피털, 카타르 및 중동 지역 내 양자 컴퓨팅 채택 가속화 위한 합작사 설립

카타르가 10년간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해 최신 양자 기술 및 인력 개발을 지원하고, 합작사는 이를 학술 및 산업 파트너에게 제공 예정 도하, 카타르,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양자 컴퓨팅 분야를 이끌어 가는 세계적 기업인 퀀티넘(Quantinuum)이 카타르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인 알 라반 홀딩 컴퍼니(Al Rabban Holding Company)의 자회사 알 라반 캐피털(Al Rabban Capital)과 카타르에 합작사를 설립한다. 이 합작사는 카타르 및 중동 지역에서 양자 컴퓨팅 채택을 가속하면서 미국과 카타르가 글로벌 양자 기술 혁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 최초의 양자 기술 제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카타르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직접 언급할 만큼 주목을 받았다. 합작사의 세 가지 핵심 목표는 중동 지역에서 퀀티넘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기술에 대한 더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생성형 양자 AI(GenQAI) 시대에 발생하는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신에너지, 재료 탐색, 정밀 의료, 유전체학, 금융 서비스 등 지역별 요구사항에 맞춘 양자 컴퓨팅 응용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카타르와 중동 지역 내 차세대 양자 컴퓨팅 개발자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퀀티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사의 기술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에 맞춰 글로벌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영국, 유럽,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이룬 성공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퀀티넘은 카타르를 시작으로 걸프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알 라반 캐피털과 합작 회사를 세우기로 한 결정에는 미국과 카타르가 전략적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양국 간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리더십과 공동 번영을 촉진하겠다는 공동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양사의 합작사는 지난해 발표된, 하마드빈칼리파알타니 대학(Hamad Bin Khalifa University)과 카타르의 주요 양자 연구 허브인 카타르 양자 컴퓨팅 센터(Qatar Center for Quantum Computing•QC2)가 체결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알 라반 캐피털의 압둘아지즈 칼리드 알 라반(Abdulaziz Khalid Al Rabban) 회장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카타르가 양자 컴퓨팅과 같은 첨단 기술의 지역 허브로 성장하려는 야망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 순간이 마련됐다"면서 "우리는 퀀티넘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카타르와 중동 지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퀀티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이번 합작사 설립은 우리가 기술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알 라반 캐피털과 함께 카타르와 중동 지역에서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하면서 미국과 카타르의 전략적 이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모든 벤치마크(기준)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한 550명이 넘는 직원이 퀀티넘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quantinuum.com 알 라반 캐피털 소개 알 라반 캐피털(ARC)은 카타르를 기반으로 한 투자 자문사로, 카타르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에서 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ARC는 합작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현지 시장 전문성을 통해 시장 진출 및 확장 지원과 함께 공공과 민간 부문의 이니셔티브에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ARC는 또 자본 외에도 전략적 지침, 지배 구조 개선안, 지역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AI, 양자 기술, 헬스케어,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장에 집중한다. 웹사이트: https://www.alrabbancapital.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319249/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05.15 18:10글로벌뉴스

5년새 매출 27배 오른 월급쟁이부자들, 공개 채용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개발 ▲데이터 ▲프로덕트 ▲디자인 ▲강의기획 ▲마케팅 ▲경영전략 등 22개 직군으로, 전체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집중 채용 기간은 5월 말까지로 월급쟁이부자들이 운영하는 '월부닷컴' 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대규모 인재 영입을 결정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AI 중심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I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IT 프로덕트 직군을 확대 모집한다. 콘텐츠 제작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도 지속한다. 강의 기획, 마케팅, 경영 전략 등 핵심 직무 전반에 걸쳐 추가 채용을 통해 높은 인재 밀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신입사원 및 인턴십 채용도 다수의 직무에서 함께 진행된다. 실무 중심 경험으로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18년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매년 채용을 확대해 왔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지난해 매출은 508억원으로 2019년(19억원) 대비 27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5%를 넘어섰다. 2021년 10여명이던 임직원 규모는 2022년 37명, 2023년 76명, 2024년 87명으로 늘었다. 성장 중심의 기업 문화도 주요 경쟁력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높은 수준 인재 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함께 성장하며 몰입을 지속할 수 있는 주니어, 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 대안을 능동적으로 제시하는 시니어다. 높은 인재 밀도만큼, 복지 혜택도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자율 출퇴근제, 연간 50만원의 자기계발비, 200만원 상당의 월부닷컴 강의 포인트, 연간 20일의 유급 휴가, 최대 600만원 상당의 업무 장비 지원, 매월 독서모임 도서 지원 등을 제공 중이다. 이 밖에도 사내 코칭,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 상시 피드백 문화를 통해 경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 역시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입사자들이 빠르게 조직 내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지금까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향후 IT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확장적인 성장은 결국 앞으로 어떤 인재들과 함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혁신 IT 플랫폼 비즈니스를 도출하고자 하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8:05백봉삼

