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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소프트스퀘어드, AI 시대 개발자 생존법 찾는다

AI 기술이 개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전국 IT 인재 1천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함께하는 개발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한다. IT 인재 페스티벌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대전환'이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디캠프 마포(프론트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디캠프(대표 박영훈)와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최한다. 디캠프는 4천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운영 서비스 '그릿지'를 통해 5천 명의 개발자 네트워크를 활용, AI 기술 확산이 개발 업무에 미치는 실질적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AI 시대 개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는 AI가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과 비즈니스 이해도를 갖춘 개발자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개발자들이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와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기술, 채용,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16개 대학 800여 명이 참여하는 개발 동아리 연합 'UMC' 데모데이, 수익 기반 IT 커뮤니티 'CMC' 데모데이, 그리고 현업자를 위한 강연 프로그램 '너드콘'으로 구성된다. 예비 개발자와 커리어 전환 희망자를 위해 1:1 멘토링, 포트폴리오 리뷰, 기업별 채용 트렌드 설명회 등 맞춤형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너드콘에서는 창업과 기획, 마케팅부터 AI 시대 개발자의 생존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가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부터 현업 개발자들까지 AI 도구 활용법,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등 실용적인 업무 중심의 세션이 준비돼 있다. B2B 기업 교류 프로그램인 '커넥트 데이'에는 DATADOG, 한컴위드, KDDI 코리아, RAUM 소프트, KOIIA 등 25개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 간 협력 논의와 함께 AI 시대 개발팀 운영 방안에 대한 경험 공유가 이뤄진다. 채용과 커리어 성장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MatchUS, 슥삭 등의 서비스와 함께 그릿지, 스트레인지플래닛, 플리퍼코퍼레이션, 클레브레인, 서치라이트AI 등 IT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정보 제공 부스를 운영한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기술이 개발 환경을 급속히 변화시키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AI와 협업할 수 있는 고도화된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AI 발전으로 업무 환경이 디지털화되면서 재능 있는 개발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인프라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13 15:12백봉삼

씨메스, 산업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씨메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 팩토리 사업은 제조 현장에 AI 자율제조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씨메스는 향후 AI 팩토리 관련 국가 전략사업 및 연구과제 등에 전문기업으로 참여해 AI 로보틱스 기술·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씨메스는 3D 비전 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물류·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공급하며, AI 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지능형 인식·판단·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TSI 코리아의 로봇 솔루션 부문 픽시스를 인수해 소형 로봇 기반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대규모 산업 고객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SMB) 자동화 수요까지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사업은 2027년까지 약 1조원 규모 정부·민간 투자로 확산된다.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AI 분석 솔루션 시장 성장과 맞물려 국내 제조업 전반에 혁신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균 씨메스 이사는 "정부 전략사업 기회를 발판 삼아 픽시스 인수로 확장된 로봇 자동화 포트폴리오와 함께 글로벌 제조·물류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4:40신영빈

