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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 유모델러와 AI 3D 솔루션 협력 MOU 체결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유모델러와 3D AI 솔루션 '피코베리' 보급 확대 및 인디게임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모델러가 개발한 AI 3D 플랫폼인 피코베리는 텍스트 한 줄, 이미지 한 장만으로 3D 모델·텍스처·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단 몇 분 만에 자동 생성해주는 웹 기반 솔루션이다. 자체 3D 모델링 도구 '유모델러 엑스'를 통해 게임 적용까지의 워크플로우를 이어준다. 특히 생성된 에셋은 유니티·언리얼·고도 등 주요 엔진과 블렌더 등 3D 도구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코베리 솔루션 도입을 촉진하고자 정부 지원사업 공동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 개발사 맞춤형 기술 지원 및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아울러 솔루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내 AI 기술 기반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황재식 유모델러 대표는 "AI 3D 기술이 대형 스튜디오의 전유물을 넘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곧바로 3D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피코베리를 통해 더 빠르고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피코베리 솔루션이 국내 게임 개발 생태계의 기술적 도약과 고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3:41진성우 기자

인크로스, 1분기 영업익 15억 3800만원...전년비 23.4%↓

SK네트웍스 자회사 인크로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04억 5500만원, 영업익 15억 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증가했고, 영업익은 23.4% 감소했다. 주력인 광고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거뒀다. AOR(Agency of Record) 사업 확대와 자회사 마인드노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는 9.9% 증가한 1124억 7200만원, 매출은 4.1% 증가한 85억 6800만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사업 부문 실적은 1분기 거래액 439억 100만원, 매출 18억 87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8%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신규 커머스 운영 대행 수주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엔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사로 선정된 데 이어 4월부턴 '소노아임레디몰'과 '네이트 온딜'을 통해 회원몰과 포털 기반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인크로스는 기존 주력 커머스 '티딜'과 '현대샵'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하반기부터 신규 커머스 플랫폼이 본격적인 매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엔 클릭 리워드 광고 상품을 고도화하고, 신규 커머스 운영 대행 계약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과 서비스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AI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 내에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매칭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준비하는 한편, AI 기술을 적용한 신규 마케팅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도 이행 중이다. 인크로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지난달 핵심 인재 채용 등 임직원 보상 목적 1%를 제외한 보유 자사주 전량인 64만 4600주를 소각했다. 해당 주식에 대한 변경 상장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감액 안건을 통과시키며, 비과세 배당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1분기는 주력 사업인 광고 사업의 외형 성장과 커머스 영역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진 시기”라며 “하반기엔 스텔라이즈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신규 AI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본업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3:23홍지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파주 '와이스페이스' 개관…창의·몰입형 거점 구축

영림원소프트랩이 창의·혁신·문화 기반 연구개발(R&D) 거점 '와이스페이스(Y SPACE)'를 개관하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중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 고객 확산까지 연결되는 실행형 체계를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조성한 와이스페이스 개관식을 열고 R&D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영범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 투어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와이스페이스는 연면적 약 5327㎡(약 1611평), 4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높은 층고와 자연광 중심의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사무공간과 차별화한 몰입형 연구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목적에 따라 집중 업무를 위한 '워크', 숙박과 업무를 결합한 '워크스테이', 팀 단위 협업을 위한 '워크숍', 가족과 함께하는 '휴양'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싱글룸과 카라반, 펜션형 숙소를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과 체육시설 등을 갖춰 업무 몰입과 재충전을 동시에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와이스페이스를 단순 연구 공간이 아닌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 고객 확산까지 이어지는 R&D 밸류체인 실행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기술을 발굴해 제품 고도화와 사업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직문화 혁신에도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구성원 참여 중심으로 공간을 설계해 자율성과 협업 문화를 강화했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혁신 베이스캠프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아울러 해외 고객 및 파트너 협업 거점으로도 활용한다.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와이스페이스는 기술 개발을 넘어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핵심 실행 거점"이라며 "앞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구조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2:25한정호 기자

한온시스템, 2026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5개 부문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6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R&D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지원 ▲생산·생산기술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세부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조 제어기 개발, 열관리 시스템 개발, 디지털혁신, 디지털보안, 제조기술, 설비보전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한온시스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중 1·2차 면접과 인적성 전형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약 3개월간 현업 실무를 수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제공된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직무 체험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 참여와 글로벌 협업 환경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된 이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열정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6년 설립된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HVAC, 파워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열 에너지 관리 기업이다. 현재 21개국 50개 생산공장과 23개 엔지니어링센터를 운영 중이며, 임직원 수는 2만명 이상이다. 지난해 매출은 10조8827억원이다.

2026.05.12 11:56김재성 기자

제로트러스트 창시자 방한...일루미오, 한국 보안시장 공략 '속도'

