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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 원천차단'…에버스핀, SMTNT와 손잡고 스미싱 예방 서비스 진출

에버스핀이 메시징 서비스 기업 에스엠티엔티(SMTNT)와 손잡고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 문자 탐지기술 '문자백신'을 SMTNT의 발송 인프라에 통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문자백신은 문자 발송 시점에 URL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악성 여부를 판별하고 수신자 기기에 도달하기 전에 원천 차단한다. 알려진 악성 URL은 기본적으로 차단한다. 문자백신이 최근 빠르게 변형되는 스미싱 공격에 구조적으로 강한 이유다. 처리 속도는 기존 서비스보다 수십 배 빠르며, 대량 문자 발송이 일상인 유통 시장에서 이는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지난 4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를 기점으로, 통신사-문자중계사-재판매사로 이어지는 유통 구조 전반에 보안 의무가 부과되는 등 스미싱 사전 차단을 골자로 한 정부 정책이 본격화했다”며 스미싱 예방 서비스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문자백신은 전 세계 2300만개 이상의 정상 앱 정보를 AI로 데이터베이스화한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기반으로 한 파생 기술”이라며 “이미 사고를 일으킨 블랙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신종 URL도 실제 악성앱 설치 유도와 악성 행위가 발생하는지 판단한다”고 전했다. 재판매사는 기존 서비스 그대로, 요금 변동 없이 보안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도 정부가 요구하는 보안 의무를 충족할 수 있다. 문자백신을 적용한 SMTNT는 현재 이 기술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이트리스트 기술은 금융권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에버스핀의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로 입증됐다.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KB국민카드·우리카드·DB손해보험·SBI저축은행·저축은행중앙회 등 국내 60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이용 중이다.

2026.05.28 12:55주문정 기자

"AI만으론 공장 못 바꿔"…대전 찾아간 삼성SDS, 제조 AX 영토 넓힌다

삼성SDS가 충청·전라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I 전환(AX) 전략을 제시했다.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의 AX 논의를 지역 제조 현장으로 넓히며 데이터 플랫폼,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운영기술(OT) 보안, 5G 특화망을 묶은 제조 특화 사업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삼성SDS는 2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충청·전라권 제조기업 IT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를 열고 제조 산업 AX 전략과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AX, 제조 산업의 내일을 가속화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SDS는 제조기업의 AX 추진 전략과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SDS가 이 행사를 추진한 것은 제조 AX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전라권은 반도체, 배터리, 식품, 소재, 부품, 장비 등 제조 기반이 두터운 지역으로, 삼성SDS는 이 지역에서 대외 고객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가 이번 행사에서 강조한 키워드는 'AI 풀스택'으로,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보유하고 있는데다 컨설팅, 구축, 운영 전 영역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 단순 AI 도입 컨설팅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 업무 혁신과 성과 창출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도 강조했다. 박창홍 삼성SDS 제조AM팀 상무는 "기업들은 이제 단순 AI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해 어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는 AI 풀스택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제조 AX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하림그룹 통합 ERP 구축 사례, AI를 활용한 PLM 혁신 전략,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제조 OT 보안 전략,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5G 특화망 적용 사례,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 활용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 삼성SDS가 제조 AX를 ERP, PLM, OT 보안, 5G 특화망까지 확장해 제시한 점도 눈에 띈다. 제조기업은 생산 설비, 공급망, 품질 관리, 보안, 물류가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단일 AI 솔루션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삼성SDS는 이 지점을 겨냥해 데이터 기반 업무 표준화와 현장 네트워크, 보안 체계를 함께 묶은 AX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OT 보안과 5G 특화망은 제조 AX 사업 확대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제조 현장은 랜섬웨어나 설비 장애가 발생할 경우 생산 중단 피해가 크다.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가 늘어나면서 공장 내부에서 안정적인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수요도 커지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로봇과 제어 시스템 간 실시간 통신을 지원하는 5G 특화망 기반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AI가 로봇, 설비, 공정을 통합 제어하는 피지컬 AI 환경을 구현하려면 공장 내부 전용망과 보안 체계가 필수라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하림그룹 통합 ERP 구축 사례도 제조 고객을 겨냥한 대표 레퍼런스로 제시됐다. 삼성SDS는 하림그룹 주요 18개 계열사를 연결하는 ERP 구축 경험을 소개하며 원료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사업 구조에 맞춰 ERP를 표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충청·전라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X 추진 방향과 실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AI 풀스택 역량과 산업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에게 인사이트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2:32장유미 기자