美 규제 문턱 넘은 HPE, 주니퍼 품고 AI 기반 네트워크 사업 확장 날개

미국 규제 당국의 딴지에 속앓이를 하던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드디어 주니퍼 네트웍스를 품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HPE는 주니퍼 네트웍스 인수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휴렛팩커드에서 분사한 HPE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 주니퍼를 인수해 기존 네트워킹 사업을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HPE는 네트워킹 부문의 매출 비중이 10% 후반대에서 합병 후 30%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니퍼는 기술, 통신, 금융 등 분야 기업에 스위치 등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와 장비를 공급 업체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활용해 사용자의 무선 액세스를 최적화하는 '미스트 AI'라는 인공지능 관련 사업도 하고 있다. HPE는 주니퍼의 인수 추진 소식을 지난해 1월 초 공개하며 같은 해 말이나 올해 초쯤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의 규제 당국에서 잇따라 양사의 합병 계약을 두고 반독점 여부를 검토하며 계획이 어그러졌다. 이후 영국과 EU(유럽 연합), 인도 규제 당국은 이번 인수 합병 건에 대해 승인을 일찌감치 했으나, 미국은 시일을 차일피일 미뤄왔다. 합병 후 HPE '아루바'와 주니퍼 '미스트'가 중소기업(SMB) 시장과 엔터프라이즈 무선랜 시장을 모두 과점할 것으로 염려했기 때문이다. HPE와 주니퍼는 미국 엔터프라이즈 무선랜 시장에서 1위 시스코에 이어 2위, 3위 사업자로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미국 법무부도 지난 6월 28일 ▲인스턴트 온 무선 LAN 사업부 매각 ▲주니퍼 '미스트 AI Ops' 소스코드 외부 개방 등 조건을 내걸어 결국 HPE의 주니퍼 합병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HPE는 인스턴트 온 무선 LAN 사업부를 미국 법무부가 승인한 인수자에게 승인 시점으로부터 180일 이내에 매각해야 한다. 이 같은 노력 끝에 HPE는 지난 7월 2일 주니퍼 인수를 완료했다. HPE는 이번 일을 기점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키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니퍼가 최근 몇 년 간 AI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킹 관리 및 가시성 솔루션을 강화해왔던 탓이다. 이곳은 미스트 AI와 AI 엔터프라이즈 운영(AIOps)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키우고 있다. HPE도 AI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하며 관련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주니퍼와 HPE '아루바'를 통합해 새로운 'HPE 네트워킹 사업부'도 설립했다. 이 조직은 주니퍼 전 CEO인 라미 라힘이 이끈다. HPE는 "(주니퍼 인수로) 네트워킹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고객에게 보다 포괄적인 네트워킹 솔루션과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기반 IT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로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성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기반 IT 포트폴리오 및 최신 네트워크 스택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HPE는 주니퍼 인수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지난 6일 미국에서 개최된 정보 보안 컨퍼런스 '블랙 햇 USA 2025'에도 참가했다. 이곳에서 HPE 아루바 네트워킹과 HPE 주니퍼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통합 보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엣지커넥트용 신규 SASE 코파일럿이 대표적으로, 네트워크 활동과 보안 격차에 대한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HPE 아루바 네트워킹 NAC'의 제로 트러스트 정책 적용 범위는 HPE 주니퍼 네트워킹 및 서드파티 디바이스로 확대했다. HPE는 이번에 AI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확장형 올플래시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HPE Alletra Storage MP X10000)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과 복원력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HPE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X10000을 최신 데이터 보호에 최적화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엔터프라이즈 백업 스토리지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HPE 젤토 소프트웨어(HPE Zerto Software)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됐다. 이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이 HPE 젤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허브를 제공해 시스템 보안과 재해복구(DR)을 간소화한다. 특히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단독 초기 통합 파트너로 참여해 기업의 사고 대응 및 복구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데이비드 휴즈 HPE 네트워킹 SASE 및 보안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사이버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정교해짐에 따라 조직은 전사적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위험을 최소화하고 위협에 대응하며 복원력을 구축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보안 솔루션만의 설계를 통해 AI 기반의 지속적 검증, 이상 탐지, 자동 복구 기능을 포함한 다계층 제로 트러스트 보호 방식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13 14:38장유미

저스템, 상반기 영업익 40억원 달성 '흑자 전환'

반도체 전문장비기업 저스템이 2025년 탄탄한 반기 실적을 내 놓았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2%, 167.5% 성장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반도체 장비 부문의 지속적 매출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저스템은 상반기 매출액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2%(103억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적자에서 167.5% 성장하며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52.1%에서 70.4%가 개선되며 18.3%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도 양호하다. 2분기 매출액은 112억원으로 전년동기 75억원 대비 48.8%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22억원을 달성해 116.7% 성장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체 매출의 81.8%로 177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에서 이슈메이커가 되고 있는 미국반도체 기업 M사의 상반기 매출이 반도체장비매출의 57.6%를 차지했다. 뒤이어 국내 글로벌 반도체기업들도 각각 25.2%와 13.9%의 매출을 기록했다. M사는 마이크론으로 전해진다. M사 매출은 2024년 4분기부터 꾸준히 상승해 2분기에만 1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공정이 초미세화하고 수율 향상의 과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기술흐름 속에서 저스템의 습도제어 장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효용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진 저스템 사장은 “미국 M사의 투자 확대 및 미국내 파운드리건설 프로젝트의 재개 그리고 HBM의 특수로 인해 전공정 환경·제어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율 향상의 필요조건인 저스템의 습도제어 솔루션이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의 CAPEX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3 14:25전화평

코오롱베니트, 차세대 재무 공시 솔루션 'DSD플로' 출시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재무 공시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연계, 확장형 비즈니스 보고 언어(XBRL)·공시 표준 데이터(DSD) 교차 검증, 변화하는 회계 기준에 대한 유연한 대응 기능을 갖춰 공시 품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정밀한 연동·검증 기능을 갖춘 재무 공시 특화 솔루션 'DSD플로(Flow)'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연결공시 자동화 솔루션 '베니트시그마(BENITSIGMA)'의 공시 기능을 특화·분리한 버전으로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모든 기업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SD플로는 엑셀 기반 재무 데이터를 전자공시용 DSD 파일로 자동 변환하고, 전기·전분기 데이터 참조 기능을 통해 공시 품질을 높인다. ERP 연계를 통한 시스템 기반 통합 관리 환경을 제공해 재무 정보를 자동 수집·관리하며, 데이터 유실과 이력 관리의 한계를 보완했다. 또한 XBRL과 DSD 데이터 간 교차 검증 기능으로 데이터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변화하는 회계 기준에도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K-IFRS 제18호 등 새로운 기준이 도입될 경우 공시 양식을 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과거 데이터 비교 기능으로 항목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한다. 다양한 주석 템플릿과 공시문서 자동 변환 기능을 통해 다양한 목적의 문서 작성도 간편하다. 코오롱베니트는 연말 차세대 연결회계솔루션 '베니트시그마 프로'를 출시해 DS플프로'와 연계, 통합 공시 자동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찬정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DSD플로는 변화하는 공시 환경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정확하고 일관된 데이터 기반 공시 환경을 구축해 기업의 업무 효율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4:19남혁우