제로트러스트 창시자로 알려진 존 킨더바그(John Kindervag)가 수석 에반젤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침해 격리 전문 기업 미국 일루미오(한국지사장 양경윤)가 한국 보안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회사는 12일 킨더바그와 데이브 셰퍼드(Dave Shephard) 아태(APAC) 영업총괄 부사장, 양경윤 한국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자사 솔루션과 한국시장 공략 계획을 설명했다. 킨더바그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실무 및 업계 분석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버보안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오늘날 글로벌 사이버보안의 표준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모델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 재직 시절, 보안 및 리스크팀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로 8년 이상 활동하며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처음으로 정립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1960년생이고, 그의 아버지는 한국전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19세때 참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격자의 이동 경로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침해 확산을 막기 위한 영역 분할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위험에 대응하는 일루미오의 플랫폼을 소개했다. 알루미오 플랫폼은 AI 보안 그래프를 기반으로 구현돼 조직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측면 이동을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루미오 플랫폼은 두 핵심 기능으로 구성됐다. 첫째, 일루미오 인사이트(Illumio Insights)로, 이는 트래픽 흐름, 보안 정책 준수 및 예상치 못한 측면 이동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 사전 예방 및 사후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둘째, 일루미오 세그멘테이션(Illumio Segmentation)으로, 이는 정책 기반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변경 없이 모든 환경에서 침해를 차단하고 최소 권한 액세스를 적용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기업 IT 환경 전반에 일루미오 인사이트와 세그멘테이션을 구축했다. MS의 이고르 치간스키(Igor Tsyganskiy) 글로벌 CISO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이러한 기능을 도입해야 했을 때, 일루미오는 마이크로소프트 규모에 맞춰 작동하고 우리 환경에서 최적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세그멘테이션 솔루션이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일루미오가 혁신 기술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2024년 3분기에 '포레스터 웨이브: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솔루션(Forrester Wave: Microsegmentation Solutions)' 부문에서 선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비대칭...비용 지출 증가하는데 범죄 손실도 증가 일루미오는 기업의 사이버 보안 관련 비용 지출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손실 증가 사이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보안 지출이 2028년까지 3천5백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사이버 범죄 관련 손실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데이터는 모든 공격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춘 예방 우선 보안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나타내는 것이며, 그보다는 방어 실패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 양경윤 한국지사장 한국 상황 전해 이날 양경윤 한국지사장이 한국 상황도 짚었다. 2025년 9월에 시행한 국가망보안체계(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N2SF)는 공공 부문의 네트워크 망분리 의무화를 종식하고,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부합하는 위험 기반 데이터 분류 모델로 대체하겠다는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클라우드, AI 및 외부 서비스의 안전한 도입을 가능하게 하며, 특히 침해 차단 및 측면 이동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2024년 12월에 업데이트된 KISA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은 4단계 성숙도 모델과 실효적인 구현 지침을 도입해 제로 트러스트를 개념적인 이상을 넘어 구체적인 운영 아키텍처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2026년 3월 개정돼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는 개인정보 유출 시 부과되는 과징금을 기존 매출액의 3%에서 최대 전체 매출액의 10%까지 상향하고, ISMS-P 인증 심사를 형식적 문서 검증에서 실제 시스템 작동 여부를 검증하는 실효성 중심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침해 격리의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경영진 입장에서 이제 침해 격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리스크 관리 수단이 됐다. 한편,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회장 김인현)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존 킨더바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공공기관, 금융기관, 수요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국과 아태지역의 제로 트러스트보안 추진 상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존 킨더바그는 격리는 침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스템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본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조직을 기본적인 복원력을 넘어 반취약성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신의 경력 초기에 개발된 이후 오늘날까지 널리 인용되는 5단계 제로 트러스트 방법론을 소개했다. 그는 이 방법론을 한국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반복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법론은 가장 민감한 보호 영역(DAAS: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자산, 서비스)을 식별하는 것에서 시작해 격리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일루미오는 특히 취약점 패치 및 예방과 같은 방어 전략의 한계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공격자의 초기 접근 권한 확보가 쉬워지면서 보안팀의 전략적 과제는 모든 침입을 차단하는 것에서 침해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는 측면 이동을 제한하고 광범위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격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AI가 취약점 발견과 악용 사이의 간격을 단축시키면서 이러한 압력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공격자들은 많은 조직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이고 더 큰 규모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환경에서 차단은 단순한 복원력 수단이 아니라 신속한 작전 수행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일루미오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기반의 침해 격리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고, 운영 복원력을 강화하는 방식을 재정의한다. AI 기반 보안 그래프를 활용하는 일루미오의 침해 격리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위협을 식별하고, 차단해 공격이 재앙으로 번지기 전에 확산을 저지한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부문에서 포레스터 웨이브 #1리더로 선정된 일루미오는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해 조직의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한다. 한편 데이브 쉐퍼드(Dave Shephard)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APAC) 전 지역의 영업 및 시장 개발을 총괄하며,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및 침해 격리(Breach Containment) 전략을 통해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이끌고 있다. 그는 20년 이상의 업계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들이 현대적인 보안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사이버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기존의 관행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쉐퍼드 부사장은 일루미오 합류 이전, 비트글래스(Bitglass)에서 APJ(아시아태평양·일본) 담당 부사장으로 아시아 지역 사업 운영과 성장을 주도했으며, 태니엄(Tanium), 텔스트라(Telstra), RSA 등 글로벌 보안·통신 기업에서 다양한 시니어 영업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광범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쉐퍼드는 현재 일루미오의 APAC 영업총괄 부사장으로서 한국·호주·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 걸쳐 고성과(High-Performance) 영업 조직을 구축하고, 채널 기반 성장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는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원칙에 기반한 보안 아키텍처로 위협은 내부 네트워크를 포함한 어디에서든 위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침해는 필연적이라는 전제 하에 설계됐다. 제로 트러스트는 개념 발표 초기에 업계의 강한 회의론에 직면했으나, 2015년 미국 인사관리처(OPM) 대규모 데이터 침해 사고를 계기로 정부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제로 트러스트는 사이버보안의 핵심 전략으로 전 세계에 확산됐다. 한편 킨더바그는 2021년에는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통신자문위원회(NSTAC) 제로 트러스트 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대통령에게 제출된 NSTAC 제로 트러스트 공식 보고서의 주요 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같은 해 CISO 매거진(CISO Magazine)으로부터 올해의 사이버보안 인물(Cybersecurity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현재는 일루미오의 수석 에반젤리스트로서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Zero Trust Segmentation)의 인식 확산과 시장 채택 가속화를 이끌고 있으며,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Cloud Security Alliance) 등 다수 기관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킨더바그가 제시한 제로트러스트 5단계 John Kindervag 가 제시한 5단계 제로 트러스트 방법론은 단순한 보안 기술 도입 절차가 아니라, 기업의 보안 철학 자체를 바꾸는 접근법이다. 그는 기존의 보안 체계가 “네트워크 내부는 안전하다”는 전제 위에 구축돼 있었지만, 클라우드와 모바일, 원격근무, SaaS 환경이 확대되면서 이런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봤다. 내부 사용자 계정도 탈취될 수 있고, 내부 시스템 역시 공격자가 이미 침투해 있을 가능성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새로운 원칙을 제시했고, 이를 조직이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5단계 방법론으로 체계화했다. 첫 번째 단계는 '보호 표면(Protect Surface)'을 정의하는 것이다. 기존 보안은 조직 전체 네트워크라는 거대한 공격 표면을 모두 방어하려 했다. 그러나 킨더버그는 이런 방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공격 대상은 계속 늘어나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대신 그는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을 우선 식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 핵심 금융 시스템, 클라우드 관리자 계정, AI 모델, 산업제어시스템 같은 요소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는 이를 데이터(Data),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자산(Assets), 서비스(Services)의 약자인 DAAS 개념으로 설명했다. 즉 모든 것을 막연히 보호하려 하지 말고, 조직 운영에 치명적인 핵심 요소를 정확히 정한 뒤 그것을 중심으로 보안을 설계하라는 의미다. 두 번째 단계는 '트랜잭션 흐름(Transaction Flow)'을 분석하는 과정이다. 보호해야 할 대상이 정해지면, 이제 그 대상과 실제로 연결되는 사용자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API, 네트워크 흐름을 모두 파악해야 한다. 누가 어떤 시스템에 접근하는지, 어떤 서버가 어떤 데이터와 통신하는지, 어떤 포트와 프로토콜이 사용되는지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단계다. 킨더버그는 “보이지 않는 것은 보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단계는 오늘날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과 동서(East-West) 트래픽 분석의 기반이 됐다. 세 번째 단계는 실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단계다. 여기서 킨더버그는 네트워크를 잘게 분리하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을 핵심 개념으로 제시했다. 과거에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에 한 번 들어오면 대부분의 시스템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에서는 한 영역이 침해되더라도 공격자가 다른 시스템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네트워크를 세밀하게 분리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모든 접근은 최소 권한 원칙(Least Privilege)에 따라 허용돼야 한다. 즉 사용자는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권한만 가져야 하며, 기본 정책은 '허용'이 아니라 '거부(Default Deny)'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내부망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인증과 검증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네 번째 단계는 정책(Policy)을 만드는 과정이다. 킨더버그는 접근 통제가 단순히 IP 주소나 네트워크 위치만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봤다. 대신 사용자 신원, 디바이스 상태, 위치, 시간, 위험 수준, 행동 패턴 같은 맥락(Context)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개발자만 특정 코드 저장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하거나, 해외에서의 관리자 로그인은 차단하거나, 특정 시간 외 접근은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식이다. 오늘날의 조건부 접근(Conditional Access), 적응형 인증(Adaptive Authentication), 다중인증(MFA) 개념은 모두 이런 철학에서 발전했다. 중요한 것은 접근 권한이 고정적으로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판단돼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단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 관리다. 킨더버그는 제로 트러스트를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끊임없이 운영하고 개선해야 하는 살아있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기업 환경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되고, 직원 역할이 바뀌고, 클라우드 환경이 확장되며, 공격 기법도 계속 진화한다. 따라서 로그 분석, 이상 행위 탐지, 위협 헌팅, 정책 재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오늘날의 SIEM, XDR, SOAR 같은 보안 플랫폼들이 바로 이런 지속적 감시 체계를 지원한다. 결국 제로 트러스트의 목표는 단순히 침입을 막는 것이 아니라, 침입이 발생하더라도 공격자가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권한을 확대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2026.05.12 11:48방은주 기자