[현장] "GPU 대체 가능성 보인다"…딥엑스, '초저전력' AI칩으로 엔비디아에 도전장

딥엑스가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략을 공개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시장 구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 세션에 참가해 자사 AI 반도체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 부사장은 클라우드 추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GPU의 시대가 가고 있다고 단언했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딥엑스의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엔비디아 GPU 대비 60분의 1 수준의 전력으로 동급 이상의 추론 성능을 낼 수 있다. 그는 회사의 칩이 GPU보다 탑스(TOPS) 수치상으로는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유효 성능은 더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GPU는 200탑스를 위해 40와트를 쓰지만 우리는 25탑스를 4.5와트로 구현한다"며 "연산량만 따질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몇 개의 프레임을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와트 당 탑스'가 아닌 '실효 처리량' 중심의 성능 평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부사장은 온디바이스 AI의 필요성을 7가지로 정리해 제시했다. ▲자율화 ▲무인화 ▲개인화 ▲연결 불안정 대응 ▲프라이버시 보호 ▲클라우드 비용 비효율 ▲탄소 배출 감축 등 기술적 필요부터 인프라·환경 이슈까지 아우르는 설명이다. 현재 딥엑스가 만든 AI 반도체는 실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 있다. 발표에서는 자율주행차, CCTV, 로봇 등에 실장된 실제 데모 영상이 이어졌다. 더불어 LG유플러스와 협업 중인 '스몰 LLM' 구동 사례도 소개됐다. 단말에서 일상적 질의응답을 처리하고 복잡한 연산만 클라우드에 넘기는 구조로, 속도·비용·보안 측면에서 모두 효율이 크다는 설명이다. 딥엑스는 이미 다양한 AI칩 라인업을 확보한 상태다. 김 부사장은 "우리는 성능은 높이고 발열은 사람 체온 수준인 35도 수준으로 유지한다"며 "팬리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산업용 AI, 스마트시티, 군사 분야에도 곧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딥엑스는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34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CES 혁신상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협력 기업은 국내외 300곳이 넘고 현대차, 삼성, 포스코, LG전자 등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은 발표를 마치며 "AI가 향후 전기처럼 작동하고 공기처럼 존재하게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GPU가 아닌 NPU가 자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15 17:21조이환

경희대학교의료원, 제3대 오주형 의료원장 취임

인프라 개선과 환자 중심 진료 실현, 미래 선도형 의료기관 도약 선언 경희대학교의료원 오주형 3대 의료원장이 취임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로 제3대 의료원장에 임명된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5년 3월24일부터 2년이다.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식에서 경희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적 연구·진료 클러스터 구축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경영 전문성 강화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의료장비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경희의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의정 갈등 등 위기 속에서도 제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Newsweek 병원 평가 및 보건복지부 환자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교직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 의료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경희의학의 실천적 사명감을 되새겨야 봐야 할 시기”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적인 연구·진료 클러스터 구축, 중증진료 역량 강화 및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을 통한 경영의 선순환 구조 정착, 외래·병동 등 노후 환경 개선과 첨단 의료장비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진료혁신 도모 등을 추진해나가며 미래 선도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5월14일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주형 의료원장의 취임을 기념하고, 구성원들과 설립이념인 '질병 없는 인류사회' 실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공유함으로써 경희의학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경희의료기관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자 미래를 밝혀 줄 전환점”이라며 “오주형 의료원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또 안규백 국회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희대학교의료원'을 중심으로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융합을 토대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뤄나가며 국내외 명실상부한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축하했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의료원이 지역사회 의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6:56조민규