비아이매트릭스, 상반기 매출 150억 전년比 20%↑…하반기 성장세 지속 전망

비아이매트릭스가 2025년 상반기 매출 150억7천만원, 영업이익 5억3천만원, 순이익 9억4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분기에만 영업이익 12억2천만원, 순이익 13억8천만원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58% 이상 증가한 데 힘입었으며, 주력 사업 전반의 수요 확대가 이를 뒷받침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023년 KT, 2024년 네이버클라우드, 2025년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생성형 AI 공급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맞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확보해 제조·유통·금융·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 AI와 로우코드(Low-Cod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이끈 핵심은 솔루션 부문의 고성장이다. AI 기반 DB 데이터 분석 솔루션 'G매트릭스(G-MATRIX)'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분석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 수주도 크게 늘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G-MATRIX 신규 수주와 로우코드 솔루션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비아이매트릭스의 로우코드 솔루션은 비전문 개발자도 신속하게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금융·제조·유통 등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는 솔루션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하고 주력 사업 전반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기간"이라며 "하반기에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4:13남혁우

아이티센엔텍, 과학화전투훈련체계 성능개량 주도…실전 대응력 제고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이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의 성능을 개량하는 방산 사업을 수주하며 미래형 전투훈련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아이티센엔텍은 방위사업청과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신 전장 환경과 전력화된 장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훈련체계를 고도화하는 국내 연구개발(R&D) 과제로, 총 486억원 규모이며 24개월간 수행된다. 과학화전투훈련체계(KCTC)는 실제 전장 환경을 디지털로 구현해 부대의 작전수행 능력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주요 특징은 ▲마일즈(MILES) 장비 기반의 실시간 레이저 교전 ▲음성·영상 기반 감시 및 통제 ▲디지털 상황도 제공 ▲관찰통제관의 현장 통제 훈련 등이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수집된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 분석이 가능해, 훈련 효과성 향상과 교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체계는 2005년 대대급 수준으로 시작해 현재는 여단급(쌍방훈련 기준 약 8천명 규모)까지 확대됐다. 드론, 항공 자산을 포함한 복합 전장 환경을 반영해 LVCG 기반의 통합 전투훈련체계로 진화 중이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전력화된 최신 장비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훈련장비 14종과 중앙통제장비체계 2종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능형 훈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 고도화 ▲통제 인프라 및 운영 소프트웨어의 실시간 대응성 강화 ▲디지털 통제 기능 개선을 통해 훈련 효과성을 제고하는 미래형 훈련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티센엔텍은 ▲해군 지휘통제체계(C4I) 성능개량 사업 ▲해군 및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개발 ▲탄도탄 작전통제소(KTMO-CELL) 성능개량 ▲사이버전장관리체계 탐색개발 등 다양한 방산 ICT 사업을 수행해왔다. 전신인 쌍용정보통신 시절부터 축적된 국방·방위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장 환경 전반에 걸친 ICT 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C4I, 전술데이터링크, 방공망, 사이버 등 전장관리체계 구축과 실전 중심 훈련 고도화 기술을 결합한 방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휘통제체계 통합사업 등 C4I 분야에서 경쟁력과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보완이 아니라, 전투훈련의 디지털 전환과 실전성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우리 군의 작전 대응력과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13:58남혁우

CJ프레시웨이-푸드윈 MOU…年 50억 식자재 공급 계약

CJ프레시웨이가 이동급식 전문기업 푸드윈과 손잡고 시장 선진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일 푸드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간 약 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전처리 식자재, 반·완조리 식품 등 이동급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공동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푸드윈은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루 최대 4만 식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학교·학원·기업뿐 아니라 군부대에도 이동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아동 보육시설, 산업체, 노인 복지시설 등에서 쌓은 급식 운영 경험을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푸드윈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용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은 “상품·물류 역량을 점검하고 생애주기별 고객 맞춤형 이동급식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3:25류승현

하나금융융합기술원, 금융권 특화 '블록체인 키관리 솔루션' 신뢰성 검증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13일 금융권 특화 '블록체인 키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신뢰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 키관리 솔루션은 금융기관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제공한다. 실제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내부망 환경과 보안 정책을 반영해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전자지갑 생성·관리 ▲사용자 인증 ▲다중 거래 서명 등 디지털 자산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을 11개 항목을 통과했다. 블록체인 서비스 응답 시간, 데이터 정합성, 표준 암호 알고리즘 적용 등이다. 이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스테이블 코인, 토큰 증권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이번 금융권 맞춤형 블록체인 키관리 솔루션 자체 개발 외에도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 간 연동 기술, 블록체인 거래 보안 기술 등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5.08.13 13:23손희연