'더 나은 비즈니스의 시작'...'SAP 사파이어 2026' 개막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SAP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통합, 클라우드 전환을 축으로 한 미래 비즈니스 혁신 청사진을 공개한다. SAP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글로벌 연례 최대 기술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6(SAP Sapphire 2026)'의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더 나은 비즈니스의 시작(Beginning of Better)'을 테마로 올랜도 현장 진행과 더불어 전 세계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고객 및 파트너사 관계자가 집결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인 11일은 본격적인 개막에 앞선 예열 기간이다. 현장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의 등록과 미디어 사전 브리핑,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며 내일부터 시작될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일에는 크리스티안 클라인(Christian Klein) SAP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클라인 CEO는 이번 행사의 테마를 기반으로 AI가 기업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어떻게 스며들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SAP는 지난 4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6에서 공급망 오케스트레이션과 에이전틱 AI, 피지컬 AI(자율 로봇) 등을 아우르는 제조 혁신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사파이어 행사에서는 하노버에서 제시된 비전을 바탕으로, 더욱 구체화된 산업별 적용 사례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확장된 AI 파트너십 등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 오픈을 앞둔 행사장 내 대규모 전시장에서는 전 세계 수백 곳의 SAP 파트너사가 부스를 마련해 최신 기술과 확장 솔루션을 선보일 채비를 마쳤다. 현장에는 산업별 맞춤형 혁신 사례, 실시간 라이브 데모 등을 통해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 위에서 구현되는 확장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 CNS가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3년 연속 사파이어 행사에 참가하는 LG CNS는 SAP 솔루션 기반 고도화된 설비관리 및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SAP 관계자는 "SAP 사파이어 2026은 '더 나은 비즈니스의 시작'이라는 테마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 속에서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를 무기로 어떻게 민첩하게 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명확한 해답을 얻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2 11:03남혁우 기자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 모집

카카오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ESG 프로그램인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AI 루키 캠프'는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의 주니어 인재 양성 활동이다. 이번 2기는 오는 8월 두 차례에 걸쳐 3박 4일 일정으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다. 총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카카오 AI 루키 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을 갖추고 소프트웨어(SW) 개발 분야에 열정을 가진 비수도권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숙박·식사·교육비 등 캠프 운영 비용은 카카오가 전액 지원한다.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선발 가이드를 비롯해 1기 우수 활동 사례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번 2기는 캠프 진행 전 교육 영상을 활용한 '사전 학습'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실전 역량을 높인다. 모집 권역은 1회차(경북·충청·제주·강원)와 2회차(경남·전남·전북)로 세분화해 운영하며, 지원 대상 또한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확대해 수혜 범위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피지컬 컴퓨팅 ▲백엔드 서버 구축 ▲AI 웹 개발 등 심화 과정을 포함한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실제 AI 솔루션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밀도 높은 경험을 하게 된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 "카카오 AI 루키 캠프는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카카오의 ESG 철학이 담긴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2026.05.12 10:53박서린 기자

한화, 유럽 무인전투체계 시장 공략…루마니아서 UGV 시연

한화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서 지상 무인차량과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영상분석 솔루션 등 차세대 무인체계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3일부터 15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BSDA는 발칸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36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437㎡ 규모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유럽 안보 환경 변화로 각국이 무인 전투체계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루마니아도 지상 무인차량(UGV)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을 비롯해 그룬트, 테미스-K 등 UGV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그룬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의 성능개량형 모델이다. 테미스-K는 에스토니아 밀렘 로보틱스와 협력해 개발한 궤도형 무인차량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밀렘 로보틱스와 함께 테미스-K보다 큰 중형 궤도형 UGV도 개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SDA 개막 전날인 12일 루마니아 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그룬트와 테미스-K를 활용한 'UGV 유무인복합(MUM-T)' 성능 시연도 진행했다. 시연에서는 정찰과 보급 등 복합 임무 수행, 유·무인 협업 운용 개념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는 K9A1 자주포 실물과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등 화력체계도 배치됐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단거리 방공무기체계(H-SHORAD) 등 방공체계도 함께 소개한다. 한화시스템은 AI 기반 위성 영상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항공기, 차량, 열차 등 표적 식별뿐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 산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AI 위성 영상분석 솔루션을 무기체계와 연계하면 전장 상황 인식과 정밀타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시스템은 AI 기반 스마트 배틀십(SBS)과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도 전시한다.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는 자율항법으로 기뢰를 탐지한 뒤 자폭 방식으로 제거하는 장비다. 한화 관계자는 “유럽이 재무장과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상황에서 미래 기술과 현지 생산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지역 안보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0:30류은주 기자

K-GX 앞두고 민간 제언…"감축보다 산업 전환에 초점"