연세대-서울대 컨소시엄, 자폐 선별 AI 의료기기 개발 착수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고도화 및 디지털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92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공동 주관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연세대학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과 신경외과학교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어반데이터랩, 휴레이포지티브, 에버트라이, 바이칼AI, 에코 인사이트, 에이닷 큐어 등 기술 기관들도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자폐성 발달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경과를 예측하는 등 치료를 지원하는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48개월 이하 영유아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신규 코호트를 구축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은 전문의의 임상적 소견과 보호자의 주관적 관찰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객관성과 일관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아동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조기 신호를 디지털 기술로 감지하고 선별 과정에 반영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총괄연구책임자인 천근아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할 인공지능 기반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 보조 의료기기는 자폐 조기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붕년 교수는 “컨소시엄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6:33조민규

헥토그룹 임직원,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 지구사랑 실천한다

헥토그룹이 ESG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트병 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자원순환 활동 '뚜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뚜게더 캠페인은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폐기물인 '플라스틱 병뚜껑'의 '뚜'와 '함께'를 뜻하는 '투게더(Together)'를 합성한 말이다. 버려진 플라스틱의 병뚜껑을 함께 모아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헥토그룹은 병뚜껑 분리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뚜게더 캠페인을 기획했다. 약 한 달 간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들어 사내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저소득층, 환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한다. 헥토그룹은 사내 카페에 색상별 병뚜껑 수거함을 별도로 비치해 임직원들이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직원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제품, 네잎클로버 키링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기부로 이어지는 임직원 참여형 ESG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그룹은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 '강남구 드림스타트',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등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물품을 꾸준하게 기부하고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5.05.15 16:13백봉삼

"25년 문서 강자, LLM 올인원 패키지로 돌아왔다"…사이냅소프트 '어시스턴트' 공개

사이냅소프트가 내부 보안 최적화 문서형 거대언어모델(LLM)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지식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문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이냅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서 구조 분석부터 대화형 정보 추출·요약·검색까지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형태의 생성형 AI 패키지다.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자사 자체 LLM은 물론 외부 LLM 서비스인 오픈AI '챗GP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엑스', 메타 '라마' 등 다양한 모델과 손쉽게 연동되는 구조다. 기업 보안 환경에 맞춰 설계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배포돼 민감한 내부 문서도 외부 전송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한글, PDF,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하며 구조화되지 않은 사내 문서를 자산화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문서 내에서 답변의 근거를 실시간으로 강조 표시하고 원문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연동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구조 해석부터 검색 증강 생성(RAG), 생성형 응답,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제공해 기존 AI 솔루션 대비 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별 문서 형태나 목적에 따라 맞춤형 연동이 가능한 구조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장 부스에는 어시스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고객 대응 자동화, 사내 문서 질의응답, 문서 요약, 행정 처리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사이냅 문서뷰어와의 연계 시연도 함께 이뤄져 시각적 피드백의 직관성을 강조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AI 시대에도 문서는 정보 기록과 전달의 핵심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문서 구조 분석부터 생성까지 전체 파이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5:56조이환

창립 40주년 맞은 캐논코리아 "사진 넘어 영상 미디어 최강자 될 것"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사무기기 및 영상 분야의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제품군과 고객의 니즈를 앞서나가는 사용자 중심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세철 캐논코리아 영업본부장은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에서 개최된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시하는 슬로건 '세상의 모든 순간, 캐논으로 완성하다. 찰나의 감동, 선명한 기록'과 함께 캐논코리아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 본부장 환영사와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병림 캐논코리아 마케팅 부문장이 캐논코리아의 40년 발자취와 기업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정병림 캐논코리아 마케팅 부문장은 캐논코리아가 1985년 '롯데캐논'으로 출범한 이후, 2021년 사무기와 카메라 사업의 경영 통합을 계기로 입력부터 출력까지를 아우르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 과정을 설명했다. 정 부문장은 "최근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 속에서 캐논코리아는 풀프레임 영상 분야의 확고한 시장 리더십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황종환 캐논코리아 매니저가 DSLR 시대를 거쳐 EOS R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사진·영상 분야에서 캐논의 혁신적인 기술 진화를 되짚었다. 황 매니저는 캐논이 "정확하게 담고, 유기적으로 편집되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구로서 기능한다"며 사진부터 영상까지, 입문자부터 전문가 영역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풀 커버리지 브랜드임을 소개했다. 황 매니저는 최근 주목받는 영상 콘텐츠 시장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는 캐논의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캐논은 AF 기술 고도화, 피부 톤 최적화, 직관적인 UI·UX 등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영상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생산성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워샷 V10, 파워샷 V1, EOS R50 V로 이어지는 EOS·파워샷 V 시리즈의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고, 실제 창작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실전 촬영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오는 20~23일 진행되는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 참가한다. 이날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KOBA 2025'에 마련할 캐논코리아 부스도 소개됐다. 캐논코리아는 KOBA 2025를 통해 관람객이 캐논 기술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카메라 체험존, 전문가 촬영 세션, 숏폼 영상 제작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22년 연속 전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이번 행사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내세우면서, '영상 제작 최강자'로서의 입지도 강조했다.