"창업 생태계 질적 성장하려면 KPI 탈피 다양성 확보해야"

공익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순열)'는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한국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션 제목은 '한국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 공백을 메우는 공존의 이야기'다.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관점에서 문제 정의, 창업분야, 창업자 배경, 사업모델 및 육성 프로그램 다양성까지 함께 조명한다. 현재 공공 지원 프로그램 포함 대부분의 육성 프로그램은 획일화된 성과지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핵심성과지표(KPI) 달성에만 집중하는 지원 구조 등으로 인해, 다양한 창업가의 문제의식과 사업모델이 지원받기 어려운 한계를 안고 있다. 이번 세션은 특정 집단의 진입 장벽을 넘어서, 창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성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서 '다양성'을 재정의한다. 세션 진행은 한국사회투자 이혜미 이사가 맡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된다. 이순열 대표는 '왜 창업 생태계에서 다양성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단순한 형평성을 넘어선 DEI의 전략적 가치와 투자 현장에서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사례 발표에는 창업 생태계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 중인 연사들이 참여해, 제도 밖에서 마주한 현실과 포용적 지원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조수원 투아트 대표는 '여성 창업가가 장애인 솔루션으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은'을 주제로,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는 '기후테크 기업인 우리는 왜 미국으로 가려고 하는가'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재단 프로그램 '아산상회'를 중심으로 창업 다양성에 주목한 사례를,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스타트업 육성에서 DEI 기반 접근이 어떻게 설계되는지를 사례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이승화 심산벤처스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DEI 트렌드와 국내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순열 대표는 “이번 세션은 단지 다양한 '대상'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다양성이야말로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자 사회적 포용성이라는 전략적 관점에서 진행되는 논의”라고 말했다.

2025.08.13 11:17박희범

맨파워코리아-연세대 글로벌 MBA, 실무형 인재 키워

맨파워코리아의 헤드헌팅 전문 법인 맨파워써치앤컨설팅(이하 MSC)은 연세대학교 글로벌 MBA(이하 GMBA) 과정과 협력해 실무 기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MSC는 맨파워코리아의 헤드헌팅 사업본부로 출발해, 전문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위한 솔루션을 강화하고자 독립 법인으로 설립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GMBA 소속 재학생이 MSC 서울 본사에서 6주간 현장 실습을 수행한 것으로, 컨설팅 및 영업 조직과 함께 시장 조사, 고객 대응, 전략 회의 등 실질적인 업무에 직접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턴십을 넘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 파트너십 모델로, 참여자와 내부 조직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은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한국 기업의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MSC 관계자 역시 "외부 시선에서 나온 날카로운 질문과 피드백이 내부에 새로운 관점을 던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MSC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한 정규 선택과목을 2025년 하반기 GMBA 커리큘럼에 정식 편성할 계획이다. 과목은 컨설팅 프로젝트, 산업 워크숍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국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글로벌 인재에게 실질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맨파워코리아와 MSC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HR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맨파워그룹의 대한민국 공식 라이선시다. 현재 전국 10개 이상의 비즈니스 거점을 통해 8천 명 이상의 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국내 7대 대기업 그룹 모두가 계열사 한 곳 이상에서 맨파워코리아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5.08.13 11:10백봉삼