정부의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 발표를 앞두고, 녹색전환을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신성장동력 K-GX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K-GX 전략 발표에 앞서 민간 차원의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EU 청정산업딜, 일본 GX 추진전략 등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을 신성장동력 확보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형 녹색전환 전략도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을 이끄는 정책 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은 “제조업 비중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녹색전환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세제 인센티브와 녹색·전환금융을 통해 기업의 전환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측 발표자로 나선 김병훈 기후에너지환경부 K-GX기획단 부단장은 K-GX 전략 기본 방향으로 ▲태양광·배터리 등 핵심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GX' ▲지역 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을 기반으로 한 '국민 모두의 GX' ▲투자 재원과 세제 지원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GX'를 제시했다. 그는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민간도 자체 GX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간 측 발제를 맡은 윤제용 서울대 교수는 K-GX 전략이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전력망 확충과 저탄소 제품 시장 조성을 꼽았다. 윤 교수는 “글로벌 경쟁의 중심이 탈탄소 기반 산업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K-GX는 단순한 감축 정책이 아니라 산업 전환과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전력을 산업 현장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송·배전망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또 "저탄소 철강 등 저탄소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생산비용이 높은 만큼, 적정 가격을 인정받고 거래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무탄소 수소주7)의 경제적 공급 ▲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역 기반 GX 실행 ▲ AI·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시스템 운영 혁신 등의 전략을 내놨다. 패널 토론에서는 정부의 일관된 정책 추진과 민간의 기술·시장 주도 역할이 강조됐다. 안영환 숙명여대 교수는 “K-GX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에 예측 가능한 정책 신호를 꾸준히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초빙교수는 “기후 대응은 환경정책을 넘어 산업정책, 통상정책, 에너지안보 전략의 핵심 축이 됐다”며 “정부가 공정 혁신, 시장 창출, 공급망 강화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수종 서울대 교수는 기후테크가 미래 시장 주도권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식 고철연구소 소장은 저탄소 제품 선택을 유도해 생산자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생산 체계로 전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상근고문은 석유화학 산업 녹색전환을 위해 국내 여건에 맞는 저탄소 기술을 선별하고 장기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05.12 10:22류은주 기자

[AI는 지금] AI에 흔들린 어도비, 셈러시 품고 '검색 전쟁' 뛰어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을 흔드는 가운데 어도비가 고객경험(CX)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텐츠 제작 도구에 집중됐던 사업 축을 AI 검색과 브랜드 가시성 영역으로 넓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재편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어도비는 셈러시의 공식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AI 검색 시대에 대응하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셈러시는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 플랫폼 기업으로, 어도비는 지난해 11월 셈러시 홀딩스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어도비가 이처럼 나선 것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정보 탐색과 구매 의사결정 경로가 바뀌면서 브랜드 가시성 관리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어서다. 기업들은 기존 검색엔진뿐 아니라 챗GPT, 제미나이 등 AI 플랫폼에서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노출·인용·추천되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어도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검색엔진최적화(SEO)를 넘어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AI 에이전트 검색 최적화(ASO)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가시성 전략을 강화한다. 어도비는 셈러시의 브랜드 가시성 데이터를 자사 CX 제품군과 결합해 콘텐츠 제작부터 고객 참여, 전환 분석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운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가 어떤 경로에서 발견되고 실제 고객 행동으로 이어지는지까지 관리하는 방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어도비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등 전문가용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구독형 SaaS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과 개인 창작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어도비 도구를 사용하는 구조는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콘텐츠 제작 시장의 경쟁 구도가 바뀌면서 어도비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미지, 영상, 디자인 시안 제작을 지원하는 AI 도구가 늘면서 전문가용 제작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AI가 기존 SaaS의 좌석 기반 과금 체계와 전문가용 워크플로우를 재편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어도비의 실적은 아직 안정적이다. 이곳의 2025회계연도 매출은 237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10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낮추면서 어도비가 기존 크리에이티브 도구 중심의 성장성을 어떻게 방어할지는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셈러시 인수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해석된다. 어도비는 콘텐츠 제작 도구에 머물지 않고 검색엔진, 거대언어모델(LLM),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브랜드가 발견되고 고객 전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CX 플랫폼 안에 통합하려 하고 있다. 어도비가 셈러시를 통해 확보하려는 핵심 역량은 브랜드 가시성이다. 기존 디지털 마케팅에서 브랜드 가시성은 주로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얼마나 잘 노출되는지와 연결됐다. 구글 검색 상위 노출, 키워드 최적화,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등이 주요 과제였다. 하지만 AI 검색 시대에는 평가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소비자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AI 챗봇에 질문하고, AI 에이전트가 제품 탐색과 구매 판단을 보조하는 환경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이 경우 브랜드가 특정 키워드에서 몇 위에 노출되는지뿐 아니라 AI 답변 안에서 어떤 맥락으로 언급되는지, 경쟁사 대비 얼마나 자주 인용되는지, 신뢰도 있는 출처로 인식되는지가 중요해진다. 어도비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미국 유통 사이트의 AI 기반 트래픽은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AI가 단순 정보 탐색 도구를 넘어 구매 여정의 주요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어도비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셈러시의 SEO 역량을 GEO와 ASO 영역으로 확장해 기업용 마케팅 솔루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어도비가 최근 강조하는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 전략과도 맞물린다.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는 콘텐츠 공급망, 고객 참여, 브랜드 가시성을 통합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시스템이다. 기업이 고객 확보부터 참여, 전환, 충성도 관리까지 전체 고객 생애주기를 AI 기반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셈러시가 더해지면서 어도비는 고객경험 관리의 앞단을 보강하게 됐다. 기존 어도비의 강점은 콘텐츠 제작, 디지털 자산 관리, 고객 데이터 분석, 캠페인 실행이었다. 여기에 셈러시의 검색 데이터, 키워드 분석, 경쟁사 분석, 브랜드 가시성 측정 역량이 결합되면 마케팅 운영 흐름을 더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다. 기업은 먼저 AI 검색과 LLM 환경에서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보이는지 진단하고, 경쟁사 대비 취약한 키워드와 질문, 부족한 콘텐츠 영역을 파악할 수 있다. 이후 어도비 도구로 콘텐츠를 제작해 웹, 앱, 커머스, 캠페인 채널에 배포하고 고객 반응과 전환 데이터를 분석해 다시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구조가 자리 잡으면 어도비는 개별 SaaS 기능을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브랜드 발견부터 콘텐츠 실행, 고객 전환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운영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다. AI 검색과 에이전트 기반 탐색이 확산될수록 기업 마케팅 조직에는 브랜드가 AI 답변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측정하고 개선하는 업무가 새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어도비가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AI 기능이 기존 구독 매출을 방어하는 데 그칠지, 신규 매출과 고객 확대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셈러시 인수가 어도비의 AI 성장 서사를 강화하려면 브랜드 가시성 솔루션이 실제 엔터프라이즈 계약 확대와 가격 인상, 신규 고객 유입으로 연결돼야 한다. 업계에선 이번 딜을 어도비가 콘텐츠 제작 이후 영역뿐 아니라 제작 이전 단계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무엇을 만들 것인지뿐 아니라 AI가 자사 브랜드를 어떤 답변 안에서 보여주는지, 소비자 질문에 브랜드가 빠지지 않는지, AI 에이전트가 경쟁사 제품을 먼저 추천하지 않는지를 관리해야 한다. 어도비는 셈러시를 통해 이 과정을 CX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이다. 아닐 차크라바르티 어도비 CXO(Customer Experience Orchestration) 사업부 사장은 "브랜드 발견과 커머스의 규칙이 실시간으로 재편되고 있고 지금 AI 최적화에 나서지 않는 브랜드는 내일 눈에 띄지 않게 될 것"이라며 "셈러시와의 통합으로 검색엔진과 LLM에서의 브랜드 가시성부터 콘텐츠 제작, 고객 참여, 전환까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빌 와그너 셈러시 CEO는 "AI 중심의 세계에서 브랜드가 발견되고, 신뢰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0:13장유미 기자