2025.05.15 15:34신영빈

허희수 SPC "韓서 40년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그 이상 브랜드로 도약"

허희수 SPC 부사장이 배스킨라빈스를 '아이스크림 그 이상'의 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 부사장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배스킨라빈스 청담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4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 위에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하겠다”며 “앞으로의 10년은 기존 아이스크림이 꿈꾸지 못한 영역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허 부사장은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I.C.E.T를 제시했다.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Environment(환경)·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그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내부 전문가 조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경계 없이 협업하고 AI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에 스토리를 더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배라에도 '저당' 열풍…'레슬리 에디션' 출시 이날 배스킨라빈스는 새로운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과 '딥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레슬리 에디션은 기존 제품 대비 열량을 약 45%, 당류를 약 39% 줄인 제품군이다. 향후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등 추가적인 기능을 고려한 다양한 확장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 딥 콜렉션은 유지방 함량이 높은 베이스와 원재료의 풍미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김주성 배스킨라빈스 상품기획실장은 “레슬리 에디션은 당, 칼로리, 식물성 비건 아이스크림 등 풍부한 맛은 유지하면서 건강을 지향하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뛰어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래슬리 에디션의 첫 번째 제품은 칼로리와 당류를 낮춘 ▲아몬드봉봉 ▲민트초콜릿칩 ▲엄마는외계인 ▲초콜릿 등 4종이다. 아이스크림의 베이스뿐 아니라 토핑 구성까지 고려해 기존의 맛을 유지하면서 가볍고 균형잡힌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배스킨라빈스는 레슬리 에디션을 위해 삼양사와 협업한다. 대체당을 활용한 로어(lower) 칼로리, 로어(lower) 슈가 제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한정숙 삼양사 책임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는 양사의 전력이 서로 보완되고 융합될 때 진정한 혁신이 탄생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능성 소재 적용을 통한 건강지향,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경험과 미각을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레슬리 에디션은 오는 16일 개점하는 배스킨라빈스 청담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판매량이 높은 2종을 다음 달 중 전국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다른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다. 다만 프리미엄 라인인 딥 콜렉션의 전국 매장 출시는 미정이다. 일반 제품 대비 가격대가 높아 우선 청담점에서만 판매할 계획이다. 딥 콜렉션은 핸디팩(파인트, 쿼터 등)으로 판매하지 않고, 싱글/더블 레귤러 콘&컵 형태로만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g에 4천900원, 200g은 9천300원이다. 고객 취향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시스템 고도화 배스킨라빈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취향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고 신제품 개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위해 청담점에 고객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제품을 추천하는 모델 '플레이버 아이디(Flavor ID)'를 적용했다. 매장에 비치된 태블릿에 해피포인트 멤버십 바코드를 인식한 뒤 'AI 맛 성향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인 섹터나인 B2C 사업본부 추연진 전무는 “이런 고객의 취향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시스템(NPD)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에이닷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정교하게 구성하고 있으며 해피포인트 플랫폼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제안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통해 고객 취향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제품과 혜택을 연결하는 '풀 체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 실질적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면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청담점을 I.C.E.T 전략이 현실화된 첫 번째 매장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비전의 시각적·경험적 공간으로 낙점했다. 지난해 도곡동에 오픈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미래 브랜드 진화를 이끄는 쌍두마차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청담점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오미자 오렌지 소르베'와 '시크릿'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또 디저트 테라스 공간에서 셰프가 직접 아이스크림 모찌와 스모어 마시멜로우를 만드는 것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식품관과 협업한 ▲제주 애플망고 빙수 ▲제주 애플망고 빙수 플래터 2종을 선보인다. 흑임자 인절미로 잘 알려진 브랜드 '압구정 공주떡'과도 손잡고 ▲흑임자 인절미 쉐이크 ▲흑임자 우리팥 아이스크림 빙수 ▲흑임자 인절미 플레이트 ▲포켓 모나카 흑임자 ▲모찌 라이브 흑임자 등 디저트 5종도 청담점에서만 판매한다.

2025.05.15 14:12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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