[ZD SW 투데이] 무하유, 공유 저작물 AI 분석 기술 개발 과제 수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공유 저작물 AI 분석 기술 개발 과제 수주 무하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유 저작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콘텐츠 분석 및 유형정보 판단 기술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내년 12월까지 21개월간 진행되며 숭실대와 에이치엠컴퍼니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AI로 공유저작물의 진위 여부와 유사성을 자동 판별하고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표절 중복 등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 민간의 2차 활용을 확대해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팀뷰어, 2025 PAC 레이다 '현장 작업자용 디지털 플랫폼' 최우수 선정 팀뷰어가 영국 시장조사기관 피에이씨(PAC)의 '2025년 유럽 산업별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공급업체' 평가에서 '현장 작업자용 디지털 플랫폼' 부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년 연속 리더로 인정받은 팀뷰어는 물류 제조 현장 서비스 분야의 수작업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프론트라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론트라인'은 스마트 글래스 등 다양한 기기와 주요 산업 시스템과의 통합을 지원하며 실시간 데이터 확인과 원격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 운영 개선과 교육 최적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반 기능 확장으로 언어 장벽 해소, 자동 워크플로우 생성 등 현장 인력 효율성과 운영 속도 향상을 돕고 있다. ◆메이아이,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매쉬' 공급 메이아이가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맺고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를 공급한다. 매쉬는 유동인구와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수집해 구매 여정과 전환율을 분석하며 지점별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포카스팟 명동점 기술검증(PoC)에서는 층별 방문 동선과 고객 유형에 따른 구매 전환율을 측정하고 Z세대·외국인 고객 특성에 맞춘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현재 매쉬보드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과 고객 행동을 분석하며 고객 만족 공간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솔로몬랩스, 두나무앤파트너스·베이스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 솔로몬랩스가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베이스벤처스로부터 467만 달러(한화 약 63억원)를 투자받으며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가 참여한 동일 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솔로몬랩스는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문서 수집부터 신고서 작성까지 AI가 처리해 업무 시간을 5시간 이상에서 30분으로 단축한다. ◆딥브레인AI, 광복 80주년 맞아 안중근 의사 AI 영상 복원 딥브레인AI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흑백사진을 고품질 컬러 영상으로 복원했다. AI 스튜디오의 이미지·영상 복원 기술로 사진을 컬러화하고 얼굴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제스처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복원 영상, 전후 비교, '나만의 기념 영상 만들기' 기능을 제공한다. 딥브레인AI는 지난 2021년과 2023년에도 독립운동가 영상 복원 작업에 참여하며 역사 기록물의 디지털 보존과 활용 가능성을 넓혀왔다. ◆소프트스퀘어드-디캠프,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개최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을 오는 22부터 이틀간 디캠프 마포에서 개최한다. 전국 16개 대학 동아리와 현업자 등 1천200여 명이 모여 AI와 함께하는 개발자의 미래를 논의한다. 행사는 개발자 데모데이, 강연 프로그램 '너드콘', 기업간거래(B2B) 교류 '커넥트 데이' 등으로 구성되며 AI 도구 활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채용·커리어 상담 등이 진행된다. 25개 솔루션 기업이 참여해 AI 시대 개발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에게는 추첨 경품이 제공된다. ◆커먼컴퓨터, '워커힐 AI 라운지' 개장 커먼컴퓨터가 AI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 '워커힐 AI 라운지'를 공개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이 공간은 AI 매니저 '해리스'와의 음성 대화, 미술 작품 탐색형 '아트 미션' 등 인터랙티브 체험을 제공하며 24시간 무인 운영된다. 라운지에는 언커먼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디지털 아트와 전통 식재료를 재해석한 아트 콜라보 작품이 전시돼 있다. 고객은 작품 퀴즈를 풀며 예술적 몰입을 경험하고 미션 완료 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5.08.13 10:48조이환

키사이트 EDA, 인텔 파운드리와 'EMIB-T' 실리콘 브리지 기술 협력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인텔 파운드리와 협력해 EMIB-T(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T) 기술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고성능 패키징 솔루션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 혁신 기술로, 인텔 18A 공정 노드도 함께 지원한다. AI와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칩렛과 3DIC 간의 안정적인 통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요구를 충족하려면 고속 데이터 전송과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다. 반도체 산업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와 BoW(Bunch of Wires)와 같은 새로운 오픈 표준을 도입하고 있다. 이들 표준은 첨단 2.5D/3D 또는 라미네이트·유기 패키지 내에서 칩렛과 3DIC 간 인터커넥트 프로토콜을 정의해 다양한 설계 플랫폼 간 일관되고 고품질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키사이트 EDA와 인텔 파운드리는 이러한 표준을 채택하고 칩렛의 규격 준수 및 링크 마진을 검증함으로써 칩렛 상호운용성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개발 비용을 줄이고 위험을 완화하며 반도체 설계의 혁신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사이트 EDA의 칩렛 PHY 디자이너는 AI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 맞춘 고속 디지털 칩렛 설계를 위한 최신 솔루션으로, UCIe 2.0 표준에 대한 고급 시뮬레이션 기능과 BoW 표준 지원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시스템 수준의 칩렛 설계와 다이 간(D2D) 설계를 위한 고급 툴로, 실리콘 제작 전 검증을 가능하게 해 테이프아웃까지의 경로를 단축한다. 석 리 인텔 파운드리 생태계 기술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키사이트 EDA와의 EMIB-T 실리콘 브리지 기술 협력은 고성능 패키징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UCIe 2.0과 같은 표준을 통합함으로써 AI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칩렛 설계 유연성을 높이고,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며 고객들이 차세대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닐 파셰 키사이트 디자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키사이트 EDA의 혁신적인 칩렛 PHY 디자이너는 실리콘 제작 전 검증을 재정의하며 칩렛 설계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설계 엔지니어들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제조 전에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적인 설계 반복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13 10:46장경윤