효성굿스프링스, 전력 효율 높인 IE5 부스터 펌프 첫 공개

효성굿스프링스가 전력 사용량을 3.2% 절감한 고효율 펌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효성그룹의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HVAC KOREA는 데이터센터·냉난방공조·소방설비 등 기계설비 산업 전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번 전시에서 '급수용 IE5 부스터 펌프'를 처음 공개한다. IE5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인증한 초고효율 모터 등급이다. IE5 부스터 펌프는 기존 전기로 자석을 만들어 회전을 하는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 모터를 적용해 같은 조건에서 IE3급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3.2%(7.5kW 기준) 높인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전용 인버터 대신 범용 인버터를 채택해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여, 비용 절감 효과도 확보했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와 고효율 설비 도입이 확대되면서 IE5급 모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 외에도 이번 전시에서 ▲데이터센터용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 ▲프리미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패키지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는 “시장의 트렌드,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IE5 부스터 펌프 제품을 개발해 첫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고객 관점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프리미엄 펌프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5.12 09:40류은주 기자

NHN, 1분기 매출 6714억·영업익 263억…"핵심 사업 고른 성장세"

NHN이 올해 1분기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두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향후 대규모 AI GPU 인프라 사업 등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NHN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71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증가했으나, 선제적 인프라 투자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은 5.0% 감소했다. 1분기 실적은 전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이끌었다. 게임 부문은 규제 환경 변화 효과를 본 웹보드게임과 일본 모바일 게임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278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부문 역시 NHN KCP의 거래대금 증가와 페이코 기업복지솔루션 선전으로 22.1% 증가한 3546억원을 달성했다. 기술 부문 매출은 NHN클라우드와 일본 기술법인 NHN테코러스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은 NHN링크의 사업 다각화 호조에도 전체적으로는 18.9% 감소한 847억원으로 집계됐다. NHN은 남은 기간 핵심사업 중심의 수익성과 성장률 향상에 집중한다. 게임에서는 신작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판타지'의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결제 부문에서는 독자 메인넷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차세대 결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기술사업을 이끄는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수주한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월말부터 서울 양평 리전에 구축한 수냉식 기반 GPU B200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에 초고사양 GPU B300을 구축하고 '2026년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사업'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연간 실적 개선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AI 인프라 전문기업 '베슬AI'와의 GPU 공급 계약을 통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 중인 GPU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국내 선두 'AI CSP'로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방 AX 시장 부문에서도 NHN두레이가 2024년 국방부에 '국방이음'이라는 명칭으로 오픈한 두레이 서비스를 올 하반기 중 전군 30만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GPU 인프라 구축·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NHN은 이날부터 총 16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진행한다. 이는 2026년 연간으로 계획했던 자기주식 매입 재원 전액에 해당하는 규모로써, 개정된 상법의 취지에 따라 취득 완료 직후 매입 수량의 100%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1분기 주요 핵심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외형 확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AI GPU 사업 본격화를 위한 선제적 인프라 투자로 수익성에 일시적 부담이 있었으나, 대규모 사업 수주가 잇따르는 만큼 올해 기술사업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5.12 09:19정진성 기자

피지컬AI, 전고체 배터리 시장 열까…세미나 28일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8일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피지컬AI를 위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과 상용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AI 산업 확산에 따라 핵심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상용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이동체, 산업용 로봇 등은 고에너지밀도와 고안전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배터리가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넘어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긴 수명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피지AI 시대의 핵심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고, 무음극 배터리와 차세대 전해질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기술 선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기술 요소와 상용화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7시간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피지컬AI를 위한 전고체 배터리 설계 기술과 시장성 분석, 휴머노이드용 배터리 시스템 요구조건과 적용 전략,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과 분석·평가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기술 기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전고체 전해질 개발과 상용화 전략, 실리콘·탄소 음극재 개발과 적용 방안, 고에너지 밀도 무음극 전고체 배터리 기술, 전극 공정 기술과 양산 이슈까지 다루며, 소재부터 공정, 시스템 설계,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피지컬AI 시대에는 배터리 성능이 곧 제품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적 가능성과 함께 실제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2026.05.12 09:16김윤희 기자

텔레픽스 "이란 하르그섬 해역 엄청난 기름유출 가능성"