[AI리더스] 챗GPT도 못 읽는 SNS 게시글, 바이브컴퍼니가 분석한다

"패션·뷰티·식음료처럼 트렌드 주기가 초단위로 바뀌는 산업군에서는 오늘 당장 SNS 입소문 하나가 매출 수억원을 좌우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AI)이라도 지금 이 순간 소비자 맥락을 읽어내지 못한다면 효용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윤준태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28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챗GPT, 제미나이 등 범용 AI의 한계를 지적하며 비즈니스 생산성을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빅테크 AI의 아킬레스건, '실시간 소셜 맥락' 많은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유행에 민감한 유통·소비재 산업에서는 실효성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은 대개 1년 전 데이터까지만 학습되어 있어 당장 오늘 발생한 실시간 이슈를 포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이브컴퍼니는 독점적인 실시간 소셜 데이터 공급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뉴스 등에서 발생하는 글과 댓글을 이곳에 매일 수집, 분석,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데이터와 NHN 협업을 통한 모바일 앱 사용량 데이터까지 통합 확보했다. 윤 부사장은 "범용 AI가 뉴스나 댓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 노출 우려나 플랫폼 접근 제한 때문"이라며 "바이브컴퍼니는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색인한 메타데이터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이러한 제약에서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는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를 통해 공급된다. 썸트렌드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자연어 대화만으로 실시간 시장 내 관심사와 감정 흐름을 파악해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 낸다. 윤 부사장은 "AI 추론의 질은 결국 제공되는 맥락 데이터의 깊이가 결정한다"며 "썸트렌드 연동을 통해 범용 AI는 비로소 소비자가 지금 이 순간 실제로 쓰는 언어와 맥락을 파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썸트렌드는 국내 소셜 분석 앱 최초로 '챗GPT 앱' 생산성 카테고리에 정식 승인을 받으며 클로드(Claude)에 이어 양대 AI 공급망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쓰레기 데이터 걷어낸 '진짜 여론'으로 차별화 방대한 정보 중 진짜를 판별하는 고도화된 다단계 필터링(Filtering) 기술도 핵심 경쟁력이다. 현재 소셜 미디어나 블로그 글의 절반 이상은 광고나 중복 스팸, AI가 기계적으로 찍어낸 데이터로 가치가 없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를 걷어내고 실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데이터만 선별 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단순히 텍스트 문서 몇 개를 요약해 주는 빅테크 방식과 달리, 특정 키워드의 발생 빈도를 정확히 카운트하고 메타데이터로 축적해 둔 자산은 누구도 단기간에 흉내 낼 수 없는 강력한 해자(Barrier)"라고 설명했다. 이 데이터들은 '바이브 AI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소셜 트렌드 외에도 뉴스, 금융(공시·주가·매출), 통계 등 다층적 공급망으로 제공돼 기업 고객사가 자체 구축하는 전용 AI 에이전트에도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페르소나 시뮬레이션'과 공공·글로벌 시장 확대 바이브컴퍼니는 정밀 프로파일링 데이터를 활용한 '페르소나 시뮬레이션' 기술도 선보였다. 인스타그램의 글과 이미지, 영상을 분석해 파악한 세대별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특정 타겟층을 완벽히 복제한 '가상 AI 에이전트(페르소나)'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기업이 신제품이나 마케팅 시안을 출시하기 전, 이 가상 에이전트들에게 반응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윤 부사장은 "기존에 실제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하던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렸다"며 "반면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단 며칠 만에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유효 키워드와 아이디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여론 리스크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 필수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보안이 엄격한 공공 시장에서도 입증됐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외부 AI를 쓰기 어려운 공공기관 특성에 맞춰 구축형 형태와 특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교부, 문체부, 경찰청, 식약처 등 여러 정부 부처가 도입 중이다. 시스템 전반이 처음부터 다국어 및 영어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만큼, 향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API 연계를 통해 화장품 등 소비재 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준태 부사장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기업 환경일수록 검증 가능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는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글로벌 AI 생태계 흐름에 발맞춰 기업 특화 솔루션을 현지 인프라에 직접 맞춤형으로 연계·설치해 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5.28 11:39남혁우 기자

"DB 튜닝도 AI로"…티맥스티베로, 국산 DBMS 경쟁력 높인다

티맥스티베로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튜닝 자동화 역량을 앞세워 국산 DBMS 시장 공략에 나선다. DBMS 자체 성능 경쟁을 넘어 운영 비용 절감과 성능 안정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티맥스티베로는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오픈메이드컨설팅과 데이터베이스 및 AI 기반 튜닝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맥스티베로의 DBMS '티베로'에 오픈메이드컨설팅의 AI 기반 구조화 질의어(SQL) 튜닝 솔루션 '쿼리메딕'을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티베로 고객을 대상으로 AI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영업·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DBMS 시장에서는 안정성, 성능, 호환성뿐 아니라 운영 편의성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역량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SQL 튜닝은 전문 인력 의존도가 높고 작업 시간이 많이 드는 분야다. 이에 티맥스티베로는 쿼리메딕을 통해 티베로 고객의 SQL 성능 저하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튜닝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 부담을 줄이고 하드웨어 리소스 사용량을 낮춰 전반적인 DBMS 운영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DB 성능 안정화와 장애 대응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AI 활용 범위가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넘어 기존 IT 인프라 운영 최적화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기업들은 AI 도입 효과를 신규 서비스뿐 아니라 비용 절감, 시스템 안정성 개선, 운영 자동화 등 실질적 성과로 확인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AI 튜닝 자동화를 앞세워 공공·금융·제조 등 국산 DBMS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DBMS 교체나 신규 도입 과정에서 고객이 우려하는 운영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은 티베로의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티맥스티베로가 독자 DBMS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컨설팅·튜닝·운영 자동화 솔루션 기업과의 생태계형 사업 모델을 강화하려는 행보로도 읽힌다. 티베로 DBMS를 중심으로 외부 전문 솔루션을 결합하면 고객사별 운영 환경에 맞춘 패키지형 제안이 가능해진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AI 튜닝 기술을 더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지능화되고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경험을 제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철 오픈메이드컨설팅 대표는 "자사의 AI 기반 튜닝 기술이 뛰어난 성능의 티베로와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1:28장유미 기자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에서 '엔터 인피니티' 선보이며 AI 생태계와 몰입형 컴퓨팅 경험 미리 공개