더블유게임즈, 2분기 영업이익 543억원...전년比 19%↓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719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26억 원으로 36.6% 줄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7월 독일 소재 소셜카지노 전문 개발사인 와우게임 인수를 완료하며, 북미 중심의 소셜카지노 사업을 유럽 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는 소셜카지노 포트폴리오 강화 및 지역적 매출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2023년 1분기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번 2분기 실적은 소셜카지노, 아이게이밍, 캐주얼 게임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며 "슈퍼네이션과 팍시게임즈 등 신사업 부문의 톱라인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586억 원 달성으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25.08.13 09:44김한준

안랩 "중소기업 보안 제품 도입 지원"...수요기업 모집

안랩(대표 강석균)은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 자사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전략산업 기업 및 침해사고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솔루션 지원으로 지역 정보보호 내재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크게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제품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컨설팅 비용 100%를, 또 보안제품 도입 비용 80%, 또는 보안서비스(SECaaS) 도입비용 80%를 각각 지원받는다. 보안제품은 최대 정부지원금 한도 내 지원(컨설팅 500만원, 보안제품 480만원, SECaaS 440만원)하고, 수요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자체에서 수요기업 부담금 일부를 보조한다. 보조금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이에 안랩은 각 분야에 걸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 50B•70B 모델 ▲중소기업용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안관리 솔루션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AhnLab Office Security)' 제품군(3종) ▲의심파일 실행 보류•샌드박스 분석 서비스 '안랩 MDS agent 관제 서비스'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AhnLab CPP)'의 '안티 멀웨어(Anti malware)' 및 클라우드 네트워크 침입 탐지·방지(Host IPS) 기능 등 중소기업 특화형 제품 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 모집은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https://risc.kisa.or.kr )에 신청하면 된다. 안랩은 별도의 상담페이지 'https://smbplace.ahnlab.com/gov/ict'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및 자사 제공 제품∙서비스 관련 상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안랩 김정현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업에서 안랩은 30년간 축적해온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환경에 특화한 솔루션과 지역 전략 산업별 맞춤형 보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요기업들이 예산 부담 없이 최신 보안 체계를 갖추고, 주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랩은 중소기업용 보안 제품과 서비스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제조·IT·건설·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 중소기업의 보안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13 09:04방은주

"밤잠 설치는 여름, 꿀잠 부르는 3가지 방법"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려운 여름밤이 계속되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는 체온 조절을 방해해 숙면을 방해하고, 이는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 안전사고 위험까지 불러올 수 있다. 슬립테크 전문기업 텐마인즈는 여름철에도 숙면을 지킬 수 있도록 미지근한 샤워, 빛 차단, 데이터 기반 수면 관리 등 실천 가능한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텐마인즈가 제안하는 첫 번째 수면 관리 방법은 '취침 전 컨디셔닝'이다. 깊은 수면에 들기 위해서는 뇌와 몸의 중심 체온을 서서히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열대야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여름철에는 잠들기 전 37~38도의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면 근육 이완과 함께 체온 하강을 돕는다. 에어컨 사용 시 온도를 과하게 낮추기보다는 제습 기능을 활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름에는 일조 시간이 길어 각성 상태가 지속되며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지연될 수 있다. 잠들기 2~3시간 전부터 암막 커튼, 수면 안대 등을 활용해 빛을 차단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라벤더나 캐모마일과 같은 아로마 향을 활용하면 완만한 이완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기반 수면장애 관리'도 권장된다. 수면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인별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은 수면 효율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여름철에는 장시간 냉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 비강 점막이 자극돼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악화될 수 있다. 가습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코골이 완화 기기 등 슬립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앱으로 수면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잠들기 어려운 계절일수록 데이터와 슬립테크 제품의 역할이 커진다"며 "수면 관리 방법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남은 여름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텐마인즈는 AI 기반 혁신적인 코골이 완화 수면 가전 'AI 모션필로우'를 선보이고 있다. AI 모션필로우는 수면 중 코골이 소리만을 정교하게 감지한다. 베개 속 에어백을 미세하게 부풀려 코골이를 줄여주는 수면 가전이다. 내년 CES에서는 신규 라인업 'AI 슬립봇'을 공개한다.

2025.08.13 08:00신영빈

젠하이저, 무선마이크 설계지원 서비스 선봬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서비스 '와이어리스 플래너'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루션은 교육기관, 기업 회의실, 라이브 이벤트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젠하이저 무선 마이크 솔루션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무선 마이크 시스템 설계는 송수신 주파수 간 간섭과 외부 전파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환경마다 장비 성능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부품별 호환 여부도 다르다. 와이어리스 플래너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무료 온라인 도구다. 음향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채널 수와 수신기, 송신기, 마이크 캡슐, 배터리, 충전기, 안테나 등 핵심 구성 요소를 단계별 인터페이스에서 선택하면 프로젝트 환경과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제품 조합을 제안받을 수 있다. 설계를 완료하면 시스템 개요, 부품 목록, 제품 사양, 부품 번호 등이 포함된 결과 보고서가 제공돼 설치 계획과 예산 수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젠하이저 기술지원팀과 연계해 설계 검토, 맞춤형 제안, 제품 상담 등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일정이나 민감한 프로젝트에도 유용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 'EW-DX'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이먼 폴튼 젠하이저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와이어리스 플래너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빠르고 정확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도구"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무선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08.13 07:50신영빈