국내 우주 스타트업이 이란 원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인근 해역 위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섬의 몇 배나 되는 광범위하게 퍼진 해양 기름띠 특성이 확인돼, 중동전이 환경재앙으로까지 이어질지에 귀추가 주목됐다.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는 이란 하르그섬 인근 해역 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관측된 띠 형상의 이상 영역이 실제 해양 기름띠일 가능성이 높다고 12일 밝혔다. 영상 분석은 텔레픽스 고객 긴급 요청에 따라 지난 8일 진행됐다. 텔레픽스 측은 유럽우주국(ESA) 센티넬1호(Sentinel-1) SAR(합성개구레이더) 영상과 센티넬2호(Sentinel-2) 광학 영상을 비롯해 유럽 기상위성 기반 해상풍 자료(MetOp ASCAT), 해양 수치모델(HYCOM) 등을 활용해 이상 영역을 교차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촬영된 센티넬1·2호 위성 영상에서는 이 지역에서 동일한 형상을 띄는 이상 영역이 공통적으로 관측됐다. 센티넬1호 SAR 영상(5월 6일 14시41분 촬영)에서는 기름층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해수면 반사 신호 감소 현상이 확인됐다. 바다 표면 위 기름막이 파도를 약화시키며 나타나는 '해수면 평활화' 현상이라는 것. 실제 이 지역 후방산란계수(레이더 반사 신호 강도)가 일반적인 해수면보다 반사 신호가 크게 낮은 수준인 -25dB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센티넬2호 광학영상(5월 6일 7시16분)에서는 같은 위치에서 두꺼운 기름층 특유의 반사 패턴이 관측됐다. 다양한 분광대역에서 바다보다 빛을 더 강하게 반사하는 특징이 나타났다. 텔레픽스 측은 두꺼운 기름막에서 흔히 나타나는 반사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위성 기반 해상풍 자료 분석 결과에서는 당시 해역 풍속이 초속 8m 이상으로 확인돼 바람이 약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자연적 현상을 기름띠로 오인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양 수치모델 분석 결과, 오전 6~9시에는 북서 방향의 약한 흐름이 나타났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남향 흐름, 이후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남동 방향 흐름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센티넬1·2호 관측 시점 사이 확인된 띠 형상 이동 방향과 일치한다는 것이 텔레픽스 측 설명이다. 권다롱새 텔레픽스 최고데이터과학자는 "사내 위성영상 신속분석팀 해양·대기과학 전문가들이 라그랑지안 입자 추적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향후 7일간 기름띠 이동 경로도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름 유출 지점을 수백 개의 독립 입자로 가정한 뒤, 해류와 바람의 영향을 반영해 시간 단위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확산 경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름띠는 해류와 바람을 따라 페르시아만 일대로 이동·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 설명했다. 권다롱새 최고데이터과학자는 “SAR 영상과 광학 영상에서 동일 위치·동일 형상의 특징이 동시에 확인됐고, 풍속과 해류 흐름 분석 결과까지 부합했다”며 “단순 영상 판독을 넘어 실제 물리 현상을 반영한 과학적 예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르그섬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만큼, 이번 분석은 글로벌 해양·에너지 공급망과 연계된 이상 징후를 위성 기반으로 신속하게 탐지·분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픽스는 향후 추가 분석을 통해 피해 면적과 유출 규모를 정량화하고, 기름띠 이동·확산 예측 정확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 없이 회사에서 직접 개발·운영 중인 AI 큐브위성 블루본을 중심으로, 고해상도 SAR 영상과 초분광(Hyperspectral) 데이터 등을 활용해 기름띠의 시계열 변화와 확산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텔레픽스는 2019년 설립됐다. 우주 AI 솔루션 기업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 알고리즘·운용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기반으로 ▲GPU 기반 인공위성용 실시간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 ▲AI 큐브위성 '블루본'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 '디내브' 등을 우주로 발사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위성 데이터 특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AI 분야에 선정됐다.

2026.05.12 09:08박희범 기자

LGU+ AI통화 익시오, 말레이시아 진출 물꼬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 통신 기업 맥시스와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의 말레이시아 상용 출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맥시스는 말레이시아 대표 종합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다. 모바일 10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유선, 광대역 네트워크 서비스를 아우르며 말레이시아 내 넓은 4G,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맥시스 본사에서 고 쇼 엥 CEO, 로 케 지앗 CCBO(최고컨슈머사업책임자), 응 메이칭 CIO(최고정보책임자) 등과 만나 익시오의 현지 상용화 계획을 논의했다. 익시오는 연내 말레이시아 현지 이용 환경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기반 AI 엔진의 다국어 처리 역량을 활용해 영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영어 표현을 반영해, 현지 가입자의 통화 환경에 맞춘 AI 통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시오 수출 모델은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 SaaS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통신사 환경에 맞춰 제공된다. 양사는 익시오 출시를 계기로 AI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와 B2B 솔루션 등으로 사업 연계를 넓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합의는 LG유플러스가 MWC 2026에서 밝힌 AI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화 구상이 실제 해외 통신사와의 사업 논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당시 홍 대표는 통신과 AX 기술의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고 쇼 엥 맥시스 CEO는 "익시오는 가치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보안 기술과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인상적이었다"며 "논의를 계기로 LG유플러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말레이시아 통신 환경에 맞춰 익시오를 현지화하고, 실제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축적한 AI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형 AI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02홍지후 기자

중기부, 공공데이터 활용 AI혁신 이끌 창업기업 모집

공공기관이 출제한 과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결하는 '제2회 AI+ OpenData(오픈데이터)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챌린지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2시 설명회도 연다. 장소는 한국벤처투자(KVIC) 회의실이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 창업기업에 개방,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에서는 6개 과제가 출제된다. 과제 유형은 계약 연계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챌린지는 서류심사, 본선, 최종평가 3단계로 진행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0개사(과제별 5개사)를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창업기업은 과제별 데이터 정보를 제공받아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각 기업에 개발·실증 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반도 제공한다. 최종 평가는 대면 평가(전문가 평가) 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사용자 체험단의 평가 결과를 함께 반영한다. 각 과제당 1개사씩 총 6개 우승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계약 연계형 과제 3개 우승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은 출제 기관과의 구매 계약을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 현장에 도입한다. 또한 과제 유형에 관계없이 우승기업 6개사에는 각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우승기업은 창업패키지, 초격차 프로젝트,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등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챌린지는 공공데이터와 창업기업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만나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6.05.11 21:41방은주 기자

씨이랩, 6개 기업과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 MOU

AI 인프라 전문기업 씨이랩(각자대표 윤세혁·채정환)은 K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한 컨소시엄에는 씨이랩과 KT를 포함해 대만 콘스트테크(KONSTTECH LTD), 금도건설, 소룩스, 한국데이터통신, 소테리아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7개 기업이 참여했다. 7개사는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 ▲고객 확보 및 공동 마케팅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지원 등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선다. 씨이랩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서 핵심 축인 'GPU 기반 AI 솔루션 및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도입하는 고성능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할, 할당,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계층을 담당하며 입주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씨이랩이 자체 개발한 GPU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 '아스트라고'가 전면에 도입된다. '아스트라고'는 GPU 워크로드를 동적으로 분할 및 스케줄링해 자원 가동률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플랫폼이다. 이미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환경에서의 운영을 통해 확보된 레퍼런스가 이번 대규모 데이터센터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씨이랩이 보유한 AI 영상 분석 솔루션 'XAIVA',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도 데이터센터 응용 서비스 확장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GPU 인프라 구축부터 비전 AI, 디지털 트윈 등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기술 역량을 데이터센터의 운영 안정성과 고객 확보 경쟁력에 기여할 계획이다. 씨이랩 윤세혁 대표는 "호남권 AI 데이터센터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지역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한 단계 넓히는 의미 있는 인프라가 될 것" 이라며 "씨이랩이 그동안 엔터프라이즈와 공공 영역에서 입증해 온 '아스트라고'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21:21방은주 기자