타이베이, 2026년 5월 28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엔터 인피니티(ENTER INFINITY)'라는 테마로 컴퓨텍스 2026 (COMPUTEX 2026) 행사 참가 소식과 함께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PC 부품, 노트북, 모니터, 주변기기 전반을 아우르는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가바이트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40년간의 업계를 선도해왔던혁신을 반영하는 동시에 AI 기술,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세련된 미학, 지능형 컴퓨팅 경험 전반에 걸친 브랜드의 다음 여정을 소개한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에서 '엔터 인피니티' 선보이며 AI 생태계와 몰입형 컴퓨팅 경험 미리 공개 엔터 인피니티 테마 아래, 기가바이트는 오랜 역사를 지닌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시대를 위한 미래 지향적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능형 시스템 최적화, 로컬 AI 컴퓨팅 및 AI 기반 맞춤형사용자 경험을 통해 AI 기술이 기가바이트의 생태계 전반에 통합되는 방식을 강조한다. AI 기반 성능 튜닝과 크리에이터 워크플로부터 AI PC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까지, 기가바이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너지를 통해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업무 생산성 및 일상적인 사용 전반에서 AI를 더 실용적이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안한다.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가바이트는 한정판 인피니티 시리즈(INFINITY Series)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케이스 및 주변기기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가바이트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AORUS)가 이끄는 인피니티 시리즈는 기념비적인 디자인 요소와 고성능의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하여 차세대 게이밍과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성능과 디자인,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고집해온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준다. 인피니티 시리즈를 넘어 기가바이트는 AI 컴퓨팅과 게이밍 혁신을 중심으로 유저들을 위한 특별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생태계에서는 AI PC, AI BOX 및 AI TOP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 시나리오 속에서 로컬 AI 가속, 확장 가능한 AI 워크플로우 및 지능형 시스템 최적화를 선보인다. 게이밍 분야에서 기가바이트는 지연 없는 초고속 게임플레이와 압도적인 비주얼을 위해 설계된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및 OLED 게이밍 모니터를 포함한 업계 선도적인 PC DIY 하드웨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케이블 스텔스(STEALTH) PC 빌드와 우드 에디션 제품 등에서 감각적인 미학과 뛰어난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증명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난강전람관(Nangang Exhibition Center) 홀 1, 4층의 기가바이트 소비자 부스 #M0520을 살펴볼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부스 #K0802는 1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부스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독점 스페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에 방문할 수 없는 유저들을 위해, 기가바이트는 6월 1일부터 40주년 인피니티 시리즈 퀴즈에 참가한 이들에게 AORUS GeForce RTX™ 5090 INFINITY 32G 그래픽 카드를 받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s://bit.ly/COMPUTEX_2026_GIGABYTE_Consumer_ww 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28 11:10글로벌뉴스

클로봇, 반도체 공장에 20억원 규모 사족 보행 로봇 납품

로봇 솔루션 기업 클로봇이 국내 반도체 공장에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약 20억원이다. 클로봇은 최근 국내 반도체 공장을 대상으로 20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스팟은 공장 내 시설물 안전 점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클로봇은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고정밀 환경에서 자율 순찰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반도체 업계 특성상 한 번의 레퍼런스가 연쇄 수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딜은 스팟 확산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클로봇은 2024년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스팟의 공식 유통과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스팟 사업은 로봇 하드웨어 공급에서 끝나지 않는다. 현장 맞춤 솔루션 설계, 시스템 통합, 사후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는 것이 우리의 차별점"이라며 "반도체·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레퍼런스를 쌓아 국내 4족 보행 로봇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1:09진운용 기자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DS·DX '투트랙' 교섭 체계로 개편

삼성전자 최대노조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을 분리해 '투트랙' 교섭 체계로 개편한다. 최근 교섭에서 임금 및 성과급 기준 차이로 부문별 노노갈등이 심화됐던 만큼,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28일 '향후 교섭 및 조합 운영 방향 안내'를 공지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교섭은 초기업 노조 내에서 DS부문과 DX부문을 분리해, 각 부문의 특수성과 현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분리(DS 5명, DX 3명)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DS부문에서는 파운드리와 S.LSI 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비전을 회사가 제시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교섭에서 챙기지 못한 CSS 조합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사업에 대한 지속 여부 및 처우 개선에 대해 요구할 계획이다. DX부문에서는 전담 집행부 2인을 새로 선임한다. 또한 DX 부문 교섭 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타 노조도 교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교섭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 위원장은 "교섭 과정에서 '파운드리 이직을 돕겠다', 'DX 못 해먹겠다' 등 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고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조합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이번 교섭에서 느끼는 조합원분들의 실망과 제 잘못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6월 17일 노조는 최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 총회를 공고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초기업 노조는 2027년 임금 단체협약 준비와 DS, DX 운영체계를 두 축으로 삼아 조직을 정비하겠다"며 "다음 교섭에는 이번 교섭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1:07장경윤 기자

패스트파이브, 신사업 매출 전년 대비 97%↑

공유 오피스 기업으로 잘 알려진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의 신사업 실적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자사의 신사업 부문인 '파이브클라우드'와 '하이픈디자인'이 지난해 총 310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약 94%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파이브클라우드가 2024년 100억원에서 2025년 180억원으로 약 80% 성장했다. 하이픈디자인은 60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약 120% 증가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IT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SMB(중소·중견기업)를 위한 '올인원 IT 파트너'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 AWS 한국파트너리그(KPPL) 2년 연속(총 4회) 수상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획득 등을 통해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다. 또 AWS, 구글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에 이어 화웨이와 알리바바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해 멀티 클라우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 같은 경쟁력은 고객 충성도로도 이어졌다. 집닥, 그리팅, 레몬베이스, 아이나비, 퀸텟시스템즈 등 주요 고객사가 재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고객사는 285개사에 달한다. 하이픈디자인 역시 단순 시공을 넘어 고객사의 업무 방식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제안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했다. 패스트파이브가 다수의 오피스를 직접 구축·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실사용 중심 설계 경험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으며, 2025년 인테리어 문의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25년 주요 수주 프로젝트에서도 고객사의 특성과 업무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제안이 실제 공간 설계로 이어졌다. 카카오게임즈에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자재와 공법을 적용했고,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는 VC 오피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사의 업무 특성에 맞춘 공간 솔루션을 제안했다. 패스트파이브 신사업 부문은 2026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스타트업 맞춤형 AI 전환(AX) 컨설팅을 주요 동력으로 삼고, 솔루션 맞춤 제안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추진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이픈디자인은 중대형 오피스 핵심 타겟 공략과 파트너 채널 확대를 통해 6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하는 전략적 디자인 파트너로서 포지셔닝을 고도화하고, 임대인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공유오피스 시장의 리더를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오피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신사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장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오피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8 10:49백봉삼 기자