DXC, 노스이스트 그로서리의 디지털 혁신 지원 - 5년간 4천만 달러 절감 달성

DXC, 노스이스트 그로서리의 복잡성 해소 및 혁신 로드맵 가속화 애슈번, 버지니아, 2025년 8월 12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인 DXC 테크놀로지(NYSE: DXC)가 오늘 노스이스트 그로서리(Northeast Grocery, Inc.)의 디지털 혁신을 전략적으로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노스이스트 그로서리는 마켓 32(Market 32), 프라이스 초퍼(Price Chopper), 탑스 프렌들리 마켓(Tops Friendly Markets)의 모회사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DXC는 노스이스트 그로서리의 IT 인프라 현대화를 주도하여 5년간 미화 4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미래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DXC Powers Northeast Grocery's Digital Transformation, Delivers $40 Million in Saving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48031/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Powers_Northeast_Grocery_s_Digi.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48031/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Powers_Northeast_Grocery_s_Digi.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DXC는 2008년부터 탑스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해 왔다. 여기에는 2021년 마켓 32•프라이스 초퍼와 탑스 간의 합병도 포함된다. 두 기업은 미국 북동부에서 약 3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식료품 유통사다. 노스이스트 그로서리는 합병 이후 IT 인프라 통합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DXC를 파트너로 선정해 이 중요한 전환 작업을 이끌게 했다. DXC는 운영 최적화, 복잡성 해소, 그리고 생성형 AI 활용을 포함한 혁신 로드맵 가속화를 지원했다. 스콧 케슬러(Scott Kessler) 노스이스트 그로서리 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합병 과정에서 메인프레임 인프라를 통합하면서 생산성 향상과 시너지 창출이 필요했다"며 "전환 기간 동안 DXC는 고객이 기대하는 우수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AI와 차세대 기술 도입 등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DXC는 노스이스트 그로서리의 운영 최적화와 IT 투자 효율 극대화를 위해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z리눅스(zLinux) 환경으로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컴퓨팅 용량을 확대했다. 이러한 현대화 작업을 통해 노스이스트 그로서리는 성장, 혁신, 고객 경험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DXC는 노스이스트 그로서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IT 운영 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내부 장치 관리와 전사 업무 협업도 지원하고 있다.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 DXC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사장은 "DXC는 고객이 기술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스이스트 그로서리의 IT 인프라 현대화함으로써 상당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매장, 고객 경험, 미래 혁신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AI 통합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해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XC와 노스이스트 그로서리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선도적인 글로벌 정보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조직들의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을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들은 고객이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간소화•최적화•현대화를 추진하고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AI 기반 인텔리전스를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com 노스이스트 그로서리(Northeast Grocery) 소개뉴욕주 스케넥터디에 본사를 둔 노스이스트 그로서리는 마켓 32(Market 32), 프라이스 초퍼(Price Chopper), 탑스 프렌들리 마켓(Tops Friendly Markets)의 모회사다. 이 세 브랜드는 뉴욕, 매사추세츠, 버몬트,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뉴햄프셔주 전역에서 약 300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3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노스이스트 그로서리는 프로그레시브 그로서(Progressive Grocer)가 선정한 2025년 북미 최고의 식품 및 소비재 소매업체 목록(PG 100)에서 46위에 올랐다. 150년 이상의 업계 리더십을 결합한 마켓 32, 프라이스 초퍼, 탑스는 혁신적인 식품 머천다이징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의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환경 폐기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pricechopper.com 및 www.topsmarke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748031/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Powers_Northeast_Grocery_s_Digi.mp4