세계적 기업 탄생 돕는 'GK인사이트 미래자문단' 출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자들이 중심이 된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미래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 이하 GK인사이츠)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백 명예회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이주완 미래자문단장(메가존클라우드 의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머니투데이가 주도해 설립한 GK인사이츠는 대한민국에 '월드 넘버원 컴퍼니'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을 돕기 위한 싱크탱크다. 이사회와 베테랑 CEO 출신의 고문단, 스타트업 창업자 중심의 미래자문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한 미래자문단에는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 ▲김녹원 딥엑스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김하경 ZDVC 대표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박근우 프로젝트노아 대표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박영민 리소리우스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빈준길 뉴로핏 대표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윤승용 아델 대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 대표 ▲이은 끌리메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임재원 GTGO 대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 ▲조현우 모티브프로덕션 대표 ▲황성재 XYZ 대표 등 28개 기업 창업자들이 참여했다. 백 명예회장은 환영사에서 "경제의 중심에 기업이 있고, 국가의 미래도 기업의 성과에 달려 있는데 대한민국 기업이 잘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기업들의 고충과 기업인들의 경험들을 잘 녹여내는 그릇이 필요한데 그 그릇 역할을 우리 GK인사이츠가 하려고 한다"며 "그 일환으로 오늘 이렇게 고문단 뿐만 아니라 자문단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유수 기업들의 톱 CEO를 했던 전문경영인 고문단이 만들어졌는데 그 분들의 깊은 노하우라든지 경험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현장에서 아주 치열하게 기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지혜와 여러가지의 과정들이 굉장히 필요하다"면서 미래자문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홍 회장은 "사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경험을 나눌 텐데 이렇게 모인 것은 그것을 통해 지혜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지혜를 모으면 제도 등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이런 활동이 예비 창업가들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어려움이 엄청나게 많을 텐데 밝은 표정으로 시대에 맞는 독특한 창의력과 개성을 갖고 사업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래자문단 단장으로 추대된 이 의장은 "미래자문단에 참여한 분들이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는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선수단이 될 것이어서 미래선수단 출범식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봤다. 더욱 열심히 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K인사이츠 이사인 강호병 대표는 "오신 분들 면면을 보니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디어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나 규제 애로사항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원녕 대표는 "저희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중동은 전쟁 때문에 드론 사용이 다 막혔다. 미국-이란 전쟁 때문"이라면서 "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있을 텐데 협력해서 문제 해결 방안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대표도 "일본, 유럽 등은 우크라이나·중동 펀드를 만들어서 방위산업 스타트업을 키우고 있는데 우리는 창의적 기업들이 솔루션을 검증받는데 제약을 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문제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대표는 "해외 아티스트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아무런 규제 없이 들어오는데 KPOP 팀들은 (해외 진출 시) 규제가 많다"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시면 시장이 더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재원 대표는 "미디어에는 인도의 안 좋은 모습이 많이 소개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인도는 인구 15억명에 연 8% 성장하는 시장으로 한국기업에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경 대표는 "한국에서 유니콘을 달성한 기업들의 절반은 (대표가) 20대 때 창업했다. 미국에서는 10대들도 부모님의 권유로 창업해 투자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저희가 청년 기업가 대회를 하는데 나이 제한을 둬서 청년이라고 하지 말고 10대에게도 또 다른 기회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벤처캐피탈의 사회적 의미는 모험적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해서 많이 잃더라고 가끔 성공해서 크게 버는 식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한국 VC는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VC들이 마음 놓고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5.11 20:33백봉삼 기자

하이센스, 2026 FIFA 월드컵™ 캠페인 시작하며 '더 밝은 삶의 혁신'으로 팬들과의 거리 좁혀

칭다오, 중국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선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5월 10일,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6™)을 기념하는 최신 TV 광고를 공개하며 축구의 감동적인 힘을 포착하는 동시에 더 밝은 삶의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이라는 비전을 현실화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풀뿌리 경기장부터 기대감으로 가득한 거실까지, 해당 TV 광고는 기쁨, 회복력, 단합의 순간들을 포착해 축구가 나이, 문화 및 지역을 초월한 감정적 유대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하이센스는 개인의 성장에서 집단적 경험으로 내러티브를 확장함으로써 자사를 단순한 후원사가 아닌 의미 있는 순간들의 조력자로 포지셔닝한다. 하이센스의 RGB 미니LED 기술은 '자연스럽고 진짜 같은 색상(Natural and Real Color)'으로 이를 실현하며, 초고색역과 정밀한 재현으로 모든 순간이 생생하고 경기장처럼 진실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진정성과 정밀함에 대한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하이센스는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독점 VAR 리뷰 TV 제공업체(Official and Exclusive VAR Review TV Provider)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역할에서 하이센스는 FIFA 월드컵 비디오 운영실(Video Operation Room, VOR)에 고급 RGB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비디오 보조 심판들이 명확하고 정확하며 실제와 같은 색상 디테일로 경기 영상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이센스는 여러 FIFA 월드컵™의 글로벌 후원사, 세 차례의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UEFA European Championships) 파트너,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2026 FIFA 월드컵™에서도 지속적인 존재감을 이어가는 등 '아름다운 경기'를 기념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은 하이센스의 혁신이 어떻게 팬들을 경기에 더 가깝게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의 볼거리와 감동을 고조시키는지 강조한다. 이번 2026 FIFA 월드컵™ TV 광고를 통해 하이센스는 전 세계적 관심을 정서적 연결로 지속적으로 전환하며, 축구를 통해 관객들을 하나로 단합하게 만들고 더 밝은 삶에 영감을 주고 있다. 다음 링크를 클릭하여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NDKXdcu01bM?si=cUlpwsu7wbYlPYn8 하이센스 소개 1969년에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선도기업이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2023~2025년)를 차지하고 있다. RGB 미니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계속 선도하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6.05.11 18:10글로벌뉴스

킹스 파운데이션과 포메이션큐, 양자 최적화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확장을 지원하는 '조화로운 도시 성장' 프로그램 출범