파블로항공, 캐나다 IMT와 방산 드론 협력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캐나다 방산 솔루션 기업 IMT와 국방용 드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관계 구축에 나선다. 파블로항공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방산·안보 전시회 'CANSEC 2026'에서 IMT와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IMT는 포탄 및 정밀 부품을 제조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핵심 공급망 기업으로, 캐나다 정부의 국방분야 군수품 공급 프로그램(MSP)에 참여 중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첨단 무인항공기 개발, 자율 군집 기술 고도화, 탄약 규격 설정, 대량 제조 등 국방·안보 분야의 드론 활용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파블로항공은 "파블로항공의 AI 기반 자율 군집 및 통제 기술과 IMT의 정밀 제조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은 "군사용 드론 수요가 높은 캐나다와 NATO 방산 시장에서 IMT와 함께 좋은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파블로항공의 첨단 군집드론 기술에 IMT의 네트워크와 사업 수행 능력이 더해져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캐나다 북극 환경 시험센터에 군집 자폭드론 및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6.05.28 10:44진운용 기자

[기고] 대화형 AI 시대, 왜 오케스트레이션이 경쟁력인가

사람들이 구글 검색창에 입력하던 질문을 챗GPT에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음성 어시스턴트와 인공지능(AI) 챗봇은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기본 인터페이스가 됐다. 기업의 대화 채널이 더 이상 단순한 고객 지원을 위한 부가 수단이 아니라 소비자와 기업이 처음 상호작용하는 접점이 됐다. 인포빕에 따르면 전 세계 대화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32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을 이끄는 주체는 소비자가 아니라 기업이다. 지원 비용 절감, 문제 해결 속도 향상, 고객 만족도 개선, 대화형 커머스를 통한 신규 수익 창출 등 투자 대비 성과가 수치로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채팅 환경 안에서 구매까지 완료하면서, 메시징 채널은 단순한 서비스 창구를 넘어 새로운 커머스 진입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고객 여정이 여전히 지나치게 단절돼 있다는 점이다. 채널 간 이동이 발생하면 대화는 끊기고, 맥락은 사라진다. 오늘날 고객이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초개인화 경험이 아니다. 어떤 채널에서든 대화가 끊김 없이 이어지고 맥락이 유지되며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기대한다. 지금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AI, 데이터, 채널을 통합해 모든 상호작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신속하게 반응하며 명확한 목적을 갖도록 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은 챗봇, 캠페인, 데이터 분석, 지원 도구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조정해 고객 상호작용을 단절된 접점이 아닌 하나의 연속된 경험으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때 대화 내용은 고객의 과거 행동 이력, 선호도, 여정 단계, 실시간 제공 데이터와 연계돼 모든 응답에 맥락을 부여한다. 또 의도 파악, 지식 검색, 추천, 감정 분석, 거래 처리 등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AI 에이전트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오케스트레이션은 어떤 에이전트가 언제, 왜 개입할지를 판단하고 고정된 규칙 대신 실시간 신호를 바탕으로 적절한 메시지와 채널, 제안,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순간에도 고객 경험은 이어진다. 상담원은 이전 대화 이력과 고객 맥락을 그대로 이어받아 대응할 수 있으며 동시에 AI는 상담 결과와 응대 내용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이후 대화의 이해도와 추천 정확도를 높인다. 나아가 오케스트레이션은 고객 상호작용과 성과, 시스템 성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즉각적인 개선으로 연결한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단일 챗봇 솔루션보다 통합형 플랫폼 구조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포빕의 에이전트OS와 같은 솔루션은 AI 챗봇 빌더,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컨택센터, 대화형 고객데이터플랫폼(CDP), 고객 여정 오케스트레이션을 단일 API와 단일 계약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에이전트OS의 대화형 CDP는 플랫폼에 내장돼 있기 때문에, 챗봇은 고객과의 첫 대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구매 이력, 진행 중인 문의, 멤버십 상태, 앱·웹사이트 행동 신호, 마지막으로 이용한 채널, 기업이 정의한 맞춤 속성 등 통합된 고객 프로필을 바탕으로 응답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을 미리 이해하는 챗봇은 불필요한 질문을 반복하지 않는다. 첫 응답부터 개인화된 안내를 제공하고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성 높은 제안을 제시한다. 또 규칙 기반 라우팅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맥락까지 반영해 보다 정확하게 상담원이나 다음 단계로 연결한다. 이러한 역량은 챗봇을 단순한 비용 절감 도구가 아니라 매출 창출과 고객 경험 개선을 동시에 이끄는 전략적 접점으로 바꾼다. 실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챗봇 단계의 개인화야말로, 기업 환경에서 가장 높은 ROI를 실현할 수 있는 단계다. 멀티채널 환경에서 통합형 플랫폼의 가치는 더욱 뚜렷해진다. 인포빕과 같은 기업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왓츠앱(WhatsApp), SMS, RCS, 이메일 등 15개 이상의 채널을 단일 빌더에서 지원한다. 기업은 하나의 봇 로직으로 여러 채널과 발신자에 동시 배포할 수 있고 채널이 추가되더라도 기존 로직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없다. 같은 플로우를 새 채널에 적용하고 동일한 리포팅 체계와 상담원 전환 규칙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채널이 늘어날수록 중요한 것은 개별 대응이 아니라 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운영 구조다. AI 챗봇 도입 여부만으로는 더 이상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성숙도를 설명하기 어렵다. 고객은 이미 여러 채널을 오가며 브랜드와 대화하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흐름을 얼마나 끊김 없이 이해하고 이어갈 수 있느냐다. 앞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경쟁력은 특정 채널이나 개별 챗봇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응답하고, 그 대화를 다음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2026.05.28 10:30성경식 컬럼니스트