2025.08.12 23:10글로벌뉴스

"포리덤, 소타텍글로벌과 글로벌 인재·기술 사업 협력

유학생 관련 플랫폼 'Vijob(비잡)'을 운영하는 포리덤(대표 박종일)은 베트남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IT 기술 기업 소타텍글로벌과 디지털 전환과 IT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베트남 또럼 당서기장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것을 계기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는데, 이 장소에서 맺어졌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2014년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방한 이후 11년 만에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당 서기장의 방한에 맞춰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한 것으로, 한국과 베트남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다. 포리덤과 소타텍글로벌이 맺은 전략적 협약은 크게 세가지로 첫째, 국내 기업 네트워킹 및 기술 서비스 연계 지원이다. 이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 서비스 수요 발굴 및 연결을 해주는 것으로, 소타텍글로벌의 포트폴리오와 연계 가능한 고객사를 매칭해주고 신규 프로젝트 제안 및 기술 브리핑 기회를 제공해준다. 둘째, 글로벌 인재 공급 및 IT 인력 매칭 협력으로, 기업별 인재 수요에 맞춘 맞춤형 채용을 매칭해준다. 소타텍글로벌의 현지 개발 자원과 국내 고객사 간 연결을 추진하며 베트남 유학생 커뮤니티 기반의 인재 홍보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셋째, 한-베 IT 협업 생태계 구축 및 공동사업 개발로, 장기적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IT 기술 협력과 인재 교류, 공동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함께 조성해 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타텍글로벌는 포리덤이 보유한 국내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10건 이상의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 시장 내 영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포리덤은 진단했다. 또 베트남 유학생과 현지 개발자를 활용한 글로벌 인재 매칭 솔루션을 확대, 기업 맞춤형 인력 공급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포리덤은 소타텍글로벌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자사 'Vijob(비잡)'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유학생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장기적으로는 한-베 간 IT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사 간 지속 가능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한편 소타텍글로벌은 한국 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기술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지는 흐름 속에서 기술 협력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내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기술 수주 판로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포리덤은 베트남 유학생 및 졸업생 커뮤니티 기반의 고유한 인재 매칭 역량과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과의 폭넓은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내 베트남 커뮤니티를 활용한 맞춤형 기업 연결 및 인재 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8.12 22:35방은주

인타스 앤 어코드, 프로티아 바이오솔루션스 인수 계약 체결

아마다바드, 인도, 2025년 8월 12일 /PRNewswire/ --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파마슈티컬스(Intas Pharmaceuticals)의 자회사 어코드 플라스마(Accord Plasma B.V.)가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플라스마 유래 의약품(plasma-derived medicinal products•PDMP) 분야 선도기업인 프로티아 바이오솔루션스 벨기에(Prothya Biosolutions Belgium BV) 및 이 회사의 모든 자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포함한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인수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인타스와 어코드는 PDMP 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려는 오랜 목표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인타스는 인도 내에서 확립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진정한 국제적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티아 바이오솔루션스는 암스테르담과 브뤼셀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헝가리 전역에 플라스마 수집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직원 수는 약 1200명인 유럽 최대 플라스마 분획업체 중 하나다. 2021년 본래 벨기에 적십자(Belgian Red Cross)와 연관된 플라스마 인더스트리스 벨기에(Plasma Industries Belgium)와 상킨 혈액공급 재단(Sanquin Blood Supply Foundation)의 일부였던 상킨 플라스마 프로덕츠(Sanquin Plasma Products)와의 통합을 통해 설립된 프로티아는 플라스마 수집 및 PDMP 개발 분야에서 60년 이상 종사해왔다. 비니스 추드가르(Binish Chudgar) 인타스 앤 어코드(Intas & Accord) 회장은 "프로티아 바이오솔루션스 인수를 통해 플라스마 사업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인도에서 확보한 분획 생산 능력과 결합해 전 세계 환자에게 필수적이지만 자주 처방되지 않는 치료제를 공급하는 진정한 글로벌 플라스마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타스의 인도 플라스마 사업부는 연간 100만 리터 이상의 분획 능력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병원들에 PDMP를 공급해 왔으며, 다수의 해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구자라트주 시설 확장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추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니르 엡스타인(Nir Epstein) 프로티아 CEO는 "지난 4년간 우리는 신규 시장 진출, 중요 치료법 개발, 헝가리 내 자체 플라스마 수집 네트워크 구축, 세계 주요 PDMP 기업에 플라스마 파생 제품 공급 등을 통해 더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조직을 구축해왔다"면서 "환자들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준 우리 팀에 감사드리며, 어코드가 프로티아와 이곳 직원들이 다음 단계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해줄 수 있는 적절한 기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 세계 PDMP 시장, 특히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intravenous immunoglobulin•IVIG) 시장 가치는 현재 300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5년까지 5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타스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어코드가 85개국에 걸쳐 구축해 놓은 상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상당한 추가 분획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거래에서 BofA 증권(BofA Securities)과 에버코어(Evercore)가 각각 어코드와 프로티아의 독점 재무 자문사를 맡았다. 인타스 소개 인타스 파마슈티컬스는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도적인 수직 통합 제약회사로, 제형 개발, 제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과 원료의약품(APIs)의 역통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타스는 강력한 자체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15개 이상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또 전략적 파트너십과 광범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전 세계 의료 시스템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접근성 확대에 헌신하고 있다. 인타스는 글로벌 시장 활동을 위해 어코드 헬스케어(Accord Healthcare)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자회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타스는 지난 수년간 유기적 및 인수 활동을 통해 성장하며 매년 제품 포트폴리오와 운영 규모를 확대해 왔다. 현재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등에서 강력한 판매•마케팅•유통 인프라를 갖추는 등 전 세계 85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올린 뛰어난 성과는 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에서 회사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45456/5453400/Intas_Accord_Logo.jpg?p=medium600

2025.08.12 2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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