런던 및 텍사스 오스틴,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5월 11일 킹스 파운데이션(The King's Foundation)과 포메이션큐(FormationQ)가 영연방 전역의 크고 작은 도시가 양자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이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조화로운 도시 성장: 양자 방법을 활용한 건강 최적화 확장 프레임워크(Harmonious Urban Growth: A Health-Optimised Expansion Framework Using Quantum Methods)'라는 제목의 이 파트너십은 도시가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개선하면서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3개년 프로그램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온큐(IonQ)의 트랩트 이온(trapped-ion)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양자 최적화를 포함한 첨단 컴퓨팅 모델링을 통합해 복잡한 도시 시스템 계획과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현재 약 13억 명이 계획되지 않은 정착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30년 동안 그 수는 10억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 프레임워크 없이 도시 확장이 발생할 경우, 인프라와 공공 서비스가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이동성, 공중 보건, 환경 회복탄력성 측면에서 장기적 과제가 발생할 수 있다. 조기 계획은 도시를 더 살기 좋고, 걷기 좋으며,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많은 지역에서는 전문 계획 자원이 제한적이지만, 도시 확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할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조화로운 도시 성장(Harmonious Urban Growth)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도시화에 관한 선언(Declaration on Sustainable Urbanisation, CHOGM 2022) 이후 킹스 파운데이션이 영연방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한 실용적 방법론인 신속 계획 툴킷(Rapid Planning Toolkit)을 기반으로 한다. 이 툴킷은 시장, 계획 당국, 건축 환경 전문가들이 비공식 정착 패턴을 되돌리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 전에 책임 있는 확장을 이끄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툴킷은 시에라리온 보 지역에서 시범 적용됐으며, 현지 당국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이 홍수 위험이 있는 습지 개발을 피하는 동시에 향후 확장을 위한 보행 친화적 지역과 인프라 통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 3개년 프로그램은 영국 도시계획 컨설팅 기업 스페이스 신택스(Space Syntax)의 지원을 받는다. 스페이스 신택스는 도시, 매핑, 데이터에 관한 전문 지식을 이 이니셔티브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킹스 파운데이션 및 포메이션큐와 협력해 툴킷 과정에 디지털 모델링 기법을 적용하고, 이온큐의 양자 기술 역량을 활용해 도시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킹스 파운데이션의 벤 볼가(Ben Bolgar) 프로젝트 총괄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포메이션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의 신속 계획 툴킷이 전 세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 킹스 파운데이션 프로젝트팀의 활동이 더 많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메이션큐는 이온큐 양자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 컴퓨팅 및 최적화 역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계획 담당자들은 상하수도망, 생태 통로, 교통 인프라, 근린 중심지, 블록 구조 등 상호 연결된 시스템 전반에서 수많은 잠재적 공간 구성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여러 계층 전반에 걸친 도시 계획은 복잡한 조합적 의사결정을 수반한다. 양자 접근법을 포함한 첨단 최적화 기법은 이러한 상호작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보행 편의성, 환경 회복탄력성, 인프라 효율성, 경제적 접근성 간 균형을 맞추는 대안적인 공간 프레임워크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포메이션큐의 나다 호스킹(Nada Hosking)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급속한 도시화는 21세기의 가장 복잡한 시스템 과제 중 하나다. 도시는 환경 회복탄력성, 인프라 수용력, 경제적 기회, 인간의 웰빙을 동시에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 양자 최적화 기법을 포함한 컴퓨팅 모델링의 발전은 이러한 복잡한 상호 작용을 탐색하고 더 나은 계획 결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컴퓨팅 모델링은 계획 담당자, 현지 당국, 지역사회 대표들이 공간 옵션을 검토하고 선호하는 프레임워크를 구체화하는 참여형 계획 과정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제안된 계획은 현장에서 직접 테스트할 수 있으며, 거리, 광장, 공공장소를 지면에 물리적으로 표시하고 디지털로 매핑해 초기 개발을 안내할 수 있다. 조화로운 도시 성장 프로그램은 양자 컴퓨팅, 참여형 계획, 현장 테스트를 결합함으로써 급속히 도시화하는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확장을 안내하는 확장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킹스 파운데이션과 포메이션큐의 협력은 회복탄력성 있는 지역사회와 건축 환경의 책임 있는 관리(stewardship)를 지원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다. 편집자 참고 사항 킹스 파운데이션 소개 킹스 파운데이션은 찰스 3세 국왕(King Charles III)이 설립했으며 1990년 처음 출범했다. 이 자선단체의 핵심 사명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국왕의 가치에서 영감을 받은 재단은 사람, 장소, 지구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지원한다. 재단의 프로젝트팀은 영국 국내와 해외에서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 참여, 마스터플랜 수립, 지역사회 재생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지난 35년 동안 이 팀은 보행 친화적 지역사회 내 수십만 채의 주택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을 활성화했다. 영국 내 활동 외에도 재단은 전 세계 12곳 이상의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킹스 파운데이션은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대표 재생 프로젝트인 덤프리스 하우스(Dumfries House)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하이그로브 가든스(Highgrove Gardens)와 메이 성(The Castle of Mey)을 비롯한 여러 역사적 왕실 유적의 관리 기관 역할도 맡고 있다. 또한 재단은 런던의 킹스 스쿨 포 트래디셔널 아츠(The King's School for Traditional Arts), 더 개리슨 채플(The Garrison Chapel), 트리니티 부이 워프(Trinity Buoy Wharf)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www.kings-foundation.org를 방문하거나 media@kings-foundation.org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포메이션큐 소개 포메이션큐는 글로벌 양자 도입을 위한 구현 계층이다. 회사는 양자 기술이 프런티어 연구에서 실제 활용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경로와 협업 구조를 구축한다. 포메이션큐는 선도 기관 및 기술 파트너와 협력해 인재 개발, 응용 분야 형성, 생태계 조정을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며, 이러한 활동이 거버넌스를 갖추고 신뢰받으며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이온큐 소개 이온큐(IonQ, Inc.)[NYSE: IONQ]는 컴퓨팅, 네트워킹, 센싱, 보안 전반에 걸쳐 통합 양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양자 플랫폼 및 상용 공급업체다. 이온큐의 최신 세대 양자 컴퓨터인 IonQ Tempo는 첨단 시스템 라인업의 최신 제품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엔비디아(NVIDIA),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고객과 파트너가 20배의 성능 결과를 달성하고 신약 개발, 재료 과학, 금융 모델링, 물류, 사이버 보안, 국방 분야의 혁신을 가속하도록 지원해 왔다. 2025년 회사는 99.99%의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를 달성하며 양자 컴퓨팅 성능 부문 세계 기록을 세웠다. 메릴랜드주 칼리지 파크에 본사를 둔 이온큐는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테네시, 워싱턴, 이탈리아, 한국,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영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온큐의 양자 컴퓨팅 서비스는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육상, 해상, 공중, 우주 전반의 네트워킹 및 센싱 고객 수요도 충족하고 있다. 이온큐는 양자 플랫폼의 접근성과 영향력을 그 어느 때보다 높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IonQ.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메이션큐 미디어 연락처formationq@edelman.com 매튜 스트리브(Matthew Strebe)포메이션큐matthew.strebe@formationq.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75539/FormationQ_logov1.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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