삼성전자, 美 하버드와 갤럭시워치 기반 '비만약 부작용' 공동 연구

삼성전자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협력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GLP-1' 계열 약물 복용 과정의 부작용을 갤럭시 워치로 추적·분석하는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량 감소 등을 웨어러블 기기의 일상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구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당뇨병 센터의 제안으로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진은 체중 감량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피험자를 두 그룹으로 분류한 뒤, 실험군에게 '갤럭시 워치8'을 착용시켜 체성분 모니터링, 신체 활동 추적, 맞춤형 운동 가이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 연구의 핵심 장비로 활용되는 갤럭시 워치8에는 삼성전자의 '바이오액티브 센서(BioActive Sensor)'가 탑재됐다. 해당 센서는 광학심박센서(PPG), 전기심박센서(ECG),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센서(BIA) 등 3가지 정밀 센서를 하나의 칩셋으로 통합한 기술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체성분, 심박, 혈압, 심전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연구진은 약물 복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 변화 경과를 일반적인 GLP-1 치료 지침만 따르는 표준 그룹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데이터의 임상적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성분 분석의 표준 측정 의료 장비인 'DXA(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스캔'을 동원해 두 그룹의 근육량 보존 및 체지방량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 대조한다. 최근 GLP-1 계열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복용 중단 시 요요 현상이나 위장장애, 근육량 감소 등의 부작용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멜리사 풋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당뇨병 연구센터장 교수는 “많은 GLP-1 치료 환자들이 겪는 근육량 감소는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해 향후 체중 재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환자가 일상에서 맞춤형 운동을 수행하고 데이터를 축적한다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해 시의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연구 취지를 밝혔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이번 협력은 GLP-1 복용 과정에서 환자들이 마주하는 근육 손실과 생활 습관 관리에 주목한 연구”라며 “갤럭시 워치 기능을 통해 포괄적이고 예방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디지털 헬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달 초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갤럭시 워치로 '미주신경성 실신(VVS)'의 조기 예측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협력해 수면 무호흡 감지 솔루션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임상 연구 기반의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5.28 10:28전화평 기자

종이처럼 얇고 가볍다..LG전자, 3kg대 초저전력 사이니지 출시

LG전자가 종이 포스터의 질감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인 상업용 디스플레이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LG E-paper Display)'를 선보이며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다음 달 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전하를 띤 색 입자들을 전기장에 따라 이동·고정시켜 이미지를 표시하는 '전자 잉크 패널'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비교해 디스플레이의 이미지를 변경할 때에만 전력을 소비하므로 에너지 소비량이 현저히 낮다. 매장 메뉴판이나 프로모션 안내 등 고정형 콘텐츠의 교체가 잦은 상업 공간에 최적화됐다. 제품 규격은 32형 사이즈에 QHD(2560x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지원한다. 자체 광원 없이 외부 빛을 반사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 구조로 180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페이퍼 특유의 한계를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색 재현율을 구현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72Wh 대용량 배터리와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했다. 전원을 종료한 상태에서 전용 충전기로 약 3시간이면 완충되며, 후면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보조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무선 충전 기능도 복합 지원한다. 아울러 지정된 일정에 따라 전원을 자동 제어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기능과 독자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인 'LG 슈퍼사인(SuperSign) CMS'를 연동해 배터리 소모와 충전 주기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백라이트가 없는 특성을 살려 전체 두께는 17.8mm, 가장 얇은 부분은 8.6mm 수준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장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3.1kg에 불과해 실내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하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는 B2B 사이니지에 최적화된 독자 운영체제 웹(web)OS가 탑재됐다. 관리자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원격으로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콘텐츠를 실시간 교체할 수 있다. LG 슈퍼사인 CMS와 연동하면 다수의 디스플레이에 콘텐츠를 동시에 배포하거나 일정을 중앙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에 획기적인 초저전력 기술이 더해진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B2B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8 10:08전화평 기자

'AI 인프라 병목 해결'...프라임마스, 메모리 솔루션 하반기 본격 양산

프라임마스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고질병으로 꼽히는 값비싼 GPU의 유휴(Idle)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초대형 메모리 확장 솔루션 양산에 나선다. 연산 장치의 발전 속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수백 테라바이트(TB) 단위로 확장하는 차세대 인터커넥트 기술이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의 핵심 생태계로 진입할지 주목된다. 프라임마스는 AI 인프라의 최대 병목 구간인 메모리 용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반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인 'JBOM(Just a Bunch of Memory)'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임마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 글로벌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에 양산 물량 공급을 확정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는 차세대 CXL 메모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AI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의 가장 큰 비효율은 GPU의 성능을 메모리가 받쳐주지 못하는 데서 발생한다. 연산 속도에 비해 데이터가 오가는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도입한 GPU가 연산을 멈추고 대기하는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국 추가적인 GPU 증설 없이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메모리 용량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 같은 효율성은 학계 및 산업계 임상 데이터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된 알리바바의 '벨루가(Beluga)' 연구에 따르면, 8TB급 CXL 메모리 확장 환경을 구축했을 때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 엔진(vLLM)의 데이터 처리량이 기존 아키텍처 대비 7.35배 향상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메모리 접근 방식과 용량 확보가 전체 AI 시스템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른 이유다. 프라임마스가 선보인 'JBOM'은 차세대 인터커넥트 표준인 CXL을 활용해 다수의 대용량 메모리 카드를 하나의 거대한 풀(Pool)로 묶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2~4TB 수준에 갇혀 있던 가동용 CPU 서버당 D램 용량 한계를 단숨에 수십에서 수백 TB 규모로 확장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올해 40~120TB급 JBOM 솔루션을 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내년에는 240TB 이상으로 확장 규격을 늘리는 고도화 로드맵을 가동했다. 전덕호 프라임마스 기술전략 담당 상무는 “단순히 GPU 숫자만 늘리는 방식의 인프라 확장은 명확한 한계에 직면했다”며 “향후 AI 성능 경쟁의 전장(戰場)은 메모리 병목을 어떻게 제어하느냐에 달렸으며, 연산 중심 구조에서 메모리 중심 컴퓨팅 구조로 아키텍처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마이크론 양산 공급과 삼성전자와의 공동 R&D 체제 구축을 발판 삼아 메모리 중심 컴퓨팅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원천 기술 성과가 궁극적으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전반적인 고부가가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8 09:58전화평 기자

유통·물류 온라인 트래픽 폭주 막는다…큐잇, 'STK 2026'서 전략 제시

큐잇이 국내 최대 규모 미래 기술 전시회에서 유통·물류 업계를 겨냥한 온라인 트래픽 운영 전략을 공개한다. 대형 프로모션과 티켓팅, 한정판 판매 등 접속 폭주 상황에서도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큐잇은 다음 달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STK 2026)' 유통·물류 분야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3층 C홀 C1220 부스를 운영하고 발표 세션을 통해 온라인 트래픽 오케스트레이션 전략과 글로벌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STK 2026은 인공지능(AI)과 로봇, AI 팩토리, 보안, 디지털 유통·물류, 디지털 헬스케어, 양자기술, XR 등 첨단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미래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총 2000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외 산업 관계자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큐잇은 이번 행사에서 단순 대기열 관리 수준을 넘어 전체 트래픽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어·분산하는 온라인 트래픽 오케스트레이션 개념을 집중 소개한다. 최근 이커머스 초특가 행사와 콘서트 티켓 예매, 공공 서비스 신청 등 특정 시간대에 접속이 집중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큐잇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사용자 경험 유지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큐잇은 다음 달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별도 발표 세션을 열고 글로벌 고객 사례를 중심으로 대규모 트래픽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순간적인 접속 폭주 상황에서도 서버 다운 없이 사용자 흐름을 안정적으로 분산·조율하는 운영 방식과 실제 적용 사례가 핵심 내용이다. 부스 현장에선 유통·물류 업계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상담도 진행한다. 주요 파트너사와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초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제 적용 환경과 운영 전략 논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2010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큐잇은 온라인 트래픽 오케스트레이션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단순 대기열 처리 시스템이 아닌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트래픽 흐름을 지능적으로 조율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유통·티켓팅·공공·금융 분야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큐잇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최근 디지털 서비스 경쟁이 단순 속도를 넘어 안정성과 고객 경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대규모 트래픽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제어하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과 초대형 라이브 커머스, 글로벌 티켓팅 이벤트 확대에 따라 트래픽 오케스트레이션 시장 중요성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큐잇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선 대형 이커머스 프로모션, 한정판 상품 출시, 콘서트 티켓 오픈 등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폭주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트래픽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서비스 다운타임 없이 고객 경험을 유지한 글로벌 사례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트래픽 차단이나 대기열 관리를 넘어 트래픽 흐름 전체를 지능적으로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이 국내 유통·물류 업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5.28 09:26한정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美 ESS 2.4조 수주…오라클 등 AI데이터센터향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추가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인 DTE에너지와 총 6GWh 규모의 ESS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16억 달러(약 2조 4000억원), 공급 기간은 약 2년이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종합 에너지 기업 DTE에너지는 미시간주 최대 전력 사업자이자 현지 주요 대형 유틸리티 기업이다. DTE에너지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미국 미시간주 살린 타운십에 신설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오라클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프로젝트 등 총 8개의 핵심 전력망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북미 지역은 빅테크 기업들의 AIDC 구축 본격화와 재생에너지 연계 수요가 맞물리며 ESS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AIDC는 대규모 서버와 냉각 설비가 24시간 가동돼 전력 사용량이 크고 순간적인 부하 변동도 빈번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ESS 필요성이 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에 공급하는 ESS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하를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발전소 및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원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관리한 뒤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망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홀랜드 공장 중심으로 DTE에너지에 공급할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홀랜드·랜싱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등 총 5개 북미 ESS 생산 거점을 가동 및 구축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글로벌 ESS 생산능력을 60GWh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 중 80%가 넘는 50GWh를 북미 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약 140GWh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박재홍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법인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미국 생산거점인 미시간에서 DTE와 협력해 현지 생산 ESS를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지화 전략을 통한 북미 ESS 사업 확대로 미국 전력망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북미 시장 성장 가속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8 08:15김윤희 기자

[유미's 픽] "독파모 잊었다"…NC AI, 국방·산업·콘텐츠로 특화 AI 승부수

올해 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NC AI가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범용 초거대 AI 모델 경쟁에서 벗어나 로봇, 디지털 트윈, 3D 생성 AI 등 자사가 강점을 가진 분야로 사업 무게 중심을 빠르게 옮긴 분위기다. NC AI는 현대로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방과학연구소가 발주한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NC AI는 이번 과제에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월드모델' 개발을 총괄한다. 월드모델은 로봇이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과 환경 변화를 가상 환경에서 학습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무인 로봇이 실제 전장이나 야지 환경에 투입됐을 때 시뮬레이션과 현실 간 차이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 NC AI는 고정밀 3D 가상 세계 구축 역량과 자체 3D 생성 AI 기술을 결합해 로봇 학습용 합성 데이터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NC AI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1차 평가 탈락 이후 범용 모델 경쟁보다 산업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국방 과제 선정도 이 같은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 기술로 활용하면서도 실제 사업화는 산업별 솔루션과 멀티모달 모듈을 통해 추진하는 방향을 택했다. 올해 초에는 이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AX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업 현장형 AI 도입 모델 발굴에도 나섰다. NC AI는 2만3000여 개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재 업종, 규모, 디지털 수준에 맞춘 AI 솔루션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범용 AI를 일괄 적용하기보다 산업별 업무 구조에 맞춘 버티컬 AI 모델을 확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피지컬 AI 영역에서도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NC AI는 신한금융그룹과 월드모델, 시각언어행동(VLA), 디지털 트윈 기술을 오프라인 영업점 공간 분석과 운영 효율화에 적용하는 실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원 춘천시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도 참여하며 도시 인프라 단위의 공간 AI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텐츠 분야에선 바르코(VARCO) 생태계를 앞세우고 있다. 영상, 3D, 오디오 등 멀티모달 기술 킷을 창작자와 기업 고객에게 개방하고, 생성형 AI 기반 광고영상 공모전 등을 통해 실무 접점을 늘리고 있다. 패션·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분야에서도 텍스트 기반 패션 생성, 가상 피팅, 초개인화 비주얼 에이전트 등 버티컬 AI 적용을 추진 중이다. 산업 모델 '배키(VAETKI)'도 국방, 제조, 물류 등 보안과 현장성이 중요한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 특정 산업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반영한 모델을 통해 범용 AI와 다른 비용 효율성과 적용성을 내세우려는 시도다. 업계에선 NC AI가 독파모 탈락 이후 범용 모델 성능 경쟁보다 현장 적용성과 수익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봤다. 국방 피지컬 AI 과제와 중소기업 AX, 금융·도시·콘텐츠 실증이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공통 기술 자산으로 축적될 경우 산업 AI 사업 확장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에서는 컴퓨팅 자원과 대규모 자본이 중요하지만 산업 AI는 현장 데이터, 도메인 이해도, 구축 경험이 더 크게 작용한다"며 "NC AI가 월드모델과 3D·멀티모달 기술을 국방, 금융, 도시, 콘텐츠 분야에서 반복 적용 가능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면 독자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8 08:10장유미 기자

"건설산업,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AECO AX 서밋' 성료

건설산업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뜨겁다. 과거 건설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안전사고 증가, 원가 상승 같은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AI 기술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설계와 시공, 안전관리, 유지보수까지 건설 전 과정의 의사결정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이가마루에서 열린 'AECO AX 서밋(AECO AX Summit)-건설의 미래를 이끄는 AX 소개 및 네트워킹' 행사가 건설업계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토목학회 AI디지털위원회와 직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한건축학회와 이가ACM이 후원했다. 국내 유망 건설 AI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당초 100명 규모로 기획했는데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건설 AX, 왜 어렵고 어떻게 돌파해야 하나?”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엄신조 위원장(대한토목학회 AI디지털위원장·경일대 교수·직스테크놀로지 사장 겸 CTO)은 기조 발표를 통해 건설산업이 가진 구조적 한계와 AX(AI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 위원장은 건설산업이 1회성 프로젝트 중심의 현장 운영과 임기응변식 관리 체계, 이른바 '3無(No Standard, No Data, No Manual)' 환경으로 인해 완전한 표준화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데이터 구축이 어려운 산업이라고 진단했다. 동시에 그는 "건설업은 AX를 통해 생산성 향상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는 분야이자, AX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저생산성 산업”이라며 AI 도입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업무를 단순히 AI에 학습시키는 수준을 넘어 '건설 프로세스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PI for AX(Process Innovation for AX)'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데이터 한계를 넘어서는 'Human in the Loop'와 생애주기 기반 AX 전략 이날 '서밋'에서는 건설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단계별 AX 비전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설계 및 CM(Construction Management) 단계에서는 과거 프로젝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톨로지(데이터 간 의미적 연결을 구조화하는 지식 체계)를 구축해 AI 검토 및 최적화를 수행하고, 시공 단계에서는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기반의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와 피지컬 AI를 결합하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는 로드맵이 소개됐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제약 조건과 피드백 체계를 설계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Harness Engineering)'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데이터화가 어렵거나 사람의 경험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AI가 초안을 생성하고 인간이 검토·보완하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방식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 15개 혁신 AI 기업 참여… 건설 AX 생태계 구축 본격화 주제 발표 이후에는 국내 건설AI 산업을 선도하는 15개 기업의 릴레이 발표와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발표 세션은 ▲AI 자동화 설계(직스테크놀로지, 리바솔루션, 디씨에스, 빔스온탑) ▲AI 원가·견적·공정관리(아이디어정보기술, 창소프트I&I, 포비콘, 피식스에스씨, 제호바) ▲AI 응용솔루션(두아즈, 젠티, 초록소프트, 나인티나인, 미소정보기술, 지란지교소프트) 등 세 분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직스테크놀로지는 'AX 설계 플랫폼의 시작'을 주제로 AI 기반 설계 환경과 차세대 CAD 플랫폼 방향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석자들과 개발사 간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이어졌으며, 각 기업의 솔루션과 기술 협력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엄신조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AX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연례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대한건축학회 및 대한토목학회와 함께 국내 건설 AI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 주최사인 직스테크놀로지는 AI 기반 CAD 및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방산·로봇·건축·건설·제조 산업 전반의 AX를 위한 설계 플랫폼과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 기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6.05.28 07:00방은주 기자

컴팔과 GMI 클라우드, AI 인프라 개발 협력 발표

타이베이 2026년 5월 28일 /PRNewswire/ -- 컴팔 일렉트로닉스(Compal Electronics Inc., 이하 '컴팔', TWSE: 2324)는 실리콘밸리 기반 AI 인프라 기업 GMI 클라우드(GMI Cloud)와 협력해 대규모 추론 및 차세대 에이전틱 AI(agentic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5월 28일 발표했다. Four individuals pose in front of a GMI logo, holding signed documents as part of a collaboration announcement between Compal and GMI Cloud GMI 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 증가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GPU 서버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구축 사업은 AI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GMI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핵심 기반 역할을 하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은 AI 연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언어 모델, 대규모 추론 서비스, 에이전틱 AI 시스템,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컴팔은 고집적 서버 설계, 첨단 열 관리 아키텍처 및 시스템 통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앨런 창(Alan Chang) 컴팔 인프라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AI 워크로드가 대규모 추론과 차세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인프라 요구 사항도 집적도 제고, 효율 향상, 구축 주기 단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GMI 클라우드가 차세대 추론 및 실제 AI 배포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알렉스 예(Alex Yeh) GMI 클라우드 설립자 겸 CEO는 "AI가 모델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배포 단계로 이동함에 따라 확장 가능한 추론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컴팔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와 확장형 추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팔과 GMI 클라우드는 이번 인프라 구축 협력과 더불어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에서 최신 협업 성과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팔 부스(M0804)에서는 방문객들이 GMI Cloud의 최신 에이전틱 AI 및 추론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첨단 인프라가 차세대 AI 서비스의 실제 배포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GMI 클라우드는 또 자사 부스(R0302)에서 컴팔의 고성능 AI 서버 플랫폼인 Compal SGX30-2도 전시할 예정이다. NVIDIA HGX B300 플랫폼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과 확장성이 특징이다. 고밀도 구축에 최적화된 설계와 첨단 열 관리 및 시스템 수준 통합 기능을 갖춰 차세대 AI 인프라에 탄탄한 기반이 된다. 이번 협력은 신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AI 인프라 운영업체들이 용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는 과정에서 컴팔이 지속적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컴팔은 글로벌 생산 거점과 견고한 공급망을 갖춰 여러 지역에서 고객이 AI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컴팔 소개 1984년에 설립된 컴팔은 전 세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PC 플랫폼, 클라우드 및 AI 서버, 스마트 디바이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https://www.comp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MI 클라우드 소개 GMI 클라우드는 실리콘밸리 기반 AI 인프라 기업으로, 확장 가능한 AI 배포에 필요한 풀스택 GPU 클라우드와 AI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gmiclou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8 02:10글로벌뉴스

"보안산업 역사 30년…분야별 레거시 솔루션 30종"

"보안 산업은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고 해서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안 기술과 제품들이 단일 기능으로 사용되거나 복합적으로 사용되면서 점차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로트러스트, 인공지능(AI) 보안 등 신기술 보안에서도 레거시 보안 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수석부회장(SGA솔루션즈 대표)은 27일 오전 11시 개최한 KISIA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KISIA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전공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최 부회장의 강연을 마련했다. 최 부회장은 정보보안 체계를 구성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보안 관제 ▲보안 컨설팅·모의해킹·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의 원리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제로트러스트, AI 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차세대 보안 체계도 강의했다. 최 부회장은 "정보보안 분야가 산업화되기 시작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90년대 중후반 사이다. 체크포인트에서 방화벽을 처음으로 출시를 했고, 이 시점부터 보안 산업이 발전했다"면서 "각 분야별 레거시 보안 솔루션을 모두 합치면 30개 정도가 된다. 국내 보안 상장사도 28곳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각 솔루션별로 마켓플레이스를 형성하고, 그 시장에서 1위를 하면 상장하는 형태로 보안 시장이 갖춰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을 위한 AI 역시 레거시 보안과 연계된다.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등 각각의 영역에 거대 언어 모델(LLM)을 이용해 보안 수준을 강화시킨다는 개념이다"라며 "예를 들어 IPS(침입 방지 시스템) 기능인 시그니처 패턴을 LLM을 붙여 학습시키고 고도화하면 알려지지 않은 공격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식"이라고 레거시 보안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최 부회장은 "제로트러스트 역시 정책 결정을 할 때 sLLM, LLM과 결합하면 그 판단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며 "차세대 보안이라고 하는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AI 등 신기술 보안이 결국은 레거시 보안 기술에서 연결되는 구조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 부회장은 회사 DB와 네트워크를 넘나들며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에이전틱 AI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에이전틱 AI 등장으로 기업 내부 시스템에 직접 접근하는 시대가 현실화된 만큼 에이전틱 AI를 인증·통제할 새로운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하는데 아직 부재한 상태"라며 "제로트러스트 보안이 기본적으로 적용이 된 보안 체계 아래 에이전틱 AI를 통제하는 방법론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6.05.27 19:09김기찬 기자

브릴스-인하대, 로봇·AI 인재 양성 맞손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기업 브릴스가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첨단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브릴스는 지난 26일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 기반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브릴스가 보유한 로봇 모듈화 기술과 인하대의 인적 자원을 결합해 인천 지역의 로봇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일학습병행 사업 연계 로봇·AI 직무 특화 맞춤형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기술 교류 ▲실습생 능력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협력 ▲우수 학습자의 취업 연계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와 함께 브릴스 임직원이 인하대 특수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전 대표는 "로봇과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맞춤형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인하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글로벌 스마트 제조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9:05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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